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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홀쭉해진 모습…“최근 폐암 수술 받아”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홀쭉해진 모습…“최근 폐암 수술 받아”

    ‘의학채널 비온뒤’ 대표 홍혜걸이 최근 폐암 수술을 받았다며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홍혜걸은 수술을 하면서 살이 7㎏ 정도가 빠지면서 많이 야윈 모습이었다.  홍혜걸은 24일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홍혜걸 박사의 폐 수술 투병기, 간유리음영과 폐암’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홍혜걸은 지난 14일 폐암 수술을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고 밝히며 “공식적으로 폐암 환자인데, 잘 치료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어제는 남산에 살짝 올라가보기도 했고, 순조로운 치유 과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시청자가 “안색이 좋아보인다”고 하자, 홍혜걸은 “수술을 하면서 체중이 6~7㎏이 빠졌다, 얼굴 살이 쏙 빠져서 안색이 좋아졌다”고 답했다.홍혜걸은 “제가 부끄럽게도 기자할 때 담배를 많이 피웠고, 편집국 안이 너구리 소굴처럼 뿌연 연기가 자욱했던 기억이 난다”면서 “제가 대학생부터 담배를 피우고, 하루 반 갑 정도 30년 가까이 피웠는데 5~6년 전에 이거(간유리음영) 때문에 겨우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도 초에 국립 암센터가 생기고, 그때 CT 기계가 도입됐다고 하더라”라면서 “그래서 제가 담배를 피우니까 그 CT로 찍어봤는데, 영상의학과 선생님이 뿌연 모습을 보고 폐결핵을 앓았으니까 그 흔적이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또 “2010년도에 로컬에 자주 가는 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던 차에 폐를 찍을 수 있는 CT가 나왔다고 해서 찍었는데, 그때도 결핵 흔적이라고 하고 넘어갔다”고 회상했다. 이후 7~8년이 지난 뒤 받은 검사에서 의사는 폐암일 수도 있겠다는 진단을 내렸고, 홍혜걸은 “그때 제가 머리를 한 대 딱 맞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홍혜걸은 “2012년도 1.2㎝에서 2019년도에 1.9㎝로 커진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답답하더라”면서 “저는 하물며 19㎜이니까 꽤 큰 상태라 계속 관찰을 했고 큰 병원에 가게 됐다”며 수술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홍혜걸은 의사 여에스더와 1994년 결혼했으며, 현재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3대3 농구 매력이요?”…해설자로 변신한 김소니아

    “3대3 농구 매력이요?”…해설자로 변신한 김소니아

    “나이스 무브(Nice move)!”, “대단합니다!” 생애 처음으로 농구경기 중계 마이크를 잡은 김소니아(29·아산 우리은행) 해설엔 애정이 담겨 있었다. 여자프로농구 저연차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여러 스킬(skill·개인기)을 선보일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언니의 마음으로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러면서도 해설자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 3대3 농구 경기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답게 무엇이 중요한지 짧고 굵게 핵심을 짚었다. “3대3 경기에서 몸싸움 정말 중요해요. 몸싸움 못 하면 3대3 아예 안 돼요.” 김소니아가 지난 23일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2 3X3 삼성생명 트리플 잼’ 1차 대회 해설을 무사히 마쳤다. 김소니아는 해설 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설이 처음이어서 전날 잠을 잘 못 잤다. 대회 당일 아침밥도 못 먹을 정도로 많이 떨렸다”면서 “그래도 박찬웅 캐스터 도움으로 나중엔 긴장이 조금 풀렸다. 잘 마무리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첫 해설이었던 만큼 김소니아는 노트 필기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공책엔 대회 각 경기 일정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 정보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김소니아는 “3대3 농구 해설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보려고 유튜브에 있는 경기 영상도 봤다”고 말했다.낯설고 어려운 해설 자리였지만 3대3 농구를 향한 열정이 김소니아에게 용기를 줬다. 김소니아는 루마니아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최한 여러 3대3 농구대회에 출전했다. 2016년 FIBA 유럽 3X3 챔피언십과 2018년 FIBA 3X3 유럽컵 무대를 누볐다.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도 루마니아 대표팀 일원으로 참여했다. 김소니아는 “관중이 코트에 가까이 있어서 팬들로부터 에너지를 받을 수 있고, 선수가 가진 여러 스킬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3대3 농구의 매력”이라면서 “앞으로도 3대3 농구는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23일 트리플 잼 대회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3대3 여자농구 종목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서 열렸다. 23세 이하 규정 때문에 여자프로농구 데뷔 1~2년차가 대다수인 선수들이 참가했다. 정규시즌 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23일 대회에서만큼은 여러 기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소니아는 2020~21시즌 프로에 들어온 같은 팀의 편선우(20)가 원드리블 후 점프슛,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을 연달아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도 많이 나왔다. 김소니아는 “3대3 농구는 몸싸움과 리바운드가 정말 중요하다. 페인트존 안에서의 치열한 몸싸움을 허용하는 분위기”라면서 “그런 경험이 5대5 경기를 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청주 KB에게 패해 챔피언 트로피를 양보해야 했다. 김소니아는 지난 14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종료 약 3분 전 파울아웃으로 코트에서 물러났다. 당시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손뼉을 치면서 벤치로 들어갔다. 김소니아는 “항상 저와 우리 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도 함께 전하고 싶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제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위로의 박수이기도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당분간 KB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김소니아도 이를 인정했다. 김소니아는 “박지수(24)가 BQ(Basketball IQ의 줄임말)가 좋아서 패스도 잘 한다. 아직까지 나이도 많지 않아서 기량이 더 발전할 여지가 많다”면서 “KB에 박지수, 강이슬(28) 외에도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이기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소니아는 “농구에서는 모든 게 가능하다”면서 “다음 시즌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득녀’ 이정현 출산 후 근황 “엄마가 됐다는 것 믿기지 않아”

    ‘득녀’ 이정현 출산 후 근황 “엄마가 됐다는 것 믿기지 않아”

    결혼 3년 만에 딸을 얻은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출산 소감과 회복 근황을 전했다. 이정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20일 축복이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다”며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현이 딸 ‘축복이’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정현은 이어 “축복이를 실제로 맞이한 순간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 없다”며 “제 배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다는 사실과 제가 정말 엄마가 됐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질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 정말 존경한다”며 “저도 회복이 너무 빨라서 주치의 교수님, 병원 관계자분들 모두 놀라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 이정현의 소속사 파인트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현이 지난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기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정현은 오는 6월과 하반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과 ‘리미트’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출산 후 차기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정현은 2019년 3세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했고,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3900억원이 잿더미로’…美 전략폭격기, 엔진점검 중 화염 휩싸여

    ‘3900억원이 잿더미로’…美 전략폭격기, 엔진점검 중 화염 휩싸여

    미국에서 3억 1600만 달러(약 3900억원)짜리 전략 폭격기가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21일(현지시간) 미 공군 매체 에어포스매거진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쯤 텍사스주 다이스 공군기지에서 전략 폭격기 B-1B 랜서 한 대가 엔진 점검 중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로 경상을 입은 군인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이 정비사인지 아니면 조종사인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들은 치료받고 나서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지 공보실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기체 복원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사고 당시 모습은 미국 공군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개됐다. 39초짜리 영상에서 B-1B 랜서는 커다란 화염에 휩싸인 상태다. 이후 화재 진화 차량이 도착해 영상이 끝나기 전까지 현장 주변에서 한 사람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담겼다.‘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 랜서는 미국의 보잉사가 개발한 가변익 폭격기로 엔진 4개를 탑재해 초음속으로 비행하며 저고도 침투가 가능하다. 기체 내부에 34t, 외부에 23t의 폭탄을 각각 장착할 수 있다. 연료 주입 후 비행할 수 있는 최대거리인 항속거리는 9400㎞나 된다. 마하2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어 태평양의 미국령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 후 2시간이면 한반도에 도착할 수 있다. 1986년부터 실전 배치돼 임무를 수행해온 B-1B는 통상 폭격 임무에 투입됐다. 첫 실전 사례는 1998년 ‘사막의 여우’ 작전 때였다. 당시 범용 폭탄을 사용한 폭격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코소보 항공전과 아프간 대테러전쟁, 2차 걸프전에서는 다양한 정밀유도폭탄을 사용했다.
  • 한국은 ‘물면허’일까…세계 운전면허 시험 비교해봤다[운전은 처음이라]

    한국은 ‘물면허’일까…세계 운전면허 시험 비교해봤다[운전은 처음이라]

    운전면허 땄던 해를 기억하시나요. 기자는 2013년에 면허를 땄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아낀다는 취지로 운전면허시험이 두 차례에 걸쳐 간소화됐을 때였죠. 면허를 따고 나서도 이대로 도로로 나가서 운전해도 괜찮은 걸까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과교육 5시간, 기능시험 2시간, 도로주행 6시간까지 의무 교육시간은 총 13시간이었습니다. 운전면허를 따는데 걸렸던 시간은 2주였죠. 간단한 차량조작과 50m를 주행하는 장내기능시험은 너무 간단해서 “이게 끝이야?”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직진을 하다 우회전 후 ‘돌발’ 소리에 급정지만 제대로 하면 합격이었습니다. 일각에선 ‘물면허’라는 지적도 나왔었죠. ●운전면허 시험 난이도, 초보운전자 사고율과 관련 있을까 간소화됐던 운전면허 시험은 2016년 12월 다시 강화됐습니다. 도로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채 면허증을 받는 운전자가 늘어난다는 여론이 거셌기 때문입니다. 코스는 50m에서 300m로 늘어났고,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T자코스도 부활됐죠. 시험이 강화된 후 실제 사고율에 변화가 있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고율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SS에 따르면, 면허취득 경과년수 1년 미만자들의 교통사고 건수는 운전면허시험 난도가 강화된 2016년 12월을 전후를 기준으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2017년 기준 면허취득 경과년수 1년 미만자들의 운전사고 건수는 5852건입니다. 2018년은 5301건, 2019년은 5566건, 2020년은 5536건이었죠. 면허시험 간소화 기간이었던 2012~2016년은 연간 8414~1만 809건이었습니다. 비교해 보면 난도가 상향된 후 사고율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물면허’는 없다…까다롭게 시험 보는 다른 나라들 운전면허 시험이 다시 강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취득이 쉽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한국과 가까운 아시아부터 살펴볼까요. 중국은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최소 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필기시험은 100점 만점 중 90점을 넘어야 통과할 수 있죠.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은 5번 안에 합격하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죠. 일본도 60시간 가까이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2주 이상 운전면허 학원에 합숙해야 할 만큼 난도가 높습니다. 서구 국가도 볼까요. 호주는 운전면허시험을 통과하면 임시면허를 주고 1년간 관찰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 시기를 무사히 지나면 2차 임시면허를 받고 다시 1년을 보내야 하죠. 정식면허 발급까지 최소 2년이 걸린다는 얘기죠.이외에도 독일은 응급조치 교육이 필수이며, 자동차 보닛을 열고 주요 부품을 시험관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핀란드는 기후 특성상 빙판길 운전법을 배우는 등 운전면허 제도를 까다롭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무교육 13시간만 채우면 2주 안에 바로 면허를 딸 수 있는 한국과 상당한 차이가 있죠. 나라별로 운전면허시험 과정은 다르지만, 안전하고 올바른 주행문화를 만들려는 점은 같습니다. 운전은 타인의 생명이 담보됩니다. 우리도 충분한 것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 온라인 수업이 ‘혁신’?… 교육부, 혼란 부른 정책도 자화자찬

    온라인 수업이 ‘혁신’?… 교육부, 혼란 부른 정책도 자화자찬

    교육부가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추진한 교육정책을 소개한 ‘교육 분야 5년 성과자료집’을 21일 발간하면서 혼란을 부른 정책들까지 성과로 추켜세워 논란을 자초했다. 자료집은 7대 분야 33개 정책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통계, 사진, 사례 등을 제시했다. 예컨대 돌봄교실이 2017년 1만 1980실에서 1만 4774실로 늘었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을 국고로 지원했으며, 고교 무상교육도 완성했다고 자료와 함께 설명했다. 국공립유치원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2019년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개정도 주요 성과로 들었다. 그러나 정책 추진에서 일었던 논란은 찾아볼 수 없다. 코로나19 대응에서 불거진 혼란은 제외한 채 “사상 최초로 초·중·고 전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는 등 혁신적인 도전을 이루어 냈다”고 썼다. 학교 자율방역으로 불거진 학교의 불만 대신 “어떤 분야보다도 선제적인 일상회복을 추진했다”고 추켜세웠다. 교직원, 고3 학생 등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을 성과에 포함하면서도 청소년 방역패스 추진으로 불거진 논란은 언급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속에서 무사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고 했지만, 최악의 수능 출제 오류와 정답 효력정지, 대입일정 연기 등은 사라졌다.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의 2025년 일반고 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2월 시행령 개정도 중요한 성과로 꼽았지만, 새 정부가 시행령을 폐지할 가능성이 크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정책들 가운데 상당수가 학교 현장과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들”이라며 “문제점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새 정부에 옳은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검수완박 숨고르기… 오늘 데드라인 전운

    검수완박 숨고르기… 오늘 데드라인 전운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22일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달라고 21일 요청했다. 여야가 박 의장 중재로 협상에 나서면서 민주당이 강행하려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는 일단 보류됐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22일을 협상 시한으로 잡고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강행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정상화를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의장에게 22일 본회의를 소집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4월 국회가 물리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다. 안건조정위원회는 오늘 밤새워서라도 심도 있게 심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단독 처리를 막기 위해 민주당 소속 박광온 법사위원장을 항의 방문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검수완박법은 부패범죄와 권력형 범죄 수사를 원천봉쇄하는 ‘죄인대박법’이 될 것이 분명하다”며 “민주당은 명분 없는 강행 처리의 후과를 어떻게 감당하려는 것인가.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신다”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에게 안건조정위원 명단을 제출했지만 안건조정위 구성은 보류됐다. 민주당은 김진표·김용민·최강욱 의원을, 국민의힘은 유상범·조수진·전주혜 의원을 추천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에 반발하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동수로 구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날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법안이 다음달 10일 이후 국회에서 통과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간사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민주당이 검수완박법 통과를 위해 꼼수에, 나아가 묘수까지 동원하면서 국회가 희화화되고 있다”며 “부디 민주당은 이성을 회복하고 입법 폭주를 이 정부에서 멈출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인수위가 ‘검수완박법’을 비판하는 입장을 낸 것은 13일, 19일에 이어 세 번째다.
  • 주택가 3세女 머리채 끌고가...CCTV 속 범인은 굶주린 원숭이?

    주택가 3세女 머리채 끌고가...CCTV 속 범인은 굶주린 원숭이?

    중국 충칭의 한 주택가 밀집구역에서 보호자 없이 홀로 있던 3세 소녀가 야생 원숭이에게 납치될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봉쇄로 먹을 것이 부족했던 야생 원숭이가 주택가에 난입해 3세 소녀의 머리채를 낚아채 도주를 시도했으나 현장에 있었던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탈출한 사건이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19일 중국 충칭 청커우현의 한 농촌 마을 주택가 골목에서 발생했다. 당시 보호자 없이 홀로 골목 입구에 서 있던 3세 여아를 먼 곳에서 지켜보던 원숭이 한 마리가 순식간에 피해 아동에게 접근한 뒤, 여아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달아나려 시도했던 것. 마침 이 순간을 목격한 이웃 주민이 고함을 지르며 따라갔고, 원숭이는 여아를 잡았던 손을 놓은 채 급하게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주민들의 목격담에 의하며, 굶주린 원숭이는 매우 흥분 상태였고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었어도 피해 여아는 원숭이가 의도한 대로 그대로 끌려갔을 가능성이 높은 아찔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당시 사건이 발생한 골목에 설치됐던 CCTV 영상에는 사건 당시 급박했던 상황이 그대로 촬영돼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영상 속 문제의 원숭이는 인근 산을 주요 무대로 활동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기간 동안 주요 식량 공급이 중단되자 무리에서 이탈해 주민들이 밀집해 거주하는 주택가에 침입, 이 같은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 속 피해 여아의 친모 첸 모 씨는 “사건 당시 집에서 베이컨으로 요리를 하고 있었다”면서 “이웃 주민이 야생 원숭이가 아이를 끌고 간다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달려나갔고, 다행스럽게도 이웃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고 했다. 첸 씨는 “우리 마을에 1~2세의 어린 아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는 올해 3세로 몸무게는 15~16kg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야생 원숭이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아이들을 위협해 납치할 수 있을 정도다”고 했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와 야생 원숭이들이 대거 출현해 보호자가 없는 틈을 타 어린이와 노약자, 여성들을 공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야생 원숭이들은 아이들이 타고 노는 어린이용 자전거를 빼앗아 도주하는 등 그 납치 행각이 점차 진화되는 양상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 지역 주민들 중 상당수는 최근 들어와 야생 원숭이 무리로부터 공격을 받고 피해를 입는 등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원숭이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불과 한 달 전에는 산에서 내려온 야생 원숭이 한 마리가 무고한 70대 노인을 공격해 기절하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원숭이의 공격을 받고 주택가 인근 골목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던 피해자는 주민들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당시 사건을 계기로 지역 마을 위원회와 임업국 등에 사건을 고발하고 야생 원숭이에 의한 사건 방지에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관할 공안국에 제대로 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동안 다수의 원숭이 무리가 주택가에 난입해 인적, 물적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관할 공안국은 “야생 원숭이가 수차례 주택가에 침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음식물을 훔쳐 달아나는 등 피해가 경미해 문제될 것이 없었다”면서도 “야생 원숭이들은 일반적으로 산에 기거하며, 주택가에 난입할 때도 성인 어른을 공격하는 경우는 없다. 사람이 주동적으로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이상 먼저 공격하는 사례는 드물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번 3세 여아 공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 관할 공안국은 입장을 바꿔 “야생 원숭이가 노인과 어린이 등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문제의 야생 원숭이를 포획해 산으로 돌려보낼 방침이다”고 했다.  문제는 사건 발생 이튿날이었던 지난 20일, 대대적인 공안국의 수색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야생 원숭이 포획 수사는 종결되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충칭시 청커우현의 임업국 관계자는 “지방 정부와 공안국에서 특별 인력을 파견해 피해를 입고 놀랐을 3세 여아를 방문했다”면서 “야생 원숭이가 주택가에 난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임업국 직원들의 순찰 인력을 증원하고, 주민을 위한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덧붙였다.
  • 혼저 옵서예… 필리핀·몽골·베트남 제주 팸투어 GO

    혼저 옵서예… 필리핀·몽골·베트남 제주 팸투어 GO

    제주도가 필리핀 마닐라 여행업계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중단됐던 국가 간 여행이 서서히 재개됨에 따라 21일부터 나흘 동안 필리핀 마닐라 소재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제주관광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팬데믹 이전 필리핀~제주 간 전세기 상품을 판매했던 여행사들. 제주 무사증제도 재개 이후 전세기 운항의 조기 회복 및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 오전 스누피 가든(사진), 성산일출봉에 이어 드림타워, 아르떼뮤지엄, 신화월드, 서귀포잠수함, 오설록 티뮤지엄 등을 방문하는 3박4일 일정이다. 현재 무사증 재개와 관련, 도는 법무부, 외교부 등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현재 검역관계 보완 문제로 인해 질병청의 최종 판단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가 단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최근 2~3년 새 신규로 조성된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실질적인 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사증이 재개될 경우 전세기를 띄울 수 있는 국가인 필리핀, 베트남, 몽골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몽골 인플루언서(6명)와 주요 언론을 초청해 웰니스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다음달 6일부터는 8명의 몽골 여행업계와 항공사를 초청해 전세기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싱가포르 여행업계와 언론, 항공사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밖에 ‘2022 제주 외국인 체험여행테마 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업체와 해외 여행사 간 B2B 미팅을 주선해주는 ‘제주국제트래블마트’를 오는 5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하고, 다음달 3일부터 개최되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주한 외신 8곳을 초청해 제주의 ‘필(必)환경’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국가 간 여행이 재개되는 등 일상회복에 한 발짝 가까워진 만큼, 관광지, 웰니스, 지역관광 등 신규 콘텐츠를 활용한 전세기 개발 등 직항노선 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달부터 무안·청주·제주공항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다. 제주의 경우 국내에서 예방 접종한 사람만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함에 따라 사실상 외국인이 제주공항을 통한 국내 입국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수위 “검수완박 대혼란 야기…윤 당선인, 거부권 행사할 것”

    인수위 “검수완박 대혼란 야기…윤 당선인, 거부권 행사할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새 정부 출범일인 다음 달 10일 이후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직권으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간사는 21일 오후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관련 질문에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답했다. 인수위는 앞서 법제처에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검수완박)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법제처는 ‘위헌성이 있고 법 체계상 정합성에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의 인권을 후퇴시키고 국제 형사사법 절차에 혼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이 간사는 전했다. 이 간사는 “국회에서 법이 만들어지면 다시 정부로 이송돼 법제처가 정합성과 위헌성을 살핀다”며 “만약 문제가 있으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근거가 되기 때문에 법제처의 입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이 간사가 낭독한 입장문에서 검수완박과 관련해 “검사의 수사권을 전제로 만들어진 수많은 법과 충돌돼 형사사법 체계의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심각한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형사사법 공조법, 범죄인 인도법 등은 법무부 장관과 검사를 국제형사사법 체계상 수사의 주재자로 규정하고 있고, 최소 50여개 국과 맺은 여러 조약 등은 검사의 수사권을 전제로 체결됐다”며 “검수완박법이 통과되면 국제 형사사법공조의 혼돈과 차질로 그 피해가 국내를 넘어 외교 관계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또 “검수완박법은 헌법에 규정된 검사의 영장 신청권을 형해화 해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특히 사법경찰관이 검사를 거치지 않고 법원에 직접 사후 영장을 청구하도록 한 것은 헌법상 기본권인 신체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인수위가 검수완박을 정면 비판하는 입장을 낸 것은 지난 13일, 19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 전면 온라인수업이 ‘혁신’?…교육부, 자사고·대입제도 논란 외면하고 성과 주장

    전면 온라인수업이 ‘혁신’?…교육부, 자사고·대입제도 논란 외면하고 성과 주장

    “사상 최초로 초·중·고 전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고 대학에도 전면 원격수업을 허용하는 등 혁신적인 도전을 이루어냈다.” 교육부가 문재인 정부 5년 교육의 성과를 엮은 자료집을 21일 발간하면서 혼란을 부른 정책들까지 성과로 추켜세워 논란을 자초했다. 미흡한 정책에 대한 대책을 내놓은 대신 자화자찬에만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주요 교육 정책을 담은 ‘교육 분야 5년 성과자료집’을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년간 추진한 7대 분야 33개 정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통계, 사진, 현장 사례 등을 제시했다. 예컨대 돌봄교실이 2017년 1만 1980실에서 1만 4774실로 늘었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을 국고로 지원했으며, 고교 무상교육도 완성했다고 자료와 함께 설명한다. 자료집은 또 국공립유치원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2019년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개정도 주요 성과로 들었다. 그러나 정책 추진에서 일었던 논란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서 불거진 혼란은 제외한 채 ‘혁신적인 도전’이라 소개했다. 단계적인 등교 및 대면활동 확대에 따른 학교의 불만 등은 모두 빼놓고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선제적인 일상회복을 추진했다”고 추켜세웠다. 유·초·중등 교직원, 고3 학생 등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을 성과에 포함하면서도 청소년 방역패스 추진으로 자초한 논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속에서 무사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고 했지만, 최악의 수능 출제 오류 역시 찾아볼 수 없다.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의 2025년 일반고 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2월 시행령 개정도 중요한 성과로 소개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시행령을 폐지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이를 성과로 보기엔 부적절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교육과정 개정과 대입제도 역시 논란을 부르는 대목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개정교육과정을 발표하면서 대입제도 개편안도 함께 내놓겠다고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당시 교육계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대입제도를 발표하지 않았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문재인 정부 1호 교육공약인 고교학점제를 성과라고 했지만, 애초 약속과 달리 수능 비중을 강화하면서 고교학점제가 밑바닥부터 흔들릴 판이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교육부가 성과라고 자평한 정책들 가운데 상당수가 학교 현장과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들이다. 공립유치원 확충이나 고교무상교육 등은 높게 살만 하지만, 성과 중 일부는 한쪽 이념에 치우쳐 새 정부 들어 극심한 혼란을 예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성과를 내세우기보다는 문제점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새 정부에 옳은 방향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역대 최장기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성과집에 실린 대부분 정책을 지휘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성과집에 대해 “지난 5년간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보듬으며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으며, 특히, 코로나 상황 속에서 위기극복을 넘어 미래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었다”고 자부했다.
  • 해외주식 거래하면 새달 양도세 신고 꼭 하세요 [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해외주식 거래하면 새달 양도세 신고 꼭 하세요 [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국내 증권사를 통해 손쉽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보니 해외주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세 신고납부 의무가 있어서 해외주식을 거래한다면 양도세 신고를 꼭 챙겨야 한다. 양도세 신고납부를 할 때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정리했다. ●신고 안 하거나 늦으면 가산세 내야 첫째, 5월 신고납부 기간을 꼭 지키자. 해외주식은 투자 규모에 상관없이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세 신고납부 의무가 있다.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양도차익을 과세 대상 국내주식 양도차익과 합산한 뒤 연간 250만원 기본공제를 차감한 과세표준에 22%의 세율을 곱한 금액이 납부해야 할 양도세다. 신고납부하지 않거나 늦게 신고납부하는 경우 신고불성실 가산세 등의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거래한 증권사별로 신고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증권사의 거래를 합해 한 번에 신고해야 한다. 둘째, 손익통산이 가능한 주식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기준으로 과세 대상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이익과 손실이 상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외주식 간 이익과 손실뿐만 아니라 양도세 과세 대상 국내주식의 이익과 손실도 해외주식과 상계 가능하다. 과세 대상 국내주식에는 세법상 대주주에 해당하는 상장주식, 비상장주식 등이 있다. ●손익통산·인적공제 등도 살펴야 셋째, 다른 소득이 없는 인적공제 대상자의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100만원을 초과한다면 인적공제 대상자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일정한 연령,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가족이 있다면 연말정산 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1인당 150만원의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소득이 없는 인적공제 대상 부양가족이 해외주식을 거래해 양도차익이 100만원을 초과했을 때는 인적공제를 받을 수 없다. 2월 연말정산 시 이미 인적공제에 반영한 부양가족의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100만원을 초과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수정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해 배당금을 수령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외국납부세액 자료를 꼭 챙겨야 한다.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데, 배당소득을 지급받을 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납부한 배당소득세를 차감해 지급받게 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5월 소득세 신고 시 외국납부세액 자료를 첨부해야 해외에서 낸 배당소득세를 종합소득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세계 6위 군사대국인데… 첫 軍외상센터 개소

    세계 6위 군사대국인데… 첫 軍외상센터 개소

    총상, 폭발에 따른 부상 등 군 특수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첫 외상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세계 6위의 국방력을 뽐내면서도 지금껏 국내에서 총상 치료를 가장 잘하는 의료기관은 민간의료기관인 아주대 외상센터였던 아이러니에서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게 됐다. 국방부와 국군수도병원은 20일 경기 성남 국군외상센터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소식을 했다. 국군외상센터는 총상, 폭발창 등 군 특수외상과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외상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하반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돌입해 2020년 3월 완공됐다. 하지만 같은 해 9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가 최근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면서 이번에 정식 개소하게 됐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고대구로병원 외상외과 진료교수를 역임한 김남렬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장이 맡게 됐다. 총면적 1만 1169㎡(약 3300여평) 규모의 센터는 응급환자 이동 없이도 검사와 소생술을 한곳에서 시행할 수 있는 외상소생실을 비롯한 전용 수술실(2개과·1인 중환자실 20병상)을 갖췄다. 특히 센터 개소를 계기로 군 내 응급 외상환자 발생 시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와 연계한 응급처치부터 군 의무후송전용헬기(메디온)를 이용한 신속한 후송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응급환자 지원’이 가능해진다. 우선 군 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상진료를 하되, 향후 유관기관 및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찰·소방과 민간환자의 외상진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융합 의료영상 진료 판독 시스템 및 이동형 원격진료 등 최신기술을 응급 진료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 119구급대원, 이제 탯줄 자르고 약물 투여도 한다

    119구급대원, 이제 탯줄 자르고 약물 투여도 한다

    119 구급대원이 응급처치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날 전망이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박순애 인수위원은 20일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산모의 응급 분만 시 탯줄을 자르거나, 환자 심정지 시 약물도 투여할 수 있게 된다. 인수위는 119 구급대원이 응급처치할 수 있는 범위를 현재 14종에서 21종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늘어난 7종은 ▲심정지 추정 시 에피네프린 투여 ▲심인성 흉통 추정 시 12유도 심전도 측정 ▲중증 외상 추정 시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급격한 알레르기 반응) 추정 시 에피네프린 투여 ▲응급 분만 시 탯줄 절단 ▲산소포화도 측정 ▲혈당 측정이다. 인수위에 따르면 119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 등 4대 중증 환자는 2017년 18만6134명에서 2018년 24만1717명, 2019년 26만7698명, 2020년 27만8466명으로 늘었다. 박 위원은 “119구급대가 이송하는 심·뇌혈관 환자는 해마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구급대원들은 전문성과 비교해 법적 업무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근로 계약서·임금도 제대로 못 받은 서울 중·고교 알바생

    근로 계약서·임금도 제대로 못 받은 서울 중·고교 알바생

    아르바이트를 했던 서울 중·고교생 10명 가운데 4명꼴로 노동인권 침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계약서를 받지 않고 일을 했거나 휴게시간을 보장 받지 못한 채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조례에 따라 청소년 노동인권과 노동인권교육 관련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한다. 서울 중·고교생 2614명과 교원 1118명을 표본으로 삼아 온라인 설문했다. 조사대상 2614명 중 지난 1년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중·고교생은 7.7% 수준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2.8%)보다 고등학생(11.7%)이, 여학생(6.4%)보다 남학생(9.1%)이 더 많았다. 학생들이 주로 일한 업종은 음식점·패스트푸드점 서빙이 32.7%로 가장 많았다. 전단지 돌리기가 28.2%였고, 뷔페·웨딩홀 서빙(27.2%), 배달노동(6.9%) 순이었다. 아르바이트 경험 학생 중 약 44.6%의 학생들이 “노동인권 침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 사례가 31.2%로 가장 많았고, 휴게시간 미준수가 15.3%였다. 임금체불(12.9%)을 비롯해 욕설이나 폭언을 들은 사례도 있었다. 침해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물었는데, 일을 그만두었다는 응답이 43.5%로 가장 많았다. 반면 참고 계속 일했다는 응답이 33.7%, 고용노동부나 경찰 등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10.9%에 그쳤다. 노동인권교육은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교원들 52.8%가 노동인권교육을 했다고 답했다. 학생들이 낸 개선사항으로 ‘노동인권교육이 더 확대되어야 한다.’(41.7%)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21일 온라인 토론을 벌인다. 발제를 맡은 이원희 노무사는 “학생 아르바이트와 노동인권 침해가 지속하고 있다. 대응방안을 노동인권교육에 반영하고, 현장에 적용되는 노동인권연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실내 챔피언’ 우상혁 고국 실외에서 가볍게 우승

    ‘실내 챔피언’ 우상혁 고국 실외에서 가볍게 우승

    한국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챔피언에 오른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다음 목표로 실외 경기 우승을 내걸었다. 우상혁은 19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일반부 결선에서 2m30을 넘어 우승해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상혁은 경기 뒤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했으니 실외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4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높이뛰기 ‘우수선수 초청 공인기록회’ 이후 10개월 만에 국내 경기에 참가한 우상혁은 이날 1차 시기에서 2m20을 가볍게 넘은 뒤 2m26도 한 번에 넘었고, 2m30을 두 번째 시기에서 넘었다. 우상혁은 이어 2m34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 모두 실패했다. 만약 2m34를 넘었다면 개인 최고 기록인 한국 기록보다 1㎝ 높은 2m37에 도전할 계획이었다. 목표에 다다르지 못했지만 우상혁은 유쾌했다. 도움닫기 전 “가자, 우!”를 외치며 박수를 유도했고, 바를 넘을 때마다 거수경례 등 다양한 세리머니로 관중을 즐겁게 했다. 우상혁은 이날 육상 관계자들을 위해 커피트럭을 준비했고, 육상 꿈나무들의 사진 요청에도 기꺼이 응했다. 그는 “경기를 치를 때마다 한국 신기록 달성을 목표로 삼는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올해 첫 실외 경기에서 2m30을 뛴 것도 괜찮은 결과다. 높이뛰기에서는 평균 기록도 중요한데, 2m30 이상을 꾸준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으로 지난해 도쿄올림픽 공동 1위 무사즈 에사 바심(카타르), 장마르코 템베리(이탈리아)와 함께 남자 높이뛰기 ‘빅3’로 자리매김한 우상혁은 다음달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초청받았다. 7월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 바다서 인명 구한 4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바다서 인명 구한 4명 ‘포스코히어로즈’ 선정

    바다로 떨어진 차량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이광원(42), 김정수(45), 정백교(45)씨와 익사 위기에 처한 어린이를 구해 낸 강동엽(58)씨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선정한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돼 19일 상패와 장학금을 받았다. 이광원, 김정수, 정백교씨 등 3명은 지난 2월 20일 오후 3시 강원 양양 남애항의 한 횟집에서 일하던 중 엔진 굉음과 함께 바다로 추락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부두로 달려갔다. 차량이 가라앉자 이씨가 먼저 바다에 뛰어들었고 김씨와 정씨는 이씨에게 밧줄을 던져 익사할 위기에 처했던 탑승자 4명을 전원 구조했다. 강동엽씨는 지난달 27일 제주도 동한두기 앞바다 가게에서 유리창을 닦던 중 바다 쪽에서 비명을 들었다. 한 어린이가 허우적대며 파도에 떠밀려 가고 있었다. 그는 30m를 헤엄쳐 어린이를 바위 위로 옮기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덕분에 어린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회복할 수 있었다.
  • 50년 전 태평양 가로지른 대한항공…미주 취항 경제효과 연 170억 달러

    50년 전 태평양 가로지른 대한항공…미주 취항 경제효과 연 170억 달러

    1972년 4월 19일 오후 5시 19분. 대한항공의 ‘보잉 707 제트’가 김포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했다. 항공기는 도쿄, 하와이를 거쳐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여객기가 태평양 상공을 가로지른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었다. 당시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과 LA공항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태극기를 흔들었다. 일부 교민들은 눈물을 뚝뚝 떨궜다.대한항공이 19일 미주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서울~LA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미주 주요 도시를 취항하며 양국 사이의 경제,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주 노선 연간 수송 인원은 1972년 4만 3800여명에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기준 약 300만명(환승객·외국인 포함)으로 69배 증가했다. 지난 50년간 미국 내에서 약 10만명의 고용을 일으켰고, 연간 170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1972년 대한항공이 취항한 미주 도시는 당시 한국 교민이 많이 살던 LA와 하와이 두 곳뿐이었다. 이후 양국 교류가 늘며 취항 도시는 13곳까지 비약적으로 늘었다. 중부 시애틀, 북동부 보스턴, 동부 뉴욕 등 미주 전역을 아우르는 항공망을 갖추게 됐다. 비행 시간도 크게 줄었다. 첫 비행에 투입된 보잉 707 제트는 171석 규모의 항공기였다. 당시만 해도 미주까지 직항할 수 없어 도쿄와 하와이를 거쳐야만 했다. LA까지 17시간이나 걸리는 고된 여정이었다. 현재는 보잉 707 제트보다 개선된 ‘보잉 787’, ‘보잉 777’ 등 신형 중장거리용 항공기가 미주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직항 노선도 만들어져 이젠 인천공항에서 LA공항까지 11시간이면 충분하다.경제 효과도 상당했다. 2019년 기준 대한항공은 미주 13개 노선에 여객편과 화물편을 운항하며 연간 1만 1000명의 직간접적 고용효과를 냈다. 연간 약 1억 1000만 달러 규모의 부가가치다. 2019년 대한항공을 이용해 미국을 찾은 한국인 승객은 111만여명으로 이들이 미국에서 소비한 금액은 연간 4억 달러였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공개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3개월간 여객기 예약이 가득 차야 하는데 좌석 간 거리두기,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엄격한 방역 조치 때문에 항공편 추가에 어려움이 있다. 탑승객 숫자를 전체 정원 대비 80~90%로 풀어야 하는데 지금은 25%만 태우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완화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했다. 해외 여행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빠른 대응을 촉구한 것이다.
  • 코로나 넘어 일상회복 앞두고…외국인 관광객 모시기 나선다

    전국 다수의 지자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지방공항 국제선 재개로 일상회복이 속도를 내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도는 20일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강원도를 비롯한 필리핀 세부주, 중국 지린성,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등 10개 지방정부가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해 국가별 관광 동향을 공유하고, 각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원도는 19~20일 일본여행업협회, 오는 28~29일 베트남여행업협회, 6월 1~2일 말레이시아 여행사 순으로 팸투어도 연다. 강원도는 앞서 지난달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4개국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을 법무부에 요청했다. 무사증 입국은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에 한해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할 수 있게 한 제도다.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워케이션, 소도시 여행 등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발굴해 관광1번지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도 무사증 입국 재개를 정부에 건의했다. 제주 무사증 입국은 해외로부터의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중단됐다. 제주도는 이달과 5월 국제관광시장이 우선 열리는 국가의 현지 항공사,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온·오프라인으로 충북관광을 알리고, 관광코스도 개발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2곳을 지난달 말 지정했다. 이들 여행사에는 홍보·마케팅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해외 거주 외국인, 재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관광지 11곳의 이용료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해 주는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을 11월까지 최대 50곳을 모집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물품 구입 시 판매가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 일부를 즉시 환급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인수위, 실적 없는 정부 ‘식물위원회’ 손본다

    인수위, 실적 없는 정부 ‘식물위원회’ 손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불필요하거나 회의 실적이 저조한 정부 산하 각종 위원회를 대폭 정리한다고 밝혔다. 박순애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은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관 합동 진단반을 구성해 운영실태를 진단한 후 존속 필요성 등을 원점 재검토해 위원회 정비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회의 미개최, 형식적 운영 등 예산 낭비나 행정 불신을 초래한 위원회를 적극 통폐합해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며 “운영실적이 극히 저조한 ‘식물위원회’는 원칙적으로 통폐합하고 폐지·통합을 위해 법령개정이 필요한 위원회는 매년 일괄입법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은 “불요불급한 위원회 신설을 최대한 억제하고, 부처가 위원회를 신설하는 경우에도 원칙적으로 존속 기한을 설정하도록 하는 행정기관위원회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대통령·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는 각 부처 소속 위원회로 조정하고, 행정안전부는 부처별 위원회 운영실태와 정비 현황을 정기 점검해 국무회의에 보고해야 한다. 인수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5년간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는 559개에서 626개로 늘었고, 지자체 소속 위원회는 2017년 말 2만 3500개에서 2020년 말 2만 8071개로 증가했다. 1년에 회의를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위원회는 2018년 23.5%, 2019년 23.6%, 2020년 25.6% 등 4분의1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은 “공무원 정원관리 및 공공기관 개혁을 통해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고 세금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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