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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쉿! 면접 중입니다

    쉿! 면접 중입니다

    구직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세텍)에서 열린 ‘2022 상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해 모의 면접을 보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개최한 행사로 10개국 100개 기업이 참여하며 22일까지 계속된다.
  • 현대重 옛 유럽 조선업 심장부에 R&D센터

    현대重 옛 유럽 조선업 심장부에 R&D센터

    한때 유럽 조선업의 심장이었던 독일 뒤셀도르프에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연구개발(R&D)센터를 설치했다. 미래 선박에 사용될 친환경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2일 진행한 유럽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에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허승재 독일대사관 총영사, 펠릭스 노이가르트 독일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연구개발센터를 거점으로 수소, 연료전지, 암모니아, 전기 추진 등 차세대 선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영국·노르웨이 등 전통적인 유럽 조선 강국과도 기술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개소식에 이어 독일 아헨공과대와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대형 선박용 차세대 추진시스템 공동연구 착수를 위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연구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과거 유럽이 조선 강자가 된 것은 ‘독일의 MIT’로 불리는 아헨공과대의 뛰어난 현장 적용 기술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인도 푸네 지역에 선박 공학 해석에 대해 연구하는 인도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유럽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현지 우수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미래 선박에 적용될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는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말했다.
  • 현대重, 옛 조선업 심장 유럽에 R&D 센터...수소·암모니아 선박 기술 선점

    현대重, 옛 조선업 심장 유럽에 R&D 센터...수소·암모니아 선박 기술 선점

    한때 유럽 조선업의 심장이었던 독일 뒤셀도르프에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연구개발(R&D) 센터를 설치했다. 미래 선박에 사용될 친환경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뒤셀도르프에 유럽 R&D 센터를 설립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허승재 독일대사관 총영사, 펠릭스 노이가르트 독일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R&D 센터를 거점으로 수소, 연료전지, 암모니아, 전기추진 등 차세대 선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영국, 노르웨이 등 전통적 유럽 조선 강국과도 기술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개소식에 이어 독일 아헨공과대와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대형 선박용 차세대 추진시스템 공동연구 착수를 위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연구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독일 MIT’로 불리는 아헨공과대의 친환경 선박 추진시스템 연구소는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이기에 공동 연구의 적합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과거 유럽이 조선 강자가 된 데는 아헨공대의 뛰어난 현장 적용 기술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19년 인도 푸네 지역에 선박 공학 해석에 대해 연구하는 인도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유럽 R&D 센터를 통해 현지 우수 연구인력을 발굴하고, 미래 선박에 적용될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는 전초기지로 삼겠다”고 말했다.
  • ‘윤석열 절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북대병원’, 고객만족도 ‘낙제점’

    ‘윤석열 절친’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북대병원’, 고객만족도 ‘낙제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근무한 경북대병원이 정부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정 후보자는 의사 생활 대부분 경북대병원에 몸담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38대 경북대병원장을 역임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올해 조사에서는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공공기관 128개 등 총 245개 공공기관이 대상이 됐다. 평가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뉜다. 고객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에는 정 후보자가 병원장을 지낸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경북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등 대학병원이 상당수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관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면서 일반 고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북대병원 등은 지난해 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장 조사가 불가능해 달성도 평가 제외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기업 중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전력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조폐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SR 등 11개 기관이 ‘미흡’ 평가를 받았다. 준정부기관 중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3개 기관이 낙제점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영홈쇼핑, 국립암센터, 국악방송 등도 ‘미흡’으로 평가됐다. 고객만족도 ‘우수’ 기관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국민연금공단, 도로교통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41개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민연금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부는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하고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공시할 예정이다.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분기별 이행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 코트라, 중국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보관·운송비 지원

    코트라, 중국 봉쇄로 막힌 수출 물류 보관·운송비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일부 지역 봉쇄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물류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이 중국에 도착한 수출화물의 운송 경로를 갑자기 바뀌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 임시 보관해야 하는 상황 발생시 KOTRA 공동물류센터를 제공키로 했다. 또 다른 지역으로 긴급 운송하기 위한 중국 내륙 운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KOTRA는 화물 보관료와 내륙운송비를 합해 기업당 최대 700만원을 특별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30여개사이며 지원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중소기업 긴급 물류 지원은 올들어 네번째다. KOTRA는 연초 글로벌 물류사와 협력해 매주 70TEU 규모로 미국 동서부와 북유럽 주요 기항지에 선복을 고정 제공하고 있다. 선복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치다. 나아가 지중해·중남미·호주 등지으로 확대를 위해 글로벌 물류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역별 물류난을 반영한 조치로 미국 LA와 롱비치 항만 적체로 운송 루트 변경이 필요한 기업에는 시애틀·타코마 등 우회 항로의 내륙 운송과 통관을 지원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인근지 KOTRA 공동물류센터 20곳을 우선 지정해 중소기업이 화물을 보관하고 루트를 바꿔 다른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운송하도록 했다. 창고보관료와 내륙 운송비로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KOTRA 공동물류센터(226곳)를 임시 보관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했다.
  • 내일부터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내일부터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정부가 26일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해 57개 비전략물자 품목 및 기술의 수출 통제를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결정한 대러·벨라루스 수출통제에 따라 57개 비전략물자를 상황허가 대상 품목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부터는 해당 비전략물자를 러시아·벨라루스로 수출하려는 기업은 별도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업들은 전략물자관리시스템(http://www.yestrade.go.kr)을 통해 상황허가 대상 품목인지 확인하고, 판정 결과 상황허가 대상 품목에 해당하면 시스템에서 상황허가 수출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수출허가 심사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제22조에 따른 허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국제사회의 강화된 심사기준도 참고해 진행된다. 산업부는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이 제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수출 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기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전략물자관리원 홈페이지에 ‘수출허가 신청 가이드라인’도 배포했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국내외 여러 제재 조치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설명회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불확실성이 제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크라]26일부터 러시아-벨라루스 대상 57개 비전략물자 수출통제

    정부가 26일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해 57개 비전략물자 품목 및 기술의 수출 통제를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결정한 대(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에 따라 57개 비전략물자를 상황허가 대상 품목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부터는 해당 비전략물자를 러시아·벨라루스로 수출하려는 기업은 별도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업들은 전략물자관리시스템(http://www.yestrade.go.kr)을 통해 상황허가 대상 품목인지 확인하고, 판정 결과 상황허가 대상 품목에 해당하면 시스템에서 상황허가 수출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수출허가 심사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제22조에 따른 허가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국제사회의 강화된 심사기준도 참고해 진행된다. 산업부는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이 제도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수출 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기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전략물자관리원 홈페이지에 ‘수출허가 신청 가이드라인’도 배포했다. 문동민 무역투자실장은 “국내외 여러 제재 조치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설명회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불확실성이 제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주요도시 봉쇄···국내기업 애로해소 원스톱 창구 가동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정부가 주요 도시를 봉쇄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린성 창춘시, 산둥성 웨이하이시·더저우시, 광둥성 선전시 등 주요 도시를 봉쇄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공장 가동 차질은 물론 중국의 공급망과 연계된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산업통산부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되는 도시가 늘어날 경우 국내 기업의 직·간접 피해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공급망 애로 해소 원스톱 창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공급망 애로 해소 원스톱 창구로 지정해 적극 대응에 나선 동시에 중국 현지 재외공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 한국무역협회 지부, 중국한국상회 등과의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산업부는 필요할 경우 범정부 차원의 신속 통관과 주 52시간제 적용 유예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중국 봉쇄조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오는 21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업종별 협회와 주요 산업 공급망 영향분석 회의를 개최하고 산업 공급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전 대응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 로봇의료기기 등 3만점 한눈에… KIMES, 내일 코엑스에서 개막

    의학술 발전과 의료·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KIMES, 새로운 희망이 시작하는 곳’(KIMES, Where New Hope Begins)이다.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 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의료 관련 용품 등 3만여점을 소개한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원격의료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 시스템, 재활기기 등의 첨단 의료기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융복합 기술로 의료 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과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의료기기 부품&소재 기술전(MedicomteK)을 D홀에서 병행해 연다. 아울러 헬스케어 관련 콘퍼런스와 세미나, 설명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개막일에는 의료기기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포상하는 시상식을 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이앤엑스 KIMES 2022 홈페이지(www.kime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트라, 中 알리바바닷컴과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 지원 ‘맞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7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닷컴과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트라는 알리바바와 협력해 온라인 수출에 관심이 있지만 마케팅 노하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에 수출형 소상공인 선정 및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스토어 구축, 무역실무 경험이 풍부한 수출전문위원의 수출 컨설팅, 글로벌 셀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트라는 10일부터 알리바바닷컴 입점 절차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일대일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우크라이니 사태‘ 기업 피해대책 강구...7일부터 피해 접수

    경남도 ‘우크라이니 사태‘ 기업 피해대책 강구...7일부터 피해 접수

    경남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남지역 중소 수출기업 피해 상황을 파악해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www.gyeongnam.go.kr/trade)에 이날 부터 중소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피해사례를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피해사례는 앞으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시·군 등과 협업해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남지역 수출기업의 동향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 국가들의 대러시아 경제 제재 등이 본격화 되고 우리나라 정부도 동참하기로 함에 따라 경남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의 대금 미회수 등 경제적 피해도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 돼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와 수출통제 등 각종 제재가 지속되면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 물류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산업 분야별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산업부, 중기부, KOTRA, 무역협회 등과 협업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해외사무소·통상자문관, KOTRA 등을 활용해 수출·입선 다변화를 지원하는 등 도내 중소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러시아로 수출하는 선박 수출업체의 영향·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날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등이 거제시 지역에 있는 러시아 선박 부품 수출 및 건조 대행업체인 ㈜칸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했다. 경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환 칸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과 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 선박 부품 수출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칸은 선박 블록 제작과 강선 건조 등이 주요 사업 분야로 러시아에 선박 블록, 장비 및 기자재 등을 수출한다. 생산인력 등 80여명이 현지법인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쯔베즈다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 대행을 한다. 지난해 칸이 러시아에 수출한 선박부품 금액은 90여억원으로 경남지역 선박부품 러시아 전체 수출액 110억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칸은 현재 700억원(6200만 달러) 이상 수출 계약을 한 가운데 올해 1차로 수출한 20여억원 대금결제 차질이 발생해 2차 선적을 보류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칸은 러시아 수출품에 대한 수출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상태여서 수출대금 결제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경영자금 압박이 예상된다고 우려한다. 현장환 칸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러시아 금융제재에 따른 회사 운영자금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어 수주범위 내에서 긴급 자금 지원과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 유예 등이 절실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선박 부품 뿐만 아니라 기계, 자동차 등 러시아로 수출하는 기업 전체가 대금 결제 차질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며 “경남도는 도내 수출입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정부에 금융지원을 건의하는 등 대응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 첨단산업 유턴기업 최대 5억 지원

    경기, 첨단산업 유턴기업 최대 5억 지원

    경기도가해외로 진출했다가 도내로 복귀하는 ‘첨단산업 분야 유턴 기업’에 7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도는 2020년부터 ‘경기도 해외진출기업의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부와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첨단업종과 철강 등 주력 제조생산업체 7곳이 경기도로 돌아왔다. 지원 기간은 7년으로 여러 지원 과제에 신청할 수 있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로봇 도입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투자 비용으로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 분석 및 시제품 제작 비용 지원 등 기술력을 보유한 유턴 기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선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원활한 기업 운영을 보조하기 위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 진출 현지 법인에 대한 실태 조사를 추진하는 등 공급망의 핵심 품목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도록 첨단분야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해 국내 복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세부 내용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담당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자국 내 부품 공급망 확보를 통한 독립적인 생태계 조성이 시급해진 상황에서 복귀 기업의 조기 정착 지원은 경기도의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 러시아 침공에 대만 총통 작심발언...”中도 대만 위협하고 분열시키는 중”

    러시아 침공에 대만 총통 작심발언...”中도 대만 위협하고 분열시키는 중”

    지난 1일 오후 4시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파견한 마이클 글렌 멀린 전 합참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타이베이에 도착해 30시간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2일 대만 차이잉원 총통, 라이칭더 부총통, 쑤전창 행정원장 등 대만 정부 고위인사들과 보란 듯이 줄줄이 접촉하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2일 오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파견한 고위급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와 함께 중국 위협의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차이잉원 총통은 2일 총통부에서 미국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전 세계인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우려하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특별사절단을 대만에 파견해 양측의 굳건한 관계를 보여주면서 대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평했다. 이어 국제 민주주의 공동체는 더욱 단결해야 한다며 역사적 경험을 통해 침략에 대한 무관심은 자신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지난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민간인 사상자와 피난민이 발생하고 세계 평화와 질서가 심각하게 위태로워졌다면서 러시아의 침략을 엄중히 규탄하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도 참여하는 한편 대만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1일부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이 한 일은 대만이 우크라이나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한다는 것을 단호하게 표현한 것으로 온 국민(대만인)이 함께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차이 총통은 역사적 경험을 통해 침략에 대한 무관심은 자신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며, “특히,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신념과 의지는 민주주의의 최전선에 서 있는 대만 국민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해협의 군사지역에 대해 위협이 지속해서 고조되고 있으며 대만의 국제사회 참여를 억압하거나 인지전으로 허위 정보를 조작해 대만을 분열시키며 민주주의를 침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글렌 멀린 전 합참의장은 미국은 현상 유지의 어떤 일방적인 변화에 계속 반대하며, 대만 국민의 희망과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양안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멀린 합참의장은 미국과 대만의 파트너십에 대한 지원을 표하기 위해 대표단을 이끌게 되었다며 "민주주의는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우려스러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민주주의는 그 어느 때보다 수호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표단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 중 하나인 대만을 방문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대만은 세계적 전염병이든 부패든 현세대의 중요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대만의 강력한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의 초당적 지지를 반영한다. 대만해협을 가로질러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세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이것이 미국이 현상 유지의 일방적인 변화에 계속 반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은) 대만 인민의 의지와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차이 총통과 대만 인민을 안심시키고 지역의 동맹국과 파트너에게 미국은 확고한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은 미국의 대만관계법 제정 43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는 "43년이 지난 지금, 미국과 대만의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깊고 넓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년 미국과 대만 간의 교류는 더욱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4월 바이든 행정부는 크리스토퍼 도드 전 미국 상원의원을 대만으로 보냈다. 그가 귀국하자마자 미국은 곧바로 대만에 코로나19 백신 400만 도즈를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수년 간 미뤄오며 대만 정부의 애를 태운 대만-미국 무역투자기본협정(TIFA) 회담도 재개됐다. 대만은 2020년 1월 성장촉진제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를 개방했다.  그러한 가운데 미국의 고위급 대표단 파견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이 갑작스러웠던 만큼 미국도 제2의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만과의 소통을 주저 없이 즉각 실시한 모양새다. 대만 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직접 꾸린 대표단을 두고 향후 미국이 이러한 행보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딩수판 명예교수는 미국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미국과 대만 관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분석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에 밝혔다.  그는 "대만이 현재 미국의 핵심 이익(Vital Interest)"이며 향후 대만과 미국 간의 교류 방식이 이러한 이벤트성 모델을 채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등으로 인해 대만해협의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미국은 양안 간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대만에 고위급 인사를 파견한다는 것이다.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외교학과 황쿠이보 부교수는 이번 방문이 미국 바이든 정부와 대만 차이잉원 정부 간의 암묵적인 이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이 전직 고위관리들로 구성한 방문단을 꾸려 해마다 한 번씩 대만을 방문하는 모델을 채택하여 대만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거듭 표명하는 한편 (이를 통해 얻은) 새 소식을 미국에 전하는 등 대만과 미국 간 소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만 정부가 미국과의 연대를 분명히 표명하고 자위를 강화할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만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요구하는 등 미국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추가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외교안보정책관 박기준◇과장급△국제개발협력본부 대외협력과장 곽삼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허원석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문영훈△민방위심의관 김용균△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정훈△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박종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처기획본부장 윤성혁△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정석진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상헌△대도시권 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길병우
  • [속보] NSC “러시아, 우크라 침공 강한 유감…즉각 중단하라”

    [속보] NSC “러시아, 우크라 침공 강한 유감…즉각 중단하라”

    청와대가 24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한 만큼 현지에 있는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곳곳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벌어졌다. 상임위 회의에서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 대피·출국지원 대책을 비롯해 무역투자·공급망 전담 창구 운영 등의 조치 등도 점검했다.
  •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러시아 데스크 개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 데스크’(가칭)를 개설해 신속 대응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크라이 사태와 관련, “아직까지 실물경제 영향은 없다”면서도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일종의 전담 수출통제 상담 창구인 러시아 데스크는 각 기업이 취급하는 품목이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 등에 관한 기업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국은 2014년부터 심해·극지 및 셰일 프로젝트 관련 통제품목 수출금지 조치와 함께 크림반도 관련 수출입 금지 제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대(對)러시아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기업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미국이 대러시아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러시아 통제품목·기술 자료 등도 배포할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도 ‘무역투자24’ 홈페이지에 대러시아·대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 전담 창구를 구축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현지 진출기업 비상연락망 구축과 더불어 현지 무역관을 통해 진출기업의 동향 등을 체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5%, 0.1% 수준이다. 러시아의 병력 배치 후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현재까지 실물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제에너지 가격은 높은 수준이지만 장기계약 등을 통해 충분히 단기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 원자재 공급대란 우려에… 국내 기업, 우크라 정세 촉각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 측의 추가 대화 의사 피력으로 전환 국면을 맞고 있지만 이미 반도체와 원자재 공급 대란을 겪은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현지 정세에 촉각이 곤두선 모습이다. 러시아의 철군 주장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철군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침공은 명백히 가능한 상태에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국내 산업계에서는 두 나라의 갈등은 물론 향후 상황을 따라 전개될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생산 타격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국내 제조업계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TV 부문에서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각각 판매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현지 주재원의 귀국 및 인근 국가 대피를 완료했지만, 러시아에서는 두 회사 모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지역에서 제품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LG전자는 모스크바 외곽 루자 지역 공장에서 가전과 TV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면 두 공장 모두 가동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원자재 수급 우려가 제기된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네온과 팔라듐 수입을 각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온은 반도체를 만드는 레이저의 핵심 소재로, 지난해 한국이 수입한 네온 가운데 우크라이나산의 비중(23%)은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팔라듐은 러시아가 세계 1위 생산국이다. 국내 기업들은 양국 정세 악화에 앞서 원자재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반도체 투자 활성화 간담회에서 “재고 확보를 많이 해 놨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해 마련한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대응 단계를 상향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우리 기업 및 바이어 동향 파악, 기업 애로 해소와 공급망 안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 러시아 철군했다지만...반도체·원자재 쇼크 촉각 곤두선 기업들

    러시아 철군했다지만...반도체·원자재 쇼크 촉각 곤두선 기업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 측의 추가 대화 의사 피력으로 전환 국면을 맞고 있지만 이미 반도체와 원자재 공급 대란을 겪은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현지 정세에 촉각이 곤두선 모습이다. 러시아의 철군 주장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철군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침공은 명백히 가능한 상태에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16일 국내 산업계에서는 두 나라의 갈등은 물론 향후 상황을 따라 전개될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생산 타격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국내 제조업계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TV 부문에서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각각 판매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현지 주재원의 귀국 및 인근 국가 대피를 완료했지만, 러시아에서는 두 회사 모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지역에서 제품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LG전자는 모스크바 외곽 루자 지역 공장에서 가전과 TV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면 두 공장 모두 가동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원자재 수급 우려가 제기된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네온과 팔라듐 수입을 각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온은 반도체를 만드는 레이저의 핵심 소재로, 지난해 한국이 수입한 네온 가운데 우크라이나산의 비중(23%)은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팔라듐은 러시아가 세계 1위 생산국이다. 국내 기업들은 양국 정세 악화에 앞서 원자재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반도체 투자 활성화 간담회에서 “재고 확보를 많이 해 놨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해 마련한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대응 단계를 상향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우리 기업 및 바이어 동향 파악, 기업 애로 해소와 공급망 안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 작년 기업 26곳 국내 유턴 ‘최대치’… 10곳 중 7곳은 100억 이상씩 투자

    작년 기업 26곳 국내 유턴 ‘최대치’… 10곳 중 7곳은 100억 이상씩 투자

    지난해 국내로 복귀한 해외 진출 기업 수 및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대기업 ‘유턴’이 사라진 데다 해외 경영 환경 악화 등에도 국내 복귀 의사를 가진 기업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복귀 기업은 26개, 투자금액은 6815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복귀 기업 수와 투자액이 단일 연도 기준 최대 실적이다. 누적 국내 복귀 기업도 108개로 늘었다. 복귀 기업 중 100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 수가 18개로 전체 69.2%를 차지하는 등 매년 투자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복귀 기업은 중견기업이 9개, 중소기업이 17개로 중견기업 비중이 역대 최고인 34.6%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6개, 전기전자 5개, 금속 3개 등 주력 업종 유턴이 많았다. 특히 이차전지소재, 친환경차량용 희토류영구자석 등 공급망 핵심품목 생산업체 2개가 복귀해 공급망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복귀 지역별로는 경남 8개, 충남 6개, 경북·대구 각각 3개 등이다. 복귀 기업이 진출했던 국가는 중국이 18개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4개), 미국(2개)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복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복귀 사유로 해외 환경 악화, 내수 시장 확대, 한국산 브랜드 가치 강화 등이 꼽혔다.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만 적용됐던 자유무역지역 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비수도권에 입주하는 국내 복귀 기업에 확대 적용하는 등 해외 진출 우량 기업의 국내 유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복귀 보조금 570억원을 활용해 유치 활동 및 복귀 기업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외 진출 기업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지난해 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10곳 중 8곳이 투자 환경 악화와 인허가 절차 등에서도 차별이 있다고 응답했지만 국내 복귀 의사는 13%에 불과했다. 사업 이전지로 동남아·인도를 포함한 신남방지역(67.2%)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의 균형인사 우수기관은

    올해의 균형인사 우수기관은

    균형인사 정책을 적극 추진한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를 15일 개최했다. 균형인사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부문 전반으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선 산업통상자원부·특허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앙부처), 광주·전북·경남(지자체), 국민연금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사회보장정보원(공공기관) 등 9곳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업부, 경남, 연금공단이 대표로 여성 관리자 임용 확대, 장애인 채용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서, 수원지방법원 김동현 판사가 ‘포용적인 공직사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으로는 국내 두 번째로 판사로 임용된 김동현 판사는 임용되기까지의 어려움과 극복과정, 보다 포용적인 공직사회를 위한 과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인사처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균형인사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공공부문 전반으로 균형인사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범정부 균형인사 추진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고위공무원 여성비율이 올해 임용목표인 9.6%를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까지 처음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률(3.4%)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도 있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4년 동안 각 기관의 균형인사 노력이 모여 지금의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들과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포용적 공직사회를 위해 채용부터 인사관리까지 전반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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