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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3년 만에 만나는 국악 꿈나무 경쟁

    종로, 3년 만에 만나는 국악 꿈나무 경쟁

    서울 종로구가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소리의 명맥을 이을 국악 대들보를 발굴하고자 ‘제22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과 17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린다. 경연 부문은 ▲성악(민요, 정가, 판소리, 가야금병창, 송서율창) ▲기악(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무속장단, 창작타악, 전통타악) ▲한국무용(전통, 창작) ▲초등단체(협주, 관현악, 대취타)다. 만 19세 이하 초·중·고교 재학생과 대한민국 국적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우리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국악의 세계화, 일상화를 위해 힘쓰겠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민족의 역사와 선조의 정신이 깃든 국악의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음마갱깽, 음마갱깽” 소원을 빌어봐…전통 연희와 현대적 무대가 만났을 때

    “음마갱깽, 음마갱깽” 소원을 빌어봐…전통 연희와 현대적 무대가 만났을 때

    “음마갱깽, 음마갱깽.” 주문을 외우면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 빗자루만큼 어린이들을 설레게 하는 공연이 찾아왔다. 상모돌리기, 버나(대접돌리기), 덜미(인형극), 국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국악인형극 ‘연희 도깨비’가 그 주인공이다.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한 ‘연희 도깨비’는 풍물, 탈춤, 무속음악, 전통음악 전공자들이 2016년 창단한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작품이다. 이들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중 덜미를 중심으로 시대에 맞는 풍자와 해학을 인형극을 통해 보여주는 단체다. 덜미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인형극으로 남사당패의 여섯 마당 중 마지막 연희다. 남사당놀이는 크게 풍물, 버나,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덧뵈기(탈놀이), 덜미로 이루어진다.공연의 내용은 전래동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했다. 심술궂은 형과 심성 고운 동생의 등장, 동물에게 선행을 베풀고 이에 대한 보은의 징표를 주는 점, 도깨비의 등장, 권선징악의 주제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연희라는 이름에 걸맞은 흥겨운 추임새가 빠질 수 없다. 신나는 장단 구음과 박수는 물론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흥덕에게 쌀 가마니를 전달하고 또 버나놀이를 함께하기도 한다.묘기에 가까운 도깨비들의 상모돌리기, 버나는 또 다른 볼거리다. 흥겨운 국악 연주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특히 개암 열매를 깨물 때 나는 ‘딱’ 소리에 맞춘 연주는 경쾌함을 느끼게 한다. 북, 장구, 꽹과리, 피리, 태평소 등 국악기에 건반이 함께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커다란 동화책 인형막을 활용하고 프로젝션 맵핑(물체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가상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것), 애니메이션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연출은 요즘 어린이들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로 활용된다. 오는 17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북녘의 굿은 어떤 모습일까…2022 굿음악축제

    북녘의 굿은 어떤 모습일까…2022 굿음악축제

    국립남도국악원은 새달 15일부터 17일까지 ‘2022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굿음악축제는 ‘북녘의 굿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국립남도국악원과 한국무속학회, 그리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일반인 대상의 숙박 체험객 모집도 다시 실시한다. 우선 새달 15일 오후 5시 전라남도 진도군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진행되는 상영회에서는 국립국악원 북한음악자료실이 소장하고 있는 1955년 ‘평양굿: 평안도 잔상굿·다리굿’을 상영한다. 16일 오후 5시에는 달빛마당에서 초청공연으로 ‘함경도 망묵굿’과 ‘황해도 만구대탁굿’을 선보인다. 그리고 16일 오전 9시 반부터 시작하는 학술회의에서는 상영회와 공연으로 소개하는 ‘평양굿’과 ‘함경도 망묵굿’, 그리고 ‘황해도 만구대탁굿’에 대한 학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굿음악축제의 전체 일정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위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소형국악기와 부적 만들기, 그리고 재미로 보는 타로점, 토정비결, 엠비티아이(MBTI)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남도국악원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 낡은 부채 위 글과 그림… 명인·명창의 예술 담은 흔적이라네요

    낡은 부채 위 글과 그림… 명인·명창의 예술 담은 흔적이라네요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춤과 연희·무속 분야 명인·명창 58명의 부채 80여점을 통해 이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살필 기회가 마련됐다. 국립국악원은 29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악박물관에서 ‘명인 명창의 부채-바람에 바람을 싣다’ 기획 전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부채는 판소리뿐 아니라 한량춤·부채산조 등과 같은 전통춤과 줄타기·탈춤·굿 등 연희에서도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소품이다. 부채에 담긴 글과 그림을 통해 명인·명창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이상을 엿볼 수 있다. 판소리 명창 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는 서예가인 부친 오당 채원식으로부터 물려받은 부채를 전시에 내놨다. 오당은 부채 위에 ‘청풍명월본무가’(淸風明月本無價)라는 글귀를 적어 줬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은 본래 값이 없어 한 푼을 내지 않아도 무한히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좋은 소리를 많은 이에게 들려주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유영애 명창의 ‘심청가’를 들은 청봉 유기원은 유 명창의 부채에 ‘심청가’의 한 대목인 ‘추월만정’(秋月滿庭)을 담아 선물했다. 한량무의 대가 고 임이조 명인의 부채도 전시된다. 명인이 춤추는 모습이 마치 학과 같다며 누군가가 ‘학무학’(鶴舞鶴)이라는 글귀를 적어 선물한 것이다. 남해안별신굿에서는 무당이 이상 세계를 담고 있는 부채를 들고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 남해안별신굿보존회는 큰무당인 유선이 명인 때부터 100년 넘게 대물림된 부채를 제공했다. 이 밖에 신영희 명창은 소리 인생 70년간 사용한 부채 중 닳아 사용할 수 없는 24점을 모아 8폭 병풍에 담았다. 관련 특강도 오는 8월부터 마련된다.
  • 브레이브걸스 측 “은지, 무속인과 일면식 없다”…대응 나선 이유

    브레이브걸스 측 “은지, 무속인과 일면식 없다”…대응 나선 이유

    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사가 무속인이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예견했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무속인이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의 점사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OTT 플랫폼 바바요의 프로그램 ‘신이 찍은 아이돌’ 1회에서는 한 무속인이 브레이브걸스 멤버 은지의 점사를 봤고, 역주행을 예견했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이에 소속사는 “은지 본인에게 사실 확인 과정을 거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며 “은지는 그 무속인과 전혀 일면식도 없으며, 무속인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에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와 순수한 마음으로 아티스트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바, 무속인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한다”면서 “더 이상의 허위사실을 유포할 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바빠져야” 김건희 여사 행보 강의하는 천공스승 [김유민의 돋보기] 

    “바빠져야” 김건희 여사 행보 강의하는 천공스승 [김유민의 돋보기] 

    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멘토’ 역할로 알려졌던 이른바 ‘천공스승’이 김건희 여사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담긴 강의 영상을 올렸다. 김건희 여사가 공개석상에서 연설을 하는 등 지난 일주일간 7건에 달하는 외부일정을 하며 대외 활동 보폭을 넓히는 가운데, 역술인 ‘천공’이 유튜브 강의에서 ‘영부인 역할론’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뒤늦게 입길에 올랐다. 천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세계 영부인 교류론’을 설파했다. 천공은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의 엄청난 길을 열어갈 수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남자들이 대통령을 하고 있지만 그 나라들 안에서도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의 행보’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천공은 “지금 잘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영부인 인사드리고 가는 게 뭐가 그렇게 잘못됐는지. 그런 게 조용한 내조”라며 “이제 장관 부인들과 다과를 열기 위해서 다 모아서 이렇게 해주면 되고, 장관 부인들에게는 ‘차관들 한번씩 불러서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이 정도만 하달을 해도, 노고를 치하하고 ‘관리를 해 주십쇼’ 이렇게만 해도 된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은 세계의 대통령 부인과 사귀어야 한다. 이것이 자기 일”이라며 “영어가 부족하면 영어공부 열심히 하라. 한 1년 열심히 하면 이분은 영어 유창하게 할 사람이다. 대통령 자리 그만 둬도 이 사람 참 젊다.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다. 지금 특별 지도받을 수 있는 자리니까 하라. 세계 언어를 다 배워라”라며 김 여사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했다.“헐뜯어도 인기가 짱 됩니다” ‘김건희 여사의 패션 스타일’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천공은 “영부인이라고 육영수 여사처럼 꼭 한복 패션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이제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 의상을 제공하고 싶어 한다. 해외에서 제공하는 의상을 적극적으로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입던 옷을 경매에 부치고 그 수입으로 문화 사업을 하면 된다”라며 “영부인 자체가 문화니까 스타일을 잘 기획해서 국민 앞에 나오는 것도 국민을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의 패션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헐뜯을 일이 아니다. 헐뜯어도 인기가 짱 돼. 앞으로도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짱 됩니다”라며 “아주 멋지게 활동할 거예요”라는 말로 김 여사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를 두고 보수 유튜버 변희재는 “대한민국을 실제 통치하는 자는 이 자이고, 서열 2위가 김건희라 보면 되겠다”는 촌평을 남겼다. “김건희 여사가 먼저 연락 왔다” 천공은 ‘김흥국의 들이대쑈’에서 “정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김건희 여사가) 이 유튜브를 3~4년 정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만나뵙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다”라며 김건희 여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김건희 여사가 개인적인 질문과 남편에 대한 질문 중 어느 것을 더 많이 하느냐’는 진행자 김흥국의 질문에는 “나라에 대한 것과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한 것”이라고 답했다. 천공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 당시 처리할 일들이 굉장히 많고 힘들었을 때 일을 바르게 처리하는 법칙 같은 것들을 같이 공부하고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5년간 정부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대통령의 할 일은 70%는 세계 지도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풀어나가는 일, 30%는 우리나라 살림을 관장하는 일”이라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빛나면 국민도 빛난다.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살 길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실력이 있다면 (젊은이들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尹대통령 부부 주변 ‘도사들’ 누구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대선 당시 스님·법사라는 이름을 붙인 이들과 교류가 잦았고 중요 국면에서 조언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임금 왕’(王) 자를 적고 나와 무속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아파트 주민인 지지자가 손바닥에 적어준 것을 손세정제로 지워봤지만 잘 안 지워진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의문은 이어졌다.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이 활동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국민의힘 네트워크본부가 해산되기도 했다. ‘무정스님’은 이미 검찰 주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인물로, 김건희 여사와 인연을 맺게 해준 일화로 유명하다.
  • [속보] 김건희 여사 ‘지인 동행’ 논란에…尹대통령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

    [속보] 김건희 여사 ‘지인 동행’ 논란에…尹대통령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들 동행에 “비서팀 없어…방법 알려달라”제2부속실 설치 의견에 “저도 대통령이 처음이라”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 방문 당시 지인을 대동했다는 논란에 대해 “제 처의 오래된 부산 친구”라고 해명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권양숙) 여사님 만나러 갈 때 빵이나 이런 거 사고 갔는데 부산에서 어디가 나은지 소개해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봉하 마을은 국민 모두가 갈 수 있는 곳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김 교수 외에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전직 직원들이 일정에 동행한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수행이나 비서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혼자 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라며 “어떻게 방법을 좀 알려주시라”고 말했다. 또 ‘김건희 여사의 외부 행보가 많아지면서 제2부속실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온다’는 질문에 윤 대통령은 “엊그제(13일) 봉하마을 방문도 비공개 일정인데 보도된 것으로 안다”며 “모르겠다. 대통령을 저도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공식·비공식을 어떻게 나눠야 할지, 대통령 부인으로서 안할 수 없는 일도 있다”고 전했다.앞서 김건희 여사는 지난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에 지인이 동행해 논란이 일었다. 처음에는 무속인 루머가 돌았지만, 무속인이 아닌 김 여사의 지인으로 밝혀진 뒤 야권에서는 ‘비선 논란’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의원도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를 공식 예방하는 데 사적 지인을 동행하는 게 바람직한가”라고 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지인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고 그저 노 전 대통령을 함께 추모했을 뿐”이라며 “추모의 마음을 사적 논란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행태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의 지인은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생활문화예술지원본부장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김 여사가 대표로 있었던 코바나컨텐츠 전무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내조 정치’에 지인 대동 논란까지… “이럴 바엔 김건희 전담팀을”

    ‘내조 정치’에 지인 대동 논란까지… “이럴 바엔 김건희 전담팀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것으로 ‘내조 정치’를 본격화함에 따라 지금이라도 대통령실에 공적 보좌 조직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여전히 김 여사가 ‘조용한 내조’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김 여사가 독자적인 일정을 소화한 것은 조용한 내조로 보기 힘들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 사적인 지인이 동행한 사실이 14일 논란이 되면서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 또는 현재의 부속실 내 김 여사 전담팀 신설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정치권에서는 김 여사가 권 여사를 예방할 때 동행한 인물의 정체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야권 성향의 일부 커뮤니티에서 무속인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의 지인으로 대학교수다. 무속인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교수의 고향도 그쪽(김해)이라 동행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이 지인은 앞서 윤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생활문화예술지원본부장을 맡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다.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로 김 여사가 대표로 있었던 코바나컨텐츠 전무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승래 의원도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를 공식 예방하는 데 사적 지인을 동행하는 게 바람직한가”라고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지인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고 그저 노 전 대통령을 함께 추모했을 뿐”이라며 “추모의 마음을 사적 논란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행태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처음부터 비공개 행사였고,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무속인으로 공격했다가 아니라고 하니 이제 사적 인물이라고 공격하는 건 뭔가”라며 “노 대통령과 권 여사에 대한 예를 갖추는 데 사적으로 지인이 동행하면 안 된다는 법은 누가 만들었나”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김 여사가 대외 행보를 할 때마다 이런 논란이 불거지는 만큼 전담 공조직의 관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이 대표도 전날 “영부인의 행보라는 것은 공적인 영역에서 관리돼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도 “영부인이 아무리 사적 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걸 사적으로 보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대통령 부인은 공적인 영역에서 관리를 받는 게 맞다”며 “제2부속실이든 그에 상응하는 전담팀이 구성돼야 한다”고 했다.
  • “‘사적인물’로 공격”vs“비선 논란 자초”…김건희 지인에 ‘쏠린 눈’

    “‘사적인물’로 공격”vs“비선 논란 자초”…김건희 지인에 ‘쏠린 눈’

    ‘김건희 봉하行’ 지인 동행“선대위·인수위 출신 교수”대통령실 “비공개 일정일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전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에 지인이 동행한 것을 두고 14일 논란이 됐다. 처음에는 일각에서 무속인 루머가 돌았다가 무속인이 아닌 김 여사의 지인으로 밝혀진 뒤 야권에서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와 ‘십년지기’로 무속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인사는 충남대 무용학과의 김모 겸임교수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지난 2015년 마크 로스코 전(展)을 시작으로, 르 코르뷔지에 전,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야수파 걸작전 등의 마케팅 업무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나컨텐츠 전무로 김 여사와 동고동락한 사이라고 한다. 코바나는 김 여사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전시 기획사로 윤 대통령 취임 후 사실상 휴업 상태다.김 여사가 지난달 말 대표직에서 사임하면서 함께 물러나 현재는 직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특히 윤 대통령 선대위에서 생활문화예술지원본부장을, 인수위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을 각각 지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지난달 초 김 여사가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도 동행한 바 있다.민주 “김건희 여사 일정에 사적 지인 동행…비선 논란 자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비선 논란을 제기했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이 또한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대학교수이든 아니든 공식적인 행사에 함께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해당 인물은 지난 5월 충북 단양 구인사 방문 때도 함께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이 또한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조승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김 교수를 가리켜 “이 사람이 무속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며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를 공식 예방하는데 사적 지인을 동행하는 게 바람직한가”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 역시 “공적인 일에 사적인 관계를 동원하는 게 바로 비선이고, 비선은 국정농단 같은 비극을 일으키기 마련”이라며 “김 여사의 공식 일정이 어떤 절차와 비용을 통해 진행되는지, 어떤 사람들이 수행·경호하는지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이준석, 野 ‘비선 논란’ 제기에 “국민통합 행보 흠집 내기”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무속인이라고 공격했다가 아니라고 하니 이제 ‘사적인물’이라고 공격하는 건 뭔가”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무속인이라고 공격했다가 아니라고 하니 이제 ‘사적인물’이라고 공격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에 대한 예를 갖추는데 사적으로 지인이 동행하면 안된다는 법은 누가 만들었나”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곧 170석 파워로 직권상정으로 입법하실 계획이냐”면서 “어떻게든 영부인의 국민통합 행보를 흠집 내겠다는 생각이라면 이건 거의 민진요 수준”이라고 비꼬았다. ‘민진요’라는 표현은 앞서 가수 타블로를 향해 스탠퍼드대 학력 위조설을 제기했던 인터넷 커뮤니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빗댄 표현으로 풀이된다. 한편 앞서 야권 성향의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전날 김 여사와 함께 언론에 포착된 김 교수를 놓고 김 여사가 무속인과 동행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학 교수인 (김 여사의)지인분이 같이 가셨다고 들었다”며 “잘 아시는 분이라 동행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식 일정에 지인이 동행한 데 대해서는 “비공개 일정이었다”며 “처음부터 비공개 행사였고,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 민주, 김건희 ‘비선’ 주장에…이준석 “사적으로 동행하면 안되나”

    민주, 김건희 ‘비선’ 주장에…이준석 “사적으로 동행하면 안되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당시 충남대 김모 교수가 동행한 것을 두고 ‘비선’이라고 비판하자 “이젠 ‘사적인물’이라 공격하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무속인이라고 공격했다가 아니라고 하니 이제 “사적인물”이라고 공격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에 대한 예를 갖추는데 사적으로 지인이 동행하면 안된다는 법은 누가 만들었나”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곧 170석 파워로 직권상정으로 입법하실 계획이냐”면서 “어떻게든 영부인의 국민통합 행보를 흠집 내겠다는 생각이라면 이건 거의 민진요 수준”이라고 비꼬았다. ‘민진요’라는 표현은 앞서 가수 타블로를 향해 스탠퍼드대 학력 위조설을 제기했던 인터넷 커뮤니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빗댄 표현으로 풀이된다.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 여사가 전날 봉하마을에 방문했을 때 언론에 포착된 김 교수를 두고 무속인이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김 교수는 김 여사와 ‘십년지기’로 무속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 사람의 직업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대통령 부인의 공식 일정에 왜 사적 지인이 참석했는지가 중요하다”며 “대통령실은 이 사람이 대통령 부인 일정에 왜 갔는지,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분명히 답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해당 인물은 지난 5월 (김 여사가)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도 함께했다는 주장이 나온다”며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이 또한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민주 “김건희 여사 일정에 사적 지인 동행…비선 논란 자초”

    민주 “김건희 여사 일정에 사적 지인 동행…비선 논란 자초”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날 봉하마을을 찾으면서 충남대 김모 교수와 동행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김 교수가 대통령 부인 일정에 참석한 이유와 역할을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김 여사와 함께 한 사람의 직업이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부인의 공식 일정에 왜 사적 지인이 참석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여사가 봉하마을에 방문했을 당시 언론에 포착된 김 교수를 두고 김 여사가 무속인과 동행했다는 추측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돌았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김 교수는 김 여사와 십년지기로 무속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조 대변인은 “대학교수이든 아니든 공식적인 행사에 함께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해당 인물은 지난 5월 충북 단양 구인사 방문 때도 함께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 보좌 직원이 없어서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이 또한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조승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김 교수를 가리켜 “이 사람이 무속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전직 대통령의 배우자를 공식 예방하는데 사적 지인을 동행하는 게 바람직한가”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 역시 “공적인 일에 사적인 관계를 동원하는 게 바로 비선이고, 비선은 국정농단 같은 비극을 일으키기 마련”이라며 “김 여사의 공식 일정이 어떤 절차와 비용을 통해 진행되는지, 어떤 사람들이 수행·경호하는지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 ‘무속인 논란’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동행인…“지인인 대학교수”

    ‘무속인 논란’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동행인…“지인인 대학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 방문 시 동행해 무속인 논란이 불거진 인물은 충남대 무용학과 김모 겸임교수로 알려졌다. 1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때 대통령실과 부속실 직원 외에 다른 사람이 동행했다는데 어떤 분인가’란 질문에 “지인분이 같이 갔다고 들었고, 그분은 대학교수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같이 간 이유가 있나’란 질문에 “아마 잘 아는 분이라 동행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직함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공식 일정에 지인이 동행한 데 대해서는 “비공개 일정이었다”며 “처음부터 비공개 행사였고,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윤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생활문화예술지원본부장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을 각각 지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야권 성향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날 봉하마을로 향한 김 여사와 함께 언론에 포착된 김 교수를 놓고 ‘김 여사가 무속인과 동행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 “백인우월주의 심각” 노르웨이 공주, 흑인 무속인과 약혼

    “백인우월주의 심각” 노르웨이 공주, 흑인 무속인과 약혼

    “베렛을 만나면서 인종 차별과 백인 우월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 깨달았다.” 노르웨이 공주가 흑인 ‘무당’과 약혼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ABC방송, AF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의 딸 마르타 루이스(50)는 남자친구인 미국인 듀렉 베렛(47)과 약혼을 발표했다. 노르웨이 왕위 계승 서열 4위인 마르타 공주는 2019년 5월부터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무속인이자 치유자라고 소개하는 베렛과 함께 했다. 마르타 공주는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사람, 나를 보고 나의 가장 높은 잠재력을 인정해주는 사람”이라며 “약혼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하랄드 5세 국왕과 소냐 하랄센 왕비는 성명을 통해 “이들의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마르타 공주는 2002년 평민 출신 작가 아리 벤과 결혼하면서 ‘공주’ 호칭과 왕족 특권을 포기했다. 2016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고, 3년 뒤 아리 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마르타 공주는 딸들과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할 계획이다. 그는 흑인인 듀렉과 만나면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백인 우월주의에 대해 비판했다. 마르타 공주는 자신이 베넷과 사귀자 친구들이 멀리 했다면서 “내 친구들은 자신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인종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베렛은 스스로를 무속인이자 치유사로 소개하고 있다. 기네스 팰트로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영적 조언자로 유명하다. 마르타 공주는 “언론은 그가 거짓말쟁이라며 나와 내 가족에 위협이 될 것이라 몰아갔다. 이 모든 것이 베넷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이는 인종차별이다!”고 주장했다.
  • “부녀관계인 줄…” 66세♥35세 부부 등장

    “부녀관계인 줄…” 66세♥35세 부부 등장

    방송인 이수근, 서장훈이 31살 나이차 부부에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1살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여자는 “35세 무속인”, 남자는 “66세,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우리가 아버지랑 딸로 생각했는데 부부라니 놀랍다”며 당황했다. 여자는 “저희 부모님보다 남편이 나이가 더 많다. 사람들 시선이 부담스럽다. 유학 생활을 하다가 가세가 기울어 귀국했는데 미용 관련 일을 배우는 곳에서 만나게 됐다. 당시 신병이 심하게 왔는데 남편이 챙겨줬다”라며 서로 사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가 7개월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때 아빠와 캠프 이런 게 많은데 아이에게 상처가 될까 봐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을 들은 이수근은 “힘들었을 때 나를 이해해 줬던 유일한 사람과 행복하게 살면 된다. 애 학교가 아니라 남편 건강을 먼저 걱정하라”며 조언했다. 서장훈은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으니 좋은 건 다해야 한다. 여행, 맛집 다 하고 살아라. 박수 안 받아도 되니 두 분만 그냥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 “굿하면 남편 자살 안해” 속여 7억 8000만원 챙긴 무속인 구속

    “굿하면 남편 자살 안해” 속여 7억 8000만원 챙긴 무속인 구속

    “남편이 자살하려고 하는데 굿을 해야된다”며 겁을 주고 속여 7억원이 넘는 돈을 챙긴 무속인이 구속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1부(김형석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무속인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남편이 자살하려고 하는데 반드시 굿을 해야 남편이 산다”,“행방불명된 아버지의 영혼을 달래줘야 한다”며 피해자들에게 겁을 준 뒤 4명으로부터 굿값 명목으로 7억8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들이 굿을 할 돈이 없다고 하면 어디서라도 돈을 빌려 굿을 하면 본인이 수개월 안에 갚아주겠다고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9년 5월 한 피해자에겐 “돈을 갚을 테니 당신 카드로 생활비 좀 쓰자”며 피해자 남편의 카드로 8700만원을 사용한 뒤 카드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A씨로부터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 2명은 A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나, 경찰은 피해자 1명에 대한 사건만 A씨의 혐의를 인정해 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직접 보완 수사해 A씨가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같은 수법의 범행을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고소인 2명에 대한 A씨의 추가 범행과 이들 외에 피해자 2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A씨를 구속기소했다.
  • “귀신 들렸다” 10살 조카 물고문 살인한 이모 징역 30년 확정

    “귀신 들렸다” 10살 조카 물고문 살인한 이모 징역 30년 확정

    3시간 동안 폭행·욕조에 머리 담가 학대키우는 개 배설물 강제로 핥게 하기도 무속인 이모 징역 30년·남편 징역 12년언니에게 범행도구 전달한 친모 징역 3년‘귀신이 들렸다’며 10살짜리 조카를 3시간 동안 폭행하고 몸을 결박한 뒤 욕조에 머리를 집어넣는 물고문 해 숨지게 한 30대 이모에게 징역 30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범행을 도운 이모부는 12년형을, 자신의 언니인 가해자에게 범행도구를 전한 아이의 친모는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35·무속인)씨에게 징역 30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 동안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그대로 유지된다. 함께 기소된 남편 B(34·국악인)씨는 2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처벌이 이미 확정됐다.“스스로 보호할 능력 없는 아동살해 범죄 더욱 엄한 처벌 필요”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조카 C(10)양을 3시간에 걸쳐 폭행하고, 화장실로 끌고 가 손발을 움직이지 못 하게 한 뒤 물이 담긴 욕조에 머리를 여러 차례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2020년 12월 말부터 C양이 숨지기 전까지 폭행을 비롯해 모두 14차례에 걸쳐 학대했다. 자신들이 키우는 개의 배설물을 강제로 핥게 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과 2심은 두 사람의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폭력으로 쇠약해진 피해자에게 물고문 형태의 폭행을 또 가한 점에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본 것이다. 하급심 재판부는 “살인죄는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면서 “특히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아동을 살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한 처벌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신의 언니인 A씨에게 범행도구를 직접 사서 전달한 혐의(아동학대방조·유기·방임)로 기소된 C양의 친모는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 “文, 광화문 시대 공약해 놓고 靑이전 비판?… 국민 기만했단 말인가”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文, 광화문 시대 공약해 놓고 靑이전 비판?… 국민 기만했단 말인가”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가치동맹 安, 지방선거 공천 지분 요구 안 해 檢이라는 칼 휘두른 文정부 5년 이젠 단죄 두렵다고 그 칼 없애나 ‘검수완박’으로 권력 수사 차질 20대 대선이 한창일 무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관련 보도에 어김없이 등장한 ‘인물’이 있다. 윤 후보 측 핵심관계자다. ‘윤핵관’이라 쓰고 ‘실세’라 읽는 이 인물은 어느 날은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이기도 하고, 장제원(당선인 비서실장)이기도 하고, 윤한홍(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 이전 TF 팀장)이기도 했다. 그런데 대선 이후 인수위 등 새로운 진용이 구축되면서 ‘신핵관’(새로운 핵심관계자), ‘유핵관’(유일한 핵심관계자)이 등장했다. 윤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맡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당 안팎의 표적이 된 윤핵관과 달리 이 신핵관은 별다른 ‘잡음’이 없다. 그만큼 조용하고 진중하게 당선인을 보좌한다는 얘기이고, 당선인의 신임이 두텁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을 수행하는 일이 많아 누구보다 그의 생각을 잘 헤아리고 있으나 입이 무거워 구설에 오르지 않는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으로 찾아가 만났다. -며칠 뒤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가 개방되고 용산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 그런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비판적인 여론도 적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도 최근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역대 대통령들이 청와대에 들어가고 나서는 귀와 눈이 어두워지면서 결국 불통의 대통령이 됐다. 청와대라는 곳이 구조적으로 국민들과 유리돼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겠다는 건 국민들 속에 들어가 함께하겠다는 뜻이다. 혼밥을 먹지 않겠다고 당선인이 하지 않았나. 누구보다 국민과 소통하는 걸 즐기는 분이다. 단순히 집무실을 청와대 밖으로 빼내는 게 아니다.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한 소통 대통령의 모습을 국민들께서 보시게 될 거다. 주말이면 대통령 부부가 함께 장 보는 모습도 보고, 지금처럼 동네 식당에서 일반 시민들 사이에 끼어 앉아 밥 먹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선과 2017년 대선 당시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스스로 공약을 파기하고는 이제 와서 청와대 이전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 헛공약으로 국민을 기만했다는 것인지 안타깝다.” -당선인 부부가 ‘청와대 터가 안 좋다’는 풍수지리가 얘기를 듣고 옮긴다는 비판도 있다. “신촌에 가면 대학생들이 자주 가는 점집들이 많다. 교회나 성당, 절에 다니는 분들도 찾는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다 미신을 신봉한다고 하지는 않지 않느냐. 그런 무속 프레임을 씌우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렇게 따지면 지난 대선 때 무속인을 특보로 임명하고 상대 후보를 저주하는 형상을 만들어 굿을 한 후보가 누구냐. 청와대 개방은 당선인 혼자의 뜻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결정한 것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거취도 궁금하다.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자리 나누기가 아니라 일종의 가치동맹이다. 이 점에서 DJP(김대중·김종필) 연합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당선인은 안 위원장을 국정 파트너로서 존중한다. 만일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셨다면 새 정부 장관 인선 때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물들을 놓고 당선인이 협의해 결정했을 거다. 그런데 안 위원장이 총리를 고사하셨고, 한덕수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게 됐다. 총리는 장관 제청권이 있지 않으냐. 그러니 마땅히 한 후보자께서 인수위가 검증한 후보군 가운데 적임자들을 추천하고 협의해 인선하게 된 것이다. (안 위원장 측근인) 이태규 의원 문제만 봐도 윤 당선인의 인사 원칙을 알 수 있다. 앞서 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공정선거를 위해 정치인 출신 박범계 법무장관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런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의원을 행안부 장관으로 앉힌다면 ‘너희는 안 되지만 우리는 괜찮다’는 게 되지 않나. 우리가 지난 5년 지긋지긋하게 문재인 정부에서 봐 온 내로남불 아니겠나. 우리는 (현 정부처럼) 몰염치하지 않다.” 안 위원장의 최측근인 이 의원은 대선 직전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의 물밑 창구로, 인수위 핵심 자리인 기획조정분과 위원을 맡아 새 정부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리다 지난달 11일 “입각 의사가 없다”며 돌연 사퇴해 윤·안 공동정부 파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이 자신을 포함해 국민의당 인사들의 새 정부 입각을 희망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반발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6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도 안 위원장은 일절 지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주변에서 얼마나 공천 요청을 많이 받았겠나. 하지만 안 위원장은 절대 논리가 뒷받침되지 않는 고집을 부리는 분이 아니더라. 오로지 공정한 경쟁에 의한 공천이라는 원칙에 처음부터 동의하셨다.” -조각 인선에서 여성과 호남이 배제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처음부터 보여주기식 인사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능력과 자질, 경륜을 우선하겠다는 것이었고 첫 내각은 국정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인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대 청년, 30대 여성을 장관이나 수석에 앉히는 게 과연 전체 청년과 여성에게 긍지를 심어 줄 일인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겠나 싶다. 청년들에겐 기회를 더 넓혀 주는 게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아직 차관급과 외청장 등 인사가 많이 남아 있다. 좀더 충원될 것이다.” -윤 당선인 인선과 관련해 ‘뒤에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 P씨와 C씨가 있다’는 등의 말이 나온다. “사실무근, 낭설이다. 권성동, 윤한홍 이분들이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비서관 등을 지내서 그런 말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P씨 등은 그림자도 보지 못했다. 전화도 일절 받은 바 없다.” -결국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처리했다. “내가 경찰 출신이다. 경찰 수사권 독립론자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분점이다. 검찰과 경찰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 경찰이 독점하도록 한다면 이건 또 다른 독점권력을 낳는 거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검찰이라는 잘 드는 칼로 수많은 정치인과 공무원을 단죄했다. 그런데 이제 권력을 내려놓게 되니 그동안 국법질서를 파괴하고 무리하게 정치적으로 보복한 데 대한 단죄가 두려워 이 잘 드는 칼을 아예 없애겠다는 거다. 양향자 의원이 ‘20명이 감옥에 간다’는 민주당 의원 말을 폭로했는데,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의 범죄사실을 알고 있다는 얘기 아니냐. 남에게 이런 칼을 들이댔으면 나도 그 칼을 맞아야 되는 것이 정의에 부합하는 거다. 이대로 가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이나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등 현 정권 비리 의혹도 죄다 묻히게 된다. 나라의 틀을 바꾸는 법안을 며칠 만에 의석수로 밀어붙이는 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매우 안타깝지만 22대 국회가 구성돼 검수완박 법안을 다시 손질하기까지 2년간은 이런 정치인과 고위공직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죄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활동은 어떻게 되나. “내조에 전념하겠다고 한 만큼 이전 대통령 부인들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사회활동도 좀 줄이실 듯하고…. 하지만 대통령 배우자로서 해야 할 일을 외면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전시기획사 코바나 운영의 경우 영리 목적의 사업은 재임 중 없을 것이다. 다만 공익 목적의 문화예술 전시기획 활동은 제한적으로나마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주말 장 보는 대통령 부부 자주 보게 될 것...윤 대통령 혼밥 먹을 일 없어”

    [진경호의 묻고 답하다] “주말 장 보는 대통령 부부 자주 보게 될 것...윤 대통령 혼밥 먹을 일 없어”

    20대 대선이 한창일 무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관련 보도에 어김없이 등장한 ‘인물’이 있다. 윤 후보측 핵심 관계자다. ‘윤핵관’이라 쓰고 ‘실세’라 읽는 이 인물은 어느 날은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이기도 하고, 장제원(당선인 비서실장)이기도 하고, 윤한홍(대통령직인수위 청와대 이전 TF 팀장)이기도 했다. 그런데 대선 이후 인수위 등 새로운 진용이 구축되면서 ‘신핵관’(새로운 핵심관계자) ‘유핵관’(유일한 핵심관계자)이 등장했다. 윤 당선인 총괄보좌역을 맡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당 안팎의 표적이 된 윤핵관과 달리 이 신핵관은 별다른 ‘잡음’이 없다. 그만큼 조용하고 진중하게 당선인을 보좌한다는 얘기이고, 당선인의 신임이 두텁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윤 당선인을 수행하는 일이 많아 누구보다 그의 생각을 잘 헤아리고 있으나 입이 무거워 구설에 오르지 않는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2일 국회의원 회관으로 찾아가 만났다. - 며칠 뒤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가 개방되고 용산 대통령 시대가 열린다. 그런데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비판적인 여론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과의 소통’ ‘국민과의 약속’을 누누이 강조하는데 논란이 큰 이 약속, 왜 했나. “전임 대통령 중에도 청와대에서 나오겠다고 약속한 분들이 있지 않았나. 거짓말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청와대에 들어가고 나니까 환경에 지배당하면서 불통의 대통령이 됐다. 청와대라는 곳이 구조적으로 국민들과 유리돼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겠다는 건 국민들 속에 들어가 함께 하겠다는 뜻이다.” -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용산 국방부 청사도 폐쇄된 공간이다. 공간의 문제보다는 대통령이 국민과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더 중요해 보인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역대 대통령들도 처음부터 불통과 권위의 DNA를 가진 분들은 아니었을 거다. 그런데 청와대라는 폐쇄된 공간에 갇히면서 귀도 어두워지고 눈도 멀 수밖에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만 해 온 사람이라고 하지만 모르고 하는 소리다. 수많은 사건 속에서 국민 일상의 구석구석을 많이 봐온 분이다. 늘 피해자와 가해자, 강자와 약자의 모습을 보며 생활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국민들의 아픔이 뭔지, 아쉬운 것이 뭔지 잘 안다.” “혼밥을 먹지 않겠다고 당선인이 하지 않았나. 지금 당선되고 두 달이 됐는데 벌써 시민사회단체와 언론계, 시장 상인, 기업인 등 숱하게 만났다. 누구보다 국민과 소통하는 걸 즐기는 분이다. 단순히 집무실을 청와대 밖으로 빼내는 게 아니다. 아마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한 소통 대통령의 모습을 국민들께서 보시게 될 거다. 주말이면 대통령 부부가 시장에서 함께 장 보는 모습도 보고, 지금처럼 동네 식당에서 일반 시민들 사이에 끼어앉아 밥 먹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될 것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집무실 이전을 비판했다.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고 청와대를 개방하겠다는 것은 문 대통령의 공약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2년 대선과 2017년 대선 당시 ‘구중궁궐 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 지금의 청와대는 개방해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국민들께 약속했다. 문 대통령께서 당선 이후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이유로 스스로 공약을 파기하면서 청와대 이전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지만, 청와대 이전의 필요성은 인식하셨던 것 아닌가. 반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당시 표를 노린 헛공약으로 국민을 기만한 것으로 비쳐져 안타깝다.” - 당선인 부부가 ‘청와대 터가 안 좋다’는 풍수지리가 얘기를 듣고 옮긴다는 비판도 있다. “신촌에 가면 대학생들이 자주 가는 점집들이 많다. 교회나 성당, 절에 다니는 분들도 찾는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다 미신을 신봉한다고 하지는 않지 않느냐. 그런 무속 프레임을 씌우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렇게 따지면 지난 대선 때 무속인을 특보로 임명하고 상대 후보를 저주하는 형상을 만들어 굿을 한 후보가 누구냐. 청와대 개방은 당선인 혼자의 뜻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결정한 것이다.” - 대통령 취임식에 34억원이 책정된 것을 두고 호화 취임식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10년 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비용이 31억원이었다. 물가 인상을 감안하면 당시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국민축제인데, 호화롭다는 지적에 동의하기 어렵다. 그리고 34억원도 다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돈으로, 문재인 정부가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편성한 예산이다.”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거취도 궁금하다. 과거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의 경우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하고 실제로 부처 장관을 나눠 꾸렸다. 그런데 윤석열-안철수 단일화에선 공동정부 구성 합의는 있었으나 조각(組閣)은 전적으로 윤 당선인이 했다. 며칠 뒤면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안 위원장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 “윤석열-안철수 단일화는 자리 나누기가 아니라 일종의 가치동맹이다. 이 점에서 DJP 연합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당선인은 안 위원장을 국정 파트너로서 존중한다. 안 위원장이 국가 경영에 도움되는 분들을 추천하면 다 받아들인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안 위원장이 추천하신 분들이 인수위에 참여했던 거다. 내각 구성의 경우 만일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셨다면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물들을 놓고 당선인이 협의해 결정했을 거다. 그런데 안 위원장이 총리를 고사하셨고, 한덕수 총리 후보자를 지명하게 됐다. 총리는 장관 제청권이 있지 않으냐. 그러니 마땅히 한 후보자께서 인수위가 검증한 후보군 가운데 적임자들을 추천하고 협의해 인선하게 된 것이다.” “(안 위원장 측근인) 이태규 의원 문제만 봐도 윤 당선인의 인사 원칙을 알 수 있다. 앞서 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공정선거를 위해 정치인 출신 박범계 법무장관과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런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의원을 행안부 장관으로 앉힌다면 ‘너희는 안 되지만 우리는 괜찮다’는 게 되지 않나. 우리가 지난 5년 지긋지긋하게 문재인 정부에서 봐 온 내로남불 아니겠나. 아무리 선의라 해도 국민들이 이해하겠나. 우리는 (현 정부처럼) 몰염치하지 않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은 대선 직전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의 물밑 창구로, 인수위 핵심 자리인 기획조정분과 위원을 맡아 새 정부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리다 지난 11일 “입각 의사가 없다”며 돌연 사퇴해 윤-안 공동정부 파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이 자신을 포함해 국민의당 인사들의 새 정부 입각을 희망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반발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당선인과 안 위원장과의 관계는 지극히 합리적이고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안 위원장의 중도적 노선이 당의 정책으로 많이 반영될 거다. 합당 이후의 문제는 안 위원장의 정치력에 달렸다. 합당 이후 다른 분들과 경쟁도 하고 협력도 하면서 본인의 정치적 역량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 6월 지방선거에서의 공천 지분 안배는. “공천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일절 지분 안배 같은 게 없었다. 안 위원장으로선 내부적으로 얼마나 많은 공천 요청을 받았겠나. 그런데 안 위원장은 절대 논리가 뒷받침되지 않는 고집을 부리는 분이 아니더라. 국민의당 당직자 고용 승계는 요청하셨지만 공천 문제는 그 어떤 요구도 없었다. 오로지 공정한 경쟁에 의한 공천이라는 원칙에 처음부터 동의하셨다.” “청년·여성 장관 발탁보다 이들을 위한 정책 발굴이 더 중요…차관 이하 인사 땐 비중 늘 것” - 조각 인선에서 여성과 호남이 배제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처음부터 보여주기식 인사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능력과 자질, 경륜을 우선하겠다는 것이었고 특히 첫 내각은 국정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인사를 발탁하는데 중점을 뒀다. 20대 청년, 30대 여성을 장관이나 수석에 앉히는 게 과연 전체 청년과 여성에게 긍지를 심어줄 일인가, 국민에게 도움이 되겠나 싶다. 청년들에겐 기회를 더 넓혀주는 게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아직 차관급과 외청장 등 인사가 많이 남아 있다. 좀 더 충원될 것이다.” - 윤 당선인 인선에 대해 ‘이명박 정부 2기다’, ‘뒤에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 P씨와 C씨가 있다’ 등의 말이 나온다. “사실무근, 낭설이다. 권성동, 윤한홍 이 분들이 이명박 정부 청와대의 비서관 등을 지내서 그런 말이 나올 지 모르겠지만 이건 민주당도 마찬가지 아니냐. 당선인을 보면 김대중·노무현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그때 일했던 분들과도 아주 가깝다. 저도 인수위에 있으면서 인선 과정에 참여했는데 그 분들은 그림자도 보지 못했다. 전화도 일절 받은 바 없다.” - 결국 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법안을 처리했다. “내가 경찰 출신이다. 경찰수사권 독립론자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분점이다. 검찰과 경찰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 경찰이 독점하도록 한다면 이건 또 다른 독점권력을 낳는 거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간 검찰이라는 잘 드는 칼로 수많은 정치인과 공무원을 단죄했다. 그런데 이제 권력을 내려놓게 되니 그동안 국법질서를 파괴하고 무리하게 정치적으로 보복한 데 대한 단죄가 두려워 이 잘 드는 칼을 아예 없애겠다는 거다. 양향자 의원이 ‘20명이 감옥에 간다’는 민주당 의원 말을 폭로했는데, 민주당 스스로 자신들의 범죄사실을 알고 있다는 얘기 아니냐. 남에게 이런 칼을 들이냈으면 나도 그 칼을 맞아야 되는 것이 정의에 부합하는 거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다. 이대로 가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이나,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등 현 정권 비리의혹도 죄다 묻히게 된다. 경찰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정보와 노하우라는 게 있는데 이런 게 다 사장되는 거다. 경찰이 새로 수사한다? 어떻게 되겠나. 나라의 틀을 바꾸는 법안을 며칠 만에 의석수로 밀어부치는 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매우 안타깝지만 22대 국회가 구성돼 검수완박 법안을 다시 손질하기까지 2년 간은 이런 정치인과 고위공직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죄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김건희 여사, 내조 힘쓰겠지만 공익 목적 문화예술 전시기획 활동도 할 것” -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부인 김건희 여사는 외부 활동을 하지 않나. “내조에 전념하겠다고 한 만큼 이전 대통령 부인들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다. 사회활동도 좀 줄이실 듯하고…. 하지만 대통령 배우자로서 해야 할 일을 외면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법인카드로 생활비를 쓰고, 공금으로 옷 사입고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하는 일은 없을 거다.” - 전시기획사 코바나 대표로서 활동은. “대통령 배우자로서 영리 목적으로 전시기획사를 계속 운영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문화예술 전시기획 분야에 있어서 굉장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분 아니냐. 이런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해 공익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은 제한적으로나마 할 수 있지 않나 싶고,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철규 당선인 총괄보좌역은 대선 직후인 지난 3월 말 이 보좌역은 자신의 정치 기반인 강원도의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윤 당선인과 자신의 관계를 ‘동지적 관계’라고 했다. 과거 정치 문법으로 보면 보좌하는 처지에서 쉽게 입에 담을 말이 아니다. 언뜻 불경(不敬)으로 비쳐질 수도 있겠다. - 당선인과 동지적 관계라고 한 말이 눈길을 끕니다. “문재인 정부를 겪으면서 자유민주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지켜낼 방법은 오로지 정권교체밖에 없다고 절감했습니다. 우리 아들딸, 손자손녀가 더 자유롭고 풍요롭게 살아갈 나라를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하면서 당선인은 대통령 후보로, 나는 그를 돕는 조력자로 나선 것이죠.” 언뜻 검사 시절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한 윤 당선인 발언을 연상케 하는 답변이다. 권력의 크기보다 역할이 강조되는 쪽으로, 아주 더디지만 정치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인가 싶다. 이 보좌역이 윤 당선인과 공식적인 연(緣)을 맺은 건 지난해 8월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처럼 오랜 기간 동고동락해 온 검찰 인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짧은 인연이다. 과거 경찰 간부로 있으면서 ‘윤석열 검사’와도 친분을 가졌지만 가끔 전화나 문자를 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7월 중순, 이제 갓 정치를 시작한 윤 전 검찰총장의 전화로 두 사람의 공적 관계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입당 얘기가 나돌 즈음 국민의힘 재선의원인 이 보좌역에게 윤 당선인이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했고, 입당 이후 이 보좌역이 윤 후보 선거캠프의 조직본부장을 맡으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당선인이 특히 이 보좌역을 가까이 하는 이유가 뭡니까. “사실 자주 뵙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해야할 게 있는 곳엔 늘 있으려고 했습니다.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나아갈 곳과 나아가지 말아야 할 곳을 지키자는 게 제 공직관이기도 합니다. 사실 캠프 안에서 제가 나이가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스포트라이트도 받아봤고, 바닥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에 나서는 일보다는 이렇게 옆이나 뒤에서 갈등을 풀고 소외된 사람들 챙기고 하는 역할에 더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 점을 당선인이 보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 행안부장관설도 나오고, 강원지사 공천설도 왔습니다만 결과는 다릅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어떤 역할을 맡으실까요. “즉각 이 자리(국회의원)로 돌아옵니다. 그동안 ‘윤핵관’이 정부 요직을 차지할 거라 많이들 얘기했습니다만 권성동 원내대표가 자리를 맡았습니까,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자리를 맡았습니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대선에서 승리하고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때까지 역할을 다하자는 생각들 뿐이었습니다. 이제부턴 국회가 더 중요합니다.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을 적극 뒷받침하고 2년 뒤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우리의 역할입니다.” 이 보좌역은 경찰청 정보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2016년 4월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강원 동해·삼척 선거구에서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당선 이후 두 차례 선거구 조정이 이뤄져 지금은 동해·태백·삼척·정선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57년생, 강원 동해.
  • ‘조선 마지막 무동’의 소장자료 국가에 기증된다

    ‘조선 마지막 무동’의 소장자료 국가에 기증된다

    ‘조선의 마지막 무동(舞童)’이라 불린 고 김천흥(1909~2007) 종묘제례악·처용무 국가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의 물품이 국가에 기증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1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소장자료 기증식을 개최했다. 김천흥의 유품과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유자 김윤수의 소장자료 총 1246건을 기증받았다. 김천흥은 조선왕조 마지막 임금인 순종황제의 50세 탄신 경축 연회에서 춤을 춰 ‘조선의 마지막 무동’으로 불렸다. 이번에 기증한 친필로 쓴 처용무 무보(舞譜)와 공연 때 착용했던 복식과 가면 등은 무형문화재 역사의 산증인이었던 그의 삶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국내외 공연사진과 신문 스크랩 등 990여 건의 자료들은 국가기록원 국가지정기록물(민간기록물 중 국가적으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기록물)로도 관리되고 있어 그 가치를 더한다.김윤수와 선대 심방(제주도에서 무당을 가리키는 무속용어) 양금석의 손때가 묻은 울북, 설쇠 등의 무구(巫具)도 함께 기증됐다. 울북과 설쇠는 제주도 무속 의례에 쓰는 타악기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 등으로부터 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기증받는다. 기증받은 자료는 수장고에서 별도로 보존?관리하며 기증자료집 발간, 전시 등을 통해 무형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대중에게 소개한다.
  • 이번엔 한덕수 부인 무속 논란… 與 “제보 쇄도” 韓 “명리학 관심일 뿐”

    이번엔 한덕수 부인 무속 논란… 與 “제보 쇄도” 韓 “명리학 관심일 뿐”

    여권은 ‘낙마 1순위’로 꼽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외에 다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도 20일 날 선 공세를 이어 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이른바 ‘무속 논란’을 제기했다. 민주당 인사청문특별위원인 이해식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총리 후보 배우자의 ‘점술’ 논란이 있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 사실을 잡지에 기고한 조용헌 동양학자·칼럼니스트를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2012년 한 잡지에 쓴 칼럼에서 한 후보자의 배우자에 대해 “이 사모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꿈의 세계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어서 필자도 한 수 지도를 받았다”고 적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총리 후보 배우자와 이름 대면 알 만한 여성이 강남 유명 점집을 함께 드나드는 사이’라는 등 “요즘 인사청문회 위원들 사무실에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측은 “공직생활 기간 동안 배우자의 명리학에 대한 관심이 후보자의 공적인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 일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 또 한 후보자는 공직에서 물러난 후 한국무역협회장과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받은 보수가 총 43억 3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민주당 청문위원들은 밝혔다. 국무총리비서실에서 받은 서면 답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주미대사에서 물러난 후 2012~2016년 한국무역협회장으로 총 19억 5320만원을, 2017~2022년 김앤장 고문으로 19억 7748만원을 받았다. 또 무역협회장에서 물러나면서 퇴직금으로 4억 327만원을 받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이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으로 재임하던 때 딸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 유학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 도종환·서동용 민주당 의원실은 “한 해 20여명만 선발되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수혜자가 된 시점에 아버지가 동문회장이었다는 점에서 ‘아빠 찬스’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모친이 실거주하는 아파트에 가액보다 높은 근저당권이 설정돼 탈세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완주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 모친 강모씨가 2005년 매입한 일산의 한 아파트에 이 후보자가 2018년 채권최고액 2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박 의원은 아파트에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 경우 해당 채무액을 제외한 집값을 기준으로 양도세나 상속세가 부과되는 허점을 노린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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