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제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 나체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 소녀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천
    2026-07-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05
  • 대구시 대형마트 휴무제 폐지 안하나...홍준표 대구시 방침과 무관

    대구시 대형마트 휴무제 폐지 안하나...홍준표 대구시 방침과 무관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제안한 대형마트 휴무제 폐지가 시행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형마트 휴무제 폐지가 대구시 방침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에서 “대형마트 휴무제 폐지는 인수위원회에 시민 제안으로 나온 것을 인수위원장이 소개했을 뿐인데 그것이 마치 대구시청의 방침인양 둔갑해서 기정 사실로 보도되는 것을 보고 ‘아하 거짓 프레임 짜는 것은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대구시장직 인수위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50대 과제를 공약으로 확정, 제안하면서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30개 정책도 포함시켰다. 대형마트 휴무제 폐지는 30개의 정책 제안 중 하나지만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인수위는 “201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 취지로 도입한 대형마트 주말 영업 금지 조치는 지난 10여 년간 전통시장 활성화에 효과가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SNS에서 홍 시장은 또 “내가 박근혜 대통령을 춘향인줄 알았는데 향단이였다고 말한 것은 탄핵 때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분노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라면서 “그걸 마치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함부로 써대는 것도 무책임한 일”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탄핵을 반대한 게 분명한데 그걸 향단이 발언과 연계시켜 탄핵 찬성파로 제멋대로 몰아가고, 그걸 또 말바꾸기 했다고 거짓말로 써대고, 그런걸 싸잡아 입싼 홍준표라고 단정 짓는 어느 석간 언론인의 글을 보고 참 못되고 버릇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10시 출근, 7시 퇴근”… 홍준표 대구시장의 파격

    “10시 출근, 7시 퇴근”… 홍준표 대구시장의 파격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초부터 파격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조직을 대폭 축소한 데 이어 근무 시간을 1시간 늦추는 시차 출퇴근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러한 내용을 간부 등에게 전달하며 “전체 직원에 대한 확대 시행을 검토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직원의 유연근무는 당사자가 사유 등을 작성하지 않고도 시스템에 신청을 올리면 부서장이 사전 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연근무제의 일종인 시차 출퇴근제는 주 5일 근무와 하루 8시간 근로 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근무 제도다. 시는 또 업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간부 회의는 30분을 넘지 않도록 했고, 모든 회의는 출근 뒤 일과 시간 이후에 하도록 했다. 불필요한 주말 근무와 야근도 없앴다. 국·과장의 야근과 주말 근무는 원칙적으로 금지했고, 특별한 사유 없이 출근할 경우 징계까지 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직원도 부서장 허락 없이 야근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장이 유연근무제를 적극 시행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복무 규정을 손질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재택근무 확산에 여성 가사활동 늘고 수면 줄어… 성별 분업 강화”

    “재택근무 확산에 여성 가사활동 늘고 수면 줄어… 성별 분업 강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보편화된 재택근무·유연근무제가 전통적인 성 역할 강화에 일조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재택근무제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가사노동시간 증가, 수면시간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최근 발간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여정연) 학술지 ‘여성연구’ 제113호에 실린 논문 ‘재택근무제도 사용이 근로자의 시간 사용에 미치는 성별효과 연구’에 따르면 재택근무자의 가사시간 변화를 묻는 질문(10점 척도)에 남성은 5.38, 여성은 6.00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가사활동 시간이 증가했는데, 여성의 증가폭이 조금 더 컸다는 의미다. 남성 재택근무자의 92%가 가사노동시간에 변화가 없었던 반면, 여성 재택근무자의 37%는 가사노동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수면시간 변화는 남성 5.08, 여성 4.89였다. 연구를 수행한 김지현(연세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씨는 “여성에게는 재택근무가 가사 및 돌봄을 수행하기 용이한 환경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여성 재택근무자가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은 수면이 다른 활동에 비해 후순위의 영역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여성들의 가사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육아휴직 쿼터제 도입 등을 제언했다. 유연근무제 또한 노동시장의 성별 양상을 뚜렷히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정연의 ‘젠더리뷰’ 여름호 ‘통계로 보는 여성: 여성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현실과 전망’에 따르면 2015~2021년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상용, 임시, 일용 근로자 순으로 집계됐다. 상용근로자 중에서는 지난해 기준 남성(22.3%) 비중이 여성(19.7%)보다 더 높고, 임시 근로자에서는 여성(7.6%)이 남성(6.7%)보다 더 높았다. 연구진은 “특히 유연근무제 활용률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8년에는 300인 이상 기업규모에 종사하는 남성 임금근로자들의 참여율이 확연히 높아졌다”며 “여성은 주로 비정규직, 저임금, 서비스직, 중소기업 등에 종사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유연근무제의 성별 양상은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 홍준표 취임 초 부터 파격행보

    홍준표 취임 초 부터 파격행보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초부터 파격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직을 대폭 축소한데 이어 유연근무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할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러한 내용을 간부 등에 전달하며 “전체 직원에 확대 시행을 검토하라”라고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직원의 유연 근무는 당사자가 사유 등을 작성하지 않고도, 시스템에 신청을 올리면 부서장이 사전 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차 출퇴근제는 주 5일 근무와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근무 제도다. 홍 시장은 당선인 시절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를 통해 맞벌이 공무원 증가에 따른 공동육아부담을 배려해 유연근무제를 전 직원의 20%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전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열리던 각종 회의는 일괄적으로 오전 10시 30분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대구시 산하 사업소를 제외한 공무원 수는 약 1900명으로, 이 중 3%인 200여 명이 홍 시장 취임 전 시차 출퇴근을 했다. 시는 이날 중으로 전체 직원들에게 시차 출퇴근 확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 국토부, 이스타항공 특별감사… 재운항 차질 가능성

    국토부, 이스타항공 특별감사… 재운항 차질 가능성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에 대해 특별조사와 감사를 벌인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2021년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은 후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 내용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 자료를 제출해 지난해 12월 15일 변경 면허를 발급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에 회계자료를 제출하면서 자본잉여금 3654억원, 이익잉여금(결손금) -1993억원, 자본총계 2361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5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이스타항공의 2021년 재무제표는 자본잉여금 3751억원, 이익잉여금 -4851억원, 자본총계 -402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다. 2020년 3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현재 항공운항증명(AOC) 취득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감사 결과에 따라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의 AOC 승인을 연기하고,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도 취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토부는 변경 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집중 감사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회계 결산을 거치지 않고서는 산출할 수 없고 변동의 여지가 큰 이익잉여금의 경우 자료 제출 당시 이용할 수 있었던 2020년 5월 말 기준의 수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국토부, 이스타항공 특별조사·감사 실시···자본잠식 내용 허위 신고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에 대해 특별 조사와 감사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2021년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은 후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 내용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해 지난해 12월 15일 변경 면허를 발급받았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에 회계자료를 제출하면서 자본잉여금 3654억원, 이익잉여금(결손금) -1993억원, 자본총계 2361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5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이스타항공의 2021년 재무제표는 자본잉여금 3751억원, 이익잉여금 -4851억원, 자본총계 -402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재무 능력과 사업계획, 결격 사유 등을 종합 검토해 면허를 발급했다. 이번 조사로 이스타항공의 항공운항증명(AOC) 승인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라 이스타항공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스타항공은 회계 결산을 거치지 않고서는 산출할 수 없고 변동의 여지가 큰 이익잉여금(결손금)의 경우 자료 제출 당시 이용할 수 있었던 2020년 5월 말 기준의 수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2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이스타항공은 골프장 관리·부동산임대업체인 ㈜성정에 인수됐다. 성정은 인수자금 700억원과 운영자금 387억원을 투입해 인수를 마무리했다. 2020년 3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중단했던 이스타항공은 현재 AOC 취득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스타항공의 변경 면허 신청 및 발급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퀵서비스 등 특고 ‘산재보험료 50% 감면’ 1년 연장

    퀵서비스 등 특고 ‘산재보험료 50% 감면’ 1년 연장

    근로복지공단은 4일 고위험·저소득 노무 제공자의 산재보험료를 50% 경감하는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고, 대상 직종을 기존 6개에서 9개로 넓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고위험·저소득 6개 직종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험료 50%를 경감했다. 노무 제공자의 경우에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부담하고 있어 자칫 산재보험 신고를 기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 결과 올해 5월까지 398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경감해 노무제공자 78만 7000여명이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산재보험은 주로 고위험·저소득 노무 제공자를 보호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당초 경감 대상인 6개 직종은 택배기사와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가전제품 설치원, 방문 점검원, 화물차주 등이었다. 산재보험료 경감 대상에 추가된 노무제공자는 유통배송기사와 택배 지·간선 기사, 특정품목운송 화물차주 등 3개 직종이다. 해당 직종 노무종사자와 사업주는 7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산재보험료를 50%씩 경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800억원 이상의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단 측은 “산재보험료 경감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보험 노무 제공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산재보험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고위험 저소득 산재보험료 50% 경감 1년 연장

    고위험 저소득 산재보험료 50% 경감 1년 연장

    고위험·저소득 노무 제공자의 산재보험료를 50% 경감하는 조치가 추가 연장되고 그 대상도 확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4일 해당 대상 직종을 기존 6개에서 9개로 넓히고 산재보험료 경감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고위험·저소득 6개 직종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험료 50%를 경감한 바 있다. 노무 제공자의 경우에는 일반 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부담하고 있어 자칫 산재보험 신고를 기피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 결과 올해 5월까지 398억원에 이르는 보험료를 경감해 노무제공자 78만 7000여명이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산재보험은 주로 고위험·저소득 노무 제공자를 보호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당초 경감 대상인 6개 직종은 택배기사와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가전제품 설치원, 방문 점검원, 화물차주 등이었다. 공단측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노무제공자는 유통배송기사와 택배 지·간선 기사, 특정품목운송 화물차주 등 3개 직종이다. 해당 직종 노무종사자와 사업주는 7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산재보험료를 50%씩 경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연간 800억원 이상의 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단측은 “산재보험료 경감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재보험 노무제공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산재보험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철원서 대전차지뢰 추정 폭발사고..1명 사망

    철원서 대전차지뢰 추정 폭발사고..1명 사망

    3일 오전 9시 40분쯤 강원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 인근에서 대전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하천정비를 위해 나무제거 작업 등을 하던 굴착기가 파손되고, 굴착기 운전자로 보이는 남성 1명이 숨졌다. 운전자는 60대로 추정되고 있다. 이 폭발로 인근지역 정전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현장은 민통선 이북지역이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염산테러 협박, 청부살인 예고···변협 “변호사 48% 신변위협 경험”

    염산테러 협박, 청부살인 예고···변협 “변호사 48% 신변위협 경험”

    패소하면 여기서 극단 선택을 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사무실을 찾아온 의뢰인. 재판에 가서 염산을 뿌리겠다고 예고하거나 중국인 청부살인을 알아봤다고 협박하는 소송 상대방…. 변호사가 일하면서 맞닥뜨리는 폭력의 현주소다.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 대상 테러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변호사단체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변호사 회원 174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48%가 의뢰인 또는 소송 상대방으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신변 위협 행위별로는 폭언·욕설 등 언어폭력이 45%(448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스토킹 행위가 15%(143건)로 그 뒤를 이었다. 방화·살인 고지·폭력 등 위해 협박 행위도 14%(139건)에 달했다. 실제 폭행을 하거나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경우도 각 9%(89건·84건)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72%가 “변호사에 대한 신변 위협 행위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90%는 “앞으로 신변위협 행위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소송 과정이나 결과, 보수에 불만을 품고 칼이나 엽총을 들고 사무실을 찾아오는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의뢰인에게 피가 묻은 협박 편지와 사진을 받거나 소송 상대방에게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협박을 당한 사례도 있었다. 한 변호사는 “최근 대구 방화 테러 사건을 언급하며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당했다”고 밝혔다. 본인뿐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신상을 털어 가족과 지인을 들먹이며 협박하기도 했다. 변협은 법률사무소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정기 안전교육 실시 ▲방범·경비 업체와의 업무제휴 ▲방호 장구 공동구매를 단기 대책으로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 대책으로는 사법 불신 해소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테러의 근원에 사법 불신 풍토가 있다는 것이다. 이종엽 변협 회장은 “법조인을 향한 범죄의 동기에 변호사의 역할에 대한 오해와 사법에 대한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며 “소송 및 재판제도를 소송당사자가 납득할 수 있게 개혁하는 방안을 공론화하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판 전 당사자가 가진 증거를 상호 공개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미국식 디스커버리(증거개시 제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석화 대구변회 회장은 “대구 사건은 근본적으로 변호사제도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사법테러라는 점과 법원 판결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법 불신에서 비롯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홍준표 대형마트 휴일 영업 허용하나...대구시장직인수위 제안

    홍준표 대형마트 휴일 영업 허용하나...대구시장직인수위 제안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민선8기 시장직인수위원회가 대형마트 주말 영업 허용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201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 취지로 도입한 대형마트 주말 영업 금지 조치가 지난 10여 년 간 전통시장 활성화에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판단했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도는 유통산업발전법에 규정돼 있다.이 법 제12조 제1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대형마트나 준대규모점포에 대해서 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고 이를 위반한 점포에 대해서는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수위는 28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50대 과제를 확정해 발표했다. 인수위는 회견에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시정 비전으로 하고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3대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또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대구통합신공항 국비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공항 후적지 개발 등 25개 중점과제와 공항도시(에어시티) 건설, 낙동강 수계 상류 댐 도수관로 연결,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 방식 동촌 개발 등 50개 세부과제를 공개했다. 이어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및 공항산단 조성, 공항 후적지 개발, 동대구로 벤처밸리 건설과 대구산업단지 첨단화 및 재구조화, 글로벌 첨단 문화 콘텐츠 도시 건설, 금호강 르네상스, 맑은 물 하이웨이,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을 7대 핵심 과제로 소개했다. 이 가운데 맑은물 하이웨이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취수 원수인 낙동강 물 대신 댐 물을 직접 공급해 식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정책으로 기존 취수원 다변화 정책과 병행해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두바이식 공항 후적지 개발은 두바이처럼 저렴하게 부지를 제공함으로써 첨단 유망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동시에 파격적인 세제 감면을 통해 글로벌 관광·상업·첨단 산업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논란을 빚고 있는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시각이 다양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제 2의료원 건립 논의는 기존 대구의료원 정상화, 공공기능 강화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 쪽을 당선인에게 건의하고 제2 의료원은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절차 위법·국민 기본권 보호 위반”… ‘검수완박 실질적 피해자’ 강조

    “절차 위법·국민 기본권 보호 위반”… ‘검수완박 실질적 피해자’ 강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가처분을 청구하면서 ‘위법한 절차’와 ‘국민 기본권 보호 의무 위반’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170여석의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었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절차와 내용 면에서 모두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4월 30일과 5월 3일에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법무부는 두 법안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실질적 적법 절차가 지켜지지 않아 중대한 절차상 문제점이 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 소속이던 민형배 의원이 ‘위장 탈당’을 하는 방식으로 ‘민주당+무소속 의원’의 수적 우위를 잡아 법제사법위원회 안정조정위가 17분 만에 종결된 점을 지적했다. 본회의 단계에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이른바 ‘회기 쪼개기’로 무력화되고, 상임위에서 넘긴 법안을 또다시 수정해 통과시킨 것도 문제라고 법무부는 봤다.법무부는 내용 측면에서는 형사사법 체계가 훼손돼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도록 한 검찰의 헌법상 의무를 위반하게 됐다는 논리를 펼쳤다. 국민을 위해 행사해야 하는 검찰의 수사·공소 기능이 심대하게 제한됐다고도 주장했다. 오는 9월에 검수완박 개정법이 시행되면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가 ‘부패와 경제’의 2대 범죄로만 좁혀진다. 이에 따라 수사 전반의 절차 지연이 발생하게 되고 신속한 재판을 받을 국민의 권리도 침해된다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이다. 한 장관은 “(사법시스템이라는) 도구가 잘못된 절차를 통해, 잘못된 동기와 잘못된 내용으로 망가지게 되면 국민이 범죄로부터 덜 보호받게 된다”면서 “이것을 막기 위해 청구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있었던 권한쟁의심판의 청구 주체로는 한 장관과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일선 검사 5명이 함께 나섰다. 헌법재판소법이 권한쟁의심판의 청구 주체를 국가기관 등으로 규정한 점과 검찰이 검수완박의 실질적 피해자라는 점을 두루 고려한 조치다. 법무부가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은 지난 4월 국민의힘이 청구한 사안과 같이 심리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이 청구한 사건의 공개변론은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다. 한 장관은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할 것인데 필요하다면 (변론 과정에) 제가 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간 권한쟁의심판은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사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 다툼이 대다수였다. 이번처럼 법률 제·개정 문제를 놓고 정부와 국회가 부딪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법조계에서도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헌재법은 사건을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종국 결정을 하도록 돼 있지만 훈시규정이기 때문에 언제 결론이 날지는 미정이다. 검수완박법 시행일인 9월 10일 전에는 결론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다만 헌재가 효력정지가처분을 받아들일 경우 검수완박법의 효력은 헌재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미뤄진다.
  • 검수완박 헌재로 반격나선 한동훈

    검수완박 헌재로 반격나선 한동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또 개정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오는 9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야당이 주도한 검수완박법 개정 절차와 내용의 타당성 여부를 헌재에서 다투겠다며 정면 대응에 나선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헌재에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 행위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함과 아울러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면서 “법률 개정 절차의 위헌성이 중대하고 명백하며 개정 내용도 국민 기본권의 심대한 침해를 가져오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청구인에는 한 장관과 헌법재판 업무 담당인 대검찰청 김선화 공판송무부장·일선 검사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간 권한 범위를 판단하는 절차다. 법무부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위장 탈당’, ‘회기 쪼개기’로 안건조정 절차와 무제한 토론 등을 무력화한 행위 등이 위헌이라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헌법쟁점연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검수완박의 위헌성 등에 대한 법리 검토를 이어 왔다. 헌재 권한쟁의심판은 사유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국회는 민주당 주도로 검찰청법 개정안을 지난 4월 30일에, 형소법 개정안을 5월 3일에 처리했다. 법무부는 청구 기한과 관련한 논란을 차단하고자 마감일에 앞서 이날 헌법재판을 청구했다. 한 장관은 “2022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내용의 법률이 만들어지는 것을 대한민국 헌법이 허용하는 것인지 국민과 함께 헌재에서 진지하게 묻겠다”면서 “필요할 경우 직접 제가 (재판정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 ‘검수완박’은 절차와 내용 모두 위헌…한동훈 장관이 권한쟁의 청구

    ‘검수완박’은 절차와 내용 모두 위헌…한동훈 장관이 권한쟁의 청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헌법재판소에서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가처분을 청구하면서 ‘위법한 절차’와 ‘국민 기본권 보호 의무 위반’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170여석의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었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절차와 내용 면에서 모두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4월 30일과 5월 3일에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법무부는 두 법안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실질적 적법 절차가 지켜지지 않아 중대한 절차상 문제점이 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는 민주당 소속이던 민형배 의원이 ‘위장탈당’을 하는 방식으로 ‘민주당+무소속 의원’의 수적 우위를 잡아 법제사법위원회 안정조정위가 17분 만에 종결된 점을 지적했다. 본회의 단계에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이른바 ‘회기 쪼개기’로 무력화되고, 상임위에서 넘긴 법안을 또다시 수정해 통과시킨 것도 문제라고 법무부는 봤다.법무부는 내용 측면에서는 형사사법 체계가 훼손돼 국가가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도록 한 검찰의 헌법상 의무를 위반하게 됐다는 논리를 펼쳤다. 국민을 위해 행사해야 하는 검찰의 수사·공소 기능이 심대하게 제한됐다고도 주장했다. 오는 9월에 검수완박 개정법이 시행되면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가 ‘부패와 경제’의 2대 범죄로만 좁혀진다. 이에 따라 수사 전반의 절차 지연이 발생하게 되고 신속한 재판을 받을 국민의 권리도 침해된다는 것이 법무부의 설명이다. 한 장관은 “(사법시스템이라는) 도구가 잘못된 절차를 통해, 잘못된 동기와 잘못된 내용으로 망가지게 되면 국민이 범죄로부터 덜 보호받게 된다”면서 “이것을 막기 위해 청구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있었던 권한쟁의심판의 청구 주체로는 한 장관과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일선 검사 5명이 함께 나섰다. 헌법재판소법이 권한쟁의심판의 청구 주체를 국가기관 등으로 규정한 점과 검찰이 검수완박의 실질적 피해자라는 점을 두루 고려한 조치다.법무부가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은 지난 4월 국민의힘의 청구한 사안과 같이 심리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이 청구한 사건의 공개변론은 다음달 12일 열릴 예정이다. 한 장관은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할 것인데 필요하다면 (변론 과정에) 제가 나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간 권한쟁의심판은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사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사이 다툼이 대다수였다. 이번처럼 법률 제·개정 문제를 놓고 정부와 국회가 부딪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법조계에서도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헌재법은 사건을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종국결정을 하도록 돼 있지만 훈시규정이기 때문에 언제 결론이 날지는 미정이다. 검수완박법 시행일인 9월 10일 전에는 결론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인 전망이다. 다만 헌재가 효력정지가처분을 받아들일 경우 검수완박법의 효력은 헌재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미뤄진다.
  • 한동훈,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로 ‘검수완박‘ 맞대응

    한동훈,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로 ‘검수완박‘ 맞대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또 개정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오는 9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야당이 주도한 검수완박법 개정 절차와 내용의 타당성 여부를 헌재에서 다투겠다며 정면 대응에 나선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헌재에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 행위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함과 아울러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면서 “법률 개정 절차의 위헌성이 중대하고 명백하며, 개정 내용도 국민 기본권의 심대한 침해를 초래하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청구인에는 한 장관과 헌법재판 업무 담당인 대검찰청 김선화 공판송무부장·일선 검사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간 권한 범위를 판단하는 절차다. 법무부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위장 탈당’, ‘회기 쪼개기’로 안건조정 절차와 무제한 토론 등을 무력화한 행위 등이 위헌이라는 입장이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부터 헌법쟁점연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검수완박의 위헌성 등에 대한 법리 검토를 이어왔다. 헌재 권한쟁의심판은 사유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찰청법 개정안을 지난 4월 30일에, 형소법 개정안을 5월 3일에 처리했다. 법무부는 청구 기한과 관련한 논란을 차단하고자 마감일에 앞서 이날 헌법재판을 청구했다고 한다. 한 장관은 “헌법재판 청구는 위헌적 절차를 통해 통과된 위헌적 내용의 법률이 국민께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 “55세, 한창 일할 나이에 ‘임금피크’… 홀대 아닌 연륜에 맞는 대우를” [우리 삶을 바꾼 변론]

    “55세, 한창 일할 나이에 ‘임금피크’… 홀대 아닌 연륜에 맞는 대우를” [우리 삶을 바꾼 변론]

    “요즘 55세는 신체에서나 능력에서나 직장에서 홀대받을 만한 나이가 아닙니다. 이번 판결을 기점으로 근로자에 대한 무분별한 차별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임금피크제가 불합리한 연령 차별에 기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기 위한 싸움은 ‘대세를 거스르는 일’이었다. 임금피크제는 유행처럼 번졌지만 합리적인 기준조차 정립돼 있지 않았다. 대법원에서만 5년을 검토해 온 이 사건에서 김선종(66·사법연수원 11기), 강승범(40·변시 1회) 변호사는 법리 다툼을 주도했고 결국 연령 차별에 기반한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판결을 끌어냈다.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최모(67)씨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구 전자부품연구원)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연령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고령자고용법)의 해당 조항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강행규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임금피크제 시행의 합리적인 효력 인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직장 내 한창인 50대가 발휘할 수 있는 원숙한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도입된 차별적 제도가 개선되길 바란다”면서 “경영상 어렵지 않은 회사도 시류에 영합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말했다. ●만 55세, 20년 후배와 같은 대우 임금피크제는 2003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정리해고나 조기퇴직의 압박을 덜어 고용 불안을 해소하면서도 삭감된 임금으로 신규 고용을 늘리겠다는 취지였다. 1991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입사한 최씨는 2011년 4월부터 명예퇴직을 한 2014년 9월까지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았다. 2009년 회사가 ‘노사 합의’를 통해 정년은 61세로 그대로 두면서 만 55세 이상 근로자의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줄어든 급여는 성과 평가에 따라 달랐지만 적게는 93만원, 많게는 283만원에 달했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자신보다 20년 늦게 입사한 까마득한 후배와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기도 했다. 최씨는 명예퇴직을 하자마자 소송을 제기했다. 고된 싸움의 시작이었다. 관건은 어떤 방식으로든 부당한 제도 탓에 최씨가 불합리한 차별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임금피크제와 관련한 노사 합의의 절차적 문제와 함께 고령자고용법 위반을 지적하는 ‘투 트랙’ 변론을 계획했다. 먼저 집중한 부분은 노사 합의의 절차적 결함이었다. 변호인들은 임금피크제 도입 당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노동조합은 과반수가 안 됐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근로기준법 94조 1항은 ‘사용자는 취업규칙의 작성 또는 변경에 관해 노조가 있는 경우 과반수로 조직된 노조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또 합의 내용에 임금 감액 수준, 불이익을 방지·최소화하는 대상(代償) 조치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빠졌던 점도 문제 삼았다.●대법 임금피크제 효력 인정 기준 마련 동시에 고령자고용법 4조의4 1항이 강행규정이라는 사실도 내세웠다. 해당 조항은 사업주가 임금·임금 외 금품 지급 및 복리후생, 퇴직·해고 등 분야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차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두 사람은 매일같이 머리를 맞대고 근거를 확보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재무제표를 확인해 당시 회사가 적자 상태가 아니라 연 1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만큼 어려운 사정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확보한 재원을 추가 고용에 쓰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대법원은 고령자고용법 위반을 택했다. 김 변호사와 강 변호사의 전략이 먹힌 것이다.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치유가 가능한 노사 합의의 절차적 하자보다는 강행규정 위반이 제시하기 명확하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투 트랙 병행 전략이 통해서 다행입니다.” 대법원은 고령자고용법 해당 조항이 강행규정이라는 점을 판례로 처음 확립하면서도 임금피크제 도입 목적의 타당성, 근로자들이 입는 불이익, 임금 삭감에 대한 대상 조치의 도입, 임금피크제로 감액된 재원이 본래 목적을 위해 사용됐는지 여부 등 임금피크제의 효력을 인정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아직도 갈 길 먼 임금피크제 그럼에도 갈 길은 먼 상황이다. 대법원이 제시한 기준을 둘러싼 노사 간 갈등이 불 보듯 뻔한 데다가 이들 기준 중 한두 가지가 부적합한 경우 임금피크제 시행을 무효로 볼 수 있는지도 따져 봐야 할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처럼 정년을 유지하면서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는 ‘정년유지형’의 경우 고령자고용법에 따른 무효 판단이 나왔지만 ‘정년연장형’은 사안별 검토가 필요하다. 지난 16일 KT 전현직 직원 13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삭감된 임금을 돌려 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 법원은 KT의 손을 들어줬다. KT의 대상 조치 여부를 포함해 경영상 어려움, 근로자 불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판결이었다. 고용노동부의 2021년 6월 말 기준 ‘사업체 노동력조사 부가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년제를 도입한 사업체 34만 7422곳 중 22%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특히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 가운데 52%가 이를 실시 중이다. 회사마다 임금피크제 도입 배경과 종류, 대상 조치 여부 등 고려할 사안이 많아 당분간 시시비비를 가리는 법정 다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사람은 무엇보다 회사가 근로자의 근로 환경이나 인격적 대우를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 사회의 50대가 나이를 이유로 홀대받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회사가 근로자의 연륜과 경력에 맞는 대우, 인격적 존중을 우선으로 하는 환경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 잇따른 임직원 횡령 사고에…금감원, 상장회사 ‘장부상 현금’ 실제 여부 점검

    잇따른 임직원 횡령 사고에…금감원, 상장회사 ‘장부상 현금’ 실제 여부 점검

    최근 상장사 임직원의 횡령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재무제표 심사 때 회계장부상 현금과 실제 보유액이 일치하는지를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상장사와 회계감사인들이 재무제표 작성·감사 때 유의해야 할 회계 이슈 4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 재무제표 심사 때 4가지 회계이슈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사전 예방·지도 중심의 재무제표 심사 취지에 맞게 매년 6월에 다음 사업연도에 중점 점검할 분야를 미리 공표한다. 금감원은 우선 회사, 감사인이 현금, 현금성 자산의 실증절차를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회계기준서에 따라 현금흐름 활동을 적정하게 분류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상장사 임직원의 횡령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내부통제 미흡, 회계감사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내년 재무제표 심사 시 회사의 자산규모 등을 고려해 전 업종에서 표본추출방식으로 대상회사를 선정하고 현금. 현금성 자산이 실재하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사업결합과 관련해 상장사가 회계처리를 적정하게 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금감원은 “최근 사업 다각화, 업무영역 확장 등을 위한 기업결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그 방법이 다양하고 계약조건도 복잡하므로 자산·부채의 공정가치 측정, 영업권 평가 등 사업결합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밖에 비제조업 상장사들이 2018년 시행된 새 기준에 따른 수익 인식모형을 적용해 수익을 적정하게 회계장부에 인식하고 있는지 점검한다. 금감원은 기업들이 실적 악화를 우려해 영업활동과 관련한 손실충당금을 적게 쌓으려 할 유인이 있다고 보고 매출채권 등 상각후원가 측정 금융자산을 장부에 인식할 때 기대신용손실을 적정하게 추정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심사 대상 업종은 원자재 사용 비중이 높거나 부채비율이 높은 제조업(의약품·전자부품 제외), 종합건설업, 운수업이다.
  • 우상호 “尹정부 국정 난맥상·혼란 도 넘었다” 맹비난

    우상호 “尹정부 국정 난맥상·혼란 도 넘었다” 맹비난

    “원 구성 제안 1시간도 안 돼 거절”“민생 챙기겠다는 의지 있는지 의심”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장기 공전하고 있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야당 워크숍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협의해 낸 제안을 집권당 원내대표가 1시간도 안 돼 거절한 모습을 보니 어이없었다”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일부 양보 의사를 피력했는데 여당이 어떤 양보도 하지 않겠다며 국회 정상화를 발로 걷어차는 모습을 보면,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 박홍근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 구성 등을 조건으로 법사위원장을 여당에 양보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지금 벌어지는 국정 난맥상에 대해 야당의 정책적 대안을 가지고 국회를 무대로 싸우자는 의견이 워크숍에서 대다수 의견으로 취합돼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당, 국회 정상화 발로 걷어차” 우 위원장은 특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야당이 국회를 주 무대로 싸우겠다고 결정했는데 여당 원내대표가 한 시간도 안 돼 거절하는 모습은 22년 정치하면서 처음 본다”며 “저도 원내대표 출신인데, 수정 제안하는 경우는 봤어도 수정 제안 없이 걷어차는 것은 어이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여당의 거절로 국회가 정상화되지 않으면 국민이 여당을 뭐라고 평가하겠느냐”며 “박 원내대표가 기다리겠다고 했으니 오늘내일 중으로 답을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국정 난맥상과 혼란이 도를 넘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과거 정부의 초기 운영 과정에서 발견할 수 없는 충격적인 일들이 자꾸 발생한다”고 평가했다. 우 위원장은 국정 난맥의 사례로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 사건, 고용노동부의 주 52시간 근무제 개편 혼선, 검찰총장 공백 상황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는 경찰 인사와 관련해 “한 나라 대통령이 정부 안에서 국기문란이 발생했다고 규정해놓고 세부적인 내용 조사도 안 하고 공개도 안 하는 모습은 충격적”이라며 “국기문란이라고 표현한 것 보면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부 차원에서 진상을 밝히지 않으면 국회에서 국정조사라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 내 보고시스템 문제 발생”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장관 발표가 정부 공식 입장이 아니면 도대체 누구의 발표가 공식 입장이냐”고 지적하고, 검찰총장 장기 공백 상황에는 “한동훈 사단을 전부 검찰에 전진 배치한 다음에 바지사장으로 검찰총장을 앉히겠다는 의혹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우 위원장은 “이 문제들을 종합해볼 때 대통령 집무실 내 보고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고 본다”며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장관의 정책발표 내용은 청와대와 상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치안감 인사도 행안부 담당자들과 상의됐던 것이고 일부 내용은 청와대(대통령실)에도 보고된 것으로 안다고 취재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당에 가서도 정책내용을 상의했다는데, 그러면 당·정·청(대통령실) 협의 시스템이 무력화된 것 아니냐”며 “여당 대표는 보고를 들었는데 대통령은 모를 수 있느냐. 이런 시스템이 도대체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도어스테핑에서 진행되는 대통령의 언어가 거칠고 단정적인 것도 우려스럽다”며 “국가 혼란의 문제로 비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공식 취임 후 지금까지의 당 상황과 관련해서는 “선거 패배 책임론으로 시작해 혼란스럽던 정당이 활발한 평가 과정과 워크숍을 거치며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며 “향후 전대 등 여러 문제에 이견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히 조정해서 잘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 [사설] 정부의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큰 방향 옳다

    [사설] 정부의 근로시간·임금체계 개편 큰 방향 옳다

    정부는 어제 노동시장 개혁의 방향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유연화와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발표했다. 주 52시간제의 기본 틀을 유지하되 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 근로시간을 노사 합의로 월 단위로도 관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업무량이 많을 때 초과 근무한 근로시간을 저축한 뒤 업무량이 적을 때 휴가 등으로 소진할 수 있는 근로시간저축계좌가 도입된다. 800여개 직업에 대한 임금정보, 수행직무, 필요능력 등을 담은 ‘직무별 임금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3년에 걸쳐 주 68시간 근무가 주 52시간으로 급격히 줄었지만 기본 제도는 그대로 유지돼 현장에서는 보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기업별·업종별 경영 여건이 다르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근로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게 해 달라는 요구도 커졌다. 임금체계 개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뉘어진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 호봉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를 확대했다. 대기업과 비교해 중소기업 평균 임금은 2007년 63.2%에서 2019년 59.4%로 차이가 커졌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동하는 비율은 10.1%에 불과하다. 청년 세대는 대기업 취직을 원하지만 쉽지 않고 대기업은 호봉제 사원이 아닌 비정규직을 선호한다.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인다. 정부의 노동개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주 52시간 유연화가 과로사를 부추기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는 임금 삭감을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등 법 개정이 필요한데 여소야대 상황에서 쉽지 않다. 양대 노총의 반대는 기존 노동자의 기득권 유지 측면이 크다.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줄어 정년을 맞은 근로자가 더 일하는 게 맞지만 기업들은 현행 임금체계로는 재고용을 꺼린다. 이른 퇴직 후 소득과 일자리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 실정인데, 이는 사회적·국가적 손실이다. 반면 지금 실업 상태이거나,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청년 세대에게는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이 발표한 국가경쟁력에서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지난해 37위에서 올해 42위로 5단계 하락했다. 노동시장 경직성은 국제기구가 지적하는 단골 이슈다. 양대 노총은 반대만 할 게 아니라 정부와 머리를 맞대 숙제를 풀어야 한다. 미래 노동자인 청년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다.
  • 네이버도 구독하는 시대…‘MZ세대 겨냥’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강화

    네이버도 구독하는 시대…‘MZ세대 겨냥’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강화

    SPC 계열사 섹타나인과 손잡고 온·오프 혜택↑식음료 브랜드에 이어 디지털 콘텐츠 영역까지이제 네이버도 구독하는 시대다. 네이버의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MZ(1980~2000년대 초년생)세대를 겨냥해 혜택을 강화한다. 22일 네이버는 SPC그룹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7000여 곳의 SPC그룹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를 이용할 경우 최대 5%의 적립과 할인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으며 해피포인트도 추가로 최대 3%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오늘 23일부터 제공되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 네이버페이에 해피포인트 멤버십을 연동하고 매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해당 혜택은 브랜드별로 1인당 1일 1회 한도로 누릴 수 있다. 적립과 할인은 각각 하루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오는 29일부터는 네이버멤버십 이용자가 최대 5가지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 서비스 티빙과 스포티비 나우 등 가운데 매달 한 가지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추가 결제(개당 4900원)만 하면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이외 음원 서비스 바이브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도 이용할 수 있고 개인용 파일저장 클라우드 마이박스의 80기가바이트(GB) 기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장은 “SPC그룹과 제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폭넓게 아우르는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