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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의원들 “대우의 톰슨인수 만족”/생산·무역위원장 밝혀

    프랑스 국회의 생산 및 무역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우전자의 톰슨 멀티미디어(TMM) 인수에 만족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이 위원회의 프랑수아 미셸 위원장이 전했다. 우파소속의 미셸 위원장은 지난 19일 배순훈 대우전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원회를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우전자의 TMM 인수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우전자의 TMM인수문제는 프랑스 국회 상임위에서 일단 호의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다음달 열릴 국회 토론도 유리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배순훈 회장 일문일답/“민영화위 1차회의서 호의적 반응”

    ◎“현재로선 인수계획 바꿀이유 없다” 다음은 배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지난 12일 열린 민영화 위원회 1차회의 결과는. ▲위원회에서는 새로운 투자와 고용증대문제를 물어 설명했다.그들은 우리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갖고 있는것 같다.대우전자 한관계자는 『위원들은 공정한 질문을 던져왔고,아주 잘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일정은. ▲필요하다면 2차회의가 한번쯤 더 있을지 모르겠다.국회의원들과 개별접촉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16일 국회에서 이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오는 19일에는 국회 생산 및 무역위원회에서 설명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해와 참석할 예정이다. ­반발이 심한데 인수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은 없는지. ▲우리는 12월31일까지 유효한 제안을 했다.프랑스 정부가 갑자기 정책을 변화하거나 회사의 사정이 변하지 않는한 인수계획을 바꿀 이유가 없다.우리정부도 한국기업이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외교경로를 통해 프랑스측에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그리고 프랑스 정부도 지난주초 프랑스 정부의 결정은변함이 없음을 주한 프랑스대사관을 통해 공식통보해 왔다. ­프랑스 언론의 보도는 심한 측면이 있는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은. ▲뭔가 잘못됐고 대우가 이렇고 저렇고 (비난)하는데 대해 기분 나쁘다.소송문제는 두고 봐야겠다. ­톰슨이 적자를 내는 이유는. ▲기술투자를 잘못했다고 본다.안되는 사업은 빨리 손을 떼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다.프랑스의 연구는 돈버는 것과 결부되지 않아 사치스럽다. ­인수후의 계획은. ▲앙제르공장은 냄새가 나고 정돈이 안돼 있으며 컴컴하다.우리가 인수하면 근로조건이 나아질 것이다.대우전자처럼 매년 25%씩 성장한 기업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우리는 앞으로 5년동안 20%씩만 성장시킬 것이다.
  • 수입 전기면도기 덤핑 예비 판정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위원장 김완순)는 14일 제109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일본 독일 네덜란드 및 중국산 전기면도기의 덤핑수입으로 국내산업계에 실질적인 피해가 있다고 예비판정을 내리고 34.87∼41.51%의 예비덤핑률을 적용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통산부는 지난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전기면도기 생산업체수가 외국 전기면도기 수출업자들의 덤핑수출에 따라 92년 15개에서 95년 6개로 줄었고 국산품의 시장점유율도 93년 73%에서 작년 48%로 떨어졌다면서 이같이 판정했다.
  • 일·미국산 리튬전지/덤핑관세 부과 건의/무역위 산업피해 판정

    통상산업부는 23일 제108차 무역위원회를 열어 일본산과 미국산 리튬 1차전지가 국내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최종판정하고 10.82∼25.86%의 덤핑방지관세부과를 정부에 건의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박희준 기자〉
  • 태 경제인연합 의회해산 건의

    【방콕 연합】 태국 최대의 경제인연합체로 전국적인 조직을 갖고 있는 태국무역위원회(BOT)는 반한 실라파 아차 총리에 대한 의회의 불신임토의를 하루 앞둔 17일 반한총리에게 의회해산과 새로운 총선의 실시를 촉구하는 강력한 권고문을 발표했다. 무역위의 포티퐁 람삼 위원장은 이날 열린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고 밝히고 경제인들은 현재의 경제난국을 해소하는 길은 반한총리 한 사람의 사임으로는 안되며 내각이 총사퇴하고 의회를 해산해 새로운 총선을 실시하는 길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무역위는 정치가 경제활동에 지장을 주는 한편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반한총리의 측근그룹이 모든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미,타임워너 TBS인수 승인/세계최대 언론­연예기업 탄생

    【워싱턴 AP 연합】 미국연방무역위원회(FTC)가 65억달러에 달하는 타임 워너사의 터너 방송사(TBS) 인수계획을 승인했다고 12일 발표,세계 최대의 언론­연예 복합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로버트 피토프스키 FT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찬성 3,반대 2로 승인된 타임 워너측의 TBS 인수안이 『경쟁업체인 뉴 테크놀로지와 미래의 프로그램 공급업자에게 워너­터너의 고객과 프로그램에 대해 접근을 보장함으로써 경쟁체제를 유지하고 소비자를 수신료 인상과 프로그램 선택권 축소로부터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사는 내달 10일 주주총회를 두 회사의 합병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 「환경과 무역의 연계에 관한 심포지엄」 주제발표

    ◎“WTO는 환경자원의 효율적 배분 유도해야”/수입품에 대한 환경·무역규제 주요이슈로 환경부와 한국 환경기술연구원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환경·무역분야 및 산업계·학계·민간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과 무역의 연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제환경협약상 무역조치와 WTO(세계무역기구) 규정의 관계 ▲환경정책과 경쟁력 ▲환경정책과 시장접근 등이 집중 논의된다.리처드 에글린 WTO 무역환경위원회 사무국장과 한택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문을 간추린다. ◇리처드 에글린(WTO의 논의현안과 나아갈 방향)=WTO는 환경보전을 목표로 하는 기구가 아니므로 환경보전을 위한 WTO의 역할에 지나치게 큰 기대를 거는 것은 무리다.환경과 관련한 WTO의 역할은 공정무역과 무역자유화를 촉진,환경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유도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있다. WTO가 환경문제를 논의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지난 90년 북유럽자유무역협정(EFTA)은 기존의 「환경조치와 국제무역의 연구를 위한 작업반」(EMIT그룹)을 활성화시켜 환경정책과 무역과의 연계를 논의하자는 주장을 했으나 환경을 빌미로 한 국제규제의 서곡이 될 것으로 판단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회원국 대다수에 의해 거부됐다. 그러나 94년 4월의 마라케시 각료회의는 EFTA의 제안보다 더 의욕적인 「환경과 무역에 관한 결정문」을 냈다. 이에 따라 무역환경위원회는 ▲국제협약상의 무역규제조치와 WTO규정과의 관계 ▲무역효과를 수반하는 환경정책과 WTO의 규정과의 관계 ▲분쟁해결 절차 ▲무역자유화와 환경효과 등 각료회의로부터 위임받은 10대 의제 중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실천방안을 집중 논의해왔다. 무역환경위원회는 위임된 10개 의제를 2차례 이상 검토한 결과를 취합,올 12월의 각료회의에 보고서를 제출한다는 목표 아래 10월까지는 내부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환경무역위원회는 무역과 연계한 환경관련 규정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다음의 4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본다. 첫째 WTO는 자유무역의 촉진이라는 본연의 의무와 전문성의 범주내에서 활동해야 한다. 둘째,국제 무역정책의 공조를 통해 반드시 가시적인 무역이익을 회원국들에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역시장의 개방과 경쟁여건의 조성은 물론,경제적 수단·직접 규제 및 기업의 자발적 행위 등을 효과적으로 배합하여 건전한 가격체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또 각 회원국은 각기 독특한 부존환경자원에 의거해 서로 다른 환경기준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존중해야 한다.국제환경문제의 다자간의 협상과 합의에 의한 해결도 존중돼야 한다. 셋째,개별국가의 보호무역주의적인 의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도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개발도상국의 협조가 절대 필요하므로 개도국의 문제와 필요에 대한 고려가 필수불가결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한택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무역환경 규제와 한국의 대응)=우리나라는 인구·생산·환경오염밀도가 높아 무역의존도가 높으면서도 환경여건은 극히 취약하다. 지금까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소홀했던 탓에 제품의 가격에서 환경개선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환경과 관련한 무역조치의 규제대상국이 될 소지도 높다. 앞으로 국민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환경개선욕구가 커지면 환경개선비용이 제품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높아지리라는 점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지난 30여년 동안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우리나라의 수출품에 대한 외국의 무역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었다.그러나 앞으로는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환경 및 무역규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협약에 규정된 무역조치가 우리 나라에 어떤 파급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손익계산서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전적인 수용보다는 조심스러운 접근방법을 선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또 그 결과 일방적 무역조치와 국제환경협약과 연관해 취해진 무역조치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무역조치의 남용을 막으려는 의도에서 취해진입장일 뿐 구체적으로 국제환경협약에 명시돼 있고 당사자간에 행해지는 무역규제는 인정하고 있다.따라서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우리 입장의 타당성을 주지시켜야 할 것이다. 본 의제와 관련한 WTO 외부의 논의의 장인 ISO 14000시리즈의 경우는 각국의 기업이 이를 수용함으로써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ISO 14000은 라벨링 부여의 절차적 기준 측면에만 국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라벨링 수여자격 기준을 정하는 실질적 내용은 각국의 사정에 따라 국가별로 결정될 수 있도록 우리의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향후 우리의 경제환경 및 환경질의 변화추세에 맞추어 수출품에 대한 외국의 규제에 대응하는데 그쳤던 기존의 입장으로부터 우리에게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규제를 WTO규범에 합치되도록 무역·환경문제를 접하는 시각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
  • 한·중 HDTV 공동규격안 개발 등 합의/제3차 산업협력위

    한국과 중국 양국은 28일 상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한·중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내년 6월까지 HD(고선명)TV 시스템 전계통에 대한 공동규격안을 개발키로 하는 것을 비롯,차세대 교환기와 자동차부품 등 3개 분야에 대한 양국간의 협력에 합의했다.회의에는 우리측에서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재정경제원·외무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 17명이,중국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중국국가경제무역위원회 왕충우 주임 등 24명이 참석했다.
  • 수입자전거 산업피해 조사/무역위 의결

    ◎스위스산 공기조절기 덤핑여부도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는 13일 무역위원회를 열고 수입증가로 피해를 입고 있는 자전거와 자전거부품에 대해 산업피해조사를 개시하기로 심의,의결했다.또 서번산업엔지니어링이 덤핑방지관세 부과신청을 한 스위스산 산업용 공기조절기에 대해서도 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피해를 신청한 한국자전거공업협회에 따르면 자전거 및 자전거부품의 국내시장은 95년 기준으로 1천2백33억원으로 해마다 10%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대만 등으로부터 수입이 급증,수입자전거의 점유비율은 93년 2.4%에서 95년에는 14.9%로 대폭 늘어났으며 수입부품점유율도 93년 22.2%에서 95년 33·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자전거공업협회는 이에 따라 92년 68개이던 관련업체가 44개로 줄어드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무역위 비상임위원에 민병문·정문수씨 임명

    정부는 3일자로 민병문 동아일보 논설위원실장과 정문수 인하대 무역학과 부교수를 임기 3년의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 미,일 NEC사 제소/슈퍼컴퓨터 덤핑입찰 혐의

    【도쿄 연합】 미국 슈퍼컴퓨터 제조회사인 클레이 리서치사는 전미(전미)과학재단이 일본 NEC의 슈퍼 컴퓨터를 도입키로 내정한 것과 관련,NEC가 덤핑입찰을 했다며 미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고 일본언론들이 30일 일제히 보도했다. 클레이사는 NEC제 컴퓨터가 8천만달러이상의 제조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입찰과정에서 1천5백만달러의 가격을 제시하는 덤핑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제소로 미 상무부와 ITC는 덤핑비율 산정과 국내 산업계의 피해유무 등을 10개월동안 조사하게 되는데 덤핑판정이 내려질 경우 이에 상응하는 관세가 부과되게 돼 NEC의 슈퍼 컴퓨터 수출은 사실상 불가능해지게 된다.
  • 미셸린 특허권 침해여부/ITC,금호타이어 조사

    【워싱턴 연합】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한국의 금호타이어가 미셸린노스 아메리카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제소에 따라 특허권 침해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ITC와 워싱턴의 무역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금호타이어가 트럭용 타이어 제조와 관련한 미셸린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제소를 지난 1일 접수했으며 특허권 침해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하기로 지난 16일 결정,지난주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ITC는 금호타이어에 트럭용 타이어 설계도면과 사양서 등을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린이 금호타이어가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제소한 법적근거인 1930년 미국관세법 3백37조는 외국기업이 미국기업의 특허권을 침해했을 경우 ITC에 법적보호를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ITC의 조사결과 금호타이어가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결론이 내려질 경우 ITC는 금호타이어의 트럭용 타이어에 대한 미국수출 중지를 명령하게 된다. 한편 한국의 타이어 수출규모는 작년의 경우 13억2천9백만달러이며 이 가운데 2억2천만달러가 미국에 대한 수출이었다.
  • EU,“대미 보복조치 강행”

    ◎미,쿠바제재법 「외국기업 제소권」 유보불구 【브뤼셀 로이터 연합 특약】 쿠바에 대한 경제제재와 관련한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6개월 유보조치에 만족하지 못한 유럽연합(EU)은 17일 미국에 대한 보복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EU무역위원회의 피터 길포드 대변인은 『이른바 헬름스­버튼법안의 시행이 6개월간 유보된데 대해 일단 환영하지만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미국의 쿠바에 대한 제재조치는 국제거래에 있어서의 신뢰도를 해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클린턴 미대통령은 16일 쿠바에 대한 제재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헬름스­버튼법안을 발효시키되 미국인들이 쿠바내 미국자산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을 상대로 제소할 수 있는 권리는 6개월간 유보한다고 발표했었다.
  • 경협활동차 내한/천 빅토르 우즈베크 부총리

    ◎“우즈베크 지하자원·노동력 풍부/한국기업 투자 더욱 활성화 기대”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방한,경협활동을 벌이고 있는 천 빅토르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는 11일 상오 통상산업부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우즈벡진출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천 부총리는 스탈린시대에 우즈벡으로 강제이주된 고려인으로 시장경제 체제추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전문관료다. ­방문목적과 성과는. ▲한·우즈벡 무역 및 민간경협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또 우즈벡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업체도 방문하고 있다.무역위원회에서는 무역과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장기비자를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이중관세를 방지하기로 합의했다. ­우즈벡의 인프라 시설은 어떤가. ▲우즈벡에는 원유,천연가스 등 3조3천억달러의 무궁무진한 지하자원이 있다.지하자원이 매장돼 있는 곳에는 전기,철도,도로가 다 있다.노동력도 풍부하다.부족한 것은 자본이다. ­대우자동차 우즈벡공장이 19일 안디잔주 아사카시에서 개원식을 갖는데. ▲개원식을 기념하기 위해 19일을 한·우즈벡 우호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8월부터 티코,다마스 등의 차를 생산하게 되는데 연산 20만대 규모다.한국의 대 우즈벡 투자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2억2백만달러에 이르는데 이는 러시아연방의 3배 수준이다.대우가 자동차 공장 설립에 1억달러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우즈벡 고려인들의 근황은. ▲전체 인구의 1%인 20만명정도가 산다.주로 수도 타슈켄트를 비롯한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촌에 있는 한인들도 농장을 경영할 정도로 생활수준이 높다.〈임태순 기자〉
  • 미·일·중산 리튬전지/통산부,덤핑 예비판정

    통상산업부 무역위원회는 9일 하오 103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미국과 일본,중국 등이 우리나라에 덤핑수출하고 있는 리튬1차전지와 염화코린 분말이 국내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무역위원회는 이에 따라 일본 및 미국산 카메라용 리튬 1차전지에 24.19∼2백22.60%,미국 및 중국산 염화코린 분말에 33,83∼62.50%의 덤핑률에 해당하는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줄 것을 재정경제원에 요청했다. 무역위원회는 앞으로 3개월간 본조사를 실시,덤핑사실이 최종 확정되고 산업피해 긍정판정이 내려지면 재경원에 덤핑반지관세 부과를 건의하게 된다. 무역위원회는 또 일본,독일,네덜란드 및 중국산 전기면도기에 대한 덤핑조사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 OECD 가입 확정/의미와 기대효과

    ◎「세계경제」 주도적 참여… 국익반영 넓힌다/대외신인도 상승… 외국인 국내투자 촉진/내국인 보호막 사라져 국경없는 경쟁가속 우리나라가 연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9번째 회원국이 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됨으로써 앞으로 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일대 전환기를 맞게 됐다. OECD는 다원적 민주주의정치체제와 자유시장경제를 그 이념으로 한다.따라서 OECD의 이런 이념에 비춰볼 때 OECD회원국이 된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성숙한 성인으로서의 통과의례를 거친 것에 비유된다. 재경원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사춘기의 청소년처럼 볼륨은 커진 반면 생각이나 행동양식 등에 있어서는 돌출행동을 하는 등 누군가의 보호를 받아온 것에 비유해볼 수 있다』며 『따라서 역으로 우리나라가 OECD회원국이 된다는 것은 「성인식」을 치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OECD는 경제규모나 1인당 국민소득 및 경제패턴 등은 다르지만 국가운영방식이 비교적 동질적인 나라의 모임이다.회원국 모두가 선진국은 아니지만 세계경제가 나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세계경제분야 등에 관한 고급정보는 이 기구에서 생산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세계무역기구(WTO)등과 같은 다른 국제기구에 넘어가 제도화된다.새로운 규범의 산실인 브레인 그룹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OECD회원국이 되면 지금처럼 미리 정해진 국제규범의 틀 내에서 사후적으로 쫓아가는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제질서의 창출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고 주도적인 입장으로 바뀐다.국제무대에서 우리의 국익을 미리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재경원 강석인 대외경제총괄과장은 『OECD에 가입한다고 해서 당장 선진국대열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세계적 자문회사격인 집단의 동향을 미리 알고 대응,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선진국 진입시기를 훨씬 앞당기는 효과를 얻게 된다』고 내다봤다.더욱이 환경과 경쟁정책·노동·국제투자 등 향후 WTO체제에서 중요하게 부각될 신국제경제질서형성에 효과적으로 대응,세계경제 속에서 재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OECD회원국이 되면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도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여겨진다.OECD회원국이 되면 무디스사나 S&P사 등과 같은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의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도가 지금보다 1∼2단계는 높아질 것이라는 게 재경원의 분석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국가이미지가 좋아지면 국내기업은 지금보다 훨씬 싼 금리로 해외에서 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회원국이 되면 외국기업에 대해 각종 제도 및 관행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된다.주기적으로 우리의 제도·관행에 대한 「신체검사」을 받아 제도가 투명해지고 그만큼 외국인의 국내투자효과를 증대하는 효과를 낳게 된다. 결국 국경 없는 경쟁에 가속도가 붙게 돼 경쟁력이 없는 기업이 설 땅은 더욱 좁아지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내국인에 대한 보호막이 사라지게 되는 등 경쟁에 노출됨으로써 오로지 경쟁력 하나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시기가 목전에 다가온 셈이다. OECD 가입으로 정부정책이 투명해지고 대외신인도가 높아지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국민보건 등 국민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제도의 선진화를 통해 소비자의 신용거래보호 및 의약품관련 어린이보호제도강화,각종 경쟁제한적 상거래관행의 개선,방사선을 사용하는 소비재의 안전강화,환경영향평가 및 소음공해방지제도강화 등의 기반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OECD 가입으로 인한 이런 순기능을 얻는 데 집착한 나머지 페소화 폭락사태 등을 빚은 멕시코의 예처럼 개혁의 성과를 과신하는 것은 금물이다.〈오승호 기자〉 ◎OECD란/선진국 중심의 경제정책 협의·조정기구/세계경제 큰틀 주도… 한국 29번째 회원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61년9월 파리에 본부를 두고 창설된 선진국 중심의 국제경제기구다.구주경제협력기구가 확대,발전된 조직이어서 설립당시 20개 회원국중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럽국이었다.그후 60∼70년대에 일본·핀란드·호주·뉴질랜드,90년대에 멕시코·체코·헝가리가 가입,현재 회원국은 27개국이다.한국은 이달중 공식가입할 폴란드에이어 29번째 회원국이 된다. OECD는 협상을 위한 국제기구가 아니라 회원국간 상호관심분야에 대한 정책을 토의·협조·조정하는 기구다.특정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경제사회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며,여기서 논의되는 사항이 시차를 두고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의 정책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 국제경제정책결정을 주도한다.통계작성·분석 및 정책건의자료 등을 제공하는 자료의 보고다.의사결정은 다수결이 아닌 회원국 만장일치로 이뤄지고 특정회원국이 반대하는 사항에 대해 어떤 결정이나 권고를 채택할 수 없다.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26개 전문위원회와 2천여명의 정규인력으로 구성된 사무국 등이 있다.우리나라는 21개 위원회에 정식회원,또는 옵서버로 가입했고 7개 부처 공무원 15명이 파견근무중이다. 회원국들이 과거 3년간 국민소득을 기준으로 0.01∼25%의 분담금을 내 운영재원으로 쓴다. ◎OECD 가입 추진일지 ▲91.10 정부,90년대 중반 OECD 가입의사 표명 ▲93.7 신경제 5개년계획에서 96년 OECD가입계획 확정 ▲94.6 각료이사회에서 한국과의 가입조건 협의에 관한 권한을 사무국에 위임 ▲95.3 가입신청서 제출 ▲95.11 OECD 해운위원회,농업위원회 심사 ▲95.12 보험위원회 심사­96.2 금융시장위원회 심사 ▲96.3 경제발전검토위원회 ▲96.4 1차 자본이동 및 국제투자위원회 합동회의,노동위원회 심사 ▲96.5 환경위원회,무역위원회 심사 ▲96.6.26 재정위원회 통과 ▲96.7.4∼5 자본이동 및 국제투자위원회 합동회의 통과
  • 통상애로심의회 5월 신설/중기피해땐 2천만원 지원

    외국상품의 수입급증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중소기업 통상애로지원심의회」가 오는 5월 한국무역협회에 신설된다. 이 심의회는 외국상품의 덤핑수입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무역위원회에 제소,산업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건당 국내 변호사 비용을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수출품이 외국에서 수입규제를 받을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변호사 등 전문가 활용경비를 건당 최고 2만5천달러까지 지원하고 대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주도의 통상사절단을 파견할 경우에도 건당 1만달러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 정부,대미 통상외교 공세로 전환

    ◎컬러TV 반덤핑규제 등 6개항 시정요구/조속해결 안되면 WTO 등에 문제 삼기로 우리나라가 대미 통상외교를 수세일변도에서 공세로 본격 전환했다. 1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최근 열린 1·4분기 한·미통상 실무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삼성 컬러TV에 대한 부당한 반덤핑 규제를 조속히 철회하도록 요청하는 등 6개항에 걸쳐 문제를 제기했다.흔치 않은 일이다. 우리 정부는 삼성 컬러TV가 3년연속 0.5% 미만의 미소마진율 판정을 받아 연례재심 조사 철회 요건을 충족시켰음에도 불구,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의 철회요청을 기각한 것은 부당하다며 반덤핑 규제의 조속 철회를 강력히 요청했다.미국 무역위원회는 한국의 컬러TV에 대해 지난 84년 최종 반덤핑판정을 내린 이후 연례적으로 행해온 재심에서 삼성 컬러TV는 86∼90년 5년연속 미소마진율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미국의 식품검사 정책이 통관항별로 다르고 검사대상 제품과 동일한 세번일 경우 비검사대상 제품에도 구비서류를 요구하는 등 검사정책상 통일된 기준이 결여돼 검사권한을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이의 시정을 요청했다.94년에만 총 6백88건 2천만달러 상당의 우리 제품이 미국 식품검사당국에 의해 억류돼 이중 5백16건이 최종 통관거부됐다. 정부는 또 오는 7월 발효예정인 미국의 섬유류 원산지규정이 지나치게 제한적이고 세계무역기구(WTO) 원산지규정과 일치하지 않아 우리 제품의 미국시장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며 개정을 요구했다. 재경원은 미국 정부발주공사 참여 요건이 국제관행보다 까다롭고 미국내 공사실적만 인정해 우리의 미국 공공공사 입찰 참여기회를 제한하며,공사 소요자재로 원칙적으로 미국산 사용을 의무화,미국인 특혜정책을 실시한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삼성전자 컬러TV 반덤핑규제 철회를 포함,우리가 제기한 문제들이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WTO 등 다자간 협상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김주혁 기자〉
  • 힐러리·엘리자베스/누가 영부인 적격일까

    ◎변호사 활동 등 화려한 경력 공통점/「내조」·「어머니상」 놓고 자질 비교 한창 힐러리 클린턴인가 엘리자베스 돌인가.공화당 보브 돌 후보의 사실상 대통령후보지명 획득으로 오는 11월의 미대통령선거가 클린턴­돌의 대결로 압축되자 이번에는 이들의 부인을 놓고 누가 퍼스트레이디로 더 적임이냐는 저울질이 한창이다. 10년 나이차의 이들은 둘다 미국 커리어 우먼을 대표할 만한 최고의 지성과 적극적 사회활동을 이끌어온 점에서 지난 92년 선거 때처럼 맹렬여성으로 「일하는 엄마」의 힐러리 이미지와 자애로운 「미국할머니」의 바바라 부시 여사 이미지처럼 상반된 이미지의 대결 양상은 아니다. 1936년생으로 올해 환갑인 엘리자베스는 하바드법대 출신 변호사로 5명의 대통령 아래서 연방무역위원회 위원,교통부장관 등 주요 공직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적십자사총재로 일해왔다.한편 예일법대 출신 변호사인 힐러리는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사건으로 곤경에 처했을 당시 하원 법사위의 법정대리인으로 활약했고 아칸소주 리틀록에서 회사를운영하고 강단에 서기도 했으며 대통령의 의료문제특별자문팀을 이끌기도 했다. 미국인들의 이상적인 퍼스트레이디상은 재클린 케네디의 우아함과 바바라 부시의 인자함을 합친 이미지로 대통령을 훌륭하게 보이도록 만들만한 능력,즉 「내조」가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같은 관점에서 볼 때 힐러리 여사의 지나친 국정관여 스타일은 많은 불만을 사는 것이 틀림없다. 이들 두사람의 성격은 힐러리는 「시스터 프리지더」(전기냉장고 동생),엘리자베스는 「슈가 립스」(설탕입술)로 불린 학창시절의 별명에서 나타나듯이 힐러리는 다소 다혈질이고 냉정한 반면 엘리자베스는 듣기좋은 말을 잘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두사람중 누가 더 어머니로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있어서도 엘리자베스가 다소 점수를 더 얻고 있다.그녀는 종종 바바라 부시에 비견돼 「바바라 돌」이라고도 불린다.그러나 39세에 결혼한 엘리자베스는 아이가 없으며 딸 하나를 둔 힐러리는 육아관련 저서까지 낼 정도로 자녀교육과 복지문제 등에 높은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편과의 조화에 있어서는 힐러리는 92년 선거때 「한개 값으로 둘을」이라는 캠페인을 벌인 것처럼 대등한 관계를 설정하고 있는데 반해 엘리자베스는 「한몸」을 강조하는 입장이다.그러나 엘리자베스를 비판하는 측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수가 높기 때문이며 힐러리가 오히려 솔직하다』고 말하고 있어 미국인들의 진정한 선택을 정확하게 갈피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미,담배 성분표시 의무화/건의안 곧 마련

    ◎니코틴·타르함량 제품에 명기 【워싱턴 AFP 연합】 미국연방무역위원회는 곧 담배제조회사에 담배제품의 니코틴과 타르함량을 표시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3일 밝혀졌다. 보니 잰센 무역위원회 대변인은 담배제품의 성분에 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가 제품에 표시되도록 의무화하는 건의안을 앞으로 2개월안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배메이커는 현재 담뱃갑에 니코틴과 타르함량을 표시할 법적인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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