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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네티즌 “한국이 일본과 같은 급?” 탄식…한미 관세 협상 일본 반응 보니 [핫이슈]

    日네티즌 “한국이 일본과 같은 급?” 탄식…한미 관세 협상 일본 반응 보니 [핫이슈]

    한국과 미국 양국의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일본 내에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은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한으로 통보한 관세율 25%를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 아사히신문은 31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한국산 수출품에 대해 15%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며 “한국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곧 미국을 방문해 대미 투자 계획 등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내에서는 한국이 일본과 동일하게 15% 상호관세 타결에 합의한 사실을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엑스의 한 사용자(@x10ba***)는 “예상했지만 결국 (일본은) 주요국 사이에서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사용자(@postk***) 역시 “결국 한국이 일본과 (미국과의 교역 관련 우위가) 같아져 버렸다는 것인가”라며 탄식하기도 했다. 대미 투자 부분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국은 상호관세 15%를 적용하면서 대미 투자 규모를 350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반면 일본은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 일본 내에서는 일본이 한국에 비해 너무 많은 돈을 미국에 투자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제 규모 차이를 고려한다면 한국의 투자 규모가 작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이 5500달러를 투자하고 투자 수익의 90%는 미국이 가져간다고 직접 밝혔으나, 한국의 대미 투자와 관련한 수익 배분 비율은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다. 대미 협상 후 한일 온도 차 극명일본은 한국보다 앞선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협상을 타결했지만 일주일가량 지난 현재까지도 공동 문서가 작성되지 않았다. 미일 양국 사이의 합의 내용은 발표됐으나 일본 정부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문 서명이나 문서 공개에는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과 교도통신은 29일 “일본은 이번 합의와 관련해 별도의 공동 문서를 작성하지 않을 방침이나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관세 인하 관련 내용을 담은 미국 대통령령 외에는 문서가 필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모호한 부분을 남겨두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서로 무엇을 약속했는지는 문서가 없어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계에서는 미국과 일본 간 협상 결과의 해석 차이로 상호관세 15% 부과 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전했다. 한국의 경우 공동 문서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한미 협상이 끝난 뒤 백악관은 엑스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2주 이내에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해 양자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협상 타결 이후 “필요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 혹은 대면 회담을 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관세 협상 타결 이후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협상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삼고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원칙 아래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은 외교 라인을 통해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 미 FOMC 5연속 금리동결, 한은의 금리 대응은…가상자산 일제히 하락하기도

    미 FOMC 5연속 금리동결, 한은의 금리 대응은…가상자산 일제히 하락하기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회 연속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만장일치 동결이었던 지난달과 달리 2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금리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다만 제롬 파월 의장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신호를 전혀 주지 않아 ‘매파적’이라는 시장의 반응이 나왔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경제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됐음에도 한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FOMC는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FOMC에선 파월 의장을 포함한 9명이 동결에 찬성했다. 하지만 미셸 보먼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부의장은 0.25%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연준 이사 2명 이상이 동시에 소수의견을 낸 것은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FOMC 위원 2명 이상이 소수의견을 낸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 상반기 중 경제 활동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업률은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노동시장 여건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연준이 지난 6월 성명에서 “경제가 견고한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던 것과는 달라진 대목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와 대부분 위원은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부적절하게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으며 완만하게 제한적인 정책이 적절하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초부터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했지만, 이번에도 금리를 내리지 않은 것이다. 파월 의장은 특히 더 강력한 인플레이션 차단 의지를 밝혔다. 그는 “아직 금리인하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서 “우리의 의무는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잘 고정하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뒤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의 8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예전보다는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FOMC 결정으로 한미 양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2% 포인트로 유지됐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달성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서둘러야 하는 입장이지만 수도권 집값과 수출이 주요 변수다. 6·27 대출 규제 이후 은행권 가계대출 신규신청 금액이 60% 가까이 급감하는 등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정책 효과 지속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은은 이날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 결과도 주시하고 있다. 한은은 이날부터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등의 향후 수출 영향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고, 자동차에도 15%의 품목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는데, 이는 한은의 기존 전망과 거의 부합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한은은 조만간 열릴 한미정상회담 결과 등을 추가 점검하면서 금통위 회의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이날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간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교역여건 변화가 국내 경제 각 부문 및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월 의장의 강경한 통화정책 기조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세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한 때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600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크게 출렁였다. 항후에도 연준의 향후 발언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단기 변동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 전북소방본부, 화재조사 전문성 높인다

    전북소방본부, 화재조사 전문성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재조사관들의 역량을 극대화 하기로 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조사관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달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체계적 교육과 선배들의 경험을 공유해 화재조사의 품질을 향상한다는 구상이다. 포럼은 화재조사보고서 공동 검토, 선임조사관의 경험 전수, 화재조사 참고 자료 연찬 등으로 진행된다. 사망자가 나왔거나 1000만원 이상 재산 피해가 발생한 주요 화재 사고를 중심으로 ‘잘된 점’과 ‘개선할 점’을 토론하는 사례 중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는 도내 화재조사관의 경력이 많지 않아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도내 화재조사관 90명 중 1년 미만 경력자는 22명(25%), 2년 미만은 42명(47%)에 이른다. 남철희 도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신임 조사관이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뉴얼 교육보다 실전 경험과 사례 기반 연찬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속으론 이빨도 흔들렸다”…한미 협상 속내 고백

    李대통령 “속으론 이빨도 흔들렸다”…한미 협상 속내 고백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말을 아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워크숍 특강에서 “내가 말을 하면 협상에 악영향을 줄까 봐 입을 다물고 있었다”며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마니’인 줄 알더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은 이빨도 흔들릴 정도였다”며 “우아한 오리가 물 위에선 고요하지만 물밑에선 치열하게 버티듯, 겉으로는 조용했지만 속으론 노심초사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참모들과 장관들, 일선 부서까지 밤낮으로 협상에 뛰었다”며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성과를 낸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과정을 겪을수록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단순히 기업의 해외시장 문제가 아니라, 국민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구윤철 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협상단 인사들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것을 계기로 무역 협상을 큰 틀에서 타결했다. 이번 합의는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1500억 달러와,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분야 지원을 위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금융 패키지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약 487조원)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한다. 이를 통해 미국은 대한국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 “트럼프, 한국과 협상” 기사에 ‘尹사진’ 떡하니?…대체 무슨 일 [포착]

    “트럼프, 한국과 협상” 기사에 ‘尹사진’ 떡하니?…대체 무슨 일 [포착]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무역협상을 타결했다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을 넣는 일이 발생했다. 31일 야후 파이낸스 홈페이지를 보면 ‘트럼프, 한국과 15% 관세율 적용 무역 합의 발표’라는 제목의 기사가 홈페이지 메인에 올라와 있다. 그런데 해당 톱기사의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이 첨부돼 있다. 매체는 이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발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한국산 수입품에 15% 관세가 부과되지만, 미국은 관세를 부과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미국과의 교역에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고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는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7조원) 규모 투자와 함께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 구매도 포함돼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을 덧붙였다. 이같이 기사 본문에는 이 대통령이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는데도, 윤 전 대통령 사진을 올린 것이다. 해당 기사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 38분쯤 작성됐는데, 약 3시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사진은 교체되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양국간 무역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을 경우 오는 8월 1일부터 25%의 관세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10% 포인트 낮췄다.
  • “中,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수출 경쟁력 되레 강해질 수도”…테슬라, 中 의존도 낮추려 LG 배터리 구매

    “中,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수출 경쟁력 되레 강해질 수도”…테슬라, 中 의존도 낮추려 LG 배터리 구매

    中, 트럼프발 관세전쟁 덕분에 수출 경쟁력 강해질 수도 [홍콩 SCMP]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30%로 유지하고 다른 여러 국가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계획이다보니 뜻밖에도 이런 상황이 중국 수출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싱가포르국립대 남아시아연구소 아미텐두 팔리트 선임 연구원은 “관세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연결 경제’를 통해 우회되던 미중 무역 흐름이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이 다른 글로벌 경제에 대한 관세를 계속 인상한 덕분에 베이징이 예상치 못하게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는 지적입니다. 미중 무역 회담, 합의 실패 속 ‘휴전’ 연장 논의 지속 [미국 NYT] 미국과 중국 고위 관리들이 8월 중순 만료 예정인 무역 휴전 연장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지만, 양대 경제대국 간 무역 전쟁을 막을 최종 합의는 요원합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에 달려있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 유예를 승인하면 90일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90일 추가 연장, 호재인가 악재인가? [프랑스 RFI] 미중 무역 협상 휴전 90일 추가 연장 합의 소식에 시장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양측이 향후 90일 이내에 다시 만나 중국산 희토류 흐름을 추가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글로벌 공급망과 금융 시장은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7년 만기 국채 수요가 강해지며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는 모든 선진국 통화 대비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인도에 25% 관세 부과” 경고 [일본 요미우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세 협상 난항 외에도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는 러시아에서 인도가 군수품과 에너지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EU 무역 협정은 포템킨의 환상” [홍콩 Asia Times] 미-EU 무역 협정은 일본과의 협상과 마찬가지로 ‘포템킨의 환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포템킨의 환상’은 1787년 러시아 여제 예카테리나 2세가 크림반도 시찰에 나서자 당시 지역 총독이던 그리고리 포템킨이 황제가 순시하는 지역에 겉만 화려한 가짜 마을 세트장을 짓게 한 것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겉만 그럴듯할 뿐 실속은 없음을 비꼬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미국은 7500억 달러 규모의 석유와 가스를 EU에 판매하려 하지만, Kpler의 애널리스트는 이를 “터무니없고 완전히 비현실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U 또한 민간 기업에 트럼프 대통령의 막대한 할당량을 강제할 권한이 부족하다고 인정했습니다. 프랑수아 베이루 프랑스 총리는 “공동의 가치를 확인하고 공동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모인 자유인들의 동맹이 스스로 가치를 포기하는 암울한 날”이라고 비난했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어찌됐건 무역 충돌을 피했다”며 환영했습니다. 미-EU 무역 협상으로 유로화 하락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EU 무역 협정 조건이 미국에만 이익이 되고 EU 경제 전망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해 유럽 단일 통화인 유로화는 지난 화요일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中,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소집 결정 [중국 환구망]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30일 회의를 열고 올해 10월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요 의제는 중앙정치국 업무 보고와 국민 경제와 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수립에 관한 제안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경제 업무를 배치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내수 확대 강화 기조 재확인 [일본 산케이] 중국 공산당은 30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으로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확대 강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무역 흑자 증가와 무역 마찰 심화 속에서 내수 주도형 성장으로 전환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고용 상황 악화에 따라 대학 졸업생과 농촌 출신자 등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내수 부족과 기업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해 기업의 무질서한 경쟁 제한과 과잉 생산 설비를 보유한 산업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中, 연 70만원 출산수당 시행…중요한 진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오랫동안 논의되던 전국 단위 출산 보조금 정책이 현실화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3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매월 300위안(약 6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인구 정책이 벌금에서 지원금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진일보한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한국 정부의 유사한 정책이 신생아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를 언급하며 중국도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만, 17억 달러 규모 군사 드론 주문…글로벌 공급업체 주목 [타이완 디지타임즈] 대만 국방부는 중국과의 긴장 고조에 대응해 군사 능력을 강화하고자 2027년까지 5개 카테고리에 걸쳐 4만 8750대 드론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16억 80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 세계 드론 제조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 中 의존도 낮추려 LG와 배터리 계약 체결 [영국 로이터]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LGES)이 테슬라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43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관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수입 의존도를 줄이려는 테슬라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中 천진 지저우, 70년 만 최악 산사태 발생 [홍콩 명보] 중국 화북 지역 여러 곳에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천진 지저우에서는 7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1만명 이상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허베이성 란핑현에서도 산사태로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중러, ‘해상 연합-2025’ 군사 훈련 실시 [중국 CCTV]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통로 안전의 공동 유지’와 ‘서태평양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제로 ‘해상 연합-2025’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사일 구축함과 보급함, 구조선 등 양국 해군의 주요 전력과 항공기, 해병대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국제 및 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둡니다. 러시아-북한, 전례 없는 최고조 관계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차 세계국회의장대회 계기로 만난 북한과 러시아의 의회 수장이 ‘의회 차원의 소통 강화’ 방침을 공유했습니다.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은 러시아와 북한 관계가 수십 년에 걸친 강한 우정과 긴밀한 선린 관계로 연결돼 있으며, 최근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이 이를 증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인철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도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데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 “中,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수출 경쟁력 되레 강해질 수도”…테슬라, 中 의존도 낮추려 LG 배터리 구매 [한눈에 보는 중국]

    “中,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수출 경쟁력 되레 강해질 수도”…테슬라, 中 의존도 낮추려 LG 배터리 구매 [한눈에 보는 중국]

    中, 트럼프발 관세전쟁 덕분에 수출 경쟁력 강해질 수도 [홍콩 SCMP]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30%로 유지하고 다른 여러 국가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계획이다보니 뜻밖에도 이런 상황이 중국 수출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싱가포르국립대 남아시아연구소 아미텐두 팔리트 선임 연구원은 “관세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연결 경제’를 통해 우회되던 미중 무역 흐름이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이 다른 글로벌 경제에 대한 관세를 계속 인상한 덕분에 베이징이 예상치 못하게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는 지적입니다. 미중 무역 회담, 합의 실패 속 ‘휴전’ 연장 논의 지속 [미국 NYT] 미국과 중국 고위 관리들이 8월 중순 만료 예정인 무역 휴전 연장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지만, 양대 경제대국 간 무역 전쟁을 막을 최종 합의는 요원합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합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에 달려있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 유예를 승인하면 90일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90일 추가 연장, 호재인가 악재인가? [프랑스 RFI] 미중 무역 협상 휴전 90일 추가 연장 합의 소식에 시장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양측이 향후 90일 이내에 다시 만나 중국산 희토류 흐름을 추가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글로벌 공급망과 금융 시장은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7년 만기 국채 수요가 강해지며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는 모든 선진국 통화 대비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인도에 25% 관세 부과” 경고 [일본 요미우리]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세 협상 난항 외에도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는 러시아에서 인도가 군수품과 에너지 제품을 대량 구매하는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EU 무역 협정은 포템킨의 환상” [홍콩 Asia Times] 미-EU 무역 협정은 일본과의 협상과 마찬가지로 ‘포템킨의 환상’이라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포템킨의 환상’은 1787년 러시아 여제 예카테리나 2세가 크림반도 시찰에 나서자 당시 지역 총독이던 그리고리 포템킨이 황제가 순시하는 지역에 겉만 화려한 가짜 마을 세트장을 짓게 한 것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겉만 그럴듯할 뿐 실속은 없음을 비꼬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미국은 7500억 달러 규모의 석유와 가스를 EU에 판매하려 하지만, Kpler의 애널리스트는 이를 “터무니없고 완전히 비현실적”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U 또한 민간 기업에 트럼프 대통령의 막대한 할당량을 강제할 권한이 부족하다고 인정했습니다. 프랑수아 베이루 프랑스 총리는 “공동의 가치를 확인하고 공동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모인 자유인들의 동맹이 스스로 가치를 포기하는 암울한 날”이라고 비난했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어찌됐건 무역 충돌을 피했다”며 환영했습니다. 미-EU 무역 협상으로 유로화 하락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EU 무역 협정 조건이 미국에만 이익이 되고 EU 경제 전망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해 유럽 단일 통화인 유로화는 지난 화요일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中,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소집 결정 [중국 환구망]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30일 회의를 열고 올해 10월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요 의제는 중앙정치국 업무 보고와 국민 경제와 사회 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수립에 관한 제안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며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하반기 경제 업무를 배치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내수 확대 강화 기조 재확인 [일본 산케이] 중국 공산당은 30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 정책으로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 확대 강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무역 흑자 증가와 무역 마찰 심화 속에서 내수 주도형 성장으로 전환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고용 상황 악화에 따라 대학 졸업생과 농촌 출신자 등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내수 부족과 기업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디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해 기업의 무질서한 경쟁 제한과 과잉 생산 설비를 보유한 산업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中, 연 70만원 출산수당 시행…중요한 진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오랫동안 논의되던 전국 단위 출산 보조금 정책이 현실화되었습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3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매월 300위안(약 6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인구 정책이 벌금에서 지원금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진일보한 노력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한국 정부의 유사한 정책이 신생아 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를 언급하며 중국도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만, 17억 달러 규모 군사 드론 주문…글로벌 공급업체 주목 [타이완 디지타임즈] 대만 국방부는 중국과의 긴장 고조에 대응해 군사 능력을 강화하고자 2027년까지 5개 카테고리에 걸쳐 4만 8750대 드론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16억 8000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 세계 드론 제조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 中 의존도 낮추려 LG와 배터리 계약 체결 [영국 로이터]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LGES)이 테슬라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43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관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수입 의존도를 줄이려는 테슬라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中 천진 지저우, 70년 만 최악 산사태 발생 [홍콩 명보] 중국 화북 지역 여러 곳에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천진 지저우에서는 7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1만명 이상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허베이성 란핑현에서도 산사태로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중러, ‘해상 연합-2025’ 군사 훈련 실시 [중국 CCTV]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통로 안전의 공동 유지’와 ‘서태평양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주제로 ‘해상 연합-2025’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사일 구축함과 보급함, 구조선 등 양국 해군의 주요 전력과 항공기, 해병대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국제 및 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둡니다. 러시아-북한, 전례 없는 최고조 관계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차 세계국회의장대회 계기로 만난 북한과 러시아의 의회 수장이 ‘의회 차원의 소통 강화’ 방침을 공유했습니다.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은 러시아와 북한 관계가 수십 년에 걸친 강한 우정과 긴밀한 선린 관계로 연결돼 있으며, 최근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이 이를 증명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인철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도 러시아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데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 [포토]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포토]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 대표단과 만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한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 15%는 앞서 미국이 일본, 유럽연합(EU)과 합의한 상호관세율과 같다. 사진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된 31일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 美상무 “한국 대미 투자펀드 수익 90%는 미국이 가져갈 것”

    美상무 “한국 대미 투자펀드 수익 90%는 미국이 가져갈 것”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한국이 상호관세 인하 조건으로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약 487조원)에서 발생한 투자 수익의 90%는 미국이 가져간다고 주장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하는 대로 투자하기 위한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제공할 것이며 그 수익의 90%는 미국민에게 간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어 “한국은 또 향후 3년 반에 걸쳐 미국에서 액화천연가스(LNG)와 다른 에너지 제품 1000억 달러 상당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하면 그때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대미 투자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는 15%로 설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호관세는 협상 타결이 안 될 경우 8월 1일부터 25%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며, 자동차 관세는 지난 4월 3일부터 25%가 부과되고 있다. 러트닉 장관은 현재 미국 정부가 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 “한국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있어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나쁘게 대우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철강, 알루미늄, 구리에 대한 관세의 경우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여전히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러트닉 장관은 지난주 일본과의 무역 합의를 발표했을 때도 5500억 달러 대미 투자 수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한미 정상이 무역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지만 디테일을 놓고는 당분간 협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정책실장 “美, 농축산물 개방 요구…쌀·소고기는 추가개방 않기로 합의”

    정책실장 “美, 농축산물 개방 요구…쌀·소고기는 추가개방 않기로 합의”

    “자동차 품목관세 12.5% 주장했으나…아쉬워” 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한국이 미국에 투자할 3500억 달러 규모 펀드와 관련해선 “한미 조선협력 펀드 1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선 분야 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펀드도 2000억 달러 조성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자동차 품목 관세가 15%로 결정된 것과 관련, “저희가 12.5%로 최선을 다해서 주장했으나 거기까지였다”며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협상을 타결한 일본·유럽연합(EU)은 25%이던 자동차 품목 관세를 기존 2.5% 관세를 포함해 15%로 낮췄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어 무관세였던 만큼 품목 관세를 12.5%까지 낮춰야 ‘본전’이었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12.5%를 끝까지 주장했는데 미국식 의사결정을 들었겠지만 ‘됐고, 우리는 이해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5%다’ 이렇게 해서 그것을 (고수)하려고 하면 여러 틀이 흔들린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무역을 완전 개방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는 “우리나라 농업 분야가 (미국에) 99.7% 개방돼 있다. 다만 0.3% 10개 내외 종목만 유보돼 있다”며 “(우리가) 미국 소고기의 제1수입국이다. 이런 얘기를 (미국 측이) 상당히 많이 공감해 줬다. 그쪽 분야에 대해서는 우리가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을 딜을 요구할 수 있었다”고 했다.
  • 트럼프 “韓 상호관세 25%→15%…李대통령과 정상회담”

    트럼프 “韓 상호관세 25%→15%…李대통령과 정상회담”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한국과 무역 협정에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1000억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할 예정이며, 추가로 자체 투자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 투자를 약속했다”며 “구체적인 금액은 2주 내에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에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질 때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국 간 합의에 따라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하고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겠다고 합의했다”며 “한국산 제품에는 15%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과 합의하지 않으면 오는 8월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정부는 상호관세 및 대미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 측과 협상해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의 당선을 뒤늦게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새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요 메시지 전달에 주로 사용하는 SNS를 통해 이 대통령 당선을 공개적으로 축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열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몇주 내로 한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할 때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할 대규모 투자를 발표할 것이다”고 부연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곧 한미 외교라인을 통해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속보] 대통령실 “韓협상단, 트럼프 만난다…결과 따라 긴급 브리핑”

    [속보] 대통령실 “韓협상단, 트럼프 만난다…결과 따라 긴급 브리핑”

    한국 무역협상단이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협상대표단과 만난다”며 “면담 결과에 따라 긴급 브리핑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2 통상협의’를 할 예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앞서 한국 대표단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히면서 면담이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오늘 오후 한국 무역대표단을 만날 예정”이라며 “지금 당장 한국 (상호) 관세는 25%인데, 그들은 관세를 낮추기 위한 제안을 하고 있다. 그 제안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 장소는 밝히지는 않았는데, 앞서 무역 협상에 합의한 일본의 경우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이 이뤄졌다.
  • 구윤철 곧 트럼프 면담…트럼프 “한국 제안 관심 있다”

    구윤철 곧 트럼프 면담…트럼프 “한국 제안 관심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의 무역 협상 대표단이 3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한다. 워싱턴DC에 있는 한국 정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구체적인 시간을 밝힐 순 없지만 구 부총리가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다”면서 “면담이 종료되면 결과에 따라 설명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이 종료돼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오후 한국 무역 대표단과 만날 예정”이라며 “한국은 현재 25%의 관세가 책정돼 있는데 그들은 관세를 낮추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제안을 갖고 왔다. 나는 그 제안이 무엇인지 듣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 워싱턴DC에 도착한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1시간가량 관세 협상을 벌였다. 전날에도 2시간가량 회동을 가진 데 이어 이틀 연속 협상을 이어간 것이다. 구 부총리는 31일 오전 9시 45분부터는 무역 협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다.
  • [사설] “모든 것 가져오라”는 美… 관세 담판, 국익 지킬 총력전을

    [사설] “모든 것 가져오라”는 美… 관세 담판, 국익 지킬 총력전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우리 정부는 미국 측을 상대로 막바지 무역협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측이 “최선의, 최종적인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 달라. 모든 것을 가져와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어 막판 협상은 진통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미국은 한국이 조선업 협력을 위한 카드로 제시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도 부정적인 입장으로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대미 투자금액으로 2000억 달러(약 276조원) 이상을 제안했으나 미국은 4000억 달러(552조원)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경제·산업·통상 분야 최고위 당국자 3인방은 어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2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다. 재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을 방문해 현지 반도체 투자 확대 및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등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규모 미국 현지 투자를 발표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미국 측 주요 인사들을 접촉하며 관세협상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우리 정부의 최우선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통보한 25%의 상호관세율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다.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 유럽연합(EU) 등은 미국과 무역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기존 관세율(일본 25%, EU 30%)을 크게 낮춘 15%에 합의했다. 일본과 EU가 각각 5500억 달러, 6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및 미국산 에너지 구입 등을 약속했다는 점은 한국으로서는 큰 부담이다. 우리 정부는 당초 ‘1000억 달러+α’ 규모의 대미 투자계획을 준비했지만, 러트닉 장관은 이보다 4배 많은 4000억 달러의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미국은 쌀·소고기 추가 개방과 방위비 인상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협상 테이블에서는 동맹 봐주기가 조금도 통하지 않고 있다. 극적 타결을 위해서는 협상안의 전략적 수정도 불가피해 보인다. 핵심 승부수인 한미 조선협력을 지렛대로 양국이 경제·안보에서 ‘윈윈’할 수 있는 정교한 패키지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 미국에는 명분을 주면서 우리는 최선의 실리를 챙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적정 수준의 농축산물 수입,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 다양한 협상 카드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길 바란다.
  • 베트남서 귀한 참외·멜론·딸기 ‘주렁’…기술 넘어 한국 품종도 뿌리 내린다[K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베트남서 귀한 참외·멜론·딸기 ‘주렁’…기술 넘어 한국 품종도 뿌리 내린다[K스마트팜, FTA 파고를 넘다]

    약 3600평 70% 정부서 투자받아바깥 40도에도 온실은 ‘과일 맞춤’새달 닥락성 지역에 새 농장 완공 먼저 터 잡은 일본 딸기 대체 목표스마트팜 4년 내 연 1조원대 수출 “해외 진출을 위해선 스마트팜 기술과 재배 기술, 품종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30여분을 차로 달려 도착한 타인찌 지역. 이곳에 한국 정부가 스마트팜 수출 확대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자 조성한 베트남의 첫 번째 ‘한국형 스마트팜’이 있다. 정부와 민간 스마트팜 기업 ‘아페스’가 각각 70%, 30%를 투자해 지난 2022년 1.2㏊(약 3600평) 규모의 농장을 준공했다. 설비와 시스템 모두 국내 기술과 기자재로 만들어졌다. 농장을 운영하는 ‘아페스’의 김진성 대표는 “한국형 스마트팜이 성공하려면 단순히 기자재를 수출하거나 시설을 짓는 데 그쳐선 안 된다”며 “적정 품종과 재배 기술은 물론 비료·농약 등 후방산업까지 받쳐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9년까지 스마트팜 수출을 연간 9억 달러(약 1조 24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의 스마트팜 수출·수주액은 2억 4100만 달러(3300억원)로 전년보다 18.8% 줄었다. 하지만 수주 건수는 60% 넘게 증가했고 수주 대상 국가도 기존 9개국에서 12개국으로 늘어났다. 농식품부는 “K스마트팜의 국제적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와 고령화 등으로 위축된 국내 농업의 돌파구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K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온실 내부에선 베트남에선 희소한 멜론과 참외가 굵은 열매를 맺고 노랗게 익어 가고 있었다. 참외 넝쿨 사이로 양액기가 물과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었고, 한쪽 육묘동에선 겨울 작기에 재배할 딸기 모종 심기가 한창이었다. 참외 수확이 끝나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하노이에서 유일하게 겨울 과일 딸기를 재배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12월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지만, 아페스의 스마트팜에선 아무런 문제가 없다. 김 대표는 “바깥 날씨가 40도에 육박하지만 낮에는 에어포그와 배기 팬·차관 스크린을, 밤에는 공조기를 가동해 온도를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K스마트팜은 베트남에서 존재감을 키워 가고 있다. 김 대표는 “딸기 재배에 유리한 해발 600m의 베트남 닥락성 지역에 현지 기업과 협력해 더 수익성 높은 스마트팜을 지어 8월 완공 예정”이라며 “한국보다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의 딸기 품종을 한국 품종으로 대체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응우옌 홍 손 베트남 농업과학원장은 “한국 정부의 지원 덕분에 스마트팜과 맞춤형 농업기술을 베트남에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농업 교역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 기획: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서울신문>
  • 정의선도 美로 달려갔다… 투자 판 키워 관세폭탄 급한 불 끌까

    정의선도 美로 달려갔다… 투자 판 키워 관세폭탄 급한 불 끌까

    김동관·이재용 이어 협상 힘 보태25% 발효 땐 현대차·기아 직격탄정, 올 3월 트럼프 만나 31조 투자 한화·삼성도 조선·반도체 협력 나서정부 “민간기업 자발적 지원사격” 정의선(55)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0일 전격적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건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가 일본·유럽산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는 절박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일본과 유럽연합(EU)은 미국 수출 자동차에 붙는 품목관세를 15%까지 낮췄다. 현재 한국 차에 부과된 관세 25%를 12.5%로 낮추지 못하면 미국 내 현대차 판매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정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로 출국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미국으로 향한 세 번째 재계 인사다.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재계가 총출동하는 모습이다. 정 회장은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부 협상단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3위 완성차그룹을 이끄는 수장인 정 회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후 대규모 현지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3월 정 회장은 직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의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 철강 공장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현대차와 기아에 있어 미국은 최대 수출 시장이다. 양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170만대를 팔아 2년 연속 4위에 올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0%였던 관세가 현재 25%로 올랐는데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현대차 가격이 도요타·BMW보다 비싸질 수 있다. 정 회장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만나 우리 측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관련 브리핑에서 재계 인사의 워싱턴행과 관련해 “정부가 요청한 건 아니고 대기업 회장들에게도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가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별 민간 기업이 구축해 놓은 미국 내 네트워크가 상당하다. 정부가 필요한 경우 협상 기본 방향을 큰 틀에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우리(한국 정부)를 대신해 민간에서 중요성을 강조해 주기도 하고 개별적으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많이 만날 수 있다. 거기서 들은 이야기를 전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김 부회장은 한국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의 구체화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고, 다음날 이 회장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 회장은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와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관측된다.
  • 韓히든카드 이차전지·바이오도 꺼냈다

    韓히든카드 이차전지·바이오도 꺼냈다

    李대통령 “당당히 임해 달라” 당부트럼프 “8월 1일 시한 확고히 유지” 조선과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도 한국의 ‘대미 관세 협상 패키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상호관세 25% 부과 데드라인(현지시간 8월 1일)이 임박한 30일에도 정부는 물론 재계까지 함께 총력전을 펼쳤다. 그럼에도 미국은 “더 많은 것을 가져오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협상단의 보고를 받고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국민 5200만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가 있는 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31일 오후 10시 45분(한국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통상협의를 할 예정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선업이 아닌 다른 분야도 한국이 미국에 기여할 부분이 많다”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감내할 수 있고 미국과 한국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짜서 논의를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앞서 미국이 8월 중순쯤 품목별 관세율을 공개한다고 밝힌 반도체가 협상 의제라는 점은 알려졌지만,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협상 목록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이차전지 소재의 미국 시장 진입을 규제하면서 세계 2위인 한국 이차전지가 최적 파트너로 떠올랐다. 조선업 기술협력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의도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과 대중국 견제란 사실과 맞닿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9일 워싱턴DC로 긴급히 출국한 것도 삼성의 반도체(삼성전자)·이차전지(삼성SDI)·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분야 대미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올코트프레싱’(전면 강압 수비)을 강화했다. 구 부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측 협상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두 시간가량 협의를 했다. 김 장관·여 본부장과 러트닉 장관이 벌인 ‘스코틀랜드 협상’ 연장선에서 수정안을 거듭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이고 2000억 달러(약 276조원)+α(알파) 규모의 투자 제안으로는 협상에 진척이 없자 미국 측이 요구한 4000억 달러(550조원) 수준까지 투자액을 올려 다시 제안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날 워싱턴DC행에 올랐다. 자동차(현대차·기아)와 철강(현대제철) 분야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부 협상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자동차 관세 25%를 절반인 12.5%로 인하하는 논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8월 1일 시한은 확고하게 유지되며 연장되지 않는다”면서 “미국에 아주 위대한 날”이라고 적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러트닉 장관이 스코틀랜드 협상에서 한국 측에 “최선의(Best) 최종적인(Final) 무역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 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미측이 ‘최선의 최종안’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김 실장은 “협상 상대방은 항상 그렇게 얘기할 것이다. 당연히 협상에서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반도체에 이어 의약품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최근 협상을 타결한 유럽연합(EU)은) 의약품을 상호관세율 15%를 적용하는 품목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의약품에 대한 정책(관세)을 가지고 나올 것이고 그것은 15%보다 높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로 거래하며,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은 15억 1000만 달러에 이른다.
  • 美 2분기 GDP 3% 반등…수입 급감해 성장률 견인

    美 2분기 GDP 3% 반등…수입 급감해 성장률 견인

    올해 1분기 역성장했던 미국 경제가 2분기 들어 무역적자 축소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3.0%(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 초반대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도 크게 상회했다. 앞서 미국 경제는 지난 1분기 관세 부과를 앞둔 일시적인 수입 확대 여파로 0.5% 역성장한 바 있다. 관세 부과를 앞두고 나타났던 일시적인 재고 확보 요인이 줄면서 수입이 급감한 게 성장률 회복의 주된 배경이 됐다. 2분기 수입은 전 분기 대비 30.3%나 감소했다. 수입이 줄어들면 성장률엔 긍정적인 요소가 된다. 수출은 1.8% 줄었다. 최근의 관세 변동을 제외하면 미국의 2분기 경제 활동은 완만한 수준을 유지했다. GDP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은 2분기에 1.4% 증가했다. 기업 투자는 소폭 감소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치면 미국 경제 성장률은 평균 1.3% 상승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방금 나온 2분기 GDP 성장률이 3%다.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 인플레이션은 없다”며 “이제 금리를 낮춰야 한다. 사람들이 집을 사고 다시 융자를 받게 하자”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일본, 유럽연합(EU)과 잇달아 무역 협상을 마무리한 미국은 29일 중국과도 관세 유예를 90일간 연장하며 ‘휴전’을 이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국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협상 대표단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이틀에 걸친 3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마쳤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서로 145%와 125%의 관세를 부과하며 거세게 맞붙었으나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는 다음달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인도는 항상 러시아로부터 군사 장비의 대부분을 구매해 왔으며, 모두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살육을 멈추길 원하는 시기에 중국과 더불어 러시아 에너지의 최대 구매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도의 관세와 비관세 무역장벽 때문에 미국이 인도와의 관계에서 큰 규모의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이차전지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K산업 대미 투자 ‘어셈블’

    이차전지까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K산업 대미 투자 ‘어셈블’

    조선과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바이오 분야의 기술 협력도 한국의 ‘대미 관세 협상 패키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상호관세 25% 부과 데드라인(현지시간 8월 1일)이 임박한 30일에도 정부는 물론 재계까지 함께 총력전을 펼쳤다. 그럼에도 미국은 “더 많은 것을 가져오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어 마지막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협상단의 보고를 받고 “어려운 협의인 것은 알지만 국민 5200만명의 대표로 그 자리에 가 있는 만큼 당당한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조선업이 아닌 다른 분야도 한국이 미국에 기여할 부분이 많다”면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감내할 수 있고 미국과 한국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패키지를 짜서 논의를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앞서 미국이 8월 중순쯤 품목별 관세율을 공개한다고 밝힌 반도체가 협상 의제라는 점은 알려졌지만, 이차전지와 바이오 분야까지 협상 목록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산 이차전지 소재의 미국 시장 진입을 규제하면서 세계 2위인 한국 이차전지가 최적 파트너로 떠올랐다. 조선업 기술협력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의도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과 대중국 견제란 사실과 맞닿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9일 워싱턴DC로 긴급히 출국한 것도 삼성의 반도체(삼성전자)·이차전지(삼성SDI)·바이오(삼성바이오로직스) 분야 대미 투자 확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올코트프레싱’(전면 강압 수비)을 강화했다. 구 부총리는 2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미국 측 협상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두 시간가량 협의를 했다. 김 장관·여 본부장과 러트닉 장관이 벌인 ‘스코틀랜드 협상’ 연장선에서 수정안을 거듭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이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이고 2000억 달러(약 276조원)+α(알파) 규모의 투자 제안으로는 협상에 진척이 없자 미국 측이 요구한 4000억 달러(550조원) 수준까지 투자액을 올려 다시 제안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날 워싱턴DC행에 올랐다. 자동차(현대차·기아)와 철강(현대제철) 분야 대미 투자와 관련해 정부 협상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자동차 관세 25%를 절반인 12.5%로 인하하는 논의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미국의 압박은 거세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러트닉 장관이 스코틀랜드 협상에서 한국 측에 “최선의(Best) 최종적인(Final) 무역 협상안을 테이블에 올려 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사 최후통첩을 알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협상은) 내일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 대상국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한국과의 협상이 당장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미측이 ‘최선의 최종안’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김 실장은 “협상 상대방은 항상 그렇게 얘기할 것이다. 당연히 협상에서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반도체에 이어 의약품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최근 협상을 타결한 유럽연합(EU)은) 의약품을 상호관세율 15%를 적용하는 품목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2주 안에 의약품에 대한 정책(관세)을 가지고 나올 것이고 그것은 15%보다 높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의약품에 대해 무관세로 거래하며,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은 15억 1000만 달러에 이른다.
  • 美, 대만 총통 방미 연기 요청…IMF, 中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美, 대만 총통 방미 연기 요청…IMF, 中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미중 무역 협상, ‘관세 유예’ 연장 합의인가 결렬인가 [미국 NYT·중국 CCTV·일본 산케이·홍콩 SCMP] 미국과 중국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가졌지만, 그 결과에 대한 해석이 엇갈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올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세 자릿수 수준으로 인상한 뒤 세 번째 공식 경제 회담에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합의에 이어 중국과의 무역 합의도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중국중앙(CC)TV와 산케이도 28~29일 진행된 회담에서 8월 12일 만료 예정인 미국 측의 관세 유예 조치의 90일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견을 제기했습니다. 양측이 관세 유예 연장 시점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명시적인 승인 없이는 합의가 최종적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과잉생산 및 이란산 원유 구매, 러시아에 대한 이중 용도 기술 공급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NYT에 따르면 미 관리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중국의 미국 제품 대규모 구매, 중국 시장 개방 조치, 중국의 대미 투자 확대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무역 협상 타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상은 양국 경제 관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가능성 [영국 로이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 주석의 초청이 있다면 중국 방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美, 대만 총통 방미 연기 요청 [일본 요미우리] 트럼프 행정부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8월 뉴욕 방문에 대해 시기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미중 관세 협상 지속 등 복합적인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이 대만 문제에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태국-캄보디아 휴전, 미중의 중재 덕분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태국과 캄보디아가 29일부터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번 국경 분쟁 해결에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중국이 중재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미중의 영향력 경쟁이 심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영토 분쟁이 남아있어 분쟁 확대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IMF,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국 제일재경]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8% 포인트 대폭 상향 조정한 4.8%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상반기 중국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강했고 미중 실제 관세율이 4월 전망보다 현저히 낮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中, 러시아 석탄 수입 감소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중국의 러시아 석탄 수입이 올해 상반기에 급감했습니다. 이는 높은 신용 자금 비용과 강한 루블화, 높은 물류비용으로 인한 공급 수익성 감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러시아-중국 간 에너지 협력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겨났음을 시사합니다. 애플, 중국 내 소매점 첫 폐쇄 [미국 블룸버그]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내 소매점을 폐쇄했습니다. 랴오닝성 다롄시 중산구에 있는 파크랜드몰 매장이 8월 9일 폐쇄될 예정입니다. 이는 아이폰 판매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중국 시장에서의 주목할 만한 후퇴로 평가됩니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소비자 구매력 변화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5위까지 밀려난 상황입니다. 엔비디아, 중국 시장 수출 재개에 칩 대량 주문 [프랑스 rfi]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의 강력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만 TSMC에 30만개의 H20 칩셋을 주문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기술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의 반도체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中, 수출 지원이 저물가 위기 탈출 해법일 수도 [중국 CAIXIN] 현재 중국은 물가 약세 장기화에서 벗어나는 것이 시급한 경제 과제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글로벌 관세 전쟁 때문에 안 그래도 부진한 국내 유효 수요가 더 부진해진 것이 핵심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매체는 중국 정부가 수출업체 지원을 통해 중국의 저물가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점진적 내수 수요 진작과 무질서한 가격 경쟁 억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고의 주민 복지는 일자리 창출 [중국 인민망] 올해 상반기 중국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빈곤 완화’ 정책으로 208만명의 저소득층 주민을 인근 지역에서 고용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경제 성장 둔화 속에서 사회적 안정과 고용 창출을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대만 동원-폭스콘 협력·합병 가능성 [대만 연합보] 대만 기계 전자 대기업 동원과 과학기술 대기업 폭스콘이 중대한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7월 30일부터 동시 상장 중단에 들어갑니다. 시장에서는 두 회사가 인도 전기차나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협력하거나 인수·합병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최근 동원은 전기차와 스마트 에너지(데이터 센터 포함)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인도 전기차 생산 라인이 양산에 들어갔으며, 전기버스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만 산업계의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베이징 폭우 피해 확대…30명 사망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베이징에 강한 폭우가 내려 30명이 사망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홍수 예방 및 복구 조치를 강조하며 자연재해에 대한 중국 당국의 경각심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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