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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주 변호사 광주지법 판사 임명

    대법원은 5일 김동주(金同周·사시22회) 변호사를 9일자로 광주지법 나주시법원과 광주지법 목포지원 함평군·무안군법원 판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난 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82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법 북부지원,광주지법 해남지원,광주고법 등을 거쳐 95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영산강유역 8개 시·군 환경보전등 ‘한목소리’

    영산강 유역 8개 시·군이 환경보전과 지역현안 해결에 팔을 걷어붙혔다. 28일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에 따르면 전남의 8개 시장·군수가 담양군청에서 열린 행정협의회에 참석,영산강 수질보호 등 9개 안건을 채택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한 목소리를 냈다. 99년 결성된 협의회에는 목포·나주·담양·화순·영암·무안·장성·함평 등 8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는 “영산강 바닥에 뒹굴고 있는 폐그물 등 1만여t의 쓰레기로 인해 수중생물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환경부에 철거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영산강의 담양·광주·장성·나주댐 등 4대 댐의 적기방류량 확대도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밖에 ▲무안 연꽃축제 공동홍보 ▲유역권 양파와 마늘농가 소비촉진 동참 ▲영산강 살리기 학생 글짓기 대회 등에함께 힘쓰기로 했다. 담양 남기창기자 kcnam@
  • MLB/ 박찬호 1,000K 돌파

    박찬호(LA 다저스)가 9승 달성에 또 실패했지만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1,000탈삼진을 돌파했다. 박찬호는 26일 퍼시픽벨파크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홈런 1개 등 4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역투했다.타선의 지원을받지 못한 박찬호는 패전의 멍에(8승5패)를 썼고 방어율은 2.86으로 나빠졌다.그러나 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모두 10개의 삼진을 솎아내 통산 1,00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박찬호는 또 13경기 연속 ‘퀄리티 피칭(6이닝이상투구에 3점이하 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1,000탈삼진의 제물은 상대 중견수 캘빈 머레이.1·3회 머레이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박찬호는 세번째 맞선 5회에서도 삼진으로 낚아 1,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박찬호는 홈런 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배리 본즈(홈런 39개)를 2타수 무안타(1볼넷)로 막았으나 제프 켄트에게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를 얻어맞은것이 부담이 됐다. 1회초 1사 1·2루에서 숀 그린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박찬호는 1회말 머레이와 리치 오릴리아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지만 2사 뒤 천적 배리 본즈를 볼넷으로내보내 화를 불렀다.후속 켄트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고 아르만도 리오스에게 오른쪽 담장에 맞는 큼직한 2타점 2루타를 허용,단숨에 1-2로 역전당했다. 다저스는 4회 폴 로두카의 좌월 1점포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박찬호는 4회말 선두타자 켄트에게 좌월 1점포를 내줘2-3으로 다시 끌려갔다.이후 7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박찬호는 8회초 타석때 대타 제프 브랜슨으로 교체됐다.다저스는 박찬호의 마운드를 넘겨받은 허지스가 8회말 2점을 더 내줘 2-5로 졌다. 올스타전(7월11일)까지 두경기 더 등판할 예정인 박찬호는새달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9승에 재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옷 바꿔입기’ 서둘러라

    대형 펀드와 외국인이 포트폴리오내 종목을 교체하는 ‘윈도우 드레싱’ 편입종목이 새로운 주식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윈도우 드레싱(Window Dressing)이란 6월 말 반기 결산을앞두고 대형 펀드들과 외국인들이 향후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종목 바꾸기’를 시도하는 것을 일컫는다.포트폴리오내 종목을 교체하기 때문에 시중 부동자금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크다. 대신증권 조용찬(趙容贊)책임연구원은 “최근 경기회복 전망이 비관적이 되자 기관과 외국인들이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반도체,통신,전기전자주 등 경기민감주를 팔고 제약주,경기방어주 등 내실있는 종목으로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 유영국(劉永國)선임연구원은 “윈도우 드레싱 종목으로는 재무안정성이 높고,경기방어적이면서 외국인들이선호하는 중·소형주들이 많다”고 말했다. ●제약주= 제약주는 불황때 ‘안전한 도피처’로 각광받고있다.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13∼23% 주가가 상승한 일성신약,유한양행,삼양제넥스 등이 대표적이다.삼양제닉스는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에 제넥솔을 주사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해놓은 상태로 배당투자로도 유망하다. 일성신약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36.5%를 기록,사상 최대의이익실현이 전망된다.하반기에는 비만치료제 시장에도 진입할 예정이다. ●경기방어주=업종 대표주들인 제일제당,농심 등은 경기에민감하지 않고 내수 위주로 성장하는 종목이다.외국인들의관심도 많다. 현대증권은 “라면시장 점유율 1위인 농심이 지난달 21일라면가격을 8.7% 인상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450억∼500억원 가량 증가,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분석했다.외국인 투자가들의 주식 순매수도 높아 5월중 14%대의 지분율이 최근 17.5%까지 올라갔다. ●외국인 선호주=수출 증가에 힘입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이달들어 지난 25일까지 외국인들이 230만주와 129만주를 사들였다.이 기간중 외국인 지분은 1% 정도 늘었다. 개인투자자들의 동반매수도 뒤따라 주가상승률은 각각 18%와 22.9%나 됐다.애널리스트들은 특히 현대모비스를 대표적인 저평가 우량주로 꼽아 ‘장기매수’ 종목으로분류해 놓고 있다. 외국인 지분이 27.1%인 호텔신라도 규제완화에 따른 면세점 매출 호조와 이자비용 축소로 실적호전이 예상돼 하반기 대표적 윈도우 드레싱 종목으로 꼽힌다. 문소영기자 symun@
  • 김병현, 통산 10승-200K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개인통산 10승과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김병현은 24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았다.99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병현은 이로써 올 3승(2패3세이브),방어율 3.35를 마크하며 통산 10승10패18세이브,203탈삼진을 기록했다.김병현은 또 최근 8경기,1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구원투수 중 탈삼진 1위(61개)에도 올랐다. 김병현은 5-5로 맞선 8회말 4번째 투수로 등판,토드 헬튼을 시작으로 제프 시릴로와 토드 워커 등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워 8회를 넘겼다.김병현의 삼진 퍼레이드 속에서 애리조나는 9회초 1사 1·2루에서 에루비엘 두라조의적시타에 이어 레지 샌더스의 통렬한 3점포로 9-5로 달아났다.어깨가 가벼워진 김병현은 9회말 그레그 노튼을 좌익수플라이로 잡은 뒤 브렌트 메인과 브룩스 키쉬닉을 연속 삼진으로 요리했다. 김민수기자
  • “찬호형 미안해” 병현 특급계투에 9승 좌절

    박찬호(LA 다저스)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특급 구원에 막혀 9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와 김병현은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애리조나전에서 사상 첫 한국인끼리 선발과 구원투수로 나란히 등판,맞대결을 펼쳤으나 모두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박찬호는 7이닝 동안 3안타 4사사구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승패 없이 8승4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2.80으로 다소높아졌다.특히 4회 중견수 톰 굿윈의 결정적인 수비 실책(기록은 3루타)으로 3실점해 아쉬움을 더했다.그러나 박찬호는 탈삼진 7개를 보태 통산 992개를 기록,다음 경기에서 1,000탈삼진 고지에 올라설 전망이다.7회 등판한 김병현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2개 등 1안타 1볼넷 무실점(방어율 3.57)으로 호투,최근 6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며 2-0으로 앞선 4회초 박찬호는 루이스 곤살레스에게 볼넷,마크 그레이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이어 데이비드 델루치에게 중전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중견수 굿윈이 노바운드로 잡으려다 볼을 뒤로 빠뜨리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박찬호는 계속된 1사3루에서 채드 몰러의 스퀴즈번트로 1점을 더 내줘 2-3으로 역전당했다.박찬호는 2-3으로 뒤진7회말 타석때 제프 레블레로 교체됐으나 1사뒤 마퀴스 그리솜의 동점포로 패전은 면했다. 적시타가 터지면 박찬호의 승리가 될 수 있는 7회말 2사1루의 역전 찬스에서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김병현은계속된 2사2루에서 주포 게리 셰필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박찬호의 승리를 봉쇄했다.다저스는 9회말 1사 만루에서에릭 캐로스의 끝내기 데드볼로 4-3으로 역전승했고 박찬호는 26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다시 등판한다. 한편 박찬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이날 “찬호가 어떤 곳에서도 잘 던질 것”이라고 말해 다저스와의 연봉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음을시사해 주목을 끌었다. 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선우(보스턴 레드삭스)도 이날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앞선 9회 등판,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뽑아내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히틀어막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국무위원 가뭄현장 총출동

    이한동(李漢東)총리를 비롯,진념경제부총리 등 전국무위원이 13일 가뭄지역 현장에 총 출동했다. 국무위원들이 직접 전국의 가뭄현장을 방문,관계자들과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다.물론 현장의 애로 사항과 문제점을 파악,신속하고 효율적 대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이유도 있다.국무위원들의 방문 지역은 주로 가뭄이 심한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강원·호남·영남지역등도 한두 군데 포함됐다. 이 총리는 당초 강원 양구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날이곳에 비가 오는 바람에 경기도 양평군으로 바꿨다.이총리는 양평군수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현재까지 가뭄극복을 위해 1,529억원을 지원했고 앞으로 1,000억원 규모의 가뭄대책비 추가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최대한 강구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진 부총리는 전북 임실군,한완상(韓完相)부총리는 경북영덕군 농작물 가뭄현장을 찾았다.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부장관은 경기 김포시,김동신(金東信)국방부장관은 군부대가 밀집해있는 강원 화천군,이근식(李根植)행정자치부장관은 충남 당진으로 이동,가뭄지역 현장을 순시했다.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주로 자신의 고향이나 지역구에 있는 가뭄지역을 택해 “역시 정치인답다”는 말을 들었다. 자민련 의원인 장재식(張在植)산업자원부장관은 고향인 전남 무안군을,같은 당 의원인 오장섭(吳長燮)건설교통부장관은 지역구인 충남 예산군을,정우택(鄭宇澤)해양수산부장관도 지역구인 충북 괴산군을 현장 순시했다.김영환(金榮煥)과학기술부장관도 고향 청주 인근인 충북 청원군을 찾았다. 하지만 해외출장중인 한승수(韓昇洙)외교통상부장관과 대북문제로 바쁜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은 추후 일정을잡을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
  • 20주년 기념·김시라씨 추모 ‘품바 4인 4색 무대’

    모노드라마 ‘품바’ 20주년 기념무대가 6일부터 21일까지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마련된다. 지난 2월 공연준비 중 과로로 별세한 ‘품바’의 작가겸연출가 김시라의 추모무대를 겸해 그가 공연하려고 했던 내용이 무대에 올려진다.이번 공연은 4명의 품바가 한 무대에서서 각각 개성있는 기량을 함께 보여주는 ‘4인 4색 무대’로 꾸며지는 게 특징. ‘품바 최대의 스타’로 꼽히는 3대 박동과와 ‘가장 잘 노는 품바’로 평가받는 7대 김기창,창(唱)과 화려한 춤으로 눈길을 끈 9대 최성웅, 막내 품바 14대 선욱현이 주인공이다. 거지왕 천장근의 일대기로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각설이의놀이마당,거지의 하루일과,8도 각설이 타령,구걸장면 등을품바들이 번갈아 풀어내며 천장근이 사람을 구하려다 숨을거두는 장면으로 마무리한다. ‘품바’는 김시라가 80년 광주민중항쟁의 한을 풀기 위해 만든 작품.거지왕 천장근의 일대기를 축으로 하면서 장타령과 끈적끈적한 독백으로 민중들의 고난과 설움을 풀어내는 내용으로 인해 한때 공연중단의 위기를 맞기도했던 시대극이다.지난 81년 전북 무안군 일로면 공회당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전국에서 끊이지 않고 무대에 올려졌고 서울대학로엔 전용극장까지 마련됐다.모두 14대에 걸쳐 16명의품바를 배출했고 이 무대를 거쳐간 ‘품바’들은 연극·영화계에서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3대 품바 박동과(47)는 “오랜만에 서는 무대이고 더구나 3명의 후배 품바와 함께 하는 추모공연이어서 긴장된다”면서 “그러나 20년간 다양한 시대상을 담아왔던 품바의 결정판을 보여주기 위해 원없이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전남 지자체 너도나도 “테마공원”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박물관과 각종 전시관,테마공원 조성 등에 열을 올리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일 전남도내 22개 시·군에 따르면 체육공원과 자연공원(휴양림) 이외에 지역별 장점을 내세운 테마공원 만들기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성군은 녹차 주산지인 보성읍 봉산·대야리 일대 19만여㎡에 녹차공원 기반공사를 9월에 착공한다.또 보성소리와서편제 발상지인 회천면 영천리와 보성읍 대야리 등 4만여㎡에 판소리 공원도 추진중이다.녹차공원은 국·지방비 절반씩 60억원 가운데 20억원을 확보했고,판소리 공원 조성비로 30억원을 책정 내년 예산에 국비 5억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미 보성읍에는 공설운동장 주변에 체육공원,웅치면에 자연휴양림이 있고 문덕면에 송재 서재필 박사 기념공원을 조성,8월 15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또 비봉리에 공룡공원(359억원),소설 태백산맥 주 무대인 벌교읍 일대에 문학공원(95억원)이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하나로 2009년까지 추진된다. 아울러 가시연꽃 국내 최대 군락지(33만여평)인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회산연꽃 방죽 주변에 50억원을 들여 ‘재래작물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용역을 의뢰했다.이밖에 순천도 순천만에 자연생태공원을 계획중이다. 전남도는 650억원을 들여 공룡박물관을 여수에 세우기로확정했으나 공룡 발자국 유적지인 해남이 반발하고 나서자해남에도 공룡전시관을 건립키로 했다.이미 도내에는 담양죽물,강진 청자박물관이 있고 목포 해양유물,여수 수산종합,함평 나비전시관 등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테마공원이나 박물관,전시관 건립이 마구잡이로 들어서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김병현 이틀연속 세이브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따냈다. 전날 시즌 첫 세이브를 올린 김병현은 17일 신시내티에서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9회 무사 1루의 위기에서 등판,3명의 타자를 삼진 1개를 포함해 무안타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팀의 2-1 승리를 지켰다. 시즌 두번째 세이브를 챙긴 김병현은 2승1패2세이브를 기록했고 지난 4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전부터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또 한때 6점대 가까이 치솟은 방어율도3.57로 낮췄다.
  • 안타깝다 찬호…8K 4패

    박찬호(LA 다저스)가 호투하고도 무기력한 타선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하지만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박찬호는 16일 캐나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삼진 8개를 솎아내며 6안타 3사사구 2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어 0-2의 패전을 기록했다.몬트리올전 4연승을 달리던 박찬호는 이로써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시즌 4패째(4승)를 당했다. 그러나 방어율은 3.08에서 3.02로 다소 좋아졌다. 다저스 타선은 박찬호의 호투에도 불구,상대 선발 하비에르 바스케스의 다양한 볼배합에 연신 헛방망이질하며 2루조차 밟아보지 못하는 최악의 빈공을 보였다.바스케스는 9이닝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단 2안타 1데드볼로 완봉승. 1회 선두타자 올랜도 카브레라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박찬호는 후속타자들을범타로 처리한 뒤 2회를 삼자 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그러나 박찬호는 3회 1사후 마이클 바레트에게 볼넷을 내준 뒤 카브레라에게 좌익선상 3루타를 맞아선취점을 빼앗겼다.4회에도 선두타자 리 스티븐스를 데드볼로 출루시킨 뒤 주포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우측 담장에맞는 1타점 2루타를 허용,0-2로 뒤졌다.이후 박찬호는 7회까지 고비마다 삼진과 병살타로 추가 실점없이 버텼고 8회초 타격때 교체됐다. 박찬호는 오는 21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은 이날 시너지필드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4-1로 앞선 8회말 구원등판,2이닝동안 3연속탈삼진 등 무안타로 완벽히 막았다.지난 4일 몬트리올전 이후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김병현은 시즌 첫 세이브(2승1패)를 올리며 방어율을 3.74로 끌어내렸다. 김민수기자 kimms@
  • 마늘 주산단지 9개시·군 17일 단체장 광역협의회

    전남 무안군과 경남 창녕군 등 마늘 주산단지 시장,군수들이 마늘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광역협의회를갖는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경남 창녕군,충남 서산시 등 9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농협지부장이 참석하는 ‘마늘 주산단지시·군 광역협의회’가 17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중국산 마늘 추가수입 결정으로 마늘가격이 하락하고 밭떼기 거래가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위해 정부측에 가격안정방안 등을 건의하는한편 적정재배 면적 결정 등 자구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무안 최치봉기자 cbchoi@
  • 구대성 보름만에 구원승

    ‘고베의 수호신’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보름만에 구원승을 추가했다. 구대성은 15일 고베의 그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4-3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달 30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이후 보름만에 승수를 추가한 구대성은 시즌 2승2패7세이브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3.72로 떨어뜨렸다. 김민수기자
  • 병무청차장 정병호씨

    병무청은 10일 병무청 차장에 정병호(丁炳浩·60) 서울지방병무청장을 승진 임명했다.정 차장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병무청 감사관,광주·전남 지방병무청장,기획관리관 등을 지냈다.
  • 탈북여성 美망명 신청

    [로스앤젤레스 연합] 북한을 탈출,제3국을 거쳐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다 체포된 한 30대 북한여성이 미 이민귀화국(INS)에 망명을 신청한 뒤 석방됐다. 미 로스앤젤레스 남부 샌디에이고의 한청일씨(54·개인사업)는 9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탈북 여성 김순희씨(37)가 8일 오후 구치소에서 석방돼 6월4일 첫 망명심사를 받을것”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망명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밀입국으로 미국에 들어와 정착하는 첫번째 북한인이 된다.미국은 북한 국적자에게공개적으로 망명을 허용한 적이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함경북도 무안 출신의 김씨는 지난 94년 아들(현재 11세)을 데리고 북한을 탈출,6년 동안 중국 옌볜(延邊)에 숨어살면서 생선장사와 뜨개질 등 갖은 고생으로 모은 돈으로 위조여권을 구입한 뒤 작년 11월 홍콩,필리핀,멕시코를 거쳐 지난달 6일 미 샌디에이고-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입국하려다 검거됐다.
  • 김병현 2이닝 3K 무실점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핵잠수함’의 위용을 되찾았다. 김병현은 7일 뉴욕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메츠와의경기에서 2이닝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며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8-2의 승리를 지켰다.김병현은 큰 점수차로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방어율을 5.28에서 4.67로 끌어내렸다.
  • 김병현 시즌 2승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4일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맞선 8회말 등판,1이닝 동안 1삼진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김병현은 팀이 9회초 공격에서 대타 보티스타의 적시타로 1점을보태고 프린즈의 마무리로 2-1 승리를 지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이로써 김병현은 2승1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5.65에서 5.28로 낮췄다. 선발 랜디 존스에 이어 등판한 김병현은 첫타자인 카브레라를 삼진으로 잡고 레인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스티븐스를 병살타로 유도,깔끔하게 막았다.
  • 구대성 시즌 7세이브

    구대성(32·오릭스 블루웨이브)이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전날 첫 구원승을 올렸던 구대성은 1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한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구대성은 이틀 연속 무안타 무실점으로 1승2패7세이브를 기록,8세이브포인트로 이 부문공동선두로 뛰어올랐고 방어율도 4.84로 낮췄다. 구대성은 호투하던 선발 에비스 노부유키가 홈런을 허용하며 팀이8-6까지 추격당하자 마운드에 올라 무라카미 다카유키를 140㎞ 직구로 가볍게 삼진 처리했다.
  • 한우 암·수 가려 생산 길 열려

    암소와 수소를 가려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서태광 박사는 ‘한우 암·수 구별수정란 이식방법’을 개발,국내 특허청에 신청해 놓았다.서 박사는 특허가 나오는 대로 국내 축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어서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 박사 연구에 도움을 준 전남 무안 축협이 1일 밝힌 것으로 서 박사는 2일 무안축협 회의실에서 군내 50마리 이상 한우·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 수정란 이식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식법은 도축장에서 수거한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체외 수정란을 생산,DNA 분석을 통해 성을 감별한 뒤 이 수정란을 암컷에 이식해 성 감별된 한우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도축장에서 난소를 얻어 체외수정하고 배양함으로써 수정란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정란에서 일부 세포를 떼어낸 뒤 암컷이나 수컷에만 존재하는 DNA를 가려냄으로써 성을 100% 감별할 수 있다는 것. 무안 남기창기자 kcnam@
  • 구대성 첫 구원승

    최근 부진에 빠졌던 ‘고베의 수호신’ 구대성(32·오릭스블루웨이브)이 완벽한 마무리로 올시즌 첫 구원승을 따냈다. 구대성은 30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9-9이던 9회에 4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오릭스는 구대성의 역투에 힘입어 연장 10회 10-9로 승리했다.이로써 구대성은 시즌 1승2패6세이브로 구원포인트 7을 기록했고 방어율도 5.40에서 4.91로 낮췄다.또 전날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도잡지 못하고 2실점했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 구대성은 이날 시속 145km에 달하는 강속구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끈 뒤 슬라이더를 승부구로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 안타 하나면 역전을 허용하는 9회 무사 2루 상황에서 마키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은 첫타자인 오가사와라에게 볼넷을 내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외국인타자 윌슨을볼카운트 2-2에서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급한 불을 껐다. 오릭스는 다니가 연장 10회말 끝내기안타를 쳐 연장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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