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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커쇼 또 원맨쇼 ‘다저스 10연승’

    [MLB] 커쇼 또 원맨쇼 ‘다저스 10연승’

    클레이튼 커쇼가 또다시 투타 원맨쇼를 펼치며 LA 다저스의 10연승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18일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를 5-0으로 이기며 2006년 11연승 후 7년 만에 10연승을 질주했다. 팀은 전날 잭 그레인키의 7과 3분의1이닝 3피안타 4볼넷 무실점 역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영봉쇼를 펼쳤다. 또 지난 6월 23일 이후 50경기에서 42승8패를 거둬 1942년 세인트루이스가 남긴 50경기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01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42승8패나 그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시카고 컵스(1906년 45승5패), 뉴욕 자이언츠(1912년 43승7패), 뉴욕 양키스(1941년)와 세인트루이스(1942년, 이상 42승8패) 등 네 팀뿐으로 이들은 모두 그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달 8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19승1패를 거둔 다저스는 72승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커쇼는 8이닝 동안 안타를 3개만 내주며 실점하지 않아 시즌 12승(7패)째를 낚았다. 타석에서도 1-0으로 앞선 5회 초 1사 2루에서 좌선상에 떨어지는 깨끗한 2루타로 1타점을 올렸다. 8회 말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카를로스 루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다저스 타선은 9회 초 2사 1, 2루에서 후안 우리베의 좌월 3점포가 터져 나와 5-0을 만들었다. 한편 추신수(신시내티)는 밀러파크에서 이어진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신시내티가 0-2로 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에이스 잡은 ‘파란 괴물’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했던 괴물을 제대로 거꾸러뜨렸다. 류현진(26·LA 다저스)이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올 시즌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상대 선발 맷 하비(24)와의 ‘괴물 대결’에서 판정승하며 시즌 6연승과 함께 12승째(3패)를 달성했다. 7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를 5개만 내주고 볼넷 1개를 주며 1실점했다. 1회 2번 오른손 타자 후안 라가레스에게 일격을 맞아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취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제때 지원해 줘 4-1로 앞서 승리요건을 채우고 8회 타석 때 디 고든과 교체됐다. 107개의 공을 던졌는데 최고 구속은 시속 151㎞를 찍었다. 탈삼진 3개에 땅볼 10개, 뜬공 5개로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마무리 켄리 얀선이 1점을 내줬지만 결국 4-2로 이기며 류현진은 12승으로 팀 내 최다승은 물론 내셔널리그(NL) 신인 최다승 투수로 우뚝 섰다. 또 승률 .800으로 맷 레이토스(신시내티), 패트릭 코빈(애리조나 이상 12승3패)과 함께 내셔널리그 승률 공동 1위가 됐다. 메이저리그 전체로 따지면 .944의 맥스 슈어저(디트로이트 17승1패), .824의 맷 무어(탬파베이)와 크리스 틸먼(볼티모어·이상 14승3패)에 이어 공동 4위가 됐다. 병살타 1개를 추가해 시즌 병살타 유도 횟수에서 리그 3위(21개)를 유지했다. 평균 자책점은 2.99에서 2.91로 떨어졌다. 23번째 선발 등판에서 17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홈에서의 11경기를 모두 퀄리티스타트로 장식했다. 홈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1.78로 강한 면모도 이어갔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은 .214에서 .205로 내려갔다.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7연승 신바람을 탄 다저스는 69승50패로 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했다. 다저스는 최근 16차례에 이르는 3∼4연전 시리즈에서 승률 5할 이상을 올리고 모두 위닝시리즈로 엮었다. 다저스 타선은 시속 160㎞에 육박하는 광속구로 윽박지르는 하비에게 초반 침묵했지만 고비마다 후안 우리베와 AJ 엘리스, 닉 푼토가 한방씩 터뜨리며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전날까지 리그 평균자책점 2위(2.09), 후반기 4경기에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자랑했던 하비로선 류현진보다 앞서 강판되면서 머쓱해질 수밖에 없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류현진, ‘신인왕 대결’서 맷 하비에 승리…시즌 12승 달성

    류현진, ‘신인왕 대결’서 맷 하비에 승리…시즌 12승 달성

    류현진(26·LA 다저스)이 맷 하비(24·뉴욕 메츠)와의 ‘괴물’ 대결에서 판정승하고 시즌 6연승(12승 3패)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는 우완 강속구 투수 하비를 상대로 타선이 4점을 뽑은 덕분에 4-1로 앞선 8회 타석에서 승리요건을 충족시키고 디 고든으로 교체됐다. 마무리 켄리 얀선이 1점을 줬지만 다저스가 4-2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2승째를 수확했다. 팀 내 최다승이자 내셔널리그(NL) 신인 최다승이다. 7연승의 달린 다저스는 69승 50패로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류현진은 삼진 3개와 함께 병살타 1개를 추가해 시즌 병살타 유도 횟수에서 리그 3위(21개)를 달렸다. 1회초 상대팀 후안 라가레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점을 줬으나 추가로 점수를 허용하지 않아 방어율도 2.99에서 2.91로 낮췄다. 23번째 선발 등판에서 17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홈에서 등판한 11경기를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홈에서의 기록은 6승 1패, 평균자책점 1.78이다. 이날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이 0.214에서 0.205로 내려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현진, ‘사이영상 후보’ 맷 하비 상대로 12승 도전

    [MLB] 류현진, ‘사이영상 후보’ 맷 하비 상대로 12승 도전

    류현진(오른쪽·26·LA 다저스)이 미프로야구(MLB) 최고 영건과 한판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11일 MLB 공식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뉴욕 메츠전은 류현진과 맷 하비(왼쪽·24)가 각각 선발로 나선다. 하비가 류현진의 12승 상대인 셈이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하비는 올 시즌 9승 3패, 평균자책점 2.09, 탈삼진 178개로 혜성처럼 떠올랐다. 팀 전력이 약한 탓에 승수가 많지 않지만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NL) 2위, 탈삼진 1위에 올라 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0.86) 역시 1위, 피안타율(.190)은 2위에 랭크돼 있는 등 대부분 투수 주요 부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반면 류현진은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 올스타전에서 NL 선발 투수로 나서기도 한 하비는 최고 158㎞, 평균 153㎞의 강속구를 뿌리며 140㎞대 중반의 고속 슬라이더를 던진다. 특히 앞서 등판했던 지난 8일 콜로라도전에서는 9이닝 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며 데뷔 첫 완봉승을 따냈다. 그러나 류현진도 만만찮다. 후반 등판한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고 홈 경기에서는 5승 1패, 평균자책점 1.83의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세 경기 19와 3분의1이닝 동안 22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구위가 올라왔고 볼넷 허용은 단 1개에 그쳤다. 메츠 타선이 물방망이인 것도 류현진에게 호재다. 11일 현재 메츠의 팀 타율은 .237로 NL 15개 구단 중 14위에 머물러 있다. 팀 홈런(99개)과 팀 출루율(.308)도 각각 10위와 11위에 불과하며, 삼진은 두 번째로 많은 980개를 당했다. 게다가 중심 타자 데이비드 라이트(타율 .309 16홈런)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출전할 수 없다. 류현진은 지난 4월 26일 이미 메츠와 한 차례 맞붙었으며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이날 탬파베이와 치른 홈 경기에서 선발 잭 그레인키의 시즌 10승 역투에 힘입어 5-0 영봉승을 거뒀다. 한편 추신수(31·신시내티)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그쳤다. 팀은 1-3으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괴물’ 류현진 11승…에이스 커쇼 제치고 팀 내 다승 단독 선두

    ‘괴물’ 류현진 11승…에이스 커쇼 제치고 팀 내 다승 단독 선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26)이 11승을 달성하며 팀 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10승 7패)를 제치고 팀 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다시 2점대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MLB 방문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1점만 내준 채 4-‘로 앞선 8회 초 타석 때 대타 제리 헤어스턴과 교체됐다. 1점도 수비수 실책으로 내줘 류현진의 자책점으로 남지는 않았다. 사4구는 3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탈삼진은 7개를 기록했다. 이날 류현진의 역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3.15에서 2.99로 떨어져 다시 2점대로 들어섰다. 다저스가 결국 5-1로 승리해 올 시즌 22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1승(3패)을 올렸다.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5연승을 달린 류현진은 에이스 커쇼를 앞서 팀 내 다승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 류현진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 경기는 16차례로 늘었다. 류현진은 이날 110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가 72개였다. 최구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이 찍혔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날 류현진은 빠른볼보다 체인지업과 낙차가 큰 커브, 슬라이더 등 볼 배합을 다양하게 가져가면서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1회를 늘 어렵게 넘겨오곤 했던 류현진은 이날 삼자범퇴로 끝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특히 3번 타자 앨런 크레이그에게는 볼 하나를 먼저 던진 뒤 투심패스트볼-커브-슬라이더 순으로 구종을 바꿔가며 차례로 포수 미트에 꽂아 루킹 삼진으로 타석에서 물리쳤다. 2회에는 맷 홀리데이와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연속으로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다. 다저스 타선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의 기회를 잡은 세인트루이스의 신예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도미니카공화국)를 상대로 3회 선제 득점을 올려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칼 크로퍼드의 내야 안타와 마크 엘리스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깨뜨렸다. 하지만 다저스는 4회 중견수 앤드리 이시어의 어이없는 수비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이 2사 후 홀리데이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프리즈에게도 다시 중전 안타를 얻어맞았다. 이 때 이시어가 타구를 한번 더듬은 뒤 다시 잡아 2루로 던진 공이 베이스에 맞고 수비수가 아무도 없던 유격수 자리 쪽으로 구르면서 1루 주자 홀리데이가 3루를 거쳐 홈으로 편안하게 들어왔다. 프리즈도 2루까지 달려 역전 위기까지 맞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림 없이 제이를 1루 땅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는 주축 포수 A.J. 엘리스가 ‘류현진 도우미’로 직접 나섰다. 5회 2사 1, 3루에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다저스가 4-1로 다시 앞서게 했다. 이 한방으로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르티네스는 강판당했다. 류현진은 5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 선발승의 요건을 갖춘 뒤 2사 후에는 바뀐 투스 세스 마네스를 상대로 커브볼을 던져 이날 다섯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이후 7회까지 호투를 펼친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8회에서 류현진과 교체 투입된 헤어스턴의 적시타로 한점을 더 뽑아 다저스는 한발짝 더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파코 로드리게스와 켄리 얀선이 1이닝씩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아 다저스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다저스, 원정 최다 14연승 질주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5일 리글리필드에서 2안타에 그치고도 7안타를 날린 시카고 컵스를 1-0으로 누르고 원정경기 14연승, 구단 원정 최다 연승 기록을 또 썼다. 0-0으로 맞선 2회 초 핸리 라미레스, 앤드리 이시어의 연속 볼넷에 이어 A J 엘리스가 중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추신수(31·신시내티)는 세인트루이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부진했다. 팀은 2-15로 참패했다. 男배구 7구단명 ‘베스피드’ 확정 남자 프로배구 7구단 러시앤캐시가 구단명을 말벌이라는 뜻의 ‘베스피드’(VESPID)로 확정했다. 구단은 “말벌의 침은 예리한 서브, 빠르고 정확한 스파이크를 상징한다”면서 “말벌처럼 집단적이고 공격적인 배구를 추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센터 한상길이 사내 공모에서 제안해 확정됐다. 러시앤캐시는 오는 12일 열리는 2013~14 신인드래프트부터 공식 명칭을 사용한다.
  • [NPB] 이대호 5번째 멀티히트… 퇴장 전 타격감 되찾아

    이대호(31·오릭스)가 퇴장당하기 전의 타격감을 되찾으며 후반기 다섯 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에 타점 1개를 더했다. 후반기 들어 네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던 이대호는 지난 28일 세이부와의 경기 도중 헛스윙 삼진이냐 파울이냐를 놓고 주심과 언쟁을 벌이다 퇴장당했다.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통틀어 개인 첫 퇴장으로, 이대호는 당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대호는 다음 날 소프트뱅크전에서 호쾌한 2루타로 힘을 내더니 이날 멀티히트로 예전의 타격감을 되찾았다. 시즌 타율은 .321에서 .324로 올랐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다케다 쇼타로부터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후속타 불발로 더 진루하지 못한 뒤 3회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아롬 발디리스의 투수 앞 땅볼 때 2루를 밟았으나 하라 다쿠야의 내야 땅볼 때 3루에서 잡혔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대호는 다케다의 3구째 시속 138㎞ 의 낮은 직구를 때려 2루타를 뽑아냈고,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2루에서 이닝을 마쳤다. 7회 1사 후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세 번째 투수 비센테 파디야를 맞아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2안타를 포함해 3안타를 치는 데 그치며 1-3으로 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추신수 애썼지만… 푸이그가 끝냈다

    추신수 애썼지만… 푸이그가 끝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31)가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4번째 경기 8회 초 1사에서 대타로 출전, 몸에 맞는 볼과 도루를 하나씩 기록했다. 전날 류현진(26)과의 맞대결에서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로 묶인 추신수는 이날 휴식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추신수가 빠진 가운데 양 팀은 7회까지 한 치 양보 없는 마운드 싸움을 벌였다. 신시내티는 8회 선두 타자 메소라코가 상대 계투 로널드 벨리사리오에게 내야 땅볼로 잡히자 추신수를 올렸다. 다저스는 곧바로 좌완 파코 로드리게스를 올렸으나 추신수는 로드리게스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에 몸을 맞아 출루했다. 시즌 22번째 몸에 맞는 볼이다. 추신수는 2사 후 헤이시의 타석 때 시즌 12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헤이시가 1루수 뜬공으로 잡히자 함께 돌아섰다.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한 양 팀은 10회까지 득실 없이 지루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1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의 신예 야시엘 푸이그가 신시내티의 네 번째 투수 커티스 파치에게서 1점짜리 끝내기 홈런을 뽑아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푸이그의 시즌 10번째 홈런이다. 연장 10회 등판해 2이닝을 무안타에 볼넷 하나로 틀어막은 다저스 마무리 브랜든 리그는 시즌 6승(3패)째를 거뒀다. 다저스는 이로써 신시내티와의 4연전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애리조나에 1.5게임 차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빅리거 형·아우 “넌, 내게 감동이었어”

    [MLB] 빅리거 형·아우 “넌, 내게 감동이었어”

    28일 오전 10시 10분. 미프로야구(MLB) 30개 구장 중 세 번째로 오래된 다저스타디움 가장 높은 곳에 류현진(26·LA 다저스)이 서 있었다. 추신수(31·신시내티)는 방망이를 꼿꼿이 치켜든 채 타석에 들어섰다. 한국 야구가 낳은 최고의 스타 2명이 5만명이 넘는 관중 앞에서 대결 채비를 갖췄다. 주심의 경기 시작 콜과 함께 류현진의 146㎞ 힘 있는 직구가 포수 미트 바깥쪽 스트라이크 존에 꽂혔다. 이렇게 ‘코리안 몬스터’와 ‘추추 트레인’의 첫 승부는 시작됐다. 류현진이 추신수와 신시내티 강타선을 상대로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2피안타(1홈런) 1실점(1자책) 1볼넷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관심을 모았던 추신수와의 대결에서도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1회 첫 타석에서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연거푸 볼 4개를 던져 출루를 허용했으나 3회 두 번째 타석과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1루수 땅볼과 삼진으로 잡아냈다. 류현진의 공은 힘이 넘쳤다. 최고 153㎞의 강속구와 142㎞의 고속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지며 신시내티 타선을 압도했다. 3회 2사부터 7회까지 1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위력을 보였다. 지난 11일 애리조나전(5이닝 5실점)과 23일 토론토전(5와3분의1이닝 4실점)의 부진을 씻었다.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한 경우가 많았던 류현진은 이날도 2회 선두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146㎞ 직구를 던졌다가 홈런을 허용했다. 1-1로 맞선 3회에는 2사 후 크리스 하이시에게 3루타를 맞아 역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201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올 시즌 출루율 1위에 올라 있는 조이 보토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자신감을 되찾은 류현진은 8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완봉승을 거뒀던 지난 5월 29일 LA 에인절스전 못지않은 피칭이었다. 다저스 팬들은 7회를 마친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갈 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2003년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이 세운 한국인 신인 시즌 최다승(9승 12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잭 그레인키(8승)를 제치고 팀 내 다승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시즌 전 목표로 내걸었던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눈앞에 뒀다. 또 빅리그 통산 100탈삼진(105개)을 돌파하는 기쁨도 누렸다.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추신수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1회 신시내티 타선 중 유일하게 류현진으로부터 볼넷을 고른 뒤 3루까지 가며 위협했다. 6회 수비 때는 1사 1루에서 후안 유리베의 안타성 타구를 멋진 슬라이딩으로 잡아내 팀에 힘을 얹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물오른 추신수, 하루 만에 안타 재가동…물만난 다저스, 59년 만에 원정 10연승

    추신수(31·신시내티)가 하루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류현진(26)이 속한 LA 다저스는 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6연승과 원정 10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25일 AT&T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6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시원한 2루타를 날렸다.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채드 고딘의 146㎞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다음 하비에르 파울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간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중견수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4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브랜던 필립스의 희생타 때 다시 홈을 밟았다. 8-1로 크게 앞선 8회 데릭 로빈슨과 교체됐고 타율은 .289를 유지했다. 신시내티는 8-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로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대거 5득점 하며 8-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이날 패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전부터 애리조나와 워싱턴, 토론토로 이어진 원정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다저스는 1954년 이후 59년 만에 원정 10연승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26일부터 홈에서 신시내티와 4연전을 벌이며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등을 차례로 선발 출격시킬 예정이다. 류현진과 대결하는 추신수는 다저스와 경기를 위해 이날 로스앤젤레스에 입성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추신수 연속안타 16경기서 끝

    추신수(31·신시내티)가 24일 AT&T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의 더블헤더에서 두 경기 모두 침묵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16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 갔다. 추신수는 1차전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 1사구에 그쳤다. 시즌 21번째 몸에 맞는 볼로, 추신수는 이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몸에 맞는 볼로 1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곧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89로 하락했다. 신시내티는 1차전에서 3타점을 올린 잭 코자트의 활약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는 상대보다 1개 많은 10안타를 치고도 3-5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별이 빛난 밤, 가장 찬란하게 빛난 전준우

    [프로야구] 별이 빛난 밤, 가장 찬란하게 빛난 전준우

    전준우(롯데)가 짜릿한 역전포를 터뜨리며 별 중의 별로 우뚝 섰다. 전준우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하며 이스턴리그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기자단 투표에서 62표 중 58표를 얻어 미스터 올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2011년부터 3연 연속 올스타전에 나서 마침내 ‘왕별’에 등극한 것. 2008년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그는 최초로 1·2군 리그 별들의 무대를 휩쓰는 이정표를 세웠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K5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 기쁨도 누렸다. 포항은 그의 고향 경주와 맞닿은 곳이다. 전준우는 1-2로 뒤지던 7회 2사 2루에서 송창식(한화)의 138㎞ 직구를 힘껏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120m짜리 홈런을 날렸다. 3회 첫 타석과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각각 중전안타를 터뜨리는 등 경기 내내 불방망이를 뽐냈다. 또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평범한 3루 땅볼을 쳤으나 실책으로 출루하는 등 행운도 따랐다. 전준우는 경기 후 “맞는 순간 홈런인 줄 알았지만 세리모니를 참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월 15일 사직 NC전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린 뒤 성급하게 홈런 세리모니를 펼쳤다가 공이 잡혀 머쓱했던 기억을 떠올린 것이다. 롯데는 지난해 황재균에 이어 2년 연속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김용희(1982년)를 시작으로 14차례나 미스터 올스타를 탄생시키는 등 유독 올스타전에서 힘을 내고 있다. 이스턴(동군 포함)은 웨스턴리그(서군 포함)와 맞붙은 올스타전에서 24승 13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웨스턴에서는 첫 출전인 김용의(LG)가 투런포를 날리며 분전했으나 전준우의 활약에 밀려 우수타자상(상금 300만원)에 만족했다. 지난해 정규리그 MVP 박병호(넥센)를 팬 투표에서 제치고 올스타전 무대에 선 김용의는 첫 타석인 2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송승준의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그러나 이후 세 차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우수투수상(상금 300만원)은 1과3분의1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오현택(두산)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1만 2000여 관중석을 꽉 메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신본기(롯데)는 경기에 앞서 열린 번트왕 선발전에서 2점 과녁에 공을 넣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끝판왕’ 오승환(삼성)은 제구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포항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추신수 멀티히트·100% 출루… 베일리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MLB] 추신수 멀티히트·100% 출루… 베일리 2년 연속 ‘노히트 노런’

    추신수(31·신시내티)가 100% 출루하며 ‘공격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팀 동료 호머 베일리는 올 시즌 첫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3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팀 린시컴의 5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2루심은 당초 홈런을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상대 우익수 헌터 펜스의 글러브를 맞고 넘어간 것으로 나타나 인정 2루타로 정정됐다. 이후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간 추신수는 후속타자 조이 보토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3회와 5회 잇달아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7회 좌전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신시내티 선발 베일리는 9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무안타(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9월 29일 피츠버그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일군 베일리는 9개월여 만에 다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1~6회와 8~9회를 모두 삼자범퇴 처리한 베일리는 7회 선두타자 그레고 블랑코에게 볼넷을 내주는 바람에 아쉽게 퍼펙트 게임을 놓쳤다. MLB 현역 투수 중 노히트 노런을 두 차례 이룬 선수는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와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 마크 벌리(토론토)에 이어 베일리가 네 번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하프타임]

    추, 시즌 5번째 선두타자 홈런 추신수(31·신시내티)가 30일 알링턴의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텍사스와의 원정 경기 1회초 상대 선발 닉 테페시의 146㎞짜리 초구 싱커를 힘껏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24일 애리조나전 이후 엿새 만이며 개인 통산 95홈런이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다섯 번째이자 자신의 10번째. 타점도 26개로 늘려 통산 400타점에 단 1점을 남겼다. 신시내티는 연장 11회 데빈 메소라코의 2점포로 6-4로 이겼다. 이대호 라쿠텐전 3타수 무안타 이대호(31·오릭스)가 3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계속된 라쿠텐과의 일본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볼넷 1개만 고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21로 떨어졌다. 1안타(홈런) 빈공에 그친 팀은 연장 10회 1-2로 역전패했다. OCA의장 “北 참가 확답 못해”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느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은 북한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가능성에 대해 확답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알사바 의장은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3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 합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신호를 얻어냈지만 지금 단계에서 확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 [하프타임]

    이대호 3타수 무안타 이대호(오릭스)가 28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전날 기세를 잇지 못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333에서 .329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잇단 폭투로 주자가 3루까지 나가자 이대호를 볼넷으로 걸렀다. 하지만 오릭스는 득점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1-2로 뒤진 9회 무사 1·2루에서 우익수플라이로 주자를 한 베이스씩 진루시켰다. 고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맞은 오릭스는 대타 다카하시 신지의 짜릿한 끝내기 2타점 2루타로 3-2로 역전승했다. 지동원 선덜랜드 복귀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지동원(22)이 원소속팀인 잉글랜드 선덜랜드로 복귀한다. 지동원 측은 28일 “선덜랜드와의 계약에 따라 내달 4일 출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선덜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된 지동원은 지난 시즌 5골을 쏟아내며 팀의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잔류에 큰 역할을 했다. LPGA 챔피언십 내년엔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이 내년에는 8월에 열린다. LPGA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해마다 6월 초순에 열던 대회를 2014년 8월 11일 미국 뉴욕주 먼로 골프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 [하프타임]

    축구대표팀, 페루와 친선경기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축구 국가대표팀이 8월 14일 페루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경기 시간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페루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로 한국(40위)보다 10계단 높으며,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7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1971년 2월 페루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4로 패했다. 추신수 한 시즌 데드볼 20개 추신수(31·신시내티)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몸에 맞는 공 20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6회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고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신시내티가 3-7로 졌다. 배드민턴 ‘새마을금고’ 준결승 제56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신생팀’ 새마을금고가 삼성전기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성한국 전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새마을금고는 26일 전남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8강전에서 봄철 대회 우승팀인 삼성전기를 3-2로 물리쳤다. 지난 3월 창단해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한 새마을금고는 27일 김천시청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 [MLB] 추, 27일만에 ‘쾅’… 우완투수엔 이름값

    [MLB] 추, 27일만에 ‘쾅’… 우완투수엔 이름값

    추신수(31·신시내티)가 ‘우완 투수’를 제물로 시즌 11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추신수는 24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투 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우완 선발 랜달 델가도의 150㎞짜리 직구를 퍼올려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28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27일 만의 홈런이며 1회 선두타자 홈런은 자신의 9번째다.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74를 유지했고, 출루율은 .422에서 .424로 약간 올랐다. 팀은 4-2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추신수는 앞선 애리조나와의 2경기(22~23일)에서 안타 없이 삼진 만 5개로 돌아서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22일 경기에서는 상대 좌완 선발 웨이드 밀러에게 안타를 뽑지 못했고, 23일에도 좌완 패트릭 코빈에게 삼진 3개 등 무안타에 그쳤다.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은 상대 좌완 선발을 의식해 좌투수에 약한 추신수를 이틀 연속 2번에 배치하는 고육책까지 썼다. 이날 우완 델가도가 나서자 베이커 감독은 추신수를 1번 타순에 올렸고 추신수는 대포로 우투수에 강한 면모를 입증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우투수를 맞아 타율 .322로 매우 강했다. 반면 좌투수를 상대로는 .149를 기록해 ‘극과 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2010년에는 좌완 상대 타율이 .264(시즌 타율 .300), 2011년에는 .269(.259)로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지난해 .199(.283)에 이어 올해는 최악이다.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대박을 꿈꾸는 추신수. 그가 ‘반쪽 선수’의 불명예를 떨치기 위해서는 선구안을 높이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大好… 9회 2사후 극적 동점포

    大好… 9회 2사후 극적 동점포

    이대호(31·오릭스)가 시즌 11호 홈런을 극적인 동점포로 장식했다. 이대호는 23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9회 초 동점 홈런을 날렸다. 6-7로 뒤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데니스 사파테의 149㎞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1호. 지난 9일 요코하마전에서 10호를 날린 데 이어 14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앞서 2회에도 안타를 친 이대호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연장 11회 초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 만루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오릭스는 이 공격에서 두 점을 뽑았지만 11회 말 수비에서 두 점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 기회를 날렸다. 두 팀은 결국 연장 12회 접전 끝에 9-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추신수(31·신시내티)는 이날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삼진 3개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 경기 연속 방망이가 식어 타율도 .278에서 .274로 떨어졌다. 상대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에게 1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와 6회, 8회 세 타석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신시내티는 3-2로 앞선 채 9회를 맞았으나 믿었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무너지면서 3-4로 역전패당했다. 시속 160㎞의 광속구를 자랑하는 채프먼은 내야안타와 볼넷 2개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제이슨 쿠벨에게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신바람 집중력 LG 휘파람 불며 단독 3위

    [프로야구] 신바람 집중력 LG 휘파람 불며 단독 3위

    기세의 LG가 선두 삼성을 제물로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LG는 23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우규민의 호투와 정성훈의 2점포 등 장단 11안타로 삼성을 8-2로 꺾었다. LG는 경기가 없는 KIA를 0.5경기 차 4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선두 삼성은 이날 승리한 2위 넥센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LG 선발 우규민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5일 잠실 두산전 이후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시즌 6승째. 또 대구 경기 통산 20경기 만에 첫승(1패6세이브)의 기쁨도 맛봤다. LG는 1회부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오지환의 2루타와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박용택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고 정의윤의 적시타가 이어져 2점째를 올렸다. 이병규의 내야 땅볼로 계속된 2사 2루에서 정성훈이 선발 차우찬을 좌중월 2점포로 두들겨 4-0으로 앞서 나갔다. 통산 최다 홈런(352개)의 새 역사를 쓴 삼성 이승엽은 삼진 2개 등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넥센은 목동에서 이택근의 2점포 등 타선의 응집력으로 NC를 9-5로 제쳤다. 넥센 선발 밴헤켄은 5이닝 동안 7안타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3연패 뒤 7승째를 챙겼다. NC 선발 이태양은 2와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1볼넷으로 무려 6실점, 5연패 수렁에서 허덕였다. 넥센은 2-3으로 뒤진 3회 1사 후 문우람의 안타와 이택근의 몸에 맞는 공, 박병호의 볼넷으로 얻은 만루 찬스에서 강정호의 2타점 적시타와 상대 폭투,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5득점,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4회 1사 1루에서 이택근이 50일 만에 좌월 2점포를 뿜어내 9-4로 승기를 잡았다. SK는 문학에서 8회 터진 정상호의 극적인 결승 3점포에 힘입어 롯데를 8-5로 잡았다. 정상호는 5-5이던 8회 무사 1, 3루에서 상대 김승회의 초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은 올 시즌 마수걸이 대포여서 기쁨은 두 배로 컸다. 롯데 강민호는 지난달 12일 사직 LG전 이후 42일, 30경기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두산은 잠실에서 노경은의 호투와 홍성흔의 맹타로 한화를 8-3으로 눌렀다. 두산은 3연승을 달렸고 한화는 6연패에 빠졌다. 노경은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낚으며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올렸다. 두산은 1-0이던 4회 홍성흔의 1점포와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고 5회 홍성흔의 2타점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한 방 남은 ‘한 방 新기록’

    [프로야구] 한 방 남은 ‘한 방 新기록’

    ‘국민타자’ 이승엽(37·삼성)이 결국 한국 프로야구 홈런사를 새로 쓴다. ‘타격의 달인’ 양준혁은 삼성 시절이던 2010년 4월 23일 대구 두산전에서 오현택을 상대로 통산 351호 홈런(18시즌 2057경기, 40세 1개월 18일)을 쏘아 올렸다. 그가 은퇴한 이후 이 기록은 상당 기간 ‘불멸의 대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점쳐졌다. 통산 홈런 2위 장종훈(340개)과 3위 심정수(328개) 역시 은퇴한 데다 당시 현역 최다(314개)를 기록 중인 고참 박경완(41·SK)과의 격차가 37개나 벌어져서다. 뚜렷한 차세대 거포도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8년간 일본에서 뛰던 이승엽이 지난해 복귀하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일본에서 159개 홈런을 수확한 이승엽은 지난 시즌 21개의 대포(통산 345개)로 건재를 과시, 새 역사의 기대를 부풀렸다. 홈런 부담 탓에 올 시즌 줄곧 방망이가 헛돌던 이승엽은 지난 14일과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신생 NC를 제물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 단숨에 양준혁과 타이를 이뤘다. 11시즌, 1321경기(최소경기) 만에 36세 11개월 28일(최연소)로 작성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16일 경기에서는 연장 12회까지 4타석 연속 삼진을 포함해 6타수 무안타로 대기록 작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 5월 12일 광주 해태전에서 이강철을 상대로 첫 홈런을 신고하며 그해 13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후 1999년 100개 홈런, 2001년 200개 홈런, 2003년 300개 홈런을 달성했다. 300개 홈런은 세계 최연소(26세 10개월 4일). 1997년 첫 홈런왕을 시작으로 1999년과 2001~03년 등 역대 최다인 다섯 차례 ‘홈런킹’에 올랐다. 1999년 첫 50개 홈런(54개) 고지를 밟은 이승엽은 2003년 한 시즌 아시아 최다 홈런(56개)도 작성했다. 지난해 7월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한·일 통산 500개 홈런, 8월 11일 대구 LG전에서 첫 8년 연속 20개 홈런 등 복귀 후에도 줄기차게 홈런 기록을 이어 갔다. 이승엽은 한 경기 1개 홈런(279경기)이 가장 많았고 2개 홈런이 33경기, 3개의 홈런도 두 차례 있었다. 351개 홈런의 총비거리는 4만 305m로, 평균 114.8m다. 홈런 중 60개는 KIA(해태 포함), 56개는 롯데를 상대로 뽑았다. 절반에 가까운 206개가 대구에서 생산됐다. 이닝별로는 1회 69개, 3회 52개 등 초반에 많았고 볼카운트로는 초구에서 66개나 터졌다. 데뷔 이후 9개의 만루포를 쏘아올렸고 솔로 홈런이 187개로 가장 많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배리 본즈가 762개 홈런으로 가장 많고, 현역으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의 647개 홈런이 최다이다. 일본에서는 오사다하루(왕정치)의 868개 홈런이 최다이며 현역으로는 야마사키 다케시(주니치)의 403개 홈런이다. 이승엽의 한·일 통산 홈런은 510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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