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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여야 7월 재·보선 앞서 6월국회 돌아보라

    19대 후반기 국회가 이번 주 본격 가동에 들어가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6·4 지방선거는 야당의 ‘세월호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가 격돌했지만 민심은 어느 쪽에도 승리나 패배를 안겨주지 않은 절묘한 균형을 선택했다. 여야가 힘을 합쳐 난국을 타개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야는 국가가 처한 현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주요 국정 어젠다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국회는 내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11~12일에는 후반기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들을 계획이다. 그러나 원구성 협상부터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상임위원회화하고, 법안소위원회를 복수화하는 문제와 관련해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여전하다. 여야는 이번만큼은 반드시 예결위 상설화 방안에 합의해야 한다. 지난해 활동을 마친 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는 예결위의 상설화에 잠정 합의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행정부가 수개월간 머리를 싸매며 작업한 나라살림 계획을 연말연시에 졸속 처리하는 폐단은 국회 개혁 차원에서 하루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 원구성의 고비를 넘기더라도 난제가 많아 험로가 예상된다. 세월호 국정조사 활동부터 국무총리 및 각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일정이 만만찮다. 국가개조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려면 무엇보다 총리 후보자부터 제대로 골라야 한다.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흠결없는’ 인물을 발탁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도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위는 모레까지 사전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상 규명 작업에 들어간다. 여야는 증인 채택 문제와 관련해 정쟁을 촉발해서는 결코 안 된다. 무엇보다 기관보고를 하기에 앞서 청문회 증인 명단을 국조실시계획서에 명시할지 여부에 대해 신속히 타협안을 찾아야 한다. 이번 국회는 ‘세월호 국회’라 할 수 있다. 국정조사 특위 활동 이외에도 처리해야 할 굵직한 현안들이 쌓여 있다. 정부조직개편법, ‘김영란법’, ‘관피아법’, ‘유병언법’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폐지하는 내용이 핵심인 정부조직 개편안은 여당 내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다. 당·정·청은 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기 이전 긴밀한 협의를 갖고 최종안을 조율해야 한다. 교육부총리제의 실효성 여부도 세밀하게 따져보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정부조직 개편 입법예고안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7·14 전당대회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미니총선’급인 7·30재·보선에는 여야의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할 태세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조짐이다. 세월호 쇼크의 여파다. 6·4 지방선거가 ‘무승부’로 끝난 만큼 여야는 재·보선에 정면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세월호 참사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국정조사를 재·보선과 연계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제2 세월호 방지 대책을 법제화하는 데 진력하는 것만이 민생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6·4 선택 이후] 6월 국회 여야 주요쟁점 强대强 대결 예고

    6·4 지방선거가 사실상 무승부로 귀결된 이후 여야는 6월 임시국회로 전쟁터를 옮기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미니총선급’으로 펼쳐질 7·30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란 계산에서다. 이에 따라 6월 국회에서 여야의 ‘강대강’의 주도권 쟁탈전이 불가피해졌다. 우선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첫 번째 쟁점이다. 국조특위는 6일 세월호 유가족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여야·유가족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여야가 싸우면 유가족들이 나서 중재함으로써 특위가 순항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증인 채택 문제 등 여야가 충돌할 수 있는 ‘뇌관’은 여전히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또 새누리당은 사후 대책 마련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관련자 책임 추궁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파행 가능성도 내재돼 있다. 증인에 대한 청문회는 재·보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8월 초로 미룬 상태다. 야당이 주장하는 ‘세월호 특검’도 다시 쟁점화될 수 있다.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는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검거가 지체되고 있고 수사가 미진하다는 점을 근거 삼아 “상설특검법이 발효되는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5월 국회에서 합의에 실패하고 후반기 국회로 바통을 넘긴 정무위의 ‘부정 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일명 김영란법 처리 문제도 국회를 좌초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이슈다. 세월호 참사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관피아’(관료 마피아)의 부정부패를 척결하자는 내용이며 입법 취지에도 여야가 동의하고 있지만, 적용 범위를 놓고 여야가 의도적으로 정쟁화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국무총리 인선을 비롯해 새 각료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6월 국회에서 폭발력 있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예고된 개각의 폭이 크면 클수록 여야 대결은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안전처, 인사혁신처 신설 등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도 여야 간 건곤일척의 승부가 예상된다. 오는 11일과 12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새정치연합에서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정정 및 반론 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해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與엔 개혁 추진·野엔 수권 면모 정비 경고장”

    서울신문이 5일 6·4 지방선거 표심에 대한 정치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한 결과 “국민이 여야에 모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는 분석이 많았다. 어느 한쪽이 승리했다고 말하기 힘들 만큼 선거 결과가 ‘절묘한 균형’을 이뤘다는 평이다. 지방선거가 사실상 무승부였던만큼 ‘미니 총선’으로 일컬어지는 7·30 재보궐 선거가 민심을 둘러싼 여야의 진검승부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가상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어느 정당에도 국민들이 치우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투표로 보여 준 셈”이라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에 국민이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도 주효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개혁 추진도 표심을 결정하는 하나의 잣대로 작용했다”면서 “하지만 둘 중 어느 하나도 압도적 위력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진보교육감 후보의 약진에 대해서는 “보수 후보 간 단일화가 안 된 게 가장 큰 원인”이라며 “경쟁 방식 교육으로 아이들이 힘들어한다는 것을 느낀 학부모들의 표심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는 “개인들의 표심이 모여 만든 전체 투표 결과가 정말 절묘하고 적절한 여야 간 균형과 견제를 이뤘다”고 했다. 그는 특히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새정치연합 입장에서는 판정승을 할 수도 있었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오지 않은 것은 대안의 부재, 민심을 받을 큰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말한 국가 대개조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빨리 정리하고, 새정치연합은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줘야 7·30 재보궐 선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도 “정권 안정론, 정권 심판론이 둘 다 효과를 얻었고 승패는 갈렸지만 경기·인천·충청에서 여야 표심은 모두 비등했다”며 “결국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제대로 된 승부가 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직 박 대통령의 임기 초반이기 때문에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한번 더 힘을 실어 주자는 표심이 확인됐다”며 “다만 10대7 정도로 이겼으면 기존에 일방통행식이라 비판받았던 박 대통령 국정 스타일이 이어졌겠지만 무승부인 상황이라 쓴소리를 하는 인사들을 내각에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누리당이 충청권에서 전패한 것을 두고 과거 이 지역 맹주였던 자유선진당과의 ‘화학적 결합’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조 대표는 “심지어 대전시장을 했던 박성효 후보까지 포함해 전패를 했다는 것은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완전한 화학적 결합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라며 “대선을 의식한 정치적 결합은 됐는지 몰라도 지역 곳곳의 하위 구조까지는 합쳐지지 않은 듯하다”고 했다. 반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전체 판세에서 충청은 수도권과 비교해 의미가 약하다”며 “수도권은 여러 지역 출신이 모여 사는 반면 충청은 그 지역 주민들만 살기 때문에 민심의 바로미터로서 표준성을 두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원래 여당의 무덤이었는데 이번에 그 공식을 깼다”며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여당이 인천·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주요 격전지·정치권 표정] 여야 지도부 밤새 울다 웃다, 웃다 울다…

    [주요 격전지·정치권 표정] 여야 지도부 밤새 울다 웃다, 웃다 울다…

    4일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부터 지방선거 개표가 시작되며 여야는 줄곧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출구조사에서 여야의 경합 지역이 각 5곳씩 나오는 ‘무승부’ 결과를 본 당 수뇌부들은 특별한 표정 변화 없이 TV 화면에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박빙 지역 판세가 조금씩 드러나며 각 개표 상황실의 분위기도 조금씩 바뀌었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서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윤상현 사무총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 새누리당 수뇌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2층 개표 상황실에 모여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 초반 야당과 똑같이 나온 출구조사 결과를 본 당직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선거를 진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초박빙이었던 인천과 경기가 조금씩 야당과 격차를 벌리며 긴장감은 안도로 바뀌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최악은 피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호 참사’를 의식한 듯 실시간 투표 상황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서 공동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께 말씀드렸지만 워낙 충격이 커서 국민이 마음을 모두 열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적폐를 고치는 데 집권 여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상황실 밖으로 나갔던 당 지도부들은 당선 후보 윤곽이 드러난 10시쯤 다시 상황실을 찾아 당직자들을 격려하며 분위기를 추어올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차려진 개표 상황실에서 정세균·정동영·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과 박영선 원내대표, 노웅래 사무총장 등 당 수뇌부가 모여 투표 결과를 지켜봤다. 서울과 충남 등이 예상대로 우세로 기울며 안도의 분위기가 감지됐고, 당이 전략공천한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가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정동영 선대위원장 등은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한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광주시장 선거와 관련, 박 원내대표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가 5·18 민주화 운동 때 보여 준 헌신적인 삶에 대해 광주 시민들이 ‘광주가 이 시대의 시대정신을 끌고 간다’는 것을 표심으로 보여 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수도권 등 박빙 지역이 조금씩 여당으로 기울며 상황실에서는 실망감이 흘러나왔다. 특히 기초단체 선거에서 2010년보다 성적이 낮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당직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패배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 당직자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2010년 지방선거보다 30석 이상을 더 당선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당 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대 정당의 대결 구도에서 비켜 있는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등 군소정당은 기초 선거에서의 선전을 기대하며 투표 결과를 지켜봤다. 진보당 김재연 대변인은 “정당 지지율에서도 지난번 이상의 성과를 얻어 낸다면 의미 있을 것”이라며 “전체 선거 판세에서는 야권의 승리에 대한 민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브라질 월드컵 승패 예측은 중국 판다가?

    중국이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브라질월드컵에서 4년 전 남아공월드컵 당시 화제가 됐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모방해 자국을 상징하는 동물 판다를 이용한 승부 예측에 나선다고 3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32개국이 참가하는 본선 조별 경기의 경우 판다에게 각각 승리, 무승부, 패배가 적힌 3개의 대나무 광주리에서 음식물을 고르게 해 해당 국가의 승부를 예측할 계획이다. 16강전부터는 나무 두 개에 해당 국가의 깃발을 꽂아놓고 한 개를 골라 오르게 하거나 판다 두 마리가 해당 국가의 유니폼을 입고 달리기 시합을 벌이는 식으로 승부를 점치게 된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한국 튀니지 중계]튀니지 피파랭킹 헛되지 않았네…대한민국 선제골 내줘

    [한국 튀니지 중계]튀니지 피파랭킹 헛되지 않았네…대한민국 선제골 내줘

    ‘튀니지 피파 랭킹’ ‘대한민국 피파 랭킹’ ‘한국 튀니지 중계’ ‘튀니지 브라질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28일 한국 튀니지 평가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튀니지 피파 랭킹과 대한민국 피파랭킹도 화제다. 튀니지는 FIFA 랭킹 49위로 1998~2006월드컵 3연속 본선 진출했다. 2010~2014년엔 2연속으로 예선 탈락했다. 한국과는 지난 2002년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대한민국 피파 랭킹은 55위다. 이번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튀니지와의 대한민국 평가전에서 홍명보호가 튀니지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44분 다우아디의 왼발슛에 선제골을 내줬다. 수비 뒷공간으로 연결된 상대 패스를 중앙 수비라인이 놓치면서 다우아디에게 골찬스를 내줬고, 다우아디가 왼발슛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전반이 끝난 현재 한국이 튀니지에 0-1로 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튀니지 생중계]튀니지 브라질월드컵 튀니지 랭킹, 대한민국 피파 랭킹보다 높네

    [한국 튀니지 생중계]튀니지 브라질월드컵 튀니지 랭킹, 대한민국 피파 랭킹보다 높네

    ‘튀니지 랭킹’ ‘대한민국 피파 랭킹’ ‘한국 튀니지 생중계’ ‘튀니지 브라질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28일 한국 튀니지 평가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튀니지 피파 랭킹과 대한민국 피파랭킹도 화제다. 튀니지는 FIFA 랭킹 49위로 1998~2006월드컵 3연속 본선 진출했다. 2010~2014년엔 2연속으로 예선 탈락했다. 한국과는 지난 2002년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대한민국 피파 랭킹은 55위다. 이번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한민국 튀니지 평가전 축구 선발진 구성은?…튀니지전 중계 전 튀니지 피파랭킹·전력 알아보니

    대한민국 튀니지 평가전 축구 선발진 구성은?…튀니지전 중계 전 튀니지 피파랭킹·전력 알아보니

    ‘대한민국 튀니지 평가전’ ‘튀니지전 중계’ ‘튀니지 피파랭킹’ ‘튀니지 전력’ ‘한국 축구 평가전’ 대한민국 튀니지 평가전에 박주영(아스널)이 공격 선봉으로 나선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지난 3월 6일 그리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A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이 태극전사로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뽑혀 2012년 7월 14일 뉴질랜드전에 나선 이후 684일만이다. 박주영이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치른 A매치는 2012년 2월 29일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전이다. 좌우 날개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출격하며 구자철(마인츠)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박주영의 뒤를 받친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다. 포백(4-back)은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이용(울산 현대)이 좌우 풀백을 맡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김영권(광저우 헝다)조합이 중앙을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 삼성)에게 돌아갔다. 튀니지는 FIFA 49위로 1998~2006월드컵 3연속 본선 진출 후 2연속 예선 탈락했다. 한국과는 지난 2002년 평가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영 수난시대, 축구공마냥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 대한민국과 튀니지와의 경기, 대한민국이 튀니지에게 0-1로 패했다. 이 날 4-2-3-1 시스템을 갖춘 한국 대표팀은 원톱 자리에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인 박주영을 내세웠다. 2006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 연달아 출전한 박주영은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서 보란 듯이 날아올라 1-1로 팽팽하던 후반 4분 프리킥 역전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에 일조,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행을 이끌었던 주역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키퍼 속이려다 스텝 꼬여 ‘최악의 페널티킥’

    골키퍼 속이려다 스텝 꼬여 ‘최악의 페널티킥’

    세르비아 축구리그에서 최악의 페널티킥에 손꼽힐 만한 실축 장면이 나와 화제다. 26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우리는 몇 년간 많은 지독한 페널티킥들을 봐 왔지만, 최근 세르비아 리그에서 나온 이 페널티킥은 이전에 보았던 페널티킥 실축 상황들을 가뿐하게 누르며 최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대부분 페널티킥 실축은 분노하게 하거나 웃음거리로 기록되는데, 이 선수의 페널티킥은 둘 중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만큼 황당하다는 뜻이다. 페널티킥 실축 상황은 지난 25일 열린 ‘추카리치키’와 ‘라드니츠키 니스’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0대0 동점인 상황에서 얻은 추카리치키의 귀중한 페널티킥 상황. 그만큼 선수도 긴장됐을 터. 영상을 보면 이 선수는 슈팅 동작에서 한 차례 골키퍼를 속이는 동작을 한다. 하지만 스텝이 꼬이면서 그만 중심을 잃고 어설프게 슛팅을 하고 만다. 힘없이 굴러간 공은 골키퍼 품에 안겼고, 어이없는 실책을 한 선수는 죄라도 지은 듯 고개를 들지 못한다. 이 실책으로 관중들은 물론 팀 동료들조차 멍하게 만들었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영상=LastMinuteHighlight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프로야구] 하위권 LG·KIA 맞는 막강 삼성… 28년 만에 ‘팀 최다 연승’ 넘본다

    [프로야구] 하위권 LG·KIA 맞는 막강 삼성… 28년 만에 ‘팀 최다 연승’ 넘본다

    패배를 잊은 삼성의 연승 행진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한 이닝 11득점의 무서운 집중력과 밴덴헐크의 완투 피칭으로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가파른 반등세가 확연하다. 개막 초반 투타 불균형 탓에 줄곧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불과 두 달 새 독주 궤도에 진입했다. 삼성은 2위 두산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려 상당 기간 고공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삼성은 내친 김에 역대 두 번째이자 팀 최다인 16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86년 김영덕 감독 체제에서의 대기록이다. 최근 삼성의 기세와 전력을 감안하면 연승 행진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삼성은 선발진을 축으로 한 막강 마운드와 타순을 가리지 않고 연쇄 폭발하는 방망이, 신구 선수의 환상 호흡까지 맞물려 빈틈이 없다. 여기에 최소 실책(27개)은 덤이다. 무엇보다 마운드가 막강하다. 26일 현재 팀 평균 자책점은 4.03으로 2위 NC의 4.11에 다소 앞선다. 하지만 연승 기간인 12경기(한화전 무승부 포함)에서는 2.92를 기록했다. 2위 두산(4.67)에 견줘 압도적이다. 특히 선발진이 돋보인다. 연승 기간 중 평균자책점이 2.82이고 선발승이 10차례나 된다. 밴덴헐크 3승(평균자책점 1.29), 마틴 2승(2.31), 윤성환 2승(2.70), 장원삼 2승(4.85), 배영수 1승(4.09) 등이다. 이들 5명의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이 6과3분의1이닝일 정도로 선발 몫을 제대로 수행했다. 불펜도 힘을 냈다. 안지만과 차우찬이 각 4홀드, 심창민이 1홀드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고 베테랑 마무리 임창용은 4세이브로 뒷문을 틀어막았다. 방망이도 고루 터졌지만 장타력은 더욱 빛났다. 주포 최형우와 박석민이 홈런 각 6개, 베테랑 이승엽이 5개 등 세 명이 홈런 17개로 34타점을 쓸어담았다. 특히 이승엽의 부활포가 가동하면서 삼성은 예전 ‘대포 군단’의 위용을 회복했다. 삼성은 27일부터 잠실에서 LG와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3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긴 뒤 치르는 3연전 첫머리에서 삼성은 배영수(3승2패, 평균자책점 4.53), LG는 우규민(3승2패 3.75)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후 4일간 휴식을 가진 뒤 KIA와 또 홈 3연전인데, KIA와의 상대 전적도 4승1패로 우위다. 삼성의 ‘무한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양현종·유희관·장원준 좌완 에이스 승리 합창

    [프로야구] 양현종·유희관·장원준 좌완 에이스 승리 합창

    양현종, 유희관, 장원준 세 좌완 에이스가 나란히 승리를 쌓았다. 양현종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력한 공으로, 유희관은 130㎞대의 느리지만 능수능란한 제구로 상대 타선을 농락했다. 장원준은 시즌 5승을 거둬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선발 양현종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KIA의 2연패 탈출은 쉽지 않았다. KIA는 15일 마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6-5로 힘겹게 승리했다. 양현종은 7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았다. 비록 7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8회 초 나성범에게 적시타를 맞기 전까지는 NC에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양현종은 8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어센시오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어센시오 등판 뒤가 문제였다. KIA는 이대형, 외국인 타자 필, 나지완, 김주형의 홈런 4개와 이종환의 적시타를 엮어 6-1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KIA는 9회 말 나성범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NC에 1점 차까지 따라잡혔다. 어센시오가 상대 4번 타자 이호준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겨우 경기를 끝냈다. 반면 두산은 유희관의 호투와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문학에서 SK를 10-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5연승을 질주했고 SK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유희관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두산은 홍성흔의 1점 홈런을 포함, 1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경기를 쉽게 풀었다. 특히 홍성흔은 이날 홈런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홈런 5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11개로 팀의 외국인 타자 칸투를 제치고 홈런 단독 2위. 선두 박병호(14개·넥센)와는 3개 차다. 롯데는 잠실에서 LG를 9-4로 꺾고 4연패 뒤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선발 장원준이 7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으로 LG의 3연승을 막았다. 롯데 타선은 장단 14안타로 LG 마운드를 두들겼다.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의 경기는 4시간 41분에 걸친 12회 연장 끝에 3-3 무승부로 끝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팀 셔우드 “토트넘은 감독보다 큰 팀, 구단 결정 존중”

    팀 셔우드 “토트넘은 감독보다 큰 팀, 구단 결정 존중”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 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은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신이 감독으로서 이끌었던 구단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히고 나섰다. 셔우드 감독은 14일 현지 방송사 ITV에서 중계한 벤피카 대 세비야의 유로파리크 결승전에 패널로 등장해 자신을 둘러싼 질문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레비 구단주가 나에게 경질 사실을 말했을 때 의자에서 떨어질 정도로 충격을 받거나 하지는 않았다”면서 “물론 합리적으로 잘해왔다고 생각한 감독직을 잃은 것은 실망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셔우드 감독은 이어서 “그들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며 “토트넘은 거대한 클럽이며 앞으로 올 어떤 감독이나 어떤 선수보다도 더 큰 구단”이라는 말로 자신이 몸담았던 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승리, 패배, 무승부, 이적시장, 경질 등 다양한 것을 경험했다”며 “분명히 이것들로부터 배우고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5일 “셔우드 감독이 최대한 빨리 새 감독직을 얻고 싶어한다”며 “현재 챔피언쉽의 브라이튼과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멀티비츠)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관중석에서 스스로 박수치는 이색 골 세리머니 펼친 선수 화제

    관중석에서 스스로 박수치는 이색 골 세리머니 펼친 선수 화제

    리투아니아의 프로축구 리그에서 나온 자축 골 세레머니가 화제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팬던트 인터넷 판에 따르면 지난 7일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에서 열린 ‘트라카이’와 ‘잘기리스’의 경기에서 매우 특이한 골 세리머니 장면이 나왔다. 당시 트라카이가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종료 직전, 트라카이의 공격수 ‘디미트리 코업’이 동점골을 터뜨린 후 관중석에 앉아 박수를 치는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 영상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 선수가 차올린 공을 코업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든다. 그는 득점 후 골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자신에서 달려드는 팀 동료들을 지나치며 관중석으로 간다. 관중석에 앉은 코업은 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간 모습으로 축하의 박수를 치는데, 이때 표정 없는 그의 얼굴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트라카이의 이날 경기는 코업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영상=Futbolo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수아레즈 눈물, 골 넣었는데 왜?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3대3 무승부

    수아레즈 눈물, 골 넣었는데 왜?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3대3 무승부

    ‘수아레즈 눈물,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가 크리스탈팰리스 FC와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리버풀 수아레즈 선수는 통한의 눈물까지 쏟아냈다.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1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조 앨런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해 앞서나가며 후반 8분 스터리지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10분에는 수아레스가 자신의 31호골을 성공시키며 3-0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들어 후반 34분과 후반 36분 연속해서 두 골을 내줘 내리 실점한 뒤 후반 43분 한 골을 더 허용하며 3-3 동점이 됐다. 25승 6무 6패(승점81)를 기록한 리버풀은 선두로 복귀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80)와 승점차가 불과 1점밖에 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이에 이날 골을 넣으며 활약한 수아레즈는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네티즌들은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무승부, 수아레즈 눈물 가슴 아팠다”, “수아레즈 눈물, 승부욕 대단하네”, “크리스탈팰리스 좀 봐주지. 리버풀 수아레즈 눈물 얼마나 억울하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중계 캡처(수아레즈 눈물,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 레알 호날두 환상의 ‘뒷발차기 슛’ 화제

    [영상] 레알 호날두 환상의 ‘뒷발차기 슛’ 화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29)가 묘기에 가까운 뒷발차기 슛을 성공시켜 화제다. 지난 5일(한국시간) 36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호날두는 1대2로 뒤지던 후반 종료직전 앙헬 디마리아(26)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뒷발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호날두의 환상적인 득점에 힘입어 이날 경기는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와는 승점 5점 차로, 레알마드리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하고 아틀레티코가 3점 이하를 획득한다면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사진·영상: Real Madrid C.F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무승부.. 우승 멀어져

    리버풀, 크리스탈팰리스 무승부.. 우승 멀어져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가 크리스탈팰리스 FC와 무승부에 그치며 승점 3점을 얻는데 실패했다.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1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조 앨런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해 앞서나가며 후반 8분 스터리지의 추가골에 이어 후반 10분에는 수아레스가 자신의 31호골을 성공시키며 3-0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들어 후반 34분과 후반 36분 연속해서 두 골을 내줘 내리 실점한 뒤 후반 43분 한 골을 더 허용하며 3-3 동점이 됐다. 25승 6무 6패(승점81)를 기록한 리버풀은 선두로 복귀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80)와 승점차가 불과 1점밖에 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 무리뉴에 쏟아지는 집중포화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 무리뉴에 쏟아지는 집중포화

    “내 생각에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다. 많은 감독이 그의 스타일을 따라한다면, 축구는 죽고 말 것이다”( In my world Mourinho is a danger for football. If many try to copy his style, then the game will die.) ‘적’을 너무 많이 만든 것일까. 축구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독설가’인 무리뉴 감독에게 축구 감독, 미디어, 팬들의 집중포화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웨스트햄의 수비 축구를 ‘19세기 축구’라고 비판했던 무리뉴 감독은 최근 AT 마드리드, 리버풀 등과의 경기에서 이른바 ‘텐백 전술’을 본인이 직접 사용하고 나서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가 5일 노리치시티가 역으로 들고 나온 ‘텐백 전술’에 허를 찔리고 말았다. 모르텐 올센 덴마크 감독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다” 이런 상황에서 덴마크 국가대표팀 감독인 모르텐 올센은 무리뉴 감독에 대해 “수비적인 경기 밖에 할 줄 모른다”며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있던 시절에도 무리뉴 감독에 대해 ‘네거티브 풋볼’을 한다며 비판했던 바 있다. 올센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다. 많은 감독이 그의 스타일을 따라한다면, 축구는 죽고 말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모든 감독이 무리뉴처럼 경기를 한다고 상상해봐라. 의심의 여지없이 지루해질 것이며, 나는 아예 축구를 보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센 감독은 또 “내가 첼시를 지휘한다면, 나는 아주 다른 축구를 할 수 있다”며 “무리뉴는 수비적인 경기 밖에 할 줄 모른다. 첼시는 많은 돈을 써서 뛰어난 선수들을 데려왔다. 그럼, 그 선수들을 제대로 써야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아자르와 무리뉴 감독의 불화설에 대해서 올센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세트피스에 의존한 전술을 펼치면서 아자르나 윌리안이 혼자서 뭔가를 해내길 바라고 있다”며 “나는 아자르가 왜 무리뉴 감독의 스타일을 비판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구팬들 “무리뉴, 누구 축구가 지루한가?” “내 생각에 지루한 것은 홈경기를 펼치는 팀이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것이다” (I think boring is a team that plays at home and cannot score a goal, That’s boring.)” 위에 인용한 문구는 무리뉴 감독이 지난해 12월 아스널과의 맞대결이 끝난 직후 아스널의 축구에 대해 비판했던 인터뷰로 영국에서 정론지로 인정받는 가디언에 게재된 내용이다. 무리뉴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서 “세계 어디에도 홈경기장에 가면서 그의 팀이 승리하지 못하거나 득점하지 못하는 것을 기대하는 홈팬은 없다” (There is not a home fan in any club in the world who goes to the stadium and expects his team not to score or win)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노리치가 들고 나온 ‘텐백전술’에 막혀 결국 첼시가 0-0 무승부를 기록하자, SNS를 통해 축구 소식을 전하는 각종 매체들이 바로 이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무리뉴 감독을 비꼬고 나섰고 위 인터뷰 내용은 이미 SNS를 통해 수천명의 현지 축구팬들 사이에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말 그대로 본인이 과거에 타 팀을 비판하면서 했던 발언이, 본인에게 ‘독’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이렇듯 무리뉴 감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단지 타 감독이나, 특정 미디어뿐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의 독설과 본인이 비판한 모습을 본인이 그대로 연출하고 있는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그대로 목격하고 있는 현지의 팬들 역시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첼시 이번엔 공격보다 수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번에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감독 조제 모리뉴의 노림수가 통했다. 그는 지난 9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공격수 4명을 투입하는 극단적 공격 전술을 펼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의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선 반대로 수비에 치중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34경기에서 74골을 기록 중인 가공할 공격력의 아틀레티코 원정을 무실점으로 막고 다음 달 1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뜻이었다. 모리뉴의 생각대로 됐다. 첼시와 아틀레티코는 득점 없이 비겼다. 볼 점유율과 슈팅에서 각각 69-31, 25-5로 경기를 지배했던 아틀레티코는 끝내 첼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수비를 두껍게 세운 첼시는 자기 진영에서 아틀레티코가 정확한 슈팅을 할 수 없도록 끊임없이 괴롭혔다. 그 결과 양 팀의 유효 슈팅은 4-2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오히려 간간이 치고 나오는 첼시의 역습이 더 위협적이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모리뉴의 뜻대로 된 건 아니었다. 수비 위주의 거친 경기를 펼치다 보니 승부를 걸어야 할 2차전에 빠져서는 안 될 핵심 선수 4명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주전 골키퍼 페트르 체흐,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존 테리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경기 뒤 모리뉴는 “체흐가 부상으로 시즌을 끝내게 됐다”면서 “백업 수비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테리가 다친 것은 아주 심각하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중원 사령관’ 프랭크 램퍼드와 존 오비 미켈은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나오지 못한다. 더욱이 첼시는 오는 27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승점 80) 원정을 치러야 한다. 리버풀에 승점 5를 뒤진 2위 첼시는 이번 원정에서 승리해야만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쉽지 않은 여정을 앞둔 모리뉴는 “그래도 우리는 도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형제 구단 필승 출격

    [AFC 챔피언스리그] 형제 구단 필승 출격

    ‘진인사대천명.’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전북과 울산 선수단이 새겨야 할 문구다. 4팀이 모두 승점 7로 동률을 이뤄 가장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는 G조의 전북이 22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를 상대로 16강의 문을 두드린다. 맞대결 골 합계에서 앞선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에 이어 2위인 전북으로선 무조건 이겨놓고 같은 시간 광저우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의 대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양쪽 모두 승부가 갈리면 이긴 팀들이 16강에 오르고 무승부가 나오면 상대 전적과 골 득실 등을 복잡하게 따져야 한다. 지난달 12일 멜버른 원정에서 두 골을 넣은 이후 11경기 동안 두 골 이상 뽑지 못한 전북은 지난 19일 전남과의 정규리그 9라운드를 2-0으로 이겨 38일 만에 다득점, 일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결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지막 경기까지 왔다. 원하는 목표를 얻어야 하는 만큼 반드시 이겨 16강에 진출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케빈 무스카트 멜버른 감독도 “홈 1차전에서 2-2로 비겼는데 이번 경기도 매우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이라며 공격적인 전술 운용으로 맞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멜버른은 홈에서 2승1무를 기록했지만, 두 차례 원정에서 모두 져 약한 모습을 보였다. H조의 3위 울산은 더 절박하다.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가 나란히 승점 9로 1위와 2위인 가운데 울산은 이날 가와사키 원정에서 무조건 이겨야 16강에 오른다. 비기거나 지면 탈락한다. 지난달 홈에서 가와사키를 2-0으로 꺾은 울산 조민국 감독은 지난 20일 출국하면서 최근 침묵하고 있는 김신욱을 특별 지도(?)하는 집념을 드러냈다. 문전 혼전 중 슈팅 장면에서 차는 발을 뒤로 뺄수록 슈팅은 강해지지만 타이밍은 늦어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선 자세에서 곧바로 슈팅을 가져가 달라고 주문하며 김포공항 대합실에서 몸소 슛 동작까지 해 보였다. 사실, 김신욱은 지난달 29일 FC서울 전에서 두 골을 몰아친 이후 골맛을 보지 못했다. 지난달까지 8경기를 치르면서 7골 1도움으로 펄펄 날던 김신욱이 침묵하자 팀도 이달 들어 챔스리그와 K리그 6경기를 치르는 동안 3득점에 그쳐 전적까지 2무4패로 급전직하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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