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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대·중·소형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아산시 ‘대·중·소형 폐가전’ 내 집 앞 맞춤 수거

    충남 아산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에서 중소형 폐가전까지 확대한다. 시는 E-순환거버넌스와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형 폐가전은 1대만 배출해도 무상방문 수거를 지원해 왔다. 중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 배출 시에만 방문 수거가 가능했다. 시는 중소형 폐가전 배출 빈도가 높아 시민 불편이 컸던 점을 고려해, 충청권 처음으로 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도입했다. 수거는 아파트 등 지정 장소에서 월 1회 진행한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폐가전은 중요 자원.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동주택 관리 업무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60년 중구 역사 산증인 24명에 ‘토박이패’

    60년 중구 역사 산증인 24명에 ‘토박이패’

    서울 중구는 지역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토박이’ 24명을 신규 발굴해 토박이 패를 증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토박이는 총 26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5 구 토박이 패 수여식’ 행사에는 지역에서 80년 이상 살고 있는 최고령 토박이와 두 쌍의 토박이 부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구는 1999년부터 토박이를 발굴하고 있다. 명동과 남산, 청계천과 남대문시장 등 서울의 중심지를 품고 있는 구의 입장에서 토박이는 수십년 이상 지역의 변화를 직접 겪은 살아 있는 문화유산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면서 토박이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실제 토박이로 선정된 주민은 종량제 봉투(60ℓ)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증명서 6종에 대한 발급 수수료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있다. 지역 내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활동하는 ‘구 토박이회’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구 토박이회 임원들도 참석해 신규 토박이를 환영했다. 정동기 토박이회 회장은 “우리 지역이 좋아서 살았는데, 이렇게 대접해 주니 감사하다”며 “구를 떠나 산다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다. 모든 인생이 여기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 토박이들의 이야기가 곧 서울의 역사다. 지역 전통 및 문화가 현재와 미래의 구민에게 생생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토박이가 지역을 지켜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다짐했다.
  • 서울 중구, 60년 이상 지역 거주 토박이 24명 신규 발굴해 ‘토박이 패’ 증정

    서울 중구, 60년 이상 지역 거주 토박이 24명 신규 발굴해 ‘토박이 패’ 증정

    서울 중구는 지역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토박이’ 24명을 신규 발굴하고 토박이 패를 증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토박이는 총 26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5 구 토박이 패 수여식’ 행사에는 지역에서 80년 이상 살고 있는 최고령 토박이와 두 쌍의 토박이 부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구는 1999년부터 토박이를 발굴하고 있다. 명동과 남산, 청계천과 남대문 시장 등 서울의 중심지를 품고 있는 구의 입장에서 토박이는 수십 년 이상 지역의 변화를 직접 겪은 살아있는 문화유산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면서 토박이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실제 토박이로 선정된 주민은 종량제 봉투(60ℓ)를 무상 제공받을 수 있다. 증명서 6종에 대한 발급 수수료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도 있다. 지역 내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활동하는 ‘구 토박이회’에도 가입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구 토박이회 임원들도 참석해 신규 토박이를 환영했다. 정동기 토박이회 회장은 “우리 지역이 좋아서 살았는데, 이렇게 대접해 주니 감사하다”며 “구를 떠나 산다는 건 생각도 할 수 없다. 모든 인생이 여기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구 토박이들의 이야기가 곧 서울의 역사다. 지역 전통 및 문화가 현재와 미래의 구민에게 생생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토박이가 지역을 지켜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다짐했다.
  • “위안부 할머니 장례비 유용 의심” 서민 주장에 윤미향 소송 냈지만… 2심서 패소

    “위안부 할머니 장례비 유용 의심” 서민 주장에 윤미향 소송 냈지만… 2심서 패소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민 단국대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 패소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민사 4-1부(부장 유현정)는 윤 전 의원이 서 교수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윤 전 의원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뒤집고 서 교수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서 교수는 2021년 8월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해 9월 14일 검찰은 윤미향을 기부금품법 위반·업무상횡령·배임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한다”며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위안부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마다 시민들한테 장례비를 걷었지만, 세브란스 등 해당 병원에서는 장례비를 한 푼도 받지 않았다. 그런데도 정의연은 장례비를 지출한 것처럼 해놨다.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의심이 들지만”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윤 전 의원은 정의연 이사장으로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한 이력을 내세워 2020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민주당의 위성정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바 있다. 윤 전 의원은 당시 서 교수가 허위 사실을 적시해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 일부 인정된다며 서 교수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2023년 7월에 내렸다. 1심 판결 이후인 지난해 11월 윤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당시 대법원은 위안부 할머니의 장례비 1억 3000만원을 개인 명의로 불법으로 모금하고 인건비를 허위로 계산해 여성가족부 등에서 국고 보조금 6520만 원을 부정 수령한 점 등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다. 이에 손해배상 소송을 심리하는 재판부의 판단도 달라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쟁점인 명예훼손 여부와 관련해 “서 교수의 표현이 허위적 사실을 적시해 윤 전 의원의 가치를 침해했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모욕적 행위에 대해서도 불법적 행위로 볼 수 없고, 윤 전 교수의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윤 전 의원이 위안부 할머니의 장례비·조의금 명목으로 모집한 후원금을 목적과 무관하게 횡령한 사실이 인정된 이상 서 교수의 글이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으나 객관적 사실과는 합치한다는 취지다.
  • 초중고 AI 융합교육 강화… 충남 미래 이끌 세계시민 키운다

    초중고 AI 융합교육 강화… 충남 미래 이끌 세계시민 키운다

    AI 연계한 교육 확대10개 시군 체험센터 학생·교원 연수 코딩·드론·로봇 체험 프로그램 운영 AI 교육현장 안착·신산업 인재 육성미래 맞춤형 직업계 고교 재구조화돌봄·교육 환경 개선0~5세 영유아 유보통합 사업 추진늘봄학교 매일 2시간 무상으로 운영다문화 이주배경학생 지원도 강화교원안심공제 손봐 교권 보호 확대 충남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층·다자녀 등 일부 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수학여행비도 모든 초중고생까지로 확대했다. 초중고 신입생들에게는 입학준비금도 준다. 422개 초등학교에는 교육적 돌봄이 가능한 늘봄학교가 운영 중이다. 늘봄학교 운영 사례는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우수 사례에 8건이 선정돼 전국에 전파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충남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감사원 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물론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지표로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지표 달성을 위해서는 충남형 인공지능(AI) 교육 현장 안착과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등 12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중점 과제 중 AI 교육에 따른 미래 교육을 강조했다. 2021년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초중고 연계 AI 융합 교육과정이 확대된다.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에 설치된 AI 체험센터를 통해 관련 학생 캠프와 교원 연수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체험센터가 없는 5개 시군 중 2곳에서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한다. 3개 시군 센터는 내년 준공이 목표다. 이곳에서는 AI코딩, AI드론, AI로봇 체험 등을 지원한다. 정규 교육과정, 방과후·동아리 활동, 교원연수, 지역주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무고성 아동학대에 대응해 전국 처음 수사 단계부터 법률적 조력이 가능한 ‘변호사 동행 서비스’를 도입한 도교육청은 올해 지원 강화와 교원안심공제 보상체계를 확대하는 등 교권 보호를 더 강화한다. 학생·보호자·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등도 늘린다. 맞춤형 다문화 교육을 통해 이주배경학생 지원도 강화한다. 충남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지난해 기준 충남의 이주배경학생은 1만 4962명이었다. 한국어 학급은 25개교에서 40개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산 신창중 부지에 다문화교육센터를 개설한다. 한국어 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이 편입학 직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정(KSL)도 지원한다. 42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충남형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연대로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다. 희망하는 초등 1~2학년 학생에게 매일 2시간 무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학·전문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0~5세 영유아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위한 유보통합 시범사업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준비 중이다. 현재 영유아학교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학교 6개 기관(사립유치원 2곳·어린이집 4곳)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도 추진된다.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정착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를 구축한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특성에 맞는 소규모 학교의 적정 규모화도 추진한다. 올해 취학 대상자가 1만 4795명인 충남은 2023년 1만 7828명에 비해 3033명이 줄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8개 학교를 통폐합하고 1개 학교를 분교장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경제금융교육은 초중고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한다. 19개 금융교육학교를 운영하고, 온라인 도박, 불법 대출 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교원·교육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와 금융감독원과 연계한 1교 1사 경제금융교육을 확대한다.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생의 학습 저해 요인에 대한 과학적 진단을 지원한다. 충남온학력 3단계 학습지원망(교실 내·학교 내·학교 밖)의 유기적 지원 체제를 활성화해 학생의 기본적 배움의 권리도 보장한다. 모든 교육과정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 내실화도 추진된다. SDGs는 사회적 포용, 경제성장, 지속 가능한 환경 분야의 17개 목표다. 도교육청은 모든 교과에서 SDGs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생태교육 확대,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중점 과제는 충남의 모든 학교를 미래학교로 만들기 위해 삶과 배움의 기초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대와 포용, 참여와 민주주의 등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충남교육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학생·교사 주도성 강화… 미래 사회 대응 능력 높일 것”

    “학생·교사 주도성 강화… 미래 사회 대응 능력 높일 것”

    “지역 연계 공동교육 6년간 시범고교학점제에 만반의 준비 갖춰”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추진해 온 ‘혁신 충남교육’ 여정이 올해로 11년차를 맞았다. 김 교육감은 교육 변화에 속도보다 방향을 강조한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결국 더 빠른 이탈과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은 지난 21일 3선의 김 교육감으로부터 주요 성과와 교육 운영 방향 등을 들어 봤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꼽아 본다면. “지난해 ‘학생 주도성 발현과 미래 교육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3만여 교직원이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했다. 온채움·온한글·온생각으로 구성된 디지털 기반 ‘온학력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꼼꼼히 관리했다. 충남형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에도 주력했다.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도 지원했다. 422개 초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 등을 달성했다.” -교육재정이 더 어려워졌다는데. “국가적인 비상 시기에 2년째 이어진 국가 세수 결손으로 충남교육재정은 9000억원 가까이 줄어 역대 최고 긴축 운영을 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2878억원(5.8%)이 감소했다. 여기에 고교 무상교육 정부 지원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하지 못하면 교육재정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 올해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비용은 712억원에 달한다. 결국 교육활동 위축, 각종 사업 축소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올해 교육정책 방향과 목표는. “국가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요구가 크고 새 교육적 과제도 급변하고 있어 학생과 교사 주도성을 강화한 미래 학교를 만들어 대처하겠다. 충남 미래 학교는 학습과 삶의 균형으로 미래 사회 대응 능력을 키워 준다. 에듀테크 기반 학습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겠다. 학교·마을·지역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겠다. 기초학력에 충실한 책임교육, AI교육, 환경교육, 세계시민교육,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등을 펼치겠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고교학점제는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충남교육청은 2018년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계 공동교육 과정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연구학교와 준비학교 81개교를 운영 중이다. 교원 미배치 등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3월 1일 충남 온라인학교 개교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충남 주민과 교육 공동체에 하실 말씀은. “충남교육은 그동안 노력해 온 혁신교육 바탕 위에 미래교육을 준비했다. 미래교육은 학교교육 속에서 끊임없이 구현돼야 한다. 따라서 충남 모든 학교를 미래학교로 만들어 가겠다. 교육재정이 크게 줄었지만 학생·교직원 안전과 건강에 직결된 사업, 저출생 대비 복지 정책은 더 촘촘히 챙기겠다. 적정 규모 학교 육성, 늘봄교실 운영, 유보통합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 함께 잘 사는 종로 ‘공동체의 힘’[현장 행정]

    함께 잘 사는 종로 ‘공동체의 힘’[현장 행정]

    “공동체의 힘이 종로의 힘입니다. 새해에도 행복과 화합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22일 이화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동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해는 고도지구 높이 기준 완화,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종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던 해”라며 “올해도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존공영의 종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로구는 지난 10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신년인사회를 연다. 구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다. 주민센터 대강당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또 이화동과 밀접한 세대 버스교통비 지원 사업, 어르신 돌봄카 운영확대 등 주요 역점 사업들이 소개됐다. 종로구에선 오는 9월부터 교통 약자인 어르신, 청년층 등에 버스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을 마쳤다. 어르신 돌봄카는 고지대, 급경사로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차량 이동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창신동에서 시작된 사업이 지난해 말부터 이화동과 충신동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대로변 승차 확대 등 의견을 반영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 구청장은 “나라 안팎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구의 임무는 어떤 상황에도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민생 경제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꾸린 ‘종로구 민생안정 대책반’은 대출 이자 이차보전금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책을 이어 가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지난해 여름 문을 연 연지동 물놀이장과 시범 운영 중인 어르신 돌봄카에 대한 호평이 나왔다. 또 낙산 자락에 방치된 건물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정 구청장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동네에 도움이 되는 시설이 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답했다. 이화동에 사는 이금례 시인은 “문화1번지 종로구에 김소월 문학관이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정 구청장은 “구청 신청사 조성 과정에서 문학관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 라도균 종로구의장과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구청장은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 내 정책을 수립하고,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외교 1순위도 ‘中 견제’… 美국무, 쿼드 회의서 데뷔전

    트럼프 외교 1순위도 ‘中 견제’… 美국무, 쿼드 회의서 데뷔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수장을 맡은 마코 루비오(54) 신임 국무장관이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둔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국제 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루비오 장관이 중국 견제를 자신의 핵심 과업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루비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쿼드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수브라마니암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후 4개국 외교장관은 “법치, 민주적 가치, 주권, 영토 완전성이 수호되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강화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무력이나 강압에 의해 현상을 변경하려는 일방적 행동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가명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대만과 남중국해에 위협을 이어 가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읽힌다. 이 밖에 루비오 장관은 이와야 외무상과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정치적, 안보적 연계 우려와 중국의 러시아 방위산업기지 지원에 관한 우려도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쿼드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인 2007년 인도양에서 발생한 재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중국이 패권국으로 떠오르면서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둔 안보협의체로 변모해 왔다. 한편 트럼프 2기 국방부와 국무부에서 한국·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부차관보에 한국계 인사가 나란히 발탁돼 주목된다.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다. 특히 김 부차관보는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스티븐 비건 전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같이 근무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등 미국의 대북 외교 실무에 관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으로 1기 때 대북 협상의 실무를 담당했던 앨릭스 웡 전 대북특별부대표를 발탁한 바 있다.
  • ‘한옥 건축 자재’ 무료로 나눠주는 종로

    ‘한옥 건축 자재’ 무료로 나눠주는 종로

    서울 종로구가 올해 말까지 한옥건축(철거)자재 재활용은행에서 주민들에게 한옥 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옥건축자재 재활용은행은 전국 최초의 한옥 자재 창고로 지난 2014년 말 문을 열었다. 한옥 부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통 자원으로 재활용한다. 철거 현장에서 보존 가치 있는 부재를 확보·관리해 수요자에게 공급한다. 보급 대상은 한옥을 소유하고 있는 종로구민이다. 한옥을 신축, 증축, 수선하는 경우에 자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와는 일반한옥 및 익선동 상업용 한옥 소유자에게, 목재나 석재는 일반한옥 소유자에게 무상 제공한다. 자재 반출은 대상자의 관내 거주 여부와 한옥 건축물 확인 과정 등을 거쳐 이뤄진다. 재활용은행 운영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방문 전 사전문의는 필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활용은행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통문화 종가 종로가 앞장서서 우리 한옥 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히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 마포구 ‘청년 취업 사관학교’로 변신

    마포구 ‘청년 취업 사관학교’로 변신

    서울 마포구 올해 1월부터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준비 비용 지원사업’과 ‘청년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로 나뉜다. ‘청년 취업준비 비용 지원사업’은 만19세~만39세의 지역 내 미취업 청년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하면 시험 응시료 및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한다. 자격시험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9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888종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이다. 생애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 12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2023년 12월 맞춤 정장 기업 제이진옴므(J·JINHOMME) 공덕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마포구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면접 정장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구직 청년들은 본인에게 맞는 면접 정장을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킷, 바지(치마), 셔츠, 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의류가 포함되며 면접일 최소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월별 지원 인원이 20명을 초과하면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신규 신청자를 우선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마포구 고용협력과 전자우편(mpyouth25@mapo.go.kr)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맞춤형 취업 지원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상목 ‘AI 교과서’ 등 3개 법안 또 거부권… 민주 “오만한 월권 중단” 반발

    최상목 ‘AI 교과서’ 등 3개 법안 또 거부권… 민주 “오만한 월권 중단” 반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국가범죄 시효 특례법 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만한 월권을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정례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법률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3개 법률안에 대해 불가피하게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국가폭력, 사법 방해 등 반인권적 국가범죄에 대해 민사상 소멸시효와 형사상 공소시효를 전면 배제하는 내용의 국가범죄 시효 특례법 제정안과 관련해 “위헌성이 있는 요소를 국회에서 보완해 달라는 요청”이라며 거부권 행사 이유를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해 의무 도입을 막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교육부는 “3월 적용을 위해 준비해 온 가운데 갑작스러운 법적 지위 변동으로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최 대행은 한국전력이 KBS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결합 징수하게 하는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선 지난해 7월부터 수신료 분리 징수제가 시행된 점을 거부 배경으로 들었다. 이로써 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쌍특검법’(내란·김건희여사특검법),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법 등 모두 6건으로 늘어났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지난 17일 야당 주도로 처리된 내란특검법은 상정되지 않았다. 최 대행은 다음달 2일까지 법안을 공포하거나 재의를 요구해야 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조건 여야 합의만 요구하는 것은 국회 입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자 반민주적 폭거”라며 내란특검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여론 악화 등을 고려할 때 민주당으로서는 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 등을 재차 거론하긴 쉽지 않다. 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도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 최 대행에 대한 압박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대행은 “추가 재정 투입에 대해서는 국회·정부 국정협의회가 조속히 가동되면 국민의 소중한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써야 한다는 재정의 기본 원칙하에 국회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추경 가능성을 언급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각각 “신속하고 과감한 추경으로 우리 경제에 신호를 줘야 한다”, “1분기 뒤에 (추경) 필요성을 보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온도 차를 드러냈다.
  • 9년만 출생 증가에 인구 순유입까지…겹경사 맞은 경북 포항시

    9년만 출생 증가에 인구 순유입까지…겹경사 맞은 경북 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출생아 수 반등과 함께 전출입 인구 또한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20일 포항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2243명으로 2023년 대비 141명 증가해 2015년 이후 9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사회적 이동에 따른 전출입 인구도 2023년에는 순유출 2128명에 달했으나 작년에는 190명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인구 유출과 출생아 수 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펼친 시책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한다. 2019년부터 경북 최초 3무(無) 복지를 펼쳐 ‘민간 어린이집 무상 보육’ ‘유치원 및 초중고 무상 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특화 보육서비스를 추진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및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으로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차전지·바이오·수소 특화단지 지정과 마이스산업 육성 등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일자리를 통한 장기적인 인구 유입 기반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 장려는 물론 도시 전반의 매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주거, 교육, 문화 등 다방면으로 대응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국민 부담 핑계로 무상교육 축소그들과 우리, 더 커지는 부의 격차

    국민 부담 핑계로 무상교육 축소그들과 우리, 더 커지는 부의 격차

    교육 투자 둔화로 ‘불평등’ 심화1980년 이후엔 기술이 교육 앞서극소수 숙련 노동자 필요한 사회취학 전부터 ‘교육의 질’ 확보해야 국내외 많은 연구자는 한국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교육열’을 꼽는다. 한국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선진국 문턱에 진입한 지금도 여전하다.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은 모두 의대를 바라보게 하는 그런 열정이 한국 경쟁력에 도움이 될까 생각하면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교육 기회의 형식적 평등은 확대됐지만 과거처럼 ‘개천에서 용 나는’ 사례는 점점 줄고 있다. 그러면서 계층 간 소득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유는 뭘까. 지금까지는 노동자의 숙련이 필요한 방향으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숙련 기술 보유자인 고학력자들의 소득 비중이 늘어나면서 불평등이 심화했다는 통념이 지배적이었다. 그렇지만 기존 통념은 선후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잘못된 분석 때문에 나온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오히려 숙련 기술 보유자의 공급과 보편 교육의 약화가 불평등 확대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이렇게 대담한 목소리를 낸 이들은 누구일까. 주인공은 2023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와 동료인 로런스 카츠 교수다.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지만 경제적 격차도 가장 심한 미국의 불평등 확대 원인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미국은 1980년 이전까지만 해도 ‘아메리칸드림’의 나라였다. 그렇지만 1980년대 시작과 함께 들어선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지난 40년 동안 중산층이 줄어들고 불평등은 점점 심화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런 분명한 사실을 바탕으로 불평등의 장기적 변화를 책의 제목처럼 ‘교육과 기술의 경주’로 분석했다. 1900년부터 1970년대까지는 교육의 진전으로 인한 숙련 노동자의 공급 증가가 기술 변화로 인한 숙련 노동자의 수요 증가를 넘어섰다. 그 덕분에 실질소득이 증가하는 동시에 불평등은 감소했다. 교육과 기술의 경주에서 교육이 앞섰던 시대라는 말이다. 그러나 1980년 이후에는 기술이 교육과의 경쟁에서 앞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불평등은 빠르게 증가했다. 그렇다면 1980년대 이후에는 첨단 기술의 등장으로 혁신가와 극소수의 숙련 노동자만 필요했기 때문에 소득 격차와 불평등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일까. 저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본다. 숙련 편향성은 기술의 고유한 특징으로 20세기 내내 그랬다. 기술 변화 속도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저자들은 “불평등의 급격한 증가는 기술 요인 때문이 아니라 교육 투자의 둔화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저자들은 1970년대 이전처럼 교육 발전이 기술 진보를 앞서는 방법으로 중앙정부의 교육 투자 확대, 취학 전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불리한 배경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질의 공교육 제공, 엄격한 기준을 통한 교육의 질 확보를 제시했다. 얼마 전 우리 정부는 ‘국민에게 부담이 된다’는 핑계로 고등학교 무상교육 국고 지원 연장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결정이 어디에서 잘못됐는지를 깨닫게 된다. 약 9000억원의 교육 지원은 줄이고 수십조원에 이르는 부자 감세로 가진 자들의 주머니를 채워 주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지 말이다.
  • “기준금리 인하, 1월은 쉬어가는 달…연말엔 2%대 초중반 될 듯”

    “기준금리 인하, 1월은 쉬어가는 달…연말엔 2%대 초중반 될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쉬어 가기’ 차원으로 해석했고 오히려 2월 기준금리 인하의 명분이 생겼다고 봤다. 16일 증권가와 거시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한은 기준금리는 기존 3%에서 올 연말 2%대 초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극심한 내수 부진과 취약차주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등 경기 문제를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은 여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장은 한은이 환율 때문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못했지만 다음달 금통위에선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면서 “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상반기 금리를 두 번 내려 기준금리는 2.50%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리 인하 사이클의 최종금리(터미널레이트)를 2.00% 수준으로 전망했다. 오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도 한은이 1월 쉬어 가기를 택한 이유로 꼽힌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앞서 기준금리를 두 번 연속으로 내렸기 때문에 3회 연속 인하로 인하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 환율과 물가가 동시에 자극받을 수 있단 점에서 속도 조절을 한 것”이라며 “다음주 트럼프 정부 출범 등 불확실성 강화 이벤트를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 주려는 의도도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은은 다만 금리동결에 따른 경기 부진 심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대출을 지원하는 유동성 공급 대책을 마련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한은의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한도를 9조원에서 14조원으로 5조원가량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현재 금리 인하 기대와 요구가 높음에도 미국의 관세강화·재정적자·통화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 시기가 지연됐다”면서 “가계·기업이 종전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전달 경로와 가산금리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경찰, 비상계엄 때 기동대 몰래 움직이려 기록남는 무전망 대신 휴대전화 사용

    [단독]경찰, 비상계엄 때 기동대 몰래 움직이려 기록남는 무전망 대신 휴대전화 사용

    경찰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출입 통제를 위해 기동대를 미리 대기시키면서 기록이 남는 경비지휘 무전망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엄령 선포 전 기동대를 움직이는 것이 들통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흔적이 남지 않은 수단을 사용해 은밀하게 기동대를 국회 주변에 배치한 것이다. 16일 서울신문이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으로부터 확보한 공소장을 보면,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후 9시 16분쯤 서울청 경비부장에게 오후 10시까지 기동대를 조용히 국회로 이동시켜 주변에 대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서울청 경비부장은 경비안전계장에게 김 전 청장의 지시를 전달하면서 “서울청 경비지휘 무전망을 사용하지 말고 일반 휴대전화로 연락해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으로 이동시켜라”고 했다. 이후 김 전 청장은 오후 10시 25분쯤 서울청 경비부장에게 전화해 “TV 틀어놔 봐라. 지금 대국민담화 나온다. 승차대기하고 있지”라며 기동대 출동 대기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김 전 청장은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오후 10시 31분쯤 전화해 “준비된 기동대 병력을 배치하겠다”고 보고했고, 조 청장을 이를 승낙했다. 계엄 당시 경찰은 기동대 이동 등 사전 준비를 끝내고 이후 국회 출입을 통제한 것이다. 조 청장과 김 전 서울청장은 지난 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청장 등은 비상계엄 당시 경찰 기동대를 동원해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고, 국군방첩사령부의 주요 인사 체포 시도를 지원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이들의 행위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고,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에 해당한다고 봤다.
  • 군산시,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2월부터 2012년생도 포함

    군산시,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2월부터 2012년생도 포함

    전북 군산시에 거주하는 2012년생 청소년(2025년 중학교 예비 입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에 대한 무상교통 지원이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군산시는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2007~2012년생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카드 신청은 군산시 무상교통 누리집(https://freebus.gunsan.go.kr)을 통해 회원 가입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무상교통비는 군산지역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실제 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해준다. 카드 수령 후 무상교통 홈페이지에 방문해 카드등록을 완료하고, 버스 승하차 시 전용 교통카드를 반드시 태그 해야 교통비 지원이 된다. 지원 비용은 월 최대 5만원 한도다. 군산시는 시민 가계 부담 경감과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무상교통 지원을 추진했다.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중학생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 이용 주체인 청소년과의 간담회를 열고 의견 수렴과 무상교통사업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 및 개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돈도 벌고 감형도 받고?…LA 산불 진화에 ‘수감자 소방관’ 동원된 이유 [핫이슈]

    돈도 벌고 감형도 받고?…LA 산불 진화에 ‘수감자 소방관’ 동원된 이유 [핫이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태우는 산불 진화 작업에 무려 1000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소방대원으로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ABC뉴스는 이른바 ‘수감자 소방관’이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 대원들과 함께 산불 진압을 위해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우리에게는 낯선 수감자 소방관은 모두 현재 수감 중인 죄수들로 캘리포니아 보존 소방 캠프 프로그램 회원들이다. 이들은 이번처럼 대형화재가 발생할 시 부족한 소방인력을 채우기 위해 자발적인 지원 하에 현장에 투입된다. 다만 이들은 일반적인 소방관처럼 직접 최전선 진화 작업보다 주로 화재 저지선을 긋고 불에 타는 물건을 치워 불길 확산을 늦추는 작업에 투입된다. 물론 이에대한 대가로 있다. 캘리포니아 교정과 재활부(CDCR)에 따르면 이들은 하루에 5.80~10.24달러(약 8400~1만 5000원)를 받으며, 비상 상황에 대응할 시에는 시간당 1달러(약 1460원)를 추가로 받는다. 또한 소방대 근무 일일마다 복역일수가 이틀 줄어드는 혜택도 있다. 이에대해 CDCR 측은 “수감자 소방관들은 캘리포니아 소방관들과 함께 근무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들은 화재 확산을 늦추기 위한 일을 24시간 내내 하고 있으며 이는 비상시 중요한 화재 진화 지원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의 일당이 캘리포니아 최저임금(시간당 16.50달러)에도 못미칠 만큼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과 공로를 평가받거나 업무상 재해로도 인정받지 못하는 점은 문제로 꼽힌다. 이에대해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감자 소방관의 임금을 우리의 삶과 집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있는 사람들만큼 인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특이한 제도인 수감자 소방 프로그램의 역사는 19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1940년 대 2차 세계대전 중 소방관이 크게 부족해진 캘리포니아에서 더욱 확대됐다.
  • “고교 무상 교육경비 부담 전가”, 충남 등 지방교육청 ‘유감’…재정 부담 가중

    “고교 무상 교육경비 부담 전가”, 충남 등 지방교육청 ‘유감’…재정 부담 가중

    지역 시도 교육감이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을 연장하는 법안이 다시 국회로 넘어가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긴축재정으로 올해 2800억원의 예산을 줄인 충남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710여억원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교육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지원을 연장하는 법안이 다시 국회로 넘어간 것과 관련 “국가 책임을 지역 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이라며 15일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31일 무상교육 예산 국비 분담을 2027년까지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거부권을 행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고교 무상교육 비용은 71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교육부 증액교부금과 지방자치단체 법정 전입금이 374억으로 전체 비용의 52.5%를 차지한다. 도교육청은 긴축재정으로 올해 예산은 4조6599억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878억 원(5.8%)축소 한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도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으로 3293억원을 계획 중이다. 지원을 못 받은 만큼 다른 사업에 써야 할 예산이 줄어들거나 제외해야 하는 실정이다. 시도교육청은 대부분 수입을 정부 교부금(47.5%)과 지자체 전입금인 이전수입(5%)으로 충당하는 만큼, 이전수입 감소는 교육활동 위축, 각종 사업의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교육계는 국고지원을 중단하면 AI 디지털교과서·유보통합늘봄학교 등 국책사업 등의 차질을 우려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년간 국가 세수 결손으로 충남교육재정도 9000억원 가까운 예산이 감소해 역대 최대의 긴축 운영을 해야 했다”며 “국가가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 실현을 위한 재정 부담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은 의무를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도 입장문을 내고 “최 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교육의 국가 책임에 대한 거부권 행사”라며 “교육에 대한 적정한 예산이 확보되지 못하면 모든 피해는 결국 학생과 학부모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해당 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도록 한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崔대행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거부권

    崔대행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연장’ 거부권

    최상목 “국회서 대안 논의해 달라국민 부담 가중… 사회적 공감 중요”교육부 “지방교육재정으로 가능”서울 등 일부 교육청들 “책임 회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기간을 3년 연장하도록 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무상교육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 달라는 취지에서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는 한시 규정의 기한을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소관 부처인 교육부와 국민의힘은 정부에 재의요구를 건의했다. 최 대행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사유에 대해 우선 “입법 과정에서 더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 비용 분담 3년 연장 및 분담 비율을 순차적으로 감축하는 대안이 제시됐음에도 충분한 논의 없이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또 “한정된 재원 여건하에서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운용을 위해서는 지방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 교육·학예 사무는 지방교육재정으로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가가 과도하게 추가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면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운용을 어렵게 해 궁극적으로 국민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국가의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다. 국민의 혈세를 아껴 가며 민생경제 회복에 재정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국회·정부 국정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거부권 행사에 대해 “고교 운영은 지방교육재정 내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시도교육청은 “정부의 책임 회피”라며 반발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학생안전예산 감축으로 이어져 교육 여건이 악화할 것”이라고 했다. 최 대행은 지난달 31일 쌍특검법(내란·김건희여사특검법)에 이어 세 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오는 25일까지 재의요구 시한을 앞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부, 고교 무상교육 책임 회피하지 말라”

    박종훈 경남교육감 “정부, 고교 무상교육 책임 회피하지 말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에 쓴소리를 냈다. 1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과 함께 분담하는 한시 규정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를 두고 박 교육감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12월 국회에서는 고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조항 일몰 기한을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이 법안 재의요구를 결정했다. 이는 모든 시도교육청 교육재정 운용을 불안정하게 하는 일이며 더 나아가 아이들의 교육 여건을 심각하게 악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정부의 세수 결손은 지방교육재정 악화로 이어졌고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적립한 기금으로 그 상황을 버텨내고 있었다”며 “국회에서 통과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 그리고 시도교육청이 분담하도록 한 한시 규정을 3년 더 연장하고자 하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고교 무상교육에 투입되는 예산을 시도교육청으로 떠넘기는 것은 교육자치 훼손이며, 학생 교육 여건을 악화시키는 일”이라며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은 빛나는 업적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음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무상교육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달라는 취지에서 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입법 과정에서 더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며 “국가 비용 분담 3년 연장 및 분담 비율을 순차적으로 감축하는 대안이 제시되었음에도 충분한 논의 없이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추가 지원에 대해서 사회 일각에서 이견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정된 재원 여건하에서 국가 전체의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서는 지방 교육재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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