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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1년생 종합건강검진/간염·심전도검사 포함

    ◎빠르면 내년부터 실시 교육부는 19일 빠르면 내년부터 전국 고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간염·심전도 등의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9월쯤 이같은 내용의 학교신체검사규칙 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고교 1학년생들은 해마다 4∼6월의 신체검사기간에 학교가 지정한 종합검진 병·의원에서 기본체격검사와 함께 ▲혈압 ▲비만도 ▲X선 촬영 ▲간염 ▲혈색소 ▲심전도 검사 등 종합정밀검진을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매년 1백억원의 교육비 특별회계 자금을 마련,학생 1인당 검진비용 1만8천740원 가운데 학생부담인 6천240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를 무상지원할 계획이다.
  • ‘소프트 엑스포97’ 12월10일 개최/여의도 중기종합전시장

    ◎정통부 16억 투입… 국내외 300여업체 출품/영세업체 참가비 무상지원·마케팅 상담도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박람회인 ‘소프트 엑스포 97’이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소기업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정부의 정보통신산업발전 종합대책에 따라 정보통신부가 16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50여개의 소프트웨어 업체가 3백여개의 소프트웨어 상품을 출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통부는 19일 밝혔다. ‘소프트 비전 2001’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의 특징은 영세중소업체를 위해 1백50개 부스 규모로 참가비를 무상 지원한다.또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의 지원책을 현장에서 상담할 수 있는 80개 부스 규모의 마케팅 서비스센터(MSC),20개 부스 규모의 해외원천기술 이전을 위한 해외기술 중개관,중소업체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20개 부스 규모의 메인 스테이지가 지원된다. 전시행사와 병행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국제컨퍼런스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비롯해 기조연설 및 주제강연,국책연구과제결과의 기술이전 설명회,세미나,튜토리얼(기업성공사례 발표 등)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소프트 엑스포 97’을 지속적인 연중행사로 유지하기 위해 소프트넷이라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성,다음달부터 이번 행사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하며 가상인력 박람회,국내 소프트웨어 산업현황,정부정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MSC관을 통해 중소 소프트웨어업체가 창업·자금조달·세무·정부지원책등 기업운영과 관련된 내용과 제품개발·기술이전·,생산·유통에 이르기까지 마케팅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해결토록 도울 예정이다. 정통부는 소프트엑스포를 21세기 정보화사회의 주요 핵심산업인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견인차로써 시장활성화에 필요한 기술개발,유통,마케팅,홍보 등의 종합적인 마케팅 지원행사와 국제적인 국가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정부상황·재계입장­기아해법

    ◎WTO 장벽에 정부개입 여지 ‘바늘구멍’ 기아사태와 이로인한 위태한 금융시장 상황에 정부가 적극대처하지 않는다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이회창 신한국당 대통령후보도 이를 의식,서둘러 강경식 부총리와 임창렬 통산부장관을 불러 적극적인 정책대응을 당부했다.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세계무역기구(WTO)체제안에서 정부의 개별기업 지원역할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정부가 엄살을 피우는 것인가.아니면 기업들과 정치권이 정부의 이런 어려움을 알면서도 대안없이 목소리만 키우고 있는 것일까.WTO체제하에서의 정책선택이 얼만큼 제한될 수 있는지와 이를 피해가면서 이번 사태에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정부와 기업연구소,정치권으로부터 찾아본다. ◎정부상황/정부보증·특정기업 금리혜택 금지/채무보증 등 협정틈새 비지비 부심 기아사태를 보는 정부입장은 일관적이다.시장경제 원리와 세계무역기구(WTO)출범에 따른 정부개입 축소라는 정책흐름 속에서 기아사태를 접근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기아사태에 정부가 팔장끼고 있다는 비판이 있지만 WTO 체제아래서 정부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이 좁은게 사실이다.특정 기업이나 기업군,특정 업종에 혜택을 주는 것이 WTO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에 저촉되기 때문이다.금융서비스에 관한 협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았지만 상품교역에 관한 보조금협정이 금융지원에도 준용된다.따라서 정부는 기아그룹이 인원감축과 부동산 및 계열사 매각 등 자구노력을 통해 우선 정상화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물론 내부적으로는 WTO협정에 위반되지 않을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보조금을 정부나 공공기관의 재정적인 기여가 있는 것으로 정의해 금지하고 있다.따라서 무상지원이나 대출 및 지분참여 등과 같은 자금의 직접이전,대출보증과 같은 책임의 직접이전,세액공제,정부 기능을 금융기관에 위임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보조금을 지급해(예컨대 기아에 대해) 수출증대효과가 나타나거나 한국(기아)의 수출로 상대국의 제3국에 대한 수출이 영향받으면상계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상계관세 부과는 자국이 입은 피해만큼 관세를 부과,산업피해를 없애려는 조치로 WTO는 상계관세부과 절차와 요건을 명시하고 있다.단 연구·개발(R&D)을 위한 보조금과 지역개발을 위한 보조금은 허용된다. ◇정부의 채무보증=미국 정부가 79년 크라이슬러사에 대해 15억달러의 지급보증을 섰으나 당시는 분쟁해결 절차가 미비했었다.그러나 지금은 대출보증을 정부의 보조금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은행과 달리 정부의 지급보증은 신뢰도가 높아 싼 금리가 적용되는 등 특정업체에 대한 지원이 명백해 상계관세를 피할 길이 없다.세월이 달라진 것이다. ◇대출금의 출자전환=정부가 아닌 은행이 ‘자발적으로’ 출자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다.그렇지만 정당한 가격에 출자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특정성 시비가 일수 있다.예컨대 기아의 경우 금융비용 절감이라는 혜택까지 고려되야 한다.정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살수 있다.문제는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공공기관으로 보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 ◇한국은행의 특별융자=금융기관에 대한 지원을 규정한 서비스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면책의 여지는 있으나 서비스 분야에서도 보조금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 당사국간 협의를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따라서 금융기관(제일은행 등)에 직접 지원하거나 특정한 기업(기아)에 금리혜택을 주면 문제가 될 수 있다.다만 협정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다소 유리하다면 유리한 부분. ◇국고여유자금 등 지원=정부가 특정기업(기아)을 명시하지 않았다면 금융기관에 국고 여유자금을 주는 것은 괜찮다.금융기관이 정부로부터 받은 자금을 특정한 기업에 대출해줄때 이자율을 싸게 해주면 WTO에 걸릴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는 없다.다만 기아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한 실적을 이유로 문제삼을수 있다 이같은 전후사정때문에 크라이슬러식 해법이나 한은 특융 등은 섣불리 쓸 정책수단은 아니며 신중함이 필요하다. ◎재계 입장/여론 의식말고 시장기능에 맡겨야/정치권선 원론적수준 대책만 촉구 재계와 정치권의 기아사태해법은 제각각이다.재계는 대체로 정부의 개입을 반대하는 입장이다.정치권도 목소리에 비해서는 구체적인 대안제시가 없고 원론적인 촉구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은 “여론을 의식해서는 안되며 경제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기아문제는 채권단과 기아가 협의해서 결정해야 하며 회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만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개입을 자제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방향이 근본적으로 옳다”고 밝혔다.다만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그룹의 한 임원도 기아문제를 포함한 부실기업의 처리는 시장기능에 맡겨야 하며 정부는 증권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자연스러운 인수합병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기아그룹은 자체 정상화해야하지만 자동차 관련사를 중심으로 재편돼야 한다”면서 “제3자 인수를 통한 해결책은 안된다”고 말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정부가 기아에 대한 채무 지급보증을 서는 등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수출금융한도를 확대하고,자금지원을 늘리는 한편 자금시장을 활성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1만7천500여개에 이르는 협력업체의 진성어음 할인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LG경제연구원 김주형 이사는 “정부가 보조금이나 특혜금융 등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 없는 현 WTO체제하에서는 정부가 기아를 꼭 살리겠다는 의지를 채권금융단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그는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면 부실채권이나 어음을 갖고 있는 은행에서도 기아가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책은행이 기아에 대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출자로 전환토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우조선의 예를 들었다. 김효성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시기’를 강조한다.자칫 실기할 경우 제2,제3의 기아사태가 우려된다는 것.그는 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날지 모르지만 금년도 예산에서 1조원 정도를 더 절감해 이를 재원으로 은행에 저리로 지원,진성어음 할인에 쓰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게 순리라는 것이다.향영컨설팅 이정조 대표는 “직접금융시장에서 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기한 제한 등 규제를 과감히 풀어 은행권에 대한 자금수요를 줄이는 길이 제2,제3의 기아사태를 막는 길”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은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신한국당은 기아사태가 슬기롭게 해결되지 못할 경우 대내외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한보 등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협력업체 지원 등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시장경제의 정착과 금융자율화 이행과정에서의 정부역할을 현재와 같은 입장을 계속 견지할 것인 지에 대한 깊은 검토가 있어야 되며 기아사태를 자금난 차원에서만 접근하지 말고 구조조정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있는지 고민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기아그룹의 2∼3차 협력업체가 소유한 진성어음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의 특레보증을 통해 2억원씩 지원하고 부도유예협약 기간 중이라도 협력업체의 보유어음에 대해 모든 금융기관이 할인토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은행부실화를 막기 위해 한은특융을 실시하자는 안도 내세우고 있다.
  • 중,북에 식량 8만t 무상지원

    【북경 연합】 중국정부는 최근 북한에 대해 다시 8만t의 식량을 무상원조키로 결정,이같은 사실을 김일성의 3주기인 8일 북한정부에 통보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에도 2차례에 걸쳐 모두 12만t의 식량을 북한에 무상원조한 바 있는 중국정부의 이번 원조는 물자를 포함하면 금년들어 3번째,식량 무상원조로는 2번째이다. 중국정부는 지난 6월21일까지 금년도 1차 무상원조분 7만t을 이미 전달한데 이어 27일에는 경제무역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중이던 류산재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부장이 북한의 김문성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인민폐 2천만위안(약 20억원)상당의 원조물자제공 협정에 서명했었다.
  • 북 식량난 “위기상황 아니다”/정부 당국자

    ◎원조 150만t… 올 부족 40만t뿐 정부는 올해 북한의 식량부족분이 1백93만t으로 추산되지만 오는 10월까지 확보가 예상되는 식량이 약 1백50만t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순부족분은 40여만t일 것으로 판단,북한이 긴급한 식량위기상황은 넘길 것으로 본다고 26일 밝혔다.〈관련기사 2면〉 정부 당국자는 『일부에서 나온 「북한 7월 위기설」과 「식량배급 중단설」 등은 통계상으로 볼때 설득력이 약한 주장』이라면서 『식량난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는 일부지역은 북한내 자체 식량배급체계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날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를 근거로 발표한 「북한 식량난 관련자료」에 따르면 6월 현재 북한의 총생산량은 3백3만2천t,총수요량은 4백96만6천t으로 부족한 식량은 1백93만4천t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이달말까지 WFP등 국제사회의 무상지원이 38만2천t,중국으로부터 식량도입량이 41만6천t으로 70만t이 도입됐다고 계산했다. 또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동안 들여올 것으로 확보한 물량이 62만t이며 이밖에 WFP의 대북지원추가계획에 따라 9∼12만t,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추가지원 5만t 등의 도입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북한이 외부로부터 들여오는 곡물의 총량이 모두 1백45만여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같은 외부 지원량에다 북한의 감자·고구마 등 구황작물의 평균생산량 26만t,채소,과일 등의 생산을 감안할 경우,북한의 식량부족량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과학 선진국 도약 발판 「과기혁신 특별법」 7월 발효

    ◎과기장관회의 정책 종합조정/대학에 연구전담 교수제 도입/기초과학 연구비 18%로 확대/중소기업 지원확대 기준마련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21세기 초 과학기술 선진국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집중적인 투자와 역량 동원이 이뤄질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특별법」은 지난 96년 2월 김영삼 대통령이 국가경쟁력 강화의 핵심적인 요소인 과학기술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특단의 지원 장치를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림으로써 정부입법 형태로 제안됐다.법률안 성안 과정에서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목표치를 2002년까지 총예산의 5% 수준으로 못박았다 후퇴하기도 하고 지난해 12월 정기국회때는 22명의 의원 발의안이 별도 제출돼 통과 직전 유보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결국 2개 법안의 통합안이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의 대안으로 마련돼 통과됨으로써 「특별법」은 결과적으로 더욱 폭넓은 지원세력을 갖게 됐다고 할수 있다. 「특별법」은 오는 7월1일 발효돼 2002년 6월30일까지 효력을갖는 한시법으로 향후 5년간 국가 과학기술 혁신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들을 규정하고 있다.법률에는 숫자를 넣지 못했지만 정부연구개발 투자의 확대목표치를 「과학기술5개년 계획」에 명시,매년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토록 함으로써 과학기술 투자의 획기적 확대를 바라볼수 있게 됐으며 재경원장관이 의장이 되는 과학기술장관회의를 운영,각부처의 과학관련 주요 정책과 예산 편성·집행을 실질적으로 종합조정할수 있도록 했다.또한 대학에 연구전담 교수제도를 도입하고 국가 총 연구개발비중 기초과학 부문을 현재의 12.5% 수준에서 2001년까지 18%로 확대하는 등 기초과학 연구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한편 국공립 연구기관의 기술료 수입을 연구직 공무원에게도 지급토록 하는 등 과학기술자 우대 조항도 마련했다.이밖에도 특별법은 기술담보 대출제 도입,정부연구비 무상지원,이공계 대학생의 중소기업 실습학점제도 등 중소기업 기술 지원도 집중적으로 실시토록 했으며 과학기술문화기금 신설과 이에 대한 출연시 조세면제 혜택 부여와 같은 과학기술문화 확산 조항도 마련,사회 전반적으로 과학기술을 숭상하는 분위기 제고를 꾀하고 있다. 과학기술처는 오는 6월말까지 시행령을 확정,후속 조치를 끝내고 7월부터는 「5개년계획」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을 갖고 있다.그러나 제도는 그 자체보다 운영 내용에 따라 실효성이 달린 만큼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요구되는 것은 지금부터라는 것이 과학기술계의 지적이다.
  • 시귀포시/음식쓰레기 전량 유기질 퇴비로

    ◎하루12t 발효 3개월뒤 농가공급/시범마을 지정… 발효제 등 무상지원/음식점 식단 간소화 유도… 우수업소 수도료 30% 감면 모두가 단잠에 빠져있는 새벽 4시.서귀포시 폐기물환경사업소 직원들은 이때부터 바빠지기 시작한다.시내 곳곳에 모아진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사업장인 적환장으로 운반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시민회관 차고지를 떠난 2대의 4.5t짜리 음식물쓰레기 전담 수거차량들은 112개 음식물쓰레기 중간집하장을 돌며 120ℓ들이 잔반통을 실어 나른다. 차량 당 기사 1명 미화원 3명이 아침 10시까지 약 6시간동안 나른 잔반통수는 도합 350개.어깨가 뻐근하고 다리 힘도 부치지만 「서귀포 칠십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지킨다는 긍지에 피로를 떨친다. 구 시가지와 중문관광단지,신 시가지등지의 아파트,호텔,시장,식당,일반가정에서 간밤에 쏟아놓은 12t 가량의 음식찌꺼기들은 서귀포 신시가지 윗쪽에 자리한 강정동 1646 시 직영 양묘장내 퇴비화 적환장으로 옮겨져 고급 유기질 퇴비로 「변신」한다. ○새 적환장 연내 건립 고요한 숲속에자리한 적환장 주변은 잘 익은 김치냄새인지,술익는 냄새인지 모를 시큼털털한 냄새로 가득하다.음식물쓰레기에 토양정화제인 E·M(Effective Micro Organisms:유효 미생물군)발효제가 뿌려지고 톱밥이 버무려져 퇴비로 익어가는 냄새다. 300평 넓이의 적환장은 3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적환동 2동과 중간완숙장,최종완숙장 등을 갖추고 있다. 갓 도착한 음식쓰레기는 먼저 적환동에서 E·M발효제,톱밥과 알맞게 섞인다.이어 발효될 때까지 비닐에 덮여 숙성된다. 발효기간은 한달 가량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완전히 물기가 빠져 무게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뽀송뽀송해진 음식쓰레기는 이후 중간숙환장으로 옮겨져 약 1개월동안 자연 건조과정을 거친 뒤 다시 완숙장에서 한달동안 머물며 최고급의 유기질 퇴비로 만들어져 희망농가에 공급됩니다』 책임자인 서귀포시 폐기물환경사업소 강희용 소장의 설명이다. 적환장 부지 한켠에는 잔반량 및 채소류·어패류·육류 등 5가지로 나눈 음식의 특성에 따른 톱밥 및 EM발효제의 투여량과 효과 등을 비교 분석한 5개의 성과분석표도 마련돼 있다.좋은 퇴비를 능률적으로 만들기 위한 과학적인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서다. 강소장은 『이곳 임시 적환장은 현재 시 폐기물환경사업소가 관리하고 있으나 올해안에 1억원의 예산을 들어 색달동 산 8 시유지에 고속발효기와 건조기 등을 갖춘 새로운 적환장을 마련,EM발효제를 공급하고 있는 서귀포시 유기농업단체인 자연농법연구회(회장 이영민)에 운영을 맡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귀포 시민들의 음식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운동은 변두리 지역 마을에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수거차량 필요때만 불러 시는 지난해 7월부터 남성·색달·도순마을을,올해부터는 하원마을을 음식물쓰레기 자체 퇴비화 시범마을로 지정,총 1천120가구에 가구당 2개씩 8ℓ짜리 발효용기와 1년치 E·M발효제 12㎏씩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도 시의 방침에 적극 협조,현재 이들 마을에서는 좀처럼 쓰레기차량을 볼 수 없게 됐다. 도순동 새마을부녀회장인 김순자씨(45·도순동 788의 4)는 『관내 350가구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모두를 퇴비로 만들어 정원이나 밭,과수원 등지에 뿌리고 있다』면서 『다만 병이나 캔 등 태울수 없는 재활용쓰레기가 모아지면 쓰레기 수거차량을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이같은 퇴비화 사업 외에도 ▲발생단계에서의 감량화 ▲범시민 의식개혁운동 등 3단계 음식물쓰레기와의 전쟁을 전개중이다.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가운데 1.08t,가정 배출 음식물쓰레기 1t 등 하루 평균 2.08t 정도를 줄인다는게 기본 목표다.우수업소 등에는 수도요금 30% 감면혜택을 줌으로써 감량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통반장·부녀회장 교육” 오광협 시장은 『시민 의식개혁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주관 음식쓰레기 줄이기 시민결의대회와 환경연사 초청 강연회,음식쓰레기 줄이기 및 퇴비화 우수사례 발표회,통·반장·부녀회장·아파트관리소장 등에 대한 교육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이 우수한 48개 업소에 대해서는 수도요금 30% 감면혜택이 주어졌다.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말에 49개 업소를 추가로 선정,수도료 감면과 위생검사 면제혜택을 줄 계획이다. ◎오광협 서귀포시장/“환경 보존없인 관광제주 없어요”/관련공무원 특강·일 견학으로 퇴비화 준비/“최상급 유기질 비료”… 감귤농가서 인기높아 오광협 서귀포시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환경시장」이다. 올해부터 서귀포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전량을 퇴비화하겠다는 재활용계획도 바로 그의 환경친화적 사고에서 비롯됐다. 그는 10년전부터 「월간 폐기물」이란 일본의 환경전문잡지를 정기구독할 정도로 환경에 대한 애착이 깊다. 환경에 만점을 받지 않고서는 제주도 관광개발사업도 아무 소용없다는게 그의 지론이다. ­시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 전량을 퇴비화하기로 했는데 자신있습니까.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내에서 발생한 하루 19t의 음식물쓰레기 가운데 16%인 3t 정도를 퇴비화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주는 등 근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습니다. 성공을 지신합니다.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퇴비의 질은. ▲매우 우수합니다. 이퇴비를 사용한 하우스 감귤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다른 감귤에 비해 15㎏들이 상자당 3천∼4천원 더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정책을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어떤 준비를 했습니까. ▲지난 95년 토양정화제인 E·M을 개발한 일본 오키나와대학 히가데루오 박사를 초청,음식물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귀포시 관내 12개동 여성단체장 19명을 일본 오키나와로 보내 후지가와 시립도서관과,무공해 양계장은 녹화원,그리고 E·M을 배양약으로 사용하는 난 연구소 등 일본의 앞선 재활용사례를 견학하도록 했습니다.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 「실리적 유대」 지속할 듯/북­중 관계

    ◎중­영향력 유지… 대서방 카드 활용/북­체제 안정 등 위해 의존 불가피 등소평의 사망은 북한으로 볼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국가의 변화이다.그동안 북한에 있어서 중국은 최대교역국이자 사회주의 형제국으로서 혈맹관계를 유지해 왔다.그러나 중국은 지난 92년 한국과 수교이후 북한에 대해 정치·안보차원의 영향력은 계속 유지해 왔으나 경제적으로는 남북 등거리 외교를 펼치는 등 이중성을 보여왔다. 김일성 사망에 이어 등의 사망으로 이제 북·중 관계는 혈맹관계의 혁명1세대가 퇴조하고 실리적인 국가간의 새로운 유대관계가 시작되리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그러나 그간의 북·중 관계가 급격히 소원해지는 방향으로 변화하리라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북·중 관계를 결정할 요소는 북한에 달려있다기 보다는 중국당국이 북한의 필요성과 김정일체제의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지금까지 중국은 북한이 붕괴되거나 체제 위기에 빠지기를 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식량과 생필품 등을 북한에 지원하고 있다.중국은 지난해 북한에 대해 향후 5년간 매년 곡물 50만t과 석유 130만t,석탄 250만t을 제공하기로 비밀리에 약속했다.조건도 이 가운데 절반은 무상지원이고 나머지 3분의 1은 국제가격으로 지불하는 등 북한에 아주 유리하게 돼있다. 중국이 북한에 대해 계속해서 지원을 하는 이유는 북한의 안정은 바로 중국의 대서방카드에 있어서의 영향력과 직결된다는 판단 때문이다.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한국과 미국,일본 등에 대한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역시 소련 등 동구권 공산국가들의 몰락 이후 체제유지,안보 및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중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다.현재로서 북한은 등 이후,중국과의 정치·외교·군사·경제적 관계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려 할 것으로 여겨진다.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에 대한 의존관계에서 벗어날 것에 대비,미국과 일본에 대한 과감한 접근을 시도할 가능성도 크다.
  • 장애인 직업훈련 확대/재활종합센터 2곳 올 착공/노동부

    오는 99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경기도 분당과 부산에 장애인 직업재활종합센터가 착공되고 서울 부근에 「시각장애인 전용 직업재활센터」의 건립이 추진되는 등 장애인의 직업훈련 및 취업을 위한 각종 시책이 추진된다. 노동부는 9일 의무고용률 2%에도 못미치고 있는 장애인 고용률(96년11월 말 현재 0.45%)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의 규정과 지침 등을 보완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한국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 남부사무소와 부산사무소에 장애 유형별 직업적성과 능력을 평가해 진로를 지도하는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특수학교 3년 이수후 1년간 별도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3+1」제도의 적용대상을 8개교에서 16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훈련시설 신축비 2억원,훈련장비 구입비 1억원,재료비 2천만원 등 종전보다 무상지원액을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전국 15개 공공 직업전문학교에 훈련인원의 5%를 장애인으로 할당하는 「장애인 직업훈련할당제」를 도입하고 안마수련원 등 민간 직업훈련시설 6개소를 장애인 직업훈련시설로 지정,편의시설 설치비 5천만원과 기숙사 등 건립비 3억원을 유·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 중,대북 식량지원 계속/2000년까지 매년 50만t 제공키로

    북한은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총 54만t의 식량을 지원받았으며 오는 2000년까지 매년 50만t정도의 식량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어서 식량난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통일원이 17일 발표했다. 통일원은 이날 「북한의 대중국 식량도입실적 및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 5월 북한 홍성남 경제부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측과 「조·중 경제 및 기술지원협정」을 체결,96년부터 2000년까지 매년 50만t의 식량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북한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 사이에 총 54만t정도의 식량을 중국으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무상지원인지 유상구매인지 구매형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통일원은 말했다.
  • 외국인 투자가 돌아온다/최택만 논설위원(서울논단)

    96년 외국기업의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관심을 갖게한다.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94년보다 무려 64.9%가 증가한 32억달러에 달했다.이것은 외국기업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이다. 지난 87년 정치의 민주화이후 각 사업장에서 노사분규가 극심하게 발생하면서 외국기업들이 서둘러 한국을 떠났다.한국은 외국기업의 투자기피국이 됐던 것이다.그 점에서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실적은 숫자상의 기록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한국이 투자기피국의 오명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아직은 한국이 매력있는 투자대상국은 아니지만 「떠나는 한국」에서 「돌아오는 한국」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중대한 변화임에 틀림이 없다. ○직접투자 64.9%나 증가 지난해 외국인 투자내용도 견실해 더욱 다행스럽다.지난 95년에는 외국인 투자가 서비스업부문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다 전체 투자액의 절반이상인 54.5%가 서비스업부문이었다.그러나 96년에는 제조업부문 투자비중이 60.3%로 서비스부문을 능가했다.더구나 고도기술을 수반하는 전기·전자·기계·금속·화공 등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95년보다 80%이상 는 것은 특기할만하다.투자규모도 대형화되는 바람직한 현상을 보였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 크게 증가한 것은 정부가 지난 94년부터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펴온데 있다.정부는 이해 6월 외국인투자환경개선대책을 발표했다.이 대책은 첨단기술을 가진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 투자를 할때는 국내기업에 허용치 않고 있는 상업차관을 인정하고 소득세와 법인세 등 감면기간을 대폭 늘려주며,투자신청만 하면 일괄해서 인가해 주는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설치 등 특별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또 외국인 투자전용공단을 건설하고 기존 공단에 외국기업이 입주할때 임대료을 대폭 인하하고 그 대금도 장기간에 걸쳐 지불하도록 하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다.이러한 시책들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 지난해부터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의 투자유치시책에 힘입어 활성화되고 있는 외국인투자유치가 연초부터 강행하고 있는 노동단체의 파업으로 인해 다시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파업사태가 장기화되면 외국기업들이 신규투자를 하기는 켜녕 지난 80년대말 처럼 기존투자업체마저 철수할지도 모른다. 한국은 노사문제가 불안정한데다 땅값이 비싸고 금융비용조달비용도 높아 투자환경이 다른나라에 비해 좋지 않다.동남아 개도국들은 물론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마저 외국인투자업체에게 공장부지 무상지원과 고용보조금 지급 등 특혜조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상황에서 파업사태의 회오리가 다시 분다면 한국은 영원히 투자기피국이 될지 모른다.노동계는 외국 첨단기술 유치의 경우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임을 직시하고 외국인투자 업체의 파업을 부추기는 일은 극력 억제하는 동시에 노동제도개혁과 관련된 파업을 하루빨리 중단해야 할 것이다. 특히 모처럼 활성화되고 있는 외국인 직접투자가 후퇴하지 않토록 외국인투자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외국기업이니까 국내기업보다 임금을 더 받아야 한다는 단선사고에서 벗어나는 성숙된 자세를 보여야하겠다.외국인투자업체에서는 파업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 ○외국인업체 파업 자제를 또 공직자들은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한 제도개선에 만족하지 말고 투자유치에 발벗고 나서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중앙의 고위공직자부터 지방의 일선공직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직자가 첨단기술을 유치하는 것만이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절감해야 할 것이다. 최근 선진국의 기술보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한국과 같은 중진국은 첨단기술을 전수받기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따라서 일반시민들도 외국인투자기업을 이윤이나 챙기는 「경제적 동물」로 여기지 말고 경제협력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사고전환이 필요하다.
  • 16회 농어촌 청소년대상 18명 발표/15일 시상

    ◎대상 「양구 4­H회」·통영 유영신씨/서울신문사·KBS·농림부·해양수산부 공동제정 서울신문사와 한국방송공사·농림부 및 해양수산부가 복지농어촌 건설의 주역이 될 젊은 농어촌청소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16회 농어촌 청소년대상」 수상자 18명이 4일 확정 됐다. 대상은 강원도 양구군 원예 4­H회(대표 서경호·양구군 남면 가오작 1리)와 유영신씨(34·경남 통영시 염호리)가 각각 선정됐다.특별상은 김낙천(27·충남 예산군 오가면 분천리)·윤주흠씨(28·충북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가 차지했다. 본상은 조순천씨(29·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등 12명이,공로상은 허지도씨(4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등 2명이 각각 뽑혔다. 대상 수상자는 2백만원,특별상은 1백50만원,본상및 공로상은 각 1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대상과 특별상·본상 수상자들은 농림부·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15일 상오 11시 서울신문사·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농어촌 청소년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농업부문 ▲강원도 양구군 원예 4­H회 ◇수산부문 ▲유영신 〈특별상〉 ◇농업 ▲김낙천 ◇수산 ▲윤주흠 〈본상〉 ◇농업 ▲조순천 ▲김종화(27·충북 괴산군 사리면 중흥리 574) ▲전성수(26·전북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180의1) ▲정대원(27·경북 영천시 대전동 420) ▲안창용(29·경남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15) ▲조은덕(33·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금악리 422의4) ▲유자영(26·경남 함양군 안의면 도림리 1234) ▲김정현(28·전남 보성군 보성읍 원봉리 191의2) ◇수산 ▲서도환(27·전북 정읍시 칠보면 서산리 456의2) ▲김명기(34·경북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258) ▲조종필(29·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47) ▲김선탁(32·전북 장흥군 죽청리 54) 〈공로상〉 ◇농업 ▲허지도 ◇수산 ▲최진수(48·경남 통영시 정량동 1158의35) □대상 ◎농럽 「양구 4­H회」/무의탁노인·소년소녀가장 돕기에 헌신 『회원들에게 우선 감사드립니다.무의탁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들과도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강원도 양구군 원예 4H회 회장 서경호씨(27)는 『농촌을 지키면서 불우이웃까지 보살펴 온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오늘을 있게 했다』며 공로를 회원들에게 돌렸다. 서씨는 87년 고교를 졸업,농사일에 뛰어든 뒤 지난 92년 양구읍 남면지역 30세이하 청년 23명과 함께 원예 4H회를 조직했다. 남면 창1리 3천300여평의 밭에 학습포를 만들어 고추·피망·찰옥수수는 물론 취나물·백합 등 특수작물도 재배,해마다 1억1천6백여만원씩의 수익을 올리며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원예회는 수익의 일부를 무의탁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돕기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지난 여름에는 갈곳 없는 쌍둥이 남매에게 17평짜리 집을 손수 지어줘 주위의 칭송을 받기도 했다. 원예작물 외에 한우까지 키우며 연간 3천5백만원씩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서씨는 『지금 17마리인 한우를 더 증식시키고 4H회원들과 함께 원예작목개발에도 힘써 살기 좋은 농촌을 가꿔 나가는 것이 소망이라』며 부농의 집념을 보였다. ◎수산 유영신씨/굴양식법 개선·기계자동화로 기술 향상 『어업을 생업으로 삼는 어민으로서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송구스럽고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대상 수상자로 뽑힌 유영신씨(34)는 『이 상을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잘 사는 어촌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씨는 학창시절 수산업을 하는 아버지를 도와 바다와 친해지긴 했지만 처음에는 어업에 뜻을 두지 않아 공고로 진학,공업전문대를 졸업했다. 23세 젊은 나이에 굴양식을 시작으로 어민의 길로 들어선 류씨는 87년 굴가격하락으로 수천만원의 빚을 지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양식방법 개선과 자동기계화 장비도입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93년 1억7천여만원의 순소득을 올렸다. 유씨는 부침이 심한 굴양식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해상 가두리양식을 시작했다.이같은 복합양식으로 지난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려 고소득 어민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현재 한산면 어업인후계자협의회장과 통영시 어업인후계자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특별상 ◎농업 김낙천씨/표고·팽이버섯 재배… 연수입 3억 특별상을 수상한 김낙천씨(27)는 『이런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걱정부터 앞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고버섯과 병 팽이버섯을 길러 연간 3억여원의 수익을 올리는 김씨는 삽교고를 졸업한 해인 지난 86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벼농사를 지으며 표고버섯을 재배하기 시작했다.지금도 규모는 2만본으로 예전과 같으나 예산농전 졸업과 농촌진흥청에서 2년6개월간 버섯재배기술을 배우고 경북 칠곡에서 6개월간 현장경험으로 기술이 향상되면서 수익은 부쩍 늘었다. 이와함께 병으로 팽이버섯 종균을 매일 3천본씩 배양하고 같은 양의 질좋은 버섯을 계속 생산,연간 2억5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그는 또 4H활동의 하나로 휴경지를 빌려 공동경작,기금을 모은 뒤 고아원 등 불우이웃돕기에 쓰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산 윤주흠씨/충북 최대 송어전문 양식업자 『갖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항상 힘을 북돋워줘 온 작은 아버지와 처남,그리고 식구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농어촌청소년 특별상을 차지한 윤주흠씨(28)는 충북 최연소 양식업자로 올해 3천9백㎡의 양어장에서 150t의 송어를 생산,6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억원 정도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보도로 가격이 폭락해 겨우 1억원 정도 순수익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충주농고를 졸업한 뒤 지난 89년부터 도내 최초로 송어양식을 시작한 윤씨는 90년 수해로 송어를 전량 유실당하는 피해를 당하면서도 송어연구와 과감한 투자로 명실공히 도내 최대의 육상양식업자로 자리를 잡았다. □본상 ◎조순천씨/“시설채소 공동영농 실시 90년 군대를 제대한 뒤 시설채소 영농에 종사,현재 8명의 회원들과 시설채소 4­H회를 조직해 공동영농을 실시하고 있다.작년에는 시설채소 3천평을 재배,연 6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90년에 고양시 지도읍 4­H회에 가입,현재 경기도 4­H연합회장을 역임. ◎김종화씨/4­H회 활성화에 온 힘 88년 청주농고를 졸업한 뒤 농어촌 청소년들의 희망인 4­H회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있다.학교 4­H회 졸업생 25명에게 3백만원의 지원금을 주기도.새소득작목 과제포로 사슴 25마리·버섯 100평·자동화하우스 900평을 운영하며 괴산군 사리면 산정리 이장직을 맡아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씨/미 연수 선진농업 습득 전북산업대학교를 졸업한 뒤 과학영농의 보급을 위해 농촌에 남아 기술영농을 솔선수범.선진 농업국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에 연수를 가기도 했으며 쌀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4만2천평의 기계화 벼농사로 연간 3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현재 전라북도 4­H회 회장. ◎정대원씨/청소년 순회교육에 열성 경북 4­H 연합회 부회장 등 7년간 4­H조직을 이끌며 청소년 순회교육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95년에는 4­H 중앙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포도 비가림재배 시범포를 운영하면서 시범포를 농가에 보급했으며 포도·사과 재배와 위탁영농으로 7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복합영농가. ◎안창용씨/꽃학습포 운영… 효도관광 평소 꿈인 농촌 원예를 실현시키기 위해 김해농업고등학교 원예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최고경영자과정 화훼 전공을 수료한 석학.공동학습포를 운영,1백50만원의 기금을 조성「효도관광」을 실시했으며 5천여평에 장미와 카네이션을 재배,연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현재 경남 4­H 연합회장. ◎조은덕씨/양돈 분뇨처리 자동화 돼지 2천마리를 사육,일본 수출길을 연 전업농.94년에는 유럽에 양돈연수를 다녀올 만큼 양돈에 대한 지식이 넓다.돼지 사육장은 분뇨처리 자동화시설 등을 갖춰 시범농장으로 활용.양돈조합 돼지 출하반장을 맡고 있으며 출하반 회비를 적립,소년 소녀가장돕기와 생활환경개선 사업도 하고 있다. ◎유자영씨/영농회·방역사업에 앞장 올해 농민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영농회운영과 방역사업·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함양 안의농협 청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제사업에도 참여,봉사활동에 적극적.한우와 특용작물인 둥글레를 주작목으로 영농기반을 다지고 있는 풍운의 농촌청년으로 95년에는 군 우수 4­H회원으로 선정. ◎김정현씨/농장 개방… 낙농기술 전파 83년 13세의 나이로 4­H에 가입한 후 92년에는 보성군 4­H회장을 역임.90년부터 자신의 축산농장을 개방,매년 100명에게 낙농과 사료작물 재배기술 등을 전파.젖소 42마리,사슴 7마리를 사육,연 8천9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연소득 2억원을 목표로 시설자동화에 앞장. ◎서도환씨/내수면 양어기술 자문역 군산 수산전문대를 졸업한 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2천500평에 태화수산을 설립,내수면 양어사업을 고소득 사업으로 끌어올렸다.최신 양어기술과 시설을 갖춰 어민들에 대한 기술자문을 하고 있으며 95년에는 뱀장어 20t을 생산,3억4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정읍시 내수면 양식협회 재무담당. ◎김명기씨/어민협에 종묘 무상지원 울진어민후계자협의회 회원으로 양식업에 대한 교육 및 현장체험을 전수하고 있다.94년부터는 어민협의회 등에 넙치 치어 등 종묘 13만마리를 무상으로 지원,자원조성 및 소득증대에 기여.작년에는 가리비양식으로 3천9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도내 가리비양식업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종필씨/매월 바다오물 10t 수거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해 주민들과 매월 10t의 오물을 수거하고 있는 바다환경 파수꾼.과학적 김양식으로 연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어민에게 그 방법을 전수.최근 낚시어업도 병행,자원보호와 불법어업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마을친목 모임인 「저두회」 회장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도. ◎김선탁씨/어류 종묘생산기술 전수 육상어류양식 선진지인 제주에서 6년간 종묘생산과 양성기술을 배운 뒤 고향에 돌아와 양식기술을 전수.지난 4월 마을청년들과 공동소득사업으로 60t의 고막종패를 마을 앞바다에 살포,2년후에는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95년에는 넙치종묘 50만마리를 생산,2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 중기 기술 개량 착수/내년 300여개 과제발굴 상품화 작업

    ◎정부 예산 300억 반영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낙후된 각종 제품생산기술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개량해 상품화하는 사업이 내년에 처음으로 이뤄진다.신기술개발에 치중했던 종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경영애로를 해소,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차원이다. 30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개별중소기업이 지닌 기술을 기업화·상품화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3백억원을 반영,기술개량사업을 펴기로 했다. 재경원관계자는 『용접·전기·플라스틱·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3백여개의 과제를 발굴,이미 개발된 서로 다른 기술수준을 융합해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정부지원사업을 새로 펴기로 했다』며 『자금난으로 신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원협의회」를 구성,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량이 필요한 업체의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다. 업체당 1억원가량을 무상지원,기술개량사업에 성공할 경우에는 일정액의 기술료를받는 방식으로 사업이 펼쳐진다.일종의 정부출연사업격이다.
  • 한국정보보호센터 「전산망 안전진단SW 개발」

    ◎인터넷 해킹 차단… 사용 쉽게 한글도 지원 전산망의 보안 취약점을 진단해 인터넷상의 해킹시도를 예방할 수 있는 「전산망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보호센터에 의해 개발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유닉스 시스템에서 작동되며 한글지원이 가능해 일반이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정통부는 15일 한국정보보호센터를 통해 전산시스템 운용기관에 이 소프트웨어를 무상지원하고 소프트웨어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자산 30%이상 피해업자 세 감면/수해복구 지원대책

    ◎산재보험료 등 연체료 3개월간 면제/생활안정자금 가구당 1천만원 대출 정부는 30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수해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범정부적 차원의 수해복구 및 지원대책을 논의했다.다음은 정부가 확정한 부처별 지원대책이다. ▷피해사업자에 대한 세액감면◁ 소득세·법인세 등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까지 연장한다.앞으로 고지서가 발부될 세금과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세금 또는 체납된 세금이 집중호우로 인해 납부할 수 없을 때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한다.재해로 인해 30%이상 자산손실을 입은 사업자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한다.세무조사대상사업자 가운데 피해를 본 사업자는 일정기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 면제한다.피해자 및 피해사업자가 받는 지원금중 국민성금은 전액 비과세한다.이재민을 위한 구호성금 및 구호물품은 전액 비용으로 인정한다. ▷금융지원◁ 재해민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및 수해복구자금·중소기업시설복구자금에 대하여는 소요자금을 우선지원한다.재해공제대상자에 대하여는 소요자금범위안에서 공제대출을 최대한 지원한다.인명피해농가에 대해 긴급자금을 2백만원까지 신청당일 무이자로 신용대출한다.생활안정 및 재해복구자금을 1천만원까지 무입보신용대출로 신속지원한다. ▷주택은행 자금지원◁ 수해지역의 전파 또는 일부 파손된 주택에 대한 주택신축 및 개량자금을 호당 2천5백만원(개량자금은 호당 1천만원이내)씩 지원한다.대출조건은 신축자금은 20년이내(개량자금은 5년이내),대출금리는 9.5∼11.5%다. ▷기업은행·국민은행을 통한 자금지원◁ 지원대상은 경기·강원도 수해지역의 가계·기업 등으로 지원규모는 가계자금이 2천만원이내,기업운전·시설자금은 제조업체는 피해금액범위 안,도·소매업체는 5천만원 안에서 지원한다.지원조건은 운전자금은 1년,시설자금은 8∼10년에 일반대출금리를 적용한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 수해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받는 수해복구자금에 대해서는 특례간이보증을 통하여 지원한다. ▷군피해 및 재발방지대책◁ 사망자 및 실종자에 대해서는 사망일시금 7백65만원과 보훈연금 월40만원을 부모생존기간에 지급한다.사망자 및 실종자 1인당 1백만원씩 장관위로금을 지급한다.장병대상모금을 통해 사망자 및 실종자 1인당 2천만원의 조위금을 지급한다.수해지역 예비군 교육훈련일정을 연기한다. ▷농업피해복구 및 지원대책◁ 수해지역 병해충방제용 농약 1만2천4백㎏을 확보하고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한다.8월2일까지 농기계 생산업체로 구성된 중앙순회수리반을 파견한다.8월9일까지 농촌진흥청및 농협의 지역순회 농업기계수리반을 파견한다.긴급가축방역반 12개반 48명을 가동한다.가축방역비 5천1백만원을 지원한다.사료 2만5천포를 무상지원한다.중앙단위 수리시설복구지원반 33명을 파견한다.총피해 수리시설 1백23개소 가운데 29개를 응급복구하고 8월3일까지 모두 복구한다. ▷전기·가스시설 복구지원◁ 피해수용가의 전기요금 납기를 1개월 연장한다.완전히 파괴된 가옥과 수재민수용소 등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을 면제하고 파손된 가옥에 대해서는 전기공사비를 면제한다. ▷이재민구호 및 방역대책◁ 수재민 2만8천4백여명에대해 응급구호생계비를 7일간 1인당 2천8원씩 지급한다.법정구호기준에 따라 사망·실종자에 대한 위로금을 가구주에 대해서는 1천만원,가구원에 대해서는 5백만원을 지급한다.사망·실종자에 대해서는 생계보조금 1급 5백만원,2급 4백만원을 지급한다.응급구호기간종료후 3개월동안 1인당 하루 1천8백57원의 장기구호를 실시한다.수해의연금을 활용,침수주택수리비·주택복구비·농작물피해농가에 대한 양곡 등을 지원한다. 8월3일까지 국립의료원·서울중앙병원·인천중앙길병원 등 의료진으로 현지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국도·철도 및 임진강치수대책◁ 8월6일까지 피해국도 12개 노선을 완전복구한다.8월10일까지 경의선,10월5일까지 경원선을 개통하고 8월말까지 완전복구한다.남북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수자원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임진강유역 조사에 따라 임진강유역에 대한 종합적인 치수대책을 수립한다. ▷통신시설정비◁ 이재민수용시설 등에 무료전화를 설치한다.불통기간중 요금을 감면하고 요금징수를 6개월동안 유예한다.침수지역 고객시설을 일제정비한다. ▷노동대책◁ 생산시설이 파괴되거나 피해복구로 조업이 10%이상 중단된 사업장에 대해 산재보험료·직업훈련부담금·장애인고용촉진부담금및 고용보험료의 연체금을 최고 3개월까지 면제한다.피해복구 지연 또는 불능으로 사업축소가 예상되는 사업장에 대해 산재보험료를 감액조정한다.피해근로자와 가족에 대해 취업을 최우선으로 알선한다. ▷환경대책◁ 8월3일 취수장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연천·동두천·파주·포천 등 4개 시·군에 급수차 1백42대를 지원한다.연천 등 6개 정수장과 간이상수도에 대해 염소소독을 2배로 강화한다.복구작업때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해 종량제봉투 사용의무를 면제하고 김포매립지 등에 반입될 수 있도록 협의한다.침수된 환경관리시설의 복구소요자금을 지원한다.〈서동철 기자〉
  • 초·중·고생 성교육 강화/전담과목 신설 검토

    ◎복지부/관련 시청각 자료도 무상지원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성문제와 관련,일선 학교에서의 성교육을 강화키로 하고 관련 시청각자료를 이달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초·중·고교에 성교육과 모자보건 등을 전담하는 과목을 신설하거나 현재 체육시간에 가르치는 성교육의 배정시간을 늘리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대한가족계획협회를 통해 폐공중전화카드를 수거,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협회는 우선 전국 1만여개 초·중·고교와 공무원교육원·교원연구원 등 68개 각종 연수원에 협조공문을 보내 폐전화카드를 수거,우편으로 발송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통신은 폐전화카드 30장을 가져오면 2천원짜리 새 카드 1장으로 바꿔주고 있다.
  • 7백만불 규모 식량/대만,북에 무상지원

    【홍콩 연합】 대만은 북한의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미화 7백만달러 이상에 이르는 2만5천t의 쌀을 북한에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조만간 발표한다고 대만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 「장애인 편의시설법」 제정/내년까지

    ◎98년부터 중고생 학비 지원 정부는 장애인들이 각종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97년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법을 제정키로 했다. 또 장애인을 부당하게 대우하거나 위해를 가하면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관련기사 6면〉 이수성 국무총리는 2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장애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들을 초청,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한 국정좌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총리는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늘려달라는 건의에 『97년부터 이공계 전문대생에 대한 무이자 학자금 융자,98년부터 모든 중·고교생에 대한 학비무상지원 등 지원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민원실 등 행정기관마다 배치하는 방안과 장애인 채용이 의무화되어 있는 일반기업에 수화통역사 채용 혹은 양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총리는 거동할 수 없는 최중증장애인에 대해 『어떤 일이 있어도 이들에 대한 생존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히고 『중증장애인의 버스·지하철 등 무임승차 범위를 이들과 동승하는 보호자까지 확대토록 추진토록 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이총리는 장애인 의무고용업체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건의에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우선은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에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의무고용 사업체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 가겠다』고 말했다.〈서동철 기자〉
  • 세추위 세계화 실천방안 보고 내용

    ◎1∼2급 장애인 17만명에 생계보조수당 세계화추진위원회는 28일 청와대에서 「민원행정의 세계화 방안」과 「삶의 질 세계화를 위한 노인·장애인복지 종합대책」「한·일간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실천방안을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했다.주제별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노인·장애인 복지개선/시 군 구에 보호시설 1곳 설치·고용장려금 지급대상기업 확대·종합휴양단지 2000년 개장­노인복지/공무원정원 2% 채용 의무화·저소득층 고교까지 학비지원·특수교 21개­학급 2천개 증설­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노인능력은행을 「취업알선센터」로 확대 개편한다.고령자 고용장려금 지급대상을 70인이상 기업에서 50인이상으로 확대한다.97년에 치매종합센터를 설치한다. ▲보건소에 한방진료실과 물리치료실을 설치,노인성질환 1차 진료기관으로 육성한다.재가노인 단기보호 시설을 2000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1곳 이상씩 설치한다. ▲「노인 종합복지타운」을 설치해 건강 교양 오락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97년까지 5곳을 시범운영한 뒤 확대한다.국민연금으로 노인을 위한 「종합휴양단지」를 충북 제천에 건설,2000년에 개장한다. ▷장애인복지◁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을 새로 뽑을 때 정원의 2%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한다.97년 「아·태장애인 10년」 국제회의 등 국내외 대회를 유치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법을 제정,건축법과 주차장법 등 개별법의 관련 규정을 체계화한다. ▲생활보호 대상 장애인에게만 지급하는 생계보조수당을 98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현재 1만5천명에서 1∼2급 등록 장애인 모두에게 준다.월 4만원인 수당도 98년부터 월 5만∼6만원으로 올린다. ▲장애인 자립자금 융자대상 가구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가구당 융자한도를 적정수준까지 올린다.공공시설의 매점·자판기·담배소매점·우표류 판매업·홍삼류 판매업 허가 또는 지정 때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준다.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녀학비를 98년부터 인문계 고교까지 지원한다.육성회비·급식비·교재비도 지원한다.97년부터 이공계 전문대생에게 무이자로 학자금을 융자한다. ▲장애인 차량에는 등록세와 취득세를 면제한다.보건소와 장애인 복지관 등으로 「지역사회 재활협의회」를 구성해 장애인가정↓재활병원↓종합재활센터로 전달체계를 확립한다.국립재활원을 종합재활센터로 개편한다. 97년까지 장애인용 로봇,98년부터 인공관절과 의수족 등 첨단 보장구 개발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보장구 지원대상 장애인을 생보자 3천명에서 2000년까지 저소득층 1만명으로 늘린다. ▲2001년까지 특수교육 대상 장애인 전원을 가르칠 수 있는 특수학교 21곳과 특수학급 2천2백20곳을 증설한다.97년까지 장애아 전용보육시설 1백50곳,2001년까지 전용유치원 1백곳을 설치한다. ▲장애인 재활종합센터를 98년까지 경기 분당과 부산에 1곳씩 건립한다.전산응용 가공·전자기기·제품디자인·전산응용건축제도·전자출판·제과·환경 등 7개 직종에 연간 2백명을 가르칠 수 있다. ▲울산직업 전문학교 등 공공직업 전문학교 22개교를 선정,장비개선 비용 등으로 1억원까지 무상지원한다.서울맹학교 등 장애인특수학교 40개교에 실습장 건립 등에 2억원안팎을 무상 지원한다. ▲직업재활시설 8곳에 장비개선 비용으로 3억원까지 융자하고 5천만원을 무상지원한다.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시·도별로 순회 개최한다. ▲장애인을 70%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을 30%이상 고용하는 장애인 복지공장을 98년까지 15곳으로 늘린다. ▲일반 작업장의 장애인 작업시설·편의시설 투자비로 사업장당 6억원까지 융자하고 2억원까지 무상지원한다.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해마다 연다.장애인 기준고용률(2%)을 초과한 업체에 지원하는 지원금 및 장려금을 부담기초액의 80%(15만9천원)에서 전액(17만3천원)을 지급한다.장애인 신규고용 사업부에게는 2년간 최저 임금액의 80%까지 보조금을 준다.〈조명환 기자〉 ◎민원행정/각종 민원 「통합창구」 설치/다수기관 관련업무 신속처리/주민에 자치단체 감사 청구권/복합민원 해결 「후견인제」 도입 ▲주민등록등·초본 등 폐지=각급 행정기관이 구축하고 있는 전산망을 통합,활용함으로써 주민등록등·초본 등 입증서류를 민원인에게 요구하지 않고 행정기관끼리 확인한다. 이를 위해 관련법령을 올해 안에 보완하고,97년 상반기까지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설치,전산망연계에 필요한 표준화작업을 수행한다. 내무부 주민전산망을 다른 행정기관에 연계하면 1백31종의 민원사무에서 민원인이 등·초본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이에 따라 연간 7백50억원정도의 편익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토지·자동차등의 전산자료를 연계하면 2백72종의 민원사무에서 이들 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국민편익우선 민원행정체제구축=주민등록등·초본을 폐지함에 따라 업무가 크게 줄어드는 읍·면·동사무소를 폐지하기보다 지역봉사센터로 기능을 바꾸어 독서실과 탁아소·회의실,지역관련 정보제공창구,각종 문화행사장으로 역할을 맡도록 한다. 통합민원창구를 설치,건축·위생·세무·지적 등 인·허가분야도 민원실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복합민원은 경험이 많은 중견공무원을 「후견인」으로 지정,민원의 접수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직접 도와주도록 한다.또 이들 민원담당공무원의 수당을 올려준다. ▲다수기관관련 민원협의절차개선=여러 기관의 협의가 필요해 민원처리가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안에 행정규제 및 민원사무기본법 시행령을 개정,일정기간 안에 의견을 회신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토록 한다.장기적으로는 관계기관간의 협의가 불가피한 사항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협의 없이 처리하도록 개선한다. ▲행정기관간 업무조정,주민참여 및 민간위탁확대=국무총리 소속 지방자치제도발전위원회 산하에 범부처적 민·관합동의 가칭 「지방자치단체업무조정전담반」을 만들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업무재조정과 이관방안을 마련한다.시설관리 등 단순업무 및 민간의 전문성이 요하는 업무는 과감히 민간위탁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 합리화 및 통제강화=총감사기간이 일정기간을 넘지 못하도록 법정기일을 규정하는 감가기간상한제를 도입하고,주민연서로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상급감사기관에 청구하는 감사청구제도를 도입한다. ▲민원행정 세계화시범기관지정 및 우수민원행정기관선정=조직·인사·사무실배치·장비 등에서 획기적인 민원행정모델을 도입,실천할 2∼3개의 시범기관을 지정하고 예산을 지원하여 민원행정모델을 구축,확산시킨다. ◎역사인식/한·일 관계사 객관적 연구/일에 반출된 각종 자료·문헌 목록화/일본대학에 한국학강좌 개설 지원 ◇한·일간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방안 ▲객관적 역사사실 확인을 위한 한일협력=지난해 두나라 외무부장관 사이에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구성을 합의한 만큼 이 위원회를 통해 한·일관계사에 관한 사실확인·객관적 연구기능을 수행토록 한다.한·일관계사 관련 기밀자료의 소재파악 및 공개·목록화를 한·일공동으로 추진하고,조선총독부 및 일본 민간인들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1870년대 부터 1940년대에 이르는 정치·경제·사회·문화·대외관계 등에 관한 자료와 문헌을 목록화한다. ▲한·일관계및 현대사에 대한 역사인식 제고방안=일본지식인층의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본대학에 한국학 강좌개설을 지원하고 일본에서 「한국학 저널」간행을 추진한다. 한·일관계를 다룬 문학작품의 일본어 번역·출간을 지원하고,대학에 일본학 관련강좌개설 및 연구소 설치를 행정·재정적으로 돕는다.일본사를 포함한 아시아사를 고교선택 과목에 포함시킨다. ▲현대사 연구의 활성화=한·일관계를 비롯한 한국 근대및 현대사의 자료수집과 정리·연구를 위해 연구소 설립을 검토한다.이 연구소는 실증적 역사연구와 국제정치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한 정책자문기능도 수행한다. ▲한·일간 학술 및 문화교류의 확대 강화=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일교류의 질적 향상 및 양적 학대를 추진하되 새 세대를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한다.기존의 두나라 문화인·언론인·초중등교원 등 교류프로그램을 질·양면에서 개선하도록 정부 및 민간단체의 지원을 강화한다. ▲동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협력=유럽 역사를 15개국 학자들이 공동을 집필했듯이 아시아 각국 학자들이 참여,「동아시아현대사」를 공동연구·집필하여 각국의 역사교과서로 활용한다.한국문화에 대한 현장교육에 적합한 경주·부여·광주·서울등 각지의 유스호스텔과 야영시설을 이용,한국에 관한 교육 및 각국 문화비교의 장을 마련한다.〈서동철 기자〉
  • 중,대북 식량지원 극비 재개/쌀·옥수수 수십만t 제공/정부당국자

    ◎북의 대미 관계개선 저지 의도 지난해 이후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을 사실상 중단한 중국이 최근 은밀히 수십만t규모의 대북 곡물공급을 재개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 관련,『중국이 최근 비밀리에 북한에 옥수수와 쌀·밀가루등 식량공급을 재개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그 규모는 유상과 무상을 합쳐 수십만t규모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중국측은 지난해 자국의 흉작과 식량소비증대로 인한 곡물수급불균형을 빌미로 전인대 상무위 결의를 통해 대북 곡물무상지원은 물론 수출까지 금지키로 한 바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중국은 94년 동북3성의 수해등 이상기후에 따른 흉작과 경제개방 이후 지속적 소득증대에 따른 소비증가로 모자라는 일부 곡물을 동남아등으로부터의 수입으로 충당해왔다』면서 『이 상황에서 대북 곡물지원을 재개했다면 다목적 정치적 계산이 고려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중국과 대만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수년간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의 지나친 대미경사를 막아 계속 영향권내에 묶어두려는 의도로도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다른 한편으로 이미 알려진 북한의 식량난이 상상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면서 『중국은 기본적으로 김정일체제가 무너지면 탈북자의 대량발생등으로 인한 부담을 안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해 한반도 및 동북아의 세력균형이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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