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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미디어조형물 ‘무용지물’

    대구시가 거액을 들여 도심에 설치한 미디어 조형물이 잦은 고장 등으로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빛 큐브’로 이름 붙여진 이 조형물은 중구 옛 동아양봉원 삼거리에 8억 70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 설치됐다. 높이 16m의 철 구조물인 이 조형물에는 27개의 정육면체 LED 박스(큐브)가 붙어 있고, 박스마다 다채로운 영상이 나타나도록 돼 있다. 또 큐브들이 상하로 움직이며 다양한 기하학적 문양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가동된다. 이 조형물은 서울 U업체 컨소시엄이 대구시 공모를 통해 설치했다. 하지만 설치 초기 단계부터 문제점이 불거졌다. 큐브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영상이 꺼지는 경우가 많은 것. 이달 들어서 벌써 세 차례나 고장이 났다. 14일에도 27개 큐브 중 3개가 고장나 있었다. 조형물과 함께 설치된 미디어보드도 고장난 채 방치돼 있다. 시민 문모(24)씨는 “빛 큐브 주변으로 자주 다니지만 영상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가동도 안 되는 조형물을 거액을 들여 설치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움직이는 LED 큐브를 이용한 조형물은 처음 시도하는 것이어서 다소 문제가 있었다.”며 오류를 시인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故 전혁림 화백에 은관문화훈장 추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작고한 서양화가 전혁림씨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하는 등 2010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시인), 오탁번 시인, 백건우 피아니스트, 권오성 대한민국 예술원 음악분과 회원도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김재홍 경희대 국문과 교수, 정관모 C아트뮤지엄 대표는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고 유위진 진화랑 회장, 고 성계옥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 제리 와츠키 한국전통예술협회 고문, 노준의 토탈미술관장, 강정완 한국미술협회 고문, 방혜자 화가, 윤미용 국악인, 강영걸 연극연출가에게는 옥관문화훈장이 돌아갔다. 제42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로는 문화일반 부문에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문학 부문 시인 박명자(예명 박라연), 미술 부문 김달진 김달진미술연구소장, 연극·무용 부문 서울발레시어터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대통령 상장과 상금 1000만원으 각각 받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지역개발 현장] 김포 양촌산업단지

    [지역개발 현장] 김포 양촌산업단지

    경기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에 조성된 ‘김포양촌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기존 공장지대를 리모델링한 산업단지다. 농경지 주변에 난립돼 각종 민원을 일으켰던 수백개의 중소 공장들을 정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택·학교·공원 등 갖춰 2006년 착공돼 지난 3월 준공됐다. 13일 산단 도로에는 공장을 오가는 차량이 꼬리를 물었다. 분양을 받은 773개 업체 가운데 334개(43%)가 입주했다. 아파트형 공장을 제외한 일반공장 분양률은 99.5%에 이른다. 업종은 조립금속, 전자, 의료기기, 사무용기기, 가구 등 다양하다. 71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양촌산업단지는 공장뿐 아니라 아파트(1060가구), 단독주택(160가구), 상업시설, 초등학교, 공원(4개), 폐수종말처리장 등을 갖췄다. 명실상부한 자립형 복합단지다. 모두 168만㎡로 산업용지 89만㎡, 지원시설용지 6만 2000㎡, 주거용지 6만 6000㎡, 공원·녹지 23만㎡, 공공시설용지 33만 9000㎡ 등으로 구성됐다. 입지여건도 빼어나다. 반경 20㎞에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아라뱃길(경인운하) 등이 있어 물류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산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도로(총 길이 13.3㎞)가 개설됐다. ●3조 4000억 생산 유발 효과 기대 또 반경 5㎞에 김포신도시와 검단신도시가 조성 중이어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에 학운1∼4산업단지와 항공산업단지 등이 있어 산업클러스터 구축도 쉽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1만 5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 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둬 경기 서남부권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촌산업단지는 시작부터 조성이 쉽지 않았다. 다른 지방산업단지들은 대개 임야와 농지 등을 개발해 비교적 손조롭게 개발할 수 있었지만, 양촌산단은 무계획적으로 난립된 500여개의 개별공장과 일일이 상대해야 했기 때문이다. 민간사업자뿐만 아니라 공기업도 투자를 꺼릴 정도로 복잡한 사업이었지만 김포시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웠던 사업인 만큼 양촌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첨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한국거래소 어떤 기관? “평균연봉 1억…법인카드도 1장씩”

     최근 직원 평균연봉이 1억을 넘는 것으로 밝혀져 세간을 놀라게 했던 한국거래소가 전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줬고, 자녀 학원비로 연간 120만원을 지원한 사실 등이 속속 드러나면서 여론의 ‘비난’을 넘어 ‘단두대’ 섰다. 많은 직장인과 시민들은 어떤 조직이기에 그토록 많은 혜택을 받았으며,지금도 받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4일 오후 부산 동구 범일동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국거래소의 방만 경영 등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의 개설·운영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2005년 기존의 한국증권거래소·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증권시장·코스닥위원회가 합병하여 한국증권선물거래소라는 이름으로 부산에서 출범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옛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지난해 2월 한국거래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 1월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된 뒤 7년만에 감사원 감사 등이 재개됐다.  2005년 기존의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선물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가 합병하여 한국증권선물거래소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였다.  배영식(한나라당) 의원은 “한국거래소의 전 직원이 2008년 6월까지 법인카드 1장씩을 소유했다.”면서 “골프장·유흥주점에서 2년6개월 동안 무려 3030회나 카드 결제를 한 사실이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직원 1인당 급료가 1억원을 넘었다.”며 “초등생 자녀에 사설학원비 지원 명목으로 연간 120만원씩 지급하는 등 급여와 복지 수준이 과도하게 높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11일 배 의원이 거래소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연봉 1억~1억 5000만원을 받는 거래소 직원 수는 2007년 271명에서 2008년 228명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280명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해 거래소 직원 700명중 40%가 연봉 1억원 이상 고액 연봉자였다.  국감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해 자기계발휴가 7일과 경로효친휴가 3일 등 특별휴가 제도를 만들어 연차휴가 보상금으로 1인당 600만원을 지급했다. 한국거래소 공도현 홍보팀장은 “법인카드 문제는 2년전 얘기”라며 “현재는 팀당 카드 1장씩 지급하고 있고, 클린카드 사용으로 골프장 등에서는 쓸 수 없게 돼 있다.”고 해명했다.  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물품을 구매한 것도 도마위에 올랐다.  정옥임(한나라당)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건당 5000만원을 초과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규모가 총 61건 489억29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가가 5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만 원칙적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며 “한국거래소는 긴급 용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7252만원 규모의 ‘설날 임직원 기념품(한과세트)’, 3월 3억 2631만원의 ‘체육대회 체육용품’ 등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했다.  또 정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비용을 지원하면서 2년간 최소 6억원을 지출하고 있다.”라며 “공공기관 중 전 임직원에게 스마트폰 약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곳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임영호(자유선진당) 의원도 “한국거래소의 기부금 규모가 100억원대인데, 이중 상당액이 정체불명의 단체 회비로 집행되는 등 거래소 이사장의 쌈짓돈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미래희망연대) 의원은 “한국거래소의 전체 업무용 운영 차량 38대에 대한 월 임차료가 4060만원, 연간 4억 8700만원에 이른다.”면서 “2700㏄ 이상 대형 차량이 32대이고, 소형 차량은 2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업무용 차량도 3년마다 최신 대형차로 교체되고 있으며, 올해만 42%가 교체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부고]

    ●김성영(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전기팀장)사영 민주씨 부친상 13일 경기 광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63-0952 ●채남희(강원대 초빙교수·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씨 부인상 재선(삼성에버랜드 대리)씨 모친상 홍승우(이븐데일CC 이사)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69 ●진재산(우리은행)재훈(서울시청)재수(문화체육관광부 종무2담당관)재주(자영업)씨 모친상 김형렬(자영업)장삼수(외환은행)씨 장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2258-5957 ●정우현(삼성엔지니어링 상무)종환(자영업)씨 모친상 길정철(세란섬유 사장)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410-6916 ●최영수(STX건설 상무)남수(메디우먼산부인과 원장)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03 ●최순옥(전 여자의사회장)씨 별세 안준천(전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씨 부인상 철민(프라나음성센타 이비인후과 원장)세민(IJM건설 사장)씨 모친상 김성희(혜민소아과 원장)씨 시모상 1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2650-2741 ●최희선(한국무용협회 고문)씨 별세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오전 3시 (02)2227-7597 ●조영제(자영업)선제(회사원)도제(〃)호제(하나대투증권 상무)씨 모친상 13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3)420-6141 ●김철중(울산MBC 국장)씨 모친상 13일 울산 영락원, 발인 15일 오전 (052)256-6894 ●김희철(모두투어네트워크 이사)씨 부친상 12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051)305-4000 ●곽경호(경북 칠곡군의회 의장)씨 장모상 13일 경북 구미 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4)452-1975 ●박성민(중앙선관위 주무관)씨 부친상 전도식(오륜당약국)김동수(재미 사업)김도명(〃)남상현(세무법인 정담 대표세무사)정영서(미국 모토롤라 수석연구원)김종헌(경희대 교수)정명호(국회사무처 서기관)성상만(한국기술교육대 교수)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3410-6917
  • 가인, ‘돌이킬 수 없는’ 사막 댄스버전 뮤비 화제

    가인, ‘돌이킬 수 없는’ 사막 댄스버전 뮤비 화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의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 안무버전 뮤직비디오가 화제다.지난주 컴백무대를 앞두고 공개된 스토리 위주의 영화같은 뮤직비디오와 달리 11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안무로만 이뤄져 가인의 강렬한 탱고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호주의 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촬영된 안무버전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금빛 의상에 수술을 달아 격정적인 탱고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안무버전 뮤직비디오인만큼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가인의 댄스. 뜨거운 사막에서 맨발투혼을 보여준 가인은 “울고 소리치고 빌고 애원해도 넌 또 걸음을 뗐고 1초 2초 3초 4초네 안에서 난 죽을래”라는 절절한 가사를 요염하고도 절박한 몸짓으로 표현했다. 특히 가인은 남성 댄서와 함께 고난이도의 탱고댄스를 소화해 탱고 공연을 본 듯한 느낌을 줄 정도다. 가인은 컴백에 앞서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듣고 격렬한 동작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탱고 연습에 집중했다.가인의 안무버전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와 춤이 하나가 된 가수의 모습이다. 정말 최고다”, “춤을 추면서 연기를 한다”, “3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넋을 놓고 봤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오지호 ‘남자김치’ 홍진경김치 제치고 1위한 비결 ▶ ‘청순미 대명사’ 하수빈, 16년 만에 가수컴백 ▶ 박명수 ‘두시의 데이트’ DJ 자진하차…왜? ▶ 이세창, 전 여친의 배신…결혼 실패한 사연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 ‘2010 대한민국 한복 페스티벌’ 개최 눈길~

    ‘2010 대한민국 한복 페스티벌’ 개최 눈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 한복 페스티벌’이 오는 15일, 16일 창경궁 명정전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울다’ 라는 주제로 한복에 대한 문화적 정통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개최되는 이번 한복 페스티벌은 새로운 문화가치로서 한복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이너 한복패션쇼, 궁중복식 재현쇼, 국악 및 창작무용 공연, 체험 패션쇼, 한복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창경궁에서 열리는 최초 한복패션쇼는 9명의 유명 한복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참여해 한복에 대한 각자의 개성과 철학을 선보인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개최 첫날에는 품격 있고 활동성 있는 한복, 폐막일에는 창작성 있는 한복이라는 테마에 맞춰 쇼가 진행된다. 또 왕실한복의 화려함과 우수성을 선보이기 위해 궁중복식 재현쇼가 펼쳐지고 국악 및 창작무용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예 한복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한복디자인 공모전’이 진행된다. 11월 7일까지 디자인 접수를 하며 일러스트 및 의상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12월15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스타일 박람회 기간 중 최종 심사 및 패션쇼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2010 대한민국한복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진부한 한복패션쇼와 달리 궁궐과 한복이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며, 전통적 한복을 현대적 문화아이콘으로 가치를 다시 각인시켜 한복 소비문화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아기엄마’ 정시아, 늘씬한 각선미 ‘시선집중’▶ 채정안, 반짝반짝 매끈피부 ‘볼수록 감탄사’▶ 컴백 하수빈, 최근 모습 ‘청순 아이콘’ 여전▶ ’탁구누나’ 최자혜, 훈남 회사원과 11월 6일 결혼▶ 치아-시력-탈골 내년부터 병역면제 제외…MC몽 효과?▶ 레이디 가가, 15살 때 모습 "지금이랑 완전 똑같아"
  • [폴리시 인사이트] 통일부 어디 갔나

    ‘통일 및 남북 대화·교류·협력에 관한 정책의 수립, 통일교육, 기타 통일에 관한 사무 관장.’ 정부조직법 제26조에 명시된 통일부의 임무다. 그러나 남북 대화·교류·협력 정책은 지난해 3월26일 천안함 사태에 따른 대북 5·24조치로 고정됐다. 5·24조치의 핵심은 남북 간 인적·물적 교류의 단절이다. 대화와 교류, 협력을 추구해야 할 통일부가 5·24조치를 방패 삼아 손을 놓고 있는 것이다. 통일 정책도 뒷전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8월15일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언급하자 부랴부랴 차관을 단장으로 한 통일재원논의추진단(TF)을 구성했으나 회의는 겨우 2~3차례 열렸다. 한 남북관계 전문가는 11일 “이명박 정부의 통일부는 존재감이 없다.”며 “통일부가 과연 정책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대북 소식통은 “통일부가 5·24조치를 내놓은 뒤 청와대 눈치를 보며 수동적인 입장만 취하고 있다.”며 “김일성 북한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인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화되는 등 한반도의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통일부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일부의 존재감 상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 초기 무용론까지 제기, 폐지 및 외교통상부로의 흡수가 추진되다 겨우 살아나 2008년 2월 1실3국1단으로 조직이 대폭 축소됐다. 이후 2009년 5월 통일정책실·정세분석국이 설치되면서 예산도 늘었지만 남북관계 악화에 따른 정책 부재가 역할 상실로 이어지고 있다. 5·24조치를 내놓은 뒤 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제의 등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다 금강산관광 재개 요구에 부딪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제안한 뒤 본격화된 통일세 논의도 통일부가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뒤늦게 예산 40억원을 들여 통일 관련 외부 용역을 준다고 한다. 통일부가 수십년간 해왔다는 중장기 통일정책이 무색할 정도다. 19억원의 예산을 받아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인 북한의 정치·경제 상황 등을 계량화한 ‘북한정세지수’ 개발 사업도 표류하고 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지난 5일 국정감사에서 “북한정세지수는 통일연구원이 하는 것”이라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남북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정부가 북한정세지수를 개발해 발표할 경우 부담스럽다는 이유에서다. 대북 소식통은 “정부가 예산만 받고 사업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북 정책에 자신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일부의 정보 부재 및 부족한 대민 서비스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북한의 후계자 공식화가 이뤄진 노동당 대표자회에 따른 북한인물정보가 통일부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수정되지 않고 있다. 국정원이 당 대표자회 직후 홈페이지 정보를 모두 바꾼 것과 대조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홈페이지 인물정보를 수정하려면 2주 정도 걸린다.”고 해명했지만 내년도 정세분석 예산을 올해보다 516%나 올려 요구한 상황에서 이 같은 변명은 궁색해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가인 맨발댄스, 킬힐따위 필요없어…“돌이킬 수 없는 섹시”

    가인 맨발댄스, 킬힐따위 필요없어…“돌이킬 수 없는 섹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솔로로 출격하며 선보인 ‘맨발댄스’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인은 10월 9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자신의 솔로 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인은 기존의 킬힐을 벗어던진 채 시선을 사로잡는 맨발댄스로 파격적이고 농염한 탱고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컴백을 앞두고 3개월 전부터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받았다는 가인은 홀린 듯 매혹적인 눈빛과 섹시한 포즈로 남성 댄서들과 함께 격렬한 탱고 안무를 소화했다. 또한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블랙 컬러의 루즈핏 의상과 번진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뇌쇄적인 표정까지 표현했다. 가인의 맨발댄스를 접한 시청자들은 “환상적이다”, “맨발댄스가 상당히 뇌쇄적이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집시여인 에스메랄다 같다”, “160cm이지만 킬힐따위 필요없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의 첫 솔로앨범 ‘스텝 2/4’(step 2/4)는 비대중적 장르로 분류되는 탱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앨범 전체 수록곡을 탱고만으로 구성하는 과감한 시도에 도전했다. 사진 = MBC ‘쇼!음악중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中억류 일본인 1명 석방… 양국 대화국면 ‘급물살’

    군사관리지역 칩입 및 불법 촬영 혐의로 당국에 억류됐던 일본인 4명 가운데 마지막 1명이 지난 9일 풀려났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동중국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토 분쟁 과정에서 억류됐던 일본인 4명은 모두 풀려났다. 일본 교도통신은 10일 그동안 중단되거나 연기됐던 양국 간 민간교류가 재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일 관계가 대화국면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시 국가안전국은 당국의 승인 없이 군사 지역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된 일본인 다카하시 사다무가 석방됐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다카하시에게 참회 성명을 쓰도록 한 뒤 감시를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중국 측의 일본인 석방 과정이 일본이 중국인 선장을 풀어줄 때와 매우 흡사한 양상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다카하시의 억류 기간과 일본의 중국인 선장 잔치슝(詹其雄) 억류 기간이 17일로 일치한다는 것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21일 중국에 갈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이 센카쿠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달 19일 난색을 표명해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던 약 1000명 규모의 ‘일본 청년 상하이엑스포 방문단’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최근 일본 측에 통보해 왔다. 또 지난달 18일 열리려다 무기한 연기됐던 베이징 일본인 학교 운동회도 10일 예정대로 개최됐다. 상하이에서는 9일 중·일 양국 연예인이 출연한 무용 가극 ‘모란’이 첫 상하이 공연을 예정대로 마쳤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무용가 홍신자 獨교수와 황혼 결혼식

    현대무용가 홍신자(70)씨가 독일 출신의 한국학자 베르너 삿세(69) 한양대 석좌교수와 지난 9일 제주돌문화공원 하늘연못에서 황혼 결혼식을 올렸다. 홍씨는 27세 때인 1967년 뉴욕에서 춤에 입문, 1973년 파격적인 형식의 무용 ‘제례(祭禮)’로 주목받았다. 1993년 귀국해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서 ‘웃는돌 무용단’을 이끌고 있다. 삿세 교수는 독일인 최초의 한국학자로 40년 넘게 한국과 인연을 맺어오다 2006년 한국으로 이주했다. 유럽한국학협회(AKSE) 회장을 지냈고, ‘월인천강지곡’을 독일어로 처음 번역하기도 했다. ‘홍신자 시집가는 날’이란 이름으로 열린 결혼식은 예식과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가 됐다. 홍씨는 “제주의 열린 공간, 대자연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결혼할 수 있어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가인 맨발댄스’돌이킬수없는’ 파격 데뷔 라이브 소름

    가인 맨발댄스’돌이킬수없는’ 파격 데뷔 라이브 소름

    가인 맨발댄스가 화제가 되고있다. 화제가 된 가인 맨발댄스는 10월 9일 생방송된 MBC ‘쇼! 뮤직탱크’에서 첫선을 보였다. 가인은 이날 ‘가인 맨발댄스’라는 검색어에 오르며 ’돌이킬 수 없는’ 솔로 데뷔 무대를 파격적으로 장식했다.뇌쇄적인 눈빛으로 등장한 가인은 남성 댄서들과의 맨발댄스로 호흡을 맞췄다. 마치 탱고 공연을 본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고난이도의 맨발댄스였다.앞서 가인은 컴백을 앞두고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듣고 격렬한 동작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맨발의 탱고댄스뿐만 아니라 가인의 의상이었다. ‘일렉트로 퓨전 탱고’ 장르의 ‘돌이킬 수 없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올블랙에 루즈한 의상은 격정적인 탱고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눈물로 번진 듯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해 “나를 욕보이고 더럽혀질 빈 곳도 안 남은 내 몸엔 나쁜 피만 흐르는 그저 짧은 한 숨”이라는 파격적이고 절박한 내용의 가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가인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 보면서 가인의 포스가 느껴져 너무 놀랬다”, “격정적인 댄스에 라이브가 정말 대박이었다”, “정말 무대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8일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 =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가인, 맨발댄스 “치명적인 에로틱”

    가인, 맨발댄스 “치명적인 에로틱”

    솔로로 출격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선보인 맨발댄스가 팬들 사이에 화제다. 가인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자신의 솔로 데뷔 신곡 ‘돌이킬 수 없는’으로 신고식을 마쳤다. 특히 가인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맨발댄스로 파격적이고 농염한 탱고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인은 무대 위에서 귀신에 홀린 듯한 매혹적인 눈빛과 섹시한 포즈로 격렬한 탱고 안무를 남성 댄서들과 함께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컴백을 앞두고 대학교수로부터 3개월 전부터 무용 수업을 받았다는 가인은 그동안의 킬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격렬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가인의 맨발댄스 만큼 코디도 이슈를 일으켰다. 가인은 음악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올블랙 루즈 의상에 눈물로 번진 듯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한 채 뇌쇄적인 표정연기까지 표현해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환상적이다!”, “탱고 음악이 이렇게 뇌쇄적인지 몰랐다”, “맨발댄스가 이렇게 에로틱할 줄 몰랐다”, “키가 160cm 정도라던데 아담한 가인이 킬힐을 벗으니 더 아련한 느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 느낌”, “진짜 치명적인 매력”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의 첫 솔로앨범 ‘step 2/4’는 비대중적 장르로 분류되는 탱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앨범 전체 수록곡을 탱고 한 가지 장르만으로 구성하는 과감한 시도를 감행했다.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김가연, 악플로 인한 가슴앓이 고백▶ 배다해, 에구구구 기타연주 깜짝선물▶ 아라, 플레이오프3차전 S라인 깜찍시구▶ 조권, 가인에게 다이아몬드 반지 깜짝 선물▶ 강승윤, 팬카페 감사글 "일반인 강승윤입니다"
  • [부동산 백과] 오피스텔 투자 이것만은 체크를

    김모씨는 얼마 전 친구의 권유로 서울 신촌동에 오피스텔을 한 채 샀다. 은행에 돈을 묻어놔도 2~3%대 이자밖에 손에 쥐지 못 해 가슴 아파하던 차에, 친구가 오피스텔 임대로 통장에 월세가 또박또박 들어오는 것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달려들었다. 그런데 막상 사고 보니 월세는 매력적이지만 자신의 오피스텔이 세법상 주택으로 올라가 있어 1가구 2주택자가 됐다는 사실을 알고 세금 걱정이 태산이다. 오피스텔 투자 전에 꼭 체크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가격은 오르고 수익률은 낮아져 최근 오피스텔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이와 반대로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난해 1월 6.05%에서 올 8월에는 5.72%로 낮아졌다. 지난해 말 3.3㎡당 961만원이던 매매가격이 올 8월 말 기준 978만원까지 상승했다. 앞으로 오피스텔 가격이 더 오른다면 수익률이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계산해야 한다. 투자비용 외에도 사무실로 임대할 것인지 주거용으로 임대할 것인지도 따져봐야 정확한 수익률이 나온다. 오피스텔을 업무시설로 사용할 경우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산세 등 세금과 수리비 등 유지비도 빠뜨리지 않고 계산해야 한다. ●주거용인지 사무용인지 알아봐야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한다면 세금이 무거워진다. 재산세·종부세 등 보유단계의 세금 및 양도세 등 처분 과정의 세금이 주택과 똑같아지는 것이다. 올해 말로 예정된 양도세 감면 혜택기간이 끝나면 집을 팔 때 50~60%의 중과세를 물어야 한다. 물론 오피스텔이 사무용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다주택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곳 골라야 오피스텔이 비어 있는 기간은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공실기간이 길어지면 수익률은 뚝뚝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지역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보다는 서울 도심 등 업무시설이 밀집한 곳이 좋다. 대학가 주변도 1인 수요가 많아 유리하다. 또 수도권은 무엇보다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한 지하철 역세권 단지를 지속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유리하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같은 날 두 여인이 맨발의 디바로 등극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과 ‘슈퍼스타K 2’ TOP3에 안착한 장재인이 그 주인공. 가인과 장재인은 10월 8일 방송된 각각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했다. 이들은 가창력을 기반으로 무대 퍼포먼스를 위해 맨발투혼을 펼친 것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먼저 가인이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솔로음반 타이틀곡 ‘돌이킬 수 없는’ 무대를 꾸미며 격정적이고 농염한 탱고를 선보였다. 맨발로 무대에 오른 가인은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으로 뇌쇄적인 눈빛을 만들어 깊은 눈매를 강조했다. 컴백을 앞두고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받았다는 가인은 그동안의 킬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격렬하고 에너지가 가득 찬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몇 시간 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는 장재인이 심사위원 엄정화의 ‘초대’를 자기만의 컬러를 덧입혀 훌륭하게 소화했다. 엄정화의 ‘초대’의 경우 매혹적이면서도 농염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것으로 유명했던 곡. 더욱이 엄정화는 남성댄서들과 어우러져 유연한 몸놀림을 구사했다. 하지만 장재인은 보헤미안 패션스타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맨발로 무대를 장악했다. 끈적이는 보이스 대신 큰 성량과 시원한 음색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장재인은 맨발 상태로 키보드의 페달을 밟으며 직접 연주하는 열정을 뿜어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Mnet ‘슈퍼스타K 2’ 화면 캡처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엠카 MC’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 가인, 맨발의 탱고댄스…‘돌이킬 수 없는’ 무대 ‘레드 유혹’

    가인, 맨발의 탱고댄스…‘돌이킬 수 없는’ 무대 ‘레드 유혹’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멤버 가인이 맨발로 격정적인 탱고를 춘 파격적인 솔로 데뷔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10월 9일 생방송된 MBC ‘쇼! 뮤직탱크’에서 가인은 ‘돌이킬 수 없는’ 무대에서 맨발로 등장, 뇌쇄적인 눈빛으로 남성 댄서들과 안무 호흡을 맞췄다. 마치 탱고 공연을 본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고난이도의 댄스였다.앞서 가인은 컴백을 앞두고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듣고 격렬한 동작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탱고댄스뿐만 아니라 눈길을 사로잡은 건 가인의 의상이었다. ‘일렉트로 퓨전 탱고’ 장르의 ‘돌이킬 수 없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올블랙에 루즈한 의상은 격정적인 탱고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눈물로 번진 듯한 아이라인 메이크업을 해 “나를 욕보이고 더럽혀질 빈 곳도 안 남은 내 몸엔 나쁜 피만 흐르는 그저 짧은 한 숨”이라는 파격적이고 절박한 내용의 가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가인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 보면서 가인의 포스가 느껴져 너무 놀랬다”, “격정적인 댄스에 라이브가 정말 대박이었다”, “정말 무대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8일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 =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크리스탈, 미국여행 직찍…’우월한 몸매’ 인증▶ 탑 ‘미친존재감’, 영화배우 사이에서 ‘블링블링’▶ ’신발 벗겨진’ 조여정, 알고보니 ‘테이프 굴욕’▶ ’도망자’ 다니엘헤니 여비서…이대출신 ‘엄친딸’ 김수현▶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 찌아찌아족 민속공연단 한글날 서울 온다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 주민들이 한글날을 맞아 서울을 다시 찾아 전통공연을 펼친다. 서울시는 인도네시아 한글섬 바우바우시(市)의 찌아찌아족 민속공연단이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0 한글사랑 축제’에서 오프닝 공연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찌아찌아족과 문화예술교류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관련 사업의 하나로 올해 한글날을 맞아 민속공연단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윈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젊은이 9명으로 짜여진 공연단은 15분간 찌아찌아족의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4일 이미 입국한 바우바우 시장단도 한글사랑 축제 행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이야기’ 전시관에 마련된 찌아찌아족 한글관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주말 데이트] 25년만에 고국무대 오른 재미무용가 김명수

    [주말 데이트] 25년만에 고국무대 오른 재미무용가 김명수

    ‘여자의 일생’이다. 모파상이 쓴 소설도 그렇고 국민가수 이미자가 부른 노랫말도 비슷하다. 요즘은 아니겠지만 조금은 먼 시절에는 그랬나 보다.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그토록 한이 맺힌 여인이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참고 또 참으며 견뎌냈다. 이제야, 그 여인은 살아야 한다고 외친다. 1990년과 1998년 사이, 소설가인 남편(황석영)과 함께 북한을 다녀왔다. 국가보안법에 위반돼 헌집(서울 남산 안기부)과 새집(현 국가정보원 건물)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이후 독일과 미국에서 망명 아닌 망명생활을 했다. 남편과도 이혼했다. 한이 켜켜이 쌓였다. 그런 고통이 솟구칠 때마다 해외에서 우리의 전통춤으로 발산했다. 해외 평단에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뉴욕타임스의 무용평론가 클라우디아 라 로코는 “그녀는 정교한 손놀림을 통해 신에게 바쳐지는 요정이 되었다.”고 했다. 또 다른 미국의 무용평론가 실비안 골드는 “그녀의 춤에서 그저 발을 내딛는 것조차 엄청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마치 용암을 가로지르듯 다리를 앞으로 밀어낸다.”고 했다. 파란과 곡절 많은 삶을 살아온 재미무용가 김명수(56)씨.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25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섰다. 장소는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국립극장에서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우수작’으로 초청했다. 작품 자체도 눈길을 끌었다. 2005년과 2006년 뉴욕에서 공연해 화제를 모았던 ‘아리랑 코리안 리추얼 솔로’(Arirang-Korean Ritual Solos). 고국에서 춤꾼으로 새롭게 태어나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까닭에 무용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번 공연 때 21세기 전달자를 자처하며 괘불탱화를 배경으로 한많은 나비춤을 췄다. 검무-승무-태평무-살풀이춤으로 이어지면서 시적인 파동을 극대화시켰다. 관객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무대 전환 장면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던져줬다. 특히 1823년 명당경아리랑부터 1991년 상주아리랑까지 ‘아리랑’ 노래가 사이사이에 들어갔고 개심사, 무위사 등 사찰의 실제 소리를 음향효과로 사용했다. “이제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춤꾼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아리랑이란 것이 원래 고생하는 거 잖아요. 행복한 것은 아니고…(한이 맺힌) 판소리 같기도 하고 연극 같기도 하고…객지 생활 25년, 기구한 팔자입니다. 저의 개인사가 우리 역사와 맞물려 있습니다.인생에 열 가지 고통이 있다면 아홉 가지는 겪었다고나 할까요. 가족이 부서지고 여자로서 절박할 때, 죽을 것 같을 때 춤으로 풀어내고 그랬지요.” 국립극장에서 만난 그는 잠시 하늘을 바라본다. 그러면서 “아리랑 고개는 12고개라는 얘기가 있다.”고 한 뒤, “단테의 ‘신곡’에서 이곳에 들어가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리라고 말하는 12천국과 12지옥처럼, 굿에서도 12거리를 하는데, 12라는 숫자는 힘들더라도 절대로 굴복하지 않는 의미를 가리키는 것 같다.”고 내뱉는다. 또한 “떠돌아다닌 유배자로서 집이 그리웠다.”면서 “집을 잃어버린 자로 내 몸 안에 있는 전통춤이 곧 내 집이라는 깨달음에서, 타국에서 전통춤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국내에서 선보인 작품은 2005년 7월 뉴욕 댄스 시어터 워크숍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스타-레저의 무용평론가 로버트 존슨으로부터 2005년 12월 총결산 뉴욕 무용 부문에서 베스트 서프라이즈(Best Surprise)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7년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972년 전국무용콩쿠르 발레 솔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77년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했고 이동안, 김숙자,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도제식 교육으로 전통춤을 전수받았다. 1980년 공간사랑에서 청바지 바람에 춤을 추는 파격적인 시도로 ‘김명수 현대무용’ 데뷔공연을 가졌고 2년 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가졌다. 방북 때는 최승희 애제자인 김해춘과 공동안무를 하기도 했다. 한국 전통춤에 대한 책 ‘이동안 태평무의 연구’(1983년)를 출판했으며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한국춤을 가르치기도 했다.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솔로컴백’ 가인,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불태워

    ‘솔로컴백’ 가인,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불태워

    솔로로 출격한 가인이 맨발댄스를 선보였다. 가인은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사전 녹화에서 솔로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눈에 띈 것은 그녀의 맨발. 이날 무대에서 가인은 신발을 신지 않고 무대에 등장, 탱고 리듬에 과감하고 격렬한 춤 동작으로 남성 댄서들과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가인은 컴백을 앞두고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듣고 격렬한 동작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의지가 이날 무대에 고스란히 반영된 셈이다. 이날 탱고댄스뿐만 아니라 눈길을 사로잡은 건 가인의 의상이었다. ‘일렉트로 퓨전 탱고’ 장르의 ‘돌이킬 수 없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금빛 의상에 수술을 달아 격정적인 탱고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가인의 컴백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 보면서 가인의 포스가 느껴져 너무 놀랬다”, “격정적인 댄스에 라이브가 정말 대박이었다”, “정말 무대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알래스카 김상덕 실시간 인기…’도망자’ 작가, ‘무도’ 패러디
  •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가인, ‘돌이킬수없는’ 맨발댄스로 탱고열정

    솔로로 출격한 가인이 맨발댄스를 선보였다. 가인은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사전 녹화에서 솔로데뷔곡 ‘돌이킬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눈에 띈 것은 그녀의 맨발. 이날 무대에서 가인은 신발을 신지 않고 무대에 등장, 탱고 리듬에 과감하고 격렬한 춤 동작으로 남성 댄서들과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가인은 컴백을 앞두고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듣고 격렬한 동작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의지가 이날 무대에 고스란히 반영된 셈이다. 이날 탱고댄스뿐만 아니라 눈길을 사로잡은 건 가인의 의상이었다. ‘일렉트로 퓨전 탱고’ 장르의 ‘돌이킬 수 없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금빛 의상에 수술을 달아 격정적인 탱고댄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가인의 컴백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 보면서 가인의 포스가 느껴져 너무 놀랬다”, “격정적인 댄스에 라이브가 정말 대박이었다”, “정말 무대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가인의 ‘돌이킬 수 없는’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알래스카 김상덕 실시간 인기…’도망자’ 작가, ‘무도’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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