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역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804
  • 中, 미 타격 ‘둥펑41’ , MD 뚫는 ‘둥펑17’ 첫 공개… “어떤 힘도 우릴 흔들 수 없다”

    中, 미 타격 ‘둥펑41’ , MD 뚫는 ‘둥펑17’ 첫 공개… “어떤 힘도 우릴 흔들 수 없다”

    美 보란듯 국력 과시하며 ‘중국몽’ 강조 초음속 드론·99A 탱크 등 첨단 무기 등장 장쩌민·후진타오 참석해 習 체제 힘 실어 대만·홍콩 문제는 ‘일국양제’ 원칙 재강조 김정은 “언제나 중국과 함께” 서한 보내중국이 1일 건국 70주년을 맞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첨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을 처음 공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거행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도 세계 ‘주요 2개국’(G2)으로 급성장한 국력을 과시하며 ‘중화민족의 부흥’을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국경절 열병식 중요연설에서 “지난 70년간 인민들이 한마음으로 분투해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면서 “어떠한 힘도 우리 조국의 지위를 흔들 수 없고 중국 인민과 중화민족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두 개의 백년(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인 2021년과 신중국 건국 100년인 2049년) 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궈멍’(中國夢)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정의 골이 깊어진 대만과 홍콩에도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통일 원칙을 재차 확인한 뒤 연설 말미에 “중화인민공화국과 중국 공산당, 중국 인민 만세”라고 외쳤다. 부대원들은 시 주석에게 ‘주시하오’(主席好·주석님 안녕하십니까)를 외쳤다. 중국군은 1984년 덩샤오핑이 이끈 열병식 때부터 ‘서우창하오’(首長好·대장님 안녕하십니까)를 경례 구호로 써 오다가 2017년 시 주석이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을 사열할 때부터 ‘주시하오’로 격상했다. 전 주석인 장쩌민과 후진타오도 행사에 참석해 시 주석 지배 체제에 힘을 더했다.열병식의 하이라이트는 처음 선보인 ‘둥펑41’이었다. 최대 사거리가 1만 5000㎞에 달하고 발사 뒤 30분이면 미 본토에 닿을 수 있어 현존하는 미사일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된다.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를 뚫을 수 있다고 알려진 ‘둥펑17’ 초음속 미사일도 최초로 공개돼 미중 갈등 상황에서 상징성이 극대화됐다. 초음속 드론과 ‘젠20’ 스텔스 전투기, 99A 탱크 등 첨단무기도 줄을 이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서한을 보내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기 위한 한길에서 언제나 (중국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축전을 보내 신중국 70주년을 치하했다. 하지만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홍콩에서는 ‘국경절 애도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빅토리아공원으로 모여 1989년 톈안먼 사태 때 희생된 이들을 추모한 뒤 시 주석의 초상화를 불태웠다. 이 과정에서 한 고등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긴급 타전했다. 홍콩 경찰이 공중으로 실탄을 ‘경고 사격’한 적은 있지만 시위 참가자에게 직접 쏜 것은 처음이다. 대만 정부도 성명을 내고 “(시 주석이 밝힌) 일국양제 통일 원칙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 고호연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천연기념물과장 황권순△문화유산교육팀장 전기선 ■금융위원회 △금융그룹감독혁신단 지배구조팀장 이인욱 ■한국무역협회 ◇임원 승진 △전무이사(국제무역연구원장 겸직) 신승관△MICE추진본부장 허인규 ■국민대 △창업지원단장 오하령 ■제민일보 △취재1팀장(부국장) 고미△〃2〃 김대생△〃1팀(부장) 김용현△〃2〃 김경필 ■OBS경인〃TV △보도국 총괄에디터 부국장 이윤택△〃 월드뉴스팀장 이무섭△〃 보도영상〃 이경재△〃 영상편집〃 이동호△〃 경기총국 취재〃 고영규△〃 의정부총국 취재〃 강병호△〃 경제산업〃 양태환△〃 국회〃 김용주△〃 정치〃 배해수△〃 사회〃 김미애 ■스타뉴스 △편집국 편집위원 배병만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광고팀장(부국장대우) 김영웅 ■에너지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장(부국장) 송경남 ■FETV △편집부국장 겸 경제부장 정해균 ■매경미디어그룹[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 편집담당 겸 세계지식포럼 총괄국장(상무이사) 서양원△MBN 사업본부장 겸 MBN프라퍼티 대표(상무이사) 이동원[매일경제신문]◇승진△편집국 국차장 겸 지식부장 김명수△광고마케팅국 광고2부장(부국장대우) 유창호△편집국 경제부(부장대우) 송성훈△편집국 산업부(부장대우) 황형규△편집국 증권부(부장대우) 남기현△기획실 기획부장 직무대행 황순우△편집국 전국취재부장(부국장) 장종회△편집국 문화부장 이은아△편집국 국제 겸 영문뉴스부장 전병득△편집국 유통경제부장 노영우◇전보△월간국장 홍기영△주간국장직대 설진훈△편집국 4차산업 겸 프리미엄부장 김주영△편집국 금융부장 정혁훈△편집국 경제부장 김대영△편집국 중소기업부장 김경도[매일방송]◇승진△보도국 차장 겸 산업부장 겸 한국데이터거래소추진위원장 최은수△기획실 미디어전략부장(부국장대우) 김창민△보도국 정치부(부장대우) 최중락△보도국 정치부(부장대우) 김명준△논설실장 직무대행 정운갑△보도국 사회1부장(부국장) 장광익◇전보△교양국장 직무대행 박병호△예능국장 직무대행 정해상△심의실장 직무대행 정완진△보도국 경제부장 은영미[MBN미디어텍]◇승진△보도미술부장(부국장대우) 양진오[매일경제TV]△매일경제TV 대표 장용수[매경비즈]△매경비즈 대표 김웅철[매경닷컴]△매경닷컴 대표 겸 여플대표 최용성[매경출판]△매경출판 대표 서정희 ■한겨레신문 △편집국 총괄부국장 김회승△편집국 1에디터 황상철△편집국 2에디터 안선희△토요판 에디터 신윤동욱△논설위원 곽정수△편집국 사회정책팀장 양선아△편집국 문화팀장 유선희△편집국 책지성팀장 이유진△편집국 탐사팀장 전종휘 ■미디어피아 ◇승진△경마사업본부장 겸 상무 서석훈△미디어사업본부 콘텐츠제작팀 선임기자 황인성△미디어사업본부 운영관리팀 대리 안주년 ◇전보△경영본부장 송종기△경마사업〃 서석훈△방송〃 곽재우△미디어사업본부 총괄팀장 이용준 ■두산그룹 ◇대표이사 선임 △두산솔루스 이윤석△두산퓨얼셀 유수경◇상무 승진 △㈜두산 김홍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 △IT 본부 우제완△공공 사업〃 전세광 ◇이사△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본부 김종문 김진억 박남옥△〃 글로벌 〃 김용선△파트너·SMC 〃 권은정 김명신 송상윤 진찬욱 황은하△공공 사업본부 박상현 전원△GBB(Global Black Belt)〃 송치훈△MCS(MS 컨설팅 서비스)〃 박민우△컨슈머·디바이스 사업〃 박승준△HR〃 김태진△R&D(연구개발)〃 Abalea, Joris△R&D(연구개발) 〃 이소영△커머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업〃 김대우 ■한화손해보험 ◇임원 전보△디지털혁신실장 김민기△고객시장혁신〃 변동헌△자동차보험부문장 정의봉△경영지원실장 장창섭 ◇부서장 전보△강북지역단장 김원하
  • [인사] 스타뉴스, OBS경인TV, 한국무역협회

    ■ 스타뉴스 △ 편집국 편집위원 배병만 ■ OBS경인TV △ 보도국 총괄에디터 부국장 이윤택 △ 〃 월드뉴스팀장 이무섭 △ 〃 보도영상팀장 이경재 △ 〃 영상편집팀장 이동호 △ 〃 경기총국 취재팀장 고영규 △ 〃 의정부총국 취재팀장 강병호 △ 〃 경제산업팀장 양태환 △ 〃 국회팀장 김용주 △ 〃 정치팀장 배해수 △ 〃 사회팀장 김미애 ■ 한국무역협회 ◇ 임원 승진 △ 전무이사(국제무역연구원장 겸직) 신승관 △ MICE추진본부장 허인규
  • 최성해 고졸 학력 인정 “초등학교 나왔다 한들 어떤가”

    최성해 고졸 학력 인정 “초등학교 나왔다 한들 어떤가”

    교육자의 양심을 걸고 조국 법무부장관 딸에게 봉사상을 준 적 없다고 주장하면서 정경심 교수 기소에 결정적 역할을 한 최성해(66) 동양대 총장이 오랜 기간 공식 인물정보해 기재해온 학력이 잘못됐음을 인정했다. 당초 최성해 총장은 “교육학박사 표기가 있는 표창장만이 진짜”라고 말했지만 교육학박사는 ‘명예’ 박사였다는 것이다. 박사학위는 학사를 취득한 사람만이 취득할 수 있다. 최 총장은 지금까지 자신의 학력 프로필에 ‘1978년 단국대 무역학과 졸업’ 또는 ‘수료’라고 기재해 왔다. 최성해 총장은 30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단국대를 제적당했기 때문에 (미국 워싱턴침례신학대) 3학년으로 편입해서 갔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 총장은 1971년 3월 9일부터 1979년 3월 30일까지 학교에 재적했으나 졸업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총장은 워싱턴침례신학대 석·박사 학위에 대한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미국에 가서 공부한 건 맞다”고 해명했다. 최 총장은 경북의 한 병원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입원 중이다. 그는 “국감 전에 돌아가면 학교 문제 등이 또 국감 자료로 사용될지 모른다. 내가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힘들다”면서 “내가 유치원 나왔다 한들 어떻고, 초등학교 나왔다 한들 어떤가. 총장으로서 해야 할 가치를 지켰기 때문에 내가 모든 욕을 먹고 여기까지 온 거다. 나를 욕하는 건 괜찮다. 진실을 욕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최 총장은 자유한국당 의원과 논의한 후 표창장 관련 입장을 정했다는 제보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최 총장은 “누가 그 이야기를 했는지 안다. 집안 친척인데 나와 사이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제보자 A씨와 B씨는 최 총장이 표창장 논란과 관련 8월 26일 재단 이사회를 열었고, 27일 서울에서는 한국당 의원 2명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최 총장 측근은 “정경심 교수 때문에 8월 21일부터 다 준비하고 있었다. 어떻게 갈 거냐 갈림길에 서 있었다. 조국 편 잘못 들었다가는 한국당이 정권 잡으면 학교 문 닫아야 된다. 한국당이 놔두겠냐”며 27일 최 총장이 서울에서 한국당 의원 2명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 총장 측근은 조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정 지원 청탁을 거절했고, 이에 최 총장이 “열 받아서 안 해야 될 이야기까지 다 해버렸다”고 말했다. 녹취록에 등장한 한국당 의원들은 연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9월 수출 11.7%↓…넉달째 ‘두자릿수 마이너스’

    9월 수출 11.7%↓…넉달째 ‘두자릿수 마이너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한국 수출이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수출(통관 기준)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감소한 447억 1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 연속 하락하며 2015년 1월~2016년 7월까지 19개월 연속 떨어진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6월 -13.8% 이후 4개월째다. 수출액 감소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목의 단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전체 수출 물량은 늘어났다. 지난달 물량 증가율은 1월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3.1%를 기록했고 1∼9월 누적 물량도 0.9%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9월중 하루 평균 수출은 21억 8000만달러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0억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올해 최고 기록인 59억 7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무역수지는 9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부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일본 수출 등 대외여건 악화, 지난해 기저효과, 반도체 D램 단가 하락세 지속 등으로 9월 수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4.0%), 자동차 부품(2.1%), 무선통신(1.1%), 선박(30.9%), 가전(0.4%) 등 주력품목과 이차전지(7.2%), 바이오·헬스(25.2%) 등 신(新) 수출성장품목의 수출이 늘었다. 자동차 수출은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14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중국 수출이 21.8% 급감하고 미국 수출도 2.2% 줄었다. 산업부는 “세계 경기를 이끄는 미국, 중국, 독일의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수출도 감소 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으로의 9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낙폭은 전월의 -6.6%보다 줄었다. 9월 대일 수입은 8.6% 감소해 전월의 -8.2%보다 하락 폭이 다소 확대됐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진행된 7∼9월 3개월간 대일 수출은 4.1%, 수입은 8.4% 감소했다. 다만 8월 기준 한국의 일본 수출 감소(-6.6%)보다 일본의 한국 수출 감소율(-9.4%)이 더 크게 나타나 수출 규제로 인한 영향은 일본이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북방 지역인 독립국가연합(CIS·41.3%)과 유럽연합(EU·10.6%), 중남미(10.8%) 수출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입은 5.6% 줄어든 387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반도체 단가 회복 지연 및 유가 변동성 확대 등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수출이 지난달보다는 다소 개선됐다”며 “일평균 수출과 무역수지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수출 활력 회복 조짐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울산시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원사업 추진

    울산시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입선 다변화를 지원하고 나섰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본산 원재료·부품·기계·설비 등을 직수입하거나 국내 소재 일본기업 자회사와 수입 대행업체 등을 통해 구매하던 기업을 대상으로 대체 수입선 발굴 지원을 위한 것이다. 지원은 수입처 발굴·알선 전문기관의 용역비와 대체품 발굴·조사를 위해 상담을 하거나 해외 전시·박람회 참관 때 해외 출장비를 지원한다. 또 일본 이외의 국가로부터 원재료 등을 수입하면서 발생하는 추가 물류비와 대체 기술 도입에 따른 라이선스료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원스톱 지원센터로 접수되는 지역 기업의 애로와 피해 사례를 분석해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사]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 지원근무(학생부종합전형조사단) 류혜숙 최윤정 최우성 김태일△평생미래교육국 마소정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임은정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전보 △중소기업정책관실 규제혁신과장 황영호△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 안원호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소비자정책과장 전성복△서비스업감시〃 안병규△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성근△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파견 권혜정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감사부장 오병석△예산실장 백선호 ■한국기계연구원 △경영기획본부 기획예산실장(직무대리) 박수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안일식 ■대한건설협회 ◇전보 △미디어소통본부장 이재식△건설진흥실장 최상호△계약제도실장 진광현 ■구리시 ◇5급 승진 △교문1동장 직무대리 김오현 ■강원 양양군 △복지과장 김시국△의회사무〃 이교환 ■KBS미디어 △미디어커머스부장 박승규△전략기획프로젝트팀장 이의연△해외사업부장 조한상 ■세계일보 △심의·인권위원실 심의·인권위원 김규영△기획국장 박정훈△총무국장 신규택△독자서비스국장 김경시△대외협력국장 이재호△조사국장 최승묵△평화연구소장 우상규△기획국 법제 담당 여운상 ■조선뉴스프레스 △여성미디어본부 여성조선 편집장 부장 김보선 ■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편집인 윤봉학△편집국장 노주섭 ■동양생명 ◇상무 승진 △GA본부장 이문구 ◇상무 선임 △기업금융 담당임원 탄숭시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신규 보임 △회원팀장 한영근 ◇전보 △연수〃 윤정재△총무〃 문종열△기획〃 김성현
  • 타임머신 타고 1000년 전의 고려로~ 강감찬 귀주대첩 승전고 울리는 관악

    타임머신 타고 1000년 전의 고려로~ 강감찬 귀주대첩 승전고 울리는 관악

    이달 중순 서울 관악구 낙성대를 찾으면 고려 시대 마을을 누빌 수 있다. 활쏘기, 말타기를 즐길 수 있는 용호군(고려 친위부대), 오행시 대회가 열리는 국자감(고려 국립교육기관), 고려청자를 빚어보는 시전(고려 상업지역) 등 1000년 전으로 시계를 돌린 듯한 흥미진진한 체험이 한가득이다. 오는 17~19일 낙성대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9 관악 강감찬 축제’에서다.올해 3회째인 강감찬 축제가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맞아 전국을 아우르는 역사문화축제로 진화한다. 30일 서울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은 고려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 자란 유서 깊은 역사 도시로, 장군을 도시브랜드로 활용해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려 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요제와 강감찬 연기자 공모를 진행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판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기존 2일이던 축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개막식을 낮에서 저녁 시간대로 옮겼다. 박 구청장은 “관악이 품고 있는 소중한 역사 자원을 재조명하는 국가적 잔치인 만큼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강감찬 도시 관악’을 전국에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축제 사흘간 낙성대 일대는 강감찬 장군 동상과 관악산을 배경으로 고려 시대를 재현한 마을로 변신한다. 당시의 기관 명칭으로 행사장을 차리고 봉화기, 오방기 등 고려 전통 깃발을 내걸어 기개와 생동감이 넘치는 고려의 분위기를 펼친다.축제의 절정은 19일 오전 9시 30분 열리는 귀주대첩 전승행렬 퍼레이드가 도맡는다. 21개 동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해 구청에서 출병식을 갖고 강감찬대로, 낙성대 공원까지 1.8㎞ 구간을 걸으며 귀주대첩 전투, 승리 장면을 재현한다. 주민들은 각각 고려 군사, 거란족, 송나라 무역상, 농부 등의 역할을 맡아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원 행사장에서는 개선 환영식으로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을 기념한다. 1000주년의 의미를 더하는 행사는 17일 전야제 저녁에도 선보인다. 1000명의 구민 합창단이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새로운 천년의 승전보를 음악으로 전한다. 같은 날 밤 8시, 9시에는 서울과학전시관 건물 외벽에 강감찬 장군의 탄생과 귀주대첩 승리를 미디어 파사드쇼와 형형색색의 레이저쇼로 연출한다. 18일 저녁 7시 낙성대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강감찬의 일대기를 국악과 현대무용으로 연출한 퍼포먼스와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박애리와 팝핀현준, 소찬휘 등이 출연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매개로 남북 교류·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귀주대첩 승전지인 평안북도 구상시와 관련 유물, 유적, 연구 등을 교류하는 방안을 찾는 등 역사·관광 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류허 다음주 방미… 나스닥, 中기업 IPO 규정 강화로 상장 제한

    美재무부 시장 동요에 “현재는 검토 안 해” 무역협상 지연 땐 자본시장 규제 가능성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국무원 부총리가 다음주 미국을 방문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나스닥이 중국 소규모 기업의 기업공개(IPO·상장)를 제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된다. 30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무역협상 부대표인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은 전날 건국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류 부총리가 국경절 연휴(1~7일) 직후 대표단을 이끌고 미 워싱턴을 방문해 제13차 미중 고위급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워싱턴에서 차관급 회의를 통해 무역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미 CNBC 방송은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오는 10~11일 워싱턴에서 재개된다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지난 23일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2주 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 류 부총리를 만나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이 잡혔다는 것은 일단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 기업의 뉴욕 증시 상장 금지 등 대중 자본투자 제한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냥 낙관적으로만 볼 수 없는 모양새다. 이 같은 소식에 금융시장이 동요하자 미 재무부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지만, 미 재무부가 ‘현재로서’라는 단서를 단 만큼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자본시장 규제 조치를 꺼내 들 여지를 남긴 것이다. 여기에다 나스닥이 중국 소규모 기업들에 대한 진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전했다. 나스닥에 상장된 이들 기업은 상장 이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환금성이 낮아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떨어진다는 것이 주요 이유다. 예컨대 중국 온라인 제약업 네트워크인 ‘111’은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해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모았으나 주식 대부분이 111 임원진이나 친인척들에게 팔렸다. 중국 기업들은 중국 당국의 자본통제 때문에 쉽게 얻을 수 없는 미 달러화를 미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손에 넣을 수 있는 덕분에 선호한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주식의 평균 거래량 요건을 상향하는 등 IPO 규정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나스닥은 앞서 6월 미국과 연계된 주주, 사업체, 경영진, 이사가 없는 곳을 포함해 미국과 연계성이 떨어지는 기업들의 상장을 지연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新중국 선언 70년…시진핑의 ‘G1 야심’

    新중국 선언 70년…시진핑의 ‘G1 야심’

    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 리더 마오쩌둥(1893~1976)이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 올라 ‘새로운 중국’(新中國)을 선언한 지 70년이 됐다. 19세기 아편전쟁으로 시작된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으로 ‘병든 호랑이’로 전락했던 중국은 이제 14억명이 넘는 인구와 3조 달러(약 2400조원)에 이르는 외환보유고를 무기로 세계 최강 미국을 추격하는 ‘주요 2개국’(G2)으로 굴기(우뚝 섬)했다. 30일 세계은행 등에 따르면 중국은 건국 직후인 1952년부터 1978년까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평균 4.4%를 기록하다가 개혁·개방 정책을 본격화한 1979년부터 지난해까지 9.4%로 크게 상승했다. 중국은 전 세계 자원과 식량, 첨단기업을 끊임없이 사들이고 ‘일대일로(육상·해상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앞장서는 세계 ‘경제허브’로 거듭났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미국과의 무역전쟁에도 맞서며 ‘세계 최강국’(G1)의 야심을 숨기지 않는다. 이를 바라보는 전 세계의 속내는 복잡다단하다. 중국이 보여준 경이적인 성장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이웃 국가들을 돈과 힘으로 굴복시키려는 듯한 태도에 불안감을 나타낸다. 공산당 독재와 불투명한 사회 시스템, 열악한 인권 상황 등을 보며 우려도 쏟아낸다.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소원해진 한중 관계를 복원하고 새로운 외교관계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건국 70년을 맞은 중국 공산당은 사회주의 종주국인 소련 공산당(1922~1991 집권)보다 1년 더 집권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클라우스 뮐한 독일 베를린자유대 교수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중국에서는 (소련이 경험한) 권력 붕괴의 두려움이 정책과 사고의 많은 부분을 형성한다. 새롭고 중요한 도전에 직면할수록 두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한국 정부, ISD 첫 승소…미국인 재개발 투자자 상대

    한국 정부, ISD 첫 승소…미국인 재개발 투자자 상대

    중재 판정부 “‘부동산 매수 후 임대’ 투자 아냐”“미국 이민자, 한·미 FTA 발효 때 한국 국적”미국인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근거로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투자자-국가소송제(ISD)에서 처음으로 한국 정부가 승소했다. 법무부는 “신속한 대응으로 국부 유출을 막았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법무부는 30일 미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 이민자 A씨가 재개발 과정에서 자신이 투자한 토지의 수용·보상 과정이 한·미 FTA에 위배된다며 제기한 ISD 사건에서 전부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ISD는 FTA 체결국가가 협정상 의무나 투자계약을 어겨 투자자가 손해를 봤을 때 해당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법무부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혈세로 이룬 국부의 유출을 방지했다”면서 “우리 토지수용제도의 자율성을 지켰다는 점, 재개발과 관련한 유사 중재 사건이 다수 제기될 우려를 사전 불식시켰다는 점 등도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소유 부동산의 수용 보상금 부족분 약 200만 달러와 해당 부동산의 강제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금 100만 달러를 한국 정부에 청구했다. 이에 대해 중재 판정부는 A씨가 거주 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수했다가 이후 일부를 임대한 행위를 한·미 FTA가 정의한 ‘투자’로 볼 수 없다며 “이 사건에 대해 관할을 갖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이를 ‘투자’로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A씨는 한·미 FTA 발효 당시 한국 국적자였으며 이후 투자를 설립·확장·인수한 정황도 없어 해당 투자가 한·미 FTA에 의해 보호되는 ‘적용대상 투자’가 아니라고 봤다. 정부는 그동안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으로 구성된 분쟁대응단을 설치하고 이번 사건에 대응해왔다. 정부는 ‘한·미 FTA에 따른 신속절차’(본안 전 항변 사유에 대해 판정부가 최장 210일 내 판정하도록 하는 절차)를 신청함으로써 본안 전 항변 사유에 대한 판단만으로 승소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홍성룡 서울시의원, ‘일본전범기업제품 공공구매제한 조례’ 재의 요구

    홍성룡 서울시의원, ‘일본전범기업제품 공공구매제한 조례’ 재의 요구

    최근 전국 광역의회에서 일제히 추진 중인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서의 제동으로 잇따라 상정이 보류되거나 재의요구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동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한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달 14일 일본 대사관 평화비소녀상 앞에서 동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취지와 당위성 등에 대해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동 조례안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는 등 각 광역의회 회기에 따라 본회의를 통과하거나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등 유관부서가 제동을 걸고 나서 조례제정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주무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시장에게 보낸 재검토 요청서에는 ‘동 조례가 개방적 통상국가로서 대한민국이 그간 표방해 온 자유무역주의와 다자무역주의라는 명분과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에 미칠 영향, 관련 국가가 동 조례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이용할 가능성 등 우리 국익 전반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동 조례안에 대한 의회의 의결에 대하여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적혀있다. 서울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자치법 제17조에 의거 재의요구 지시를 함에 따라 재의요구안을 제출한다’고 하면서 공포 마감 시한인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재의요구안을 제출한 상태다. 서울시교육감도 교육부 장관이 재의를 요청함에 따라 재의요구안을 제출했다. 홍 의원은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 제정 취지는 적어도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공공구매에서 만큼은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는 일본 전범기업 제품 사용을 제한하여 최소한 우리민족 자존심을 지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강제징용, 위안부, 독도문제 등 과거사와 역사문제를 외교·경제 현안과 분리해 대응해 왔으나, 일본은 이를 무시하고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을 구실로 경제보복 조치를 감행했다”면서, “이는 총칼만 들지 않았지 사실상 경제를 앞세워 침략을 감행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단기적 안목으로 민족 자존심을 팽개칠 수는 없다”면서, “이번 재의요구에 대해 서울시의회는 의회가 가진 권한과 냉철한 판단으로 ‘진정한 국익’을 위해 재의결을 통해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간곡하게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강원 양양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전보 △ 소비자정책과장 전성복 △ 서비스업감시과장 안병규 △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성근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파견 권혜정 ■ 강원 양양군 △ 복지과장 김시국 △ 의회사무과장 이교환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신규 보임 △ 회원팀장 한영근 ◇ 전보 △ 연수팀장 윤정재 △ 총무팀장 문종열 △ 기획팀장 김성현
  • 한·중미 FTA 1일부터 발효…중남미 교역 확대 발판

    한·중미 FTA 1일부터 발효…중남미 교역 확대 발판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이 10월 1일부터 발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미 FTA 국내 비준 절차를 완료해 상호 통보를 마친 한국과 니카라과, 온두라스 간 협정이 다음 달 1일 발효된다고 30일 밝혔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도 각국 국내절차를 마치는 대로 한국에 통보하면 국내 절차 완료 통보일 후 두번째 달 1일에 발효한다는 조항에 따라 협정이 발효할 예정이다. 한·중미 FTA는 한국이 체결한 16번째 FTA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무역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FTA는 한국과 중미 간 교역을 늘리고 중남미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역하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부는 한·중미 FTA가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수출품 외에 화장품, 의약품 등 중소기업 품목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FTA를 활용한 한국 기업의 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 중미 지역 주요 프로젝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중미 FTA 협정문 상세 내용과 각 품목에 대한 한국의 협정 관세율, 중미 공화국들의 협정 관세율, 원산지 기준 등은 산업부 FTA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설] 산업 분야 국가안보 개념 도입, 시의적절하다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국가안보’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산업스파이를 겨냥한 산업기술보호유출방지법이 있지만, 일반 산업 분야에 안보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경제적 위협 요인이 국가 존립에 위협이 된다면 안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우리나라 수출의 20.9%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만큼 소재나 장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경우 해당 산업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논리를 담았다. 세계무역기구(WTO)의 ‘특정 산업 보조금 지원 금지 협정’에 어긋나지 않도록 법률적 검토도 마쳤다고 한다. 산업 분야에 국가안보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한다. 전 세계적으로 자유무역이 위협받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조짐이 나타나면서 우리 기업들이 일본의 수출 규제와 같은 부당한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도 이미 산업·통상 분야에 국가안보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하는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안보 개념을 명시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과정에서도 이 조항을 근거로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 역시 지난 7월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대한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안보상의 이유”를 내세우기도 했다. 국가안보 개념을 적용한 특별조치법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기업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해당 산업의 수급 안정, 중장기적으로는 경쟁력 강화,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분업사슬 재편을 위한 안전판으로 역할해야 한다. 다만 법 집행은 자유무역 질서와 체계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당장 미국이나 일본처럼 교역 상대국을 억압하거나 옥죄는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통상 마찰이나 무역 갈등의 새로운 빌미가 되지 않도록 국내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과도한 혜택도 경계해야 한다.
  • “한국 내년 성장률 올해보다 낮을 것”… 국내외 경제기관 잇따라 하향 조정

    “한국 내년 성장률 올해보다 낮을 것”… 국내외 경제기관 잇따라 하향 조정

    LG경제연 “반도체 경기 회복 쉽지 않아”한국 경제가 내년에도 ‘안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올해 성장률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2.0% 안팎에서 머물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1%대 후반, 혹은 2%대 초반의 성장률이 예측된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42개 경제전망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을 보면 올해 2.0%, 내년엔 2.2%로 나타났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지만, 내년 전망치는 2.3%에서 0.1% 포인트 낮아졌다.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는 지난 4일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6%로 낮춰 잡았다. 올해 성장률을 1.8%로 예측한 것과 비교하면 내년 경제 상황이 더 녹록지 않다고 본 셈이다. BoAML은 내년 전망이 더 악화된 이유로 한국의 수출 부진과 완만한 민간 소비 증가율, 투자 부진 등을 꼽았다. 모건스탠리 역시 지난 7월부터 이어지는 일본과의 수출 규제 갈등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수출이 더 둔화될 수 있다며 올해 성장률 1.8%, 내년 성장률 1.7%로 전망했다. HSBC는 모건스탠리보다 낙관적으로 봤지만 올해 2.3%, 내년 2.2%로, ‘내년 한국 경제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내 연구기관에서도 ‘내년이 더 심각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26일 올해 2.0% 성장하는 한국 경제가 내년에 1.8%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 측은 “세계 교역량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수출 부진에 따른 투자 위축이 결국 고용와 내수에도 악영향을 미쳐 성장률 둔화를 초래한다는 뜻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내외 여건이 모두 좋지 않아 올해보다 내년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동의한다”면서 “경기 하강 국면에서 도입된 노동비용 증가 정책이 지속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가미래연구원도 지난 5월 올해 성장률을 2.2%, 내년 1.9%로 전망했다. 반면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한국 경제 전망에서 내년 성장률을 2.3%로 예상해 올해(2.1%)보다 높게 잡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이주열 “하방 리스크 커 올해 성장률 2.2% 녹록지 않다”

    이주열 “하방 리스크 커 올해 성장률 2.2% 녹록지 않다”

    1~2개월 정도 마이너스 물가 지속 예상 경기부진에 통화정책 완화 기조 재확인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2.2% 달성이 녹록지 않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 27일 인천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기자단 워크숍 후 만찬에서 “지난 7월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내놓은 이후의 흐름을 종합하면 하방 리스크가 더 커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해 글로벌 무역분쟁 등으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약화됐다는 진단이다. 지난 7월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2%로 낮췄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이 총재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더 완화적으로 펴면 세계 경제의 둔화 우려도 다소 완화될 수 있다”면서도 “무역 분쟁, 브렉시트,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워낙 커 연내 글로벌 경기가 반등 모멘텀을 찾기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국내 경기에 대해선 “수출과 투자가 부진하고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내년 경기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변수는 미중 무역분쟁 전개 양상과 반도체 경기의 회복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두 ‘키 팩터’(Key Factor)에 대해 지금 자신 있게 말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물가상승률 하락에는 분명 수요 악화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면서도 “8월 물가상승률(0%)은 지난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고 했다. 이어 “장기간 많은 품목으로 물가 하락이 확산되는 것을 디플레이션이라 하는데, 아직 디플레이션 징후는 아니다”라면서 “앞으로 1~2개월 정도 마이너스 물가로 가지만 연말 혹은 내년 초엔 1% 내외로 오르고, 물가 하락 품목의 경우 30% 정도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외 여건과 국내 성장·물가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기조에 변화가 없다”고 했다. 금융 위기 수준의 충격이 오면 정치적 문제로 미국, 일본과 통화 스와프를 맺기 어려운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미국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신흥국 시장과 통화 스와프를 하지 않는다”면서 “미국과 스와프를 체결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까지 가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같이~ 더 큰 가치!

    미중 무역분쟁부터 일본의 경제보복, 한국 경제의 성장세 둔화까지 우리 기업들은 안팎의 불확실성 속에서 생존을 위한 질주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소화하기 힘들 정도의 정보통신기술(ICT)까지 현실 사회 속으로 밀려들고 있는 모습이다. 소유 중심의 경제 생태계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유경제로 무게중심을 옮겨 가고 있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성장 사업 투자, 경쟁 환경 속에서도 취약계층과 발걸음을 함께하는 동반성장 등 변화의 파고 속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의 노력을 29일 짚어 봤다.
  • 美 ‘中기업 상장폐지’ 만지작… 무역전쟁, 금융까지 확전되나

    中 “사실이라면 시장 광란… 충격은 미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중국 투자 제한을 위해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상장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 재무부는 28일 “그런 계획은 없다”고 공식 부인하면서도 “현재로서는”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재무부 발표도 있었지만 사실상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상장 폐지는 현실 가능성이 없는 ‘엄포성’ 정책으로, 미국이 다음 달 10일쯤 열릴 예정인 미중의 워싱턴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기선제압에 나선 것으로 워싱턴 정가는 해석했다. 모니카 크롤리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현재로서는 중국 기업을 미 증시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전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트럼프 정부가 중국 기업을 미 증시에서 퇴출하는 등 (중국 제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한 것에 대한 해명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중심으로 중국 압박을 위한 대책 회의에서 중국 기업의 미 증시 퇴출 이외에도 미 연기금의 중국 투자 제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벤치마크지수의 중국 주식 비중 상한 설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중국이 미 자금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 기업들의 불투명한 회계 처리와 중국 금융당국의 허술한 증권 규제감독의 위험에서 투자자들을 보호하려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중국 기업에 대한 미 증시 상장 폐지가 추진된다면 미국의 회계 외부감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만일 미국이 중국 금융시장과 기업의 자금 유입을 차단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어쩌면 이는 다음달 10일 예정인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협상의 지렛대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중국 기업 증시 퇴출 및 대중 투자 제한 등 보도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관영 환구시보는 “만일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국이 또 시장을 광란에 빠뜨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중국 기업의 상장을 막더라도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미 증시는 일부 중국 기업에 성공의 밑거름이 됐지만 미 투자자에게도 큰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조승래 “최성해 동양대 총장, 단국대 제적…허위 학력”

    조승래 “최성해 동양대 총장, 단국대 제적…허위 학력”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표창장 논란’의 핵심 인물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자신의 대학 학력을 수십 년간 허위로 기재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 총장은 단국대에서 제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단국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 총장의 단국대 재적 기간은 1971년 3월 9일부터 1979년 3월 30일까지로 최종 학적 상태는 ‘제적’이었다. 이는 단국대 학사과정을 수료 혹은 졸업하지 못해 학적에서 제외된 것이다. 그러나 최 총장은 자신의 학력 프로필에 ‘1978년 단국대 무역학과 졸업’이라고 기재해 왔다. 조 의원은 “허위 학력을 내걸고 20년 넘게 대학 총장으로 있었다는 게 놀랍다”면서 “교육부는 사립대 총장의 요건과 선출 방식 등을 점검하고 최소한의 자격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 총장은 1990년대 중반 단국대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음에도 자신의 학력에 명예자를 언급하지 않은 채 교육학 박사로 기재해 온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