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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이~신설 경전철 착공

    서울시 최초 경전철인 우이~신설 경전철이 10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우이~신설 경전철의 민간사업자인 ㈜우이트랜스가 제출한 도시철도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0일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우이동~성북구 정릉동~동대문구 신설동을 잇는 11.4㎞ 구간의 우이~신설 경전철에는 정거장 13곳이 들어선다. 2014년 완공 예정인 우이~신설 경전철은 성신여대 입구역(4호선)과 보문역(6호선), 신설동역(1·2호선) 등에서 기존 노선의 전철을 갈아탈 수 있다.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우이~신설 경전철은 총 사업비 6465억원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가 2998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자인 우이트랜스가 부담한다. 시는 경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부 지역의 도심 접근성이 좋아지고 강북지역의 대중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전문가 “유족들 국가·北상대 손배소 가능”

    경기 연천 임진강에서 북측의 댐 방류로 사망한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와 북한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낼 수 있을까. 정부 측은 배상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9일 “국가 배상이 가능하려면 자연재해에 의한 사고로, 피해가 일정 규모 이상이 돼야 한다. 이번 사고는 이같은 재난 유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가족 측은 ▲실종사고 직전 수위가 급격히 늘어난 점 ▲무인자동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점 ▲비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의 댐 방류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들어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유가족 측 김정현 변호사는 “이번 사고는 행정소송법상 ‘영조물 책임’을 따르게 된다. 영조물 책임이란 국가나 지자체의 관리물에 의한 피해 시 과실 책임을 국가 혹은 지자체가 지도록 돼 있는 조항이다. 피해보상액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 국민적인 관심사인 만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피해보상액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변호사는 “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고 군부대는 수위가 급격히 불어난 것을 알면서도 알리지 않는 등 국가가 국민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국가배상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또 북한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 남북관계법 전문가인 이효원 서울대 법대 교수는 “‘교류협력’의 범위에서 북한을 국가적 실체로 인정하기에 우리 법원이든 북한 법원에서든 소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판례상 북한은 ‘반국가 단체’와 ‘평화통일을 이뤄야 할 당사자’라는 이중적 지위를 인정받기 때문이다. 정은주 오달란기자 ejung@seoul.co.kr
  • “군대 지원하세요”…미 공군 CF 화제

    “군대 지원하세요”…미 공군 CF 화제

    화성을 연상케하는 험준한 산악지대, 5명의 미군 병사가 주변을 정찰하고 있다. 이 때 하늘 위의 무인기가 전방의 적군을 발견하고 인공위성을 통해 본토의 통제센터로 위치와 영상을 전송한다. 이 정보는 실시간으로 다시 전장에 전달돼 병사들이 적군 소탕작전에 돌입한다. 순간 영상이 실사로 바뀌면서 메시지가 떠오른다. It‘s not science fiction. (이것은 공상과학이 아니다) It’s what we do every day.(이것은 우리가 매일하는 것이다) 마치 SF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 동영상은 다름아닌 미공군의 광고이다. 지난 6월 29일부터 미국 전역에 방송되기 시작한 이 광고는 공군 지원자를 늘리기 위해 제작됐다. 이 광고에 등장하는 무인기는 바로 미공군의 ‘MQ-9 리퍼’ 무인기. ’리퍼’는 ‘MQ-1 프레데터’ 무인정찰기를 확대 개량한 것으로 ‘프레데터’의 115마력 엔진을 950마력 엔진으로 교체하여 최고 480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14발의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다. 주무장은 레이져 유도폭탄과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로 실제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배치돼 많은 전과를 올리고 있다. 사진 = usaf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팝스타와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누구와?

    팝스타와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누구와?

    영국 싱어송라이터 로비 윌리암스와 호주 출신 카일리 미노그가 각각 ‘무인도에 함께 떨어지고 싶은 남녀 팝스타’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결과는 영국 음악 저작권 협회(PRS For Music)가 자국 대중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른 것으로 무인도에서 가장 듣고 싶은 음악은 퀸의 1975년 히트곡 ‘Bohemian Rhapsody’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도에서 함께 지내고 싶은 남성 팝스타는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와 롤링 스톤즈 싱어 믹 재거가 로비 윌리암스의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랩퍼 에미넴과 록 밴드 오아시스의 리암 갤러거가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무인도에 함께 떨어지고 싶은 여성 팝스타는 걸 밴드 걸스 어라우드의 쉐릴 콜이 2위를, 영국 신예 레오나 루이스가 3위를 차지했다.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도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그밖에 로비 윌리암스의 1997년 히트곡 ‘Angels’가 무인도에서 듣고 싶은 음악 2위를 차지했으며 퀸의 1978년 곡 ‘Don’t Stop Me Now’가 3위로 꼽혔다. 다음은 영국 음악저작권 협회 조사 ‘무인도에서 듣고 싶은 음악 TOP 10’ 전체 순위다. 1. 퀸 - ‘Bohemian Rhapsody’ 2. 로비 윌리암스 - ‘Angels’ 3. 퀸 - ‘Don’t Stop Me Now’ 4. 제프 버클리 - ‘Hallelujah’ 5. 아바 - ‘Dancing Queen’ 6. 마이클 잭슨 - ‘Billie Jean’ 7. 엘비스 프레슬리 - ‘Suspicious Minds’ 8. 루이 암스트롱 - ‘Wonderful Road’ 9. 건스 앤 로지스 - ‘Sweet Child O’ Mine’ 10. 레이디 가가 - ‘Poker Face’ 사진= 카일리 미노그 2008년 앨범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시’ 수영, 풍산개 앞에서 ‘소원을 말해봐’ 공연

    ‘소시’ 수영, 풍산개 앞에서 ‘소원을 말해봐’ 공연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풍산개 8백 마리 앞에서 제기차기 댄스를 선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노다지’에 출연한 수영은 김제동, 조혜련 등 ‘노다지’ 고정멤버들과 함께 안성을 방문했다. 출연진은 안성의 풍산개 마을을 방문, 8백여 마리의 풍산개를 보고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풍산개들의 기세에 눌려 그 누구도 꼼짝 못하고 있을 때 소녀시대 수영이 용감하게 나섰다. 수영은 ‘소원을 말해봐’의 안무인 제기차기 댄스를 추며 개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 모습을 본 김제동은 ‘개똥 밟았을 때 추는 댄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남성 팀과 여성 팀으로 나뉘어 숨 막히는 보물찾기 레이스를 펼친 ‘노다지-안성 편’은 오는 13일 ‘일밤’ 2부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玄통일 “北 의도 갖고 방류”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9일 민간인 6명을 숨지게 한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와 관련, “(북한이) 의도를 갖고 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현안보고에서 ‘(북한의 방류가) 실수냐, 의도적인 것이냐.’는 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현 장관은 오후 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자 “북한이 무단 방류를 했다고 스스로 밝혔다.”면서 “(이는) 사고나 실수에 의한 방류가 아니라 의도적 방류를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 장관은 “의도적 방류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는 여전히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도적 방류라는 것이 희생자가 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고 방류했다는 의미냐.’라는 질의에 “그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대남 통지문에서 자신들이 방류를 했다고 한 만큼 그 방류라는 행위 자체가 의도적이라는 이야기였다.”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수공(水攻) 여부에 대해 말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 장관은 북한에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면서 “북한이 무단방류의 원인과 진상을 규명할지에 대해 예단을 갖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반인륜적 범죄와 국제법 위반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정부가 먼저 하고 북측에 구상권을 행사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의 질의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수공 위협에 대응하고 황강댐 무단방류와 같은 사례가 재발할 가능성에 대비해 임진강 상류지역의 북한댐에 대한 감시 정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북한댐에 대한 감시 정찰을 위해 영상을 촬영하는 금강정찰기와 해당 지역 군단이 운용 중인 무인정찰기(UAV)의 정찰비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안동환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유양디앤유, 서울시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LCD, LED TV용 전원공급장치(PSU) 및 LED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양디앤유는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특허기술상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서울대와 함께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제 책임자 항공우주공학과 김승조 교수)이며 과제명은 ‘독립전원 LED가로등시스템을 위한 고효율 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이다. 사업비는 5억1000만원이며 75%인 3억8000만원을 서울시에서 지원받는다. 1차 시제품은 내년 하반기에 나올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것이며 사업성 테스트, 상품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R&D 자금을 지원한다. 시장성이 높은 사업은 서울시의 ‘Hi-Seoul 특허사업화 펀드’가 투자된다.  과제는 김승조 교수팀에서 연구 중인 새로운 개념의 무인 수직 이·착륙기인 ‘사이클로콥터’에 적용된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과 유양디앤유의 인버터, PSU, LED솔루션 기술이 융합돼 일반 전력선과 같은 외부 전원의 지원없이 소형 풍력발전만으로 120W·170W급의 LED 가로등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기존의 수은, 나트륨 가로등 대체는 물론 산간벽지, 도서 등 전력공급 지원시설이 미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소형 풍력발전기는 바람 속도와 풍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낮은 풍속에도 효율이 좋아 국내 환경에 적합하며 빌딩, 대도시에 소형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직선형 블레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연구팀은 수직축 터빈의 효율 향상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풍향, 풍속, 터빈회전속도 등의 조건에서 최적의 사이클로이드 블레이드 각도를 계산해 조합을 찾아냈으며,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의 일본 등 선진국 등지에서 상용화한 고정형에 풍력발전장치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설계 효율을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  유양디앤유 김상옥 사장은 “기존의 LED 조명에 대체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신성장동력, LED솔루션에 IT와 디자인 기술까지 결합한 하이브리드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토털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양디앤유는 지난 3월 풍력발전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에너지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비행체특화연구센터(연구소장 김승조 교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임진강~서해 수십㎞ 실종자 입체수색

    경기 연천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야영객 실종 3일째인 8일 소방서와 경찰, 군부대 등 수색인력 4500여명을 투입해 오전부터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수색지역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 수초가 무성해 생사여부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천군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차려진 왕징면사무소 광장은 이날 대책본부로부터 배낭과 운동화 등 유품을 돌려받은 유가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다.이날 수색은 인력과 장비가 옆으로 길게 늘어서 5명의 실종자를 낸 임진교 남쪽 3㎞ 지점부터 하류 방향으로 23㎞를 훑어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진강에는 헬기 16대, 고무보트 36대가 배치돼 공중과 수상에서 입체적 수색이 이뤄졌고, 서해에서도 함정을 이용한 수색이 진행됐다. 현장지휘본부 관계자는 “마지막 수색이라는 심정으로 인력을 대폭 증원해 저인망식으로 훑어 나머지 실종자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혔다.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후 임진강 무인자동경보시스템 미작동과 관련해 현장 감정을 실시했다. 연천경찰서는 국과수 감정결과를 토대로 기계적 오작동 원인을 밝혀 책임 소재를 가려낼 방침이다. 경찰은 또 수자원공사와 연천군 등 관련 기관 직원들의 직무태만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한편 임진강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대표들은 고양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고양시는 사망자들의 거주지역이다.그러나 유가족 대표 이용주(48·고 이경주씨 사촌형)씨는 가족들과 협의한 결과 실종자가 모두 발견될 때까지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고 발견된 시신을 연천의료원에 임시 안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11일 이전에 실종자를 모두 찾을 경우 함께 합동분향소를 차린 뒤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이후에 장례절차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보상문제는 선임된 변호사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 이경주씨 일행이 아닌 김대근(39)씨 유가족도 전날 시신을 발견했지만 바로 장례식을 치르지 않고 다른 가족과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 김씨의 분향소를 별도로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인천 버스 무인카메라 설치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에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6억 5000만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4개 노선, 16대의 버스에 대당 4대씩의 카메라를 설치,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에는 전면과 우측면에 위반 차량의 번호판과 배경을 촬영하는 카메라가 각각 설치되며, 촬영한 정보는 무선모뎀을 통해 담당 부서로 전송된다. 시는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해 내년 하반기에 다른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 北 “임진강 수위 높아져 긴급 방류”

    北 “임진강 수위 높아져 긴급 방류”

    북한은 7일 황강댐 방류에 따라 경기 연천군에서 우리 측 민간인 6명이 실종된 사태와 관련, 강 상류의 수위 상승 때문에 긴급 방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북측의 이 같은 해명은 납득하기가 어려워 남북 간 갈등이 비화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북측은 이날 오후 5시쯤 ‘관계기관’ 명의로 보내온 대남 통지문에서 “(댐 방류와 관련) 제기된 문제를 알아보니 임진강 상류 언제(둑)의 수위가 높아져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긴급히 방류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북측은 이어 “임진강 하류에서의 피해방지를 위해 앞으로 북측에서 많은 물을 방류하는 경우 남측에 사전 통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북측의 이번 통지문은 이날 오전 11시쯤 정부가 국토해양부 장관 명의로 보낸 대북 통지문에 대한 회신 성격이다. 정부는 북측이 사전 통보없이 황강댐 물을 방류한 데 유감을 표시하면서 해명과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은 “지난 5일 밤부터 7일까지 북한의 경우 함흥· 중강진 지역을 중심으로 0.1~1.1㎜가량의 소량의 비만 내렸다.”면서 “황강댐이 있는 임진강 상류 지역을 관측하는 황해도 해주 관측소 및 개성 관측소 관측 결과 5일부터 6일까지 해당 지역은 비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북측의 통지내용은 우리 측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고 우리 측의 심각한 인명 피해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앞으로 유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남북 간 공유하천에 대한 피해예방과 공동이용을 제도화하기 위한 남북 간 협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화 국토해양부 수자원정책관은 “북측이 6일 새벽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13시간 동안 4000만t의 물을 일시에 방류, 수위가 급작스럽게 2.4m가량 상승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의 무인자동경보시스템은 북측이 물을 방류하기 2시간 전부터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황강댐의 일시방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군사분계선 부근에 건설 중인 7000만t 규모의 군남댐을 예정대로 내년 6월까지 차질없이 완공키로 했다. 김성곤 이도운 김정은기자 sunggone@seoul.co.kr
  • [사설] 임진강 참변 경보먹통 책임 물어야

    북한 황강댐 방류로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임진강 참사’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예고 없이 4000만t의 물을 방류해 인명과 물적 피해를 안긴 북한은 의도적인 수공(水攻)이든 기술적 실수건 간에 책임을 져야 한다. 북한 탓을 하기 전, 우리의 안이한 대응도 한심하기 짝이 없는 수준으로 볼 수밖에 없다. 관련 당국과 관계자들을 엄중 문책해 책임을 철저히 물어야 할 것이다.참사를 막기 위한 경보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한 게 하나도 없었다. 임진강 상류 필승교 수위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주민들의 대피 안내를 유도하는 무인자동경보시스템이 먹통이었던 게 화근이다. 수위가 급상승하는데도 대피경보가 발령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 연천군청에도 폐쇄회로(CC)TV가 설치됐지만 아무도 모니터를 확인하지 않았다. 물바다가 된 사고현장을 탈출한 야영객의 신고가 있기 전까지 아무런 경고, 통제장치가 없었던 셈이다. 수위가 불어나는데도 관계당국에 위험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군 경계근무자도 책임이 크다.2005년 임진교 수위가 4m에 육박해 어민 피해를 입는 등 북한 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하류의 피해는 계속돼 왔다. 북한이 임진강 상류의 저수량 3억∼4억t 규모의 황강댐과 4월5일댐을 일제히 쏟아낼 경우 어떤 상황에 처할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더 큰 참사를 막기 위해 임진강 수계 관리시스템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 남북 공유하천 관리를 위한 명시적 조치도 시급하다. 북한 측에 사과를 요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확고한 조치도 취해야 한다.
  • [北 댐 방류] 임진강 경보 늑장 발령 네탓 공방

    임진강 물이 불어난 것에 대해 제때 경보를 발령하지 못한 것을 두고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7일 “경보발동은 한강홍수통제소가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의 의무”라면서 “홍수통제소에서는 경보발동의 책임이 없다.”고 말했다. 국토부 산하인 한강홍수통제소가 임진강에 설치된 자동 수위계측기로부터 수위 정보를 제공받기는 하지만, 경보 발동은 수자원공사에서 울려야 한다는 얘기다. 이는 홍수통제소가 수위 정보를 받고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설사 경보발령의 책임이 수공에 있다고 하더라도 관리소홀의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수자원공사는 경보발령 책임에 대해 “몰랐다.”는 황당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새벽시간에 무인경보장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던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왜 경보발령 책임은 우리한테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학회 심재현 박사는 “위험이 발생했을 경우 전파하는 예·경보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누구를 탓하는 논쟁은 옳지 않다. 연천군도 국토부만 탓할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신경을 썼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北 댐방류 6명 실종] 정부 관리시스템 엉망…北 5억t저장 추정

    북한이 6일 새벽 흘려보낸 물에 남측은 허둥지둥하는 등 정부의 하천관리시스템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북한이 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황강댐은 저수량이 3억 5000만t 규모로 알려져 있다. 임진강 상류에는 황강댐 외에도 3500만t 규모의 4월5일댐 4개 등 모두 5개 댐이 있다. 따라서 임진강 상류에서 북한이 가두고 있는 물의 양은 5억t 안팎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남한은 임진강에 댐은 한 곳도 건설하지 않았다. 2002년 정부가 북한이 황강댐을 건설함에 따라 부랴부랴 임진강 수계 수해방지종합대책을 확정하고 군남 홍수조절지를 건설하고 있다. 7100만t 규모의 군남홍수조절지는 내년 6월이나 돼야 완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황강댐에 비해 규모는 훨씬 작지만, 황강댐으로부터의 거리나 중간에 지류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류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은 충분한 것으로 계산돼 (군남 홍수조절지의) 규모를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북한이 새벽2시부터 11시간 동안 흘려보낸 물의 양은 4000만t이다. 황강댐에 가두고 있는 물의 양의 약 10분의1 정도다. 만약 북한이 작정을 하고 임진강 유역 댐의 수문을 완전히 열어버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한다면 남측이 대처할 능력은 사실상 없는 게 현실이다. 아주대학교 토목공학과 이재응 교수는 “대량 방류되면 물이 초속 3m로 3~4시간이면 연천지역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대비할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댐이 완전 붕괴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군남홍수조절지가 있어도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더구나 정부 당국은 밤 사이에 물이 불어나는 것도 감지하지 못했다. 임진강 유역에 국토해양부가 관리하는 수위계측소는 필승교, 임진교 등에 두 곳이 있다. 사람이 있는 곳은 아니고, 10분 단위로 수위를 체크해서 자동으로 정보가 한강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연천군 등으로 전달된다. 하지만, 새벽 2시에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이런 정보를 체크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여름 홍수철에만 24시간 비상근무를 설 뿐 평상시에는 밤사이 당직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상청이 기상특보를 내리는 기간에만 비상근무를 하며 평상시에는 방어경비 수준”이라면서 “365일 내내 비상근무를 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공교롭게 수자원공사의 무인 자동경보시스템도 이날 작동하지 않았다. 수공 관계자는 “일시적인 이상으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면서 “원래는 지역주민에게 음성으로 경고가 전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이 상류지역인 북한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국토의 하천과 댐을 관리하는 국토해양부와 이 지역 댐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북한이 임진강에 건설했거나 건설 중인 댐의 정보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댐 건설 규모는 모른다. 북한 관련 정보는 국가정보원에서나 알 수 있을 것”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北 댐 방류… 임진강서 6명 실종

    北 댐 방류… 임진강서 6명 실종

    6일 새벽 북한의 대규모 댐방류로 경기 연천군 임진강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인근에서 낚시와 야영을 하던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고 북한 어린이 1명도 떠내려와 숨진 채 발견됐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은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북한쪽에서 4000만t의 물이 방류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물이 일시에 방류되면 자동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도록 돼 있는 무인 조기경보시스템이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댐은 평강지역의 황강댐으로 알려졌으며, 이 일대에는 지난 5일(강수량 0.2㎜)을 제외하고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이 북한쪽의 방류 사실을 제대로 감지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였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 임진교에서 200m 하류쪽 모래섬 부근에서 서강일(41)씨 등 한진택배 직원 일행 7명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다 북한쪽의 댐방류로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서씨 등 5명이 실종됐다. 서씨의 아들 우태(12)군과 이경주(39)씨의 친구인 김기복(37)씨는 다행히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다. 오전 7시20분쯤에는 임진교에서 2㎞ 떨어진 백학면 노곡리 비룡대교에서 낚시를 하던 김대근(41·태영건설)씨가 물에 떠내려갔다. 사고가 난 주변에는 한진택배 직원 7명, 낚시동호회 회원 6명 등 2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이 타고온 차량 10대가 침수됐다. 훈련중인 육군 모부대 전차 1대도 물에 잠겼다. 한강홍수통제소와 경기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비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 평소 2.4m의 수위를 유지하던 임진강 수위가 이날 오전 3시부터 물이 불어나 사고 당시 4.69m까지 올라갔다.”면서 “강물의 수위가 올라간 것은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의 수문을 열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119구조대원 140여명과 헬기 2대, 구조보트 10여척 등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으며, 경찰은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이번에 북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7일 대북 전통문을 통해 이번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북한측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사고가 난 인근에서 4~5세로 추정되는 북한 남자 어린이가 숨져 있는 것을 군 초소병이 발견했다. 다음은 실종자 명단. ▲서강일 ▲백창현(40대) ▲이두현(40대) ▲이경주 ▲이용택(8·이경주씨의 아들) ▲김대근(41) 윤설영 김정은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2PM 닉쿤, 무인도에 함께 남고 싶은 ‘짐승돌’

    2PM 닉쿤, 무인도에 함께 남고 싶은 ‘짐승돌’

    무인도에 함께 조난되고 싶은 최고의 아이돌 멤버는? 국내 네티즌들은 ‘짐승돌’ 2PM의 닉쿤을 꼽았다.영화 ‘러브렉트’와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국내 톱스타와 함께 무인도에 조난된다면 당신은 누구와 남겨지고 싶은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아이돌 스타 2PM의 닉쿤이 45%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그 뒤로 빅뱅의 권지용이 25%, SS501의 김현중이 12%,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10%, 샤이니의 종현이 8%의 지지율로 네티즌들의 선택을 받았다.한편 영화 ‘러브렉트’는 세계 최고의 록스타를 납치, 무인도에서 조난 아닌 조난을 당하는 당돌녀(아만다 바인즈)의 파란만장 모험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사진제공 = 서울신문 NTN DB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ADEX’ 새달 20~25일 서울공항서

    올해 7회째인 서울에어쇼와 육군의 지상무기 전시회인 ‘디펜스 아시아’가 통합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서울 ADEX 2009)가 다음달 20~2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공군은 2일 “서울 ADEX 2009에는 26개국 271개 업체가 참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30만명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ADEX 2009에는 폴란드, 이집트, 이라크 등 6개국 국방장관, 일본 항공자위대막료장, 미국 전 우주사령관,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육군참모총장, 독일 등 20개국 공군참모총장 등 군 인사들이 온다. 특히 방산업계의 거물인 리비아 구매위원장과 요르단 왕세자가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져 한국산 무기 수출 마케팅과 군사외교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국산 고등훈련기(T-50)로 새롭게 탄생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미 공군 특수비행팀 ‘선더버드’가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F-15K와 T-50, A-10(전차 공격기), C-17 및 C-130(수송기), 글로벌호크(무인 정찰기) 등 63개 기종 75대가 참가한다. 다음달 20~23일은 전 세계 방위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관람일로 운영된다. 일반인은 24~25일 관람할 수 있다. 에어쇼 입장권은 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NOW포토] 아라, 긴 생머리 휘날리며

    [NOW포토] 아라, 긴 생머리 휘날리며

    배우 아라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극본 김솔지ㆍ연출 박성수)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을 하기위해 무대위로 걸어오고 있다. 천재적인 슈팅감각을 지녔지만 패스는 절대 모르는 안하무인 차봉군(유노윤호분)과 모든 걸 가졌지만 경험은 전무한 초짜 에이전트 강해빈(아라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스토리를 담은 ‘맨땅에 헤딩’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시내버스가 불법 주·정차 단속

    이르면 내년부터 서울의 시내버스에 무인 카메라를 달아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한다. 이는 감시 인력이나 폐쇄회로(CC)TV 단속은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시내를 동서와 남북으로 관통하는 471번, 260번, 152번 등 3개 노선의 시내버스 앞과 양쪽 측면에 무인카메라를 달아 교통질서 감시 차량 역할을 맡긴다고 1일 밝혔다. 즉 버스가 시민들의 이동수단뿐 아니라 이동식 감시카메라 역할을 하게 하는 것이다. 이달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카메라 장착을 끝낼 예정이다. 실제 단속에 투입되는 시기는 내년 초로 보고 있다. 시가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것은 고정된 CCTV와 적은 단속인력으로는 단속의 사각지대를 노린 얌체 운전자들을 적발하는 데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에는 41대의 CCTV밖에 설치되지 않아 대부분 전용차로가 단속의 사각지대다. 실제로 승용차나 트럭 운전자들이 CCTV가 없는 곳에서 전용차로를 침범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단속은 무방비 상태다. 특히 얌체 운전이 극성을 부리는 곳은 전체 버스전용차로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이다. 전일제(오전 7시~오후 9시)나 시간제(오전 7~10시, 오후 3~9시)로 운영되는 가로변 전용차로를 침범하는 차량이 늘면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전용차로 위반 차량을 피해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승객들이 다치거나 놀라는 사례가 수시로 발생하고, 충돌이나 접촉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영복 교통정보팀장은 “시내버스에 장착된 무인 카메라는 고정된 일반 CCTV와 달리 이동하며 단속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을 심리적으로 긴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법규 위반율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NOW포토] 이윤지, ‘짧은 머리’ 변신

    [NOW포토] 이윤지, ‘짧은 머리’ 변신

    배우 이윤지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극본 김솔지ㆍ연출 박성수)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을 하기위해 무대로 걸어오고 있다. 천재적인 슈팅감각을 지녔지만 패스는 절대 모르는 안하무인 차봉군(유노윤호분)과 모든 걸 가졌지만 경험은 전무한 초짜 에이전트 강해빈(아라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스토리를 담은 ‘맨땅에 헤딩’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자체 정부합동감사 폐지를”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합은 27일 “자치단체장의 인사권과 자율 행정권 등 지방자치의 고유권한을 훼손·위축시키는 정부합동감사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공무원노조연합은 이날 정부합동감사가 시작된 전북도청에서 “합동감사가 지자체의 모든 사무를 포괄적으로 감사하는 바람에 본연의 임무인 대민행정서비스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의 지자체 사무의 포괄적인 사전 감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음에도 합동감사를 진행한 것은 지자체를 비리집단으로 단정하고 통제하려는 의도”라고 덧붙였다. 또 “지자체는 국회 국정감사를 비롯해 감사원 감사, 정부합동감사,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자체 고유감사 등 연중 감사와 평가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한 달가량 진행되는 저인망식 정부합동감사의 폐지를 요구했다. 김혜순 정부합동감사반장은 “전북도에 대한 감사는 모든 사무에서 위법성을 찾아내는 ‘포괄적 감사’가 아니라 ‘위법성을 확인하는 감사’로 범위와 절차를 축소했다.”며 “이미 지난달 자료를 건네받아 90여개 사무를 위주로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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