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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성 새용병 긴급수혈“후반기 너희만 믿는다”

    후반기 긴급 수혈된 찰스 부바 카펜터(32·현대)와 마이클 가르시아(32·삼성)가 성공적인 데뷔로 팀과 팬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카펜터는 지난 1일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해태와의 4경기에서 최근 2경기 연속 홈런 등 타율 .444를 기록하며 메어저리거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과시,코칭스태프를 흡족케 하고 있다. 주로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뛰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도출장(15경기)했던 카펜터는 182㎝,83㎏의 다부진 체격에 정교함과 장타력을두루 겸비,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시화된 드림리그 선두 현대의 한국시리즈우승을 부추기고 있다.좌타자 카펜터는 용병 브링클리의 부진이 이어지자 올시즌 잔여기간인 4개월동안 연봉 10만달러를 받고 이국만리 한국 무대에 진출,막강 현대 타선의 4번타자와 중견수로서 손색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것. 현대는 “비교적 투수력이 열세인 해태전이었지만 뛰어난 파워로 한국 투수에 빠르게 적응해 기대 이상”이라며 만족을 표시했다. 삼성이 고심끝에 영입한 가르시아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승부수’.두산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은 절실한 투수력 보강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몫을 해냈던 찰스 스미스(현 LG)를 내놓는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가르시아를 전격 끌어들인 것.올시즌 전반기까지도 내셔널리그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가르시아는 잔여 기간동안 8만달러를 받고국내 무대를 밟았다. 정통 우완인 가르시아(186㎝,98㎏)는 최고 150㎞에 육박하는 빠른 볼과 제구력을 자랑한다.지난달 30일 잠실 LG전에서 8회 첫 등판해 2이닝동안 8타자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호투,기대에 부응했다.그러나 지난 2일 롯데전에 중간계투로 나서 연속 3안타를 맞고 무너져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지만 3일 역시 롯데전에서 마무리로 등판,3과 3분의 2이닝동안 4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3경기(5와 3분의 2이닝)에서 4안타 1실점 방어율 0. 2년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는 현대와 사상 첫 한국시리즈 제패의 한을 품고있는 삼성의 올시즌 행보에 카펜터와 가르시아의 활약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수경 13승…다승선두 복귀

    ‘귀공자’ 김수경(현대)이 보름만에 다승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김수경은 1일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홈팀 해태 타선을 7이닝동안 5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잠재웠다.이로써 김수경은 팀 동료 정민태와 김진웅(삼성)을 1승차로 따돌리고 시즌 13승째를 기록,지난 16일 이후 다시 다승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김수경은 또 탈삼진 6개를 보태며 시즌 탈삼진 129개를 기록해 정민태에 11개차로 앞서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2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현대는 김수경의 쾌투와 8회 이명수의 2점포 등 집중 4안타와 1볼넷으로 4득점해 해태를 4-0으로 완파했다.현대는 최근 5연승과 해태전 7연승.해태 선발 성영재는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8회 3실점해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썼다. 롯데는 대구에서 박지철과 박석진의 호투와 박현승의 결승타로 삼성을 3-2로 힘겹게 따돌렸다.매직리그 선두 롯데는 삼성전 4연승을 달리며 2위 LG와의 승차를 4경기차로 벌렸다.기대를 모은 김기태(삼성)는 2타수 무안타로 연속경기 타점을 11경기에서 마감했다. SK는 잠실에서올시즌 처음으로 두산에 5-4로 승리,두산전 14전 전패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났다.두산은 SK전 첫 패배로 삼성과의 승차를 1.5게임차로유지했다.SK는 3-4로 뒤진 7회 선두타자 채종범의 1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계속된 2사 만루에서 최태원이 극적인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결승점을 뽑았다. 한화는 대전에서 송진우-구대성(8회)의 특급계투와 장종훈 이영우의 홈런 2발로 갈길 바쁜 LG의 발목을 3-0으로 잡았다.한화는 대전구장 4연패를 탈출했고 매직리그 2위 LG는 3연패에 빠졌다. 송진우는 7이닝동안 6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장종훈은 1점포로 프로 통산 첫 900득점에 1점만을 남겼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세인트루이스전 1이닝 무안타 무실점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병현은 27일 열린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8로 뒤진 7회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3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손목부상 이후 23일 신시네티 레즈전에서 1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재기한 김병현은 이로써 2승4패14세이브를 유지했고 방어율을 3.00에서 2.93으로 낮췄다. 첫타자 크리스 리차드를 1루 땅볼로 잡은 김병현은 이은 토마스 하워드를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게 했다.마지막 마이크 매시니는 볼카운트 2-1에서배트를 휘둘러보지도 못한채 삼진으로 물러났다.
  • 이종범, 3개월만에 다시 2군으로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3개월간의 1군생활을 청산하고 19일 2군으로 내려갔다.교체선수는 약 40억원의 스카우트 비용이 든 호주용병 딩고(31·본명 데이비드 닐슨). 이종범은 짧게는 10일에서 길게는 딩고가 올림픽 출전때문에 호주로 돌아갈 9월 11일까지 2군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지난 4월 22일 1군에 복귀한 이종범은 그동안 60경기에 출장해 타율 .259 5홈런 22타점 10도루를 기록했지만 최근 11타수 무안타의 부진 끝에 18일부터 선발출장에서 제외됐다.
  • 김수경 “아깝다, 노히트 노런”

    ‘귀공자’ 김수경(현대)이 시즌 첫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수경은 16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8과 3분의1이닝동안 29타자를 상대로 단 1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로써김수경은 시즌 12승째를 기록,한솥밥 정민태를 1승차로 제치고 다승 단독 1위가 됐다. 김수경은 이날 탈삼진 12개를 보태며 정민태(110개)에 9개차로 앞서 이 부문 단독 선두에도 나서 투수부문 2관왕의 꿈을 부풀렸다.현대는 김수경의 쾌투와 탐 퀸란·이숭용(이상 2점),브링클리(3점)의 홈런 3발 등 장단 10안타를 퍼부어 해태를 11-0으로 완파,해태전 6연승과 홈 5연승을 질주했다. 김수경은 무안타 무실점으로 질주하던 9회 1사에서 타바레스에게 2루수 앞내야안타를 허용, 아쉽게 노히트노런을 놓쳤다. 퀸란은 지난 7일 수원 한화전이후 7경기만에 시즌 24호 홈런을 뿜어 홈런왕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현대는 3-0으로 앞선 4회 이숭용의 2점포 등 4안타 2데드볼을 묶어 5득점하고 5회 1사 1·2루에서 브링클리의 3점 쐐기포로 승부를 갈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27호… 시즌 첫 단독선두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3경기 연속 홈런포로 시즌 첫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롯데는 두달 10여일만에 매직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11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천적 구대성의 4구째 직구를 밀어쳐 110m짜리 좌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송지만(한화)을 1개차로 제치고 올시즌 첫 홈런 단독 1위에 나서며 2년 연속 홈런왕의 꿈을 부풀렸다.이승엽의3경기 연속 홈런은 올시즌 3번째. 특히 이승엽은 구대성과의 맞대결에서 지난해 14타수 무안타에 삼진 10개,올시즌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의 수모끝에 홈런을 뽑아 구대성 징크스를 벗는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과 노장진-임창용(7회)의 특급 계투로 한화를 5-4로따돌리고 12연승을 쾌주했다.삼성은 대전구장 6연패에서 탈출하며 팀 최다이자 프로야구 최다연승인 16연승에 4승을 남겼다. 노장진은 6과 3분의 1이닝동안 2실점(무자책)으로 막아 9승째.7회 1사3루에서 구원 등판한 임창용은 6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22세이브포인트째.한화는 최근 4연패. 롯데는 사직에서 6회 5안타 1볼넷을 묶어 5득점한 데 힘입어 LG에 9-3으로역전승,2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지난 4월30일이후 처음으로 LG를 반게임차로 앞서 매직리그 단독 1위.LG는 6연패. 롯데는 2-2로 맞선 6회 1사만루에서 김응국과 박정태의 연속 안타로 3점을뽑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화이트의 2타점 적시타로 5득점했다. 한편 해태-두산(잠실)과 현대-SK전(인천)은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삼성, 파죽의 9연승

    정민태가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고 박경완(이상 현대)은 홈런 단독 2위에올랐다.삼성은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 정민태는 7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았다.지난달 21일 수원 LG전에서 두자리승수를 쌓은 뒤 2연패한 정민태는 이로써 시즌 11승째를 마크,데니 해리거(LG)·김수경(현대)·김진웅(삼성)을 1승차로 따돌리고 다승 단독1위가 됐다.또 시즌 탈삼진 108개로 한솥밥 김수경을 4개차로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복귀했다. 박경완은 1회 2사 1·3루에서 좌월 3점포를 쏘아올리며 이틀만에 시즌 25호를 기록,선두 송지만(한화)에 1개차로 홈런 단독 2위가 됐다.탐 퀸란도 6회1사에서 중월 아치를 그려내며 시즌 23개로 선두 추격의 불씨를 되지폈다.퀸란의 홈런은 지난달 24일 광주 해태전이후 12경기만이다.현대는 정민태의 호투와 홈런 2발 등 장단 11개로 한화를 7-2로 물리치고 시즌 첫 50승 고지를밟았다.송지만은 볼넷 2개 등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한화 3연승끝.삼성은 대구에서 정경배의 짜릿한 결승포에 힘입어 LG를 5-4로 꺾고 최근 9연승과 홈 9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의 9연승은 올시즌 팀 최다이며 두산의 10연승에 1승 모자란다.정경배는 4-4로 팽팽히 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이승호로 부터 좌월 1점포를 터뜨렸다.노장진은 8회 1사 1·2루의 위기에서 시즌구원 등판,무실점으로 버텨 구원승을 챙겼다. 두산은 잠실에서 안경현의 연타석 홈런과 심정수의 쐐기포 등 홈런 3발로 7점을 뽑는 장타력으로 SK를 10-3으로 누르고 3연패를 끊었다.심정수는 8-3으로 앞선 7회 2점포를 뿜어 시즌 21호를 기록하며 선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않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3타자 ‘셧아웃’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3자범퇴로 틀어막았지만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김병현은 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9회초 구원 등판,1이닝동안 3타자를 무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했다.김병현은 팀의 패배로 승패없이올 시즌 2승3패13세이브를 유지했지만 방어율은 1.86에서 1.82로 좋아졌다. 애리조나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추가했지만 더이상 점수를 내지못하고 2-3으로 패배했다. 김병현은 최근 5경기에서 5와 3분의1 이닝 동안 삼진 9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 김병현 13세이브‘무한질주’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4경기 연속세이브로 시즌 13세이브를 거뒀다. 김병현은 2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3타자를 맞아 무안타 무실점에 삼진 1개를 뽑아내는 특급투구로 팀의 9-6 승리를 지켰다. 지난달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연속 세이브를 따낸 김병현은 이로써시즌 2승3패13세이브을 기록했고 방어율도 1.91에서 1.86으로 낮췄다. 김병현은 올시즌 38⅔이닝 동안 68개의 삼진을 뽑아내 이닝당 평균 1.7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지난해 31개의 탈삼진을 더하면 메이저리그 데뷔이후 100탈삼진에 꼭 하나가 빠진다. 13개의 공으로 캔 그리피 주니어가 버틴 신시내티를 침몰시킨 경기였다.김병현은 애리조나가 9-3으로 앞서다 5회 3실점해 쫓기게 되자 9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타자인 대타 에디 터벤시를 1루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김병현은 크리스 스타인스에게 강한 직선타구를 허용했지만 타구는 토니 워맥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다.신시내티가 마지막 희망을 걸고 내세운 대타 드미트리 영은 볼카운트를 1-3로 끌고가며 김병현을 물고 늘어졌다.그러나 5구를 헛스윙한 영은 6구째 솟아오르는 슬라이더를 멍하니 바라만봐야 했다. 김병현이 최근 4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무안타,무사사구,무실점에 삼진 9개를 솎아내는 완벽투구를 이어가는 순간이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이종범 부진씻는 3안타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의 방망이가 다시 불붙었다.이종범은 2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5타석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려 전날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타율을 .271에서 .281로 끌어올렸다. 이종범은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뽑아 만든 1사 1·2루에서 3루도루를 감행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2회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범은 5회 1루내야안타를 기록했으나 8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이종범은 9회 좌전안타를터뜨렸다.그러나 주니치는 5-10으로 졌다. 김민수기자
  • 송지만 23·24호… 홈런 선두

    송지만(한화)이 ‘깜짝’ 홈런 2발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두산은 현대를 제치고 드림리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송지만은 2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1회 2사뒤 안병원의 초구를 통타,좌월 1점포를 쏘아올린 뒤 6회 2사후 이승호로 부터 다시 1점포를 빼냈다.이로써 송지만은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이승엽(삼성)과타이론 우즈(두산),박경완(현대)을 1개차로 제치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송지만이 페넌트레이스에서 홈런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데뷔이후 처음이다.96년 프로에 뛰어든 송지만은 올시즌 ‘최고의 해’를 맞으며 홈런 판도의 최고 변수로 등장했다.그러나 한화는 6-9으로 졌다.LG는 송지만·로마이어(19호)·장종훈(20호)에게 홈런 4개를 맞았지만 쿡슨(1점)·김정민(2점)·양준혁(3점)의 홈런 3발 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낙승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롯데를 6-1로 꺾고 최근 3연승과 홈 7연승,개막 3연승이후 처음으로 드림리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3연패의 현대는 4월27일부터 두달여동안 굳게 지켜온 단독 선두자리에서 한발짝 물러났다.두산 선발 이광우는 6과 3분의 2이닝동안 6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5승째. 삼성은 수원에서 진갑용의 짜릿한 3점 결승포로 현대를 4-2로 물리치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선발 김진웅은 5이닝동안 1실점으로 10승 고지를 밟아 정민태·김수경(이상 현대),데니 해리거(LG)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6회 2사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임창용은 탈삼진 8개를 낚으며 무안타무실점의 퍼펙트로 막아 16세이브포인트째.현대 정민태는 8회까지 호투했으나 4회 진갑용에게 불의의 3점포를 맞아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해태는 인천에서 성영재-오봉옥(6회)-이대진(8회)의 특급 계투로 SK를 3-2로 따돌리고 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김민수 류길상기자 kimms@
  • 김병현 4K ‘언터처블’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삼진 4개를 낚으며 11세이브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27일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과 3분의 2이닝동안 5타자를 상대로 4타자를 삼진으로돌려세우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6-1 승리를 지켰다.이로써 김병현은 지난 24일 콜로라도전 이후 사흘만에 세이브를 보태며 시즌 2승3패11세이브을 기록했고 방어율도 2.04에서 1.95로 좋아졌다. 김병현은 4-1로 앞선 8회초 1사 1루에서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루주자 글렌 바커에게 도루를 허용했지만 데릴 워드와 훌리오 루고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 8회를 마쳤다.애리조나가 2점을 추가,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김병현은 9회 강타자 크레이그 비지오를 삼진으로 낚은 뒤 제프 백웰을 1루수 플라이,마지막 타자 랜스 버크먼를 삼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올스타전 출전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수기자
  • 최태원 700경기 연속출장 대기록

    최태원(30·SK)이 한국의 ‘철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승엽(삼성)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홈런 선두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최태원은 18일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2루수겸 2번타자로 출장(4타수 무안타),통산 700경기 연속 출장의 신기원을 열었다.성남고-경희대를 거쳐 93년 프로에 첫 발(쌍방울)을 내디딘 최태원은 95년 4월16일 광주 해태전에서 8회 대타로 그라운드에 나선 이후 5년 2개월여 동안 단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연속 출장했다.최태원은 지난해 9월18일 대구 삼성전에서 김형석이 두산 시절 세운 622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경신했었다.메이저리그에서는 칼 립켄 주니어(40·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632경기,일본에서는 기누가사 사치오(전 히로시마 카프)의 2,215경기가 최고 기록이다.그러나 SK는 한화에 6-7로 졌다.한화는 장종훈(1점)·데이비스(2점)·허준(1점)의 홈런 3발을 앞세워 승리했다.송진우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8안타 6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6승째. 이승엽은 사직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1사2루에서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8호째를 기록,선두 박경완·박재홍(이상 현대)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서며 홈런 공동 6위로 올라섰다.그러나 삼성은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롯데에 4-6으로 패했다. 롯데는 4-4로 맞선 7회 1사 1·3루에서 김대익의 좌익수 플라이볼을 김인철이 놓쳐 1점을 얻고 계속된 1·2루에서 김현욱의 폭투와 포수의 2루 악송구로 1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수원에서 최용호의 호투와 장단 8안타로 현대를 5-2로 꺾고 5연패뒤 3연승했다.최용호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 3승째.8회 등판한 진필중은 시즌 첫 2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24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선두 고수.해태는 잠실에서 4-4로 맞선 9회초 1사만루에서 타바레스의 2루땅볼로 결승점을뽑아 LG를 5-4로 제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9세이브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3연속 세이브로 시즌 9세이브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구원 등판,1이닝동안 3타자를 상대로 2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점차의 승리를 지켰다.전날 애너하임전에서 2이닝동안 5탈삼진의 괴력을 보였던 김병현은 이로써 지난 10일애너하임전부터 3경기 연속 세이브로 시즌 9세이브째(2승4패)를 올렸고 방어율은 1.78에서 1.72로 떨어졌다.김병현은 구원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이날 3번째 투수로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선두타자 케빈 앨스터를2루수 땅볼로 잡은 뒤 박찬호와 배터리를 이루고 있는 포수 채드 크루터와호세 비츠카이노를 연속 헛 스윙 삼진으로 낚아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김민수기자
  • 조성민 1과2/3 이닝 무실점

    일본 프로야구 조성민(27·요미우리 자이언츠)은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즈)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중간계투 조성민은 2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1과 3분의2이닝 동안 2안타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요미우리 6-3승.
  • 박찬호, 메츠 메치고 5승

    ‘코리아 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5승 고지에 우뚝 섰다. 박찬호는 30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7이닝동안 볼넷을 6개나 허용했지만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홈 2패 뒤 첫 승으로 시즌 5승4패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5. 01에서 4.48로 낮아졌다.메츠의 선발 알 라이터는 5승 뒤 시즌 첫 패배의 쓴 잔을 들었고 메츠는 최근 3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특히 관심을 모은 ‘옛짝궁’ 마이크 피아자와의 정면 대결에서 박찬호는 볼넷 1개를 내주며 2타수 무안타로 묶어 판정승했다. 박찬호는 이날도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150㎞를 웃도는 빠른 직구와 예리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위기관리능력까지 돋보여 상대 강타선을 무력화시켰다. 박찬호는 1∼3회 로빈 벤추라에게 볼넷 1개만을 내주는 완벽한 피칭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회 갑자기 컨드롤이 흔들리며 볼넷 2개로 2사 1·2루의 위기를 초래했지만 에그바야니를 3루땅볼로 잡아 이닝을 넘겼다.또 6회에도 선두타자애보트의 안타와 보내기번트,데릭 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의 위기에서 조 맥유잉을 삼진,에르가르도 알폰스를 중견수플라이로 각각 처리했다. 박찬호가 6회초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넘기자 라이터의 구위에 눌려 빈타에허덕이던 다저스 타선이 6회말 공격에서 승리의 물꼬를 텄다.선두타자 호세비츠카이노가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다. 다음 산탄젤로와 그루질라넥이 호투하던 라이터로부터 연거푸 데드볼을 얻어 1사 만루의 찬스를 맞았다.3번타자인 주포 숀 그린은 난조에 빠진 라이터의 초구를 통타,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통렬한 만루포를 터뜨려 단숨에 4-0으로 승부를 갈랐다. 박찬호는 7회초 2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7회말 타석 때 대타 제로니모 베로아와 교체됐고 불펜 투수들은 1실점하며 승리를 지켰다.박찬호는 새달 3일 또는 4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전에 등판 예정이나 확정되지는 않았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던지면 KKK’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몬드 백스)이 연일 위력투를 과시하며방어율 0점대에 다가서고 있다. 김병현은 29일 피닉스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이로써 김병현은 23과 3분의 1이닝동안 삼진 41개로 이닝당 2개(1.76개)에 가까운 삼진을 낚는 눈부신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김병현은 연장전에 돌입하자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애리조나는 연장 11회 3-4로 역전패했다.따라서 김병현은 승패없이 2승2패5세이브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1.64에서1.54로 떨어졌다. 3-3으로 맞선 8회 2사에서 선발 브라이언 앤더슨의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병현은 찰리 헤이스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김병현은 9회 선두타자 호세 에르난데스와 마르퀴스 그리솜을 잇따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제임스 머튼을 1루수 플라이로 가볍게 요리,한명의 타자도 진루시키지않았다. 김민수기자
  • 김병현 5S, 1⅔이닝 3K 무안타 무실점

    ‘핵잠수함’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다. 최근 팀내 마무리투수로 입지를 굳힌 김병현은 28일 피닉스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7-3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5세이브째(2승2패)를 올렸고 방어율은 1.64로 낮아졌다.김병현은 더블 마무리로 함께 활약하고 있는 마트 맨타이(1승1세이브 방어율 6.75)보다 성적이 월등하게 앞서 올시즌 팀내 소방수의 입지를 확고히했다. 김병현은 팀이 6-3으로 앞선 8회 1사에서 구원 등판,첫 타자 마크 스위니를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호세 에르난데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가볍게 처리,이닝을 마쳤다. 김병현은 8회말 애리조나 타선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1점을 보태며 9회 김병현은 자신감 넘치는 위력투를 한껐 과시했다. 김민수기자
  • 조성민 웃고 이종범 울고

    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은 예전의 구위를 회복한 반면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은 4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이어갔다.조성민은 23일 일본 후쿠오카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동안 4타자를 상대로 1볼넷을 내줬으나 삼진 1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경기 연속 무실점했다.조성민은 9회초가와모도에게 마운드를 넘겨 세이브를 챙기지 못했고 요미우리는 5-3으로 이겼다. 한편 이종범은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삼진 2개등 5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250으로 떨어졌다.이종범은 최근 4경기 17타수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주니치는 이날 0-1로 져 최근 10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 조성민 1군복귀 ‘합격’

    조성민(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2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1군 복귀무대를 가졌다. 98년 7월 23일 올스타전에 출전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조성민은 21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과 3분의 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조성민은 첫 타자 토바시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으나다음 타자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5회들어 선두타자 페다지니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하는 등 1사 1,3루의 실점위기를 맞은 조성민은 이와무라를 유격수 땅볼 병살로 유도해 불을 끄고 시험 등판을 마무리했다.투구수 28개.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은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올 시즌 처음으로 1번타자로 기용됐으나 4타수 무안타의 부진끝에 8회 교체됐다.이종범은 이로써 3일째 무안타에 허덕이며 타율도 .263으로 떨어졌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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