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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휴대전화’ 개발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휴대전화’ 개발

    실수로 화장실 변기에 휴대전화를 빠뜨려도, 실수로 휴대전화를 오븐에 넣고 구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세계에서 가장 튼튼한 휴대전화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한 랜드로버사가 소님 테크놀로지 연구팀과 합작해 만든 휴대전화 에스원(S1)은 먼지나 진흙이 절대 기기 내로 침투할 수 없으며, 건물 2층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쳐도 부숴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다. 가장 큰 특징은 온도에 강하다는 것. 실제로 지난 달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탐험가 라눌프 핀즈가 실험한 결과 영하 20도의 눈 속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60도의 고온 에서도 끄떡없었으며 최고 100도의 초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대기 상태에서 1500시간 정도이며, 연속 통화할 때는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방수가 가능한 카메라와 GPS, 라디오, 웹서핑 등의 기능과 시끄러운 곳에서 통화할 때 소음을 막아주는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튼튼한 ‘체력’을 자랑하지만, 혹시나 고장이 나더라도 3년간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이번 달부터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랜드로버 에스원의 가격은 한화로 약 63만원이다. 사진=랜드로바 에스원(S1)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북 폐보도블록 재활용 시스템 구축

    서울 강북구가 매년 건설폐기물로 버려지는 막대한 양의 보도블록을 재활용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북구는 이를 위해 보도블록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보도정비 등 다양한 건설공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도블록 폐기물을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도록 짜여졌다. 보도블록이 필요한 주민이 구 홈페이지(www.gangbuk.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구에서 이를 접수·확인한 뒤 보도블록 폐기물을 신청인에게 순서대로 배분하는 식이다. 보도블록의 인수·인계는 수량과 사용처를 확인한 뒤 이뤄진다. 구는 이 시스템이 정착될 경우, 보도블록 재활용률 향상과 폐기물 처리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주민 입장에선 보도블록이 필요해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학교, 군부대 등 보도블록이 많이 필요한 기관으로부터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스템이 정착되면 연간 19만장(5000㎡)에 이르는 보도블록을 재활용, 1000여만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우선 1일부터 홈페이지초기 화면에 ‘보도블록 재활용’ 메뉴를 신설했다. 보도블록이 필요한 주민은 이곳에 성명·연락처·수량·주소를 남기면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차상위 가구 두살미만 11만명에 월10만원 지원

    이달부터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또 과일을 사용하지 않은 과자나 음료 등의 상품명에 과일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하이브리드 승용차는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 그밖에 기업활동에 부담이 되고 서민들을 불편하게 했던 각종 규제 150건도 함께 풀린다. 제·개정된 법령시행이나 규제완화 정책 등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 세제ㆍ금융 ●하이브리드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제 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제조장 또는 보세구역에서 반출하거나 수입신고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등록세가 면제된다. 감면 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이다. ●미분양 주택 취득시 5년간 양도세 감면 올해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 사이 취득한 신축주택(기존 미분양주택 포함)은 취득 후 5년간 발생한 양도소득세를 60%(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또는 100%(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이외 지역) 감면한다. 취득 후 5년 이후에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해서도 기본세율(6~35%, 2010년 이후는 6~33%) 및 장기보유특별공제(연 3%, 최대 30%, 단 1가구 1주택인 경우 연 8%, 최대 80%)를 적용한다. 또 신축 주택 이외 기존 주택을 양도할 경우 신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 1가구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한다. ●기업대출 연대보증 제한 10월 자영업자 등 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개인연대 보증이 실질적 기업 소유주 등으로 제한된다. 자영업자 대출의 경우 단순 노동제공 배우자, 채무상환 능력 없는 배우자, 경영과 무관한 친족 등은 연대보증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 개설 9월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와 함께 코스피200선물 야간시장이 개설된다. 매매체결은 CME의 24시간 전자거래 시스템인 글로벡스에서 이뤄지고, 청산과 결제는 한국거래소에서 담당한다. ■ 소비 생활 ●소비자경품 규제 폐지 1일부터 기업들의 소비자 경품에 대한 규제가 없어진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거래가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 경품을 제공할 수 없었다. 다만 사행심 조장이 우려되는 소비자 현상경품은 현행 규제를 유지하되 5년 주기로 규제 타당성이 재검토된다. ●신선농산물 반품 금지 이달부터 대형 유통업체가 명절용 선물세트 중 부패하기 쉬운 신선 농산물을 납품업체에 반품하는 것이 금지된다.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강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초콜릿 등 이중으로 포장된 개별제품에 대해 열량, 영양성분, 유통기한 등이 표시된다. 또한 제품에 합성착향료만 들어가 있는 경우 ‘OO맛’이라는 말을 쓸 수 없고 ‘OO향’이라고 표시해야 한다. 또한 향을 뜻하는 원재료의 그림이나 사진 등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다. ●쉬운 의약품 용어 사용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 의약품도 시장에서 사라진다. 소비자가 중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의약품 용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이 의무화된다. ■ 보건ㆍ복지 ●무상보육 확대 0~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지원 대상이 이달부터 현재 35만명에서 62만명으로 늘어난다. 지원기준이 차상위(최저생계비 120%, 4인가구 기준 149만원) 이하 가구에서 소득하위 50%(4인가구 258만원 이하)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연간 지원 규모는 1조 164억원에서 1조 7984억원으로 증가한다.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지원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 11만명에게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영아는 보육시설 대신 조부모, 친인척 등에 의한 양육비중이 높은 실정임을 감안, 시설이용 아동과 지원의 형평성을 둔 것이다. ●저소득층 건보료 감면 지역보험료 1만원 이하의 가구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가 경감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에 의사확진을 받아 건보공단이나 병원에 제출하면 입원 또는 외래 본인부담금이 요양급여 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어든다. ●잔반 재사용 금지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하면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4차례까지 적발되면 영업허가가 취소된다. ●체육시설업종에 숙박시설 설치 가능 골프장을 제외한 모든 체육시설업종에 대해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해 개별법에 따라 입지를 제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숙박시설 설치 제한규정이 없어진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청약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 세곡, 서초 우면,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을 대상으로 9월에 사전청약이 이뤄진다.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4만 4000여가구다. ●3자녀 이상 가구 주택 분양 쉬워진다 3자녀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는 공공주택을 분양받기 쉬워진다. 전체 물량의 5%가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되고 이와 별개로 5%는 우선공급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10% 우선공급 외에 일반공급분 중 15%에 대해 우선권이 부여된다. ■ 생활 법률 ●한국 최초 양형기준안 시행 한국 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법원에 통일된 양형기준이 도입된다. 해당 범죄는 살인, 뇌물, 성범죄, 강도, 횡령, 배임, 위증, 무고 등 8개 범죄이며, 7월1일 이후 기소되는 피고인부터 적용된다. 양형기준안은 범죄별 특성에 따라 사건유형을 분류해 각각 형량 범위를 정했으며, 범행동기 등 양형인자를 세분화해 형을 감경 또는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트칼라 범죄와 성범죄에 대한 형량이 크게 높아져 앞으로 5억원 이상 뇌물을 수수하는 공무원에게는 살인죄만큼 엄한 징역 9~12년이 선고된다. ●공휴일 도심도로 주차허용 서울시내 고궁, 공원, 종교시설 주변도로에 대해 공휴일 주차가 허용된다. 5일부터 20개곳에서 우선시행되며 문제점을 보완해 10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음주운전 처벌강화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현행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오는 10월2일부터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처벌강화 오는 12월22일부터 스쿨존내 조치사항을 위반하거나 어린이에 대한 인적피해 교통사고가 날 경우 합의를 하거나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공소권 있는 사고로 형사입건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처리 특례에 관한 법률상 주요법규 위반항목으로 추가된다. ●벌금 대신 사회봉사 시행 벌금을 내지 못하는 서민들이 노역 대신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이 마련됐다. 오는 9월부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자력이 없는 사람은 사회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소득금액 증명서와 재산세 납입 증명서 등을 첨부해 관할 검찰청에 제출하면 된다. ●외국 로펌 국내 분사무소 설치 가능 외국법자문사법 시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외국 로펌의 국내 분사무소 설치·운영과 외국 변호사의 외국법 자문 업무 수행이 허용된다. 단계적 법률시장 개방안의 일환이라 아세안(ASEAN) 등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체결 상대국의 로펌과 변호사로 제한된다. ■ 경제ㆍ산업 ●민간주도 지역특화사업 허용 2일부터 개정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 시행돼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민간도 특구계획의 수립과 제안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매년 특구운영 성과를 평가해 공개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특구에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고용창출 외투기업에 현금지원 이번달 31일부터 투자금액 1000만달러 이상, 신규 고용 상시근로자가 일정수 이상(제조업은 300명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은 지경부에 현금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 외국인 투자촉진법이 시행된다. 또 외국인투자금액 500만달러 이상, 부품·소재 전용 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서는 토지 등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전국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도입 오는 20일부터 기존 지역·시장별로 발행된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합, 전국을 통용범위로 하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1만원권과 5000원권 등 두 종류로 발행된다. ●전기·가스요금 인상 전기요금이 평균 3.9%, 가스요금이 평균 7.9% 인상됐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동결되지만 산업용의 경우 계약전력 300㎾ 미만인 경우 3.9%, 이상이면 6.9% 인상됐다. 심야요금은 이번에 8.0% 인상된 뒤 2013년까지 매년 인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스요금은 열병합 발전 및 열 전용설비용이 9.2∼11.5% 오르고, 산업용과 업무난방용은 각각 9.8%, 9.1%씩 인상됐다. 주택용은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5.1%의 인상률이 적용됐다. ●경협 보험 보장한도액 확대 및 지급요건 완화 남북경협보험의 보장한도액이 기존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된다. 경협보험 지급 요건도 완화된다. 정부가 보험금 지급 판단을 하기까지 경과해야 하는 사업정지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정리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메가스터디 지역 고교생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서울대 입학에 도전하는 지역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수도권 외 지역 고교 3학년생 가운데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합격에 필요한 입시정보 및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00명이다.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100명은 ▲인터넷 강좌 무료 제공 ▲장학생 전용 상담 게시판 사용 ▲면접구술 대비를 위한 특강 프로그램 등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소외계층 수능교재 무상지원 EBS는 하반기에 소외 계층 자녀 2만 8000명에게 EBS 수능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되는 교재는 고1학생용 국어(하), 영어테마독해(2), 고2학생용 영어독해의 유형(2), 고3학생용 10주완성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및 수리영역-수학Ⅰ, Final 수능 언어영역, 외국어영역과 수리영역-나형 등 주요 영역 교재들이다. 지원 대상 인원은 고1·고2가 각각 9000명, 고3이 1만명으로 모두 8만 7000부를 제공한다. ●농어촌체험 페스티벌 개최 여름방학을 맞이해 ‘농어촌 체험마을 페스티벌(www.welcho n.com)’이 다음달 2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칠갑산 산꽃마을, 곡성군 하늘나리마을 등 전국 100여개 농어촌 체험마을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대법 “아파트건설사가 만든 통행로 인근 주민도 이용 가능”

    아파트 건설업체가 만든 통행로를 입주민 외의 사람들이 사용해도 회사 측에 보상할 의무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우진건설산업㈜이 서울 구로구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토지 소유자가 택지를 조성해 분양하며 개설한 도로는 토지의 매수인을 비롯해 그 택지를 오가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면서 “토지 소유자가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사용수익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사건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주민들은 30여년 동안 해당 도로를 통행로로 사용해 왔다.”면서 “건설회사가 통행로를 무상제공하며 독점적·배타적 사용 수익권을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차상위층 유아에 月10만원 양육수당

    차상위층 유아에 月10만원 양육수당

    다음달부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계층 유아에게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된다. 또 9월부터 보육기관에 제공되던 보육비를 카드(전자바우처) 형태로 바꿔 부모에게 직접 제공하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에 달라지는 보건·복지부 분야 제도’를 정리해 18일 발표했다. 우선 다음달 1일부터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형평성 차원에서 차상위계층 이하의 만 1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이 지급된다. 또 같은 달부터 무상보육대상이 현재 차상위계층 가구에서 소득 하위 50%(4인가구 기준 258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각 시·군·구청이 보육시설로 지원한 보육비는 9월부터 전자바우처 형태로 부모에게 직접 지원된다. 하반기부터는 임산부의 의료비 경감을 위해 ‘고운맘 카드’로 지원 중인 20만원 상당의 출산 전 진료비의 사용범위가 확대돼 산전진찰 및 출산비용뿐만 아니라 출산 후 건강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분만예정일 15일까지에서 60일까지로 늘어난다.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 부담 완화 방안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지역보험료 1만원 이하의 가구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가 경감된다. 희귀난치성질환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에 의사확진을 받아 건보공단이나 병원에 제출하면 입원 또는 외래 본인부담금이 요양급여 총비용의 20%에서 10%로 줄어든다. 이밖에 8월7일부터 공무원연금·사립교직원연금·군인연금·별정우체국 직원연금 등 직역연금과 국민연금의 가입기간을 합쳐 20년 이상이면 연금을 받을 수 있게 제도가 바뀐다. 대형병원인 전국 44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외래본인부담률은 진찰료를 제외하고 요양급여비용의 50%에서 60%로 높아진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지자체 간부 도덕적 해이 심각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도덕적 해이가 공직사회 전분야에 적잖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감사원은 18일 버스터미널 운영업체에 109억원 상당의 이득을 준 혐의로 홍건표 경기도 부천시장을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담당 국장과 과장 등 2명의 해임을 요청했다. 이번 감사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및 출연기관 가운데 민원이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68명의 감사인력이 투입돼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가량 진행됐다. 감사결과 홍 시장과 당시 부천시 강모 과장, 성모 국장 등은 버스터미널 운영업체가 지하보행통로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는데도 건축물 사용 승인을 해주고 이행보증금을 분납토록 함으로써 A업체에 109억원 상당의 이득을 준 혐의가 있어 ‘특정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업무상배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또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 지역에 물류창고 건립을 허용해 줌으로써 관련법을 위반한 경남 김해시 공무원 2명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했다. 폐업어선 기관과 장비를 부당하게 매각한 전남 완도군 관계자 2명에 대해서는 각각 1281만원과 854만원을 국가와 완도군에 변상조치토록 했다. 이밖에도 감사원은 국유재산 예정가격과 개별공시지가 결정업무를 잘못 처리해 국고를 손실한 전남 해남군에는 주의를 촉구하는 등 복지부동, 무사안일,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11건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이 지난 5월 민주당 우윤근 의원에게 제출한 2007~2008년 공공기관 횡령 현황 및 내역 자료에 따르면 횡령사례는 모두 32건, 47억 8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감사원 관계자는 “예산을 집행하는 공직자들이 마음 자세를 가다듬을 수 있는 기강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금융플러스]

    ●KB생명 1호지점 오픈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생명이 서울 마포에 1호 지점을 문 열었다. 지난해 9월 말 KB금융그룹이 출범한 뒤 은행을 제외한 계열사 중에서는 처음 나온 신규 영업점이다. 황영기(사진 왼쪽 네번째) 회장 등 그룹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어주었다. 재무상담과 텔레마케팅을 포함해 국민은행과 연계한 각종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수도권에 4개 지점을 추가로 더 낼 계획이다. ●신한은행 ‘민트(Mint) 레이디통장’ 여성고객을 위해 공과금 이체나 카드 등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통장이다. 만 18세 이상 여성이 가입 대상으로 3개월 동안 20만원 이상 공과금 이체, 3년짜리 이상 적금 20만원 이상 가입, 매월 20만원 이상 카드 사용시 자동화기기(CD/ATM)나 각종 이체수수료를 월 20회 면제해준다. 현대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에서 물품을 사면 5% 할인혜택과, 모두투어 여행상품 구매 때 최고 7% 할인혜택도 얹어준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은행의 ‘Mint 적금’에 가입하면 0.1%포인트 우대금리도 준다.
  • 울산 고래관광선 새달 닻 올린다

    울산의 고래관광선이 다음달부터 본격 운항된다. 14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전국 최초의 고래관광선인 ‘고래 바다 여행선’의 운항을 다음달 4일 시작하고, 바다에서의 고래 발견율을 현재 10%대에서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래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남구는 고래바다 여행선의 항해 구간을 12해리(22㎞)까지의 먼바다인 공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고래 탐사에 초점을 맞춰 운항 구간과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를 관찰하기 위해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어족자원 연구에 사용하던 길이 39.4m, 폭 8m, 262t급의 조사선을 무상으로 기증받아 공연장을 갖춘 승선인원 107명 규모의 고래관광선으로 고쳤다. 남구는 이 배로 지난 4월1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6회 시험 운항한 결과 두 차례 고래와 만나 12.5%의 발견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험 운항은 육지에서 5㎞ 정도 떨어진 울산항 연안에서 주로 시행됐고, 고래탐사가 아닌 선박 테스트가 목적인 경우도 많았다. 이 때문에 남구는 고래탐사가 제대로 이뤄지면 발견율을 30% 수준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고래바다 여행선은 4∼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 3회, 1회에 3시간씩 뱃고동을 울린다. 고래가 잘 나타나지 않는 시기인 3월, 그리고 11월과 12월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울산 연안에서 주 3회, 1회 2시간씩 운항한다. 1, 2월은 휴항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오세훈 시장 빈 봉투 줬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

    오세훈 시장 빈 봉투 줬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행사장에서 격려금을 건넨 사진 한장이 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켰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6·25전쟁 59주년 기념 및 북핵 규탄대회’에 참석,6·25참전 용사들에게 격려 증서를 전달했다.  민주당은 14일 오 시장이 참전용사들에게 봉투를 건네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 시장이 참전 용사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돈 봉투를 전달,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경우 직무상 행위라 해도 선거일 1년 전부터 금품교부는 기부행위로 처벌된다.”며 “오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돈 봉투를 돌린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공직선거법을 초안한 변호사 출신인 오 시장이 자신의 행위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을 몰랐을리 없다.”면서 중앙선관위와 검찰의 즉각 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철저한 조사와 수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직접 고발조치를 포함해 오 시장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울시는 이날 행사가 재향군인 포상 및 지원 등은 법적 근거에 따른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해명자료를 통해 “서울시는 재향군인회법과 조례에 근거해 재향군인 포상 및 지원 사업 등에 시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따라서 오 시장이 재향군인에게 전달한 격려증서도 법률과 조례에 따라 이뤄지는 행위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 시장이 전달한 격려증서는 서울시가 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진행한 서울시 관계자는 15일 “그 날 오 시장이 전달한 봉투는 돈이 들어있지 않은 빈 봉투였다.”며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구색을 맞추기 위해 준비한 것인데 오해가 있었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봉투는 겉면에 ‘격려’란 말만 써 있었을 뿐”이라면서 “(재향군인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07년에 만들었지만 사실은 연례적으로 해왔던 행사였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격려금도 서울시가 직접 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서울시가 재향군인회에 준 보조금(1억 940만원) 가운데 일부를 재향군인회 내부에서 격려금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향후 정산해 시에 보고하도록 돼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좋은 의도로 진행한 행사였는데 물의를 일으킨 점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울시의 해명에도 민주당은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15일 현안 브리핑에서 “서울시의 해명은 발뺌에 불과하다.”면서 “북핵 규탄대회가 오 시장이 쇼하는 자리인가.궁여지책으로 나온 핑계라고 해도 너무 경박하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부대변인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법령 등을 제시하면서 “서울시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오 시장의 행동은 선거법 위반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자신의 행동이 선거법 위반임을 모를 리 없는 오 시장이 사과와 반성은커녕 짧은 법률지식을 동원해 ‘적법한 행위’라며 국민과 언론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마포구 성산동에 장애인 가족탕

    오는 9월까지 마포구 성산동에 장애인을 위한 공중 목욕탕이 생긴다.마포구는 장애인·노약자 밀집지역인 성산동 임대아파트 단지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족탕 등이 갖춰진 목욕탕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263㎡ 규모의 이 목욕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남탕과 여탕, 사우나실, 탈의실, 화장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1~3급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 들어가 목욕을 시켜줄 수 있는 가족 목욕탕(17㎡)이 별도로 설치된다. 이곳엔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 들어갈 수 있는 특수 욕조와 좌식용 샤워시설 등이 마련된다. 또 이·미용실도 들어선다.이를 위해 구는 4억 8200만원을 들여 목욕탕 진·출입로에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고,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또 운영비 절감차원에서 목욕탕 급탕시설을 기존 유류에서 도시가스로 바꾸기로 했다. 장애인과 노약자 거주비율이 23.4%에 이르는 성산동 임대아파트는그동안 단지 안의 목욕탕이 문을 닫으면서 장애인과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가 SH공사로부터 목욕탕을 무상임대받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쓸 수 있는 공용 목욕탕으로 재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구는 이달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 9월 말 문을 열 계획이다. 마포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운영에 들어가면 하루 150명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애인 목욕탕 건립을 위해 구는 올초부터 지역주민과 건축사, 목욕탕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당초 장애인 전용으로 조성하려던 계획을 수정했다. 인근에 마땅한 목욕시설이 없는데다 장애인들이 ‘장애인 전용’시설이라는 데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신영섭 구청장은 “미끄러운 바닥과 입식위주 시설 때문에 대중목욕탕 이용이 힘들었던 장애인들에게 이 공용 목욕탕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복지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금천 “폐가전제품서 금캔다”

    금천구가 폐가전제품에서 금·은 등 희귀금속을 캐내는 ‘도시광산 사업’에 적극 나섰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효과적인 자원 재활용을 위해 주요 폐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수거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가정에서 가전제품을 버리려면 주민센터 등에서 신고필증(스티커)을 구입해 부착해야만 했다. 하지만 앞으로 단독주택은 폐가전제품을 대문 앞 공터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단지의 지정된 장소에 그냥 버리면 무료로 수거해준다. 무상수거를 하는 품목은 가습기, 오디오세트,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탈수기, 공기청정기 등 33종이다. 이번 무상수거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광산화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폐가전제품에서 금·은·동·팔라듐 등 희귀금속을 추출해 수입 대체효과와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도시광산 사업을 창안한 일본의 경우 폐가전제품의 금 보유량이 6800t에 이른다. 세계 굴지의 금 생산국가인 남아공의 매장량 6000t을 웃돈다. 도시광산의 개념을 적용하면 일본은 전세계 은 매장량의 23%, 인듐은 38%를 각각 보유한 세계적 천연자원 대국이 된다. 앞으로 구에서 수거한 소형 폐가전제품은 모두 서울시로 보내져 재활용 처리되며, 희귀금속 추출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와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된다. 현재 금천구는 공동주택 등에 수거용 포대를 공급하는 등 무상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경제살리기와 기후변화 대응에 초점을 두고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인수 구청장은 “각 가정마다 사용하지 않고 뒹굴고 있는 휴대전화 등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 자원화하기 위해 수거채널 및 수거방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품목 가습기, 오디오세트,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 탈수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정수기, 전자레인지, 가스오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전기장판, 에어컨실외기, 전기히터, VTR·DVD, 전화기, 전기밥솥, 보온밥통, 녹즙(믹서)기, 토스터, 가스레인지, 컴퓨터 본체, 오락기, 키보드, 노트북 컴퓨터, 모뎀, 스캐너, 프린터기, 복합기, 팩시밀리, 시계, 휴대전화(총 33종)
  • [부장판사들과 함께 하는 법률상담 Q&A] 신원보증 서준 조카가 회삿돈 횡령

    # 사례 얼마 전 A씨는 사촌형에게서 “아들 B가 중소기업인 C사에 입사하게 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사촌형은 신용불량자가 되는 바람에 자격이 없다면서 대신 B의 신원보증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A씨는 C사의 요구대로 보증기한을 3년으로 해 B의 신원보증인이 됐다. 하지만 1년 뒤 C사가 “B가 회삿돈을 횡령했으니 한 달 안에 1억원을 물어내라. 아니면 소를 제기하겠다.”는 내용증명 우편을 보냈다. 사촌형은 그저 미안하다고만 할 뿐 대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B는 입사 뒤 1달 만에 회사 공금 1000만원을 함부로 사용했다가 적발된 일이 있었다. 그 뒤 추가로 횡령한 회삿돈이 9000만원이다. 하지만 C사는 B가 처음 횡령을 했을 때 이를 A씨에게 알리지 않고 B가 계속 근무할 수 있게 했다. Q A씨는 대가도 받지 않고 사촌형의 부탁으로 신원보증인이 된 것뿐인데 꼼짝없이 1억원을 물어내야 하나. A A씨는 C사와 ‘신원보증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원보증계약은 회사의 피용자(사례의 경우 B)의 행위로 인해 사용자(C사)가 받은 손해를 신원보증인(A씨)이 배상할 것을 약속하는 계약을 의미한다. 신원보증계약은 신원보증인이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아도 유효하므로 A씨는 대가 수령 여부와 상관없이 신원보증인으로서의 책임을 져야 한다. 다만 신원보증계약 자체가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신원보증법은 신원보증인 보호를 위한 규정을 두고 있다. 신원보증법 4조는 ▲피용자가 업무상 부적격자이거나 불성실한 행적이 있어 이로 인해 신원보증인의 책임을 야기할 우려가 있음을 안 경우 ▲피용자의 업무나 업무수행의 장소를 변경해 신원보증인의 책임이 가중되거나 업무 감독이 곤란하게 될 경우 등에 사용자는 지체 없이 신원보증인에게 이런 사실을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신원보증인은 이런 통지를 받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사용자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이러한 통지의무를 게을리해 신원보증인이 계약을 해약하지 못했다면, 그로 인한 손해는 보증인이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사례에서도 C사는 적어도 B가 1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안 입사 초기에 A씨에게 이 사실을 통지해 A씨가 계약을 해지할 기회를 줬어야 한다. 하지만 C사가 정당한 이유도 없이 횡령사실을 알고도 신원보증인에 대한 통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므로 A씨는 이로 인한 C사의 손해는 물어주지 않아도 된다. 즉 A씨는 B가 처음 횡령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책임을 지게 되고, 9000만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하게 된다. 법원은 또 신원보증인에게 책임을 물을 때도 사용자가 피용자를 감독하면서 과실은 없었는지, 신원보증계약을 맺을 때 충분히 주의를 했는지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공평하다고 인정되는 손해배상액을 산정한다. 재판부 판단에 따라 A씨가 물어줘야 하는 1000만원도 감액될 여지가 있는 셈이다. 한편 신원보증계약의 존속기간은 최장 2년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C사가 A씨와 계약을 맺으면서 체결 기간을 3년으로 정했다고 해도 계약은 2년 동안만 효력이 있다. 장재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음악으로 화합 이루는 환상의 무대 될 것”

    “음악으로 화합 이루는 환상의 무대 될 것”

    “평화를 주제로 한 서울국제음악제는 매우 환상적인 자리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아주 특별한 제자인 류재준(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이 나의 음악으로 음악제의 많은 프로그램을 꾸몄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죠.” 제1회 서울국제음악제 참석차 방한한 폴란드 작곡가 크슈스토프 펜데레츠키(76)는 25일 서울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음악제의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30일 자신의 교향곡 직접 지휘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로 칭송받는 펜데레츠키는 폴란드의 음악대통령, 국민작곡가로 통한다. 지난해 11월 그의 75번째 생일을 전후로 바르샤바에서는 국가 행사가 치러졌을 정도다. 류 감독은 제자를 두지 않기로 유명한 그에게 “나를 승계할 유일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음악을 통한 화합(올 투게더 인 뮤직:All Together in Music)’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는 ‘펜데레츠키를 소개하는 자리’라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부분이 그의 음악들로 채워졌다. 오랫동안 우정을 쌓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기리기 위해 작곡한 ‘샤콘느’가 22일 개막식에서 울려퍼진 데 이어 ‘라르고’의 한국 초연(24일), ‘첼로를 위한 디베르티멘토’(25일), 현악3중주(26일 서울 금호아트홀)가 줄줄이 이어진다.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그가 자신의 교향곡 8번을 직접 지휘한다. 헤르만 헤세의 시 ‘덧없음’을 포함한 19~20세기 초의 독일시를 바탕으로 인생무상과 부활의 의미를 장엄하게 표현한 작품. 이를 위해 합창지휘자 마셰 투렉이 이끄는 고양시립합창단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폴란드국립방송교향악단, 소프라노 김인혜,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바리톤 한명원 등 무려 200여명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그가 1991년에 작곡한 5번 교향곡에는 ‘한국’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당시 문화부가 광복 50주년 기념 작품으로 위촉했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전통악기에 매료 ‘한국’이 “동료 작곡가(강석희 전 서울대 교수)가 들려준 한국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토대로 7개의 변주곡으로 구성했다.”는 그는 “특히 한국의 악기인 ‘편종’의 독특하고 고유한 소리에 매료돼 이 악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편종은 16개의 종을 울려 소리를 내는 타악기이다. “한국에 왔을 때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용문산(경기 양평)이 인상적이었다.”는 그는 “내일이라도 그곳에 가볼까 생각 중”이라며 소박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요즘 실내악 작곡에 심취해 있다. “류 감독이 서울국제음악제를 위한 곡을 위촉하면 바쁜 일을 제쳐 놓고 기꺼이 하겠다.”는 그는 “하지만 3~5년 주기로 작풍(作風)에 변화를 두고 있어 어떤 작품이 될지 모르겠다.”면서 웃어 보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제공 서울국제음악제 사무국
  • 친환경·전자교실 선점 잰걸음

    친환경·전자교실 선점 잰걸음

    리바트의 사무가구 브랜드 ‘네오스’가 전자칠판을 포함한 전자교실 시스템 구축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V-스튜디오 전자교실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서 힘을 얻었다. 칠판에서 사진을 편집하고 동영상을 보고 바로 글씨를 쓸 수 있는 전자칠판 시스템은 현재 전국 초·중·고교에 시범설치·운영 중인데 이어 2010년까지 전국 100여개 학교가, 2013년에는 전국 모든 학교가 채택할 예정이다. 네오스가 교구를 전자업계와 가구업계 전반의 시장을 확대할 ‘틈새’로 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네오스 전자칠판은 지난달 말 정부가 주관한 조달물자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쟁업체가 모니터 등 전자칠판 자체를 만드는 데 주력한 반면, 네오스 전자칠판은 기존 칠판 기능 등을 그대로 살려 슬라이딩 방식의 패브릭 게시판과 화이트보드·칠판보드를 좌우에 둔 점 때문이다. 네오스 가구 생산지인 안성공장 황재호 부장은 10일 “U-러닝 교육환경에 적합한 기술력을 기본으로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사용자가 쓰기 편하도록 고안했다.”고 말했다. 초음파 인식이나 압력인식 방법이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좌표를 인식하는 방식을 채택해 전자칠판의 터치 스크린 반응속도가 빠르고, 고장이 났을 때 수리하기도 편하다는 설명이다. 72인치 스크린의 표면은 무반사 강화유리로 제작, 멀리서도 잘 보이고 잔손상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전자교실은 칠판뿐 아니라 선생님이 쓰는 교탁과 책상이 모두 멀티미디어 강의에 적합하게 갖춰졌을 때 완성된다. 리바트는 19인치 터치 스크린 모니터와 통합 제어 기능을 갖춘 교탁과 책상을 선보였다.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에 힘써왔다는 점도 리바트가 교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자신하는 이유이다. 리바트는 새가구 증후군의 원인으로 지목된 접착제 포름알데히드를 쓰지 않고, 친환경 도료만을 활용한다. 분해가 가능한 자재 비중을 높이고, 제품 무게를 줄였다. 공장에서 버리는 물품을 최소화해 재활용한다. 용인 국유림지 등에 나무를 심는 캠페인도 벌였다. 경규한 대표는 지난해 출범한 친환경 CEO포럼 초대회장이기도 하다. 리바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리바트는 유해하지 않은 좋은 가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면서 “이제는 시장에서도 친환경 제품이 선택받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미 이 회사는 건전한 재무상태와 제품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건설경기가 최악이었던 올해 1·4분기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늘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 12일부터 하우젠에어컨 점검 서비스

    삼성전자가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에어컨을 무상 점검해 준다. 지난 2007년 5월 이후 하우젠 에어컨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출장비와 수리 비용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점검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란 기상청의 예측에 따라 미리 에어컨을 점검해 7~8월 에어컨 사용 성수기에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 기간에는 에어컨 전문 엔지니어가 신청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실내·외기 점검 및 필터 청소 등 전반적인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12일부터 21일까지 삼성전자 서비스 콜센터(1588-3366)와 삼성전자 사이버서비스센터 홈페이지(www.3366.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소니코리아 추천 가정의 달 선물 아이템은

    소니코리아 추천 가정의 달 선물 아이템은

     5월은 ‘가정의 달’.5일 어린이 날에 이어 어버이 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18일), 부부의 날(21일) 등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감사와 사랑의 선물을 주고 받는 달이다.소니코리아는 자사 IT 기기를 이들 날의 의미에 따라 추천했다.  ●어린이 날  ‘롤리 (Rolly)’는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는 달걀 모양으로 아이보(AIBO) 로봇기술을 적용,음악에 맞춰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신개념의 사운드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 음악에 맞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롤리와 함께라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스타가 될 수 있다.  제품 양쪽에 위치한 2개의 LED 램프와 함께 제품의 팔, 어깨, 휠 등 2개씩 총 6개의 부위가 사용자 설정에 따라 혹은 자동으로 음악에 맞춰 움직임들을 연출한다. 단순히 귀로만 즐겼던 음악을 눈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환경으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롤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LCD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없애고 본체에는 전원 온·오프와 재생을 위한 2개의 버튼만 있다. 대신 본체에는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가 롤리를 간단히 움직이거나 돌리기만 하면 트랙 변경이나 음량조절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블랙, 화이트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39만9000원.  아이를 위한 캔디 컬러 디카인 ‘사이버샷 DSC-W220’도 추천 제품.핑크,블루 등 캔디 컬러인 이 제품은 1200만 화소, 30mm 광각 렌즈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물속 풍경도 더 선명하게 담아주는 수중 모드(카메라 방수 장치 별도), 풍경, 야경, 해변 등 10개가 넘는 모드의 장면인식 기능, 친구와 엄마를 구별해 찍어 주는 어른·아이 인식 기능과 업 그레이드된 스마일셔터(Smile Shutter™) 기능을 장착해 수영장, 봄소풍, 운동회, 생일파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광학식 손떨림 보정(Optical SteadyShot™)과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해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도 흔들림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2.7형 클리어포토 LCD, 광학 4배줌 기능으로 먼 곳에 있는 친구나 풍경도 쉽게 찍을 수 있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며, 실버, 블랙, 블루, 핑크의 4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어버이날  ’핸디캠 HDR-CX100’ 캠코더는 280g으로 아주 가볍고 한 손에 쏙 들어와 노인 부부들의 선물로 큰 무리없는 기기다.소니가 지난 2월 출시한 제품이다.  풀HD 영상 촬영은 물론 400만 화소 정지영상, 1.3초만에 전원 온·오프가 가능한 ‘퀵 스타트-업’, 동영상 촬영 중에도 웃음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스마일 셔터’, 어두운 곳이나 역광에서도 자동으로 인물과 풍경의 밝기를 최적화 해주는 ‘자동 역광 보정’ 등 초보도 간편하고 쉽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104만8000원.  소니는 5월 22일까지 ‘사랑한다는 말 대신, 핸디캠’ 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가족사랑고백 동영상 UCC 이벤트와 소니의 최신 인기 핸디캠을 실용적인 액세서리와 패키지로 구성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확인 가능.  디지털 액자인 ‘S-Frame DPF-X1000’은 손자손녀를 보고 싶어하는 부모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추천됐다.  올해 소니가 새롭게 출시한 이 제품은 10.2형의 대형 클리어포토 LCD, 특수수지와 반사방지필름으로 코팅처리한 유리 패널으로,돋보기를 사용해야 하는 부모님도 실내 불빛에 의한 반사없이 편안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화면과 프레임간 물 흐르는 듯한 플로팅(floating)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며, 세로로 진열하면 자동으로 로고가 사라져 더욱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파노라마 기능’, 세피아·흑백·컬러 등 자유자재 ‘컬러 설정기능’, 적목·노출·초점·화이트밸런스 등을 보정할 수 있는 ‘오토터치업 기능’ 등을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콘까지 무상으로 제공돼, 소파에 앉아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0만 화소 사진을 최대 4000장까지 별도 저장장치 없이도 볼 수 있도록 2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컬러는 블랙, 가격은 46만9000원.  ●스승의 날  ’사이버샷 DSC-W290’ 디카 제품이 적합하다.0.03초만에 자동으로 세팅을 최적화하는 아이오토 기능으로 셔터만 누르면 최고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쉬운 조작법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컬러까지 갖춘 이 제품은 여행, 자녀 결혼 등 추억거리가 많아지는 시기에 알맞는 디카다.  이 제품은 1210만 화소, 광학 5배줌 등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멀리 있는 풍경 사진도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720p HD 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제자들과의 행복한 시간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기본 실버, 블랙과 함께 고급스럽고 중후한 브라운과 블루 등 총 4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만9000원.  ●성년의 날  MP3플레이어 ‘워크맨 W 시리즈’를 추천했다.이 제품은 이어폰과 MP3를 결합시켜 이어폰 착용만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신개념 MP3플레이어다.야외에서 운동, 레저활동을 즐기며 음악 감상을 하기에 적합하다. 35g의 초경량, 무선 디자인으로 ‘음악을 입는다(Wearable)’는 개념을 재현한 워크맨 W 시리즈는 메인 코러스를 짧게 들려주는 ‘재핀(Zappin)’ 기능과 직관적인 곡 검색을 가능케 하는 ‘조그 다이얼’을 장착해 LCD 화면 없이도 직관적인 곡 검색이 가능하다.  W 시리즈는 양쪽 이어폰의 마그네틱 부분을 붙이고 떼는 방식으로 전원 온·오프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이어폰이 붙어있는 전원 오프 상태에서는 그림과 같이 깜찍한 하트라인으로 모아져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성년의 날 선물로 손색이 없다. 블랙, 바이올렛, 핑크, 라임그린, 화이트의 총 5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1만9000원.  ’핸디캠 DCR-SX40’ 캠코더도 추천됐다.  지난 2월 출시한 이 제품은 레드, 블루, 실버 3가지 컬러와 240g의 깜찍한 초소형 사이즈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무려 60배에 달하는 광학 줌 기능과 1.3초만에 전원이 켜지는 ‘퀵 스타트-업’ 기능 등 알찬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이다. 가격은 49만8000원.  또 초슬림(Thin), 터치스크린 LCD(Touch)를 표방한 사이버샷T 시리즈인 ‘사이버샷 DSC-T90’은 두께 13.9mm(가장 얇은 부분)의 초슬림 디자인에 독특한 핑크, 블루, 브라운 및 블랙, 실버 등 총 5가지 다양한 컬러로 연인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 잡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 아이템.  이 제품은 디자인뿐 아니라 0.03초만에 최적의 셋팅을 잡아주는 더 똑똑해진 아이오토 기능, 1210만 유효 화소, 광학 4배줌, 칼 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기능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720p HD 동영상 기능으로 연인을 위한 특별한 동영상 메시지까지 직접 만들 수 있다. 3형 터치패널 LCD로 조작이 더욱 간편하다.실버, 블랙, 브라운, 핑크, 블루의 5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만9000원.  ●부부의 날  ’DSLR 카메라 a350(알파 350)’은 DSLR 카메라다.  상·하 자유 자재로 앵글 조정이 가능한 틸트 LCD와 Quick AF 라이브 뷰를 장착한 ‘프리스타일(Free Style)’ DSLR α350(알파350)은 아이와 직접 눈을 맞추면서 자연스러운 아이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스테디 셀러인 α350(알파350)은 동급 DSLR 최고 수준인 1420만 유효 화소의 고화질 CCD를 장착했으며 라이브 뷰 기능을 채택해 경쟁 제품들과 달리 라이브 뷰 전용 이미지 센서를 탑재함에 따라 DSLR 중 유일하게 ‘라이브 뷰’와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빠르고 정확한 ‘AF(오토포커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α350(알파350)은 동급 최강 ISO3200 고감도 지원, 높은 ISO 설정시 노이즈 최소화 및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 바디 내장 1.4배 또는 2배 스마트 텔레컨버터 줌, 2.5스테프까지 진화된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 ‘수퍼 스테디 샷(Super SteadyShot™)’, 먼지방지 코팅, 730장 촬영 가능한 스태미너 배터리(라이브 뷰 사용시 410장), 최대 2.5연사(라이브 뷰 사용시 2연사), 세로그립(별매)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89만8000원.  ’일체형 PC 바이오 JS 시리즈’는 부부만을 위한 스마트 디지털 홈 기기로 추천됐다.  소니 바이오 디지털 홈 제품군은 1020세대 못지 않은 PC 사용으로 ‘디지털 신세대’가 돼가는 부부들을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과 프리미엄 성능을 두루 갖춘 안성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버 컬러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의 일체형 PC인 바이오 JS 시리즈는 스타일리시한 실버 컬러와 곡선의 부드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접지면이 적어 좁은 공간이나 깔끔한 인테리어를 위해 효과적이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LCD 밑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넣을 수 있는 서랍 스타일 구조를 채택해 부부 침실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또 고해상도 클리어 브라이트 대형 LCD와 부드러운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는 ‘모션 리얼리티 HD’는 극장형 부부 침실의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어 부부가 함께 동영상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개성·억류 ‘패키지 협상’

    정부가 지난 21일 개성공단에서 이뤄진 남북 당국자간 접촉 이후 후속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아직은 북한이 던진 통지문의 진의를 파악하는 등 탐색전 수준이지만 곧 북한과 차기 접촉에 나서기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 중 역제안 가능성 정부는 23일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련부처간 협의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아산 및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여론도 듣기 시작했다. 이 같은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마무리되면 이르면 다음주 중 북측에 역제안을 던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차기 접촉의 날짜, 의제, 장소 등에 대한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측이 요구한 억류자 석방 문제와 북한측이 제의한 개성공단 기존 계약 재협상이 별도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어떻게 연계시켜 접근할 것인지 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억류 문제 해결 후 개성공단 관련 협상을 할 것인지, 개성공단 협상을 하면서 억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 시나리오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북한이 추가 메시지를 전달해 올 가능성도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앞으로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는 당국간 회담이 열릴 경우 북측이 제기한 임금 및 토지 사용 문제뿐 아니라 개성공단 출입·체류 문제 등도 동시에 논의해야 한다.”며 “억류자 석방 등 역제안을 마련, 효과적인 시기에 북측에 통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문제 연결… 국제공조 강화 정부는 억류자 문제와 관련, 유엔 인권이사회 진정절차를 밟는 등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억류자가 북한법에 따라 기소될지도 모르는 우려 속에서 접근권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을 인권 문제로 접근, 국제사회를 통해 압력을 넣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을 방문한 뒤 내일 방한하는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개성에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평양을 방문, 박의춘 북 외무상 등과 만나 억류자 문제 등 남북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서 러시아측에 우리측 입장을 전달하고 중재자 역할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을 둘러싸고 국제회의에서 남북간 갈등을 빚은 것을 감안한다면, 북한의 태도와 관련국들의 반응을 파악한 뒤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南 6조원·北 3600만弗 직접 피해

    南 6조원·北 3600만弗 직접 피해

    북한측이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인상과 토지사용료 조기 지불 등을 일방적으로 요구함에 따라 개성공단의 운명이 기로에 서게 됐다. 남북 양측이 상생의 해법에 합의를 하지 못하면 개성공단이 ‘폐쇄’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폐쇄되지는 않더라도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수도 있다.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으로 외국 자본이 투자를 보류하거나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자본의 해외 이탈도 예상된다.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남과 북의 손해는 어떻게 될까. 물론 금전적인 손해를 정확히 계산할 수는 없지만 남측의 경우 최대 15조 6000억원으로 추산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달러로 환산하면 110억달러 정도다. 절대적인 피해 규모만을 봤을 때 남한이 북한보다 피해는 훨씬 많지만, 남과 북의 경제력을 감안한 상대적인 피해는 북한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북한 경제 전문가인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조봉현 연구위원은 23일 “22일까지의 개성공단 상황을 살펴본 결과 개성공단 폐쇄 때 남측은 6조 2000억원의 직접 손실과 9조 4000억원의 간접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위원에 따르면 개성공단에 남한기업 등이 현재까지 투자한 용지 조성비, 설비 및 통신구축비 등은 1조 1000억원가량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매출 손실은 2조 1000억원, 6000여개나 되는 입주기업 협력업체의 피해는 3조원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개성공단 폐쇄로 한반도 내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가신용도 하락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조 위원은 “개성공단 중단시 현재 주식시장에 약 280조원에 이르는 외국자본 중 투자 위험 증대로 3%가량이 외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따른 피해만도 약 8조 4000억원”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은 이어 “현재 남한의 외평채는 총 100조원 정도로 개성공단 폐쇄시 국가신용도 하락에 따라 외평채 이자가 1%포인트만 상승해도 추가로 부담해야 할 이자만 연간 1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경우는 어떨까. 현재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 한 명이 한 달 평균 받는 임금은 60달러, 시간외수당·사회보장비 등을 포함하면 총 70~75달러 정도다. 개성공단 폐쇄시 북측 입장에선 3만 9000여명에 이르는 북측 근로자들의 연간 임금 3200만~3600만달러의 수입을 잃게 된다. 북한의 지난해 수출액은 11억달러 정도다. 이중 원자재와 수입품을 가공해 수출한 것 등을 감안하면 실제 손에 쥔 달러는 1억~2억달러로 추정된다.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벌어들인 달러가 북한의 외화벌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한 셈이다. 북한의 경제규모는 남한의 3% 정도에 불과하다. 겉으로 드러날 금전적인 수치는 절대규모로는 당연히 남측이 크지만 특별한 외화벌이 수단이 없는 북측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개성공단 폐쇄시 북한의 투자 리스크가 대폭 증대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북한은 국가신용도 하락과 함께 향후 국제사회로부터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것이 어렵다. 김일성대 교수 출신의 북한 경제 전문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명철 박사는 “투자는 기본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인데 북측이 남측의 투자를 받아놓고 합의한 사항에 대해선 이행하지 않겠다면 국제사회의 다양한 기업들이 북측의 투자 리스크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투자를 꺼릴 것”이라면서 “북한은 3만 9000명에 이르는 근로자의 실업으로 주민 민심 이탈, 남측으로부터 생산 기술 이전 무산 등의 추가 피해도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통일부 현인택 장관은 24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성접촉에서 북한이 요구한 근로자 임금 인상, 토지 무상사용기간 단축 등에 대한 업체들의 입장 및 의견수렴에 나선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이 소주 마시고 “크” 나올까 대기업 임원이 왜 치마속을… ”미네르바 돌아다닌다는 생각에 분노” ”플라스틱 생수통 남성호르몬 교란” 영화 ‘슬럼독’이 무너뜨린 한 가족
  • 취재선진화 관련 성접대·수뢰 前국정홍보처 직원 2명 구속

    참여정부의 취재선진화 방안 추진 과정에서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겨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전 국정홍보처 직원들이 성 상납을 받고, 가격부풀리기를 통해 억대에 이르는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정보통신업체 A사는 2006년 35억 6000만원 상당의 ‘국정브리핑 웹메일시스템 구축사업’을 따냈다. A사 대표 박모씨는 감사의 뜻으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당시 국정홍보처 홍보지원팀 직원 이모(46·문화체육관광부 5급)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현금과 수표 2000만원을 건넸다. 이듬해인 2007년 A사는 또다시 28억 5000만원 상당의 ‘전자브리핑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청업체로 선정됐다. 박씨는 앞으로도 편의를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당시 취재지원팀 직원 김모(36·문화체육관광부 6급)씨에게 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와 캠코더 겸용 디지털카메라, 수표 500만원을 줬다. 김씨는 버젓이 정부종합청사 사무실에서 금품을 건네받았으며, 박씨에게서 받은 노트북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2007년 7월에는 아예 A사의 법인 직불카드를 건네받아 316만원을 쓰기도 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술 등 향응은 물론 이른바 ‘2차 성 접대’까지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2007년 6월 박씨의 요구를 받고 사업비를 부풀려 국고에 1억 6000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씨는 2006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A사와 계약한 뒤 불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서류를 꾸며 예산을 과다지급, 국정홍보처에 3억 1000만원의 손실을 입힌 업무상 배임 혐의도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계좌추적이나 관련자 진술 등 증거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모든 범행을 부인했고, 이들이 낭비한 국세 1억 6000여만원은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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