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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 만기되는 대출금 월요일 갚아도 이자 안내

    금융권의 주5일 근무에 따라 다음달부터 토요일에 만기가 되는 대출을 월요일에갚더라도 이틀치 이자를 내지 않는다. 은행연합회 ‘주5일 근무제 종합대책반’은 10일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책을 마련했다.연합회는 곧 이같은 종합대책을 각 은행에 통보한 뒤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연합회 관계자는 “주5일 근무에 따른 고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요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금을 하루 늦은 월요일에 갚아도 이자를 더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연체금은 물론,토·일요일 이틀분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된다.. 토요일 만기인 예금·신탁의 경우 금요일에 미리 찾아도 중도해지가 아닌 것으로 인정해 고객은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다.또 월요일에 돈을 찾을 경우 이틀치 이자를 더 받게 된다.자동화기기(CD·ATM) 이용때 토요일 근무시간(오전 9시30분∼오후 1시30분)에는 예전처럼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금융권 주5일근무 보완조치

    하반기부터 금융권이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함에 따라 납기시한이 토요일인 국세나 공과금은 그 다음주 월요일에 내도 가산세를 물지 않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금융권 주5일 근무에 대한 보완조치로 토요일이 납기일인 세금과 공과금에 대해 이렇게 조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재경부 관계자는 “국세청과 함께 국세기본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현행규정만으로도 만기연장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또 가능한한 세금과 공과금의 납기가 토요일이 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는 금융권의 건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은행들은 주5일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하느라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각 은행 실무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주5일 근무 종합대책반’이 이번주중 최종안을 만들려고 했지만 의견 조율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르면 오는 10일 종합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책반내 여·수신 등 7개 실무작업반에서 주5일 근무에 따른문제점을 파악,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종합대책은 정부를 상대로 관련 법규 개정 등을 제안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 전부총리 “환변동보험 가입 보조 등 대책 추진”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환변동보험’ 활성화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주5일근무제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인력과 자금·세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8일 KBS ‘라디오정보센터 박찬숙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화가 일정수준 이상 절상(환율하락)되지 않도록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기업들이 원가절감과 경영합리화 등의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정부도 수출보험공사에 환변동보험금 재원을 지원,기업들의 보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환변동보험은 가입시 기준이 되는 환율(보장환율)보다 실제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그 차액만큼을 수출보험공사가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선택 6.13/ 유세 이모저모- 상대 텃밭서 열띤 득표전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7일 종반으로 접어든 지방선거의 막판 승기를 잡기위해 취약지역 및 접전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한나라당은 부패정권 심판론을,민주당은 정치 쇄신론을 각각 내세우며 득표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지방선거전 이후 처음으로 최대의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광주를 방문했다.이 후보는 상무 신도심 시장에서의 정당연설회를 통해 “국민대화합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물꼬를 트기 위해 광주에 왔다.”면서“지역주의에 함몰된 대한민국의 장래를 바꾸려면 호남주민들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차별과 정치보복이 없는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며 “호남을 교두보로 삼아 정권을 창출하면 지금 호남이 당하는 역차별이나 소외를 없앨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오전에는 이 후보 부인 한인옥(韓仁玉) 여사와 함께 충북보은 법주사에서 열린 개불금사 회향식에 참석한 뒤 경기 평택,안성,오산,화성군 유세에 나섰다. 서 대표는 경기지역 유세에서 “이번 지방선거마저 민주당이 이기면 끼리끼리 다해먹으려 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에서 구제역을 완벽하게 방역하고,정치권 구제역인 부정부패 인물도 완벽히 솎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7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취약지로 분류되는 충북지역과 강원도 원주·홍천·춘천 등을 방문,판세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노 후보는 나기정(羅基正) 청주시장 후보 정당연설회에서 “이회창 후보가 부패정권을 심판하고 깨끗한 정부를 세우겠다고 하는데,이 후보는 결코 부정이나 부패를 말할 자격이 없다.”면서 “이 후보는 부정부패·친인척 비리에 준비된 후보”라고 맹비난했다. 강원 원주에서 열린 남동우(南東佑) 강원도지사 후보 정당연설회에서는 “강원도는 나와 내 아들이 군대생활을 했던 지역으로 강원도민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집권해서 지방화 전략을 추진할 때 강원도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남북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강원도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강현욱(姜賢旭) 전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전북 장수,임실,군산 등을 돌며 기초단체장 후보들을 지원하는 등 흔들리는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다. 광주 이지운 청주 홍원상기자 jj@
  • 선택 6.13/ 중앙선관위 두가지 근심

    6·13지방선거가 월드컵 대회와 맞물려 사상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중앙선관위에 비상이 걸렸다.한나라당과 민주당도 투표율과 선거 승패의 함수관계를 분석하며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투표율 전망=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7일 “6·13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0%대로까지 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월드컵 대회로 관심이 쏠린데다 권력형 비리를 둘러싼 정쟁에 식상한 민심이 최악의 투표율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95년 1기 선거때 68.4%를 기록했으나 98년 2기 선거에서는 52.7%로 떨어졌었다. ●정당 움직임= 민주당은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지지기반으로 꼽고 있는 젊은 층의 투표 불참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투표율을 높이는 데 부심하고 있다.방송매체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당 일각에서는“월드컵 중계 때 캐스터나 해설자가 투표참여를 당부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자.”는 아이디어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나라당도 투표율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는 마찬가지다.자칫 투표율이 30%대로까지 떨어질 경우 민주당의 조직표가 위력을 발휘,한나라당 후보에게 불리해 질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오픈소사이어티 김행(金杏) 대표는 “투표율이 40%대에 머물전망”이라고 말하고 “젊은 유권자의 기권율이 높을 경우 민주당 후보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그러나 “투표율이 30%대로 더 떨어진다면 조직표가 위력을 발휘,현역단체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 등 곳곳에서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선관위 대책= 선관위는 투표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당선자의 주민 대표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연예인 장나라씨를 공명선거홍보대사로 위촉한데 이어 선거참여를 호소하는 공익광고를 선거일까지 계속하기로 했다.종교·시민단체,언론기관과 연계한 대국민 홍보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밖에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단체와 100대 기업에 협조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참여 시간보장을요청하기도 했다.또 공무원들의 투표참여를 진작하기 위해 총리실에 선거일 근무자 출·퇴근 시간 조정 및 투표참여 홍보를 촉구하기도 했다. 선관위는 최근 폴란드전 첫골의 주인공 황선홍 선수를 선거홍보모델로 쓸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히딩크 감독에게 요청했으나,정중히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진기자 ■한국정책학회 공약 분석 중앙선관위가 6·13지방선거와 관련,주요 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비교 분석한 '2002 지방선거 정책공약 비교분석집'을 7일 내놓았다.비교 및 분석작업은 한국정책학회(회장 김병진)가 맡았으며 지방선거에 후보를 낸 10개 정당 중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민주 노동당 등 4개 정당만이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선관위는 분석집을 각 정당과 언론사,공명선고 추진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해 유권자들이 참고토록 했다. ●주요 공약내용=지방자치제도의 개선을 위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똑같이 주민소환제와 주민투표법도입 의사를 밝혔다.한나라당은 지방자치 교육제도를 개선해 교육감과 교육위원의 주민직선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놓았다.민주당은 지방의원의 유급직화와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정당 허용 배제에 대한 재검토를 공약으로 제시했다.자민련은 지방정부 권한 및 자율성 확대와 전자정부 구현을,민노당은 참여예산제와 판공비 인터넷 공개 등을 내걸었다. 한나라당은 교육재정을 GDP의 7%까지 확충하고 만 5세 유아에 대한 교육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민주당은 학교 교육의 내실화와 자립형 사립고의 단계적 확대,교원보수 현실화 등을 들고 나왔다.자민련은 기부금입학제 도입과 교육재정의 GNP대비 6% 확충을 약속했으며 민노당은 학교복지사 학교당 1명 이상 고용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기능 강화 등을 꼽았다.노동복지분야에서 한나라당은 4대 보험의 비정규직 근로자와 적용제의 대상 근로자까지 확대를 약속했고 민주당은 주5일 근무제와 여성 및 장애인 고령자의 고용촉진을 약속했다. ●문제점 및 과제=각 당의 공약에는 실현 가능성이나 구체적인 예산 계획 등이 빠져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선거후 공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 향후 집중적 평가 분석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또 각 정당은 선거때만이 아니라 상시 정책개발 체제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 교보, 中 광둥증권과 제휴

    교보증권은 중국 광둥성(廣東省) 광둥증권(廣東證券)과 현지에서 업무제휴 협의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증권정책·제도 관련 자료,증권시장 분석 및 조사자료를 교환하고 전산시스템 업무 및 인적자원도 교류할 계획이다.자산총액 2조 2400억원인 광둥증권은 62개 영업점을 보유한 중국 10대 증권사다.
  • LG텔레콤 ‘파격 마케팅’

    ‘배수진인가,자신감인가.’ 이동전화업계 꼴찌인 LG텔레콤이 슈퍼공룡 SK텔레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G텔레콤은 4일 011 고객 1만명을 모집,오는 24일부터 한달동안 011과 019 두 휴대폰의 통화품질을 비교 평가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평가단에게는 최신형 019 컬러 휴대폰을 무상으로 빌려주고 월 10만원의 통화요금과 무제한 무선인터넷 사용권 등의 혜택을 준다. 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인을 상대로한 통화품질 평가는 있었지만 경쟁업체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파격적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같은 LG텔레콤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그동안 3000억여원을 들여 기지국을 설치한데다 지난 4월부터 200여개의 KTF 기지국을 빌려 쓰면서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기 때문이다.새 고객이 통화품질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면 단말기 구입비를 전액 환불해주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SK텔레콤측은 자칫하면 LG텔레콤에 고객을 빼앗길 우려가 있어 내심 불만이다.그렇다고 해서 현행법상 문제없는 마케팅을 문제삼는 것도 체면이 서지 않는다는의견이 많다. 강충식기자
  • 한국·중국 은행 업무제휴

    외환은행과 중국은행의 업무협약에 따라 파견된 중국은행 여직원 마오 시아오 펑(왼쪽)이 2일 외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에서 중국인 관광객에게 환전을 해주고 있다.마오는 외환은행 광주·제주지점에 배치된 2명과 함께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월드컵기간중 10만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신한은행도 중국은행과 제휴를 맺어 인천공항 및 서울 명동지점에 중국인 은행원 3명을 배치했다.조흥은행은 공상(工商)은행과 제휴,인천공항지점에 중국인 은행원 1명을 배치해 업무를 돕는 등 국내 은행과 중국 은행들간 월드컵 제휴마케팅이 활발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축구와 예술의 만남, 내일부터 갤러리 현대서 ‘미술로 보는 월드컵전’

    축구선수와 화가의 공통점은? 축구선수는 한 골을 넣는 것이고,화가도 한 점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축구선수나 화가는 직사각형의 틀 안에서 ‘일’한다.슛을 쏘고,그림을 그리는 일 말이다.축구는 중앙공격수인 센터포워드를 가졌고,미술은 예술전위대인 아방가르드를 가졌다.프랑스 미술평론가 앙리 프랑수아 드바이유의 주장이다. 이렇게 공통점이 많은 축구와 미술이 만나 일을 냈다.한·일 월드컵을 맞아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누보 레알리즘의 아르망을 비롯한 미술계 스타와 천재들이 모여 갤러리 현대에서 ‘미술로 보는 월드컵’전을 열기로 한 것이다.19개국 70명이 참여해 축구라는 단일한 주제 설치,조각,회화까지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월드컵을 맞아 급조한 것들이 아니다.멀게는 1994년부터 2002년 최신 작품까지 연도별로 다양하다.축구가 전세계인이 애호하는,스포츠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언어’라는 점에 착안해 세계인들의 정열을 한데 묶어놓았다. 삶,사랑,전쟁,친교,스타일과 재능의 주장,기교라는 축구의 ‘창조적 행위’를 미술로 표현한 것이다. 백남준의 ‘무제 1998’은 비디오 아티스트답게 TV모니터와 원색으로 채색한 축구공 10개를 원형으로 설치한 작품이다.그가 “지구와 축구공은 인간의 머리 모양처럼 원형이다.”고 말했듯 작품의 큰 틀은 원형이다.프랑스 미술가 아르망은 루이비통 가죽으로 만든 공 15개로 만든 98년 작인 ‘사치,분노,쾌락’을 내놓았다.소비사회에 대한 비판이다. ‘물방울 작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영롱한 물방울을 축구로 치환한 작품을 선보인다.중국작가 류 다홍은 2001년작 ‘혁명의 공’을 통해 캔버스를 가득 채운 축구공의 이미지에 혁명의 모습을 배치해 놓았다.축구공의 공기주입 구멍이 화면의중심에 놓여 혁명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뉴욕의 제프 쿤스는 85년작 ‘Zungul’을 출품했다.나이키 포스터를 프레임한 것.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의자 위에 왕관을 쓰고 앉은 작가 자신을 그린 작품으로 축구공들이 신하들처럼 도열한 구도가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패션디자이너의 참가도 눈에 띈다.한국디자이너인 지해씨.2001년 1월 아시아인으로서는 두번째로 파리 오트퀴트르 협회 정회원이 된 그녀는 축구공의 5각형 무늬를 주제로 한 패션을 내놓았다. 2002년 파리 오트퀴트르(고급 맞춤복)봄·여름 컬렉션에 출품한 것이다.4∼16일 갤러리 현대(02)734-6111,조선일보 미술관.입장료 5000원. 문소영기자 symun@
  • 독자의 소리/ 7월 금융기관 주5일 근무 자영업자 불편해소책 필요

    금융기관 노사가 합의하여 7월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한다.모든 기업이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우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하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주5일 근무제는 국가경제에 위축을 가져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해야 한다.금융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여건이다른 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어서는 안될 것이다.당직 약국제와 당직 병원제를 참고로 해,금융기관별·권역별로 당직 은행제를 실시하여 주5일 근무에 따른 일반기업·자영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에 한몫을 하고,경제활동 위축을 최소화했으면 한다. 김병언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 [사설] 치고 빠지기식 日핵무장 기도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후쿠다 야스오 관방장관의 ‘핵무장 가능’ 발언은 핵을 보유하고 싶어하는 일본의 본심을 드러낸 것으로 본다.그는 지난달 31일 헌법을 개정하지 않고도 정부의 정책 판단만으로 핵무장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그의발언은 아베 신조 관방차관이 지난달 13일 “소형일 경우 일본의 원자폭탄 보유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언급한 데 이은 것이어서 ‘돌출성’이라고 지나치기엔 심각성을 띠고 있다.반면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후쿠다 발언에 대해 “비핵3원칙을 견지할 것이며 정책 전환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언명했다. 우리는 후쿠다 발언과 고이즈미 총리의 언급을 접하면서 이것이 일본의 전형적인‘치고 빠지기 식’ 핵무장 기도의 단면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지난 1999년 오부치 게이조 당시 총리는 핵무장 발언을 한 니시무라 신고 방위청 정무차관을 즉각 경질했지만,지금 고이즈미 총리의 태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관방차관,장관의 발언은 고이즈미 정권 출범이래 자위대의 해외파병 범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 데 이어 현재 전시에 대비해 국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기 위한 입법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 사회의 우경화 흐름과도 맞물려 있고,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기습 참배한 것과도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는 판단한다. 일본은 정녕 핵무기를 보유하지도,만들지도,반입하지도 않겠다는 ‘비핵3원칙’을 고수할 것인가.세계 유일의 피폭국인 일본은 국제사회에 정직하게 답해야 한다.일본의 핵무장 기도는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불러오는 것은 물론,북한의 핵개발을 차단하려는 한·미·일 협력체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것이다.일본 정부는 분명한 핵 정책의지를 밝히고 이에 부합하는 조치를 즉각 취하기 바란다.
  • “주5일근무 中企에 금융·세제상 혜택”

    정부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세제 혜택을 줄 방침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일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면 중소기업에서는 대기업과 달리 실제 작업시간이 줄지 않아 근로자들의 초과근무수당 등 추가 부담이 커지게 된다.”면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융·세제지원을 해주기로 하고 세부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주5일제를 도입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시설투자자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재 5%에서 10%로 두배로 높여주고 모두 1조 5000억원의 시설자금을 새로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렇게 될 경우 시설자금지원규모는 모두 3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선택 6.13/ 울산시장 후보 정책 집중비교

    울산시장 선거는 진보 정당인 민주노동당이 광역단체장 1석을 차지하느냐 여부가최대 관심사다.한나라당 박맹우(朴孟雨)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내세워 ‘실천하는 행정’을,진보 정당인 민노당 송철호(宋哲鎬) 후보는 노동자·서민의 친구를자청해 ‘노동자·서민을 위한 시정’을 강조한다.사회당 안승천(安承千) 후보는 진짜 노동자로서 ‘노동자를 위한 시정’을 역설하고 있다. ●행정= 박맹우 후보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감동 시정’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시민단체의 시정 참여를 넓히고 각계 인사들로 ‘클린 행정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철호 후보는 객관적인 인사를 위해 실·국장 인사책임제,인사 다면평가제를 실시하고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에 책임지도록 정책실명제와 청렴계약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운영할 것임을 다짐했다.효율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 공약 평가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내무,교육 공무원들의 연수를 위한 공무원연수원 설립,업무추진비와 행정정보 공개는 두 후보 공통 공약이다. ●교통= 박후보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평가,시내버스 도착안내 정보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택시 예약과 통역 서비스를 확대하고 택시 증차와 관련해 중장기 계획을 세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수익이 나지 않는 버스노선은 버스공영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시-구·군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보행권 확보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화·관광= 박 후보는 울산문화재단을 설립해 민간 주도의 문화창달 산실로 키우고 세계 10대 음악제 수준을 목표로 세계음악예술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시립예술단 창단,울산박물관 건립,야구장 건립에 따른 프로야구단 유치나 창단도 제시했다.북구 강동권 관광개발은 실현가능한 계획을 다시 세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 후보는 “문화 인력을 키우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지구를 조성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국보문화재인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 주요 문화재에 대한 장기적 보존방안을 세워 시행하고 자동차 테마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노동= 박 후보는 시장 보좌관으로 노동복지 특보를 임용해 노사안정을 위한 정책개발,노동자 복지 프로그램 발굴 등 노사관련 업무를 전담토록 한다는 복안이다.노동자의 시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노동옴부즈맨 제도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송 후보는 정리해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강조했다.노동정책과 신설,추곡수매가 차액 보전도 약속했다. ●여성·사회복지= 박 후보는 “여성들이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여성의 정치·행정 참여 확대와 여성 중소기업가에게 자금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송 후보는 여성·장애인·아동·저소득 주민 등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복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선진국 수준의 사회복지예산 확보를 약속했다.두 후보 모두 여성정책과 신설과 시립의료원 설립을 공약했다. ●화상 경마장= 박 후보는 “사행심 조장 우려가 있지만 이미 설치돼 있는 다른 지역으로 자금이 빠져나가는 데다 세수나 고용 증대 등 경제적인 이익을 감안할 때설치하는 것이 맞다.”며 찬성하는 쪽이다. 이에 대해 송 후보는 “사행심을 조장하는 도박산업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게 뻔하고 여론조사 결과 70%가 넘는 시민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때문에 설치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종합= 두 후보는 주요 현안문제 가운데 하나인 화상 경마장 유치에는 의견이 정반대다.나머지 주요 공약에 있어서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2005년 전국체전 유치에 대비,현재의 공설운동장을 헐고 새로 건설하는 문제에 대해 박 후보는 헐지 않고 고쳐쓰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며,송 후보도 신축은 심각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생각이 비슷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두 후보 모두 지역 주요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꼽았다.국·공립대학을 유치하고 방송통신대학을 지역대학으로 독립 승격시키며,경부고속철도 울산역을 유치하고,핵발전소 추가건설에 반대한다는 점에서도 한목소리를 냈다. 두 후보가 내놓은 주요 공약은 이미 계획됐거나 거론,추진되고 있는 내용이 많고,특색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 지적이다.국립대 유치 등 광역단체의 권한으로 실천이 어렵거나 막연한 공약도 끼어 있다는 평가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비정규직 철폐… 주5일근무제 쟁취”사회당 안승천 후보 안승천 후보는 “공교육,서민생계,장애인 편의,노동자 문화,여성의 능동적 사회생활,공해와 산재 추방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고 강조한다. “비정규직 철폐와 더불어 정리해고를 막고 노동조건이 나빠지지 않는 주 5일제근무를 쟁취해 36만 울산 노동자의 기본권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4시간 공영탁아시설,노동자대학을 비롯한 대안교육시설,버스공영화,세계 노동자문화제,장애인들이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바닥이 낮은 ‘저상 버스’ 도입을약속했다.환경파괴를 가져오는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 노선의 백지화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인물평 ●박맹우 후보는 20년 넘게 공직생활을 해온 행정가 출신이다.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접고 광역행정의 최고 자리에 도전장을 던졌다.이번 선거 출마 전까지 일반시민들에게 이름을 알릴 만한 계기가 없어 지명도가 낮다. 대학 졸업 후 고향으로 내려와 집 근처에 천막을 치고 행정고시 공부를 해 합격한 일화에서 알 수 있듯이 머리가 좋고 우직하다는 평가다. 중앙정부와 밀고 당기기를 자주 해야 하는 광역단체의 수장을 맡기에는 경력이나경륜으로 볼 때 이르지 않으냐는 지적에 대해 풍부한 행정경험을 보라며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맞선다. ●송철호 후보는 인권변호사 출신이다.80년대 후반 울산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며노동자·학생들을 위해 변론을 해주는 한편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활발하게 해 근로자·서민들의 호감을 받고 있다. 지난 1998년 울산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도전했다가 아깝게 떨어진 것을 비롯해92,96,2000년 총선 때 낙선한 경험이 있다.깨끗한 이미지는 장점이나 노동자쪽에치우쳐 있다는 평도 있다. 지방선거와 총선,가리지 않고 자주 출마해 목표가 정치인지 행정인지 뚜렷하지 않고 노동자들의 요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기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비켜간다.송정호 법무부장관이 친형이다. ●안승천 후보는 30년 가까이 노동현장에서 부대껴온 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 출신이다.투쟁하는 진짜 노동자임을 강조한다.일반 시민들 사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않아 모르는 사람이 많다.‘세상을 뒤엎어라’‘한국 노동자 운동,투쟁의 기록’등 두 권의 책을 냈다.
  • “개별적 토요휴무제 도입 자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1일 주5일 근무제의 관련법이 개정되기 이전에 개별적으로 토요휴무제를 실시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경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근 은행권의 주5일 근무제 도입이 향후 산업전반에 미칠 영향을 깊이 우려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회장단은 주5일제를 도입하려면 주6일 근무를 전제로 한 현행 휴일·휴가제도상의 과잉보호 규정들도 국제기준에 맞춰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전국 사업장에 지침을 보내 휴일·휴가 등 관련 법규정 정비가 없는 현행법체계에서는 노조 요구대로 소정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기어려운 실정인 만큼 임금보전을 전제로 하는 노조의 근로시간 단축요구는 수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軍전속 민간인의사 1호 됐다

    지난 98년 5월 정년퇴임한 전 서울대병원장 이영우(李迎雨·사진·66) 박사가 군의 첫 ‘전속 민간의사’로 다시 인술을 편다. 국방부는 의과대생의 의무복무제도에 따라 입대한 군의관들의 자질 향상과 진료자문을 위해 전속 민간의사 제도를 신설,‘민간인 의사 1호’로 명망있는 내과 전문의인 이 박사를 초빙·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박사는 1일부터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병원으로 매일 출근,내과 군의관들의 진료과정을 지켜보며 자문을 해주는 한편 이들에 대한 진료 교육도 맡는다.그러나 환자를 직접 돌보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직 군무원인 민간인 의사의 보수는 경륜있는 의사 급여로는 적은 편이지만 국방부장관보다는 많은 연봉 7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 등을 거쳐 95년 5월부터 3년동안 서울대병원장을 지냈다.퇴임후에는 대한내과학회장과 한국심장재단 이사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다음달중에 방사선과 전문의 1명을 두번째 전속 민간의사로 채용할예정이며,군의관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다른 분야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6월증시 ‘테마주 7공자’ 주목하라

    6월 증시는 여름철 관련주 등 각종 테마주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30일 ‘6월의 이슈분석’이란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조정장세가 다음 달 중반까지 지속되다 중반 이후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변수로는 ▲테러전 확전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둔화 우려 등을 꼽았다.6월중데이콤,코오롱건설,중앙이지텍,신성이엔지 등 6개사의 2649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도 증시에 물량부담으로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6월12일 주가지수선물·옵션 개별주식옵션 등 트리플위칭데이,14일 KOSPI지수 산정방법 변경 이후에는 수급압박 요인이 약화돼 지수가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측했다.주요 테마주로는 ▲저평가 실적우량주 ▲주5일 근무제 수혜주 ▲유동성이 풍부한 자산주 ▲여름철 관련주 ▲중국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관련주 ▲월드컵 관련주 등을 들었다. 저평가 실적우량주는 지수조정 때 각종 연기금 및 외국인투자가가실적우량주 위주로 주식을 선별적으로 매수할 경우 기대되는 종목이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매패턴을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투증권 황규원(黃圭元) 연구원은 “6월에는 월드컵과여름철 성수기가 맞물려 각종 테마주가 붐을 이룰 것”이라며 “그러나 수급균형이 이뤄지는 6월 중반 이후 관심을 가져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주병철기자
  • KBS 내년 주5일근무 실시

    KBS(사장 朴權相)가 내년 1월1일부터 국내 방송사 가운데 처음으로 주5일 근무제를 전면 실시한다. KBS 노사는 30일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지었다.”고 밝혔다.아울러전면도입에 앞서 오는 7월1일부터는 우선 토요 격주 휴무제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KBS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 다른 방송·신문사가 이를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주현진기자 jhj@
  • 주5일 근무시대 금융기관 이용법

    7월1일부터 은행들이 주5일 근무에 들어가면 당장 토요일에 돈을 찾거나 입금할 수 없게 된다.주중에 늦어도 금요일에 입출금을 하고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야 한다. [금요일에 바빠진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금융거래행태가바뀌어야 한다.주말에 돈 쓸 곳이 많으면 평일에 미리미리찾아야 한다.이용객 폭증 시점도 토요일 오전에서 금요일오후로 당겨진다.그 전에 은행을 이용하는 게 좋다. [첨단기기를 활용하라] 갑자기 돈을 입금·이체할 데가 생기면 수수료 부담이 적고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뱅킹을 활용하면 된다.은행 창구에서 미리 인터넷 뱅킹 절차를 밟고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그러나 인터넷 뱅킹은 거래가 집중되는 월말 등에는 이용자가 몰리기 때문에 처리속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자동화기기(CD·ATM)를 활용하면 되지만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은행들은 영업시간이 지나거나 휴일에는 100∼500원의 기기 이용수수료를 계속 받을 계획이다.또 휴일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는 10개 가운데 6개꼴이어서 불편도 없지않다. [틈새금융기관도 있다] 토요일에 공과금을 내려면 우체국을 이용할 만하다.우체국은 정부기관이 5일 근무제를 도입할때까지 토요일에 영업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급전이 필요하면 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캐피털·신협·수협 등을 활용한다.이들은 은행이 쉬는 토요일의 ‘틈새시장’을 노려 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 김미경기자
  • 경제 뉴스라인/ 상해에 ‘빌트인 전시장’마련 등

    ■삼성전자는 28일 중국 상하이(上海) 우중루(宇中路)에 부엌,거실,홈시어터 등 6개 코너의 첨단 ‘빌트인(Built-In)전시장’을 마련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들어갔다. ■KT는 한·일 월드컵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어·영어·중국어로 된 가이드북 ‘드림 위드 KT’(Dream with KT)’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월드컵 경기 대전표와 일정,경기장 위치,숙박호텔,관광코스,IT(정보기술)서비스 등이 담겨 있다. ■LG화학은 28일 중국 최대 상업은행인 궁상(工商)은행과 2억달러의 신용대출 한도를 개설하는 업무제휴를 체결했다.LG화학은 중국에서 은행의 지급보증이나 담보없이 신용만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해태제과는 다음달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28일밝혔다.월차 12일과 연차 14일을 사용해 토요 휴무로 대체한다.연차가 부족한 입사 5년 미만 사원들에게는 특별 무급휴가를 줄 방침이다.
  • 분식회계 탓 투자자 손실 회사·회계사가 배상해야

    서울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 孫台浩)는 27일 “분식회계사실을 모르고 주식투자를 했던 만큼 분식회계한 회사와이를 묵인한 회계사들이 주식투자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며 임모씨가 P사 대표 유모씨와 공인회계사 구모씨 등 10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4억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업의 재무상태는 주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고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를거쳐 작성된 감사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상태를 드러내는 가장 객관적인 자료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를 허위로 작성한피고들은 원고의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P사는 지난 99년 매출액을 과다계상하는 수법 등으로 흑자가 난 것처럼 재무제표를 꾸민 뒤 회계사 구씨 등에게 10억원을 주고 이를 묵인케 했다.임씨는 이 자료를 믿고 2000년 7월부터 P사 주식을 사들였으나 P사가 화의를 신청하면서 주가가 폭락하자 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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