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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처럼 모델하우스에 줄 서기 진풍경

    모처럼 모델하우스에 줄 서기 진풍경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수도권 모델하우스(견본주택) 앞에 오래간만에 ‘줄 서기’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개장 첫날인 파주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견본주택에 많은 예비 계약 인파가 몰린 것이다. 26일 한라건설에 따르면 일산 마두역 인근에 마련한 견본주택에는 개장 첫날인 23일이 평일임에도 3000여 명이 몰렸다. 주말인 25~26일에는 6000명이 넘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안우찬 한라건설 소장은 “지금까지 대략 1만여 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면서 “3.3㎡당 1000만원 이하로 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인기의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5년 전 교하신도시에 공급했던 아파트 분양가보다 낮은 데다 전 가구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더해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교하신도시 22블록에 들어서는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823가구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이 아파트는 최근 개통한 경의선 복선전철 외에도 문발IC(교차로)에 인접하고 있어 자유로 접근이 쉽다. 올 초 제2자유로가 개통돼 서울 상암동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한층 빨라졌다. 단지 내 녹지율도 약 50%에 달한다. 약 1500㎡의 잔디광장과 약 230m 길이의 생태 수공간, 2㎞의 산책로, 1000㎡의 전나무 삼림욕장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많이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견본주택 공개와 동시에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2013년 4월이면 입주할 수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래미안 전농’ 486가구 일반분양 서울 전농·답십리뉴타운에서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새달 서울 전농7구역에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크레시티는 지하 3층~지상 22층 31개 동에 전용 59~121㎡, 2397가구의 래미안 단일 브랜드로 구성된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156가구, 84㎡ 44가구, 121㎡ 286가구 등 총 486가구다. 전농7구역은 전농 답십리 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다. (02)765-3342 SH 신정3지구 50여 가구 공급 SH공사는 새달 신정3지구 1~4단지(조감도) 84㎡(이하 전용면적) 50여 가구를 분양한다. 신정3지구는 1~5단지에 총 3060세대로 국민임대주택의 49㎡부터 분양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의 114㎡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자양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환경이 좋으며 지구 내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팀이 운영하는 서울시의 서남병원이 위치해 대학병원 수준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까지 약 1.5㎞, 5호선 까치산역까지 2.5㎞ 거리이고 주요 간선도로인 남부순환도로와 경인로, 광명로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02)3410-7496. 남양주 ‘별내 하우스토리’ 잔여분 분양 남광토건은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A4블록에서 ‘별내 하우스토리’ 아파트(조감도)의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특별분양에 나섰다. 별내 하우스토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 전용면적 103~170㎡ 규모의 72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잔여분에 대해서는 최초 계약금 10%에서 계약금 5%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에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 무료 시공 등을 해 준다. 1577-8773.
  • [2011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

    [2011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

    ‘KB국민 와이즈카드’는 7대 생활밀착 영역 중 매달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을 찾아 기본 포인트리 대비 최대 10배(5%)를 적립해 준다. 또한 ▲해외 이용금액의 1% ▲‘KB국민 와이즈카드’로 포인트리 SAVE 서비스 등록 후 잔액 유지 시 이용금액의 0.8% ▲발급 후 2년간 생일축하 5000 포인트리 ▲건당 100만원 이용할 때마다 횟수 제한 없이 5000 포인트리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리가 1만점 이상이 되면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추가 혜택도 다양하다. 전국 모든 학원, 병원, 백화점 등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고 맥스무비 영화 인터넷 예매 시 1매 당 3500원을 할인해 준다.
  • 춘천아이파크 첫날 60% 계약

    춘천아이파크 첫날 60% 계약

    현대산업개발이 춘천지역에 공급하는 ‘춘천 아이파크’의 청약 성공에 이어 첫날 60%가 넘는 계약률을 기록해 부동산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2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0일 춘천 아이파크 계약 첫날, 총 493가구 가운데 299가구가 계약돼 60.6%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지난 3년여간 민간분양이 없었을 정도로 침체된 춘천지역 분양시장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계약률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뿐만 아니라 전용면적 119㎡도 90가구 모집에 36가구가 계약되는 등 중대형도 순조롭게 계약이 이뤄졌다. 춘천 현대아이파크는 지난 2~7일 실시된 순위 내 청약에서 특별공급분 38가구를 제외한 455가구 모집에 1712명이 접수해 평균 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춘천지역 민간분양 아파트 가운데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춘천지역이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분양가가 3.3㎡당 618만원 수준으로 낮은 것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면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 좋은 조건뿐 아니라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금의 우리 얘기 다루려 ‘우아’ 벗고 ‘추리닝’ 입혔죠”

    “지금의 우리 얘기 다루려 ‘우아’ 벗고 ‘추리닝’ 입혔죠”

    발레 하면 ‘우아’, ‘고상’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 몸뚱이 하나로 드러낼 수 있는 아름다움의 극한이다. 그런 발레가 비루한 원룸 자취방 얘기를 건넨다면?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취직 못해 가슴앓이하는 이 시대 청년백수라면? 인디밴드 장기하와얼굴들의 ‘싸구려 커피’ 노래 가사처럼 발바닥이 쩍 하니 달라붙었다 떨어지는 비닐장판이 깔린 곳에서, 라면 국물에 얼룩진 허름한 추리닝(요즘 유행인 현란한 ‘기능성 트레이닝복’은 절대 아니다)을 걸친 이들이 발레를 춘다면? 실제 그런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1~22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오르는 ‘구로동 백조’다. 백조는 짐작하듯 패러디다. 영원한 발레의 고전 ‘백조의 호수’, 그리고 ‘여자 백수’를 일컫는 백조를 고스란히 가져다 썼다. 그렇다고 그냥 만들어 본 실험작은 결코 아니다. 지난 15일 개막한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어엿한 정식 참가작이다. 검증된 작품이라는 얘기다. ‘구로동 백조’의 안무가 김경영(38)을 만났다. →어떻게 이런 작품을 구상하게 됐나. -우리 얘기를 하고 싶었다. ‘백조의 호수’란 게 어떻게 탄생했을까 생각해봤다. 아마 안개 자욱한 호숫가를 마차 타고 지나가다 커다랗고 흰 백조를 봤을 거다. 거기에 감명받아 만들지 않았을까. 그런데 우리나라에 그런 풍경이 있던가. 그러던 중 우연히 부당해고된 뒤 취직이 안 돼 괴롭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보게 됐다. 자기 소개를 ‘27 / 구로동 / 백조’라고 했더라. 구로동에 사는 27살 여자 백수라는 얘긴데, 차라리 이 백조가 우리 현실과 잘 맞지 않을까 싶었다. →원작 ‘백조의 호수’와 많이 겹친다. -패러디를 명백하게 의식했다. 음악은 똑같고 장면장면 모두 패러디했다. 가령 안개가 자욱하게 깔리면서 지그프리드 왕자가 근엄하게 등장하는 첫 장면은 안개가 깔리면서 망가진 남자 무용수 한 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치환했다. 우아하고 멋있는 백조가 아니기 때문에 동작도 잘게 세분해서 넣었다. 원작을 눈여겨 보신 관객이라면 그런 장면이나 동작 하나하나를 잡아낼 수 있을 거다. 비교하면서 유쾌하게 보셨으면 한다. →옥에 티가 있다. 무대 위 냉장고가 너무 고급스럽다. 냉동실과 냉장실이 붙어 있는 앉은뱅이 냉장고가 어울리지, 자취생 주제에 문짝 두 개 달린 대형 냉장고가 웬말이냐. -하하하. 그거 주워다 쓴 거다. 무용수들이랑 서초동 재활용 쓰레기장에 가서 앉아 있다가 누가 뭘 버리면 잽싸게 주워 왔다. 무대 소품들, 다 그렇게 구했다. 처음엔 제작비 아끼려고 그런 건데, 하다 보니 실제 썼던 물건이 더 리얼해서 좋더라. →화장실 한 칸 딸린 원룸을 조명으로 표현한 무대도 독특하다. -영화 ‘도그빌’에서 따 왔다. 솔직히 다른 창작 무용은 잘 안 본다. 겁나고 떨려서. 전부 경쟁 상대 아닌가. 대신 영화에서 힌트를 많이 얻는다 (니콜 키드먼 주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2003년작 ‘도그빌’은 한 마을 안의 길과 집을 선으로 분할해둔 뒤 영화임에도 연극무대 같은 연출과 연기를 선보였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도 ‘도그빌’은 재밌게 본 영화다. -도그빌적인 무대를 상상했기 때문에 원래는 좀 더 크게 하고 싶었다. 조명으로 방과 화장실만 만드는 게 아니라 아예 마을 하나를 만들고 싶었다. 원룸촌 이웃 백조들까지 우르르 몰려다니며 군무 추는 장면도 상상해 봤다. 돈이 없어서 못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 →우리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이 강한 것 같다. -그냥 거짓말하기 싫을 뿐이다. 고전발레라면 몰라도 모던발레는 지금 우리 얘기를 다뤄야 하지 않겠나. ‘구로동 백조’ 직전에 했던 작품이 ‘826번째 외침’인데 위안부 할머니들 얘기를 다뤘다. 비가 추적추적하게 오는 날, 할머니 두 분이 시위하고 있는 걸 봤다. 우리는 전쟁이 끝났다고 하지만, 저 분들에겐 끝나지 않았구나 싶었다. 이 분들이 모두 돌아가시고 나면 이런 일이 있었노라고 누가 얘기해줄 수 있을까 싶더라. 그래서 만든 작품이다. 순수예술적인, 멋지고 아름다운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와의 소통도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본다. →우아한 발레를 망가뜨렸다는 소리는 듣지 않나. 무용수들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 같은데. -무용수들은 재밌어 했다. 자기 또래들 얘기이기도 하니까. 해마다 전국 대학 무용과 졸업생이 500명이란다. 그 가운데 발레단에 선택받는 이들은 10명도 안 된다. 그 가운데서도 ‘백조의 호수’ 같은 작품 주연으로 무대에 서는 이들은 2~3명 될까말까다. →왕자와 공주가 되겠다는 꿈, 그 자체가 풍자적 요소 같다. -맞다. 누구나 자기만의 무대에서 우아한 백조가 되고 싶은 것 아니겠나. 그걸 ‘백조의 호수’를 통해 풍자해 보고 싶었다. →안무가도 마찬가지 아닌가. -크크. 맞다. 호주 유학 갔다오니 어머니가 아무 말씀 없이 통장 던져놓으시더라. 이제 네 밥벌이는 네가 알아서 하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그게 잘 안 된다. 다들 유명하다는 고전작품만 보시니까(웃음). 아직도 어머니께 기댄다. 나도 백조를 꿈꾸는 안무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미혼모, 이젠 색안경을 벗자] (4) 당찬 그녀들의 희망 메시지

    [미혼모, 이젠 색안경을 벗자] (4) 당찬 그녀들의 희망 메시지

    친척들은 “손벌리지 말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우연히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봤던 직장 동료는 이후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 미혼모들은 저마다 그렇게 마음에 큰 생채기 하나씩을 안고 산다. 하지만 현실적인 지원책은 턱없이 부족하다. 당당하게 홀로서기를 하고, 직장까지 다니는 그녀들이지만 얼굴과 실명 공개는 대다수가 꺼린다. 자신의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혹여나 다른 가족이 손가락질을 받을까봐. 그러나 미혼모들은 여전히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것이다. 언젠가 이 사회가 편견 없이 그들을 바라봐 줄 그 날을 기다리면서. ‘미혼모들의 희망 메시지’는 엄마들의 심경과 소망을 인터뷰해 재구성했다. 이름은 당사자들의 요청에 따라 가명 처리했으며 나이와 출산시기, 지역 등의 순서로 표기했다. ▲김은아(36세·2010년 6월 출산·신대방동 거주) 정부에서 미혼모를 위한 보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정도의 수입이 있으면 저소득 한부모가정 신청이 어려운 부분이 있답니다. 적어도 어린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라면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엄마가 아이를 맡기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혼모라서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행복합니다.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만 컸으면 좋겠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홍세나(28세·2011년 4월 출산·가양동 거주) 일 때문에 지방을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지방에도 미혼모를 위한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고, 보육료 지원방식이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미혼모의 경우 가족들이 모르는 부분도 많고 외면하는 부분이 있어서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저처럼 외부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선뜻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요청도 하기 힘든 미혼모들에게 비공개적으로 지원을 받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아이와 함께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엄마니까요. 미혼모라는 편견 없이 그저 우리 아이 잘 키우며 지내고 싶습니다. ▲박민희(23세·2010년 12월 출산·서교동 거주) 꼭 중·고등학교를 중퇴한 미혼모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저는 원래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복학하자니 등록금이나 학자금 대출 모두 부담이 크네요.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대학생들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대출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하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필요합니다. 또 법적으로 아이 아빠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양쪽의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있도록 아빠와 한달에 한번씩 왕래를 가지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희주(19세·2010년 10월 출산·청림동 거주) 미혼모에 대한 복지 혜택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는 시설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그곳에서 지내다 보니 지방에서 올라온 미혼모들이 많더군요. 지방에는 미혼모가 출산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출산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들을 만들어서 아이 낳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 주세요. 앞으로의 꿈은 디자이너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내년에는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게 해 주세요. ▲은주희(19세·2010년 4월 출산·금호동 거주) 바라는 건 한가지입니다. 남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미혼모라고 해서 다르지 않아요. 남과 똑같은 방식으로 바라봐 주세요. 아이를 위해서 앞으로 회사에 취직을 할 텐데, 취업할 때 미혼모라고 해서 무조건 안 된다는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평범하게 봐주세요. 지금 아이가 13개월인데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만을 희망합니다. 학교에 입학했을 때 주변 친구들이 아빠가 없다고 놀리지 않는 사회가 되길. 혹 그렇더라도 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이겨내길 기도해 봅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수원 인계 푸르지오 ‘통큰’ 할인

    대우건설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 인계 푸르지오’를 3.3㎡당 980만원대에 할인 분양한다. 또 중도금 무이자 융자, 시스템 에어컨 등의 혜택도 있다. 2개동 190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12월이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특히 건물 26층과 27층에 자리잡은 스카이 파크는 휴식을 겸한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며,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하는 브리지를 배치해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수원시청사거리에 있다.(031)213-5556.
  • “4대강 예산 줄여 年3조원으로 반값등록금 실현”

    “4대강 예산 줄여 年3조원으로 반값등록금 실현”

    “그렇게 비판하더니 이제 와서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 정책을 쇄신성과로 포장하는 건 잘못된 겁니다.” 민주당의 정책통으로 보편적 복지 재원조달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용섭 의원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의 반값 등록금 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지난 1월 ‘3(무상급식·보육·의료)+1(반값 등록금)’ 보편적 복지정책을 발표하며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내걸자 한나라당과 정부는 ‘세금폭탄’ ‘망국적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면서 “한나라당이 엊그제까지 반대하던 정책을 전환하려면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꼬집었다. 4·2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한나라당이 부자감세 철회, 반값 등록금 등 ‘민주당 따라 하기’로 공을 가로채려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이 밝힌 민주당의 반값 등록금 정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득구간 10분위 중 가장 낮은 1분위 이하에게 등록금 전액인 700만원 지원 ▲정부에서 현재 지원하고 있지 않은 소득구간 2~4분위 학생에게는 등록금 절반인 350만원 지원 ▲소득 5분위 이하에게는 30%인 210만원 지원 ▲취업 후 학자금대출(ICL) 조건 완화(C학점 이상, 군복무기간 무이자, 이자 2~3%) 등이다. 한나라당은 연간 2조 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 기초생활수급자의 장학금 지급은 현행 4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고 소득구간 하위 50% 이하 학생에게 20~50%로 장학금을 차등지급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 의원은 “2013~2017년까지 5년 집권 계획이며, 연간 3조 1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4대강 홍보비 등 낭비성·중복 예산을 줄이고, 왜곡된 조세 체제를 정상화하면 증세 없이도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에 더 구체화된 마스터플랜(최종계획)을 발표하겠다.”면서 “시도당 전국 순회를 통해 당원들을 이해시키고 전문가 대상 공청회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반값 등록금 정책안을 비교하며 “여당 안은 방향 제시만 있을 뿐 정교하지도 않고 실현성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천정배 최고위원이 언급한 ‘무상등록금’은 “우리나라 재정 여력상 단계적으로 가는 게 좋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 의원은 정부·여당 간 반값 등록금에 대해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는 것과 관련, “국민을 혼란하게 하고 국정 불안을 초래한다.”면서 “여당·정부·청와대는 당정청 협의 등 내부 정리를 한 뒤에 야당과 정책 협의를 해야 한다.”며 여야 정책협의체 가동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다시 보자! 고양 삼송지구”

    서울과 가장 가까운 택지개발지구인 경기 고양 삼송지구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영상단지인 ‘브로멕스’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입이 확정 발표되는 등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506만 9000㎡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지구인 삼송지구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불과 10분여 거리에 있지만 풍부한 주변 녹지공간과 공원 등으로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 3호선이 삼송지구를 관통해 삼송~종로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40분대에 갈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1200만원으로 은평뉴타운보다 최대 600만원까지 낮다. A15블록의 ‘계룡리슈빌’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2013년 개통예정) 역세권 아파트로, 삼송지구 내 최고 커뮤니티 시설(6개월간 운영비 지원)을 자랑한다. 계약금도 10%, 중도금은 이자후불제이다.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조경 및 녹지시설이 잘 어우러진 A17블록의 ‘동원로얄듀크’는 삼송역 역세권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낮췄고, 계약금 10%와 1~3차 중도금은 잔금으로 이월했다. 상업지구와 맞붙어 있는 A5블록의 ‘우림필유 브로힐’은 뉴코리아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10%(5%씩 분납 가능)이며 중도금 50%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또 5층 이하 가구는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 준다. A8블록의 ‘고양삼송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골프장 조망이 뛰어나다. 지구 내 초·중·고교도 바로 인접해 있다. 계약금 5%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선착순으로 이사비용 1000만원을 선지급한다. A21, A22, A9블록 등 3곳에서 분양하고 있는 ‘호반베르디움’은 최근 아파트 계약이 부쩍 늘었다. 이 가운데 특급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A9블록은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로,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눈여겨볼만한 아파트] 부산 ‘금정산2차 쌍용 예가’ 565가구 청약

    쌍용건설이 20일까지 ‘금정산2차 쌍용 예가’ 565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들어서는 금정산 예가는 지하 3층 지상 25층 총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97㎡ 114가구 ▲84.94㎡ 181가구 ▲84.96㎡ 270가구 등 이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900만원 초반 대이다.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에 발코니도 무료 확장 혜택도 준다. 최근 분양 된 부산지역 단지 중 처음으로 현관에 대형 창고 수납장이 제공되고, 주방 대형 장식장과 안방 대형 드레스 룸 외에도 모든 침실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84.94㎡는 4베이(75㎡는 3.5베이)로 설계됐고, 단지를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했다. 부산 지하철1호선 장전동역(500m)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전초, 동래여중, 대진정보통신고교, 부산대 등이 근처에 있고 부산 과학고(구 장영실 과학고)와 부산 외대도 인근으로 이전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1월 예정. (080) 036-0777.
  • 청라 영화 블렌하임 분양

    청라 영화 블렌하임 분양

    영화건설은 인천 청라지구에서 ‘청라 영화 블렌하임’(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대출 60% 무이자 융자, 500만원대의 분양가, 1년간 잔금 납입유예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97㎡·112㎡·114㎡ 등 총 3개 타입 223가구로 이뤄진다.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모든 가전제품이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청라지구에서 제1경인고속도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인터체인지와 지하철 7호선 연장 추진 등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032)859-6000.
  • [부동산 플러스]

    ‘세광 내이처해밀’ 149가구 공급 세광종합건설은 지하철 1·5호선 신길역 인근에 도시형주택인 ‘세광 내이처해밀’ 149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전용면적 14.24㎡형 105가구, 14.89㎡형 22가구, 15.08㎡형 22가구 등 모두 149가구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1억 2800만원대이며, 중도금 대출 60% 및 중도금 40% 무이자의 혜택을 주고 있다. 신길역과 2분 거리에 있으며, 10분 거리 내에 하루 유동인구 60만여명의 여의도가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1577-0154. ‘강서 동도센트리움’ 412가구 분양 동도건설이 ‘강서 동도센트리움’ 원룸형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412가구를 분양 중이다. 서울 화곡동 1110 일대에 지어지는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5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다. 지상 2~8층은 도시형 생활주택 138실, 지상 9~20층은 오피스텔 274실이 들어선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3㎡, 오피스텔은 37~40㎡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인근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9000만원대이다.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여의도 출퇴근이 편리하고 김포공항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수요가 꾸준한 편이다. 오는 2012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문의 (02)2658-3900. 김포 ‘한강 푸르지오’ 812가구 공급 대우건설은 오는 20일부터 김포한강신도시 내 ‘한강신도시 푸르지오’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동으로 모두 81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의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된 한강 푸르지오시티는 ‘통큰 금리, 착한 분양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5월 말까지 계약자에 한해 중도금 대출시 CD금리(2001년 4월 11일 기준 3.4%, 변동) 외의 추가 발생 금리를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는 ‘통큰 금리’의 파격적인 조건을 적용한다. 또 3.3㎡당 평균 930만원의 ‘착한 분양가’로 주변시세뿐 아니라, 이번에 분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다른 단지와 비교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문의 1577-8942.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상가 분양 한국토지신탁에서 판교신도시 대우푸르지오그랑블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시공하며 오는 6월 입주예정이다. 이 단지 내 상가는 동판교와 서판교를 나누는 판교신도시 정중앙에 있다. 상가 배후에는 전용면적 97㎡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948가구가 들어선다. 오는 9월 인근 판교역이 개통되는 등 교통여건이 좋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는 등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500만원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미래가치를 볼 때 꾸준한 임대수익과 가치상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상가.”라고 강조했다. 문의 (031) 8017-3000. 파주 ‘극동스타클래스’ 공급 극동건설은 파주 극동스타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총 1006가구의 대단지이며 전용면적 63~117㎡로 꾸며졌다. 조경 면적률이 40% 이상으로 단지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설계됐다. 또 입주자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평면 설계도 특징이다. 거실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우물 천장과 현관 수납장 등을 제공한다. 침실은 붙박이장과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60%), 잔금(30%)이며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이다. 입주시기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31)905-4477. 평택 ‘효성 백년가약’ 분양 효성은 평택 소사벌 택지지구 B-4 블록에 ‘평택 신(新)비전동 효성 백년가약’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동, 1058가구로 구성된 효성 백년가약은 소사벌택지지구 내에서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진 가장 큰 단지다. 또 중심상업용지와 생태공원, 초·중·고교를 걸어다닐 수 있는 등 최적의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5~10분 이내에 안성·서안성 나들목을 이용,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송탄 나들목, 신궁교차로가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 비전지하차도 옆에 있다. 문의 1577-6280. ‘광교 데시앙루브’ 내일까지 청약 태영건설이 19일까지 ‘광교 경기도청역 데시앙루브’ 청약을 받는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4의 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데시앙루브는 지하 1층~지상 15층 1개동이다. 지상 2~6층은 지상주차장, 오피스텔은 지상 7~15층으로 꾸며졌다. 계약면적별로 ▲47~51㎡ 27실 ▲70~75㎡ 198실 ▲95㎡ 18실로 총 243실이며 모두 9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부터이며 평균분양가는 3.3㎡당 820만원대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는 무이자다. 주변에 광교테크노밸리, 아주대, 경기대 등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 문의 (031) 211- 3333.
  • 4월 신차 통큰 할인 ‘후끈’

    자동차 판매 성수기인 4월에 접어들면서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를 대거 선보인 자동차 업체들이 현금 할인과 초저리 수수료 판매 등으로 예년에 비해 한수 높은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는 지난달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한 쉐보레와 3년 만에 신차를 출시한 쌍용차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 전 차종에 대해 올 연말까지 차량 구매자에게 보증기간을 5년, 10만㎞까지 늘리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자동차 업체들이 차종별로 2년에서 5만㎞까지 제공했던 것에 비하면 혜택이 배 이상 늘었다. 또 3년간 4회 엔진오일·필터와 에어클리너 무상교환, 출고시점부터 7년간 24시간 연중무휴 무상긴급출동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쌍용차는 현금 할인과 유류비 지원, 저리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승용차 ‘체어맨 W’와 ‘체어맨 H‘ 구매고객에게 400만원, SUV 구매 고객에게는 차종별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도 ‘SM7’과 ‘SM5’ 구매자에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주고, 재구매자에게 최대 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수입차 업체 중에는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할인 마케팅 수위를 높이고 있다. 렉서스는 최대 1300만원 할인이라는 파격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대형승용차 ‘LS’와 프리미엄 승용차 ‘GS’, 스포츠카 ‘IS-F’를 구입하면 1000만원을, 기존 렉서스 구매자가 재구매하면 300만원을 추가 할인해 최대 1300만원을 깎아준다. 도요타 브랜드는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자에게 차량 등록 시 필요한 비용(등록세·취득세·공채 매입비)을 전액 지원하며,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최고 52%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중고차 가치 보장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혼다코리아도 이달 전 모델 구매자에게 특별 금융 프로그램과 취득·등록세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닛산도 중형승용차 ‘알티마 플러스’를 구입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SUV ‘무라노’를 현금으로 구입하면 4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준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우리처럼 작은 민족 뭉쳐야 살 수 있다”

    “우리처럼 작은 민족 뭉쳐야 살 수 있다”

    송암 김용섭(80) 전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자신의 삶과 철학을 정리한 회고록을 냈다. ‘김용섭 회고록-역사의 오솔길을 가면서’(지식산업사 펴냄)다. 학술원 회원인김 전 교수는 널리 알려졌듯 ‘자본주의 맹아론’ 혹은 ‘내재적 발전론’의 대부로 꼽힌다. ‘미디어를 통해 부풀려지지 않고서 스스로 일어선 우리 학계의 몇 안 되는 이론’이라는 극찬과, ‘한국 역사 학계의 숨은 신(神)’이라는 다소 부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어느 쪽이든 한번은 거쳐 가야 할 거대한 저수지임은 인정하는 셈이다. 그의 회고록이 학계의 지대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간단하다. 김 전 교수는 학술이 아닌 다른 활동에는 인색하기 그지없다. 자신을 알리는 일은 더더욱 질색이다. 이런저런 공식석상에 얼굴 비추기를 극도로 꺼린다. 학술상 받는 것도 탐탁지 않아 한다. 언론 인터뷰는 당연히 사절이다. ●“대외활동은 賣名행위” 질색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낸 사진작가 윤주영(83)씨가 각 분야 전문가 100명의 얼굴을 담아 사진집을 낼 요량으로 김 전 교수를 섭외했을 때 “딱 한장만”이라는 애원에도 매몰차게 거절한 일화는 유명하다. 논문 발표 외에 다른 곳에 이름이나 얼굴을 내미는 것 자체를 매명(賣名) 행위처럼 여긴다. 논문이나 책에 엄격하긴 매한가지다. 그러다 보니 논문은 한평생 70여편만 썼고, 저서도 그런 논문을 모아서 낸 8권의 책이 전부다. 학자들에게 흔히 지적되는 ‘자기표절’ 논란은 전혀 없다. 노() 학자에게 으레 있기 마련인 회갑이나 고희 논문집 같은 것도 없다. 제자인 김도형 연세대 사학과 교수는 “외국 강연 기회도 숱하게 많으셨는데 일절 응하지 않으셨다.”면서 “만들지 말라고 말리시는 걸 억지로 만들어드린 게 정년논문집 딱 하나다.”라며 웃었다. 그런 그가 ‘맨얼굴’의 회고록을 냈으니 학계가 ‘사건’으로 부를 만하다. 하지만 막상 책을 펼쳐 들면 “김용섭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회고록 2장 ‘해방세대의 역사공부’에서는 무려 30쪽에 걸쳐 참고 문헌 목록을 늘어놓았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만행’에 가깝다. “내가 이런저런 자료를 봤으니 후학들도 한번 참고하라.”고 정색하고 말하는 모양새다. 김도형 교수는 “독자들은 아마 회고록 하면 수필 같은 것을 연상했을 텐데, 책을 펴보면 그동안 빠뜨린 부분을 보완한 논문집 같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책은 회고록임에도 1인칭 ‘나는’이 아닌, 3인칭 ‘김용섭은’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마저도 대상화시키고 객관화시켜 버린 셈이다. 풍문으로 전해 듣던 고집의 실체가 느껴져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용기를 내 인터뷰를 시도했다. 어렵사리 연결된 전화통화인데 “나설 만한 사람이 안 되고, 별 재미도 없는 사람이라…”며 금세 끊을 태세다.‘회고록까지 낸 마당에 기자와 인터뷰하는 사고도 한번 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짐짓 호기 있게 공격했지만 “선배들은 예전에 어떻게 연구하고 살았는지 후학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주변에서 하도 강권해서 어쩔 수 없이 쓴 것”이라며 “소개할 가치가 있다 싶으면 책을 다루시든가…”하는 답이 돌아온다. ●‘조선 후기 농업사 연구’ 압권 그의 대외활동 기피증에는 학문적 요인도 있다. ‘자본주의 맹아론’은 한국민의 자존심을 돋우어 준다는 점에서 인기가 있었을 법한데 그렇지 못했다. 선배 학자들의 연구가 ‘일제 관학(官學)식 실증주의(식민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을 수반했기 때문이다. 비판 대상에는 내로라하는 한국사 대가들뿐 아니라 은사인 신석호(1904~1981) 선생마저 포함된다. 그럼에도 ‘한국 사학사’ 강좌를 열어 이런 비판적 주장을 펼치다 보니 길 가다 우연히 만난 선배 학자에게 외면도 당하고, 연구실에 도둑이 들기도 하고, 심지어 몇몇 선배들에게서는 “당신 민족주의와 내 민족주의는 다른 것 같다.”거나 “김 선생, 우리 이제 민족사학 그만하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스스로도 회고록에 “대인 관계에서는 ‘조심조심’ 원칙을 잘 지켰으나 강의와 주장은 그렇지 못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괘씸하고 방자하기 그지없었을 것…. 학문적 대의를 위해 보신의 지혜를 지키지 못했다.”고 썼다. “이후 사학사 관련 발언을 그만두고 농업사에만 집중하게 됐다.”고도 했다. 김 전 교수가 벌인 연구활동의 절정은 1970~71년 두권으로 나온 ‘조선 후기 농업사 연구’가 꼽힌다. 1960년대에 발표한 논문 18편을 묶은 책이다. 조선 후기 토지 대장인 양안과 호적등본에 대한 실증적 분석 결과를 통해 일제가 주장한 조선 타율성론과 정체성론을 비판했다. 컴퓨터도 없던 시절 일일이 모든 자료를 확인해서 분류한 뒤 다시 통계작업을 해야 하는 고된 과정이었다. “그때 함께해 준 대학원생들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고 했지만 정작 그 자신도 20대 때부터 설과 추석 빼놓고 1년 363일 도시락 2개 싸서 연구실로 출근해서는 이를 싹 비우고서야 연구실을 나섰다. 1997년 연세대에서 정년 퇴임한 뒤에도 여전히 대학 부근 연구실에 도시락 출근을 하고 있다. 나이 탓에 다리가 불편해 요즘은 도시락이 한개로 줄었을 뿐이다. 탈민족주의와 식민지근대화론을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논리를 펴는 진영은 김 전 교수의 논리가 치밀한 실증 작업에 기초하고 있되, 조선 후기 역사를 지나치게 도식화 혹은 과대포장했다고 비판한다. 의외로 대답은 선선했다. “그래서 회고록 부제가 ‘해방세대 학자의 역사연구 역사강의’잖아요. 저 같은 해방세대에게는 거기에 맞는, 또 필요한 관점이 있는 것이지요. 시대가 변했으니 그에 따라 또 다른 주장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다양한 문명의 교류를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지요. 다만, 우리처럼 자그마한 덩치의 민족일수록 뭉쳐야 살 수 있어요. 우리는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질문을 놓치면 안 돼요.” 딸깍발이 노학자는 더 말할 게 뭐가 있냐는 듯,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용어 클릭] ●자본주의 맹아론(내재적 발전론) 일제 식민사학이 남긴 타율성론, 정체성론을 반박하기 위해 나온 주장. 식민사학은 조선에는 봉건제가 없었고 따라서 토지의 사적 소유나 화폐의 유통, 시장의 성장과 같은 현상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근대 자본주의로 이행할 동력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자본주의 맹아론은 조선 후기에도 토지의 사적 소유와 시장·상인·화폐 발달이 확인된다고 반박했다. 독자적인 자본주의 발전 가능성이 충분했는데 일제 침략에 의해 싹이 꺾였다는 주장이다.
  • [경제 브리핑] 계열사 부당지원 태광그룹 46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태광그룹 9개사에 대해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로 46억원의 과징금 부과, 3개사 검찰고발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 이들 계열사는 태광그룹 오너 일가가 100% 지분을 소유한 동림관광개발이 2008년 춘천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자 회원권 취득을 가장해 무이자로 729억원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 “美이민자 중 한국인이 가장 성공”

    “美이민자 중 한국인이 가장 성공”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매년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세계 각국의 이민자 가운데 한국인이 1세대만에 가장 큰 성공을 일궈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이같이 보도하면서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간 김서준· 김선희씨 부부와 아들 론의 성공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BBC는 한국인들이 다른 이민자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성취를 이루는 밑바탕에는 새로 이민 온 이들에게 무이자로 사업자금을 빌려주는 등 교민사회의 끈끈한 연대와 고된 노동, 헌신 등이 깔려 있다고 분석했다. 1986년 당시 7살이던 아들 론에게 경제적 여유와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어 미국으로 건너온 김씨 부부는 뉴욕 맨해튼에 ‘에덴의 동쪽’이라는 작은 식료품 가게를 차렸다. 일주일 내내 하루 24시간을 꼬박 일해 온 부부의 가게는 80년대 중반 가치가 5000달러(548만원)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50만 달러(약 5억 4825만원)에 이를 정도로 세를 불렸다. 30대인 아들 론은 뉴욕 정계에 몸담으면서 성공한 한국인 이민 2세대로 자리 잡았다. BBC는 한국인 이민 1세대들은 대부분 언어 장벽 때문에 자신의 학력에 못 미치는 노동직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절반 이상이 식료품 가게나 세탁소 등 자영업으로 생계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2세대들은 9% 정도만 자영업에 종사한다. 최근 이민자 2세대들은 60%가 4년제 대학을 졸업했으며 대다수가 법조인, 의사 등 전문직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안정+수익 ‘재테크 신상’ 쏟아진다

    안정+수익 ‘재테크 신상’ 쏟아진다

    금융권이 재테크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신상품은 고객 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주요 특징이다. 또 안정성을 기반으로 수익성까지 확보한 신상품들도 적지 않다. 출시를 기념하는 신상품 이벤트도 마련돼 많은 참가자들에게 가전제품 등의 경품도 나눠준다. ●신한은행·카드 ‘틴즈플러스’ 청소년 용돈관리·영어 서비스 청소년을 위한 상품이다. 통장은 만 13~18세 전용이고, 체크카드는 만 14~18세만 가입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은 통장과 카드에 취향대로 붙일 수 있는 ‘틴즈플러스 스티커’를 제공한다.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영타임즈’에서 제공하는 영어단어와 문장을 통장에 찍어주는 ‘오늘의 영어서비스’도 도입했다. 재테크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부가서비스도 마련했다. 체크카드 사용액이 월 5만원 이상이거나 매달 5만원 이상 적금을 들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인출할 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서울에서는 교통카드로 쓸 수도 있다. 놀이공원·CGV 극장·던킨도너츠·KFC에서 5% 캐시백 서비스를 준다. 또 용돈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도록 매달 입출금내역을 요약해주고, 통장 잔액이 일정금액 미만이 되면 문자 알람서비스를 실시한다. 휴대전화 번호를 통장 계좌번호로 쓸 수 있고, 용돈이 남을 때에는 적금으로 자동 입금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4월 28일까지 틴즈플러스 통장과 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고객 480명을 대상으로 미니노트북 등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대우증권 ‘골든 에이지’ 은퇴자에 ‘딱’… 원금 134% 수익 투자기간 10년 동안 매달 투자원금의 0.5%를 지급하면서 투자 만기시 연 3%의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투자원금의 134%의 수익을 추구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바라는 은퇴자 또는 거액 자산가들을 겨냥했다. 물론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다. 표준투자모델은 주가지수 ETF(30%)와 정기적으로 이자를 주는 채권(30%), 안정적인 혼합형 펀드(40%) 분산 투자다. 주가지수 ETF 운용을 통해 월수입을 지급하는 동시에 채권 및 펀드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ETF에 재투자하여 원금확대를 꾀한다. 채권은 물가연동 국채와 토지수익 연계채권에 투자되며, 혼합형 펀드는 2개로 구성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상담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보다 보수적으로, 또는 수익추구형으로 조정할 수 있다. 최초 투자원금을 기준으로 한 월지급액은 변경되지 않지만 보수적으로 선택할수록 장기수령 금액이 낮아진다. 최종 자산배분 뒤 신탁 가입 절차를 밟으면 다음 달부터 넉넉한 생활보조금을 받으며 장기투자를 통한 자산증식 기대를 가질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10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동양종금증권 ‘아인슈타인 펀드’ 포트폴리오 체계적 관리·수익↑ 데이터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일반 성장형 펀드와 달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매니저 및 애널리스트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주식의 계량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다. 분석 항목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수익률 등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포트폴리오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이 다른 유형의 주식형펀드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수익률도 투자 기간에 따라 1개월 5.2%, 6개월 15.2%, 1년 36.2%로 양호하다. 펀드 매니저 등의 가치 판단에 의해 투자종목을 자주 바꾸지 않기 때문에 매매수수료 부담이 일반 성장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매달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위험발생이 예상되는 종목은 즉시 제외한 뒤 다른 종목으로 대체 투자하는 등 위험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흐름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은 개인투자자라면 계량분석을 활용한 퀀트 펀드에 장기간 간접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하나랩’ 신규가입자 6개월 수수료 면제 그동안 운용 자산별로 나눠져 있던 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해 선보이는 랩 어카운트 상품 전용 브랜드다. 투자자문사의 자문서비스를 이용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자문형 랩,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랩, 리서치 추천 유망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리서치 랩, 고객성향과 목표수익률에 기반한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 랩, 국내주식형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적립식펀드 랩, 고객 개개인의 투자성향·목적 등에 따라 자산배분 및 운용을 해주는 맞춤 랩 등 모두 6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하나대투증권 랩상품 본부장인 정홍관 상무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운용 전략과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맞춤형 투자와 함께 선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브랜드론칭 기념 이벤트가 열린다. 4개월 동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10명을 뽑아 김치냉장고 또는 드럼세탁기를 증정한다. 신규가입 고객 모두에게는 6개월 동안 이체 수수료·재발급 수수료·청약수수료 등 각종 업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맞춤 랩 가입시 펀드 관련 수수료를 일부 면제해준다. ●삼성증권 ‘프리미엄 펀드’ 온라인 전용… 국내·외 투자 가능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펀드다. 정통 주식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종목을 골라서 투자하는 ‘코리아베스트’,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인덱스형 ‘코리아인덱스’, 중국 등 아시아 국가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아시아베스트’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국내 부문 및 홍콩,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직접 맡아 펀드를 운용한다. 온라인 전용 펀드이기 때문에 인터넷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수수료는 납입 금액의 0.5%를 먼저 떼어가는 A형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B형, C형으로 나뉜다. 중도에 환매하면 상품 종류와 기간에 따라 이익금의 일부가 수수료로 빠져나갈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도 펀드에 대해 프리미엄상담센터의 전문가와 세부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 강화를 위해 60명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상담센터’를 신설하고 ‘POP EYE’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H카드 ‘채움 스마티카드’ 국내 최초 스마트폰 특화 카드 최초의 스마트폰 고객 특화 카드이다. 채움 스마티카드로 SK텔레콤·KT·LGU플러스 등 이동통신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해외애플리케이션(앱) 무료 다운로드 혜택도 준다. 애플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앱을 받아 해외매출 가맹점명이 아이튠즈나 구글로 표시되면 할인 대상이 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2000~1만원까지 월별 할인한도를 정했다. 영화관·커피숍 등에서의 할인 서비스 경쟁력도 다른 카드에 뒤지지 않는다. G마켓·옥션·인터파크’11번가·NH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과 예스24·인터파크·알라딘·교보·반디·영풍 등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이베이·스카이프 등 해외쇼핑몰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농협하나로 매장과 백화점, 할인점에서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한다. 주요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들에게 CGV영화 기프트콘(3000명)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00명)을 선착순으로 준다.
  • [부동산플러스]

    경기대역 앞 파인렉스 오피스텔 모아플러스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파인렉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파인렉스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243실로 이뤄졌으며 1차분 119실을 우선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24~29㎡로 3.3㎡당 분양가는 780만~790만원이다. 2016년 2월 개통하는 광교신도시 경기대역 바로 앞에 위치한 파인렉스는 경기도청과 수원법조타운 이전과 제약의료바이오단지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031) 726-3730.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709가구 GS건설은 4월 중 서울 가양동에 ‘강서한강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총 790가구 규모의 한강자이는 임대물량을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전용면적 59㎡ 184가구 ▲전용면적 84㎡ 282가구 ▲98㎡ 81가구 ▲102㎡ 41가구 ▲124㎡ 122가구 ▲127㎡ 60가구 ▲154㎡ 20가구로 전체 단지 중 중소형이 약 74%를 차지한다. 인근에 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인 가양역, 양천향교역뿐 아니라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가능한, 교통여건이 우수한 역세권이다. 1577-4254.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선착순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중동에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17~40층 아파트 26개동에 277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꾸며진 롯데캐슬 에코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용면적 84㎡와 99㎡가 전체의 68%인 1878가구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길이 30~50m 규모의 6홀 미니형 파3 골프장이 설치된다. 4개 레인(길이 25m)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제공된다. (031) 717-2770.
  • [부동산플러스] 광주 백석산 자락 푸르지오

    [부동산플러스] 광주 백석산 자락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올 6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 ‘광주 상무 푸르지오’(조감도)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상무지구 남쪽인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들어서는 상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층 9개 동에 470가구로 구성돼 있다. 공급 면적 기준 가구 수는 ▲129㎡(39평형) 92가구 ▲158㎡(47평형) 276가구 ▲184㎡(55평형) 102가구 등이다. 상무 푸르지오는 단지가 백석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이며 별도 계약 품목이던 발코니 확장과 외부 새시, 안방 붙박이장 무료 시공도 포함된다. (062)385-6100.
  • [부동산플러스] 장안 힐스테이트 잔여가구

    [부동산플러스] 장안 힐스테이트 잔여가구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 장안구 이목동에서 ‘장안 힐스테이트’(조감도) 927가구 가운데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9층 15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012년 입주 예정이다. 입주까지 1년이 남지 않은 데다가 전세난의 여파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일부 가구에는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및 발코니 확장을 해주고 있다. 과천~의왕 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이다. (031)269-9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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