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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 너무 피곤하다. 이제 철수다...”

    “전쟁, 너무 피곤하다. 이제 철수다...”

    미국과 영국이 2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했다. 영국은 2006년부터 수행해온 아프간 최대 군사 기지 바스티온 기지의 작전권을 아프간 군에 이양했다. 미국 해병부대 레더넥 기지의 통제권도 아프간 군에게 넘겼다. 바스티온 기지에서는 영국 국기 하강식이, 인근 레더넥 기지에서 미국 국기 하강식도 열렸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탈레반에 맞서 싸운 영국의 역할에 경의를 표했다. 영국군이 자부심을 가지고 작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프간에 주둔한 영국과 미국 군의 규모는 한 때 4만 명을 넘었다. 오는 12월 이후에는 1만 2000명이 남아 아프간 군의 훈련을 맡는다. 셰르 모하메드 카리미 아프간 육군 참모총장은 “우리는 ‘친구’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군은 2001년 아프간에 처음 파병한 이후 지금까지 453명이 사망했다. ⓒ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가자, 집으로...전쟁은 더 이상...” 미 해병대, 아프간에서 철수.

    “가자, 집으로...전쟁은 더 이상...” 미 해병대, 아프간에서 철수.

    미국과 영국이 2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했다. 영국은 2006년부터 수행해온 아프간 최대 군사 기지 바스티온 기지의 작전권을 아프간 군에 이양했다. 미국 해병부대 레더넥 기지의 통제권도 아프간 군에게 넘겼다. 바스티온 기지에서는 영국 국기 하강식이, 인근 레더넥 기지에서 미국 국기 하강식도 열렸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탈레반에 맞서 싸운 영국의 역할에 경의를 표했다. 영국군이 자부심을 가지고 작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프간에 주둔한 영국과 미국 군의 규모는 한 때 4만 명을 넘었다. 오는 12월 이후에는 1만 2000명이 남아 아프간 군의 훈련을 맡는다. 셰르 모하메드 카리미 아프간 육군 참모총장은 “우리는 ‘친구’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군은 2001년 아프간에 처음 파병한 이후 지금까지 453명이 사망했다. ⓒ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 정도 쯤...무거우면 어떠냐...전쟁터에서 벗어나는데...”

    “이 정도 쯤...무거우면 어떠냐...전쟁터에서 벗어나는데...”

    미국과 영국이 2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 주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료했다. 영국은 2006년부터 수행해온 아프간 최대 군사 기지 바스티온 기지의 작전권을 아프간 군에 이양했다. 미국 해병부대 레더넥 기지의 통제권도 아프간 군에게 넘겼다. 바스티온 기지에서는 영국 국기 하강식이, 인근 레더넥 기지에서 미국 국기 하강식도 열렸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탈레반에 맞서 싸운 영국의 역할에 경의를 표했다. 영국군이 자부심을 가지고 작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프간에 주둔한 영국과 미국 군의 규모는 한 때 4만 명을 넘었다. 오는 12월 이후에는 1만 2000명이 남아 아프간 군의 훈련을 맡는다. 셰르 모하메드 카리미 아프간 육군 참모총장은 “우리는 ‘친구’를 그리워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국군은 2001년 아프간에 처음 파병한 이후 지금까지 453명이 사망했다. ⓒ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국 간호사 에볼라 완치 판정, 오바마 마주치자 ‘포옹’ 치료 방법은? 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

    미국 간호사 에볼라 완치 판정, 오바마 마주치자 ‘포옹’ 치료 방법은? 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

    미국 간호사가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지난 12일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미국인 간호사 니나 팸씨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앤서니 포시 미 국립보건원 전염병 연구소장은 팸씨가 치료를 받아온 매릴랜드주 특수 치료 시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검사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제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팸은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에볼라 생존자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받은 뒤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 했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시세는 전날보다 2.70달러(0.2%) 오른 온스당 1,231.80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7달러(1.39%) 떨어진 배럴당 80.92달러에서 잠정 마감내림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은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안정 수준에 힘입어 세계적 차원에서 원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른다는 분석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금값 상승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뉴욕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국 간호사 에볼라 완치 판정, 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 “미국 간호사 에볼라 완치 판정, 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 아무쪼록 모두 무사하길”, “미국 간호사 에볼라 완치 판정, 뉴욕 에볼라에 금값은 상승 어딜 가도 에볼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타고 노는 아이 ‘아찔’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타고 노는 아이 ‘아찔’

    러시아의 한 공항에서 작동중인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위에 화물이 아닌 어린 아이가 탄 채 운행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이 일은, 여섯 살 난 남자 아이의 호기심 때문에 발생했다. 당시 공항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컨베이어 벨트 위에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아이는 운행 중인 컨베이어 벨트 위로 자신의 머리가 부딪힐 만한 장애물을 만나면 고개를 옆으로 숙이거나 보안검색대에 들어갈 때는 다리로 버티며 들어가지 않으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잠시 후 공항직원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아이를 빠르게 잡아채 컨베이어 벨트 밖으로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CCTV 운영자 소피아 이즈마일로바(45)는 “우리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무언가가 오는 것을 보고 즉각적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무언가가 어린 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매우 충격이었다. 그런데 아이는 신기하게도 편안하게 앉아 있었다. 매우 기괴한 광경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해 아이는 부상당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된 후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엄마 엘리나(28)는 아이가 보이지 않자 이미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으며, 아이를 안전하게 찾게 된 그녀는 “아이가 늘 모험심과 독립심이 강하다”고 밝혔다. 경찰과 공항 관계자들은 아이가 어떻게 보안구역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VideoNews247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우주 변방에서 스카이다이빙을”…구글 부사장 기록 경신

    “우주 변방에서 스카이다이빙을”…구글 부사장 기록 경신

    앨런 유스터스(57) 구글 수석부사장이 '우주의 변방'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P 등 해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유스터스 부사장은 미국 남부 뉴멕시코주 사막에서 기구를 이용해 41.419㎞까지 오른 뒤 우주복을 입고 자유낙하했다. 최고 시속 1322㎞로 4분 30초간 자유낙하 한 뒤 고도 5500m 지점부터는 낙하산을 펴고 15분간 하강해 지상에 무사히 도착했다. 유스터스 부사장의 도전은 2012년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인 펠릭스 바움가르트너의 기록을 뛰어넘어선 것이다. 당시 바움가르트너는 같은 장소에서 지상 39㎞까지 올라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유스터스 부사장이 오른 지상 약 41.5㎞ 지점은 성층권의 최상부로, 지구의 영향권에 속한다. 동시에 ‘우주의 변방’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광활한 우주의 일부와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주 스카이다이빙’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번 도전의 정확한 명칭은 ‘초음속 성층권 스카이다이빙’이며, 이 행사는 지난 수년간 인류의 성층권 여행에 필요한 상용 우주복을 개발하는 벤처 기업 ‘파라곤 우주 개발’의 주최로 진행됐다. 파라곤의 한 관계자는 “유스터스 부사장이 성층권에 올라가면서 사용한 기구와 우주복 등의 장비와 기술들은 상업용 우주비행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접점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우주여행 상품은 2016년 후반부터 가능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헬륨을 넣은 기구와 특수 캡슐이 이용될 것이라고 미국 월드뷰 엔터프라이즈가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해철, 부인 암투병 알면서도 결혼 “남편으로 지켜주고 싶었다”

    신해철, 부인 암투병 알면서도 결혼 “남편으로 지켜주고 싶었다”

    가수 신해철의 상태가 위중한 가운데, 신해철 부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마음을 울리고 있다. 2011년 신해철은 KBS2 ‘승승장구’에서 아내 윤원희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신해철은 1997년 넥스트 해체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그 곳에서 부인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는 뉴욕 스미스대학교를 졸업, 금융회사 골드만삭스 일본지사에서 일했다. 신해철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2년간 열애를 했고 2002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신해철은 결혼 전 윤원희씨가 림프암에 이어 갑상선암까지 투병 중인 것을 알고 “남편으로 지켜주고 싶었다”며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해철의 지극정성에 부인 윤원희씨는 암을 이겨냈다. 네티즌들은 신해철의 건강 역시 기적처럼 무사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앞서 신해철은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장협작증 수술 부위를 개복, 3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됐지만 아직 의식이 없고, 동공반사도 없는 위중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NC, 홈에서 잡았다 LG, 집에서 잡혔다

    [프로야구] NC, 홈에서 잡았다 LG, 집에서 잡혔다

    NC가 기사회생했다. NC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서 4-3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안방 1, 2차전에서 연패하며 탈락 위기에 처한 NC는 이날 승리로 재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NC 맏형 이호준은 2-2로 맞선 6회 결승 1점포를 터뜨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이날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포수 김태군도 결정적인 순간 제몫을 했다. 8회 1타점 적시타로 LG와의 점수 차를 2로 벌렸고 4-3까지 쫓기던 8회 말에는 천금 같은 홈 블로킹으로 동점을 막았다. 4차전은 25일 오후 2시 잠실에서 열린다. NC는 웨버를, LG는 류제국을 선발 예고했다. 1회 NC는 준PO 첫 선취점을 올렸다. 테임즈가 상대 선발 리오단의 2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고 1루 주자 김종호는 3루까지 내달렸다. 3루수 손주인이 2루로 달리는 테임즈를 잡기 위해 송구했지만 공이 빠졌다. 김종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홈으로 쇄도했다. 이호준이 2루타로 테임즈를 불러들였다. NC가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3회 LG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병규(7번)의 희생타로 1점을 얻은 LG는 4회 손주인의 희생타로 2-2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흐름이 LG 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던 5회 말, NC 중견수 나성범이 폭발적인 송구로 역전을 막았다. 무사 1, 3루에서 이병규의 호쾌한 안타성 타구가 나성범의 글러브에 빨려 들었고 나성범은 지체없이 홈으로 빨랫줄 송구, 홈으로 내달리는 오지환을 잡았다. 그리고 NC는 6회 초 이호준의 홈런 한 방으로 흐름을 뒤집었다. 이호준은 리오단의 143㎞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우중간을 가르는 125m짜리 1점 아치를 그렸다. 이어 8회 초 김태군이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2로 앞섰다. 그러나 NC의 첫승은 쉽지 않았다. 믿었던 NC 베테랑 투수 손민한이 무사 2, 3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선 이병규(9번)를 맞아 폭투를 뿌렸다. 3루 주자 문선재가 홈을 밟았고 2루 주자 황목치승은 3루까지 진루했다. NC는 곧바로 손민한을 내리고 이민호를 올렸다. 이병규는 이민호의 6구를 받아쳤고 NC 2루수 지석훈이 공을 잡아 홈으로 던졌다. 홈으로 쇄도하는 황목치승보다 송구가 조금 느렸지만 포수 김태군이 홈 플레이트를 다리로 지켜 실점하지 않았다. 9회 말 등판한 NC 김진성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완성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 아이가 ‘아찔’

    공항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 아이가 ‘아찔’

    러시아의 한 공항에서 작동중인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위에 화물이 아닌 어린 아이가 탄 채 운행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이 일은, 여섯 살 난 남자 아이의 호기심 때문에 발생했다. 당시 공항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컨베이어 벨트 위에 앉아 있는 아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아이는 운행 중인 컨베이어 벨트 위로 자신의 머리가 부딪힐 만한 장애물을 만나면 고개를 옆으로 숙이거나 보안검색대에 들어갈 때는 다리로 버티며 들어가지 않으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잠시 후 공항직원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아이를 빠르게 잡아채 컨베이어 벨트 밖으로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CCTV 운영자 소피아 이즈마일로바(45)는 “우리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무언가가 오는 것을 보고 즉각적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무언가가 어린 아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매우 충격이었다. 그런데 아이는 신기하게도 편안하게 앉아 있었다. 매우 기괴한 광경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해 아이는 부상당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된 후 부모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엄마 엘리나(28)는 아이가 보이지 않자 이미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으며, 아이를 안전하게 찾게 된 그녀는 “아이가 늘 모험심과 독립심이 강하다”고 밝혔다. 경찰과 공항 관계자들은 아이가 어떻게 보안구역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VideoNews247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땅주인 지문 실리콘으로 본떠 영화 뺨치는 ‘15억 대출 사기’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 지문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이를 담보로 거액의 대출을 받으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문서 위조와 사기 미수 등 혐의로 박모(5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일당은 올해 6월쯤 중국에 있는 위조범에게 의뢰해 경기 용인에 50억원 상당의 땅을 갖고 있는 이모(64)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는 한편, 이씨의 오른쪽 엄지 지문을 실리콘으로 본을 떠 골무 형태의 가짜 지문을 만들었다. 이들은 실리콘 지문으로 시흥1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초·등본,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은 뒤 법무사를 통해 이씨 소유 토지의 소유권을 일당 중 1명에게 이전했다. 박씨 일당은 강남 소재 저축은행에서 토지를 담보로 15억원을 빌리려고 했으나 이들의 행동을 의심한 주민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돼 범행은 수포로 돌아갔다. 일당 중 김모(49)씨는 구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주민등록증 허위 발행 등으로 2012년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 일당의 범행을 도운 위조범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일당이 서류 발급 뒤 골무 형태의 가짜 지문을 폐기해 피해자 지문을 어떻게 실리콘으로 본 뜰 수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사진 좀 찍어줘요” 절벽 조난 남성, 황당 요구

    “사진 좀 찍어줘요” 절벽 조난 남성, 황당 요구

    암벽등반을 시도하다가 조난을 당한 한 중국 남성이 구조대가 오자 구조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부탁한 황당한 일화가 공개됐다. 중국 지역일간 센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 21일 보도에 따르면 20일 중국 중쑤성 리양시 옌산 공원에서 높이 약 80m의 절벽을 오르던 20세 남성이 지상으로부터 40m 정도의 위치에서 나뭇가지에 걸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신고를 받고 인근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한 결과, 해당 남성은 한 손으로 나뭇가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촬영 중이었다. 이를 본 한 구조대원이 “위험하니 움직이지 말라”고 외치자, 그는 “거기서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며 구조보다 먼저 기념 촬영을 하길 원했다. 특히 조난당한 남성은 안전 장비도 없이 평상복 차림 그대로 절벽에 오른 것이어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구조대는 벨트와 로프 등의 장비를 장착한 뒤 3시간 반 만에 해당 남성을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오게 했다. 구조대원들이 이 남성에게 사진을 찍고 있던 이유를 묻자, 그는 “기념사진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리고 싶었다”는 대답으로 주변에 있던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KC 불펜 ‘가을 바퀴벌레’ SF 잡았다

    KC 불펜 ‘가을 바퀴벌레’ SF 잡았다

    캔자스시티의 힘은 역시 ‘불펜’이었다. 캔자스시티가 23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와의 미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홈 2차전에서 막강 불펜을 앞세워 7-2로 승리했다. 29년 만에 WS 정상을 노리는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는 전날 선발 매디슨 범가너를 내세워 포스트시즌 9연승을 저지한 샌프란시스코에 반격을 가해 승부를 원점(1승1패)으로 돌렸다. 이날 캔자스시티의 WS 승리는 1985년 10월 28일 세인트루이스와의 7차전 이후 29년 만이다. 포스트시즌에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질긴 생명력으로 ‘바퀴벌레’라는 별명이 붙은 2010년과 2012년 챔피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패배로 2010년부터 이어진 WS 7연승 행진을 멈췄다. 승부의 분수령이 될 3차전은 24일 하루를 쉰 뒤 25일 샌프란시스코의 홈인 AT&T파크에서 열린다. 샌프란시스코는 팀 허드슨(9승13패), 캔자스시티는 제러미 거스리(13승11패)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승부는 결국 불펜 싸움에서 갈렸다. 전날 선발 제임스 실즈가 3이닝 5실점하고 강판당한 뒤 나머지 6이닝을 2실점으로 선방한 캔자스시티 불펜은 이날 더욱 빛났다. 선발 요르다노 벤추라가 5와3분의1이닝 동안 2실점하고 내려오자 켈빈 에레라-웨이드 데이비스-그렉 홀랜드로 이어지는 최강 삼총사가 3과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히 봉쇄했다. 캔자스시티는 2-2로 맞선 6회 초 1사 1, 2루에서 벤추라와 교체 투입한 에레라의 호투로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공수 교대 후 맞은 무사 1, 2루 위기에서 투입한 불펜진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캔자스시티는 빌리 버틀러의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한 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살바도르 페레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3점 차로 달아났다. 이어 오마르 인판테가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아치를 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 말 6번째 투수로 나서 1과3분의2이닝을 무안타로 막은 팀 린스컴이 갑작스러운 발목 통증으로 교체되는 불운까지 겹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양성평등, 그리고 인권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양성평등, 그리고 인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최은영 샌드아트 디렉터를 초청해 ‘빛과 모래로 소통·공감하는 양성평등,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제31회 포럼 본(forum BORN)을 개최했다.  최 작가는 샌드아트를 직접 시연하며 “샌드아트는 스토리 텔링이고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범한 변기를 다른 관점으로 재창조한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을 예로 들면서 “고정관념을 없애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고, 소통과 교감이 이뤄지면 성 차별도 해소되며, 양성평등 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국민 건강 행복 지수도 높다”고 말했다.  최 작가는 각종 방송영상, CF, 공연, 뮤직비디오 제작 및 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의 샌드아트 디렉터이며, 일본군 위안부를 그린 작품도 제작한 바 있다. 샌드아트는 예술적 아름다움 그 이상의 ‘소통과 공감’의 미디어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송종률 대한법무사협회 상근 부협회장, 오숙희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 조희진 서울고검 차장검사, 최정숙 포커스컴퍼니 대표이사 등 여성리더와 남성 서포터즈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김행 양평원장은 “바쁘게만 돌아가는 우리 삶에 빛과 모래를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에 공감하게 된다”면서 “모래와 빛으로 무한한 상상력의 가능성을 우리에게 열어준 양성평등과 인권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리더들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내년에는 양평원이 100여개 주제별 양성평등 콘텐츠를 모바일용으로 제작하는 등 모든 국민을 상대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한국형 ‘He for She’(그녀를 위한 그)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럼 본은 2010년 출범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여성의 역할을 제시하며, 우리사회 최고위 여성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15살 임신한 소녀 행방? ‘테러 의심 왜?’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15살 임신한 소녀 행방? ‘테러 의심 왜?’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전 무장괴한이 캐나다 오타와의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도심 3곳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괴한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집권 보수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의사당 내 회의장 가까이 진입했다가,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당시 이 회의장 안에는 하퍼 총리와 여당 의원들이 회의 중이었다. 하퍼 총리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긴급히 의사당을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2명이 부상했으며, 의회 난입 전 괴한이 쏜 총에 인근 국립전쟁박물관 경비병 1명이 사망했다. 국회의사당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마이클 지하프 비부라는 이름의 32세 남성으로 이슬람 신자로 밝혀졌다. 지하프는 국립전쟁기념관 경비병 1명을 총을 쏴 살해한 뒤 인근 국회의사당 안으로 진입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등과 교전을 벌이다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날 사건은 캐나다 정부가 전날 국내 테러위협 등급을 하위에서 중간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단순한 총격이 아닌 테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찰은 이번 총격에 연루된 용의자가 2∼3명으로 보인다며 공범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도 국회의사당서 일어난 총격 사건이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IS) 의 소행일 가능성을 보고 테러 경계등급을 상향시킨 상황이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누구의 소행일까?” ,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정말 충격적이다” ,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안전한 곳이 없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다른 사람들은 무사할까?”,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정말 무서운 세상”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던 10대 소녀들이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최근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IS에서 활동 중인 오스트리아 출신 사비나 셀리모비치(15)와 그의 친구 사므라 케시노비치(17)가 가족들에게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IS 가담한 소녀들) 연예팀 chkim@seoul.co.kr
  • 신해철 심폐소생술, 심정지 상태 ‘충격’ 하루전 올린 셀카보니

    신해철 심폐소생술, 심정지 상태 ‘충격’ 하루전 올린 셀카보니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수술 받아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이송됐다. 신해철은 최근 장협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해철은 이날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을 떴지만 대화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사를 해야만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신해철의 한 관계자는 “신해철이 지난 주말 장협착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는데 그러던 중 22일 증세가 심각해 아산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이다. 심정지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한다. 보다 구체적인 파악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최근 장협착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장협착은 장관(腸管) 자체에 병적인 변화가 생겼다든지 또는 외부로부터 압박을 당하여 협착을 일으키는 일을 가리킨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 –1”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신해철은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해철은 2012년 받았던 담낭염 수술 이후 체중이 늘자 최근 식단 조절 및 운동 등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신해철 심폐소생술 놀랐다. 심장이 멈추다니 제발 무사하길. 장협착증 수술 때문인가”, “신해철 심폐소생술,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인줄 알았더니 장협착증 수술 때문에?”, “신해철 심폐소생술, 하루 전 셀카 보니 얼굴이 안 좋아보여. 장협착증 수술 했구나”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22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은 오후 8시쯤 장 부위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실로 옮겨졌다. 관계자는 “수술이 잘 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 신해철 트위터(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 수술 응급실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도 에볼라 감염된다? 에볼라 환자 애완견 감염 검사 했더니 “검사서 음성 판정”

    개도 에볼라 감염된다? 에볼라 환자 애완견 감염 검사 했더니 “검사서 음성 판정” 미국 에볼라 환자의 애완견이 감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댈러스 보건 당국은 에볼라 감염자인 여자 간호사 니나 팸(26)의 스패니얼 종 반려견인 ‘벤틀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당국은 그러나 에볼라 잠복기(2∼21일)가 끝나는 11월 1일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로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전염된 팸은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의 애완견은 전날인 11일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댈러스 동물보호국으로 격리됐다. CDC는 개나 동물 등 애완동물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사람 또는 다른 애완동물에 전파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시 정부는 에볼라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여자 간호조무사인 테레사 로메로(44)의 반려견을 가족의 반대에도 안락사시켰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댈러스 보건 당국은 애완견이 무척 소중하다는 팸 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안전한 곳에 격리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팸을 치료 중인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1일 그의 상태를 ‘적정’에서 ‘안정’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해 완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네티즌들은 “애완견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감염이 아니라니 다행”, “애완견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사람만 감염되는 것 아닌가?”, “애완견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개가 구사일생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남 당진 토지 매각…대규모 산업단지 내 위치, 지가 상승 요소 풍부

    충남 당진 토지 매각…대규모 산업단지 내 위치, 지가 상승 요소 풍부

    충남 당진시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 당진시에는 현재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 수많은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 1년에 공장이 100여 개씩 몰리고 있다.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거대한 공장들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빠른 지가상승과 매물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도 예정돼있어 머지않아 연구?교육 기능까지 갖춘 국내 최대의 종합 철강 클러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당진의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인구와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9년 연속 연 9%대의 ‘폭풍 성장’을 하며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 4년에서 5년을 내다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라며 "곳곳에 공단을 조성하느라 땅이 파헤쳐지고 있고,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이 제3고로 가동를 시작해 2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밀려드는 공장들과 인구 유입으로 변화 속도가 빠르다"고 밝혔다. 이런 당진시의 토지를 상록수영농조합이 매각 중이라 눈길을 끈다. 이번에 매각되는 토지는 송악읍 고대리 일대 38번 국도변에 인접한 현대제철 맞은편 토지로, 서울에서 1시간 거리(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 거리다.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있어 지가상승 요소가 많은 지역이다. 상록수영농조합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하고 확보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를 할 수 있다. 현재 현대하이스코 앞에 조합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토지 매각금액은 3.3㎡당 24만원부터이며 매각된 토지는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한다. 매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된다.문의: 041-355-559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절벽서 조난당한 남성, 구조 오자 ‘기념촬영’ 요구

    암벽등반을 시도하다가 조난을 당한 한 중국 남성이 구조대가 오자 구조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부탁한 황당한 일화가 공개됐다. 중국 지역일간 센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 21일 보도에 따르면 20일 중국 중쑤성 리양시 옌산 공원에서 높이 약 80m의 절벽을 오르던 20세 남성이 지상으로부터 40m 정도의 위치에서 나뭇가지에 걸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의 신고를 받고 인근 소방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한 결과, 해당 남성은 한 손으로 나뭇가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촬영 중이었다. 이를 본 한 구조대원이 “위험하니 움직이지 말라”고 외치자, 그는 “거기서 사진 한 장만 찍어 달라”며 구조보다 먼저 기념 촬영을 하길 원했다. 특히 조난당한 남성은 안전 장비도 없이 평상복 차림 그대로 절벽에 오른 것이어서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구조대는 벨트와 로프 등의 장비를 장착한 뒤 3시간 반 만에 해당 남성을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오게 했다. 구조대원들이 이 남성에게 사진을 찍고 있던 이유를 묻자, 그는 “기념사진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올리고 싶었다”는 대답으로 주변에 있던 이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홍콩 시위대 “행정장관 직선제案 거부” 람 정무사장 “전인대 결정 철회 불가”

    21일 홍콩 민주화 시위가 24일째를 맞은 가운데 당국과 시위대가 첫 공개 대화에 나섰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다. 이날 대화에서 시위대 측은 홍콩 수반인 행정장관 후보를 친중국계 인사로 제한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격)의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 결정안’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시위대 토론 대표인 ‘홍콩전상학생연회’의 알렉스 차우 비서장은 “친중국파 인사 2~3명으로 행장장관 후보를 압축하는 것은 민주 정치가 아니다”라며 진정한 민주 직선제를 요구했다. 이에 홍콩의 총리 격인 캐리 람 정무사장은 “전인대의 결정은 홍콩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만든 것”이라며 전인대 결정을 철회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 “홍콩은 독립국가가 아닌 만큼 당 중앙의 체제를 무시해선 안 된다”고도 했다. 다만 전인대가 확정한 틀 아래 토론 여지는 있다며 계속 대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2시간가량 진행된 대화는 TV를 통해 홍콩 전역에 생중계됐다. 시위대는 애드미럴티 등 시위 점거 지역에서 대화를 지켜보며 캐리 람이 발언할 때마다 큰 소리로 야유를 퍼부었다. 앞서 홍콩 고등법원이 지난 20일 애드미럴티와 몽콕 지역 시위대에 점거 금지령을 내렸다고 명보가 보도했다. 애드미럴티는 정부청사 인근 건물주가, 몽콕은 택시·버스조합이 각각 안전과 생계를 명분으로 도로 시위대의 점거를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법원의 점거 금지령은 시위대 강제 해산을 위한 명분 쌓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학생 시위대인 학민사조(學民思朝)를 이끄는 조슈아 웡은 “법원의 명령을 존중하지만 스스로 철수하지는 않겠다”며 점거 시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美 에볼라 확산 일단 ‘스톱’… 공포는 여전

    미국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 일단 고비를 넘겼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확진 환자로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과 접촉한 48명이 21일간 잠복기에도 에볼라 증세를 보이지 않아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던컨을 치료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된 간호사 2명과 접촉한 사람들은 여전히 추적 검사를 받고 있는 등 미국 내 에볼라 공포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미 정부는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신속대응팀’을 꾸렸다. 19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던컨이 병원에 입원한 지난 9월 28일 이전에 그와 접촉한 여자친구 등 48명 가운데 최장 잠복기인 21일이 지난 이날까지 에볼라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주간 추적 검사를 받아온 이들 가운데 14명은 이미 지난 18일 잠복기가 끝나면서 격리 상태에서 벗어났으며, 여자친구 등 4명도 19일 자정 이후 격리 생활을 해왔던 집에서 나갈 수 있게 돼 자유를 찾았다. 나머지도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20일부터 모두 격리 및 추적 검사에서 벗어나게 된다. 앞서 CDC 관계자는 “보통 감염자와 접촉 후 8~10일 사이 에볼라 증상이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면 그 이후 증세 악화로 감염 확진을 받을 공산은 낮다”고 밝혔다. CDC 측은 던컨과 접촉한 사람들이 2주가 지나서도 증세를 보이지 않자 던컨 및 그를 치료했다가 감염된 간호사 2명 이외에 추가 감염자는 없을 것으로 파악해 왔다. 하지만 에볼라에 감염된 간호사 니나 팸, 앰버 빈슨과 접촉한 사람들의 잠복기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져 이들은 계속 추적 검사를 받게 된다. 이들 간호사 이외에 던컨을 치료했던 의료진 70여명도 여전히 자체 격리 속에 모니터링 대상이다. 댈러스주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각각 메릴랜드주 베세스다 국립보건원(NIH)과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모리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팸과 빈슨은 전염병 특수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19일 의사 5명과 간호사 20명, 전염병 통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북부사령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은 텍사스주 샘휴스턴 기지에서 일주일간 교육을 받고 미국 내 에볼라와 관련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 파견될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할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에 감염된 스페인 여성 간호조무사 테레사 로메로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CNN이 이날 전했다. 스페인 정부의 에볼라 담당 위원회는 로메로의 치료 과정에서 에볼라 생존자의 항체와 항바이러스제 ‘파비피라비르’를 투여했으며, 세 번째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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