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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냐 스펀이냐…PGA 최고 상금 65억 주인공, 오늘밤 나온다

    매킬로이냐 스펀이냐…PGA 최고 상금 65억 주인공, 오늘밤 나온다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와 J.J. 스펀(35·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450만 달러(약 65억 2400만원)의 상금이 걸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놓고 연장 대결을 벌인다. 매킬로이와 스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연장전은 해가 지면서 경기 진행이 어려워져 현지 날짜로 월요일 오전 9시, 한국시간으로는 17일 오후 10시에 시작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현지시간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에 가려지는 건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연장전은 16(파5), 17(파3), 18번 홀(파4) 3개 홀 합산 스코어로 승부를 가린다. 3개 홀 합산 스코어가 같으면 17번 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연장전을 치르고, 여기서도 우승자가 결정되지 않으면 18번 홀에서 또 한 번 서든데스를 연다. 서든데스 연장전이 더 이어지면 16, 17, 18번 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4라운드 경기는 폭풍과 낙뢰 등으로 4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되면서 해가 지기 직전에 마무리됐다. 3라운드 선두 스펀에게 4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매킬로이는 4언더파 68타를 쳐 이븐파 72타에 그친 스펀을 따라잡았다. 매킬로이는 2019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반면 세계랭킹 57위 스펀은 2022년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딱 한 번 PGA 투어 우승을 경험했다.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2023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29·미국)는 공동 20위(4언더파 284타)에 그쳐 대회 3연패가 무산됐다. 셰플러는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셰플러가 오버파 스코어를 적어낸 것은 지난 2월 WM 피닉스 오픈 최종 라운드 1오버파 이후 12라운드 만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가 공동 38위(1언더파 287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날 10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해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20m 칩샷이 들어가는 이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타를 잃은 김주형은 공동 42위(이븐파 288타)로 떨어졌고 이븐파 72타를 친 안병훈은 공동 52위(2오버파 290타)에 그쳤다. 4오버파 76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61위(6오버파 294타)로 밀려났다.
  • 금감원,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3등급으로 낮춰...동양생명 인수 차질

    금감원,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3등급으로 낮춰...동양생명 인수 차질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 실태 평가 결과를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낮추고 이번 주중 우리금융에 이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도 차질을 빚게 됐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런 결과를 조만간 우리금융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등급 하향 조정은 내부통제 등을 다루는 리스크관리 부문과 자회사관리 등을 다루는 잠재적 충격 부문에서 점수가 하향 조정된 결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730억원 불법대출을 포함해 2000억원대에 달하는 부당대출이 발생했고, 사고 이후 보고·수습 등 과정에서 내부통제 실패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이번 결정으로 우리금융이 추진하는 동양·ABL생명 인수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원칙적으로 경영 실태 평가 등급 3등급은 자회사 편입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올해 8월까지 동양생명을 인수하지 못할 경우 우리금융은 1549억원의 계약금을 날리게 된다. 다만 경영 실태 평가가 3등급 이하여도 인수가 완전히 무산되는 것은 아니다. 최종 승인 여부는 금융위가 결정한다.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자본금을 증액하거나 부실 자산을 정리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하면 조건부로 인수를 허가할 수 있다. 2004년에도 우리금융의 경영 실태 평가가 3등급이었지만 조건부로 LG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을 승인해 준 사례가 있다.
  • 美에너지부 17개 연구소와 AI·원자력 협력… KIST·생명공학硏 불안감 증폭

    美에너지부 17개 연구소와 AI·원자력 협력… KIST·생명공학硏 불안감 증폭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인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에 추가한 것이 공식 확인되면서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국내 과학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진행 중인 정부출연 연구기관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에너지 및 핵 안보와 관련된 정책을 담당하는 DOE는 산하에 아르곤 연구소, 페르미 가속기 연구소, 로런스리버모어 연구소, 로스앨러모스 연구소, 오크리지 연구소, 로런스버클리 연구소 등 17개 국립연구소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연구소는 인공지능(AI), 원자력, 양자 기술 등 첨단 과학 연구를 시행하고 있어 한국의 주요 과학기술 협력 대상이다. 실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로런스리버모어 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이어 오고 있으며, 아르곤 연구소, 브룩헤이븐 연구소 등과는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로런스버클리 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아르곤 연구소와 지난 1월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국은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 개발이나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인 파이로프로세싱 같은 주요 원자력 기술 상당수가 DOE 협조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원자력 분야 협력이 특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단 DOE는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협력 과정에서는 다양한 걸림돌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과학계의 우려다. 실제로 민감국가에 지정되면 DOE는 원자력을 비롯해 미국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술 공유를 제한할 수 있으며, 인력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도 어려울 수 있다. 또 DOE 프로그램 참여나 관련 시설 방문 시에도 승인 요청 기한이 길어지는 등 장애 요소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공동 연구 자체가 무산되는 것은 아니지만 관련 규정에 따라 45일 전에 미리 신고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나오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 美국방, 인태 순방서 한국 제외… 국정 공백에 또 ‘코리아 패싱’

    美국방, 인태 순방서 한국 제외… 국정 공백에 또 ‘코리아 패싱’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첫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순방 일정에서 한국을 뺐다. 로이드 오스틴 전 장관에 이어 미 국방 수장의 두 번째 ‘코리아 패싱’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이 생겨나는 것을 피하려는 취지로 풀이되지만 대북 억지력 강화 및 미 해군과의 조선업 협력 등 다방면의 논의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정부 관계자는 이달 하순으로 기획했던 헤그세스 장관의 방한이 최종 무산됐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괌과 하와이, 일본, 필리핀 등 인태 지역 내 미군 기지와 동맹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북핵 위협의 1차 방어선인 한국을 방문지에 넣으려다가 취소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비무장지대(DMZ)와 주요 조선소를 방문하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중 전략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조선업을 부흥시키고자 한국·일본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오스틴 전 장관도 지난해 12월 아시아 방문 때 한국을 들르려 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자 제외했다. 헤그세스 장관이 방한하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가 서울을 찾는 첫 사례가 될 수 있지만, 한국이 계엄 사태 이후 탄핵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방문을 접은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한국은 대통령 업무가 정지된 상태인 것은 물론 헤그세스 장관의 카운터파트인 국방부 장관마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런 상황에서 펜타곤으로서는 ‘한국 정부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을 앞둔 시기에 이뤄지는 미 각료의 방한은 의도치 않게 워싱턴이 한국 정치에 개입하려는 모양새로 비쳐질 수 있다는 우려도 살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헤그세스 장관이 방한한다면 계엄 및 탄핵 국면에서도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미국이 공들이는 함정 건조 및 보수·수리·정비(MRO) 분야 역할 분담을 논의해 실리를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헤그세스 장관 방한 무산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이 나온다. ‘방위비 폭탄’ 청구서를 받을 시간을 벌었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한미 국방장관 대면은 오는 5월 30일~6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때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 경호처, 수사기관 만나 ‘기밀유출 의심’ 간부 해임

    경호처, 수사기관 만나 ‘기밀유출 의심’ 간부 해임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이 무산된 이후 해당 수사기관을 만나 기밀을 유출했다는 의심을 받는 부장급 간부를 해임 결정한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경호처는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호3부장 A씨에 대한 ‘해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임 결정은 경호처 규정상 ‘파면’ 다음 수준의 중징계에 해당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지난 1월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측 관계자 2명은 A씨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국수본 측은 만난 적은 있지만 정보를 건네거나 받은 적은 없다는 입장이다. 경호처는 지난 1월 12일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며 “모 호텔에서 국수본 관계자 2명을 만나 군사 주요 시설물 위치 등 내부 정보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경호처 조치를 두고 A씨가 경호처 주요 간부 회의 중 김성훈 차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반발에 따른 보복 조치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다만 경호처는 “자유로운 의견 개진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나온 발언에 대한 그 어떤 불이익도, 인사도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경호처 관계자는 이날 A씨 징계와 관련해 “관련 절차가 아직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 “세부 내용은 보안 사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헤그세스 美 국방장관, 韓방문 제외…전임자 이은 ‘코리아 패싱’

    헤그세스 美 국방장관, 韓방문 제외…전임자 이은 ‘코리아 패싱’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첫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순방 일정에서 한국을 뺐다. 로이드 오스틴 전 장관에 이어 미 국방 수장의 두 번째 ‘코리아 패싱’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이 생겨나는 것을 피하려는 취지로 풀이되지만 대북 억지력 강화 및 미 해군과의 조선업 협력 등 다방면의 논의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정부 관계자는 이달 하순으로 기획했던 헤그세스 장관의 방한이 최종 무산됐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괌과 하와이, 일본, 필리핀 등 인태 지역 내 미군 기지와 동맹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북핵 위협의 1차 방어선인 한국을 방문지에 넣으려다가 취소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비무장지대(DMZ)와 주요 조선소를 방문하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중 전략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조선업을 부흥시키고자 한국·일본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오스틴 전 장관도 지난해 12월 아시아 방문 때 한국을 들르려 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자 제외했다. 헤그세스 장관이 방한하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가 서울을 찾는 첫 사례가 될 수 있지만, 한국이 계엄 사태 이후 탄핵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방문을 접은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한국은 대통령 업무가 정지된 상태인 것은 물론 헤그세스 장관의 카운터파트인 국방부 장관마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런 상황에서 펜타곤으로서는 ‘한국 정부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을 앞둔 시기에 이뤄지는 미 각료의 방한은 의도치 않게 워싱턴이 한국 정치에 개입하려는 모양새로 비쳐질 수 있다는 우려도 살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헤그세스 장관이 방한한다면 계엄 및 탄핵 국면에서도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미국이 공들이는 함정 건조 및 보수·수리·정비(MRO) 분야 역할 분담을 논의해 실리를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헤그세스 장관 방한 무산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이 나온다. ‘방위비 폭탄’ 청구서를 받을 시간을 벌었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한미 국방장관 대면은 오는 5월 30일~6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때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 북한과 같은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과학기술 협력 문제 없을까

    북한과 같은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과학기술 협력 문제 없을까

    미국 정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기 직전인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에 추가한 것이 공식 확인되면서 미국과 과학기술 협력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바이든 행정부가 2025년 1월 초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서 최하위 범주인 ‘기타 지정 국가’에 추가했다”며 공식 확인했다. 에너지부는 에너지와 핵 안보와 관련된 미국 정책을 담당하는 연방 부처로 핵무기 프로그램, 미 해군을 위한 원자로 생산, 방사성 폐기물 처리, 에너지 생산 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다른 부처보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 투자 비중도 높다. 에너지부 산하에는 정보방첩국(OICI)가 있는데 에너지 정책, 특히 핵무기 생산과 운영에 관한 정보를 담당하며 또 다른 산하 기관인 국가 핵안보국(NNSA)과 함께 매년 SCL을 지정해, 감시 및 관리를 한다.민감국가 목록에는 러시아, 중국, 리비아, 수단, 북한, 수단, 시리아, 쿠바, 이라크, 우크라이나 등은 물론 이스라엘, 대만, 인도까지 25개국(한국 제외)이 있다. 또, 에너지부 산하에는 아르곤 국립 연구소,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로런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국립 재생 에너지 연구소 등 17개 국립 연구소가 있다. 이들 연구소는 인공지능(AI), 원자력, 양자 기술 등 첨단 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한국의 주요 과학기술 협력대상이기도 하다. 한국은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 개발이나 사용 후 핵연료 재활용 기술인 파이로프로세싱 같은 주요 원자력 기술 상당수가 에너지부 협조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원자력 분야 협력이 특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에너지부 산하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진행 중인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드러내지는 않지만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로런스 리버모어 연구소와 연구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르곤 국립연구소, 브룩헤이븐 국립 연구소 등과 공동 연구를 추진 중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로런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일단 에너지부는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연구 협력 과정에서는 다양한 걸림돌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우려다. 실제로 민감국가에 지정되면 에너지부는 원자력을 비롯해 미국 국가 안보와 관련된 기술 공유를 제한할 수 있으며, 인력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도 어려울 수 있다. 또, 에너지부 프로그램 참여나 관련 시설 방문 시에도 승인 요청 기한이 길어지는 등 실제 협력 장애 요소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아침 KBS 1TV 일요 진단에 출연해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와 우리나라 연구소 간에 많은 글로벌 공동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공동 연구 자체가 무산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규정에 의해서 45일 전에 미리 신고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나오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과기부 역시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라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 “30분 걷기보다 ‘이것’ 딱 10번씩만”…혈당 뚝 떨어진다

    “30분 걷기보다 ‘이것’ 딱 10번씩만”…혈당 뚝 떨어진다

    45분마다 스쿼트(Squat)를 10번씩 하면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저장대 연구진은 45분마다 스쿼트 10회만 실시해도 당뇨병과 대사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스칸디나비아 스포츠 의학 및 과학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 Science in Sports)을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눴다. 각 그룹은 30분 동안 1회 걷기, 8.5시간 동안 연속으로 앉아 있기, 45분마다 3분씩 걷기, 45분마다 스쿼트 10회를 각각 수행했다. 연구 결과 45분마다 3분씩 걷기와 스쿼트 10회를 실시한 그룹은 앉아 있는 그룹에 비해 혈당 수치가 21% 낮게 나타났다. 이 두 그룹은 30분 동안 걷기 그룹과 비교해서도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혈당 저하 효과를 보였다. 스쿼트는 주요 대사 요소인 락테이트(젖산)를 생성한다. 락테이트는 세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학 물질로, 대체 에너지원이자 무산소 당분해 과정의 부산물이다. 무산소 당분해는 신체가 산소가 부족할 때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락테이트는 혈당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는 근육 세포 표면에 GLUT4 수송체를 증가시켜 혈류에서 근육 세포로 포도당을 운반하도록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포도당 정화 효과는 짧은 운동 후에도 최대 48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연구진은 근육 활성화 정도가 클수록 혈당 저하 효과도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스쿼트는 대퇴사두근과 둔근의 강한 근육 활성화를 유도했는데, 이러한 근육 활성화는 걷기보다 더 많은 혈당 청소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장시간 앉아 있거나 길게 걷는 것보다 짧고 빈번한 근력 운동이 혈당 조절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가장 대표적인 운동 중 하나인 스쿼트는 무릎 관절을 굽혔다 펴는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하반신의 대퇴사두근과 하퇴삼두근, 대둔근, 중전근 등의 근육을 성장시킨다. 잘못된 자세 또는 무리한 중량으로 행할 경우 무릎 부상의 위험이 큰 운동이기도 하다. 무릎을 구부릴 때는 무릎이 앞으로 돌출되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허리를 구부리지 말고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로 시행해야 한다. 모델 장윤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아침 일상에서 틈틈이 근력 운동을 한다며 “운동을 평소에 습관처럼 자주 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수기에서 물 따르는 동안에도 물을 틀어놓고 “물이 나오는 동안 스쿼트를 하는 거야. 별거 아닌 것 같은데 계속 몸을 사용한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추진한다

    김성수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추진한다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철도지하화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금 설치를 추진한다. 기금 설치로 인해 경기도 내 철도지하화사업 재정 조달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14일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대표로 발의 예정인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오랜 논의를 거쳐 2024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특별법에서는 철도지하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국고 지원 없이 전액 사업시행자가 부담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오랜 시간 소음·분진·진동 등 피해를 보고 이동권 및 재산권 행사에 있어 큰 불편을 겪어 온 도민들은 숙원 사업이던 철도지하화사업이 재정 문제로 인해 지연 혹은 무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이 대표로 발의하는 이번 조례안은, 특별법 제13조 제4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철도지하화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기금 조성을 통해 철도지하화사업 본사업뿐만 아니라 ▲이주민 지원 사업 ▲소음ㆍ진동ㆍ분진 등 저감을 위한 사업 및 피해 주민 지원 사업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시적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또한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경부선 등 도내 지상철도가 여객·물류 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지만, 이 또한 56만 안양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이 지상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피해를 감내하는 희생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그동안 희생해 온 도민들을 위해서라도 지상철도의 지하화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국가의 재정 지원 없이 사업 시행자 단독으로 철도지하화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부분은 매우 불합리하지만, 도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가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기금에서 분담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성수 의원은 이번 입법예고 외에도 오늘 3월 28일(금)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도내 철도지하화 대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 “진심으로 이게 다 ‘공짜’라고?”…살인적 물가 속 테스코의 ‘깜짝 실험’

    “진심으로 이게 다 ‘공짜’라고?”…살인적 물가 속 테스코의 ‘깜짝 실험’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가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에 ‘노란 스티커’를 붙여 무료로 나눠주는 혁신적인 시도를 시작했다. 매장 마감 시간에 남은 식품을 자선단체와 직원들에게 우선 제공한 후, 그래도 남은 것은 고객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1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스코는 일부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오후 9시 30분 이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에 ‘0파운드’로 표시된 노란 스티커를 붙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에 최대 90%까지만 할인하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조치다. 이는 할인 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다 보니 할인용 ‘노란 스티커’가 붙은 품목 매출이 최근 몇 년 새 크게 올랐다. 테스코는 이 정책을 시행하면서도 기존처럼 팔리지 않은 식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테스코 대변인은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해 “우리는 식품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항상 모색해왔다”며 “매장에서 팔리지 않은 식품을 자선단체와 지역사회 단체에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수백만명 분량의 식사를 기부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은 노란 스티커가 붙은 식품을 자선단체와 직원들에게 먼저 제공한 이후, 남아있는 것에 한해 고객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코는 지난 2023년 탄소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2025년까지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테스코는 식품 폐기물 감소 상황과 관련해 자사의 수치를 수정해야 했다. 테스코의 식품 폐기물 협력 처리업체가 혐기성 소화(무산소 상태에서 식품을 분해해 연료로 태울 가스 생성) 방식을 사용해 결과적으로 폐기물이 예상만큼 줄지 않은 결과를 불러왔다. 테스코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식품 폐기물 감소율이 45%라고 여겼지만 실제로는 18%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 마드리드 더비 승자는 레알, 승부차기로 아틀레티코 꺾고 UCL 8강 진출

    마드리드 더비 승자는 레알, 승부차기로 아틀레티코 꺾고 UCL 8강 진출

    스페인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두 클럽이 맞붙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레알 마드리드 승리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겼다. 1차전에서 브라힘 디아스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선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얻어맞으며 합계 점수 2-2가 됐다. 연장전에서 추가 득점이 없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세 명이 모두 성공시킨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두 번째 키커 훌리안 알바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갔으나 공을 차는 순간 살짝 미끄러지며 투 터치가 돼 득점이 무산됐다. 네 번째 키커 마르코스 요렌테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 번째 키커 루카스 바스케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마지막 키커 안토니오 뤼디거의 골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잉글랜드)과 8강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이날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하지만 원정 1차전에서의 7-1 대승을 거둔 덕분에 이변 없이 8강에 올랐다.
  • 日닛산 경영진 교체 초강수... 혼다 합병 논의 재점화?

    日닛산 경영진 교체 초강수... 혼다 합병 논의 재점화?

    일본 3위 완성차 기업인 닛산자동차의 우치다 마코토 사장이 혼다와의 경영 통합 무산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임하기로 한 가운데 혼다와의 합병 논의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산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우치다 마코토 사장을 오는 4월 1일부로 퇴임시키고 후임으로 닛산의 신차 전략을 총괄하는 이반 에스피노사(46) 최고기획책임자를 선임했다. 또 경영진 5명 가운데 4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일본 재계에서는 혼다와의 협의 중단을 이끈 우치다 사장을 포함한 현 경영진이 다수 퇴임하면서 신임 사장이 혼다와의 합병 논의를 재개할지 주목하고 있다. 혼다는 닛산 경영진 교체를 조건으로 합병 논의를 재개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닛산 경영진이 대폭 사임함에 따라 재협상을 위한 전제 조건이 준비됐다”며 “독자적 부활이 어려운 만큼 혼다와의 합병 재검토 테이블로 (닛산이) 돌아올지가 핵심이 될 것” 이라고 썼다. 다만 에스피노사 신임 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혼다와의 재협상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며 “우선 우리는 팀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했다. 경영 부진에 빠진 닛산은 지난해 말 혼다와의 경영통합을 통해 생존을 모색했으나 지난달 합병 협의 중단을 공식화했다. 닛산의 자구책에 만족하지 못한 혼다가 닛산을 자회사화 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닛산 경영진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논의가 무산됐다. 닛산은 2024년 회계연도에 약 800억엔(약 79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 참석

    송도호 서울시의원,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 참석

    관악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가 마침내 착공됐다. 지난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송도호 서울시의원(관악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축하했다. 이번 공사는 온천동 산103-61번지(국사봉체육관 맞은편)에 부지면적 3115㎡에 연면적 4648㎡(지하 1~2층)규모로, 총 12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7억 7000만원으로, 이중 특별교부세 7억원, 시비 53억 3000만원, 구비 128억 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착공식 축사를 통해 “2015년부터 상도동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려 했으나, 여러 차례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그러나 지속적인 주민 협의와 대안을 모색한 끝에 상도근린공원 부지가 최종 선정됐고, 마침내 오늘 착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지난 2019년 사업 추진의 종잣돈이 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5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송 의원은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국회단지길 등 인근 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차되었던 차량들이 이동하면서 도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보행로 확보와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단순한 주차 공간 확충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이후에는 상도근린공원과연계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금천구민 숙원,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 해결 위한 주민설명회’ 성공리 끝마쳐

    김성준 서울시의원, 금천구민 숙원,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 해결 위한 주민설명회’ 성공리 끝마쳐

    금천구의 숙원이었던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7일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적의 대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전문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성과는 김성준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끊임없는 요구가 빚어낸 결과물이다. 지난 10여년간 금천구 주민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던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는 김 의원이 나서면서 가시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간 서울시 집행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봉터널 출입구가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조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해왔다. 특히, 서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설명회에서 “이번 성과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이며, 그동안 주민들이 염려하셨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정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난 1년간 서울시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협의한 끝에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지난 10년간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다. 수차례 민원을 넣고 건의했지만 무산되면서 포기해야 하나 하는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김 의원이 나서서 서울시와 협의해주고, 시의회에서 직접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해결을 위해 힘써준 덕분에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봉터널 출입구 조성 과정에서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존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개선 방안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면서도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신봉터널 출입구 문제 해결 사례는 주민들과 함께하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금천구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에 교통영향평가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가 이행되며, 2026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지하차도 구간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 “진보 분열 안 돼” 차정인 불출마 선언…부산교육감 재선거 3파전

    “진보 분열 안 돼” 차정인 불출마 선언…부산교육감 재선거 3파전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 진보 진영 예비 후보로 출마한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1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차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부산진구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차 전 총장은 “‘윤석열 내란 세력’ 심판을 위해 도전을 멈추겠다”라고 말했다. 차 전 총장은 “부산시 교육감 선거에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과 함께하겠다는 후보가 보수 단일후보로 포장돼 나타났다. 이 엄중한 시기에 부산을 넘어 부·울·경 전체 민심을 보여줄 광역선거를 민주 진보 진영 분열 속에 치를 수 없다”라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차 전 총장은 지난 1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김석준 전 부산시 교육감과 함께 진보 진영 후보로 꼽혔다. 차 전 총장은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지만, 김 전 교육감은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차 전 총장은 독자적으로 정책 발표회를 여는 등 지지층 확보에 주력해왔다. 앞서 중도·보수 진영은 후보 4명이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추진한 결과 정승윤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차 전 총장의 불출마로 진보 진영 후보는 김 전 교육감만 남았지만, 중도·보수 진영은 정 예비후보와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이 경쟁하고 있다. 앞서 최 전 예비후보는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를 두고 “4자 단일화는 완전한 단일화라고 볼 수 없다. 중도·보수의 승리를 위해 완전 단일화를 요청한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번 선거를 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구마 저장소가 우주선이 됐다…음습한 지하공간의 무한 변신

    고구마 저장소가 우주선이 됐다…음습한 지하공간의 무한 변신

    용도를 잃고 오랜 기간 방치됐던 지하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가 열리고 음식점, 상점 등이 들어서며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는 모습이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2월 개관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완산벙커)’에 한 달여간 3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운영 첫 달 평일 770여 명, 휴일 2240여 명이 찾았다, 2월 마지막 주에는 1만 739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었다. 완산벙커는 지난 1973년 전시 행정 대피용 목적으로 만들어져 2006년 용도를 잃었다. 고구마 저장고 등으로 활용되며 사실상 버려진 방공호를 전주시가 재활용해 새롭게 탄생시켰다. 시는 ‘폐쇄된 완산벙커와 연결된 다중우주를 관람객이 탐험한다’는 테마의 미디어아트 문화관광시설로 만들었다. 연면적 3178.62㎥에 관람 길이 280m, 높이 3~5m의 규모의 완산벙커는 발광 다이오드(LED)와 거울로 이루어진 대표 콘텐츠 ‘차원의 문’을 포함한 10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룸과 카페, 기념품 판매점으로 구성됐다. 완산벙커를 찾은 전체 관광객의 45%가 다른 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집계돼 전주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개관에 따른 누적 수입금도 1억원에 달했다. 대구시에서도 장기간 방치돼 흉물로 여겨졌던 북구 태전동 ‘칠곡 지하보도’를 지난해 말 주민 쉼터와 거리공연, 플리마켓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칠곡 지하보도는 지난 1994년 주민들의 이동 수단으로 마련됐으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30년간 방치됐다. 시는 이곳을 단순 보수 및 재도색 사업이 아닌 넓은 내부 공간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서울시는 노선 변경으로 용도를 상실한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곳은 건설 당시 10호선 건설 계획에 따라 5호선 대합실과 연결할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이후 노선 계획이 무산되면서 방치됐다. 시는 지하 공간을 시민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이날부터 공모하고 있다. 공모 대상 공간은 모두 2262㎡다. 지하 4층(1574㎡)과 5층(432㎡) 유휴 공간을 비롯해 대합실 내 상가 2개가 대상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완산벙커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즐길거리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들이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침체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지방분권형 개헌의 성공 조건

    [서울광장] 지방분권형 개헌의 성공 조건

    12·3 비상계엄 이후 개헌론이 재부상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 4년 중임제, 책임총리제, 지방분권형 개헌 등 다양한 대안이 나오고 있다. 주목할 점은 개헌 논의의 주체 변화이다. 기존 중앙 정치인 중심의 개헌 논의에 자치단체장들이 가세하면서 논의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일 시도지사협의회는 기초단체장협의회, 기초의회 의장협의회와 함께 헌법 전문에 우리나라를 ‘지방분권 국가’로 명시하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양원제 도입, 지방정부 권한 강화 등을 담은 자체 개헌안을 냈다. 2018년 문재인 정부 시절 자체 개헌안을 낸 이후 두 번째다. 지자체가 정부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데서 벗어나, 주민 삶의 틀을 능동적으로 재구성하려 한다는 점에서 반길 만한 현상이다. 하지만 지난 7일 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지방분권형 개헌 토론회는 아쉬움을 남겼다. 17명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오세훈 서울시장만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은 한 명도 없었다. 여당 소속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략적 개헌론’이라는 비판도 했다. 정파를 떠나 단체장들의 이해관계가 개헌 논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개헌 논의는 번번이 무산됐다. 노무현,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도 개헌안을 냈으나 정치적 반목과 불신 속에 좌초됐다. 이번 개헌론도 논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유력한 대선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내란 종식과 국정 혼란 수습이 우선’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다. 하지만 중앙 정치권 중심의 개헌 논의에 지방이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정치개혁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권력 주체 간 이해 다툼이 치열해질수록 지방은 오히려 입법부의 횡포를 견제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2006년 도입된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는 국민 대다수가 반대했지만 국회는 강행했다. 민선 자치 30주년을 맞이했으나 중앙정치 중심의 입법이 민심과 괴리되면서 지방자치는 여전히 자리를 못 잡고 있다. 만약 자치단체장도 중앙 정치인처럼 개헌을 권력 쟁취 수단으로 삼는다면 분권형 개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분권형 개헌은 국민 다수가 동의하는 ‘국민 중심형’일 때 속도를 낼 수 있다. 87년 직선제 개헌은 1000만명의 서명이 밑거름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국민은 계엄 사유가 아닌데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일상이 멈춰지는 공포를 경험했다. 이런 상황에서 진정한 분권형 개헌은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아닌 내 삶에 어떤 도움을 줄지를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 지방분권이 비수도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지, 재정자립도는 높일 수 있는지 등 실질적인 변화를 제시해야 한다. 물론 개헌은 우리 사회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개헌하더라도 정치 풍토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개헌은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국회는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법을 제때 보완하지 않아 ‘입법 공백’을 초래하면서도 지자체의 주민 생활에 필요한 조례 제정은 통제한다. 대통령의 형식적인 법 준수도 문제다. 헌법상 국무위원 제청권은 총리에게 있으나 유명무실하다. 1969년 미국이 역사상 처음으로 달 탐사에 성공한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일이 아니었다. 1957년 소련의 ‘스푸트니크’ 충격 이후 항공우주국(NASA)을 만들고 10차례 아폴로 발사를 시도하는 등 끈기 있게 달 탐사에 도전한 결과였다. 분권형 개헌도 마찬가지다. 당장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 보일지라도 장기적인 관심에서 꾸준히 추진해야 해낼 수 있다. 지방분권형 개헌은 더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국민과 정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중앙정부의 통치수단으로 전락한 지방자치를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로 구현할 필수 요건이다. 지방분권을 원한다면 주민이 권리를 주장하며 정치 참여를 확대할 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정보 비대칭성과 정치 불신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분권형 개헌이 특정 정치세력을 위한 권력 도구가 아닌 국민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할 때, 진정한 주권재민을 실현할 것이다. 박현갑 논설위원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공군부대 ‘완전이전’ 아닌 ‘압축조성’ 개발, “사업속도 높여달라” 요구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공군부대 ‘완전이전’ 아닌 ‘압축조성’ 개발, “사업속도 높여달라” 요구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가 도시 융·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최기찬 의원에게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서울시 4개 선도사업 중 하나인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 계획에 대한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사업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도시계획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가 2023년 1월 발표한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공간혁신구역과 2024년 8월 시행된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12만 4330㎡)는 현재 공군 제3미사일 방어여단과 군인 아파트가 있으며, 준공업지역으로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금천구 공군부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입안주체로 국방부와 개발방향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올해 공간재구조화계획을 포함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금천구 공군부대 부지 개발은 장기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다”라며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주거·산업·업무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대 이전 예정부지 지역의 주민반대로 장기간 무산됐던 사업이 ‘완전이전’이 아닌 ‘압축조성’ 및 대규모 개발형태로 추진된다면 사업에 속도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역 주민분들의 의견이 개발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서울항···오세훈 시장은 홍보에만 열 올려”

    박수빈 서울시의원 “아직 삽도 뜨지 못한 서울항···오세훈 시장은 홍보에만 열 올려”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최근 오세훈 시장의 ‘글로벌 해양관광 시대개막’ 비전 발표를 두고 “기본계획조차 세워지지 않은 ‘서울항’ 조성사업에 대해 吳시장이 진행상황도 숙지 못하면서 허황된 청사진과 허울 좋은 비전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박수빈 의원은 오세훈 시장을 상대로 ‘서울항’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물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현재 상황을 잘 모른다”며 진지하지 못한 답변을 했었고, 현재 사업비를 상향해 타당성 조사를 다시 의뢰할 계획인데 내용을 모르냐는 질문에도 “사업이 많다 보니 다 챙기질 못한다”고 말한 것에 이어, 지금까지 서울항 사업에 투입된 비용이 얼마냐는 질문에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등 상당히 무책임하고 시장으로서 역점사업인 그레이트 한강사업의 핵심적인 사업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상태임을 자인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한 오 시장이 지난 7일 ‘서울시-여수세계섬박람회 협력지원 업무협약’ 체결 자리에서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라는 주제로 서울항 조성을 포함한 원대한 해양관광 청사진을 발표했다. 시정질문에서는 제대로 파악조차 하지 못했던 사업을 불과 2주 만에 미래 핵심 비전인 것처럼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리는 앞뒤 다른 태도를 보인 것이다. 서울항 조성사업은 지난해 상반기 타당성조사 및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9월 턴키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했지만 공사비 부족 등의 이유로 유찰되었고, 현재 사업비 재검토 중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4월 LIMAC에 타당성 조사를 재의뢰할 계획이다. 이미 한 차례 추진이 무산된 사업에 대해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지만, 아직 기본계획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섣부른 발표만 또 앞세운 셈이다. 또한 서울시는 1단계로 올해 여의도 선착장 조성, 2단계로 2030년까지 국내항 연결, 2035년까지 국제항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여의도선착장 완공도 계속 지연되고 있는 데다 특히, 국제항 조성은 국내항 이용 추이 및 대(對)중국 관계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국내항과 분리하여 추진한다는 내부 방침을 별도로 가지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사업타당성이 검증되지도 않았고 정교하고 탄탄한 대비 없이 계속 용역만 하면서 몇 년째 ‘비전’과 ‘목표’라는 공허한 수사만 남발하는 행태는 서울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이는 오 시장의 무능한 사업 추진력을 여실히 드러낼 뿐이다. 오 시장은 이제라도 그럴싸한 전시성 발표는 그만하고 사업내용 숙지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 야구 박물관 건립, 급물살…내년 12월 개관 예정

    야구 박물관 건립, 급물살…내년 12월 개관 예정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야구박물관(야구 명예의전당)이 부산시 추가경정 예산이 편성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13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 ‘한국 야구명예의 전당’공모에서 부산시와 기장군의 공동 유치가 확정된 지 13년 만이다. 9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시는 지난 4일 편성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야구박물관 공사비 50억원을 포함했다. 부산시 의회가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키면 5월 착공이 유력하다. 야구박물관은 지난 1월 착공예정이었지만 공사비 부족으로 무산됐다. 올해 공사비로 최소 70억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난해 짠 본예산에서 20억원밖에 반영하지 못해 착공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부산 기장군 일광유원지 야구 테마파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야구박물관은 전체 사업비 190억원 규모로 내년 5월 준공 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야구박물관에는 한국 야구의 역사를 전시·기록·보전·체험하는 공간인 명예의 전당을 포함해 다양한 야구 관련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등이 들어선다. 야구박물관이 개관하면 국내 최초로 야구계에서 특출난 업적을 남긴 선수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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