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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선주자 윤석열 13.8% 상승세…이낙연 3개월 연속 하락

    차기 대선주자 윤석열 13.8% 상승세…이낙연 3개월 연속 하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선호도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0% 아래로 떨어졌다. 14개월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은 반등하며 두 사람 간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60명을 대상으로 한 ‘7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의원의 지지율은 25.6%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5.2%p 하락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19.6%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4.0%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두 달 연속 상승세고, 이 지사 지지율 최고치도 경신됐다. 이 의원과의 격차는 오차범위(±1.9%p) 밖인 6.0%p로 좁혀졌다. 3위를 기록한 윤석열 총장은 1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6월 조사에 비해 3.7%p 오른 수치다. 지난 6월30일 조사 대상에 포함되자마자 10.1%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범야권 인사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윤 총장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PK·TK, 50대와 70세 이상, 보수층과 중도층, 가정주부·사무직·자영업·무직 직군에서 주로 상승했다. 전체 4위를 달린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지난달 대비 0.5%p 상승한 5.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9%, 오세훈 전 서울시장 4.3% 순으로 뒤따랐다. 안 대표는 전월 조사 대비 순위가 두 계단 뛰었다. 그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4.0%, 유승민 전 의원 2.5%, 원희룡 제주도지사 2.3%, 추미애 법무부장관 2.1%, 김부겸 전 의원 1.9%,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1.8%, 심상정 정의당 대표 1.7%, 김경수 경남도지사 1.2% 였다. 추 장관은 이번 조사에서 새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응답률은 4.6%.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부터 전월세 5% 넘게 못 올린다

    오늘부터 전월세 5% 넘게 못 올린다

    31일부터 세입자는 기존 2년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기 전 1회에 한해 추가로 2년의 계약 갱신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전월세상한제에 따라 임대인은 계약 갱신 시 보증금을 최대 5% 이상 올릴 수 없다. 국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도입을 골자로 한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정부는 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공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관보에 실리면 즉시 시행된다. 국회는 이날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재석 187명 중 찬성 186명, 기권 1명으로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법안 처리에 반발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유일한 기권표는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태호 의원이 던졌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임대차법에 따라 세입자는 ‘2+2년’의 전세 계약 기간을 보장받게 됐다. 다만 임대인은 실거주 등 사정이 있을 때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거절 후 제3자에게 집을 빌려주면 기존 세입자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 임대료 인상폭은 지방자치단체마다 조례를 통해 5% 한도 내에서 다시 상한을 정한다. 서울시 등은 적정한 임대료 상승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발의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가 상가건물 임대차와 관련한 업무를 부동산 정책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공동 관할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임대차 3법’ 중 나머지 하나인 전월세신고제는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를 포함해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와 국토교통위에서 처리한 다른 부동산 관련 법안도 같은 날 본회의에서 한꺼번에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는 이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여야 추천 몫으로 김현 전 민주당 의원, 김효재 전 한나라당 의원을 추천해 의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임대차보호법 찬성 몰표 속 ‘기권 1표’ 김태호 “저항의 표시”

    임대차보호법 찬성 몰표 속 ‘기권 1표’ 김태호 “저항의 표시”

    임대차 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법안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으며 단 5일 만에 급속 처리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재적 300인 중 찬성 186인, 반대 0인, 기권 1인으로 법안이 통과됐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법안 반대토론 후 본회의장을 일제히 빠져나면서 반대표는 0표가 나왔지만, 김태호 무소속 의원이 기권표를 던지면서 1건의 기권이 기록됐다. 김 의원은 기권표를 던진 이유에 대해 “과정 자체에 결함이 있어서 저항의 표시로 기권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이 2건의 법안을 우선 통과시키기고자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 등의 과정을 모두 건너뛰고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데 항의하는 차원이라는 것. 김 의원은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과정과 절차에서 공감의 과정이 없으면 법안 자체의 정당성이 훼손된다”며 “과정을 다 뛰어넘어서 한다는 건 오만으로 비친다”고 꼬집었다. 법안 자체에 대해서는 “개인의 재산권 침해 우려가 있고 위헌적 요소가 있을 수 있다”며 “서로 철저히 법안을 검증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통합당 소속이던 김 의원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룡 여당의 속도전…주택임대차보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종합)

    공룡 여당의 속도전…주택임대차보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종합)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국회 통과계약기간 2년+2년 보장 및 임대료 5% 내 인상민주당 단독 상정…통합당 반발하며 표결 불참‘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전월세신고제는 내달 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27일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돼 이틀만인 29일 통과됐고, 하루만인 이날 다시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재석 187인 중 찬성 186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유일한 기권표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태호 의원이 던졌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입자는 기존 2년 계약이 끝나면 추가로 2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2+2년’을 보장한다. 임대료 상승 폭은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상한을 정하도록 했다. 해당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관보에 실리면 즉시 시행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무부가 상가건물 임대차와 관련한 업무를 부동산 정책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관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미래통합당 퇴장한 가운데 의결…하루 만에 본회의 문턱 넘어 임대차 3법 중 두 개정안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이 퇴장한 가운데 의결된 뒤 하루 만에 본회의 문턱마저 넘었다. 미래통합당은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법안에 대해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희숙 의원은 “개정된 법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아니라 주택임차보호법으로, 임대인을 법의 보호 테두리 밖으로 밀어낸 것이다.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는 전세제도 소멸”이라며 “임대인은 적이고 임차인은 친구라는 선언을 하고 있으니 정책을 실제 작동하게 하는 것이 법안의 진정한 목적이 아니라는 뜻이다. 저열한 국민 갈라치기 정치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도 “좌파 이념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는데 서민들의 꿈을 앗아 가버린 문정권은 부동산 폭동으로 9월부터 급격한 민심 이반이 온다”고 주장했다.주호영 “임차인 불리…국민 저항 일어날 것”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결국 임차인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법을 만들고 정치적인 선전을 하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실패가 있었다. 임대차가 이번에도 확 올라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절차도 엄청나게 문제이고 내용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통합당 의원들은 해당 법안이 절차적, 내용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표결 직전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그는 “말로는 임차인을 보호한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임차인 보호가 안 된다. 왜냐하면 임대인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이런저런 걸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양한 걸 연구하고 효과 볼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국민적 저항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며 “저절로 국민들의 저항이 일어날 걸로 본다”고 답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김태년 “외국인 부동산 투기 우려… 면밀히 살펴보겠다”

    김태년 “외국인 부동산 투기 우려… 면밀히 살펴보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7일 “최근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매입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정부와 함께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대책에 정권의 명운을 건 여당이 국내법 미비를 틈타 해외 투기성 자본이 시장을 교란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바로잡겠다고 나선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필요하다면 해외 사례를 참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싱가포르, 캐나다, 뉴질랜드 사례를 들었다. 싱가포르는 외국인이 부동산을 취득할 때 20%의 특별 취득세율을 적용하고, 뉴질랜드는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 매입을 제한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이 거래한 부동산은 토지·건축물을 합쳐 2575건이다. 서울이 468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53건, 용산구 52건, 구로구 40건 순이었다. 현행법상 외국인도 국내 금융기관에서 부동산 대출을 받을 때는 동일 규제를 적용받지만 해외에서 받은 대출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다만 외국인에 대한 규제가 상호주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부동산 취득·양도를 금지·제한하는 국가의 국민에 대해선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취득·양도를 제한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 차관을 지낸 미래통합당 김희국 의원은 통화에서 “국내용 대책으로 외국인의 자산 취득을 제한하자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외국인의 아파트 구매 취득세를 높이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의사당 위인 동상 철거 수순… 美하원서 찬성 305표로 통과

    인종차별의 상징인 미국 남부연합 위인들의 동상이 국회의사당에서도 철거 수순을 밟게 됐다. 미 하원은 22일(현지시간)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복무했던 위인들의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법안을 찬성 305대 반대 113으로 통과시켰다고 USA투데이 등 미 언론들이 전했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찬성했으며 공화당 소속 7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무소속인 미시간주 저스틴 애머시 의원도 찬성했다. 미국 50개주는 각 주 출신의 대표적 위인 2명의 동상을 국회의사당 내 국립 통계관에 기증하고 있는데, 법안은 이들 중 인종차별 논란이 된 동상들을 철거하고 새 인물로 교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존 C 캘훈 전 부통령, 찰스 B 에이콕 전 주지사, 존 C 클라크 전 의원 등 노예제와 인종차별을 옹호한 인물들의 이름을 짚어서 명시했다. 또 1857년 ‘노예는 시민이 아니며 고소권이 없다’고 선언한 악명 높은 ‘드레드 스콧 판결문’을 쓴 로저 토니 전 대법원장의 흉상을 철거하는 내용도 담았다. 의사당의 대법원 회의실 안에 자리잡고 있는 이 흉상은 대신 미국 최초의 흑인 연방 대법관인 서굿 마셜로 대체될 예정이다. 법안을 발의한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총무는 앞서 기자회견에서 “동상 철거는 원칙과 신념의 행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법안이 아직 완결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까지 통과돼야 하는데,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주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추미애 탄핵’ 부결됐지만… 이탈표 ‘시끌’

    ‘추미애 탄핵’ 부결됐지만… 이탈표 ‘시끌’

    야당 의원 110명이 제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 끝에 부결 처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사불란하게 반대표를 던지는 정공법으로 추 장관과 검찰개혁에 힘을 실어 주며 21대 국회 첫 여야 표대결에서 확실한 힘의 우위를 과시한 것이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일부 이탈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 탄핵소추안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무기명 표결에서 재석 의원 292명 가운데 찬성 109표, 반대 179표, 무효 4표로 통과되지 못했다. 앞서 통합당과 국민의당(3명), 야권 성향 무소속(4명) 의원 110명은 지난 20일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탄핵소추안 부결 직후 본회의장을 나와 “민주당(범여권) 쪽에서 최소 6표 이상 다른 표(이탈표)가 나온 걸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탄핵에 찬성하는 야당 의원 3명이 이날 본회의에 불참했기 때문에 찬성 109표와 무효 4표 중 최소 6표는 범여권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민주당 쪽 기권은 사실상 찬성 아니냐”고도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인원이 172명이라고 설명했다. 이탈표가 없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이날 표결로 야당의 공세를 받는 추 장관과 검찰개혁을 지지한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통합당이 제출한 탄핵소추안은 누가 보더라도 검찰개혁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의 정치공세일 뿐”이라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검찰총장을 감싸고도는 통합당의 행태는 안하무인”이라고 비판했다. 재적 의원 과반(151명) 찬성이 필요한 탄핵소추안의 가결 가능성은 애초부터 희박했다. 그럼에도 통합당이 탄핵 카드를 꺼낸 것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공격이 부당함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 원대내표는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정부 질문) 현장에서 추 장관이 얼마나 오만방자했냐”며 “국민의 생각이 어떤지, ‘추미애 노(NO)’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통합당은 지난 1월 20대 국회에서도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지만 처리 기한인 72시간 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자동 폐기된 바 있다. 다만 탄핵소추안 부결과는 별개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추 장관의 최근 행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반대 179표’ 거대여당 표 집결…추미애 법무장관 탄핵소추안 부결(종합)

    ‘반대 179표’ 거대여당 표 집결…추미애 법무장관 탄핵소추안 부결(종합)

    무효 4명… 秋 탄핵소추안 자동 폐기180석의 거대여당이 이끄는 국회가 23일 본회의를 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부결시켰다. 탄핵소추안에 대한 반대표는 179표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던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등 11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4·15 총선에서 압도적인 의석 수를 차지한 여당의 표 앞에서 야권은 무력했다. 이날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표결에서 재석 의원 292명 가운데 찬성 109명, 반대 179명, 무효 4표로 탄핵안은 통과되지 못했다. 앞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및 무소속 의원 110명은 지난 20일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1월에도 추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으나, 72시간 이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자동 폐기됐다.김태년 “추미애 탄핵소추? 일치된 투표로”“정치공세 단호히 심판” 의총 열어 표 집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통합당이 제출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누가 보더라도 검찰 개혁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의 정치공세”라면서 “오늘 일치된 투표를 통해서 단호하게 심판해 달라”고 표 집결을 호소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 역시 민주적 통제에 따라야 하는 조직”이라면서 “검찰의 독립성은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부당한 수사를 용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검사장이 장관을 일개 장관이라고 폄하할 만큼 오만하기 짝이 없다”면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검찰총장을 감싸고도는 통합당의 행태는 안하무인”이라고 주장했다.주호영 “추미애 오만방자” 외쳤지만표 대결서 거대 여당에 영락없이 패배 이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의원총회를 소집해 추 장관의 전날 대정부질문 답변 태도를 두고 “법무부 장관이 감히 본회의장에 나와 야당 의원의 질문에 ‘그래서 어쩌자는 건가’에서부터 얼마나 오만방자했나”라면서 “오만은 패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각이 어떻다는 것을, 추 장관이 ‘NO’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날 탄핵소추 표결을 통해 “추 장관에게 민심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반(반)여 전선을 구축한 통합당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180석에 달하는 거대여당의 집결된 표 대결에서 속절없이 무너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평양 천도론’ 꺼낸 홍준표 “행정수도 이전은 충청표 노린 획책”

    ‘평양 천도론’ 꺼낸 홍준표 “행정수도 이전은 충청표 노린 획책”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평양 천도론’을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행정수도 이전 구상을 비판하면서 나온 발언이다. 홍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최근 또 다시 민주당이 대선전략으로 세종시 천도론을 들고 나온 것을 보고 어처구니없었다”면서 “충청표를 노리고 획책하는 세종시 천도론에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은 속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과거 삼국시대 역사를 언급하면서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갇히게 된 계기는 고구려 장수왕의 남하정책에서 비롯됐다”며 “그후 삼국통일은 한반도 동쪽 귀퉁이에 있던 신라가 이루었지만 우리 영토는 한반도에 갖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통일을 앞두고 천도를 구상 한다면 수도는 통일 후 평양으로 가고 서울은 경제수도로 해서 한반도 미래 전략을 세우는 것이 통일 한국의 미래비전으로 맞다”며 “서해안으로 수도를 옮기자는 것은 통일을 포기하고 영원히 분단국가로 살아가자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야당은 세종시 천도론을 반대만하기 보다는 통일 후 평양 천도론으로 대응하면 어떨까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집값!집값! 키워드는 확실한데…대선 잠룡들은 묘수 있나요? [아무이슈]

    집값!집값! 키워드는 확실한데…대선 잠룡들은 묘수 있나요? [아무이슈]

    조율 없이 쏟아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민국이 출렁이고 있다. 22차례에 달한 각종 규제를 비웃듯 집값은 날개를 달았고, 전세금도 덩달아 치솟았다. 정부 고위인사들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주택 보유 논란도 정부 불신에 불씨를 댕겼다.●등 돌리는 30대… 부동산이 표심이다 특히 내 집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들을 중심으로 이상현상이 감지된다. 실제 20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3~17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0대 응답자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4%포인트 급락했다. 여성·호남·진보·사무직과 더불어 현 정부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혀온 30대의 이탈에는 부동산 이슈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는 “(문 정권의) 공고한 지지층이었던 30대가 대거 빠졌다는 것은 정부 정책이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반증한다”면서 “30대가 정부의 정책적 무능함을 인지하고 정부에 대한 기대를 접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이 어떤 식으로든지 다음 선거의 키워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여권의 유력 인사들도 당정청과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차기 주자들은 부동산 대책을 두고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정리했다. ●이낙연,일단 정부 정책에 발맞춰 ‘엄중·조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동산 정책에서도 문재인 정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대해서는 20일 당대표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수요가 많이 몰리는 바로 그곳에 공급을 늘리는 방안이 우선 돼야 한다”면서 “공실 활용, 도심 용적률 완화를 포함한 고밀도개발, 근린생활지역이나 준주거지역 활용을 검토하거나 상업지구 내에서 주거용 건물 건축을 좀 더 유연하게 허용하는 방안이 있는가를 (그린벨트 해제 이전에) 먼저 살피는 것이 도리”라며 결이 다른 목소리를 냈다. 과거 다주택자와 고가 주택에 대한 세금을 누진적으로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참고로 지난 총선 민주당은 청년 및 신혼부부 맞춤형 도시 조성과 주택 10만호 공급, 3기 신도시에 청년과 신혼 부부를 위한 주택 5만호, 용산 코레일 부지에 청년 신혼주택 1만호 공급 등 총 10만호 짓겠다고 공약했다.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수익 공유형 모기지’를 포함시켰는데, 매각 뒤 발생한 처분이익을 돈을 빌려준 정부와 공유하는 게 조건이다. ●이재명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원천 봉쇄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다주택자는 물론 지방에 전세로 살면서 서울 핵심에 1주택을 보유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도 투기용으로 보고 중과세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부동산 공급을 늘리고자 도심 재개발을 활성화하고 용적률을 높여야 한다는 기조다. 특히 이 도지사는 2018년 대선공약이었던 국토보유세(기본소득토지세)를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게 특징.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투기투자용 토지에 국토보유세를 도입하고 증세분 전액을 지역 화폐로 전 국민에게 균등 환급하자는 게 골자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고위공직자들의 실거주 외 부동산 처분을 의무화하는 부동산 백지신탁제(고위공직자들의 실거주 외 부동산 처분 의무화) 법안 제정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부겸 “집 부자 아닌 집에서 행복해지는 세상”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질 좋은 공공임대 주택 공급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방식은 기존의 민간 개발이 아닌 공공주도의 직접 개발이어야 하며 청년, 신혼부부 등 특정 계층뿐만이 아니라 분양 점수를 쌓고자 노력한 40~50대 가장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한 적 있다. 세제와 관련해서는 첫 번째 부동산에 대해서는 10%, 두 번째는 15%, 세 번째는 30% 등 누진적으로 취득세율을 강화하는 이른바 ‘싱가포르 모델’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당대표 출마와 동시에 가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역에서도 살 수 있는 토대와 근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 이상의 부동산 대책의 최종은 없다고 본다”며 지역 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최근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홍준표 “강북 규제 풀면 그린벨트 안 풀어도 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지난달 21대 국회 입성 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 3법’을 발의했다. 재건축 부담금(초과이익환수제)을 오는 2025년까지 미루고, 재건축 사업의 의무사항인 국민주택 건설 의무 비율을 삭제하자는 것이 골자다. 재건축 안전진단 과정에서 구조안전성 항목 비중을 기존 50%에서 20%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도 담았다. 홍 의원은 “종부세(종합부동산세)가 국민에게 재산세와 함께 이중세부담을 주고 있다”며 종부세를 재산세로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다. 재건축 층수 규제에도 반대다. 홍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재건축 층수 규제를 풀어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 강남 반값아파트가 집값 잡는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최근 한 강연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후분양제가 세트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토지 임대를 전제로 한 반값 아파트를 서울 강남 등에 대량 공급하는 것을 해법으로 꼽았다. 그는 “서울시장을 하던 이명박 정부 초기 토지임대부분분양으로 보금자리 주택 등을 공급하면서 부동산 가격 유지에 효과를 봤다”면서 “왜 (현 정부는)하지 않는가. 자존심이 상해서 그러는 것인가”라고 말한 적 있다. 오 전 시장은 보유세·거래세를 완화하되 양도세는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그는 최근 “지방의 돈과 사람이 서울로, 수도권으로 몰려들면 집값 급등을 막을 길이 없다”면서 “우수 특목고, 자사고를 지방에 유치하고 서울대와 지방대의 학점교류를 허용하자”고 밝혔다. ●안철수 “文 부동산 대책은 사다리 걷어차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국민의 주거 안정이 아닌, 투기세력을 벌주는 것이 목표인 부동산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이 안정될 때까지는 주식 양도차익 과세를 미루자고 했다. 최근 아파트값 상승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시중의 과잉 유동성인 만큼 부동산에 몰린 자금을 다른 투자처로 유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장미 대선 때 보유세 인상을 직접 언급 하지 않는 대신 주택 관련 세제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연간 5만 가구씩 늘리고 서울시가 시행 중인 임차보증금 융자지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청년 주거정책에 공을 들였다. 주택비축은행제도를 도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공약 중 하나였다. ●유승민 “현 정부 황당한 대책…소형주택 늘려야” 유승민 미래통합당 전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 세금 관련 국세청을 다 동원하고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늘리는 것까지 한 부동산 정책은 절대 지속할 수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수요공급을 무시한 체 대출규제와 분양가 상한제로 부동산 가격 집값을 잡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 대선 때 1~2인 가구를 위한 주거 정책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공공분야 주택의 최대 50% 이상을 1~2인 가구에 우선 공급하고 민간 소형주택 건설 의무 비율도 부활하겠는 내용이다. 또 실거주 목적으로 60㎡ 이하 소형주택을 구입· 분양 시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약속 등을 내놨다. 당시 도시재생 공약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빈집과 노후주택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아무 : [관형사] 어떤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특별히 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말. 아무이슈는 서울신문 기자들이 분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 전반의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취재해 이야기를 풀어놓는 공간입니다.
  • 김태호 “BTS와 한류,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 새 도약판”

    김태호 “BTS와 한류,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 새 도약판”

    무소속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방탄소년단(BTS)과 케이팝, 한류를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판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한국 경제는 수출 주도 경제”로 시작하는 글에서 방탄소년단과 한류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1981년 삼성이 반도체 진출을 나설 때 어쩌면 지금처럼 4차 산업혁명 첫 삽을 든 것과 같았을 것”이라며 “1990년 이후 PC 시대와 인터넷 확산은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돌파하는 트리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1960년부터 1980년 ‘위대한 미국’의 슬로건에서 소득이 두 배로 껑충 뛰었다”고 했다. 또 “1997년부터 2016년까지 J.K. 롤링의 ‘해리 포터’는 영국의 1인당 국민소득을 두 배 이상 급등시키는 단초였다면 무모한 과장일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면서 “지난 3월 빌보드 차트 4연속 1위를 한 BTS와 케이팝, 그리고 한류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판으로 보면 무리일까”라며 “그 중심엔 밀레니얼 세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90년대~2000년대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믿고 이들이 가장 잘할 수 있거나 하고픈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野, 6개월 만에 ‘추미애 탄핵안’ 또 발의…24일 표결할 듯(종합)

    野, 6개월 만에 ‘추미애 탄핵안’ 또 발의…24일 표결할 듯(종합)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은 20일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 장관은 검찰청법상 여러가지 권한 남용으로 법을 위반한 일이 있을 뿐 아니라 품위를 손상했다”며 “역대 어느 법무부 장관보다 많은 위법과 품위 손상을 저질렀고, 수사의 독립성을 해친 사람”이라고 탄핵 사유를 설명했다. 국무위원인 추 장관 탄핵은 재적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 전원과 통합당 출신 무소속까지 더한 110명이 서명했지만 과반에는 못 미친다.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국회의장은 이후 첫 본회의에 보고하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탄핵안은 21일 본회의에 보고되고, 국회 대정부질문이 예정된 24일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1월 추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했지만 72시간 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자동으로 폐기됐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 각자 양심에 따른 표결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부결되더라도 물러날 때까지 탄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美 대선출마 선언한 ‘악동’ 칸예 웨스트, 캐스팅보트로 부상하나

    美 대선출마 선언한 ‘악동’ 칸예 웨스트, 캐스팅보트로 부상하나

    ‘민주당이 흑인에 뭐 해줬나’ 불만 대변 제3후보로 11월 대선 ‘캐스팅 보트’ 역할 ‘조울증으로 충동 출마’ 지적도 첫 유세서 ‘아기 낳으면 100만 달러’ 공약 좌충우돌하는 미국의 억만장자 흑인 래퍼 칸예 웨스트가 올해 대선을 과연 끝까지 완주할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다 지난 4일 돌연 무소속 대선 출마를 선언한 웨스트가 쓸어갈 표심이 ‘의외로 의미가 클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분석했다. 트럼프처럼 뻔뻔하고 무모한 캐릭터이지만 유권자와 주요 언론, 소셜 미디어의 주목도가 높은 웨스트가 수십년 간 민주당에 실망해 온 흑인 유권자들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제3지대 후보인 웨스트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 ‘누가 당선되느냐’를 가를 수 있는 변수가 충분히 되고도 남는다는 얘기다. 여론 조사 전문가 테런스 우드버리는 “웨스트가 올해 대선에서 그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괴짜 연예인이 아니라,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치 리서치 업체 히트 스트래티지스 역시 “웨스트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그래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거들었다. 그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음악 천재이자 TV스타 킴 카다시안의 남편으로 유명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가 박힌 모자를 쓰고 다닐 정도로 트럼프의 열혈 지지자였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트럼프 지지를 철회한 웨스트는 지난 4일 트위터에 “이제 미국의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는 글을 올리며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그가 대선 행보를 계속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여론이 많다. 이미 여러 주에서는 대선 투표용지에 이름이 인쇄될 기한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웨스트는 오클라호마주의 투표용지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되도록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등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19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가진 첫 공개 유세에서는 “아기를 낳는 모든 사람은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도 약속했다. 그의 행보가 진짜인지 아니면 단순히 연예활동 홍보수단인지 헷갈려 하는 유권자가 많은 가운데, 영국에 본사를 둔 레드필드&윌튼 스트래티지스는 지난 14일 웨스트의 이름이 포함된 최초의 미국 전국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유권자 2000명 중 2%가 웨스트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레드필드 측은 “충격을 가져올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기관들이 민주·공화 양당 후보가 아닌 제3지대 후보인 웨스트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잇따른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두자릿수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는 수치가 나오고 있지만, 웨스트가 완주한다면 실제 대선결과는 정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우드베리는 “이것은 웨스트의 정치적 메시지”라며 “(민주당이) 흑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나라에는 정치인을 신뢰하는 것보다 카니예 웨스트를 더 신뢰하는 젊은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 흑인 남성은 “우리 엄마는 민주당을, 아버지·할머니·할아버지도 50년 동안 민주당을 찍었다. 그런데 내가 도대체 왜 민주당에 계속 투표하겠는가“라고 토로했다. 이런 흑인들의 속마음을 웨스트가 공개석상에서 똑같이 표출하고 대변하면서 민주당 표를 유의미하게 잠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글로벌 셀럽’인 그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어 보인다. 음악·패션 거물인 그의 노래를 수백만명이 듣고, 그가 협업한 신발을 사고, 그의 트윗을 팔로우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웨스트가 굳이 수백만 표를 얻을 필요도 없다. 예컨대 경합주인 미시건주에서 그가 1만 1000표만 얻으면 승리하는 당 색깔이 뒤바뀔 수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00년 대선에서 녹색당 랄프 네이더 후보는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에서 앨 고어 민주당 후보 표를 잠식,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 당선에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2016년 대선에서도 녹색당 질 스타인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대선가도에 골칫거리가 됐고, 1992년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억만장자 로스 페로도 빌 클린턴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다. 이들 중 누구도 백악관에 입성하진 못했지만 대선 후보 당락에는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래퍼 카니예 웨스트, 방탄조끼 입고 첫 대선 출마 행사

    래퍼 카니예 웨스트, 방탄조끼 입고 첫 대선 출마 행사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출마와 관련해 첫 번째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2020’이라는 문구를 머리 뒷부분에 새기고 방탄조끼 차림으로 지지자들 앞에 섰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웨스트는 수백명의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낙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웨스트가 출마와 관련한 공개 행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간 웨스트는 대표적 ‘친 트럼프’ 연예인으로 노골적으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드러내왔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 지지선언을 한 후 2018년에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을 가지기도 했다. 트위터에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당신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동의하지 않아도 내가 그를 사랑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방식을 비난하며 최근에 지지를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5월 29일 시위대를 피해 백악관 지하 벙커로 피신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웨스트는 “대통령에게 신뢰를 잃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벙커로 피신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일각에선 웨스트의 출마에 대해 패션 브랜드 ‘이지’로 큰돈을 번 웨스트가 마케팅 목적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튜브와 함께 지역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대선판 지각변동” 이재명, 이낙연 오차범위 내 추격

    “대선판 지각변동” 이재명, 이낙연 오차범위 내 추격

    이낙연 23.3%, 이재명 18.7%, 윤석열 14.3%진보진영 이낙연-이재명 접전…보수는 윤석열 독주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오차범위 내로 추격했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YTN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의원이 23.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는 18.7%,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5.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8%, 오세훈 전 서울시장 4.7%, 심상정 정의당 대표 3.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3.5%, 원희룡 제주지사 2.8%, 유승민 전 통합당 의원 2.5%, 김경수 경남지사 2.0%,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 1.4% 순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윤석열 총장이 보수층에서 가장 높은 25.6%를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의원이 13.4%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이낙연 의원 23.8%, 이재명 지사 17.2%, 3위 윤석열 16.1% 순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33.4%로 이재명 지사(32.9%)에 근소하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이낙연 42.0%, 이재명 21.5%)와 서울(이낙연 26.1%, 이재명 17.3%), 대구·경북(이낙연 23.7%, 홍준표 15.5%)에서 이낙연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경기·인천(이재명 23.1%, 이낙연 18.6%)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우세했다.연령별로는 60대(이낙연 28.6%, 윤석열 18.0%)와 30대(이낙연 27.9%, 이재명 18.9%)가 이낙연 의원을 지지했고, 40대(이재명 28.3%, 이낙연 23.8%)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이재명 15.4%, 심상정 14.3%)는 이재명 지사와 심상정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50대(이낙연 26.6%, 이재명 25.2%)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가 양걍 구도를 형성했다. 70세 이상(이낙연 22.6%, 윤석열 19.3%)은 이낙연 전 총리와 윤석열 총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승만 55주기 추모식… 文대통령, 조화만 보내

    이승만 55주기 추모식… 文대통령, 조화만 보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이 19일 그의 사저였던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렸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양아들인 이인수 박사 부부 등 유족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같은 당 김기현·박진·신원식·지성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무소속 윤상현 의원,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사업회 이사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효상·이언주 전 통합당 의원도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다. 주 원내대표는 추모사에서 “대한제국 말기와 일제하의 독립운동, 상해임시정부 수립, 6·25 동란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일, 한미동맹 기초를 닦은 일 등은 건국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큰 업적”이라면서 “그중에서 가장 소중한 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을 보면 과연 후손들이 이 어르신이 건국하면서 세운 대한민국의 이념과 방향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자괴감이 들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황해도 평산 출생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한 이 전 대통령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대통령에 추대됐다. 광복 후인 1948년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로 구성된 제헌국회의 의장을 맡았고 정부 수립 후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1961년 3·15 부정선거로 4·19 혁명이 일어나자 하야한 뒤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살다가 1965년 7월 19일 서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문 대통령, 이승만 55주기·여운형 73주기 조화 보내 애도(종합)

    문 대통령, 이승만 55주기·여운형 73주기 조화 보내 애도(종합)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5주기 추모식과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73주기 추모식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 전 대통령 55주기 추모식에는 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고 정치권에서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무소속 윤상현 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등이 자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추도사에서 “우리에게 큰 축복이자 자랑”이라며 “대한제국 말기 애국독립운동과 일제하의 독립운동, 상해임시정부 수립, 대만민국 유일한 UN 합법정부 인정, 6·25 동란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일, 한미동맹의 기초를 닦은 일 등 실로 건국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큰 업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초대 임정 대통령에 추대됐고, 광복 후인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1961년 3·15 부정선거로 4·19 혁명이 일어나자 대통령직에서 물러났고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1965년 7월 19일 서거했다. 같은 날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73주기 추모식도 서울 강북구의 여 선생 묘소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여 선생의 종손자인 여인성 씨 등 유족과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천준호·김영배 의원,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은 강창일 의원은 추모사에서 여 선생이 “나라와 민족이 분단과 분열로 치닫는 엄중한 사태를 온몸으로 막으려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한국전쟁의 완전한 종식과 국가, 사회의 완전한 민주화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선생님의 정신과 철학을 바탕 삼아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다짐했다. 여운형 선생은 배재학당, 흥화학교 등에서 신학문을 익혔고 1919년 4월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외무부 차장,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했다. 남북을 오가면서 좌우합작을 시도했고 1933년 조선중앙일보사 사장에 취임해 언론을 통한 항일투쟁을 전개했다가 베를린올림픽 손기정 선수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광복 후 좌우합작 운동을 추진하던 중 1947년 7월 19일 극우파의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홍준표 “대구시 1인당 10만원 지급? 참 어이없다”

    홍준표 “대구시 1인당 10만원 지급? 참 어이없다”

    대구시가 2차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참 어이없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가 추석을 앞두고 2400억을 들여 대구 시민 1인당 10만원씩 무상 지급을 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청년수당 무상 지급쇼를 모델로 한 정책으로 보인다”는 글을 올렸다. 홍 의원은 “10만원이면 추석 제사상 차리기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돈일 뿐만 아니라 무슨 자식들에게 세뱃돈 주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대구시 결정은 참 어이없다는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그 돈이면 감염병 연구센타도 지을수 있고 60억짜리 낙후된 주민 복지 회관도 40채나 지을수 있고 대구의 낙후된 인프라 재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그런 거액을 생계에 큰 도움도 되지 않는 1회성 용돈 뿌리기에 낭비한다는 것은 대구 시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 집행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세금을 과연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한번 재검토해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라는 말로 거둬들이라고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홍준표 “이재명식 쇼… 대구시민에 10만원씩 지급 재고해야”

    홍준표 “이재명식 쇼… 대구시민에 10만원씩 지급 재고해야”

    코로나19 2차 긴급생계자금으로 대구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권영진 대구시장의 최근 발표에 대해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시민 세금을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재검토 해볼 여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추석을 앞두고 대구시에서 2400억원을 들여 시민 1인당 10만원씩 무상지급을 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봤다”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청년수당 무상지급쇼를 모델로 한 정책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10만원이면 추석 제사상 차리기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돈일뿐만 아니라 무슨 자식들에게 세뱃돈 주는 것도 아니잖냐”면서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 재난 지원금 줄 때도 적절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지만, 이번 대구시 결정은 참 어이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돈이면 감염병 연구센터도 지을수 있고 60억짜리 낙후된 주민복지회관도 40채나 지을 수 있고 대구의 낙후된 인프라 재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런 거액을 별로 생계에 도움도 되지 않는 1회성 돈 뿌리기에 낭비 한다는 것은 제대로 된 정책 집행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16일 대시민 담화에서 “먼저 지급된 1차 긴급생계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시민의 삶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시민에게 2차로 생계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지급대상은 모든 시민으로 미성년자를 포함한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 1918억원에 국비 512억원을 더해 총 243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예결특위, 박재만 위원장 및 엄교섭.김태형 부위원장 선출

    예결특위, 박재만 위원장 및 엄교섭.김태형 부위원장 선출

    제10대 경기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주2)을, 부위원장에는 엄교섭(더불어민주당·용인2), 김태형(더불어민주당·화성3)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27명, 미래통합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1년 6월 30일까지로 도의회에 제출되는 경기도 예산안 및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박재만 위원장은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이 도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심의하고, 적법하게 집행되는지 1,370만 도민을 대신하여 살펴볼 것이며, 여러 위원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첫 심사일정은 오는 9월 제346회 임시회에서 2020년도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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