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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내 흡연’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공연 무산 뒤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기내 흡연’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공연 무산 뒤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선고 소식이 전해졌다. 김장훈은 비행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됐었다. 15일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장훈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장훈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15일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김장훈의 기내 흡연은 승무원들이 경고등이 켜진 것을 확인하면서 발각됐다. 김장훈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인천공항경찰대로 인계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월 김장훈이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며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공연 무산 뒤 공황장애”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공연 무산 뒤 공황장애”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선고 소식이 전해졌다. 김장훈은 비행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됐었다. 15일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장훈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장훈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15일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김장훈의 기내 흡연은 승무원들이 경고등이 켜진 것을 확인하면서 발각됐다. 김장훈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인천공항경찰대로 인계돼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혐의 ‘SNS에 사과했지만..’ 충격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혐의 ‘SNS에 사과했지만..’ 충격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이 비행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김장훈은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지난해 12월 15일 대한항공 기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재판부는 김장훈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께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장훈을 인계했다.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한편 김장훈은 비행기 내 흡연에 대해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 저간의 속사정은 있었으나 최종 행위는 제가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도 변명의 여지는 될 수 없으니 반성한다. 무조건 죄송하다”는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사진 = 서울신문DB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연예팀 chkim@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재구성해보니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재구성해보니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재구성해보니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무슨 일?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무슨 일?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무슨 일?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당시 상황은?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당시 상황은?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당시 상황은?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께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행동 왜?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행동 왜?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행동 왜?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최근 공연이 무산돼..’ 사과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최근 공연이 무산돼..’ 사과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이 비행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김장훈은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지난해 12월 15일 대한항공 기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재판부는 김장훈이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께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김장훈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약식기소 왜?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약식기소 왜?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약식기소 왜?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정상 참작?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정상 참작?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가수 김장훈 벌금 100만원 “기내 흡연 적발 뒤 바로 사과했다” 정상 참작? 프랑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돼 약식기소된 가수 김장훈(52)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약식66단독 홍예연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1일로 계산해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홍 판사는 “항공기 안에 있는 승객은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며 김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쯤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이후 인천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자 인천공항경찰대에 김씨를 인계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씨가 초범이고 승무원이 제지할 당시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한 점 등을 감안해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약식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직 나눠 먹은 새정치연

    당직 나눠 먹은 새정치연

    새정치민주연합이 상근부대변인, 공천혁신추진단장 등 남은 당직 인선을 13일 완료했다. ‘탕평 기조’를 잘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은 주요 보직 인사와 달리 ‘자리 나눠 먹기’라는 혹평이 나온다. 실무진·특별기구 인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최고위원들 간 신경전이 극에 달하면서 답보 상태였다. 내년 총선 룰을 결정할 공천혁신추진단장은 당초 거론되던 박영선 전 원내대표 대신 원혜영 의원을 임명했다. 문재인 대표가 박 전 원내대표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최고위원들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결국 ‘박영선 카드’는 무산됐다.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7명으로 확정, 기존 3명에 비해 두 배가 넘게 늘었다. 각 최고위원이 추천한 후보자들을 모두 부대변인단에 포함시키다 보니 벌어진 일이다. 3선의 한 중진의원은 “비상근 인원을 포함하지 않고 상근부대변인만 7명이 맞냐”고 반문하면서 “전례가 없는 일이고 결국은 자리 나눠 먹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계파별로도 친노(친노무현), 정세균계, 김한길계, 민평련(고 김근태 의장 계보)을 고르게 안배했다. 이 외에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문 대표의 대변인 격인 윤호중 전 사무총장, 네트워크디지털소통위원장에는 문용식 전 인터넷소통위원장이 임명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뉴스 플러스-정치] 정부 “개성공단 공동위 무산 유감”

    통일부는 13일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인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북한에 제안했던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개최가 무산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은 일방적 노동규정 개정 및 적용이 정당하다고 주장할 게 아니라 우리가 제의한 공동위에 조속히 호응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일방적 제도 변경을 바로잡기 위해 입주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 [생각나눔] 송도국제도시 ‘품격’에 임대주택은 안맞다?

    [생각나눔] 송도국제도시 ‘품격’에 임대주택은 안맞다?

    임대주택이 주를 이룰 ‘누구나 집’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자 송도 주민들이 국제도시 ‘격’에 맞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고급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저소득층에 대한 시각이 자칫 계층 간 갈등으로 번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는 1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송도 6·8공구 원안개발을 촉구했다. 총연합회는 “151층짜리 랜드마크 건물이 무산된 상태에서 국제도시 품격을 살리기 위해선 A3블록을 원안대로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3블록에 부동산 개발회사인 GE파트너스가 3000가구 규모의 누구나 집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제동을 건 것이다. A1블록에 외국인을 위한 고급 아파트 1000가구가 지어지는 것과 같은 개발형태가 A3블록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구나 집은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거안정 정책으로,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 여부, 소득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최장 10년간 임대로 살다가 분양받을 수 있는 신개념 주택 공급방식이다. 하지만 소식을 전해 들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임대주택 방식의 공급 자체가 송도 부동산가치 상승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총연합회 관계자는 “누구나 집 반대가 더불어 사는 사회에 어긋난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대가 찬성보다 훨씬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님비보다 더한 현상으로 공동체의 위기로 몰고 가는 천민자본주의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에서는 임대 동에서 분양 동으로 통하는 길을 막아 놓아 임대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가까운 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는 일이 발생했다. 또 다른 아파트에는 관리사무소가 어린이놀이터 이용대상에 임대아파트 동만 빠진 공문을 붙여 동심에 상처를 입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200억원 수출 대박… 1인 기업이 해냈다

    200억원 수출 대박… 1인 기업이 해냈다

    창업한 지 2년밖에 안 된 1인 기업이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200억원에 가까운 수출 계약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소재 알칼리 이온수기 제조업체인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가 중국 저장(浙江)성에 본사를 둔 N사와 1650만 달러(약 185억 4600만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2012년 12월 창업한 이 회사는 반도체 세정용 친환경 이온수 생성장비 기술을 가진 업계의 독보적인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환원력(본래의 물질로 환원시키는 힘)을 가진 알칼리 이온수기도 개발했다. 전기분해 관련 특허만 12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력과 자금력이 부족해 스스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래서 지난해 4월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는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에도 참여했다.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은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해외마케팅을 하기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기중기센터에서 운영하는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시장조사에서 바이어 발굴, 수출 거래 계약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회사가 중국 내 27성에 300여개 정수기 판매 대리점을 두고 있는 N사를 만난 것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8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한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서였다. 정수기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N사 관계자들에게 이 회사 제품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이후 협상이 진행됐지만 언어 문제 때문에 진척을 보지 못했으며 소통에 오해가 생겨 계약이 무산될 위기도 맞았다. 이때 GBC 상하이의 현지 직원들이 나섰다. N사를 직접 찾아가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고 바이어의 한국 공장 방문을 돕는 등 공을 들인 끝에 계약이 성사됐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올해 직원 2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창업 첫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8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임동원 대표는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기업은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은데 GBC가 직접 바이어 발굴부터 통역과 계약 체결까지 해외지사 역할을 해 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계열 센터수출지원팀장은 “GBC는 마케팅 대행 외에도 해외 우수 상품전시회,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등 신흥시장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 업무를 지원해 수출 초보 기업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열린세상] 유시민안, 새누리당안, 그리고 ‘비전 2030’/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열린세상] 유시민안, 새누리당안, 그리고 ‘비전 2030’/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지난 2월 26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대타협기구’가 주최한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강조했던 것은 (2009년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2008년 국회 공청회에서 국책연구원 소속이었던 한국개발연구원(KDI) 문형표(현 복지부 장관) 박사와 필자 모두 정부 개혁안에 반대했다는 사실이었다. 전문가들 제안에 비해 개혁 강도가 약했고 개혁 내용이 신규 공무원에게 집중돼서다. 9.5%(급여승률 2.1→1.9%) 연금액을 삭감했다는 홍보와 달리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의 첫 연금이 한 푼도 깎이지 않았다는 사실도 2009년 개혁을 박하게 평가한 이유다. 그동안 논의 과정을 보자. 국민연금 급여 삭감의 총대를 멨던 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2007년 4월 국회에서 개혁안이 부결되자 장관직을 사퇴했다. 이후 보험료 인상 무산으로 반쪽 개혁이라 평가되는 국민연금 개혁안(60→40%로 축소)이 7월에 국회를 통과했다. 2003년부터 다수 전문가가 제시한 급여율 50%와 보험료 15.9%(2030년까지 인상) 개혁안 대신이었다. 보험료 인상이 어렵다고 판단한 정치권이 급여만 10% 포인트 더 깎아 40%로 낮추는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런데 공무원연금을 개혁하자고 하니 국민연금이 너무 깎였다며 50% 급여율로 되돌아가자는, 즉 ‘공적연금 중향평준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0년 동안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아 16%까지 보험료를 올려야 40% 급여율에서도 후세대에 부담이 전가되지 않는 상황인데도 말이다. 2007년 11월 국회의원 자격으로 발의된 유시민표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급여율은 40%로 낮추고 보험료를 13%로 인상하는 파격적인 안이었다. 당시 두 달 전 유시민 의원 주관 토론회에서 필자가 제안했던 급여율 50%보다 더 강한 개혁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반면 지난해 11월 발의된 새누리당 개혁안은 재직자(54→50%), 신규 임용자(46→ 40%)를 차별해 삭감하는 안이다. 새누리당 개혁안은 7년 전 재직자와 신규 임용자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40%(40년 기준)로 낮추자는 유시민안에 비해 약한 개혁이다. 최근 인사혁신처가 제안한 60%는 더 약하다. 웬만큼 보험료를 올려서는 제도 유지가 어렵다는 유시민 전 장관의 말처럼 보험료 인상을 통한 재정 안정에는 한계가 있어서다. 2006년 당시 노무현 정부가 심혈을 기울였던 프로젝트가 ‘비전 2030’이다. 인구 고령화와 국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8.6%(2005년)에 불과한 복지 지출을 2030년에 2001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0.6%까지 올리자는 것이 비전의 핵심이었다. 복지 지출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낸 돈에 비해 많이 받는 연금제도 등 사회보험”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10여년 전 이러한 정책 방향을 주도했던 당시 여당(지금의 야당)이 지금 와서 연금개혁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모습이 못내 아쉽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혁 논의 활성화를 위해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신구 공무원 모두에게 50% 급여율(1.25% 급여승률 제공, 급여율로는 26% 삭감)을 제공하되 보험료는 20%를 부담하는 안을 제안한다. 후세대에 빚을 넘겨주지 않으려면 50% 급여율(40년 가입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20%의 보험료를 걷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개혁 이전 가입 기간에 대한 기득권 인정과 하위직 공무원의 급격한 급여 하락을 막기 위한 소득재분배 기능 도입도 제안한다. 새누리당안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공무원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현행 수준(7%)으로 유지하고, 공무원 소속 기관이 13%(지금보다 6% 포인트, 85.7% 인상)를 부담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안 평가에 사용되던 적자보전액 기준이 아닌, 총재정 부담(보험료 부담, 퇴직수당, 적자 보전액 합계) 관점에서 개혁안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모르핀 주사 효과와 같은 단기 적자보전액 감소 지표보다 개혁 대안별 ‘순이전액’이라는 제대로 된 지표를 사용하기 위해서다. 언젠가 국가가 부담해야 할 몫이라면 가급적 빨리 실제 비용이 얼마인지를 제대로 알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거라는 판단에서 대안을 제시한다. 먼저 부담하느냐 늦게 부담하느냐의 차이만 있다면 여건이 나은 지금 선부담하면서 실상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법일 것이다.
  • 개성공단 또 변수… 北 “토지사용료 부과 협의하자”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내 북한 근로자의 임금을 일방적으로 인상해달라고 통보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개성공단 토지 사용료 부과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11일 “지난해 11월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부과 문제를 협의하자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2004년 개성공단 조성 당시 토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2004년을 기점으로 10년이 지난 다음해인 2015년부터 토지사용료를 부과키로 합의했다. 당시 토지사용료 부과기준은 남북 양측 관리위가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올해 이와 관련한 협의를 해야만 한다. 북한은 2009년 3.3㎡당 5~10달러의 토지사용료를 당장 걷겠다고 주장했으나 정부의 반대에 무산된 바 있다. 정부는 토지사용료를 둘러싼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지만 북한이 2009년 제시한 수준의 가격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높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일방적으로 개정한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 13개 조항 중 최저임금 상한선 폐지 등 2개 조항을 먼저 실시하겠다면서 월 최저임금을 이달부터 70.35달러에서 74달러로 인상하겠다고 지난달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맞서 정부도 개성공단 내 기업에 북한이 제시한 임금을 지급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이를 어기면 제재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당장 다음달 10~20일 사이에 북한 근로자에게 3월분 월급이 지급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현장에서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양대사업 담배·홍삼 수출 효자… ‘금연’ 파고 해외시장서 넘는다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양대사업 담배·홍삼 수출 효자… ‘금연’ 파고 해외시장서 넘는다

    KT&G가 가장 성공한 민영화 기업으로 불리는 데는 민영화 후 다른 대기업의 경영 기법을 그대로 따와 회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 민영화 기업’이라는 말 자체가 완전히 정부의 그늘을 벗어났다는 의미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KT&G가 당면한 과제와 미래도 이와 관련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KT&G의 핵심 사업인 담배사업 관련 법규를 기획재정부가 관할하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정부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또 KT&G의 지분구조를 보면 대주주는 최근 지분 매각을 발표한 기업은행(지분율 7.55%)이다. 이 밖에도 공기업일 때의 직원들이 민영화가 된 현재 임원이 돼 있고 개인이 회사를 소유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사장 교체기에 크고 작은 구설수로 홍역을 치르는 게 KT&G다. KT&G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주력 사업이 받은 타격을 회복하는 일이다. 담배와 홍삼 판매가 주력 사업인 KT&G는 경기에 관계없이 무난히 실적을 올리는 이른바 경기방어형 기업이지만 건강 문제, 담뱃값 인상이란 논란은 항상 제기되는 문제거리다. 담뱃값 인상 정책에 따라 KT&G는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 담뱃값에 갑당 2000원씩 인상했다. 담뱃값 인상에 따라 KT&G의 수익도 오를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부의 인상 방침이 발표된 후 금연이 늘면서 판매량이 감소한 상황이다. 또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됐지만 담뱃값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 제조사들은 담뱃갑의 앞면과 뒷면에 각 면적의 30% 이상을 흡연경고 그림으로 채워야 하며 경고 문구까지 포함해서 면적의 50% 이상을 채워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담배 제조사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고 최악의 경우 제조 허가권이 취소될 수 있다. 법안 통과는 지지부진하지만 건강을 위한 금연정책으로 담뱃값은 올리면서 경고 그림은 왜 못 싣게 하느냐는 여론의 반발에 따라 언젠가는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될 경우 담배 사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KT&G로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필립모리스코리아,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 등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53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KT&G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통과된 이른바 ‘김영란법’도 KT&G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김영란법은 공직자 등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과 직무 관련성을 따지지 않고 처벌하도록 돼 있다. 홍삼은 기업에서 많이 선호하는 고가 상품으로 어느 정도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악재는 KT&G의 지분 7.55%를 보유한 1대 주주인 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다. 최근 기업은행은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KT&G의 주식 951만 485주(지분율 7.55%)를 처분한다고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업은행의 KT&G 지분 매각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KT&G에 불확실성이 커져 주가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어려움에 처해 있는 KT&G를 이끄는 민영진 사장은 올해가 연임한 임기의 마지막 해다. 올해 말 새로운 사장 선임을 두고 혼란이 예상된다. 일단 KT&G는 올해는 민 사장이 이뤄낸 경영 실적의 주된 성과였던 해외사업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건강을 해치는 담배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인 홍삼을 동시에 파는 회사. 아이러니하지만 담배와 홍삼은 KT&G를 굴러가게 하는 양대 사업이다. KT&G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해외 담배판매량이 국내시장을 추월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5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세계 담배시장에서 필립모리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 제이티, 임페리얼토바코 등 빅4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9년 해외 판매수량은 26억 개비, 판매금액 1476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16배 성장한 343억 개비를 팔았고 판매금액은 43배 뛴 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에쎄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에쎄는 현재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가운데 1명이 애용하는 담배로 자리 잡았다. KT&G의 해외담배 판매량 가운데 에쎄 비중은 절반 정도에 달한다. 에쎄는 1996년 첫 발매 이후 지난해까지 해외 누적 판매량이 1603억 개비에 달하며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 약 400바퀴를 도는 것과 같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KT&G는 해외시장에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시킨 에쎄의 1위 굳히기는 물론 보헴 브랜드를 제2의 에쎄로 자리 잡게 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KT&G의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해외 진출 무기는 홍삼이다. 인삼공사 전체 매출의 12%, 960여억원은 해외 수출 비중으로 특히 한류 열풍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삼공사의 홍삼제품은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해마다 한국 인삼류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미국 LA, 일본 도쿄 등지에 법인을 설립해 고려삼(한국산 6년근 홍삼)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홍삼의 중동 진출이 활발할 전망이다. 지난해 뿌리삼과 수출용 홍삼정, 홍삼정 플러스 3종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슬람교도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된 할랄 음식만을 먹을 수 있어 이슬람권에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적이다. 인삼공사는 이슬람권(중동+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803만 달러어치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050만 달러어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무산 위기

    인천가족공원에 들어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건립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비 26억원을 들여 부평구 부평2동 인천가족공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00㎡ 규모의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을 건립하기로 정부와 합의했으나 사업비가 아직 지원되지 않고 있다. 시는 행정자치부의 요청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예산으로 추모관 설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으나 지원이 계속 미뤄지면서 중단했다. 시는 당초 오는 5월 추모관을 착공하기로 했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 여부도 불확실하다. 예산을 지원할 정부 주무 부처조차 모호해졌기 때문이다. 세월호특별법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무총리실에 ‘세월호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구성됐다. 하지만 두 달이 다 되도록 시와 추모관 사업비 문제를 협의할 주무 부처가 정해지지 않아 관련 예산을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다.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단원고 학생과 교사, 승무원을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는 43명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조직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유가족과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음달 말까지 지원받아 계획대로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특별법 통과 전에는 행자부 주관이었지만 지금은 추모위가 구성됐기 때문에 그곳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와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청·경남도 정면 충돌”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청·경남도 정면 충돌”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남교육청·경남도 정면 충돌”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의지가 확고한 가운데 내달 ‘급식대란’을 앞두고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홍준표 도지사에게 마지막 회동을 제안했지만 홍 지사는 진정성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예산으로 시행키로 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계획을 놓고도 양측은 팽팽한 공방을 이어갔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0일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가 올해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편성했던 643억원 전액이 서민지원사업이라는 졸속적인 사업으로 둔갑해 발표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공세를 폈다. 그는 “이 사업으로 사실상 무상급식 지원은 무산된 것이며 그동안 전 도민과 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고 곤혹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도에서 학생들을 위해 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것을 마다할 리는 없다”면서 “그러나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고스란히 이 사업에 편성하고, 교육청이나 학교를 철저히 배제한 추진 과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교육감은 “이 사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다”며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사업을 교육감이 바라만 보는 것은 학부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실제 박 교육감은 서민자녀 교육사업이 시행되면 교육청 차원의 협조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무상급식 예산이 실효성이 없고 중복투자되는 데 대해 동의할 수 없어 당분간 교육청의 협조는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다”며 “예산 책정은 경남도에서 했지만 집행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박 교육감은 무상급식이 사실상 중단되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홍준표 도지사와 회동을 제안했다. 박 교육감은 “그동안 도의회에서 홍 지사와 만나자고 제안한 것을 비롯해 편지를 보내거나 설연휴에 관사로 방문하겠다는 등 여러 번 회동을 제안했다”면서 “안되면 돌아서더라도 4월 급식대란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서 타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그 고통을 도민께 드리는 일은 더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도민을 위해 책임 있는 사람이 만나서 해결 방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홍 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보도자료를 내 “교육감의 만남 제안은 그동안 단 한 차례도 진정성이 없었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경남도는 “진심으로 협의를 원한다면 박종훈 교육감이 그동안 한 무례한 발언과 도정을 모욕한 발언에 대해 우선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는 이런 전제가 없는 일방적인 제안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는 홍 지사의 공식 입장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 교육감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경남도는 조목조목 반박했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법, 청소년기본법, 아동복지법에 의하면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지자체 고유 사무로 교육청과 협의할 사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4개월에 걸쳐 철저히 준비하고 교육·사회·복지·청소년 등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받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으며 특히 학교 근처의 서점, 집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 등 다양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어 바우처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수혜자가 이용하기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사업 중복성에 대해서도 경남도는 “보건복지부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기존 사업과 중복 여부를 검토받아 지원 대상과 범위의 중복을 사전에 방지했다”고 답변했다. 또 OECD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는 두번 째로 빈부 격차가 심하며 서민층과 상류층의 사교육비 차이가 무려 8배에 달해 서민 자녀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지난 9일 643억원(도비 257억원, 시·군비 386억원)으로 바우처(418억원), 맞춤형 교육(159억원), 교육여건 개선(66억원) 등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두 기관의 의견 차로 무상급식 해법을 찾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4월 급식대란 현실화를 우려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18일 경남 창원에서 문재인 대표와 유승희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최고위원 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하는 등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 사태가 전국·정치권으로 비화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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