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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좀/염증부위 약물치료 4주정도 계속해야(최선록 건강칼럼:23)

    ◎증상심할땐 매일 얼음물에 담그면 효과 해마다 초여름이 되면 양쪽 발가락사이나 발바닥과 발가락 틈에 무좀이 생겨 여름동안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무좀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곰팡이인데 기온이 섭씨 20도를 넘고 습도가 70%이상이 되면 이 균은 피부의 딱딱한 각질층에 기생하면서 이를 영양분으로 섭취하는 과정에서 무좀이 생기게 된다. 흔히 구두 문명의 천형이라 부르고 있는 무좀은 뚱뚱한 사람에게 어김없이 발병하고 있다.또 손발에 땀이 잘 나는 사람,작업상 통풍이 안되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 근로자 및 목이 긴 워커화를 장시간 신고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들에게 무좀 환자가 많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가 짓물러 터지는 형,발가락이나 옆에 물집이 생기고 터지면 가려운 형,그리고 염증은 거의 없으나 발바닥이 쭈글쭈글해져 보기 흉하고 발뒤꿈치가 두꺼워지는 형이 있다.그러나 대표적인 무좀은 셋째 발가락과 넷째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짓무르며 긁을수록 더욱 가려워지는 자각증상을 가지고 있다. 무좀은 염증상태와 임상증세에 따라 치료 약물이 각기 다르므로 의사의 진단을 통해 올바른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개발된 무좀약은 강력한 세균발육억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일 아침 저녁으로 4주일 동안 계속 발라주면 냄새도 가시고 무좀도 없어진다.그러나 치료도중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여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고치기가 더욱 힘들어 진다. 가장좋은 가정요법은 무좀이 생긴 부위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발을 씻은후 또는 신을 벗은뒤에 마른 수건으로 무좀이 생긴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닦아준 다음 파우더로 건조시키고 공기의 유통이 잘 되도록해야 한다.또 되도록 맨발로 생활을 하고 발가락 사이에 솜뭉치를 끼워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증상이 심한 사람은 아침 저녁으로 찬 얼음물속에 발을 20∼30분 동안 담갔다가 말리면 점차로 치유된다. 무좀 예방에는 흡수성이 좋은 두꺼운 면양말을 매일 신는 것이 좋다.나일론 양말은 땀의 흡수성이 나쁘고 발가락 사이의 온도를 높이며 망사 양말은 열을 방사하는데 좋지만 발바닥에 수분이 괴어 해롭다. 신발의 선택도 무좀 예방에 무척 중요하다.구두는 땀을 잘 흡수하는 천연가죽이 훨씬 위생적이고 무좀 예방에 큰도움을 준다.다음으로 신발의 키기는 양말을 신고 구두속에서 발가락을 펼때 발가락 사이가 벌어질 정도가 이상적인 크기에 해당된다.또 구두는 두 켤레를 가지고 매일 출근할때 번갈아 신어 건조될 시간적 여유를 가지며 사무실안에서는 발가락이 나오는 실내화를 신는 것이 좋다. 한편 구두의 모양은 볼이 넓고 되도록 구멍이 많이 뚫린 망사 구두가 공기 유통을 잘 시키는 최상의 신발이 된다.
  • 항암제 36종 뇌출혈 위험/의약품부작용 조사

    ◎무좀약은 간염·황달 유발 한국산도스사가 시판중인 무좀치료제 라미실정이 간염·황달을 유발하거나 담즙의 분비를 억제하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성신약이 궤양성대장염이나 관절염 등 각종 염증치료제로 제조한 사라조피린이엔은 재생불량성 빈혈·백혈구감소 등 혈액장애와 함께 췌장염·위염 등 광범위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보사부가 27일 국내외에서 지난 1·4분기중 수집한 의약품 부작용정보를 토대로 만든 「의약품 안전성 정보지」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한국 베링거인겔하임사의 천식치료제 베로텍에어로졸은 고혈압이나 심부전증등 심장질환이나 말초혈관에서 이상이있는 환자에게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영진약품의 영진시스플라틴 등 국내 15개 제약사가 시스플라틴을 원료로 만든 36종의 항암제가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사의 카보플라틴 주사제 등 카보플라스틴으로 만든 항암제도 뇌출혈을 유발할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당뇨병환자 발관리 철저히/말초혈관 마비되면 발 썩어들어가

    ◎중성비누·따뜻한물로 매일 씻도록 우리나라 인구의 5%에게 「평생 멍에」를 씌워주고 있는 당뇨병은 질환 자체 보다 2차적인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발 합병증은 당뇨로 인한 입원환자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흔히 생기며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힘들어 발가락이나 다리를 잘라내야 한다. 한림의대 유형준교수(내과)는 『당뇨에서 오는 발합병증은 말초신경장애로 인한 지각장애와 동맥경화로 인한 혈류장애 때문에 발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즉 당뇨병이 다리와 발의 동맥을 딱딱하게 하거나 막히게 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한편 발의 신경을 손상시켜 감각을 무디게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작은 상처나 굳은살,발톱의 상처만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당뇨병정보센터 최미순간호사는 『당뇨병환자가 혈당조절에 힘을 쓰면서 발을 항상 예방적인 차원에서 관리·보호하면 발합병증 예방이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등한시,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뇨병환자의 발 관리요령을 유교수와 최간호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당뇨병환자는 우선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 세균감염을 막아야 하며 발은 매일 중성 비누와 섭씨 35도 가량의 물로 씻어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신경병이 있거나 발이 무감각해진 경우 뜨거운 물을 쓰면 화상을 당하기 쉽다.발을 닦은 뒤 발가락 사이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야 한다. 당뇨환자는 발에 잘 맞고 뒷굽이 낮으며 부드러운 가죽으로 된 신발을 신는게 좋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특히 발톱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가위나 손톱깎이를 사용하면 발톱 주변의 피부를 자를수 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형 손톱줄로 손질하는 것이 좋다.보통 한일자(일)형태가 되도록 넉넉하게 손질하는게 바람직스럽다. 한마디로 당뇨병환자는 평소에 발을 「신주 모시듯」해야 그 합병증에서 오는 불행을 막을 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당뇨환자의 발관리수칙◁ ○발을 매일 중성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목욕후나 발을 닦을 때 항상 잘 건조시킨다. ○발톱은 너무 바짝 깎지 말고 일자형태로 손질한다. ○양말은 두껍고 따뜻하며 넉넉한 것을 신는다. ○신발은 발에 잘 맞고 부드러우며 뒷굽이 낮은 것을 신는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감소시키므로 절대 금한다.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무좀이 있으면 가루분을 뿌려주고 구두와 스타킹은 매일 갈아 신는다. ○티눈과 굳은 살을 제거할 때는 발을 미리 미지근한 물에 10분 남짓 담가 불리도록 한다.
  • “먹는 무좀약 복용뒤 사망”/순천향병원서

    ◎유족,의사 등 상대 손배소 만성간염으로 입원해 있다 먹는 무좀약인 「니조랄」을 복용한뒤 90년 2월 사망한 홍세충씨(당시 41세)의 유족들은 12일 순천향병원 의사 김모씨등 2명과 병원을 상대로 모두 2억8백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유족들은 소장에서 『먹는 무좀약이 간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의료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데도 담당의사들이 부주의로 이 약을 간염환자에게 복용시킨 것은 명백한 의료과실』이라고 주장했다.
  • 먹는 무좀약 부작용위험/7개사 제품,불임·기형아출산 가능성

    국내 7개 제약회사가 생산하는 먹는 무좀약이 기형아 출산,불임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13일 보사부가 발간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에 따르면 바르는 무좀약으로는 잘 치료되지 않는 심한 무좀환자들에게 쓰이는 항생제(성분명 그리세오풀빈 단일제)가 동물실험결과 태아에게 위해를 미쳐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자의 정자를 파괴하거나 정자의 운동성을 크게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통보해왔다. 이같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국내 생산 먹는 무좀약은 ▲한일약품의 폰지루부이정 ▲서울약품공업의 훌신포르테정 ▲동성제약의 동성그리세오풀핀정및 캅셀 ▲근화제약의 근화글리세오풀빈정 ▲한국사노피제약의 그리빈정 ▲현대약품공업의 훌비신정 ▲신풍제약의 세오홀신캅셀등 8개 제품이다.
  • 겨울철 온천욕/풀어지는 피로 살아나는 여유

    ◎전국 15곳 산재,38곳 새로 지정/대부분 관광지 소재… “일거양득”/40℃이하 수온 적절… 공복·음주후 입욕은 피해야 기온이 갑작스레 뚝 떨어지는 겨울 초입이다.동절기의 내습으로 주변은 살풍경해지고 마음마저 활발함을 잃고 움츠러만 든다.이럴 때 주위의 기온과는 아랑곳없이 뜨거운 지하수가 솟아나는 온천에 들면 으스스해졌던 심신이 기분좋게 풀어질 것 같다. 온천욕은 간단치 않은 병의 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따뜻하고 상쾌한 기분전환에의 기대가 큰만큼 그 여행 또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몇가지 효과적인 온천목욕법을 알고 떠나는 게 낫다.공복에 온천욕을 하면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음주후의 입욕도 피하도록 한다.온천성분의 효과를 충분하게 받으려면 너무 뜨겁지 않은 따뜻한 탕에서 장시간 목욕하는 것이 좋다.보통의 경우에는 40도 이하의 탕에 15∼20분간 느긋하게 머무르도록 한다. 의학적으로 40도 전후의 미온욕이 그이상의 고온욕보다 낫다고 권고된다.목욕횟수가 많다고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니다.목욕후에는 찬물로 씻지말고 물방울만 간단히 닦아낸 뒤 30분이상 누워서 보온 휴식한다. 현재 전국에는 목욕및 레저시설을 갖춘 기존 온천지가 15개 지역이며 38개소가 새 온천지로 고시됐다.신 고시 지역도 몇곳에 부분적인 이용시설이 들어서 있지만 기존지역을 위주로 유명온천를 간략 소개한다. ▲이천온천=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도내 유일의 온천으로 이천읍내에 있다.광천이 아닌 단순천으로 신경통 부인과 안질 외상성장해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설봉관광호텔에 이어 지난해말 미란다호텔이 완공돼 성업중이다. 도자기단지 여주의 세종대왕 영릉과 신륵사 등이 가깝다. ▲온양온천=조선시대에 왕의 방까지 따로 두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천온이 50도내외로 비교적 높으며 빈혈증세가 있는 허약체질이나 임신부에게 좋은 철성분이 많이 녹아 있다.이용허가업소가 무려 1백40여곳에 달한다. 주변에 들러볼만한 곳으로 현충사 민속박물관 신정호수 아산방조제 등을 꼽을 수 있다. ▲도고온천=온양에서 10여㎞로 서쪽에 위치한다.온도는 높지 않으나 달걀삶은 냄새와 비슷한유화수소가 함유된 유황천으로 약수로 마시기도 한다.피부질환 안질 신경통 외에 무좀 당뇨 변비 등에 효능. 근처에 김대건신부 생가인 솔뫼성지와 추사 김정희선생 고택이 있다. ▲덕산온천=온천수가 어머니 젖과 같이 유익하다하여 지구유로 불린다.2년전 40도이상의 온천이 새로 발견돼 뉴가야관광호텔이 세워졌다. 수덕사행 직행버스로 삽교천하차,군내버스이용.인근에 수덕사 윤봉길의사 사당 등을 찾을수 있다. ▲유성온천=피부미용에 효능이 있고 도시 안에 있어 이용객이 많다.현 이용허가업소가 18개이나 대전엑스포를 맞아 유성구청에서 추가로 공영개발중이다. ▲수안보온천=수온이 50도이상으로 높고 주변에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단순 유황라▦천으로 무색무취하며 매우 미끄러운 특징을 갖고 있다.위장병 충치예방에도 효능이 있다.이용허가업소 51개소. 월악산 충주호 문경새재 오로라밸리스키장 송계계곡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오색온천=양양 한계령을 넘으면서 북으로 설악산 대청봉,남으로 점봉산을 보는 주변경관을 즐기며 오색약수터와 함께 들른다.2개의 온천공 가운데 최근에 새로 굴착된 1개만 사용하나 이용업소는 10곳이다. ▲척산온천=설악산 울산바위가 바라보이는 속초시 노학동에 소재.불소 나트륨 라듐 등 10여종의 광물을 약간씩 함유한 알칼리성 단순천이다. ▲백암온천=유황성분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분석도 있으나 현재까지 가장 인기있는 유황온천이다.만성피부염 금속중독 동맥경화 기관지염 등에도 효능이 있다. 불영계곡 성류굴 월송정 백암산 등 관광지가 가깝다.
  • 피부병약 11종서 부작용/살갗 짓무르고 하얗게 변색

    ◎일부 진해거담제 심부전 등 유발 우려/보사부,사례분석 시중에 유통되고있는 일부 무좀약등 피부병치료제가 피부가 짓무르고 갈라지는 등 피부괴사 부작용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8일 보사부가 일선의료기관및 약국등에 의뢰,의약품 부작용사례를 수집·분석한 결과에 의해 밝혀졌다. 보사부는 최근 무좀치료를 위해 목근피틴크,안식향산,살리실산등이 함유된 치료제를 3∼4회 바른 결과 2∼3일후부터 피부가 심하게 짓무르고 하얗게 변색되는 등 피부괴사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목근피틴크,살리실산등을 함유한 무좀·피부병약은 ▲그리닝액(삼천당제약) ▲실스키프액(계명제약) ▲그리스액(한국센트랄제약) ▲말나액(서진제약) ▲하이야비액(대우약품) ▲무말액(동인당제약) ▲히벤살액(세화제약) ▲무선액(성광제약) ▲히비팀액(태림제약) ▲바라팀액(성진제약)등이다. 또 60세 이상의 노령환자에게 투여했을 경우 심부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테오필린함유 진해·거담제는 ▲아주아세피필린(아주약품) ▲근화테올란캅셀(근화제약) ▲테오스타트서방정(한화제약) ▲데오판캅셀(영일약품) ▲아스날캅셀(삼우제약) ▲데오노캅셀(매일제약) ▲페니필연질캅셀(영풍제약) ▲데오크레캅셀1백30㎎(한국센트랄)등이다.
  • 생야채즙/여름철 건강식으로 각광

    ◎전문가들,“체질 산성화 방지” 권유/필수비타민·인·마그네슘등 다량 함유/고혈압·당뇨병 억제… 피부미용 효과도/혼합녹즙이 효과적… 체질에 맞는 야채 골라야 더위로 식욕을 잃기 쉬운 여름이다.자칫 원기를 상실하기 쉬운 이러한 때 야채즙만큼 활력을 불어 넣는 건강식도 드물다. 생야채즙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다양한 비타민을 공급해주고 세포내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칼슘·인·마그네슘등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또 생야채는 알칼리성으로 쌀·고기 섭취와 스트레스 등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건강상태의 약알칼리성의 건강체질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송병기박사는 『모든 병의 70%는 체액의 산성화에 기인한다』면서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생야채즙을 꾸준히 마시면 건강한 사람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고 체질이 산성화됐을때 쉽게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생야채즙은 다른 어떤 약보다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즙은 피부를 곱게 해주고 야채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치료하는 효능도 지녀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송박사는 『채소도 한가지만 먹으면 자체의 독성이 있으므로 엽채류 2∼3가지에 근채류 2∼3가지를 섞어 만든 혼합녹즙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이상적』이라면서 『야채의 성분적 특성을 제대로 알고 각자의 체질에 맞는 야채를 택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생야채즙의 재료로는 배추 양배추 시금치 미나리 근대 쑥갓 샐러리 상추 부추 케일 캄프리 파 양파 마늘잎 무우 당근 오이등이 사용된다.또한 토마토 수박 복숭아 포도등도 이용되고 있다.몸에 열이 많은 양성체질 사람은 음성이 강한 엽채류를,몸이 냉한 사람은 양성이 강한 근채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등 영양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생즙을 만들때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선택해야 하며 날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기생충알·균·농약등에 오염되지 않은 것을 택하도록 하고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한다.또한 전기믹서나 주서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플라스틱 강판에 갈아서 베보자기에 짜먹는 것이 비타민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녹즙은 특유의 풋냄새와 쓴맛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이 마시기 어려워 할 경우엔 향긋한 맛을 내는 야채나 과일·벌꿀등을 한데 넣어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생즙의 쓴맛과 역겨운 맛을 없애기 위해서 간혹 설탕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흰설탕은 인체내에서 에너지로 변화할때 비타민B□을 소비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항상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재료를 바꾸어 가면서 맛을 바꾸면 오랫동안 물리지 않고 복용할 수 있다. 특히 무·당근·사과를 섞어 짜낸 무생즙은 소화촉진,강장 및 해독에 효과가 큰것으로 밝혀졌다.또 니코틴 제거효능도 있어서 애연가들에게 권할만 하다. 당근 사과 샐러리 양배추를 함께 섞은 당근생즙은 조혈작용 식욕증진 변비 및 신경쇠약,야맹증치료에 효과적이다.당근 1개에는 하루 필요량의 3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들어 있다. 양배추 겉잎 당근 사과로 만든 양배추 생즙은 빈혈 위궤양 위장장애 당뇨병등에 좋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양파에 당근 계절과일 꿀등을 섞은 양파생즙은 동맥경화 예방 신경통 류머티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실헙에서 밝혀진 바 있다. 시금치 생즙은 시금치에 당근·샐러리등을 섞어 만드는데 철분이 많아 빈혈치료에 좋고 위장장애·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 상추생즙(상추 당근 샐러리 양배추)은 비타민A 마그네슘 철분 칼슘 인등이 많이 들어있어 뇌와 신경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빈혈·냉증예방도 할 수 있다. 미나리에 샐러리·당근·시금치를 섞어 즙을 낸 미나리 생즙은 고혈압 환자에게 권할만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피를 맑게 한다.칼슘이 많아 치아가 나쁜 사람이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추에 양배추 샐러리 당근 케일을 넣은 부추생즙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냉증등 부인병이 있는 경우 효과가 있다.설사·기침치료에도 좋으며 피로회복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알로에에 당근 양배추 사과를 첨가한 알로에 생즙은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혈압조절기능이 있다.간장·신장의 대사기능을 높여 유해물질을 해독시키기도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해주어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외에도 케일생즙(케일 당근 사과)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변비치료에 좋고 습진 여드름 무좀등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잇몸염증에도 효과가 있다.토마토생즙(토마토 샐러리 당근)도 피를 맑게 해주고 동맥경화와 간장병에도 효과가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매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미니기업 신기술이 신발업계 살렸다(경제화제)

    ◎「공기밸브 운동화」 선풍적 인기/대호통상,부품매출 올 3억원 예상/통풍장치로 악취·무좀 예방/한켤레에 30달러… 주문 폭주 신발업계가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한 업체가 개발한 운동화속 공기유통을 자유롭게 한 신제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외국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사장을 포함해 종업원 5명에 불과한 대호통상(대표 정인수·49·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이 개발한 에어밸브를 부착한 운동화가 미국을 비롯,일본·영국·아르헨티나·오스트리아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문이 쏟아져 국내 신발업체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현재 대호로부터 에어밸브를 공급받아 신발을 만들고 있는 업체는 국제상사·논노·대양고무 등으로 국제상사의 경우 이미 영국에 10만켤레를 수출했으며 올해 20만켤레의 주문을 받고 있다. 이밖에 논노·대양고무 등에도 주문이 계속 쏟아지고 있는 형편이다. 또 우리 교포가 그리스에 본사를 두고 운영하고 있는 신발업체인 그리스동서무역(대표 김중용)도 대호의 에어밸브를 부착한 운동화를 만들어일본에 연간 2백만켤레를 수출키로 계약했고 러시아에 80만켤레를 비롯,동구권 15개국으로부터 수출주문을 받고 있다.동서무역은 수출물량을 모두 국내신발업체에서 만들어 수출한다. ○종업원도 5명불과 대호통상은 이밖에 미국·영국등 5개국의 신발업체에 에어밸브를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프랑스 스웨덴 폴란드 등으로부터도 공급주문을 받고 있다. 70년대 우리나라 대표적인 신발업체였던 진양에 19년동안 근무했던 정사장이 신발부품업체인 대호를 설립한것은 지난 88년 11월. 나이키·리복등 세계적인 운동화메이커들이 운동화의 층격을 완화하기 위해 에어백이나 에어 덤프를 부착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착안,운동화에 공기를 넣을뿐 아니라 넣은 공기를 바깥으로 빠지게 만들어 통풍성까지 높인 에어밸브를 만든 것은 90년 6월이었다. 정사장이 개발한 에어밸브는 운동화 윗면과 바닥에 공기순환통로를 만들고 밑바닥에 밸브를 부착하여 땀이 많이 나는 운동화내부에서 탁해진 공기를 신발이 땅에 닿을때 밸브를 통해 바깥으로 내뿜도록 만들어져악취를 제거하고 무좀이나 습진등 발의 질병까지 예방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1백여만켤레 수주 국제상사가 이 밸브를 구입,지난해 첫 제품을 내놓자마자 인기는 대단했다. 대호통상은 지난해 이 부품만으로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1백% 증가한 3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대호통상은 에어밸브에 대한 국내 및 미국특허를 이미 획득했으며 동남아와 유럽지역에도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보통 가죽운동화가 한 켤레에 20∼25달러인데 비해 에어밸브를 부착한 운동화는 켤레당 30달러나 하는데도 주문이 쏟아져 불황에 허덕이며 사양산업으로까지 몰리고 있는 국내 신발업계에 새로운 제품만 개발하면 불황을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에어밸브 운동화는 기존 고급제품보다 가격이 25%나 비싼 셈이다. ○유럽·아주특허 출원 신발업체의 한 간부는 『최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에어밸브 내장 신발제품들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부산 신발업계가 최근 받고 있는 신발 주문의 80% 정도가 에어밸브내장 신발제품』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신발류수출은 38억3천5백만달러로 90년의 43억7백만달러보다 10.9%나 줄어들었다. 올해는 수출사정이 더욱 나빠져 지난 4월까지 수출은 10억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 외언내언

    『당신은 저녁에 잠을 잘 때 팬티를 벗습니까?』 느닷없이 그 무슨 점잖지 못한 질문이냐며 화를 낼 사람이 많을지 모른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엔돌핀이론」과 채식주의를 내세운 재미 의사 이상구 박사의 TV건강법 해설이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지만 지금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때아닌 「탈팬티건강론」 소동이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불을 붙인 사람은 홋카이도 고린바시병원의 마루야마 원장. 작년 4월 홋카이도방송의 건강상담프로에 나와 『팬티를 벗고 자면 건강에 좋다』는 해설을 한 것이 계기. 반응이 좋아 매주 한차례씩 1시간45분짜리 정규프로가 되고 그것이 주간지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화제로 발전했는데 1만통을 넘는 청취자들의 편지가 쇄도하고 있는 형편. ◆『고무줄로 허리를 죄는 일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것이 된다. 잠잘 땐 긴장에서 해방되고 편안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팬티를 벗는 것이 좋고 요통 등 각종 통증도 방지할 수 있다』 강력한 팬티무용론자이기도 한 마루야마 원장의 주장이다. 탈팬티건강법은 당초 「고무줄 증후군」으로 학회에 발표되었으나 학술적 증명이 부족하던 것을 도쿄의 사토 정형외과원장이 임상조사로 보완하기도. ◆금년 봄부터는 건강전문잡지들이 경쟁적으로 탈팬티건강법 특집을 싣고 독자들의 체험담 편지도 소개해 붐을 부채질하고 있다. 「안심」이란 잡지는 40페이지에 걸쳐 40명의 독자체험담도 소개하고 있는데 『10여 년을 고생하던 견비통·요통이 3일 만에 나았다』 『무좀이 깨끗해지고 말았다』 『편안한 잠을 실컷 잘 수 있게 되었다』 『급성류머티스의 후유통증이 가셨다』 『변비가 없어지고 거친 피부가 깨끗해졌다』 등등. ◆정말 그처럼 만능의 효능이 있을지는 의문. 『이성을 잃었느냐』 『비도덕적이다』 『벗고 자니까 밤중에 잠이 깨더라』 등등 비판과 반대의 소리도 만만찮은 편. 그러나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아니어서 화제는 꼬리를 물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더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는 말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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