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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유산업 사양길 벗어난다/작년 수출 세계2위… 재투자 붐

    ◎초극세사 등 신합섬 잇달아 개발 한때 사양업종으로 치부되던 섬유산업이 신기술 개발로 재기의 발판을 굳히며 우리 경제의 「효자」로 부상하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은 지난 달 최종현 선경그룹 회장,이동찬 코오롱그룹 회장,김중원 한일그룹 회장 등과의 연이은 회동에서 섬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특히 지난 18일 장치혁 고합그룹 회장과의 만남에선 『인류가 존재하는 한 섬유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될 수 없으며,인류가 발전할수록 생활용 섬유뿐 아니라 산업용 섬유의 수요가 증대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섬유산업을 첨단산업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5.2%이던 지난 80년 마이너스 1.1%를 기록,쇠락의 길을 걷던 섬유업은 지난 90년 8.5%의 성장을 보이며 회복의 길로 들어섰다.전자 다음으로 수출을 주도해 온 섬유업은 지난 해 전체 수출액 7백66억달러 중 1백57억달러를 차지,수출 비중이 22%에 달했다.세계 총생산량 1천7백60만t 중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7.3%인 1백29만t으로 독일에 이어 섬유수출 2위를 기록했다.첨단기술에 의한 신소재 개발과 품종의 다각화가 거둔 성과다.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은 첨단 신합섬의 개발이다.꿈의 섬유로 불리는 신합섬은 실을 보다 가늘게 하면서도 질기게 하는 초극세화·고강력화와 이를 이용한 고기능성 섬유소재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합섬을 방사·사 가공 등 정교한 제사기술과 제직·가공 등 고도의 후가공기술을 통해 천연섬유에서 불가능한 질감과 합섬 고유의 기능성을 동시에 갖도록 한 것이다. 동양나이론은 염색성이 뛰어난 고밀도 다운푸루프(Down Proof) 직물을 개발,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선경인더스트리는 면보다 흡수성이 강하고 빨리 건조되는 신합섬 「니티아」와 정전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노스포」를 선보였다. 한일합섬은 원적외선 축열섬유인 「세란」과 아크릴 섬유를 특수처리해 신축성이 뛰어난 「콘티론」 및 「안티론」을 개발했으며,제일합섬도 초극세 섬유와 고수축사를 혼합한 「실테크2」를 상품화했다. 설비 자동화와 패션산업 선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코오롱그룹은 섬유산업 중흥을 통한 수출증대를 목표로 김천에 3천억원을 투자,첨단 무인화 공장을 짓고 있으며,매년 매출액의 3%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기로 했다.오는 95년까지 국내시장 점유율 1위,2005년까지 세계 10대 메이커가 된다는 목표 아래 매출 성장률 13%에 도전하고 있다. 선경그룹도 신합섬,고기능 소재 등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하며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생각이다.국내 최대의 폴리에스테르업체인 동양폴리에스터는 하루 생산량 50t 규모의 장섬유 초고속 방사설비를 갖추고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꾀하고 있다. 한일그룹은 경쟁력이 약화된 설비를 과감히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로 이전키로 하고 합작 방적공장 및 완제품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패션부문 강화와 신규사업에 총1백20억원을 책정했다. 지난 80년대 이후 한때 천덕꾸러기 취급을 당하던 섬유산업이 재기의 기지개를 켜며 2000년의 섬유수출 3백억달러,세계 수출 1위의 꿈을 위해 다시금 뛰는 것이다.
  • “은행원 없는 은행” 무인점포시대(업계는 지금…)

    ◎통장·현금카드 이용 입­출­송금/연말엔 자동화설비 1백여곳… 연중 무휴 서비스 은행 무인점포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최근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등을 갖춘 은행 무인점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이들 점포에는 명칭 그대로 은행원이 없다.은행원들이 하던 일을 몇대의 첨단자동화기기들이 대신 하기 때문이다.점포면적은 불과 5∼10평정도.보통 1백∼2백평규모에 50명안팎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기존점포들과 비교하면 은행지점이라고 부르기 어렵다.그러나 돈을 맡기거나 찾고,송금하는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기존점포보다 더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같은 무인자동화점포가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1백여 곳에 문을 열고 있다.그러나 국내은행들의 자동화투자가 아직은 초보단계여서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완벽한 무인점포라고 하기는 어렵다. ○ATM기 가장 앞서 무인점포에 설치되는 자동화기기의 총아는 ATM이다.예금통장이나 현금카드를 사용,천원·오천원·만원권의 입금및 출금과 송금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금융서비스자판기」라고 할 수 있다.대출과 여신심사 등 사람의 두뇌를 필요로 하는 업무 이외에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창구업무를 취급하는 초미니은행인 셈이다. 무인점포중 ATM설치점은 모두 17개다.신탁은행이 11개로 가장 많고,그 다음은 조흥은행 4개,보람은행 2개 등이다.올해중에 신탁은행이 78대,제일은행이 5대,외환은행이 1대의 ATM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ATM설치점이 1백여 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은행업무의 자동화가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는 일본의 경우 도시 시중은행 1개당 수만대씩의 ATM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보급중인 ATM은 동전입출금이 안되지만 일본에서 사용중인 ATM은 동전입출금도 가능하다. ATM설치점을 제외한 나머지 무인점포들은 현금자동지급기(CD)와 통장자동정리기(APT)만을 갖추고 있다.CD는 입금이 되지 않으며,기존 유인점포에 설치되는 경우도 많다. 국내은행들이 잇따라 무인점포를 내고 있는 데는 두가지 이유가 있다. ○인건비등 경비 절감 우선 점포의 무인화·소형화로인건비와 임대료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비용절감은 곧바로 생산성향상과 경쟁력의 강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국내은행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무인점포 설치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둘째로 은행원의 일을 기계가 대신해주기 때문에 3백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개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지금까지 은행의 개점시간이 상오 9시30분∼하오 4시30분으로 제한돼 있어 고객들이 은행이용에서 겪어온 불편을 쉽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무인점포개설에 가장 먼저 눈뜬 은행은 조흥은행이다.지난 90년말 서울 명동의 유네스코회관과 명동성당 사이에 「365일자동코너」를 처음으로 연 뒤 서울의 주요지역과 분당·의정부·부천등 수도권으로 확대해 현재 36개의 무인점포를 운영,가동중이다.개점시간은 무인점포개설 초기임을 감안해 평일은 상오 8시∼하오 10시, 토요일과 공휴일은 상오 8시∼하오 8시 사이에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흥은서 최초 개발 외환은행은 「24시간코너」 「365일코너」 등의 자동화코너를 28곳에 가동중이며,연말까지 52곳으로 늘릴 계획이다.제일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은 각각 개점중인 10개와 13개의 무인점포를 연말까지 40개와 24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한일은행은 현재 4곳을 개점했고, 오는 8월말까지 6곳을 더 열 예정이며,상업은행은 현재의 2곳 이외에 연말까지 5곳을 추가개점할 계획이다.한편 한국신용정보는 금융기관 공동의 무인점포망설치를 추진중이며 전산망이 더욱 정비되는 내년초에는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및 입금업무도 무인점포에서 할 수 있게 될 전망이어서 3백65일, 24시간 언제나 무인점포서비스를 받는 금융서비스의 새 시대가 열리게 됐다.
  • 재활용 제품·기계 설비 한자리에

    ◎폐식용유로 비누 제조/폐타이어 처리 시스템/스티로폴 압축·용융기/국제 재생산업전에 10개국서 450여점 출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생활폐기물중 신문지·우유팩·스티로폴 등을 재활용한 공예품,산업폐기물을 이용해 재활용하는 기계설비장치들을 한데모은 제2회 국제재생산업전시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폐기물을 줄여 재활용,환경을 보존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한국자원재생공사가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고 폐기물중 재활용할수 있는 기술정보교류를 통해 폐기물재활용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재활용기술개발을 유도,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미국·일본등 9개국 45개업체및 국내 73개업체등 10개국 1백18개업체가 참여,폐기물의 수거·운반·처리·재활용 환경관련 기계및 제품등 4백5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주목받는 주요제품및 기계설비장치를 간추려본다. ◇그린비누=음식물 쓰레기중 가장 심한 오염원의 하나인 폐식용유를 이용해 만든 비누로 세면용·주방용·세탁용등 3종류가 있다.1일이내 미생물이 살수 있는 물로 완전분해줄 뿐 아니라 용도에 따라 고체형·분말형·액체형 등으로 돼 있어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다. ◇폐타이어·고무폐기물 처리시스템=고무·폐타이어·폐플라스틱 등의 폐기물을 공해배출없이 분리처리하는 시스템.이 장치에 폐타이어를 집어넣으면 고무분말·철선·헝겊등 3가지로 분리돼 나온다.1분당 폐타이어 4개를 처리할수 있다. ◇접철식 휴지통=철제다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간이쓰레기통.철제다리를 접을수 있도록 돼 있어 가까운 산에 가족끼리 나들이 갈때 유용하게 쓸수 있다.봉투의 크기에 따라 용량조절이 가능하며 용량은 최고 25ℓ까지. ◇폐수재활용시스템=기름·중금속오염폐수·공장부품세척수·세차폐수 등을 자동무인화시스템으로 정수하는 장치이다. ◇폐스티로폴 용융및 분쇄기=1회용인 스티로폴을 1백분의 1로 축소하거나 용용시켜 건축내장재로 재활용할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이밖에 가정의 생활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공예품및 생활용품인 ▲1ℓ짜리 폐플라스틱병으로 만든 화분및 어항 ▲폐신문지로 제작한 전통탈·미니 문갑·찻상·함지박 ▲쌀부대를 이용한 설치미술 등도 눈길을 멈추게 했다.
  • 한국야금(앞서가는 기업)

    ◎산학협동으로 기술개발에 전력/총매출액의 6%이상 개발비에 투입/초경합금 각종 주요공구 속속 국산화/매출 연 17% 신장… 보상제도 시행으로 생산성도 크게 향상 기업은 소비자가 있어야 존재한다.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서 최신의 제품,최고의 품질,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존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 목표인 이윤추구도 가능하다. 초경합금으로 공구를 만드는 한국야금(대표 임상진·41)은 이를 위해 일찍이 기술개발에 승부를 걸었다.이 분야는 기술개발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다양해 중소기업이 세계 일류 메이커들과 경쟁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반면 우리나라 시장의 50%는 외국산이 잠식하고 있어 기술개발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이 회사는 지난 87년 「한국야금 생산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일본 및 구미 선진국에 비해 30∼40년 가량 기술이 뒤져 모방의 단계를 크게 벗어날 수 없는 시점에서 출발했지만 전 직원이 똘똘 뭉쳐 기술자립도를 크게 높여 나갔다. 제품개발실과 소재개발실로 나뉜 연구소는 충북 청주시 송정동 공장에 함께 있다.연구인력은 석사 5명과 학사 15명등 모두 52명이다.전체 종업원 3백80명의 14%가 연구원인 셈이다.지난해에는 총매출액 1백74억원의 6.8%인 12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썼고 올해에는 예상매출액 2백17억원의 6.2%인 14억원을 쓸 계획이다.총매출액의 5%를 밑도는 대기업보다 더 많은 연구비를 쓰는 셈이다. 초창기에는 우수인력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바람에 어려움이 많았다.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산학 공동연구였다.경기중·고와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나온 임사장이 이를 진두지휘했다.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에 실험장비를 기증하고 회사 직원들을 상주시켜 기초연구부터 다지기 시작했다.초경 합금공구의 개발은 크게 소재와 제품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신소재의 개발이 우수한 제품의 관건으로 보고 대학의 기초기술을 활용했다. 연구실적이 우수한 사원은 대학원에 진학시켜 자질을 높였고 개인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주고 있다.지금도 석사과정을 밟는 4명의 종업원에게 등록금을 전액 대주고 있다. 공을들인 보람이 있어 연구소는 주요 제품의 국산화에 속속 성공했다.88년 절삭용 코팅공구 개발을 시발로 모두 15개의 중요 제품을 개발했다.91년에는 피복 경질합금 절삭공구를 비롯한 4가지 개발품의 특허출원을 마쳤다.전체 매출액 가운데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개발품의 비율이 70%나 된다.한국야금의 제품은 이제 선진국 제품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술개발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에도 각별한 신경을 쓴다.PIC로 불리는 보상제도는 생산성 향상분에 대한 성과를 종업원들에게 나눠줘 의욕을 북돋우는 방식이다.부문별 집단 포상제도라 할 수 있는 이 제도는 매달 한차례씩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납기·불량률·생산성등의 요소를 평가의 중요기준으로 삼아 각 부서의 생산성을 평가한다.1위에서 5위까지의 부서에 대해 1인당 5천∼1만5천원의 포상금을 준다.처음에는 자기 부서만 생각하는 이기심 때문에 다소의 부작용도 있었으나 지금은 회사 전체의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자세를 지니게 돼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구소설립과 함께 이 제도를 도입한 뒤 회사도 부쩍 성장했다.그동안 연 평균 매출신장률은 17%를 넘어섰다.1인당 생산성 역시 14.6%나 높아졌는데 특히 시간당 생산성은 18.3%가 상승했다.산업재해도 89년 1.7%에서 지난해에는 0.3%로 감소했고 불량률 또한 1.4%에서 1.1%로 줄어들었다. 우수 업체로 선정돼 각종 굵직굵직한 상도 받았다.지난 90년 생산성향상 기업에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상인 「생산성대상」을 비롯,생산성향상 우수기업,보람의 일터 우수상등 무려 13개나 받았다.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야금에 지난 75년 과장으로 입사,81년 아버지로부터 경영책임을 물려받은 임사장은 『앞으로 자동화와 무인화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첨단생산시스템/G7프로젝트 개발목표와 전망(첨단기술 신도전:1)

    ◎기계·전자등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무인화가동으로 인력 3분의 1로 줄어/2001년까지 4,381억 투입… 차세대가공시스템 도전 한국 수출산업의 한계를 상징하는 이야기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근로자들이 열심히 제품을 생산해 수출해봤자 그 제품을 만드는 고가의 기계는 모조리 외국에서 수입해 결국 무역수지는 적자를 면키 어렵다는 것이다. 산업이 자원·자본중심에서 첨단기술중심으로 고도화되고 노동력마저 부족해질때 이같은 「생산기술」부재는 경제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준다.경쟁국이 제품 하나를 만드는데 이틀이 걸릴 때 우리는 보름이 걸린다면 물건이 급한 해외바이어는 경쟁국쪽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외국이 완전무인화시스템으로 철판 프레임을 조립하고 있을 때 우리는 노동집약적 생산시스템에 머물러 있다면 제품의 균일도나 원가측면에서 우리가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될것은 당연하다. 「첨단생산시스템 개발」프로젝트는 세계시장규모의 1%수준을 밑돌고 있는 우리 생산기술에 대한 이같은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따라정부는 오는 2001년까지 국내시장 6조원,세계시장 6천억달러규모의 IMS시장에서 G7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총 4천3백81억원을 들여 차세대가공시스템및 첨단전자제품 조립검사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세대가공시스템은 「생산성향상 3백%,제품납기 3분의1로 단축,무인운전 2백40시간」을 실현하는게 구체적인 목표다.정부는 특히 기계 전자 자동차등 향후 우리나라 중추산업의 핵심분야에서 차세대 가공시스템기술 확보를 위해 단계별로 이 분야에서 실제 시스템을 가시적으로 구현해줄것을 과제위탁조건으로 명시했다.즉 1단계인 95년까지 3년간은 700×700×700㎜크기의 각이 진 공작기계와 자동차부품을 가공해내는 FMS를 구축하며 2단계인 96∼98년은 유공압부품의 중소기업단위 CIM을 구축하고 3단계인 2001년까지는 초정밀 가공이 요구되는 항공기부품을 대상으로 지능형 CIM(IMS)을 구현해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목표 실현에는 첨단가공기계개발,첨단가공 요소기술,가공시스템운용기술,가공시스템 지원·통합기술등이 주요기술로필요하며 세부적으로는 5축머시닝센터 레이저 응용 미세가공기등 각종 가공기계기술을 비롯,고정밀가공 측정기술,고속 고정도 위치제어기술,시스템 감시및 진단기술,CAD/CAM기술,지적공정계획기술,물류이송설비및 통제기술,정보통신및 표준화기술등 수많은 첨단기술이 요구된다. 이같은 기술이 실현되면 제품 주문에서부터 공장내 원료운반·공급·제작·포장·출하과정이 모두 자동화돼 노동력이 3분의 1이하로 줄고 무인화가동시간도 길어져 기술자가 기계를 돌려놓고 1주일의 여름휴가를 즐기고 와도 되는 상황이 와 제조업경쟁력 향상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또 생산설비 국산화율도 75%까지 올라가 국제수지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연구기획에 참여한 생산기술연구원 조남선박사(기계기술실용화센터장)는 『20 00년대 제조업 패권의 향방은 첨단생산시스템 개발경쟁에서 좌우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국제공동연구노력과 함께 표준화제정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생산시스템이란◁ ◎정보통신·컴퓨터·자동화기술 결합/수요예측·제조·출하 공정총괄관리 첨단생산시스템은 정보통신과 컴퓨터·자동화기술을 결합,제품의 수요예측·설계·제조·출하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총체적 통합생산시스템으로 정의된다. NC공작기계 로봇 컴퓨터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제조공정을 자동화하는 FMS,공장내 모든 정보흐름에 대한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CIM,나아가 한 라인에서 인간의 각양각색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해내는 IMS가 첨단생산시스템의 주요발전개념들. 첨단생산시스템은 일본이 벌써 FMS단계를 지나 IMS차원으로 치닫고 있으나 우리는 NC공작기계,로봇 등과 같은 단위기계자동화및 생산라인 자동화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일부 기업의 경우 FMS와 CIM을 표방은 하고 있지만 핵심기술은 전적으로 일본에서 도입하는 기술부재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 은행업무 자동화와 무인은행(정보통신시대)

    지금은 서비스 경쟁시대다.서비스는 소유권의 변동없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제공해 줄수 있는 모든 활동이나 혜택으로 무형이다.서비스는 질이 고르지 않고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행해지며 저장할 수도 만져 볼수도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서비스산업이 급신장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국제화·개방화 시대를 맞은 국내 은행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철역에 설치된 24시간 현금지급기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다.현금서비스를 받기 위해 은행까지 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시켜 사람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에 설치하므로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국내진출한 외국은행과의 경쟁을 위해 은행업무의 전자화,무인화,종합화 쪽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는 70∼80년대만 하더라도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던 부문으로 고객관리용 컴퓨터망을 조기에 구축하여 대고객서비스를 크게 개선하고 있다.펌뱅킹(Firmbanking),홈뱅킹(Homebanking),판매시점 정보관리(POS)시스템,현금자동인출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펌뱅킹은 기업과 은행간에 전산망을 구축하여 사무실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업금융서비스이다.은행의 컴퓨터와 기업의 단말기를 통신회선으로 연결하여 기업의 종사원이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자기 사무실에서 송금,구좌대체,신용장 개설 업무 뿐만아니라 현금관리 서비스를 통해 각 금융업계의 자금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입수함으로써 잉여자금운영과 부족자금조달 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홈뱅킹은 안방에 앉아서 모든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재택금융서비스이다.전화에 의해 예금잔액조회나 자동이체가 가능한 음성자동응답시스템과 단말기에 의해 고객에게 입금및 인출의 연락,자동결재 등의 거래 내용을 조회 할 수 있고 일반금융정보와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은 은행의 컴퓨터와 백화점에 있는 자동금전등록기를 통신회선으로 연결,물건을 구매할때 자동으로 결재하는 시스템 즉,은행이 발행한 크레디트카드를 자동금전등록기에 부착된 카드리더에 판독시키면 물품대금을 즉시 고객의 예금구좌에서 유통업자의 구좌로 입금시키는 시스템이다.이는 은행의 신용카드 업무와 상품 거래를 혼합한 새로운 판매시스템으로 자동 결재망이 구축되면 백화점 등에서 물건을 파는 즉시 대금 처리를 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 중기제직·염색업종/표준공정개발 착수

    상공부는 중소기업 표준생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제직 및 염색업종의 표준공정개발에 착수했다. 18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번 표준공정개발에서 공정별 최적단위 시설규모를 설정하고 자동화,무인화를 위한 공정설계와 공정별 적정인력배치 및 관리방안을 연구하며 공정별 레이아웃 설계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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