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범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농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민화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달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108
  • 한순간에 수백억 날린 軍…비행 중단하고 사고 원인 조사 착수

    한순간에 수백억 날린 軍…비행 중단하고 사고 원인 조사 착수

    지난 17일 경기 양주시에서 무인기와 헬기가 충돌한 것과 관련해 육군이 무인기 비행을 중단하고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육군 관계자는 18일 “육군은 어제 사고 이후 중앙사고조사위를 구성했다”라며 “중앙사고조사위는 육군본부 정보차장(준장)을 위원장으로 20여명으로 구성됐다”라고 말했다. 조사위에는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인원들도 포함됐다. 전날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정찰용 무인기 ‘헤론’이 착륙하던 중 갑자기 방향을 틀어 지상에 계류 중인 다목적 헬기 ‘수리온’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활주로로 착륙하던 무인기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측면에 계류 중이던 헬기로 돌진하면서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리온과 헤론이 전소돼 수백억원에 달하는 군 자산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수리온은 대당 200억원 정도, 헤론은 대당 3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이 무인기 조종사의 과실인지, 무인기의 기기 오류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육군 측은 사고조사위를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밝힌다는 입장이다. 중고도 정찰 무인기 헤론은 군이 2016년 3대를 도입했는데 1대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으로 추락했고, 다른 1대는 부품 정비 문제로 운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사고로 나머지 1대마저 파괴되면서 대북 정찰에 일부 차질 발생이 불가피해졌다. 군 당국은 공군이 보유한 ‘글로벌 호크’나 정찰위성, 한미연합 정보자산 등 다른 정찰 자산의 운용을 통해 “감시 공백은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앞서 지난 6일 경기 포천시에서 공군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이후 11일 만에 발생한 것을 두고 군의 총체적 기강이 해이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 공군 오폭 충격 여전한데… 육군 무인기·헬기 충돌 215억 피해

    공군 오폭 충격 여전한데… 육군 무인기·헬기 충돌 215억 피해

    공군 전투기가 경기 포천시 민가를 오폭하는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가운데 육군 무인정찰기(UAV)와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7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육군 모 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 중이던 군 무인기가 착륙해 있던 수리온 헬기와 충돌했다. 충돌 직후 무인기와 헬기가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4분 만인 1시 35분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 이날 사고를 낸 무인기는 이스라엘에서 만든 헤론 무인정찰기다. 헤론은 지난해 11월에도 경기도 양주에서 1대가 추락한 바 있는 기종이다. 고도 10㎞ 상공에서 지상 표적 등을 정찰하는 중(中)고도 무인정찰기로 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 대당 가격을 3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소한 수리온 헬기 가격이 대당 185억원 수준인 것으로 고려하면 사고로 약 215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 중 지상에 계류된 헬기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면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드론 쾅’ 200억원 軍헬기 수리온 잿더미…양주서 충돌 사고 [포착]

    ‘드론 쾅’ 200억원 軍헬기 수리온 잿더미…양주서 충돌 사고 [포착]

    육군이 운용하는 대형 정찰무인기가 지상에 계류 중이던 헬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용 무인기 ‘헤론’이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1)과 충돌했다. 수리온은 이날 별다른 임무 없이 비행장에 계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헬기에 난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 모두 전소됐다. 헤론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무인정찰기로, 우리 군에 2016년부터 실전 배치됐다. 세로 8.5m, 가로 16.6m 크기로, 탐지 거리가 20∼30㎞에 달해 북한 황해도 해안의 해안포와 내륙 지역 장사정포 등을 감시하고 있다. 대당 가격은 약 30억원 선이다. 헤론은 작년 11월에도 휴전선 인근 접경지역에서 정찰임무 수행 후 복귀하다 양주 인근 하천변에 추락한 바 있다. 수리온은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KAI 등이 2006년부터 개발한 첫 국산 기동헬기로,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돼 기동헬기와 의무 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수리온의 대당 가격은 185억~200억원 사이로 알려져 있다. 관용 헬기의 경우는 모델에 따라 대당 가격이 약 300억~380억원 정도한다. 군 관계자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라며 “테러나 적의 공격 등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며, 세부 사고 원인 및 정확한 피해 현황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 사고 전후 북한의 GPS 전파 교란 시도는 특별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공군의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열하루 만에 발생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군 전반의 총체적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 여수시,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여수시,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전남 여수시가 관내 365개 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자료로 구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는 유인도와 무인도에 대한 사진과 권역별 영상, VR 파노라마 등 각 섬의 풍경과 지형을 고화질로 촬영해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360도 전방위로 섬의 모습 담은 VR 파노라마를 통해 섬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로 간듯한 현실감 있는 영상 체험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해당 자료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 전시연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365개 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수의 아름다운 섬 영상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어 여수 섬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주 軍비행장에서 드론 헬기 충돌…인명피해 없어

    17일 오후 1시 9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육군 모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중이던 군 무인기가 착륙해 있던 헬기(수리온) 한 대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무인기와 헬기가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0분 후인 오후 1시 20분쯤 초진한 뒤 1시 35분 완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 사고를 낸 무인기는 길이 15m 정도로, 국군이 운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중 지상에 계류되어있는 헬기 1대와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으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세부 사고 원인 및 정확한 피해현황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 두 달만에 또 멈춰 선 부산지하철 4호선

    부산도시철도 4호선에서 2개월 만에 열차운행 중단 사고가 또 발생했다. 16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22분쯤 도시철도 4호선 금사역에서 미남역 방면으로 정차한 차량이 그대로 멈춰 섰다. 이 때문에 4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1시간 40여분간 중단됐고, 승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4호선은 무인운행으로 열차 1대가 고장 나면 전 구간이 멈춘다. 공사 관계자는 “원인조사결과 전동차 보조전원장치에 이상이 생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른 열차도 이 부분의 이상유무를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4호선은 지난 1월 18일 오전 5시 9분쯤 금사∼반여농산물시장역 구간을 운행하던 사전점검 차량이 전원 공급 이상으로 비상 정지해 전 노선이 멈춰 섰다.
  • ‘완도 방문의 해’ 맞아 해양 환경 보전 박차

    ‘완도 방문의 해’ 맞아 해양 환경 보전 박차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양 환경보전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관광지를 중심으로 완도 전역에 대한 해양 쓰레기 정화 사업을 추진해 총 9천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를 연중 운영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유·무인도의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해안 정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치 선박 정리 지원과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 쓰레기 선상·육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굴 패각 집하장 설치,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지원, 연안 정화의 날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해양 쓰레기와 폐플라스틱류 분리수거와 업체 위탁 처리, 무단 투기 금지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 보전 캠페인과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 쓰레기 처리와 정화 활동이 우수한 어촌계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해양 환경 친환경 어촌계’로 지정, 쓰레기 처리 지원과 해양수산사업 보조 사업자 선정 우대 등을 지원에도 나선다.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해양 플로깅 행사 추진 등 해양 환경 보전 동참 분위기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수산 1번지이자 해양 치유의 섬 완도를 위해서는 해양 환경을 보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폐어구 문제 해결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 제정

    김재준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폐어구 문제 해결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이 제353회 임시회에서 도내 폐어구와 유실어구로 인한 해양환경 파괴와 수산자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경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안’을 발의했다. 우리 나라에서 발생하는 연간 해양쓰레기 14.5만t 중 폐어구가 3.8만t(26.2%)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바다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어구는 해양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서식지 위협은 물론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도내 해양생태계 보호 및 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어구의 개발 및 사용 확대 ▲폐어구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사항 ▲어구보증금제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무인반납시스템 구축 등 어구 반환 관리 장소 개선에 대한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해양환경 보호는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 연안 해양생태계 보호와 어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조업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삼성시니어센터 개관식’ 참석

    김길영 서울시의원, ‘삼성시니어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길영 의원(도시계획균형위원장, 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2일 강남구 삼성시니어센터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삼성시니어센터’가 삼성동 어르신을 위한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삼성시니어센터’가 단순한 경로당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한 어르신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삼성동 어르신의 여가생활을 책임지고 삼성동의 따뜻하고 아늑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강남구 곳곳에 어르신을 위한 삼성시니어센터와 같은 문화거점 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삼성시니어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삼성시니어센터가 우리 삼성동 어르신을 위한 식사와 건강, 이웃과 세대를 뛰어넘는 활발한 소통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경로당 자리에 지하2층, 지상4층(연면적 468.75㎡) 규모로 새롭게 들어선 ‘삼성시니어센터’는 경로식당, 사무실, 무인카페, 프로그램실, 할머니 방, 할아버지 방 등을 갖추고, 옥상에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 “어르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어렵지 않아요”…찾아가는 교육 나선 서울 중구

    “어르신,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어렵지 않아요”…찾아가는 교육 나선 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오는 6월까지 15개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서 어르신 777명을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교육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발급기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과정과 지문 인식 방법, 지문 인식이 되지 않을 때 해결 방법 등을 동영상을 통해 알려준다. 현재 구에는 평일과 휴일에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30개가 있다. 지문 인식 장치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면 누구나 서류(부동산 관련 일부 서류 제외)를 발급받을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과 함께 찾아가는 여권교부와 법률상담 연계 등 민원 서비스 제도 역시 홍보해 어르신들이 향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교육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며 호응을 얻고 있어 교육을 확대했다”라며 “어르신들이 무인 민원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 방류수 모니터링’ 강화···평택호 유역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곳’ 설치 추진

    ‘반도체 방류수 모니터링’ 강화···평택호 유역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곳’ 설치 추진

    평택시는 평택호 유역 수질 안정성과 대규모 K-반도체 방류수 수질오염에 선제 대응을 목적으로 환경부 주관 국가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자동측정소는 중금속, 생물감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수질 수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평택호는 평택시와 인근 지역에 매년 약 5억 톤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급속한 개발로 인해 오염물질 유입이 늘어나며 녹조 등 다양한 수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용인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가 확정됨에 따라 2040년 이후에는 하루 총 160만 톤 이상의 반도체 방류수가 평택호로 유입돼 오염 부하량은 더 가중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관계기관 협약에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2개소 설치를 제안해 채택됐고, 이후 여러 차례 중앙부처와 업무 회의를 통해 넓은 유역임을 고려해 총 3개소의 측정소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 환경부와 세부 추진 방안을 협의 중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평택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2026년 말까지 전액 국비로 최종 설치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질오염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혹시 모를 대규모 오염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 방류수 유입에 따른 대책을 꼼꼼히 수립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택호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美, 우크라와 30일 휴전 합의… 다음 수순은 푸틴 압박해 ‘종전’

    美, 우크라와 30일 휴전 합의… 다음 수순은 푸틴 압박해 ‘종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에 동의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분수령을 맞았다. 군사 지원과 정보 공유 중단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협한 미국은 이제 제재 강화 및 관세 부과로 러시아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미국은 전선은 물론 흑해에서도 미사일, 드론, 폭탄 공습을 30일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이제 미국이 러시아를 설득할 차례”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습 중단과 인질 석방, 러시아가 강제 이주시킨 우크라이나 어린이 송환 등 ‘부분 휴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상을 포함한 전선 전체를 포괄하는 휴전안을 제시했다. 30일 휴전 기간도 양측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게 했다. 9시간에 걸친 협상을 끝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제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공은 러시아로 넘어갔다”며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동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역시 “매주 3000~4000명의 병사가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휴전 동의를 촉구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다시 초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가 휴전에 동의하면서 미국은 지난 4일 중단했던 군사 자원 제공 및 군사용 레이더 등 정보 지원 업무를 일주일 만에 재개했다. 이번 휴전안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간절히 원했던 ‘안보 보장’은 빠졌다. 광물 협정을 통한 “미국과의 경제 협력이 최고의 안보”라는 미국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로써 2022년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여 만에 휴전 협상에 가까워졌다. 다만 북한군까지 동원해 ‘쿠르스크 수복 작전’에 나선 러시아의 향후 대응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11일 러시아 국방부는 하루 동안 쿠르스크에서 12개 마을과 100㎢ 이상의 영토를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가 300대가 넘는 무인기로 모스크바를 공격했다며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역대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드론을 대부분 격추했다고 했지만 3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는 13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30일 휴전’ 제안을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도 푸틴 대통령과의 소통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의 호응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러시아 언론은 두 정상이 14일 통화한다고 보도했다.
  • “바다에 빨간 피가” 끔찍…상어와 마주치는 일 늘어난 이유는?

    “바다에 빨간 피가” 끔찍…상어와 마주치는 일 늘어난 이유는?

    호주 바닷가에서 상어에게 물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상어와 마주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1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WA) 경찰 당국은 지난 10일 호주 남동부의 외딴 바닷가인 훠턴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하다 실종된 30세 남성이 상어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바다에서 사람이 몸부림치고 비명을 지르는 것이 목격됐으며, 사고 다음날 경찰이 수색한 결과 물린 자국이 있는 서프보드가 발견됐다. 또 한 목격자가 촬영한 무인기(드론) 영상에는 해안에서 가까운 바다에 붉은 피가 번져있고 상어가 헤엄쳐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을 수색했지만 안타깝게도 남성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2017년 이후 4명이 상어의 공격으로 숨졌다. 이번 사건은 호주에서 최근 몇 달 사이에 상어로 인해 벌어진 4번째 사망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북동부 퀸즐랜드주 브리비 섬에서 수영하던 17세 소녀가 상어에게 물려 숨졌으며, 1월에는 남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SA) 그래닛 해변에서 28세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실종됐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퀸즐랜드주 케플 섬 근처 바다에서 작살로 낚시하던 40세 남성이 상어에 목을 물린 뒤 사망했다. 지난 7일에도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NSW)의 한 해변에서 한 여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았다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오른쪽 다리에 중상을 입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수온이 높아지면서 상어와 사람이 마주치는 경우가 더 잦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단독]尹 선고일 앞두고 헌재 인근 상점 입간판까지 치운다

    [단독]尹 선고일 앞두고 헌재 인근 상점 입간판까지 치운다

    종로구청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당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집회 참가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상인들에게 거리에 놓인 물품을 미리 철거하도록 권고했다. 철수 대상 물품은 입간판, 화분, 의자 등 통행을 방해하거나 무기 등으로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이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종로구청은 전날 대규모 인파가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헌재 주변 도로변 상가를 대상으로 적치물 철수 협조를 요청했다. 대상 지역은 낙원상가 방면 도로와 인사동 북인사마당부터 안국역 방면 도로 등이다. 구청은 선고일이 정해지면 다시 헌재 일대를 방문해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적치물에 대해 수거 작업을 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인근에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면 적치물로 인해 시민들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진열대와 화분 등을 가게 앞에 진열해놓은 소품샵 사장 김윤성(41)씨는 “선고 당일 (집회 참가 인파가) 통제가 안 되면 유리로 된 물건들 때문에 위험할까 걱정돼 모두 가게 안에 들여놓을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날도 가게가 무너질 듯했다”고 말했다. 가게 앞에 입간판을 세워둔 한식당 사장 이모(51)씨도 “선고날 영업은 하지만 입간판은 넣어놓을 생각”이라고 했다. 탄핵심판 선고 당일에는 수십만명이 헌재를 비롯한 서울 도심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탄핵 찬반 측의 격렬한 집회가 연일 계속되는 만큼 선고 이후 폭력 사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종로와 중구 일대를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선고 당일 최고 수준 비상근무인 ‘갑호 비상’ 발령도 검토 중이다.
  • “요즘 MZ 데이트?” 무인카페서 불 끄고 밤새 ‘이것’한 커플…경찰 신고

    “요즘 MZ 데이트?” 무인카페서 불 끄고 밤새 ‘이것’한 커플…경찰 신고

    무인 카페를 운영 중인 한 업주가 새벽시간대 카페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긴 커플의 모습에 분노했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무인카페 MZ 데이트’란 제목으로 한 무인 매장에 붙은 공지문이 확산했다. 해당 공지에는 “저희는 24시간 무인으로 영업하는 매장입니다. 마음대로 불을 끄고 영화를 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매장에 들어온 남녀가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모습의 사진이 첨부됐다. 매장 측은 두 사람에 대해 “영업손실 손해배상청구 예정”이라며 “3월 4일까지 연락 없으면 경찰서 사건 접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일은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케이크 무인 매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였다”며 “지난달 23일 오전 12시 40분부터 오전 6시 5분까지 이들이 불을 끄고 있어 영업을 못 했다”고 주장했다. 매장 측은 당일 새벽 1시쯤 매장을 방문한 다른 손님이 매장 번호로 “불이 꺼져있는데 케이크를 사도 되냐”고 남긴 문자메시지를 아침에 확인하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됐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CCTV를 봤더니 두 사람이 불을 끄고 앉아 있다가 잠시 누웠다 일어나기도 하더라”며 “아침에 나갈 때도 가게 불을 꺼둔 채로 택시를 타고 떠났다”고 주장했다. 아직 해당 남녀에게서 온 연락은 없으며 매장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 접수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이 늘어나면서 개념 없는 일부 손님들의 행태로 고통 받는 업주들의 호소도 늘고 있다. 주로 심야 시간대 다른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도 넘은 스킨십을 하거나, 매장을 엉망으로 만들기도 하고, 심지어 매장의 전기를 끌어다 쓴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9월에는 무인 카페에 강아지를 데려와 소변 등을 보게 한 일행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앞선 3월에는 무인 매장 쓰레기통에 개똥을 버리고 가 악취를 풍기게 했다는 하소연도 전해진 바 있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이나 카페는 원칙적으로 불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시범사업 업소로 승인받은 곳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 가능 안내문 부착 ▲반려동물 목줄 착용 등 운영 지침을 따라야 한다.
  • 무인 사진관서 태블릿 PC·현금 훔쳐···40대 구속

    무인 사진관서 태블릿 PC·현금 훔쳐···40대 구속

    무인 사진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무인 사진관에서 손님이 두고 간 금품을 훔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7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무인 사진관에서 손님이 두고간 1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와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용봉동의 한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동종 전과로 출소한 뒤 별다른 직업과 주거 없이 노숙 생활을 하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범기간 범행을 저질렀고 재범과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영장을 발부 받았다.
  • 대전 ‘하늘이’ 사건 이후 늘봄학교 참여 줄었다

    대전 ‘하늘이’ 사건 이후 늘봄학교 참여 줄었다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 이후 초등 늘봄학교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7200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해 학생 귀가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 1학기 늘봄학교 참여자는 초등 1학년 25만 4000명(79.8%), 초등 2학년 25만 9000명(74.5%) 등 총 51만3000명으로 평균 참여율이 77.0%다. 지난해 초1만 대상으로 진행했던 때(83.4%)와 비교하면 6.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정규수업 후에도 2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초1에서 올해 1·2학년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늘봄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귀가 시 ‘대면인계, 동행귀가’를 원칙으로 적용하고, 늘봄지원실장(1200명) 늘봄실무인력(6834명) 외에 7200여명의 추가 귀가 지원 인력도 두기로 했다. AI디지털교과서, 33%만 채택 올해 학교 자율로 도입되는 AI디지털 교과서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학교의 33.4%가 채택했다. 정부는 내년도 AI디지털 교과서 확대에 대비한 전국 학교 인프라 점검·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적용 예정 학년(초5·6, 중2)은 1인 1기기 완비를 목표로 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민생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교사가 AI교과서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수업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선도교사 양성·일반 교원 연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14개월 만에 지구 귀환한 미군 극비 우주선…“다양한 우주 실험 수행해”

    14개월 만에 지구 귀환한 미군 극비 우주선…“다양한 우주 실험 수행해”

    모든 것이 극비에 부쳐진 미군의 무인우주선 X-37B가 모종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우주군(USSF)은 이날 X-37B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우주로 올라간 지 434일 만으로 2010년 최초 비행 이후 두 번째로 짧은 기간의 임무다. USSF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7번째 임무에서 X-37B는 견고한 기동 능력을 보여줬으며 다양한 우주 실험 테스트를 수행해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도 USSF는 X-37B가 구체적으로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이번에 X-37B가 고궤도인 지구동기궤도(GEO·3만5786㎞)에서 기동한 것은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달 21일 USSF는 멀리 지구를 배경으로 기체 일부 모습이 드러난 X-37B의 이미지를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개하기도 했다. X-37B의 태양전지판 일부가 담긴 이 이미지는 지난해 테스트 중 촬영됐다. 이에 대해 USSF는 “X-37B가 지구 고궤도에서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지구를 촬영했다”면서 “최소한의 연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궤도를 변경하는 ‘에어로브레이킹’(aerobraking·대기를 이용한 우주선의 감속 기법)을 여러 번 수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X-37B는 지금까지 모두 7차례 발사돼 지구 밖으로 나갔다. 처음 발사된 것은 2010년 4월 22일이며 각각 224일, 468일, 674일, 718일, 780일, 908일 그리고 이번에는 434일 만에 귀환했다. 지구 저궤도와 고궤도를 넘나드는 것으로 알려진 X-37B는 길이 8.8m, 높이 2.9m, 날개 길이 4.6m로 과거 유인 우주왕복선을 4분의 1로 축소한 모양이다. 기체를 제작한 보잉에 따르면 현재 USSF는 총 2대의 X-37B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역시 X-37B와 비슷하게 생긴 무인 우주왕복선 ‘셴롱’(Shenlong)을 지구 궤도로 3차례나 발사한 바 있다. 서구 전문가들은 셴롱이 잠재적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민감한 관심 영역을 감시하기 위한 첨단 사진·감지 장비를 갖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형 위성이나 항법 시스템·군사적 목적의 센서 등을 궤도에 배치하기 위한 용도라는 관측도 있다.
  • 우주에서 뭐 했을까?…美 극비 우주선 X-37B 434일 만에 귀환 [핵잼 사이언스]

    우주에서 뭐 했을까?…美 극비 우주선 X-37B 434일 만에 귀환 [핵잼 사이언스]

    모든 것이 극비에 부쳐진 미군의 무인우주선 X-37B가 모종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우주군(USSF)은 이날 X-37B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 우주로 올라간 지 434일 만으로 2010년 최초 비행 이후 두 번째로 짧은 기간의 임무다. USSF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7번째 임무에서 X-37B는 견고한 기동 능력을 보여줬으며 다양한 우주 실험 테스트를 수행해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도 USSF는 X-37B가 구체적으로 어떤 임무를 수행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이번에 X-37B가 고궤도인 지구동기궤도(GEO·3만5786㎞)에서 기동한 것은 확인됐다. 실제로 지난달 21일 USSF는 멀리 지구를 배경으로 기체 일부 모습이 드러난 X-37B의 이미지를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개하기도 했다. X-37B의 태양전지판 일부가 담긴 이 이미지는 지난해 테스트 중 촬영됐다. 이에 대해 USSF는 “X-37B가 지구 고궤도에서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지구를 촬영했다”면서 “최소한의 연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궤도를 변경하는 ‘에어로브레이킹’(aerobraking·대기를 이용한 우주선의 감속 기법)을 여러 번 수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X-37B는 지금까지 모두 7차례 발사돼 지구 밖으로 나갔다. 처음 발사된 것은 2010년 4월 22일이며 각각 224일, 468일, 674일, 718일, 780일, 908일 그리고 이번에는 434일 만에 귀환했다. 지구 저궤도와 고궤도를 넘나드는 것으로 알려진 X-37B는 길이 8.8m, 높이 2.9m, 날개 길이 4.6m로 과거 유인 우주왕복선을 4분의 1로 축소한 모양이다. 기체를 제작한 보잉에 따르면 현재 USSF는 총 2대의 X-37B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역시 X-37B와 비슷하게 생긴 무인 우주왕복선 ‘셴롱’(Shenlong)을 지구 궤도로 3차례나 발사한 바 있다. 서구 전문가들은 셴롱이 잠재적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민감한 관심 영역을 감시하기 위한 첨단 사진·감지 장비를 갖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형 위성이나 항법 시스템·군사적 목적의 센서 등을 궤도에 배치하기 위한 용도라는 관측도 있다.
  • 제주에서 워케이션하면… 항공권·숙박·여가비까지 최대 30만원 준다

    제주에서 워케이션하면… 항공권·숙박·여가비까지 최대 30만원 준다

    제주도에서 워케이션 워케이션(일+휴가)을 하면 항공권과 숙박·여가비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실비를 지급한다. 제주도는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하는 타지역 기업 임직원, 재직자,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에게 총 3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항공료, 오피스 숙박 등 이용료, 여가비를 바우처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오피스 이용료 바우처는 도내 15개 민간 워케이션 오피스에서 1인 하루 5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여가 프로그램 바우처는 1인 5만원 범위에서 한차례 추가 지원된다. 여기에 항공권 바우처로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 지원 신청은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https://jejuworkation.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업 규모별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과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인증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라며 “도는 차별화된 워케이션 정책을 통해 국내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해외 기업과 디지털 유목민 유치로 글로벌 워케이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중소기업 간 정기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 파트너사와 협력해 프로젝트형 바우처도 지원한다. 민간 오피스가 특정 산업군 기업 유치부터 프로그램과 시설 특화까지 주도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도는 기업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업 평가에 가점이 부여되는 ‘제주도 특화인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인증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기업의 워케이션 참여 가치를 높이고 기업규모별 인센티브를 특화 지원한다. 이외에도 워케이션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전용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설 인증제를 도입한다. 민간 파트너사에 대한 공간 및 운영 컨설팅으로 자생력을 강화하고, 제주워케이션 브랜드 구축을 통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는 2026년까지 휴가지 원격근무인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김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가 워케이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제주만의 특화된 워케이션 정책으로 기업과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워케이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