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임승차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공직자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지원유세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89
  • [세월호 속보]생존자 구하려 내부 진입 사투 벌이는데 “승선자 명단 없는 사망자 나왔다”

    [세월호 속보]생존자 구하려 내부 진입 사투 벌이는데 “승선자 명단 없는 사망자 나왔다”

    [세월호 속보]생존자 구하려 내부 진입 사투 벌이는데 “승선자 명단 없는 사망자 나왔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6825t급)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모 기획관리부장은 18일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열고 “폐쇄회로(CC)TV와 발권 당시 (승객이 직접) 작성한 이름과 생년월일로 신원을 확인했다”며 “작성하지 않은 사람은 미상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가 나왔다. 추가로 확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사가 티켓을 받지 않은 사람(무임승차 인원)은 신원 확인이 안됐을 수 있다”며 “신원 미상 인원수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해 475명으로 발표한 총 탑승객 수가 다시 바뀔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김 부장은 그러나 출항 당시 해경에 신고한 총 탑승객 수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청해진해운은 지난 16일 사고 발생후 전체 탑승객 수를 수차례 바꿔 발표해 혼선을 초래했다. 16일 오전 최초 477명으로 발표했다가 오후 들어 459명, 462명으로 바꾼 뒤 오후 늦게 475명으로 다시 정정했다. 김 부장은 처음 출항할 때 해경에 신고한 총 승선객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확인해 봐야 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선장의 사고 당시 대응에 대해서도 해경 수사를 이유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김 부장은 승객들에게 선장의 탈선 지시가 전달됐느냐는 질문에 “선사도 가장 궁금한 사항이다. 수사 결과로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선장이) 먼저 퇴선한 게 확인됐고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하는데 그러지 않았던 게 선사로서는 가족들에게 죄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라고 사과했다. 3등 항해사가 조타실에서 배를 조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해당 항해사와) 통화를 해 본 적은 없다”며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생존자 내부 진입,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 “세월호 생존자 내부 진입, 깜짝 놀랐다”, “세월호 생존자 내부 진입, 이렇게 허술할 수가 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동구 유일하게 SA

    인천 지역은 열악한 재정 상황을 반영하듯 10개 기초지자체 중 남동구만 유일하게 주민 소통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았다. 인천 지역 구청장의 공약 중 일부 추진, 보류, 폐기 공약은 1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지역 구청장의 재원 확보율은 52.1%에 불과했다. 공약 이행이 어려운 이유는 공공의 역할을 벗어나는 기업의 역할이거나 단체장 권한을 벗어나 중앙정부와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구의 경우 무료 도로로 건설 예정인 제3연륙교 건설에 대해 인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토부와의 협의가 전제되지 않은 공약이라는 게 문제다. 평가 최하위 33개 지자체에 포함된 연수구는 주민자치학교 이수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초기에 500만원을, 현재는 1000만원까지 늘려 책정했지만 아직까지 예산 집행 실적 자체가 없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무임승차 공약, 선심성 공약, 재탕삼탕 공약이 남발하고 있다. 연수구 구청장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 공약을 내세우고 있지만, 2012년 총선에서 대부분 제시된 것들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작년 지하철 부정승차 3.5배↑ 20년 이상 노후 차량 14.6%

    최근 장비·시스템 노후 등으로 지하철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정승차 이용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의 적자 중 매년 2400여억원을 차지하는 노인 무임승차와 함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지난해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부채는 전년 대비 각각 284억원, 905억원 늘었다. 6일 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1~8호선) 부정승차 이용객은 지난해 6만 461건으로 2011년 1만 7299건의 3.5배 늘었다. 유형별로 교통카드 없이 승차하거나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탑승하는 ‘무표미신고’가 가장 많았다. 무임·부정 승차 등이 지하철공사의 경영난을 부채질하면서 수도권 운행 지하철의 노후도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과 메트로, 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광역철도차량 6024대 가운데 881대(14.6%)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차량으로 집계됐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막대한 부채와 경영난으로 지하철 정비와 교체가 늦어지면서 각종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이민화 카이스트 초빙교수

    ‘창조는 연결이다’(스티브 잡스). 연결을 저해하는 장벽들은 창조경제 구현을 저해한다. 규제개혁으로 장벽을 낮추면 창조적 융합이 촉진된다. 창조경제 구현의 필요조건이 규제개혁인 이유다. 창조경제 구현의 충분조건인 기업가 정신은 창조적 도전으로 융합을 가속화한다. 즉 규제개혁과 기업가 정신이 창조경제의 양대 전략적 목표인 것이다. 이를 통하여 융합이 쉬워지는 경제가 바로 창조경제다. 규제는 권력이다. 규제를 줄이는 것은 공무원의 권한을 축소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규제가 늘어난다. 김대중 정부 시절 7000여건으로 대폭 축소했던 규제 개수가 이제 두 배가 넘는 1만 5000건에 달하고 있는 이유는 자명하다. 여기에 언론이 가세하여 규제를 증가시킨다. 사고가 나면 규제를 만든다. 반대할 명분이 없다. 여기에 국민들도 규제친화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보다는 정부가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 민원이 오히려 규제를 늘린다. 모든 규제가 암 덩어리는 아니다. 정상적인 신호등 체계는 질서를 유지시킨다. 문제는 규제 자체가 아니라 규제 품질이다. 규제는 비용과 편익의 양면을 가지고 있다. 규제 편익이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규제가 수술 부위인 것이다. 이러한 규제는 처음부터 이익집단에 의한 저품질 규제부터 시작은 좋았으나 시대 소명을 다한 규제 등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다. 여름이 되면 겨울옷을 갈아입어야 하고 찢어진 옷은 수리해야 한다. 규제는 뱃살이다. 문제해결의 핵심 도구는 규제 비용과 편익을 산정하는 규제영향 평가다. 한국의 규제 비용을 국가 GDP의 9%선인 100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규제 개혁을 통해 뱃살을 100조원 줄이면 한국 경제의 몸집은 가벼워지고 창조경제 구현을 향하여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규제 영향 평가가 고비용·저효율 구조라는 데 있다. 대한민국 규제 전체를 평가한다면 5000억원 규모의 비용이 투입될 것이다(1건당 3000만원에 1만 5000건의 규제). 문제는 그 결과가 그다지 믿음직하지 않다는 것과 항상 비용/편익은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의 규제 관련 예산은 100억원 수준을 넘어 본 적이 없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규제의 뱃살을 빼는 데 100조원 규제 비용의 0.01%도 투입하지 않겠다는 것이 정부의 현재 예산 구조다.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는 전제로 얘기를 계속해 보자. 이제 한국은 창조경제에 걸맞게 창조적인 규제 개혁 시스템을 구축하는 창조적인 정책을 제언한다. 선진국을 따라하는 모방 경제와 모방 학문의 한계를 넘어서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실시간, 저비용, 고효율의 규제 영향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보자. 달나라 가는 것보다는 훨씬 쉽고 효과도 크다. 참고용 잣대이지만 그 효용은 엄청날 것이다. 규제 관련 빅데이터는 중복된 민원과 악의적 민원, 공무원의 과도한 업무를 줄여줄 것이다. 항상 기술 혁신이 세상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음을 기억하자. 규제는 전쟁이다. 아무리 무기가 좋아도 문화수준이 저하되면 전쟁에 진다는 것이 베트남에서 입증된 바 있다. 이익집단의 발호에 의한 저품질 규제를 막는 대안은 개방이다. 이제 스마트 컨버전스 기술을 활용하면 실시간 개방도 가능하다. 정부 3.0에는 정책 결정과정을 개방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규제영향 평가를 받지 않는 국회도 개방돼야 한다. 스위스와 같이 국민 청원에 의해 입법 철회도 가능할 기술이 준비됐다. 국회는 법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없애는 일도 해야 할 것이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규제 개혁은 독해야 한다. 규제 개혁의 기본 정신은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전환하는 것이다. 마치도 KTX표를 원칙적 검사에서 원칙적 비검사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가를 지키는 의식이 투철한 공무원들은 우려한다. 만약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무임승차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 의료, 금융, 환경 규제를 없애지 못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규제 개혁은 사전 규제를 줄이되, 사후 징벌은 엄격해야 한다. KTX 무임승차 시 발각되면 10배를 물린다. 발각의 확률보다 큰 징벌이 규제 개혁의 독한 실천이다.
  • “서울시 5대 산하기관 경영 혁신하면 2020년까지 2조 3639억 절감 효과”

    서울시 5대 산하기관이 경영혁신을 통해 2020년까지 약 2조 3639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컨설팅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컨설팅 결과가 현실과는 동떨어졌고 이제까지 나왔던 아이디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시는 5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연구원 등 산하기관에 대한, 맥킨지·삼일회계법인 컨소시엄이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으로 2020년까지 1조 8500억원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등 투자사업을 공동 주문하고 국내외 경쟁입찰을 통한 전동차 구매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설계기준 내 대체재 및 신공법 적용 확대 등으로 2018년까지 5139억원의 재정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회계시스템 개선 및 자금관리시스템을 통한 채무관리로 지난해 말 기준 10조 6000억원인 채무를 올 연말까지 7조원으로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설공단은 현재 백화점식으로 수탁 대행관리하고 있는 18개 사업을 11개로 대폭 축소하고, 서울연구원은 현장 중심의 연구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컨설팅은 산하기관의 자체 채무감축 노력만으로는 시의 재정건전성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30억원을 들여 1년간 실시한 컨설팅이 근본적인 대안은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년 2400여억원으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적자 원인인 무임승차 문제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했다. 상가임대료 현실화 등 사업다각화와 무인운전 시스템 도입 등으로 적자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공동 운영이 가능한 양 공사의 조직을 일원화하면 연간 3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30억원의 컨설팅 결과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뻔한 내용”이라면서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무인운전 도입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공기업의 특수성을 배제한 민간기관의 컨설팅 한계라는 의견도 있다. 사업 효율성에 중점을 두다 보니 실효성 여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61세 이상은 “성장이 중요” 60세 이하는 “분배가 우선”

    61세 이상은 “성장이 중요” 60세 이하는 “분배가 우선”

    연령이 61세 이상인 산업화 세대는 ‘경제 성장’이 분배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60세 이하는 ‘분배’를 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기준은 70~74세라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적절한 정년퇴직 시기는 65~69세가 가장 많았다. 실제 평균 퇴직 연령은 약 53세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대 16년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17일 한국행정연구원의 ‘세대 간 갈등이 유발할 미래위험 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성장과 분배 중 어느 것이 우선이냐는 질문에 산업화 세대(만 61~79세)는 51.4%가 ‘성장’이라고 답한 반면 전체의 33.7%만이 ‘분배’라고 답했다. 하지만 민주화세대(43~60세)의 경우 59.2%가 ‘분배’가 우선이라고 했고, 후기정보화세대(20~24세) 역시 60.53%가 분배가 우선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정보화세대(25~42세)는 ‘분배’라고 응답한 이들이 63.7%로 ‘성장’을 답한 경우(27.5%)의 2배를 넘었다. 정보화 세대는 외환위기 이후 극심한 경쟁을 하면서 성장의 그늘을 경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가 당면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취업 연령의 자식을 둔 산업화세대와 본인이 취업준비생인 후기정보화 세대가 ‘고용 없는 성장과 청년실업 증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정보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는 ‘양극화’를 꼽았다. 노인 기준 연령은 모든 세대가 70~74세라고 응답했다. 은퇴 적정 연령은 전 세대에서 65~69세를 가장 많이 꼽았다. 만 65세 이상의 대중교통 무상승차에 대해서는 후기정보화 세대만이 ‘당연하고 필요하다’고 응답한 이들이 많았고, 다른 세대는 모두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70세로 높이자고 제언했다. 증세부분에서 연금재정의 안정을 위해 연금수급 시기를 늦추는 데는 산업화 세대만 동의했고 나머지 세대는 과반수가 반대했다. 연금재정 안정을 위해 납입 금액을 높이는 데도 산업화 세대만 과반수가 동의했고, 나머지 세대는 과반수가 반대했다.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기 위한 증세는 모든 세대에서 반대가 많았다. 신뢰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산업화 세대만이 ‘정부’였고 나머지 세대는 ‘시민단체’를 가장 많이 꼽았다. 향후 10년간 돈독한 관계를 맺어야 할 국가로는 모든 세대가 미국보다 중국을 선택했다. 보고서는 2030년이 되면 역피라미드 인구구조로 인해 노인에 대한 젊은이의 적개심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정보화 세대와 후기정보화 세대는 경제적 기회의 평등과 기성세대 진입에 대한 불안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신들을 대표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이 없다는 것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무임승차를 모르는 시민들 “어느 나라야?”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무임승차를 모르는 시민들 “어느 나라야?”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사진에는 고장 난 지하철 개찰구 위로 돈이 수북하게 쌓여있다. 게시자는 “지하철 자동 게이트가 고장 나면서 지하철 이용객들이 무임승차를 할 수 있었지만 상당수 캐나다 시민들이 돈을 올려놓고 지하철을 탔다”며 상황을 전했다. 이 사진은 캐나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다들 착한 사람들만 있나보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주말에 훈훈한 소식이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런 사람들만 있으면 나라가 부자 될 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한국판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들이? ‘훈훈’

    한국판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우리나라에도 이런 사람들이? ‘훈훈’

    한국판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는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란 게시물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캐나다에서 찍힌 무임승차를 모르는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우리나라의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는 지난 2005년 10월 17일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한 노인이 지하철과 승강자 사이 틈으로 발이 빠지면서 몸이 빨려 들어갔고 이를 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미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는 “다같이 하나, 둘, 셋”이라며 “반복과 함께 열차의 요동이 커져 틈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게시자는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열차에 매달렸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몸을 던지며 지하철을 미는 여자의 모습도 떠올랐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역시 우리나라도 아직 괜찮은 나라야”,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우리나라에도 이런 시민의식이 있어서 자랑스럽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앞으로 이런 기사가 종종 나왔으면”,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나도 도왔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무임승차 기회 포기 ‘어느 나라일까?’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무임승차 기회 포기 ‘어느 나라일까?’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의 양심에 따른 행동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지하철 자동 게이트가 고장 나 지하철 승객들이 무임승차를 할 수 있었지만 상당수 시민들이 개찰구 위에 돈을 놓고 지하철을 이용했다”고 전했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해당 사진에는 지하철 개찰구 위로 수북하게 쌓인 돈이 보인다. 이 사진은 캐나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우리나라라면 어땠을까”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이런 게 바로 시민 의식이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캐나다 국민들 의식 수준에 감탄”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대단한 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연예팀 chkim@seoul.co.kr
  •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보는 순간 폭풍감동 ‘나라면?’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보는 순간 폭풍감동 ‘나라면?’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이 화제다. 최근 해외의 온라인을 통해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지하철 개찰구 위해 수북이 쌓여있는 현금이 보인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사진은 캐나다에서 촬영된 것으로 게시자는 “지하철 자동 게이트가 고장 나 지하철 이용객들이 무임승차를 할 수 있었지만 상당수 시민들이 돈을 개찰구 위에 놓고 지하철을 탔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감동이다”,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시민의식이 대단하네”, “우리나라였으면 어땠을까”, “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나라도 그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정직한 지하철 승객들) 온라인뉴스부 boh2@seoul.co.kr
  • [열린세상] 얼음장 밑에서도 시냇물은 흐른다/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얼음장 밑에서도 시냇물은 흐른다/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얼음장 밑에서도 시냇물은 흐른다. 1940년대 시대가 광풍으로 치달을 때 그는 매일 도서관에서 100년 이상 단위의 역사를 더듬었다. 특정 생필품의 가격 변동을 100년 단위의 그래프로 그려보기도 했다. 지중해 시대가 몰락하고 대서양 시대가 어떻게 열렸는가를 연구하기도 했다. 혁명과 반혁명의 역사가 서로 충돌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광기가 삼켜 버리고 있을 때 그를 버티게 해준 것은 일상생활을 둘러싼 물질문명이 장기지속적인 심층의 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적 사건은 그저 포말에 불과한 것으로 보았다. 인간의 삶에 심층의 장기지속 구조, 그 위에 중기적인 흐름, 맨 위에 표면의 거품과 같은 정치적 사건이 있다고 했다. 근대 사학의 한 지평을 연 아날 학파의 창시자 페르낭 브로델이 바로 그이다. 1990년대 초에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 현지 조사를 간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철의 장막 저편의 사회가 궁금했다. 콜호즈라는 이름의 집단 농장 체제였지만 텃밭도 있고, 마을 학교, 마을 단위의 교육, 마을 단위의 품앗이 등이 조직적으로 짜여 있었다. 특히 한인들은 소비에트 사회 속에서도 본관과 성씨를 따져 친·인척의 계보를 정하고 출산 후에 미역국을 끓여 먹고 같이 초상을 치르는 풍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김치가 약간 변형되었지만 유지되고 있었다. 자녀 교육열도 다른 소수민족에 비해 유난했다. 1917년부터 1991년까지 약 70여년간 소비에트 국가 사회주의라는 틀 안에서 위로부터의 개혁과 변화를 주도당했지만 그들은 오랫동안의 일상생활 양식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치 체제의 변화 속에서도 사람들의 의식과 풍습 그리고 문화는 한층 장기지속적인 틀을 유지한다는 브로델의 지적이 옳다는 것이 확인됐다. ‘더 많은 민주화’를 실행하는 지방자치단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5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주민이 결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만들어 놓았다. 홈페이지만 들어가면 서울시의 모든 의사 결정 과정을 시민이 다 알 수 있게 공개해 놓았다. 정책결정 과정의 시시비비에 대한 판단과 평가를 시민에게 맡기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정책의 갈등 현장에 직접 가서 노·사·민·정이 함께 타협안을 마련하는 토의의 장을 열어주기도 한다. 심의 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주권이라는 말도 심심찮게 쓰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라는 헌법 제1조가 활자에서 생명체가 되고 있다. 경제 민주화 논리가 지난번 대선 때 경쟁적으로 등장한 것도 헌법 조문이 근거가 되었다. 선언적으로 존재했던 헌법이 일상생활 차원으로 내려오고 보통 사람들도 이제는 대통령이 취임식 때의 헌법을 준수하겠다는 선서를 단순히 ‘의례’의 일부가 아니라 통치의 준거로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공화국의 나이가 65세가 돼가면서 이제는 조금씩 관행이 바뀌고 있다. 선거에 의해 정권 교체도 이루어졌다. 헌법재판소,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민주주의를 좀 더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다수의 제도도 민주화를 거치면서 만들어졌다. 투명성과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이 일상용어가 됐다. 관존민비라는 오랜 전통을 깨고 공무원이 공공 서비스의 전달자로 변화하고 있다. 정권 교체에 많은 기대를 건다. 그렇지만 기대 만큼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에 쉽게 실망도 한다. 사회의 민주화에는 무임승차가 없다. 요즘처럼 교사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시대에 자신이 취업한 학교의 부정 입학에 문제를 제기하여 실직당한 젊은 여교사, 자녀가 불이익을 당할 줄 알면서도 학교 행정의 문제를 제기하는 용감한 학부모 등 2013년 투명사회상을 수상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과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 안의 작은 영웅들이 싹터 자라고 있다는 생각에 힘을 얻기도 한다. 일상생활 세계에서 비민주적인 일에 대해 보통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게 되면 민주화가 생활문화 차원으로 내려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지속적인 틀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바람에 아니 흔들리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되는 것이다.
  • 美 “韓 TPP 무임승차 없다” 통상압력 강화 예고

    태미 오버비 미국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11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고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는 ‘무임승차권’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버비 부회장은 이날 워싱턴 연방의회 강당에서 동서연구센터와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미관계 60주년’ 세미나에서 “한국은 TPP에 들어가기 전에 한·미 FTA를 충실히, 전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언급은 최근 한국의 TPP 참여에 대한 관심 표명을 계기로 미국이 한·미 FTA 발효 이후 심화되고 있는 대(對)한국 무역 역조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통상 압력 수위를 높이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된다. 또 TPP 참여 선언이 늦은 한국에 대해 미국이 벌써부터 ‘텃세’를 부리려는 기류도 엿보인다. 오버비 부회장은 “양국 간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한·미 FTA 초기 지표는 양호해 보인다”며 “그러나 한·미 FTA의 성공 여부를 아직 평가하기는 이르며 걸림돌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여전히 비관세 장벽이 높고 금융 분야에서는 투명성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미국의 일부 실무자들은 양국 간 합의문에 적혀 있는 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최근 한국을 방문해 이 같은 우려 사항을 전달했고 이번 주중으로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과 관련해 “북·중 관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사안은 생각보다 정책적 함의가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한 내부의 한쪽 세력이 다른 쪽 세력을 쳐낸 것이며 몇 년 후 우리는 이번 일을 일종의 흥미로웠던 에피소드 정도로 기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나도 끼워줘요” 신혼부부 질투한 ‘엉큼한’ 물범 포착

    “나도 끼워줘요” 신혼부부 질투한 ‘엉큼한’ 물범 포착

    신혼부부 보트에 무임승차(?)한 짓궂은 물범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엉큼한 코끼리 물범 때문에 잊지 못할 허니문을 보낸 한 신혼부부의 사연을 7일 보도했다. 야생 동물 관리인으로 일하는 에디 스테빙스(Eddie Stebbings)·비 부쉐 (Bee Bueche) 부부는 첫 신혼여행을 영국 메인랜드(Mainland)와 스코머 섬(Skomer Island) 일대로 정했다. 가장 자연 보존이 잘 된 곳 중 하나로 알려진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하기 위해서였다. 부부는 먼저 웨일스 해안 남서쪽에 위치한 스코머 섬에 도착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 소형보트로 돌아왔을 때, 예상치 못한 거대 불청객과 마주쳐야했다. 바로 ‘코끼리 바다물범’이었다. 이 물범은 마치 신혼부부의 허니문을 질투한 듯 보트에 늘어진 채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남편인 스테빙스는 “키가 나보다 적어도 2.5배, 몸무게는 4배가 훌쩍 넘을 것 같은 그 거대 물범은 사람이 다가가도 콧방귀도 안 뀌더라”며 당혹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참고로 코끼리 물범 중 가장 큰 것은 몸길이 6.7m, 체중 3400kg에 달한다. 부부는 결국 나흘이 지난 후에야 소형보트를 물범에게서 돌려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코모 섬은 물범, 바다표범 외에 풀무갈매기, 큰부리바다오리, 세발가락갈매기 등의 조류들과 블루벨, 레드켐피언 등의 희귀 야생화들의 서식지며 특히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나도 끼워줘요” 신혼부부 질투한 ‘엉큼한’ 물범 포착

    “나도 끼워줘요” 신혼부부 질투한 ‘엉큼한’ 물범 포착

    신혼부부 보트에 무임승차(?)한 짓궂은 물범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엉큼한 코끼리 물범 때문에 잊지 못할 허니문을 보낸 한 신혼부부의 사연을 7일 보도했다. 야생 동물 관리인으로 일하는 에디 스테빙스(Eddie Stebbings)·비 부쉐 (Bee Bueche) 부부는 첫 신혼여행을 영국 스코틀랜드 메인랜드 섬(Mainland)과 웨일즈 스코머 섬(Skomer Island) 일대로 정했다. 가장 자연 보존이 잘 된 곳 중 하나로 알려진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하기 위해서였다. 부부는 먼저 웨일스 해안 남서쪽에 위치한 스코머 섬에 도착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 소형보트로 돌아왔을 때, 예상치 못한 거대 불청객과 마주쳐야했다. 바로 ‘코끼리 바다물범’이었다. 이 물범은 마치 신혼부부의 허니문을 질투한 듯 보트에 늘어진 채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남편인 스테빙스는 “키가 나보다 적어도 2.5배, 몸무게는 4배가 훌쩍 넘을 것 같은 그 거대 물범은 사람이 다가가도 콧방귀도 안 뀌더라”며 당혹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참고로 코끼리 물범 중 가장 큰 것은 몸길이 6.7m, 체중 3400kg에 달한다. 부부는 결국 나흘이 지난 후에야 소형보트를 물범에게서 돌려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스코모 섬은 물범, 바다표범 외에 풀무갈매기, 큰부리바다오리, 세발가락갈매기 등의 조류들과 블루벨, 레드켐피언 등의 희귀 야생화들의 서식지며 특히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차와 충돌했지만 범퍼에 끼어 기적적으로 목숨 건진 견공 화제

    차와 충돌했지만 범퍼에 끼어 기적적으로 목숨 건진 견공 화제

    기적적인 견공 무임승차(?)사고가 남미에서 일어났다. 브라질에서 자동차에 치인 유기견이 범퍼에 끼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고는 브라질 북동부 이타페팅가에서 발생했다. 35세 늑깎이 대학생 훌리오 세사르 시케이라가 몰던 자동차에 길을 건너던 유기견이 치였다. 시케이라가 고속도로를 달릴 때 벌어진 일이다. 둔탁한 소리가 살짝 들렸지만 남학생은 그대로 엑셀을 밟았다. 워낙 치안이 불안한 곳이라 자동차를 세울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온 남학생은 1시간 남짓 운전해 대학캠퍼스에 다달았다. 행인들이 자동차 앞부분을 가르키며 무언가 고함을 지른 건 그때였다. 차에서 내려보니 자동차 범퍼 사이에 개 1마리가 끼어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바로 그 개였다. 남학생은 고속도로를 달릴 때 유기견을 보고 살짝 핸들을 틀어 피했지만 개가 범퍼 사이에 낄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남학생은 “둔탁한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충격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면서 “개가 죽지 않은 걸 확신했다”고 말했다. 남학생은 유기견을 목격한 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평균 시속 88km 속도로 주행했다. 범퍼에 낀 개가 공포에 떨며 무임승차한 거리가 90km에 육박한다는 것이다.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유기견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유기견을 살펴본 수의사는 “앞다리가 부러졌지만 다른 곳은 다친 데가 없다”고 밝혔다. 시케이라와 소방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유기견에 ‘빅토리(승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사진=미시오네스온라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충돌한 차 범퍼에 끼어 기적적으로 목숨 건진 견공 화제

    충돌한 차 범퍼에 끼어 기적적으로 목숨 건진 견공 화제

    기적적인 견공 무임승차(?)사고가 남미에서 일어났다. 브라질에서 자동차에 치인 유기견이 범퍼에 끼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고는 브라질 북동부 이타페팅가에서 발생했다. 35세 늑깎이 대학생 훌리오 세사르 시케이라가 몰던 자동차에 길을 건너던 유기견이 치였다. 시케이라가 고속도로를 달릴 때 벌어진 일이다. 둔탁한 소리가 살짝 들렸지만 남학생은 그대로 엑셀을 밟았다. 워낙 치안이 불안한 곳이라 자동차를 세울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온 남학생은 1시간 남짓 운전해 대학캠퍼스에 다달았다. 행인들이 자동차 앞부분을 가르키며 무언가 고함을 지른 건 그때였다. 차에서 내려보니 자동차 범퍼 사이에 개 1마리가 끼어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바로 그 개였다. 남학생은 고속도로를 달릴 때 유기견을 보고 살짝 핸들을 틀어 피했지만 개가 범퍼 사이에 낄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남학생은 “둔탁한 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충격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면서 “개가 죽지 않은 걸 확신했다”고 말했다. 남학생은 유기견을 목격한 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평균 시속 88km 속도로 주행했다. 범퍼에 낀 개가 공포에 떨며 무임승차한 거리가 90km에 육박한다는 것이다.구사일생 목숨을 건진 유기견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유기견을 살펴본 수의사는 “앞다리가 부러졌지만 다른 곳은 다친 데가 없다”고 밝혔다. 시케이라와 소방대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유기견에 ‘빅토리(승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사진=미시오네스온라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인기 예능프로그램 상표출원 봇물

    공중파와 케이블방송 등에서 인기가 높은 예능프로그램의 상표 출원이 크게 늘었다. ‘1박 2일’과 ‘무한도전’, ‘런닝맨’ 등 방송 3사의 대표 연예프로그램 등의 상표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꽃보다 할배’ 등 최근 프로그램들도 가세하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달까지 방송 3사 프로그램의 상표 출원건수는 208건이다. 1박 2일이 96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무한도전(41건), 해를 품은 달(34건), 힐링캠프(14건), 런닝맨(12건), 진짜사나이(11건) 등의 순이다. 이 중 66%인 137건을 개인이 출원했고 법인은 71건이다. 종편 프로그램은 17건이 출원됐는데 법인이 9건을 차지했다. 공중파와 종편을 포함한 전체 출원(225건) 중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국 등 정당 권리자의 출원건수는 20.9%인 47건에 불과했다. 등록건수는 89건(2012년 출원분은 심사 중)으로 개인이 57건, 정당권리자 31건, 법인 1건 등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특허청이 정당 권리자가 아닌 출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어 변화가 예상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무임승차 출원은 등록을 거절할 방침이어서 일반인 출원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기고] 의정부경전철 환승할인 공동 분담해야/빈민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기고] 의정부경전철 환승할인 공동 분담해야/빈민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근 의정부경전철㈜은 환승할인, 버스노선 조정, 노인 무임승차가 시행돼야 한다는 현수막을 전 역사 내외부에 걸었다. 환승할인제 도입을 위한 손실분담 논의과정에서 나온 일방적인 의정부경전철의 돌발 행동은 환승할인 손실 부담을 의정부시에서 전액 보전해야 한다는 논리다. 하지만 기본 경제 상식만 있어도 사업시행자의 이러한 주장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있다. 기업이 신규 사업에 투자할 때 경제적 분석을 통해 투자위험을 감내하고 손실이 발생했을 때에는 책임을 진다. 의정부경전철은 실제 이용수요가 협약수요의 50% 미만일 경우 최소운임수입보장(MRG)이 되지 않는다는 위험을 안고 투자했다. 이에 따라 경전철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의정부경전철은 의정부시에서 환승할인 등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시민을 현혹하려 하고 있다. 경전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전철 역사에서 ‘승용차 없는 날’ 캠페인을 벌이는 시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실정이다. 사업시행자의 주장이 의정부시민을 봉으로 알고 잘못된 투자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생긴다. 이를 불식시키려면 그동안 환승할인 시행을 위해 논의해 온 환승손실 분담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의정부경전철은 수도권 최초의 경전철이란 수식어와 함께 수도권 대중교통 중 유일한 단독운임제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런 면에서 환승할인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많은 시민들이 신속·정확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는 게 경전철 건설 취지와도 부합한다. 하지만 이용수요가 증가할수록 환승손실에 대한 재정 부담이 가중되며, 이용수요가 협약수요의 50%를 넘을 경우 MRG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중 부담이 된다. 또 10년만 보장하는 MRG와 달리 환승할인은 제도가 시행되는 한 지속된다.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상 예산이 교통복지에만 편중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복지 및 문화 향상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환승할인 도입에 따른 이용수요 증가로 적자폭이 줄어들어 경영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의정부경전철은 경영이 악화된 현 상황에서 추가 부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환승할인 분담에 대해 논의하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사업시행자의 자세는 의정부시의 경전철 이용 활성화 노력을 헛되이하는 것으로 사태를 파국으로 치닫게 할 수도 있다. 의정부경전철이 사고철, 고장철이 아닌 수도권 최초의 성공한 경전철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의정부경전철에 촉구한다. 하루빨리 경전철의 안정 운영을 위해 환승할인 손실분담금을 공동분담해야 한다. 시의회를 비롯한 시민들의 눈과 귀가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김종민 이 생각 저 생각] 공공재 콘텐츠와 시장성공

    [김종민 이 생각 저 생각] 공공재 콘텐츠와 시장성공

    K팝, 드라마, 게임, 한식, 한복 등 우리가 만든 콘텐츠에 세계가 열광하고 환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꺼진 줄 알았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유튜브 조회가 20억건으로 치닫고 있다. 잘 만든 콘텐츠가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유대감을 갖도록 만들고 있다. 우리 경제는 세계 10위권이지만 국가브랜드는 30위권에 머물러 객관적 가치에 비해 푸대접을 받아왔다. 최근 좋은 콘텐츠 덕분에 부정적 인식과 시각이 걷히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는 반가운 조짐이 보인다. 높아진 문화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를 높여 한국제품의 구매와 한국방문의 증대를 가져 오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만든다. 콘텐츠와 브랜드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콘텐츠의 경제산업적 함의와 역할은 매우 크다. 우리나라는 2011년 5550억 달러어치의 상품을 수출했다.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러시아, 벨기에, 영국, 홍콩이 우리 뒤를 따르고 있다. 2012년에는 네덜란드와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5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첨단의 산업화가 빚어낸 현대의 문명도 콘텐츠가 없으면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 수출이 순항하는 배경에는 우리 문화의 저력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위력이 자리하고 있다.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가 뒷받침하는 한국제품으로 눈길과 손길이 더 가게 되는 것은 세계인의 상정이다. 빼어난 풍광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한 사람이 즐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기회가 줄지 않는다. 불꽃놀이를 행인들이 보지 못하게 할 수 없으며, 본다고 특별한 손해가 생기지 않는다. 뱃길을 안내하는 등대나 적의 위협을 막아주는 병사의 형형한 눈빛에서 모두가 누리는 혜택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고 제외할 수 있는 배제성이 없고, 한 사람이 혜택을 받는다고 다른 사람 몫이 줄어들지 않아 경합성이 없는 재화를 공공재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누구나 우리 콘텐츠의 효과와 편익을 누리고 있다. 자동차, 컴퓨터, 게임 등등이 수출될 때 싸이 덕을 못 보게 할 수도 없고 본다고 추가적 비용이 들지 않는다. 콘텐츠는 우리 산업경제의 핵심적 공공재이다. 공공재는 시장 실패의 결함이 있다. 사람들은 환경, 국방, 콘텐츠 등의 서비스를 공짜로 누리려 한다. 공공재도 비용이 많이 들기에 무임승차를 방치하면 시장에서 퇴출된다. 콘텐츠의 무료혜택을 받는 많은 일반기업들은 커 나가는데 정작 대부분의 콘텐츠기업들은 영세하고 자금이 부족해 존립이 어렵다. 제대로 된 보상이 없으면 콘텐츠 공공재는 퇴출되고 산업 전체가 보이지 않게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콘텐츠기업들이 무너지지 않아야 좋은 콘텐츠가 계속 만들어지고, 수월적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가 창출되며, 제조기업들의 경쟁력이 커진다. 콘텐츠공공재 보호를 위해 세금, 보조금, 구제금융, 가격정책, 각종 규제적 보호 등 다양한 공적 수단을 구사하는 것은 정부의 주요 책무이다. 특히 콘텐츠기업들이 자조자립을 통해 일어서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콘텐츠기업들이 모여 콘텐츠산업진흥법에 따라 공제조합을 발족한다. 십시일반 조합비를 모아 자금 절벽을 넘고 스스로 시장 성공을 이뤄내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앞으로 3년간 1000억원 이상의 재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워낙 영세하다 보니 정부 지원과 대기업 그리고 금융권의 출연출자를 통한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정부의 전향적 지원은 마중물이 되어 문화융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대기업들의 출연은 아름다운 사회적 책임의 이행이자 동반성장의 좋은 모형이다. 금융권의 지원은 전망 좋은 콘텐츠기업을 우량고객으로 육성하는 지름길이다. 공제조합이 활성화되면 콘텐츠공공재는 상부상조를 통한 시장 성공의 길을 가게 되며, 문화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전 문화관광부 장관
  • [사설] 건보료 악성체납자 ‘얌체 혜택’ 원천차단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낼 능력이 있는데도 건강보험료를 1000만원 이상 안 내고 있는 고액·상습 체납자 979명의 명단을 어제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들이 체납한 건보료만 250억원이다. 당초 공개 대상이었던 993명 가운데 인터넷에 실명이 나돌았던 연예인 박모씨 등 14명이 명단 공개 직전에 체납료를 냈다고 한다. 효과가 미미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실명 공개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명단 공개가 도덕적 해이 예방과 자진 납부 유도 등의 효과는 노릴 수 있겠지만 징수를 담보하는 것은 아닌 만큼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좀 더 강구해야 한다. 우선 누가 봐도 고의 체납이 분명한 악질 체납자는 건강보험 수혜 자격을 제한해야 한다. 지금도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험 적용 진료비를 환수하도록 돼 있지만 ‘선(先) 지불- 후(後) 환수’ 체계여서 대부분 결손처리하는 실정이다. 돈은 안 내고 혜택만 누리는 무임승차족이 적지 않은 것이다. 이는 고스란히 성실 납부자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물론 정말 돈이 없어 못 내는 생계형 체납자나 갑작스러운 부도 등 부득이한 사정의 일시 체납자가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러자면 생계형과 악성 체납자를 구분해야 한다. 건보공단 178개 지사 현장직원들의 발로 뛰는 노력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병·의원의 건보 자격자 확인을 의무화시킨 국회 계류법안도 통과시켜 ‘국가로부터 진료비만 타내면 그만’이라는 요양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건보료 누수를 줄여야 한다. 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명단 공개 체납자는 보험 혜택을 박탈해 진료비 전액을 본인에게 지우는 방안을 추진할 모양이다. 앞서 지적한 생계형 구분과 개인정보 침해 논란 등 걸림돌이 적지 않은 만큼 정밀하게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내년부터는 500만원 이상 건보료를 체납하면 은행연합회에 명단이 제공돼 금융 거래 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한 걸음 나아가 관급공사 등에 4대 보험료 완납서류 제출을 의무화해 체납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안 등도 관철시켜야 한다. 체납자 명단은 홈페이지 바탕화면에 띄우는 등 지금보다 찾기 쉽도록 해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