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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 부티크 호텔 ‘카페 아미가’, 비어 페스티벌 선봬

    IP 부티크 호텔 ‘카페 아미가’, 비어 페스티벌 선봬

    IP 부티크 호텔 뷔페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는 오는 15일까지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Beer Festival)’을 진행한다.비어 페스티벌 기간에는 안주 주문 시 생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안주 1가지 주문 시 생맥주 500cc 2잔, 안주 2가지 주문 시 생맥주 3000cc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디너뷔페 이용 시에는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되며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갈비, 소시지, 양념게장, 유기농 샐러드, 파스타 및 각종 디저트 등 다양한 뷔페메뉴를 즐길 수 있다.가격은 2만9000원이며 세금, 봉사료 포함가다. 디너뷔페는 1만2000원 추가 시 각종 프리미엄급 와인을 비롯한 샴페인까지 무제한 즐길 수 있다.문의 및 예약: 02)3702-8033 www.ipboutiquehotel.com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연인끼리 심야통화 무료

    KT가 스마트폰 고객을 위해 기존 요금제를 유지하면서 연인끼리 무료통화와 무제한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는 커플형 부가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기존 요금제에 추가해 연인 간 음성통화 및 문자메시지 혜택을 받는 ‘SHOW i-커플, i-CGV커플’ 등 2종의 부가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HOW i-커플’을 이용하면 월 1만 1000원을 추가로 내고 지정한 상대방과 무제한 문자메시지 및 600분 무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심야시간(오전 0~6시)에는 음성통화도 무제한이다. 여기에 2000원을 추가해 ‘SHOW i-CGV커플’에 가입하면 ‘SHOW i-커플’과 같은 혜택을 이용하는 동시에 매월 CGV 영화관람권 1장과 동반자 2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i-프리미엄 및 아이폰 평생 프리미엄요금제 가입자는 월 6000원을 할인받아 각각 5000원, 7000원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무선인터넷 사용이 많은 스마트폰 고객들이 이번 서비스 출시로 요금제 변경없이 선택적 가입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부산진구, 출산·육아 직원 우대

    부산진구가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출산하거나 육아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출산·육아 공무원 인사우대지침’을 마련해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인사우대 지침에 따르면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 중인 공무원과 육아 휴직 뒤 복귀하는 직원에게는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하도록 했다. 또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하루 법정 근무시간 8시간을 기준으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시간제 근무를 활성화하도록 했다. 이밖에 임산부 전용 의자, 전자파 차단 앞치마, 출산기념용품 등을 지급해 출산·육아에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KT, 원격 PC관리 ‘쿡 인터넷 퍼스널케어’ 출시

    KT, 원격 PC관리 ‘쿡 인터넷 퍼스널케어’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개인 맞춤형 원격 PC관리 서비스 ‘쿡 인터넷 퍼스널케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퍼스널케어’ 서비스는 PC성능향상과 PC복구, 바이러스 체크 및 치료, 윈도우 사용자환경 간편설정 등을 한 번의 클릭으로 해결해준다.또한 주민번호도용방지 기능으로 인터넷 사용 중 주민번호인증을 차단하거나 인증 및 실명확인 내역을 이메일 또는 SMS로 알려준다. 퍼스널케어 서비스는 PC전문가의 전화상담 및 원격접속도 함께 제공한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의 ‘전문가 점검’ 메뉴에서 전화번호를 남기거나 퍼스널케어 전용 상담센터(1588-1873)로 전화하면 전문 상담원 서비스를 이용 횟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특히 상담원이 이용자 PC에 직접 접속해 PC 최적화, 바이러스 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상담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이용방법은 쿡 홈페이지(qook.co.kr) 상단 ‘인터넷’메뉴의 ‘부가서비스’에 접속해 서비스 신청과 함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개인 PC에 설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월 5000원으로 10월 중 가입자는 1개월 무료다.송영희 KT 홈고객전략본부장 전무는 “퍼스널케어 서비스는 PC 전문가가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고객 PC에 원격으로 직접 접속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어 PC관리에 익숙지 않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쿡 인터넷 고객이면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외교관·공직자 자녀 10명 편법특채

    외교관·공직자 자녀 10명 편법특채

    외교통상부가 특별채용 과정에서 외교관과 고위공무원 자녀 10명을 선발하면서 영어성적을 받지 않거나 임의로 면접위원을 위촉하는 등 ‘고무줄 잣대’를 적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외교관 자녀는 노른자위 지역이나 부서에 주로 배치,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1일 외교부 특별 인사감사 결과 외교관 자녀 특채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발견돼 인사 담당자에게 책임을 묻고 부적격 채용자는 소명절차를 거쳐 인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딸 등 외교부에 특채된 전·현직 외교관 자녀 8명과 전윤철 전 감사원장 등 고위공무원 자녀 9명 등 17명에 대한 인사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현직 외교관 자녀 8명 중 4명의 노골적인 인사 특혜가 사실로 확인됐다. 유 전 장관 딸은 올해에 이어 2006년에도 텝스 시험 성적표를 2주 정도 늦게 제출했지만 무사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는 이해 5급 특채에 전직 대사의 딸인 홍모씨가 탈락하자 합격자를 6급으로 발령내고 다시 5급 특채를 통해 홍씨를 선발하기도 했다. 이듬해엔 홍씨 남편도 같은 과정으로 5급에 특채됐다. 전 전 감사원장의 딸은 올해 6월 프랑스어 능통자 전문인력 6급 특채시험에 홀로 합격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면접위원 위촉 때 내부결재를 거쳐야 하는데도 멋대로 면접위원을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때 면접위원 5명 중 외부 위원 3명, 내부위원 1명은 전씨에게 경쟁자보다 더 많은 점수를 줬고 내부위원 한 명은 동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직 외교관 아들 김모씨는 2007년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채에 계약직 경력자로 합격처리됐다. 고위 외교관 친구의 딸 박모씨는 2006년 특채에서 영어성적을 내지 않았지만 선발됐다. 외교부는 의원면직한 전직 외교관이 올해 특채에 응시하자 텝스 성적 기준(700점)에 한참 못 미치는 632점의 성적표를 제출했지만 합격시켰다. 또 계약직 5호(5급 대우)로 특채된 강모씨는 외교관이나 고위공무원 자제가 아닌데도 서류전형 없이 특채되는 등 외교부 특채는 전반적으로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특채나 공채로 선발된 외교관 자녀는 미국, 일본 등 선호 지역에 집중배치됐다. 일부는 규정을 무시하고 로스쿨유학 휴직도 하는 등 각종 특혜를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관은 선호지역과 기피지역 공관을 순환하지만 현재 외교관 자녀 8명 중 무려 6명이 주미대사관, 주일대사관 등 ‘가’지역 공관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부에 근무 중인 외교관 자녀 16명 중 3명은 북미국에 근무하는 등 순환근무제 원칙도 무시됐다. 이재연·박성국기자 oscal@seoul.co.kr
  • 조달청 5급승진 기술직·여성 약진

    조달청이 최근 단행한 사무관 승진에 여성과 기술직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사무관 일반승진 대상자 24명 중 기술직이 10명, 여성은 5명(행정직)이나 포함됐다. 여성이 사무관 승진에 5명이나 한꺼번에 포함되기는 개청 후 처음이다. 지난해 여성 사무관 승진자는 1명이었다. 여성 승진자들은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40대 중·후반, 재직기간 25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조달청의 여성 공무원은 187명으로 현원(921명)의 20.3%에 달한다. 그러나 5급 이상 간부 255명 중 여성은 8.6%인 22명에 불과하고 고위공무원은 1명, 과장급은 2명뿐이다. 조달청은 여성의 공직 진출이 확대되면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공직자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은 승진과 함께 핵심 업무에 배치해 중추적인 역할을 부여키로 했다. 또 유연근무제와 휴가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집중력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또 10명의 기술직 사무관 승진은 최근 IT 용역계약 증가 및 맞춤형 서비스 확대, 최저가 낙찰제 적정성 심의 등 전문 기술업무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적정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신규 공채도 기술직 위주로 충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무선인터넷 사용량 최대3배 급증

    올 들어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면서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사용량(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최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망 과부하에 따른 전체 무선인터넷의 속도 저하와 통화 불통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통신 3사의 모바일 트래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300% 대까지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KT가 전체 사용량이 443.7 테라바이트(TB)로 통신3사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7월 대비 증가율도 344.1%로 가장 높았다. SK텔레콤은 308.1TB로 KT의 뒤를 이었으며 증가율도 232.4%로 2위를 달렸다. LG유플러스는 사용량 121.7TB에 증가율은 114.3%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전에는 거의 미미했던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367만 1000대에 이르렀다. 이중 SK텔레콤이 213만 7000대로 가장 많았고 KT가 132만 2000대로 뒤를 이었다. 다만 KT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SK텔레콤의 60% 정도이지만 데이터 트래픽이 SK텔레콤보다 많은 것은 애플 아이폰 사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기준 스마트폰 기종별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아이폰 299메가바이트(MB) ▲갤럭시S 241MB ▲모토로이 155MB ▲T옴니아2 66MB였다. 모바일 트래픽 증가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다음달부터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내놓는 등 무선인터넷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통사들은 데이터망의 과부하를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전국 평균 대비 2.1배의 트래픽이 발생하는 중구와 종로구, 강남구 등 서울지역 5곳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기존 대비 3배로 늘린다고 밝혔다. KT는 무선인터넷(와이브로)과 무선랜(와이파이)을 통한 서비스로 데이터를 분산하고, LG유플러스는 3세대(3G)망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와이파이 등의 분산망을 늘려가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SKT, 모바일 데이터 이용 “‘콸콸콸’ 쓸 수 있다”

    SKT, 모바일 데이터 이용 “‘콸콸콸’ 쓸 수 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쾌적한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하이웨이’ 구축할 계획이다.‘데이터 하이웨이’ 구축을 위해 데이터 트래픽 발생 상위 지역의 데이터 전용 주파수(FA, Frequency Assignment)를 3배로 늘리고 ‘T wi-fi zone’을 1만 개 소 이상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는 스마트폰 확산과 데이터무제한 시행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대비해 SK텔레콤가 내놓은 방책이다.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데이터 트래픽이 전국 평균 대비 2.1배 높은 서울 5개 구(중구, 종로구, 영등포구, 강남구, 서초구)에 우선적으로 이동통신 주파수를 기존 4개의 FA에서 6개의 FA(데이터 전용 FA 3개 포함)로 증설, WCDMA용량을 대폭 확대 하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또한 전국 공항, 기차역, 터미널, 식음료 매장과 서울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등에 ‘T wi-fi zone’을 집중적으로 설치해 현재 트래픽이 2.8배 이상 늘어난 상태에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SK텔레콤은 4분기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5개 구에 이어 10월 말까지 서울 전역에 WCDMA주파수를 활용한 6 FA를 증설할 예정이다.이어 연말까지 인천·수원·성남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적용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하장용 SK텔레콤 Network부문장은 “6 Sector Solution, 펨토셀 등 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3배 수준의 데이터 수용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경쟁 우위에 있는 WCDMA 망을 중심으로 Wi-Fi 등 보완망을 활용한 최상의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콸콸콸’

    [2010 베스트브랜드 대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콸콸콸’

    SK텔레콤은 최근 ‘데이터 무제한’ 등 차별적인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콸콸콸 스마티(smarT)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와 모바일 인터넷 전화, 유·무선 결합상품 등으로 고객에게 앞선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하겠다는 ‘생각대로T’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캠페인은 모바일 데이터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의성어인 ‘콸콸콸’ 슬로건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수도꼭지로, 통신망을 수도관으로 비유해 네트워크 사업자로서 막힘 없는 데이터 사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 KT, Wi-Fi 일시 이용권 상품 ‘올레 와이파이 플래시’ 출시

    KT, Wi-Fi 일시 이용권 상품 ‘올레 와이파이 플래시’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와이파이(Wi-Fi) 일시 이용권 상품인 ‘올레 와이파이 플래시(olleh Wi-Fi Flash)’를 10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플래시 상품 출시로 통신사 구분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올레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플래시 상품은 1시간 이용권이 1000원이며 1일 이용권이 3000원이다. 이용시간 내에는 전국의 모든 올레 와이파이존(olleh Wi-Fi zone)에서 무제한으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이경수 KT 컨버전스 와이브로 사업본부장(전무)은 “올레 와이파이 플래시의 출시에 따라 KT의 풍부한 올레 와이파이존을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 모두에게 부담 없는 이용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설] 경찰 마구잡이 긴급체포 계속할 건가

    경찰의 무책임한 수사권 남용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 이명수(자유선진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아 어제 공개한 자료는 그런 경향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난 한 해 긴급체포된 피의자 1만 4931명 중 무려 35.3%인 5277명이 석방됐다고 한다. 전년 대비 5%포인트나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도 6월까지 긴급체포자 석방률이 33.5%에 이른다니 세 명에 한 명꼴로 억울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그야말로 ‘아니면 말고’식 후진국 수사관행의 극치다. 이러고도 경찰이 수사권 독립을 외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경찰의 긴급체포권은 피의자 구속을 위해 검사가 신청해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토록 한 영장주의를 벗어난 예외 조치다.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허용한 방편이다. 신속한 수사 차원의 배려이지 국민 기본권과 인격을 무제한 침해해도 된다는 권한 부여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도 체포된 시민 세 명 중 한 명꼴로 혐의없음으로 풀려난다니 한심한 일이다. 일단 구속부터 하고 보자는 편의주의에 매몰된 수준 낮은 수사관행의 방증이 아닌가.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국민 기본권과 인격이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을 철저한 무시한 처사다. 무리한 수사와 그 폐해의 사례는 도처에 불거지고 있다. 그 바탕엔 실적주의가 도사리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석달 전 강북경찰서장이 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퇴진을 요구하면서 실적경쟁을 고발했듯이 경찰의 성과우선주의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범인 검거실적에 승진과 보직이 좌우되니 예방치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게 아닌가. 인권엔 아랑곳 않는 마구잡이 실적주의를 뿌리뽑을 장치부터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 긴급체포만 해도 그렇다. 무고한 시민을 체포한 경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추적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 LG U+, 내달 1日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작

    LG U+, 내달 1日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 U+는 10월 1일부터 ‘OZ스마트55’ 이상 요금제에 대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 대상은 데이터 서비스 사용이 많은 OZ스마트55/65/75/95 요금제 등 총 4종이다.이번 서비스 제공에서 불포함된 OZ스마트35/45 이용자는 종전 그대로 무료 사용 1GB를 제공받는다.LG U+ 측은 타 이동통신사가 기본료 3만5000원에 100MB, 4만 5000원에 500MB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 최대 10배가 많은 충분한 무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기본료 제한 없이 표준요금제 등의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각각 월정액 6천원, 1만원으로 1GB를 이용할 수 있는 OZ무한자유 및 OZ무한자유스마트폰 요금제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LG U+는 문자 무료 제공량을 OZ스마트 65/75/95 요금제에의 경우 기존 300건·400건·500건에서 각각 100건·200건·500건을 추가로 제공해 400건·600건·1000건의 문자 무료 혜택을 늘렸다. 한편 소수 데이터의 다량 접속 이용자들이 몰려 데이터망 과부하가 발생할 경우 다량 이용자의 QoS(Quality of Service)를 일시적으로 제어(VOD/MOD 등 대용량서비스)할 수 있다고 LG U+측은 밝혔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드래곤플라이, ‘볼츠&블립 온라인’ CBT 테스터 모집

    드래곤플라이, ‘볼츠&블립 온라인’ CBT 테스터 모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3D 횡스크롤 MMORPG ‘볼츠&블립 온라인’의 CBT 사이트(www.boltsnblip.com)를 오픈하고 10월 초 CBT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CBT는 ‘볼츠&블립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유저는 체험 가능하며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원 무제한 테스트로 진행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BT 사이트는 게임 캐릭터와 맵 등 기본적인 게임 가이드에서부터 GM놀이터를 비롯해 유저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동영상과 스크린샷 등을 만나 볼 수 있게 했다.또한 BT 테스터 모집을 기념해 축하 이벤트도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게임머니 지급과 추첨을 통한 총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CBT기간 동안 30분 이상 게임을 진행하는 유저에게는 문화상품권 당첨 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김범훈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 부문 실장은 “새롭게 선보인 ‘볼츠&블립 온라인’의 CBT 사이트는 로봇을 좋아하고 차별화된 횡스크롤 MMORPG를 기다려온 유저들이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첫 CBT 테스터 모집에 유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오세훈·김문수 당무회의 참석 결론”

    한나라당이 당 소속 시도지사들을 최고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당의 공식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27일 공고하고 오는 30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당정청 소통과 함께 시·도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이지만 이 같은 내용이 결정되기까지 한 차례 논란을 빚었다.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이 중앙정치에서 보폭을 넓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특히 친박근혜계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해 잠재적 주자들을 키우기 위한 ‘차기 주자 육성 프로젝트’라는 부정적 시각이 강했다. ●친박계 서병수 의원 “책임성 망각”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무직 공무원으로서의 지위와 의무는 존중돼야 마땅하다.”면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서 최고위원은 특히 “일부에서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에 앞선 흥행성공을 위해서는 잠재적 대권주자의 무한경쟁이 절실하다는 이유로 당무회의 참석을 주장하고 있는데 당무회의가 정치적인 논쟁으로 소모된다는 것은 정책정당으로서의 책임성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권후보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자기 역할에 집중하고 성과를 만들어내서 그것이 해당지역 주민들과 국민들로부터 먼저 사랑을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도 일침을 가했다. ●정두언 의원 “당력키우려는 취지일 뿐” 이러한 내용의 당헌 개정안은 지난 20일 정두언 최고위원이 제안했고 그 자리에서 다른 참석자들도 동의해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 최고위원과 홍준표 최고위원은 불참한 상태였고, 이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알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또 정 최고위원이 지난 7·14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내걸은 공약이기도 했다. 정 최고위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당 자산을 활용해서 당력을 키우자는 취지였다.”면서 “결과적으로 대권주자를 키우는 효과가 있으면 더 좋은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큰 정치인은 누구나 견제를 받기 마련이고 그것이 박 전 대표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사무총장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과적으로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분들이 당무회의에 나와 잘 활용하는 것은 본인들의 몫”이라면서 “경쟁은 무제한, 다다익선이라야 하며 박 전 대표도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다자경쟁 구도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마찰이 생기자 결국 안 대표와 원 사무총장에게 결정을 위임하기로 했고, 오후 서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요청으로’라는 전제를 붙인 수정안을 제시해 최종 결정됐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업계 최고 통신·보안 결합 서비스 ‘UP’

    업계 최고 통신·보안 결합 서비스 ‘UP’

    SK텔레콤과 국내 최대의 보안업체 에스원이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첨단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에스원은 2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스마트 시큐리티(보안)’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3세대(G)망 및 M2M(사물통신) 플랫폼을 활용한 에스원의 무선관제망 고도화 ▲위치기반서비스(LBS) 개발 ▲통신·보안 융합 신사업 확대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대부분의 보안 서비스를 무선통신망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선관제망 고도화 추진사업을 통해 관제망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통신망 운영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위치기반 안전 서비스는 여성, 어린이 등이 신변위협을 느낄 경우에 관련 서비스를 작동하면 에스원의 보안센터로 자동 연결돼 신고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두 회사는 아울러 AED(자동 심장 제세동기)에 위치추적 및 무선통신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AED는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공급이 중단됐을 때 자동으로 환자의 심장상태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전기충격을 가해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응급구조 장비다. 이 장비에 위치추적 및 무선통신 기능을 추가하면 신속하게 AED를 활용할 수 있고 주변 사람이 의료진과 직접 연락할 수 있어 응급 대응 능력이 향상된다. 하성민 SK텔레콤 MNO CIC 사장은 “업무제휴를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통신과 보안 역량이 결합돼 한 단계 발전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워커힐, 가을 맞이 ‘명월관 가든 바비큐’ 선봬

    워커힐, 가을 맞이 ‘명월관 가든 바비큐’ 선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가을을 맞아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 ‘명월관 가든 바비큐’를 준비한다고 밝혔다.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워커힐 조리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명월관 숯불갈비, 양갈비 그리고 독일식 수제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특히 이번 뷔페에는 바비큐와 함께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한국 전통 주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를 추가로 판매한다.한편 명월관 야외무대에서 감미로운 미니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 가격은 어른의 경우 10만원, 어린이는 6만원이며 워커힐 수퍼트리플(Super Triple)과 이너써클(Inner Circle) 회원의 경우 1만원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문의: 02-455-5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넉넉한 한가위 스포츠도 풍성

    한가위 연휴지만 스포츠는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따끈따끈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석 때 볼 만한 게 뭐가 있을까. ●축구 수원·성남·포항·전북엔 ‘운명의 한가위’이다.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벌어진다. 1차전 대승(4-1)을 챙긴 성남은 짐짓 표정 관리를 하고 있지만, 나머지 세 팀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수원은 홈구장 빅버드에서 성남에 반격을 노리고, 포항 역시 조바한(이란)에게 당했던 패배(1-2)를 홈에서 설욕할 각오다. 사우디 원정을 떠난 전북은 열정적인 알 샤밥 팬들 앞에서 1차전 패배(0-2)를 뒤집어야 한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라이벌전’이 예정돼 있다. SK와 두산이 21~22일 잠실구장에서 만난다. 두 팀은 2007~08년 한국시리즈에서 연속으로 붙었던 라이벌. 올해 상대 전적도 SK가 9승8패로 팽팽하다. SK는 두산과 2연전을 마친 뒤 23일 LG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를 향한 마지막 순위 싸움이 관심사다.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10월15일)을 앞두고 농구 갈증을 풀 기회가 왔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치러지는 한·일 챔피언전이 그 무대. 지난 시즌 KBL 우승팀 모비스와 일본 bj리그 우승팀 하마마쓰 피닉스가 붙는다. 23일 1차전은 일본 도요하시에서, 25일 2차전은 하마마쓰에서 열린다. 함지훈-김효범-브라이언 던스톤 등 우승 주역들이 대거 빠진 모비스가 한국 농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씨름 추석에 씨름이 빠지면 섭섭하다. 20일부터 나흘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추석장사대회가 펼쳐진다. 이태현(34·구미시청)이 23일 백두급(무제한급) 경기에서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6월 문경대회에서 19번째 백두장사 꽃가마에 올랐던 이태현은 이미 이만기(KBS 해설위원)가 갖고 있던 최다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역도 터키 안탈리아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남녀 국가대표 12명이 총출동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역시 장미란(27·고양시청)의 5연패 여부. 장미란은 25일 밤 여자 최중량급(+75㎏) 경기에서 여자 역도사에 전무후무한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해외축구 해외파들은 컵대회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이청용은 22일 오전 챔피언십(2부리그) 번리와 칼링컵 32강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도 23일 챔피언십 스컨소프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프랑스의 박주영(AS모나코)은 RC랑스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차두리와 기성용은 23일 인버네스와의 리그 컵대회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KT 스마트폰, ‘아이폰’ 인기 있는 주요원인은?

    KT 스마트폰, ‘아이폰’ 인기 있는 주요원인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아이폰 국내 가입자가 지난 16일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아이폰의 인기 주요 원인을 분석했다.KT관계자는 “국내 아이폰의 인기요인은 경쟁력 있는 요금상품과 강력한 3W 네트워크, 30만개에 이르는 풍부한 애플리케이션 및 입소문으로 구매 고객의 만족도에 있다.”고 분석했다.◆ 요금 경쟁력과 3W 네트워크KT는 지난해 무선데이터 요금을 88% 인하했고 올해 데이터 이월서비스 및 데이터쉐어링(OPMD), 3G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또한 단일사업자로 현재 35000곳 이상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와이브로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하는 등 3W 토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최근 KT가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조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와이파이존을 얼마나 많이 제공하는지 여부가 통신사업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약 76%, 동서리서치 ’10.9.10)스마트폰·일반폰 사용자 1571명을 조사한 결과 ‘와이파이하면 떠올리는 회사’로는 소비자의 72%가 KT를 꼽았다. (한국리서치 ’10.9.3)◆ 애플리케이션 경쟁력KT는 리서치 회사의 설문조사를 집계로 한 애플 앱스토어 만족도가 약 77%로 모바일 앱 오픈마켓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A마켓 63%, 3위 B마켓 53%, 4위 C마켓 36% 순이다.또 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10.7.14)’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고객의 35.2%가 하루에 1번 이상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타 스마트폰 고객(17.8%)의 다운로드 빈도보다 두 배가 많은 것.◆ 이용자 만족도KT는 올 초부터 8월까지 아이폰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타 통신사 번호이동(MNP) 가입자가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이폰 가입자의 만족도에서 아이폰 추천의향과 재구매의향은 각각 88.6%, 85.6%로 높게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 ’10.1.24)특히 방통위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이용자의 69.0%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반면 타 스마트폰 이용자는 27.9%로 나타났다.이러한 만족도는 입소문과 주변 추천으로 이어진다. KT ‘아이폰·IT서비스 이용행태 및 시사점’에 따르면 조사결과 기존 아이폰 이용자로 인해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4.1명이 구매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데이터 이용량, 422MBKT는 아이폰 가입자 100만명의 무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이 422MB로 일반폰 이용자(13MB)의 32배, 타 스마트폰 이용자(105MB)의 4배에 달했다고 밝혔다.올 8월 가입자당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약 33MB로 4.4배 증가한 것. 아이폰 도입이 전체 무선데이터 이용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KT 측은 설명했다.◆ 아이폰 사용층 분석KT는 9월 아이폰 사용층 분석에서 대학생과 직장인 등 20~30대가 76%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6%p 감소했으며 40~50대가 15%로 4%p 증가했고 10대가 4%로 1%p 증가했다.남성 사용자는 동일 기간 7%p 감소한 62%인 반면 여성 이용자는 7%p 증가한 35%였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사용자는 70%로 6%p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 거주자는 그만큼 늘어났다.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아이폰 고객 100만명 돌파는 스마트폰 대중화의 상징”이라며 “우리 국민 누구나 아이폰과 무제한 와이파이, 무제한 3G를 통해 마음껏 무선데이터를 즐기는 모바일 원더랜드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T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현재 35만 명이 넘는 예약 가입자를 접수 받았으며 ‘시즌 1’은 추석 이전 개통을 마무리하고 ‘시즌 2’ 예약자 개통을 9월 중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김황식 총리내정 이후] 감사원장 조무제·이석연 거론… 외교 김성환 유력

    감사원장과 외교통상부 장관은 누가 되나? 다음달 1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절차가 끝나면서 장관 임명 제청권을 가진 국무총리 자리가 채워지면 청와대는 곧바로 후임 외교부 장관과 감사원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감사원장은 총리 제청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인선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 감사원장에는 전·현직 대법관 등 법조인 출신 가운데 청렴성을 지닌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총리후보로 검토됐던 안대희 대법관, 조무제 전 대법관을 비롯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명재 전 검찰총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는 다만 검찰 출신(안대희 대법관·이명재 전 검찰총장)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후보자가 총리에 임명되면 ‘감사원장 출신 총리-검찰출신 감사원장’의 조합이 이뤄지면서 곧바로 ‘사정 정국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 감사원장보다 더 급한 것은 외교부 장관 인사다. 오는 11월11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특별한 경쟁자 없이 가장 앞서 있다. 천영우 외교부 2차관,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도 하마평에는 오르내린다. 한때 류우익 주중대사의 외교부 장관 기용설도 나왔지만, 이번에 총리 후보로 인사검증을 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후보군에서는 멀어져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오존층 파괴 멈췄다”

    “오존층 파괴 멈췄다”

    지구대기 상층권의 오존층이 더 이상 파괴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 연구팀은 16일(현지시간) ‘2010년 오존층 파괴의 과학적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냉장고와 에어컨의 냉매제로 사용돼온 프레온가스(CFC) 사용 금지를 규정한 몬트리올 의정서가 효과를 발휘해 오존층 파괴 현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오존층 평가에 참여한 300명의 과학자들은 오존층 복원이 예상보다 빨리 진척돼 2045년에서 2060년 사이에 1980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1987년 제정된 몬트리올 의정서는 냉장고나 에어로졸 분무제, 일부 포장재에 쓰이면서 대기 중으로 방출될 경우 오존층을 파괴하는 염화불화탄소를 단계적으로 사용 중지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오존은 인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암이나 식물생장의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한다. 오존층 파괴는 1970년대에 남극 권역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1980년대 들어 이 현상이 가속화되자 세계 196개국이 몬트리올 의정서에 서명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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