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무사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인민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4.3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900
  • 한국 대만 11-8…김인식호 겨우 이겼지만 wbc 탈락 확정

    한국 대만 11-8…김인식호 겨우 이겼지만 wbc 탈락 확정

    한국야구가 대만과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거뒀다. 오늘 승패와 관계없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은 확정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야구국가대항전 2017 WBC 서울라운드 A조 3차전에서 대만과 연장 승부 끝에 10회초 양의지(두산)의 결승 희생플라이와 김태균(한화)의 쐐기 투런포 덕에 11-8로 이겼다. 이날 박건우(두산)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선 김태균은 좌중간을 가르는 투런포를 터트렸고 이 홈런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터트린 유일한 홈런이었다. 8-8로 맞선 9회말 무사 2루 위기에서 등판한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이스라엘(1-2 패),네덜란드(0-5 패)에 모두 져 일찌감치 각 조 1,2위가 나서는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승 2패, 조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조 최하위를 피해 2021년 열릴 다음 대회에서도 본선에 바로 나설 수 있게 된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힘겨운 WBC 첫 승

    한국 힘겨운 WBC 첫 승

    한국 야구 대표팀이 난적 대만을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달랬다.한국은 9일 서울 고척돔에서 벌어진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대만과의 마지막 3차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11-8로 이겼다. 한국은 8-8로 맞선 연장 10회 오재원(두산), 손아섭(롯데)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1, 3루에서 양의지(두산)가 천금같은 희생플라이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대타로 나선 김태균(한화)이 대회 첫 안타를 통렬한 2점포로 장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말 무사 2루 위기에서 등판한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은 뒤 10회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빅리그 정상급 마무리임을 입증했다.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한국은 대만(3패)을 제물로 첫승을 일구며 조 3위(1승2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 3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대회 본선 진출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날 대만에게 졌더라면 2021년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 관문부터 뚫어야할 처지였다. 선발 양현종(KIA)은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냈지만 5안타 3실점했다. 대만이 기대했던 천관위(일본 지바롯데)는 손가락 물집 탓에 1과 3분의1이닝 4안타 3실점하고 내려왔다. 한국은 라인업을 바꿔 배수진을 쳤다. 민병헌(두산)이 1번, 박석민(NC)이 3번에 자리했다. 양의지가 6번으로 복귀했고 최형우가 7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부진한 김태균은 선발에서 빠졌다. 한국은 초반 대만을 몰아붙였다. 1회 박석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한국은 2회 서건창(넥센)의 2타점 2루타 등 장단 5안타 3사사구를 묶어 대거 5득점했다. 하지만 대만도 2회 말 3점을 빼내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은 6-3이던 4회 1사 1, 2루에서 이대호의 2루타와 손아섭의 희생플라이로 8-3으로 달아났으나 4회 등판한 심창민(NC)이 린저슈엔에게 아쉬운 2점포를 맞았다. 한국은 6회 차우찬(LG)이 2실점, 7회 장시환(kt)이 1실점하며 결국 8-8 동점을 허용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현역 메이저리거들이 대거 포진한 네덜란드마저 격파하며 파란을 이어갔다. 이스라엘은 이날 앞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3차전에서 볼넷 10개에 장단 8안타를 터뜨려 4-2로 승리했다. ‘복병’으로 불리던 이스라엘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오는 12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8강)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지 세계 야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현장 행정] “개발 속도보다 무사고” Mr. ‘안전’ 용산구청장

    [현장 행정] “개발 속도보다 무사고” Mr. ‘안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에서는 포클레인 소리가 멈출 날이 없다. 지역 곳곳에서 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용산구 전체 면적의 5%가량인 101만 5859㎡(약 30만 7300평)에서 아파트나 상업시설을 새로 짓는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 용산”이라고 말했다. 용산이 ‘구도심’ 이미지를 벗는 건 마냥 반가운 일 같지만, 성 구청장의 마음 한편에는 걱정이 있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이다. 그는 “개발 속도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공사장에서 한 명의 근로자라도 다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용산구도 성 구청장의 철학에 따라 해빙기 안전을 지키고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8일 용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건설공사장과 노후주택, 옹벽, 급경사지, 석축 등 붕괴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 38곳을 집중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했다. 각종 시설 관리부서와 동주민센터가 자체 계획을 세워 이달 말까지 현장점검을 하고 보수나 철거를 해야 할 상황이면 알맞은 조치를 할 방침이다. 성 구청장도 지난 7일 효창4·5구역 재개발 공사장 등 관리시설 2곳을 직접 찾아 둘러봤다. 그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때는 땅이 녹으면서 약해져 시설물 붕괴 등의 위험이 커진다”면서 “현장 관계자나 공무원 모두 긴장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또 토목·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은 이달에만 6번에 걸쳐 주요 시설물을 합동 점검한다.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별로 안전 순찰도 돈다. 동별로 주민 4~5명과 공무원이 함께 주택지를 돌아다니며 위험한 곳이 없는지 살피는 방식이다. 구는 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지진과 화재, 태풍, 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해 보는 교육을 지난달 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뒤 ‘우리 동네에도 언제든 재난이 닥칠 수 있다’는 주민 공포감이 커졌다”면서 “체험관에서 갑작스레 지진이 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사람이 천재지변을 막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면서 “공사장 등 위험한 곳은 물론 생활 현장에서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동부지법 떠나고 손님 끊겼는데 1만명 생계대책 손놓은 기관들

    동부지법 떠나고 손님 끊겼는데 1만명 생계대책 손놓은 기관들

    송파 문정동 신청사 이전 완료 주변 임대료 자양동의 3배 넘어 식당 등 자영업자 이사 못 가 서울시·광진구·법무부·대법원 12년째 부지 활용안 도출 못해“여기서 30년 장사를 했는데 이렇게 장사가 안 된 건 처음입니다. 매출이 30% 이상 줄었고 앞으로 더 줄 것 같은데 아직 개발 계획도 없다니 앞날이 막막합니다.”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서울동부지방법원·검찰(동부지법·지검) 구청사 인근에서 만난 안모(35)씨는 이렇게 토로했다. 동부지법·지검 근처에서 2대째 이어온 안씨의 식당은 한산했다. 45년간 지켜온 동부지법·지검이 지난 6일 송파구 문정동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식당엔 손님이 뚝 끊긴 탓이다. 안씨의 고민은 쉬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부지법 부지를 소유한 대법원, 동부지검 부지를 갖고 있는 법무부, 서울시, 광진구 등 유관기관들이 구청사 부지 개발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구 청사가 있었던 7만 8147㎡ 땅에는 빈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대법원이 파견한 직원 2명만 닫힌 철문 앞을 지킬 뿐이다. 10일부터 광진구가 관리를 맡을 예정이지만 구도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청사 이전이 2005년 6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것을 감안하면 12년간 부지 활용 계획을 구체화하지 못한 셈이다. 이날 동부지법·지검 앞에는 청사 이전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민원인들이 닫힌 철문에 붙은 청사 이전 안내판을 보고 허탈하게 발길을 돌리는 모습도 꽤 보였다. 이 지역에서 19년간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한 안모(66)씨는 “지금은 그나마 청사 이전 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상담 고객이라도 있지만 곧 있으면 이런 분들도 없을 것”이라며 “사무실을 신청사 쪽으로 옮기고 싶어도 임대료가 3배 이상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무실을 아예 접을 생각도 있다고 했다. 주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45)씨도 “(동부지법·지검이) 이사 가고 나서 하루 10만원도 못 팔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구청사 주변에 있는 식당, 법무사, 변호사 등 개인사업체는 2500여개, 관련 종사자 수는 1만명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임대료 때문에 동부지법·지검과 함께 문정동으로 이전하거나 이전을 계획 중인 자영업자는 전체의 10%도 안 된다”며 “현재 법무부와 구청사 활용 방안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구 신청사 건립 계획도 검토하고 있지만 법무부 측과 논의조차 안 된 상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안 터진 타선… 속 터진 한국

    안 터진 타선… 속 터진 한국

    기회 못 살리고 병살타… 2연패 2회 연속 1라운드 탈락 눈앞 노련한 밴덴헐크 4이닝 무실점 한국이 강호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한 채 1라운드 탈락 한발 직전에 섰다. 개최국 체면도 한참 구기게 됐다.한국은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 0-5로 완패했다. 한국은 거듭된 찬스에서 병살타 3개 등 답답한 모습으로 일관하다 허무하게 주저앉았다. 전날 이스라엘에 1-2 충격패를 당한 한국은 이로써 2연패를 기록, 2라운드(일본 도쿄) 진출을 사실상 꿈꾸기 힘든 처지에 놓였다.한국은 8일 하루를 쉰 뒤 9일 A조 최약체로 꼽히는 대만을 상대로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9일 A조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잡는다 해도 ‘기적’ 없이는 조 1, 2위에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 티켓을 쥘 수 없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대만을 15-7로 대파하고 조 선두(2승)에 오른 이스라엘이 네덜란드마저 꺾으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1승의 네덜란드가 이스라엘에 이어 대만에도 덜미를 잡힌다면 한국, 네덜란드, 대만 3팀이 1승2패로 동률을 이루는 기적과도 같은 상황을 맞는다. 이 경우 동률팀 간 이닝당 최다 실점, 최고 평균자책점, 최저 타율 순으로 4위를 정하고 남은 두 팀이 2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하지만 각 팀 전력에 견줘 가능성은 옅다. 결국 한국으로선 대만과 이스라엘이 최강으로 손꼽히는 네덜란드마저 꺾기를 기대한 뒤 남은 대만전을 잡고서도 ‘실낱’ 통계를 따지는 바늘구멍을 뚫어야 할 딱한 상황이다. 현역 메이저리거 6명이 선발 포진한 네덜란드는 역시 강했다. 1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안타에 이은 주릭스 프로파의 홈런으로 가볍게 2점을 선취했다. 2회엔 안타와 포수 실책으로 맞은 2사 3루에서 시몬스가 좌선상 2루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보탰다. 네덜란드가 찬스를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한 반면 한국은 이날도 집중력 부족에 허덕였다. 한국은 2회 무사 1루, 3회 1사 1·2루, 5회 무사 2루에서 병살타 등 후속타 불발로 찬스를 번번이 날렸다. 김인식 감독은 상대 타선의 파워를 감안해 이날 ‘사이드암’ 우규민(삼성)을 선발 등판시켰으나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우규민은 3과3분의2이닝(투구수 63개) 동안 삼진 3개를 낚았으나 6안타를 얻어맞고 3실점하며 무너졌다. 특히 1회 허용한 2점포가 뼈아팠다. 반면 삼성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선발 릭 밴덴헐크는 4이닝(투구수 62개)을 3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위력을 뽐냈다. 한국은 3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하며 반등을 노렸으나 오히려 6회 쐐기포를 얻어맞았다. 두 번째 투수 원종현(NC)은 2사까지 잡았지만 디센코 리카르도에게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랜돌프 오드보에게 2점포를 내줘 고개를 떨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울산 법조비리 21명 적발, 브로커 10명 구속

    울산 법조비리 21명 적발, 브로커 10명 구속

    울산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사건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는 등의 법조비리 사건을 수사해 모두 21명을 적발해 브로커 A씨 등 10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변호사와 법무사, 경찰관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도주한 브로커 2명을 지명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적발된 사람들은 수사기관에 석방·양형 등을 청탁한다며 금품을 받은 법조 브로커와 경찰관, 변호사 등의 명의로 등기업무 등을 처리한 법조 브로커, 명의를 불법 대여한 변호사와 법무사 등이다. 구속기소된 법조 브로커 A씨는 지난해 8월 검찰 공무원에게 청탁해 B씨에 대한 벌금 5억원 상당을 분납 또는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도록 해주겠다며 B씨 지인으로부터 2차례 4000만원을 편취해 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를 받았다. 또 C씨는 보험사기로 조사받던 사람에게서 사건 청탁에 필요하다며 68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서 과장급 간부도 C씨와 공모해 40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챙기다가 불구속 기소됐다. 이 간부는 근무지 경찰서로 사건 관련자를 불러 조사 요령이나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등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사 사무장 E씨는 잘 아는 변호사와 법무사 명의로 등기업무 등을 대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건축사 F씨는 지역주택조합 건축 인허가와 용지 매입 등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한다며 지인에게서 50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겼고, 지역주택조합 본부장 G씨도 사업 예정용지 내 국·공유지 매입을 공무원에게 부탁한다며 2억원을 챙겼다가 모두 구속됐다. 검찰은 법조비리 혐의자의 재산을 추적해 16건, 9억 1000만원 상당을 추징 보전하도록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장남진씨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장남진씨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장남진(44·7급) 울산시 회계과 주무관이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주요 국가시책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주고 있다.장 주무관은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진 청사관리 시스템인 ‘청사관리콜센터’ 누리집과 모바일 웹을 운영,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이 불편사항을 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우수제안 6건과 특허청 실용신안 등록 2건, 공무원 연구모임 최우수 등 창안 시책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청사 내 전력비를 절감했다. 청사 전기·기계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무사고 운영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불타는 버스 앞 신랑신부…결혼식 기념사진 화제

    한 신랑 신부가 결혼식 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불타는 버스 앞에서 촬영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기념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디모인 레지스터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미국 아이오와주(州) 내슈아에 있는 한 교회로 향하던 한 결혼식 하객 버스에 이상이 발생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신랑 신부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은 교회에 도착할 때까지 탄 냄새와 연기를 맡아야 했다. 이에 대해 신부 크리시는 “우리가 탄 버스에 이상이 생겼을 때 교회까지의 거리는 약 8㎞가 남아 있었다”면서 “난 버스가 멈춰 교회까지 가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신부의 염원이 통했던 것일까. 버스는 다행히 교회까지 움직였다. 그리고 안에 타고 있던 승객 모두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뒤 버스에 불이 나기 시작했고 불길은 거세지기 시작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크리시는 “말 그대로 버스는 폭발했다. 마치 총을 쏘는 소리처럼 들렸다”고 회상했다. 이후 현장에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버스에 난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해당 버스의 소유주이자 관리자인 닉 소르베는 이번 화재 사고는 버스의 브레이크 체임버 중 하나에 누수가 생겨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결혼식 사진을 담당한 전문 촬영기사 맥카일라 해나와 그녀의 남편은 신랑 신부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도록 불이 난 버스를 배경으로 결혼식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오늘 결혼식에 계획되지 않은 재미있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스 소유주 소르베는 이번 사고로 결혼식 하객들을 교회에서 피로연장까지 보낼 대체 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볼만 내줬다, 속만 터졌다

    볼만 내줬다, 속만 터졌다

    투수 9명이 볼넷 9개 던져 자멸 김태균·이대호 방망이도 침묵대한민국이 이스라엘에 충격패를 당하며 2라운드 진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한국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서 피 말리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졌다. WBC 개막전에서 쓴맛을 본 한국은 2라운드(일본 도쿄)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7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선발 등판한 장원준(두산)은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1라운드 제한 투구 수 65개를 꽉 채웠다. 하지만 2회 볼넷 3개를 헌납하며 1실점한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9명의 투수가 나서 무려 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숙제를 남겼다. 이스라엘 선발 제이슨 마르키스도 3이닝(투구 수 45개)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빅리그에서 124승을 챙긴 마르키스의 예리한 변화구에 한국 타선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김인식 감독은 평가전에서 부진한 최형우(KIA) 대신 민병헌(두산)을 6번 좌익수로, 부상에 시달리는 박석민(NC) 대신 허경민(두산)을 8번 3루수로 선발 투입해 변화를 줬다.그러나 한국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가 11명이 포진한 이스라엘에 고전했다. 매 이닝 출루하고도 집중력 부재에 시달렸고 기선도 빼앗겼다. 이스라엘은 0-0이던 2회 잭 보렌스타인의 2루타와 2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에서 타일러 크리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뽑았다. 장원준이 볼넷 3개를 남발했지만 다행히 1실점에 그쳤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5회 반격했다. 허경민과 김재호(두산)가 상대 두 번째 투수 잭 손튼으로부터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용규(한화)가 세 번째 투수 블라이시에게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서건창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일궜다. 하지만 기대했던 김태균(한화)과 이대호(롯데)가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맥없이 물러나 역전에 실패했다. 이스라엘은 1-1이던 8회 1사 1루에서 대타 아이크 데이비스의 2루타로 2, 3루의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위기감을 느낀 한국은 특급 마무리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을 올렸고 오승환은 ‘돌직구’로 삼진을 낚아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승환은 9회에도 무실점으로 막아 1과 3분의1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은 연장 10회 2사 1, 2루에서 임창용(KIA)이 스콧 배챔에게 내야 안타를 내줘 1-2로 무너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다리 투신 시도 여성 구한 버스 기사 화제

    다리 투신 시도 여성 구한 버스 기사 화제

    미국에서 한 버스 운전기사가 근무 중 자살을 시도하던 한 여성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폭스45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미국 오하이오주(州) 데이턴에서 버스를 운행하던 운전기사 데이몬 허드슨은 도심 대로에 있는 다리를 건너던 중 오른쪽에 한 여성이 울타리를 넘어가 난간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허드슨은 비록 손님들을 태우고 운행 중이었지만, 당장에라도 강물로 뛰어들 것만 같았던 여성을 두고 지나칠 수 없었다. 이에 그는 여성이 있는 곳에 버스를 정차하고 나서 여성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성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성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자 그는 버스 문 근처로 다가가 같은 말을 입에 담는다. 하지만 이때 역시 여성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허드슨은 어떻게든 여성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버스에서 내린 다음 여성에게 자극이 되지 않도록 친절하게 “이쪽으로 넘어오지 않겠느냐?”고 되묻는다. 그때 모습이 버스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찍혀 있다. 허드슨은 계속해서 여성에게 말을 걸며 조금씩 거리를 좁혀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여성이 허드슨을 뒤돌아보는 모습에서 영상을 끝이 난다. 단 30초밖에 안 되는 영상이지만, 허드슨이 자살을 시도하는 여성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한 영상으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허드슨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여성에게 “오늘 안 좋은 일이 있었느냐?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포옹해도 되겠느냐?”와 같은 말을 계속해서 했다. 이를 통해 허드슨은 여성에게서 “아니다”라는 대답까지 끌어내며 포기하지 않고 여성을 설득해 나갔다. 그렇게 몇 분이 지난 뒤 현장에는 경찰들이 도착해 난간 위에 서 있던 여성은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안정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드슨은 여성이 무사히 구조된 것을 보고 다시 버스로 돌아가 운행을 이어갔다. 이후 지금까지 그는 자신의 이야기가 언론에 나올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4년간 버스 운전기사로 일해온 허드슨은 매일 많은 승객을 접하고 있어 주위를 잘 살피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말한다. 그는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사람이 많은 이 세상에서 만일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게 되면 도움의 손길을 계속해서 건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생은 누구에게나 롤러코스터처럼 올라갔다고 생각하면 내려간다. 따라서 내려갔을 때는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견뎌야 한다”면서 “그 여성도 그렇게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허드슨은 이번 사연으로 오는 7일 테이턴 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을 받을 예정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부청사 24시] ‘늘공’과 다른 시각… ‘무늬만 개방형’ 잠재우다

    [정부청사 24시] ‘늘공’과 다른 시각… ‘무늬만 개방형’ 잠재우다

    외교관들과 군 출신이 포진한 외교안보부처는 정부부처 가운데서도 외부인에 대한 ‘문턱’이 높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텃세’를 이겨내고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외부인 출신 개방직 공무원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늘공’들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큐레이터 출신 선 과장 외교행사 홍보 손질 지난해 3월 외교부의 문턱을 넘은 선승혜 문화교류협력과장은 입부 1년 만에 외교부 공공외교 업무의 핵심 인력으로 떠올랐다. 큐레이터 출신인 선 과장은 입부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각국 주재 대사관 단위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던 공공외교 행사 홍보 시스템도 손봤다. 정상 순방에 앞서서 상대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미리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해 두는 것도 그의 역할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 시행된 공공외교법은 그에게 날개를 달아 줬다. 최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관련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교수 출신 마 기획관, 학계·정부 소통 활성화 가톨릭대 교수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입부한 마상윤 정책기획관은 해외 주요 인사 등에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리는 정책공공외교 실무사령탑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특히 마 기획관이 지휘하는 정책공공외교는 미국 대선 이후 필요성이 더욱 커진 분야다. 마 기획관은 또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중견국협의체 믹타(MIKTA) 활성화 외에 자신이 몸담았던 학계 전문가들과 정부 간 소통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연구원 출신 이 원장, 딱딱한 분위기 훌훌 연구원 출신인 이금순 통일교육원장은 통일부에서 딱딱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부드럽게 녹여 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처음 통일부에 왔을 때 공직사회 특유의 위계질서 때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이 원장은 교육생들이 열린 마음으로 통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원 곳곳에 그림을 설치했다. 2016년 6월 입부 이후 오두산 통일전망대 재개관, 통일염원 실향민 그림 모으기 프로젝트 ‘그리운 내 고향’ 등 역점사업을 추진했으며, 통일교육을 초·중·고교에서 대학으로까지 확대한 것도 그의 업적이다. # 외부 출신 인사가 절반… 부처 새 활력 국방부에서는 정보기술 분야 전문가 출신인 유천수 국방전산정보원장이 업무를 보고 있다. 유 원장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을 거치며 쌓은 정보화 경험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개방형 직위 제도는 민간의 다양한 경험을 공직사회에 접목시키고자 1999년 처음 도입됐다. 도입 18년째인 지금까지도 여전히 ‘무늬만 개방형’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지만 차츰 외부 출신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통일부는 개방형 직위 6개 중 4개를 외부 인사가 맡았고, 외교부는 36개 중 17개 자리에서 외부 인사들이 활약하고 있다. 다만 국방부는 9개 개방형 직위의 대부분을 아직 국방부 공무원이나 예비역들이 맡고 있어 외부 출신들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김정남 죽게 한 VX가스는? “내장 타들어가는 느낌”

    그것이 알고싶다 김정남 죽게 한 VX가스는? “내장 타들어가는 느낌”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제작진은 김정남 살해 용의자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 국적의 도안 티 흐엉(29)이 사용한 맹독성 신경작용제 VX를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렇게 위험한 물질을 암살의 수단으로 사용하면서도 몰랐을까? 범행 이후 바로 손을 씻으러 갔다는 정황에서도 그들은 위험성을 알았을 것”이라며 “납득이 안 가는 건 ‘맨손’ 범행이다. 그 정도로 위험한 걸 알았다면 맨손으로 독극물을 만질 수 있었을까? 온통 미스터리한 정황들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맹독성 신경작용제인 VX는 사린가스보다 100배 이상의 독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여년 전 VX 공격을 받았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거진 70대 일본인은 VX에 노출된 이후 동공이 수축하며 주변이 어두워져 보였다고 증언한 바 있다. 가슴과 폐 등 내장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 기분이 전신으로 번지면서 온 몸에서 땀이 솟았다고 말했다. 이 일본인은 다행히 VX가 피부가 아닌 외투 옷깃 아래쪽에 묻은 탓에 2주 뒤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는 “영국에 있는 어떤 화학자가 그걸 만들었는데 살충제로서 굉장히 우수했다. 그런데 보니까 너무 독성이 세서 그런 목적으로는 사용이 안되고 접어놓은 것인데 (생화학 무기로 쓰이게 됐다)”라며 VX의 탄생배경을 언급했다. 또한 김정남을 죽게 한 독가스를 맨손에 묻힌 용의자 여성 두 명은 무사한 것에 대해 법의학 전문가는 “우리 피부는 생각보다 강력한 보호 기능을 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손을 여러번 씻는다면, 그리고 여기에 잘 알려진 해독제도 존재한다. 혹시나 해독제를 맞게 될 경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재균 오클랜드전 2타수 무안타…3루수로 첫 선발출전

    황재균 오클랜드전 2타수 무안타…3루수로 첫 선발출전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루수로 처음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재균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444에서 0.364(11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1홈런 4타점이다. 황재균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뒤 그동안 교체로 출전하다가 이날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3루수로 선발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대수비로 나서 2타수 2안타를 쳐내며 선발 라인업 재진입을 이뤄낸 황재균은 그러나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황재균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의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덜의 초구를 잡아당겼으나 3루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선행 주자만 아웃되고 황재균은 1루에서 살았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초에 돌아왔다.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다니엘 고셋을 상대로 또 한 번 3루수 앞 땅볼을 때렸다. 황재균은 6회말 수비부터 켈비 톰린슨과 교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시간 만에 소방관 2번 출동시킨 견공 화제

    1시간 만에 소방관 2번 출동시킨 견공 화제

    소방관들을 한 시간 동안 두 번이나 출동시킨 견공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에 사는 ‘매버릭’이라는 이름의 시베리안허스키 한 마리가 주인이 볼일을 보러 집을 비운 사이 창문을 열고 지붕에 올라갔다. 그것도 한 시간 만에 두 번이나 말이다. 낸티코크 시티 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위와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이날 엔터프라이즈 거리에 있는 한 가정집 지붕에 개 한 마리가 올라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담당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고 한 소방관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문제의 견공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한 시간 뒤 같은 곳에서 개 한 마리가 지붕에 올라가 있다는 신고가 다시 접수된 것이다. 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관들은 문제의 견공이 한 시간 전 구조했던 매버릭이라는 것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매버릭은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모르는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자신을 구하러 온 소방관을 그저 바라봤다는 것이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한 소방대원은 “일하다 보니 별의별 일이 다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버릭의 주인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문 단속을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낸티코크 시티 소방서 / 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탈세 세무사에 맡겼다가…프리랜서 200여명 세금폭탄 발 ‘동동’

    탈세 세무사에 맡겼다가…프리랜서 200여명 세금폭탄 발 ‘동동’

    자동차 딜러·보험설계사 등 프리랜서 수천명이 세무사에게 세금 납부를 맡겼다가 수천만~수억원을 추징당할 처지에 몰렸다. 이 세무사가 탈세를 저지르다 세무당국에 적발됐기 때문이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박모씨 등 약 200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세무사 유모씨가 세무회계를 빙자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바람에 프리랜서 수천명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세무사 유씨에게 세무 업무를 맡긴 프리랜서들이다. 박모씨 등에 따르면 세무사 유씨는 ‘업계 가격보다 싼 수임료로 합법적인 절세를 해주겠다’며 접근했다. 그러나 유씨는 고객들 세금을 낮추려고 공제받을 비용을 무리하게 책정해 신고하거나 고객들이 낸 비용 증명 영수증보다 더 많은 액수를 신고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일삼다가 국세청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유씨를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했으며, 그는 현재 검찰에서 구속 수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국세청은 유씨 고객이었던 수천명에게 ‘2011∼2015년 납부한 종합소득세가 허위로 신고됐으니 5년간 소득에 쓴 비용을 증명할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입증하지 못하는 금액은 40% 달하는 신고불성실가산세와 세금 미납 날짜부터 매일 0.03%로 계산되는 납부 불성실이자를 내야 한다. 박모씨 등은 기자회견에서 “멀게는 6년이나 지난 시기의 자료를 모으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수천명이 생업을 내려놓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중년 여성은 “우리는 남들보다 잠 덜 자고 식사도 제때 못하면서 일한 죄밖에 없는데 탈세가 웬 말이냐”면서 “국세청은 평범하게 살아온 엄마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로와 열차 사이’ 공간 덕에 구사일생한 여성

    ‘선로와 열차 사이’ 공간 덕에 구사일생한 여성

    인도의 한 여성이 선로를 무단횡단 하던 중 화물열차에 깔릴 뻔했지만 무사히 사고를 피해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은 최근 화물열차에 치일 뻔했던 인도의 한 여성이 선로와 열차 사이 공간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아찔했던 당시 순간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열차가 빠르게 지나간 후 선로에 넘어져 있던 여성이 일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이 위험에 처한 것을 보고도 도울 수 없는 상황임을 인지한 주변인들은 참담한 마음에 소리를 지르던 순간, 반전이 펼쳐진 것이다. 해당 영상은 인도의 라자 키 만디 철도역에서 발생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 멘트 잊어 당황한 구구단 멤버 도와주는 김세정

    [영상] 멘트 잊어 당황한 구구단 멤버 도와주는 김세정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구구단 쇼케이스에서도 김세정의 배려와 순발력은 돋보였다.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구구단은 트와이스, 러블리즈와 같은 다른 걸그룹들과 함께 컴백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이에 리더 하나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구구단이라는 그룹이 갖는 극단이라는 본질을 잊지 않겠다는 각오를 설명하던 참이었다. 하나는 이야기를 잘 풀어가다가 긴장한 탓인지 잠시 머뭇거렸다. 바로 그때 김세정은 하나에게 속삭이며 다음 멘트를 알려줬고 하나는 무사히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 김세정의 배려와 순발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구구단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의미와 아홉 가지 매력을 지닌 아홉 명의 소녀들이 희망과 꿈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치는 극단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아이오아이로 이름을 알린 세정과 미나를 비롯해 하나, 미미, 나영, 해빈, 소이, 샐리, 혜연 등 멤버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책만 보는 아빠 미워요!’ 소파서 아빠 급소로 점프한 유아

    ‘책만 보는 아빠 미워요!’ 소파서 아빠 급소로 점프한 유아

    ‘이러면 큰 일 납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빠를 너무 아프게 만든 헝가리 2살 유아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소파 위에 올라간 2살짜리 아들 아민(Armin)과 소파 바로 밑에서 드러누워 책을 읽고 있는 아빠 모습이 보인다. 책만 읽으며 놀아주지 않는 아빠가 미웠는지 아민이 소파에서 뛰어내려 아빠의 급소 위를 한 발로 밟는다. 아빠는 책을 바닥에 떨어트리며 고통스러워하지만 아민은 아빠가 왜 아파하는지 모르는 듯하다. 아민은 바닥의 책을 주워 아빠 가슴 위에 놓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아프겠네요”, “아민 아빠가 무사하기를…”, “세상 모든 아빠가 한번쯤은 겪어보는 일이죠”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Storyful Armin Motion / Mailonli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KIA 이인행, 한화 오간도에 연타석 홈런…한화 8연패

    KIA 이인행, 한화 오간도에 연타석 홈런…한화 8연패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이인행이 연습경기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에게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이인행은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평가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인행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오간도를 공략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3회 2사 2루에서는 우월 투런포를 쐈다. 앞선 두 차례 평가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오간도는 이인행에게 통타당해 3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인행의 배트는 경기 막판에도 날카롭게 돌았다. 그는 6-7로 뒤진 9회말 무사 2, 3루에서 윤규진의 변화구를 받아쳐 1타점 동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KIA는 신범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오키나와 평가전에서 6연패를 기록했던 KIA는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한화는 8연패 늪에 빠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한솔 “나와 가족은 잘 있다” 친척에 문자

    김한솔 “나와 가족은 잘 있다” 친척에 문자

    행방이 묘연했던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친척들에게 “나는 무사하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TV조선은 26일 김한솔이 최근 김정남의 사촌 누나인 이남옥씨 측근에게 “나와 가족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안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한솔은 그동안 동남아 지역에 거주하는 이씨와 계속 접촉해왔으나 김정남 암살 직후 열흘 넘게 연락이 끊겼다. 중국 당국의 보호와 통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김한솔이 친척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김정남 시신 인수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김한솔 남매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대신 DNA 샘플을 보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한솔이 DNA를 보냈을 경우 말레이시아 당국이 김정남 시신을 김한솔에게 인도할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