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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로 제 노력들 무산..” 대체 무슨 말 했기에?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로 제 노력들 무산..” 대체 무슨 말 했기에?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로 제 노력들 무산..” 대체 무슨 말 했기에? ‘쇼미더머니4 송민호’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한방을 날렸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이날 박재범&로꼬와 함께 릴보이가 무대에 섰으며 지코&팔로알토와는 송민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력한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발끈한 이유는?

    쇼미더머니4 송민호, 발끈한 이유는?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한방을 날렸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한 이유 알고보니?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한 이유 알고보니?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담은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대형기획사 아이돌 멤버인 송민호를 겨냥했다. 릴보이의 랩을 듣던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했다. 이날 박재범&로꼬와 함께 릴보이가 무대에 섰으며 지코&팔로알토와는 송민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력한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충격 발언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충격 발언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담은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대형기획사 아이돌 멤버인 송민호를 겨냥했다. 릴보이의 랩을 듣던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제 노력들 그냥 무산” 분노..뭐라고 했나?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제 노력들 그냥 무산” 분노..뭐라고 했나?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제 노력들 그냥 무산” 분노..뭐라고 했나보니 ‘쇼미더머니4 송민호’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담은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대형기획사 아이돌 멤버인 송민호를 겨냥했다. 릴보이의 랩을 듣던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했다. 이날 박재범&로꼬와 함께 릴보이가 무대에 섰으며 지코&팔로알토와는 송민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력한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막상막하의 대결”, “쇼미더머니4 릴보이, 송민호 우승 당연한 것..맞는 말이네”, “쇼미더머니4 송민호, 이런 발언하면 정말 김 빠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한 이유는? 경악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한 이유는? 경악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담은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대형기획사 아이돌 멤버인 송민호를 겨냥했다. 릴보이의 랩을 듣던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로 제 노력들이..”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로 제 노력들이..”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어금니 꽉 깨문 이유는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어금니 꽉 깨문 이유는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하게 한 릴보이 한마디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하게 한 릴보이 한마디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 이유 알고보니?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 이유 알고보니?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한방을 날렸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로 제 노력들 무산..” 뭐라고 했기에?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로 제 노력들 무산..” 뭐라고 했기에?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 마디에 “제 노력들 그냥 무산..” 뭐라고 했기에? ‘쇼미더머니4 송민호’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한방을 날렸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이날 박재범&로꼬와 함께 릴보이가 무대에 섰으며 지코&팔로알토와는 송민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력한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제 노력들 그냥 무산” 분노..뭐라고 했나보니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제 노력들 그냥 무산” 분노..뭐라고 했나보니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마디에 “제 노력들 그냥 무산” 분노..뭐라고 했나보니 ‘쇼미더머니4 송민호’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담은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대형기획사 아이돌 멤버인 송민호를 겨냥했다. 릴보이의 랩을 듣던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했다. 이날 박재범&로꼬와 함께 릴보이가 무대에 섰으며 지코&팔로알토와는 송민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력한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막상막하의 대결”, “쇼미더머니4 릴보이, 송민호 우승 당연한 것..맞는 말이네”, “쇼미더머니4 송민호, 이런 발언하면 정말 김 빠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한 이유는?

    쇼미더머니4 송민호, 분노한 이유는?

    ‘쇼미더머니4’ 릴보이가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담은 랩을 선보였다.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대형기획사 아이돌 멤버인 송민호를 겨냥했다. 릴보이의 랩을 듣던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 마디에 분노 폭발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 마디에 분노 폭발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 마디에 분노한 이유는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한 마디에 분노한 이유는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릴보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쇼미더머니4 릴보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릴보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도발에 송민호 반응은?

    쇼미더머니4 릴보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도발에 송민호 반응은?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해의 ‘흥분’ 대신 호수 같은 ‘편안함’을 주는 너…장흥 바다

    동해의 ‘흥분’ 대신 호수 같은 ‘편안함’을 주는 너…장흥 바다

    ‘자응’ 바다는 재촉하는 법이 없다. 짙푸른 동해 바다처럼 고래 한 마리라도 잡아야 할 것 같은 긴장과 흥분이 없다. ‘자응’ 바다는 부드럽다. 고흥반도 품에 안긴 덕에 바다라기보다 호수처럼 느껴진다. 너른 갯벌, 찰랑대는 바다는 지친 가슴 안길 만큼 늘 넉넉하다. 삶이 나를 삐치게 할 때면 그 바다에 서서 바람 맞아도 좋겠다. 자신조차 몰랐던 가슴속 응어리를 적어도 한 움큼쯤은 씻어낼 수 있다. 원래는 전남 ‘장흥’이다. 한데 장흥 사람들 발음으로는 ‘자응’에 가깝다. 그 바다의 정서를 느껴 보려면 아무래도 ‘장흥’ 보다는 ‘자응’으로 가는 게 낫지 싶다. 해변마다 해당화 열매가 맺혔다. 크기와 빛깔이 방울토마토를 빼닮았다. 수수한 연분홍빛 꽃보다 몇 배 더 강렬한 빛깔이다. 유행어에 견주자면 ‘꽃보다 열매’ 쯤 될까. 늘 수더분한 모습만 보였던 ‘자응’이 이렇게 분단장한 건 처음 본다. 장흥 여정의 들머리는 수문해변이다. 고흥반도 품에 안긴 호수 같은 바다와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장흥 유일의 해수욕장이자, 키조개의 대표 산지이기도 하다. 해수욕객들을 위한 시설들을 여럿 조성해 뒀지만, 찾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수문해변 아래는 여닫이해변이다. ‘여닫이’는 말 그대로 바다가 열리고 닫히는 곳이다. 한문 이름 ‘수문’(水門)과 뜻이 같다. 일제강점기 때 한글 이름을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비롯된 현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여닫이해변엔 ‘한승원 문학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어등’, ‘모래알’ 등 작가 한승원의 글이 새겨진 비석들이 700m 정도 이어진다. 산책로 주변의 해당화 열매가 붉다. 뭍과 바다가 맞닿은 해안선 위로는 도요새 무리가 재잘대며 난다. 산책로 끝은 장재도다. 제방과 다리를 통해 뭍과 이어져 있다. 물이 ‘썬’(빠진) 갯벌엔 ‘굴나무’들이 성성하다. ‘굴나무’는 굴 종패들이 들러붙도록 갯벌 위에 꽂은 나무막대를 이르는 현지 표현이다. 지금이야 굴, 바지락 등 갯것들이 잘 나지만 1960년 연륙제방이 들어설 무렵엔 이 일대 갯벌이 죽어 있었다. 제방이 물의 흐름을 막았기 때문이다. 2009년 120m가량 제방을 헐어 장재교를 놓았고, 이후 물이 돌면서 갯벌도 살아났다. ●소등섬 등 일출 명소 즐비… 해넘이 보려면 ‘장재도 갯벌’ 장재도 바다 너머는 저 유명한 남포마을이다. 장재도에서 남포마을까지 다리가 놓일 예정이란다. 기한은 불분명하지만 뭍과 섬, 바다를 잇는 관광도로 노릇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팁 하나. 장흥은 대부분의 마을이 동쪽을 향하고 있다. 소등섬 등 일출 명소가 많은 이유다. 반면 해넘이 풍경이 좋은 곳은 손에 꼽을 만한데, 장재도 갯벌이 그중 하나다.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온 득량만을 휘휘 돌면 남포마을이다. 겨울철 굴구이로 명성이 ‘자자’한 곳. 임권택 감독 영화 ‘축제’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마을 앞은 소등섬이다. 마을 남정네들이 먼바다로 고기잡이 나가고 나면 아낙들이 바위 위에 호롱불을 켜 뒀는데, 그 불빛 보고 무사 귀환하기를 빌었다고 해서 소등(小燈)섬이다. 섬은 썰물 때 활처럼 굽어진 노두길을 따라 뭍과 연결된다. 섬 가운데 바위 위엔 소나무 몇 그루가 자란다. 겨울이면 이 나무 위로 해가 뜬다. 그 풍경이 빼어나 해마다 겨울이면 사진작가들이 줄을 잇는다. 장환도로 들어간다. 이름은 섬이지만 간척으로 뭍과 연결돼 사실상 뭍이나 다름없는 섬이다. 섬 끝자락의 방파제에 서면 100여m 앞에 작은 섬이 떠 있다. 가슴앓이 섬이다. 시집·장가 가고 싶어 안달 난 청춘들이 바라보며 가슴앓이를 했다는 섬이다. 양쪽으로 봉긋 솟은 섬 모양새가 살빛 붉은 여인네의 가슴 언저리를 보는 듯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웃마을 처녀·총각들이 나룻배 몰고 섬까지 나가 밀회를 즐기곤 했단다. 시쳇말로 ‘썸’ 타던 장소다. 그럴 법도 하다. 작은 섬이지만 바위 하나만 넘으면 뭍의 시선에서 완벽하게 가려지고, 앞으로는 너른 바다가 터진다. 커플들의 눈에 하늘과 바다만 보이는 셈이다. 대개의 러브스토리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지만, 세상일이 어디 고분고분하기만 하던가. 세월 지나 젊은 시절의 열병이 상처로 남은 섬을 회한에 젖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을 터다. ●뭍의 시선 걱정 없고 눈앞엔 바다·하늘만… ‘썸의 섬’ 장환도 이 지역 출신 작가 이승우가 소설 ‘샘섬’에서 그려낸 가슴앓이섬 또한 비극적이다. 내용은 이렇다. 마을 앞에 숲과 나무가 우거진 무인도가 있었다. 섬엔 기가 막히게 물맛이 좋은 샘이 흘렀다. 그래서 활천도(活泉島), 샘섬이었다. 아름다웠던 섬은 그러나 전쟁과 이데올로기의 광풍이 불면서 황폐해지기 시작했다. 어느 날 징집을 피해 마을 장정 30여명이 섬에 숨어들었고, 이를 귀신같이 알아낸 ‘산사람’이 찾아와 이들을 죽이고 만다. 이 와중에 살아남은 이는 겨우 두 명. 이후 숲은 시들어 갔고 샘에서는 더이상 물이 나오지 않았다. 이듬해, 갯마을에 사는 한 여인이 임신을 했다. 1년 전 샘섬에서 지아비를 잃은 젊은 과부였다. 마을 사람들은 여인을 ‘멍석말이’로 단죄했다. 애 아빠의 이름을 대면 처벌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여인은 끝내 아이와 함께 죽음을 택했다. 여인의 장례식 후 한 사내가 마을을 떠났다. 샘섬에서 살아남은 자 중 한 사람이었다. 이쯤 되면 대략 짐작이 될 터다. 사내는 살아남은 두 명의 장정 가운데 한 명이다. 장정들의 피신 사실을 고자질한 이도 이 사내였다. 샘섬에 숨은 남정네들 가운데 여인의 남편이 있었는데, 여인을 차지하고 싶은 욕망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사랑이란 그리도 지독한 것인지. 마을을 떠난 사내는 20여년 뒤 병든 노인이 돼 귀향했고 샘섬에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장환도 아래는 정남진이다.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이라는 곳. 이정표가 서 있다. 정남진 전망대를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면 회진포구에 닿는다. 많은 문인들이 ‘장흥 문학의 자궁’이라 표현했던 포구다. 궁벽한 소읍인데도 아침나절엔 제법 번다하다. 좁은 길에서 완행버스와 경운기가 갈 길을 다투고, 갯일 나가는 할머니들은 뭍에서 온 남정네에게 “이쁘장허니 생겨 부렀다”고 농을 건네며 거침없이 ‘들이댄’다. 키 낮은 집들 너머로는 장흥 바다가 부드럽게 능선을 그리고 있다. 이 지역 바닷물빛 참 곱다. 청잣빛 바다다. 저 바다에서 무산김이 난다. 무산김은 염산을 사용하지 않고 양식한 김을 일컫는다. 염산은 김 양식장 주변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 흔히 쓰이는 약품이다. 뭍의 제초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한데 장흥에선 염산을 쓰지 않고 수작업으로 이물질을 제거한다. 글 사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역번호 061 > →맛집 요즘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장흥 음식은 ‘낙지삼합’이다. 낙지와 키조개, 돼지고기를 한 번에 즐기는 요리다. 먼저 날것으로 낙지와 키조개를 먹는다. 낙지는 기름장에, 키조개는 ‘묵은지’(묵은 김치)에 싸 먹는 게 보통이다. 이어 식기 아래 깔아두었던 돼지고기가 익을 무렵 포실한 낙지 다리와 달보드레한 키조개, 기름진 돼지고기를 하나로 묶은 뒤 입 벌려 낼름 털어넣는다. 두어 집에서 이 요리를 내는데 그중 신가네 낙지삼합(863-6663)이 알려졌다. 사실 키조개를 묵은지에 싸 먹는 것도 이 집 주인장 아이디어란다. 뱃일하던 그가 여태 먹어 본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었던 게 묵은지에 싼 키조개였다고. ‘전설적인’ 장흥삼합의 인기는 여전하다. 키조개와 표고버섯, 소고기가 한 묶음이다. 만나숯불갈비(864-1818~9)가 유명하다. 장흥은 발효 녹차 ‘청태전’의 고향이다. 평화다원(863-2974)이 청태전 계보를 계승했다고 평가받는다. 상선약수 마을에 있다. 읍내를 스치는 커피 바람도 드세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맞선 ‘남도산’ 브랜드 ‘원 앤드 식스’(862-1060)의 선방이 눈부시다. 딸 여섯과 아들 하나가 공동으로 운영한단다.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호남고속도로~익산포항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으로 갈아탄 뒤 장흥나들목으로 나가는 게 가장 알기 쉽다.
  • KBS·방문진 이사 선임 ‘진통’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공사(KBS)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추천·선임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방통위는 7일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KBS 이사 후보자를 추천하고 방문진 이사진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위원 간 이견으로 회의 자체를 취소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통위원 간 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다음 회의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6일 두 차례나 같은 이유로 회의를 연기하거나 안건 상정을 무산시킨 바 있다. 야당 측 김재홍·고삼석 위원은 공영방송 이사 선임의 ‘3대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회의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두 위원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특정 후보자의 공영방송 이사 3연임 반대 ▲정파적 인선 나눠 먹기 반대 ▲물의를 일으킨 인사 선임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통위 안팎에서는 현 방문진 이사인 차기환, 김광동 이사의 3연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특히 차 이사는 방문진에 이어 KBS 이사로 옮겨 3연임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전무후무한 ‘3연임’ 차기환은 KBS 이사로 절대 안 된다. 차 이사의 KBS 입성은 총선과 대선을 앞둔 청와대의 정치적인 의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KBS 이사회는 11명으로 구성되며 방통위가 분야별 대표성을 고려해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9명으로 구성되는 방문진 이사회는 방통위가 방송 전문성과 사회 각 분야 대표성 등을 고려해 선임한다. KBS 이사회와 방문진은 KBS와 MBC 사장을 선임하는 기관이다. 현 이사진의 임기는 KBS는 8월 31일, 방문진은 8월 8일까지다. 다만 방송법·방문진법에 따라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현 임원이 직무를 수행하게 돼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랩 도발에 분노

    쇼미더머니4 송민호, 릴보이 랩 도발에 분노

    릴보이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박재범 로꼬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릴보이는 랩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그 말 한마디 함으로써 저의 노력들은 그냥 무산되고 제가 만약 이겨도 그게 ‘이야’ 이게 아니라 ‘맞아 됐네’가 된다”며 “너무 열 받았다”고 분노를 표했다. 릴보이 대 송민호의 팀 대결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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