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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역대 최고 R&D예산 투입 약속”… 충청 부동층 잡기 막판 스퍼트

    한동훈 “역대 최고 R&D예산 투입 약속”… 충청 부동층 잡기 막판 스퍼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우리가 왜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지 주위에 있는 분들을 설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권을 찾아 총력전을 벌인 한 위원장은 충남 당진시장 오거리 유세에서 “위선의 세력과 독재의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실 건가”라며 “그들은 제가 독재라고 말하는데, 민심을 신경 쓰지 않는 게 독재”라고 했다. 이어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고, 진짜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며 “그것을 막아 주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적격 후보들의 원내 진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서천특화시장 유세에서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웬만한 얘기들을 다 깔때기처럼 음담패설로 이어 가던 사람들을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다 축출했는데 국민 전체를 상대로 성희롱하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람을 기어코 여러분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는 사람이 이재명 대표”라며 “저 사람들에게 우리가 괜찮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매번 오는 그냥 선거와 이번 선거는 다르다”며 “지금 사이드라인에 앉아서, 관중석에 앉아서 구경하실 때가 아니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상민(대전 유성을) 후보 지원으로 마지막 주말 일정을 시작한 한 위원장은 노은역 유세에서 “정부가 내년 과학 연구개발(R&D)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투입을 공언했고 약속했다”며 ‘과학도시 대전’의 민심에 호소했다.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가 포함된 충남 논산 지원 유세에서는 ‘거야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저 사람들이 개헌을 얘기하는데 핵심은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어내는 것이다. 국방의 메카 논산에서 그런 나라를 원하나”라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공주대 대학로로 이동해서는 “진짜 충청 시대를 열겠다”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6일 조지연(경북 경산) 국민의힘 후보가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경쟁 중인 경산역 지원 유세에서 “제가 무소속 복당에 관한 원칙은 이미 확실하게 말씀드렸다”며 탈당·무소속 출마자 복당 금지 원칙을 재확인했다.
  • “장예찬 덕분에”…어부지리·징검다리·N수 당선 ‘주목’

    “장예찬 덕분에”…어부지리·징검다리·N수 당선 ‘주목’

    ●표심 분산지 유동철·권명호 등 우위 4·10 총선을 앞두고 ‘어부지리 당선’이 유력한 여러 후보가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린다. 또 ‘징검다리’와 ‘N수’ 도전에 나서는 후보들도 당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어쩌다’ 당선 가능성이 올라간 후보로는 부산 수영에 출마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울산 동구에 출마한 권명호 국민의힘 후보,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등이 꼽힌다. 부산 수영은 국민의힘에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보수 표심이 나뉜 곳이다. 최근 여론조사(부산일보·부산MBC·KSOI,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무선 100% ARS) 결과에 따르면 유 후보가 35.8%,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31.1%, 장 후보 28.2%로, 세 사람이 오차범위 안이다. 울산 동구 역시 진보 성향 유권자가 많은데 김태선 민주당 후보와 이장우 노동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실패에 따라 진보 표심이 분산됐고, 권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졌다. 권 후보는 21대 총선 때도 김태선 후보와 김종훈 민중당 후보가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38.36%를 득표해 김태선(24.53%), 김종훈(33.88%)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세종갑에서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대결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이 후보 등록 기간 이후에 부동산 갭투기 의혹 등으로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류 후보를 여유 있게 이긴다. ●‘용산 재수’ 강태웅·‘이천 3수’ 엄태준 ‘N수’ 도전자로는 서울 용산에 두 번째 출마하는 강태웅 민주당 후보가 대표적이다. 엄태준 민주당 후보는 경기 이천 지역구에 19·20대 총선에 이어 22대에도 도전하는 ‘3수생’이다.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동작(20대 동작을, 21·22대 동작갑)에 세 번째,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도봉갑에 두 번째 출마했다. 서울 노원병에서 3차례 낙선해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번엔 경기 화성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위로 올라선 뒤 막판 추격에 힘을 쏟고 있다. ●‘보수→민주’ 이언주 용인정 출마 전직 국회의원으로 ‘징검다리 당선’을 노리는 이들도 있다. 민주당에서 19·20대 의원을 지낸 뒤 보수로 전향해 21대에 낙선했던 이언주 후보는 다시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정에 출마했다. 최민희·김현 민주당 후보는 모두 19대 국회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뒤 22대 국회 재입성에 도전하는 경우다. 올드보이 중 추미애·정동영·박지원·이춘석 민주당 후보 등도 다시 금배지 사냥에 나섰다.
  • 한동훈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 미래 맡길 수 없어”

    한동훈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 미래 맡길 수 없어”

    4·10 총선 D-3…마지막 주말 유세국민의힘 ‘전략 권역’ 충청 총력전“민심 신경 안 쓰는 게 野 독재”“이재명, 음담패설 후보 기어코 밀어 넣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우리가 왜 범죄자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는지 주위에 있는 분들을 설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권을 찾아 총력전을 벌인 한 위원장은 충남 당진시장 오거리 유세에서 “위선의 세력과 독재의 세력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실 건가”라며 “그들은 제가 독재라고 말하는데, 민심을 신경 쓰지 않는 게 독재”라고 했다. 이어 “그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로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고, 진짜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며 “그것을 막아 주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한 위원장은 이날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부적격 후보들의 원내 진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서천특화시장 유세에서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웬만한 얘기들을 다 깔때기처럼 음담패설로 이어 가던 사람들을 대한민국이 발전하면서 다 축출했는데 국민 전체를 상대로 성희롱하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사람을 기어코 여러분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는 사람이 이재명 대표”라며 “저 사람들에게 우리가 괜찮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매번 오는 그냥 선거와 이번 선거는 다르다”며 “지금 사이드라인에 앉아서, 관중석에 앉아서 구경하실 때가 아니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 달라”고 호소했다.앞서 이날 오전 이상민(대전 유성을) 후보 지원으로 마지막 주말 일정을 시작한 한 위원장은 노은역 유세에서 “정부가 내년 과학 연구개발(R&D)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투입을 공언했고 약속했다”며 ‘과학도시 대전’의 민심에 호소했다.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계룡대가 포함된 충남 논산 지원 유세에서는 ‘거야 200석’ 가능성을 거론하며 “저 사람들이 개헌을 얘기하는데 핵심은 자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떼어내는 것이다. 국방의 메카 논산에서 그런 나라를 원하나”라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공주대 대학로로 이동해서는 “진짜 충청 시대를 열겠다”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6일 조지연(경북 경산) 국민의힘 후보가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경쟁 중인 경산역 지원 유세에서 “제가 무소속 복당에 관한 원칙은 이미 확실하게 말씀드렸다”며 탈당·무소속 출마자 복당 금지 원칙을 재확인했다.
  • “국힘 김정재, 방송토론회서 거짓말”… 무소속 이재원, 선관위 고발

    “국힘 김정재, 방송토론회서 거짓말”… 무소속 이재원, 선관위 고발

    경북 포항 북구 무소속 이재원 후보가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가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5일 그를 고발했다. 이 후보 측은 7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MBC 포항시북구선거구 후보자토론회’에서 김 후보의 허위 사실 답변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고발장에는 청하 지역 노인 비하 발언 사건, 이 모 전 시의원의 변호사비 5000만원 대납 의혹, 포스코 본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이전을 위한 범대위의 모든 집회, 시위에 빠짐없이 참석했다는 주장, 재산 증식 경위에 대한 답변 회피, 폭우를 앞둔 상황에서 골프 라운딩을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후보는 “올바른 정보로 후보자의 정치철학, 정책 등을 살펴보고 제대로 일할 일꾼, 포항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들 일꾼을 뽑기 위해서는 좀 더 정확하고, 명확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이에 건전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연일 영남권 표심 공략… “박빙 50곳서 지면 여당이 과반”

    이재명, 연일 영남권 표심 공략… “박빙 50곳서 지면 여당이 과반”

    尹대파 발언 저격하며 심판론 강조“투표하는 쪽이 승리” 낙관론 경계부산 수영 유세중 장예찬과 신경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부산·울산·대구 지역을 찾아 “박빙 지역에서 지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정권 심판론을 띄웠다. 이틀 연속 영남권 표심을 공략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재차 끄집어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박영미(부산 중·영도) 후보 지원 유세에서 “전국의 50개가 넘는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입법까지 좌지우지해 온갖 법을 개악하고 개혁 입법을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 속아 선거의 승패가 수십 퍼센트의 격차, 수만 수천표의 편차로 결정 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현 판세는 민주당에 유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지층에 경계를 풀지 말고 실제 투표장에 나서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이 대표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에서 열린 서은숙(부산 부산진갑) 후보 지지 유세에서는 “대통령이 ‘파 한 뿌리가 875원’이라고 말하면 임금이 벌거숭이가 돼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라며 “저라면 파 한 뿌리에 875원 이런 소리를 하면 공천을 취소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이수정(경기 수원정) 국민의힘 후보가 “한 단이 아닌 한 뿌리”라고 옹호했던 것을 저격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수영구에서 유세 중이던 장예찬 무소속 후보와 신경전을 벌였다. 장 후보는 “사과하라”고 이 대표를 향해 1분 넘게 외쳤고, 이에 이 대표는 “참 못됐다. 저렇게라도 해야 신문에 한 줄이라도 나니까 그러는 것 아니겠느냐”고 비꼬았다. 울산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박성진(울산 남구을) 후보 유세에서 “권력은 땅의 용도를 바꿔 엄청난 땅부자가 되게 할 수 있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투기 의혹’을 거론했다. 이날 울산 울주군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이 대표에게 20대 남성이 급하게 다가와 경찰이 제지하기도 했다. 이 남성은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의 ‘텃밭’인 대구로 이동한 이 대표는 동대구역 광장 집중 유세에서 “수도권은 여야 정치인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니 서로 전철과 광역철도를 도입하려고 난리 아니냐. 대구 경제가 어려운 것은 정치에 경쟁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에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 이재명 연일 영남권 표심 공략 “박빙 50곳서 지면 여당이 과반”

    이재명 연일 영남권 표심 공략 “박빙 50곳서 지면 여당이 과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부산·울산 지역을 찾아 “박빙 지역에서 지면 과반수 의석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정권 심판론을 띄웠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부산·울산·경남(PK) 표심을 공략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재차 끄집어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박영미(부산 중·영도) 후보 지원 유세에서 “전국의 50개가 넘는 박빙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입법까지 좌지우지해 온갖 법을 개악하고 개혁 입법을 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언론에 속아 선거의 승패가 수십 퍼센트의 격차, 수만 수천표 편차로 결정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투표하는 쪽이 이긴다”고 했다. 현 판세는 민주당에 유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막판에 양당 지지층 결집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지지층에 경계를 풀지 말고 실제 투표장에 나서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이 대표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에서 열린 서은숙(부산진갑) 후보 지지 유세에서는 “대통령이 ‘파 한 뿌리가 875원’이라고 말하면 임금이 벌거숭이가 돼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라며 “저라면 파 한뿌리에 875원 이런 소리 하면 공천을 취소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이수정(경기 수원정) 국민의힘 후보가 “한단이 아닌 한 뿌리”라고 옹호했던 것을 저격한 셈이다. 이 후보는 “내가 사람을 잘 골라 쓰는 편이다. 이번 공천도 잘 하지 않았느냐”며 “누구 근처에는 쓸 만한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수영구 수영로에서 유동철(부산 수영) 후보를 지원하다 근처에서 유세 중이던 장예찬 무소속 후보와 신경전을 벌였다. 장 후보는 “사과하라”며 이 대표를 향해 1분 넘게 외쳤고, 이에 이 대표는 “참 못됐다. 저렇게라도 해야 신문에 한 줄이라도 나니까 그러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꼬았다. 이후 울산시로 이동한 이 대표는 남구 BNK경남은행 수암지점 앞에서 박성진(울산 남구을) 후보 유세에 나서 “권력은 누군가의 땅 근처로 고속도로를 지나가게 할 수도 있고, 누군가의 땅 용도를 바꿔서 엄청나게 땅 부자가 되게 할 수도 있다”며 김기현 국민의힘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 “너 나하고 간통했지?” 김제시의원, 이번엔 스토킹·폭행 혐의로 제명

    “너 나하고 간통했지?” 김제시의원, 이번엔 스토킹·폭행 혐의로 제명

    동료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4년 전 제명됐다 복귀했던 전북 김제시의원이 이번엔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또 제명됐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의회는 전날 무소속 유진우(57) 의원의 제명을 의결했다. 본회의 표결 결과 유 의원을 제외한 재적 의원 13명이 투표해 찬성 12표, 기권 1표로 제명안을 의결했다. 현행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은 지방의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제명안 의결 즉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돼 유 의원은 의원직을 잃었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1월 5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김제의 한 마트 창고에서 업주 A(여·40대)씨에게 침을 뱉고 주먹으로 얼굴과 가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마트 폐쇄회로(CC)TV에는 유 의원이 A씨에게 과일 상자를 들어 던지려는 장면과 A씨 허리춤을 잡고 가게 입구 쪽으로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제명안이 가결된 뒤 유 의원은 취재진에게 “피해 여성과 10년 넘게 사귀는 사이였는데, 여성이 선거자금을 빌려준 적도 없으면서 갑자기 수천만원을 돌려달라고 해 감정적으로 대응했다”고 해명했다. 유 의원은 기혼이다. 한편 A씨는 원하지 않는데도 유 의원이 찾아오거나 전화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조례에 시의원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최고 징계 수위가 ‘출석정지 30일’로 정해져 있는 만큼 법원에 징계 무효 가처분 신청을 낼 계획”이라며 “승소 후 복권되면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2020년에도 동료 여성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를 빚어 제명됐다가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복귀한 바 있다. 스캔들 당사자인 두 의원은 현충일 추념식장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유 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항간에 떠돌던 소문은 사실이다. 여성 의원이 나를 내연관계가 아닌 일방적인 스토커로 몰고 있어 억울해서 사실을 밝힌다”면서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했고 “‘죽어서도 당신을 사랑하겠다’ 등의 구애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유 의원이 “내가 스토커야? 얘기해 봐”라고 고함을 치자 여성 의원은 “그럼 제가 꽃뱀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 의원은 “꽃뱀 아니었어? 너는 내가 전국적으로 매장시킬 거야. 너하고 나하고 간통했지. 할 말 있으면 해”라고 받아치며 10여분간 소동을 빚었다. 2020년 7월 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두 의원에 대해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의원직 제명 처분 무효 소송을 냈고, 법원은 2021년 12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당시 법원은 징계 수위를 정하는 김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해당 의원에게 회의 날짜와 장소를 알려주지 않아 방어권을 박탈했다고 판단했다. 유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시 당선됐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제명안 가결을 선포하면서 “시민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신뢰받는 의회로 다시 태어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순천 신성식 후보, 김문수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고발

    순천 신성식 후보, 김문수 후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고발

    순천(갑) 신성식 무소속 후보가 4일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신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 기재된 공개된 재산은 1억 7000만원으로 기재돼 있고, 본인 명의의 차량도 2004년식 뉴그렌저로 등재돼 있다”며 “하지만 김 후보가 순천에서 활동하는 동안 주로 이용한 차량은 고가의 벤츠 또는 RV 차량으로 이 차량에 대해서는 재산 신고내역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 후보가 기거하고 있는 오천지구 원룸 관련 금액도 재산신고 내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지난 2년여 동안 함께 활동한 지인 2인에 대해서도 신고한 재산내역으로는 도저히 임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비춰지는 행위로 이는 명백하게 불법 후원을 받았거나 아니면 고의누락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지난 한 언론사의 TV토론회에서 원룸에 대해서는 타인 명의라고 말하고, 차량에 대해서도 유류비만 본인이 감당하고 조력자 활동에 대해서도 자원봉사로 발언한 바 있다. 정치자금법에서 기부는 제3자가 정치활동을 하는 자의 활동에 소용되는 비용의 일체를 보고 있다. 자원봉사라 할지라도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가 인정된 사례가 다수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신 후보의 설명이다. 일부 언론에서도 신 후보의 주장 처럼 그동안 사용한 차량 및 인력, 원룸 등 석연치 않은 부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신 후보는 “김 후보의 재산 및 불법 후원 관련 의혹 뿐만 아니라 CBS 토론회에서 발언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도 법적 공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 이성수 진보당 후보도 김 후보를 상대로 인력·차량·원룸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었다. 한편 지난 1~2일 실시한 전남CBS·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3주 연속 떨어진 반면 신성식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 후보를 묻자 36.1%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뒤를 이어 무소속 신성식 후보 24.4%, 진보당 이성수 후보 20.2%,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 11.7% 순이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이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1호 참모’ 장예찬, 與 지지 잠식…野, 28년 만에 첫 수영 승리 기대

    ‘尹 1호 참모’ 장예찬, 與 지지 잠식…野, 28년 만에 첫 수영 승리 기대

    부산 수영 ‘단일화 이슈’ 일파만파무소속 장예찬 “당원 100% 조사”與 정연욱 “난교 막말 공천 취소자가 사퇴”野 유동철, 여론조사 1위 결과 잇따라 국민의힘 공천 취소에 불복해 당을 뛰쳐나간 장예찬 무소속 후보의 완주 여부가 4·10 총선 부산 수영의 승자를 가릴 전망이다. 수영은 부산의 대표적인 보수 텃밭이지만 장 후보가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의 표를 일부 잠식하면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단일화가 끝내 불발되면 민주당은 1996년 선거구 신설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수영에서 의석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사전투표(5~6일)를 이틀 앞둔 3일 발표된 여론조사(뉴스1 부산경남본부·쿠키뉴스 동남권본부·피플네트웍스리서치, 3월 29~30일, 501명, 무작위 ARS, 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유 후보가 39.4%로 1위, 정 후보가 26.7%, 장 후보가 24.2%다. 정 후보와 장 후보의 지지율 단순 합계는 50.9%로 오차범위(±4.4%포인트) 이상으로 유 후보를 앞선다. 수영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7.9%, 민주당 22.2%, 조국혁신당 14.8%, 개혁신당 4.7% 순이다. 보수 진영 후보가 난립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점하자 단일화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단일화 카드를 먼저 꺼낸 장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출연에서 “오늘 밤늦게까지라도 협상해서 단일화를 끝내야 한다”며 “단일화 경선을 거부한다면 수영구 주민들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일화 방법으로는 ‘당원 100% 조사’를 제시했다. 반면 정 후보는 전날 캠프 입장문을 통해 “수영을 민주당에 넘길 상황은 누가 만들었느냐. 민주당 2중대가 누구냐”고 장 후보의 책임론을 강조했다. 또 “‘난교’ 막말, ‘부산 비하’로 공천 취소된 당사자, 당과 약속 무시하고 뛰쳐나간 장본인이 오늘이라도 수영구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면 단일화가 된다”고 일축했다.
  • ‘재판 거부’ 단식 송영길 “‘옥중 연설’이라도 하게 해달라”

    ‘재판 거부’ 단식 송영길 “‘옥중 연설’이라도 하게 해달라”

    오는 4·10 총선 출마를 위해 청구한 보석이 기각된 데 반발해 재판을 거부하고 있는 송영길(61) 소나무당 대표가 구치소 안에서 총선용 방송 연설을 녹화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법무부는 현재 미결수 신분인 송 대표의 요구를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아 연설 녹화 가능 여부에 대한 내부 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안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TV 방송 연설을 녹화하게 해달라고 법무부 교정본부에 정식 요청했다. 공직선거법 71조는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가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이나 후보자의 정견, 기타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발표하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 텔레비전과 라디오 연설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경우 1회 10분 안에서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각각 2회씩 연설할 수 있다. 앞서 송 대표는 구속 후 옥중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소나무당을 창당했고, 지난달 11일에는 광주 서구갑 지역구 출마도 선언했다.법무부, 옥중 방송 연설 요구 막을 법적 장치 마땅찮아 고심 법무부 측은 송 대표의 방송 연설 요구를 허용할지를 두고 내부 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치소 안에서 선거 후보자가 방송 연설을 녹화하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04년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현대그룹 비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옥중 출마한 박주선 전 의원이 교정 당국의 허가를 받아 옥중 방송 연설을 했다. 당시 무소속이던 박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서 평상복 차림으로 TV 연설을 촬영했다. 법조계에서는 박 전 의원의 전례와 송 대표가 현재 미결수 신분이라는 점 등을 들어 법무부가 연설 녹화를 막을 근거가 마땅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법무부가 옥중 녹화를 허용할 경우 송 대표의 연설은 오는 4일 TV를 통해 방송될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송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달라”며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송 대표가 풀려날 경우 증거인멸을 시도할 가능성 등이 있다는 이유로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송 대표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며 재판에 나오지 않고, 이달 2일부터는 단식에 돌입했다. 두 번째 공판에도 불출석…재판장 “구인영장 발부할 수도” 경고 한편, 송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허경무) 심리로 열린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 피고인은 물론 변호인까지 모두 불출석하자 허 부장판사는 “오늘 어떻게 재판을 진행할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고인 측에서 한 분도 나오지 않아 엉망이 돼버렸다. 변호인들도 불출석하는 상황은 상상을 못 했다”면서 “다소 억울하다고 해도 법정 출석을 거부하면서 이를 표현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재판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심리적 불안도 선거가 끝나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생각하니 오늘 공판도 연기하겠다”면서 “다음 공판인 15일에도 재판에 나오지 않는다면 불출석 상태로 재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송 대표가 다음에도 불출석을 고집하면 현재 서울구치소 측과 협의해 구인영장을 발부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공무원, 다른 것들과 달라”…‘15년’ 지지해준 주민들 짓밟은 日지사

    “공무원, 다른 것들과 달라”…‘15년’ 지지해준 주민들 짓밟은 日지사

    일본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지사가 특정 직업 종사자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시민들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가와카쓰 헤이타(75) 시즈오카현 지사가 전날 사직할 뜻을 밝혔다. 가와카쓰 지사는 지난 1일 신입 직원 훈시에서 “현청은 싱크탱크다. 채소를 팔거나 소를 돌보거나 물건을 만들거나 하는 것과 다르고, 여러분은 두뇌, 지성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자 시즈오카현에는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화 223건, 메일 207건 등 총 430건의 불만 의견이 접수됐다. 대부분 “농사나 축산에 종사하는 사람은 지성이 낮다는 말이냐” 등의 항의성 의견이었다. 가와카쓰 지사는 한동안 기자들의 취재 요청을 거부하다 전날 저녁 기자들을 만나 “불쾌하신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6월 현의회를 시점으로 사직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원래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다만 가와카쓰 지사는 발언 내용 중 일부만 잘려 보도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공무원이 채소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낙농업을 하는 사람들과 직종이 다르다는 것을 말했을 뿐”이라며 “환영의 말, 격려의 말이 문제 발언이 된 상황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것이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라며 “시즈오카현 지사로서 모든 분들의 직업은 다 소중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덧붙였다. 가와카쓰 지사는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교수를 시작으로 학계에서 활동하다가 시즈오카문화예술대학장을 역임하던 2009년 시즈오카현 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지자체장 선거에서 4회 연속 승리해 시즈오카현을 15년 가까이 이끌어왔다. 그는 그동안에도 실언을 자주 해 줄곧 비판을 받아 왔다. 지난 2021년 참의원(상원) 보궐 선거에서는 후보 지지 연설에서 “저쪽에는 고시히카리(일본의 유명 쌀 품종)밖에 없다”며 상대편 후보의 근거지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현의회가 사직 권고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가와카쓰 지사의 이번 사의는 부득이하다는 반응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5명과 불륜 ‘오체 불만족’ 오토타케, 日국회의원 보선 출마

    5명과 불륜 ‘오체 불만족’ 오토타케, 日국회의원 보선 출마

    불륜 파문으로 2016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공천받지 못했던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가 오는 28일 치러지는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2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도쿄 15구에 자체 후보를 내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오토타케를 추천하는 방향으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토타케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특별 고문인 지역 정당 ‘도민퍼스트회’가 국회 진출을 위해 설립한 ‘퍼스트회’ 부대표다. 다만 연립 여당인 공명당은 그가 과거 여성 문제와 관련된 보도로 논란에 휘말렸다는 점을 고려해 추천에 소극적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도쿄 15구에는 오토타케 외에도 야당인 입헌민주당, 공산당, 일본유신회가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태어난 오토타케는 와세다대 재학 중이던 1998년 자서전 ‘오체불만족’을 출판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이후 그는 약 1년간 일본 TBS 방송국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2001년 대학 후배와 결혼해 2남 1녀를 얻었다. 자민당은 2016년 선거에서 그를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불륜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보류했다. 당시 한 주간지는 “오토타케가 20대 후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파리를 여행했다. 결혼생활 중에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그가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오토타케는 이후 불륜을 인정하고 이혼했으며 한동안 활동을 자제하다 2020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복귀했다.한편 자민당은 중의원 의원 3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시마네 1구에만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선거 대상 지역은 모두 자민당 의원들이 활동했던 곳이다. 하지만 현역 의원이 사망하면서 공석이 발생한 시마네 1구를 제외한 도쿄 15구와 나가사키 3구에서는 기존 의원들이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과 ‘비자금 스캔들’ 등 불명예스러운 일로 물러났다. 현지 언론은 ‘보수 왕국’으로도 불리는 시마네현에서 자민당 후보가 패배하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정치적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진보 바람 野 “부·울·경 14석 이상”… 텃밭 사수 총력 與 “울산 6곳 석권”

    진보 바람 野 “부·울·경 14석 이상”… 텃밭 사수 총력 與 “울산 6곳 석권”

    4·10 총선에서 총 40석이 걸린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혼전세다. 대대로 보수세가 강한 영남권이지만 부산·경남(PK)의 일부 여당 ‘텃밭’에서 민심 이반이 감지된다. 특히 진보 바람이 낙동강벨트를 진앙으로 울산까지 불어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은 울산에서 6석 전석 석권을, 민주당은 절반인 3석을 기대한다. 서울신문이 2일 거대 양당의 시도당 지역 관계자에게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부산의 18석 가운데 8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봤고 2곳을 ‘열세’로 판단했다. 나머지 8곳은 ‘경합’이라고 했다. 몇 달 전만 해도 부산 18석 전체 석권을 목표로 했지만 초중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대통령실의 인사 리스크(이종섭·황상무), 막말 논란에 따른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여당의 우세 지역들이 의외의 격전지가 됐다. 부산의 부촌인 해운대갑이 대표적이다. ‘대통령의 남자’로 불리는 주진우 국민의힘 후보가 홍순헌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고전 중이다.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부산 사상도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와 배재정 민주당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반복 중이다. 부산 강서와 북구갑, 북구을, 사상 등 이른바 ‘낙동강벨트’도 진보 바람이 심상찮다. 부산 북구갑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고 있으며 사하갑에선 최인호 민주당 후보가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다. 민주당은 부산에서 6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 2곳을 ‘경합지’로, 10곳을 ‘경합 열세 또는 열세’로 꼽았다. 민주당이 완전 우세로 보는 곳은 사하갑, 북구갑, 연제 등 3곳이다. 여당은 울산의 경우 지역구 6곳을 모두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봤다. 여당이 이 중 ‘경합 우세’로 본 지역은 동구와 북구인데, 민주당은 이 두 곳에 대해 자신들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했다. 북구에서 진보당과 후보 단일화(윤종오 진보당 후보)를 했고, 2곳 모두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공장 등이 위치해 노동계의 입김이 세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외 울산 내 울주와 남구갑 중 1석을 더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갑은 17대 총선 이후 6차례 모두 보수 정당이 이긴 곳이지만, 최근 울산시 전 행정부시장 출신인 허언욱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보수 표심이 분열됐다는 판단이다. 남구갑에서 김상욱 국민의힘 후보와 전은수 민주당 후보가 허 후보와 겨루고 있다. 16석이 걸린 경남의 경우 국민의힘은 13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봤고 3곳을 ‘경합’으로 판단했다. 민주당은 ‘우세 또는 경합 우세’를 5곳, ‘경합’을 1곳, ‘열세 또는 경합 열세’를 10곳으로 봤다. 주목할 곳은 전 경남도지사 간 맞대결이 벌어지는 양산을이다. 김두관 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 중이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부·울·경에서 14석 이상 얻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무소속’ 장예찬 단일화 제안… 與정연욱 “보수팔이” 거부

    ‘무소속’ 장예찬 단일화 제안… 與정연욱 “보수팔이” 거부

    ‘막말’ 논란에 따른 공천 취소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친윤’(친윤석열) 표심에 호소하던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가 보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다. 이에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는 “무자격자의 감성팔이”라며 거부했다. 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혹시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며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3자 구도인 부산 수영에서 자신과 정 후보가 보수 표심을 양분하면서 유동철 민주당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수영구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제안을 거부했다. 이어 “무자격자의 보수팔이, 감성팔이를 넘어 수영구민을 파는 행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썼다. 유 후보도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인 장 후보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장 후보는 탈당 이후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참모’라는 구호를 앞세워 보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또 무소속의 상징인 ‘흰색 점퍼’ 대신 국민의힘을 연상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고 선거 운동 중이다.
  • 집 나가니 서러운 무소속...장예찬, 與에 단일화 촉구

    집 나가니 서러운 무소속...장예찬, 與에 단일화 촉구

    ‘막말’ 논란에 따른 공천 취소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친윤’(친윤석열) 표심에 호소하던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가 보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다. 이에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는 “무자격자의 감성팔이”라며 거부했다.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혹시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걱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며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3자 구도인 부산 수영에서 자신과 정 후보가 보수 표심을 양분하면서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장 후보는 수영구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경선 제안을 거부했다. 이어 “무자격자의 보수팔이, 감성팔이를 넘어 수영구민을 파는 행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썼다. 유 후보도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인 장 후보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장 후보는 탈당 이후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참모’라는 구호를 앞세워 보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또 무소속의 상징인 ‘흰색 점퍼’ 대신 국민의힘을 연상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고 선거 운동 중이다. 장 후보와 마찬가지로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뒤 탈당한 도태우(대구 중·남구) 무소속 후보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에게 20% 포인트 넘게 뒤처지고 있다. 보수세가 확실한 대구인 만큼 이곳에서는 ‘어부지리 당선’을 막기 위한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으로 여권은 보고 있다.
  • 무소속 장예찬 “보수 단일화하자”… 국민의힘 “싫다”

    무소속 장예찬 “보수 단일화하자”… 국민의힘 “싫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선 장예찬 후보가 보수 단일화 경선을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 부산 수영구에 출마한 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조건 없는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정연욱 후보를 수영구에 전략 공천했다. 장 후보는 이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그는 “토박이 후보, 진짜 보수 후보인 저를 끝까지 지지하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이 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면서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 조사 100%도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기 때문에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드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 후보는 보수 단일화 요구에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정 후보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장 후보는 수영구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면서 경선 제안을 거부했다. 정 후보는 “무자격자의 보수팔이, 감성팔이를 넘어 수영구민을 파는 행위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장 후보의 보수 단일화 제안은 해당 지역구에서 두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이 낮은 것에 따른 위기의식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는 이날 뉴스1 부산·경남본부와 쿠키뉴스 동남권본부 의뢰로 지난달 29~30일 부산 수영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유동철 민주당 후보 39.4%,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 26.7%, 장예찬 무소속 후보 24.3%였다. 부동층은 9.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방식(ARS)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8.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김남국 말고 가상자산 10억 이상 공직자도 있다… 최지영 기재부 차관보 ‘재산 1위’

    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19억…2.4%↓주택 공시지가 하락 등 영향조성명 강남구청장·변필건 검사장 순尹 75억 신고… 전년비 2억가량 감소가상자산 신고 112명, 47억원어치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코인 최다 윤석열 정부 2년차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19억 101만원으로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공직자도 전체 30%(592명)로 지난해(31.3%)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장 재산이 많은 공직자는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494억원대를 신고했다.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내역이 처음 공개된 가운데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 배우자 등 가족 명의로 10억원 이상의 최다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로 범위를 넓히면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15억 4644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상당수 공직자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공직자 41% 10억 미만 재산 보유20억 이상 30%, 5억 미만 24.4%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변동 사항을 28일 0시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대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부 정무직과 1급 공무원(고위공무원단 가급), 국립대총장과 시도 교육감,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등 1975명이다. 재산총액 기준 이들의 신고 재산 평균은 19억 101만원으로 1년 전(19억 4837만원)보다 4735만원 감소했다. 공직자 50.5%(997명)의 재산은 감소한 반면, 49.5%(978명)의 재산은 증가했다. 이은영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브리핑에서 “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8062만원(-170%)의 재산 감소 요인이 발생했고, 주가 상승과 저축·증여 등으로 순재산 3326만원(70%)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1년새 아파트 공시가격은 18.6%, 개별공시지가는 5.6% 각각 내렸다. 공직자 41.2%(813명)가 1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했다. 20억원 이상 가진 공직자는 30%였으며, 10억~20억원 미만 28.9%(570명), 5억~10억원 미만 18.7%(370명), 1억~5억원 미만은 18.5%(366명), 1억원 미만은 3.9%(77명)였다.최 차관보 배우자 비상장 주식 445억김동조 대통령실 비서관 210억 폭증 전체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총액 1위는 최 차관보는 전년보다 8억원 이상 늘어난 494억 5177만원을 신고했다. 재산 상당 부분은 배우자의 비상장 주식이었다. 최 차관보의 배우자는 비상장 회사인 제일풍경채(2만 3748주), 풍경채(20만주) 주식 총 445억 3366만원을 보유했다. 부부 명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34억 3690만원)와 본인 명의 세종시 아파트,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 등 2채의 전세 임차권을 포함해 부동산은 39억 319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해 재산총액 1위였던 조성명 강남구청장(489억 888만원)과 변필건 수원고검 검사장(438억 8234만원)이 뒤를 이었다. 조 청장은 강남구 아파트 외 오피스텔 39채 등의 부동산을 신고했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93억원) 등 109억 986만원의 부동산과 배우자와 자녀 명의 상장·비상장 주식 57억 2193만원어치를 보유했다. 변 검사장은 대명소노시즌(165만 3594주) 주식은 직무 관련성 심사를 청구했고 나머지 주식은 매각·백지신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검사장은 배우자 명의로 영국의 유명 팝아트 화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와 조각 등 19점(15억 3784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재산총액 네 번째로 많은 자산을 보유한 김동조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329억 2750만원)은 1년 만에 210억원 넘게 재산이 폭등했다. 김 비서관은 비상장 회사인 한국제강(2만 2200주) 주식이 지난해 최근 3년 평균치보다 2배가량 급등했다고 설명했다.이종호 과기장관 107억… 국무위원 1위오세훈 서울시장 60억… 지자체장 1위 중앙부처 공직자 중에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재산신고 당시 외교부 1차관, 158억 950만원)과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152억 5600만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141억 3683만원)이 재산 상위권에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년 전보다 2억원가량 줄어든 74억 8112만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 중에는 이종호 과기부 장관이 107억 763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83억 1114만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47억 9148만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42억 7605만원) 순이었다. 반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억 508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광역자치단체장 중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 7599만원으로 1위였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부동산 매매 중도금 반환에 따른 채무(70억원) 등의 영향으로 8062만원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공직자 가상자산 평균액 4197만원박병춘, 한 종목에만 5만개·7억↑보유김기환, 본인 명의 가상자산 6.6억 신고 재산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1975명 중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신고한 사람은 112명이었다. 가액은 총 47억 65만원, 1인당 평균 보유액은 4197만원이었다. 최근 가상자산 시세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현재 평가액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고위공직자는 조만형 전남 자치경찰위원장이었다. 조 위원장은 배우자·장남·차남·장녀와 함께 총 10억 7111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박병춘 전주교육대 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코스모스 아톰(5만개) 한 종목에만 7억 1700만원어치를 투자했다. 김기환 국토교통부 산하 부산울산고속도로 대표이사는 본의 명의로 비트코인 6개, 알고랜드 13만 1667개 등 6억 6394만원어치를 보유했다. 김헌영 강원대총장은 배우자 명의로 에이다(7218개) 등 1억 1222억원을, 이태수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장녀 명의로 리플(884개), 질리카(2629개) 등 1억 1847억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또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이 본인 명의로 에이다(6052개) 등 3715만원,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배우자 명의로 디센트럴랜드(607개) 등 1687만원, 박경민 행정안전부 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이 장남 명의로 스택스(7949개)에 1542만원,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이 배우자 명의로 리플(1만 5099개) 등 1450만원,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가 장남 명의로 OMI(8만 4142개) 등 1287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5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공직자들이 투자한 가상자산 종류는 도지코인, 시바이누, 아비트럼, 가스, 네오, 리플, 니어프로토콜, 디센트럴랜드, 루나클래식 등 다양했다.국회의원 20명, 가산자산 18억 보유김남국 15억↑… 전체의원의 84% 차지김명수 1.9억, 김홍걸 2810만원 보유 한편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 20명의 총보유액이 18억 4183만원이라고 공개했다. 1인당 평균 9209만원꼴이다. 김남국 의원이 가장 많은 15억 4644만원어치 가상자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전체 의원 가운데 김 의원이 보유한 가상자산 비중만 84.0%로 종류는 토네이도 99만 4900개, 에이피이앤에프티 15만 5680여개, 클레이튼 45만 6930여개 등 가짓수가 총 78종으로 다양했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와 장남이 적금, 증여와 급여로 사들인 1억 9383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한 이해충돌 의혹으로 홍역을 치렀던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로 비트코인·엔터버튼·힙스 등 281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도 이더리움 등 360만원어치를 보유했다고 적어냈다.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은 218만원어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만 5000원어치를 써냈다.강중구 건평원장, 보석만 1억 이상 신고오영훈 제주지사, 장남 축의금 1억↑ 이색 재산도 눈에 띄었다. 강중구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본인 롤렉스 시계(2500만원)를 포함해 배우자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팔찌, 진주, 루비 등 보석만 1억 5910만원을 신고해 ‘보석부자’에 올랐다. 오영훈 제주도시사는 장남 결혼축의금으로 1억 1500만원을 신고했다. 길병우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은 금 24k 210g(1932만원),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배우자 소유 금 24k 188g(1620만원)을 적어냈다. 최기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는 회화 3점 2600만원어치를 신고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콘도미니엄 4개 회원권 2억 8450만원을 신고했고, 김 국가안보실 1차장은 하와이 호놀룰루에 배우자 명의 건물(14억 5000만원)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국회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하프 3개(총 1억 3000만원)와 3000만원짜리 회화를 적어냈다. 같은 당 서정숙 의원은 금 195g(1578만원), 유화·판화 총 4점(5300만원)을 갖고 있다고, 조은희 의원은 박서보 화가의 추상화(1500만원)를 보유했다고 알렸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도자기 1점과 회화 2점 등 4000만원 규모의 미술품을 가졌다고 신고했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1200만원짜리 한국화를,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가 1500만원짜리 첼로를 가지고 있다고 써냈다.
  • 22대 총선 후보자 3명 중 1명은 전과자…평균 재산은 24억

    22대 총선 후보자 3명 중 1명은 전과자…평균 재산은 24억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3명 중 1명은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8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22대 총선 후보자 총 952명 중 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가 전체의 32.0%인 305명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총선 후보자 재산과 전과를 분석한 결과 국민 평균에 비해 월등히 많은 전과기록과 재산을 가진 후보들이 많았다”며 “각 정당에서 후보자 검증이 미흡하게 이뤄지면서 부적격자를 걸러낼 책임은 유권자의 몫이 됐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이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역구 후보자 699명 중 242명(34.2%), 비례대표 후보자 253명 중 63명(24.9%)이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76명 중 100명(36.2%)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과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89명 중 59명(20.4%)이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혁신당은 53명 중 19명(35.8%), 새로운미래 39명 중 14명(35.9%), 녹색정의당 31명 중 11명(35.5%) 순이었다. 다만 서휘원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팀장은 “국가보안법,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일반교통방해 등은 사회운동 관련 범죄로 볼 수 있다”며 “어떤 종류의 전과인지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과 건수가 가장 많은 후보자는 충남 보령시·서천군에 출마한 장동호 무소속 후보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운전) 5건 등 모두 11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시갑 후보, 이기남 히시태크국민정책당 비례대표 후보는 각각 전과 9건으로 뒤를 이었다. 후보자들이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24억 3593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부동산 15억 7103만원, 증권 6억 8957만원, 가상자산 152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1인당 평균 45억 598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은 18억 5352만원이었다. 개혁신당은 13억 5424만원, 새로운미래 13억 3208만원, 녹색정의당 4억 5912만원 순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김복덕 국민의힘 경기 부천시갑 후보로 1446억 7487만원을 신고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시 분당구갑 후보(1401억 3548만원), 박덕흠 국민의힘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후보(562억 7883만원), 허경영 국가혁명당 비례대표 후보(481억 5848만원) 등도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거대 양당 후보자 전과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고 재산도 21대 총선 후보자 평균은 15억대였으나 24억대로 크게 늘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보수텃밭’ 해운대갑 밀리는 주진우… ‘명룡대전’ 계양을 원희룡 깜짝 선전

    ‘보수텃밭’ 해운대갑 밀리는 주진우… ‘명룡대전’ 계양을 원희룡 깜짝 선전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거대 양당의 ‘텃밭’에서 ‘깜짝 선전’하는 후보들이 등장했다. 험지에 나선 후보들의 예상 밖 활약은 당 전반에 ‘긍정 효과’를 미친다는 점에서 양당은 이들의 선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與 부산 내 ‘민주당 바람’에 비상등 국민의힘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주진우 후보가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뒤진다는 잇단 여론조사에 발칵 뒤집어졌다. 최근 여론조사(KBS부산·국제신문·한국리서치, 21~24일, 500명, 전화면접)에서는 홍 후보가 43%, 주 후보는 39%로 나타났다. 해운대갑은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부촌이 포함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 후보의 단수 공천이 ‘용핵관’(용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양지 공천으로 비판받은 이유다. 여당은 이곳에서 직전 21대 총선에서 22% 포인트, 20대 총선에서 10% 포인트 격차로 이겼다. 구청장 출신인 홍 후보의 지역 기반이 지난해 말부터 지역 활동을 시작한 주 후보보다 앞선 데다, 주 후보가 현직 하태경 의원의 지지세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 후보가 약진하지 못할 경우 부산 내 ‘민주당 바람’이 증폭될 수 있다. 민주당은 최근 낙동강벨트와 부산 구도심의 선전으로 부산에서 목표 의석을 8석으로 늘렸다. ●野 이광재, 분당갑서 안철수에 앞서 경기도의 보수 텃밭인 성남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현역 의원이자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양상이다. 지난 21~23일 실시된 여론조사(경기신문·알앤써치, 504명, 무작위 ARS)에서 이 후보는 48.4%로 안 후보(40.5%)를 오차범위(±4.4% 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에 국민의힘은 경기도 60석 중 두 자릿수 의석을 차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자객을 자처했을 때만 해도 ‘졌지만 잘 싸웠다’ 시나리오가 지배적이었던 인천 계양을에서도 둘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로 진입했다. 계양을은 ‘보수의 무덤’으로 꼽히지만, 지난 25~26일 실시된 조사(뉴스1·한국갤럽, 502명, 전화면접)에서 원 후보는 42%로 이 후보(46%)와의 격차를 줄였다. ●與 정치 신인 김효은·조지연 맹활약 정치 신인의 ‘깜짝 선전’도 눈길이 간다. 국민의힘 인재 영입 인사인 수능영어강사 출신 김효은(레이나) 후보는 최근 조사(기호일보·한국여론평판연구소, 22~23일, 503명, 무작위 ARS)에서 38.5%로 차지호 민주당 후보(42.4%)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았다. 현역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경기 오산의 경우 여당에선 ‘경기도의 난공불락 요새’로 통한다. 옛 친박(친박근혜) 좌장이자 대구·경북(TK) 거물인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경쟁하는 친윤(친윤석열)계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의 추격세도 매섭다. 지난 23~24일 실시된 조사(KBS대구·리서치민, 501명, 무작위 ARS)에서 조 후보는 38.7%, 최 후보는 39.7%로 초접전이다. 여당에선 최 후보의 국회 복귀가 껄끄러운 만큼 조 후보의 당선이 절실하다.
  • 해운대갑·계양을·오산…깜짝 선전·깜짝 고전 ‘텃밭 반전’

    해운대갑·계양을·오산…깜짝 선전·깜짝 고전 ‘텃밭 반전’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28일 돌입거대 양당 ‘믿음의 텃밭’ 균열 촉각보수 텃밭 해운대갑 민주당 선전부산 구도심 달라진 민심 일파만파‘난공불락 요새’ 野 텃밭 오산도 반전원희룡, ‘보수 무덤’ 계양을 이재명과 접전 4·10 총선을 2주 앞두고 거대 양당의 ‘텃밭’에서 ‘깜짝 선전’하는 후보들이 등장했다. 험지에 나선 후보들의 예상 밖 활약은 당 전반에 ‘긍정 효과’를 미친다는 점에서 양당은 이들의 선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부산 해운대갑에서 주진우 후보가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뒤진다는 잇단 여론조사에 발칵 뒤집어졌다. 최근 여론조사(KBS부산·국제신문·한국리서치, 21~24일, 500명, 전화면접,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는 홍 후보가 43%, 주 후보는 39%로 나타났다. 해운대갑은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부촌이 포함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 후보의 단수 공천이 ‘용핵관’(용산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양지 공천으로 비판받은 이유다. 여당은 이곳에서 직전 21대 총선에서 22% 포인트, 20대 총선에서 10% 포인트 격차로 이겼다. 구청장 출신인 홍 후보의 지역 기반이 지난해 말부터 지역 활동을 시작한 주 후보보다 앞선 데다, 주 후보가 현직 하태경 의원의 지지세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 후보가 약진하지 못할 경우 부산 내 ‘민주당 바람’이 증폭될 수 있다. 민주당은 최근 낙동강벨트와 부산 구도심의 선전으로 부산에서 목표 의석을 8석으로 늘렸다. 경기도의 보수 텃밭인 성남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현역 의원이자 대권주자인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 양상이다. 지난 21~23일 실시된 여론조사(경기신문·알앤써치, 504명, 무작위 ARS)에서 이 후보는 48.4%로 안 후보(40.5%)를 오차범위(±4.4% 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에 국민의힘은 경기도 60석 중 두 자릿수 의석을 차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자객을 자처했을 때만 해도 ‘졌지만 잘 싸웠다’ 시나리오가 지배적이었던 인천 계양을에서도 둘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로 진입했다. 계양을은 ‘보수의 무덤’으로 꼽히지만, 지난 25~26일 실시된 조사(뉴스1·한국갤럽, 502명, 전화면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원 후보는 42%로 이 후보(46%)와의 격차를 줄였다.정치 신인의 ‘깜짝 선전’도 눈길이 간다. 국민의힘 인재 영입 인사인 수능영어강사 출신 김효은(레이나) 후보는 최근 조사(기호일보·한국여론평판연구소, 22~23일, 503명, 무작위 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38.5%로 차지호 민주당 후보(42.4%)를 오차범위 내로 따라잡았다. 현역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내리 5선을 한 경기 오산의 경우 여당에선 ‘경기도의 난공불락 요새’로 통한다. 옛 친박(친박근혜) 좌장이자 대구·경북(TK) 거물인 최경환 무소속 후보와 경쟁하는 친윤(친윤석열)계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의 추격세도 매섭다. 지난 23~24일 실시된 조사(KBS대구·리서치민, 501명, 무작위 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 조 후보는 38.7%, 최 후보는 39.7%로 초접전이다. 여당에선 최 후보의 국회 복귀가 껄끄러운 만큼 조 후보의 당선이 절실하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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