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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남부지검 초임검사 극단선택에 검찰 “깊은 애도”(종합)

    서울남부지검 초임검사 극단선택에 검찰 “깊은 애도”(종합)

    서울남부지검 소속 검사가 12일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쯤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청사 10층에서 검사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건물 동측 주차장으로 떨어졌으며 청사 방호팀이 발견하고 곧바로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검사로 임용됐으며 올해 초 서울남부지검으로 부임해 근무했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사건에 대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검찰은 사망 경위 파악 등을 위한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소속 부서의 부서원들을 상대로 폭언 등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평소 A검사가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사안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대검찰청 감찰부가 직접 감찰에 착수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남부지검에서는 2016년 5월에도 형사부에서 일하던 김홍영 검사(당시 33세)가 상사의 지속적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을 했다.
  • 공짜버스 대세되나…지자체 ‘무상 교통’ 확산

    공짜버스 대세되나…지자체 ‘무상 교통’ 확산

    노인이나 청소년 등 특정 계층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자체가 지원하는 이른바 ‘무상 교통’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전원에게 시내버스를 월 20회 무료로 탈 수 있는 ‘봄내카드’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노인들이 통상적으로 시내버스를 한 주에 3회가량 이용하는 점을 감안하면 월 20회 무료 이용은 사실상 ‘무상 교통’이다. ‘봄내카드’는 오는 18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고, 매월 1일 자동으로 월 20회씩 충전된다. 황보정숙 춘천시 대중교통담당은 “사전조사를 통해 한 달에 20회면 부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고, 또 60분 이내 환승하면 요금을 내지 않아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춘천시 외에도 전국 다수의 기초지자체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유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무상 교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달부터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대중교통비로 분기별 4만 원씩 연간 최대 16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연간 100회 이상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행 후 지원액이 부족하면 금액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선 2020년부터는 경기 화성시와 강원 정선군이 각각 어린이·청소년·노인, 노인·학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무상 교통’을 시행하고 있다. 신재경 화성시 버스혁신과 주무관은 “무상교통사업을 통해 연령대별로 최대 연 156만 원을 지원해 거의 매일 버스를 타도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충남도가 ‘무상 교통’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충남도는 2019년 7월 만 75세 이상 노인, 2020년 7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2021년 7월 국가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난 1일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사업 대상에 포함했다. 오세원 충남도 교통정책과 주무관은 “서울에서 지하철을 무료로 타는 노인과의 형평성을 위해 애초 노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경쟁적으로 ‘무상 교통’ 공약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 공약은 여·야나 지역 구분없이 전국 곳곳에서 나와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한 예비후보는 “경제 활동이 없는 노인, 학생에게 무료 시내버스 교통카드를 발급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시민 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김혜경 법카’로 수백만원 사적 유용 의심”

    경기도 “‘김혜경 법카’로 수백만원 사적 유용 의심”

    “배씨 주도로 음식값 등 결제” 70~80건, 액수 700만~800만원 달해구체적 액수는 경찰 조사 이유로 비공개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이 의심되는 액수가 수백만원에 달한다는 경기도 감사 결과가 나왔다. 결제는 의혹의 중심에 있는 배모 전 경기도청 사무관이 김씨에 제공 목적으로 주로 점심 시간대 80%를 쓴 것으로 나왔으며 근무시간 이후에도 15%를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관련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의혹의 핵심 인물인 경기도청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가 도청 법인카드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역이 ‘최소 ○○건 ○,○○○천원’이다. 법인카드를 유용한 건수가 수십건, 액수는 수백만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내역은 3가지로 분류했는데 배씨가 김씨에게 제공 목적으로 한 음식물 포장, 코로나19 사적모임 제한(4명) 등에 따라 음식점 쪼개기 결제, 김씨 자택 인근 음식점 사전(개인카드)·사후(법인카드) 결제 등으로 각각 ‘○○건 ○,○○○천원’이라고 도는 밝혔다.도는 감사 관련 규정과 경찰 고발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건수와 액수를 밝히지 않았는데 건수는 70∼80건,액수는 700만∼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배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용 전체를 조사해 사적 사용 의심 내역을 추렸다. 결제 시간은 점심 시간대(12:00~13:00)가 80%를 차지했고 오후 근무시간대(13:00~18:00)와 근무시간 이후(18:00 이후)가 각각 5%와 15%였다. 집행 절차는 배씨가 법인카드 불출을 요구하면 총무과 의전팀에서 카드를 내준 뒤 배씨로부터 카드와 영수증을 제출받아 실·국의 업무추진비로 지출하는 방식이었다고 도는 설명했다.결제 사유는 도정 협의 간담회 경비 결제 사유는 업무추진비를 지출한 실·국이 소관하는 지역 상생 및 광역행정 등 도정 업무 협의 관련 간담회 경비 등이었다. 앞서 김씨와 배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경기도청 전 비서실 별정직 7급 A씨의 제보 등을 토대로 여러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감사를 벌인 뒤 지난달 25일 배씨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도청 관련 부서를 지나 4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김혜경, ‘과잉 의전’ 논란 사과A씨 “진정성 없어, 많은 양 누가 먹었나” 김혜경씨는 지난 2월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잉 의전’ 논란 등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관련 의혹을 언론에 제보한 전 경기도청 비서실 비서A씨는 입장문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도, 본질을 관통하지도 못한 기자회견”이라고 폄하했다. 김씨의 사과 다음날에도 지난해 경기도 식당에서 개인카드로 결제한 뒤, 며칠 뒤 이를 취소하고 경기도 총무과 의전팀 법인카드 등으로 재결제하는 이른바 ‘카드 바꿔치기’가 반복됐고, 총무과에서 관례상 정한 비용상 한도인 12만원에 맞춰 ‘카드 쪼개기’가 진행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A씨는 언론에 “(전 경기도 사무관인) 배씨 지시에 따라 해당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분당 수내동으로 배달했다”면서 “그 많은 양의 음식은 누가 먹었는지 등을 김씨에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이 후보와 김씨, 전 경기도청 사무관 배씨 등 3명을 직권남용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었다. 국민의힘은 김씨가 이 후보의 경기지사 재임 시기인 2018년부터 3년간 배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주장하면서 “혈세로 지급되는 사무관 3년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김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 강요, 의료법 위반, 허위공문서작성·행사, 국고 손실, 업무 방해, 증거 인멸 등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오세훈 “국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반드시 선택받겠다”

    오세훈 “국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반드시 선택받겠다”

    “최대한 빈틈없이 시정 챙긴 후 선거 준비”삭감됐던 吳공약 예산 모두 복원 증액 통과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반드시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서울비전 2030의 목표를 향한 힘찬 등정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최대한 빈틈없이 시정을 챙긴 후에 정치 일정에 맞춰 선거 준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불안과 고통이 사라지지 않고 서민 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중앙정부뿐 아니라 서울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야 할 숙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런 현안을 안고 다시 지방선거를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고 적었다.‘오세훈 공약사업’ 1조 예산 복원시의회 갈등 끝 통과… 동력 확보 이날 오 시장의 공약사업 예산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도 시의회 본회의에서 갈등 끝에 통과됐다. 이로써 오 시장은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등 역점 사업을 추진할 재정적 동력을 얻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정원 102명 중 51명이 참석해 찬성 43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1조 1876억원 규모의 제1회 서울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안 1조 1239억원보다 637억원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가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하면서 서울시와 신경전을 벌였던 오 시장의 주요 핵심사업은 모두 원안대로 살아났다. 주로 청년 계층을 겨냥한 ‘오세훈표 사업’으로 ▲청년 대중교통비 지급 77억 5000억원 ▲영테크(재무상담) 운영 6억 7500만원 ▲서울형 교육플랫폼(서울런) 구축 예산 32억 4000만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100억원 등 902억원 규모다. 오 시장은 이들 사업에 대해 올해 1월 SNS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의 준말) 시리즈로 언급하며 복원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지원 일상회복지원금 770억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 151억원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151억원 ▲시민안심일자리 100억원 ▲뉴딜일자리 87억원 등 사업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 4000만분 혈세 들여 취소하고…AZ 백신 기피하는 일본 왜

    4000만분 혈세 들여 취소하고…AZ 백신 기피하는 일본 왜

    일본 정부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가 만든 코로나19 백신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자 위약금을 물면서까지 구입을 취소했다. 1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AZ의 코로나19 백신 구입 계약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4000만회분을 취소했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AZ사와 계약한 분량은 1억 2000만회분으로 이 가운데 취소한 분량은 4000만회분”이라고 밝혔다. 취소 위약금에 대해 이 관계자는 “비밀 유지 조항”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이미 구입한 8000만회분 가운데 6000만회분은 해외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아사히신문은 6000만회분이 대량 폐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를 해외 공여로 돌린 것이다. 또 나머지 백신은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AZ 백신 접종 계획에 실패한 데는 부작용 우려로 AZ 기피 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AZ의 대표적 부작용인 혈전증 때문에 일본에서는 만 40세 이상만 접종할 수 있게 했다. 일본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에서 AZ는 약 11만회분에 불과했다. 이는 일본이 확보한 전체 물량의 0.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본 정부가 구입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3억 9900만회분, 모더나 2억 1300만회분, AZ 1억 2000만회분이다.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자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아사히신문에 “수입이 어려운 사태를 대비해 복수의 회사와 계약하고 인구보다 더 많은 백신을 구입할 필요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 “러시아 사도광산 등재 찬성 응답 없어”…우크라 사태에 日 외교전도 차질

    “러시아 사도광산 등재 찬성 응답 없어”…우크라 사태에 日 외교전도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일본과 러시아 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놓이면서 일본의 사도광산 외교전도 차질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외무성은 최근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최종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 소속 국가에 찬성 의견을 요구하는 문서를 보냈고 약 절반가량의 국가로부터 찬성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러시아로부터는 사도광산 등재 찬성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 자민당 사토 마사히사 외교부회장은 지난 8일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한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로부터 (답변을) 받는 건 꽤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민당 내에서는 일러 관계 악화가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암초가 될지 우려하고 있다.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5월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진행한 후 이뤄진다. 이후 21개국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다시 심사 후 내년 여름까지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등재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일본과 러시아가 위원국이다. 한국은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이 아니라 발언권이 없다. 일본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미국 등과 함께 제재 강화에 동참해왔다. 이에 맞서 러시아는 일본을 ‘비우방’ 국가로 지정하는 등 양국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민당 내에서는 러시아로부터 사도광산 찬성표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일제강점기 강제 노동의 상징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일본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자민당 외교부회가 나서는 것 외에도 자민당 중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사도광산 세계유산등록을 실현하는 의원 연맹’이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나카소네 히로후미 전 외무상이 의원 연맹 회장을 맡았다. 고문은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아소 다로 전 총리,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 3명의 전직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당 간사장,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 등이 맡았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1일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추천했다. 하지만 추천 시기를 에도 시대(1603~1867년)로 한정했다. 태평양전쟁 때 사도광산을 전쟁물자 확보를 위한 광산으로 활용하고 조선인을 대거 동원해 월급조차 제대로 주지 않은 부정적인 과거는 일부러 빼는 꼼수를 보였다.
  • 이랜드, 계열사 동원해 1071억 자금조달… 과징금 40억

    이랜드, 계열사 동원해 1071억 자금조달… 과징금 40억

    재계 서열 45위 이랜드그룹의 사실상 지주사인 이랜드월드가 자금난을 겪자 계열사를 동원해 1071억원 상당의 변칙·부당 지원을 받은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공정위는 10일 이랜드그룹의 이 같은 공정거래법 위법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40억 7900만원의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동일인(총수)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99.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랜드월드를 정점으로, 이랜드리테일 등 총 33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2010년 이후 차입금 중심의 무리한 인수합병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게 됐다. 이에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은 2014~2017년 이랜드월드에 총 1071억원 상당의 자금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동일인 박성수 회장의 지배력을 유지·강화시켰다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구체적으로 이랜드리테일은 2016년 12월 이랜드월드가 소유한 부동산 두 곳을 6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560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한 후 2017년 6월 계약을 해지해 계약금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약 6개월 동안 560억원을 무상 대여했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2014년 5월 의류 브랜드 SPAO를 이랜드월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자산을 이전했으나 양도대금 약 511억원을 2017년 6월까지 분할 상환하도록 하면서 지연 이자를 수령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이랜드월드는 유동성을 공급받는 효과를 누린 한편 유망 브랜드 SPAO를 대금 완납 전 양수받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랜드리테일은 2013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이랜드월드의 대표이사 인건비 1억 8500만원을 대신 지급했다.
  • 윤핵관 만나는 前 일본 관방장관…한일 관계 개선 물꼬 틀까

    윤핵관 만나는 前 일본 관방장관…한일 관계 개선 물꼬 틀까

    일본 정치권의 대표적인 친한파인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와무라 전 장관은 오는 11~13일 한국 방문해 장 의원과 면담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일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가와무라 전 장관은 한일친선협회 모임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가와무라 전 장관은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맡는 등 일본 정계의 친한파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며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가와무라 전 장관이 윤 당선인의 핵심 관계자를 만나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와무라 전 장관 외에도 일한의원연맹은 5일 국회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자민당의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은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게 된다”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서로 공통의 인식을 갖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역시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언급하며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반드시 개선이 되고 과거처럼 좋은 관계가 시급히 복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고위급 협의채널 가동으로 한일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힌 바 있다.
  • 기획재정부, 우수공시기관 35곳 선정… 전년보다 20곳 늘어

    기획재정부는 8일 제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348개 공공기관 중 35곳을 우수공시기관으로, 21곳을 공시향상기관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보다 우수공시기관 수가 20곳 증가했다. 올해 불성실공시 기관은 없었으며, 기관주의 대상기관은 지난해 6곳에서 2곳으로 줄었다. 2021년도 우수공시기관은 한국조폐공사, 한전KDN, 한국중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투자공사, 한국특허정보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재외동포재단, 태권도진흥재단, 한국개발연구원, 한국공공조직은행,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다. 공시향상기관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중소기업연구원, 공영홈쇼핑, 경상대학교병원, 국토연구원, 노사발전재단,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울산과학기술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재단법인 한국에너지재단, 전략물자관리원, 코레일유통,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이 선정됐다. 축산환경관리원과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은 기관주의를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를 통해 모든 공공기관이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일·가정양립 제도 운영, 업무추진비, 재무상태표 등 경영 관련 주요정보를 공시하는 제도이다. 기획재정부는 공시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주기적으로 공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공기업·준정부 기관에 대한 점검결과는 향후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또 우수공시기관에 대해서는 다음해 공시점검 면제, 경영평가 반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반면 기관주의 조치를 받은 기관은 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공시책임자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국민 눈높이에서 통합공시 제도를 개선한 결과 오류 감소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등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엔 통합공시에 사회적 책임 지표인 ESG 10개 항목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여수시민단체, 박용하 전 여수상의회장 공금 횡령 수사 촉구 나서

    여수시민단체, 박용하 전 여수상의회장 공금 횡령 수사 촉구 나서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이 10억대 공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경실련, 여수참여연대,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은 7일 성명서를 내고 “박 전 회장의 18년 장기집권 부작용으로 충격적인 민낯이 드러났다”며 “검찰은 상공회의소의 공금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 재발을 방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37개사를 포함, 전체 492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한 전남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여수상의의 신뢰를 한 순간에 무너뜨린 지역 경제계의 망신살이 아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박 전 회장를 상대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과 업무상횡령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박 전 회장이 지난 6년에만 10억여원의 공금을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지출 증빙 서류도 갖추지 않았고, 여수상의의 각종 행사를 자신이 운영하는 환경업체 계열사 골프장에서 도맡아 치르게 하는 등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질렀다”고 적시돼 있다. 시민단체들은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업체도 지출에 대한 증빙 서류를 꼼꼼히 챙기고 있다”며 “거액의 공금을 지출하면서 개인 계좌로 이체하거나 영수증 없이 집행하는 등 증빙 서류도 없이 공금을 물 쓰듯 사용했던 행위는 가히 충격적이다”고 강조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등은 “박 회장 18년 재임 기간 중 최근 6년간의 자금 집행 과정에서만 10억원이 불거졌다”며 “재임 시절의 전체 감사 결과까지 합하면 회계부실 금액은 눈덩이처럼 더 늘어날 것이다”고 했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은 지난 18년 재임 기간 중의 공금 횡령 전반에 대해 조사해야한다”며 “이를 옹호하고 비호하는 세력이나 기업 역시 공금 횡령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여수 시민사회단체들은 “박 전 회장과 관련된 타지역폐기물 반입과 처리, 시민도 모르는 추가 매립장 인허가 등 의혹과 불신의 대상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번 여수상의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경실련 등은 “앞으로 검찰의 수사와 사태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명예 회복을 위한 행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 판교테크노밸리 찾은 국세청장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줄이겠다”

    판교테크노밸리 찾은 국세청장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 줄이겠다”

    김대지 국세청장이 6일 중소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세정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신성장 동력의 중심인 첨단 산업현장을 찾아 중소벤처기업 등의 세무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소개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중소기업 등의 세정지원을 위해 전국 세무서를 중심으로 세정지원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납부기한 연장·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적극 실시해 경영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감면 제도에 대해 상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청장은 세무조사 부담 완화 등 추가적인 세정 지원도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 세무조사 축소 및 유예 확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 민간인 학살 러시아 손 봐야 하는데…에너지 제재 망설이는 日

    민간인 학살 러시아 손 봐야 하는데…에너지 제재 망설이는 日

    일본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추가 제재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수도 다 근교에서 러시아의 집단학살 증거가 나와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지만 사실상 남은 가장 강력한 제재인 ‘에너지’ 제재는 일본도 피해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머뭇거리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살해는 국제인도법 위반이자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추가 제재는)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연계해 적절하게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G7 외교장관회담 참석 차 벨기에를 방문한다. 일본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하겠다는 목표를 정했지만 어떤 제재를 할지가 문제로 꼽힌다. 일본은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는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반환 협상을 사실상 포기했을 정도로 미국 등과 함께 러시아 제재에 적극적이었다. 일본이 해 온 러시아 제재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자산 동결, 러시아에 관세 특혜를 없애는 ‘최혜국 대우’ 철회 등이다. 추가 제재로 부상하는 것은 에너지 분야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각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지금처럼 다 같이 제재에 동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은 천연가스의 9%, 원유의 4%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러시아 사할린 자원 개발 사업권을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다. 요미우리신문은 “에너지 제재를 해봤자 사업권을 중국에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독일과 프랑스 등이 에너지 제재에 나서면 일본도 이를 피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에너지 제재보다는 금융 제재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를 자산 동결 대상에 추가하거나 농산물 수입 금지 방안 등을 살펴보고 있다.
  • 만 18세도 주민투표… 맹견 사육 시도지사 허가 받아야

    만 18세도 주민투표… 맹견 사육 시도지사 허가 받아야

    앞으로 만 18세도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주민투표권자 연령을 공직선거법 등 각종 선거 관련 법령의 연령 기준에 맞춰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주민투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10건을 포함해 총 13개 안건을 의결했다. 주민투표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결정 사항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법이다. 개정안은 전체 투표권자 중 3분의1 이상이 주민투표에 참여해야 개표할 수 있었던 기존 규정을 삭제했다. 이에 모든 주민투표에서 투표수에 상관없이 개표해 의사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오세훈 서울시장 당시 무상급식을 둘러싼 주민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개표도 하지 못했던 것 같은 사례는 사라지게 됐다. 주민투표 결과의 확정 요건도 ‘전체 유권자의 4분의1 이상 투표 및 유효투표 과반수 득표’로 완화됐다. 또한 주민투표에 대면 참여만 가능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전자서명에 의한 주민투표 청구 근거를 신설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맹견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도 마련됐다. 맹견을 수입하려면 맹견의 품종·수입 목적·사육 장소 등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중성화 수술, 보험 가입 등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개정안은 금지되는 동물학대 행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를 도입,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와 같은 이들에게 국가가 정식으로 자격을 부여해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로 육성할 수 있게 했다.
  • 국토부 직원과 가족, 신규 부동산 취득 제한

    국토부 직원과 가족, 신규 부동산 취득 제한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직원과 그 가족은 앞으로 부동산 신규 취득이 제한된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토부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 취득 제한에 관한 지침’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으로 부동산 개발 관련 정보를 다루는 공직자 등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같은해 7월 마련한 ‘국토부 혁신방안’에 담긴 내용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부동산 관련 업무를 보는 국토부 직원과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은 직무와 관련한 부동산을 새로 취득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결혼, 근무, 취학, 학업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나 증여, 대물변제 등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는 감사담당관에게 불가피하게 부동산을 취득했음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부동산 신규 취득이 제한되는 경우는 소속 부서에 따라 그 대상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녹색도시과 직원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C) 내 부동산 취득이 제한되고,부동산개발정책과 직원은 택지개발지구나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등의 취득이 금지된다. 주택정책과 직원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은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이나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주택의 신규 취득을 제한했다. 주택정책 담당자는 서울과 수도권 등의 주요 지역의 주택 취득 자체가 금지되는 것이어서 과도한 주거권의 침해라는 지적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정책과 직원은 역세권 개발구역 내 부동산을 살 수 없게 된다. 신규 취득 제한이 적용된 국토부 부서는 29곳이며 해당 부동산 분야는 38개이다. 국토부는 취득 제한 위반 점검을 재산등록 심사와 함께 연 1회 실시하고 지침을 위반한 직원에게는 6개월 내 부동산을 자진 매각할 것을 권고한다. 국토부는 이런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업무상 이해충돌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징계 등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 경남테크노파크 하반기 조직개편...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

    경남테크노파크 하반기 조직개편...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

    경남도는 지역 산업육성 거점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역량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경남TP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조직진단 및 경영전략 연구용역’ 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조직진단과 경영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수행한다. 용역비는 55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이다. 경남도는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구체적인 용역 추진방향과 계획을 설정한다. 7월 중간보고회에 이어 8월 최종보고회를 갖고 완성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하반기 경남TP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경남TP는 2018년 부터 2021년 까지 최근 3년간 정규직 정원이 118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났으며 예산도 1700억원에서 3336억원으로 증가했다. 팀 수도 20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확대되는 등 조직, 인력, 예산이 단기간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으로서의 경남TP 역할이 갈수록 강조되면서 조직 역량과 기능, 효율성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조직진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객관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경남TP 조직, 인사, 재무상태 등에 대한 적정성을 파악하고 조직비전 재정립, 조직구조 재설계, 인력운영체계 개선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 용역 주요 과업에는 대내·외 경영환경 분석, 직무분석을 통한 업무량 산정 및 핵심직무 발굴 등 직무분류체계 구축, 적정 인력규모 및 조직개편안 제시 등이 포함됐다. 또 중·장기 재정운영계획을 도출하고 중·장기 경영전략도 수립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연구용역이 될 수 있도록 용역 자문단을 구성해 수시로 조언을 받는다. 류해석 경남도 산업혁신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남TP 조직의 비효율적 요소를 개선하고 차기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추는 등 경남TP가 대내·외 환경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층적이고 객관적인 조직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년 6월 경남신지식산업육성재단으로 출범한 경남TP는 지역 산업정책 및 사업기획, 기업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하는 경남지역 산업분야 전문 지역혁신기관이다. 경남도를 비롯해 도내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이 출연한 지방 출연기관으로 경남도지사가 당연직 이사장이다.
  • 日 의원들 “한국 대통령 바뀌니 한일 관계 개선 기대”

    日 의원들 “한국 대통령 바뀌니 한일 관계 개선 기대”

    일본 국회의원들이 한국의 정권 교체를 계기로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자고 의견을 모았다. 5일 NHK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파트너인 일한의원연맹은 이날 국회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여당인 자민당과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등 여야 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자민당의 누카가 후쿠시로 전 재무상은 “한국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새로운 정부가 출발하게 된다”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서로 공통의 인식을 갖는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대통령이 바뀜으로써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하고 싶다”고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총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한일의원연맹 소속 한국 국회의원과 상호 방문하는 기회를 갖는 등 한국 정권 교체를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8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을 강조한 데 이어 이날 일본 국회의원들도 뜻을 함께하면서 양국 관계가 진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당선인은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반드시 개선이 되고 과거처럼 좋은 관계가 시급히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에서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고위급 협의채널 가동으로 한일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혔다.
  • 서울시, 재도전 소상공인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다시서기 프로젝트’

    서울시, 재도전 소상공인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다시서기 프로젝트’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고자 전문가 일대일 경영컨설팅부터 200만원의 사업초기 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원의 보증료까지 담은 ‘종합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와 재단은 재창업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재창업 소상공인과 과거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 이르지 못한 일명 ‘성실 실패자’다. 지난해 ‘다시서기 3.0 프로젝트’를 통해 100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4.0 프로젝트’에서는 500명으로 지원 인원을 대폭 늘렸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일대일 맞춤형 교육과 경영 컨설팅, 최대 200만 원 초기자금 무상지원, 1.8%~2.3% 이자 보전 및 보증료 최대 100만 원 지원, 사후관리를 받는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통해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시 한번 성공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 ‘김혜경씨 법인카드 의혹’ 핵심 관계자 배씨 자택도 압수수색

    ‘김혜경씨 법인카드 의혹’ 핵심 관계자 배씨 자택도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핵심 관계자인 별정직 5급 사무관 배모 씨 자택도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수사계는 당초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앞서 배씨의 자택 앞에 도착했으나 배씨가 자택에 없어 대기하다 오후 8시쯤 귀가한 배씨에게 영장을 제시한 후 1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폰 등을 압수했다. 당초 의혹 당사자들의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수사에 보안을 유지하면서 배씨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하순 배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압수수색 후 자료 분석과 함께 필요 시 도청 직원들을 시작으로 관련자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달 25일 배 씨에 대해 횡령과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도청 총무과에 있던 배 씨가 비서실 직원이던 A씨에게 김 씨의 약 대리 처방·수령과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후 김 씨 측이 이 후보 장남의 퇴원 병원비 결제, 바꿔치기 결제 등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관련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경기도는 해당 의혹과 관련된 부서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직원 진술을 받는 등 감사를 벌여왔다. 배 씨는 현재 민간인 신분으로 도가 보낸 질의서에 답하지 않는 등 감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4일 경기도청 총무과·의무실·조사담당관실 등에 대해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10여 시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기도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공직사회 기득권 담합과 전관특혜 개선해야

    공직사회 기득권 담합과 전관특혜 개선해야

    일반 국민들은 공직사회의 기득권 담합과 전관특혜 문제를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올해 추진할 10대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에는 일반 국민 1675명과 국민패널 1688명 등 모두 3363명이 참여했다. 투표는 지난 2월 24일부터 18일간 실시됐고, 1인당 역점과제 3건씩을 선택하도록 했다. 투표 결과 가장 공감하는 제도개선 과제로는 ‘공직사회의 기득권 담합과 전관특혜 방지’가 꼽혔다. 미공개 정보를 사익추구에 이용하거나 퇴직자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것을 방지해 공직사회를 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공직사회의 기득권 담합과 전관특혜를 방지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다음으로는 공동주택 관련 입찰·회계 비리 등 주택관리업자의 불법행위 방지, 관사 운영시 무상 임대 및 예산 지원 등의 특혜를 막는 ‘정부 및 공공기관의 관사 운영·사용의 투명성 제고’ 등이 꼽혔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정보격차 해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투명성 제고, 국공립 병원의 진료비 감면 투명성 제고도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석·박사학위 논문 심사료 등 운영의 공정성,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투명성 개선 등도 포함됐다. 한편 권익위는 국민신문고와 국민콜110,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지난해 1700만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으며 올해는 민원이 2000만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권익위는 지난 5년간 모두 255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했으며, 이에 대한 해당 기관 수용률은 98%에 이른다.
  • 검찰,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소장 10억대 횡령 혐의로 수사 착수

    검찰,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소장 10억대 횡령 혐의로 수사 착수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재임기간 거액을 횡령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돼 파장이 일고 있다. 5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민감한 사안이라 공식적 답변이 곤란하지만 횡령혐의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며 “수사 방향에 대한 공개 여부는 내부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 와이엔텍 소유주인 박 전 회장은 199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임기로 4회 연속 재임한데 이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연임하는 등 총 18년 기간 회장직을 맡았다. 그는 고가의 와인과 홍보비, 기념품 구입 등을 대부분 현금으로 인출했지만 구매와 지출 내역이 거의 없는 상태다. 여수상공회의소(이하 여수상의)는 이같은 박 전 회장를 상대로 지난 1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과 업무상횡령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여수상의는 “박 전 회장은 대외협력사업비, 지역개발지원비, 회원사 방문 활동비, 대회원사 워크샵 경비 등 명목으로 여수상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특정 직원 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빼돌렸다”며 “사실확인과 증빙 자료 제출 등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아직 아무런 소명이 없어 법에 호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최근 6년동안에만 현금 지출과 다량의 와인 구입 등에 지출된 금액이 10억원이 넘는다. 여수상의는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410회에 걸쳐 여수상의 자금 8억 1000만원을 인출해 임의로 사용했다”며 “한병에 300만원 짜리 프랑스산 고가 와인 등 16병을 1억 6600여만원에 구매하고도 증빙 서류가 없거나 사용처도 불분명하다”고 했다. 심지어 지난 2018년 4월 회원사 방문 기념품 명목으로 와인 200병을 해외에서 직접 구입한 후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은 5월 같은 명목으로 와인을 추가로 구매했지만 사용처가 없다고 덧붙였다. 여수상의는 또 “2020년 1월 여수상의 회관 신축 공사를 하면서 당초 64억원으로 체결한 후 71억원으로 변경하고, 조경공사도 24억에 계약하고 나서 28억으로 체결했다”며 “특히 2015년부터 2021년 설까지 12차례 명절 설물 비용으로 6억 5000만원을 개인 계좌로 인출하고서도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했다. 이같은 횡령혐의 제기는 지난해 3월 새로 취임한 제24대 여수상의 회장단이 업무 인계인수 절차를 밟으면서 박 전 회장측이 인계인수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자 법무법인 등에 외부감사를 맡겨 5개월여간 조사한 결과 확인됐다. 이번 감사는 박 회장 재임 기간 중 최근 6년 간의 자금 집행 과정만을 대상으로 이뤄져 18년간 재임시절 전체 감사결과까지 합하면 회계부실 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이용규 회장이 새로 선출됐지만 업무인수인계를 위한 최소한의 협조마저 않고 있다”며 “정상적인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등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는 형편이다”고 했다. 전남 최대 규모의 여수상의는 여수국가산단의 대기업 37개 업체 등 전체 회원사가 492개 업체에 이른다. 한해 운영비만 23억원에 이른다. 이와관련 박 전 회장 측은 “사익을 위해 공금을 쓰지 않았고, 기업을 대변하는 상공회의소 존재 목적에 맞게 활동했다”며 “모든 것은 법에서 말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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