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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산차 관세 100% 인상/고급차 13개 모델에 부과

    ◎캔터 USTR대표 제재목록 발표/총규모 59억달러 【워싱턴 외신 종합】 미국은 16일 일본이 미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일본 시장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59억달러어치의 13개 모델 일제 고급수입차에 대해 1백%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는 최종 대상 리스트는 이날 발표된 59억달러어치의 예비 리스트에서 별로 줄어 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이 제재목록이 극히 제한된 범위의 제품만을 포함하고 있어 최종 리스트가 의미심장할 정도로 바뀔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 무역대표부는 이번 보복관세 부과조치가 오는 20일부터 잠정적으로 발효되나 오는 6월28일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공청기간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미 통상법에 따르면 미국은 앞으로 30일간의 유예기간을 둬야 하기때문에 양국은 이 기간중 추후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지난 10일 미일 자동차 협상 결렬에 따라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 시장 개방 요구에 불응할 경우 제재조치를 발동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제재대상에 오른 13개 일제 고급차는 도요타의 렉서스 5개모델,닛산 인피니티 3개모델,혼다 아큐라 2개모델과 마즈다 929와 밀레니아 및 미쓰비시의 디아망테 등이다.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이날 일본 자동차 시장 개방을 둘러싼 일본과의 분쟁을 무역전쟁을 치르지 않고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미국이 제기한 무역제재는 『우리가 일본과의 견해차를 피할 수 있다면 실제로 실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보복관세 리스트 발표에 대해 일본은 즉각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이라고 일본 통산성 관리가 밝혔다.
  • 아주국 미·일 차분쟁 불똥 우려/WSJ지/미의 중 제재 가능성 커

    【뉴욕 연합】 미·일간 자동차 분쟁사태에 대해 한국을 비롯,중국·말레이시아등 여타 아시아국가들은 그 여파가 미칠 것을 우려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자동차시장 개방에 관한 한·미 협상이 다음달 열릴 예정이라면서 한국내에서는 미정부가 일본의 경우처럼 무역제재를 위협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과의 무역에서 두번째로 많은 흑자를 보고있는 중국이 일본에 이어 미정부의 무역제재 대상이 될지 모른다는 전망도 일부 경제전문가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저널지는 그러나 미·일 자동차분쟁이 여타 아시아국가들에 무조건 나쁜 뉴스는 아닐지 모른다면서 일례로 이미 미국시장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의 경우 미정부가 일제자동차 부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대미판매가 늘어나는 반사이익을 보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차분쟁/미,일에 「안보카드」 사용 움직임

    ◎NYT지 「경제와 연계」보도 관심/「핵우산」 제공 타당성에 의문 제기/국방부선 반대… 무역전쟁 새국면 미·일간 자동차분쟁이 무역차원을 벗어나 양국간,더 나아가 동북아지역 안보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지는 14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안보제공과 무역분쟁의 연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거론했다.다음은 NYT 보도내용이다. 핵우산 제공과 35년간 지속된 상호안보협정등 일본에 대한 미국의 안전보장이 아·태지역 안보의 핵심역할을 수행해왔다.그러나 경제안보가 최우선시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냉전의 유산인 무조건적인 안보제공이 과연 타당한 것이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일본은 아무리 무역공세를 취하더라도 미국이 결코 안보문제를 카드로 사용치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역분쟁에서 유리한 입장에 있었다. 지난 수십년간 미관리들은 무역과 안보문제의 연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것을 싫어해 왔으나 지난주 양국간 자동차 분쟁이 전개되면서 양상은 달라지고 있다.제프리 가튼 미상무부 국제무역차관은 『일본과의 안보관계에 손상을 주거나 주일 미군사력을 무역의 수단으로 이용할 의도가 없지만 경제적 긴장관계는 안보유대관계의 기초인 양국간 신뢰를 점차 훼손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와 교역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뚜렷한 적도 없는데 강력한 안보유대관계가 유지된 사례는 역사상 찾아볼 수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표현은 완곡하지만 무역과 안보의 연계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반면 미국방부의 조셉 나이 국제안보담당 차관보의 발언은 행정부내 다른 목소리를 반영해 주고 있다.그는 지난주 뉴욕의 저팬 소사이어티에서 행한 발언에서 『일부에서는 무역문제에서 일본의 팔을 비틀기 위해 안보를 카드로 이용하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이는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가안보를 분노에 찬 무역경쟁국(미국)에게 의존할 수 없다는 논리가 일본내 극우파로부터 제기될 것이며 그 결과 일본은 세계의 군사강국으로 다시 부상하는 외에 다른 선택이 없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방부나 국무부에서 누구도 미키 캔터 무역대표나 로버트 루빈재무장관에게 제동을 걸 사람은 없다.캔터대표가 지난주 행정부의 대일 무역제재를 건의했을때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클린턴 대통령이 2년전 시애틀에서 아·태지역 정상들에게 간략히 경고했던 말을 조만간 되풀이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미·일 통상마찰이 주는 교훈(사설)

    미국과 일본간의 자동차협상을 둘러싼 통상분쟁이 심상치 않다.미국과 중국간의 지적재산권분쟁이 가까스로 해결된 지 불과 석달도 안돼 미·일간의 분쟁이 다시 발생,전세계를 다시 긴장시키고 있다. 미국은 일본과의 자동차협상이 결렬되자마자 통상법 301조에 의거,대일무역제재를 선언하고 나섰다.또 미국이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키로 하자 일본은 맞제소로 대응하고 있다.미·일무역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세계각국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이 이미 육류유통기한과 수입농산물 검사·검역문제를 걸어 WTO에 제소한 바 있어 미·일분쟁에 관심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또 미국의 통상정책이 중국과 일본 등 대미무역흑자국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 등 아시아 전체를 겨냥하고 있어 향후 사태진전이 주목된다. 특히 양국간 무역분쟁에서 일본의 자세가 과거와 다르다는 점이 각별히 관심을 끈다.일본은 이번 협상에서는 미국의 개방주장에 양보를 하지 않고 일관되게 통상대응논리를개발하여 협상에 임해왔다.미국의 시장개방요구는 자유무역차원을 벗어난 관리무역에 해당된다고 주장,미국언론이나 업계에서도 상당한 공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은 EU 등에도 통상공직자와 업계대표를 보내 미국의 개방압력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일본의 통상외교가 대미일변도에서 WTO를 겨냥한 전방위외교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미국과 일본간의 통상마찰을 보면서 한국의 통상전략을 음미하게 된다. 우리의 통상정책도 지금까지 미국과의 쌍무협상위주에서 다자간 창구인 WTO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정부와 업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한국의 통상대응논리를 개발하고 외교채널도 강화하는 등 통상외교정책의 일대 혁신이 있어야 하겠다.정부와 경제계는 물론 국민 모두의 지혜와 슬기를 결집시킨 범국민적 통상외교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미·일 차분쟁/미·유럽사 “어부지리”

    ◎대일제제땐 10억∼25억불 추가 수입/개정합의때도 판매망 손쉽게 구축 【뉴욕=나윤도 특파원】 자동차시장 개방을 둘러싼 미·일 분쟁이 어떤 쪽으로 결론나든지 미국과 유럽 자동차사들은 이로 인해 큰 이득을 볼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일 양국이 향후 일본 자동차시장 개방에 대한 합의에 성공할 경우 미국과 유럽 자동차사들은 일본시장에서 손쉽게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분쟁이 끝까지 해소되지 않아 미국의 대일 무역제재조치가 취해질 경우에도 미 시장에서 일본자동차의 판매가 위축돼 미국과 유럽이 어부지리의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일 무역제재조치의 발효는 또한 일본 엔화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 일본자동차 가격을 올리는 반면 미국 및 유럽산의 가격경쟁력은 높이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업계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일 제재조치가 단행될 경우 주로 일제 고급승용차 부문이 큰 피해를 입는 가운데 미·유럽자동차사들은 10억달러의 수입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일본 자동차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르게되는 점을 감안해 미·유럽 업계도 약 7%정도 가격을 인상한다면 추가수입은 25억달러 규모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미 행정부는 서방선진7개국 경제회담이 열릴 다음달 말까지 일본이 자동차시장개방에 대한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치 않으면 일제 고급자동차에 대한 제재조치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 대일무역제재 경우/미 경제계 타격

    【워싱턴 연합】 미국이 자동차 협상결렬에 따라 일본에 무역보복을 가할 경우 미국 경제에 큰 역효과가 미칠 것이라고 미국의 수입차판매협회(AIADA)가 9일 지적했다. 이 협회는 성명에서 『일본에 무역보복을 가하면 미국내 수천개소 군소 자동차판매업소와 소비자가 타격을 입는 것은 물론 고용도 축소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일본보다는 미국이 더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따라서 『미국이 무역 보복을 가하는 대신 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대일 보복관세 40억달러선/전자제품·고급차 등 포괄/WSJ보도

    ◎선호도 높은 소형차 제외 【뉴욕 도쿄 교도 로이터 연합】 미·일자동차 협상의 결렬에 따른 미국의 보복관세는 「광범위한 일본 상품」에 부과될 것이며 그 총액은 최고 4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전자제품으로부터 고급 승용차와 미니밴에 이르는』 품목들이 대상으로 지정될 것이지만 최초 리스트에 포함된 품목의 수는 30일간의 심의기간중 줄어들어 최종적으로 영향을 받을 상품의 액수는 10억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복관세가 미국산 대체품이 있는 품목에 부과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가장 영향을 크게 받을 일본 제품은 도요타의 렉서스,혼다의 아쿠라와레전드,닛산의 인피니티 등과 같은 고급 승용차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적했다. 반면에 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제 소형차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일,미에 협상 호소/“제재 돌입땐 자국산업 보호조치” 【도쿄 AFP AP 연합】 일본은9일 미국이 자동차시장개방협상의 결렬에 대한 보복으로 무역제재를 가할 경우 국내산업보호조치를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것을 재확인했다. 일본정부 관계자들은 그러나 미국측의 제재발표를 하루 앞둔 이날 여러 경로를 동원해 미정부에 제재를 유보하고 협상을 계속할 것을 호소했다.
  • 미국은 대일제재 서둘지 말라(해외사설)

    일본의 자동차시장 개방과 관련한 협상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클린턴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대일 무역제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늘 만난다.일본 자동차시장의 폐쇄성은 6백6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대외무역적자의 60%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미국으로서는 주요 공략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그러나 일방적 제재를 가하기 전에 미국은 이같은 종류의 무역마찰을 다루기 위해 미국의 지원아래 탄생된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해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일본은 단지 4%의 자동차와 트럭을 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부품은 2.4%를 수입하고 있다.일본은 또 지금까지 자동차 전시장에 외국산 자동차가 전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정부는 안전을 이유로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해 까다로운 통관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미국과 일본은 그동안 이러한 장벽을 제거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일본은 신형차 모델에 미국산 부품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자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만일 미국이 일방적 제재를 통해 해결책을 얻으려 하면 두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우선 그것은 무역전쟁을 촉발할 수 있다.그러나 이는 달러화가 마르크화나 엔화에 대해 기록적 폭락을 보이는 현시점에서는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제재는 또 세계무역질서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스스로 어기는 결과가 될 것이다.미국은 WTO가 무역분쟁 해결에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WTO는 일방적·차별적인 제재를 금하고 있다. 올해초부터 발효된 이같은 규칙에 따라 미국은 일본의 비관세 무역장벽이 개방무역 원칙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을 논의할 국제무역회의 개최를 요구할수 있다.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일본도 이를 거부할 수는 없다.미국은 무역파트너로 하여금 공정한 게임에 임하도록 하기 위한 강력한 분쟁해결 수단을 얻어냈다.그러나 그같은 절차가 실행에 옮겨지기도 전에 스스로 규칙을 깬다면 다른 나라가 이같은 선례를 따를 경우 후회가 따를 것이다.
  • 국민전선 르펜 “대이변 나타날것”/불 대선 결선투표 이모저모

    ◎미테랑 대통령 “조스팽에 한표”/화창한 봄날씨가 투표율 높여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과 리오넬 조스팽 후보간의 좌우대결로 좁혀진 가운데 7일 벌어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는 화창한 봄날씨 속에 높은 투표율을 기록. 남서부 일부지방의 강우예보와 동부지방의 구름낀 날씨를 빼고는 대부분의 프랑스가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정오(현지시간)현재 투표율은 지난달 23일의 1차투표때의 22.5%와 지난 88년의 대선 결선투표때의 28.5%보다 높은 29.14%로 집계. ○하오 8시에 마감 이날 투표는 상오 8시 프랑스본토 및 해외영토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 대도시에서는 하오8시(한국시간 8일 새벽3시)에 마감됐으며 소규모 도시 및 시골지역에서는 2시간 빠른 하오 6시에 종료.유권자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뉴 칼레도니아에서는 상오 11시30분(현지시간)에 투표가 완료.한편 컴퓨터를 이용한 출구조사 결과가 투표시간이 마감된 뒤 곧바로 발표될 예정. ○…이번 결선투표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극우파의 지도자 장 마리 르펜은 이날 파리 제15투표소에서 항의성 백지투표를 한 뒤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해 주목. 지난 1차 투표에서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르펜은 선거운동기간 입장표명을 유보해왔던 것과는 달리 『여론조사에서 시라크시장이 앞서 있었지만 의외의 선거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조스팽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있음을 암시.그는 지난 1차투표에서도 선거전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었다고 전제한뒤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거듭 강조. ○…시라크후보와 조스팽후보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12·2%에 이르는 높은 실업률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 ○환영인과 수백명 ○…이임을 앞두고 있는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오랫동안 시장을 역임했던 샤토 시농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부인과 가까운 친지들과 함께 투표에 참가.수백명의 환영인파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투표소에 도착한 미테랑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사회당 후보인 리오넬 조스팽후보에게 투표했다고 공개. 그러나 환영인파중 한 남자는 「미테랑대통령과 에두아르 발라뒤르총리,알렝 쥐페외무장관은 암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프랑스의 대 이란 무역제재조치에 대해 신랄히 비난. 한편 미테랑 대통령은 이날 투표를 마친 뒤 런던의 버킹검궁에서 엘리자베스여왕이 주최한 2차대전 종전 5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 ○…미테랑 대통령은 오는 20일 공식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나 헌법위원회가 선거결과를 공식 확인하는 15일쯤 차기대통령 당선자에게 핵무기발사코드 등을 비롯한 실질적 업무를 넘겨줄 예정. ○…조스팽 후보는 이날 남서프랑스의 생테가벨에서 「조스팽대통령」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투표를 마친 뒤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현재는 평온한 기분이라고 소개.선거전 여론조사 결과의 불리에도 불구하고 막판 대역전을 노리고 있는 그는 『막상 투표를 하고나니 평온과 흥분의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서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나는 나의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 ○…시라크 후보도 이날 중부 프랑스의 사란에서 「브라보」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투표에 참가. ○…조스팽 후보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총리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진 쟈크 들로르 전 유럽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파리에서 투표를 마친 뒤 『조스팽후보 밑에서 일한다면 어떤 자리라도 좋다』는 의사를 표명. ○…미테랑 대통령은 8일 파리에서 열릴 2차대전 승전 50주년 기념행사에 대통령후보 당선자와 함께 참석키로 결정.
  • 미,대만 무역제재 곧 해제/희귀동물 보호노력 긍정평가

    【대북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밀거래를 이유로 지난해 말 부과한 대 대만 무역제재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대만 연합보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백악관 소식통들을 인용,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곧 제재해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고 내무부,법무부,국무부,무역대표부가 백악관에 대 대만 무역제재 해제를 권고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지난 3월 대만을 방문한 미국대표단이 대만당국의 멸종위기동물 보존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말 2천2백만달러에 상당하는 대만산 수입농산물에 제재조치를 취했었다.
  • 이란 제재 싸고 미­서방국 “삐꺽”/국제유가 9개월만에 최고치

    ◎클린턴,「금수」 동참 촉구/EU·호 “근거 없다” 거부 【워싱턴·테헤란 로이터 AFP 연합】 이란에 대한 교역·투자 전면중단을 발표한 미국은 1일 다른 서방선진국들에도 이란에 대한 제재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미국은 동맹국들에 이란을 원조하는 것은 테러를 돕는 것이라며 이란과의 경제유대 제한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영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이란의 대량파괴무기 획득을 막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는 미국의 주장에 회의를 표하면서 미국의 조치를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캔버라 AP 연합】 호주는 2일 이란에 대한 무역제재에 동참해 달라는 미국의 촉구에 이란이 국제테러를 지원한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며 거부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는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발표의 영향으로 6월 인도분 원유가 전날보다 배럴당 32센트 급등한 20.70달러에 거래돼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파리 브뤼셀 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프랑스는 2일 미국이 발표한 대이란 교역및 투자금지 결정에 동참하길 거부했다. 알랭 쥐페 프랑스 외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일방적인 금수조치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U의 요셉 콜 카르보대변인도 2일 제재동참 여부와 관련,EU는 미국의 대이란무역금수에 즉각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대테헤란 교역금지 안팎/클린턴,“이란 핵개발 차단” 조치/러·중에 원전 판금압력… 성공 미지수 클린턴 미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미국기업의 교역및 투자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의혹을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상징적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미국은 이란이 러시아로부터 원자로 2기뿐 아니라 원심분리기 마저 구입하고,이란 핵기술자들을 러시아에서 교육시키기로 한 것은 핵무기개발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란이 테러조직을 지원한다는 혐의도 미국은 둬왔다.원전설비를 이란에 판매하지 말도록 러시아를 설득했으나 잘 먹혀들지 않고 있다. 미국이 우방들을 상대로 제재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중국은 물론이고,영국을 비롯한 유럽국가들도 이에 호응하지 않아 이번 조치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은 지난해 이란에 3억3천만달러를 수출했다.이란 총수입액의 3%에 불과하다.원유를 중심으로 한 이란의 총수출액 1백80억달러중 미국계회사의 원유수입액이 40억달러로 비중이 높기는 하다.그러나 40억달러는 전세계 연간 원유수출액의 2%밖에 안된다.유럽 등 여타국들이 금수조치에 동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란이 새 판로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고,1일에는 유가가 다소 올랐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에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미 국내정치적 의미도 담고 있다.알폰스 다마토 상원의원(공화)은 미국의 금수조치뿐 아니라 이란과 거래하는 타국회사와도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 3월 상원에 제출,공청회가 며칠 뒤로 예정돼 있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우방과의 갈등만 생겨 득보다 실이 많기 때문에 어차피 뭔가 조치를 취할 바에는 행정부가 다소 온건한선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편이 낫겠다고 정치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미국의 이란 길들이기 시도는 크리스토퍼 장관이 말했듯이 국제사회에서 「미국지도력에 관한 시험대」다.
  • 미·일 차개방 최종담판 돌입/가서 3일간/타협 가능성 여전히 희박

    ◎미,고급차 등 제재품목 확정 【워싱턴 연합】 미국이 대일 무역보복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일간의 마지막 자동차 협상이 1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에서 열린다. 미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무역대표부(USTR)는 협상 결렬에 대비해 이미 미 통상법 일반 301조에 따른 보복 준비를 갖춘 상태다.여기에 일본 역시 미국이 무역제재를 가할 경우 즉각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태세여서 이번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미 소식통들은 USTR이 마련한 제재안에 일제 ▲고급 승용차 ▲레저카 및 ▲미니밴이 우선적인 보복 대상으로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제재가 취해질 경우 이들 품목에 1백% 보복 관세가 적용될 전망이다. 미국은 1일 시작되는 미일 실무자협상에 이어 다음날 차관급 회담을 가지며 3일에는 사실상의 마지막 접촉인 미키 캔터 무역대표와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통산장관간의 담판을 갖는다.
  • 미,“대일 자동차 포괄협정 고수”/백악관 경제자문

    ◎“내주 회담결렬땐 무역제재 검토”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일본과의 자동차 분쟁 해결을 위해 포괄적인 협정체결을 희망하며 다음주 개최될 일본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무역제재를 포함한 모든 방안에 대한 선택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로러 타이슨 미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이날 대일 자동차 협상에 관한 정부 유관기관 회의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통해 미행정부가 다음주 회담을 협상타결을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간주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은채 회담이 결렬되면 미측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관리 회의가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 주말께 협상진전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회의를 한차례 더 소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측은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일본이 무역역조 총액 6백60억달러의 3분의2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부문에서 미제 승용차와 자동차부품 수입을 늘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이번주 도쿄에서 개최된 실무회담은 이틀만에 합의없이 끝났다. 양측은 다음주 캐나다에서 실무급 회담을 시작으로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와 하시모토 류타로 통산상과의 회담등 3차례의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 “미,모든 무역협정 이행/불공정관행 WTO에 우선 제소”

    ◎캔터대표 회견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은 쌍무적·국제적 제반 무역협정의 철저한 이행을 강력이 추구할 것이라고 미키 캔터 무역대표가 23일 말했다. 캔터대표는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우리의 무역협정은 우리가 그 규정을 강력하게 추구하지 않으면 종이조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일부 사람들은 협정의 체결로 족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나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와같은 다자간 협정이나 중국,일본등과 체결한 쌍무협정의 완전한 이행을 추구할 것이라면서 미국은 불공정무역관례를 다루는데 있어 제1차적으로 WTO에 의존할 것이나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일방적 무역제재를 허용하고 있는 슈퍼301조와 같은 미국의 무역법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역­노동문제 연계논의 가시화/블루라운드(BR) 발진 채비

    ◎죄수 등이 만든 제품 무역 제재/선진국 중심 다자규범화 추진 블루 라운드(BR)가 새로운 다자규범화 채비를 하고 있다.BR는 노동문제를 무역과 연계하려는 다자화 논의로,선진국들이 오래 전부터 주장하던 메뉴이다. BR의 다자화 작업은 코 앞에 닥쳐있다.선진국들은 지난 해 마라케시 우루과이 라운드(UR) 각료회의에서 환경문제와 함께 노동문제를 UR 이후의 새로운 다자이슈로 공식화할 것을 주장했다. BR는 그동안 국제노동기구(ILO)를 중심으로 논의돼 왔다.ILO는 다음 달 이사회에서 무역과 노동문제를 집중 논의한다.선진국의 협의체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오는 5월 각료회의에서 「무역 고용 및 국제적으로 인정된 노동기준과의 관계」에 관한 보고서를 채택한다. BR는 국제적인 기준보다 낮은 노동조건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이를 생산하는 국가에 무역제재를 가하는 다자규범이다.죄수나 어린이가 만든 제품은 일반 근로자가 생산한 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으므로,그만큼 무역제재를 해야 한다는 발상에서 출발한다. 선진국이 생각하는 BR는프랑스의 룽게 통상장관이 마라케시 회의에서 한 발언에 잘 나타나 있다.『죄수의 강제노역으로 생산된 제품이 정상적인 임금으로 만들어진 상품과 똑같이 취급돼서는 안 된다.중국의 경우 2천만명의 죄수가 있으며 이는 프랑스의 전체 경제활동 인구와 맞먹는 숫자이다』 노동조건을 문제 삼아 무역을 규제하는 사례가 없었던 건 아니다.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는 죄수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항이 있었다.그러나 다자 차원에서 문제된 적은 없다. BR는 인권보호와 정치·경제적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다.아동노동과 강제노동의 관행을 규제,개도국의 근로자 권익을 보호한다는 명분이다.한편으론 개도국 상품의 국내 시장잠식을 막아 실업문제를 풀고 국내 사양산업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다. 개별국가 차원에서는 노동과 무역문제를 연계한 사례들이 많다.미국은 80년대 중반 이후 GSP(일반 특혜관세) 제도를 노동문제와 연계,운영하고 있다.93년 6월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10개국을 노동권 보호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GSP 연례재심 대상국으로 선정,이 중 모리타니의 수혜자격을 박탈했다. 중국과는 92년 죄수노동 상품의 대미수출 금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미 의회도 무역과 노동문제의 연계를 지지한다.지난 해 3월에는 게파트의원이 「블루·그린 301조」법안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럽연합(EU) 각료이사회도 지난 해 신 GSP제도를 노동권 보호와 연계 운영키로 결정,올해부터 죄수노동과 강제노동국에 대해 GSP 수혜를 철회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아세안 등 개도국은 무역과 노동의 연계를 반대한다.개도국의 수출을 막고 자신들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선진국의 보호무역 수단이라며 반박한다.지난 1월에 열린 제 5차 비동맹국가 및 개발도상국가 노동장관 회의도 무역­노동 연계 반대성명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80년대 이후 근로조건이 대폭 개선돼 BR의 영향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개도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불리해질 수 있다.UR에 이어 환경과 인권 보호의 명분을 업은 선진국의 통상공세가 가속화 되는 중이다.
  • 미,노동·환경 무역법 추진/국제기준 위반국가 수출입 제재

    미국 행정부는 노동 및 환경 관련 국제기준을 위반하는 국가에 대해 무역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법안의 입법을 추진 중이다. 16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사무소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의 반대에도 불구,신속승인 절차의 연장 법안에 국제적으로 인정된 노동 및 환경기준을 위반하는 국가들을 제재할 수 있는 조항을 넣을 계획이다. 미키 캔터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최근 투자·서비스 정책 자문 위원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화당은 반대,민주당은 찬성으로 의회가 양분됐으나 양측 입장을 절충,노동 및 환경보호 문제를 법안에 넣겠다는 것이 행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역정책 및 협상에 관한 대통령 자문위원회도 신속승인 절차의 연장법안의 입법과 관련,무역제재조치 조항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신속승인 절차 연장법안은 지난 해 의회에 상정됐으나 공화당의 반대와 우루과이 라운드(UR) 이행법안의 처리에 밀려 자동 폐기된 것을 미 행정부가 재상정을 추진 중이다.
  • 전자교환기 판매 관련

    미국의 AT&T사가 전자교환기의 한국 내 판매와 관련,한국 정부에 무역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미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13일 한국무역협회가 입수한 미국의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에 따르면 AT&T사는 자신들이 생산,한국통신에 팔려는 전자교환기에 대해 한국 정부가 불필요한 형식승인을 요구,5천만달러의 매출손실이 예상된다고 반발하고 있다.이 회사는 『한국의 이같은 조치는 92년에 체결된 전자통신 분야의 쌍무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미국법에 따라 보복의 대상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 미 한·중 등 급성장시장 집중공략/10개국대상「공격적통상정책」수립

    ◎’96예산안에 6개항을 명시 【워싱턴 연합】 미국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 중국 등 10대 「급성장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철저한 기존 무역협정 이행도 추구하는 등 전례없이 공격적인 6개항의 대외통상정책을 확정했다. 미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6일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의회에 공식 제출한 96회계연도 미 예산안에 포함돼있다. 미국의 대외통상압력 강화는 백악관이 지적재산권 문제로 중국에 대한 무역제재를 발표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미 예산안에 따르면 상무부 국제무역국(ITA)은 미국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96회계연도중 ▲해외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춘 국가수출전략을 추진하고 ▲급성장시장(BEMs)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미국은 10대 BEMs에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인도,‘키,남아공,폴란드,아르헨티나,브라질 및 멕시코를 포함시켰다.
  • 미,대한무역제재 발동 가능성/WSJ보도

    ◎“양국통상 분쟁 수년만에 최악”/농산물·통신장비등서 관세장벽 【뉴욕 연합】 한·미 양국정부의 무역분쟁으로 양국간 무역관계는 수년만에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으며 미국의 무역제재를 초래할지 모른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6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저널은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간 무역협상이 결렬되는등 근 1년간 계속된 무역마찰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은 무역분쟁은 세계에서 가장 무역장벽이 높은 국가 가운데 하나라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한·미간 무역분쟁의 초점은 한국정부가 농산품과 컴퓨터 소프트웨어,통신장비의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비관세장벽을 부과하고 있다는 미국측의 주장에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저널은 한국정부가 컴퓨터 소프트웨어 수입품에 대해 시판가격을 기준으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가 하면 보관기한규정을 내세워 수입육류에 대해 차별적인 규제를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 관리는 정부가 새로운 수입관련 정책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미­중 무역분쟁/파장과 대응

    ◎한­미 육류·자동차·지재권 “불씨 잠복”/서울­워싱턴 통상이슈 점검/“협상 부진땐 WTO제소” 미 으름장/「자잘한 현안」 분쟁도화선 될가능성 한미간에는 통상마찰의 우려가 없나. 『미 통상관료들은 우호적 협력관계가 한국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그들은 한국에 절망하고 있다.한국의 시장개방을 위해선 미국의 응징적 무역제재 밖에 없다고 말한다…』 워싱턴에 있는 한국경제연구소(KEI)가 낸 「긴박한 양국 통상관계,불행한 상황」이란 보고서의 일부이다.미 무역대표부(USTR)와 국무·재무,상무부 및 국가안보위원회 등 통상관계 기관의 강성 기류를 전한 이 보고서는 지난 해 12월21일 작성됐다. 미국 내 「한국 응징론」의 일단을 보여주는 보고서이다.이를 대변하듯 바세프스키 USTR 부대표도 지난 2일 하원 청문회에서 『한국은 겉으로는 수입장벽을 낮추면서 정작 새롭고 교묘한 장벽을 구축해 쌍무문제가 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미국의 대한 강성 통상기류는 곳곳에서 감지된다.더구나 미·중 무역전쟁이 터져,이 전쟁이 「강건너 불」만은 아닌 상황이 됐다. 한미 간에 불거진 핫 이슈는 현재로선 없다.지난 해 자동차 협상 이후 겉으로는 평온하다.물론 자동차 육류 지적재산권 등 「자잘한」 현안은 꽤 많다.문제는 이러한 현안이 언제,어떻게 불거질지 모른다는 점이다. 미·중 무역전쟁도 사실 「해적판 컴팩트 디스크(CD) 한 장」이 불러왔다.이런 점에서 『한국과 쌍무문제가 늘고 있다』는 바세프스키의 불만을 가볍게 흘려버리기는 어렵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고위 관리는 얼마 전 『한국과의 양자협상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한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한미간의 통상현안은 육류 자동차 지적재산권 문제 등이다. 육류문제는 미 육류업계가 통상법 301조를 걸어 청원한 내용이 현안이다.냉동가열 소시지 및 진공 포장된 신선냉장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유통기한 연장,수입육의 검사기간 단축이 골자이다.우리 정부가 문제의 소시지 유통기한을 90일로 늘렸지만 미 업계의 요구강도는 여전히 높다. 자동차의 경우 정부는 지난 해 관세 인하(10%→8%),취득세 중과조항 폐지(7천만원 이상 15%),형식승인 축소 등 미 요구를 대폭 수용했다.그럼에도 미국은 관세를 2.5%까지 내리고 특별소비세와 등록세,지하철 공채매입 제도의 개편까지 요구한다. 미·중 무역전쟁의 불씨가 된 지적재산권 분야에도 현안은 있다.미국은 우리의 지적재산권 보호노력을 평가하면서도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가 여전하고 반도체 칩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또 88년 양국이 합의한 담배 양해각서를 한국이 개정을 요청한 데 대해서도 외국산 담배에 높은 관세를 물리려 한다며 자동차 및 육류문제와 싸잡아 WTO에 제소하겠다고 으름장이다.전기통신장비의 형식승인 문제,애완동물용 사료수입 제재 등 작은 현안들도 많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오는 13일 워싱턴에서 미키 캔터 미 USTR 대표를 만난다.신뢰구축을 위한 의례성 방문이지만 통상현안이 자연스럽게 거론될 전망이다. 통상부의 관계자는 『통상책임자 교체로 미국과 합의가 잘 지켜지지 않거나 애매한 표현 때문에 나중에 마찰이 심화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설득력있는 자료와 논리로 협상하되 합의 내용은 반드시 지킴으로써 불필요한 마찰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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