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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남북회담 왜 했나…북한에 판만 깔아줘”

    한국당 “남북회담 왜 했나…북한에 판만 깔아줘”

    자유한국당은 9일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 결과에 대해 “공개된 3개 항의 공동보도문 내용을 보면 남북회담을 왜 했는지 회의감마저 들게 한다”고 혹평했다.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북한에 안하무인·적반하장의 판을 깔아준 회담”이라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특히 ‘남북관계의 모든 문제를 당사자인 남북이 대화로 해결한다’는 부분을 거론하며 “만약 이것이 ‘민족 문제는 민족끼리 푼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강력한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 해결이 시급한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미래의 안전을 넘겨준 치명적 결과”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이는 남북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어떤 식의 통일이든 ‘평화면 된다’는 북한의 논리에 말려든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심각한 대북인식과 협상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우리측의 북한 비핵화 언급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북한의 안하무인과 적반하장이 그대로 드러난 부분”이라며 “우리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에 집착한 나머지 평창올림픽을 빌미로 (북한에) 마음껏 자기주장을 펼칠 장만 깔아준 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핵과 미사일 완성을 위한 시간만 벌어주는 회담이 아닌지 근원부터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중교통 현황 견학

    성중기 서울시의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중교통 현황 견학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교통위원회 정기 해외시찰을 통해 4차산업혁명이 멀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며, 우리 서울시가 한발 빠르게 준비하여야 함을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세계 최초로 운영되는 자율주행택시(무인) 및 버스통합시스템 해외수출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체험과 한국기술의 수출현황과 운영관리 현장점검을 가졌다. 성중기의원은 첫 번째 일정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을 방문하여 IoT(사물인터넷)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택시 현황을 살펴보고, 시범운영에 대한 결과와 문제점을 토론하여 우리나라에 적용가능성을 검토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는 대중교통관리시스템 구축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기술력의 수출과 관리현장을 점검하고, 육상대중교통위원회(SPAD)를 방문하여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펼쳐지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받았다. 서울시와 말레이시아의 공공자전거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통해 상호교통정책의 발전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그리고 총리산하 산업진흥원에서는 양국간의 공통문제인 철도전문인력의 양성에 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는 철도인재가 부족한 실정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방안을 모색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또한 서울시 교통위원회에서도 양국간의 MOU체결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성중기의원은 “이번 해외시찰을 통해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인프라는 많지만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못한 실정으로 아직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벌써 다른 나라들은 미래기술인 IoT로 대두되는 무인운송수단에 대한 개발이 많이 진척되어 시범운영되는 수준이다”며“해외 선진국의 경우 벌써 전략을 수립해 발전방향을 잡고있는 실정으로, 우리나라 역시 전략적 개발 방향성을 정해 준비해야 하며, 서울시는 우리나라의 중심 수도로서 해외사례를 적극 도입하여 시행해야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수료 0원 ‘문화엔티켓’ 개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8일 예매·발권 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수수료 없는 티켓 판매 플랫폼 ‘문화엔(N)티켓’을 개설했다. 문화엔(N)티켓(www.culture.go.kr/ticket)은 영세한 문화예술공연단체를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콘서트, 전시 공연 정보와 티켓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는 없다. 공연 현장(오프라인)에서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무인발권시스템(키오스크)도 운영한다. 문화엔(N)티켓 개설 기념으로 이날부터 2주 동안 발권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산울림소극장, KT&G 상상마당, 윤형빈소극장 등의 전시·공연에 관객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더 쉽고 빠르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어 국민들이 차별 없는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가. A. 지난달 29일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납부확인서 5종,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7종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지자체 민원실이나 지하철역에 설치돼 있고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 “무인주문기 대당 300만원, 알바 2명 해고” 최저임금 인상 빌미…인간 대체하는 기계

    “무인주문기 대당 300만원, 알바 2명 해고” 최저임금 인상 빌미…인간 대체하는 기계

    과학 기술의 진보가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과 맞물리면서 종업원이 없이 운영하는 ‘무인 점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아르바이트 업종인 주유소와 패스트푸드점에서부터 ‘무인 결제 시스템’(키오스크)이 도입돼 음식점과 편의점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부작용이 더욱 심화될 경우 21세기판 ‘러다이트(기계 파괴) 운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고시촌의 한 분식 체인점에는 점심을 먹으려는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하지만 홀에 직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공시생들은 카운터 대신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음식을 주문했고, 주문 번호가 울리면 주방에서 자신의 음식을 가져다 먹었다. 직원 3명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했다. 간혹 설거지를 하던 직원이 홀에 나와 테이블을 정리했다. 점주인 방모(52)씨는 “노량진에서는 주 고객층이 호주머니 사정이 열악한 공시생이다 보니 음식값을 낮게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최저임금이 매년 올라 비용을 절감할 방법을 찾다가 무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키오스크 1대 가격은 약 300만원으로 직원 1명의 한두 달 월급밖에 안 된다”고 했다. 다른 돈가스 전문점도 직원 대신 키오스크가 주문을 받고 있었다. 직원 김모(33)씨는 “하루 주문이 200건 정도 되는데 무인 주문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직원이 3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파트 경비원에 대한 해고가 잇따르는 것도 결국엔 경비원 업무를 기계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으로 인식된다. 아파트와 건물의 출입문 보안이 강화되면서 굳이 경비원이 없어도 거동 수상자에 대한 출입 통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과거 버스 출입문이 자동화되면서 ‘버스 안내양’이라는 직업이 사라진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젠 편의점마저 ‘무인 점포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손님이 물건을 고른 뒤 직접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모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로봇이 음식을 나르고 무인 택시가 등장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인상 초기인 만큼 조금 더 지켜보자”는 입장과 “부작용이 더 확산되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엇갈린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 상승이나 고용 감소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면서 “정부가 일자리 안정 지원금 등 후속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효과가 미미하고 각종 꼼수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세 자영업자와 노동자 모두의 피해를 줄이려면 우선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상률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자영업자 3명 가운데 2명은 피고용인이 없고, 인건비 비중은 15~20%에 불과하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 감소나 물가 상승 효과는 통계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고 현재 과장돼 유포되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부작용 호소를 최소화하려면 정부가 건물주나 프랜차이즈 본사가 임대료나 프랜차이즈 비용을 과도하게 올리는 것을 규제해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비용을 낮춰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용주가 휴게 시간을 조정하고 시간 외 수당이나 상여금을 최저임금에 포함시키는 등 포괄임금제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해 노동자가 최저임금 인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文 “소득불평등 해소”…최저임금 무력화 꼼수에 당근·채찍

    文 “소득불평등 해소”…최저임금 무력화 꼼수에 당근·채찍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저임금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정책”이라고 언급한 것은 소득 주도 성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 시작하기도 전에 ‘혼란’으로 점철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됐고 이후 국정과제로도 제시했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 첫해부터 물가 인상, 고용 축소 등을 이유로 정책에 대한 원점 재검토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지난해(6470원)보다 16.4%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 뒤 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7명이 해고나 구직난을 우려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인건비 압박이 가속화되고 있다. 무인 사업장이 늘어나고 직원을 해고하는 움직임도 생겨났다.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최저임금이 오히려 저임금 노동자를 해고로 내몰고 실질적인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최저임금 무용론도 제기된다. 또 과도한 임대료나 프랜차이즈의 착취 구조 등은 논의에서 빠진 채 영세 소상공인과 저임금 노동자만을 대결구도에 놓고 ‘을 대 을’의 싸움을 부추기는 현상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초기에 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길게 보면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영세사업자에게 임금보다 더 큰 압박을 주는 상가임대료 부담을 낮추려는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렵다고 종업원을 해고하면 안 된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편승해 가격을 올리는 것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특별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도 현장 동향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혼란이 거듭되자 문 대통령이 직접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인건비 증가로 부담이 가중된 영세사업장의 고통을 나눠 지는 정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최저임금 점검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 이후에도 불법·편법적인 방법으로 최저임금을 인상 또는 회피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원가가 높아진 납품업체들이 대형유통업체에 납품가격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유통 분야 표준계약서’를 개정한다. 납품업체의 부담을 대형유통업체와 나눠 인건비 상승에 따른 원가 인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 관계부처들이 관련 대책을 내놓으면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과 최저임금 준수율 등 현장 안착이 제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美 기밀위성, 스페이스X 로켓 타고 지구 상공 안착

    美 기밀위성, 스페이스X 로켓 타고 지구 상공 안착

    미국 정부의 기밀 위성 ‘주마’가 7일(현지시간) 수수께끼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구 상공에 안착했다. 이날 전기차 회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는 존재 외에 모든 것이 기밀인 정찰 위성 ‘주마’를 지구 저궤도 상공에 띄워 올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 40번 발사장(LC-40)에서 주마를 탑재한 로켓 ‘팰컨 9’이 발사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팰컨 9 로켓은 강렬한 불꽃을 내뿜으며 솟구쳐 올랐고 2분 19초쯤 지났을 때 1단 추진체와 분리한 뒤 계속해서 지구 저궤도(LEO)를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분리된 로켓은 정확히 40번 발사장에서 남쪽으로 9㎞ 떨어진 지상 플랫폼 1번 착륙장(LZ-1)에 발사 8분 만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주마 위성은 원래 지난해 11월 중에 발사될 계획이었지만, 위성을 탑재하는 팰컨 9 최상단 페어링 부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연기됐었다. 이번 위성을 만든 미국 항공방위업체 노스럽그러먼 측은 주마는 미국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저궤도에 투입된다고 밝히면서도 그 이상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스페이스X는 과거에도 미국 정부의 여러 기밀 위성을 발사했다. 미국 국가정찰국(NRO)의 정찰 위성과 미국 공군의 소형 무인 우주왕복선 ‘X-37B’를 발사하는 데도 성공한 바 있다. 사진=스페이스X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에 환호하는 이유? ‘새로운 장르의 탄생’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에 환호하는 이유? ‘새로운 장르의 탄생’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6일 오후 9시 20분 KBS1 신년특집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이 방송됐다. ‘조선미인별전’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극을 현대적 감각과 화려한 영상으로 만든 뮤지컬 드라마로, 조선시대 최초로 열린 미인선발대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2부작으로 편성됐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뮤지컬 사극’인 이 드라마는 방송 직후 시청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미인별전’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 아이돌 여원 X 소리꾼 김나니(aka.조선남녀 썸열지사) 아이돌과 소리꾼의 이색 만남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펜타곤 멤버인 여원은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여장까지 불사하는 특급 열연을 통해 춤덕후 선비 규헌으로 다시 태어났다. 여원의 상대역을 맡은 국악계의 아이돌 김나니는 흥과 한을 오가는 구성진 목소리와 고풍스러운 춤사위로 극의 완성도를 높여냈다. 성별과 신분을 뛰어넘어 오로지 춤에 대한 열정으로 여장을 하면서까지 미인대회에 참가한 열혈춤덕후 선비 규헌과 남사당패 무희 소혜로 분한 두 사람의 꿈과 열정의 댄싱 러브스토리는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와 비밀스러운 여장남자 소재까지 더해져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밖에도 스텔라의 전 멤버인 김가영과 국악계 얼짱 최한이, 임수현 등 판소리와 한국전통무용 실력자들로 엄선된 미인후보들이 대거 합세해, 일사분란한 군무와 합창으로 극을 빈틈없이 채워낸다. # 과거를 통해 현재를 꼬집는 신랄한 풍자극의 통쾌한 카타르시스! 장르 자체는 낯설지만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와 통쾌한 권선징악 스토리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해마지 않는 매력포인트를 2부작 안에 고루 갖췄다. 특히 기존의 전통 판소리가 가진 희극적인 특징에 현대적인 언어유희를 접목시켜 풍자와 해학을 더욱 강화했다. 극중 권력형 비선실세 김대감 마님 역의 서이숙과 미인후보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방탕선비 김생으로 깜짝 변신한 국악 아이돌 김준수, 안하무인 금수저 단이 역의 배윤경까지 두 사람의 앞길을 가로막는 얄미운 악역들의 실감나는 연기는 당시 지배층의 꼼수를 신랄하게 비꼬며 풍자의 맛을 배가시킨다. 조선미인선발대회를 둘러싼 권력자와 가진 자들의 욕심과 꼼수는 오늘날에도 청춘들의 꿈을 짓밟는 적폐들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이자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응원가로써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 퓨전국악+전통무용=모던창극! 전에 없던 색다른 드라마 기대UP 무엇보다 기대되는 대목은 뮤지컬 사극이라는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탄생이다. 특히 국악과 전통무용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춤에 빠진 주인공과 미인후보들이 합숙하면서 자연스레 담기는 화려한 한복과 어우러진 각종 궁중무에서 교방무까지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퓨전 국악과 전통춤의 신명나는 참신한 조합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계층, 특히 젊은 층이 쉽고 재밌게 우리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리산, 부여 성흥산성, 고창읍성, 남원 광한루 등 절경을 배경으로 우리 삶 속에 감춰진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유려한 영상미로 담아낸 이 드라마는 우리 문화의 매력을 진하게 담은 종합선물세트가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대현 PD는 “‘조선미인별전’은 로맨틱 코미디의 상큼한 매력과 신랄한 풍자극의 통쾌함까지 시청자들이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는 드라마”라며 “국악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년특집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은 새해 첫 주말인 6~7일 오후 9시 2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사진=KB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슬기로운감빵생활’ 정경호♥연인 수영이 보낸 커피차에 “고마워 짝꿍”

    ‘슬기로운감빵생활’ 정경호♥연인 수영이 보낸 커피차에 “고마워 짝꿍”

    배우 정경호가 SNS에 공개한 사진 한 장이 화제다.6일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경호(36)가 자신의 SNS에 커피차 인증 사진을 올렸다. 연인 수영(29·최수영)이 보낸 것으로 알려진 이 커피차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경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짝꿍”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경호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중인 배우 박해수, 김성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차 앞에 서서 커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이들 뒤에는 “무인도 겨우 탈출했는데 감빵갔어? 아휴 힘내라 이 부장”이라는 문구가 쓰인 커피차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교도관 이준호 역을 맡았다. 앞서 그는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 무인도에 갇힌 서준오 역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커피차 업체의 말을 빌려 정경호의 연인인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수영이 드라마 촬영으로 고생하는 정경호를 위해 이를 보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정경호 연인 수영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팀을 응원하기 위해 보냈다”면서 “커피차를 세팅하자마자 정경호가 와서 잘 부탁드린다고 친절하게 인사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 6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앞서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정경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육군이 개발 중인 무인 수송 ‘로봇 짐꾼’이란?

    美 육군이 개발 중인 무인 수송 ‘로봇 짐꾼’이란?

    미 육군과 해병대는 무거운 보급 물자를 수송할 무인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많은 관심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의 군용 수송 트럭을 자율주행차량으로 개발하거나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은 물론 별도의 수송 로봇을 개발하는 계획까지 포함되어 있다. 과거 미 해병대는 LS3로 알려진 4족 보행 로봇을 분대 단위 물자 수송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야전 테스트 과정에서 소음이 너무 크고 실전에 투입하기에는 구조가 복잡해 운용 유지가 곤란한 점이 확인되어 계획이 취소되었다. 이후 미 육군과 해병대 모두 차륜형 혹은 궤도형 수송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미 육군은 SMET (Squad Maneuver Equipment Transport)라는 수송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혹은 원격 조정으로 움직이는 소형 전술 수송 로봇으로 최대 1000파운드 (454kg)의 화물을 싣고 72시간 동안 60마일 (97km)를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기업이 SMET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미 육군은 최종 입찰 후보로 제네럴 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스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을 포함한 네 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록히드 마틴 비롯한 다른 후보들은 고배를 마셨다. 선정된 제조사는 각기 20대의 시제 차량을 납품해 앞으로 두 개 보병 여단에 투입 야전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2018년 4분기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후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는 회사 하나가 최종 선정되어 2019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물론 모든 제조사가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LS3의 사례처럼 계획이 취소되고 사업 자체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런 위험 부담을 알면서도 미 해병대와 육군이 로봇 수송 차량 계획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병사들의 군장이 점점 무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병사들에게 지급된 방탄복과 각종 장구류는 갈수록 숫자가 많아지고 무게도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투에서 발생하는 탄약 소모까지 고려하면 병사들의 짐은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정신력이나 체력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짐은 한계가 있으므로 병사와 함께 이동하는 로봇 짐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물론 이와 비슷한 시스템을 여러 나라에서 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미군이 연구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미 육군은 로봇 짐꾼의 고정 비용을 대당 10만 달러로 확정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물론 이 가격 안에서 모든 조건을 다 맞출 수 있는 로봇을 만들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사업이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 다만 최근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SMET나 그 유사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 군 역시 이와 같은 사업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우주를 보다] “굿바이 지구·달” 이별사진 보낸 소행성 탐사선

    [우주를 보다] “굿바이 지구·달” 이별사진 보낸 소행성 탐사선

    지구와 달의 모습이 멀리서 한 장면에 담긴 특별한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무인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지구를 떠나며 촬영한 이별 사진을 공개했다. 지구와 달이 형제처럼 사이좋게 촬영된 이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오시리스렉스가 촬영한 데이터를 합쳐 만든 것이다. 촬영 당시 지구와 탐사선의 거리는 500만㎞로 지구와 달의 거리보다 13배 정도 멀다. 오시리스렉스는 소행성 탐사선으로 2016년 9월 발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소행성의 궤도를 돌며 연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표면까지 하강해 로봇팔로 샘플을 채취한 뒤 지구로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목적지는 지구 근접 소행성 ‘베누’(1999 RQ36)다. 베누는 지름이 500m 정도인 작은 소행성이지만 태양계 생성 때의 원형 물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나아가 생명의 기원인 유기물의 출처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시리스렉스는 오는 12월 베누에 도착할 예정으로 1년여의 일정으로 궤도를 돌며 관측한다. 2020년에는 표면의 샘플을 60g 이상 채취하며 이듬해에는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지구 도착은 2023년 9월로 샘플을 담은 캡슐은 낙하산을 이용해 미국 유타주에 떨어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훌쩍 오른 최저임금, 내 삶을 등떠밀다니…

    훌쩍 오른 최저임금, 내 삶을 등떠밀다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우려됐던 해고와 감원 등의 후폭풍이 노동 현장 전반을 휩쓸고 있다. 지난 1일 최저임금이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오른 뒤 며칠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아파트 경비원 대량 해고 통보와 함께 무인점포로 바뀌는 주유소와 패스트푸드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주와 노동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5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새해를 맞아 알바생 24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아르바이트 희망뉴스’ 설문조사(복수응답)에서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개막’이 45.6%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런 장밋빛 바람과는 달리 업계에서는 볼멘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추가 부담액이 15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20년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면 중소기업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인건비는 약 8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물론 청소노동자와 경비원 등 단순노무직에서 해고의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경비원 급여에 대한 최저임금 인상분 적용을 앞두고 지난 4일 경비원 94명 전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경영상의 이유”라고 배경을 밝혔다. 고용 방식을 전환한 뒤 해고된 경비원들을 재고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고용 인원은 기존에 비해 크게 감축될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 시간을 단축해 인건비 인상의 부담을 덜어내려는 사업장도 늘고 있다. 가격을 인상하는 것보다 근로 시간을 줄였을 때 받게 될 저항이 더 작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알바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달 구직회원 145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6.9%가 ‘고용주가 근무 시간을 줄였다’고 답했다. 주유소와 마트,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무인화 바람’이 거세다. 셀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를 피하려는 것이다.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키오스크’(무인 결제 시스템)이 발빠르게 보편화됐다.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도 앞다퉈 무인점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알바생들의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셀프 주유소도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셀프 주유소는 전체 주유소 5곳 중 1곳(19%)에 해당하는 2275곳으로 집계됐다. 최저임금 인상은 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번화가의 음식점과 카페 등은 인건비 상승분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가격을 500~1000원씩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기본급을 올려 주는 대신 상여금을 줄이는 방식으로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하려는 시도를 하는 사업장도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고용주가 거의 없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노동 당국은 고용주가 인상된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있는지 근로 감독을 강화해야 하며 고용주가 부당한 해고를 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ㅁㅊㅅㄲ’ 김종석 의원이 받은 ‘아름다운 말 선플상’ 기준은

    ‘ㅁㅊㅅㄲ’ 김종석 의원이 받은 ‘아름다운 말 선플상’ 기준은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인 김종석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시민의 문자에 ‘ㅁㅊㅅㄲ’ ‘ㅅㄱㅂㅊ’라고 답해 논란이 됐다. 이 가운데 지난달 1일 김 의원이 받은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의원은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국회선플정치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 참석해 “막말보다 유모어로 토론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당시 사진과 수상사실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상패에는 ‘귀하는 의정활동에서 응원과 배려의 아름다운 언어사용을 실천하여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한 2017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수상자로 선정되셨기에 이 상을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237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9월 부터 2개월간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한 국회의원을 선발, 직접 수상 국회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시상식에 앞서 “전국의 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의 순수한 눈으로 선플을 실천하는 국회의원들을 선정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어른들이 먼저 좋은 언어 사용으로 모범을 보인다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이 상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상의 취지가 무색하게 김종석 의원은 지난달 26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위기에서 시민이 본회의 참석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내자 “ㅁㅊㅅㄲ”라는 답장을 보냈다.이 시민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인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 국민에게 욕을 하는 게 현역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냐. 기가 막힌 것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시민을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는 다른 시민의 문자에 “ㅅㄱㅂㅊ”라고 답장을 보냈다. 선플상을 받았던 의원이라기에는 다소 의아한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김종석 의원은 5일 “지난 연말 전안법 통과와 본회의 참석을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매일 수백 건씩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면서 “혹시 사람이 아닌 기계에 의한 스팸 대량발송이거나 발신전용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 자음으로만 구성된 문자로 몇 번 회신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성 문자의 뜻에 대해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순간의 불찰이었다. 수신한 분에게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정의당은 이와 관련 “국민에 욕지거리한 ㅈㅇㅎㄱ당 ㄱㅈㅅ의원은 국회의원 자격 없다”는 논평을 냈다. 김동균 부대변인은 “독재와 국정농단으로 이어져온 ㅈㅇㅎㄱ당의 DNA는 국민에게 욕지거리를 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또 다시 발현되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ㄱㅈㅅ의원은 ㅈㄱㅇㅌ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종석 “수백건 문자에 고통, ㅁㅊㅅㄲ 문자는 딱 한번 불찰”

    김종석 “수백건 문자에 고통, ㅁㅊㅅㄲ 문자는 딱 한번 불찰”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인 김종석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시민의 문자에 욕설로 답장했다는 논란에 대해 “순간의 불찰로 딱 한번 적절치 못한 문자열이 발송됐다”고 해명했다.김종석 의원은 5일 “지난 연말 전안법 통과와 본회의 참석을 촉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매일 수백 건씩 받으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다”면서 “당초 전안법은 12월 국회 회기 중 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수백 개에 달하는 문자폭탄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거의 같은 내용의 문자를 24시간 내내 여러 날 받다보니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고 스트레스를 받았고, 혹시 사람이 아닌 기계에 의한 스팸 대량발송이거나 발신전용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 자음으로만 구성된 문자로 몇 번 회신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ㅁㅊㅅㄲ’ ‘ㅅㄱㅂㅊ’ 이라고 보낸 문자를 보낸 데 대해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순간의 불찰이었다. 수신한 분에게 양해를 구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 의원에게서 “ㅁㅊㅅㄲ”라는 문자를 받은 시민은 전화번호를 등록,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통해 김종석 의원 본인이 보냈음을 확인했다. 이 시민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인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 국민에게 욕을 하는 게 현역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냐. 기가 막힌 것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시민을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는 다른 시민의 문자에 “ㅅㄱㅂㅊ”라고 답장을 보냈다.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던 의원이라기에는 다소 의아한 내용이었다. ▶ “본회의 참석해주세요” 시민 문자에 욕설로 답장한 의원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동욱 “김종석 ‘ㅁㅊㅅㄲ’ ‘ㅅㄱㅂㅊ’ 자유한국당의 자화상”

    신동욱 “김종석 ‘ㅁㅊㅅㄲ’ ‘ㅅㄱㅂㅊ’ 자유한국당의 자화상”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의 ‘ㅁㅊㅅㄲ’, ‘ㅅㄱㅂㅊ’ 초성 문자 논란과 관련해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올해의 사자성어”라고 비판했다.평소 트위터를 통해 ‘~하는 꼴’ 형식으로 글을 남기는 신동욱씨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종석 의원 시민 문자에 ‘ㅁㅊㅅㄲ’, ‘ㅅㄱㅂㅊ’ 답장 논란, 보수의 부끄러운 민낯 꼴이고 한국당의 자화상 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ㅁㅊㅅㄲ’는 ‘ㅁㅊㅅㄲ’ 꼴이고 ‘ㅅㄱㅂㅊ’ ‘세금바치’라는 개망나니 꼴이고 ‘수고불참’이 정답 꼴이다. 싸구려 금배지 꼴이고 올해의 사자성어 꼴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종석 의원은 지난달 26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위기에서 시민이 본회의 참석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내자 “ㅁㅊㅅㄲ”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 시민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인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 국민에게 욕을 하는 게 현역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냐. 기가 막힌 것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시민을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는 다른 시민의 문자에 “ㅅㄱㅂㅊ”라고 답장을 보냈다.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던 의원이라기에는 다소 의아한 내용이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종석 의원, 본회의 참석 요청한 시민에 ‘ㅁㅊㅅㄲ’ ‘ㅅㄱㅂㅊ’

    김종석 의원, 본회의 참석 요청한 시민에 ‘ㅁㅊㅅㄲ’ ‘ㅅㄱㅂㅊ’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인 김종석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시민의 문자에 욕설로 답장을 했다는 보도에 이어 ‘ㅅㄱㅂㅊ’라는 내용을 보냈다는 사실도 추가로 알려졌다.김종석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시민은 지난달 26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위기에 놓이자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냈다. “시민들 모두를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시민의 권리를 위해 일해야할 국회의원이 본회의조차 출석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국민들을 대표한다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본회의 미루지 말고 참석해주세요.” 그러나 김 의원으로부터 온 문자메시지는 “ㅁㅊㅅㄲ”였다. 욕설 자음 네글자를 본 이 시민은 전화번호를 등록,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확인했다. 김종석 의원 본인이었다. 이 시민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인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 국민에게 욕을 하는 게 현역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냐. 기가 막힌 것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밖에도 “시민을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는 다른 시민의 문자에 “ㅅㄱㅂㅊ”라고 답장을 보냈다.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던 의원이라기에는 다소 의아한 내용이었다. ▶ “본회의 참석해주세요” 시민 문자에 욕설로 답장한 의원 관련 내용이 JTBC ‘정치부회의’ 4일자 방송을 통해 보도되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ㅅㄱㅂㅊ’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ㅁㅊㅅㄲ은 짐작이 가는데 ㅅㄱㅂㅊ은 뭐지?”, “시민한테 욕한 게 확실한데 그 뜻을 모르겠네”, “시건방충?? 수고불참?? 세금바쳐? 이중 하나 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 의원의 페이스북은 접근 불가 상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양 날개 따로 움직이는 드론 개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기술 중 하나가 바로 무인항공기 ‘드론’이다. 현재는 촬영이나 간단한 물건 배송 용도로만 드론이 이용되고 있지만 산업계에서는 소형 항공택시로 이용할 수 있는 드론까지 구상되고 있다.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하동수 교수팀은 다양한 형태의 비행이 가능하도록 양 날개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드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드론은 일반 비행기처럼 고정 날개가 달린 것이나 헬리콥터처럼 프로펠러가 있는 회전날개 방식 두 종류가 있다. 고정 날개를 가진 드론은 에너지 효율은 높지만 회전반경이 커 좁은 지역에서 기민하게 움직이기가 어렵다. 또 회전날개 방식 드론은 자유로운 형태의 비행이 가능하지만 에너지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연구팀은 고정형 날개와 회전날개가 결합된 드론을 만들었다. 특히 양 날개를 따로 제어하는 동시에 꼬리에 달린 회전날개의 추진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비행기나 드론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수직 비행과 수평 비행 전환, 좁은 공간에서 빠른 방향전환 등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지난해 미국 우버사에서 발표한 도심 근거리 항공택시처럼 중·단거리 지역의 항공교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전 65년 만에… 민통선 이북 ‘농업용 드론’ 비행

    정전 65년 만에… 민통선 이북 ‘농업용 드론’ 비행

    군사용 비행기를 포함해 어떤 비행물체도 볼 수 없었던 인천 강화군 북단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올해부터는 농업용 무인 비행기(드론ㆍ사진)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정전 65년 만에 민통선 하늘의 풍경이 바뀌는 셈이어서 첨단 테크놀로지 발달에 따른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현재 민통선 이북 지역은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용은 물론 민간 비행기의 비행마저 금지돼 있다. 4일 강화군에 따르면 유엔군사령부 규정이 지난달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민통선 이북 비행금지구역에서도 농업용 드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유엔사 규정은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군사용 비행기를 포함한 일체의 비행을 금지해 왔다. 강화도 북부인 교동·양사·송해·삼산·서도면 등 민통선 이북지역에는 강화군 전체 농지(1만 160㏊)의 53%에 달하는 5400㏊의 농지가 있지만 농업용 드론을 띄울 수 없어 농민이 직접 농약을 살포하거나 농협이 차량방제기로 농약을 뿌려 왔다. 농업용 드론은 2016년 농업기계 용도로 승인이 났으며, 농약을 살포하는 데 주로 이용돼 왔다. 가격(2000만원대)에 비해 효율이 높아 10여분이면 1~3㏊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칠 수 있다. 비료를 뿌리거나 파종을 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농가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정부도 4차 농업혁명 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다. 강화군 농민 449명은 지난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에 탄원서를 내고 “민통선 규제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비행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도 농업용 드론이 군사적 충돌을 야기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농민 편익이 증가하는 점 등을 들어 “민통선 내에서 농업용 드론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유엔사는 한국군 합참이 승인할 경우 농업용 드론을 쓸 수 있게끔 비행금지 규정을 개정했다. 다만 운용 고도는 10m 이내, 반경은 가시권 1km 이내로 제한했다. 합참은 군 작전에 큰 지장이 없으면 농업용 드론 비행을 최대한 허용할 방침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농업진흥청실용화재단에서 진행 중인 농업용 드론 안전성 검증이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교동면 읍내리에서 농사를 짓는 최모(59)씨는 “규정을 모르고 지난해 농업용 드론을 띄웠다가 군인들이 달려오는 등 난리가 난 적이 있다”면서 “합법화되면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본회의 참석해주세요” 시민 문자에 욕설로 답장한 의원

    “본회의 참석해주세요” 시민 문자에 욕설로 답장한 의원

    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인 김종석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시민의 문자에 욕설로 답장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3일 프라임경제는 김종석 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시민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시민은 지난달 26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위기에 놓이자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냈다. “시민들 모두를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시민의 권리를 위해 일해야할 국회의원이 본회의조차 출석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국민들을 대표한다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본회의 미루지 말고 참석해주세요.” 그러나 김 의원으로부터 온 문자메시지는 “ㅁㅊㅅㄲ”였다. 욕설 자음 네글자를 본 이 시민은 전화번호를 등록,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확인했다. 김종석 의원 본인이었다. 이 시민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인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 국민에게 욕을 하는 게 현역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냐. 기가 막힌 것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매체에 “입장 표명 등 취재에 응할 수 없다.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우주를 보다] “안녕~ 지구야 달아!” - 소행성 탐사선의 이별 사진

    [우주를 보다] “안녕~ 지구야 달아!” - 소행성 탐사선의 이별 사진

    지구와 달의 모습이 멀리서 한 장면에 담긴 특별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무인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지구를 떠나며 촬영한 이별 사진을 공개했다. 지구와 달이 형제처럼 사이좋게 촬영된 이 사진은 지난해 10월 2일 오시리스-렉스가 촬영한 데이터를 합쳐 만든 것이다. 촬영 당시 지구와 탐사선과의 거리는 500만㎞로 지구와 달의 거리보다 13배 정도 멀다. 오시리스-렉스는 소행성 탐사선으로 지난 2016년 9월 발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소행성의 궤도를 돌며 연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표면까지 하강해 로봇팔을 쭉 뻗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목적지는 지구 근접 소행성 '베누'(Bennu·1999 RQ36)다. 베누는 지름이 500m 정도인 작은 소행성이지만 태양계 생성 때의 원형 물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나아가 생명의 기원인 유기물의 출처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시리스-렉스는 오는 12월 베누에 도착할 예정으로 1년 여의 일정으로 그 궤도를 돌며 관측한다. 2020년에는 표면의 샘플을 60g이상 채취하며 이듬해에는 지구로 귀환한다. 지구 도착은 2023년 9월로 샘플을 담은 캡슐은 낙하산을 이용해 미국 유타 주에 떨어진다. 사진=왼쪽의 푸른 천체가 지구, 오른쪽 상단 흰 점이 달이다. 사진 아래 탐사선은 베누를 관측하는 오시리스-렉스 상상도다.(NASA/OSIRIS-REx team and the University of Arizon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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