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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1순위 220만명↑… 강남·위례 ‘청약광풍’ 예고

    수도권 1순위 220만명↑… 강남·위례 ‘청약광풍’ 예고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해 ‘9·1대책’ 때 발표된 청약제도 개편안을 담은 개정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지난달 27일 시행됐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위례신도시 아파트 등은 청약 과열 양상으로 번질 우려까지 낳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뜨거워진 청약 열기를 놓치지 않고 새 아파트 공급에 대거 뛰어들었다. 개정된 주택법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수도권에서 아파트 청약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는 청약 1순위 자격 조건이 ‘가입기간 2년, 24회 납입’에서 ‘가입기간 1년, 12회 납입’으로 앞당겨졌다. 지난달 27일을 기점으로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가 220만명이나 증가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서울·수도권 청약 1순위자는 507만 1700명이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이후부터는 1순위자가 726만 1000명으로 급증했다. 2순위 자격자 220여만명이 1순위 자격을 얻게 됐다. 청약자격도 무주택 가구주에서 무주택 가구원으로 확대된다. 민영주택 청약에서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감점 제도도 없어져 다주택자의 청약 기회가 확대된다. 청약 규모 변경도 예치금 변경 시 즉시 가능해지고 예치금 이하 주택은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어 1순위자들이 대거 청약시장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고, 인기 지역 아파트는 청약 과열 현상도 빚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업체들도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청약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달에만 전국에서 5만 525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전체 분양 물량(29만 9560가구)의 18.4%로 월별 최대 공급 물량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일반 분양 아파트 청약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수십대1을 기록하는 등 과열 양상을 띠었다.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에서 나오는 재건축 아파트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서울 1순위 자격자가 급증해 당첨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쯤 분양될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 재건축 일반 분양분은 50가구이다. 입지가 빼어나 벌써부터 청약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가깝고 분당선 한티역도 이용할 수 있다. 유명 학원이 몰려 있고 초·중·고교도 가깝다. 청담동에서는 11월쯤 진흥빌라 재건축 아파트가 나온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영동대로·올림픽대로와 가깝다. 일반분양 물량은 70가구이다. 서초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짓는 서초동 우성2차 재건축 아파트가 관심 대상이다. 강남·서초구 경계와 가깝고 593가구에 이르는 중규모 단지인 데다 주변에 삼성그룹 본사, 강남역이 있어 입지가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10월쯤 분양하고 일반분양 아파트가 147가구이다. 이 단지 옆 우성3차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경쟁률은 평균 71대1을 기록했다. GS건설이 짓는 잠원동 반포한양 재건축 아파트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606가구 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시영아파트가 눈에 띈다. 9510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일반 분양 물량만 1619가구나 된다. 삼성물산 등이 지으며 5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도 청약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위례신도시. 이달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위례역 푸르지오아파트 630가구 분양에는 청약 광풍도 예상된다. 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청약 열기의 진원지가 바로 위례신도시였다. 동탄2신도시에서도 이달 6개 단지에 37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반도건설·우미건설·아이에스동서·금성백조주택 등 주택 전문 중견사들이 새 아파트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KTX동탄역 건설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곳이다. 위례신도시 못지않게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는 이달 GS건설이 ‘미사강변리버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도 분양이 재개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2억 대출 전액분할 상환땐 8000만원 절감

    2억 대출 전액분할 상환땐 8000만원 절감

    정부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 빚을 해결하기 위해 일시·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을 다음달 24일 내놓는다. 금리가 2%대로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입 대상과 요건, 수수료 등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Q 금리는 계속 2%대로 고정되나. A 대출액 전부를 분할 상환할 경우 2.8%, 70%만 분할 상환할 경우 2.9%가 적용된다. 전환 시기의 국고채 금리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기본형이나 5년마다 금리를 조정하는 두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다. 5년마다 금리를 조정할 경우는 보금자리론 금리에서 0.1% 포인트를 빼준다. Q 지난해 4억원짜리 집을 사면서 은행에서 5년 만기, 변동금리(3.5%), 일시상환조건으로 2억원을 빌렸다. 만기 때마다 연장해 20년간 갚아나갈 생각인데, 안심대출로 갈아타면 얼마나 절약할 수 있나. A 현재 상품에서 매달 58만원씩 20년간 이자를 내면 대출기간 동안 이자가 총 1억 4000만원이다. 만기에 갚아야할 원금 2억원은 고스란히 남는다. 안심전환대출 중 20년 만기, 전액분활상환에 고정금리(2.8%)를 적용받으면 매달 원금과 이자로 109만원씩 갚게 된다. 대출기간 총이자가 6000만원으로, 이자가 8000만원 적다. 만기 때 갚아야 할 원금도 없다. 20년 만기, 70% 분할상환에 고정금리(2.9%)로 갈아타면 매달 91만원을 원금과 이자로 갚으면 된다. 총이자가 8000만원으로 이자가 6000만원 적다. 만기에 남은 원금 6000만원을 갚으면 된다. Q 매달 내는 원리금 부담이 꽤 크다. A 그래서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담보주택의 기준시가가 4억원 이하이고 무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는 만기 기간 등 조건에 따라 300만~18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Q 지난 연말 변동금리로 대출받았는데, 갈아탈 수 있나. A 지난해 12월에 대출받았다면 올 12월이 돼야 한다. 은행권에서 변동금리 대출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가입할 수 있다. Q 3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바뀌는 혼합금리 상품에 가입했는데, 가능한가. A 가능하다. 하지만 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로 바뀌는 상품은 100% 고정금리 상품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전환할 수 없다. 금리 변동주기가 5년 이상이거나 금리 상승폭이 5년 이상 일정폭 이내로 제한되는 금리상한 대출도 대상이 아니다. Q 보험사에서 변동금리 대출을 받았는 데도 가능한가. A 아니다. 시중은행, 지방은행, 기업은행 등 16개 은행에서 빌린 사람만 해당한다. 기존 대출을 받은 은행에서 신규대출(안심전환대출)로 기존 대출을 갚는 방식이다. Q 오피스텔 담보대출도 갈아탈 수 있나. A 안 된다. 이 상품의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으로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다. 오피스텔이나 고시원 등은 주택법상 주택이 아니다. Q 지난해 11월 이자를 못 냈는데 갈아탈 수 있나. A 전환 신청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연체기록이 있으면 안 된다. Q 집값이 떨어져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가 넘었는데. A 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 이하여야 한다. 집값 하락 등으로 LTV가 70%를 넘으면 대출금 일부를 갚아 70% 이내로 조정한 뒤 전환하거나 기존 채무조정 적격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미래를 향한 공론

    미래를 향한 공론

    인권과 소수자 보호에 앞장서 왔던 지미 카터(91) 전 미국 대통령이 여성 인권 신장에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세 딸, 세 명의 손녀, 5명의 증손녀는 물론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보코하람에 납치된 200명 이상의 여학생, 이슬람국가(IS)의 성 노예로 전락한 중동 지역 여성들이 남성과 똑같은 기회와 안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십 년간 오직 여자라는 이유로 세상의 빛을 보기 전에 낙태된 아시아 대륙의 1억 6000만 태아와 성폭력의 희생양이 된 미 여군, 이라크·시리아·아프가니스탄 등 남성 위주의 이슬람 문화에서 고통받는 여성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는 “미국은 (여러 나라를) 선도하는 국가이지만, 전 세계 여성의 인권 보호를 확대하기 위해 충분한 일을 하지 않았다”며 미국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딸이나 손녀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알 것”이라면서 “시 또는 국가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교육 평등권과 구직권리를 빼앗는다면 해당 공동체는 더 큰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여성 인권 철학을 담은 ‘작전 개시 상황: 여성, 종교, 폭력, 권력’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1977년부터 4년간 미국을 이끈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중동 평화, 북핵 문제에서 평화 전도사로 활약했고 무주택 서민에게 집을 지어 주는 해비탯운동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초저금리시대 금융사 CEO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 들어보니

    초저금리시대 금융사 CEO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 들어보니

    ‘쥐꼬리 이자’로 재테크족 통장엔 볕 들 날이 없다. 재테크 고수도 울고 갈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증권·보험 등 쟁쟁한 금융계열사를 거느린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어떻게 자산을 굴릴까. 금융사 CEO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봤다. 권선주(60) 기업은행장은 ‘일석이조’의 재테크 전략을 추구한다. 권 행장은 유동자산의 70%는 예적금 및 채권, 나머지 30%는 노후 대비를 위한 연금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특히 권 행장은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기업은행에서 조달 재원으로 활용하는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에 주로 투자한다. 2일 기준 1년 만기 중금채 금리는 2.15%이다. 중금채는 국채 수준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저위험 상품인 동시에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영아 기업은행 수석애널리스트 과장은 “중금채 만기는 1년에서 10년까지 다양하지만 올해 있을 미국의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두고 1년 만기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권 행장의 남다른 재테크 비결은 또 있다. 이사를 다닐 때 주택의 매도·매수를 한날 한시에 처리하는 것이다. 기존 주택이 처분되지 않은 탓에 일시적 1가구 2주택 소유자들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지출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권 행장은 “부동산 중개업소에 집을 동시에 매도·매수하겠다는 조건을 걸어 두면 귀신같이 거래자를 연결해 준다”며 “매수자 우위시장(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은 시장)에서는 어렵지 않은 매매 전략”이라고 귀띔했다. 김정태(64) 하나금융 회장은 부동산보다 금융자산을 선호하는 ‘무주택자’다. 김 회장은 금융자산을 정기예금 25%, 보험·연금·채권 등 30%, 주식 및 투자상품 35%, 유동성예금 및 기타 10%로 분산해 놓았다. 금융사 CEO 중 가장 이상적인 포트폴리오 소유자다. 바쁜 업무 탓에 재테크를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에게 일임한 덕분이다. 집을 사지 않는 이유는 명쾌하다.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 집값에 거품이 끼어 있다”고 판단해서다. 물론 그렇다고 그가 일반 무주택자와 처지가 같은 것은 아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전셋값만 10억원이 넘는다. 그렇더라도 전체 총자산 중 부동산(전셋값) 비중이 50%가 안 된다. 또래 연배의 대부분이 재산의 70~80%를 부동산에 ‘깔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금융권의 한 PB는 “은퇴 시점에는 전체 자산의 부동산 비중을 50% 미만으로 유지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며 “(김 회장의 경우) 고가 전세는 수요가 많지 않아 2년마다 이사를 다녀야 할 걱정이 크지 않고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도 절약할 수 있어 영리한 재테크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이주열(64) 한국은행 총재도 ‘지식’을 재테크에 접목한 경우다. 이 총재는 지난해 3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2012년 말 기준 7개 저축은행에 3억 5530만원(평균 4441만원)을 분산 예치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부 고객들이 “저축은행은 불안하다”며 무작정 멀리하는 것과 달리 예금자보호법상 최대 5000만원까지는 원리금이 확실하게 보호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중앙은행 총재로서 저축은행에 분산 투자를 한 것이다. 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도 2.5~2.8% 수준으로 시중은행(1.8~2.1%)보다 높다. ‘원리금 보호’와 ‘고금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합리적 선택이라는 게 대체적 견해다. 한동우(68) 신한금융 회장은 여유 자금의 상당 부분을 연금저축에 투자하고 있다. 이광구(59) 우리은행장도 금융자산의 25%를 높은 이자의 양로보험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반면 윤종규(61) KB금융 회장은 세(稅)테크 차원에서 10년 이상 비과세 연금저축을 선호한다. 회계사 출신다운 면모다. 스스로 “평생 공무원 생활만 해 재테크에 소질이 없다”고 말하는 임종룡(57) 농협금융 회장은 여유 자금을 예·적금과 펀드에 절반씩 투자하고 있다. 금융사 CEO라 해도 임기 중에 재산을 크게 증식하기는 어렵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CEO들의 고액 연봉이 종종 도마에 오르지만 영업을 위한 접대나 임직원 경조사를 일일이 챙기다 보면 사비가 들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아 돈 모으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7년 뒤 집값 떨어지면? 실속 챙기고 ‘먹튀’ 양산?

    7년 뒤 집값 떨어지면? 실속 챙기고 ‘먹튀’ 양산?

    우리은행이 이르면 3월 내놓을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두고 벌써부터 우려 섞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고강도 카드를 꺼내든 것인데 ‘빈대(부동산 경기 침체) 잡으려다 초가 삼간(가계·은행 건전성) 태운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주거 안정이라는 정부 의도와 달리 7년마다 은행과 정산하기 위해 집을 팔며 ‘중단기 대출상품’으로 전락할 것이란 비관 섞인 전망도 나온다. 이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29일 “집값이 내려갈 때 은행 원금을 보장하기 위해 공적 기관에서 보증을 선다는 것인데 부작용이 없는지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13년 국민주택기금이 내놨던 ‘수익(손실)공유형 모기지’ 상품의 확장형이다. 앞서 수익공유형 상품이 소득 등 조건이 까다로워 흥행에 실패했다고 보고 자격 제한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나 처분 목적의 1주택 보유자라면 이 대출을 이용해 공시가격 9억원 이내, 전용면적 102㎡ 이하 주택을 살 수 있다. 금융업계는 이 주택담보대출의 수혜 대상이 ‘강남 8억~9억원대 아파트를 사는 고소득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이 발생하면 은행과 지분 비율대로 수익금을 나누면 되지만 반대로 집값이 떨어졌을 때 은행은 대출원금 손실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를 취급할 은행들이 ‘집값이 오를 만한 곳’을 골라 대출해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대출 취급 단계부터 서울 강남이나 도심의 중소형 아파트 등 집값 하락 우려가 없는 매물에만 대출이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는 대한주택보증을 활용해 대출 원금 보장을 검토했지만 여당 내에서조차 반발 기류가 있다. 파생상품 투자로 하락 위험을 회피하는 방법도 논의 중이지만 이 역시 투자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크다. 집값이 올라 7년 뒤 은행과 수익을 정산할 때도 문제다. 3억원짜리 집을 은행에서 2억원 빌려 샀는데 7년 뒤 5000만원이 올랐다고 치자. 은행과 주택 소유자의 지분율(7대3)에 따라 은행에 3500만원을 6개월 안에 줘야 한다. 이후부터 일반 주택담보대출로 바뀌어 금리가 껑충 뛴다. 주택 소유자가 은행에 줄 목돈이 없다면 대출을 더 받아야 한다. 수익금을 일부 줬는데 나중에 집값이 떨어진다면 주택 소유자는 더 손해를 볼 수 있다. 김종원 우리은행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은 “집을 사고 보통 4~5년 뒤면 이사를 가고, 7년이 지나면 조기상환 수수료가 없어 추가 대출보다는 집을 파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정부가 의도하는 전세 수요나 서민층의 내 집 마련과 거리가 멀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결과적으로 빚을 내 7년 동안만 주택을 잠시 소유하다 처분하는 ‘애매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집값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보합세에 머문다면 이용자들의 ‘먹튀’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 위원은 “집값 변동이 없다면 5년(거치기간) 동안 월세보다 싼 금리의 이자를 내다가 집을 파는 ‘체리 피커’(실속만 챙기는 소비자)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은행들이) 이 상품으로 수익을 거두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환경오염 적은 공장 비도시지역 건축 완화

    비도시지역에서 환경오염 우려가 적은 공장의 설립·증설이 쉬워진다. 민간 은행 재원을 이용한 새로운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도 출시된다. 이 상품은 소득 제한이 없고 1주택자에게도 자격이 주어진다. 통일에 대비, 북한 지역에 적용할 토지제도를 마련하고 철도·도로의 남쪽 단절구간을 우선 건설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규제완화 차원에서 공장수요가 많은 비도시지역 내 관리지역(계획·생산·보전지역)의 공장 건축 기준이 완화된다. 이를 위해 섬유표백·염색시설 등 5개 업종의 입지를 전면 제한하고 있는 계획관리지역에서 환경오염 우려가 적은 업종의 공장 건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공유형 모기지를 확대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에게 불리했던 무주택·재직기간·가구원 수 등 심사기준이 폐지되고 현재 수도권·지방광역시로 제한한 지원 지역은 세종시 및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로 확대된다.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2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연간 공급량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는 교통정책이 추진된다. 항공기 지연·결항 등에 대한 피해보상 기준을 마련하고 고객 피해가 많은 항공사 명단이 공개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비도시지역 도시개발 민간 대행 허용

    비도시지역 도시개발 민간 대행 허용

    국토교통부가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는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활성화, 교통행정 혁신, 통일 대비 국토 인프라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먼저 기업의 요구를 받아들여 공장 수요가 많은 비도시지역 계획관리지역에는 공장 신증설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의 11%(1만 1690㎢)를 차지하는 계획관리지역은 도시지역에 준해 관리되고 있어 공장 건축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국토부는 계획관리지역에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업종 기준을 전면 재검토, 새 기준에 따라 오염 우려가 적은 업종에 대해 공장 설립을 허가할 방침이다. 생산관리지역은 도시계획 수단인 ‘개발진흥지구’와 ‘성장관리방안계획’이 수립돼 공장이 들어섰다면 20%인 건폐율을 40%까지 완화해 주기로 했다. 비도시지역 규제를 완화하면 천연화장품, 친환경 세정제 공장 등의 설립이 가능해지고 3년간 1조원 상당의 투자 유발효과가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비도시지역에서 도시개발사업 시행이 가능한 면적 제한을 최소 30만㎡에서 10만㎡로 완화하고 민간이 사업을 대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출시는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정책이다. 새로운 모기지는 기금을 통한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달리 소득 제한이 없고 공시가격 9억원 이하·전용면적 102㎡ 이하까지 지원한다. 연 1%대의 초저금리가 지원되는 7년 동안만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이용한 뒤 주택을 매각하거나 대출금을 상환해도 된다. 하지만 소득 제한이 없다 보니 주택 구매력이 있는 고액 연봉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신혼부부·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정책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2만 가구를 착공하고 3만 8000가구에 대해 사업 승인을 내줄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절차도 간소화한다. 지금은 재건축을 추진할 때 동별 3분의2 이상 가구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2분의1 이상 가구만 동의하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소비자 권리가 강화된 교통정책도 추진된다. 연말까지 항공기 지연·결항이나 수하물 분실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한 합리적인 법적 기준과 소비자보호기금을 만들 계획이다. 유류할증료를 운항거리와 시간 등을 합리적으로 고려해 부과하도록 하는 세부 기준도 마련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수익공유형 모기지 “3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왜?

    수익공유형 모기지 “3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왜?

    수익공유형 모기지 수익공유형 모기지 “3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왜? 이르면 3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나온다. 싼 이자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되 주택 가격이 올랐을 때 그 수익을 은행과 나누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도 공시가격 9억원 이하·전용면적 102㎡ 이하인 주택이어서 정책적 지원의 대상을 중산층과 중대형 주택 수요로까지 확대한 셈이다. 서울의 경우 전체 아파트의 80%가량이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발표한 2015년도 업무계획에서 주택 시장 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이르면 3∼4월 중 우리은행을 통해 이런 내용의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주택기금을 활용한 정책대출 상품인 ‘공유형 모기지’와 비슷한 구조의 상품이다. 초저리로 대출해주되 대출 만기 때 집값 상승에 따른 수익을 대출기관과 나눠 갖도록 돼 있다. 그러면서 5년 이상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주택의 경우 7000만원 이하) 등의 자격 요건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요컨대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다. 1주택자도 기존 주택을 일정 기간 안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때 대출받아 사려는 주택은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은 102㎡ 이하여야 한다. 부동산114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이런 요건에 해당되는 아파트는 전체의 79.7%인 103만 4294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공시가격의 시가 반영률이 75% 정도라고 보고 시세가 12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이 102㎡ 이하인 아파트를 추린 것이다.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공유형 모기지와 달리 주택기금이 아니라 은행 자금을 재원으로 한다. 또 수익 공유형·손익 공유형 등 유형이 두 가지인 공유형 모기지와 달리 유형이 수익공유형 하나뿐이다. 금리는 ‘코픽스 금리-1%포인트’로 정해진다. 시중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형 상품인 셈이다. 현재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초기에는 1% 안팎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일례로 1월 16일 기준 코픽스 금리인 2.1%를 적용하면 이자가 1.1%에 불과해 주택기금을 활용한 공유형 모기지(1.5% 고정금리)보다도 이자가 싸다. 최대 집값의 70%까지 대출해준다. 다만 이런 초저금리는 전체 대출 기간인 20년 또는 30년 중 최초 7년간만 적용된다. 7년이 지나면 감정평가를 통해 주택 가격 상승분을 정산하고 당초 주택 매입가격에서 대출 평균잔액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의 이익을 은행이 가져간다. 8년째부터는 시중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로 전환된다. 이 상품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창원·청주·전주·천안·김해·포항 등 6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 요건에 맞는 아파트의 비중은 대체로 80% 선이다. 가장 높은 곳은 김해시로 89.8%(8만 3140가구)가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일단 3천가구 한정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뒤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기존의 공유형 모기지 상품도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기금을 재원으로 한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집값이 올라 수익이 생겼을 때만 그 수익을 주택기금과 나누는 ‘수익공유형’과 집값 변동으로 생긴 수익이나 손실 모두를 주택기금과 분담하는 ‘손익공유형’이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심사 때 무주택 기간이나 세대원 수, 재직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길수록 점수를 많이 줘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불리했던 일부 심사항목을 폐지하기로 했다. 신용등급이나 부채 비율 등도 심사의 실익이 없다고 봐 심사항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무주택 5년 이상(생애최초주택은 제외)이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소득의 4.5배 이내 대출 한도 등의 요건은 유지된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역도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서 세종시 및 인구 50만 이상 도시 6곳으로 확대되고, 취급기관도 우리은행 외에 국민·신한은행이 추가된다. 그동안 허용하지 않던 부분 중도상환도 대출 원금잔액의 50% 이내에서 대출을 받은 지 3년 이내에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공적자금인 주택기금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유형 모기지의 연간 공급 물량을 7000∼8000가구(1조원)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손질된 제도는 다음 달 16일부터 시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유형 모기지 제도는 이자가 파격적으로 싼 장점과 정책 취지에도 소득 요건·자격 등이 까다로워 그동안 이를 낮춰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개선안은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 출시할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소득 제한이 없어 주택기금으로 지원받지 못하던 소득 9∼10분위 전세 수요자도 이용할 수 있다”며 “이들이 매매 수요로 전환하면 전세난이 완화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익공유형 모기지 “1%대 초저금리로 내집 장만 가능해지나”

    수익공유형 모기지 “1%대 초저금리로 내집 장만 가능해지나”

    수익공유형 모기지 수익공유형 모기지 “1%대 초저금리로 내집 장만 가능해지나” 이르면 3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나온다. 싼 이자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되 주택 가격이 올랐을 때 그 수익을 은행과 나누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도 공시가격 9억원 이하·전용면적 102㎡ 이하인 주택이어서 정책적 지원의 대상을 중산층과 중대형 주택 수요로까지 확대한 셈이다. 서울의 경우 전체 아파트의 80%가량이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발표한 2015년도 업무계획에서 주택 시장 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이르면 3∼4월 중 우리은행을 통해 이런 내용의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주택기금을 활용한 정책대출 상품인 ‘공유형 모기지’와 비슷한 구조의 상품이다. 초저리로 대출해주되 대출 만기 때 집값 상승에 따른 수익을 대출기관과 나눠 갖도록 돼 있다. 그러면서 5년 이상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주택의 경우 7000만원 이하) 등의 자격 요건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요컨대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다. 1주택자도 기존 주택을 일정 기간 안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때 대출받아 사려는 주택은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은 102㎡ 이하여야 한다. 부동산114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이런 요건에 해당되는 아파트는 전체의 79.7%인 103만 4294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공시가격의 시가 반영률이 75% 정도라고 보고 시세가 12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이 102㎡ 이하인 아파트를 추린 것이다.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공유형 모기지와 달리 주택기금이 아니라 은행 자금을 재원으로 한다. 또 수익 공유형·손익 공유형 등 유형이 두 가지인 공유형 모기지와 달리 유형이 수익공유형 하나뿐이다. 금리는 ‘코픽스 금리-1%포인트’로 정해진다. 시중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형 상품인 셈이다. 현재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초기에는 1% 안팎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일례로 1월 16일 기준 코픽스 금리인 2.1%를 적용하면 이자가 1.1%에 불과해 주택기금을 활용한 공유형 모기지(1.5% 고정금리)보다도 이자가 싸다. 최대 집값의 70%까지 대출해준다. 다만 이런 초저금리는 전체 대출 기간인 20년 또는 30년 중 최초 7년간만 적용된다. 7년이 지나면 감정평가를 통해 주택 가격 상승분을 정산하고 당초 주택 매입가격에서 대출 평균잔액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의 이익을 은행이 가져간다. 8년째부터는 시중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로 전환된다. 이 상품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창원·청주·전주·천안·김해·포항 등 6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 요건에 맞는 아파트의 비중은 대체로 80% 선이다. 가장 높은 곳은 김해시로 89.8%(8만 3140가구)가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일단 3천가구 한정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뒤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기존의 공유형 모기지 상품도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기금을 재원으로 한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집값이 올라 수익이 생겼을 때만 그 수익을 주택기금과 나누는 ‘수익공유형’과 집값 변동으로 생긴 수익이나 손실 모두를 주택기금과 분담하는 ‘손익공유형’이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심사 때 무주택 기간이나 세대원 수, 재직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길수록 점수를 많이 줘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불리했던 일부 심사항목을 폐지하기로 했다. 신용등급이나 부채 비율 등도 심사의 실익이 없다고 봐 심사항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무주택 5년 이상(생애최초주택은 제외)이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소득의 4.5배 이내 대출 한도 등의 요건은 유지된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역도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서 세종시 및 인구 50만 이상 도시 6곳으로 확대되고, 취급기관도 우리은행 외에 국민·신한은행이 추가된다. 그동안 허용하지 않던 부분 중도상환도 대출 원금잔액의 50% 이내에서 대출을 받은 지 3년 이내에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공적자금인 주택기금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유형 모기지의 연간 공급 물량을 7000∼8000가구(1조원)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손질된 제도는 다음 달 16일부터 시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유형 모기지 제도는 이자가 파격적으로 싼 장점과 정책 취지에도 소득 요건·자격 등이 까다로워 그동안 이를 낮춰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개선안은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 출시할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소득 제한이 없어 주택기금으로 지원받지 못하던 소득 9∼10분위 전세 수요자도 이용할 수 있다”며 “이들이 매매 수요로 전환하면 전세난이 완화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익공유형 모기지 “1%대 초저금리 대출 가능 기준은 무엇?”

    수익공유형 모기지 “1%대 초저금리 대출 가능 기준은 무엇?”

    수익공유형 모기지 수익공유형 모기지 “1%대 초저금리 대출 가능 기준은 무엇?” 이르면 3월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 나온다. 싼 이자로 주택자금을 빌려주되 주택 가격이 올랐을 때 그 수익을 은행과 나누는 상품이다. 대출 대상도 공시가격 9억원 이하·전용면적 102㎡ 이하인 주택이어서 정책적 지원의 대상을 중산층과 중대형 주택 수요로까지 확대한 셈이다. 서울의 경우 전체 아파트의 80%가량이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발표한 2015년도 업무계획에서 주택 시장 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이르면 3∼4월 중 우리은행을 통해 이런 내용의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주택기금을 활용한 정책대출 상품인 ‘공유형 모기지’와 비슷한 구조의 상품이다. 초저리로 대출해주되 대출 만기 때 집값 상승에 따른 수익을 대출기관과 나눠 갖도록 돼 있다. 그러면서 5년 이상 무주택자,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주택의 경우 7000만원 이하) 등의 자격 요건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요컨대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다. 1주택자도 기존 주택을 일정 기간 안에 처분하는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때 대출받아 사려는 주택은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은 102㎡ 이하여야 한다. 부동산114의 집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이런 요건에 해당되는 아파트는 전체의 79.7%인 103만 4294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공시가격의 시가 반영률이 75% 정도라고 보고 시세가 12억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이 102㎡ 이하인 아파트를 추린 것이다.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공유형 모기지와 달리 주택기금이 아니라 은행 자금을 재원으로 한다. 또 수익 공유형·손익 공유형 등 유형이 두 가지인 공유형 모기지와 달리 유형이 수익공유형 하나뿐이다. 금리는 ‘코픽스 금리-1%포인트’로 정해진다. 시중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형 상품인 셈이다. 현재 금리 수준을 감안하면 초기에는 1% 안팎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일례로 1월 16일 기준 코픽스 금리인 2.1%를 적용하면 이자가 1.1%에 불과해 주택기금을 활용한 공유형 모기지(1.5% 고정금리)보다도 이자가 싸다. 최대 집값의 70%까지 대출해준다. 다만 이런 초저금리는 전체 대출 기간인 20년 또는 30년 중 최초 7년간만 적용된다. 7년이 지나면 감정평가를 통해 주택 가격 상승분을 정산하고 당초 주택 매입가격에서 대출 평균잔액이 차지하는 비율만큼의 이익을 은행이 가져간다. 8년째부터는 시중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로 전환된다. 이 상품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인구 50만명 이상인 도시(창원·청주·전주·천안·김해·포항 등 6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 요건에 맞는 아파트의 비중은 대체로 80% 선이다. 가장 높은 곳은 김해시로 89.8%(8만 3140가구)가 해당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토부는 일단 3천가구 한정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뒤 성과와 문제점을 살펴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기존의 공유형 모기지 상품도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기금을 재원으로 한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집값이 올라 수익이 생겼을 때만 그 수익을 주택기금과 나누는 ‘수익공유형’과 집값 변동으로 생긴 수익이나 손실 모두를 주택기금과 분담하는 ‘손익공유형’이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심사 때 무주택 기간이나 세대원 수, 재직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길수록 점수를 많이 줘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에게 불리했던 일부 심사항목을 폐지하기로 했다. 신용등급이나 부채 비율 등도 심사의 실익이 없다고 봐 심사항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무주택 5년 이상(생애최초주택은 제외)이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소득의 4.5배 이내 대출 한도 등의 요건은 유지된다.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역도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서 세종시 및 인구 50만 이상 도시 6곳으로 확대되고, 취급기관도 우리은행 외에 국민·신한은행이 추가된다. 그동안 허용하지 않던 부분 중도상환도 대출 원금잔액의 50% 이내에서 대출을 받은 지 3년 이내에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공적자금인 주택기금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유형 모기지의 연간 공급 물량을 7000∼8000가구(1조원)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손질된 제도는 다음 달 16일부터 시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유형 모기지 제도는 이자가 파격적으로 싼 장점과 정책 취지에도 소득 요건·자격 등이 까다로워 그동안 이를 낮춰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 “개선안은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 출시할 수익공유형 은행 모기지는 소득 제한이 없어 주택기금으로 지원받지 못하던 소득 9∼10분위 전세 수요자도 이용할 수 있다”며 “이들이 매매 수요로 전환하면 전세난이 완화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3월의 폭탄 피할 대표 주자들 있다

    13월의 폭탄 피할 대표 주자들 있다

    ‘13월의 보너스’가 ‘13월의 세금 폭탄’으로 돌아오며 월급생활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당장 올해 연말정산은 법 개정을 통해 오는 5월 소급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내년부턴 ‘소득공제→세액공제’ 변화를 온몸으로 체감해야 한다. ‘세금을 덜 내고 덜 받도록 하겠다’는 큰 그림은 유지하겠다는 것이 정부 방향인 만큼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한다면 발품과 손품을 팔아 스스로 ‘세(稅)테크’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연말정산 후폭풍으로 은행권 절세 상품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민은행의 서울 종로 영업점 직원은 22일 “연금저축이나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점심시간에 객장을 찾아 관련 상품 안내장을 집어 가는 직장인도 많다”고 전했다. 다음달 연말정산이 실제로 이뤄지면 ‘충격’을 받은 고객들이 줄지어 절세 상품 가입에 나설 것으로 은행권은 보고 있다.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는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 연금저축, 퇴직연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이 있다. 일명 ‘소장펀드’로 불리는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펀드는 자산총액의 4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장기 적립식 펀드다. 연간 납입한도는 600만원, 계약 기간은 최소 10년 이상이다. 납입액의 40%(최고 240만원)를 공제해 줘 연말정산 때 39만 6000원(240만원×세율 16.5%)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자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소장펀드로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았다가 ‘가입부적격자’로 판명 나면 공제받은 세금은 물론 가산세까지 추징당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가입 시점 기준으로 직전 과세 연도의 총급여액이 5000만원을 넘지 않는 근로소득자다. 5000만원 이하여도 종합소득 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이 있으면 안 된다. 연금저축은 연간 1800만원 한도 안에서 근로자가 아니어도 가입할 수 있는 개인연금 상품이다. 연간 납입금의 최대 400만원까지 13.2%(주민세 포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400만원을 꽉 채워 넣었다고 하면 52만 80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노후 대비와 세제 혜택을 모두 노릴 수 있는 상품이다. 월간 또는 분기 납입 한도가 없어 해가 바뀌기 전에 일시에 목돈을 넣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등 상품 성격도 다양하다. 다만 반드시 근로소득자 본인 명의로 가입된 것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기본공제 대상자인 부양가족 명의로 가입한 것은 공제가 안 된다. 각종 보장성 보험도 연금저축과 마찬가지로 보험료 납입액 연 100만원 한도 안에서 납입액의 12%에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퇴직연금은 올해 세제 혜택이 확대된 상품이다. 지난해에는 연금저축만 연 4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가 주어졌는데, 올해부터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와 별도로 퇴직연금 공제 한도가 연 300만원 추가됐다. 총급여 7000만원 이하로 무주택 가구주라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공략할 만하다. 소득공제 한도가 올해 240만원으로 두 배 커졌다. 납입액의 40%까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천정부지’ 전셋값 광진구가 잡는다

    ‘천정부지’ 전셋값 광진구가 잡는다

    광진구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서민들의 전세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버팀목 전세대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버팀목 전세대출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까지 시행하던 ‘근로자·서민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대출’을 통합해 신설한 것이다. 신청조건은 무주택자로,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가구주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주민이다. 지원 금액은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로, 1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상환은 상황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버팀목 전세대출은 저소득가구 전세대출보다 신청 절차가 간단해졌다. 이제까지 일률적으로 2.0%의 금리가 적용되던 저소득가구 전세대출과 달리 버팀목 대출은 소득과 보증금액에 따라 2.7~3.3%로 차등 적용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에는 1% 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신청도 구청이 아닌 은행으로 직접 가면 된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등 주택기금을 운영하는 6개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사람만 기초생활수급권자 증명서 등 확인서를 구나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양가족 명의 월세계약 공제 못받아

    부양가족 명의 월세계약 공제 못받아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가 15일 개통된다. 21일까지는 자료가 계속 추가되고 접속이 폭주할 수 있는 만큼 조금 시간을 두고 공략할 만하다. 국세청은 자주 틀리거나 실수하는 연말정산 사례를 13일 공개, 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월세 세액공제는 올해부터 혜택이 늘어났지만 세부 절차가 까다로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문의는 국세청 세미래콜센터(126)로 하면 된다.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짚어 봤다. →올해부터 월세 세액공제 대상이 늘어났다는데.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로 임대주택이 국민주택규모(85㎡) 이하여야 한다. 주거용 오피스텔도 해당한다. 부양가족의 소득이 없더라도 부양가족 명의의 월세 계약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임대차계약서상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등본상의 주소지도 같아야 한다. 나중에 전입 신고를 했다면 전입 신고 이후의 월세액만 공제 대상이 된다. 공제액은 월세 지급액(연 750만원 한도)의 10%로 최대 75만원까지 세금 혜택이 있다. →가구주만 월세 공제가 가능한가. -가구주가 주택자금공제, 주택마련저축공제를 받지 않았다면 가구원도 된다. 단 이 경우도 계약은 근로자 명의여야 한다.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는데. -확정일자는 없어도 된다.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증서 사본 외에 계좌 이체 영수증이나 무통장입금증 등 집주인에게 월세를 지급했다는 증명 서류만 있으면 된다. →부양가족 공제는 소득이 전혀 없는 가족만 해당하나. -세금을 매기는 과세표준 기준으로 연소득이 1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근로소득만 있다면 근로소득공제가 233만원이므로 총급여 333만원까지 가능하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양도소득이나 퇴직소득은 각각 100만원이 넘으면 부양가족 공제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모가 연금을 받고 있다. -다른 소득 없이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공적 연금을 받는 경우는 연 516만 6000원 이하이면 된다. 장애연금 등 비과세소득과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금액이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연금공단에서 과세 대상 총연금액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은 연 1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실제 지출한 교육비보다 공제 대상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현장학습비나 방과후학교 재료비, 기숙사비 등은 공제 대상이 아니니 조심해야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받은 지원금도 공제 대상이 아니다. 대학원 학비는 근로자 본인의 경우에만 공제받을 수 있다.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어 의료비 일부를 보험금으로 받았다. -의료비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의료비 일부를 보전받은 경우도 제외된다.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은 첫 직장이어야만 하나. -신규 취업이든 재취업이든 상관없다.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만 15~29세의 청년, 60세 이상이면 취업일로부터 3년간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의 50%를 감면받는다. 2013년 12월 31일 이전에 중소기업에 취직한 청년은 해당 중소기업에 계속 근무하고 있다면 100% 세액 감면이 된다. →직장이 바뀌었다. -전 근무지에서 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을 지금 다니는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그래야 전·현 근무지 근로소득을 합산해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도심 신규 아파트가 이 가격? ‘울산 위멤버타운’ 주목

    도심 신규 아파트가 이 가격? ‘울산 위멤버타운’ 주목

    최근 저렴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비교해 사업추진 절차가 간소하고 금융비용이나 건설업체 이윤 등 절감에 따른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울산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함께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공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칭)대현지역주택조합은 울산 남구 야음동 470-6번지 일대에서 ‘울산 위멤버타운’을 공급한다. 울산 위멤버타운은 3.3㎡당 8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울산 남구에서 공급된 신규 아파트 분양가보다 10%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울산 남구 일대는 우수한 입지만큼 울산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하지만 울산 위멤버타운은 착한 분양가로 책정, 실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주택홍보관 오픈 전부터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울산 위멤버타운은 단지 앞으로 번영로가 지나고 삼산로, 수암로 등을 통한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쉬우며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울산남구점)와 롯데백화점(울산점), 울산백화점(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롯데시네마 울산 등이 있으며 선암호수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학교는 도보 10분대 거리에 대현초등, 도산초등, 용현초등, 야음중, 신선여고, 대현고 등이 위치한다. 울산 위멤버타운은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이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4Bay 위주의 단지설계를 선보인다. 조합원 가입조건은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셋값 연초부터 불안… 수도권 집값 재건축 중심 상승 탄력

    전셋값 연초부터 불안… 수도권 집값 재건축 중심 상승 탄력

    새해에도 눈에 띄는 경제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기업의 투자 심리도 살아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저성장, 소비 둔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시장도 활황세를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집값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띠는 가운데 서울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반짝 열기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량도 지난해보다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전세시장 불안이 이어지면서 무주택자들의 고통은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토지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개발 호재가 남아 있는 지역에서만 살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주택 주택 매매가격은 안정, 임대차시장은 불안. 새해 주택시장 기상도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름세를 타기 시작한 수도권 집값은 상승 탄력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서울·수도권에서는 2% 안팎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큰 폭의 오름세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분위기는 강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지적으로는 큰 폭의 상승도 예상된다. 지난해 말 ‘부동산 3법’이 통과되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불확실성이 사라진 것은 일단 주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 움직임은 주택시장 전반에 걸친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추진이 빠른 재건축 단지 아파트값은 평균 상승률 이상의 가격 움직임을 점쳐 볼 수 있다. 재건축 연한 축소, 재건축 소형의무건설 비율 완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 완화에 이어 부동산 규제완화 3법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열기가 지난해보다 식을 전망이다. 지난해 공공기관 이전 등의 호재를 안고 집값이 올랐던 주요 도시에서도 상승 폭이 둔화되고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임대차시장, 특히 전셋값은 연초부터 출발이 불안하다. 전세시장 불안은 단순한 수급 불균형이 아닌 저금리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해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많은 전문가가 수도권 전셋값은 연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물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무주택자들이 느끼는 체감 상승률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 불안 요인으로는 저금리 상황에 따른 물량 부족, 전세주택으로 공급될 수 있는 준공(입주)물량 감소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입주물량이 감소하고 재건축 이주 수요가 증가해 전세난이 지난해보다 심각해질 우려가 짙다. 내년 서울지역 재건축 멸실주택은 5만 3000여 가구에 이르지만 새로 입주하는 주택은 4만 1000가구에 불과하다. 월세는 전세와 달리 전세의 월세 전환 가속, 초소형 주택 공급 증가, 저금리 기조로 새해에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전·월세 전환율은 6%대 후반이기 때문에 더 떨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는 견해가 대세다. 지난해 거래량이 100만 가구까지 증가한 것은 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정책의 약발이 먹혔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내놓을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활성화 대책이 나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충격적인 정책을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 거래량은 수도권의 경우 올해보다 다소 증가하겠지만 그동안 활황세를 보였던 지방은 가격조정기 진입이 불가피해 올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공급(인허가 기준)은 올해(48만~49만 가구)보다 줄어든 46만 가구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보다 4~5% 줄어든 46만 가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새로 입주하는 주택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한 40만 가구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분양시장은 작년과 같은 활황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1대책’ 이후 청약규제를 완화하고 간소화해 청약자들의 심리적인 진입 장벽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위례, 동탄2신도시 등에서 보여 줬던 청약 열기가 식지 않아 웃돈이 형성된 데다 택지지구 아파트 희소성이 강조돼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 3월부터는 수도권 1순위 청약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면서 인기지역 아파트 청약 열기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정책 목표는 주거복지에 맞춰진다. 임차시장의 구조 전환, 즉 전세의 월세 전환이 활발해지고 전셋값 불안이 심각해지는 만큼 정책은 주택 임대차시장 안정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야당에서 주장하는 전·월세상한제 등 충격 요법은 꺼내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민간 임대시장 활성화 대책, 급격한 전·월세 전환 연착륙 정책 등이 예상된다.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은 “새해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세시장 불안이 심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세시장 안정을 최우선 정책 목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토지 토지시장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밀접하다.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투자가 활발해야 땅값이 움직인다. 그런 점에서 새해 토지시장은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발 호재가 꿈틀거리는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땅값 오름세가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땅값은 11월 말 현재 전국적으로 1.7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주택시장과 달리 매우 안정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토지시장을 달궜던 곳으로는 세종시(4.26%), 제주(3.35%), 대구(2.85%) 등이 있다. 이들 땅값 상승 지역은 개발 호재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따라서 새해에도 각종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의 땅값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여겨볼 만한 곳은 도로·철도가 뚫리는 곳이다. 택지지구 공동주택용지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전철·지하철 연장선 역세권 땅값이 강세를 띨 전망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성남 정자~수원 광교) 구간은 2016년 2월 완전 개통된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개통 때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곳이다. 3월 개통되는 9호선 강남 신논현역~종합운동장 구간의 역세권도 이미 도심이 형성됐다고는 하지만 강세를 띨 수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의 역세권 땅값은 추가 상승할 수 있다. 수서~평택 KTX도 2016년 개통된다. 수서역과 동탄역, 평택역 주변은 땅값, 집값이 동반 상승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4호선 당고개역에서 경기 남양주를 잇는 진접선 역사가 들어서는 곳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남양주 별내신도시, 오남, 진접 등 3개 역이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과 연결되는 하남선 5개 역사 주변도 미사강변도시 개발과 함께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이 구체화되면 역세권 땅값도 움직일 수 있다. 지방에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정차역 주변 토지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 호남고속철도는 호남지역 운송지도를 확 바꿀 것으로 보인다. 제2경부고속도로 진행 상황도 변수다. 이 고속도로의 필요성은 인정됐지만 노선이나 건설 시기, 사업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새해 사업 일정이 나오고 노선이 결정되면 경기 구리와 서울, 성남, 용인 동부지역, 안성 금광면 일대, 천안 등 인터체인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서는 땅값 상승을 점칠 수 있다. 제주에는 중국 기업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투자가 예정돼 있다. 투자가 가시화될 경우 주변 관광지 개발이 가능한 땅은 가격이 다시 한번 꿈틀거릴 수 있다. 세종시도 도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시가 형성되고 있어 토지시장 열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기업 유치가 본격화되고 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투자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상가 새해 상가분양 시장은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가 주도할 것으로 점쳐진다. 택지지구 내 상가는 입주와 동시에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택지지구 역세권 아파트 상가는 유동인구도 많아 청약 경쟁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 유망 지역으로 위례신도시, 2기 동탄신도시, 마곡지구, 세종시 등을 꼽는다. 근린상가는 역세권 중심이나 직접 배후수요와 걸어서 가까운 곳을 골라야 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이달 ‘위례 우성트램타워’ 상가 223실이 나온다. 위례~신사선 위례 중앙역(예정)과 인접하고 트램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 상가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어 ‘위례 우성메디피아’ 상가 70실도 분양될 예정이다. ‘위례 아이온스퀘어’(280실)와 ‘위레 우남역 트램스퀘어’(146실)도 상반기 중 공급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도 상가가 쏟아진다. 시범단지에서는 ‘동탄2신도시 디스퀘어’ 상가 40실을 분양한다. 근린상가 834-304BL에서는 ‘마추프라자’(46실)가 나온다. 마곡지구 C6-4BL에서는 ‘마곡 센트럴타워’ 66실이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경쟁 상권과 분양가, 대중교통과 소비층 주 동선 파악, 브랜드 업종 유입 여부 등을 따져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학·사회초년생·신혼부부 시세 60%에 6년까지 거주

    대학·사회초년생·신혼부부 시세 60%에 6년까지 거주

    부모의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461만원) 이하인 대학생과 결혼 5년 이내 무주택가구 구성원은 최대 6년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결혼 5년 이내, 부모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을 확정하고 다음달 27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주택복지정책으로 도심에 임대주택을 지어 임대료를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해 공급하는 주택이다. 기준에 따르면 행복주택 입주 자격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노인계층 ▲취약계층 ▲산단 근로자로서 일정 소득, 자산 기준 이하로 결정됐다. ●노인 등 취약층·산단 근로자는 20년까지 거주 거주 기간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는 최대 6년, 노인·취약계층, 산단 근로자는 20년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대학생, 사회 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 결혼으로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허용된다. 무주택가구주 요건은 입법예고와 달리 ‘무주택가구 구성원’(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의 가구주 및 가구원)으로 변경됐다. ●송파 삼전·서초 내곡지구부터 새달 시행 계층별 공급 비율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80%, 노인·취약계층에 20%를 배정한다. 입주자가 입주 자격을 상실해 빈집이 생길 경우에도 가능한 한 이 비율을 유지해 새로운 입주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특수성을 고려해 산단 근로자에게 80%를 공급한다. 공급 물량의 50%는 기초단체장이 우선 선정할 수 있다. 기초단체장이 기준 및 절차를 정하면 사업 시행자가 이에 맞춰 선발하고, 지방자치단체나 지방공사가 직접 시행할 경우에는 우선공급 범위를 70%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재평 행복주택기획과장은 “입주자 선정 기준은 올해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하는 서울 송파 삼전(LH), 서초 내곡(SH)지구부터 적용된다”면서 “임대료 수준도 연초에 확정, 고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담뱃값 4500원…A형 간염 접종 무료…법정 내 녹음

    [새해 달라지는 것들] 담뱃값 4500원…A형 간염 접종 무료…법정 내 녹음

    1월 1일부터 담뱃세 2000원 인상과 함께 담배가격도 4500원으로 오른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식당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냄새가 안 난다며 전자담배를 피웠다가는 일반 담배와 똑같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또 최저임금이 시급 기준 5580원으로 오른다.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A형 간염 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면서 무료로 이뤄지고, 하반기에는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나이가 75세에서 70세로 낮아진다. 부모가 친권을 남용하는 경우 자녀나 검사의 청구에 의해 가정법원이 친권을 일시적으로 정지할 수 있게 된다. 법정 내 녹음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공무원시험 체력검정에서도 도핑테스트(약물검사)가 시행되며, 운전면허 기능시험은 하반기부터 평가 항목을 강화해 어려워질 전망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기한은 2016년까지 연장돼 내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무주택 가구주였던 주택청약 자격이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완화되는 등 청약제도가 개편된다. 편집국 종합 [세제·금융] ATM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 대출 금지 ●자녀장려세제 도입 부부의 연소득 합계액이 4000만원 미만인 가구로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으면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지원 자녀 수 제한 없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월세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과 공제 대상 확대 월세지급액의 60% 소득공제(500만원 한도)가 월세지급액(750만원 한도)의 10% 세액공제로 바뀐다. 2014년 월세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공제 대상은 종전 총급여액 5000만원 이하에서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소규모 주택임대소득 세 부담 완화 수입금 2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자는 2014∼2016년 소득분에 대해 소득세가 비과세된다.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한시적 확대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본인 사용 실적에 대해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이 10% 포인트 인상된다. ●난임 시술비 세제 지원 강화 난임 부부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에 대해서는 의료비 공제 한도가 없어진다. ●퇴직연금 세액공제 적용 확대 퇴직연금 납입 때 납입금에 대해 최대 700만원의 1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소득세를 공제받는다.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 확대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이 근로자뿐 아니라 모든 사업자(세무서 사업자 등록자에 한하며 전문직 사업자와 그 배우자는 제외)로 확대되고 기초생활수급자도 포함된다. ●연락중지 청구전화 ‘두낫콜’ 운영 한 번만 신청하면 모든 금융회사의 마케팅과 영업 목적의 전화·문자를 한꺼번에 수신 거부할 수 있는 금융권 연락중지 청구전화 ‘두낫콜’(Do-not-call)이 올해부터 정식 운영된다. ●마그네틱 신용카드 사용 금지 카드의 위·변조 사고를 막기 위해 3월부터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출이 불가능해진다. IC(집적회로)칩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권 소멸시효 연장 보험금 청구권과 보험료·환급금반환청구권 소멸시효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대출 만기 통지 시기는 빨라져 1개월 이전에 대출 만기 도래 사실을 통지하고, 대출 연장 신청 시 만기 7일 이전에 심사 결과를 통지한다. ●해외여행자 통관제도 및 초과물품 자진신고 때 세액 경감 면세 한도 초과 휴대품의 자진신고 불이행자에 대한 가산세율이 30%에서 40%로 바뀐다. 또 여행자가 면세 범위(600달러) 초과물품을 자진신고하면 관세의 30%를 경감(15만원 한도)해 준다. [복지]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긴급복지지원 대상 확대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 1월부터는 청성뇌간이식술, 안구광학단층촬영 검사, 암환자 방사선 치료 등 5개 항목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2월부터는 수술을 받지 않았지만 중증인 심장·뇌혈관질환자도 진료비를 경감받는 산정특례 대상자가 된다.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 부담도 새해부터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으로 개편 6월에는 기존의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된다. 최저생활비를 한꺼번에 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소득에 따라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를 개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긴급복지지원 대상 확대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금융재산 기준은 현행 ‘300만원 이하’에서 새해 ‘500만원 이하’로 완화되며, 지원단가도 2.3% 인상(4인 가구 생계지원 월 108만원→110만원)된다. ●부모지원보육료 인상 저소득 출산 가정의 산후관리를 위해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 사업’ 대상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65% 이하 출산 가정까지 확대된다. 영아 가구의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부모지원보육료’는 3% 인상된다. 7월부터는 실직해도 국민연금 가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간 정부가 연금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실업크레디트를 시행한다. 영세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에게 연금 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업의 기준은 월 소득 135만원에서 140만원으로 확대된다. [법무·행정] 채무자와 이해관계자면 회생 계획 인가 불허 ●옛 사주 회생 절차 악용 방지 제도 시행 채무자의 영업을 인수하려는 사람이 채무자의 이사 등과 경제적 이해관계를 같이하면 회생 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다. 채무자에게 사기·횡령·배임 등을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10년을 넘기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회생 계획을 인가하지 않는다. ●법정 녹음 본격 시행 증인, 당사자, 피고인 등에 대한 신문 절차에서 조서 대신 법정 녹음으로 진술을 기록한다. 그 밖의 절차에서도 당사자가 신청하면 법정 녹음으로 변론 내용을 기록한다. ●민사 판결문 당사자 주민번호 비공개 작년 8월 개정된 예규에 따라 민사판결문 당사자란에 기재하던 주민등록번호를 적지 않는다. 정확한 당사자 식별을 위해 집행문에 채권자, 채무자, 승계인의 주민번호만 적는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및 주민등록증 발급 가능 1월 22일부터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을 할 수 있고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해외 영주권을 얻어 국외로 이주해도 재외국민으로 주민등록이 유지된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은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면 재등록 혹은 신규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서울시, 2월 안전신문고(안전신고포상제) 신설 재난 징후, 시설물 안전 등 생활 주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 안전정책 개선안을 제안한 시민에게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서울에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3월 도입 전년 대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1만원(5~10% 감축)에서 최대 3만 5000원(50% 이상)을 지급한다. 시에 등록된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교통] 저소득층에 저금리 혜택 ‘버팀목 전세대출’ 도입 ●버팀목 전세대출 도입 금리가 3.3%인 근로자·서민 전세대출과 금리가 2.0%인 저소득가구 전세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버팀목 전세대출’이 1월 도입된다. 소득이 적을수록, 전셋집 보증금이 낮을수록 금리를 싸게 해 저소득층이 혜택을 보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금리는 2.7∼3.3%다.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은 1% 포인트 금리를 더 인하해 준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도입 국민주택기금에서 월세도 대출해 주는 상품이 도입된다. 근로장려금 수급자나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등 자활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연 2% 금리로 매월 3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빌려준다. 보증금 1억원, 월세 60만원 이상인 경우가 대상이다. 1년 거치 후 한꺼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상환 기한을 1년씩 3번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택 청약제도 전면 개편 3월부터 가구주가 아니어도 가족 구성원이 무주택자면 청약할 수 있다. 1·2순위로 나뉘었던 것을 1순위 하나로 통합하면서 요건은 낮춰 가입 기간이 1년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하면 1순위로 인정된다. 수도권 외 지방은 6개월, 6회 납부가 1순위다. ●주택 바우처제도 시행 7월부터 지원액이 더 커진 주거급여(주택 바우처)제도가 실시된다.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3% 이하(2014년 4인 가구 기준 월 173만원)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면 적용을 받는다. 대상자 가운데 임차가구엔 지역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자가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주택 개량을 지원한다.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시행 자동차를 수리할 때 순정품(OEM 부품)이 아닌 저렴한 대체부품의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1월 8일부터 인증제를 시행한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대체부품 인증기관을 지정해 대체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증한다. 또 자동차 정비업자는 의무적으로 주요 정비 작업의 시간당 공임과 표준 정비 시간을 사업장 내에 잘 보이게 게시해야 한다. 자동차 종합 수리업과 자동차 전문 수리업 등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건당 1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받으면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고용·노동·환경] 여성 무기계약직 전환 지원금 월 40만 ~ 80만원↑ ●최저임금 8시간 4만 464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116만 6220원(주 40시간 기준)이다. ●고령자 고용지원금 연장 지난해 폐지될 예정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은 2017년 말까지 3년간 연장된다. 고령자가 대부분인 경비근로자에게 새해부터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관리비 상승 부담으로 오히려 해고하려 들 가능성이 커 연장 조치를 내렸다. ●여성 무기계약직 전환 지원금 증가 육아휴직, 출산전후휴가 또는 임신 중에 계약이 만료되는 여성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기업에 대한 지원금이 각각 월 40만원(최초 6개월), 월 80만원(이후 6개월)으로 오른다. ●저소득 취약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지급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노인·이동·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98만여가구에 16만 5000~5만 4000원의 에너지바우처가 지급된다.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준수 의무화 6월 4일부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어린이 제품이 안전관리 대상으로 지정돼 정부가 정한 공통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판매할 수 있다. 제조·수입업자는 어린이용품 내 사용될 수 있는 환경유해인자(4종)에 대한 함유 여부 및 함유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정부가 기업들에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들은 허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 활동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되 각 기업이 감축을 많이 해서 허용량이 남거나 부족한 경우 다른 기업에 판매 또는 매입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소비자가 1월 1일부터 출고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인 중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개별소득세와 취득세 등 최대 310만원의 세제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교육·여성·가족] 한부모가족 양육비 월 10만원으로 인상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 보육료(아이사랑카드)와 유아학비(아이즐거운카드) 지원카드가 아이행복카드 하나로 발급된다. 카드는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BC카드, 롯데카드 등 7개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 대리인도 발급 본인이 아니더라도 위임을 받아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청소년증을 신청할 수 있다. ●학교 주관 교복 공동 구매 모든 국공립 중·고교 신입생은 배정받은 학교에서 교복을 구입하게 된다. 학교가 교복업체를 선정하며 학생들은 구입 대금을 학교에 납부한다.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7월부터 여성정책조정회의가 양성평등위원회로 개편되고, 여성주간도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된다. 모성권뿐 아니라 부성권까지로 보호 범위를 확대하는 등 양성평등 추진체계가 강화된다. ●한부모가족 지원 강화 1월부터 최저생계비의 130%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를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원하고 대상 인원도 19만 1000명으로 늘린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을 3월 설립해 4월부터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 양육비를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상담부터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 26일부터 주택청약 ‘무주택 가구주’ 요건 폐지

    주택청약 자격 중 ‘무주택가구주’ 요건이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26일 공포·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된 규칙은 무주택 특별공급 청약 자격의 근간이 돼 온 무주택 가구주 요건을 폐지하고 대신 ‘무주택 가구구성원’이면 누구나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무주택자에 대한 청약자격 규제가 엄격해 불편이 따른다는 지적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금까지는 청약통장 가입자가 결혼해서 가구주의 지위를 잃으면 청약 자격 상실, 당첨 취소 등으로 이어졌다.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을 둔 가구가 아파트를 당첨받았을 경우 희망하면 1층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올 주택시장 3대 특징은

    올 한 해 주택시장은 거래량 증가, 청약 열풍, 전셋값 상승으로 요약된다.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한 각종 대책이 쏟아지면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거래가 부쩍 증가했고 청약열풍이 불었던 해이다. 하지만 전·월셋값 상승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된 한 해로 기록됐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11월 말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은 91만 4043건(아파트 64만 4268건)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늘었고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94만 4000건) 이후 최대치다. 올해 말까지 매매량은 100만건 안팎에 이를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2006년(108만 2000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42만 4437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했고 서울(13만 6362건)이 37.2%, 강남3구(2만 1436건)는 45.1%나 늘어나 서울과 강남3구에서 거래량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의 주택거래 증가는 과거 증가 때와 의미가 다르다. 2006년 당시는 주택가격이 급등하던 때이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 목적의 수요가 많았다. 주택보급률도 낮았던 시기라 무주택자들이 적극 구매에 나서는 등 투자자와 무주택자의 구매가 시장을 지탱했다. 반면 올해는 가격 급등 없이 거래량만 증가했다는 게 다르다. 자금·세제 지원,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인위적인 시장 살리기 정책이 거래량 증가를 가져왔다고 보면 된다. 주택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책이 시장을 떠받들었고 효과를 봤다는 증거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완판을 이어갔다. 특히 지방 분양 시장이 살아난 게 눈에 띈다. 청약열풍은 비수기에도 이어졌다. 예년과 달리 12월에만 3만 가구가 공급되는 등 주택분양 시장을 달구었다.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미리 청약하고자 하는 수요자 심리가 작용하고 내년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등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앞다퉈 청약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청약열기는 아파트 분양 물량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에만 분양물량이 33만 가구를 훌쩍 넘었다.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청약열기 분위기를 놓칠 리 없는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 왔던 사업을 앞당겨 물량을 쏟아냈다.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 서민들의 주거난은 더욱 가중됐다. KB국민은행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전셋값은 3.49% 상승했다. 그나마 저금리에 따른 주택시장의 구조 변화로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이 심해졌다. 따라서 전세시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상승률과 물건 부족 현상은 이보다 훨씬 컸다. 집값은 오르지 않고 전셋값만 오르다 보니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월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전·월세 전환율이 낮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월세 수준이 전세 보증금 대비 결정된다는 점에서 세입자들의 고충은 한층 컸던 해였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유동 메이루즈 타워 지역주택조합원 사전모집 성황. 부동산 정책의 최대 수혜

    유동 메이루즈 타워 지역주택조합원 사전모집 성황. 부동산 정책의 최대 수혜

    올해 정부가 발표한 주요 부동산 대책은 2?26 임대차 시장 선진화방안(임대시장 과세방안과 준공공임대주택 도입), 7?24 내수경기부양책(총부채상환비율, 주택담보인정비율 완화), 9?1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방안(재건축연한?청약조건 완화), 10?30 전?월세 안정화 대책(임대주택 추가 공급?월세대출 마련) 등 총 4가지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4번이나 발표된 만큼 어느 정도 효과를 보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올해 주택 매매거래량은 91만4000건으로 8만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의 호기 속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 87-1번지 일원의 홈플러스가 대형매장을 계획하였던 부지를 매입하여 진행중인 광주 유동 광명 메이루즈 타워는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에 456세대 아파트 단지를 계획하여 지역조택사업 조합원을 사전 모집 중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민들과 무주택 가구에 보다 낮은 금액에 보금자리를 공급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아파트로써 일반 분양아파트에 비해서 시행 시공사의 마진을 줄이고 미분양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춰서 서민에게는 내 집 장만을, 시공사에는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하게 해주는 장점을 가진다. 이러한 큰 장점을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광주 구도심 쪽에서 조합원 사전모집을 진행 중이다. 광주 유동 광명 메이루즈타워는 이미 형성되어 있는 광주시 최고의 모든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NC백화점, 양동복개 쇼핑센터, 앞서가는 라이프스타일의 충장로거리와 금란로 거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환경도 역시 광주시 중심, 최상의 환경으로 임동오거리에서 금란로, 상무대로, 자미로, 태봉로, 천변로를 이용하면 광주 시내 어느 곳으로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주시 최고의 교통요충지다. 광주지하철은 도보거리의 양동시장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전국교통망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광주시 랜드마크인 광주천의 수변공간과 충장로, 금란로,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은 입주민들이 선진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도보 5분걸에 서림초, 아파트 단지와 접해 광주 북성중이 있으며, 특히 광주시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고인 광주고와 광주제일고가 있다. 전남대학, 조선대학 등을 비롯한 광주 시내 모든 대학교로 통학이 매우 편리한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교육열 높은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 공급되었던 백운동 힐스테이트, 풍향동 금호어울림, 휴먼파크 서희스타힐스, 첨단 대우이안에 이어 또 한번 거주품질이 우수하면서 저렴한 물량이 나온다는 소식에 광주 북구지역 부동산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델하우스 정식 오픈은 12월 19일 이지만 사전 모집 중에 있어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이 마감될 것으로 전망되어 관심이 있는 실수요자들은 서둘러 방문해야 사전모집을 통해 안전하게 조합원 가입을 진행 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원 모집문의 : 062-674-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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