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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동중국해·인권 심각한 우려”…G7 회의서 노골적 中견제 외교

    日 “동중국해·인권 심각한 우려”…G7 회의서 노골적 中견제 외교

    일본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 견제에 외교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다자간 협의체인 G7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공개적으로 중국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 견제의 틀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일본 외무상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 이틀째 토의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정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특히 중국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밝혔다. 모테기 외무상은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나 홍콩 및 신장 위구르 자치지역의 인권 상황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또 NHK에 따르면 모테기 외무상은 중국이 해경의 무기 사용을 허용한 해경법을 최근 시행한 것에 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중국의 인권 상황에 관해 G7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일치된 메시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일본과 중국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놓고 분쟁 중으로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최근 미국 등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선박의 센카쿠열도 인근 수역 접근이 빈발해지고 대만을 둘러싼 정세가 긴박해지자 일본의 중국 견제 수위도 높아진 상황이다. 캐나다, 독일, 중국, 한국 등과 잇따라 가진 상호회담에서도 모테기 외무상은 중국 견제 행보를 이어 갔다. 그는 마크 가노 캐나다 외교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 문서를 발표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법의 지배 유지·촉진을 위해 정치, 안전보장 및 방위 협력을 강화한다”고 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일본 외무성은 “양국 장관은 동·남중국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최근 계속 심화된 중국의 일방적 해양 진출에 심각한 우려를 재차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회담 때도 홍콩과 신장 위구르 자치지역의 인권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는 모테기 외무상이 독일 해군이 프리깃함을 인도·태평양에 파견하는 것을 포함해 양국의 안보 협력 강화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확인하기도 했다. G7 외교장관회의를 중국 견제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 출범 뒤 일본이 노골적으로 드러내 온 외교정책 기조를 강화하는 모습으로 읽힌다. 모테기 외무상은 앞서 3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중국 인권 문제와 대만 문제 등을 거론하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 추진 등을 확인했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두 달에 한 번 교통사고 냈는데… 대법 “사기로 단정 어렵다”

    두 달에 한 번 교통사고 냈는데… 대법 “사기로 단정 어렵다”

    1년 8개월 간 11차례 교통사고를 내고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탔다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보험회사 긴급출동 기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1회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47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검사는 A씨의 교통사고 유형이 대부분 비슷하고 교통사고가 특정 기간에 집중된 점 등에 비춰 사기 혐의가 짙다고 판단했다. A씨가 사고 순간에 오히려 속도를 높이는 등 방어 운전을 하지 않은 정황도 다수 포착됐다. 검찰은 A씨를 보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1·2심은 모두 무죄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가 업무상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바이든 만나는 문대통령...백신 협력 약속 받아올까

    바이든 만나는 문대통령...백신 협력 약속 받아올까

    21일 정상회담 앞두고 다음주 외교장관회담美, 대북정책 검토 완료 “실용적 외교 모색”반도체 공급망 등 한국 측 협조 요청할 수도한미일 3국 공조로 중국 우회 압박 가능성 커“장관님, 혹여 우리 대통령이 워싱턴 가서 무슨 ‘피자 회담’을 했다고 해도 너무 그렇게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지난 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뜬금 없이 피자 회담이 거론됐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오는 21일 개최될 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하면서 꺼낸 말이다. 최근 미일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20분 간 진행된 ‘햄버거 오찬’에 빗대 이번엔 피자가 나오더라도 코로나19 때문에 그러려니 할테니 백신 확보만 잘 해달라는 취지의 말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필요하면 백신원정대라도 꾸려 전방위적인 외교 총력전을 벌여야 한다”고 말하자, 정 장관도 “개인적으로 공감한다”고 화답하며 “한미정상회담에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백악관이 지난 30일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동시에 발표하고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미일정상회담 개최 직전, 한미정상회담도 열린다고 예고한 뒤 보름여만에 공식적으로 일정을 확인한 것이다. 이날 외교부도 다음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계기에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본격적인 조율에 들어간 셈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까지 남은 기간은 20일. 바이든 정부는 출범 100일을 맞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실용적 접근을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대북정책 검토 결과의 큰 틀을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 진전을 위한 공조 방안, 경제통상 분야 협력방안,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실무적으로는 공동성명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세부적 이슈에 대한 입장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문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선물’을 얻어내느냐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시키려는 문 대통령 입장에선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할 수 있다. 조기에 북미 대화가 개최되면 얼어붙은 남북 관계도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연한 대북정책에 더해 백신 협력과 관련한 성과도 이끌어내야 국내적으로는 ‘성공적 회담’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미일정상회담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데 당시 스가 총리는 방미 중에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전화를 걸어 백신 추가 공급을 요청한 바 있다.반면 미측도 바이든 대통령의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인 만큼 충분히 성과를 내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다방면에서 중국 견제 성격의 협력을 요구하려고 할 테지만 한국 입장도 있는 만큼 일본과는 다소 다른 접근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문제를 거론하는 등 노골적인 중국 견제 대신, 반도체 등 공급망 재편 분야에서 한국 측 협조를 이끌어내는 식의 실리적 행보를 취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 한미일 3국 협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중국을 우회 압박하는 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음주 런던에서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 뿐 아니라 한미일·한일 외교장관 회담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미측이 물밑에서 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일 3국 또는 한일 회담이 성사되면 정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대면하게 된다.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진 ‘쿼드’(미·일·호주·인도 등 4개국 협의체) 참여 등 민감한 현안이 의제에 오를 지도 주목된다. 일단 청와대 관계자는 “쿼드 문제가 정상회담 의제로 정해졌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다만 쿼드라는 틀을 언급하지 않을 뿐, 사실상 쿼드가 지향하는 여러 협력에 한미가 공조한다는 식의 의견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은 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입장은 결이 다르다”면서 “중국 견제 등 민감한 이슈는 공동성명에 모호하게 다뤄질 수밖에 없다. 대신 기후변화, 코로나19, 반도체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협력 부분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울 학교 337곳, ‘줌’ 대신 ‘웨일 스페이스’로 쌍방향 수업

    서울 학교 337곳, ‘줌’ 대신 ‘웨일 스페이스’로 쌍방향 수업

    서울 학교 337곳이 네이버의 원격수업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무료로 활용한다. 웨일 스페이스가 지원하는 ‘웨일온’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도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과 네이버는 30일 ‘학교 맞춤형 에듀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네이버가 개발한 원격수업 플랫폼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수업과 과제, 퀴즈 등을 제공하고 출석과 진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업 시간표 공유, 학급 커뮤니티,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웨일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오는 8월부터 유료로 전환하는 ‘줌’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과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무상 활용 지원 ▲서비스 활용에 따른 개선 사항 도출 ▲교육격차 해소와 스마트교육 시스템 실현 등에 대해 협력한다. 교사와 학생이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웨일 브라우저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 등 공공 학습관리플랫폼을 즐겨찾기로 설정해 학생들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차 시범 활용에 337개교가 참여했으며 다음달 중 2차 활용 학교를 모집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고급 세단 끝판왕 벤츠 ‘더 뉴 S클래스‘ 출시

    고급 세단 끝판왕 벤츠 ‘더 뉴 S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브랜드 최고급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8년 만에 출시했다. 벤츠코리아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신형 S클래스를 공개했다.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건 지난해 9월이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가 13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정수가 바로 S클래스”라면서 “더 뉴 S클래스는 비교 불가능한 편안함과 높은 안전성을 통해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S클래스는 1987년 한국에 처음 10대가 수입됐다. 지금까지 S클래스 전체 판매량의 12%인 6만 6789대가 한국에서 판매됐다”면서 “한국에서 인정받는 럭셔리 모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리타 제에거 다임러 AG 이사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도 영상 메시지에서 “한국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S클래스 시장”이라고 평가했다.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 더 뉴 S클래스에는 디지털 라이트가 최초로 적용됐다. 헤드램프당 130만 이상 픽셀로 이뤄진 프로젝션 모듈과 84개 고성능 멀티빔 LED 모듈이 적용된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는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헤드램프의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한다. 차량 전면에는 다목적 카메라,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카메라, 360도 전면 카메라, 중장거리 레이더 등이 대거 탑재됐다. 크롬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S클래스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더 뉴 S클래스 문 손잡이에는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됐다. 운전자가 다가가거나 도어 핸들 표면을 만지면 자동으로 돌출된다. 차가 출발하거나 차 문이 잠기면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간다.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명품 실내 공간 더 뉴 S클래스 내부 공간은 축간거리가 트림별로 51~81㎜ 늘어나면서 훨씬 넓어졌다. 12.3인치 3D 계기판과 12.8인치 올레드(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시야각과 빛에 구애받지 않아 선명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계기판에 내장된 카메라는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시속 20㎞ 이상 주행 시 위험이 감지되면 시각·음향 경고 신호를 동시에 울려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뒷좌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직관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지문, 얼굴, 음성인식을 비롯한 생체 인증 기능이 도입돼 MBUX에 저장된 사용자 프로필을 쉽고 편리하게 불러올 수 있다. 더 뉴 S클래스의 뒷좌석은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S 580 4MATIC 모델의 뒷좌석에는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편안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업무를 보는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목과 어깨를 따뜻하게 해 주는 온열 기능이 적용된 럭셔리 헤드레스트 쿠션, 50㎜ 길어진 종아리 받침대, 최대 43.5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는 뒷좌석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S 500 4MATIC 모델 상위급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두 개의 11.6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됐다. 탑승객은 스크린에 내장된 스피커 또는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차량의 편의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테더링을 통해 웹 브라우저에도 접속할 수 있다.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 돕는 강력한 파워트레인 더 뉴 S클래스는 새로운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를 채택해 높은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 경량화 및 차체 강성 강화로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소음과 진동을 줄여 정숙한 운행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S 350 d’, ‘더 뉴 S 400 d 4MATIC’, ‘더 뉴 S 500 4MATIC’, ‘더 뉴 S 580 4MATIC’ 4종의 엔진 라인업을 우선 출시한다. 강력한 3.0ℓ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S 350 d’의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61.2㎏·m다. ‘더 뉴 S 400 d 4MATIC’의 최고출력은 330마력, 최대토크는 71.42㎏·m다.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더 뉴 S 500 4MATIC’은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53.0㎏·m의 힘을 발휘한다. 48V 전기 시스템이 적용돼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한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22마력의 힘을 더해준다. 8기통 가솔린 엔진 M176이 탑재된 ‘더 뉴 S 580 4MATIC’은 두 개의 터보차저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 지능형 실린더 차단 기능을 통한 체계적인 전동화 기술이 더해져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4㎏·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더 뉴 S클래스 전 라인업에는 에어매틱(AIRMATIC)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돼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불규칙한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각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정교한 센서를 바탕으로 한 ‘셀프 레벨링’ 기능은 고속 주행 혹은 다이내믹한 주행 시 차체를 자동으로 낮춰 안정적인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더 뉴 S클래스는 한층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 라인업에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탑재됐고, 카메라·레이더·초음파 등 주변을 기록하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돼 더 넓은 범위로 주변의 차량과 움직이는 사물, 보행자를 인식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에는 전방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보행자와 맞은편 도로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는 전방의 저속 차량이나 정차 중인 차량도 감지한다. ‘액티브 차선 이탈방지 어시스트’는 브레이크를 제어해 차선을 유지하던 이전 방식과 달리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선을 유지한다. 하차 경고 어시스트가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는 전방 측면 사각지대를 주행 중인 차량과 자전거, 보행자까지 감지한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컬러 조명으로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 뉴 S클래스는 운전자와 탑승객도 철저히 보호한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프리-세이프 플러스’는 충돌이 예상될 때 강력한 제동과 벨트 텐셔닝, 청력 보호를 위한 프리-세이프 사운드 등을 통해 탑승객이 받을 충격을 줄여준다.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측면 충돌이 예상될 때 시트 사이트 볼스터를 부풀려 탑승자를 차량 중앙 쪽으로 밀어준다.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뒷좌석 에어백’은 전방 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의 머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탑승자를 보호한다. 외부 미세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 전동식 블라인드를 통해 직사광선으로부터 탑승객을 보호하는 ‘선 프로텍션 패키지’, 주행 속력과 외부 온도에 따라 와이퍼에서 분사되는 물과 워셔액을 조절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주는 ‘매직 비전 컨트롤’ 등 각종 편의 기능도 대거 기본으로 탑재됐다. 특히 ‘S 580 4MATIC’에는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가 앞뒤 좌석에 모두 기본 적용됐다.판매 가격은 ‘더 뉴 S 350 d’ 1억 4060만원, ‘더 뉴 400 d 4MATIC’ 1억 6060만원, ‘더 뉴 S 500 4MATIC’ 1억 8860만원, ‘더 뉴 580 4MATIC’ 2억 186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금융 상품을 이용하면 차량가 1% 정도의 월 납입금으로(선납금 약 30%, 36개월 조건)으로 차량을 리스할 수 있다. 사고 시 손상된 차를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신차교환 프로그램(1년)’과 차량 가격 최대 10% 혹은 최대 보상한도 금액 환급이 가능한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S클래스 출시에 이어 연내에 GLA 모델 기반 순수전기차 EQA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EQS를 출시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지난 2월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서비스 센터를 늘리는 등 한국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마이바흐와 AMG 모델을 선보이며 시작한 올해는 한층 더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동현 서울시의원, “교육청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청소년들에겐 무료 제공해야”

    이동현 서울시의원, “교육청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청소년들에겐 무료 제공해야”

    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의 수강료를 청소년들에게는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1)은 27일 제30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재 서울시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청소년들에게 수강료를 면제하거나 할인되는 사례가 전무함을 지적한 후, 추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우대자, 다문화 가족 등 어느 하나에 해당된다면 교육규칙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수강료를 감면할 수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경우 따로 수강료가 감면되는 규정은 없다. 이동현 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을 상대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이 없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라며,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라면 무상교육의 연장선상에서 해당 교육의 수강료는 적어도 청소년들에겐 받지 않는 것이 맞다” 고 발언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최근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의 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청소년 대상 무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제안에 대해 검토해보겠다”며, “평생학습기관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수를 고려해본다면 예산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무상교육의 연장선, 그리고 교육청 소관 평생학습기관의 이용률 및 프로그램 참여율 확대를 위해서라도 청소년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료 면제 제도는 꼭 필요하다”며, “추후 수강료 면제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저부터 앞장서서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교육복지의 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며 질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도로공사, 에너지 자립 100% ‘태양광 고속도로’ 박차

    한국도로공사, 에너지 자립 100% ‘태양광 고속도로’ 박차

    한국도로공사는 ‘2025년 에너지 자립 100% 고속도로’ 구축을 목표로 태양광과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까지 태양광, 연료전지 설비를 세워 고속도로 운영에 들어가는 전력을 모두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2012년부터 비탈면, 녹지대, 폐도 등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319곳에 149㎿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건설 중이다. 14만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195GWh)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연간 이산화탄소 8만 6000t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도로공사는 해마다 3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고속도로 안전은 물론 경관에도 잘 어울릴 수 있게 설치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과 함께 연료전지 설비도 늘린다. 연료전지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신에너지 시설로 화력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분의1 수준이며 고속도로 주변 작은 유휴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로공사는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가 가시화되는 2025년에는 연간 14만t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또 2013년부터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발전소 인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발전시설 인근 취약계층 2343가구의 전기료와 사회복지시설·취약가구 35곳의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등 11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철 냉방용품 2억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폐배터리 ‘플랫폼 용기’ 특허 취득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폐배터리 ‘플랫폼 용기’ 특허 취득

    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ESG 경영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먼저 전기차마다 형태가 다른 폐배터리를 하나의 용기에 실어 운반하는 ‘플랫폼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 운송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폐배터리 운송시장은 아직 전인미답의 영역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화석 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에 착수해 세계 최초로 한국선급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 이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기초 단계 승인을 받은 것으로, 한국 선사와 조선사가 협력해 받아낸 대형 수소 운반선 인증 최초 사례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소 해상 운송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정부, 관련 기업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물류비 절감 및 수소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전용 특수 차량인 튜브트레일러를 투입해 현대제철의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에 있는 하이넷 수소충전소까지 실어 나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기업의 역량을 십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했던 지난해 전국 각지에 구호품을 무상으로 운송했다. 내부적으로는 실무진뿐만 아니라 경영진까지 참여하는 ESG 혁신그룹을 구성해 ESG 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윤리헌장 및 실천규범, 협력사 행동 규범을 국제표준 요구 사항에 맞게 전면 개정했고 ‘현대글로비스 인권헌장’도 새로 만들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최신 특허 개방·무상 이전

    현대모비스, 협력사에 최신 특허 개방·무상 이전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전기차 핵심 부품을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신 특허를 개방하고 무상으로 이전하고 있다. 또 협력사 스스로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비도 지원한다. 부품 국산화를 도모해 해외 부품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다. 특히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시험 시설이 부족한 중소협력사에 고가의 연구시험 설비를 갖춘 시험실도 개방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우수 협력사와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03년부터 매년 전국 우수 협력사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여름철 계절 과일을 선물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전국 1300여개 부품대리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지난해 4월에는 자금난에 처한 부품 대리점을 상대로 어음 만기일을 최대 3개월 연장하고, 부품을 할인해 공급하는 등 긴급 경영지원에 나섰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차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모든 경영 활동에서 ‘기후변화 대응 리더’라는 환경경영 비전을 수립했다. 기후변화 대응, 유해물질 관리, 청정생산, 효율적 자원 사용, 친환경 공급망 관리, 통합적 환경경영시스템의 6대 핵심 추진방향 이행에도 힘쓰고 있다. 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공장을 비롯한 협력사의 제조 공정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대기 오염물질에 대해 법적 허용기준치 50% 이내의 엄격한 자체 운영 기준을 적용 중이다. 이런 노력 끝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평가에서 전년보다 7점 오른 76점을 받았다. 이는 글로벌 상위 10%에 해당하는 점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 구속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 구속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스타항공 창업주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구속 됐다. 전주지법 김승곤 영장전담판사는 28일 “범죄 소명이 충분하고 증거변조, 진술회유 가능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은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김 판사는 “주식의 시가나 채권가치에 대한 평가 등 일부 쟁점에 대하여 다툼의 여지가 있어 보이나 구속영장심사단계에서 요구되는 혐의사실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고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피의자의 행태를 감안할 때 증거변조나 진술회유의 가능성이 있고 피의자가 관련자들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전주지검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지 18일 만이다. 앞서 국회는 이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을 가결했다. 검찰은 이 의원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2015년 11월부터 12월까지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만 주를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 이스타항공에 430억여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이스타홀딩스가 112억여원의 이득을 얻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이스타홀딩스 대표이사는 이 의원의 딸이다. 이 의원은 2015년 새만금관광개발이 보유한 이스타항공 주식 392만주(약 400억원 상당)를 80억원에 매도해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이어 2016년∼2018년 이스타항공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 가치를 임의로 상향 또는 하향 평가하고 채무를 조기 상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56억여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이스타항공 주식을 이전하는 수법으로 이 의원이 이스타항공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의원에게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과 그 계열사의 돈 53억 6000여만원을 빼돌려 친형의 법원 공탁금과 딸이 몰던 포르쉐 보증금, 딸 오피스텔 임대료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이 의원과 그 일가의 횡령·배임 금액이 5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세라젬, 풍성한 혜택 가득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실시

    세라젬, 풍성한 혜택 가득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실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5월 31일까지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가수 홍지윤이 추천하는 세라젬의 인기 제품들로 구성됐다. 대상 제품은 척추 의료가전 ‘마스터 V4’와 휴식가전 ‘파우제’, 청정가전 ‘세라봇’ 등이다.먼저, 마스터 V4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는 안심 살균수 로봇청소기 세라봇과 마스터 V4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세라젬이 올 초 출시한 세라봇을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기간에 ‘마스터 V4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세라젬 및 타사의 자동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를 사용하던 고객이 마스터 V4를 구매 및 렌탈할 경우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고객은 브랜드나 제품 고장 여부에 관계없이 사용하던 안마의자를 세라젬에 반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상판매 제품은 마스터 V4 차콜과 화이트 모델로,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 각각 30만 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렌탈 고객의 경우 월 5천 원 할인). 또한 세라봇과 마스터 V4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사용하던 제품의 수거 및 폐기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마스터 V4는 척추 부위에 최대 65℃ 집중 온열을 통해 마사지와 지압 효과를 높여주는 척추 의료가전으로, 사용법이 직관적이어서 기기 작동에 서투른 부모님도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효도 선물로도 제격이다. 스타일리시 안마의자 파우제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는 안마의자 사용 시 편의성을 높여주는 전용 협탁을 증정하고, 로봇청소기 세라봇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1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V4와 파우제를 동시에 렌탈할 경우 결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렌탈 고객에게는 월 1만 원의 가격 할인이 제공되며, 마스터 V4 또는 파우제 고객과 동일한 사은품이 지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시, 농지 불법행위 뿌리뽑는다...단속TF 운영

    시흥시, 농지 불법행위 뿌리뽑는다...단속TF 운영

    경기 시흥시는 농지 투기 온상이 되는 것을 막고자 이달부터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광명시흥 신도시 등 전역에 걸쳐 농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흥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투기적 소유를 막기 위해 취득농지 및 농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시흥시는 휴경농지와 불법전용농지, 농지원부와 농업경영체 자료가 다른 경우, 농업법인, 관외거주자 소유 농지 등 자경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 농지법을 전면 적용해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농지 외 용도로 사용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해당 토지가액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에 벌금에 처한다. 불법으로 소유농지를 임대하거나 무상으로 사용하게 한 자는 1천 만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자기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아니한 농지에는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를 부과하고, 불이행시에는 처분명령을,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년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올해 시흥시는 농지처분명령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은 토지소유주에 46명에 이행강제금 32억원을 부과했다. 권역별로 보면 특별관리지역인 광명시흥신도시내 과림동·무지내동 일대에 33건 21억 8000만원, 정왕권 1건 4000만원, 이 밖에 12건 10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 처분 대상은 주로 고물상과 야적장·창고 등이다. 농지처분명령에 대한 이행강제금의 개인별 최고 부과금액은 1명이 2필지에 대해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총 6차례 걸쳐 3억 2000만원을 부과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LH직원 땅투기의혹 사건으로 농지이용 실태를 철저히 조사해 농지의 투기적 소유를 방지하고, 농업의 생산성 및 농지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310-2312)로 하면 된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소비자원 “일렉트로포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즉각 사용중단”

    소비자원 “일렉트로포스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즉각 사용중단”

    일렉트로포스社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화재한국소비자원 “해당 모델번호 즉각 사용 중단해야” 최근 일렉트로포스사에서 만든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즉각 사용을 중단하라는 권고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사가 지난해 11월 2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출고한 포스제로 DF-10plus, DF-15, DF-15plus 등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3개 모델을 장착한 소비자는 즉각 사용을 중단하라는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22일 발령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난해 12월 9일 경기도 수원시, 올해 2월 19일 대구 달성구, 2월 21일 경기 가평시, 3월 1일 충북 제천시 등 전국에서 10여건 정도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파악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소비자원, 보배드림과 같은 온라인커뮤니티, 소방서 등을 통해 사고를 접수받아 원인 조사에 나서고 있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불법 등 제품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제품수거 등 리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일렉트로스사도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6700여개 제품에 대해 지난 1월 22일부터 결함으로 인한 자발적 시정조치(무상 교환 등)를 실시하고 있지만, 지난달 29일부로 회사가 폐업을 한 상태다. 소비자원은 화재 예방을 위해 조치 대상 모델을 차량에 장착한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 중단할 수 있도록 보조배터리를 설치한 장착점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인 모델은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오세훈 작품’ DDP 서울 대표 랜드마크… 수상택시는 애물단지

    ‘오세훈 작품’ DDP 서울 대표 랜드마크… 수상택시는 애물단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만에 서울시에 재입성하면서 과거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역점 사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내세우며 ‘한강 르네상스’, ‘디자인 서울’ 등 굵직한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일부 사업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지만 일부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앞으로 남은 오 시장의 임기는 1년 2개월 남짓이다. 오 시장은 임기 동안 예전처럼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보다는 기존 사업들을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시정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사업들은 현재 시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서울 관광객이 찾는 명소, 吳도 취임식 장소로 디자인 서울의 하나로 탄생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대표적인 ‘오세훈의 작품’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비행물체를 연상시킨다. 과거 동대문운동장 등이 있던 자리를 디자인 및 패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DDP는 구상 단계에서 900억원으로 예상했던 사업비가 4800억원으로 뛰면서 세금 낭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주변 상권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보여 주기식 전시성 사업이라는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DDP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21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DDP를 찾은 방문객은 연간 1000만명 정도다. 오 시장 역시 자신의 재임 시절 업적으로 DDP를 꼽았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후보 시절 유세 중 “일할 때는 욕 많이 먹었다. 왜 서울운동장 야구장, 축구장을 없애느냐고”라며 “바꿔 놓고 보니까 서울에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한 번씩 꼭 가 보는 명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의 취임식이 DDP에서 열린다는 점도 상징적이다. 서울시는 22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DDP에 새로 개관한 화상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취임식을 개최한다. ●6년간 총 1180만명 방문… 적자는 못 벗어나 우여곡절 끝에 반포대교 남단에 설치된 인공섬인 세빛섬을 놓고는 평가가 엇갈린다. 민간 투자를 받아 조성된 세빛섬은 오 시장이 한강 르네상스를 표방하며 공을 들인 사업이다. 세빛섬은 오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배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사업자 특혜 논란 및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3년 넘게 방치돼 있었다. 사업자가 적자 누적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한때 한강의 ‘흉물’로 불렸던 세빛섬은 2014년 5월 부분 개장한 뒤 지난해까지 총 1180만명이 방문했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 드라마 ‘미생’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다만 아직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보궐 선거 유세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세빛섬을 찾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세빛섬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년 동안 문을 닫아걸고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바람에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했다”며 “민간 투자자들한테 상당히 가혹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해도 많고 비판도 꽤 있었는데, 이제는 정착됐다”며 “누적 방문객이 세빛섬은 1000만명, 한강공원은 8억명 정도 된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고척돔 주차공간 부족·교통 정체 해소는 과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 대해서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많다. 고척돔은 DDP 건립으로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면서 대체 야구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지어졌다. 2009년 첫 삽을 뜬 지 7년 만에 완공됐다. 당초 구상은 공사비 530억원, 2만 2000석 규모의 하프돔 형태였다. 하지만 수차례 설계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완전 돔으로 계획이 바뀌고 공사비는 2000여억원으로 뛰었다. 때문에 ‘세금 먹는 하마’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고척돔은 현재 키움 히어로즈가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야구팬들은 무엇보다 돔구장 시대가 열렸다는 점에서 열광했다. 비 오는 날에 경기가 취소되는 이른바 ‘우취’(우천취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다. 고척돔은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개막이 연기됐던 지난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포스트시즌 일정이 미뤄지면서 ‘가을 야구’가 아닌 ‘겨울 야구’가 되자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중립경기로 고척돔에서 치러졌다. 이에 관중들도 추위 걱정 없이 응원할 수 있었다. 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는 콘서트 등 문화행사로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만 주차공간 협소, 차량 정체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남아 있다. 오 시장 취임을 계기로 잠실야구장 신축 및 인프라 개선에 속도가 날지도 관심사다. 오 시장은 후보 시절 “영동대로의 지하화,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에 맞춰 일대의 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도록 조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 ‘잠실운동장 일대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잠실야구장을 한강변으로 옮겨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제법 속도를 내는가 싶었던 이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사업투자심의위원회에서 멈춰 있다. ●수상택시 디자인 변경·노들섬 연계 코스 계획 한강을 가로지르며 막힘없이 출퇴근할 수 있다고 홍보했던 한강 수상택시는 애물단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한강 수상택시는 2006년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다. 친환경적인 수상 교통수단을 도입해 출퇴근 교통수단, 내외국인을 위한 관광 상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민간 자본 25억원과 시비 12억원을 합쳐 37억원을 투입했고, 2007년 10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수상택시는 운영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한동안 휴업하기도 했다. 당초 운영사는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해운이었으나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운항을 중지했다. 이후 201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상택시 9대가 잠실과 뚝섬, 잠원, 반포, 이촌, 여의나루, 양화, 망원 등을 오간다. 조종면허 6대와 승강장 16곳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상택시의 하루평균 이용자 수는 8명으로 2017년(32명)에 비해 4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2018년에는 16명, 2019년에는 20명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한강시설 이용객과 중국인 여행객이 줄어들면서 수상택시 이용도 덩달아 급감했다. 하루 1~2명의 출퇴근 이용객을 위해 수상택시 9대가 항상 대기하다 보니 인건비가 과다지출되는 등 운영사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한강 특성상 겨울철 한파, 결빙 및 여름철 홍수, 태풍 등 날씨 영향으로 이용에 제약이 많다는 점도 문제다. 수상택시는 재개장 후 2017년 영업손실 30억 300만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8억 26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도선장 내 보트조정면허와 면제교육, 편의점 등 부대 수익사업 운영 등의 영향이었다. 서울시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반포공원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접근성을 높여 수상택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한강 노들섬 복합문화시설과 연계해 수상에서 노들섬으로 접근하는 코스를 추가하고 내년 상반기 수상택시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횡령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횡령 혐의’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스타 항공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쳐 출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통과시켰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현역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것은 역대 15번째이며, 지난해 10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정정순 의원에 이어 21대 국회 들어 두 번째다.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과 계열사 6곳을 실질적으로 소유하면서 회삿돈 5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스타항공의 자금담당 간부인 조카와 공모해 장기차입금을 조기 상환해 회사의 안정성을 해치는 등 회사에 약 430억원의 금전적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이스타항공 대량해고 책임 논란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신상발언에서 횡령 혐의와 관련, “전혀 근거가 없는 검찰의 일방적 견해”라면서 “검찰로부터 당하고 있는 참을 수 없는 치욕과 수모를 동료 의원들도 언제라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는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횡령 혐의 중 1억원이 넘는 회사 자금을 들여 딸에게 포르쉐 자동차를 리스해 사용하게 한 부분에 대해 “대표이사에게 가용한 업무상 리스 차량이다. 보도 똑바로 하라”며 불쾌해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친서에서 “교통사고에 대해 극심한 두려움을 가진 딸아이가 주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해도 비교적 안전한 차라고 추천한 기본 구입가격 9900여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할부로 리스해서 회사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해왔다”고 해 황당한 해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광주 하면 야구?… 축구판 선동열·이종범 키워 사랑받을 것”

    “광주 하면 야구?… 축구판 선동열·이종범 키워 사랑받을 것”

    최만희(64) 광주FC 초대 감독이 9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지도자가 아닌 대표이사로 구단을 이끌게 됐다. 지난 1월 부임한 최 대표는 그간 축구계의 ‘마당발’로 국가대표팀 코치와 프로팀 감독, 구단 부단장·대표이사, 대한축구협회 임원 등 지도자와 행정가를 두루 거쳤다. K리그를 대표하는 김도훈, 이임생, 최진철 감독 등이 그의 제자다. 고 조진호 감독도 청소년 대표 시절 사제간으로 인연을 맺었다.이용섭 광주시장 겸 광주FC 구단주의 요청에 따라 대표이사로 부임한 최 대표는 구단을 리빌딩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졌다. 지난해 광주FC는 K리그1 승격의 기쁨도 잠시, 구단 직원 비리로 홍역을 치러야 했다.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직원의 업무상 비리로 팬과 지역 축구계에서는 구단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최 대표의 부임도 구단 개혁의 연장선이다. 축구계나 K리그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깊은 최 대표가 9년간 돌고 돌아 친정팀인 광주를 다시 찾게 된 이유는 뭘까. 지난 13일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FC 클럽하우스 겸 사무국에서 최 대표를 만났다.최 대표는 “광주는 내가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다. 고향팀 광주FC의 대표이사로 임명된 것은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고 고향을 위해 마지막 봉사하는 일이다. 지역 축구계와 프로구단 모두 조화롭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가는 게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FC는 K리그1 순위 9위로 12개 팀 중 중하위권이다. 성적에 대한 부담과 함께 욕심도 많을 거로 생각해 예상 성적에 대해 물었지만 최 대표는 오히려 냉정하게 “올해 목표는 K리그 중위권 유지와 잔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승격한 팀이 ‘4강 진입’ 등과 같은 불가능한 성적을 목표로 세우고 접근하기보다 현실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정밀하게 추진하는 게 구단과 선수단을 위해서도 옳은 길”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대표팀 코치·프로 감독·행정가 활동 광주가 고향인 최 대표는 동성중과 전남기계공고·중앙대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지도자로 축구 U16, U19 국가대표 코치, 수원 삼성 수석 코치, 전북 현대 감독 등을 거친 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FC 초대 감독을 맡았다. 대한축구협회 이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장을 역임하며 축구 행정가로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그가 광주FC 초대 감독을 맡았던 당시엔 신생 구단으로서 부족한 게 너무 많았다. 전용구장이 없어 선수단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엔 환경이 너무 열악했다. 또 선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할 구단 프런트 역시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대표이사로 복귀한 지금은 과거의 교훈을 바탕으로 시민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당시 초대 감독으로 그렸던 계획이 있었다.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 팬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만들 자신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야만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선수에게 가장 좋은 훈련 환경, 감독에게는 좋은 지도 환경을 갖춰 주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내 임기 동안 이 같은 원칙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유럽 시민구단처럼 기업 스폰서 절실” 현재 최 대표는 시행착오를 토대로 광주FC가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구단으로서 고질적인 재정 압박을 해결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팬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다. 최 대표는 “무엇보다 재정 문제가 해결돼야 하는데 그것은 메인 스폰서가 있어야 된다. 시민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유럽 팀의 경우 지자체는 인프라, 재정은 메인 스폰서가 맡는 구조이다. 기업이 메인 스폰서를 맡고 광주시 등이 서브 스폰서를 맡아야 운영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최근 급성장한 정보기술(IT) 기업, 향토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폰서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가 해결돼야 구단도 재정적으로 안정화되고 정상화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최 대표가 주목하는 것은 지역에 프랜차이즈 선수 육성이다. 지난해 12월 제2대 광주축구협회장에 당선돼 겸직하고 있는 최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를 발굴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시키는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지역 유망주 육성, 5년 중장기 계획 마련” 야구의 고장인 광주에서 축구는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다. 이를 타개할 방법은 지역 팬의 사랑을 받는 국보급 선수의 출현으로 팬들이 경기장을 찾게 하는 방법이다. 최 대표도 “야구의 선동열, 이종범 등 이름만 나오면 팬들이 응원하고 싶은 선수가 광주FC에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지난 7일 이를 위해 장희국 광주교육감을 만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교육감은 최 대표의 계획에 공감하며 “최 대표와 광주FC가 광주 축구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도 “학교 체육의 틀에서 벗어나 선진국 클럽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오는 6월쯤 광주축구협회와 구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 ‘광주미래형 유소년 정책’ 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최 대표는 “140만 광주 시민이 축구를 사랑하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선수를 키워서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역의 큰 선수가 돼 지역민이 찾아오는 경기장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지금 지역에는 장래성이 있는 유소년 스타 선수들이 있다. 이들을 위한 4~5년 정도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구단은 지난해 구단 사무국장과 선수운영팀장의 허위수당 문제가 불거져 광주시의 감사를 받았다. 감사 결과 구단 공금을 유흥주점에서 사용하고 개인 화환을 구단 돈으로 보내는 등 수억 원대에 이르는 비위가 드러났다. 광주시는 이들을 횡령 혐의로 고발했고 지난 2월 광주지검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지역 축구계, 팬들은 인적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최 대표는 “비록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났지만 그건 법적인 문제이고 인적쇄신을 통한 구단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새겨듣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생태탐방과 연계한 추억, 자연 속 작은 결혼식

    생태탐방과 연계한 추억, 자연 속 작은 결혼식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속 작은 결혼식’(스몰웨딩)이 열린다.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공단은 18일 경북 청도의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생태탐방활동과 연계한 간소화된 예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연 속 작은 결혼식은 운문산을 비롯해 지리산·설악산 등 10곳의 국립공원 시설(생태탐방원·잔디광장·연화봉대피소·국립공원 선박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운문산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예복(한복) 대여, 전문 사진작가 촬영, 간단한 다과 등이 무상 제공된다. 국립공원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생태탐방원 내 강당 또는 잔디광장 등을 결혼식장으로 제공하고 생태탐방원 객실 또는 야영장 등 숙박 시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단은 또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의 산상 결혼과 다도해 해상 순찰 선박의 선상 결혼 등 이색 결혼식도 지원한다. 자연 속 작은 결혼식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19~30일까지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 누리집(eco-unmunsan.kr)이나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와 공단은 총 신혼부부 40쌍을 선정해 5~6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가 많으면 신청사연 등을 검토해 결혼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부를 우선 선정키로 했다.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자연에서 진행하는 스몰웨딩이 가족중심형 이색 결혼식으로 신혼부부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탐방문화로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2021 이노스타 및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선정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2021 이노스타 및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선정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이 2021년도 대한민국 혁신상품 ‘이노스타’ 및 친환경상품 ‘그린스타’로 선정됐다.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은 상판과 조작부에 서로 다른 색상·재질이 적용된 듀얼 글라스 디자인과 비스포크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상판은 화이트 색상의 세라믹 글라스가 적용돼 밝은 색상의 싱크대에도 깔끔하게 어울리며, 조작부는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조작부 색상은 핑크, 그레이, 화이트, 썬 옐로, 그리너리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이 제품은 단일 화구 기준 최대 33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을 구현해 한층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 가능한 코드식 기준으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최대 10분간 집중적으로 초고화력을 내는 ‘맥스(Max) 부스트’ 기능을 3개 화구 모두에 적용시켜 짧은 조리 시간 동안 다양한 조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맥스 부스트 기능 사용 시, 가장 큰 화구의 경우 기존 대비 약 10% 증가한 최대 3300W 출력을 구현하며, 전체 화구 출력은 최대 3400W에 이른다. 또한 2021년 신제품은 좌측 화구에 4개의 코일이 촘촘하게 배치돼 고른 열 전달이 가능한 ‘콰트로 플렉스존’이 적용돼 다양한 형태의 조리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각 화구의 화력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한글과 숫자로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작동 상태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상판은 프리미엄 소재로 유명한 ‘쇼트 세란’ 글라스를 적용했으며, 충격으로 측면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면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을 채택했다.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발표하는 이노스타 인증은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은 품목 내 1위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2005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혁신대상 부문으로 시작하여 매년 국내 혁신상품 및 서비스 주역들을 선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릭 한 번이 돈 되는 시대, 내가 열일하는 꿀벌이었네

    클릭 한 번이 돈 되는 시대, 내가 열일하는 꿀벌이었네

    구글이나 페이스북에 뜨는 맞춤형 광고는 사용자 개인의 신상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 결과라는 것을 이제 많은 이들이 안다. 검색과 광고 클릭, 구매 기록 등 이용자가 인터넷에서 한 행동을 수집하는 ‘데이터 마이닝’ 기법이다. 플랫폼을 이용한 대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 바꿔 생각하면, 결국은 사용자가 구글의 광고 수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거 아닌가. 자본주의의 핵심 작동원리인 생산과 교환, 수요와 공급 법칙이 들어맞지 않는 세상이다. 비물질 경제를 꿰뚫는 키워드는 플랫폼과 네트워크다. 여기서도 인간을 동력으로 삼지만, 노동력과는 조금 다르다. 기업은 검색서비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여기서 파생하는 무형의 가치를 수익의 원천으로 삼는다. 지식, 정보, 감정, 소통 등 인간의 인지 능력이 자본 축적의 동력이 되는 자본주의를 가리키는 ‘인지자본주의´의 시대다.얀 물리에 부탕 프랑스 콩피에뉴 기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이를 ‘꽃가루받이 우화´에 빗대어 설명한다. 이 우화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한 농부와 이웃집 양봉업자에 대한 이야기다. 농부는 이웃 양봉업자에게 벌통을 놓도록 허락했고, 양봉업자는 그에게 매년 약간의 꿀과 로열젤리를 선물했다. 농부가 죽자 고향에 내려온 경제학자 아들은 이를 고깝게 여긴다. 자신의 밭에서 피는 꽃에서 벌이 꿀을 가져가고 있으면서, 양봉업자가 제값을 내지 않고 꿀과 로열젤리 정도만 낸다고 본 것이다. 그러자 양봉업자는 이런 주장에 되려 “꿀벌이 없으면 당신의 밭에 있는 나무와 식물도 제대로 피지 못할 것”이라며 “꿀벌의 노동력에 대한 대가를 내놓으라”고 반박한다. 저자는 인지자본주의가 발달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진단한다. 디지털 혁명이 휩쓸면서 전 세계를 24시간 작동하는 주식 시장으로 만들고, 거품도 커진다. 가상화폐는 좋은 사례다. 사람들은 실체가 없는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24시간 눈에 불을 켜고 있다. 반대로 실물 경제 속 노동자는 망가지고 있다. 배달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악화하는 플랫폼 경제의 문제가 이런 사례다. 저자의 주장은 간단하고 명료하다. 꽃가루받이 경제에서는 인간의 활동과 사회적 관계로 부를 창출하기 때문에 이 부에 제대로 세금을 매기고 재분배하자는 것이다. 쉽게 말해, 꽃가루받이를 하는 꿀벌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건강한 꽃과 과일이 맺힐 수 있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공정한 과세 기준 도입을 주장한다. 금융거래마다 일일이 매기는 금융거래세를 도입하고, 이러한 세원을 바탕으로 부의 재분배를 목표로 하는 기본소득제를 도입하자고 목소리를 높인다.다만 책은 금융거래세를 어떻게 도입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이 때문에 기본소득제 도입 역시 어떻게 해야 할지 요원해 보인다.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부분이 아쉽지만, 2010년 프랑스에서 발행한 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놀랍다. 출판사 측에서도 “10년 전 저자가 예고한 상황이 지금과 딱 들어맞아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늦지 않았다. 저자의 주장을 토대로, 꿀벌을 건강하게 만들 방법을 고민해볼 만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인천 원도심 늘어나는 빈집 ‘골치’… 창업·커뮤니티 공간 변신 꾀한다

    인천 원도심 늘어나는 빈집 ‘골치’… 창업·커뮤니티 공간 변신 꾀한다

    인천시가 송도신도시 등 신도시 아파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원도심에서는 빈집이 급격하게 늘어 골치를 앓고 있다. 인천시는 15일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슬럼화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업공간·주민 커뮤니티 공간·주차장 등으로 빌려 주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에는 지난해 4월 현재 모두 3665채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10개 구·군 가운데 빈집이 가장 많은 미추홀구는 857건에 이른다. 미추홀구는 갈수록 단독주택이나 빌라에 빈집이 늘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고 있다. 집주인과도 협약을 맺고 창업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해 쓰고 있다. 실제 집주인이 무상으로 빌려준 용현동의 빈 주택(49.5㎡)은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택 관리소와 마을 생활사 박물관으로 꾸몄다.인천에서 두 번째로 빈집이 많은 중구도 696건 중 상태가 양호한 674건을 수리해 이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빈집 소유자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소유자는 저소득 신혼부부 등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연수구는 155가구로 파악된 빈집 중 31곳을 2024년까지 3억 8000만원을 들여 매입해 정비한 뒤 반값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옥련동 폐가를 철거하고, 주민 공용주차장을 만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빈집을 고쳐 청년·학생·신혼부부 등에게 반값으로 임대하고 있다. 올해 초 청학동 1곳, 옥련동 2곳의 방치된 다세대주택 반지하 3곳을 수선해 오는 19일부터 입주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공공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빈집정비사업의 첫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마쳤다. 집주인과 협약을 맺고 빈집을 리모델링해 3년간 주민 공동 육아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집의 소유권이 주인에게 있는 만큼 일정 기간 구에 빌려주면 리모델링 혜택은 물론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화재나 쓰레기 투기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빈집에는 쓰레기가 쌓여 있어 화재 발생의 우려 등으로 주민들 민원이 많은 상태”라면서 “빈집 리모델링으로 우범 지역화를 예방하고,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에게 공급하는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과 함께 원도심의 슬럼화를 막을 방안을 찾고 있으나 빈집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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