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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부가가치세제과장 김종옥△환경에너지세제〃 안덕수 ■지식경제부 △중견기업정책관 성윤모△강원지방우정청장 서석진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충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은항△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양병수△〃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수원△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장 구돈회◇국세청△정보개발1담당관 이제우△심사2담당관 김한년△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박석현 김대원<과장>△법무 임성빈△부가가치세 한재연△전자세원 천영익△소득지원 한동연△근로소득관리 박수영◇서울지방국세청 <과장>△운영지원 안홍기△신고분석1 이화순△국제조사2 오호선<조사1국>△조사2과장 김지훈△조사3과장 박종희<조사2국>△조사1과장 조태복△조사2과장 김상윤<조사3국>△조사관리과장 전재원△조사1과장 민주원<조사4국>△조사1과장 백순길△조사2과장 김갑식<세무서장>△마포 정인화△영등포 윤영석△강서 이용주△양천 이승수△구로 안병영△금천 이은재△삼성 박재형△역삼 임재원△성동 박영태△동대문 한창수△도봉 최남익△남인천 최신재△안양 서재룡△동안양 김창남△분당 허명재△이천 정희상△대전 유병욱△청주 김호영△천안 주을규△동대구 안강식△남대구 박재한△북대구 한창욱△중부산 석원창△수영 이수진△북부산 엄전중△금정 정계조<개청준비단장>△잠실 이해현△포천 고정욱◇중부지방국세청 <과장>△운영지원 김경수△신고분석2 고근수<조사1국>△조사1과장 장호강△조사2과장 류효석<조사2국>△조사1과장 이기철△조사관리과장 김오영<조사4국>△조사2과장 정동주△조사3과장 오광태◇지방국세청△대전 조사2국장 임동현△광주 조사1국장 박봉식△대구 세원분석국장 이정길△부산 감사관 하영남◇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이종철△교육파견 한창욱 박병환<초임 세무서장>△춘천 이외형△원주 김광삼△홍천 류득현△영월 최영준△삼척 이재숙△속초 김정주△강릉 류덕환△동청주 안진흥△영동 김동석△공주 최시헌△논산 김대식△예산 장광순△광주 김성원△군산 김대훈△전주 이형진△목포 유희춘△포항 박정렬△안동 양철호△영주 안승국△영덕 김일현△울산 장동희△통영 박근석△거창 김태진[지방국세청]△대전 징세법무국장 김영진△대구 징세법무국장 주기섭△광주 세원분석국장 김성철 ■서울시교육청 ◇승진 <2급>△정독도서관장 이정우<3급>△총무과장 이경균△정책기획담당관 이권영△양천도서관장 김동령<4급>△학교지원과 홍사건△교육과학기술연수원 파견 최문환 백종대△고척도서관장 홍희경△종로〃 이숙희◇전보 <3급>△교육행정국장 이재하△남산도서관장 김수동△송파〃 구효중<4급>△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연주△공보담당관 김치정△감사관 김형진△총무과 조영권△정책기획담당관 김성국△교육자치〃 김종일△평생교육과장 김준희△평생교육과 최경호△학교지원과장 장명수△교육재정〃 박석문△서울시과학전시관 조형섭△서울시교육연수원 심재선△서울시학생체육관장 정연국△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강성태△고덕평생학습관장 이백렬[도서관장]△강서 안성옥△동대문 임갑식△어린이 유송숙[행정지원국장]△서부교육청 양기훈△남부교육청 김희선△북부교육청 이성용△강동교육청 안동호△강남교육청 권점식◇파견 <4급>△서울시교육협력관 박순복△서울시의회 교육협력관 박국천△교육과학기술연수원 박정숙 손영순 최문환 백종대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기반본부장 공봉성△기술연구원장(사업1단장 겸임) 채성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서울 이태형△부산 박경순△대구 김춘운△광주 김태백△대전 김필권△경인 조우현◇1급 <승진>△보험료부과체계개선단장 전용배[지사장]△노원 김왕수△춘천 홍성유△강릉 최원영△부산사하 한정길△포항남부 이종문△칠곡 이창표△청주서부 류상현△인천중부 조성희△인천서부 윤순석△시흥 곽지훈<전보>△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노태호△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김삼영[실장]△홍보 임재룡△법무지원 김대용△자격부과 조용기△납부지원 기세걸△보험급여 현재룡△급여관리 이규호[지사장]△중구 형성원△동대문 안희무△성북 박해용△서대문 장명수△강서 용왕식△영등포남부 나필균△동작 오인환△서초남부 정영숙△창원중부 김대원△김해 김성재△대구중부 문덕채△전주남부 장관형△천안 권경주△인천계양 이성수△수원동부 임무종△평택 박노서△김포 정홍기<상위직 전보>△고객지원실장 김선옥△제주지사장 김석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약제관리 강경수△분류체계관리 이충섭△심사1 최현숙△심사2 박혜숙△평가기획 김계숙△급여평가 강지선△자원평가 김수인△급여조사 진덕희◇센터장△통계정보 강평원△자동차보험심사 김재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소장△국가슈퍼컴퓨팅 이지수△첨단정보 한선화△정보분석 문영호◇센터장△슈퍼컴퓨팅서비스 조민△슈퍼컴퓨팅융합연구 조금원△첨단연구망 이혁로△정보서비스 최호남△NTIS 김재수△소프트웨어연구 성원경△기술정보분석 유재영△산업정보분석 손종구△중소기업정보지원 최현규△국가나노기술정책 김창우◇부장△미래정책연구 이필우△기획 김창목△행정 정겸웅△감사 이상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지원단장 이운형◇실장△동반성장실 양찬회△인력정책 전현호 △교육기획 강삼중◇팀장△총무회계 강형덕△협력지원 정경은△조사통계 이창희△공동사업 임춘호△공공구매지원 김용부△문화경영 오진균△공제대출 강명구△노란우산공제기획 정일훈△외국인력 김한수△보증사업 정욱조◇지역본부장△부산울산 정인호△대전충남 이원섭△강원 박용만△충북 조인희△제주 유광수 ■한국외국어대 △중국어대학장 박재우△일본어〃 최재철△글로벌경영〃 권석균△사범〃 신형욱△교육대학원장 김신영△국제교류처장 장태엽 ■중앙일보 △섹션&디자인부장 안충기△편집〃 임흥택◇승진 <편집제작부문>△부국장대우 고현곤 채인택 오영환 홍승일△전문기자(부국장) 유상철<경영부문>△수석부장 이용희△부장 김영택 최순중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IPS 유동욱△기관그룹 이재석△업무개선 김태은△영업추진그룹 손기용 신연식 윤상규 조상열 조영근 조욱제△기업그룹 박인우 정효근△브랜드전략 양진규<전보>△영업추진그룹 왕태욱△기업그룹 한창우△CIB그룹 편흥섭△영업추진그룹 박호기 ■넥센 ◇승진 <부사장>△영업총괄 황인천△경영관리총괄 배준환<이사>△경영기획본부장 문성희△솔리드사업〃 곽규영△청도넥센상교유한공사 생산담당 신용우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스포츠(프로축구단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 조영철 ■녹십자 ◇상무△SIB본부장 이민택◇이사△종합연구소 김현성△EA실 최승훈△IP본부 변준표△PD본부 김재왕△QM실 박찬우△Rx본부 우병호 ■녹십자엠에스 ◇이사△영업본부 이의섭 ■녹십자헬스케어 ◇이사△CH사업팀 성윤주
  • [미주통신] 美 개신교도 다수 첫 붕괴, 무종파 급증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청교도로 불리며 미국을 건국한 개신교도(Protestant)는 미국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사실상 미국의 국교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조사기관 퓨포럼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개신교도의 비율이 미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수 미만인 48%를 기록했다고 미 언론들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 판사 중 개신교 출신이 전혀 없고 미국의 전통 보수를 대표하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마저도 모르몬교 출신인 미트 롬니가 선출되는 등 개신교의 쇠퇴 현상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하지만 공식적인 조사를 통해 그 비율이 50% 미만을 기록하기는 미국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2007년 53%에 달했던 개신교도 비율이 최근에는 48%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믿는 종교가 없다’고 답한 이른바 무종파의 비율이 최근 5년 사이에 15%에서 20%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무종파로 응답한 응답자 가운데 상당수가 낙태권리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대다수는 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무종파라고 답한 비율이 65세 이상에서는 9%에 불과했으나 30대 이하 성인들 가운데서는 응답자의 3분의 1이 자신은 무교라고 밝혀 미국은 앞으로 갈수록 ‘무종파’의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세무 경력 10년’ 팀장님 출동 동작 민원 서비스 받아보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희가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18일 동작구청 2층에 마련된 세무민원실에 세무부서 팀장급 공무원이 세무민원 도우미로 나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최근 고객에게 한층 향상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력 10년 이상의 세무 공무원을 도우미로 배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민원도우미로 선발된 12명의 팀장들은 민원방문이 빈번한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5시 시간대에 번갈아 세무종합민원실에서 방문민원 안내를 맡고 있다. 이들은 다년간 세무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달에 부과된 재산세 납부안내를 중심으로 지방세 세율 계산은 물론 올해 개편된 지방세법 상담 등 일반 민원인이 처리하기 힘든 세무행정 업무처리를 적극 돕고 있다. 구는 올해 서울시 세입분야 인센티브 최종 평가결과 시세종합평가 우수구 및 지난해 시세체납정리 분야 최우수구 수상 성적을 거둬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세무 행정을 펼치기 위해 ‘다가가는 세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팀장 민원도우미제 전격 실시로 사람중심의 명품 동작구의 위상에 걸맞은 한층 향상된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우리사회는 너무 리더만 강조, 반박자 빠른 팔로어십도 중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우리사회는 너무 리더만 강조, 반박자 빠른 팔로어십도 중요”

    김정태(60)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스스로를 마무리 투수라고 불렀다. “제법 적임”이라는 자평도 곁들였다. 취임 사흘째인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모든 전략을 노출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살살 얘기하겠다.”고 말문을 뗀 그는 인수전이 달아오르고 있는 ING생명보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분명하게 잘라 말했다. →김승유 전 회장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수 없다. 그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워나갈 생각인가. -(김) 회장님이 떠나면서 30년 동안 간직한 액자라며 물려주셨는데 이렇게 써 있더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및 제품환경은 그 변화에 준비되어 있지 않은 어떠한 조직이라도 파괴할 수 있다’(미국 GM의 전설적 경영자로 불리는 앨프리드 슬론의 말). 리더는 변화에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이었다. 워낙 (전임) 회장님이 방향을 잘 잡아놓아 저는 그 방향으로 잘 가면 될 것 같다. ●“ING생명 인수 관심 없다” →리더십이 약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아무리 리더가 방향을 잘 잡아도 조직 구성원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느 조직이든 리더가 있으면 팔로어(따르는 사람)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는 너무 리더만 강조한다. 밑에 사람들이 반박자 앞서 반응하는 팔로어십도 중요하다. 리더는 모든 사람을 끌고 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매력적이 돼 사람들이 끌려오도록 해야 한다. 그게 제가 늘 강조하는 ‘헬퍼 리더십’이다. →보험사 등 추가 인수합병(M&A) 계획은. -우리에게 가장 취약한 부문이 보험이다. 좋은 기회가 오면 할 것이다. →ING생명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가. -ING는 짝사랑하는 분(인수 희망자)이 너무 많아 우리까지 가세할 생각은 없다. ●“국내시장 포화… 해외 공략할 것” →해외진출 전략은. -중국, 동남아, 미국 등 모든 시장에 관심 있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런데 (어디에) 관심 있다고 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돈과 관련된 얘기는 원래 자세히 하면 안 된다(웃음). →외환은행과의 화학적 결합을 불안하게 보는 시선도 많다. -일단 친해져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게 되면 밑에서부터 전산 등 PMI(인수후 통합작업) 필요성 얘기가 절로 나오게 돼 있다. 친해지면 그 속도가 빨라진다. 내 전공이 또 친화력 아닌가. 두고 봐라. 마무리 투수로 제법 괜찮을 것이다. ●“문재인 고문과 친구지만 난 무당파” →농협지주사 출범 등 앞으로 지주사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 같은데.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생각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게 은퇴 시장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시장을 행복 디자인 시장이라고 부른다. 은퇴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 않나. 앞으로 온라인 시장과 은퇴 후 시장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과 절친한 고교(부산 경남고) 친구 사이인데. -영업을 오래 한 사람은 영혼이 없다. 무당파, 무종교다(웃음). 은행 영업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하나를 “무서운 조직”이라고 표현했다. “나를 봐라. 서울은행에서 출발해 신한은행을 거쳐 하나금융 회장을 하고 있다. 그만큼 조직이 열려 있다. 지금은 하이브리드가 대세 아닌가. 하나의 경쟁력은 여기에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성인 10명중 3명 대사증후군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은 대사증후군 증상을 가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2006~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28.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은 2배 이상, 당뇨병 발생 위험은 4~6배나 높아진다. 조사 결과 대사증후군의 5개 지표 중 1개 이상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람은 전체의 73.7%였으며 남성(79.7%)이 여성(67.8%)보다 더 높았다. 특히 전업주부가 비전업주부보다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1.85배 높았다. 여성 사무종사자를 1로 봤을 때 대사증후군 위험도는 단순노무 종사자는 1.18배,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는 1.43배, 전업주부는 1.61배로 나타났다. 남성의 대사증후군 위험도는 사무종사자를 1로 했을 때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는 0.84배, 농림어업종사자는 0.57배, 단순노무종사자 0.55배로 사무직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려면 식습관 개선과 신체 활동량 증가,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나는 ‘로스쿨 낭인’이다

    나는 ‘로스쿨 낭인’이다

    지난달 처음으로 배출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아직 취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법고시에 매달리다 인생을 망치는 ‘사시 낭인’에 이어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로스쿨 낭인’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이 지난 7~9일 전국 로스쿨 25곳의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11곳 중 9곳의 취업률이 50%를 밑돌았다. 강원대·건국대·경북대·경희대·부산대·서강대·영남대·이화여대·전남대·충남대·한양대 등 응답한 로스쿨 11곳 가운데 건국대(51.4%)와 부산대(55.6%)만 취업률 50%를 넘겼다. 서울지역 로스쿨 가운데 경희대·서강대·이화여대는 30~40%에 머물렀고, 한양대는 27.7%에 그쳤다. 전남대 로스쿨은 20.8%로 가장 낮았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를 비롯한 14개대 로스쿨은 취업률 공개를 거부했다. 로스쿨 졸업생들의 취업률에는 법원·검찰 등 국가기관, 각종 로펌 및 변호사사무소, 민간 기업 취업 현황이 모두 포함돼 있다. 대형 로펌의 경우, 이미 지난해 채용을 마쳤다. 현재 중·소형 로펌이나 개인 법률사무소는 간간이 구인광고를 내고 있을 뿐이다. 때문에 취업률이 급격히 개선될 여지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비상이 걸린 로스쿨 졸업생들은 학부 졸업생과 마찬가지로 스펙을 쌓으면서 구직을 위해 뛰고 있다. 주로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법률 공부를 하거나 법률 영어나 제2외국어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일부는 증권분석사, 투자분석사와 같은 금융 관련 자격증 취득에 나서기도 한다. 또 다른 ‘로스쿨 준비’인 셈이다. 고려대 로스쿨을 졸업한 A(31)씨는 “대부분 졸업생들이 자리가 나면 일단 원서를 쓰고 보자는 식으로 달려들고 있다.”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영남대 로스쿨 출신 B(32)씨는 “로스쿨 졸업생이 취업할 수 있는 자리를 다 따져봐도 40~50곳 정도밖에 없다.”면서 “취업한 동기 대부분은 지인을 통해 개인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법원이나 검찰, 법무부가 지정한 400여곳의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근무하지 못하는 로스쿨 졸업생들을 위해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합격자 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연수를 마치면 변호사로서 개업활동을 할 수 있지만 법률시장의 높은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조희선·이민영기자 hsncho@seoul.co.kr
  •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 D-9… 작년 수석합격자들의 ‘마무리 요령’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 D-9… 작년 수석합격자들의 ‘마무리 요령’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채용 필기시험이 11일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교재를 찾거나 어려운 부분에 천착하지 말고 그동안 봐 오던 교재를 반복해서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합격자들로부터 마무리 과목별 수험 전략을 들어봤다. ●행정학, 각종 공시 기출문제로 마무리 지난해 남자 일반직렬 수석 합격자인 조승형씨는 “객관식에서는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추려서 여러 번 반복하라.”고 강조했다. 5과목인 객관식 시험 가운데 경찰학은 범위가 넓어서 많은 수험생들이 마무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과목이다. 조씨는 지난해 ‘경찰실무종합’(경찰공제회)을 기본으로 보면서 문제집 1~2권에서 틀린문제 위주로 시험공부를 마무리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예외적인 부분은 되도록 피했고, 출제가능성이 높은 문제 위주로 범위를 계속해서 좁혔다. 행정학은 각종 공무원시험의 ‘기출문제와 경찰승진시험 문제’를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받아 정리했다. 형법은 ‘객관식 신 형법 판례 총정리’(신호진)로 정리했다. 경찰시험에서 형법은 이론보다는 판례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데 이 책이 중요 판례를 대부분 다루기 때문이라고 조씨는 추천했다. 주관식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를 과목별로 50~60개 논점을 준비해서 풀어 보면 도움이 된다. 조씨는 9일 전 처음에는 5일 동안 이 문제들을 해결했고, 그 다음에는 3일 만에, 그 다음에는 하루 만에 해결하는 식으로 공부의 강도를 높였다고 했다. ●“매일 과목별 논점 15개씩 풀어야” 지난해 여자수석 조수인씨는 수험준비를 하면서 주관식이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해 시험 열흘 전에는 주관식 위주로 공부했다. 과목별로 70~80개의 출제 가능성이 높은 논점을 뽑아서 하루에 15개 정도씩 풀었다. 시험 전날까지 주요 논점을 두번씩 풀어봤던 것이 고득점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비결에 대해 조씨는 “노력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하루에 12~14시간씩 1년 내내 책상에 앉아 있었던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2학년 재학 중에 경찰간부후보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지난해 세무회계직렬의 수석은 최호씨다. 그는 남은 기간 공부보다는 몸관리에 신경쓰라고 조언한다. 공부는 그동안 원 없이 했으니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려면 컨디션 조절이 필수라는 생각에서다. 이를 위해 시험 열흘 전부터는 정해진 시간에 꼭 자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공부를 하려면 기출문제나 평소 공부하면서 봤던 교재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면서 “절대 새로운 문제를 풀지 말라.”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6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서울 서대문 명지2길 명지고,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청,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청, 광주 동구 조선대 경상대학관, 대전 서구 대전지방청, 경기 수원 창용중 등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9시 20분~오후 4시 40분이고, 수험생은 8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답안지는 반드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사용하고 다른 필기구를 사용하면 무효처리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6일 오전 9시 사이버경찰청 원서접수 사이트와 경찰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도심속 허파를 찾아서] (7) ‘걷고싶은 거리’ 만드는 가로수

    [도심속 허파를 찾아서] (7) ‘걷고싶은 거리’ 만드는 가로수

    청주가 고향인 남용석(45)씨는 플라타너스 길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대학시절 플라터너스 길을 걷다 주변에 있던 딸기밭에서 미팅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개발과 도시화로 어느 순간 사라졌던 가로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과 하동의 십리 벚꽃길 등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길도 등장했다. 가로수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환갑 맞는 플라타너스 동굴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빠져나와 시내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울창한 플라타너스 동굴(청주가로수길)을 만나게 된다. 나무마다 형형색색의 천이 달려 있다. 지난 21일 개막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기념해 작가들이 나무 옷을 제작해 입혔다. 국도 36호(보령~울진) 중 청주 진입부에 조성된 청주가로수길은 흥덕구 복대동 죽천교까지 5.3㎞에 달한다. 1952년 녹화사업으로 조성했으니 내년이면 환갑이다. 높이 20~30m의 울창한 나무들이 보기 좋지만 병해충으로 수세가 약해지는 등 세월의 피로가 느껴진다. 조성 당시 1300그루였지만 수세회복사업과 고사목 교체작업 등을 거치며 1800그루로 늘었다. 청주가로수길은 영화 ‘만추’와 드라마 ‘모래시계’에 등장하면서 청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부상했다. 1970년도 경부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4차선으로 확장한 초기 가로수(2.82㎞)와 지난해 8차선으로 새롭게 단장된 구간(2.48㎞)이 공존하고 있다. 도로 확장을 결정하는 데만 6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확장된 강서동~휴암동 구간은 가로수를 보존하면서 6차선 도로에 양쪽으로 자전거와 트레킹 도로를 조성했다. 청주가로수길은 수많은 우여곡절과 시민들의 인내가 만들어 낸 역사다. 1970년도 도로 확장공사 당시 제거될 처지에 직면, 최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역개발 단골 대상지로 거론되고, 교통사고와 재해로 고사목이 늘 때는 애물단지가 됐다. 주변 농민들은 그늘과 낙엽으로 해마다 피해를 입었지만 감내했다. 2001년 아름다운숲 경연대회 대상(거리숲부문), 2006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도로부문 대상, 2007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청주자랑(10선)에 선정되면서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중훈 청주시청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들이 노령화돼 병해충에 약하고 재해에 쓰러질 수 있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나무별로 이력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비싼 금강송 가로수 2008년 조성된 명품 소나무 가로수길은 강릉시의 관문으로 강릉IC에서 시청을 잇는 홍제동 경강로(1㎞) 구간이다. 이곳에는 높이 11~14m로 수령이 30~50년된 금강소나무 111그루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소나무는 강릉시가 시유림에서 수형이 뛰어난 것 중에서 선발한 것으로 조경수 구입시 1그루당 1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나무 가로수 조성 소식에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랐지만 소나무를 구하지 못해 실행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소나무는 공해에 약해 가로수로 부적합하다는 속설을 깬 ‘성공신화’를 만들어냈지만 조성하고 유지하는 데 들인 노력은 치열했다. 4차선 도로의 가드레일을 비롯해 감시카메라와 안전시설 등을 철거한 뒤 토양개량, 상수도 인입시설을 설치했다. 소나무는 이식이 어려운 대표적인 수종이다. 대형 트럭으로 실어와 크레인에 옮겨 심은 나무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새순따기 및 수분억제제, 영양제를 투여하고 뿌리 절단면에는 바세린 처방도 했다. 지표에 자갈을 깔고 다시 잔디를 식재했으며 유공관을 설치하는 등 토양 산소 공급에 만전을 기했다. 태풍과 바람이 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나무마다 와이어 지주를 연결한 것도 눈에 띈다. 조성 후에도 해마다 네번씩 나무를 씻기고 나무종합병원을 통해 정기 검진도 받고 있다. 곽주린 산림청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소나무를 심어 ‘솔향’이라는 지역 상징성을 돋보이게 한다.”면서 “지역을 상징하는 수종 선택과 관리 노력은 평가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대왕참나무·무궁화길 눈길 대구 공평네거리~중구청네거리 720m에는 대왕참나무 296그루가 수목 터널을 만들어내고 있다. 국채보상공원, 경북대에 인접한 국채보상가로수길은 도심 녹지 공간으로 110% 기능을 발휘한다. 여름에는 녹음과 그늘, 가을에는 단풍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 직장인 및 공원·병원 방문객들의 휴식, 산책코스가 되고 작품 전시회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연말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이국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전남 진도의 주요 국도변 211㎞에는 무궁화길이 조성됐다. 2년여에 걸쳐 총 10만 2700여그루를 심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무궁화가 피는 시기에 무궁화축제도 개최한다. 무궁화는 병해충이 많다는 일제식민사관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현장 학습장이다. 조성 후 가지치기와 비료주기 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무궁화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강릉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미술·전시

    ●연위봉 ‘웨이브 프롬 하트’전 24일까지 경기 안양시 안양1동 롯데갤러리 안양점. 사진 콜라주와 드로잉 냄새가 짙은 회화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031)463-2715~6. ●박주용 ‘목연 - 나무이야기’전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복합예술공간 에무. 천연나무종이를 이용해 따스한 느낌의 목지공예작품들을 내걸었다. (02)730-5604. ●정희석 ‘소망의 싹’전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갤러리우덕. 한지느낌이 나는 성경 본문을 새싹으로 형상화해 깊은 믿음을 드러냈다. (02)3449-6071~2.
  • 화이트칼라 400만 돌파

    화이트칼라 400만 돌파

    ‘화이트칼라’로 불리는 사무직 취업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의 사무종사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375만 8000명보다 7.1% 늘어난 402만 6000명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400만명 돌파는 처음이다. 사무종사자란 한국표준직업분류상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금융 및 보험 사무직 ▲법률 및 감사 사무직 ▲상담·안내·통계 및 기타 사무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서처리가 주 직무인 이들을 말한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사무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커지고 있다. 7월 전체 취업자 중 사무종사자는 16.3%를 차지, 2004년 14%와 비교하면 2% 포인트 정도 상승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생명의 窓] 공직자 정교분리 위반 엄히 다뤄야/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생명의 窓] 공직자 정교분리 위반 엄히 다뤄야/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공직자의 종교적 중립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자. 지난 6일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의 공식행사에서 군악대가 찬송가로 널리 사용되는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Nearer my God to Thee)이라는 곡을 반복적으로 연주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국가 공식행사마저 장로 대통령의 코드에 맞춘 것이냐, 이 나라가 개신교 국가냐, 호국영령에까지 특정 종교를 강요할 셈이냐.”라며 어이없다는 반응들이다. “장례곡으로 유명해 국방부 군악대에서 계속 연주해 왔다.”며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 국방부의 무감각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충주체육관 앞 광장에 시 예산 5000만원을 들여 ‘충주 희망 트리’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더니, 지난달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같은 장소에 비슷한 예산으로 중앙탑(국보 제6호) 모형을 설치해 논란을 일으켰다. 공공장소에 국민의 혈세로 종교 상징물을 세울 생각을 하다니, 헌법과 공무원의 복무규정을 어긴 행위로 비난을 면할 길이 없어 보인다. 특히 트리 설치 시 종교 편향 시비가 있자 일부 불교계의 요구에 중앙탑 설치라는 당근을 주어 세금 낭비를 반복함으로써 올해 겨울에 또다시 트리를 설치할 명분으로 삼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잘못을 또 다른 잘못으로 덮으면서 원칙 없이 우왕좌왕하며 국고를 낭비한 책임은 반드시 추궁해야 한다. 더 고약한 경우는 서초구의 ‘사랑의 교회’ 신축 관련 특혜 시비다.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문제 삼자 서울시와 서초구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지만 교회 권력과 지방자치단체가 합작한 혐의가 짙다. 유착 의혹은 세 가지다. 첫째, 임시시설이 아닌 반영구적 예배당을 위한 공공도로 지하 점용 허가다. 공익이 아닌, 교회의 사적 용도를 위해 도로법을 자의적으로 확대 해석한 재량권 남용이다. 앞으로 유사한 조건으로 개인 또는 타종교단체가 신청할 경우 거부할 명분이 없어 혼란이 예상된다. 사랑의 교회보다 점용 범위가 훨씬 좁은 두 건물을 이어주는 연결 통로조차 공익성이 부족하다고 엄격히 제한했던 동대문구청에 대한 대법원 판례가 우습게 된 꼴이다. 둘째, 공공자산인 지하철 출입구마저 교회를 위해 변경했다. 기존의 지하철 출입구 두 군데를 폐쇄하는 대신 교회 부지 내로 연결되는 새 출입구를 설계한 것이다. 교회 스스로도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에서 직접 교회 안마당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은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사랑의 교회 하나뿐이라고 자랑한다니, 교회 신자 외 일반시민의 불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횡포라고밖에 할 수 없다. 셋째, 두 개의 기존 공공도로를 폐쇄하고 교회 중앙을 가로지르는 새 공공도로 만들기, 교회 앞 공원 조성 등 서울시와 서초구청이 승인한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세부개발계획 자체가 교회의 주변 환경을 위한 기획품이라는 인상마저 풍긴다.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권력 실세들과 교회 간의 은밀한 정(政)·교(敎) 유착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과 김덕룡 대통령 특보가 이 교회 신자이고, 교회건축위원회에는 현직 감사원 고위공무원과 전 산업은행 총재 등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언론의 지적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 이유다. “워낙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많아서 일부 자문위원들의 반대 목소리는 완전히 무시됐다.”는 푸념이 그대로 묻혀서는 안 된다. 시민들이 나서서 밝히지 않으면 공정한 사회는 공염불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관례나 관행으로 얼버무리는 공직자의 안이한 의식은 바뀌어야 하고, 표 관리를 위해 종교 행사마다 세금을 퍼주는 위헌적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 특히 밀실에서 정치 권력과 종교 권력이 주고받는 음흉한 거래는 사라져야 한다. 타종교인이나 무종교인들에 대한 종교 차별로 이어져 국민의 행복을 갉아먹는 ‘사회적 암’이기 때문이다. 눈 밝은 국민의 감시와 저항이 필요한 때다.
  • ‘전관예우 금지법’ 유예기간 3개월로 단축

    ‘전관예우 금지법’ 유예기간 3개월로 단축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조계의 전관예우 관행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변호사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판·검사, 장기복무 군법무관, 변호사 자격이 있는 공무원이 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퇴직 전 1년간 근무했던 기관의 관할 사건을 근무종료일로부터 1년간 수임할 수 없도록 했다. 퇴직 1년 전에 여러 곳에서 근무한 경우, 근무지별로 근무종료일이 1년이 되는 때부터 해당 기관의 사건을 맡을 수 있다. 판·검사 출신의 경우 대응하는 법조 기관의 사건도 수임 대상에 포함됐다. 예를 들어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로 퇴직한 경우 1년간 서울중앙지법뿐 아니라 서울중앙지검 사건 모두 수임할 수 없게 된다. 당초 새 제한을 피해가려는 판·검사 등의 집단 퇴직을 우려해 공포 후 1년간 두기로 했던 시행 유예기간은 3개월로 단축됐다. 개정안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7월 말부터 본격 시행된다. 사개특위는 또 로스쿨을 수료한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법원, 경찰, 법무법인, 대한변협 등에서 6개월 이상 실무수습을 거쳐야 사건 수임을 하거나 법률사무소 개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법인 설립 조건도 완화됐다. 10년 이상 법조경력자 1명을 포함해 구성원이 5명 이상인 현재 설립 기준을 ‘5년 이상 경력자 1명을 포함한 구성원 3명 이상’으로 낮췄다. 사개특위는 그러나 변호사 자격이 없는 고위공직자들이 로펌에 취업해 로비스트 역할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의 보수 및 활동내역을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은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우려가 있고 공직자윤리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대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공직윤리법을 개정해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나훈아(羅勳兒) 공군 입대-지금 신병 훈련중

    나훈아(羅勳兒) 공군 입대-지금 신병 훈련중

    [선데이서울 73년 7월15일호 제6권 28호 통권 제248호] ●이 기사는 38년전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내용입니다. 당시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연말 은퇴할 것이라고 미리 은퇴 선언을 했던 나훈아(羅勳兒·26)가 돌연 공군에 입대, 예정보다 빨리 가요계를 떠났다. 5일부터 이미 신병훈련에 들어간 그는 자신의 은퇴 소감도 직접 전하지 못한채 「매니저」인 강창호(姜昌浩)씨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羅勳兒「매니저」인 姜昌浩씨는 7월7일 상오 11시 M제과점에서 羅勳兒의 갑작스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11시10분쯤에 羅勳兒는 나오지 않았고 「매니저」만 혼자 나타나『羅勳兒가 7월5일 하오 3시 공군에 지원 입대, 이미 훈련 중이어서 대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羅勳兒는 지난 4월에 서울서 공군 시험을 치르고 합격했다.  지원은 했지만 영장은 내년쯤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7월3일에 나왔다는 얘기. 아무에게도 연락을 취하지 않았고「매니저」와 단 둘이 신병훈련소로 떠났다고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주변 사람들에겐 훈련이 끝나고 휴가때 인사하기로 하고 조용히 입대했다』고.  3군 중에 공군을 택한 것은『육군과 해병대에는 이미 많은 연예인이 다녀왔고 공군에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그가 입대하면 군예대로 활동하게 되는 것일까? 물론 이것은 개인의 뜻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군복무 기간 중에 군연예대에서 노래 부를 생각은 전혀 없고 일반병으로 충실히 근무하겠다는 것이 羅勳兒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羅勳兒의 공군 입대설은 지난 4월부터 나돌았다.(선데이서울 4월8일자 보도) 그때 공군 입대설을 물었을때 장본인은『그런 일 없다』고 딱 잘라 말하고『징병검사에서 X레이를 세번에 걸쳐 찍었는데 폐가 좋지 않아서 번번이 불합격을 맞아서 입대할 수 없는 처지예요』라고 부인했었다. 그때 공군시험을 치른 사실을 구태여 숨긴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때 말대로 라면 羅勳兒는 폐가 좋지 않다. 어떻게 군에 입대할 수 있었는지?  『70년에 처음으로 징병검사를 받았을 때 정말 폐가 좋지 않았읍(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무종을 받았죠. 그후 약을 계속 복용하여 작년 가을 신체검사 때는 X레이 사진에 완쾌된 것이 나타나 합격을 맞았던 거죠』  그는 금년 초에 73년 말이란 기한부 은퇴를 선언했었다. 은퇴의 이유는 『젊었을때 사업가로 전향해 보기 위해서』라고 말했었다.  은퇴를 선언했던 것은 사업가의 기초를 닦는 것이기보다 군에 입대하게 되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의 약속대로 된 것은 은퇴 공연을 지난 5월에 성공적으로 한 것 뿐이다.  -제대 후에 연예활동을 벌일 것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라이온스」쇼에 6개월간 남은 전속기간과 지구(地球)레코드에 3개월 남은 전속기간은 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고 제대 후 일단 다시「컴백」할 뜻을 비치기(내비치기)도 했다.  -地球레코드와 재계약을 했다는 것은 사실인지?  『군에 가는 사람이 재계약 될 리 있읍니까. 낭설이에요』   地球레코드는 오는 9월로 1년반 기간 동안의 전속기간이 끝난다. 3개월 앞두고 떠나 버린 것.  『은퇴에 관계없이 제대 후라도 남은 기간은 채워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게 임정수(林政秀·地球레코드 대표)씨의 얘기다.  인기 가수로서 정상을 걷다가 군에 입대한 것은 남진(南珍·해병대) 조영남(趙英男·육군)에 이어서 羅勳兒가 3번째.   羅勳兒의 군입대는 남자 가수들의 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자연 일으키게 됐다.  제대가 임박한 趙英男의「컴백」도 관심거리이긴 하지만 장기 도미유학설이 확실시 되고 있어 제외된다면 가요계 판도는 두 가지로 압축되어 생각할 수 있다.  그 하나는 南珍이 단독 플레이로 계속 아성을 굳혀나갈 것인가 하는 점, 다른 하나는 羅勳兒 자리를 메울 유능한 신인가수가 나타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사실상 羅勳兒가 은퇴를 선언한 후 그 영향 탓(때문)인지는 모르나 羅勳兒와 비슷한 목소리의 신진들이 대량으로 등장했다.  『흙에 살리라』의 홍세민(洪世民), 『산비둘기』의 한세일(韓世一),『아시겠지요』의 한국일(韓國一),『사랑도 세월이 가면』의 박우철(朴友喆),『영광의 길』의 나광일(羅光一),『순아』의 김지성(金志成), 김영준(金榮俊), 하길(河吉) 등과 도중 하차해 버린 전창규(全昌奎) 등 무려 10여명에 이른다.  신인들은 한결 같이 羅勳兒와 비슷한 창법을 들고 나와 저마다 제2의 羅勳兒를 표방했다.  그러나 羅勳兒식 창법은 자칫 벽에 부딪치기 쉽다. 최근 방송계서는 울부짖고 쥐어짜는 듯한 노래는 되도록 피하자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羅勳兒 자신의 노래도 어느 가수보다 방송 전파를 타기 어려워 타격을 받아왔던 입장이다.<杰>    羅勳兒의 가수생활 8년  ▲66년「오아시스·레코드」사에서 가수 출발. 무명 가수로 고군분투하다가 67년에『사랑은 눈물의 씨앗』(金榮光 곡)으로 톱 싱어의 길에.  ▲70년에 지금의 아내(李淑姬·23)와 결혼. 그러나 이 사실은 73년 1월까지 숨겨져 왔다.  ▲72년 6월, 서울 시민회관 무대에서 테러를 당했다. 소주병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힌 청년은 「나도 유명해지고 싶어서」라고 범행 동기를 설명.  ▲72년 12월에 전속사를「地球」로 옮겼다, 1년6개월 전속이니까 아직 3개월이 남았다.  ▲취입곡=『잊을 수가 있을까』『해변의 여인』『물레방아 도는데』『찻집의 고독』『머나먼 고향』등 약 5백곡.  ▲출연영화=『친구』『사랑은 눈물의 씨앗』등 40여편.
  • 술·담배 소비 블루 칼라가 ‘화이트’의 2배

    술·담배 소비 블루 칼라가 ‘화이트’의 2배

    전체 소비지출 중 술·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이 ‘블루 칼라’가 ‘화이트 칼라’의 두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직군 모두 술·담배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는 소비가 늘고 있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가구주 직업이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종사자 등 ‘화이트칼라’인 가구는 지난해 286만 3712원의 소비지출 중 술·담배 지출 비중이 0.84%(2만 4182원)다. 2005년 1% 이후 2008년 0.88% 등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장치기계조작, 조립 종사자 및 단순노무 종사자 등 이른바 ‘블루칼라’ 직군은 지난해 월 평균 소비지출 200만 8699원 중 술·담배에 3만 3175원을 썼다. 금액상으로도 ‘화이트 칼라’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5%로 화이트 칼라의 두배다. 다만 전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2%에서 2008년 1.81% 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반면 서비스·판매업 근로자 가구는 주류·담배 소비지출이 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소비지출 221만 4079원 중 술·담배에 쓴 돈은 2만 8576원으로 전체의 1.29%를 차지한다. 2005년 1.42%에서 2008년 1.24%로 감소세를 보이는 듯하다가 2009년 1.25%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생명의 窓] 종교갈등, 사회적 합의로 해소하자/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생명의 窓] 종교갈등, 사회적 합의로 해소하자/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산업화와 민주화의 길을 숨가쁘게 달려온 우리나라는 반세기 만에 세계인이 놀랄 만큼 많은 것을 이룩해 왔다. 하지만 그 속도감에 취해 잃은 것은 없는지 주위를 둘러보고 재점검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최근 불거진 종교 간 갈등은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사회문제 중 하나다. 종교문제에서 중요한 두 가지 코드는 ‘문화’와 ‘헌법’이다. 물론 ‘사찰 무너지라.’는 기도와 ‘땅밟기’ 같은, 처음부터 타종교를 악으로 규정하고 제거 대상으로 보는 일부 종교인들의 무례하고 몰상식한 행태는 논외로 하고 말이다.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우리만큼 부족한 민족이 또 있을까. 십년 전 단군상이 종교문제로 비화하더니 최근에는 강릉단오제, 울산처용제 등 지역 전통축제나 템플스테이, 갓바위축제, 대구 팔공산과 경산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 역사문화공원 등 불교 관련 문화사업에 기독교계가 종교색 배제 또는 사업반대 운동을 벌이거나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종교 간 긴장감이 예사롭지 않다. 답은 공개적인 논의를 통해 전통문화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인지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여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뿐이다. 종교계에만 맡겨두는 것은 그동안 누적되어 온 박탈감과 반감 때문에 합의에 이르기 쉽지 않음이 확인되고 있다.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을 계기로 자존심이 상한 불교계는 민족문화를 소홀히 하는 정부의 인식 부족을 질타하며 국고지원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대화의 창구를 닫아 버렸다. 기독교는 기독교대로 역차별을 주장한다. 정부도 우왕좌왕할 뿐 적절한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능력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 ‘민족문화 창달’을 입으로가 아닌 가슴으로 선서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는 것은 국민의 몫이다. 종교는 헌법에서 다룰 사안이다. 종교가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문화·다종교 시대의 사회통합을 위해 종교와 관련한 헌법의 미흡한 부분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헌법은 ‘종교의 자유’와 ‘정교(政敎)분리’를 상징적으로만 명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헌법 제20조를 보자. “1.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2.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 언뜻 보면 다 말하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무것도 말하고 있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일본 헌법 제20조는 어떨까. “1. 종교의 자유는 누구에 대해서도 이를 보장한다. 어떠한 종교단체도 국가로부터 특권을 받거나 정치상의 권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 2. 누구든지 종교상의 행위, 축전, 의식 또는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강제 당하지 않는다. 3. 국가 및 어떤 국가기관도 종교교육, 기타 어떠한 종교적 활동도 해서는 안 된다.” 두루뭉술한 우리의 헌법보다 일본헌법은 훨씬 더 구체적이고 분명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일본이 먼저 서구종교를 받아들이고 여러 종교가 섞여 있어도 종교적 갈등은 우리보다 훨씬 적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정교한 합의를 이끌어낼 때까지 갈등의 양축인 개신교와 불교는 물론 직접적 이해관계에서 비켜서 있는 가톨릭, 중립적으로 지켜보는 다수의 무종교인, 경계선에서 조율할 의무가 있는 정부 등 5자간 대화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특히 종교가 없이 완충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일반국민이 절반 가까이 되는 지금이 대타협의 기회일 수 있다. 만일 종교인구가 계속 증가해 모든 국민이 종교별로 나뉘어 거칠게 싸운다는 가정을 하면 그 흉흉함을 상상하기조차 싫다. 종교에 관한 한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문제가 잠복해 있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충분히 어두워야 별이 보인다고 했던가. 19세기 존 스튜어트 밀이 그의 저서 ‘자유론’에서 “사람들이 마음 놓고 믿는 것일수록 온 세상 앞에서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한 지적이 새삼 가슴에 와 닿는다. 종교 과잉의 우리 사회를 치유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종교로 세상을 말해 왔지만 이제는 세상으로 종교를 말해야 할 시점인지도 모른다.
  • [부고]

    ●김인칠(사업)인우(증권거래소 차장)씨 모친상 김선춘(현대삼호중공업 총무지원담당중역·현대코끼리씨름단 단장)씨 장모상 16일 울산영락원, 발인 18일 오전 (052)256-6894 ●윤진표(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61 ●유영철(태영건설 전무이사)영배(사업)씨 부친상 유진명(한국가스공사 팀장)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36 ●이해준(일간스포츠 스포츠1팀장)씨 부친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27-7547 ●강병덕(자영업)병로(강원도민일보 정치부장)주숙(원주 태장중 교사)주희(원주의료원 간호사)씨 모친상 황희숙(춘천 대룡중 교사)씨 시모상 박순업(전 횡성초 교장)지성근(전 공무원)김윤호(사업)김무종(〃)원관희(삼성생명)씨 장모상 16일 원주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011-363-7726 ●강평수(해병대 8기)씨 별세 강용(광주시청 도로과)씨 부친상 전승현(전남도청 건설방재국장)씨 장인상 16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062)670-0010~12 ●차중한씨 별세 김세종(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SIMBA 3기)씨 장인상 차중익(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중직(공안과 내과 과장)씨 형님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8 ●안성일(MBC 편성국 부국장)성진(대구 비비씨교회 목사)씨 모친상 이혜원(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 의사)씨 시모상 조광석(사업)씨 장모상 16일 경북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3)420-6141 ●김광곤(자영업)정곤(하나대투증권 분당지점장)씨 모친상 16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857-0444
  • [새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도덕성·지역안배 주안점… 靑 모의청문회 ‘통과’

    [새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도덕성·지역안배 주안점… 靑 모의청문회 ‘통과’

    이명박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황식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다목적 포석으로 읽힌다. 우선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집권 후반기 핵심 국정기조로 강조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가 ‘거짓말’ 논란으로 낙마했다는 점에서 차기 총리의 첫 번째 조건은 ‘도덕성’이었다. 그 때문에 대법관 출신의 감사원장인 김 후보자가 이런 기준을 놓고 보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자가 총리에 내정되면서 향후 공정 사회의 기치를 각 분야에 뿌리내리기 위한 이 대통령의 행보에는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역안배도 작용했다. 호남(전남 장성) 출신인 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최초의 전남 출신 총리가 된다는 점도 이 대통령이 결심을 굳히는 데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 등 야당에서 평가가 좋다는 점도 감안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김 후보자를 총리로 발탁하는 문제와 관련, 이미 민주당 쪽과 만나 일정한 교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 15일 라디오에 출연, “여권 인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총리 인선에)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여당은 전날 원희룡 사무총장이 박 대표를 신랄하게 비판한 데 대해 사과하고, 청문특위 위원장 자리를 야당에 내줄 수 있다고 제의하는 등 유화적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는 이번 총리 인선이 빌미가 되어 향후 야당에 정국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이 대통령의 ‘레임 덕(권력 누수현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태호 학습효과’도 크다. ‘세대교체’를 내세우면서 등장한 40대 후반의 ‘김태호카드’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번에는 경륜을 갖춘 60대의 김 후보자를 선택하는 무난한 길을 택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모의인사청문회’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사전에 작성한 200개의 자기검증서를 토대로 임태희 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홍상표 홍보·정진석 정무·권재진 민정수석 등이 인사추천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대문제를 비롯, 누님에게서 빌린 2억원의 변제 여부, 대학원 자녀에 대한 부당 소득공제 문제 등 실제 청문회에서 나올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임 실장은 “모의 청문회에서는 정책실장을 비롯해 모든 수석들의 (총리로 추천하기에 문제가 없다는 데)의견이 일치해 더 이상 발표를 늦추는 게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로 내정된 16일은 음력 8월9일로 김 후보자의 생일이며,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에 임명된 것은 지난 2008년 9월8일로 이날도 음력 8월9일로 회갑을 맞은 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 후보 ‘지상청문회’ 16일 내정된 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두 차례나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검증된 인물이라고는 하지만, 병역문제와 탈세 등 의혹이 있다. 2008년9월 감사원장·2005년11월 대법관 임명동의 인사청문특위에서 제기됐던 의혹과 문제점 등을 짚어봤다. 우선 김 후보자는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크게 나는 시력장애의 일종인 부동시(不同視) 판정을 받고 군대에 가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이 때문에 수차례 총리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가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은 것은 1968년인데, 학사연기를 통해 69년으로 미뤘다. 이어 70년과 71년 신검에서는 무종 재신체검사 대상(무종 7급)으로 분류돼 징병처분이 연기됐다. 병무청은 “당시 기록은 이미 폐기됐고, 질병에 의한 것으로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듬해인 72년 신검에서 부동시라는 결과가 나와 면제대상인 병종 제2국민역 일병 판정을 받았다. 당시 시력검사에서 양쪽 눈의 시력은 -7, -2였다. 문제는 법관임용을 위해 불과 2년 뒤인 74년 받은 임관신체검사에서는 좌우 시력이 각각 0.2와 0.1로 큰 차이가 나지 않은 데다 교정시력은 0.5로 나온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청문회에서 “74년 신체검사는 공무원 임관을 위해 대충 한 것이지 기계적으로 정확히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세금 탈루와 관련해서는 두 가지 의혹이 나왔다. 첫 번째로 2007년 두 누나에게 이자 없이 2억 4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은 증여의 성격이 짙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당시 백원우 의원은 “후보자가 ‘이자나 변제가 약정되지 않은 금액을 빌린 것은 그에 대한 금융이익에 해당하는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는 판결을 한 적이 있다.”고 압박했다. 공제대상이 아닌 대학원생 자녀의 교육비 700만원을 소득공제 받은 문제도 불거졌다. 김 후보자는 “대학원이 소득공제 대상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고 했다. 유지혜·오이석기자 wisepen@seoul.co.kr ●김황식 후보자 프로필 ▲전남 장성(62) ▲광주 제일고 ▲서울 법대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광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감사원장
  • 광화문 100살 은행나무 ‘시름’

    광화문 100살 은행나무 ‘시름’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을 조성하면서 세종로 중앙분리대에서 옮겨 심은 100살 된 은행나무들이 시름시름 앓고 있다. 특히 정부중앙청사 앞쪽에 심은 은행나무 40여그루는 한여름인데도 은행잎이 듬성듬성 달리는 등 말라 죽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00살짜리 최고령 은행나무 등 15그루 중 14그루를 정부중앙청사 앞에 심었다. 2008년 11월 은행나무를 옮겨 심을 당시 조경 전문가들은 은행나무의 수령이 너무 많아 고사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시는 큰 문제 없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서울시는 18일 “나무종합병원에 진단을 의뢰한 결과 이식한 은행나무 29그루 중 청사 앞에 이식한 3그루가 나뭇잎을 내지 못하고, 이미 나온 나뭇잎도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어 “은행나무가 아직 자리를 못 잡으면서 몸살을 앓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서울시가 “이식 후 6개월이 지나 지금은 나무들이 새 토양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밝힌 것과 반대되는 의견이다. 서울시는 “지난겨울 폭설로 광화문 일대에 많이 뿌려진 염화칼슘이 땅밑으로 흘러들어가 나무들이 시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종합청사 주변에 이미 심어져 있던 은행나무들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서울시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시된다. 서울시는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조경 전문가들은 “특별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수령 100년 된 은행나무가 영양상태 불량으로 이번 겨울을 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소영·한준규기자 symun@seoul.co.kr
  • 경기, 親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 親기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경기지역 자치단체들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친 기업 정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15일 이상 걸리는 공장 건축허가를 하루 만에 승인해 주는가 하면 대기업유치단을 가동하고 공장밀집지역에서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기도 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의왕시는 최근 오전동에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20층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건축허가를 하루 만에 승인했다. 시는 건축허가 신청 서류가 접수되자 이튿날 14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종합심의회를 열어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아파트형 공장에는 의료기기, IT, 전자, 벤처 등 17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지난달 2일 접수된 아파트형 공장설립 승인(법정처리기한 14일)도 하루 만에 처리했었다. 안성시는 ‘민간시행 일반산업단지개발 활성화’를 위해 투자의향서를 연중 접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법규 검토 등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투자의향서를 연중 접수키로 했다.”며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민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공장 6000개가 입주해 있는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이동 시장실을 설치해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기로 했다. 김철민 시장은 이동 시장실을 찾아 오전에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점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현장 민원에 대해서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하는 등 입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또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시화멀티테크노파크(MTV)에 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세부 계획을 마련 중이다. 시는 대기업이 MTV 입주를 신청할 경우 시흥시와의 정책협의를 통해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일 대기업유치단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대기업유치단은 경제전문가, 시민·기업체 대표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반월특수지역 등에 대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반월·시화산단은 지난 1월 구조고도화사업지구로 지정돼 시설 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웃한 시흥시도 대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시흥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세무서 등 8개 기관·단체가 대기업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위에는 개방형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사무국 개념의 전담팀도 운영된다. 추진위는 중앙정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는 등 대기업 유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경기도는 기업 생산성 향상, 저출산 해결, 기업문화 개선 등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하기 좋은 기업(G-GWP) 만들기’ 사업에 2억 5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방선거 후보 마감] 병역미필·전과·5년간 납세0원…자격미달 후보 수두룩

    14일 5회 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번에도 많은 후보들이 ‘자격 미달’이었다. ‘병역미필-체납 기록-전과’라는 불명예 3관왕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등장했다. 최근 5년간 납세 실적이 전혀 없는 후보도 많았다. 광역의원 선거에 나선 민노당의 김진성(하남) 경기도의원 후보는 병역미필에 전과 1건, 납세 실적은 없는 것으로 각각 신고했다. 기초의원 가운데는 참여당의 김흥배 충북 옥천군의원 후보와 무소속의 양해도 전북 장수군의원 후보가 병역미필에 각각 3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5년간 납세 실적이 전무했고 전과도 1건씩이었다. 한나라당의 고창재(비례대표) 서울 노원구의원 후보, 민주당 송철진 대전 유성구의원 후보, 무소속의 권기탁 경북 안동시의원 후보도 수천만원대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납세 실적은 없었다. ■ 병역 - 시·도지사 후보 58명중 19명 군대 안가 광역단체장 후보 58명 가운데 병역 대상자는 54명이었고, 이 가운데 19명이 질병과 생계곤란 등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와 민주당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는 중이염으로,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폐결핵 등으로 ‘무종’ 판정을 받아 면제됐다. 민주당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와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국민참여당 정찬용 광주시장 후보 등은 민주화 운동 및 학생운동으로 구속돼 면제됐다.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는 1971년과 1975년 연달아 징병검사를 연기한 뒤 1977년 고령과 생계곤란을 사유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한나라당 박해춘 충남지사 후보와 김관용 경북지사 후보, 민주노동당 하연호 전북지사 후보 등 3명은 자녀가 미국시민권 획득, 질병 등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 기초단체장들도 병역대상자 755명 중 119명이 군미필자다. 면제 사유가 된 질병도 가지각색이다. 한나라당 양대웅 구로구청장 후보는 직장탈출증, 강성호 대구 서구청장 후보는 수핵탈출증 등으로 면제받았고, 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골절후유증에 의한 주관절 내반주 및 완관절부 불유합좌라는 질병으로 면제받았다. ■ 전과 - 단체장 광역 38%·기초 14% 전과기록 광역단체장 후보 58명 중 22명이 전과기록을 지녔다.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와 민주노동당 김창현 울산시장 후보가 각각 3건으로 가장 많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663명 중 90명이 전과가 있다고 신고했다.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에는 민주노동당 문성현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6건으로 가장 많다. 문 후보는 노동쟁의조정법·국가보안법·집시법 위반 등으로 처벌받았다. 무소속 이석재 전남 해남군수 후보는 상해, 폭력 등 5건의 전과를 가졌다. 배임, 횡령, 사기 등의 전과를 지닌 후보들도 상당수다. 자유선진당 박광명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는 업무상배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한나라당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후보는 1975년 사기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무소속 김규봉 안양시장 후보는 변호사법 위반과 횡령 등으로 징역 1년의 처벌을 받았다. 폭력 및 절도 관련 전과기록도 눈에 띈다. 무소속 양창용 충남 보령군수 후보는 1987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징역 1년의 처벌을 받았고, 허준호 전북 정읍시장 후보는 협박폭력, 사기, 변호사법 등의 전과를 지녔다. 무소속 이동수 경북 안동시장 후보는 뇌물 혐의와 함께 도주 차량을 사용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전과가 있다. 광역의원 후보 중에서는 민주노동당 석영철(경남 창원시) 후보가 5건을 신고하면서 가장 많았다. 기초의원 후보 중에서는 무소속 박삼용(광주 광산구 가선거구) 후보가 윤락행위 등 방지법, 존속협박폭력행위에 관한 법 위반 등 7건으로 가장 많았다. ■ 재산 - 100억대 자산가 22명 광역단체장 1위 89억 100억원대 이상 자산가는 22명이었다.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8명,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8명 등이었다.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1722명으로 전체의 17.2%였다.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고의 자산가는 무소속으로 제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으로 89억 6224만원을 신고했다. 납세액도 43억 5205만원으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았다. 한나라당 박해춘(14억 2954만원) 충남지사 후보와 같은 당 이계진(4억 9671만원) 강원지사 후보가 뒤를 이었다. ■ 성비 - 여성 비례의원 ‘쏠림’ 광역단체장은 7%뿐 한편 여성 등록자는 1677명으로 전체의 16.7%를 차지했다. 4회 때보다 비율은 조금 높아졌지만 대부분 비례대표에만 몰려 있었다. 광역단체장 후보 58명 가운데 여성은 불과 3명이었다. 교육감 후보 81명 가운데서는 5명이었다. 비율로 보자면 각각 6.9%, 6.2%다. 교육의원 후보는 262명 가운데 6명 2.3%였다. 여성 후보는 중앙당의 입김이 미치는 비례대표에서만 두각을 나타냈다. 비례대표 광역의원 265명 가운데 180명(67.9%), 비례대표 기초의원 919명 가운데 735명(80.0%)이 여성이었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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