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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2020 국가고객만족도’ 세탁기 · 건조기 부문 1위

    LG전자, ‘2020 국가고객만족도’ 세탁기 · 건조기 부문 1위

    LG전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세탁기 부문 15년, 건조기 부문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전 11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며 가전 명가(名家)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LG전자는 세탁기, 의류건조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와 같은 생활가전과 냉장고, 김치냉장고, 정수기 등 주방가전을 비롯해 TV,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부문까지 두루 아우르며 지난해 이어 11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탁기 부문에서 2006년부터 2020년에 이르기까지 1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의류건조기 부문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LG전자는 세탁기로 시작해 의류건조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꾸준히 구축해온 의류관리가전의 전문성을 드러낸 셈이다. 이러한 LG전자 세탁기, 의류건조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결과는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의류관리가전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올해 LG전자는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부문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먼저 국내 최대 용량의 24kg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새롭게 출시했다. 인공지능 DD세탁기는 3kg 이하의 세탁물로 표준코스 작동 시, 의류의 재질과 무게에 따라 섬세한 재질을 감지한 경우 맞춤 세탁이 가능해 옷감 손상 걱정을 덜어주며, 24kg의 대용량으로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빨래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의류건조기의 경우, 올해 3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인 트루스팀을 적용한 ‘LG 트롬 건조기 스팀(Steam)’을 선보이며 새로운 건조 문화를 제시했다. 유해세균 99.99% 살균, 냄새 99% 제거, 옷감 구김 완화 등 스팀 기능에 기반한 특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에너지효율 1등급(표준코스+자동모드+표준조건 기준)갖춘 업그레이드 제품과 17kg 초대형 용량을 갖춘 스팀건조기를 지난 6월, 8월 연달아 선보이며 발전을 지속 거듭해왔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실제로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정스테이션 앞세운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청정스테이션 앞세운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위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 청소도 더 자주, 신경 써서 하게 되는 요즘이다. 그런 만큼 청소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청소기 안의 먼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삼성 제트가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핵심에는 올해 출시된 제트 전용 먼지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이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청정스테이션 출시 이후 삼성 제트를 구매한 소비자의 80% 이상이 청정스테이션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정스테이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 런칭 시점인 3월부터 5개월간 삼성 제트 판매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성장, 전작 대비 약 5배의 성장을 하며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제트는 삼성전자의 국내 청소기 전체 판매 중 약 70%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다. 청소기를 돌린 후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 그리고 먼지통을 비울 때 사방으로 날리는 먼지로 인한 건강에 대한 걱정은 그 동안 어떤 청소기도 해결하지 못하던, 미처 해결할 생각도 하지 못했던 골칫거리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불편을 느끼는 청소의 마지막 단계까지 놓치지 않고, 버튼 하나로 먼지 날림 걱정 없이 먼지통을 비울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을 세상에 내놓았다. 청정스테이션의 ‘에어펄스’ 기술은 내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해 먼지통에 쌓인 먼지를 비워 준다.청정스테이션 내부까지 5중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차단돼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또한, 청정스테이션에 버려진 먼지는 마이크로 백에 깔끔하게 담기고 꺼내는 순간 입구가 닫히는 구조로 번거로운 과정 없이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기만 된다. 그러나 무선청소기의 흡입력이 강해질수록 뒤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에 청소를 한 뒤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 삼성 제트는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해 청소기 뒤쪽으로 나오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심하고 청소할 수 있다. 파워풀한 흡입력도 압도적이다. 삼성만의 특허 기술로 만들어낸 ‘제트 싸이클론’의 27개 에어홀은 공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최대 200W의 흡입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한다. 청소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삼성 제트는 물걸레 브러시 2.0, 소프트 마루 브러시, 펫 브러시 등 한국형 주거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전용 브러시도 제공한다. 전자제품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과 2~3년 전만 해도 무선청소기는 외산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뛰어난 제품력을 갖추고 A/S까지 편리한 국산 제품으로 구매 트렌드가 바뀌었다. 미세먼지나 위생, 청결까지 고려해 구매하는 추세여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호한다. 특히 최근에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제거하는 흡입력은 물론 타 브랜드에는 없는 청정스테이션으로 인해 삼성 청소기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매장에서 시연을 해드리면 편의성과 디자인에 만족도가 높아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전기차 배터리로 성장동력 충전

    LG, 전기차 배터리로 성장동력 충전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다.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하겠다.”(구광모 LG그룹 회장, 지난 3월 27일 주주총회 중) LG는 코로나19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수주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LG화학이 올해 시설투자(CAPEX) 6조원 중 3조원을 배터리 사업에 투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미 LG화학은 3세대 전기차(500㎞ 이상)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해 확실한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말까지 배터리 생산 능력을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70만대(100GWh)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과 설립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 가동을 통해 향후 30Gwh 이상의 추가 생산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최근 매년 1조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하고 그중 30% 이상을 배터리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이미 30년 가까이 배터리 연구개발(R&D)을 지원하며 1만 6685건(2019년 3월 기준)의 배터리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LG전자는 코로나19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스타일러,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등 위생가전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산업용부터 서비스용까지 다양한 로봇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똘똘한 가전 사면 환급… 4인 가족 최대 120만원 혜택

    똘똘한 가전 사면 환급… 4인 가족 최대 120만원 혜택

    가전 제품을 새로 장만하려고 고민 중이었다면 지금이 적기일 수 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가격의 10%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올해 환급사업에 1500억원을 배정했다. 300억원이었던 지난해에 비해 5배 큰 규모다. 환급 품목과 1인당 한도를 모두 늘렸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슬기로운 환급 생활’을 누릴 수 있을지 질의응답(Q&A) 방식으로 정리해 봤다.#어떤 제품이 대상인가 올해 관련 예산이 대폭 늘면서 지난해에는 7개 품목이었던 환급 대상이 이번에는 10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텔레비전,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냉온수기, 유선 진공청소기가 대상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만 돌려받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벽걸이가 아닌 에어컨은 1~3등급, 드럼이 아닌 일반세탁기는 1~2등급, 진공청소기는 1~3등급이어도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액수는 구매한 가전제품 값의 10%를 돌려받는다. 지난해에는 한 사람에 20만원씩이던 혜택 한도가 올해는 30만원으로 늘어났다. 4인 가족이면 최대 120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어떻게 돌려받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한 대상제품의 구매영수증,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 사진, 제조일자 명판 사진, 거래내역서 등을 온라인 홈페이지(rebate.energy.or.kr)에 올려 신청하면 된다. 위임장과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등을 등록하면 노년층 등을 위한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전자제품 판매점에도 홍보를 많이 해놨기 때문에 거래내역서 등을 달라고 요청하면 바로 안내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언제까지 되나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지난달 23일 시작해 내년 1월 15일까지 약 10개월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500억원의 재원이 다 떨어지면 환급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지난해에는 11월 1일에 시작해서 12월 19일에 300억원 재원이 모두 소진됐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기 때문에 가전제품을 바꿀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내년에도 환급 사업이 있을 예정이지만 예산이 올해처럼 1500억원에 달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 “재원 소진이 임박하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조기와 무선청소기는 왜 빠졌나 의류 건조기는 지난 3월 1일 처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표시 대상이 돼 아직 모델 등록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의류 건조기 중에서 1등급을 받은 제품은 현재 삼성전자 제품 한 가지뿐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었지만 다른 업체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번 사업에서는 건조기를 제외했다는 것이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향후 복수의 회사에서 1등급 제품이 나오면 정부에서도 건조기를 환급 사업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무선청소기가 빠진 이유에 대해서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배터리를 전기로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아직 이에 대한 소비효율을 측정하는 공인된 방법이 국내외에 없다”면서 “결국 무선청소기는 이번 환급 대상에서 빠지고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관리대상인 유선청소기만 포함됐다”고 말했다. #렌털도 대상이 되나 렌털 제품은 에너지효율이 1등급이어도 환급받을 수 없다. #환급 사업의 기대효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은 지난해 8월 있었던 ‘에너지 효율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이 확대되면 연간 약 60기가와트아워(G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60GWh는 1만 6000여 가구(4인 가구 기준)의 1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국내 소비 진작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LG, 잘나가는 신가전 세계로 뻗는다

    LG, 잘나가는 신가전 세계로 뻗는다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국내 가전 트렌드를 이끄는 LG전자가 신가전의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거둔 신가전 성공 사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새로운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색해 나간다.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의 사업구조 혁신에 속도를 높여 대형 OLED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다진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 OLED를 양산할 수 있는 회사인 만큼 OLED TV 수요 급증에 대비해 경기 파주에서만 생산하던 대형 OLED를 중국 광저우에서도 생산하는 ‘투트랙’ 체제로 날개를 편다. 시장 잠재력이 큰 플라스틱 OLED(P-OLED)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전기차, 자율 주행이 발전하면서 자동차 내 인테리어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화질, 응답속도 등 장점을 지닌 P-OLED는 자동차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등 3대 사업 핵심축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수익을 창출해 ‘글로벌 톱5’ 화학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전지 부문에서는 시장 상황에 맞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심은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해 확실한 글로벌 1위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로 분투하고 있다. 미국 GM, 중국 지리자동차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생산거점을 7곳으로 늘리고 전기차 배터리 150조원 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자율이동 등의 융합에서 이동통신사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5G 시장 확대와 관련, 기업 분야에서는 커넥티드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원격제어, 스마트 스쿨, 스마트 팜, 스마트 항만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5G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색깔맞춤 가전시대

    색깔맞춤 가전시대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전의 주 소비층이 되면서 ‘나만의 색’을 담은 가전이 뜨고 있다. 특히 이들이 자신의 개성에 맞는 가전으로 집을 꾸미고 이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랜선 집들이’로 공유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며 개개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가치, 경험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가전’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삼성전자가 지난해 6월 비스포크 냉장고로 첫선을 보인 생활가전의 새 비전 ‘프로젝트 프리즘’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평을 받으며 다양한 가전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백색 광선을 여러 가지 색으로 투영해내는 프리즘처럼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요즘 소비자들이 누구든 ‘나만의 가전’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잉태한 ‘프로젝트 프리즘’ 기조에 따라 삼성은 제품마다 차별화된 색상과 재질, 패턴을 품은 라인업을 펼치고 있다. 첫 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가 대표적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삼성전자의 전체 냉장고 판매량의 65%(매출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4도어 냉장고는 수요가 일반 모델에서 비스포크로 대부분 대체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색상도 기존 가전들이 대부분 적용하고 있는 메탈 색상보다 절반 이상의 고객이 글램핑크, 코타민트, 코타차콜 등을 선택하며 가전으로 집 안에 다양한 색을 입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NS 해시태그를 보면 ‘비스포크로 집을 꾸몄다’고 자랑하는 소비자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며 “유럽이나 미국처럼 완전한 빌트인으로 집을 꾸미려면 경제적 부담이 큰데 비스포크 키친핏 등으로 집 인테리어나 취향에 맞게 색을 자유롭게 배합할 수 있고 소재도 유리, 무광 등 선택의 폭을 넓게 가져가며 꾸밀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맞춤형 양복이나 주문 제작을 뜻하는 말인 ‘비스포크’는 이제 주방을 넘어 집 안 곳곳을 점령할 태세다. 비스포크 냉장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직화오븐에 민트, 차콜, 그레이 등 새로운 색을 입힌 데 이어 올해는 핑크, 화이트색도 새롭게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달 초에는 전자레인지도 그레이, 차콜, 핑크, 민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무풍큐브 공기청정기도 블루, 핑크, 오렌지 등으로, 무선청소기 제트도 바이올릿, 민트 등 기존에 해당 제품군에선 보기 힘들었던 색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고 있다백색 가전의 대표주자였던 에어컨도 변화하고 있다.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옅은 브라운, 그레이색으로 사계절 내내 거실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면서도 헤링본, 골드메탈, 캔버스우드 등 9가지로 변신시킬 수 있는 하단 부분의 아트패널을 포함해 취향을 한껏 반영할 수 있게 했다.유럽 대표 가전 보쉬는 독일 베를린의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7’에서 처음 공개된 세계 최초 맞춤형 모듈 냉장고 ‘베리오 스타일 냉장고’를 최근 국내에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오렌지, 라즈베리, 체리레드, 라임그린, 라이트로즈, 펄골드 등 24가지 색상의 패널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의 선호와 인테리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보쉬를 국내에서 공식 판매하는 화인어프라이언스 관계자는 “컬러가 다양하다 보니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고 주방 인테리어를 할 때 포인트로 활용하기도 좋아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현재는 10가지 색 패널을 출시했는데 향후 시장 반응을 보고 색상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복고 열풍으로 ‘레트로 가전’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 둥근 형태의 도자기를 모티브로 해 부드러운 곡선과 선명한 색상을 선보인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고 딤채 마망과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 딤채쿡 레트로 등은 스테디셀러 모델로 매년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부담 없는 크기의 소형 레트로 가전으로 집 안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홈 퍼니싱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는 2016년 출시 이후 매년 100% 이상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MobileAdNew center
  •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글로벌 시장서 잇단 호평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글로벌 시장서 잇단 호평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이 국내에 이어 해외 소비자 및 주요 매체로부터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무선청소기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현재 미국 대표 유통체인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는 1000명이 넘는 소비자 리뷰 중 약 800명에게서 5점 만점(2020년 3월 기준)을 받았다. 특히 이 제품에 5점 만점을 준 소비자들은 편리한 기능, 긴 사용 시간의 배터리, 그리고 강력한 흡입 성능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LG 코드제로 A9이 작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전문 소비자 매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소비자협회에서 발간하는 권위 있는 월간지인 컨슈머리포트는 지난해 이 제품이 “주요 청소 과제들을 잘 해내는 뛰어난 청소기” 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한 LG 코드제로 A9에 카페트 청소, 맨바닥 청소, 구석 청소 등 6개 항목에서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스틱형 경량제품’ 부문 1위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LG 코드제로 A9은 물걸레 전용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출시하며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를 사용하면 물걸레 청소와 먼지흡입이 동시에 이루어져 청소기를 여러 번 가동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이 적용되어 청소하는 동안 물걸레를 다시 적실 걱정이 없기 때문에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입자크기 0.5~4.2µm의 미세먼지 배출 차단 성능이 평균 99.999%로 Excellent 등급(최고등급 5Star)으로 독일 SLG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코드제로 A9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과 주요 매체에서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온, 동물권 단체 카라에 무선청소기 오비큠과 액세서리 세트 기부

    모온, 동물권 단체 카라에 무선청소기 오비큠과 액세서리 세트 기부

    생활을 디자인하는 모온(대표 문재화)이 사회공헌 활동인 착한나눔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의 일환으로 동물권행동 단체인 카라(KARA)에 무선청소기 오비큠과 액세서리 세트를 기부했다. 올해 2년째인 모온의 착한나눔 ‘해피 투게더’는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들과 함께 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무선청소기 오비큠 뉴 액세서리 출시와 함께 지난해 12월 추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앵콜 펀딩이 성공을 거둔 데에 대한 사회적 답례 성격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최근 반려동물의 털 관리와 청소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신제품 펫큠(petcuum)의 출시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모온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라 더불어숨 센터를 방문해 무선청소기 오비큠과 펫큠&이지클린 세트를 전달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유기되거나 학대받는 동물들을 구조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다. 이번 기부는 모온이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시민단체의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와 함께 모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5개 지역 아동양육시설 및 아동센터에도 기부 제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모온 ‘해피투게더 오비큠’ 캠페인은 아이들 스스로가 청소를 놀이처럼 습관화해 건강한 생활과 긍정적인 자세를 지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화 모온 대표는 “무선청소기 오비큠 론칭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오비큠 뉴 액세서리의 펀딩 수익금을 나눔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을 펼쳐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온은 무선청소기 오비큠(Obicuum)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액세서리 2종 △이지클린(Easy Clean), △펫큠(Petcuum)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앵콜 펀딩을 진행한 결과 당초 목표액 보다 무려 8898%을 달성하며 2억 2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펀딩 받는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펀딩에 참여한 1340명의 서포터들이 직접 평가한 메이커 만족도 평가에서 5점 중 평균 4.8점을 받아 제품과 서비스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한편, 무선 청소기 오비큠은 항공기에 사용하는 작고 가볍지만 오래가는 강력한 파워모터(BLDC)의 흡입력과 지속성(3단계 15분 사용), 편리한 셀프 스탠딩 거치대와 자석 방식의 충전(혁신적인 완충시간 2시간 30분), 900g의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와 자유로운 핸들링, 그리고 0.3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도 걸러주는 헤파(HEPA)필터(H13등급) 시스템까지 무선 청소기가 갖춰야 하는 사용성과 스펙을 두루 갖췄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SSG닷컴, GS SHOP,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정의 평화 지켜주는 ‘삼신 가전’

    가정의 평화 지켜주는 ‘삼신 가전’

    슬프게도, 돈 쓰는 만큼 가정은 평화로워진다. 최근 건조기와 식기세척기를 잇따라 구입한 워킹맘 김모(33)씨는 “농담 좀 섞어서 결혼 생활은 건조기 구입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편하다”면서 “거기에 식기세척기까지 샀더니 더할 나위 없이 좋고 몸이 편하니 마음도 편해져서 남편과 다툴 일도 줄었다”고 말했다. 최근 건조기와 무선청소기 또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가 ‘삼신 가전’으로 가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삼신에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새롭게 등장한 필수 가전이라 ‘삼신’(三新)으로 부르기도, 가사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마치 신이 내린 선물과도 같다고 ‘삼신’(三神)이라 칭하기도 한다. 빨래를 즉시 말릴 수 있는 건조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강세다. 삼정전자에 따르면 삼성 건조기 시리즈는 지난 7월부터 시장점유율 50%로 1위를 이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내놓은 16㎏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한다. 삼성전자는 그랑데의 강점으로 대용량 외에도 독자 기술로 구현한 자연 건조 방식, 위생적 열교환기 관리, 한국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맞는 설계 등을 꼽는다. 그랑데는 건조통 뒷면의 360개 ‘에어홀’ 구멍에서 나오는 풍부한 바람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말린다. 또 건조통 내부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는 설명이다. 간편하게 열교환기를 청소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양방향 도어로 어느 위치든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고 에어살균 기능을 넣어 집먼지진드기를 박멸한다. 잔디·자작나무·돼지풀·꽃·일본 삼나무 꽃가루를 95% 이상 제거해 세균이나 꽃가루 알레르기에 민감한 가정에도 좋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생활 방식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용량 14㎏, 9㎏짜리 건조기도 내놨다. 선이 없어 조작이 간편한 무선청소기는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가전제품이다. 결혼 5년차 주부 이모(34)씨는 “남편이 D사 무선청소기 사주면 청소 열심히 하겠다기에 큰맘 먹고 샀다. 그랬더니 정말 즐겁게 청소하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국내 무선청소기 판매량은 2016년 50만대에서 지난해 100만대로 급등했다. 현재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 최강자는 점유율 50%의 LG전자다. LG전자는 지난해 물걸레 전용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탑재한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모델이다. 필요에 따라 흡입구를 교체하면 먼지 청소는 물론 물걸레질이 가능하다. 물걸레 청소를 할 때 걸레가 마르지 않게 전자식 펌프가 자동으로 일정한 양의 물을 극세사 패드 쪽으로 보낸다. 청소 방식이나 재질에 따라 총 3단계로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청소기가 극세사 패드에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촉촉한 패드를 돌린다. 가운데 흡입구가 있어 물걸레 청소와 먼지 흡입을 동시에 진행한다. 보관이 쉬워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도 받는다. 코드제로 A9의 멀티형 간편 충전대에 흡입구들만 한꺼번에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로봇청소기까지 있으면 금상첨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청소기를 돌릴 수 있다. 최근에는 먼지 흡입은 물론 물걸레 청소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 나왔다. 중국 ‘샤오미’가 강세인 가운데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제작한 제품이 시장 주도권을 잡으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LG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를 내놓았다. 고성능 센서와 독자 AI 플랫폼을 탑재해 집안 구조를 스스로 학습하고 넘어가야 할 장애물, 기다리거나 우회해야 할 장애물을 더 정교하게 구분할 수 있다. 코드제로 R9 씽큐는 또 3D 듀얼아이 센서로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이 센서 덕분에 광각으로 최대 160도 범위 내 사물을 인식하고 집안 공간을 구분한다. 얇은 의자 다리는 알아서 피해 간다. 또 카펫 등 먼지가 많은 곳을 스스로 파악해 상황에 따라 흡입력, 주행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강한 흡입력과 높이 97㎜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인기다. 또 정전기 발생을 줄여 주는 은사를 쓴 융 소재의 ‘소프트 마루 브러시’까지 장착했다. 278㎜의 넓은 브러시를 분당 최대 1150회 회전시켜 바닥에 붙어 있는 먼지를 띄워 흡입한다. 삼성전자는 브러시와 벽면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 ‘구석 청소’ 구조를 파워봇에 적용했다. 브러시가 닿기 힘들었던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청소 가능하다. 파워봇 역시 최신 센서로 집안 등 청소할 공간 구조를 더 잘 파악하게 했다. 장애물 회피 기능, 원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능력 등도 갖췄다.설거지 걱정에서 벗어나게 해줄 식기세척기 시장에서는 SK매직이 점유율 70%대로 압도적이다. SK매직은 최근 신제품 ‘터치온’으로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SK매직에 따르면 이 제품은 한층 강한 세척 기능 ‘파워워시’를 탑재했다. 상·중·하단의 회전 날개에서 강력한 물살을 뿜는다. 또 세척 전 불림 기능, 70~80도의 고온수 세척·헹굼이 가능해 눌러 붙은 밥알, 기름때가 있는 조리 용기도 깨끗하게 씻는다. 터치온에는 손잡이가 없다. 대신 터치온 버튼을 누르면 문이 부드럽게 열린다. 고급스러운 리얼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도 줬다. 도어 하단에는 발광다이오드(LED)를 달아 제품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식기세척기가 식기의 오염 상태를 진단해 알아서 세척하는 ‘스마트 코스’, 49분 만에 그릇을 씻는 ‘스피드 코스’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안에 남은 물기를 자연스럽게 건조할 수 있는 ‘자동 문열림 기능’, 조작부를 도어 상단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히든 컨트롤’ 기능도 호평받고 있다.삼신 가전에 추가로 요즘은 에어프라이어까지 마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기름을 쓰지 않고도 각종 튀김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에어프라이어의 원조 필립스는 경쟁사들보다 제품 가격이 비싸지만, 품질이 뛰어나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특히 필립스가 보유한 특허 ‘회오리판’ 바닥으로 공기를 더 빠르게 순환시켜 바닥이 평평한 제품보다 더 강한 열기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비바 트윈터보스타 특대형 에어프라이어’로 그간 필립스 제품의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용량 문제를 해결했다. 이 제품은 평균 561g 삼계탕용 닭 4마리를 한꺼번에 조리할 수 있는 1.4㎏ 대용량이다. 최대 6인 가족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음식을 담는 용기 지름도 26.2㎝로 생선, 스테이크 등을 손질하지 않고 그대로 조리 가능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공유가 쏜다!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공유가 쏜다!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가 시작됐다. 28일 시작된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는 ▲국민용돈 1만원(총 100억) ▲최대 20% 쿠폰 할인 ▲카드 10% 청구할인 등으로 꾸려졌다. 쇼핑지원금 ‘국민 용돈 1만 원’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만 명에게 지급되며, 5만 원 이상 SSG 발급 고객 전용 ‘국민 용돈 1만 원’도 쓱닷컴 국민 용돈 100억 이벤트 기간 10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국민 용돈 1만 원’은 5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쓱닷컴 국민 용돈 100억 이벤트 기간 이후 미사용 분은 자동 소멸된다. 쓱닷컴 국민 용돈 100억 이벤트에서는 ‘오늘의 쿠폰 패키지’가 선착순 조건 없이 발매된다. 28일에는 ▲이마트몰 10%(최대 10만원 할인) ▲신세계 백화점 20% 할인 쿠폰(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만원 할인) ▲온라인 상품 10% 할인 쿠폰(패션/잡화/ 생활/ 가구,주방/유아동/식품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 ▲온라인 상품 5% 할인 쿠폰(디지털/가전 및 신세계사이먼 상품 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만원 할인) 등이 주어진다. 이 쿠폰들의 유효기간은 발급일 당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면세점, 이마트24, 신세계인터내셔날, 쓱닷컴 등 18개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든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는 계획이다. 쓱닷컴은 이번 행사를 위해 20만개의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전체 물량은 5000억원어치에 달하고, 참여 브랜드 수도 3000개를 훌쩍 넘는다. 쓱닷컴은 100만명에게 쇼핑지원금 1만원씩 주는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스케쳐스 에스키모 봄버다운·롱구스다운·경량다운’을 80% 할인하고, ‘다이슨 무선청소기 V10 플러피 엑스트라’는 30% 할인된 55만 9000원에 판매한다. 아쿠아필드 하남의 찜질스파와 워터 파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간 복합 이용권’을 99만 원에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쓱데이가 11월 한 달 동안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며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진행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실거주·투자 수요 인산인해…‘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견본주택

    실거주·투자 수요 인산인해…‘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견본주택

    부산의 미래라 불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다시금 확인됐다. KCC건설이 공급하는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견본주택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단지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유일의 주거 가능 상품이자, 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최고급 시설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KCC건설은 이를 위해 최고급 설계를 적용하고,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급 럭셔리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전 세대에 오션 뷰(일부 층 제외)가 가능한 오픈 테라스를 도입한다. 또 빌트인 가전과 가구가 결합된 풀퍼니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풀퍼니쉬드 시스템으로는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스타일러 등이 예정된 상태다. 여기에 세대 내부는 4Bay 설계(일부 세대) 및 전 세대 다용도실 및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일반 아파트와 같은 쾌적함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서는 세탁 서비스인 런드리 서비스를 비롯해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홈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정기 점검), 홈 클리닝, 차량관리 서비스 등을 도입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최고급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골프 레슨, 헬스케어 피트니스, 웰니스 프로그램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25일 오픈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 현장에는 이를 직접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현장에는 실거주 수요는 물론이고,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투자수요가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조성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도 인기가 좋았다. 실제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 요건 및 다주택자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판매가 가능하고,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여기에 단지는 5개 타입에 청약할 수 있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29일 당첨자발표, 30일~31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계약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분양자에게는 한화리조트 회원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3일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선물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샤넬 2.55 라지 플랩 백, 다이슨 가전 3종(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헤어드라이기) 등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내 공기 질 높이는 신기술 탑재

    실내 공기 질 높이는 신기술 탑재

    다이슨이 실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한 신제품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Dyson pure cool Cryptomic Purifying fan)’와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무선 청소기(Dyson V11 220 Air Watts CF+)’를 출시했다.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다이슨이 보유한 화학, 감지, 필터 및 유체 역학 분야의 전문성에 기반해 가정 내 초미세먼지, 악취, 가스를 제거하고 폼알데하이드까지 지속적으로 파괴하는 공기청정기다. 온풍기 겸용으로는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가 있다. 이들 공기청정기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어떤 입자와 기체들이 자동으로 감지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또한 봉인된 9m 길이의 헤파필터가 장착돼 있어 알레르기 유발 항원, 박테리아, 꽃가루, 곰팡이 포자 등과 같은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5%까지 없애준다. 아울러 에어 멀티플라이어(Air Multiplier) 기술과 350도 회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 방 안 구석구석으로 초당 290ℓ의 정화된 공기를 분사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다이슨 V11 220 에어와트 CF+무선 청소기는 다이슨 청소기 중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지녔다. 220 에어와트는 2010년 다이슨에서 처음 60AW의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이 청소기는 다이슨 디지털 모터에서 만들어진 강력한 바람이 헤드를 통해 먼지를 빨아들이면서 청소기 안의 먼지는 남기고 공기는 배출시킨다. 또한 여섯 단계의 필터레이션 시스템으로 0.3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7% 잡아내 청소기에서 나오는 공기를 더욱 깨끗하게 한다.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 고유의 ‘다이내믹 로드 센서’ 시스템은 브러시 바의 저항을 초당 최대 360번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모터·배터리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전달해 카펫 혹은 마룻바닥에 맞게 흡입력을 조절한다. LCD 화면에는 사용 중인 모드 및 남은 사용 시간 등 현재 성능을 표시해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밀레 ‘IFA 2019’ 핸드스틱형 무선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 첫 공개

    밀레 ‘IFA 2019’ 핸드스틱형 무선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 첫 공개

    프리미엄 가전 밀레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IFA는 독일 기업인 밀레가 가장 공을 들여 준비하는 가전 전시회다.밀레는 3-in-1 컨셉의 핸드스틱형 무선청소기 ‘트라이플렉스 HX1’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독일 배터리사인 바타의 최대 60분 교체 가능 배터리를 썼고, 어두운 코너에 낀 먼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브릴리언트라이트를 장착했다. 트라이플렉스 HX1 전 모델은 밀레의 독일 빌레펠트 공장에서 생산되며, 내년 국내에 출시한다.전 세계 3000개 이상 모델이 출시될 ‘제너레이션 7000’ 빌트인 주방 가전 시리즈도 IFA 2019에서 주목 받았다. 제너레이션 7000은 전기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을 망라하는 시리즈다. 밀레는 특히 이번에 섭씨 440도 열을 견뎌내는 카메라를 내부에 탑재한 오븐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오븐 속 요리 상태를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이미지로 실시간 확인하면서, 조리 온도나 식자재 익힘 정도를 원격 조종할 수 있다. 조리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알아서 오븐 문이 열리고, 쿨링 팬이 작동해 오븐 속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보온 모드를 이용할 때엔 육즙과 수분은 보호하면서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베를린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LG ‘中 물량·日 후원’ 제치고 IFA의 중심 우뚝

    삼성·LG ‘中 물량·日 후원’ 제치고 IFA의 중심 우뚝

    삼성전자 업계 최대 1만㎡에 부스 마련 “향후 50년 혁신 주도하는 브랜드 될 것”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으로 유럽 공략” 中, 참가 기업의 40% 넘는 780곳 ‘공세’ 日, 부대 행사 글로벌 혁신 파트너 맡아#1.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싱글의 공간.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무선청소기 ‘제트’가 함께 홈트레이닝을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집 안에서 연속적으로 움직이도록 독려한다. 바쁜 맞벌이 부부의 공간에선 카메라와 센서가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에도 자녀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2. 집 안이 LG 씽큐 홈으로 연결되면서 전통적인 거실과 주방의 경계는 무의미해졌다. ‘그레이트 리빙·키친’ 공간에서 LG전자의 롤러블 TV가 접혀 들어가 사라지자 두 공간이 합쳐져 훌륭한 와인파티 공간으로 바뀐다. 파티 뒤 다시 등장한 TV에 말을 걸어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작동시킨다. 독일 베를린에서 6일(현지시간)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 2019’에 설치된 한국 부스들은 최근 몇 년 동안의 스마트홈 기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단계란 점을 드러냈다. 메세베를린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 72㎡(약 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 ‘삼성 타운’을 조성한 삼성전자뿐 아니라 3799㎡(약 1150평)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 LG전자까지 한국 기업이 IFA 전시장의 중심을 이뤘다. IFA에 참가한 50여개국, 1939개 기업 중 40%가 넘는 780여곳을 배출한 중국이 수적 압도를 이루고, 부대행사인 ‘IFA 넥스트’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글로벌 혁신 파트너의 첫 번째 파트너를 일본이 맡은 와중에서다. 올해 IFA 참여 기업 중 한국 기업은 89곳, 일본 기업은 25곳이다. 삼성 타운은 관람객들이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커넥티드 리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 중앙에 여섯 가지 형태로 꾸민 라이프스타일 존에선 삼성의 독자적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가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연동시켰다. ‘미래 주방 존’에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팔이 셰프를 도와 조리법을 안내하고 재료를 준비하거나 양념을 추가했다. 요리를 마친 뒤엔 삼성봇 에어와 삼성봇 클린이 조리실을 쾌적하게 만드는 시연을 진행했다. 벤저민 브라운 삼성전자 유럽 총괄 마케팅 상무는 개막 전날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50년 전 흑백 TV를 조립하던 회사가 글로벌 혁신 리더로 성장했다”며 올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상기시킨 뒤 “삼성은 앞으로 50년 동안에도 혁신을 주도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선명한 화면과 소리로 관람객을 압도하는 ‘올레드 폭포’를 지나 입장하는 LG전자 부스에선 AI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LG 씽큐 홈’과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이 작동했다. 특히 스타일링룸에 있는 세탁 라운지에선 이번 IFA를 계기 삼아 본격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는 AI DD모터 탑재 세탁기가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세탁 코스와 물 온도를 추천해 주고, 건조기가 세탁물에 맞는 최적 코스를 스스로 작동시킨다. 개막 전날 미래 기술 좌담회에 참석한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은 ‘어디서든 내 집처럼’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AI 제품은 사용할수록 사용자를 더 잘 알게 된다”면서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AI 칩으로 일상에 스며들도록 구현한 연결성을 통해 고객은 어디서든 안락함, 편안함, 익숙함 등을 제공하는 집의 본질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두 회사의 스마트폰 신기술도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상용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LG전자는 기능을 대폭 늘린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LS V50S씽큐 체험 전시를 진행했다. 베를린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다산 지금지구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 계약자 대상 경품 이벤트 진행

    다산 지금지구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 계약자 대상 경품 이벤트 진행

    서울과 인접하여 우수한 교통인프라가 구축 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에서 고객성원에 힘입어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DIMC 테라타워’는 그랜드 오픈에 앞서 관심이 증폭되는 상품이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와 입주 기업에는 현 정책상 각종 세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핵심 요소인 뛰어난 교통입지를 자랑하는 다산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실 입주 기업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폭 되고 있다. 오는 21일에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추첨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1등에게는 제네시스 G70 승용차가 지급된다. 이어 △2등 샤넬 보이백(1명) △3등 LG 스타일러(2명) △4등 다이슨 무선청소기(4명) △5등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 1매(10명)가 돌아간다. ‘DIMC 테라타워’는 오는 23일에 그랜드 오픈을 진행하고 정계약서 발행 예정에 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도 오는31일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럭키드로우 로또복권 방식으로 약 1억 5천만원 상당의 행운 로또 추첨이 준비됐다. 한강 조망과 강변북로와 직통으로 연결되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DIMC 테라타워’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 용지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연면적은 63빌딩의 1.5배에 달하는 7만 5000여 평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DIMC 테라타워’가 위치한 다산 지금지구는 물류 이송과 사업체 교류에 주로 사용되는 고속도로망에 특화돼 업무 지구로서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다. 서쪽으로 구리를 지나면 바로 서울로 진입할 수 있고, 서울 강동구와 연결되는 강동대교도 가깝다. 특히 단지 1분 거리에 수석IC가 있고 한강이 800m 내에 있다. 따라서 한강을 따라 이어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 서울 잠실까지 약 15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 강동대교도 가까이 있다. 또한, 2025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구축되면 광역 접근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춘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이 있는 대형 상업시설 ‘판테온 스퀘어’가 배치될 계획이다. 건물 옥상정원과 조깅트랙 등 2300평 규모의 야외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입주민 부대시설이 1천여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DIMC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민의 게임체인저] 글로벌 1위 지키기… LG, 다각화가 답이다

    LG전자 생활가전이 상반기 매출 11조 5600억원, 영업이익 1조 445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월풀의 상반기 매출 11조 3900억원, 영업이익 5203억원을 모두 넘어섰다. LG전자가 상반기 매출 기준 생활가전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월풀은 1911년 세계 최초로 전기 작동 세탁기를 개발한 회사다. 세계 생활가전 시장에서 100년 동안 1위 아성을 지켜왔다. 그에 비해 LG 세탁기 역사는 올해로 딱 50년이다. 생활가전은 TV를 제외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가스레인지, 오븐 등을 통칭한다. 흔히 백색 가전이라고 부르는 제품들이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같은 신가전 분야에서 한발 앞서 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월풀을 추월했다. 2016년 출시한 ‘LG시그니처’로 초고가 프리미엄 가전 점유율을 늘렸다. 가전에 필수적인 모터와 인버터(전력변환장치) 등 핵심 부품을 독자 개발해 품질을 끌어올린 데다 수백만원대 고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도 선전하면서 ‘세계 1위 LG 가전 시대’가 열렸다. 이제 문제는 LG전자가 가전 세계 1위 자리를 얼마나 지킬 수 있을까에 달려 있다. LG전자는 일시적인 1위가 아니라 최소 10년 이상 가전 세계 1위를 수성할 핵심 경쟁력을 지녔을까. 이 대목에서 신가전은 양날의 칼처럼 보인다. LG전자 지속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건강관리 가전의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17년 57%, 지난해 41%다. 신가전 의존율이 매우 높다. 그런데 신가전은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기존 가전 제품과 다르게 소비탄력성이 높은 제품군이다. 즉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생활의 편리성을 위해 소비자들이 적극 구매에 나서지만 경제상황이 나빠지면 가전 중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제품군인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의 여파로 세계 경기 하강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LG전자가 세계 1위 가전업체 자리를 유지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첫 번째 요인이다. 가전 외 LG전자의 다른 사업부 실적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기업이 세계 1위를 수성하려면 다각화 전략과 확장 전략이 필요하지만 LG시그니처를 제외한 다른 제품 개발이나 전통적 가전제품군의 확장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가전 세계 1위 수성을 위해서는 다각화 전략이 필수적이다. 다각화 전략은 ▲현재 제품계열에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집중적 다각화 ▲현재 제품과 관련 없는 수평적 다각화 ▲현재의 기술, 시장, 제품과 관련 없는 복합적 다각화의 3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LG전자의 경우 고가 가전제품인 시그니처를 통한 집중적 다각화에 지금까지 성장전략의 초점을 맞춰 왔다. 반면 전통적인 가전의 꽃인 TV 사업부문은 유럽·중남미 지역 수요 감소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반토막인 2056억원으로 부진했고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도 3130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다른 사업부문의 부진은 가전 사업의 마케팅·영업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다. 3가지 분야 다각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방법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선보인 캡슐 맥주제조기 ‘LG 홈브루’에서 희망이 엿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수평적 다각화 또는 복합적 다각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한시적 1등이 아니라 100년간 1위였던 월풀처럼 계속 1위를 하기 위한 열쇠는 이제 다각화에 달렸다. 배화여대 교수
  • LG전자 2분기 매출 늘고 영업이익 감소

    LG전자가 2분기 생활가전 사업 신기록 행진을 이어 갔지만, 스마트폰 사업 적자는 더 늘었다. 결국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30일 매출 15조 6292억원, 영업이익 6523억원의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매출은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15.4% 줄었다.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등 이른바 ‘신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생활가전(H&A) 본부는 사상 첫 6조원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 H&A 본부의 2분기 매출은 6조 1028억원, 영업이익은 7175억원으로 제조업에서는 이례적인 11.8%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선보였다. 1분기를 합친 LG전자의 올 상반기 가전 부문 실적은 매출 11조 5687억원, 영업이익 1조 4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1위 가전업체인 미국 월풀의 상반기 매출(약 11조 3980억원)과 영업이익(약 5200억원)을 압도한 실적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모바일·스마트폰 사업부인 MC사업본부의 적자 폭은 상반기 5G(5세대 이동통신)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인 V50씽큐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보다 커졌다. MC사업본부의 2분기 적자는 3130억원으로 2035억원이던 전 분기보다 늘었다. V50씽큐 판매 보조금 등 마케팅 비용이 추가 발생했고 LTE(4G) 스마트폰 판매가 기대에 못미쳤으며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 재배치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반영돼 영업손실이 커졌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위메프 배달의민족, 기회는 단 한 번 ‘치킨 100원에 먹자’

    위메프 배달의민족, 기회는 단 한 번 ‘치킨 100원에 먹자’

    위메프 배달의민족 이벤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위메프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천 명에게 배달의민족 2만 원권을 1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려받은 쿠폰은 배달의민족 앱 모든 카테고리에서 주문 시 사용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5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쿠폰 발급 방법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포털 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서울랜드 종일 이용권(1만5천900원) ▲롯데월드 After4(1만4천900원)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 3일 11시 특가에서는 ▲머지포인트 3만원권(2만4천500원) ▲샤오미 Dreame V9 무선청소기(15만5천900원) ▲네슬레 카페(7천500원) ▲투썸플레이스 디저트 교환권(3천600원) 등을 판매한다. 위메프 김지훈 300실 실장은 “매일 오전, 오후 11시 새로운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11시 특가를 5월부터는 ‘위메프에서 가장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목표로 리뉴얼 오픈한다”며 “특히 매주 수요일은 일 5회 타임딜을 열고 더 많은 고객들이 11시 특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 위해 통 큰 선물 ‘공기청정기+안마의자’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 위해 통 큰 선물 ‘공기청정기+안마의자’

    ‘살림남2’ 배우 김승현이 통 큰 효도를 선보인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공기청정기부터 안마의자까지 선물한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과 아버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고 성화인 어머니와 함께 대형 가전 매장을 찾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더 저렴한 제품을 사자고 했고, 어머니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거니까 기왕이면 비싸고 좋은 것으로 구매하자며 입장이 갈렸다. 이에 김승현은 자신이 계산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어머니는 내친김에 최신형 무선 청소기부터 드럼세탁기를 구경하면서 갖고 싶어 했다. 특히 허리가 아픈 어머니가 안마의자에 앉아서 시원하게 마사지 받는 모습을 본 김승현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선물 해드리겠어요”라며 무선청소기, 드럼세탁기, 안마의자까지 가전 풀세트를 결제하는 과감한 효도를 감행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마의자에 앉아서 힐링하는 어머니와 옆에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지나치게 과소비하는 것에 못마땅해 하던 아버지는 막상 안마의자가 도착하자 매우 흡족해하고 자랑하기 위한 인증샷까지 남기는 등 빠른 태세 전환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안마의자가 집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둘째 김승환은 김승현이 사줬다는 소리에 돈의 출처를 폭로하기도 했다. 흡족해하던 부모님이 갑자기 김승현에게 화를 냈다고 해 과연 김승현의 통 큰 가전 효도에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정의 달 선물] 지능적으로 시간·흡입력 조절

    [가정의 달 선물] 지능적으로 시간·흡입력 조절

    다이슨이 새롭게 선보인 ‘다이슨 V11 컴플리트’ 무선청소기는 다이슨의 10년 이상 무선청소기 및 디지털 모터 기술의 노하우가 집약됐다. 315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해 총 3만 250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을 거쳐 완성했다.이 제품은 바닥 유형에 따라 지능적으로 사용 시간과 흡입력 등을 조절해 사용자가 최적화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제품에 장착된 3개의 마이크로프로세서 덕분이다. 이들 마이크로프로세서는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 속에 장착된 ‘다이나믹 로드 센서’(DLS)와 ‘다이슨 디지털 모터 V11’ 그리고 배터리에 각각 탑재됐다. ●DLS가 장착된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는 지금까지의 다이슨 무선청소기 헤드 중에 가장 강력하다. 카펫 깊숙이 있는 흙먼지를 빨아들이는 단단한 나일론 솔과 정전기를 방지하는 탄소 필라멘트가 특징으로, 여기에 탑재된 디지털 모터는 브러시 바를 초당 최대 60번 회전시킨다. 탄성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밀봉된 벨로우를 사용해 바닥 밀착력도 높였다. 특히 헤드 고유의 ‘다이나믹 로드 센서’ 시스템은 브러시 바의 저항을 초당 최대 360번 지능적으로 감지하고 모터와 배터리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자동으로 전달해 카펫 및 마룻바닥 등 바닥 유형에 맞게 흡입력을 조절한다.●지능적인 ‘LCD 스크린’ 제품에 탑재된 LCD 화면에는 사용 중인 모드와 남은 사용 시간 등이 표시된다. 필터 청소 시기도 알려준다. 막힌 부분이 생길 경우 이를 해결할 방법까지 보여준다. ●60분간 지속되는 ‘배터리’ 배터리 팩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 캐소드를 갖춘 7개의 고용량 셀을 보유해 강력한 흡입력을 유지해준다. 배터리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므로 사용 시간이 얼만큼 남았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 ●더 강력해진 ‘흡입력’ 최대 12만 5000rpm으로 회전하는 디지털 모터는 3개의 디퓨저를 장착했다. 2개의 디퓨저는 공기 흐름을 직선화하고 난기류를 줄여 흡입력을 높이며, 1개의 디퓨저는 소음을 줄여 음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공기를 전달하는 모터의 일부인 임펠러는 무게를 높이지 않으면서 공기와 접촉하는 영역을 넓히기 위해 더 길고 얇은 블레이드로 재설계했다. 모터는 무게 대비 높은 강도를 자랑한다. 인공위성에 사용되는 페놀화합물 복합체 등 항공 우주에서 사용하는 소재로 만들었다. ●작은 미세먼지까지 잡는 ‘필터’ 완벽하게 밀폐된 필터 시스템은 0.3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99.97% 잡아내 깨끗한 공기를 배출한다. 14개의 사이클론은 7만 9000g 이상의 힘으로 꽃가루나 박테리아 같은 미세한 입자들을 먼지통으로 보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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