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탈당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소독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고민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41
  • 공무원 주5일 근무 첫 시행/ 경제부처 ‘골프 자제령’

    공무원 주5일 근무제 시험도입에 따라 27일 첫 관공서 토요휴무가 실시되는 것과 관련,정부는 “건전한 하루를 보내라.’는 내부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공무원들이 일반기업에 앞서주5일 근무제를 시범실시하면서 흥청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최근 열린 차관회의 등에서도가족과 건전한 휴일을 보내도록 유도하자는 의견이 개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경제부 등 일부 경제부처에서는 ‘골프 자제령’까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제부처의 한 당국자는 “공무원들이 모처럼 토요일에 쉰다고 골프장 등에 대거 몰려 나간다면 국민들에게 ‘민원불편은 뒷전이고,놀기만 한다.’는 인상을 줄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행정자치부는 토요 휴무 때에도 실·과별로 ‘토요민원처리반’을 운영,국민불편을 최소화하라고 각 부처에 요청했다.민원접수 창구는 정상근무하면서 즉결민원은 당일 처리해주도록 했다.이와 함께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정부청사 안내창구도 그대로 운영하기로했다. 최여경기자 kid@
  • 공무원 주5일 근무 첫 시행/ 금감원 ‘목요 연장근무’

    주 5일 근무제의 시범실시에 따라 공무원 조직인 금융감독위원회가 한 달에 한 번 토요휴무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민간조직인 금융감독원도 주 5일 근무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인 금감원 노조가 시범실시에 동참하기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4일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으로 돼 있는 근무시간을 매주 목요일에 오후 6시30분까지로 1시간 더 늘려 근무함으로써 정부의 주 5일 근무제 시범실시에 동참하기로 노사가 잠정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노조관계자도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반대입장 등의 문제로 시범실시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으나 외부에서 금융감독원과 금감위를 동일시하는 마당에 금감원만 주 5일 근무제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조합원들의 의견이있었다.”고 말했다. 금감위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마지막주 토요일에 휴무하되,매주 목요일에 1시간씩 연장근무하기로 했다.이달은 27일 휴무한다. 이에 따라 금감원도 금감위와 마찬가지로 27일에 휴무하되,모자라게 되는 4시간의 근무는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하루 1시간씩 연장근무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금감원 주변에서는 금감원의 퇴근시간을 늘릴 게 아니라 출근시간을 앞당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감독기관의 출근시간이 감독대상인 증시 개장시간과 금융회사의 출근시간보다 30분 이상 늦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천주교 週5일근무 대비 관광司牧 활성화

    주5일 근무제를 앞두고 천주교가 본격적인 관광사목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천주교 원주교구는 최근 교구청 회의실에서 사제평의회를 열고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관광사목 활성화 계획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원주교구의 이같은 방침은 조만간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목 배려가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교구 차원에서 관광사목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주교구가 마련한 사목계획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의 소사 평창 새말 등 휴게소에 성체조배(朝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장평 둔내 진부 IC(인터체인지)등 유명 관광지에는 인근 성당과 공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길 및미사시간 안내판을 세우도록 했다. 또 ▲유명 관광지 인근 공소 활용 및 신축 ▲고속도로 휴게소에 종교시설 마련 ▲성당·공소 안내용 표지판 설치▲특색있는 성당 문화행사 개최 등도 포함돼 있다. 사목 계획에 따르면 이것 말고도 횡성 어답산의 추동공소,청풍 문화재 단지의 청풍공소,정선 화암약수터의 동면공소 등이 관광사목의 중심지로 활성화되고 흥업 백운산과치악산 둔내 성우 리조트 등에는 공소나 경당이 신축된다. 원주교구는 이날 수렴된 방안들에 대해 교구내 5개 지구별 사제 대표팀을 중심으로 집중 연구해 다음달 사제 전체 모임에서 확정키로 했다. 원주교구 측은 “일단 많은 관광지가 들어있는 교구 특성에 맞춰 관광사목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다른 교구와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03 전문대 입시/ 144개 大 수능 40% 이상 반영

    ■2003전문대 입시전형 주요내용 2003학년도 전문대 입시계획에서 가장 특징적인 대목은특별전형 모집 인원이 늘었다는 점이다.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정원내 모집 인원의 절반에 이르고,대학별로 독자적으로 마련한 전형이나 대졸자·전문대 졸업자를 위한 특별전형도 크게 늘었다. 또 대부분의 전문대들이 지난해 처럼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과 같은 시기에 전형을 실시한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이는 4년제 대학과 정면으로 겨뤄도 밀릴 게 없다는전문대의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 [전형일정] 입학전형은 오는 9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하지만 대부분 대학들이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전형기간인 오는 12월14일부터 내년 2월5일 사이를 전형일로 택했다. 분할모집을 하는 대학은 18개대로 지난해보다 7곳이 늘었다.김천과학대 등 14개대는 2차례,거제대 등 3개대는 3차례에 걸쳐 신입생을 뽑는다.복수지원을 할 수 없는 4년제대학과는 달리 4년제 대학 지원이나 전문대학간 복수지원이 무제한 허용된다. [모집인원] 35만7891명으로지난해보다 6341명이 늘었다.정원외 특별전형에서 ‘전문대 및 대졸자’ 모집 인원이전년도보다 6889명 늘고,재외국민·외국인 모집인원도 643명 증가했다. 정원내 모집에서 일반전형은 159개대가 전체의 51%인 14만8825명을 뽑는다.특별전형은 153개대가 49%인 14만3056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대학별 독자기준’에따른 전형은 148개 대학이 4만1749명을 선발한다.이는 지난해보다 4851명을 더 뽑는 것이다.전형기준도 다양해졌다. 실업고생을 우선 선발하는 연계 교육 대상자 모집인원도전년도의 1만3549명보다 14.3% 증가한 1만5499명으로 실시 대학은 98곳,연계 대상 고교는 754곳이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 및 대학졸업자 특별전형’이 지난해 4만3597명(153개대)에서 5만486명(152개대)으로 6889명 늘어난 것을 비롯해 ▲농어촌학생 8608명(155개대)▲특수교육 대상자 1147명(20개대)▲재외국민·외국인 5769명(114개대) 등 모두 6만6010명에 이른다. [전형방법] 일반전형에서는 주간의 경우 144개 대학이 전형총점의 40% 이상을 수능 점수로 반영한다.농협대는 학생부 43.2%,수능 54.1%,면접 2.7%씩으로 비율을 나눴다.대천대는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하며,계원조형예술대와서울예술대는 실기를 중시한다.동원대,두원공과대,충청대,한림정보산업대,한국관광대 등 5개대는 수능성적만 100%인정한다.부산예술문화대,백제예술대,연암축산원예대,성화대는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117개대가 모집하는 야간 일반전형에서는 고대병설보건대 등 94개대가 학생부와 수능성적을 합쳐 반영한다.동원대,두원공과대,한림정보산업대 등 3개대는 수능성적만으로,동강대 등 16개대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에서는 주간과 야간이 각각 144개대,108개대가 학생부만으로 뽑는다. [수능·학생부 반영방법] 수능성적은 126개대가 원점수를그대로 활용한다.제주한라대 등 5개대는 표준점수를 따르며,국립의료간호대 등 21개대는 변환표준점수를,거제대 등 2개대는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일부 영역 성적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적십자간호대와 인하공전 일부학과가 외국어영역에 50%의가중치를 둔다.한국철도대와 국립의료원간호대도 외국어영역에 각각 25%와 10%의 가중치를 준다.마산대 관광통역계열은 외국어와 제2외국어 영역 중 높은 점수에 1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대구공업대와 동강대 등 29개대는 2003학년도 수능성적과 함께 99∼2002학년도 수능성적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대학별 다양한 이색전형 “양축농가 자녀·대안학교 출신 오세요” ‘소 10마리 이상 양축농가 자녀,대안학교 출신자,간호나 유아교육에 관심있는 남학생,홈페이지 운영자….’ 2003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특별전형이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됐다.따라서 이색적이고 독특한 전형기준도 눈에많이 띈다. 전문대 입시에서 정원내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만3056명으로 지난해의 14만1192명에 비해 1.3%인 1864명이 늘었다.특히 대학별 독자 기준에 따른 모집인원은 3만6898명에서 4만1749명으로 13.1% 증가했다. 조선이공대는 대안학교 출신 학생을,정인대와 두원공과대·용인송담대 등 8개대는 학교 주변 거주자나 인근지역 고교 출신자를 뽑는다. 서울보건대는 장의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을,전남과학대는 장남·장녀를 선발한다. 신성대·연암축산예대·나주대 등 26개대는 소 10마리,돼지 500마리,닭 100마리,특수가축 20마리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양축농가 자녀를 대상으로 전형한다.동강대·여주대등 22개대는 모집단위 관련 가업 승계자에게 지원 자격을준다. 여수공업대·김천과학대 등 7개대는 인터넷에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학생을 고른다.벽성대·대구미래대 등 14개대는 전업주부에게도 지원 자격을 준다.춘해대·혜천대·적십자간호대 등 16개대는 간호나 유아교육·보육에 관심있는 남학생을 전형 기준으로 삼았다.반면 영남이공대·전남과학대·경문대·구미1대 등 4개대는 자동차나 기계,전기에 소질을 갖춘 여학생을 뽑는다. 제주산업정보대나 적십자간호대 등 26개대는 헌혈참여자나 장기기증자를,기독간호대 등 13개대는 동문의 직계 형제 자매나 교직원 자녀를 선발한다. 양산대·마산대 등 4개대는 산업재해자의 직계가족 및 교통장애 가족을 뽑는다.벽성대·대구과학대 등 11개대는 벤처기업 창업자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지원하면 우대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주5일근무 협상 결론못내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협상이 24일 밤샘 진통을 거듭했지만 ‘주휴(일요일) 유급화’ 문제와 시행시기 등 일부 쟁점에서 의견이 엇갈려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5월2일까지관련법안 처리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올 7월부터 주 5일근무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하려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하지만 노사정위는 노사 양측에 최종 중재안을 제시,막판타결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노사정위원회는 24일 김송자(金松子) 노동차관,안영수(安榮秀) 노사정위 상임위원,김성태(金聖泰) 한국노총 사무총장,조남홍(趙南弘) 경총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쟁점인 연월차 휴가일수,탄력근로제 도입방안 등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다. 하지만 노총은 제조업종의 입장을감안해 일요일을 유급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한반면 경영계는 중소기업 요구에 따라 시행시기를 2010년까지 늦춰야 한다고 맞서 협상안 도출에 실패했다. 주5일 근무 시행시기와 관련,노사정위는 1000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 법시행 1년 이내에,20명 이상 사업장은 법시행 후 4년 내에 도입을 완료하되 20명 미만 영세사업장의 경우 주5일 근무제 정착상황 등을 보면서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의견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서울지하철공사 등 90여개 공기업노조는 노사정위에서 기자회견을 자청,주5일 근무제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사설] 고문방지 의정서 적극 검토를

    제58차 유엔인권위원회가 22일 고문방지협약 선택의정서를통과시켰으나 정부는 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의정서는▲고문 의혹을 받고 있는 구금자가 있는 장소에 대한 국제감시단의 무제한적인 방문 보장 ▲국제감시단과 동일한 국내 감시체제 수립 ▲국제방문체제 운영비용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의정서는 찬성 29,반대 10,기권 14표로 채택됐으나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쿠바 등과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정부가 반대한 것은 미국의 반대 요청과 함께 정부내 일부 부처가 교도소 등 감호시설을 국제감시단에 개방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의정서는 미가입국에 대해서는 효력을 발생하지 않는다.따라서 의정서가 채택됐다고 해도 우리가 이를 준수해야 할의무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했으며 지난해에는 국가인권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인권신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안에 의정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제반 대책을 서둘러야 할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고문 범죄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고문방지 특별법의 제정 등 국내 법률 체계와 제도를 정비하는노력이 필요하다.이에 대해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고문범죄에 관한 개념이 부재하며 고문특별법 제정이 긴요하다는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또 인권 협약 등과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국가보안법의 개폐 및 대체입법 논의를 본격적으로 벌여야 할 것이다.둘째로 수사과정에서는 물론 교도소 등 모든 감호시설에서 육체적·정신적 고문 또는 굴욕을 강요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상황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셋째로는 고문 금지 관련 교육을강화하는 한편 과거의 인권침해 사례 특히 의문사 진상 규명 노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 전경련·경총 갈등 위험수위

    재계의 양대 이익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간의 갈등이 예사롭지 않다. 두 단체는 지난달 대선후보 공약평가를 둘러싸고 불협화음을 낸 데 이어 이번에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여부를 놓고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전경련 회장단이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가진 뒤 “주5일근무제 도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한것이 발단이었다. 그러자 경총이 즉각 발끈하고 나섰다.조남홍(趙南弘) 경총부회장은 “실컷 울다가 누가 죽었냐고 묻는 꼴”이라고 비난했다.경총 관계자는 “2년전부터 경총이 재계 대표 자격으로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해 조만간 그 결실을 목전에 둔상황”이라며 “그런데 이제와서 재검토하라니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따졌다. 전경련측은 “주5일 근무제 조기도입에 대한 재계 일반의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오히려 경총의 협상력을 높이게 될것”이라고 해명했다.하지만 경총은 “전경련이 정치적으로현안을 해결하려다 보니 자꾸 이런 일이 생긴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재계 관계자는“두 단체가 잇따라 갈등을 빚는 것은 서로역할분담이 모호하기 때문”이라며 “재계의 이익을 한목소리로 대변하기 위해서라도 두 단체의 통합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양대 경제단체인 ‘경제단체연합회’와 ‘일본경영자단체연맹’이 다음달 왜 통합키로 했는지를 국내두 단체는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건승기자
  • 고시 안테나

    ◆통계청은 통계요원(연봉 등급 9호)60명을 계약직으로 모집한다.수도권 21명,강원권 12명,중부권 7명,경남권 8명,호남권 12명.계약기간은 3년이며 매년 1년씩 연장 가능.자격은 만 18세 이상 33세 이하로 2년제 대학졸업 이상이거나 고교 졸업생은 경력이 있어야 한다.선택형 필기시험 및 면접.26일까지.문의 인사계 (042)481-2005~8. ◆경기도 구리시는 일반직(기계 8급 1명)과 기능직(전기 9급 3명,화공 9급 1명,계리 10급 1명) 직원을 특별 임용시험으로 뽑는다.또 전문직은 워드 10급 3명,주차단속 10급1명을 모집한다.선택형 필기시험.원서 접수는 5월8∼11일.자세한 내용은 행정지원과 전화 (031)550-2112∼3과 홈페이지(www.gurict.net) 참조. ◆한국수자원공사는 이·화학 분석분야(농약류 소독부산물분석,수질 분석 각 1명)와 미생물 분석분야(미생물 분석,유전자 분석,동물세포 배양 각 1명) 연구원을 채용한다.석사 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자격은 만 35세 이하.채용 기간은 1년이며 3년까지 연장 가능.서류 및 면접. 원서 접수는 25일까지.문의는수자원연구소 수돗물종합검사센터.(042)860-0426~7. ◆삼일회계법인 인터넷 비즈니스 센터(www.samilacademy.com)와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지난 18일 회계관리사시험에 합격한 회계실무자들의 재경분야 취업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7만 8000여명에 이르는 재경분야최대의 구직자 인력풀을 보유하게 된 인크루트는 이 정보를 이들의 취업추천시 활용할 계획이다. 회계관리사 시험은 삼일회계법인과 전경련이 주관하는 자격검정으로 재경분야의 우수한 회계실무자를 양성하고 회계의 종합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여부를 검증하는 시험이다. ◆취업정보사이트 잡이스(대표 유수훈·www.jobis.co.kr)는 ‘허위·과대광고 추방 캠페인’을 연다. 이 캠페인은 잡이스에 올라와 있는 채용공고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해 구직자가 피해를 보게 된 경우 이를 신고하고 실제로 허위·과대광고로 인정되면 제보자에게 3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것이다. 허위광고를 제보할 때에는 반드시 본인 실명,연락처와주소,제보내용,광고문안을 첨부해야 한다.제보자의 신원은공개되지 않으며 처리상황은 게시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과대광고로 판명된 업체는 3개월동안 잡이스에 광고를 낼 수 없으며,3개월 후에는 사실과 같은 내용으로 수정한 광고문안을 게재하게 된다.
  • 하루 1103억 어치 팔아 211억원 남겼다

    ‘하루 매출 1103억원에 순익 211억원’ 삼성전자의 올 1·4분기 영업실적이다.사상 유례없는 영업실적을 기록하며 세계 최상급의 경쟁력을 지닌 기업임을 입증했다.매출과 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 이익률도 20%가 넘는다.모토로라,소니 등 세계 유수 IT(정보기술)기업들이 줄줄이 적자를 낸 것과 대조돼 더욱 주목된다.삼성전자가 올해 4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순이익도 사상 최대인 7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휴대폰,LCD가 견인차= 지난해의 부진을 딛고 괄목할만한 영업실적을 낸 것은 반도체,LCD(액정표시장치),휴대폰 등 세 분야에서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기 때문이다.반도체는 지난해 11월 128메가 SD램 기준으로 개당 1달러 밑으로 가격이 추락했지만 올 1분기에는 4배 가까이 상승했고,고정 거래가도 1분기 평균 4.5달러선을 기록했다.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도 지난해 12월 대비 판매가격이 15% 가량 꾸준히 상승했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휴대폰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950만대가 팔려 지난해4분기 판매량 890만대를 넘어서는 저력을 보였다. ●1000원 어치 팔아 210원 벌었다= 평균 영업이익율은 21%에 이른다.1분기 매출(9조 9300억원)과 영업이익(2조 1000억원)을 계산하면 하루에 1103억원씩 팔아 22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순익도 211억원에 이른다.4만 7000명에 이르는 직원 한사람당 4468만원씩을 벌었다. 또 지난해 1년간 순이익 2조 9469억원의 64%인 1조 9000억원의 순이익을 불과 세달 동안 올렸다.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반도체(29.9%),정보통신(29.6%),디지털미디어(26.8%)로 ‘황금분할’구도를 이룬 것도 수익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 ●현금만 4조원 넘어= 재무제표상으로도 세계적인 초우량기업의 반열에 올라섰다.3월 말 현재 현금성 자산만 4조 1400억원에 달한다.지난해 말 시재(時在·현금보유)가 2조 8200억원에 이어 1분기에 1조 3000억원 이상 늘었다. 현금이 차입금보다 많아지면서 유동성도 크게 개선됐다.순차입 비율이 지난해 말 -1%를 기록하며 ‘무차입경영’을 실현한 데 이어 1분기에는 -7%까지 개선됐다.지난 연말 43%이던 부채비율도 36%로 낮아졌다. ●올해 최고 실적 낸다= 반도체 가격이 2·4분기 조정기에들어갔고 고정거래 가격도 5%가량 인하됐지만 2분기에도반도체 부문은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TFT-LCD는 향후 1∼2년간 호황이 예상된다.휴대폰도2분기 중국 시장에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는 등 전망이 밝다.특히 현재 위축돼 있는 기업분야의 IT수요가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IR팀 주우식(朱尤湜)상무는 “올해 순이익은 최대 기록인 2000년의 6조 145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주5일 근무 ‘카운트다운’

    행정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시험실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정부는 오는 27일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쉴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국가공무원복무규정’을 18일 공포했다.공무원복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행정자치부는이날 주5일제 관련 지침을 각 부처에 내려보냈다.앞서 이달 초부터 정영식(丁榮植)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12일에는 중앙부처 총무과장회의를 열어 주5일제 시험실시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했다. 그러나 주5일제에 대한 노사정위원회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준비조치가 자칫 민간분야의 주5일제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신중한 자세다. 시험실시 기간에는 주당 44시간인 근무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평일 연장근무를 통해 보충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5일제의 전면 도입에 앞서 휴일 조정이 있어야할 것이라는 판단이다.행자부 관계자는 “현행 휴일체제에서 주5일제가 전면 실시된다면 최고 연간 143일을 쉬게 된다.”고 분석했다. 정부의한 관계자도 “주5일 근무가 실시되면 연 16일인법정 공휴일을 2∼5일 정도 줄이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추측한다.”면서 “아직 이에 대한 노사정위 합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논의의 여지는 많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가 지난해 10월 주5일제에 대해 대통령에게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식목일(4월5일)과 어린이날(5월5일)을 토요일로 지정,사실상 법정 공휴일을 현행 16일에서 14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공무원 휴가일수를 현재 최고 23일에서 국제노동기구(ILO) 권장 수준인 21일로 축소하고,여성공무원의 보건휴가(생리휴가)를 폐지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었다. 행자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5일제 해당 부처에 ‘토요민원상황실’의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아울러 즉결민원,상담민원 등 유형별 민원대책도 마련하도록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소방,교원,우체국 등은 이번 시험실시 대상기관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험실시 동안에는 토요 휴무로 인해 생긴 월 4시간을 특정일에 연장근무하도록 했기 때문에 임금에는변동이 없다.연장근무 날자는 부처별로 정하도록 했으며행자부는 매주 목요일 1시간씩 연장근무하기로 결정했다. 3만여명에 달하는 일용직의 경우 연장근무나 토요근무 수당 등을 통해 줄어든 임금을 보전해줄 방침이다. 그러나 주5일제가 본격 시행된다면 임금 문제가 가장 큰논란거리가 될 전망이다. 행자부는 임금 문제는 공휴일,휴가일수,동절기 근무시간조정방안 등과 함께 검토과제로 남겨놓고 있다.근무일수가 적어짐에 따라 기본급이 줄어든다면 수당으로 임금을 보전해 주더라도 상여금과 연금 등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공무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임금 관계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현재 이 문제를 검토한다는 것은 노사정위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현대건설 1400억 또 신규지원 논란

    현대건설이 채권단에 또 신규지원을 요청했다. 18일 채권단에 따르면 외환·국민·한빛·조흥 등 현대건설 주요 채권단은 지난 17일 긴급 채권단회의를 열고 이달말 현대건설에 만기도래하는 1830억원 상환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은 신규지원을 통해 해결하자는 입장인 반면 다른 은행들은 거세게 반발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채권단 신규지원 불발에 대비해 충남 서산농장 매각도 추진하고 있지만 800억원의 매각손실 발생이 불가피해 경영정상화에 빨간 불이 켜졌다. ●이달말 1830억원 만기도래= 한국토지공사가 현대건설에 지원한 3450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갚지 못한 1830억원이 이달말 만기도래한다. 이 돈은 사실상 외환(1340억원).국민(490억원)은행이 현대건설 소유의 서산농장을 담보로 토지공사에 빌려준 돈. ‘부실기업’ 현대에는 절대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은행권이 버티는 바람에 차주(借主)는 ‘우량기업’인 토지공사로 하되, 상환의무는 현대건설이 지는 것으로 타협을 봤었다. 그런데 현대건설이 자체능력으로 상환할 수 있는 돈은 현재 430억원밖에 안된다. ●외환 “신규지원하자”,한빛·조흥·산업 “말도 안된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나머지 1400억원을 대출비율에 따라 분담, 신규지원하자고 채권단에 제안했다. 그러나 한빛·조흥·산업은행은 “1조5000억원이나 출자전환을 해준 게 엊그제인데 또 손을 벌리느냐.”며 절대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산농장을 담보로 갖고 있는 외환·국민은행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입장이다. ●서산농장 800억원 매각손 발생= 대건설과 토지공사(서산농장 위탁매매기관)는 당초 서산농장을 현지 어민에게 매각해 대출금을 갚으려 했었다. 러나 평당 1만 8000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은 받아야한다는 현대건설측과 1만 5000원(20년 분할상환)을 제시한 충남도청의 중재안이 맞서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충남도청 중재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매매가액은 2230억원으로 만기도래 대출금을 갚을 수 있지만 문제는 회계장부상의 평가액(3012억원)을 밑돈다는 데 있다. 즉 장부가와 실제 매매가에 차이가 생겨782억원의 자산처분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것. ●현대건설 경영정상화 빨간불= 그렇게되면 채권단과 맺은 MOU(경영이행약정)를 달성하지 못하게 된다. 회계기준 변경으로 지난해말 부채비율이 788%로 치솟는 등 이미 재무제표가 크게 악화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각종 건설수주 등 영업활동에도 지장이 생겨 당초 목표했던 올 1분기 흑자(500억원 안팎)전환에도 차질이 생기게 된다. 외환은행과 현대건설측은 “”채권단 신규지원이나 서산농장 매각이 끝내 어려울 경우 현대건설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비상현금 4700억원으로 만기도래금을 같을 작정””이라며 “”유동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
  • [기고] 병역특례 점진 폐지를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은 지난 15일 “전국의 26개 병역특례 지정업체를 임의로 선정하여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모든 업체에서 1건 이상,총 34건의 불법·부당 운영사례를적발했다.”고 밝혔다.5개 지정업체는 업주가 자신의 아들을 특례요원으로 편입하여 불법 근무토록 하고 있으며,또한 특례 대상자의 신분상 약점을 이용하여 부당 노동을 강요하는업체도 다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공계 병역특례 확대 요구도 제기되고 있다.현재의 병역특례제도는 공익근무요원·공중보건의·공익법무관등과 같이 대체병역의무제도의 형태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이 연구기관과 기간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병역특례제도가 그동안 국가발전을 위해서 긍정적인 기여를 한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그러나 첫째,일반기업체에 병역의무자를 배분하는 것에 대한 합헌성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즉 국방의 의무란 현역복무와 직접 공익에 종사하는 공공봉사가 일반적 통설인데,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에서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것에 대한 위헌의 소지는 없는지짚어볼 일이다.둘째,병역 형평성 문제이다.현역 복무자는 정신적·물질적·육체적 고통을 감수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반면 특례자원은 경제활동을 포함하여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셋째,노동시장의 유연성이 특례제도 운영의 필요성을감소시키고 있다.이미 사회에는 고급 기술 및 기능인력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어 과거와 같이 숙련인력의 확보를 위한 특례운영은 설득력이 약하다.오히려 제대군인의 취업기회를 잃게 하는 모순을 가져온다.넷째,병역자원의 점진적 감소와 군의 과학화·첨단화이다.즉 5∼6년 이후에는 징집자원의 부족으로 현역충원을 걱정할 형편이다.한편 무기체계의 고도·정교화로 과학기술 및 기능인력 소요가 군에서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특례제도를 계속 운영할 수 없는 여건이다. 따라서 특례제도는 사회적 무리를 수반하지 않는 범위에서점진적으로 축소·폐지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서올바른 방향일 것이다.다만 이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고려하여야 할 사항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축소·폐지방안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1만 9000여 지정업체에 1년에 2만 여명이 특례요원으로 배정되고 있어 한 업체당 평균 1명인 셈이다.지정업체 정리를 위한 우선순위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둘째,사회 전문성을 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기관리체계의 재정립이 요구된다.예컨대 군의관 제도와 같이 가칭 ‘전문장교제도’를 설치하여 사회의 석·박사출신이 일정기간 군에서 전공과 관련하여 복무하는 방안이다.한편 병사의 특기분류체계도 보다 과학화하여 전문성 연계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사회 일각에서는 특례제도의 존속을 꾸준히 주장하고있는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군복무를 1년정도 하고 업체에서 잔여기간을 특례 복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 넷째,일부 관련부처는 ‘보장된 권리’ 혹은 ‘권리확대’등과 같은 사고방식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특례복무제도를 포함하여 대체병역의무제도 전반을 재검토하여,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국민개병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병역제도가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정길호 국방연구원 연구위원
  • ‘마라톤 비즈니스’ 뜬다

    마라톤 열풍을 타고 관련 내수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전국에 ‘달리기 붐’이 일면서 러닝화·유니폼 등 스포츠용품 시장이 활황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임직원의 유대감 조성을 위해 마라톤을 경영에 활용하는 기업도 적지 않다.조직원들이 목표를 향해 일체감을 갖고 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마라톤 비즈니스’ 부상] 마라톤 용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러닝화의 올해 내수시장 규모는 1000억원.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수치다.나이키·아식스·프로스펙스·아디다스 등 관련 업계는 러닝화 시장이 2004년 5000억원,2008년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매출 신장세가 이어지면서 올들어 지난달까지의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며 “향후 시장 전망도 낙관한다.”고 말했다.마라톤복 시장도 급속히 커지는 추세이다.한벌에 6만∼8만원 하는 고급 기능성섬유소재의 마라톤복 판매 비중은 올들어 운동복 시장의 60%를 차지했다.2년전의 시장 점유율은 30%에 불과했다.업계 관계자는 “고급 섬유 소재의 유니폼이 2∼3년 안에 일반 마라톤복을 완전히 대체하면서 새로운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출판가도 꿈틀거리고 있다.올들어 3∼4종의 마라톤 서적이 출간됐지만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식공작소측은 “마라토너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책을 꾸준히 펴낼 계획”이라며 “다른 출판사들도 앞다퉈마라톤 서적 발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마라톤 경영’ 인기] 기업들이 마라톤을 경영에 접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구자준(具滋俊) 럭키생명 사장은 조직원의 일체감 조성을위해 마라톤을 적극 장려한다.지난달에는 LA마라톤에서 노조위원장과 함께 화합의 레이스를 펼쳤다.그는 목표를 공유하는 데 마라톤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빠짐없이 직원들을 보낸다.구 사장은 창업 14년만인 지난해 첫 흑자를 낸 것도 마라톤 덕분이라고 말했다. 위아(옛 기아중공업)도 매년 사업장별로 마라톤대회를 연다.지난 99년 현대차 직원들이 대거 기아중공업으로 넘어오면서 이질적인 두 조직을 효율적으로 융합해보자는 취지에서시작했다.최근 열린 경주 벚꽃마라톤대회에는 창원공장 임직원 600여명이 출전하기도 했다. 남해화학은 마라톤 동호회에 러닝화·유니폼 등 용품 구입경비와 대회 참가비를 지원한다.포스코·서울은행도 마라톤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마라톤 전문 사이트인 런너스클럽닷컴의 선주성(宣主成) 사장은 “토요휴무제 확산과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현재 100만명선인 달리기 인구가 3년 뒤쯤엔 500만명으로 늘 것”이라며 “관련 내수시장도 매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신용·증권카드 기능 결합 통합카드 발급 불허 방침

    금융감독위원회는 신용카드와 증권카드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통합카드’의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17일 “통합카드를 허용할 경우,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대출이 주식 단타거래 등 투기자금으로 변질될가능성이 있고 증권사 고유업무가 아닌 수신행위를 하는 셈이 돼 업무범위에서도 벗어나게 된다.”면서 불허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금감위는 그러나 증권사·카드사간의 업무제휴를 통해 증권사가 신용카드 발급을 대행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금감위는 당초 이들 금융회사가 적절한 내부 통제절차를갖출 경우 길거리 카드발급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카드 업무 허용을 검토해왔다. 통합카드는 신용구매,현금서비스,교통카드,현금카드 등 기존 신용카드 기능에 증권계좌를 통한 입·출금으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어 신한·대신·교보증권 등이 상품판매를 준비해 왔다. 박현갑기자
  • 건축 디자이너 이창하씨 티붐 닷컴과 펜션사업 제휴

    MBC 주말 프로그램 ‘러브하우스’ 설계를 맡고 있는 건축디자이너 이창하씨가 전원별장형 고급민박인 펜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창하 디자인연구소는 펜션시장 진출을 위해 여행포털사이트인 티붐닷컴(www.tboom.com)과 업무제휴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소와 티붐닷컴은 올해 안에 전북 정읍과 강원도 삼척,속초 등 총 7개 지역에 환경친화형 펜션을 오픈하기로 하고최근 정읍에 총 50객실 규모의 펜션 건립에 착수했다.1호 펜션은 8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티붐닷컴은 오는 2005년까지전국에 ‘이창하의 펜션 드리밍’(Dreaming)이라는 간판으로 총 50개의 직영 펜션을 건립할 계획이다.지금까지 제주도등 일부지역에 소규모 펜션이 운영돼왔지만,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춘 펜션이 운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창하씨가 갈대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해 건립할 펜션에는수영장과 산책로,야외 바비큐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며,숙박료는 1박 기준으로 6만원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임창용기자
  • 민주노총 노사정위 점거 농성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한 노사정 협상이 17일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에서 재개됐으나 민주노총 산별연맹 대표 등이 회의실 진입을 시도,경찰과 충돌이 빚어졌다.산별연맹 대표자와 서울·부산·인천·경남 등 지역본부 대표20여명은 이날 낮 12시30분쯤부터 노사정위원장 사무실을점거,농성을 벌이다가 오후 2시30분쯤 ‘협상 공개’를 요구하며 회의실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진입시도 과정에서 긴급 출동한 경찰과 심한 몸싸움을 하며 농성을 벌였다.이로 인해 협상이 중단됐다가 자리를 옮겨 다시 계속됐다. 민주노총 이수호 임시비상대책위원장은 장영철 노사정위원장에게 “정부와 한국노총,경영계의 주5일 관련 노사정합의가 노동자들의 수년에 걸친 노동시간단축 투쟁의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면서 노동조건을 후퇴시키고 중소영세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희생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협상중단을 주장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노사정 합의대안 중심 협상”-노총 산별대표자회의 결정 5일근무 주내 타결 가능성

    한국노총은 16일 오후 주5일 근무제 도입 방안과 관련,산별대표자회의를 열고 노사정위원회 '합의대안'을 중심으로 이번 주말까지 경영계와 본격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총이 새로운 요구안을 내놓지 않고 지난해 12월13일 노사정이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합의 대안을 중심으로 협상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내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 노사정위 합의대안은 ▲법 부칙에 임금보전을 명기하고 ▲연월차 휴가를 통합해 1년 이상 근속자에게 15일의 휴가를 부여하고 3년마다 하루씩 가산해 최대 22일을 주며 ▲시행시기는 2002년 7월 공공부문과 금융·보험업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제조연대 등 산하 연맹들은 노사정위 합의대안 가운데 연월차 휴가 일수와 임금보전 명시 방안 등이 미흡하다고 지적, ▲현행 유급휴일 유지 ▲연월차 휴가 18~27일 실시 등을 강력히 요구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노사정위와 노동부는 이번 주말까지 장영철 노사정위원장,방용석 노동장관,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김창성 경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타결을 시도하고 다음주 초 노사정위 본회의를 열고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사설] 병역특례는 사후관리가 중요

    국무총리실과 병무청 합동조사반이 밝혀낸 벤처기업 등 26개 병역특례 지정업체의 불법·부당 운영은 국민의 분노를 살 만한 사건이다. 어떤 산업체 업주는 자신의 아들을 병역특례 요원으로 편입시킨 뒤 경영 수업을 시키거나 출근은 커녕 해외여행을 시키면서 대체복무로 보고했다고 한다. 꼬박꼬박 병역의무를 이행한 보통사람들이 이 보도를 접했을 때 심경이 어떨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현대사회의 국방은 단순히 영토방위의 소극적 개념에서 벗어나 국가의 지식기반 확장,산업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등으로까지 확대 해석되고 있다. 병역특례제도는 이처럼 확대된 국방의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공서비스 확대,산학협동을 통한 산업발전,지식기반사회의 구축에 필요한 이공계·유전공학 석·박사,인터넷등 벤처기업 전문인력에게 주는 대체복무인 것이다. 이처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례제도를 악용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불행하게도 그런 사례가 전에도 있었고,지금도 이런 편법이 통한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병무행정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얼마나 깊을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교육부에서는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공계 석·박사의 대체복무를 현행 5년에서 기능요원과 같이 3년으로 축소하고,3천명인 특례자를 더 늘리는 병역특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이공계 학문은 물론 국가 산업에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병역 의무제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 특례제 활용으로 이공계뿐 아니라 국가가 필요로 하는 특수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매우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제도의 투명한 운영은 국방뿐 아니라 국가발전과 직결되는 문제다. 물론 병역대상자의 감소로 병역특례도 축소되는 추세라고 하지만 잘만 운영하면 남북 긴장해소 이후에도 준병역의무처럼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확대나 축소가 아니라 더욱 합리적인 운용방법의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제도를 지능적인 병역기피로 악용할수 없도록 관리·감독 체제가 마련돼야 한다. 사후 엄벌만이 능사가 아니다. 아버지 회사에 취업하는 것을 막는 것이 헌법에 보장된 취업의 자유와 배치된다면 관련법을 고쳐서라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편법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 기능요원의 경우 병역특례자라는 점을 악용해 부당한 지시,임금 착취를 일삼아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업주의 불법도 근절돼야 한다. 불시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의 세무조사는 물론 일정기간 대체복무자의 교육도 필요하다. 특례를 특혜로 생각하는 의식에서 편법이 싹트기 때문이다.
  • [편집자문위원 칼럼] ‘양심의 호루라기’ 돋보여

    대한매일이 참여연대와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부패·부정추방 캠페인 ‘양심의 호루라기를 불자'가 4개월째 접어들면서 공익제보 1호가 부패방지위원회에 접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청 공무원이 종합운동장 건설과 관련,38억원의 실시설계용역비를 부당하게 지급했다며 97년 당시의 시장과 부시장 등을 고발하는 한편 낭비된 예산의 환수를 요청하는신고서를 제출한 것이다.대한매일은 이 내용을 4월 10일자1면과 6면에 크게 실었다.내용이 아주 구체적이다.특히 다른 도시의 종합운동장 설계용역 현황을 비교한 표를 보면안산시의 경우 총공사비는 다른 곳에 비해 가장 적으면서설계비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제보의 신빙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이 과연 안산시에서만 있었겠느냐는 생각이든다.지자체가 벌이는 건축 등 각종 사업이 방만하게 이뤄진 사례를 종종 보아왔기 때문이다.참여연대 측이 “부방위가 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본 뒤 다른 공익제보들도추가로 접수시킬 계획”이라고 하니 제2,제3의 부패고발이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심의 호루라기'를 더 이상 불 일이 없을 때까지 이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기 바란다. 지난주에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기사를 신문마다 크게다뤘다.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도 막이 열리면서 이를 둘러싼 독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특히 ‘노풍(盧風)'과 관련된 보도가 신문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면서 온라인 매체에서 보이던 ‘조중동(조선·중앙·동아)'과 ‘한경대(한겨레·경향·대한매일)'구분이 오프라인 신문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중앙일보 4월12일자 6면).마치 편가르기 같기도 하지만,사실 일부 신문의 일방적인 퍼붓기식 보도 양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또한 그 구분이 공교롭게도 지난해 ‘언론사 세무조사'때의 양상과 비슷해서 연장전이라도보는 듯하다. 대한매일의 경선관련 보도는 형평성을 기하려고 애쓰는 노력이 두드러진다.다만 ‘있는 현상'의 중계식보도에 그치지 말고 후보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도록 유도하여 대통령 후보 경선이 정책대결로 전개될 수있게 했으면 좋겠다. ‘은행 주5일 근무 파장'을 다룬 4월11일자 3면 해설기사는제목 위의 컷이 매우 뛰어났다.달력 위쪽의 요일 표시중 토·일 글자에 빨간 표시를 하여 주5일 근무제를 실감나게 해주었다. 사소한 것 같아도 이런 도안이 독자들을 즐겁게한다. 매일 2면에 실리는 ‘대한매일 만평'도 넘치는 위트로 신문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4월9일자의 ‘헛다리 짚은 거 아냐?' 같은 건 참 멋진 풍자다.그러나 바로 전날(8일)의 만평 ‘이렇게 나올라…'에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지도에서 포항시의 위치가 엉뚱하게 그려져 있었고,한반도 중간을가르는 선에 38도 표시를 해놓은 것이다. 38도선 대신 DMZ로 표기해야 하는 것 아닌가. 4월15일자 20면(스포츠)은 무척 화려하다.타이거 우즈가클로즈업된 사진을 깔고 미국 프로골프 마스터스 기사를 실었다.미국골프기사가 이처럼 대형화되는 바람에 다른 기사들의 희생이 컸다.특히 프로야구는 4곳 경기중 2곳 기사만들어갔고,13일(토) 내용은 전혀 언급이 없었다.대한매일만보는 프로야구팬은 이날 경기의 결과가 몹시 궁금했을 것이다. 홍의 언론지키기 천주교모임대표
  • 근로시간 단축협상 본격화

    한국노총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최종 협상시한을 20일로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난항을 겪었던 주 40시간 근로시간 단축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 이와 관련, 내주중 노사정위 안영수 상임위원과 한국경총조남홍 부회장,노총 김성태 사무총장,노동부 김송자 차관등 고위급 4자회담이 열려 통합휴가일수와 임금보전 등 막바지 쟁점에 대한 타결을 시도한다.노동부장관과 경총·노총 회장 등 최고위급 회담도 열릴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28개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어 오는 16일까지 최종 협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또 공무원노조의 연내 합법화 및 2003년 시행을 요구하는 등 공무원노조 문제를 근로시간 단축 협상과연계한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빌미로 휴일휴가 축소,탄력근로제 확대,생리휴가 무급화,9년에 걸친 단계별 도입 등이 강행된다면 전면투쟁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16∼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거쳐 24일임시대의원대회에서 투쟁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연맹과 전국사무금융노조연맹도 각각 성명서에서 “노사정위가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는 합의를 이끌어낸다면 곧바로 총파업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