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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해변에 쓴 ‘HELP’ 덕분에…태평양 무인도 고립 선원들 구조

    [포착] 해변에 쓴 ‘HELP’ 덕분에…태평양 무인도 고립 선원들 구조

    태평양 한복판의 한 무인도의 고립된 선원 3명이 해변 위에 ‘도와달라’고 쓴 ‘HELP’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1일(현지시간) 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은 태평양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연방 파이켈롯 환초의 한 무인도에 갇힌 어부 3명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구조 과정은 한 편의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어부 3명은 지난달 31일 폴로왓 환초에서 소형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고 실종됐다. 이같은 사실은 어부의 친척 중 한 명이 실종 1주일 만인 지난 6일 괌 미군기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USCG)가 P-8 포세이돈 항공기를 동원, 실종 지역 수색에 나서 하루 만에 실종자들을 찾는데 성공했다. 흥미로운 점은 구조대가 드넓은 태평양 한복판에서 쉽게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된 방법이다. 구조 작업을 담당한 미 해안경비대 장교 첼시 가르시아는 “실종 선원들이 해변에 야자잎을 사용해 ‘HELP’라고 썼는데 이것이 발견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 “이 독창성 있는 행동이 해당 위치를 구조대에게 직접 알려주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실종 선원들은 발견 다음날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건강상의 큰 문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와 유사한 사례는 과거에도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미크로네시아 선원 3명이 소형 보트를 타고 42㎞ 떨어진 산호섬을 향해 항해하던 중 배 연료가 바닥나는 바람에 무인도에 고립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해변에 긴급구조 요청인 ‘SOS’를 썼는데, 운좋게도 마침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출발해 비행 중이던 미 공군 공중급유기가 이를 발견해 구조된 바 있다.
  • ‘한폭의 그림 같은 섬’ 욕지도를 걷다[두시기행문]

    ‘한폭의 그림 같은 섬’ 욕지도를 걷다[두시기행문]

    ‘바다 도시’ 경남 통영에는 44개의 유인도와 526개의 무인도가 있다. 통영 앞바다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통영에 있는 많은 섬 중에 욕지도는 소매물도, 한산도, 비진도와 더불어 경남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다. 욕지도 여행은 통영에서 시작된다. 통영항, 중화항, 삼덕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해 입도가 가능하며 직항으로 운영하는 삼덕항을 많이 이용한다. 욕지도는 대한민국 36번째로 큰 섬으로 별처럼 흩어진 39개의 섬을 아우르고 있다. 육지면의 본섬으로 28.69㎢의 크기로 주민 수는 약 28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 등으로 공도정책을 실시하여 사람이 거주하지 않다가 고종 때부터 주민들이 살기 시작하였고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몰려 섬 인구가 2만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구릉이 발달된 욕지도는 지형이 매우 가파르기에 해안가는 침식에 의한 해안절벽이 발달되었다. 평지가 별로 없고 농사 짓기 좋은 땅이 아니나 주민들은 주로 고구마를 많이 재배한다. 욕지도의 강한 해풍을 맞으며 자라 맛이 뛰어난 고구마는 이곳의 특산물이 되었고 수확기가 되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유명해졌다. 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어업이 발달된 욕지도에서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 어종은 멸치였으나 시간이 흘러 원형의 양어장에서 길러지는 고등어와 전갱이를 생물로 볼 수 있다. 욕지도는 보유한 관광자원이 많으며 10㎞ 일주도로 트레킹의 거점마을에선 연중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체험마을을 운영한다. 신비로운 해저 생태계 체험관광과 유동마을 인근에서 천황산 정상까지 향하는 트레킹은 숨겨진 비경을 선사한다.욕지도를 대표하는 비렁길(해안절벽길)을 걷다 보면 갯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와 그 아래 휘몰아치는 파도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총 3개의 출렁다리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절벽의 아찔한 스릴과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1출렁다리에는 펠리컨의 머리 부분을 닮은 바위와 함께 욕지도의 최고의 비경으로는 삼여도를 볼 수 있다. 용왕에게 세 딸이 있었는데, 900년 묵은 이무기가 변한 젊은 총각을 서로 사모했다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용왕은 노하여 세 딸을 변하게 했고 힘이 장사인 이무기 총각은 딸을 변하게 한 용왕이 미워 서산을 밀어내어 두 개의 섬으로 바다를 막아 버렸다. 훗날 세 여인이란 뜻으로 삼여라 이름 지어졌다 한다.절벽 아래에 있는 삼여도는 아찔한 기암괴석으로 욕지도 최고의 비경이다. 송곳처럼 수면을 뚫고 솟아오른 두 개의 바위가 작은 바위 하나를 감싸고 있는 모양이다. 이곳은 1970년대 한국영화 ‘화려한 외출’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그 외 제2·3 출렁다리는 제1출렁다리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스릴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욕지도 천왕산 숲길 트레킹은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고봉 392m인 천왕봉으로 욕지도의 숨겨진 비경들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전망대인 대기봉에서는 매물도, 거제도, 모도, 우도 등 20여 곳을 한눈에 눈에 담을 수 있다.기존에는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대기봉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사고로 인하여 잠정 중단된 상태다. 주봉인 천왕봉은 군사지역으로 일반인에 출입이 통제되어 통제사 암각문이라는 곳 까지만 산행이 가능하다. 암각문은 조선 숙종 15년(1689년)에 통제사 이제선이 욕지도에 수군 진영을 설치하기 위해 현지 답사한 것을 기념하고자 새겨졌다 한다. 조선 수군의 활동사를 보여주는 자료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최단코스로는 태고암에서 출발하여 여유롭게 한 시간 정도면 한려해상의 정도면 아름다운 바다 뷰와 몽환적인 풍경이 이색적이다. 등산로가 편안하고 편백나무가 울창하여 피톤치드향이 가득하다.욕지도 마을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많이 있다. 대표적인 고등어와 전갱이 양식장인 만큼 해안에서 즐기는 싱싱한 회를 한번 즐겨봐도 좋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지역 할머니들이 바리스타 수업을 받고 자격을 취득한 뒤 함께 운영하는 할매바리스타는 욕지도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명소로 꼽힌다. 그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숙소가 많아 여행오는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곳이다. 캠핑을 즐기거나 낚시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욕지(欲知)란 ‘알고자 하거든’ 뜻처럼 직접 가봐야 그 참모습을 알 수 있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욕지도의 여행은 잔향이 남는다.
  • 광주 AI영재고, 첨단3지구에 들어선다

    광주 AI영재고, 첨단3지구에 들어선다

    광주 AI영재고등학교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접한 첨단3지구 AI(인공지능)집적단지 바로 옆 부지에 건립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9일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AI영재고는 첨단3지구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지의 면적과 주변환경 등 다양한 조건을 두루 감안했으며, 특히 지스트와의 접근성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AI영재고는 지스트 부설기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협업 프로그램 운영, 지스트의 기반시설 활용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필수”라며 “AI집적단지 내에 있는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광주 AI영재고 설립은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1월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돼 지스트 부설 AI영재고의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올해 AI영재고 실시설계비로 국비 31억7500만원을 확보했다.광주시는 AI영재고 설립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광주 AI영재고는 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2만40㎡,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학습연구동과 기숙사동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건축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 및 학생 선발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도 마련되고 있다. 정원은 150명이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3년 원칙이지만 무학년·졸업학점제가 운영되며, AI 융합 교과가 편성된다. 광주시는 AI영재고 설립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원), 실무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기정 시장은 “AI영재고는 광주의 인재양성 사다리 구축을 완성할 책임기관으로, AI대표도시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며 “AI영재고가 첨단3지구에 자리함으로써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기반시설, 기업, 교육기관이 집적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랑구, 민원서비스 질 확 높였다…종합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중랑구, 민원서비스 질 확 높였다…종합평가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서울 중랑구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3등급 상승해 ‘노력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기관 재정 인센티브로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도 지원받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국 행정·교육 기관의 민원 서비스 실태를 평가해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는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지난해보다 3단계 오른 ‘나등급’을 받으며 노력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구는 임산부·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 부분 전반에서 고충민원 전담 조직 운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 제정, 집단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민원 만족도 항목에서는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민원 서비스의 질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원 서비스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노력도 우수기관 선정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헤즈볼라로 ‘눈 돌린’ 이스라엘군 “레바논 국경서 ‘방어→공격’ 전환 준비”

    헤즈볼라로 ‘눈 돌린’ 이스라엘군 “레바논 국경서 ‘방어→공격’ 전환 준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에 전면전이 벌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북부 레바논과의 국경 지역에서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을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환 준비’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병참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병력 동원을 위한 준비 단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정규군과 예비군 지휘관들은 몇시간 내 필요한 모든 병사를 소집해 장비를 갖추게 한 뒤 방어와 공격 임무를 위해 최전선으로 이동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별도의 성명을 통해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군사 기지와 지휘 본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은 골란고원에 주둔 중인 이스라엘군 기지와 국경 도시 마나라를 향해 다수의 로켓이 발사된 데 대한 대응인 것으로 전해졌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일어나자 그다음 날부터 로켓 등으로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공격해왔다. 이스라엘은 로켓과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반격하고 있지만 아직 전면전 상황까지는 번지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은 북부 국경 지역에서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약 6만명이 피란을 떠났으며 자국 쪽에서 민간인과 군인 등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헤즈볼라 대원 270여명과 민간인 50여명이 숨지고, 레바논 남부에서 약 9만명의 피란민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2006년 마지막으로 전쟁을 치렀다. 이란의 ‘대리세력’으로 불리는 헤즈볼라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휴전이 이뤄지기 전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 충북도 금값된 사과값 잡기 총력전

    충북도 금값된 사과값 잡기 총력전

    충북도가 금값이 된 사과값을 잡기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우선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과원들이 다시 사과를 심도록 2026년까지 총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최근 도농업기술원이 폐원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20%가 재식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도는 이들 농가들에게 이상기후와 과수화상병 등에 강한 품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저항성 품종의 경우 현재 보급률이 5%인데, 2030년까지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충북지역 사과재배 면적은 10년전보다 3.5% 감소한 3738㏊를 기록했다. 개화기 저온피해를 막기위한 열풍방상팬 보급률도 현재 3%에서 15%로 높이기로 했다. 도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과원을 다축평면수형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축평면 수형 변경시 생산량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축 재배를 하면 농약 살포나 잡초 제거 등을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어 노동력 부족 등도 해결할 수 있다. 도는 다축 재배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희망농가들에게 변경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선 80여농가가 다축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다축 재배는 하나의 줄기를 중심으로 한 기존 수형과 달리 하나의 대목에 2개 이상 줄기를 수직으로 배치해 재배하는 방법이다. 보은 사과 작목반 등에는 무인방제기를 지원한다. 도는 1인가구 증가 등에 맞춘 중소형사과 신품종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매가 기준 사과 가격이 평년보다 2배 가량 올랐다”며 “신품종과 기술을 최대한 도입해 안정적인 생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장남 이어 3남도 챙겼다… 김승연 ‘광폭 행보’

    장남 이어 3남도 챙겼다… 김승연 ‘광폭 행보’

    김동선 부사장과 기술 현황 점검“로봇, 그룹 내 최첨단 산업” 강조 직원들과 ‘파이브가이즈’ 오찬도건강 입증하고 아들들 지원 의도 지난달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찾으며 약 5년 3개월여 만에 공식적으로 경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R&D 캠퍼스에는 그룹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로보틱스 본사에는 로봇 사업을 총지휘하는 3남 김동선 부사장이 각각 동행하면서 ‘3세 경영’을 본격화한 아들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김 부사장이 함께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해 11월 ㈜한화 모멘텀 부문의 자동화(FA) 사업부 중 협동 로봇, 무인운반차(AGV)·자율이동로봇(AMR) 사업을 분리해 공식 출범한 로봇 전문 기업이다. 로봇 사업은 김 부사장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실무진과 함께 기술 현황, 미래 로봇산업 전망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사람과 로봇의 협업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고, 로봇은 그룹의 최첨단 산업”이라면서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지속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현장 순회 후 20~30대 직원들과 함께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먹으며 한 시간 가까이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브가이즈는 김 부사장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국내에 소개된 미국 브랜드이며 지난해 단 두 곳의 매장에서만 1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삼형제 중 가장 늦게 경영에 참여한 김 부사장의 유통 분야 첫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베트남 하노이 엔진부품 제조공장 방문을 끝으로 그동안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 회장의 연이은 광폭 행보를 두고 업계에서는 자신이 현장을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동시에 승계를 앞둔 시점에서 아들들의 경영 성과를 현장에서 중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한 의도로 보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3일 김 부회장이 이끄는 방산·에너지·항공우주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재계 안팎에서는 방산·에너지·항공우주는 장남 김 부회장, 금융은 차남 김동원 사장, 유통· 로봇 등은 3남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후계 구도가 짜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김 회장이) 조만간 김동원 사장이 맡고 있는 금융 부문 등 주요 계열사를 두루 방문하는 행보를 당분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포착] 우크라 드론에 뚫린 러 군비행장, 군용기 ‘활활’…러 본토 방어에 구멍(영상)

    [포착] 우크라 드론에 뚫린 러 군비행장, 군용기 ‘활활’…러 본토 방어에 구멍(영상)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또 다시 공겨했다. 이번 공습으로 러시아 군용기 10여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영 우크린폼 통신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보안국(SBU) 등 군 특수부대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합동으로 무인기(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서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모로조프스크 비행장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몇 주 만에 최대 규모의 야간 공격을 감행했고, 러시아 본토를 향해 50대 이상의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가장 큰 타격을 받은 모로조프스크 비행장은 러시아 방공군이 즉각 방어에 나섰음에도 60회 이상의 폭발음이 들려왔고, 군비행장 내에서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대형 화재도 발생했다.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은 “러시아 군용기 6대 이상이 파괴되고 8대가 크게 손상됐다”면서 “러시아군의 전투 역량을 크게 줄이는 중요한 작전이었다”고 주장했다.우크라이나 측은 또 이 과정에서 러시아 군인 20여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밤사이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수차례 테러를 시도했으나 좌절됐다”면서 “로스토프 남부에서만 드론 44대를 격추하는 등 접경지 벨고로드, 쿠르스크, 크라스노다르 등지에 걸쳐 총 53대를 제거했다”고 반박했다. 군비행장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뒤 군용기가 손상됐는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본토 공격 횟수 늘리는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연료와 장비 공급을 방해하기 위해 군사시설과 에너지 시설 등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우크라이나가 자국 영토에서 무려 1300㎞ 가까이 떨어진 러시아 내륙 깊숙한 곳까지 자폭 드론을 보내는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군이 밝힌 표적은 우크라이나 국적에서 1300㎞ 떨어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내 정유시설이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이 공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정유 공장은 러시아에서 3번째로 큰 정유 시설이 있는 곳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에너지 생산에 타격을 주기 위해 해당 정유 공장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 공격은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타타르스탄까지 드론이 닿았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의 한 소식통은 CNN에 “이번 공격은 가장 깊숙한 러시아 영토에 대한 작전의 일환”이라면서 “우리는 더 멀리 나는 동시에 발전된 기능을 갖춘 드론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그중 일부는 적군의 탐색을 피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폭 드론의 정확도는 인공지능을 통해 구현된다. 각 드론은 위성 및 지형 데이터가 포함된 컴퓨터와 연결돼 있다”면서 공격의 정확성이 인공지능 센서에 의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항구에 있는 대형 에너지 시설을 포함해 올해 들어 최소 10차례 이상 에너지 시설을 노린 공습을 가했다. 특히 연료 저장시설이 아닌 원유를 처리해 연료나 기타 물질로 전환하는 장치를 노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 측은 “(연료 저장시설이 아닌 처리 시설을 공격하는) 이러한 방식은 비용 대비 더 큰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정유소를 무작위로 공격하는 것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힌다”고 분석했다.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전체 정유 처리 용량의 14%가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 후티 수장 “홍해 선박 90척 공격…미·영, 못 막는다 인정한 것” 주장

    후티 수장 “홍해 선박 90척 공격…미·영, 못 막는다 인정한 것” 주장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지금까지 홍해 일대에서 최소 90척의 선박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수장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4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후티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홍해 일대 선박 총 90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4개월 전부터 세계 물류의 요지인 홍해와 그 인근을 지나는 상선들을 공격해왔다. 이 전쟁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무장 대원 약 3000명이 이스라엘 남부를 급습해 1200여명이 숨지고 250여명이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가면서 시작됐다. 알후티는 이번 연설에서 또 “지난 한 달 동안에만 125발의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 드론(무인기)을 이용해 34차례에 걸쳐 공격을 가했다”면서 “미국과 영국은 후티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후티의 주장과 달리, 미국은 다국적 함대를 꾸리고 홍해에 24시간 전투기를 띄우는 등의 노력으로 후티 공격 대부분 막아내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영국과 함께 예멘 내 후티 거점을 공습해 후티 군사력을 저하시키고 있으나, 후티는 홍해 공격을 여전히 감행하고 있다. 알후티는 미국과 영국이 예멘 영토에 424차례 공습을 가해 37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지만, 후티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홍해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홍해를 지나던 다수의 선박은 후티 공격을 피해 이동 기간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아프리카 남단 항로로 우회 운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픽코파트너스 “동대문구·영등포구 등 지역 ‘청소년 독서실’ 운영 지원”

    픽코파트너스 “동대문구·영등포구 등 지역 ‘청소년 독서실’ 운영 지원”

    무인관리프로그램, 키오스크, 지문인식기 도입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가 지역구 공공기관 ‘청소년 독서실’에 운영 프로그램, 키오스크, 지문인식기와 같은 자체 개발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며 적극적인 지역 사회 상생책을 펼치고 있다.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는 대표적으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청소년 독서실’에 키오스크, 지문인식기를 지원해 이용자의 편리한 무인 이용과 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도왔으며, 해당 ‘청소년 독서실’은 1층에 라운지 스타일의 북카페, 2층 열람실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동대문구 이문, 답십리1동, 답십리2동, 전일 ‘청소년 독서실’ ▲송파구 솔바람, 제일 ‘청소년 독서실’ ▲양천구 목1동, 목4동, 신월1동 ‘청소년 독서실’ ▲용산구 한강, 청파 ‘청소년 독서실 ▲영등포구 구민회관, 신길5동, 신길6동, 신길7동, 늘샘드리, 문화의집, 영등포본동 ‘청소년 독서실’에 키오스크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공기관 입점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 관계자는 “자사는 고도화된 운영툴이 포함된 신규 키오스크, 지문인식기를 각 공공기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양천구의 경우 ‘스마트 산업’에 관심이 많아 보다 적극적으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의 무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자와 이용자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는 ‘청소년 독서실’을 포함하여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유오피스 등에도 운영 지원 기기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다양한 기관에서 이용 문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 및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 5일 개관…경북권역 최초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 5일 개관…경북권역 최초

    경북 안동에 경북권역 처음으로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가 조성돼 문을 연다.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는 스포츠게임을 비롯해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이다. 안동시는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의병을 소재로 한 안동형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놀팍)를 조성해 오는 5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놀팍’은 안동의 대표적 콘텐츠 중 하나인 의병을 소재로 헬스케어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종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각각의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의 별을 받고 20종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한 뒤 획득한 별의 개수로 순위를 정하는 랭킹시스템으로, 건전한 경쟁심 유발과 함께 재미를 더해 준다. 특히, 각각의 콘텐츠에 따라 근력·지구력·유연성·순발력·민첩성 등 다양한 신체적 기능을 필요로 하는 형태로 구성해 각자 체력을 점검하고 증진시킬 기회도 제공된다. 놀팍에서 머무르는 2시간 동안 소비한 칼로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이용객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포츠게임 ‘스팍’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무인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편의 시설을 갖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놀팍은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획득한 별의 개수에 따른 기념품도 제공한다.
  • 女아이돌도 ‘훌러덩’…포토부스 ‘노출사진’ 하나의 유행일까

    女아이돌도 ‘훌러덩’…포토부스 ‘노출사진’ 하나의 유행일까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솔로 가수 전소미가 무인 포토부스에서 상의를 들어 올려 속옷 노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무인 포토부스에서 노출 사진을 찍는 것은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속해서 제기된 문제다. 무인 매장에 점주 등이 상주해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속옷만 입거나 나체로 사진을 찍는 것인데, 공공장소에서 음란 행위를 벌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3일 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소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가발을 쓰고 자유로운 포즈를 취했다. 그런데 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티셔츠를 가슴 위까지 들어 올렸다. 전소미의 경우 속옷까지 고스란히 노출됐다. 채영은 게시물을 올린 지 20분여만에 사진을 삭제했으나 이미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런사진을 진짜 찍는 사람이 있구나”, “아무리 포토부스 안에 보는 사람이 없어도 공공장소 아닌가”, “뉴스에서만 보던 걸 아이돌이 하네”, “청소년들이 따라할까 봐 걱정이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가 하면 “남한테 피해준 것도 없는데 무슨 문제냐”, “무대 의상 노출이 더 심한데 비판이 과하다” 등 문제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최근 무인 포토부스 안에서 ‘보디 프로필’ 등 과도한 노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완전히 밀폐된 공간은 아니지만 매장 내 관리자가 없고 커튼이나 칸막이로 가려진다는 점을 이용해 친구나 연인 때로는 혼자 노출 사진을 찍는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포토부스에서 알몸사진 찍는 사람들’ ‘포토부스에서 가성비 보디 프로필 찍기’ 등의 제목으로 관련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커플끼리 노출한 채로 사진을 찍거나 홀로 옷을 벗고 몸매를 자랑하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포토 부스 점주들은 이러한 행위를 본 다른 손님들에게 민원을 받는 등 골머리를 앓는다. 서울 마포구에서 무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한달간 관련 민원을 13건이나 받기도 했다. 그는 “소위 ‘보디 프로필’을 찍는다는 남성분들은 웃통을 벗고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어 다른 부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놀라곤 한다”면서 “그렇다고 점포 앞에 ‘노출 사진 사절’이라고 써 붙이고 손님을 제한해서 받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포토부스에 들어갔다가 노출사진을 찍는 여성을 마주쳐 성범죄자로 몰렸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오기도 했다. 작성자는 “(부스) 안에 사람 있는지 모르고 그냥 들어갔더니 웬 여자가 자기 가슴 까고 사진 찍고 있더라”며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친구들이랑 나갔는데 나중에 경찰이 집까지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단순 주장뿐인 글이라 진위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부스 내 노출 행각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일각에선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와 형법상 공연음란죄 등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위가 처벌될 가능성은 적다는 입장이다. 과다노출죄와 공연음란죄 등은 ‘공개된 장소’가 핵심인데 밀폐된 포토부스는 도로나 대로변 같은 공공장소와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 “상의 올려 속옷 노출”…트와이스 채영·전소미 ‘빛삭한 사진’

    “상의 올려 속옷 노출”…트와이스 채영·전소미 ‘빛삭한 사진’

    그룹 트와이스의 채영과 가수 전소미가 무인 포토부스에서 속옷을 노출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채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친’ 전소미와 함께 데이트 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가발을 쓰고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하지만 마지막 사진에서 채영과 전소미는 티셔츠를 가슴 위까지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했다. 전소미의 경우 속옷까지 고스란히 노출됐다. 채영은 사진을 올린 지 20분여만에 사진을 삭제했으나 이미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간 상황이다.
  • 광주시청사 ‘시민 열린광장’으로 업그레이드

    광주시청사 ‘시민 열린광장’으로 업그레이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사가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광장’으로 진화한다. 광주시는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고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변신한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청사 조성을 위해 현안토론, 전문가 자문회의, 선진지 견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전담팀(TF) 등을 통해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를 더해 2022~2023년 열린청사 조성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먼저 청사 외부는 시민 편의를 위해 ‘광장’ 기능을 살리기로 했다. 시민들이 거부감없이 청사외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전면 개방감을 확대한다. 또 보행 동선을 가로막는 표지석이나 격자형 보도, 지장물 등을 철거하고 대신 쉼터 등을 마련해 열린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사 내부도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청사 1층에 홍보관과 전시관, 카페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산만한 느낌을 주는데다 시민 이용도가 낮다는 점, 그리고 청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쉴 공간이 없다는 점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한 것이다. 광주시와 전담팀은 지난 2년 간 협의와 설득을 통해 대안을 마련,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사 내부 1층은 시민이용도가 낮은 시설을 비웠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카페를 새로 열고, 캐스퍼 홍보관은 눈에 띄는 위치로 이전하기로 했다. 시민고객맞이방은 독립공간으로 꾸미고, 시민들이 이용가능한 회의실 등과 함께 일원화해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열린청사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광주시 치평동 청사는 2004년 3월30일 현재 위치로 이전해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광주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이 청사 건립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담은 영상을 자체 제작·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시장은 “열린청사의 시작은 시민의 발길, 눈길, 바람길 등을 가로막는 지장물을 없애는 것”이라며 “새로운 시청사가 행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민주주의 담론의 생산지이자, 공공이 가진 예술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유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특사경,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등 성인용품 불법행위 29곳 적발

    경기특사경,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 등 성인용품 불법행위 29곳 적발

    청소년 출입 적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품 3천 정 압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거나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경기지역 성인용품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특사경은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와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 성인용품점 9개 업소를 적발하고 가짜 의약품 3,000여 정을 현장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무인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출입 인증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하거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임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가짜 의약품은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안전하게 사서 사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커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제는 드론끼리 전쟁…러 전투 드론 파괴하는 우크라 드론 [포착]

    이제는 드론끼리 전쟁…러 전투 드론 파괴하는 우크라 드론 [포착]

    드론들끼리 전쟁이 벌이는 일이 영화가 아닌 실제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쿼드콥터 드론이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러시아의 무인지상차량(UGV)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드론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진 장소는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로 해당 영상은 최근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30㎜탄을 발사할 수 있는 러시아의 전투용 지상드론 위로 우크라이나의 1인칭 시점 FPV 드론이 맴돌다 내려와 함께 폭발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다른 영상에도 역시 심하게 파손돼 보이는 러시아의 지상드론 위로 우크라이나의 FPV 드론이 다가가 폭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한마디로 드론 대 드론이 전장에서 싸우는 매우 드문 모습으로, 다만 양측 드론 모두 자율주행이 아닌 군인이 원격으로 조종한다. 이에대해 미 싱크탱크인 해군분석센터 사무엘 벤데트 군사 분석가는 “해당 영상 속 러시아의 UGV가 군인 대신 전투에 투입됐는지, 그들과 함께 전투 중인지는 불분명하다”면서 “그러나 더 많은 UGV가 전투에 투입됨에 따라 양측은 이를 활용하기 위한 통합 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은 ‘역사상 첫 드론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드론이 가성비 높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드론은 특히 육해공을 모두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데, 러시아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앞세워 공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드론 생산을 책임지는 미하일로 페드로우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장관은 “군이 적 진지를 공격하고 정찰을 수행하는데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드론은 전쟁의 방식을 바꾸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군대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곧 이제는 생명을 걸고 사람이 직접 나서는 것이 아닌 드론을 통해 전투하는 시대가 도래한 셈으로 실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 교내 숲길 공터 지하 곳곳… 혁신 품은 주소 득템 [포토다큐]

    교내 숲길 공터 지하 곳곳… 혁신 품은 주소 득템 [포토다큐]

    봄 햇살이 따가웠던 지난 3월 말 오후. 조성웅, 이지연 커플은 데이트하던 중 대전광역시 대전역 지하상가를 찾았다. 햇살을 피해 예쁜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조씨는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대전에 수년을 살았지만 똑같이 생긴 점포 700여개가 빼곡히 입점해 있는 지하 공간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민관학 협력으로 ‘주소지능정보’ 구축 ‘대전 길 알림이’ 앱을 실행했다. 목적지인 카페를 찾아 길 안내 버튼을 누르자 현재 서 있는 위치와 찾아가려는 카페의 위치가 표시됐다. 운전할 때 쓰는 내비게이션처럼 경로를 따라 이동하자 손쉽게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앱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대전역 지하상가부터 중앙로역 지하상가까지 약 16만㎡ 구간을 대상으로 한 ‘주소지능정보’ 혁신사업의 결과로 탄생했다. 이 사업을 위해 대전시와 행안부는 대전 지하상가 700여개의 상점에 새로운 주소지능정보를 구축했다. 지하상가 전체에 디지털화된 지도를 구축하고 주소를 부여해 점포별로 세분화된 위치정보가 생겨났다. 상점에 부여된 명확한 주소에 와이파이 신호등을 활용한 실내 위치정보 파악 기술이 접목되자 지하와 같은 실내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하는 내비게이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실내 내비’부터 ‘지능형 배달 로봇’까지 활용 이와 같은 주소지능정보 사업은 미래산업인 무인 모빌리티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능형 배달 로봇이다. 로봇 배송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건국대에서 시험 운용 중인 로봇 ‘뉴비’는 위치정보를 활용해 배달 음식을 실내외 구분 없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하고 있다. 이러한 배송이 가능한 것은 건국대 곳곳에 주소지능정보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행안부는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실내외 주소지능정보를 더 많이 구축해 공공과 민간에 개방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로봇 배송을 위한 데이터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공식화된 주소 체계는 데이터 단일화를 통해 로봇 배송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측된다. 위 두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위치에 정보가 부여될 경우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작은 점포·강의실도 주소 부여… 촘촘해진 ‘국토 ’ 이제는 그간 주소가 붙여지지 않았던 숲길, 공터, 실내의 작은 점포와 강의실에까지 도로명주소가 부여되고 있다. 이는 전 국토가 주소지능정보로 촘촘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주소지능정보를 활용한 로봇 배달 등 민간과 협업해 미래형 서비스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주소지능정보 사업이 국민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드넓은 해운대 백사장 한가운데서도 드론을 통해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을 날이 머지않았다.
  • [포토다큐] 진화하는 ‘주소’로 성장하는 미래산업

    [포토다큐] 진화하는 ‘주소’로 성장하는 미래산업

    봄 햇살이 따까웠던 3월 말 오후. 조성웅, 이지연 커플은 데이트를 하려고 대전광역시 대전역 지하상가를 찾았다. 햇살을 피해 예쁜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조씨는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대전에 수년을 살았지만, 똑같이 생긴 점포 700여 개가 빼곡히 입점해 있는 지하공간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대전 길알림이’ 앱을 실행시켰다. 목적지인 카페를 찾아 길 안내 버튼을 누르자 현재 서 있는 위치와 찾아가려는 상점의 위치가 표시됐다. 운전 할 때 쓰는 내비게이션처럼 경로를 따라 이동하자 조 씨는 손쉽게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이 앱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대전역 지하상가부터 중앙로역 지하상가까지 약16만㎡를 대상으로 한 ‘주소지능정보’ 혁신사업의 결과로 탄생했다.이 사업을 위해 대전시와 행안부는 대전 지하상가 700여 개의 상점에 새로운 주소지능정보를 구축했다. 지하상가 전체에 디지털화된 지도를 구축하고 주소를 부여하여 점포별로 세분화된 위치정보가 생겨났다. 상점에 부여된 정확한 주소에 와이파이 신호등을 활용한 실내 위치 정보 파악 기술이 접목되자 지하와 같은 실내에서도 정확하게 작동하는 내비게이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이와 같은 ‘주소지능정보’사업은 미래산업인 무인 모빌리티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지능형 배달 로봇이다.로봇 배송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건국대에서 시험 운용 중인 로봇 ‘뉴비’는 위치 정보를 활용하여 배달 음식을 실 내외 구분 없이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하고 있다. 이러한 배송이 가능한 것은 건국대 곳곳에 주소지능정보가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사업을 주관하는 행안부는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더 많이 표준화된 실내 외 주소지능정보를 구축하여 공공과 민간에 개방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로봇 배송을 위한 데이터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공식화된 주소체계는 데이터의 단일화를 통해 로봇 배송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측된다.위 두 사례를 살펴보면 위치에 정보가 부여되면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그동안 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숲길, 공터, 실내의 작은 점포 강의실까지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고 있다. 이는 전 국토가 주소지능정보로 촘촘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혁신을 통해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며 “주소지능정보를 활용한 로봇배달 등 민간과 협업하여 미래형 서비스를 창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향후 주소지능정보사업은 국민 생활편의 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드넓은 해운대 백사장 한가운데서도 드론을 통해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는 날이 머지 않았다.
  • 나라 지키는 인공지능, 국방AI센터 창설…국방부·과기부 업무협약도

    인공지능(AI)을 국방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될 국방AI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방부는 1일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및 기술개발 전담조직인 국방AI센터 창설식과 AI 과학기술강군 선포식을 열었다. 센터는 앞으로 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전장상황인식 등 AI 관련 핵심기술 개발, 군 인공지능 소요기획 지원 및 기술 기획, 민간 AI 기술의 군 적용을 위한 산·학·연 협업 강화 등 국방 분야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방부는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우선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병력감축에 대비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전장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해 지휘관의 지휘결심을 지원할 수 있는 지휘통제체계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DD 내부 조직으로 만들어진 국방AI센터는 민간 연구원 100여명과 군인 10여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센터장은 곽기호 ADD 국방첨단과학기술연구원장이 맡았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머신러닝 분야 박사 학위를 받은 곽 센터장은 국내 AI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곽 센터장은 “국방AI센터를 국방 AI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연구개발 허브로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방부는 센터 창설을 계기로 AI 등 민간의 첨단기술을 군에 활발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방부와 과기부는 민군 기술협력을 위한 연구개발과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인사교류와 공동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라며 “민·군 기술협력을 통해 정예 선진 강군 건설과 국가 경제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과기정통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방과학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국방부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국방과학기술이 민간 기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는 한편,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예 선진 강군을 건설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북한 영공, 中 민간 드론에 뚫렸다” (영상) [포착]

    “북한 영공, 中 민간 드론에 뚫렸다” (영상) [포착]

    중국 민간 드론(무인기)이 북한 영공을 뚫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소셜미디어(SNS) ‘레딧’의 한 중국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촬영한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 관련 드론 영상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2020년 단둥시에서부터 촬영한 북한 신의주시 항공 사진”이라며 사진 15장과 19초분량의 영상을 실었다.드론 촬영본에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내걸린 평안북도예술극장과 신의주예술학교 건물, 강안역 인근 압록강변에 정박 중인 선박 등 신의주시 전경이 담겨 있었다. 2020년 당시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경을 폐쇄하고 외출금지령을 내렸는데, 이 때문인지 한낮임에도 신의주 거리는 한산했다. 자전거를 탄 주민과 교통안내원 몇몇이 포착됐을 뿐이다. 부녀로 보이는 성인 남성과 어린이가 마스크를 쓴 채 손을 잡고 거리를 걷다 드론을 올려다 보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접경한 단둥시는 북중 간 교역의 최대 거점으로 꼽힌다. 팬데믹 전까진 압록강대교를 건너 신의주로 반나절 관광을 떠나는 관광객도 많았다. 신의주 영공 촬영에는 고도한계 120m의 중국산 DJI(大疆·다장) 드론이 동원됐다. DJI 상용 드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개조해 전장에 투입하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레딧 이용자들은 “나홀로 북한 침공이다”, “민간 드론이 이 정도로 북한을 쉽게 염탐할 수 있다면 미국이 갖고 있는 정보는 얼마나 될지 상상해보라”, “정찰위성에 수억 달러를 쓴 미국 정보부가 고작 500달러짜리 드론에 당황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최근 중국 유튜버가 올린 대만 최전방 부대 영상도 DJI 드론으로 촬영된 것이다.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샤먼시 출신 유튜버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10분쯤 DJI 드론으로 대만육군 진먼방어지휘부 산하 얼단다오 수비대대를 촬영한 1분 57초 분량의 동영상을 같은 날 오후 공개했다. 얼단다오는 샤먼시에서 불과 4.5㎞ 거리다. ‘중국 드론에 놀라 도망치는 대만군’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보급 업무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대만군의 모습이 담겼다.이와 관련해 대만 육군 진먼 방어지휘부는 중국 드론이 원거리에서 대만군의 보급 및 하역 업무를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론 뒤에 해가 있는 역광 상황이어서 장병이 이를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사한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자위권 행사 원칙에 따라 위협 정도에 따른 대응 조치를 통해 전체적인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국방부는 일부 비이성적인 중국 네티즌의 이런 유사한 도발 행위가 자칫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의 적절한 통제 조치 없이 대립이 연출될 경우 지역의 평화,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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