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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명지대학」김선정(金善貞)양-5분데이트(205)

    「미스·명지대학」김선정(金善貞)양-5분데이트(205)

    명지대학 가정과 1년생인 김선정양(19). 무용과 운전·「볼링」·양주「칵테일」만들기 등 고급스런 취미를 잔뜩 갖고 있는 아가씨다. 또 기회만 주어진다면 영화에 출연해 『피서지에서 생긴 일』에서의 「산드라·디」같은 역을 해 보고픈 꿈에 부푼 「프레시맨」. 「스타」로서의 화려한 미래를 꿈꾸기에 손색없을 만큼 발랄하고 귀여운 미모를 지닌 아가씨다. 『제 취미가 너무 사치스럽다고 부모님이나 언니들이 걱정하지만 그런 것들이 아주 좋은걸 어떻게 해요. 구차스럽게 거짓말을 늘어놓기는 싫고…』 말과 행동을 꾸며서 하기 싫다는 곧이곧대로의 성격이 또렷이 나타나는 1남5녀중 세째딸. 아버지 김병규씨(49)는 과수원 경영을 하고 있다. 남자친구는 더러 있어도 부담감이 생길 것 같아 특별한 「데이트」는 안하고 있는 중. 『결혼은 25살 때 하려고 해요. 특별한 일이 없다면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조금 맛보고 싶으니까…』 남편감으로는 사업가를 제일로 꼽고 있다.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자기 사업을 해야지 남의 일이나 해 주는 사람은 싫어요』 어려서부터 예능에 소질을 보여왔던 김양의 별명은 「다람쥐」와 「새침데기」의 2가지.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10월 8일호 제5권 41호 통권 제 209호]
  • [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무용

    ●알로이시오 관현악단 자선음악회 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부산 소년의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이 선사하는 아홉번째 연주회. 정민 지휘, 첼리스트 송영훈 협연. 로시니의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 등. 1만~3만원. 070-8800-7119.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8일 인천세계도시축전 비류공연장. 오후 8시. 정명훈 지휘자와 아시아 8개국 교향악단 최고 연주자들의 만남. 말러 교향곡 1번 ‘거인’(7일),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중 4악장(8일) 등. 3만~5만원. (032)420-2027. ●2009 스쿨클래식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윤철희 국민대 교수와 함께 하는 음악수업. 쇼팽의 녹턴과 왈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등. 1만 5000~2만 5000원. (02)780-5054.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상속재산에 걸어놓은 가압류 풀려면?

    # 사례 A씨는 아버지가 사망한 뒤 상속재산인 임야를 팔아 사업자금을 마련하려고 했다. 그런데 B씨라는 사람이 사망한 아버지를 상대로 아직 상속등기도 마치지 않은 임야에 가압류를 한 사실을 알게 됐다. 경위를 물으니 B씨는 아버지가 보증인으로 되어 있는 아주 오래된 차용증을 내밀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친구를 위해 보증을 서준 적은 있지만 이미 친구가 빚을 갚아 해결된 상태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친구가 어디 있는지, 변제를 했는지 증거를 찾을 수가 없다. Q B씨가 걸어놓은 가압류를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A 채권자가 비용과 노력을 들여 재판에 이기더라도 채무자가 그 사이 재산을 은닉하거나 현상을 변경시켜 버리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이런 장래의 위험을 방지하고 집행을 쉽게 하기 위해 현재의 재산 또는 현상을 동결하는 제도가 가압류 또는 다툼의 대상에 관한 가처분이다. 종전에는 채권자의 권리행사를 위해 보전처분을 폭넓게 허용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보전 처분이 본래 목적을 벗어나 채무자에 대한 압박수단 등으로 악용되는 일이 잦아 법원에서도 요건에 대한 심리를 강화하거나 일정한 범위 내에서 현금 공탁을 요구하는 등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보전처분에 대해 다투기 위해 본안소송을 제기해 판결을 받고 또 보전처분에 대해 따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예를 들어 부동산의 매매계약이 체결되어 있다거나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받으려고 하는데, 가압류 또는 가처분 등기가 되어 있으면 곤란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가압류 또는 가처분을 한 법원에 소명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법원의 심리를 거쳐 보전처분 취소 결정을 받을 수 있다. 또 보전처분을 한 법원에 제소명령을 신청할 수도 있다. 채권자가 본안의 제소명령에서 정한 제소기간 안에 본안의 소 제기 및 소제기증명서류의 접수를 하지 않았다면, 곧바로 제소기간 도과에 의한 보전처분취소 신청을 해서 취소 결정을 받을 수 있다. 채권자가 보전처분이 집행된 뒤 3년 동안 본안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경우에도 보전처분 취소신청을 할 수 있다. 보전처분이 정당한지 여부는 나중에 따지더라도 우선 가압류 등기부터 말소해 매매계약 등을 이행해야 한다면 가압류명령에 적혀 있는 해방공탁금(집행 취소를 위해 공탁할 금액)을 공탁하고 공탁서를 첨부해 가압류집행 취소를 신청하면 된다. 이런 보전처분에 대한 이의 및 취소 절차는 종전에는 대부분 판결절차로 진행됐지만 2005년 개정 민사집행법이 시행되면서 심리의 지연을 막고 신속하게 채무자를 구제하기 위해 결정절차로 변경했다. 사례의 경우 A씨는 상속인의 지위에서 가압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해서 취소를 구할 수 있다. 이미 사망한 사람을 상대로 한 가압류 신청은 부적법하고 이에 따른 가압류 결정 역시 당연무효이기 때문이다. 만약 B씨가 상속인인 A씨를 상대로 다시 가압류 신청을 해 상속등기와 가압류등기가 된다면 A씨는 아버지가 보증을 서준 빚이 변제됐거나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는 증거를 확보해 가압류 결정에 대한 이의 또는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상속재산 처분을 위해 가압류 등기만이라도 말소해야 한다면 해방공탁금을 공탁하면 된다. 사례에서는 B씨가 갖고 있는 차용증이 부당한 가압류의 빌미가 됐다. A씨의 아버지가 변제 뒤 차용증을 회수했다면 자손이 이런 법률 분쟁에 휘말릴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다소 인간미 없게 느껴지더라도 법률관계는 명확히 해두는 것이 좋다. 임범석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주말 데이트] 공연 기획사 ‘축제의 땅’ 진옥섭 대표

    [주말 데이트] 공연 기획사 ‘축제의 땅’ 진옥섭 대표

    지난 26일 오후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이 시작된 지 2시간20분만에 드디어 전설의 명인이 무대에 올랐다. 여든여섯의 조갑녀 명인은 딸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느릿느릿 올라섰다. 장단이 시작되자 힘을 모아 손을 뻗는다. 3평 남짓 되는 자리 위에서 꼿꼿하게 선 품새로, 손끝으로는 고운 선을 만들고 발끝으로 사뿐사뿐 박자를 탄다. 온몸의 기를 모아 뿜어내는 듯 민살풀이춤을 춘다. 명인은 당초 예정했던 5분을 채우지 못하고 손사래를 치며 무대를 내려갔다. 어지럼증이 원인이었다 ●잊혀져가는 명인을 찾아 무대 위로 이날 공연 ‘춤! 조갑녀’는 여섯살 때부터 남원 권번을 놀이터 삼아 춤을 배운 조 명인이 80년만에 처음 자신의 이름을 내건 무대였다. 기다림에 비해 턱없이 짧은 순간이지만 객석은 이미 무대에서 그 몸짓을 만날 수 있었다는 감동이 충만했다. 못내 아쉬운 이가 딱 한 명 있다면, 무대를 준비한 진옥섭(45) 축제의땅 대표일 터. 29일 서울 대치동 한국문화의집(코우스)에서 만난 진 대표는 “다소 빨리 휘몰아친 시나위에 어르신이 쉽게 지쳐 버리셨나 봐요. 꼭 다시 어르신을 모시고 싶은데….”라며 말끝을 흐린다. 그가 “조 명인의 춤을 처음 봤을 때 서 있기만 해도 춤이 된다는 말이 허언이 아닌 듯, 참으로 그럴 수 없는 춤이었다.”고 떠올렸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이해가 된다. 공연계 입문은 연극이었지만 그의 경력 대부분은 전통예술과 함께다. 서울놀이마당 상임연출, 대전 엑스포놀이마당 총연출, 국악 방송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했다. 1995년 공연기획사 축제의땅을 만들어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 ‘남무 춤추는 처용아비들’, ‘여무 허공에 그린 세월’, ‘전무후무(全舞珝舞)’ 등을 올렸다. 2006년 ‘풍물명무전’은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했다. 기획자, 무용평론가, 코우스 예술감독 등 그를 정의하는 수식어는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2006년 ‘풍물명무전’ 예술상 수상 “지나가는 개가 웃을지도 모르지만, 전 곱디고운 젊은 여인과 약속이 있어도 어르신들이 부르시면 거기로 당장 달려갈 겁니다.” 농담 먼저 털어놓은 그는 “전통예술을 잇는 젊은 사람들의 공연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공연은 더 중요하다. 이 땅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진지하게 설명을 덧붙였다. 1983년 ‘명무전’에서 명인들의 춤을 보고 충격을 받은 그는 초야에 꼭꼭 숨은 예인(藝人)들을 찾아나섰다. 무당이라 숨어 지냈고, 광대라고 웃음거리 됐고, 기생 교육 받았던 과거가 자식들에게 누가 될까 봐 알리지 않았던 이들이었다. 한사코 세상에 나서지 않겠다고 하던 그들의 무대도 만들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 2007년 ‘노름마치’(놀음을 마치게 하는 고수 중의 고수)를 출간했다. 김수악, 공옥진, 하용부, 장금도, 문장원, 김금화, 김유감, 강준섭 등 예인 18명의 화려했던, 또는 굴곡진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장금도 등 예인 18명 이야기 ‘노름마치’ 펴내 “몇 번을 읽어 보고, 고치고 또 고쳤어요. 어르신들 이야기를 보는 사람들이 중간에 덮어버리지 않도록 하려고 손질을 거듭했죠. 조갑녀 어르신의 이야기도 담고, 해외에 계신 분들도 찾아보고 해서 ‘노름마치’ 다음편도 써야 하는데, 지금은 그때만큼 혈기왕성하질 않아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어요.(웃음)” 엄살일 것이다. 초야에 숨은 예인들을 찾아나서 그들을 기록하고, 판을 선사하는 일을 결코 놓을 수 없다. 기생이었던 장금도 명인과 그를 인정하지 않았던 아들이 공연 뒤에 수십년의 앙금을 풀고, 고 김수악 명인이 “수고했다.”면서 되레 꼬깃꼬깃 접은 용돈을 쥐어주거나, 공옥진 명인에게 ‘노름마치’ 책을 읽어주고 “글 잘 썼다.”고 칭찬받은 일 등 그 과정에서 오는 전율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계속 판을 벌여야죠. 놀음에서 모든 것을 잊게 했던 그 어르신들이 역사의 한 자리에 남을 수 있도록 꼭 해야 할 일입니다.” 글 사진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8월엔 방콕 탈출 시원한 국악 속으로

    8월엔 방콕 탈출 시원한 국악 속으로

    화통한 소리와 시원한 몸짓으로 여름의 더위를 날릴 국악 공연이 새달에 줄줄이 이어진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 공연예술의 정수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어 더욱 좋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의 보물을 만나봐 국립국악원은 11~14일 서울 서초동 예악당에서 ‘세계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청소년 여름음악회’를 연다.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된 ‘종묘제례악’과 ‘판소리’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악(), 가(歌), 무(舞)가 결합된 조선 궁중음악인 종묘제례악은 국립국악원의 대표 레퍼토리로, 정악단과 무용단의 단원 70여명이 꾸미는 웅장한 무대이다. 해학과 풍자가 있는 판소리 무대는 심청가의 ‘뺑파심술’(11일), 수궁가 중 ‘범 내려온다’(12일), 흥보가 중 ‘화초장’(13일), 춘향가의 ‘어사출또’(14일) 등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대목으로 꾸몄다. 김영운 한양대 교수의 해설로 진행되는 공연에는 ‘화동정재예술단’의 궁중무용 포구락, 국악실내악단 ‘소리누리’의 무대 등도 펼쳐진다. 20~21일에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기도록 만든 ‘2009 가족국악어깨동무’이다. 야외공연장 별맞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우리 음악을 더욱 친근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아빠엄마와 함께 배우는 공연관람예절’, ‘우리민요 불러보기’, ‘탈춤 배우기’ 순서로 진행한다.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바탕으로 한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를 우면당에서 관람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공연 관람 신청은 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02)580-3300 ●눈높이에 맞춰 즐겨봐 남산 국립극장은 11~21일 청소년 공연체험 프로그램 ‘국립극장 고고고!-보고, 듣고, 즐기고’를 준비했다. 현장 체험학습, 수학여행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마련했다. 교과서에서 본 ‘별주부전’, ‘시집가는 날’ 등 작품들을 무대 위에서 만난다. 무대 뒤 모습을 보는 백스테이지 투어, 박물관 관람 등도 연계돼 있다. 11~14일은 중학생을 위한 공연으로, 음악교과서에 있는 대표적인 민요곡을 연주하고 연극 ‘시집가는 날’을 무대에 올린다. 19~21일은 초등학교 4~6학년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연주인 국악실내관현악 ‘소리여행’과 2학년 국어 교과서에 담긴 희곡 ‘별주부전’으로 구성했다. (02)2280-4114 마포문화재단은 15~18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톡! 톡! 신나는 국악’을 펼친다. 국악을 친숙하게 느끼도록 기획한 것으로, 17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체험공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오전에는 초등학생을 위주로 한 교과서 음악·동요를 연주하고, 오후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와 게임 음악, 가요 등을 국악기로 들려준다. ‘보고 듣고 즐기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연주자들이 모인 8인조 국악그룹 ‘다스름’이 무대에 나선다. (02)3274-86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전남 장흥서 ‘세미누드 사진 촬영대회’

    전남 장흥군이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세미누드 사진촬영대회’가 다음달 1, 2일 열린다. 전국에서 800여명이 참가한다. 첫날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부대시설에선 10여가지 소품을 이용해 빛과 여체의 신비를 세미누드로 표출하는 촬영이 이뤄진다. 다음날엔 광주대 무용학과 학생을 모델로 촬영대회가 개최된다.
  • ‘가수’ 강은비, 손담비 안무팀에 ‘댄스 특훈’

    ‘가수’ 강은비, 손담비 안무팀에 ‘댄스 특훈’

    가수로 데뷔하는 강은비가 손담비의 안무팀에 특별훈련을 받아 파워풀하면서도 역동적인 댄스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30일) ‘너에게 바치는 멜로디’의 음원을 공개하며 가수 활동의 포문을 여는 강은비는 손담비 애프터스쿨 샤이니 등의 안무팀으로 유명한 위드(with)의 특별훈련을 받았다.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출연 중인 강은비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가수 데뷔를 위해 약 3개월 간 매일 평균 2~3시간씩 안무 연습에 매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무팀은 “강은비가 의외로 유연성이 좋아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강은비가 정해진 시간 외에도 연습에 매달리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줘 현장 스태프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특별지도를 받은 강은비는 “한국 무용을 전공한 덕분에 춤에서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춤은 관절 움직임이 너무 많은 탓에 몸이 안 따라줘서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온몸이 으스러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을 정도로 힘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은비의 이번 싱글음반은 타이틀곡 ‘메이킹 러브’ 외에 기타와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너에게 바치는 멜로디’와 80년대 양수경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3곡으로 구성된다. 사진제공 = 스타앤히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et’s Go]고래관광 명소 울산 장생포

    [Let’s Go]고래관광 명소 울산 장생포

    그날 하늘도 꼭 이 모양이었지. 해가 번쩍거리다가 이내 비 뿌릴 듯 먹구름이 끼는 그런 날씨였으니까. 바다 역시 잠잠하나 싶더니만 4~5m짜리 파도를 쿠르릉거리며 진양 5호를 하늘 위로 헹가래쳐 올리곤 했고. 그래도 모처럼 20m는 훌쩍 넘어섬 직한 큰 참고래를 발견했으니 머리카락이 바짝 곤두서는 거야. 밥도 선 채로 먹는 둥 마는 둥 했지. 울렁이는 파도 탓에 조준은 쉽지 않았고 이 녀석은 빗나간 작살포에 도망치지도 않은 채 약 올리듯 근처를 맴돌았으니 이제는 돈보다, 피곤함보다 호승심(好勝心)이 훨씬 컸지. 그렇게 눈에 핏발 선 채로 계속 쫓았지. 사흘 째 되는 날이었던가? 바다 위에서 큰 몸집을 드러낸 이 녀석과 눈이 딱 맞은 거야. 눈알이 희번덕거리는 게 무섭기도 하고, 그만 쫓아오라는 애절한 눈빛 같기도 하더구먼. 그냥 눈 딱 감고 화약 장전한 작살포를 쾅 소리와 함께 날렸지. 명중~! 정확히 등에 꽂혔고, 내친김에 한 방 더 장전해서 등에 작살을 꽂았지. 한 마리면 만선(滿船)이었지. 돌아오는 바닷길에 쿨럭거리는 붉은 피가 기다란 띠를 이루고…. 하, 그런 시간이 또 올까. 몇 남지 않은 왕년의 고래잡이 포수(砲手) 손남수(73)씨의 무심한 눈은 바다로 한 번, 하늘로 한 번 정처를 두지 못하고 흔들렸다. 한반도 최초-혹은 인류 최초라고도 하는-고래잡이 지역, 울산 장생포에는 이제 고래가 없다. 그저 먼 바다와 고래의 꿈을 꾸는 허리 굽은 노인이 있고, 그 노인의 영화(榮華)와 무용담을 전설처럼 듣고 눈을 반짝거리는 아이들이 있을 뿐이다. 여기에 고래잡이 나갈 때마다 경건하고 성대하게 제사 모시던 신위당은 굳게 문 잠겨 있다. 혹은 열 가지가 넘는 맛을 한 몸에 담고 있다는 고래 고기가 식객의 술안주로 흥청거리고 있거나. 다시 올 수 없는 청춘과 다시 탈 수 없는 포경의 기억은 그래서 더 애잔하다. 당시 울산 바닥에서는 부와 명예를 한 몸에 받던 직업이 고래 포수였다. 1950~60년대 당시 집 두 채는 살 수 있을 정도의 거액인 50만원 정도의 계약금을 받고 스카우트되기도 했다. 그러나 1986년 포경은 금지됐고 이제는 고래잡이배를 탔던 기억이 남은 사람조차 40명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장생포 청년회장 김상철(42)씨는 “장생포는 1980년대 초반 인구 3만명이 넘을 정도로 번성했었는데 이제는 2000명도 채 되지 않는다.”면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인 포수들은 고래잡이가 금지된 뒤 다른 지역에 나갔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오기 일쑤”라고 장생포의 영욕을 얘기했다. ●‘고래신화의 메카’로… 여행선 주말예약은 필수 울산시는 이달 초 고래 관광을 시작했다. 포경 자체가 금지된 상황에서 전설처럼 혹은 신화처럼 남아 있는 고래를 ‘현실의 고래’로 만들기 위한 작업이자 울산 장생포를 ‘고래신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일환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 남구청에는 아예 ‘고래관광과’를 만들었다. 고래바다 여행선은 주 3회(수, 토, 일) 운항한다. 한번 출항할 때 정원은 107명이다. 주말 예약은 벌써 다음달까지 꽉 들어찼으니 예약은 필수다. 8월 말까지는 휴가성수기인 만큼 수~일요일, 5일 내내 운항한다. 3시간 정도 울산 앞바다를 돌고 나오는데 2만 5000원이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whale.ulsannamgu.go.kr) 또는 고래관광과(052-226-3404~6)에서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고래들이 과거 장생포를 놀이터처럼 들고 나던 참고래떼 또는 7~8m짜리 밍크고래가 아닌 참돌고래떼라는 사실이다. 또한 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이 절반에 채 못 미친다는 점이다. 고래관광과 문종현 계장은 “단순히 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느냐만이 아니라 참고래떼의 길을 따라가 본다는 의의와 함께 울산의 고래 관련 역사와 문화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대부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선사시대부터 고래를 잡았다? 선사시대부터 이 언저리에서 고래를 잡아왔음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는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는 울산 바로 옆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대곡천변에 있다. 반구대암각화를 보려면 차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2~3㎞ 들어갔다가 또 걸어서 1㎞ 남짓을 걸어야 한다. 공식적으로는 100m 남짓 바깥에 줄을 쳐서 대곡천 옆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며 망원경을 설치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요령껏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고래를 잡는 모습, 호랑이, 멧돼지, 산양을 잡는 모습 등을 손이 닿을 만한 2~3m 높이까지 빼곡하게 그려 놓았다. 다만 최근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물에 잠긴 날이 많아 형태를 제대로 못 보기 십상이다. 대곡천의 물이 마르는 갈수기, 그중에서도 그늘 드는 오전이 아닌 오후에 가야 암각화의 그림들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장마가 끝나가는 이즈음이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장생포에 가기 전 반구대암각화를 보고 암각화전시관에 들러 역사와 문화 등을 알고 가면 훨씬 재미있고 알찬 고래 관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짙은 심해의 내음이 한가득~ 고래고기 고래잡이는 금지됐다. 다만 그물에 ‘걸려진’ 고래는 검찰의 고래 검시를 거친 뒤 선주가 처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띄엄띄엄이나마 고래 고기가 유통되는 배경이다. 장생포 사람들은 그래서 고래를 ‘로또’라고도 부른다. 고기 그물에 ‘우연히’ 걸리기만 하면 한번에 2000만원 남짓을 벌 수 있으니 말이다. 일부러 고래가 지나는 길에 그물을 친다는 소문까지 있다. 고래고기는 우네(배), 막찍기, 갈빗살, 내장 수육, 육회, 오배기(꼬리), 잇몸 등 부위에 따라, 조리 방법에 따라 현저히 다른 맛을 선사한다. 게다가 부위별로 찍어 먹는 소스도 초장, 고추장, 젓갈, 소금, 부추김치, 새콤달콤한 소스 등 각기 다르다. 소설가 이순원은 자신의 소설 ‘첫눈’에서 고래 고기의 맛을 ‘고기 맛에 알게 모르게 배어 나오는 어떤 허무함이거나 쓸쓸함’이라고 표현했다. 소설 속 주인공이야 고래가, 고래 고기가 울산의 어느 여고 음악선생과 엇갈리는 사랑으로서 만남과 헤어짐의 모티브이기에 그렇게 느껴졌는지 모를 일이지만, 현실 속의 고래 고기는 ‘꽤’ 맛있다. 8월 초순이면 현대자동차니,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등 울산을 출렁거리는 공장들이 일제히 하계 휴가에 들어가 조용해질 것이다. 물론 출근 자전거 물결 등 울산 특유의 활력을 보지 못하는 것이 유감일 수 있지만 한적한 시간에 전설과 신화를 좇아 떠나 보는 것도 짜릿한 일이겠다. 글ㆍ사진 울산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여행가방 ▲ 가는 길 반구대암각화를 본 뒤 장생포로 가자. 서울에서 가면 경부고속도로 언양 나들목으로 빠져나가야 한다. 언양읍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경주 방향으로 9㎞쯤 올라가면 오른쪽에 반구대암각화 안내판이 나온다. ▲ 먹을거리 울산에 왔으면 문화 체험 차원에서라도 고래 고기를 먹어야 한다. 처음 대하는 사람은 약간 비릿한 냄새에 고개를 내저을 수도 있지만 한번 맛을 들이면 헤어나기 어렵다. 장생포 고래관광선을 타는 곳 주위로 고래 전문점 13곳 등에서 고래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울산시내에서도 ‘고래세상’(052-227-9234) 등 고래 고기를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이 있다. 또 울산에서는 시청 옆에 위치한 시어머니-며느리-딸-며느리 등 4대가 이어져온 ‘함양집’(052-275-6947)의 전통 비빔밥을 꼭 먹어 줘야 한다. 숟가락, 젓가락, 밥그릇, 국그릇 모두 정감 넘치는 놋쇠다. 육회 또는 볶음고기를 놓고 야채 나물이 먹음직스럽게 둘러져 있다. 탕국으로 나오는 한우 고기국물 맛이 비빔밥과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묵채와 파전도 맛있다.
  • [부고] ‘현대무용의 전설’ 머스 커닝엄

    현대무용의 살아 있는 전설로 추앙받는 미국 출신의 안무가 머스 커닝엄이 별세했다. 90세. AFP통신 등은 커닝엄 무용재단과 머스 커닝엄 댄스 컴퍼니가 27일 “전날 밤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둔 머스 커닝엄의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면서 “그는 단순히 관습 파괴를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 탐구에 자리하는 아름다움과 놀라움을 위해 시각적인 공연 예술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며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마사 그레이엄 무용단의 무용수로 활동하던 그는 1953년 자신의 무용단을 결성해 작곡가 존 케이지와 함께 새로운 무용 세계를 열어가며 마사 그레이엄 무용단, 앨빈 에일리 아메리칸 댄스 시어터와 함께 미국의 3대 무용단으로 성장시켰다.무용예술과 일상생활의 구분을 타파해 무용계에 포스트모더니즘을 도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비디오아티스트 고 백남준과 40여년의 우정을 바탕으로 비디오작품과 TV 프로젝트 등 많은 공동작품을 발표했다. 1989년에는 프랑스 문화성 훈장을 받았다. 1984년과 2004년에는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다.
  • 논술·노래·체조교실… 온 가족이 수업중

    논술·노래·체조교실… 온 가족이 수업중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사는 남경랑(58·여)씨는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동 자치회관(옛 주민자치센터)을 찾는다. 3층 노래교실이 열리는 강의실에 들어서니 낯익은 얼굴들이 손짓하며 남씨를 반긴다. 그는 이곳에서 9년째 수강생들과 함께 1970, 80년대의 가요에서 최신곡까지 1주일에 한곡씩 따라 부르며 배운다. 이 교실은 강사가 직접 기타를 치며 음정, 박자 하나하나 반복 지도해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대문구의 이런 자치회관 프로그램 대부분이 취미반 수준이다. 그렇지만 주민들이 이를 통해 취미생활을 하고, 교양을 쌓아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한다. 또 일부 프로그램은 자격증반이어서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초가 되고있다. ●수강생 1만여명… 이색 프로그램 눈길 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14개동 자치회관에서 251개 강좌(454개반)가 진행중이며, 7월 현재 수강생이 1만여명에 이른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춰 놓은 덕택이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가장 활성화된 충현동의 경우 총 119개반 중 어린이를 위한 강좌가 64개반을 차지하고 있어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곳은 과학 실험·논술·만화, 독서토론·한국사 이야기·생명과학교실·세계문명 영상탐방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다른 구에서 볼 수 없는 이색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북아현동의 노인을 위한 멧돌체조, 홍은2동의 난타교실, 연희동의 오카리나(점토나 도자기로 만든 취주악기)반 등이 대표적이다. 신촌동 자치회관에서는 이달 중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요리교실과 네일아트반을 개설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 235명이 배치됐으며, 구가 강사료의 30%를 지급하고 있다. ●교육의 질 높여 만족도 향상 주민들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배움의 즐거움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자격증 취득은 물론 사회봉사활동의 계기로 삼고 있다. 2001년 개설된 홍제1동 일본어교실은 자격증 취득반으로 유명하다. 수강생들은 자치회관에서 익힌 실력을 토대로 일본어 자격증 시험에 응시, 현재까지 50여명이 3급 또는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각 자치회관이 운영하는 컴퓨터교실 수강생들도 컴퓨터 관련 기초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에어로빅·댄스스포츠·사물놀이·민요교실 등 공연 가능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강사와 함께 자신이 배운 실력으로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 자원봉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연희동 한국고전무용 강사 이난호(60·여)씨는 수강생들과 함께 각종 경로잔치 등 행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무료 공연을 펼친다. 구는 매년 10월이면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경진대회 및 작품 전시회를 열어 수강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현동훈 구청장은 “앞으로는 프로그램의 양 못지않게 강좌의 질을 높여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주민들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강동구 “올 피서는 공연투어”

    서울 강동구가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공연을 마련했다. 강동구는 9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 둔촌동 일자산 숲 속에서 산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은 무더위와 지리한 호우에 지친 구민들에게 꿉꿉한 기분을 털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음악회는 다음달 15일과 9월19일 감동의 무대를 다시 선사한다. ‘별보고 달보고 국악기보고’로 이름 붙여진 음악회는 일자산 숲 속에서 한오백년·옹헤야·뱃노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들을 들려준다. 공연에는 가야금 병창과 구성진 노랫가락, 퉁소 등이 등장한다. 아울러 구는 강동구민회관에서 관현합주와 창작무용, 비보이 댄스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국악과 현대음악, 춤의 절묘한 만남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달 6일에는 댄스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레인’, 20일에는 ‘교과서 음악회 클래식 콘서트’가 각각 공연된다. 보이즈 인 더 레인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공연한 고릴라 크루와 댄스시어터 온의 수석 무용수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무용, 발레, 비보이 등 장르별 퍼포먼스가 등장한다. 청소년 교과서 음악회는 메세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강동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이 협연하는 무대이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들을 선사해 관객들에겐 차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는 강동문화포털사이트(http://culture.gangdong.go.kr/)와 강동구민회관 임시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최한빛 국내 첫 트랜스젠더 모델 꿈 이뤘다

    논란을 불렀던 국내 첫 트랜스젠더 모델 지망생이 슈퍼 모델의 문을 통과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 전환한 최한빛(23)씨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치러진 ‘2009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2차 예심을 통과해 자신의 이름 앞에 슈퍼모델 타이틀을 내걸 수 있게 됐다.최씨는 성전환 수술 뒤 2006년 법원에서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을 마쳤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인 최씨는 지난 6월 SBS미디어넷이 주최하는 대회 예심에 참가,1200명 가운데 50명을 추리는 1차 예심을 통과한 데 이어 이날 32명의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본선에 나가면 순위만 달라질 뿐 슈퍼 모델 자격이 주어진다. 최씨가 트랜스젠더임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인위적으로 성별을 바꾼 사람이 미인대회에 나올 자격이 있느냐.”고 따지는 등 잡음이 일었지만 SBS미디어넷은 최씨의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못박았다.SBS미디어넷 이상수 부장은 “처음 트랜스젠더라는 것이 알려졌을 때 주민등록증까지 모두 확인했는데 결격 사유가 전혀 없었다.”며 “(최씨가 성전환 수술을 한 것이)모델이 되는데 전혀 제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차 예심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디자이너 황재복씨는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최씨의 슈퍼모델 도전은 긍정적”이라면서 “앞으로 좋은 모델이 된다면 자신의 무대에 발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라나도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단순한 미인대회가 아닌 전문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라고 강조하면서 “최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씨 역시 “대한민국의 여성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남들과 다른 과거를 가졌지만 숨지 않고 당당하게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어 “내 주위에 힘든 트랜스젠더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면서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에게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평범하게 당당하게 살자’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본선 대회는 다음 달 25일 경남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전환 논란’ 최한빛, 편견 깨고 슈퍼모델 본선行

    ‘성전환 논란’ 최한빛, 편견 깨고 슈퍼모델 본선行

    트랜스젠더임을 밝혀 화제가 된 최한빛이 슈퍼모델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최한빛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 최종예선에서 슈퍼모델 자격이 부여되는 본선 진출자 32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몇 년 전 성전환 수술을 받고 2006년 법원에서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까지 마친 최한빛은 평소 꿈이던 모델이 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지원했다. 하지만 일부 탈락자들이 그의 슈퍼모델 합격에 이의를 제기했고 ‘의학의 힘으로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가 미인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한빛은 자기소개에서 “남들과 다른 과거를 가졌지만 항상 당당하게 살아왔다.”며 “진심을 담아 이 자리에 섰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이어 장기 자랑에서 애절한 음악을 배경으로 자신의 전공인 한국 무용을 선보인 뒤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와 ‘미쳤어’에 맞춰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이자 관객들은 환호로 답했다. 또 최한빛은 질문 심사에서 “심사위원 여러분들께서 트랜스젠더라는 선입견 속에 심사하지 마시고 다른 후보들과 공정하게 심사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내가 떨어졌을 경우 트랜스젠더라는 선입견이 아닌 저의 실력이 모자라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한빛은 최종예선에서 통과된 31명의 다른 후보들과 함께 오는 9월 25일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한빛 국내 첫 트랜스젠더 모델 꿈 이뤘다

    최한빛 국내 첫 트랜스젠더 모델 꿈 이뤘다

     논란을 불렀던 국내 첫 트랜스젠더 모델 지망생이 슈퍼 모델의 문을 통과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 전환한 최한빛(23)씨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치러진 ‘2009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2차 예심을 통과해 자신의 이름 앞에 슈퍼모델 타이틀을 내걸 수 있게 됐다.최씨는 성전환 수술 뒤 2006년 법원에서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을 마쳤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인 최씨는 지난 6월 SBS미디어넷이 주최하는 대회 예심에 참가,1200명 가운데 50명을 추리는 1차 예심을 통과한 데 이어 이날 32명의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본선에 나가면 순위만 달라질 뿐 슈퍼 모델 자격이 주어진다.  최씨가 트랜스젠더임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인위적으로 성별을 바꾼 사람이 미인대회에 나올 자격이 있느냐.”고 따지는 등 잡음이 일었지만 SBS미디어넷은 최씨의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못박았다.SBS미디어넷 이상수 부장은 “처음 트랜스젠더라는 것이 알려졌을 때 주민등록증까지 모두 확인했는데 결격 사유가 전혀 없었다.”며 “(최씨가 성전환 수술을 한 것이)모델이 되는데 전혀 제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차 예심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디자이너 황재복씨는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최씨의 슈퍼모델 도전은 긍정적”이라면서 “앞으로 좋은 모델이 된다면 자신의 무대에 발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200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라나도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단순한 미인대회가 아닌 전문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라고 강조하면서 “최씨가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씨 역시 “대한민국의 여성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며 “남들과 다른 과거를 가졌지만 숨지 않고 당당하게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어 “내 주위에 힘든 트랜스젠더 친구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면서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에게 ‘남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평범하게 당당하게 살자’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본선 대회는 다음 달 25일 경남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NOW포토] 트랜스젠더 최한빛, 화려한 춤사위

    [NOW포토] 트랜스젠더 최한빛, 화려한 춤사위

    2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에서 진행된 ‘2009 슈퍼모델선발대회 한국 최종예선’에서 트랜스젠더 최한빛이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있다. 최한빛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중이다.지난 7월 2일 1차 예선을 통과한 50여명은 모델로서 갖춰야 할 모델 기본 교양 및 워킹 교육을 받고, 이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32명이 선발된다. 한국 본선 대회는 9월 25일 거제에서 열릴 예정이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히로인 열연

    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히로인 열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이하 최성희)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히로인으로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최성희는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초연 캐스트로서의 자부심과 의리로 참여한다. 극중 신비로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로 귀환하는 최성희는 2007년 10월부터 2008년 4월까지 김해와 서울, 성남공연에 출연했다. 당시 최성희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기반으로 아름답고 열정적인 여주인공 에스메랄다가 다시 태어난 듯 생생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제작사인 ㈜NDPK 측은 “최성희가 8월 4집 앨범 발매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초연 캐스트로서의 자부심과 의리로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참여하게 된 일”이라고 전했다. 최성희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서울신문NTN 기자와 만난자리에서“최성희가 뮤지컬에 보이는 열의가 대단하다. 새벽 3~4시까지 앨범 준비 작업하는 빡빡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따로 할애해서 공연 연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최성희를 비롯해 윤형렬, 문혜원, 오진영, 서범석, 박은태 등 원숙미를 자랑하는 초연 캐스트와 지난 해 8월 캐스팅 돼 11개월 간 투어 공연을 하며 기량이 절정에 오른 김수용, 조순창, 최수형, 임호준, 박성환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원작을 바탕으로 감미로운 음악과 예술적인 무대, 현대무용과 브레이크 댄스, 아크로바트 등이 더해진 화려하고 현대적인 안무가 인상적인 대작이다. 사진제공 = NDPK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도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무용

    ●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상임지휘자 서현석이 연주하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명곡.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한윤석, 바리톤 오승용, 소프라노 김은주 등 출연. 1만~5만원. (02)3447-0424. ●트리오 앙상블 ‘더 그레이스’ 창단연주회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첼리스트 백희진, 하피스트 박라나가 피아졸라 ‘사계’, 카치니 ‘아베 마리아’ 등 연주. 2만원. (02)3487-0678. ●이수희 피아노 독주회 3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메시앙의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명상’ 두번째 시리즈. 1만원. (02)780-5054.
  • [테마 스토리 서울] (5) 명동예술극장

    [테마 스토리 서울] (5) 명동예술극장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씨에게 명동예술극장은 ‘친정’ 같은 곳이다. 그는 극단 활동을 하던 친오빠의 도시락을 싸들고 명동예술극장을 드나들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1962년 연극 ‘페드라’로 데뷔 무대를 가진 박씨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60~70년대 한국 공연예술의 요람인 명동예술극장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이는 박씨뿐만이 아니다. 당시 명동은 전국의 멋쟁이들이 모여들던 문화예술의 1번지였고, 그 중심에 명동예술극장이 있었다. 유치진, 이해랑, 오태석 등 쟁쟁한 극작가와 연출가는 물론 김진규, 박노식, 백성희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이 무대를 거쳐 갔다. 명동예술극장은 1936년 일본인 건축가에 의해 ‘명치좌’란 이름으로 세워졌다. 당시에는 바로크 양식의 3층짜리 석조 건물로 총객석 수는 1178석이었다. 해방 이후 서울시 공공극장이라는 뜻의 ‘시공관’을 비롯해 국립극장, 국립극장 예술극장으로 이름이 바뀌며 오페라, 연극, 무용, 여성국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1973년 국립극장이 장충동으로 이전하고 2년 뒤 대한투자금융에 건물이 매각되면서 한국 문화예술 심장부로서의 기능은 사실상 정지됐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한 명동국립극장을 되살린 이들은 평범한 주변 명동 상가의 상인들과 문화예술인들이었다. 상인들은 1994년 금융회사에서 극장부지에 신사옥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명동 옛 국립극장 되찾기 복원 운동에 돌입했다. 이후 외환위기로 금융회사가 부도 나 건물이 법원 경매에 넘어가자 이들은 정부에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복원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당시 김장환 명동상가번영회장 등은 해당 판사를 직접 찾아가 문화관광부에서 매입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명동 지역 부동산 40여곳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다른 곳엔 중개하지 말라.”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2004년 5월 정부는 감정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부지를 매입했고, 지난 6월5일 약 3년 만의 공사 끝에 마침내 34년 전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명동예술극장은 558석 규모의 연극 전용 중극장으로 건물 외관의 3㎜ 페인트를 벗겨내고 바로크 양식의 외관을 그대로 복원했다. 또 무대와 객석 간 거리를 최대 16m 이내로 좁히고, 배우들의 품에 쏙 들어오는 듯한 말발굽형 객석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50~60대 관객들은 23일 소설가 최인훈의 첫 희곡 작품이자 박정자·정동환 주연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를 관람하기 위해 객석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찬란한 ‘명동 시대’를 추억하며.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44세 산드라 블록, 영화서 첫 전라연기

    44세 산드라 블록, 영화서 첫 전라연기

    “노출 장면, 유튜브에 돌아다니지 않기를…”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44세에 첫 전라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산드라 블록은 영국 메트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작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The Proposal)에 전라 장면이 삽입된 것과 관련해 “너무 몸만 보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노출이 심한 베드신을 “무용 안무나 다를 게 없다.”고 설명하면서 “세 시간쯤 지나면 그땐 아무것도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누군가 ‘지금 다벗고 있네?’라고 해도 ‘그래서 뭘?’이라고 말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산드라 블록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러브신을 보려한다면, 몸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또 “이 부분(노출 장면)이 유튜브에 돌아다니지만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도 여전히 매끈한 몸매를 자랑할 수 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항상 어느 수준 이상으로 운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에서 재밌는 것 중 하나가 돈을 주고 내게 운동을 시킬 사람(개인 트레이너)을 고용한다는 사실”이라면서 꾸준한 관리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한편 산드라 블록과 ‘차세대 로맨틱 가이’ 가이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상연하 커플로 만난 영화 프로포즈는 미국에서 올해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냈다. 국내에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프로포즈’ 스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행사 알림방]

    위천면 휴양림 ‘숲속 음악회’ ●금원산 자연휴양림 25일~8월9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의 휴양림에서 피서와 아름다운 음악 감상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숲속 음악회’를 연다. 27개팀 476명의 연주자와 경남재즈오케스트라, 대구 시나토얀중창단 등이 참가한다. 날마다 오후 7시 30분 그룹사운드, 합창, 관현악, 민요, 무용 등의 공연이 있다. 포항바다국제연극제 개최 ●포항 환호해맞아공원 27일~8월4일 ‘2009 포항바다국제연극제’를 연다. 해외 4개팀 등 총 19개팀이 참가한다. 27일 환호해맞이공원 해맞이극장에서 문 씨어터의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막을 올린다. 해외는 ▲일본 극락가극단의 ‘파라다이스 부부 만세’(31일~8월1일) ▲미국 댈러스 한인연극협회의 ‘거위의 꿈’(30~31일) ▲몰도바 극단의 ‘피카소의 연인’(8월 3일) 등이 선보인다. 국내 공연으로는 인천시립극단의 뮤지컬 ‘사랑과 광증’(28~29일), 한국연출가협회의 ‘사랑의 헛수고’(30~31일 등이 공연된다.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금정문화회관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4시·7시30분 대강당에서 그랜드오페라단의 제26회 정기공연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올린다. 젊고 유능한 알마비바 백작과 아름답고 영리한 로지나가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오페라다. (051)6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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