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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락왕생” “하나님의 위로”…무안 참사에 종교 지도자 애도 메시지

    “극락왕생” “하나님의 위로”…무안 참사에 종교 지도자 애도 메시지

    전남 무안 여객기 참사 소식에 종교계 지도자들이 잇달아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29일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간절히 발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나라가 혼란한 시기에 뜻밖의 사고가 발생한 만큼, 관계 당국은 현 상황을 신속히 수습하고 사고의 원인과 경과를 철저히 규명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조계종 종단 차원에서도)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의 대표회장인 김종혁 목사도 이날 “큰 슬픔을 당한 유가족과 함께하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와 국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구한다”며 “전국 교회도 큰 슬픔을 당한 분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아울러 “국가적인 위기 속에 발생한 이번 사고에 대하여 어떤 정치적 해석과 이용을 경계하며, 정부와 국회는 먼저 사고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협력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인 김종생 목사도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희생자 모두를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시기를 간구한다”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들의 쾌유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와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도 애도 메시지를 내고 “하느님께서 이들의 영혼을 감싸주시고, 하느님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바란다”며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힘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 “北 병사들, 포로 될 바엔 ‘서로 죽여줘’” 충격 주장[핫이슈]

    “北 병사들, 포로 될 바엔 ‘서로 죽여줘’” 충격 주장[핫이슈]

    러시아에 파병된 병사들이 생포되는 것을 피하려 죽음마저 불사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고 27일(현지시간) dpa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국민 연설에서 “러시아군과 북한군 지도부는 북한 군인들의 생존에 전혀 관심이 없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부분적으로 점령 중인 쿠르스크 땅을 되찾으려 북한 군대를 그저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병사들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되지 않으려고 할 수 있는 모든 짓을 다 저지른다”면서 “심지어 북한 병사들은 포로로 잡히느니 서로를 사살하는 편이 더 낫다고 여긴다”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 병사 1명이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사실이 전해졌으나, 이 병사는 생포 하루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정부원은 “생포된 북한 병사가 부상 악화로 체포 하루 만에 숨졌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우리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군의 피해 규모가 큰 이유에 대해 “북한군은 전선의 돌격대 역할로 소모되고 있다”고 답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SOF)는 지난 26일 북한군 병사를 쿠르스크 지역 전투 과정에서 생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북한군 병사라고 주장한 군인의 모습은 매우 마르고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서방 국가에서는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북한군이 현대전 경험이 없고 현대 무기에 낯설어 하는 상황 등을 토대로 ‘최전선의 총알받이’로 소모될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실제로 최근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무인기(드론) 등을 보고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현재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군사의 규모는 1만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다 다친 북한군은 3000명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 현대로템, 대만서 무인경전철 첫 편성 출고

    현대로템, 대만서 무인경전철 첫 편성 출고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위치한 그린라인 차량기지에서 초도 편성 도착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산정 대만 타오위안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을 비롯해 정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현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대만 현지에 도착한 차량은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80량 공급사업의 초도 1개 편성 2량이다. 기존 납기인 내년 3월보다 3개월 앞서 도착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초도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은 타오위안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도시철도 전동차로 2029년 2단계 개통 후 도심을 가로질러 타오위안 국제공항과 연결된다. 현대로템은 2018년 타오위안시 정부가 발주한 무인경전철 공급 사업에서 차량과 통신,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 철도시스템 설비를 턴키로 수주했다.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은 시속 80㎞로 운행되며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열차 종합 관리 시스템(TCMS, Train Control and Monitoring System)이 적용됐다. TCMS는 차량 기지에서 운영인력이 차량 상태와 고장 정보, 고효율 운행 패턴을 효과적으로 분석해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현대로템은 2018년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시작으로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베이 메트로 전동차 등 다양한 사업을 대만에서 수주해 현지에서 신뢰를 쌓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차량 및 철도시스템의 품질과 사업 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우수한 품질의 전동차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양비용만 40억원대… 47일 만에 수색 종료 금성호 “인양계획 없다”

    인양비용만 40억원대… 47일 만에 수색 종료 금성호 “인양계획 없다”

    제주 비양도 서북쪽 22㎞해상에서 침몰한 ‘135 금성호’의 실종자 수색이 47일 만에 종료된 가운데 침몰한 배를 인양할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6시를 기해 금성호 침몰 사고 관련 수색을 종료했다며 침몰어선 인양 계획은 현재로선 잡혀 있지 않다고 27일 밝혔다. 수색 종료에 따라 한림읍 숙소에서 머물며 애타게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들도 25일 모두 제주 상황실에서 철수해 고향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수심 깊은 곳에 배가 침몰해 있어 인양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그 배 위에 있는 그물이 인근을 항해하는 어선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선사측에서 업체를 섭외해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어선이 침몰했을 경우 보통 선사에서 인양을 할지 말지 결정을 내리는데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때문에 인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적으로 어선을 인양하는 비용은 대략 40억~45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성호 침몰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4시31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서북쪽 약 22km 해상에서 발생했다. 당시 승선원 총 27명(한국인 16명, 인도네시아인 11명) 가운데 인근 어선에서 15명(한국인 6명, 인도네시아인 9명)은 구조됐으나, 이 중 한국인 2명은 사망했다. 제주해경은 해군과 유관기관 등이 합동수색을 이어가다 11월 9일 해군수중무인탐사기(ROV)가 선체 인근 수중수색 중 실종자 1명, 11월 10일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후 이달 9일 민간구난업체 수중수색 중 실종자 1명을 발견해 현재까지 총 승선원 27명 중 생존 13명(한국 4명, 인도네시아 9명), 사망 5명(한국 5명), 실종 9명(한국 7명, 인도네시아 2명)이 됐다. 47일의 수색기간 중 함선 1128척, 항공기 171대가 총 동원됐으며 해안가 수색에 해경·군·경찰·지자체․유관기관 등 1만 2800여명이 참여했다. 수중수색은 총 51회(해경 17회, ROV 11회, 민간잠수업체 23회) 실시됐다. 금성호 선사가 고용한 민간구난업체의 작업 바지선은 지난 23일까지 수중수색 작업을 진행하다 계약기간 만료로 철수했다. 해경은 수사 과정에서 135금성호 침몰 당시 가장 가까이 있던 어선 A호가 신고·구조를 안한 사실을 확인하여 선장 상대 구조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47일간의 수색에 총력을 다하였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가 있어 마음이 아프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색작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침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북한군 수천명 죽어가는데…푸틴이 김정은에 건넨 말은

    북한군 수천명 죽어가는데…푸틴이 김정은에 건넨 말은

    최근 군 당국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11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내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17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축하편지 내용을 27일 신문 1면에 공개했다. 북한은 통상 전통적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 등 각국 정상이 김 위원장에게 연하장을 보낸 사실을 한 번에 보도했지만 이번에는 푸틴 대통령의 연하장만 별도 보도하며 내용까지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가장 진심으로 되는 새해 축하인사를 보낸다”며 6월 평양에서 진행된 회담을 두고 “로조(러북)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에로 올려세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회담 결과에 따라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은 모든 주요 분야들에서의 호혜적인 쌍무협조를 근본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건들을 마련해 주었다”고 적었다. 푸틴 대통령은 “다가오는 2025년에 우리가 이 역사적인 조약을 이행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매우 긴밀하게 계속해 나가며 현시대의 위협과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일치시켜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것은 의심할 바 없이 친선적인 러시아 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의 근본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당신과 당신의 친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성과를 거둘 것과 아울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복리와 번영이 있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6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북러조약)을 체결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했다는 소식, 파병된 북한군이 사망했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3일 최근 북한군 동향 자료를 발표해 전투에 투입된 인원 중 1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또 합참은 “다수의 첩보 종합을 평가할 때 북한군은 교대 또는 증원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 11월 김정은 현지지도 시 공개한 자폭형 무인기 등도 생산 및 지원하려는 동향도 일부 포착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군 파병 목적은 전쟁 특수를 이용해 재래식 전력을 현대화하려는 의도가 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 24일에는 우크라이나군 특수전사령부가 교전 중 숨진 북한군의 편지 1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경홍이란 이름의 이 병사는 친구인 송지명의 생일을 축하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편지에 담았다. 북한 포로가 잡혔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우방국 정보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부상을 입은 북한군 1명이 생포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후속 상황을 면밀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북한군, 우크라 드론 잡기 위해 ‘생사람 미끼’ 썼다

    북한군, 우크라 드론 잡기 위해 ‘생사람 미끼’ 썼다

    ‘3인 1조’ 유인·격추법 상세히 기술1명이 7m 유지… 2명이 따로 공격포격 회피하는 전술도 함께 담겨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망한 북한군의 메모지를 분석해 ‘북한군 드론(무인기) 사냥법’을 공개했다. 북한군은 빠르게 움직이는 우크라이나 드론을 잡기 위해 ‘인간 미끼’를 쓰는 고육책까지 구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는 26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 ‘정경홍’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파병 북한군 시신에서 발견한 메모 1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그가 ‘송지명’으로 추정되는 전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편지를 써 놓고 품에 간직하고 있다가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사망한 인물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모눈종이에 볼펜으로 쓴 한글 메모에는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북한군이 ‘인간 미끼’를 활용하는 방법이 그림과 함께 상세히 묘사돼 있다. 메모에는 “무인기를 발견하면 3인 1조로, 드론을 유인하는 한 사람은 7m 거리를, 나머지 둘은 10~12m 정도를 유지”라고 쓰여져 있다. 유인하는 사람이 가만히 서 있으면 드론도 움직임을 멈출 것이라며 이때 나머지 2명이 조준사격으로 드론을 제거한다고 적혀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게 진짜 북한의 전술인지 러시아가 가르쳐 준 것인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이 전술은 ‘살아 있는 미끼’를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메모에는 포격을 회피하는 전술도 담겼다. 우연히 사격 구역에 들어갔을 경우 다음 만날 지점을 정한 뒤 소그룹으로 나눠 사격 구역을 벗어난다는 것이다. 또 포병이 동일한 지점에 계속 사격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에 피격된 지점에 숨으면 안전하게 사격 구역을 벗어날 수 있다고 이 북한군은 썼다. 북한은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쿠르스크에 1만 1000명 정도를 파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투입 초기 탁 트인 지형과 대규모 병력이 함께 이동하는 밀집 대형 때문에 우크라이나 자폭 드론에 큰 피해를 입었다. 실제로 드론을 보고도 피하지 않은 채 뱅글뱅글 돌며 춤추듯 따라다니다가 사망하거나 드론을 빤히 쳐다보다가 자폭 공격을 당하는 북한군 영상이 공개돼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 군인들의 참전은 (전황에) 주목할 만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군 장병이 현대전, 특히 드론에 경험이 거의 없다”며 “원시적이고, 솔직히 말하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가까운 전술을 쓴다”고 평가했다.
  • WSJ “러, 아제르機 격추 가능성”… 나토 “전면 조사 촉구”

    WSJ “러, 아제르機 격추 가능성”… 나토 “전면 조사 촉구”

    “우크라 드론 오인… 많은 구멍 발견”미사일·방공 시스템 작동으로 추정 아제르바이잔에서 승객을 싣고 러시아로 향하던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한 사고를 두고 다양한 원인이 거론되는 가운데 ‘러시아 방공망 격추 의혹’이 새로 제기됐다. 러시아군이 사고 항공기를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으로 오인해 사격했다는 추정이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 규명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항공 보안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비행기 꼬리 부분에서 수많은 구멍이 발견됐다. 이는 미사일 공격이나 방공시스템이 작동한 증거로 보인다”며 “러시아군이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드론으로 잘못 파악해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여객기 목적지였던 러시아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 인근에는 SA-22 자주대공포가 다수 배치돼 있다. 이 방공시스템은 대공미사일과 30㎜ 대공포로 무장했는데 아제르바이잔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드론 침범으로 오인해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이다. 전날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그로즈니 공항으로 향하던 아제르바이잔항공 J28243 여객기는 카자흐스탄 악타우 공항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탑승자 67명 가운데 38명이 사망하고 29명이 생존했다. 매체는 “J28243 여객기가 비행하던 경로 주변은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표적지였다”며 “러시아군은 해당 여객기 추락 30분 전에도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카자흐스탄 검찰은 사고 현장에서 항공기 블랙박스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파라 다클랄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대변인은 오인 사격 의혹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죽음 피하지 못한 북한군의 3인 1조 드론 사냥법

    죽음 피하지 못한 북한군의 3인 1조 드론 사냥법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망한 북한군이 생전에 간직했던 수첩에서 북한군의 드론 대응 전술을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이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를 격추하고 포병대로부터 숨는 전술을 그림과 함께 수첩에 담았다. 수첩에 그려진 그림과 내용을 보면 드론을 감지하면 3인조를 구성해 드론을 유인하는 사람은 7m, 사격하는 사람은 10∼12m의 거리에 위치한다. 유인하는 사람이 가만히 서 있으면 드론도 움직임을 멈출 것이라며 이때 사격자가 드론을 제거한다고 적혀있다. 또 사격 구역에 들어갔을 경우, 다음 만날 지점을 정한 뒤 소그룹으로 나눠 사격 구역을 벗어난다는 드론 사냥 및 대응 전술도 담고 있다. 다른 방법은 포병이 동일한 지점에 계속 사격하지 않으므로, 이전에 피격된 지점에 숨은 뒤 사격 구역을 벗어날 수 있다고 이 북한군은 썼다. 우크라이나군은 “이게 진짜 북한의 전술인지 러시아가 가르쳐준 것인지는 알 수 없다”며 “하지만 이 전술은 살아있는 미끼를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1만 1000명 정도를 파병한 것으로 추산된다. 러시아가 탈환을 노리는 이 지역에서 북한군은 탁 트인 지형 때문에 우크라이나 드론에 큰 피해를 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는 드론을 보고도 피하지 않은 채 뱅글뱅글 돌며 춤추듯 따라다니다가 사망하는 북한군의 확인되지 않은 영상도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은 “북한 군인들의 참전은 주목할만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GUR은 북한군 장병이 현대전, 특히 드론에 경험이 거의 없다며 “원시적이고, 솔직히 말하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가까운 전술을 쓴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에서는 북한군이 대규모 사상에도 기존 전술을 거의 변경하지 않은 채 보병 진격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 “1명은 생미끼…3인 1조 드론 소멸” 북한군 특수부대원 수첩 [포착]

    “1명은 생미끼…3인 1조 드론 소멸” 북한군 특수부대원 수첩 [포착]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F)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전사한 북한 특수부대원의 수첩에 ‘드론 사냥법’이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수첩에 따르면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를 격추하고 포병 사격 구역을 벗어나는 전술을 기록해 두었다. 북한군은 “가장 중요”, “전쟁 준비”라는 메모와 함께 “무인기를 발견하면 3인 1조로 소멸한다”고 적어 두었다. 드론 발견 시 군인 한 명은 7m 거리에서 무조건 드론을 유인하고, 유인하는 군인을 따라 드론이 멈추면 다른 두 명이 10~12m 거리에서 조준사격해 드론을 제거한다는 내용이었다. 북한군은 포병 사격 구역을 벗어나는 내용도 수첩에 담았다. 사격 구역 진입 시, 다음 만날 지점을 정한 후 소그룹으로 나눠 사격 구역을 벗어난다는 것이었다. 다른 방법으로는 포병이 동일한 지점에 계속 사격하지 않으므로, 이전에 피격된 지점에 숨은 후 사격 구역을 벗어나면 된다고 써두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게 진짜 북한의 전술인지 러시아가 가르쳐준 것인지는 알 수 없다”며 “하지만 이 전술은 살아있는 미끼를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에 1만 1000명 정도를 파병한 것으로 추산된다. 러시아가 탈환을 노리는 이 지역에서 북한군은 탁 트인 지형 때문에 우크라이나 드론에 큰 피해를 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3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쿠르스크에서 죽거나 다친 북한군이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은 다만 “북한 군인들의 참전은 주목할만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GUR은 북한군 장병이 현대전, 특히 드론에 경험이 거의 없다며 “원시적이고, 솔직히 말하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가까운 전술을 쓴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에서는 북한군이 대규모 사상에도 기존 전술을 거의 변경하지 않은 채 보병 진격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 시민단체, 외환죄로 尹 고발…“계엄 위해 대북 충돌 유도”

    시민단체, 외환죄로 尹 고발…“계엄 위해 대북 충돌 유도”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한 ‘외환죄’를 저지른 혐의로 26일 경찰에 고발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 등 시민단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비롯한 계엄 관련 인물들이 대북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윤 대통령을 포함한 4인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거나 오물 풍선 원점 타격을 지시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만약 이러한 작전이 실제로 수행됐다면 군사적 충돌이 발생해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며 “이는 형법 제99조 일반이적죄에서 규정하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한 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국수본에 고발장을 제출했으며, 이번 고발에는 접경지역 주민과 시민사회 관계자 등 1439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 (영상)러軍이 드론으로 오인해 격추?…카자흐 추락 여객기서 ‘의심스런 구멍들’ 발견[포착]

    (영상)러軍이 드론으로 오인해 격추?…카자흐 추락 여객기서 ‘의심스런 구멍들’ 발견[포착]

    카자흐스탄에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중 최소 38명이 사망한 사고의 원인으로 무기에 의한 격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은 “25일 오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연방인 체첸공화국의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343편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시 인근에서 추락해 최소 3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이 여객기는 비상착륙을 위해 완만한 각도로 고도를 낮추다가, 기체 중심부가 지면과 미끄러지듯 닿은 뒤 폭발했다. 폭발 직후 기체는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이번 사고로 탑승자 67명 중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29명이 생존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이보다 많은 32명이 생존한 것으로 파악했다. 러시아 항공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비행 중 여객기가 새 떼와 충돌하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고,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다는 것이 초기 조사 결과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고기 동체에서 의문의 구멍들이 발견됐고, 이것이 무기에 의한 격추 흔적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충돌 전 사고 여객기의 승무원들은 기체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고 증언했다. 당초에는 승무원들도 러시아 항공 당국의 발표처럼 새 떼와 충돌했다고 생각했지만, 이후에는 기내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장착된 산소 탱크가 폭발한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사고로 인한 화재가 진압된 뒤 잔해 측면에서 무언가가 관통한 듯한 구멍 하나와 그 주위를 둘러싼 크고 작은 의문의 구멍들이 발견되면서 의구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내에서는 러시아 공군이 이 여객기를 우크라이나 무인기로 오해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추측은 최근 체첸공화국 수도인 그로즈니를 향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이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고가 러시아와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추측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다. 앞서 최근 체첸공화국 그로즈니와 인접 지역 3곳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고, 당시 체첸 측은 방공망이 드론 한 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체첸공화국을 노린 다른 드론들이 유발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알려지지 않은 피해 중 하나가 이번 여객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공동 조사팀이 기체 결함과 사고 당시 날씨 등을 종합해 사고 원인을 찾고 있다. 한편, 러시아 타스 통신은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중간과 앞쪽은 폭발해 완파됐지만 뒷부분은 상대적으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볼 때 생존자 상당수는 여객기 뒤편에 앉은 승객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탑승자는 최소 37명에 달하지만, 전체 탑승자 중 절반 가까이가 생존한 것을 두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 에스원,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1위 석권

    에스원은 올해 국내 2대 고객만족도 조사인 국가고객만족도(NCSI)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원은 2021년 NCSI에 무인경비보안 부문이 신설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보안 서비스에 실시간 채팅 상담, 통합 앱 출시 등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KS-SQI에서는 12년 연속 무인경비서비스 부문 정상을 지켰다. 올해엔 인공지능(AI) 출동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에스원 관계자는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 신뢰 공든 탑 무너진 軍… 42개 훈련 취소·연기 ‘안보 공백’ 우려

    국민 신뢰 공든 탑 무너진 軍… 42개 훈련 취소·연기 ‘안보 공백’ 우려

    “비상계엄에 소집됐던 정보사령부 인원들은 12월 4일 소속 부대로 전원 복귀했습니다. 정보사에는 민간인 블랙요원이 없습니다.” 국방부는 25일 오전 이런 설명 자료를 냈다. 비상계엄에 투입됐던 정보사 소속 ‘블랙요원’(신분을 숨기고 활동하는 군 정보요원)들이 여전히 활동 중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제기한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 국방부는 전날 밤 긴급히 “드론작전사령부 컨테이너 화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는 해명을 내기도 했다. 군이 북한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보냈다가 관련 물증을 불태워 없앴을 수 있다는 일각의 의혹을 부인한 것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군이 전방위적인 의심의 눈초리를 받으면서 쪼그라들고 있다. 계엄과 무관한 일정마저 ‘혹시 계엄에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시달리며 연일 해명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다. 이번 계엄 사태로 군이 쌓은 신뢰가 무너지면서 해명마저 먹히지 않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통해 ‘NLL(북방한계선)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등의 표현이 발견되며 군 내부가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그간 서해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했던 훈련이 계엄과 연관된 것 아닌지 의심을 샀기 때문이다. 합동참모본부는 “3월과 11월 서해상에서 진행한 대규모 훈련은 정례적인 훈련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일각에서의 음모론은 여전하다. 계엄은 예상도 못 했고 노 전 사령관이 누군지 몰랐던 군 관계자들 역시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군 관계자는 “노 전 사령관과 관련한 지시도 없었고 말도 안 된다. 정말 황당하다”고 호소했다. 정기적인 훈련과 부대 이동 등 군의 일거수일투족이 의심받자 사기 저하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현역 장교·부사관·군무원이 모인 단체 채팅방 등에서는 자조 섞인 푸념이 쏟아진다. 기밀 유지가 필요한 군의 특성도 이런 흐름에 일조하고 있다. 선제적으로 공개할 수 없고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뤄지는 데다 뒤늦게 인정하는 일이 반복되다 보니 ‘알면서 감추는 거 아니냐’는 눈초리가 따갑다. 계엄 여파로 무더기 훈련 취소가 이어지면서 안보 우려도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계엄을 전후한 지난 2~4일 각 군에서 실시 중이었거나 계획했던 훈련 가운데 ‘비상계엄 관련 상황’을 이유로 취소된 후 재개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훈련은 42개에 달한다. 한미 연합 훈련도 다수 취소되는 등 계엄 폭탄을 맞은 군으로서는 꽁꽁 얼어붙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
  • [포착] 이제는 ‘로봇 전쟁’ 시대…우크라, 로봇만 동원해 첫 러 공격

    [포착] 이제는 ‘로봇 전쟁’ 시대…우크라, 로봇만 동원해 첫 러 공격

    러시아군과 비교해 병력 열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처음으로 ‘로봇’만을 이용해 전투에 나섰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군이 무인지상차량(UGV)과 가미카제 드론을 앞세워 하르키우 립시 마을 인근의 러시아군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사상 처음으로 인간이 아닌 로봇 만을 동원해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기관총을 장착한 수십 대의 무인지상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육상과 공중에서 러시아군을 공격했으며, 실제 병사들은 멀찌감치 떨어져 모니터를 보며 이를 조종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론 조종사들은 지휘센터 내부에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며 마치 게임을 하는듯한 모습이다. 공격을 이끈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제13여단 측은 “이번 공격은 로봇만으로 구성된 합동군사작전의 첫 번째 사례”라면서 “공격은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다만 텔레그래프는 작전 성공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짚었다. 이에대해 호주 육군 소장 출신 군사분석가 믹 라이언은 “이번 립시 전투는 전쟁의 성격을 순전히 인간의 노력에서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변화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무인지상차량을 비롯한 다양한 드론을 전장에 투입하는 것은 쓰임새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효과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쟁이 3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극심한 병력난에 허덕여온 우크라이나로서는 다양한 드론들이 최전선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특히 최근 투입된 로봇은 지원병이 아닌 전투병의 역할까지 맡고있다. 앞서 지난 8월 우크라이나군은 지상군 전투 지원용 무인지상로봇 ‘퓨리’를 최전선에 배치해 운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제주 크루즈 관광객, 내년 80만명 찾는다

    제주 크루즈 관광객, 내년 80만명 찾는다

    ‘바다 위 호텔’ 국제크루즈 관광객 제주 방문이 내년에 2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 재개된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내년에는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기준 올해 국제 크루즈 입항은 260회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는 총 62만 30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크루즈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48만 4000여명으로 77.8%를 차지했으며, 연말까지 약 2만명이 추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과 탄핵정국이 맞물리면서 크루즈 방문객이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새해에는 올해 대비 약 19% 증가한 총 344항차의 선석이 배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약 80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는 내년 10월쯤 제주항과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국내 항만 최초로 무인자동심사대를 각각 10대, 28대 등 모두 38대를 설치한다. 도는 신속한 출입국 절차를 위해 법무부와 협의해서 내년도 예산 52억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국제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 평균 체류시간은 8시간이지만 실제로는 입국심사에 2시간, 출국 보안검색에 1~2시간이 소요돼 실질적인 체류시간은 4~5시간밖에 안 된다”며 “자동심사대가 도입되면 4000명 기준 최대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최대한 신속 절차를 밟기 위해 크루즈가 입항하기 전 심사관이 미리 배에 올라 입국 심사를 하는 ‘승선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도는 원도심 관광 안내지도 배포, 지역 상권 연계 소비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증가하는 개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 [사설] 무얼 상상해도 그 이상 ‘계엄 수첩’… 철저히 수사해야

    [사설] 무얼 상상해도 그 이상 ‘계엄 수첩’… 철저히 수사해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 공격 유도, 정치인과 판사 등을 집단수용할 공연장 대관 시도 등 12·3 비상계엄 주도세력이 불법적 계엄을 준비해 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정치인, 언론인 등을 마구 체포하고 구금하려 했다. 심지어 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해 NLL 북한 도발까지 유도하려 했다. 믿기조차 힘든 소설 같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수 있는 여러 증거들이 이어지고 있다. 사실이라면 내란죄는 물론 외환죄에 해당하는 중차대한 범죄다. 수사당국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철저히 수사해야 하는 까닭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송치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국회 봉쇄’, ‘사살’, ‘정치인 등 수거(체포)대상’ 등의 내용을 확인했다. 이는 계엄 준비의 전모를 밝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검찰은 계엄 당일 국군방첩사령부가 수도군단에 구금시설을 비우고 미결 수용수를 이감하라고 요청한 의혹을 조사 중이다. 아연실색할 정황 증거가 본지 취재로 드러나기도 했다. 계엄 수뇌부가 군시설뿐 아니라 민간시설까지 체포자 수용 장소로 검토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육군 1사단은 계엄 해제 전인 지난 4일 새벽 1시쯤 파주시청에 ‘시민회관 대공연장의 사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고 한다. 문제의 공연장은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 없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과 달리 체포 및 구금계획이 진행됐음을 보여 줄 수 있는 의혹이다. NLL에서 북 공격을 유도하려 했다는 의혹은 말할 것도 없이 충격적이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내용을 확인했다. 쓰레기풍선 원점 타격과 무인기 평양 투입 논란에 이어 북풍 공작이 이렇게 무분별하게 계획될 수 있었는지 경악할 일이다. 이 시도가 대통령 지시에 따른 것이라면 외환죄에 해당하는 중범죄다. 북한은 지난 10월 평양 침범 무인기의 배후로 한국을 지목한 바 있다. 당시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지만 계엄군의 의도적인 도발 시나리오와 전혀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심이 제기될 만하다. 민간인 신분의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날짜까지 제안했다는 의혹도 터지고 있다. 그간 시중에 떠돌았던 황당한 억측과 소문들이 사실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니 말문을 잃는다. 점집을 운영하는 일개 퇴역 사령관이 국가의 명운을 가를 수 있는 무도한 계획을 짤 수 있었는지, 과연 윤 대통령과는 어디까지 선이 닿았는지 모든 것이 경악스럽다. 수사당국은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
  • 올해보다 20% 가까이… ‘바다위 호텔’ 국제 크루즈 관광객 내년 더 많이 온다

    올해보다 20% 가까이… ‘바다위 호텔’ 국제 크루즈 관광객 내년 더 많이 온다

    ‘바다 위 호텔’ 국제크루즈 관광객이 내년 제주 방문이 2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23년 3월 재개된 국제 크루즈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에는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11월 30일 기준 올해 국제 크루즈 입항은 260회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는 총 62만 30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크루즈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48만 4000여 명으로 77.8%를 차지했으며, 연말까지 약 2만명이 추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과 함께 탄핵정국이 맞물리면서 크루즈 방문객이 약 10%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새해에는 올해 대비 약 19% 증가한 총 344항차의 선석이 배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약 80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는 내년 10월쯤 제주항(10대)과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28대)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국내 항만 최초로 무인자동심사대 38대가 도입된다. 도는 신속한 출입국 절차를 위해 법무부와 협의해서 내년도 예산 52억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현재 국제 크루즈 관광객의 제주 평균 체류시간은 8시간이지만 실제로는 입국심사에 2시간, 출국 보안검색에 1~2시간이 소요돼 실질적인 체류시간은 4~5시간 밖에 안 된다”며 “자동심사대가 도입되면 4000명 기준 최대 1시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 최대한 신속 절차를 밟기 위해 크루즈가 입항하기 전 심사관이 미리 배에 올라 입국 심사를 하는 ‘승선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도는 크루즈 관광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크루즈 선석 배정 시 제주산 선용품 및 청수 공급, 지역 상권 방문, 준모항 육성 등을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는 원도심 관광 안내지도 배포, 지역 상권 연계 소비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증가하는 개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크루즈 관광객들의 제주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여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해외선사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지난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4 상하이국제크루즈서밋 우송코포럼’에서 중국 크루즈 최다 기항지로 선정돼 비즈니스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가유공자 등 서울시 문화유산 관람료 감면 조례 개정안 의결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가유공자 등 서울시 문화유산 관람료 감면 조례 개정안 의결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등에게 서울시가 관리하는 문화유산의 관람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0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지난 10월 16일 동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의 경우 조례를 통해 지역주민 등에 대해 관람료를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서울시의 경우 따로 조례 내에 관람료 감면 조건을 명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가 관리하는 문화유산의 수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향유권을 선제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동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는 올해 기준 790건의 시지정유산 중 3건의 유산(석파정, 동아일보사옥, 옥인동 박노수 가옥)에 대해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으로 3000원에서 2만원까지 책정되어 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에는 시장은 ▲해당 국가유산이 소재하는 자치구의 주민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국빈 및 그 수행자 등에게는 관리단체가 관리하는 시지정유산의 관람료를 감면할 수 있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김 의원은 “부디 이번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 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향유 기회가 시민들에게 계속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조례안 통과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안’도 함께 가결됐다. 동 개정안의 경우 서울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수립 주기를 5년으로 명시하고, 해당 계획에 지식정보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도서관 이용 편의 확대를 의무화하는 ‘서비스 증진’ 항목을 신설해 정보 불평등과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능정보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지식정보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나 정보의 디지털화, 무인화 등으로 인해 노인, 장애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은 도서관 이용 시 정보 접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서울시에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불평등 해소책임이 부여된 만큼, 모든 시민이 서울 관내 공공도서관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조례안 가결 소회를 밝혔다.
  • ‘북풍 공작’으로 계엄 빌드업 정황… 내란 이어 외환죄 수사 확대

    ‘북풍 공작’으로 계엄 빌드업 정황… 내란 이어 외환죄 수사 확대

    경찰 “공격 유도 실행 여부 미확인”野, 김용현 개입 지속적 의혹 제기무인기 침투·오물풍선 원점 타격도北 보복공격 유도 작전의 일부 정황인민군복 구매 등 연관성도 의심 12·3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북한을 도발해 공격을 유도하려는 내용까지 있는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확인되는 등 이른바 ‘북풍’ 공작설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계엄 전후로 북한을 자극하려 했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는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한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NLL에서의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표현이 (수첩에) 있는데 오물풍선이라는 표현도 있느냐’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오물풍선 살포 지점에 대한 원점 타격 등 북측과의 국지전을 도모하려 했다는 의혹이 계엄 계획 단계에 포함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경찰은 “수첩의 표현대로 실제 행동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등은 무인기 평양 투입과 오물풍선 살포 지점에 대한 원점 타격 등을 근거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김 전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형법상 일반이적죄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도 노 전 사령관 수첩 등을 토대로 김 전 장관과 윤 대통령에게 일반이적죄 적용을 검토 중이다. 국가의 대외적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인 ‘외환죄’ 중 하나인 일반이적죄는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에게 군사상 이익을 제공할 경우 적용된다. 경찰이 내란죄를 넘어 일반이적죄로도 수사를 확대하는 만큼 그동안 제기됐던 북풍 공작 의혹의 실체가 어디까지 드러날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지난 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이 지난 10월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것이 실제로 우리 군의 작전에 따른 것이며 이는 김 전 장관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제보를 군 내부에서 받았다”며 “계엄을 전제로 한 것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외에 군이 정보사령부 북파공작원(HID) 요원을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기 성남 판교 부근에 대기시킨 것도 북풍 공작을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이들을 북한이 내려보낸 공작원인 것처럼 꾸며 폭파, 화재 등 소요를 일으켜 비상계엄 선포 및 연장의 명분으로 삼으려 했다는 것이다. 정보사령부가 지난달과 이달 초 약 500벌의 인민군복을 구입한 데 이어 계엄 3주 전 급히 60벌을 구입한 것도 의심을 사는 대목이다. 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주요 정치인 등의 체포를 맡은) 요원용으로 제작된 것이라면 (계엄을) 상당 기간 준비한 정황으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미국 밤하늘서 포착된 ‘불덩어리’···정체 알고보니

    미국 밤하늘서 포착된 ‘불덩어리’···정체 알고보니

    최근 미국 동부 상공 일대에 정체불명의 드론(무인기)이 나타난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하늘에서 난데없이 ‘불덩어리’까지 떨어졌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미시시피 주, 미주리 주, 아칸소 주 등지에서 밝은 빛의 불덩어리가 하늘에서 떨어져 많은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아 유성으로 추측됐던 이 불덩어리는 놀랍게도 추락한 중국의 인공위성으로 밝혀졌다. 이 위성은 중국의 상업위성회사인 스페이스뷰의 ‘가오징 1-02’로, 이날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완전히 불탔으며 인적, 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성은 2016년 발사돼 500㎞ 고도로 지구궤도를 돌다 2년 전 부터 서서히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조나단 맥도웰 연구원은 “해당 위성이 비교적 작기 때문에 땅에 닿기 전 공중에서 완전히 타버렸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금까지 파편이 발견됐다는 보고는 없었으나 그 크기가 매우 작아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공위성은 임무를 다하면 우주쓰레기가 되는 것을 막기위해 이번처럼 대기권에 진입시켜 그 마찰로 불에 타 소멸하는 운명을 맞는다. 다만 덩치가 큰 위성의 경우 파편 일부가 불에 타지않고 땅으로 떨어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위성과 같은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떨어지는 일은 흔한 일로, 매년 200~400개의 물체가 대기권에 재진입한다. 앞서 지난달 9일에도 미국 텍사스 주, 콜로라도 주 상공에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 유성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졌는데, 알고보니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 문제는 앞으로 위성 추락이 더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점으로 이는 우주로 쏘아올린 위성수에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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