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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각개교절·석가탄신일 앞두고 원불교·조계종 수장 ‘공존·상생’을 말하다

    대각개교절·석가탄신일 앞두고 원불교·조계종 수장 ‘공존·상생’을 말하다

    오는 28일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고 원불교를 창교한 대각개교절이다. 그런가 하면 다음 달 17일은 불교계 최고의 축일인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이다. 원불교와 불교 조계종의 최고 행정수반인 남궁성 교정원장과 자승 총무원장이 대각개교절과 부처님오신날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나란히 대국민 메시지를 전했다. 두 수장의 간담회 내용을 정리한다.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강자는 약자 돕고, 약자는 강자 배워야” “이 세상엔 항상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기 마련입니다. 둘이 대립하면 세상이 불행에 빠지는 만큼 강자는 약자를 이끌어주고, 약자는 강자에게서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지요” 지난 15일 전북 익산시 총부에서 기자들을 반갑게 맞은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우선 소태산 대종사의 초기법문 ‘강자약자 진화상요법’(强者弱者 進化上要法)을 소개한 뒤 “결코 갈등을 억압과 투쟁으로 풀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약자는 강자를 투쟁 대상으로 삼을 게 아니라 인정하고 장점을 흡수할 때 진정 강자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지요. 또 강자는 약자를 앞에서 끌어줘야 그 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 시대에 원불교 대각개교절의 의미는 뭘까. “우리 모두가 어디에 있든 은혜로운 관계 속에서 하나의 세계로 나아가자는 게 가장 큰 메시지입니다.” 윈윈과 상생이야말로 대각개교절에서 새길 수 있는 가장 큰 의미란다. 그래서 원불교의 정신을 세상에 더 넓게 펴기 위해 2015년 창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원불교 경전을 세계 10개 국어로 번역 중이라고 한다. “원불교 교단 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무아봉공(無我奉公)의 정신을 살리는 게 장기적으로 원불교를 발전시키는 길이라 믿습니다. 교정원장은 특히 요즘처럼 급속히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시류와 시대를 읽되 편승하지 말고, 변화하는 시대가 가져올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고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고”고 귀띔했다.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 대해선 “비단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주변국과 공조해 풀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남북 상황이 긴박해도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대화로 문제를 풀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떤 협상도 어떤 관계도 서로 이롭고 윈윈하는 방향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남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의 이익이 되어 돌아온다는 이른바 ‘자리이타’. “세상의 삶 속에서 은혜롭게 살기 위해 상대방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억지로라도 표현하다 보면 상호 은혜로운 관계로 바뀐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불교 수장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최근 성균관장의 구속 사태는 어떨까. “무엇보다 종단 내부의 화합을 이루지 못한 탓이 큽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언제나 진리 앞에서 긴장하는 마음이 식어선 안 될 터인데 교단 성장에 집착하거나 목표지향적인 종교가 된다면 과부하가 걸리기 마련입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유연한 남북관계로 국민 안심시키길” “지금 남북한이 갖고 있는 통일 인식은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 양쪽 모두 평화를 강조하지만 그 개념은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남과 북이 아무리 인식이 다르다 해도 우리 쪽에서는 언제까지나 평화를 공존과 상생의 개념으로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18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에서 기자들과 만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초긴장 상태에 있는 남북관계를 의식, 단호한 어조로 평화론을 폈다. “남의 존재를 서로 이해하는 관계 속에서 이질감을 극복하고 동질감을 회복해 나가야 합니다. 지금처럼 ‘장군멍군’식의 치고받기보다는 유연한 입장을 견지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사를 관심 있게 보았다”는 자승 스님. 새 정부의 중점과제 중 문화 융성에 특히 주목했다며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졌다. “문화 융성을 이루려면 전통문화와 근대문화를 잘 아울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새 정부가 가장 중시하는 미래창조과학 중 창조야말로 불교에서 보자면 ‘새로운 인연’의 시작이라며 고정관념을 바꿔 새로운 발상을 일으킬 때 참다운 창조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의 주제 표어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은 무슨 뜻에서 택한 걸까. “지금 우리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요. 최근 초긴장 상태의 남북관계를 포함해 양극화며 세대·계층 간 갈등 등 뭣 하나 시원한 게 없지요. 누구나 힘들고 살기 힘든 지금 진정한 마음의 행복을 다 함께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일상과는 괴리된 추상적 행복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현실적으로 행복할 수 있는 상태, 그 마음의 행복은 바로 공존과 상생의 화합정신에서 찾아질 수 있단다.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있을 점등식을 시작으로 열린다. 광화문광장에 불을 밝힐 석가탑등은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해체 수리 중인 석가탑의 원만 복원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통일신라의 화쟁사상을 상징하기도 하는 석가탑에 불을 밝혀 한반도 평화를 통한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것이다. 그 주변에 놓일 동자·동녀는 바로 국민의 희망과 행복을 뜻한다고 한다. “부처님오신날은 이제 더 이상 불교와 불교 신자만의 뜻깊은 날이 아닐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는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으면 합니다. 더불어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성찰하고 이웃과 모든 생명들에 대한 동체대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가자, 1991” 봄여름가을겨울, ‘타임머신’ 콘서트란?

    “가자, 1991” 봄여름가을겨울, ‘타임머신’ 콘서트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는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이 밴드 최고의 전성기 시절의 감동과 추억을 고스란히 선사할 ‘타임머신’ 공연을 준비 중이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88년 1집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와 함께 한국 대중 음악사에 혜성같이 등장한 봄여름가을겨울은 1991년 대한민국 최초의 라이브 실황 앨범 ‘봄여름가을겨울 라이브’를 내며 160만 장이란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발매된 총 2장의 앨범에는 18곡의 명곡이 수록돼 있으며, 이 앨범은 지금도 수많은 팬들 사이에 명반으로 회자된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은 “전설적인 아티스트가 내한해 신곡만 부르고 나면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더라. 관객들은 그 아티스트의 히트곡에 담긴 추억과 감동을 느끼고 싶어 기다려 온 것 아닌가”라며 “데뷔 25주년인 만큼 봄여름가을겨울의 전성기 그대로의 모습을 선사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종진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라이브 앨범의 곡 순서뿐 아니라 당시의 편곡까지 똑같이 재현할 계획”이라면서 “1991년으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타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당시 흔치 않은 연주곡 히트와 최초의 라이브 실황 앨범, 세련된 사운드로 화제를 모은 이들은 “우리의 실험 정신은 지금도 계속된다. 죽을 때까지 무대 위 뮤지션으로 남고 싶은 야성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1991년의 감동을 재현하는 ‘타임머신’을 준비 중인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25주년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5월 11~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치유·기원의 굿, 다양하게 즐겨요

    치유·기원의 굿, 다양하게 즐겨요

    구시대적 풍습이나 미신이라고 치부하기도 하지만, 굿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치유법이다. 망자의 넋을 달래고, 마을과 개인의 행복을 기원하는 굿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줄줄이 열린다.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서도소리 불후의 명곡 배뱅이굿’을 공연한다. 서도소리 보유자인 이은관(96) 명창과 제자 박정욱(48)이 ‘배뱅이굿’을 완창하는 자리다. 평양식 판소리 ‘배뱅이굿’은 “왔구나, 왔소이다. 황천 갔던 배뱅이 혼신이 오늘에야 왔소이다”라는 구절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갑자기 죽은 무남독녀 배뱅이를 그리워한 최 정승 부부가 팔도무당을 불러 굿판을 벌인다는 내용의 ‘배뱅이굿’에는 사랑과 사회 비판, 풍자가 녹아 있다. 3만~5만원. (02)2232-5749.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는 ‘서울 굿(Good) 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경기민요 준보유자 김혜란(64) 명창을 중심으로 국악인 30여명이 출연해 소리극을 꾸민다. 공연에서는 서울굿의 열두 거리를 압축해 보여 주고, 경기민요와 각설이 타령, 재담 등을 섞어 신명난 공연을 만든다. 전석 초대. 010-6233-7948. 국립 남도국악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획공연 ‘씻김굿’을 올린다. 생전의 원한을 깨끗이 씻는 ‘진도 씻김굿’과 출상 전날 밤샘하면서 슬픔과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다시래기’를 접목했다. 박병원(68) 진도씻김굿 보유자가 특별 출연한다. 5000원. (02)580-3300. 연희집단 ‘더(The) 광대’는 10~11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필동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굿모닝 광대굿’을 한판 벌인다. 부정풀이, 씻김, 축원 등 굿의 형식에 흥겨운 놀이를 결합했다. 2만원. (02)399-1111.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식료품집 딸에서 11년 최장수 총리로…‘영국병’ 고친 여걸

    식료품집 딸에서 11년 최장수 총리로…‘영국병’ 고친 여걸

    8일(현지시간)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난 마거릿 대처(87) 전 영국 총리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보수당을 이끌며 ‘철의 여인’으로 불린 영국의 대표적인 지도자다. 대처 전 총리는 1925년 영국 중서부 랭커셔주 그랜섬에서 보수적인 감리교 집안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식료품점을 운영했던 아버지 앨프리드 로버츠는 학력은 짧았으나 성실히 일해 사업을 번창시켰으며, 대처가 두 살 때 시의원에 당선된 이래 그랜섬의 시장 자리까지 올랐다. 대처 전 총리가 여성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장관을 거쳐 총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의 이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이었다. 대처 전 총리는 옥스퍼드대학의 서머빌 칼리지에서 법학과 화학을 공부했다. 1950년 여성 후보로 최초로 총선에 출마했으나 떨어졌다. 하지만 11살 연상의 기업인인 남편 데니스 대처를 만나 쌍둥이 남매를 낳은 뒤 금전적인 도움에 힘입어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에 접어들었다. 1959년 보수당 소속으로 처음 하원의원에 당선됐을 때 그의 나이는 34세였다. 1961~1964년 연금·국민보험부 차관을 지냈고 교육 장관을 거쳐 1969년에 과학장관까지 역임했다. 1975년에는 보수당 대표인 히스를 물리치고 영국 최초의 여성 야당 당수가 됐다. 이후 1987년 총선거 때까지 세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영국 사상 최장수 총리가 됐다. 대처 전 총리는 총리 취임사에서 “문제는 사회주의적 병폐”라면서 강력한 개혁 정책을 추진했다. 11년 재임 기간에 전후 복지 자본주의 모델인 ‘케인스주의’와 결별하고 신자유주의 정책을 과감하게 밀어붙여 당시 영국 내 만연했던 나태함을 버리고 ‘영국병’으로 불리던 고질적인 문제를 치유해 영국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동시대 정치적·역사적 친구로 ‘레이거 노믹스’라는 용어를 남긴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함께 시장자유주의의 효시로 불린다. 취임 당시 장기 불황에 빠진 영국 경제를 강인한 지도력으로 회생시켰으며 과감한 민영화와 교육·의료 부분에 대한 복지 지출 삭감을 통해 1980년대 초 치솟던 인플레도 잡았다. 특히 경쟁력이 떨어진 공기업은 과감히 민영화하고 대대적인 탄광 노조의 파업을 강경 진압하면서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통치철학을 가리켜 ‘대처리즘’이라는 단어도 생겨날 정도로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했지만 한편으로는 실업자를 양산하고 양극화를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반공주의와 함께 ‘강한 영국’을 표방했다. 1982년 아르헨티나와 포클랜드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당시 영국 사회는 전쟁 찬반론으로 양분됐으나 “타국의 무력 침공은 영국의 주권을 침해했기 때문에 명예와 주권을 위해서라도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 해군 기동부대를 파견해 두 달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외교적으로는 레이건과 함께 옛 소련에 대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장하며 강력히 대응해 냉전의 종식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반면 1983년에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미국 크루즈 미사일을 배치하고, 1986년에는 리비아 폭격을 위해 미군 전투기의 영국 공군기지 사용을 허가하면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원수로부터 ‘피의 보복’ 위협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대처의 외교 노선에 대해 ‘미국의 푸들’이라는 조소도 있었다. 하지만 1990년에는 물가 상승률이 10%에 육박하는 등 신자유주의 정책이 한계를 드러냈고, 새로 출범한 유럽 통합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당의 반발에 부딪혀 1990년 11월 총리직에서 사임했다. 이후 미국 윌리엄메리대 총장과 필립 모리스 고문 등을 지냈다. 2002년 가벼운 뇌졸중을 겪은 이후 기력이 쇠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데니스 경은 2003년에 사망했다. 건강이 나빠진 이후로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다가 뇌졸중으로 끝내 숨을 거뒀다. 대처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각국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버락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대처 전 총리의 서거로 전세계는 위대한 자유의 투사를 잃었고 미국은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대처는 대단한 총리였다. 그녀는 뚜렷한 의견을 가진 훌륭한 여성이었다. 지난 수십년간 그녀를 알고 지낸 사람들은 그녀가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아니라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공모

    구청소식 ●강남구 4일 오전 7~9시 구청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직장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스마트 시대의 창조경영’에 대해 강의한다. 지역경제과 (02)3423-5496. 조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살 마을 부모교육’에 참가할 조부모 30명을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9·16·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비전홀에서 열린다.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02)3412-2222. ●강동구 4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강동 목요예술무대로 로시니의 유명한 희극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공연한다. 차봉구가 연출하며 바리톤 최강지, 소프라노 윤정인 등이 출연한다. 문화체육과 (02)3425-5240. ●강서구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는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 창업 특성부터 상품촬영, 상품페이지 제작까지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창업 오픈마켓 한달 안에 정복하기’ 강좌를 연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관악구 노래방, 비디오방 등 문화 유통업소 자율 점검제를 시행한다. 구에서 직접 점검하는 대신 업소에서 점검표에 따라 점검한 뒤 결과를 19일까지 서면 제출하거나 다음 달 31일까지 인터넷에 입력하면 된다. 문화체육과 (02)880-3492. ●구로구 12일까지 사회적 기업가 학교 최고경영자(CEO)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고척동 구로 사회적 경제 특화사업단 교육장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구로구 사회적 기업 관련 기관 경영자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주민이 대상이다. 성공회대 사회적 기업가 학교 홈페이지(cafe.daum.net/skhuseschool/KYXt/69)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root1227@hanmail.net)이나 팩스(02-2610-4140)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지원과 (02)860-2055, 성공회대 산학협력단 (02)2610-4759. ●금천구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해 금천에코센터에서 ‘반갑다!금천에코교실’을 운영한다. 친환경 시설 투어와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 어르신 기후변화 적응 교육 등을 진행한다. 환경과 (02)2627-2370~4. ●노원구 당뇨병 예방을 위한 ‘당뇨병 예방관리교실’을 3일부터 개최한다. 4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서울의료원과 상계백병원 관계자들이 생활 속 약물요법과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 당일에 와서 받으면 된다. 의약과 (02)2116-4365. ●도봉구 5일 제68회 식목일 맞아 초안산 자락 0.5㏊ 일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에서는 일회성 식목일이 아니라 한 달 내내 나무를 심는 ‘식목월’(植木月) 개념으로 시민과 함께 봄꽃·나무심기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02)2091-3764. ●동대문구 4일 오전 8시 제기역 2번 출구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구 직원과 동대문경찰서를 비롯해 지역 민간단체 등이 참가하는 민관 공동행사를 통해 통행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치수방재과 (02)2127-4857. ●동작구 유아기부터 환경체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태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돕기 위해 10월까지 6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탐방 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해설사 등 환경교육 전문가가 지도를 맡아 사육신공원, 현충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에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일자에 맞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환경과 (02)820-1370. ●마포구 4일까지 마을건강센터에서 간호사로 일할 인재를 모집한다. 1년 기간제 공무원 마급으로 주 25시간 동안 주민 건강 교육, 홀몸 어르신 건강관리, 마을건강지도자 관리 등 업무를 본다. 마포보건소 (02)3153-9063. ●서초구 8일까지 구립여성합창단 반주자를 공모한다. 합창단과 함께 각종 지역 내 행사 공연을 맡는다. 4년제 대학 이상 피아노 전공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여야 한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성동구 12일까지 아파트 단지 내 이웃 간 나눔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활기차고 정감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주택과 (02)2286-5584.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3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접종비용 5000원으로 봄철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역경제과 (02)2286-6144. ●성북구 5일까지 전통 떡과 과자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작은 부엌에서 건강한 내일 만들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단법인 여성문제연구회가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는 물론 창업컨설팅 지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성문제연구회 (02)922-0368. ●송파구 30일까지 장지택지개발지구 내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도서관 시설 특징과 운영 목적을 잘 표현한,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단어로 만들면 된다. 교육협력과 (02)2147-2366. ●양천구 5일까지 구 홈페이지(yangcheon.go.kr)에서 화분과 채소 모종, 배양토 등 직접 키워 먹는 상자텃밭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자는 16일 오후 2시 양천공원에서 분양을 받는다. 지역경제과 (02)2620-3245. ●영등포구 노인성 질환자,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안마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구청에 등록된 안마업소에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증상 개선을 위한 안마, 마사지, 지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월 1만 2000원을 부담해 월 4회 회당 1시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또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주민과 지체·뇌병변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서비스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의사 진단서 등 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친지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02)2670-3395. ●용산구 5일까지 ‘바리스타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에스프레소 추출법 등을 배운다.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은평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0대 자녀와의 대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 (02)307-1181. 은평가정폭력상담소는 6일까지 상담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상담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은평가정폭력상담소 (02)326-1366. ●중구 5일까지 ‘제17회 배호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요제는 25일 오후 3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배호사랑회 (02)2253-0708. ●종로구 남편들이 주방일을 도와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자녀들과 즐거운 요리시간을 갖도록 돕기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종로3가 낙원빌딩 9층 서울요리학원에서 ‘아빠 요리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1인당 수강료(26만 3000원)의 52%는 구청에서 지원한다. 칼 다루는 법과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대표 메뉴와 여름 보양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7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후 서울요리학원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면 수강료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9일까지 선착순 20명을 신청받는다. 교육체육과 (02)2148-1992. ●중랑구 4일 오전 10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튼튼~쑥쑥~아기마사지 교실’을 마련한다. 보건지도과 (02)2094-0830. 7일 오전 10시 구민체육센터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0. ●경기 고양시 10일 오후 2시 ‘덕양구와 함께하는 현장 채용의 날’을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현장 면접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준비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대기 순서대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일자리창출과 (031)8075-3665. 여성회관은 8일부터 취업 및 교양 등의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다음 달 6일부터 8월 31일까지 16주 과정이며 홈페이지 등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고양시여성회관 (031)8075-4623. ●의정부시 오는 10월까지 서계 박세당 고택에서 장담그기·다례체험·전통혼례·장달이기·종가음악회·전통예절 등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서계 고택 블로그(blog.naver.com/sgoldhouse)에서 한다. 서계문화재단 (031)836-8600. ●포천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을 현장 견학할 초등학생 4~6학년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비는 1인 기준 6000원. 청소년교육문화센터 (031)538-3394. 대중음악 ●싸이 콘서트 ‘HAPPENING’ 1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월드스타’ 싸이가 제작비 30억 원을 투입해 펼치는 5만명 규모의 단독 콘서트. 공연 하루 전 국내에서 새 싱글을 발표하는 싸이는 이날 무대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인다. 공연은 초대형 LED 영상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미국과 일본의 특수 효과 전문 스태프도 참여해 블록버스터급 무대로 꾸민다. 5만 5000~11만원. 1544-1555. ●봄여름가을겨울 25주년 콘서트 5월 11~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2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펼치는 콘서트. 데뷔 해인 1991년 발매한 라이브 앨범의 수록곡 순서를 그대로 똑같이 공연 순서에 녹여 그때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이의 꿈’ ‘내 품에 안기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등 히트곡들을 비롯해 4월 중 발매하는 신곡 무대도 선보인다. 6만 6000~9만 9000원. 1544-1555. 공연 ●국악 ‘굿모닝 광대굿’ 9~11일. 서울 중구 필동 서울남산국악당. 연희집단 더(The)광대가 미신이라고 여겨져온 전통풍습인 굿을 한판 놀음으로 재탄생시켰다. 제사 의식에 광대의 익살, 춤 등 연극적인 요소를 결합해 부정풀이, 씻김, 길닦음, 축원을 이어간다. 관객에게 망자 역할 신청을 미리 받아 한바탕 웃음과 위로를 전하기도 한다. 2만원. (02)2261-0512~5. ●정재영, 정재룡의 초적소리 13일 오후 4시 전북 남원시 어현동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젊은풍류‘의 4월은 풀피리 소리가 장식한다. 초적연주자 정재영·재룡 형제는 각각 경희대 우주과학과와 한국체육대 대학원, 카이스트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과학도이자, 풀피리(초적)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국악인이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강춘섭제 초적 음악을 중심으로 한국·세계 민요, 동요, 대중음악까지 다양하게 연주한다. 풀피리를 불어보는 관객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무료. (063)620-2324. ●연극 ‘옥탑방고양이’ 오픈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틴틴홀. 집주인의 이중계약으로 동거를 하게 된 두 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 공연 3주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금요일 오후 2시 공연은 1만원에 추가 오픈하고, 현장에서 축하메시지를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관객 10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준다. 11, 17, 18, 25일 공연 뒤에는 배우와 즐기는 맥주파티도 마련했다. 1만~3만원. (02)764-8760. 전시 ●존 배 ‘기억의 은신처’전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현대 신관. 철사를 일일이 용접해 수학적이고 건축적으로 쌓아올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음악을 워낙 좋아하는 작가답게 이번 작품들을 재즈의 즉흥연주에 비유했다. 혼돈 속에서도 질서가 엿보이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어릴 적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4년 장학생, 이어 최연소 조각과 교수를 역임한 작가다운 모던한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02)2287-3500. ●윤명로 ‘정신의 흔적’전 6월 23일까지 경기 과천시 막계동 국립현대미술관. 원로 추상화가인 작가의 반세기에 걸친 작품들을 되돌아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1963년 파리비엔날레 출품작에서부터 최근작까지 시기별 대표작 60여점을 모았다. “마음 속으로 이런 그림을 그려야지 하지만, 처음의 붓질에 따라 작품은 언제나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게 평생을 추상화가로 살아온 작가의 변이다. (02)2188-6000. ●KT&G 상상마당 ‘시각예술 자유제안 선정작가’전 5월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참신한 시각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 김미나 작가의 ‘어 가든’(A Garden), 조혜진 작가의 ‘섬’전이 이어서 열린다. 젊은 작가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새롭다. (02)330-6200. 영화 ●런닝맨 감독 조동오. 출연 신하균, 이민호, 김상호. 소소한 절도죄로 전과가 있는 카센터 직원 차종우(신하균)가 콜택시 기사로 아르바이트하다 살인사건에 휘말려 누명을 쓰고 끊임없이 도망다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도심을 질주하는 고난도의 액션이 돋보이며 훈훈한 부성애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127분. 15세 관람가. 4일 개봉. ●끝과 시작 감독 민규동. 출연 엄정화, 황정민, 김효진. 갑작스러운 남편의 배신과 죽음으로 혼란에 빠진 여자와 그녀 앞에 찾아온 남편의 애인을 통해 애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사랑과 욕망을 깊이 있게 파고 든 작품. 2009년 단편 영화 ‘오감도’의 촬영 당시 편집으로 남겨진 부분을 다시 덧붙여 장편 영화로 완성했다. 87분. 청소년 관람불가. 4일 개봉. ●호프 스프링스 감독 데이빗 프랭클. 출연 메릴 스트립, 토미 리 존스, 스티브 카렐. 의무감으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30년차 부부가 일주일간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부부로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의 명배우 메릴 스트립과 토미 리 존스의 호연이 돋보인다. 100분. 15세 관람가. 4일 개봉. 공모 ●우수연예인 초청야구대회 사진공모전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일영구장 또는 연예인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수연예인 초청야구대회를 소재로 한 사진을 공모한다. 국내외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이 대상. 11월 30일까지 대회 기간에 수시 접수. 12월 중에 1~3차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품 요령과 작품 규격 등 자세한 내용은 SSTV(www.ahatv.co.kr)와 프레스포토(www.ipressphot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봄여름가을겨울, 4월 ‘25주년 콘서트’서 신곡 발표

    봄여름가을겨울, 4월 ‘25주년 콘서트’서 신곡 발표

    한국 대중 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이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아 신곡 발표와 함께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봄여름가을겨울엔터테인먼트와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오는 5월 11~12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봄여름가을겨울 데뷔 25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떤 이의 꿈’ ‘내 품에 안기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후배 가수들로부터 리메이크되어10대부터 50~60대까지 전 연령층의 팬을 두루 확보한 봄여름가을겨울은 해체 없이 활발히 활동하는 몇 안 되는 밴드로 손꼽힌다. 1988년 대한민국 최초로 ‘항상 기뻐하는 사람들’이라는 연주곡을 타이틀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들은 당시 발라드 중심인 한국 대중음악계에 펑크, 록, 재즈, 라틴이 접목된 퓨전 재즈를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1, 2집 모두 연달아 다수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밴드 음악의 새로운 저력을 보여준 봄여름가을겨울은 1991년 발표한 대한민국 최초 라이브 실황 앨범 ‘봄여름가을겨울 라이브’가 160만 장이란 판매고를 올리며 다시 한 번 음악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번 데뷔 25주년 기념 라이브 콘서트에서 91년 발매한 라이브 앨범의 곡 순서까지 그대로 공연 셋리스트에 녹여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연할 예정이다. 앨범 2장에 총 18곡이 수록된 라이브 음반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명곡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더불어 이후 발매한 곡들은 물론 오는 4월 발매할 신곡까지 모두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년 매진 신화를 기록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을 앞두고 팬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묵직해지는 음악의 울림을 느낀다” “삶의 위안을 주는 음악의 힐링”이라 호평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은 음악정액제에 대한 아티스트의 소신에 따라 앨범 외에는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다림이 더욱 커지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음악으로 25년이라는 세월을 채웠다는 건 큰 행복“이라면서 ”과거의 패기와 현재의 완숙된 음악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묵직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변함없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25주년 기념 라이브콘서트는 오는 5월 11~12일 양일간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3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문의 : 1544-1555 ), 옥션티켓 (문의 : 1566-1369)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거부 못할 작품의 매력, 대체 난 무슨 짓 한 건가”

    “거부 못할 작품의 매력, 대체 난 무슨 짓 한 건가”

    순수한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사랑을 갈구하다가 뱀파이어로 변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2010년 초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소재와 구성이 독특했고, ‘콘서트형 록 뮤지컬’답게 100분 정도 되는 공연시간 동안 강렬한 비트의 음악 22곡이 이어졌다. 입소문이 퍼져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공연기간을 연장했다. 공연은 단 한 사람이 이끌어간다. 상황에 따라 등장하는 멀티맨이 하나 있지만, 모노드라마나 마찬가지였다. 이런 ‘무시무시한 배역’을 뮤지컬 경력이라고는 고작 한 작품밖에 없던 배우가 맡았다. 원래는 더블캐스팅이었는데 공연을 2주 앞두고 성대 이상을 느낀 배우가 하차했다. 부랴부랴 다른 배우를 섭외했지만,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 바로 무대에 투입할 수 없었다. 개막 후 2주 정도 한 회도 쉬지 않고 공연했다. 배우는 연습을 하면서, 공연 내내 끊임없이 되뇌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고, 어떻게 했나 싶다. 그래도 애착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배우는 그래서 다시 공연하기로 했다. 그런데 연습을 하다 보니 또 이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초연에 이어 재공연에서도 프로페서V가 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허규(35)의 얘기다. 그는 검은색 셔츠에 바지, 가죽재킷을 입고 페도라를 쓴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한 카페에 나타났다. 밝은 갈색 곱슬머리와 뽀얀 얼굴, 여린 몸매가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캐릭터 같다. 그런데 무대에서는 돌변한다. 힘이 넘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그래서 ‘마마, 돈 크라이’에서 순수청년이 기괴한 매력을 뿜는 프로페서V로 옮겨 가는 역할이 그렇게 잘 어울렸던 건가 싶다. “지금까지 활동을 끌어온 발판은 이 한마디였을지도 몰라요. ‘네가 필요해’. 장점이자 단점이죠. 이 말에 선뜻 몸을 움직이고, 제안을 받아들이거든요.” 뮤지컬 ‘오디션’(2009) 무대에 올랐던 것도 ‘노래 잘하고 기타 잘 치는 배우가 필요하다’고 해서였다. ‘마마, 돈 크라이’ 초연에서도 같은 이유로 손을 내밀기에 덜컥 잡았다고 했다. 당시 김운기 연출가와의 대화를 재구성하면 이렇다. “콘서트형 뮤지컬이라 노래만 잘하면 돼.”(김 연출) “춤이 안 되거든요.”(허규) “콘서트에서 하듯 흔들면 되지.”(김 연출) “저 연기도 못 해요.”(허규) “콘서트에서 노래 중간에 말하는 것처럼만 하면 되거든.”(김 연출) 그런데 웬걸. 무대에서 내내 혼자였다. 대본 두께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됐고, 전곡을 혼자 소화했다. 연습기간 40여일, 공연 기간 50여일을 거치면서 주변 사람들도 ‘강철성대’로 인정하던 목에 물혹이 생겼다. 그래도 그때 그 무대에서 공연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 “관객이 나만을 집중해서 봐주는 데에 희열을 느꼈죠. 대학 밴드 동아리 활동을 했을 때 10개월 동안 공연 준비를 하고 단 30분 무대에 오른 뒤에 무대 세트를 정리하면서 굉장한 공허감이 밀려왔거든요. 그 공허를 채워 주는 만족감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마마, 돈 크라이’에 출연하기로 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밴드 브릭의 멤버로서, 또 영화 ‘국가대표’와 ‘R2B: 리턴투베이스’ OST에 참여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광화문연가’, ‘파라다이스 티켓’ 등 뮤지컬 경력도 차곡차곡 쌓았다. 자신감이 붙을 법도 한데, 다시 “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초연 때와 많이 달라졌어요. 프로페서V가 소화할 곡은 한 곡 줄었지만, 뱀파이어가 실체를 드러내면서 부르는 노래가 5곡 추가돼 관객이 만나는 음악은 더 풍성해졌죠. 하지만 매혹적인 뱀파이어와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더 커진 거예요. 게다가 뱀파이어(고영빈·장현덕)가 늘씬하고,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그는 하고 싶은 작품으로 ‘모차르트 오페라 락’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꼽는다. 록이라는 음악이 있어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는 아직 세우지 못했어요.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가수로서 확실한 색깔을 구축할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죠.”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마마, 돈 크라이 9일~5월 26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김운기 연출, 극·작사 이희준, 작곡 박정아. 5만원. 1577-3363.
  • 경계, 넘어야 예술이지

    경계, 넘어야 예술이지

    우리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음악 발전에 대한 노력도 없이 예술가랍시고 잰 척하는 모습이 그렇게 싫었다. 국악계의 줄서기에 치가 떨렸다. 어떻게 우리 음악을 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했다. 마음 맞는 사람들을 모아 연구 모임을 시작했다. 2006년, 아쟁 연주가 신현식(34)은 그렇게 친구들을 만났다. 추구할 음악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을 잡고 틀거리를 만들어 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 20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해 프로젝트 국악그룹이 탄생했다. 신현식을 비롯해 하세라(가야금), 김진혁·김지혜(타악), 이봉근(소리), 정송희(피아노, 작·편곡)가 모인 ‘앙상블 시나위’다. 그게 2007년. 음악학원을 빌려 수업이 없는 새벽 시간에 연습을 하고, 근근이 음악을 만들며 공연하기를 2년. 눈여겨보던 공연기획자를 만나 음반을 내고 초청 무대도 조금씩 늘었다. 2011년 5월에는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의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충무아트홀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공연을 올리면서 지난해에는 KBS국악대상에서 연주(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앙상블 시나위의 목표는 확고하다. “이 시대의 전통을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 음악이라는 양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새로운 전통을 쌓아 가야 한다. 우리 것을 지키면서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우리 음악의 현재와 변화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신현식) 연극, 무용, 재즈, 클래식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눈이 번쩍 뜨이고 귀가 뻥 뚫리는’ 공연을 만들어 왔다. 2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여는 ‘시간 속으로-판소리, 통섭의 가능성’은 연극과 판소리 눈대목을 섞었다. 이미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선보여 융합의 효과를 검증받았다. “우리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내용을 익히 알고 있는 판소리로 감동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랐어요.”(이봉근) 바람은 객석으로 확실히 전달됐다. 심봉사가 눈을 뜨는 ‘심청가’의 눈대목에서는 배우 고수희가 심청을 애틋하게 표현하고 이봉근이 절절하게 받아치면서 객석에 나직한 흐느낌이 퍼졌다. 월북 작가 박기동이 죽은 누이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 ‘부용산’을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과 앙상블 시나위의 새 음반 ‘시간 속으로’에 담긴 ‘하루 종일’을 엮어 선보이자 그립고도 짠한 마음이 밀려들어 왔다. 가야금과 피아노의 경쾌함과 아쟁의 묵직함, 장구와 북 등 타악의 박자감에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배우 고수희와 김주완의 연기가 덧대어져 공연 내내 희로애락이 휘몰아쳤다. 이번 공연은 극단 골목길의 박근형 연출가와 함께 하는 다섯 번째 작업이다. 2011년 앙상블 시나위 공연을 본 박 연출가가 신현식에게 “한번 재미있게 놀아보자”고 제안했고 그해 8월 연극 ‘햄릿 업데이트’에 참여했다. 9월 김덕수 한예종 교수와 소리꾼 오정해가 합세해 ‘전통에서 길을 찾다’를 선보였고 이후 김시습과 단종, 세조의 이야기를 시적으로 구성한 ‘전통에서 말을 하다’(2012년 2월), 현대무용·발레·씻김굿 등을 접목한 ‘전통에서 춤을 추다’(2012년 3월)를 연달아 올렸다.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의 시도는 앙상블 시나위에게 존재의 이유이자 음악의 지향점이다. 지난해 10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연한 ‘영혼을 위한 카덴차’에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결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일본 아오모리 예술원의 국제교류기금 지원을 받아 한국과 중국, 일본 7개 도시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앙상블 시나위는 이 공연에서 음악감독을 맡았다. 매년 1~2월 전남 화순에서 충전 겸 음악 작업을 아우르는 ‘산공부’를 한다는 앙상블 시나위는 공연을 위해 지난 27일 서울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기자를 만났으니 피곤할 법도 한데 멤버들에게 생기가 돈다. 이 기간에 3집 음반에 들어갈 곡 일부를 준비했고 멤버들의 장기 계획까지 마무리했단다. 연습실에 들어가더니 주섬주섬 악기를 펼쳐놓고 또 연습이다. “앙상블 시나위는 즐거운 배움터이고 모든 것을 쏟아내는 삶”이라고 여기는 이들에게서 20~30대 젊은 세대의 전통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시리아 반군 “서방과 대화” 정부군 “반군과 협상 준비”

    시리아 반정부 단일연합체인 ‘시리아국민연합’(SNCORF)이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국제회담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시리아 내전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침묵을 비판하며 서방의 회담 개최에 보이콧을 선언했던 시리아 야권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설득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케리 장관이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선택한 ‘중동 외교’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국 BBC에 따르면 무아즈 알카티브 SNCORF 의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연합 대표들과 심도 있는 논의 후에 ‘시리아의 친구들’이 여는 회담 참가 유보를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회담을 시리아 야권과 국제사회 간의 관계를 재평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리아의 친구들은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서방과 아랍권 국가들의 협의체다. 유럽과 중동 9개국 순방차 영국을 방문 중인 케리 장관은 알카티브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에 참석하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시리아 야권이 어디에서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으며, (그들이)바람에 흔들리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회담 참가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왈리드 알무알렙 시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시리아 정부는 무장 반군을 포함해 반정부 단체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 인사가 무장 반군과의 협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14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는 ‘목요상설프로그램’으로 ‘환상의 버블쇼 &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 공연이 개최된다. 강남문화재단 (02)6712-0533. 양재천의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는 ‘양재천 철새학교’에 참가할 수강생을 13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공원녹지과 (02)3423-6255. ●강동구 15일까지 국내 기업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을 업체를 모집한다. 지역 내 본사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한 기업으로 국내 각종 전시회,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일자리경제과 (02)3425-5816. ●강북구 강북구 보건소와 강북소방서는 13일 한빛맹아원 원생을 시작으로 15일 한빛맹학교 학생과 교직원, 18일 한빛효정 원생들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소방관이 오전 9시부터 60분간 강사로 나서며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119 전화 요령 등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한다. 지역보건과 (02)901-0814. ●강서구 14일 오전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 전문의인 강재헌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내 몸에 맞는 평생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과 (02)2600-6326. 강서문화원은 13일부터 제54기 문화강좌(3~5월)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서문화원 (02)2692-4266. ●관악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후 7시부터 청사 1층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이병률, 공연밴드 서율 등이 출연한다. 도서관과 (02)881-5239. ●광진구 제4기 광진구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이 14일부터 13박15일간 미국 테네시주 내시빌시를 방문한다.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중 영어회화 가능자 및 학교장 추천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명은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총무과 (02)450-1468. ●구로구 장애인 가구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대상으로 학용품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신청 희망자는 15일까지 취학통지서, 입학확인서 등 입학증빙서류,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의 통장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확인을 거친 뒤 개인별 계좌로 1인당 5만원씩 입금해준다. 사회복지과 (02)860-2374. ●금천구 다음 달 30일까지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소유주가 개조와 1년 이상 거주를 허락한 주택에 거주하는 1~4급 기초생활수급 장애인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이다. 선정되면 누전차단기, 화재감시기, 화장실 개조,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준다. 사회복지과 (02)2627-1924. ●노원구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취업박람회를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최한다. 경기 양주시 LG패션 복합단지내 ‘V 플러스 쇼핑몰’에 입점예정인 나이키 등 150여곳이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처 매장판매직 300여명과 매장내 식당가에서 조리원, 홀서빙 등으로 근무할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 (02)2116-3478~80. ●도봉구 방학천에서 자치구 최초로 등축제를 15일 개최한다. 조선시대 생활상 묘사하거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를 형상화하는 등 모두 57점이 선을 보인다. 15일에는 개막점등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방학천은 지난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곳이다. 문화관광과 (02)2090-2254. ●동대문구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강좌’를 신설동지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18일 개최한다. 교육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한다. 경제진흥과 (02)2127-4365. ●동작구 공공시설 가운데 일정시간대에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25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작구민회관을 비롯해 동작구민체육센터, 흑석체육센터, 동작청소년 문화의집 등 6곳의 체육문화시설과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 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인터넷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02)820-9117. ●마포구 16일 구립서강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책 놀이터, 북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서강도서관 (02)3141-7053. ●서대문구 1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3~6시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연다.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체는 서대문구 홈페이지(www.sdm..go.k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제발전기획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dmg2351@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86671.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이 열린다. 서대문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의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준비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이자 ‘초등 입학전 엄마와 아이가 꼭 알아야할 60가지’의 저자인 안선모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예비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96-3158~9 ●서초구 이달 말까지 제3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 올해 말까지 자원봉사 캠페인, 현장 취재, 활동 스터디 등 홍보활동을 맡는다. 봉사센터 블로그(seochov.tistory.com)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02)573-9371. ●성동구 소월아트홀은 16~17일 오후 2시와 5시에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의 음악콘서트 ‘미루의 소리상자’ 공연을 개최한다. 소월아트홀 (02)2204-6405. 성동구립도서관 지하1층 영화감상실에 있는 ‘실버영화관’에서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각각 영화 ‘표류도’와 ‘블레이드 러너’를 상영한다. 문화체육과 (02)2286-5193. ●송파구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술개발 지원, 수출 지원, 자금 융자, 건강관리제도 등을 설명하고 중소기업 애로 상담도 실시한다. 경제진흥과 (02)2147-2511. ●양천구 14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밸런타인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쇼팽 즉흥환상곡,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입학정보센터에서는 고등학생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4~28일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부터 평생학습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 (02)2620-6227. ●영등포구 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50~64세 미만)의 노후설계를 위해 영등포시니어 행복발전센터가 2기 강좌 수강생 32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재무설계 컨설팅 ▲부부가 함께하는 인생설계 ▲바리스타 교육 ▲통기타 강습 ▲사진 강좌 ▲가구 만들기 ▲도시 농부학교 ▲신세대 육아법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시니어행복발전센터 (02)2672-5079,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02)2068-5326. ●용산구 19일 오전 10시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학부모 준비교육 ‘자녀를 위한 학교생활 멘토링’을 개최한다.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준비 및 적응에 대해 강의한다. 가정복지과 (02)797-9184. ●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은 15일부터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놀이로 좋은 아빠 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3일 오전 10시 열린다. 증산정보도서관 (02) 307-6030. 평생학습관에서는 19일까지 도시농업과 마을기업 등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달팽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 평생학습관 (070) 8933-9903. ●종로구 주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가구주택과 원룸 등의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수·호수를 표기하는 ‘상세주소 부여사업’을 펼친다.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 본관 5층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에 신청서와 상세주소 신청도면, 임대차계약서 사본(임차인이 신청하는 경우) 등을 제출하면 된다. 토지정보과 새주소부여팀 (02)2148-2932, 2935 ●중구 공모를 거쳐 선발된 35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13일 오후 2시 구청 지하1층 합동상황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관광공보과 (02) 3396-4954. 충무아트홀은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무갤러리에서 천재화가 이인성판화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중랑구 중소기업육성자금 15억원을 22일까지 지원한다.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10억원은 따로 기한을 두지 않고 자금 소진 때까지 계속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자금 3%(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5% 안팎(1년 거치 2~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곳으로,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원, 소상공인 특별자금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역경제과 (02)2094-1275,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 (02)490-4212~3.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박물관 제2기 자원봉사자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은 박물관 관련 전공자 및 문화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이며 자원봉사 경력자와 최소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휴일 근무가 가능하고 외국어 사용이 자유로우면 우대된다. 복장 및 실비가 지원되며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회암사지박물관 (031)8082-4170. ●의정부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14일 밸런타인데이 및 내달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이날 빙상장 입장요금이 50% 할인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 해 전광판을 활용한 프러포즈가 가능하다. 행사 전날까지 사진이나 그림을 편집해 30자 이내 문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설관리공단 (031)837-6688).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브로드웨이 인기 영어뮤지컬인 ‘라이온킹’에 도전할 초등학교 3~6학년생 25명을 26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다음 달 9일부터 6월 22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전문 지도를 받게 된다. 도서관센터 운영과 (031)8075-9162. [공연] ●소향 앙코르 콘서트-드림 3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나는 가수다 2’를 통해 재조명을 받은 가수 소향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단독콘서트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앙코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풀밴드가 함께해 소향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명품 라이브 무대를 빛낸다. 5만 5000~9만 9000원. (02) 3472-9321. ●2013 남진 단독 리사이틀-내 노래의 이력서 3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진이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모두 담아 낸 콘서트. ‘님과 함께’,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히트곡을 들려주고 영상 자료 등을 이용해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5만 5000~13만 2000원. 1544-9857. ●뮤지컬 ‘더 프라미스’ 앙코르 공연 15일~3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6·25정전 60주년을 맞아 국방부와 국립극장,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제작한 창작 뮤지컬. 지현우, 김무열, 윤학, 이특, 이현 등 군복무 중인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4만 4000~7만 7000원. 1666-8662. ●베르디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르디 탄생 200주년,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베르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리골레토’, ‘돈 카를로’) 하이라이트를 선사한다. 15만~25만원. (02)586-0116. ●애니뮤지컬 ‘로보카 폴리’ 16~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세상 어디서나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천사로 불리는, TV스타 로보카 폴리가 무대에 오른다. 협동심과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적인 소재와 수준 높은 소품으로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2만~4만원. (031)828-5841. ●연극 ‘싸움꾼들’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극단 청우의 창작팩토리 시리즈 첫번째 작품. 자신을 ‘퀵 27호’라고 부르는 청년은 퀵서비스 기사로사는 현실과 이종격투기 선수라는 허상을 구분하지 못한 채 살기 위해 달리고 죽을 만큼 싸운다. 조작된 이야기와 진실의 기억 사이에서 헤매는 청년의 모습에서 진실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김광보 연출. 2만 5000원. (02)764-7064. [전시] ●박정혁 ‘또 다른 나’전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화봉갤러리. 그림자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허와 실, 여자와 남자, 육체와 정신, 아름다움과 추함 등으로 상징되는 이항대립이 실은 서로 대립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02)737-0057. ●강이연 ‘혼합현실’전 3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 ‘프레자일’(Fragile)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텅 빈 소파, 방 문에 남은 누군가의 뒷모습 등을 통해 소중한 누군가가 떠난 뒤 주변의 익숙한 사물들에 남은 기억의 흔적을 시각화했다. (02)738-7776. ●고암미술문화재단 ‘2007~2011 기증작품’전 3월 31일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이응노미술관. 미술관에 기증된 고암의 작품 가운데 회화, 서예, 도자, 조각 등 500여점의 작품을 골라냈다. (042)602-3275.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감독 이원석, 출연 오정세·이시영·박영규. 일과 사람에 치여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본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가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테이프를 얻어 인생의 반전을 꾀하는 이야기. 보나는 이 테이프에 등장하는 닥터 스왈스키(박영규)의 도움으로 한류스타 이승재(오정세)를 유혹하고 우여곡절 끝에 서로 사랑을 확인한다. 116분. 15세 관람가. 14일 개봉.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감독 데이빗 O 러셀. 출연 제니퍼 로렌스·브래들리 쿠퍼·로버트 드니로. 아내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내연남을 폭행한 죄로 정신병원에 있다가 나온 남자와 남편과 사별한 괴로움 때문에 회사 사무실의 모든 동료와 관계를 맺다 해고된 여자가 어두운 구름 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122분. 청소년 관람불가. 14일 개봉. ●해양경찰 마르코 감독 얀 리벡, 목소리 출연 이광수·송지효. 악당 능력자 카를로로부터 자신의 섬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해양경찰 마르코의 모험을 담은 코믹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14일 개봉.
  • [공연리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리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6·25전쟁통에 남북 병사가 맞닥뜨린 상황이라면 대부분 이야기는 이렇게 흐른다. ‘위기 속에서 투닥거리던 이들은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면서 결국 우리는 한가족, 피를 나눈 형제였음을 깨닫게 된다.’ 이런 설정도 들어간다. ‘저는 군에 입대하기 전에’로 시작하는 고백.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박소영 연출, 한정석 극)도 이런 뻔한 플롯을 가지고 간다. 그런데 뻔하지 않게 풀어낸 매력이 있다. 전쟁의 비극을 유쾌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대목은 영화 ‘웰컴투동막골’이나 ‘인생은 아름다워’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것은 잠시뿐. ’여신님이’는 작품 속으로 빠져들어 웃다가, 울다가, 가슴 졸이는 등의 온갖 감정이 범벅되는 120분을 만들어 낸다. 극의 배경은 전쟁이 한창인 1952년 4월. 국군 대위 영범(이준혁)에게 북한군 포로를 거제도로 이송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가뜩이나 가기 싫은데 포로들 분위기도 이상하다. 눈빛이 심상치 않은 북한군 간부 창섭(임철수), 정신이 온전치 않은 순호(윤소호), 속을 알 수 없는 동현(지혜근)과 눈치 없는 주화(주민진)까지. 설상가상으로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히고 영범과 국군 병사 석구(최성원), 북한군 포로 넷이 무인도에 고립된다. 수적으로나 힘으로나 전세 역전. 이곳에서 살아나가는 방법은 배를 수리하는 것뿐인데 유일하게 배를 고칠 줄 아는 순호는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영범이 딸을 그리워하며 만든 환상에 순호가 호기심을 보이면서 급기야 여신이 탄생했다. 순호는 여신의 마음에 들기 위해, 또 북한군과 국군은 순호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여신 놀이’를 시작한다. 북한군과 국군이 긴박하게 대립하다가도 순호의 말에 따라 언어를 순화하고 폭력적인 남자는 부드러워지는가 하면 무덤덤한 남자는 마음을 연다. 여섯 남자가 율동을 섞어 가며 부르는 ‘그대가 보시기에’는 경쾌하지만 “다가올 시련 앞에 맞서 이겨낼 수 있게…내게로 와요. 잠들어요”라는 여신의 노래에는 마음이 짠해진다. 여섯 남자에게는 가상의 존재였던 여신(이지숙)이 극 중에서 짝사랑 누나, 여동생, 그리운 어머니가 되면서 전쟁의 상처를 전한다. 영범 역에는 최호중·이준혁, 순호 역에는 신성민·전성우·윤소호가 번갈아 나온다. 3월 10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4만 5000원. (02)744-7090.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엄마표 인기 간식 비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도공고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다음 달 5일부터 4월 23일까지 12회 열린다. 교육지원과 (02)3423-5286. 도시관리공단은 31일까지 공영주차장·체육시설 모니터요원 각 2명씩을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연 6회 이용시설에 관한 평가표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관리공단 (02)2176-0513. ●강동구 ‘재능나눔 기부데이’에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공예, 어학 등 각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부데이는 짝수달 셋째주 목요일이다. 교육지원과 (02)3425-5220. ●강북구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31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02)901-6293. ●강서구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행사가 열린다. 복지지원과 (02)2600-6783. 구 치매지원센터는 31일 오후 2시 등촌동 치매지원센터에서 최근 중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중년을 위협하는 초로기 치매’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치매지원센터 (02)3663-0943. ●관악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여성권익·복지 증진, 안전·건강 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나 법인을 선정해 5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새달 12일까지다. 가정복지과 (02)880-3479. ●광진구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5시, 2일 오후 2시와 5시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만 11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구로구 디지털·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주민 불편 사항, 행정 우수 사례를 취재해 현장 사진과 함께 제출하는 ‘환경 순찰 디카모니터’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구 홈페이지(www.guro.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http://app.guro.go.kr/online/dica_monitor/main.html)에서 신청 가능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감사실 민원순찰팀 (02)860-2472. ●금천구 3월부터 지역 내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재건축, 재개발 절차를 설명하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명회 신청 단지별로 맞춤형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절차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택과 (02)2627-1616. ●노원구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한테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무료 특강’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2월 5일 오후 2시 진행한다. 교육비전센터팀 (02)2116-4437. ●도봉구 애니매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를 감상하며 환경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를 다음 달 2일 도봉환경교실에서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실 (02)954-1589. ●동작구 여권 업무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을 연장한다.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업무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여권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 접수를 한다. 민원여권과 (02)820-1301~2. ●마포구 새달 1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이메일(chrismo07@sba.seoul.kr)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02)6406-8152.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주민활동 지역커뮤니티(소모임)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아동·청소년, 여성·노인, 문화, 생태·환경, 소통·정책 등 5개 사업이다.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제공한다. 구청 방문 및 전자우편(diz0084@sdm.go.kr)으로 접수한다. 자치행정과 (02)330-1076. ●서초구 25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금요문화마당 ‘플라멩코 음악과 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주리스페인 무용꼼빠니아 등이 출연해 플랑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2월 3일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앞~성불암계곡~드림코스~대성사~서울시 인재개발원 코스(3㎞)를 걷는다.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준공 현장도 확인한다. 생활운동과 (02)2155-6750. ●성동구 구 보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사증후군 검진과 캠페인 행사를 지원할 건강서포터스 25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60세 이하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다. 보건의료과 (02)2286-7080. 구 보건소는 다음 달 6일까지 노인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위풍당당 건강장수’ 사업 관련 ‘2013년 제7기 실버운동지도자’를 모집한다. 건강관리과 (02)2286-7054. ●송파구 새달 15일까지 ‘제4기 문화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미술관 운영 분과, 문화마케팅 문과에서 활동하며 구립미술관 작품관리 및 도슨트, 홍보물 디잔인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과 (02)2147-2807. ●양천구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3월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요리교실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정7동 신나는 어린이집 3층에서 열린다. 여성보육과 (02)2620-3385. ●영등포구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세입자에게 연 2%로 최대 5600만원(3자녀 이상 최대 6300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지원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15년 상환 조건이며 임대차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은행 등 대출 가능 은행에서 우선 상담받은 뒤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과 (02)2670-3402. ●용산구 새달 14일까지 ‘와인스토리’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화·목 2시간 강의를 통해 와인 에티켓, 포도 품종, 와인 구매 및 보관법, 와인과 요리 등 와인 관련 교육을 한다. 수강료 1만원.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설을 맞아 30일과 31일 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곡물과 과일, 건어물, 한우, 생선 등을 판매한다. 생활경제과 (02)351-6843. 다음 달 5일까지 ‘창업지도사양성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19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열린다. 생활경제과 (070)8933-9904. ●종로구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 화성시에 건립한 구립납골당 ‘종로구 추모의 집’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이용 대상자는 종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다. 최초 15년 이용할 수 있고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5년 사용료는 10만~40만원이며 관리비는 45만원이다. 효원납골공원 (031)354-2325~6. ●중구 충무아트홀은 다음 달 1~1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다음 달 8일까지 삼익패션타운과 숭례문상가, 서울중앙시장, 신중부, 중부시장, 평화시장 등에서 ‘2013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역경제과 (02)3396-5053. ●중랑구 다음 달 28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학습지 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정된 8개 학습지회사 중 1곳에서 도우미가 주 1회 이상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책 읽어 주기와 독서활동, 부모 대상 독서지도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73만 6000원) 중 만 2~6세 이하 아이를 둔 가구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2094-1913. ●경기 의정부시 4일부터 만 0~5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 및 양육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3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031)828-2742 ●고양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양시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추천 기간은 2월 8일까지다.(031)8075-3251 ●파주시 1일부터 수요일에만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왔으나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널리 확산돼 수요일에만 운영하되 업무 대상 폭은 확대했다.(031)940-4181 공연 ●오페라 ‘백범 김구’ 2월 15, 1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4주기를 맞아 치열한 시대정신을 녹여낸 창작오페라를 준비했다. 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등 항일투쟁사와 남북 분단까지, 선생의 삶과 민족의 화합을 노래한다. 3만~5만원. (02)3274-8600. ●뮤지컬 ‘호기심’ 2월 14~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꾸미는 성교육 뮤지컬. 다른 이성관과 연애관을 가진 고등학생 진우와 은정, 친구들이 여러 가지 사건과 상황을 겪으면서 견해차를 줄여 가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K팝과 춤이 어우러져 콘서트 같은 흥겨움도 있다. 1만~1만 5000원. (02)951-3355. ●연극 ‘거기’ 2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이상우 연출과 강신일,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 김승욱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만나 잔잔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 간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2월 공연을 이달 31일까지 예매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관객 2만명 돌파 기념으로 2월 1~15일 공연 관람료는 25% 할인한다. 3만원. (02)762-0010. ●음악극 ‘미루의 소리상자’ 2월 16,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만드는 어린이 음악극.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곱 살 미루가 10개월 동안 느끼는 호기심과 질투심, 사랑 등 복잡한 감정을 가야금으로 표현한다. 공연에서 가야금을 연주 도구이자 놀이의 대상으로 삼아 아이들은 악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1만~2만원. (02)6214-9889.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월 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성악가, 음대 교수 등 성악전공자와 합창 경력이 풍부한 합창 애호가가 모여 창단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단원 70여명이 중후한 음색을 뽐내며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흑인영가, 작곡가 이순교의 창작곡 ‘새야새야 사랑새야’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 (02)2203-0483.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SOUL PLAY 2월 15,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 나얼과 정엽이 새 솔로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영준과 성훈도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8만 8000~13만 2000원. 1544-3800. ●스티브 바라캇 콘서트-스위트 밸런타인 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캐나다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밸런타인 콘서트. 바라캇의 음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밴드와 함께 ‘레인보우 브리지’, ‘휘슬러 송’, ‘플라잉’ 등 로맨틱한 분위기의 발라드 명곡을 선사한다. 3만~10만원. (02)318-4301. 전시 ●황규태 ‘꽃들의 외출’전 3월 3일까지 서울 충무로 신세계갤러리 본점. 있는 그대로의 사진적 재현에서 벗어나 이중노출, 포토몽타주 등 실험적인 기법을 선보였던 작가의 작품들이다. 2004~2005년 작가가 아날로그 카메라와 그래픽 프로그램을 써서 합성한 꽃사진 19점을 모았다. (02)310-1924. ●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전 3월 17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지난해 수집한 신소장 작품 198점 가운데 46점을 전시했다. 장르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공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 비율을 높였고 작고 작가보다는 살아 있는 작가,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뛰는 현장 작가들의 비중을 높였다. 덕분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많다. (02)2124-8800. ●한진만 ‘산수 45년 한진만 - 까치에서 천산까지’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수동 홍익대 현대미술관 2층. 산수만 집중적으로 그려온 작가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린 산수화만 전시한다. 한국의 산수뿐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의 산수도 다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구 산수’를 내세웠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를 답사하고 사생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그려 넣었다.(02)320-3272. 영화 ●베를린 감독 류승완. 출연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그린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 북한의 권력이 교체되는 시기에 권력장악을 위해 국제적인 음모에 휘말리는 주인공들의 추격전을 탄탄한 스토리와 숨 막히는 액션을 통해 선보인다. 120분. 30일 개봉. ●헨리스 크라임 감독 말콤 벤빌. 출연 키아누 리브스·베라 파미가·제임스 칸. 꿈도 야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세상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다 나와 인생을 뒤바꿀 은행털이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야간 매표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헨리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그간의 카리스마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108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문라이즈 킹덤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브루스 윌리스·빌 머리·에드워드 노턴. 리사랑에 빠진 12살 아웃사이더 샘과 수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뉴 펜잔스 섬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94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 리비아서 또 테러 위협? 유럽인 긴급 탈출

    유럽 각국이 리비아 벵가지의 자국민들에게 잇달아 긴급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북아프리카의 알제리에서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의 인질극이 벌어지고, 말리 북부에서는 프랑스군과 반군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데다 전날 미국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지난해 9월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에서 발생한 테러 사태에 대한 청문회 증언을 한 직후 이 같은 철수령이 떨어진 것이어서 향후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독일과 네덜란드 외무부가 24일(현지시간) “영국 국민에 대한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위협’이 포착됐다”는 영국 정부의 긴급 발표를 인용해 벵가지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들에게 즉각 퇴거하라고 명령했다고 CNN과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독일 외무부 기도 베스터벨레 장관은 위협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영국 정부가) 그런 경고를 내린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면서 “무아마르 카다피 전 대통령을 무너뜨린 봉기 사태와 같은 ‘심각하고 위중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리폴리의 영국 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벵가지에 거주 중인 영국인은 외국인학교 교사 6명을 포함해 모두 20명 정도이며 곧 항공편을 통해 리비아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의 석유시설 80%가 몰려 있는 벵가지 동부 일대에는 독일과 네덜란드를 포함해 다수의 유럽인이 체류했었지만, 지난해 벵가지 사태 이후 상당수가 이미 귀국했다고 현지의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일각에서는 프랑스군의 말리 사태 개입에 불만을 품은 북아프리카의 알카에다 무장단체들이 이웃 국가인 리비아의 서방인들을 상대로 추가 테러를 모의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압둘라 마수드 리비아 내무차관은 “지난 여러 달 동안 벵가지에 치안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알지만 영국의 갑작스러운 반응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입수하지 못해 의아하다”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벼랑끝 시리아군, 女여단 창설

    23개월째 이어진 반군과의 내전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는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정부군 소속의 여성 여단을 등장시켰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알아사드 대통령은 최근 사면초가에 몰린 정부군을 돕기 위해 여성들로만 구성된 ‘국가 방위를 위한 암사자들’이라는 이름의 여단을 창설했다. 이 여단은 국가방위군 소속이며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전략적 요충지이자 반군 장악 지역인 홈스에 배치된 여군들은 실제 전투에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검문소를 지키는 등 보안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스에 있는 시리아혁명일반위원회의 아부 라미 대변인은 “이런 광경은 처음 봐서 매우 놀랍다”면서 “(반군인) 자유시리아군이 여성을 살해한 것을 구실 삼아 전 세계를 선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성 여단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 초 유튜브에는 전투복 차림의 시리아 여성 100여명이 알아사드 대통령 초상화 앞에서 행진하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는 리비아의 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곁을 늘 따라다녔던 여성 수행원들을 연상시킨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 조직에 이란에서 훈련받은 엘리트 대원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의 오랜 동맹국인 이란은 혁명수비대 산하 특수부대인 ‘쿠드스’가 자문을 하는 등 시리아 정부군을 돕고 있다고 시인한 바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서울광장] 부석사의 통합정신 생각한다/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부석사의 통합정신 생각한다/서동철 논설위원

    부석사의 사례는 화해와 통합이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겸손하게 ‘실망한 쪽’ 진영에 깊숙이 들어가 어려움을 무릅쓰고 상대의 마음을 얻어 내는 노력을 지속해야 실마리를 풀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영주 부석사를 두고 아름다움을 넘어 감동을 주는 절집이라고들 한다. 그랬다. 아홉단의 돌계단을 오르며 숨이 적당히 차오를 무렵 안양루 기둥 사이로 자태를 드러내는 무량수전이 반가웠고, 뒤돌아보면 끝간 데를 모르는 소백산맥의 연봉이 시야를 가득 채우는 순간 무언가 뜨거운 것이 저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느낌마저 들었다. 언제부터인가 새해를 맞으면 부석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무량수전 앞에 펼쳐진 봉우리의 파도 너머에서 희망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했기 때문이다. 벌써 대통령선거는 묵은 해의 얘기가 됐다. 이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에는 전에 없던 두 개의 조직이 일찌감치 문패를 내걸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가 그것이다. 인수위가 가진 본연의 역할은 새 정부가 추진할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일일 것이다. 특별한 기능을 가진 조직이 서둘러 출범했다는 것은,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곧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라는 절실한 인식의 일단을 보여준다. 나라 전체가 분주하게 돌아가는데 한가하게 절 이야기를 꺼낸 것은, 부석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초기의 정치상황과 우리의 정치상황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부석사는 불교 교리를 건축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낸 신앙의 공간이지만, 국가의 구성원이 극단적으로 분열되어 있는 현실을 극복하겠다는 정치적 염원을 담은 공간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은 이른바 2030세대와 5060세대의 분열로 특징지어지곤 한다. 지역구도 역시 박 당선인의 호남지역 득표율이 평균 10%대를 턱걸이하면서 어느 정도 희석되었다고는 하지만, 갈 길은 여전히 멀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정치적 통합이 이루어진 삼국통일 직후 상황에 곧바로 대입할 수는 없겠지만 당시의 국가적 과제 역시 국민통합이었다.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문무왕의 명을 받아 서기 676년 창건했다. 문무왕은 아버지 무열왕이 660년 백제의 수도 부여를 함락시킨 이듬해 즉위했는데, 백제부흥군에 시달리면서도 668년 평양성을 공격해 결국 고구려마저 멸망시키게 된다. 흔히 의상대사를 화엄종의 개조라고 하는데, 부석사를 화엄도량이 아닌 ‘나무아미타불’만 외워도 극락왕생할 수 있다는 정토도량으로 지은 데는 깊은 뜻이 있다. 죽령 일대는 삼국의 각축장이었다. 부석사 창건 설화에도 의상대사를 방해하는 500명 남짓한 도둑의 무리가 등장하는데, 학계는 이들을 고구려 유민으로 본다. 질서조차 잡히지 않은 변방에 국가적 공력을 들여 대찰을 지었을 때는 목적이 분명했을 것이다. 통일전쟁의 와중에 목숨을 잃은 상대 군사의 원혼을 달래겠다는 화해의 메시지였다. 고구려와 백제의 백성들까지 함께 극락왕생하자는 통합의 메시지이기도 했다. 문무왕은 이런 노력 끝에 다음 세기 문화의 황금기를 맞이하는 기틀을 만들 수 있었다. 박 당선인이 국민대통합위와 청년특위에 맡긴 과제 역시 문무왕이 의상대사에게 명해 이루어낸 것 같은 화해와 통합일 게다. 부석사의 사례는 화해와 통합이 말로만 되는 게 아니라, 겸손하게 ‘실망한 쪽’ 진영에 깊숙이 들어가 어려움을 무릅쓰고 상대의 마음을 얻어 내는 노력을 지속해야 실마리를 풀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두 위원회의 활동기간은 길어야 두 달 남짓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진심을 담은 화해와 통합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문무왕의 민심 통합 구상은 의상대사 같은 보좌세력이 있었기에 현실화됐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의상은 중국에서 화엄사상을 공부하고 돌아와 신라에 화엄의 교리를 전파하는 데 몰두하고 싶었지만, 국가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대의(大義)를 따랐다. 인수위는 물론 곧 있을 내각 및 청와대 인선에서도 이런 사람이 많이 등용되어야 함을 구태여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dcsuh@seoul.co.kr
  • 이종덕 광화문아트포럼 회장

    이종덕(77) 충무아트홀 사장이 최근 광화문아트포럼 제6대 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예술의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사이버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3년.
  • [뮤지컬 리뷰] 브루클린

    [뮤지컬 리뷰] 브루클린

    잔재미로 잽을 툭툭툭 날리고, 노래 잘하는 배우들이 기량을 펼친다. 갑자기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 모드’가 튀어 나와 다소 당혹스럽기도 하다. 억지로 눈물 콧물 뽑아내지 않고, 가뿐히 털고 일어나 활기를 되찾아 극을 마무리한다.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브루클린’의 흐름을 짧게 설명하면 이정도쯤 된다. 110분 동안 이어지는 공연에 재미 요소들을 참 촘촘하게도 박아넣어 지루할 틈이 없다. 원작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004년에 첫선을 보인 동명 뮤지컬로, 작곡가 마크 셴펠드의 이야기가 바탕이 됐다. 실제 이야기는 이렇다. 1982년 마크는 뉴햄프셔에서 재능있는 여가수 배리 맥퍼슨과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완성하지 못한 채 배리와 연락이 끊겼다. 거듭된 실패와 이혼이 겹친 마크는 브루클린까지 흘러가 거리공연과 노숙을 전전했다. 매사추세츠에서 가정을 꾸리며 살던 배리가 파티에 참석하고자 찾은 브루클린에서 둘은 재회하고, 다시 음악적 파트너가 됐다. 이 이야기를 각색했다. 오래전 헤어진 아버지를 찾기 위해 미국으로 온 프랑스 파리 출신의 소녀 ‘브루클린’이 우연히 인기가수가 되고 도전과 시샘을 받으면서 우여곡절을 겪지만 결국 아버지를 찾고 모두 행복해졌다는 ‘동화’로 만들었다. 한국 공연에서도 이런 틀거리는 같다. “먹고 살기 위해 노래를 하는” 거리 가수 은미, 영미, 주광, 형균, 정화가 들려 주는 브루클린의 이야기다. 거리 가수의 ‘신분’은 한국식이지만, 배경은 브루클린이다. 왜? 그 이유를 친절하게도 주인공들이 직접 설명한다. 손뼉을 치면서 맞아 우리가 쫌 그렇지 할 만하다. “사람들은 창작극보다는 라이센스를 좋아한다! 그리고 미국 얘기를 좋아하지. 한국 사람들이 주인공인 얘기는 촌스러워 하지만 미국인들이 나오는 얘기는 좀 이상해도 다들 좋아한다고!”(주광) 주광의 설명대로 이야기는 섬세함이 다소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장점이 더 많다. 펑크, 팝,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가창력 훌륭한 배우들이 제대로 소화해냈다. 마크와 배리가 작곡한 음악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파라다이스의 ‘수퍼러버’, 거리 악사의 ‘매직맨’ 등은 공연이 끝난 뒤에도 흥얼거리게 될 정도다. 2013년 2월 24일까지. 4만~6만원. 1588-5212.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옥주현을 보려면… 중구 31일 ‘제야음악회’ 개최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충무아트홀에서 ‘2012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2005년 충무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제야음악회는 구민과 충무아트홀 후원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0분간 충무아트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음악회에는 뮤지컬 ‘황태자와 루돌프’의 주인공인 옥주현과 민영기를 비롯해 임학성 재즈밴드와 재즈 드러머 류복성, 충무아트홀이 자체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소프라노 윤정인과 테너 최성수, 포크그룹 ‘해바라기’ 등이 출연한다.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는 허지연씨는 클래식 기타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사회를 맡은 강석우씨가 색소폰 연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2012 하반기 히트상품] 윈앤윈 ‘무아지경 힐링텐트’

    [2012 하반기 히트상품] 윈앤윈 ‘무아지경 힐링텐트’

    윈앤윈의 ‘무아지경 힐링텐트’는 설치와 해체가 간편한 1·2인용 레저용 텐트다. 가볍고 크기가 작아 산, 들, 집안, 사무실 등 언제 어디에서나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올레길이나 국토순례길, 오지여행, 하이킹, 낚시, 단체수련회 등에서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다. 제품은 3면이 모기장으로 처리돼 있어 벌레나 해충 침입을 막고 바람을 잘 통하게 한다. 외피를 덧대면 햇빛을 차단해 그늘막 텐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텐트가 폴대와 고정핀을 사용하는 데 비해 무아지경 힐링텐트는 하단 각 모서리 네 군데를 핀을 이용해 땅에 고정시키고 상단 양쪽 끝을 나무나 기둥 등에 끈으로 연결해 묶으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일본 ACUEB사와 협력해 만들었다. 옥션(www.auction.co.kr)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 세밑 ‘음악 선물세트’

    세밑 ‘음악 선물세트’

    한 해의 마지막 날을 특별하게 보낼 좋은 방법을 꼽으라면 제야 음악회도 있다. 서울의 주요 공연장들은 저마다 장르별 특색을 갖추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은 제야 음악회를 30일과 31일에 연다. 30일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뮤지컬 배우 바다·최재림이 출연해 조수미의 새 음반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엘리자벳’과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뮤지컬 음악을 선사한다. 31일 음악회는 1부 ‘고맙다 2012’(오후 6시 30분)와 2부 ‘설렌다 2013’(10시 30분)으로 나누었다. 1부에서는 이소라가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고, 루시드폴과 남성 듀오 바이브가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이소라는 2부에도 출연해 1부와 같은 노래를 부르고, 작곡가·가수·영화음악 감독으로 활약하는 정재형을 비롯해 가수 이정,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무대에 오른다. (02)399-1114. ●예술의 전당 31일 클래식 무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는 정통 클래식 무대가 31일 오후 9시 30분에 준비됐다. 지휘자 정치용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원,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테너 김재형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베르디와 바그너 탄생 200주년인 2013년을 앞두고,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서곡과 바그너 ‘발퀴레의 기행’으로 1·2부를 연다.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지고이네르바이젠, 슈트라우스 가곡,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등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02)580-1300. ●장충동 국립극장선 장르별 음악 무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은 2012년 마지막 날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국악·뉴에이지·뮤지컬 등 각 장르의 대표 음악가들이 고급 종합선물 같은 무대를 만든다. 안숙선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을 제자들과 함께 부르고, 가야금 명인 황병기가 대표곡인 ‘침향무’를 연주한다.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은 ‘아리랑’을 편곡해 처음 공개하고,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은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다양한 뮤지컬 음악을 들려준다. 원일 예술감독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관현악곡 ‘깨어난 초원’과 ‘신뱃놀이’를 준비했다. 공연 후 타악그룹 ‘들소리’의 야외공연과 대형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02)2280-4115.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의 제야음악회는 재즈, 대중음악, 성악, 뮤지컬 등으로 구성한 축제 같은 시간이다. 오후 10시 부터 충무아트홀이 처음 자체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주요 장면을 선보인다. 임학성 재즈밴드와 뮤지션 류복성, 포크그룹 해바라기 등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장애를 딛고 세상과 소통하는 허지연이 클래식 기타를 연주한다. 공연 후에는 야외광장에서 새해 카운트다운과 소망풍선 날리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 부대행사를 연다. 무료. (02)2230-6613.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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