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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전무 전기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전무 전기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

    신상문 LG디스플레이 생산기술센터장(전무)이 9일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 전무는 30년 동안 정보기술(IT)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 업계에 종사하며 대규모 산업체 전기재해 무사고 환경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5만 4000V의 특고압 설비에 대해 부분방전, 가스 압력, 절연유 성분 분석 시스템 등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설비 이상 여부를 감시한다. 이상 발생에 대비한 실전 훈련도 주 1회씩 실시한다. 또 설비점검,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설비개선 활동과 전기기술 소양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 전무는 “앞으로 전기안전을 위한 기준 재정립과 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도 스턴트 배우 2명 촬영 중 익사

    인도 스턴트 배우 2명 촬영 중 익사

    인도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스턴트 배우 2명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 주 벵갈루루 인근 티파곤다나할리 저수지에서 스턴트 배우 아닐 베라마(30·Anil Verma)와 라그하브 우다이(38·Raghav Uday)가 헬리콥터서 뛰어내리는 촬영 도중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액션영화 마스티구디(Maastigudi)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찍기 위해 9m 상공에 떠 있는 헬리콥터에서 아닐, 라그하브와 영화배우 두니야 비제이(43·Duniya Vijay)가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물어 뛰어내린 비제이는 물 밖으로 무사히 나올 수 있었던 반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촬영에 임한 아닐과 라그하브는 결국 3시간만에 익사한 채 발견됐다. 촬영 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진 베라마는 “수영을 잘하지는 못한다”면서 “높은 곳에서 점프하는 건 처음이다.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약간 불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라그하브 또한 “건물 1층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무서워한다”며 “모든 것이 신의 은총에 달려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아무런 안전 대책없이 영화 촬영이 이뤄졌다”며 “영화제작팀은 수중 촬영에 가장 기본적인 구명조끼나 구급차조차 갖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도 국민배우 리시 카푸르(Rishi Kapoor)는 트위터를 통해 인도 영화산업에 대해 비판했다. “특수효과를 사용하면 되는 씬에 왜 스턴트를 수행해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가?”라 물으며 세상을 떠난 두 배우에 대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태경 “새누리당 해체 비대위 구성해야…최소한의 예의”

    하태경 “새누리당 해체 비대위 구성해야…최소한의 예의”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한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 “아직도 지금 위기의 심각성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탈당 문제는 상당히 부차적인 문제다. 이런 큰 흐름에 우리당이 스스로 폐당폐족을 선언하고 당 해체작업에 들어가는 것이 본질”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당 해체 수순은 혁신이 아닌 해체를 위한 비대위 구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스스로 폐당폐족하고 당을 해체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청산절차해 새누리당이 가진 자산들을 다 국고로 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새누리당의 어떤 포장, 간판을 바꾸는 것으로는, 이런 국기 문란을 새누리당이 결과적으로 공범이 된 것인데 그 정도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현 지도부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을 최순실 호위무사로 만든 장본인들이기 때문에 엄격히 말하면 징계대상”이라며 “징계를 받아야 할 분들이 여전히 당을 지키겠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 야당이 내건 영수회담 선결조건에 대해서도 “청와대도 여당도 야당의 선결조건은 무조건 받아야 한다”며 “만약 야당의 주장을 받지 않으면 남는 선택지는 하야와 탄핵 중 양자택일하는 그런 극단적 상황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통쾌+뭉클 첫 재판..변호사로 ‘우뚝’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통쾌+뭉클 첫 재판..변호사로 ‘우뚝’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가 변호사로 우뚝 섰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는 잘 나가는 로펌 사무장에서 한 순간에 나락에 떨어진 후 다시 성장해 가는 차금주(최지우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지우는 초반 승소를 위해선 못할 게 없는 사무장의 모습을, 이후 점점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12회에서는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거듭난 차금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계를 위해 변호사 꿈 대신 사무장의 길을 택한 차금주. 여러 소송을 겪으며 그녀는 자신의 꿈에 본질적으로 다가서게 됐고, 변호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를 찾으며 시험공포증을 극복했다. 이날 방송은 차금주의 사법고시 합격과 2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금주는 좋은 성적으로 연수원 생활을 마쳤지만, 도망 중인 함복거(주진모 분)를 숨겨줬다는 트집을 잡혀 자격 파문 문제에 휘말리게 됐다. 곤란해진 차금주를 위해 함복거는 수료식에 자진출두를 했다. 그녀가 변호사가 될 때를 기다린 것. 이로써 차금주는 무사히 변호사 배지를 달고, 첫 재판으로 함복거의 구명을 맡게 됐다. 이후 열린 함복거의 1차 공판. 차금주는 각오를 다지며 법원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처음부터 수세에 몰리며 긴장을 했다. 모든 증거들이 함복거를 범인으로 지목했고, 재판은 불리하게 돌아갔다. 여기에 최검사(민성욱 분)는 함복거와 차금주가 연인 관계임을 폭로하며 재판의 논점을 흐렸다. 이에 차금주는 프로파일러를 증거인으로 세워 제 3자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최검사는 함복거에게 도주 이유에 대해 물으며 신문을 가했다. 또 다시 반전된 분위기 속에서 차금주는 침착하게 검사 측을 압박했다. 부검서 별첨 자료에서 서류 한 장이 사라진 것을 문제 제기하며, 검찰의 수사 오류를 지적했다. 사라진 페이지에 이물질 보고서가 있었다는 진술은 이 재판의 승소 가능성을 열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차금주의 첫 재판은 통쾌하면서도 뭉클함을 자아냈다. 차금주는 너덜너덜해진 골무를 들어 보이며, 사건 서류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검토했음을 말했다. 밑바닥부터 시작한 사무장이지만, 악착 같은 마음과 피고인에 대한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또는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오류를 발견한 것이다. 이는 최지우의 따뜻한 연기, 목소리와 맞물리면서 극강의 시너지를 냈다. 최지우는 사무장부터 변호사가 되기까지, 점점 성장해가는 차금주의 모습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씩씩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섬세한 감성을 끄집어내는 최지우 연기가 몰입을 높였다는 반응. 이날 첫 변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우뚝 선 차금주의 엔딩은 앞으로 최지우가 또 어떤 차금주의 모습을 만들어갈지 기대감을 더했다. 차금주의 첫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 차금주가 함복거의 살인 혐의를 벗길 수 있을까.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텔 취업설명회부터 노동 교육까지… 종로의 특성화고 지원

    호텔 취업설명회부터 노동 교육까지… 종로의 특성화고 지원

    서울 종로구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구가 발벗고 나섰다. 종로구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8일 오후 2시 특성화 고등학교인 종로산업정보학교 강당에서 ‘호텔 업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포시즌스 호텔은 지난 3월 이세돌과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의 세기의 바둑 대결이 벌어진 곳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번 호텔 취업 설명회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의 하나로 종로구는 지난해 5월 일자리창출과 관광산업활성화 및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위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설명회에는 내년 졸업예정자 100여명이 참석해 포시즌스 호텔 인사팀장으로부터 호텔 업종에 대한 정보와 앞으로 호텔업 취업에 필요한 현장의 생동감 있는 취업전략을 들을 예정이다. 호텔 취업 설명회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도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대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가 노동법을 강의한다. 청소년 아르바이트의 실태와 취업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근로계약서의 의미 및 중요성, 최저임금과 근로기준법, 4대 보험 및 실업급여, 부당해고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강의한다. 종로구는 지난 5월부터 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와 경기상고에 주 2회씩 시민일자리 설계사 한 명을 파견했다. 시민일자리 설계사는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심리 검사, 이력서 쓰는 법, 동행면접 서비스 등 일대일 취업맞춤 교육을 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등을 지원해 시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을 상승시키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서 기존의 30개 시설과 신규시설 11개 등 41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사랑의 일터, 송파위더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우리마포보호작업장, 아이티어빌리티센터 등이 혜택을 받고 있다. 사랑의 일터는 머핀, 타르트, 파이, 빵, 쿠키, 케이크 등 1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빵 전문 인력을 보유, 유명 베이커리에 뒤지지 않는 맛과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위더스는 첨가제를 넣지 않은 순수 원료의 빵과 과자, 케이크 등으로 유명하다.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어린이집 등에 판매하며 먹거리에 예민한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의 아이티어빌리티센터는 아토피 등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천연 비누와 천연 자개제품, 임가공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의 천연비누가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최근 홍보용 카탈로그를 발간해 소비자들에게 배부하는 등 제품과 시설 알리기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는 확대일로인 향초와 디퓨저 시장을 겨냥해 향초와 디퓨저, 양초 등을 선보인다. 가정용, 카페용, 선물용 향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중이다. 향초와 디퓨저의 시장 수요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마케팅 방향을 도출하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마포보호작업장은 향초와 디퓨저, 수제 쿠키, 손끝공예 카네이션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중이다. 다양한 향의 디퓨저와 향초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마켓에 입점을 추진하며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세일즈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고용의무사업체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구매할 경우 정부로부터 부담금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의미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니멀 픽!] ‘쿵푸판다’는 실존…현란한 쿵푸 실력 자랑

    [애니멀 픽!] ‘쿵푸판다’는 실존…현란한 쿵푸 실력 자랑

    ‘쿵푸판다’는 실존한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는 커다란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게 쿵푸 실력이 뛰어난 판다가 등장하는데, 최근 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판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유튜브 및 중국 인민망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주인공은 멍멍(萌萌)이라는 이름의 암컷 판다다. 현재 광저우 창룽 야생동물원이 보호하고 있는 이 판다는 2014년 7월 29일, 슈아이슈아이(帥帥), 쿠쿠(酷酷) 등과 함께 세쌍둥이 중 한 마리로 태어났다. 화제가 된 영상은 수평으로 놓인 나무사다리에 거꾸로 매달린 멍멍이 다른 판다에게 무술 실력을 시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고난도’로 보이는 기술을 선보인 멍멍은 꽤 오랜 시간 동안 뒷다리를 사다리에 고정시켜 거꾸로 매달리고, 남은 앞발을 이용해 사다리 아래에 있던 다른 판다와 투닥거리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은 당시 동물원에 있던 수많은 관람객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화면 한 쪽에는 영화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쿵푸판다'의 모습을 신기한 듯 지켜보는 관람객들을 볼 수 있다. 한편 멍멍과 슈아이슈아이, 쿠쿠 등은 세계에서 최초로 태어난 세쌍둥이 판다로,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판다 세쌍둥이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판다 형제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사설] 새누리 지도부, 당원 버림 받을 작정했나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이 국정 마비로 치닫고 있음에도 새누리당은 혼돈 그 자체다.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둘러싼 당내 분열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최순실 국정 농단이 불거지면서 시작된 현 지도부에 대한 퇴진 압력은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 당내 내홍이 거세지면서 결국 정진석 원내대표가 나서 “당이 처한 현실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며 이 대표의 동반 사퇴를 요구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최순실 국정 농단이 악화되면서 새누리당 전국 17개 시·도당 사무실 등으로 탈당 절차와 관련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당의 최대 지지 기반인 핵심 당원들 사이에서는 당 이탈 기류가 심상치 않다. 민심 이반의 흐름과 같다. 새누리당은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고 위기의 근원은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국정의 한 축인 새누리당 지도부의 책임론에서 비롯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친위세력으로 국정 운영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 대표와 친박 지도부가 그동안 박 대통령의 국정 파행을 견제하라는 당 안팎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맹목적으로 감싸는 ‘호위무사’ 역을 자처한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로 추락하고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 수사를 받을 지경이 됐다는 것 자체가 당 지도부로서의 자격 상실이다. 그럼에도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난국 사태를 수습해야 하니 지도부에서 물러날 수 없다”고 버티고 있다.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변명이다. 당권을 내려놓으면 친박 전체가 비박계에 의해 폐족(廢族)으로 몰릴 것이라는 위기의식에서다 또 최악으로 치닫는 국민적 분노가 어느 정도 누그러질 시점을 따지는 듯싶다. 지난 4일 밤 열린 의원총회에서 비박계뿐만 아니라 일부 친박계 의원들이 가세한 퇴진 압력에도 꿋꿋하게 침묵으로 버틴 이유일 것이다. 이 대표는 청와대 정무·홍보 수석을 지내며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보좌한 데다 여당 대표가 된 이후에도 박 대통령의 의중을 앞장서 행동으로 옮긴 만큼 작금의 국정 문란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태 수습의 첫걸음은 새누리당 지도부가 국정의 한 축으로서 공동 책임을 지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집권당으로서 국민 여론을 수용해 사퇴 결단을 내리고 거당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것이 수순이다.
  • [부고]

    ●오수해(MBC 보도국 영상편집부 부장급)씨 장모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2258-5940 ●김동현(웰컴어소시에이츠 차장)씨 부친상 5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2225-1444 ●조영행(소비자가만드는신문 대표)씨 부친상 6일 강동성심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152-1349 ●이호민(전 영미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수형(전 KT 통신망시설단장)최중수(KMI 상임고문·전 삼성카드 전무)김홍조(주택도시보증공사 전문위원)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30분 (02)3410-3151 ●고창연(노무라이화자산운용 사장)조홍석(한국빌딩협회 회장)씨 장인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20분 (02)3010-2231 ●김희식(서울시립대 교수)규식(철도공사 구로승무사업소 근무)씨 모친상 김관중(여의도ISO 국제인증원장)이태규(의정부 서울시티의원 원장)씨 장모상 김환익(수원아주대병원 의사)시환(한국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씨 조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410-6917 ●목이균(전 웅진그룹 부회장)씨 모친상 진석(바둑 기사)씨 조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3151
  • [별별영상] 러시아 겨울의 흔한 풍경…‘차는 집에 놓고 다니세요’

    [별별영상] 러시아 겨울의 흔한 풍경…‘차는 집에 놓고 다니세요’

    러시아 랴잔의 11월 겨울풍경. 큰 도로로 나가기 위해 눈 덮인 비탈길을 서행하는 차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언덕에서 내려오던 차량은 빙판길에 미끄러져 추돌사고를 내고 맙니다. 운 좋게 무사히 언덕을 내려온 차량은 무사히 큰길로 진입합니다. 하지만 잠시 뒤, 차량 한 대가 미끄러지면서 뒤이어 오던 차량 3대와 연쇄추돌을 하네요.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는 러시아의 겨울엔 차는 집에 놓고 다녀야 할 듯합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TodayNews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둑에게 ‘발차기 날려’ 도주 막은 84세 할아버지

    도둑에게 ‘발차기 날려’ 도주 막은 84세 할아버지

    최근 칠레에서 한 노인이 발차기를 날려 도둑의 도주를 막아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라스 콘데스에 사는 84세 할아버지 라울 무뇨스. 이 할아버지는 며칠 전, 시내 쇼핑가를 아내와 함께 걷고 있었다. 당시 무뇨스 할아버지는 근처 보석 상점에서 “도둑이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때마침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도둑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달려오는 것을 봤다는 것이다. 이후 무뇨스 할아버지는 도둑이 자신의 곁을 지나치려는 찰나의 순간에 도둑의 하체 쪽으로 발차기를 날렸다. 그러자 달려오던 도둑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그런데 문제는 할아버지 역시 그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때 할아버지는 그만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까지 잃고 말았다. 이에 당시 옆에 있던 할아버지의 아내 할머니는 깜짝 놀라 “왜 그런 위험한 짓을 했어?”라고 화를 내며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위 사람들도 할아버지가 걱정돼 곁으로 몰려들었다. 이 같은 모습은 당시 거리를 비추던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이는 페이스북 등 SNS는 물론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고 크게 주목받았다. 우선 사람들은 무뇨스 할아버지가 무사한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현지 방송사가 취재한 결과 할아버지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고 건강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뇨스 할아버지는 병실 침대에 기대고 앉은 상태에서 진행한 현지 CHV방송과 인터뷰에서 “그건 본능이었다. 생각했다고 해도 난 그렇게 했을 것”이라면서 “발차기를 날리고 나서는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고 회상했다. 또 할아버지는 “의식이 돌아온 뒤 아내는 내게 4시간 동안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를 책망하며 ‘왜 그런 일을 했느냐’고 물었다”면서 “거기에 난 ‘글쎄,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후 할아버지는 퇴원해 집으로 돌아갔고 이번 소식을 접한 주변 사람들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시 할아버지에게 발차기를 맞아 넘어진 도둑은 이후 다시 도주를 시도했지만, 근처에 있던 사람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공항 가는 길 이상윤, 장희진 농간에 놀아나..신성록과 대면 ‘불륜의 끝’

    공항 가는 길 이상윤, 장희진 농간에 놀아나..신성록과 대면 ‘불륜의 끝’

    ‘공항 가는 길’ 이상윤 김하늘은 엇갈리고 장희진은 분노의 복수를 했다. 2일 방송된 KBS2TV ‘공항 가는 길’ 13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수아(김하늘)와 도우(이상윤)에게 시련이 닥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원(장희진)은 도우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왔지만 도우는 서울로 간 상황이었고 수아를 마주치게 됐다. 혜원은 수아를 모르는 채 대화를 나누다가 그가 ‘효은엄마’임을 직감했다. 혜원은 “효은엄마구나”라고 소리치더니 수아의 뺨을 때렸고 수아는 아무말도 못한 채 자리를 떴다. 뒤늦게 혜원이 수아와 만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도우는 혜원을 향한 미안함과 수아에 대한 걱정으로 쓴 표정을 지었다. 결국 혜원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도우와 수아에게 복수했다. 도우는 혜원이 보낸 소포를 받았는데 그 소포를 전달해야 할 곳의 주소도 들어있었다. 도우는 소포를 들고 주소지를 찾아갔다. 그때 혜원에게서 전화가 왔다. 혜원은 “정말 고마운 분인데 인사가 늦었지 뭐야.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팥죽 사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도우의 어머니가 죽기 전 팥죽을 사준 이는 바로 수아였다. 혜원은 자신의 시어머니를 이용해 도우가 자기 발로 수아의 집까지 찾아가게 만들었던 것. 도우가 집앞에 도착하자 마침 문을 열고 진석(신성록)이 나왔다. 도우는 진석을 보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도우와 수아는 설렘 가득했던 로맨스를 잠시 멈추고 폭풍 전야와 같은 이야기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상태. 과연 두 사람이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많은 이들이 바라는 ‘법원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십상시의 몰락/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십상시의 몰락/박홍환 논설위원

    정치권에서 십상시(十常侍)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정점으로 치닫던 2012년 11월 말쯤이었다. 당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대변인은 뜬금없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십상시’부터 정리하라”고 일갈했다. 명단까지 공개했다.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서병수 사무총장,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이학재 비서실장, 이정현 공보단장, 이상일 대변인, 유정복 직능총괄본부장, 홍문종 조직총괄본부장, 안종범 의원, 변추석 홍보본부장 등 10명이다. 진 대변인은 “이들은 단순한 친박을 넘어 ‘진박’이라 불린다고 한다”며 “중국 후한말 조정을 농락한 십상시가 떠오른다”고 맹비난했다. 민주당은 막바지에 접어든 대선 국면에서 문재인 후보의 경쟁 상대인 박 후보의 불통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십상시’라는 금기어를 끄집어냈지만 언론이나 국민의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십상시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니었다. 2011년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의 7·4 전당대회를 계기로 친이(친이명박)계와 친박(친박근혜)계 간 힘의 균형은 급속히 친박계 쪽으로 기울었다. 당내에서 박근혜 전 대표의 힘은 이미 현직 이명박 대통령을 능가했다. 누구누구라고 이름까지 나오진 않았지만 실질적인 힘이 박 전 대표 측근들에게 있다며 십상시라는 말을 입에 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 내부적으로도 이미 측근 정치의 위험성을 감지했다고 볼 수 있다. 대선 승리 후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십상시 논란은 마침내 청와대 비공식 문건을 통해 재점화됐다. 청와대 파견 경찰에 의해 작성된 정윤회씨 국정 개입 의혹 문건에는 ‘문고리 3인방’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관 및 행정관 10명이 2013년 10월부터 정씨와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현안들을 논의한 것으로 돼 있다. 그 10명을 십상시로 지목했다. 검찰 수사는 허구로 결론 냈지만 소통하지 않는 박 대통령 주변에 두터운 인(人)의 장막이 쳐져 있다는 의심을 국민은 떨쳐 내지 못했다. 십상시는 후한 영제 때 황제의 눈과 귀를 막고 국정을 농단했던 장양을 비롯한 10명의 환관을 일컫는다. 후한서 등은 후한의 몰락 배경으로 영제의 무능과 십상시의 전횡을 꼽는다. 영제가 십상시의 우두머리인 장양을 ‘아버지 다음가는 어른’으로 모셨다니 두말할 필요도 없겠다. 십상시는 결국 모두 척살당했다. 정호성, 안봉근, 이재만 전 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다.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은 직권남용 혐의로 곧 구속영장이 청구된다. 십상시의 장양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최순실씨는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차은택씨 등도 무사할 수 없을 것이다. 십상시의 몰락은 역사가 증명한다. 경고음을 무시했던 박 대통령과 그를 에워싼 십상시들이 어리석을 뿐이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프로야구] 곰, 공룡 벼랑 끝으로 몰다

    [프로야구] 곰, 공룡 벼랑 끝으로 몰다

    보우덴 7.2이닝 무실점 호투 ‘나테이박’ 4연속 삼진 요리 마이클 보우덴이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을 100%까지 끌어올렸다. 보우덴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3차전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과 3분의2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6-0 완승을 견인, 팀에 시리즈 3승째를 안겼다. 잠실 1, 2차전을 휩쓴 두산은 3차전까지 가져가면서 21년 만에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겼다. 확률로 따지면 3차전 두산의 승리는 ‘우승’과도 같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진 한국시리즈에서 1, 2, 3차전을 내리 따낸 팀은 역대 9차례 있었고 이들 팀 모두 우승컵을 가져갔다. 특히 6차례는 연승 팀이 4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4전 전승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두산이 4차전을 끝으로 한국시리즈 첫 2연패를 달성할 확률은 약 66%에 달한다. 반면 ‘집’으로 돌아와 분위기 반등을 노렸던 NC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맞는 한국시리즈에서 3패째를 떠안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1, 2차전에서 타율 .138로 부진했던 ‘나테이박’(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박석민)은 이날도 무안타 무득점으로 무기력했다.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과는 달리 구장 크기가 작은 마산 첫 경기에서 타격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치열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보우덴은 2, 3회 상대 핵심 타선 ‘나테이박’을 4연속 삼진으로 요리해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전 “똥개도 제집에서는 절반을 먹고 들어간다”며 이를 악물었던 최금강도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과시했다. 0-0 균형은 5회 깨졌다. 두산 주포 김재환이 최금강의 시속 139㎞짜리 높은 직구를 솔로포로 연결하면서 분위기가 두산 쪽으로 기울었다. 김재환의 홈런을 신호탄으로 양의지와 허경민이 연속 2루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9회 두산은 허경민, 박건우의 각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NC는 4회 박민우가 만든 무사 2루 찬스를 ‘나테이박’이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최우수선수(MVP)는 보우덴이었다. 보우덴은 정규시즌에서도 NC를 상대로 3경기 평균자책 1.17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30일에는 ‘노히트노런’까지 작성하는 등 NC에 유독 강했다. 이날도 136개의 공을 던지고 정규시즌 기록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10개)을 경신하는 등 ‘NC 킬러’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시리즈 4차전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창원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승장 김태형 두산 감독 “보우덴 호투·타자 집중력 조화” 보우덴이 워낙 잘 던졌다. 이렇게 잘 던지는데 이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타자들도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 요인이 됐다. 상위타선이 안 맞는 대신 양의지, 허경민 등 하위타선이 잘했다. 김재환도 4번타자 역할을 잘해 줬다. 4차전 선발은 유희관이다. ●패장 김경문 NC 감독 “에이스급 선수 공략해야 성공” 나름 준비를 잘했는데 막상 시리즈에 들어가 보니 타격이 안 맞고 있다. 팬들에게도 답답한 야구를 보여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다. 우리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에이스급 선수를 공략해야 한다. 4차전 선발은 스튜어트다. 홈에서 팬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한 경기는 보여 줘야 한다.
  • [이은하 세무사의 생활 속 세테크] 양도소득세 경비 차감 인정…일상적 수리비는 안 돼요

    부동산을 팔고 나서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면서 많이들 궁금해하는 부분이 ‘저번에 집 수리하면서 쓴 그 경비는 양도세 계산할 때 빼줄까?’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세법에서는 양도소득세 계산 시 비용으로 인정해 차감해주는 경비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양도소득세 계산할 때 차감되는 비용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양도소득세는 보유한 기간 동안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내는 세금이다. 여기서 양도차익이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기타 공제되는 경비를 뺀 나머지를 말한다. 양도소득세 계산 시 공제되는 비용에는 크게 취득 비용, 자본적 지출액, 양도 비용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부동산 연수 연장·가치 증가 목적 수선비 인정 먼저 취득 비용에는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지출된 취득세, 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 등이 있다. 자본적 지출이란 부동산 내용연수를 연장시키거나 가치를 현실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하여 지출한 수선비로서 발코니 새시 설치 및 교체 비용, 방 또는 베란다 확장 공사 비용, 바닥 시공비용, 보일러 교체 비용 등을 말한다. 대부분 집을 팔 때 집값에 반영해서 양도 대금을 더 받아낼 수 있을 만큼 비교적 큰 금액의 수리비들로 양도세 계산 시 경비로 인정된다. 이러한 자본적 지출의 경우 종전에는 청구서나 은행계좌송금내역 등으로 지출 사실이 증빙되기만 하면 경비 인정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 세법개정으로 2016년 2월 17일 이후 양도하는 분부터는 경비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출에 대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의 증명서류를 수취 보관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증빙서류를 받아서 보관해야 한다. ●벽지·싱크대 등 교체 비용은 일상적 수리비 반면 같은 수리비라도 자산의 기능을 유지해주는 정도의 일상적인 수리비는 수익적 지출이라고 하며 양도소득세 계산 시 경비로 차감되지 않는다. 일상적인 수리비용으로는 벽지나 장판 교체 비용, 싱크대 교체 비용, 외벽 도색비용, 문이나 조명 교체 비용, 보일러 수리 비용, 옥상 방수 공사비용, 하수도관 교체 비용, 타일 및 변기 공사 비용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양도 비용은 일반적으로 집을 팔 때 발생하는 비용, 즉 부동산 중개수수료나 세무 신고 수수료, 기타 컨설팅 비용 등이다. 양도비용 역시 양도세 계산할 때 공제받을 수 있다. 단, 이러한 경비들은 실제 취득가액으로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취득가액이 확인되지 않아 환산취득가액 등으로 양도세를 계산할 때에는 실제 경비들을 반영할 수 없고 필요경비 개산공제액(취득당시 기준시가의 3%)이라는 일괄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 WM본부
  • 백혈병 아빠 살리려 폭식해야 했던 ‘효자 소년’의 사연

    중국 장쑤(江苏)성 쉬저우(徐州)에 사는 8살 펑펑(鹏鹏, 예명)은 두 달 동안 무려 체중을 10Kg이나 늘렸다. 다름아닌 백혈병에 걸린 아빠에게 골수를 기증하기 위해서다. 펑펑은 나이또래 남자 아이들이 그렇듯 개구쟁이 아이였다. 유달리 아들을 예뻐하는 아빠는 늘 펑펑을 데리고 여행을 가고, 운동을 하며, 모든 일에 함께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펑펑의 아빠는 급성혼합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게다가 남은 생의 기간이 단 6개월 뿐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유일한 치료방법은 골수이식이었지만, 3개월이 지나도 아빠에게 맞는 골수를 찾을 수가 없었다. 유일한 희망은 8살 펑펑의 골수였다. 펑펑의 아빠는 “수술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차마 아들에게 골수이식술을 시킬 수 없다”고 거부했다. 하지만 아내는 “아이가 평생 아빠의 사랑 없이 살아가기를 바라느냐”며 설득했고, 결국 아들의 골수를 이식받기로 결심했다. 펑펑은 자신의 골수가 아빠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아이는 우선 35Kg에도 못 미치던 체중을 수술에 필요한 최저 기준치인 45Kg까지 늘려야 했다. 식사량을 늘려야 피도 늘었다. 또한 막중한 수술을 버틸만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매일 저녁 식사 후에는 한 시간 가량 산책을 했다. 결국 두 달 만에 몸무게를 10㎏ 늘리는 데 성공했고, 지난 6월 초 골수이식 준비에 들어갔다. 6월 중순부터 혈액 체취를 시작했다. 1주일 간 체취한 혈액량은 700ml에 달했다. 신선한 혈액 체취를 위해 혈액을 빼내는 동시에 냉장혈(冷藏血)을 다시 체내에 주입해야 했다. 8살 아이가 버티기에는 무척 고통스러운 과정이었다. 세 번째 체혈을 진행할 때는 한번에 800ml의 피를 뽑아내는 동시에 500ml의 냉장혈을 체내에 주입했다. 펑펑은 침대 위에서 5시간 동안 누워 신음소리 한번 내지 않으며, 묵묵히 고통을 견뎌냈다. 마침내 지난 7월 6일 골수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아빠가 병원에서 회복기를 보내는 동안 펑펑은 손수 만들어온 음식을 아빠에게 전달했다. 식욕이 없는 아빠에게 “그러면 안된다”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아들의 눈물겨운 희생과 격려에 아빠는 무사히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빠를 살린 펑펑은 ‘2016 가장 아름다운 효심 소년’으로 선정되었다. 펑펑은 “늘 아빠가 이끌어 주었는데, 이제는 내가 아빠를 잘 돌볼 수 있다”면서 “아빠가 나에게 생명을 주었으니, 이제는 내가 아빠에게 생명을 주고 싶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약하고, 철부지 어린아이였던 인펑은 어느새 ‘작은 거인’이 되어 있었다. 사진=중국 CCTV 화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불법체류자에 “비자 연장해줄게” 사기…1억원 가로챈 50대 구속

    불법체류자에 “비자 연장해줄게” 사기…1억원 가로챈 50대 구속

    불법체류자들에게 비자를 연장해준다고 사기를 쳐 돈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와 같은 사기·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임모(53)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임씨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비자발급 대행 사무실을 운영했다. 특히 임씨는 불법체류자들로부터 비자 연장과 영주권 취득 소송 비용 등 명목으로 건당 수수료 300만∼6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2014년 10월 중국인 A(47)씨에게 “한국 영주권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300만원을 받아내는 등 총 16명의 피해자에게 같은 수법으로 852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비자 연장을 위해 행정소송을 해야 하니 변호사를 선임해주겠다며 총 22명으로부터 4150만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실제 변호사에게는 받은 돈의 30%가량만 건네줬다. 하지만 임씨는 전문적인 비자 연장 업무를 할 수 있는 행정사·법무사·변호사 자격증이 없었고, 피해자들의 비자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연장이나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상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를 찾은 대다수의 피해자는 체류 기간 만료나 범법행위(음주 운전·도박·폭행 등)로 출국명령을 받고 다급하게 찾아온 경우가 많았다. 임씨는 비자 연장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들이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항의하면 불법체류자라는 신분을 악용해 112에 신고한다고 위협해 내쫓거나 업무방해로 신고까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죽다 살았네, 컵스

    [MLB] 죽다 살았네, 컵스

    ‘쿠바 특급’ 아룰디스 채프먼(28·시카고 컵스)이 ‘염소의 저주’에 굴복할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컵스는 31일 리글리 필드에서 이어진 미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홈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3-2로 따돌렸다. 이로써 1승 3패로 벼랑 끝에 섰던 컵스는 2승째를 따내며 ‘염소의 저주’ 한풀이 희망을 살렸다. 클리블랜드는 67년간 시달려 온 ‘와후 추장의 저주’ 풀기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막판 채프먼의 벽을 넘지 못했다. WS 6차전은 하루 휴식 뒤 2일 클리블랜드 안방에서 펼쳐진다. 컵스는 에이스 존 레스터를 선발로 내세워 배수진을 쳤다. 레스터는 6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삼진 5개를 낚으며 4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는 4이닝 6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컵스는 2회 호세 라미레스에게 선제 1점포를 얻어맞아 불안한 기운에 휩싸였다. 하지만 물러설 곳이 없는 컵스는 4회 단숨에 전세를 뒤집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WS에서 부진한 주포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선두타자로 나서 통렬한 동점포로 폭발시켰다. 그러자 컵스 타선은 연속 4안타를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데이비드 로스의 희생플라이로 3-1로 달아났다. 3-2로 쫓긴 컵스는 7회 바뀐 투수 C J 에드워드가 1사 2루 위기를 초래하자 승부수를 던졌다. 에드워드를 내리고 마무리 채프먼을 일찍 올렸다. 1이닝 정도를 소화하던 채프먼은 2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수 42개를 기록했고 최고 구속 101마일(163㎞)을 찍는 ‘혼신투’로 승리를 지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생각나눔] “창조비행” vs “위험비행”… 꽁꽁 묶인 제주 열기구

    [생각나눔] “창조비행” vs “위험비행”… 꽁꽁 묶인 제주 열기구

    창조 비행인가, 위험 비행인가. 제주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열기구 자유비행 관광 사업이 논란을 빚고 있다. 열기구 조종사로 아프리카에서 일하던 김종국(53)씨는 지난해 4월 귀국,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정착해 ㈜오름열기구투어를 설립했다. 김씨는 케냐와 탄자니아 등에서 30여년간 일하며 2200시간 무사고 운전을 기록한 한·중·일 유일의 상업 열기구 조종 자격 보유자다. 지난해 6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서 ‘창조성이 뛰어난 새로운 관광사업’으로 선정돼 2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난 3월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보육기업으로 뽑혔다. 기존의 국내 열기구들은 밧줄로 지상과 연결된 계류식이지만 김씨의 열기구 투어는 자유 비행하며 제주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창조적인 관광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사업 예정지인 송당마을 주민들도 6차 산업으로 마을 관광 수요를 늘릴 수 있다며 김씨와 지분을 나눠 갖는 조건으로 이착륙 부지 5만여㎡를 제공했다. 그동안 사업 예정지 등에서 소형 열기구로 20여회 시험비행을 마친 김씨는 영국에서 17인승 대형 열기구를 들여와 제주지방항공청에 장비 등록을 하고 교통안전공단의 장비 안전검사도 통과한 뒤 지난달 제주항공청에 항공레저스포츠사업 등록을 신청했다. 김씨는 사업계획서에서 겨울철(12~1월)과 장마철(7월)을 제외한 2월부터 11월 새 기상 조건이 양호한 연간 최대 100일 정도 운항이 가능하고 하루 중 기층이 가장 안정 상태인 일출 후 1시간 정도만 비행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을 위해 비행 매뉴얼의 비행 지면 이륙 제한 풍속 기준인 시속 28㎞보다 더 느린 20㎞ 이하에서만 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1인당 탑승 비용은 비행 후 다과 행사 등을 포함해 39만 6000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제주항공청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제동을 걸었다. 사업 예정지인 송당목장 반경(비행구역) 7㎞ 내에 풍력발전기와 고압 전력탑 등 인공 장애물이 산재하고 인근에 오름(기생화산) 등 자연 장애물도 많아 열기구 비행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돌풍 등에 따른 비상착륙 때 사업 예정지 인근 오름이나 곶자왈, 도로 등에 착륙을 시도하면 사고 위험과 2차 피해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청은 항공법 제140조의 2항에 의거,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사업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자유비행 방식이 아닌 밧줄에 묶는 계류식으로 바꾸면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에서 사업 등록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씨는 일어나지도 않을 사고를 예단한 과도한 행정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씨는 사업 예정지가 열기구 비행 안전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에 비행구역에서 풍력발전기와 고압 전력탑이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아예 비행 중에 접근하지 않거나 안전한 회피 대책도 마련해 제시했다고 반박했다. 또 오름 정상 비상착륙 시 분화구 경사로 인한 2차 착륙 사고 우려에 대해 해당 열기구는 경사진 면에 착륙 시 탑승 장치가 구르지 않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계류식으로 변경하라는 제안은 자유비행이기 때문에 창조적인 관광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험비행은 물론 등록 심사 과정에서 제주항공청이 현장 실사 한번 하지 않는 등 탁상행정으로 일관했고, 미국에서 열기구 사고가 발생하자 태도가 돌변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기구가 고압선과 충돌한 후 화재로 추락해 탑승객 1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런 사고 등으로 인해 제주항공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김씨는 “동북아시아에서 상업적인 자유비행 열기구 투어는 제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어서 중국과 일본 등의 관광업계도 주목한다”며 “사고를 예단해 규제부터 하고 나선다면 항공기도 운항을 불허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신지애 1타차 역전승… 한미일 상금왕 석권 도전

    신지애 1타차 역전승… 한미일 상금왕 석권 도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8)가 한·미·일 상금왕 석권에 도전한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65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여 이지희(37)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째, JLPGA 투어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신지애는 우승 상금 1440만엔을 추가해 시즌 상금 1억 2932억엔을 쌓아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1억 5477만엔을 쌓은 이보미(28)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도 상금왕 등 각종 부문 1위를 휩쓸었고,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상금왕에 올랐다. 만약 신지애가 이번 시즌 JLPGA 투어에서 상금 1위를 차지하면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모두 상금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상금왕을 하기 위해서였다”며 “이제 남은 4개 대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오늘 같은 좋은 플레이를 하겠다”며 상금왕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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