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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 깃발 3회, 8명 기권…페르스타펜, 대환장의 호주 GP에서 우승

    빨간 깃발 3회, 8명 기권…페르스타펜, 대환장의 호주 GP에서 우승

    세계 최고속을 겨루는 포뮬러 원(F1)을 집어 삼키고 있는 ‘슈퍼 맥스’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네덜란드)이 레드 플래그가 3차례 나부끼고 8명이 기권하는 대환장의 레이스를 딛고 포디엄 최상단에 복귀했다. 페르스타펜은 2일 호주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 서킷(58랩·306.124㎞)에서 열린 2023 F1 월드챔피언십 3라운드 호주 그랑프리에서 2시간32분38초371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아 우승했다. 2위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영국)과는 0.179초, 3위 페르난도 알론소(에스턴 마틴·스페인)와는 0.769초 차. 올시즌 2승을 올린 페르스타펜은 포인트 69점을 쌓아 종합 순위 1위를 굳게 지켰다. F1 통산 37승. 레드불 팀은 앞서 1라운드에서 페르스타펜, 2라운드에서 세르히오 페레스(멕시코)가 우승하는 등 3개 그랑프리 연속 정상을 질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레이스는 초반부터 막판까지 잦은 충돌과 사고로 옐로 플래그에 세이프티카가 거듭 발동하고 모든 차량들이 다시 정렬해 출발해야 햐는 레드 플래그가 세 차례 나부끼는 등 대환장의 도가니였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폴 포지션을 잡은 페르스타펜은 첫 출발에서 밀리며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영국), 해밀턴에게 바로 추월당해 3위로 쳐졌다. 그러나 1랩에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모나코)가 충돌 여파로 트랙에서 이탈하며 엘로 플래그가 나오며 이날 험난한 레이스를 예고했다. 7랩에서는 알렉스 알본(윌리엄스·영국)이 혼자 스핀한 뒤 트랙에서 이탈해 다시 옐로 플래그에 이은 세이프티 카가 등장했는데, 이 때 러셀이 피트인한 사이 트랙을 정비하기 위해 레드 플래그가 발동됐다. 때문에 해밀턴을 폴포지션으로 10랩부터 스탠딩 스타트로 경기가 재개됐다. 페르스타펜이 12랩에서 선두로 치고 나간 뒤 18랩에서 이번에는 러셀의 엔진에 불이 붙으며 다시 세이프티카가 발동됐다. 54랩에선 케빈 마그누센(하스·덴마크)이 벽과 충돌하며 뒷바퀴가 떨어져 나가 옐로 플래그에 이은 세이프티카가 또 발동됐고, 이어 레드 플래그까지 이어졌다. 두 바퀴를 남기고 다시 스탠딩 스타트가 이뤄졌으나 레이스가 재개되자마자 알론소와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페라리·스페인)의 추돌에 이어 뒷쪽에서 피에르 개슬리와 에스테반 오콘(이상 알파인·프랑스)의 충돌 사고가 일어나 다시 레드 플래그가 나왔다. 결국 레이스는 페르스타펜-해밀턴-알론소 순의 롤링 스타트로 마무리됐다. 이날 레이스를 무사히 마친 선수는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12명, 무려 8명이 각종 사고로 기권했다.
  • 가성비 전기차 노린 한국형 LFP… 배터리 불황 뚫을 반전카드 될까[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가성비 전기차 노린 한국형 LFP… 배터리 불황 뚫을 반전카드 될까[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한국은 삼원계(NCM), 중국은 리튬인산철(LFP). 세계 배터리 산업에서 그동안 어느 정도 통해 왔던 공식이다. 최근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LFP를 언급하는 일이 부쩍 잦아진 것이다. 일단 운은 뗐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과연 ‘한국형 LFP’는 무사히 시장에 나올 수 있을까. 2일 업계에 따르면 시제품까지 선보이며 가장 직접적으로 전기차용 LFP 개발을 공언한 곳은 국내 3사 중 후발주자로 꼽히는 SK온이다. 지난달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에서 “저온 주행거리가 떨어지는 LFP의 단점을 극복했다”며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SDI도 주주총회 직후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윤호 사장이 직접 “LFP도 중요한 제품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을 공식화했다. 지금까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LFP 개발만을 공식화한 LG에너지솔루션도 테슬라 등 주요 고객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기차용 LFP 시장에도 진출을 선언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흘러나온다. 불과 1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해 닝더스다이(CATL) 등 중국 업체가 LFP를 앞세워 세계시장 점유율을 장악하기 시작했을 때도 국내에서는 “출력과 에너지 밀도가 낮아 상품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삼원계 배터리보다 한두 단계 아래쯤으로 생각한 것이다. 당시 한 업계 관계자는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도 했었다.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만약 개발하더라도 금방 중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분위기가 반전된 가장 큰 이유는 LFP의 최대 장점인 ‘가격’이다.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된 전동화 전환에 더해 인플레이션 등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겹치면서 시장에서는 ‘저렴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졌다. 지난해만 해도 업계는 삼원계를 바탕으로 코발트 대신 망간의 비중을 높이는 ‘고망간 배터리’로 가격 경쟁에 뛰어들려고 했으나, 이미 시장성이 충분한 LFP를 개발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인산이나 철 등 LFP에 사용되는 원자재가 코발트 등 삼원계에 쓰이는 것보다 더 흔하게 찾을 수 있는 만큼 가격 변동성도 적다. 결국 시장의 변화를 실험실이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LFP 시장이 성장하는 속도가 한국 배터리 업계의 예상보다 빨랐고, 기존 삼원계를 개선하는 쪽으로는 테슬라처럼 당장 전기차 가격을 낮추고 싶어 하는 완성차 회사들의 요구를 맞추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술의 개선도 괄목할 만한 수준이었다. 가격이 싼 대신 품질이 뒤처졌던 예전의 LFP가 더이상 아니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기준 LFP 셀 에너지 밀도는 ㎏당 230Wh까지 올라왔으며, 내년에는 260Wh 수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불과 1~2년 전 각 업체가 밝혔던 LFP의 에너지 밀도가 ㎏당 140~160Wh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가파른 개선세다.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라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는 미국은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보조금 제외 등의 방식으로 중국산 배터리 사용을 견제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 포드 등 미국 주요 완성차 회사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LFP를 유심히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스텝이 꼬였다. LFP 기술로는 중국이 세계 최대 강국이라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이런 빈틈을 노리고 CATL이 포드와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을 타진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비롯된다. 결국 배터리 산업에서 중국의 유일한 대안인 한국이 LFP를 개발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각형 LFP만 만들고 있는 CATL의 한계를 넘어 파우치형, 원통형 등 다양한 폼팩터로도 LFP 배터리를 구현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배터리 3사가 LFP를 언급하는 일은 잦아졌으나 그렇다고 LFP 개발에 사활을 거는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제 시제품이 나온 만큼 실제 수주하기까지는 2~3년 정도 더 필요하고 그때 시장의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지 장담할 수 없어서다. 삼원계의 가격을 낮춰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아예 그만둔 상황도 아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단 기술력은 충분하고 다양한 고객의 포트폴리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는 느낌이 강하다”면서 “현재 대세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LFP가) 완전히 프리미엄 수준까지 올라올지, 이런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 퇴원하며 다섯살 딸 잃은 어머니 껴안고 위로

    프란치스코 교황, 퇴원하며 다섯살 딸 잃은 어머니 껴안고 위로

    프란치스코(86) 교황이 사흘 동안 기관지염으로 입원했던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대학병원을 퇴원한 지난 1일(현지시간) 다섯 살 딸을 잃은 어머니를 잃은 어머니를 부둥켜 안고 위로한 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BBC가 2일 전했다. 교황이 같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자녀가 전날 밤 세상을 등진 부모들을 위로한 사실은 곧바로 AP와 로이터 통신이 전했는데 하루가 지나서야 AP 통신은 교황이 다섯 살 딸 안젤리카를 잃은 세레나 수바니아를 위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교황은 또 팔이 부러진 소년의 깁스에 사인도 해줬다고 통신들은 전했다. 교황은 퇴원 다음날인 이날 성베드로 광장에 운집한 신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종려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현지시간 9시 30분(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시작했다.전날 교황은 바티칸 관저로 향하던 중 피아트 승용차에서 내려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신도들에게 축복을 내린 다음 취재진에게 “조금 어지럼증이 있어 무섭기는 하지만 나는 아직 살아 있다”고 농담을 던져 화제가 됐다. 교황은 다시 차량에 올라 탄 뒤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인사했고, 관저 앞에 이르렀을 때 다시 승용차에서 내려 “만세”를 연호하는 신도들에게 축원을 내렸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2021년 대장 수술 이후 병원을 떠날 때 언론 접촉을 피했던 것과 사뭇 다른 이번 공개 행보는 자신의 건강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의료진은 교황이 항생제 치료에 빠르게 반응한 덕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2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주님 수난 성지 종려 미사를 교황이 직접 집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호흡 곤란을 느껴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기관지염 진단을 받은 교황은 당시 수요 일반 알현까지 무사히 마친 뒤 차량에 올라 탈 때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했고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면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교황은 21세 때 늑막염으로 폐 일부를 절제한 적이 있으며, 2013년 3월 즉위 이후 지난 10년 동안 병치레가 잦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건강상 문제로 인해 교황이 사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교황은 지난 2월 인터뷰를 통해 사임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영국 BBC는 교황의 입원이 천주교의 한 해 동안 가장 분주한 주인 부활절 성(聖) 주간을 바로 앞두고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최근 몇달 동안 무릎이 좋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런 중에도 지난 2월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방문했고, 지난달에는 전임 베네딕토 16세의 장례를 집전하는 등 활동에 열심이었다.
  •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교황, 사흘 만에 퇴원해 2일 미사 집전한다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교황, 사흘 만에 퇴원해 2일 미사 집전한다

    “무섭지 않았다.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기관지염으로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86)이 사흘 만에 퇴원하면서 지팡이를 짚은 채 기자들에게 말했다. 1일(현지시간) 오전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서 바티칸의 교황 관저로 돌아가기 위해 대기하던 피아트 차량 앞자리에 탔던 교황이 이동하다 잠깐 내려 자신의 쾌유를 기원해준 신자들을 만나 인사한 뒤 기자들에게 이런 농을 던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간밤에 병원에서 딸을 잃은 부모와 포옹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팔이 부러진 소년의 깁스에 사인도 해줬다고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다시 차량에 올라 탄 교황은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2021년 대장 수술 이후 병원을 떠날 때 언론 접촉을 피했던 것과 사뭇 다른 이번 공개 행보는 자신의 건강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의료진은 교황이 항생제 치료에 빠르게 반응한 덕에 퇴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2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미사를 교황이 직접 집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호흡 곤란을 느껴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기관지염 진단을 받은 교황은 당시 수요 일반 알현까지 무사히 마친 뒤 차량에 올라 탈 때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했고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면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교황은 21세 때 늑막염으로 폐 일부를 절제한 적이 있으며, 2013년 3월 즉위 이후 지난 10년 동안 병치레가 잦았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건강상 문제로 인해 교황이 사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교황은 지난 2월 인터뷰를 통해 사임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영국 BBC는 교황의 입원이 천주교의 한 해 동안 가장 분주한 부활절 성(聖) 주간을 앞두고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교황은 최근 몇달 동안 무릎이 좋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런 중에도 지난 2월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을 방문했고, 지난달에는 전임 베네딕토 16세의 장례를 집전하는 등 활동에 열심이었다. Pope‘s schedule over Easter 2 April, Palm Sunday: 09:30 (07:30 GMT) Papal Mass, 12:00 Sunday Blessing 5 April: 09:00 Papal General Audience 6 April, Holy Thursday: 09:30 Chrism Mass in St Peter’s Basilica 7 April, Good Friday: 17:00 Passion of the Lord, 21:15 Stations of the Cross at the Colosseum 8 April, Holy Saturday: 20:30 Easter Vigil in St Peter‘s Basilica 9 April, Easter Sunday: 10:00 Easter Sunday Mass, 12:00 Urbi et Orbi in St Peter’s Square 10 April, Easter Monday: 12:00, Pasquetta in St Peter‘s Square
  • 돌봄·급식 노동자들, 일손 놓은 이유는

    돌봄·급식 노동자들, 일손 놓은 이유는

    급식실과 돌봄교실 등에서 일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임금체계 개편 등을 요구하면서 31일 총파업에 나섰다. 이날 전국 3300개 학교가 급식에 차질을 빚었고, 초등돌봄교실 150여곳은 운영되지 못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앞,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등에서 전국 동시 집회를 진행했다. 연대회의는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면서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연대회의의 요구 사항은 급식실 폐암 산재 대책 마련,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인력확충 및 처우개선, 임금체계 개편 등이다. 현재 영양사와 사서가 속한 1유형과 조리사, 돌봄전담사가 속한 2유형으로 나뉜 교육공무직 임금 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이외에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 기준 적용도 요구안에 포함돼 있다. 교육 당국은 기본급 3만 8000원(2%), 명절휴가비 20만원(14.3%), 정기상여금(11.1%), 맞춤형복지비 10만원(18.2%) 인상을 제시했지만,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 협상 기간이 3월을 넘겨 새 학기에 파업이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교육공무직원 16만 9128명의 13.9%인 2만 3516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이들 가운데 조리실무사나 돌봄전담사 등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이날 파업으로 급식 대상 학교 1만 2705곳 중 26%인 3293곳이 급식을 운영하지 않았다. 대체 급식을 실시한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등을 제공했고, 일부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리 도시락을 싸 오도록 했다. 전체 초등돌봄교실 6058개(학교 기준)의 2.5% 정도인 150개가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교실 수 기준으로는 1만 2713곳 중 513곳이 운영되지 않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최선을 다해 교섭에 응할 것”이라며 “파업으로 인해 신학기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계엄문건’ 조현천 구속…검찰, 내란 음모 본격수사

    ‘계엄문건’ 조현천 구속…검찰, 내란 음모 본격수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작성된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기무사령관이 31일 구속됐다. 조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구속영장에 적시하지 않은 내란음모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조 전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병주)는 지난 29일 귀국한 조 전 사령관을 체포해 조사한 뒤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구속 영장에 적시한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정치관여 혐의다. 조 전 사령관은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같은 해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칼럼·광고를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내란예비·음모 혐의는 구속 영장에 담기지 않았지만, 조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관련 수사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2017년 2월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에 대비해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하는 등 실행 준비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조 전 사령관이 관여했던 ‘계엄령 문건 작성 태스크포스’(TF)가 작성한 문건에는 육군에서 탱크 200대, 장갑차 550대, 무장병력 4800명, 특수전사령부 병력 1400명 등을 동원해 계엄군을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계엄 사범 색출, 방송통신위원회를 동원한 SNS 계정 폐쇄, 언론 검열 등 구체적 계획도 포함됐다. 2018년 사건을 수사한 ‘계엄령 문건 의혹 합동수사단’은 조 전 사령관과 내란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박 전 대통령,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 등을 참고인중지 처분하고 조 전 사령관 신병이 확보될 때까지 수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 봄 농구 왕좌는 누가… 주말 6강 PO 스타트

    봄 농구 왕좌는 누가… 주말 6강 PO 스타트

    ‘봄 농구’의 왕좌는 누가 차지 할 것인가. 2022~23시즌 프로농구 우승팀을 가릴 ‘봄 농구’가 이번 주말부터 진행된다.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부터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캐롯(데이원스포츠)의 6강 PO(5전 3승제)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4위, 캐롯은 정규리그 5위로 PO에 올랐다. 다른 6강 PO는 정규리그 3위 서울 SK와 6위 전주 KCC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두 팀은 4월 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2위 창원 LG는 4강 PO(5전 3승제)에서 6강 PO의 승자를 기다린다. 현대모비스-캐롯의 승자가 다음 달 13일부터 인삼공사와, SK-KCC 중 이긴 팀은 14일부터 LG와 격돌한다. 4강 PO 승리 팀이 7전 4승제로 맞붙는 챔피언결정전은 다음 달 25일부터 벌어진다. 7차전까지 이어진다면 이번 시즌은 5월 7일 막을 내리게 된다.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PO 미디어데이에서 전희철 SK 감독은 “6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치면서 좋은 기세를 이어오고 있다. PO에서도 SK만의 ‘스피드’로 리그를 한 번 접수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창진 KCC 감독은 “이번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고, 6강 올라오는 것도 힘들었다. 이승현과 허웅이 합류한 첫 시즌인데, 이승현의 부담을 덜어주고 허웅의 출전 시간을 잘 분배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SK와 한 번 붙어보겠다”고 맞섰다. 현대모비스와 캐롯의 대진에선 정규리그 순위는 현대모비스가 더 높다. 하지만 시즌 맞대결에선 캐롯이 5승 1패로 압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정규리그 리바운드 1위 팀(37.4개)이며, 캐롯은 압도적인 외곽포(평균 3점 슛 11.5개)를 자랑해 각자의 색깔이 뚜렷하다.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 “시즌 전 팀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일차적 목표인 PO 진출의 성과를 거두면서 자신감과 분위기가 좋다”며 “높은 에너지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승기 캐롯 감독은 “순위를 가장 먼저 확정해놓고 어렵게 참가하게 됐다. 그런 만큼 팬들이 좋아하시는 농구, 시청률이 많이 나오고 많은 관중이 볼 수 있는 농구, 깜짝 놀랄 만한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드리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삼공사는 정규리그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우승의 기세를 PO에서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LG도 마지막 날까지 치열하게 펼쳐진 정규리그 2위 경쟁에서 승리해 분위기가 고무됐다. 인삼공사의 김상식 감독은 “정규리그를 우승으로 무사히 잘 마치고, EASL에서도 우승했다. 선수들과 팀워크를 강조하며 열심히 한 결과”라며 “어느 팀이 올라와도 상관없다. 1위의 자존심을 걸고 3연승으로 챔프전으로 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정규리그에서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를 얻었다. PO에서도 조직력을 더 가다듬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SK와 KCC가 5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 [속보] ‘계엄 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속보] ‘계엄 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구속영장 발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31일 검찰에 구속됐다. 조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포함하지 않은 내란음모 혐의도 본격 수사할 방침이다.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조 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병주)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군형법상 정치관여 혐의로 이날 오전 조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사령관은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칼럼·광고를 게재한 혐의도 있다.
  • “칵테일 노하우 배워보세요”… ‘올 댓 리큐르’ 바텐더 아카데미 개최

    “칵테일 노하우 배워보세요”… ‘올 댓 리큐르’ 바텐더 아카데미 개최

    주류기업 니혼슈코리아가 ‘올 댓 리큐르(All That Liquor)’ 바텐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댓 리큐르 바텐더 아카데미는 칵테일을 즐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칵테일을 처음 접하거나 취미로 리큐르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고, 직접 칵테일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이론과 실기 모두 경험이 가능하다. 아카데미는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열린다. 스피릿의 이해를 시작으로 칵테일의 구조와 이해, 서비스 마인드트레이닝 등 신입 바텐더들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과정을 넣었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다른 클래스나 아카데미에서 만나볼 수 없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대한 학습,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카데미는 한남동 바터스윗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니혼슈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병일 니혼슈코리아의 이사는 “바텐더 아카데미는 국내 스피릿 분야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적으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기를 익힐 기회”라면서 “회차를 거듭하며 강사진은 물론 수강생 모두가 만족할 커리큘럼을 구축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혼슈코리아는 지난해 샴페인 ‘봉발레(Bonvalet)’를 출시하며 와인사업을 본격화했다. 코마사(진), 아이덴티티(데킬라·보드카), 부슈 무사시(위스키)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스피릿 상품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계엄문건’ 조현천 구속영장…직권남용·정치관여 혐의

    ‘계엄문건’ 조현천 구속영장…직권남용·정치관여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작성된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기무사령관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검찰은 범죄 혐의가 무겁고 해외로 도피한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 수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서부지검은 31일 오전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정치관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이르면 이날 밤 조 전 사령관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사령관은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와 관련해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칼럼·광고를 게재한 혐의도 있다. 다만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내란예비·음모 혐의는 구속 영장에 담기지 않았다. 검찰은 일단 조 전 사령관의 신병을 확보한 이후 내란예비·음모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2017년 2월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에 대비해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하는 등 실행 준비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조 전 사령관이 관여했던 ‘계엄령 문건 작성 태스크포스’(TF)가 작성한 문건에는 육군에서 탱크 200대, 장갑차 550대, 무장병력 4800명, 특수전사령부 병력 1400명 등을 동원해 계엄군을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계엄 사범 색출, 방송통신위원회를 동원한 SNS 계정 폐쇄, 언론 검열 등 구체적 계획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러한 계엄 문건 작성을 내란음모 행위로 볼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하지만 도피 의혹이 불거진 뒤 5년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 전 사령관은 체포 상태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무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조 전 사령관은 입국 당시 취재진에 “계엄령 문건 작성의 책임자로서 문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5년여 동안 귀국하지 않은 데 대해선 “도주한 것이 아니라 귀국을 연기한 것”이라고 했다. 2018년 사건을 수사한 ‘계엄령 문건 의혹 합동수사단’은 조 전 사령관과 내란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있는 박 전 대통령,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장준규 전 육군참모총장 등을 참고인중지 처분하고 조 전 사령관 신병이 확보될 때까지 수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검찰이 수사를 재개했지만, 내란음모 혐의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당시 지휘라인인 한 전 장관과 김 전 실장은 모두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다만 조 전 사령관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한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은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소 전 참모장이 사령관 지시에 따라 문건을 작성했다”면서 “계엄 발령 전 위수령과 계엄 발령 요건 등을 연구하고 문건으로 작성한 행위는 명백히 직무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판단했다.
  • 네이버, 사우디에 AI 기술 수출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적인 디지털전환(DX) 사업에 네이버의 기술이 적용된다. 국내에서 ‘정부24’와 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종합 행정서비스 앱도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네이버는 30일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및 투자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협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차원 디지털전환에 AI·로보틱스·클라우드·자율주행·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로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및 투자부와 함께 현지 국민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프로젝트 전반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시 단위 시뮬레이션 및 모니터링을 위해 팀 네이버의 AI·로봇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솔루션을 활용하거나 자치행정주택부가 제공할 가칭 ‘슈퍼앱’ 개발에도 기술을 적용한다. 네이버는 이번 MOU 체결이 선행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 결과라고 평가한다. 협약식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마제드 알 호가일 장관, 무사드 알오테이비 차관, 투자부 칼리드 알팔리 장관, 파하드 알나임 차관과 채선주 네이버 ESG·대외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등이 참석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일

    쥐 36년생 : 희망을 가져도 좋겠다. 48년생 :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불리 60년생 : 건강에 신경을 써야 좋겠다. 72년생 : 계획대로 안 된다. 84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소 37년생 : 가까운 사람만 너무 믿지 마라. 49년생 : 금전거래에 소득 없다. 61년생 : 기쁨을 얻게 되는구나. 73년생 : 마음 놓고 일을 벌려도 좋다. 85년생 : 운수가 대길하니 재물은 있다 호랑이 38년생 : 전진보다 현상을 지켜라. 50년생 : 무리한 돌진은 위험하다 62년생 : 귀중한 것을 잃기 쉽다. 74년생 : 인간관계가 순조롭다. 86년생 : 계획적으로 해도 지장 따른다. 토끼 39년생 : 익숙지 않은 일 피하라 51년생 : 뜻밖의 결과 얻겠다. 63년생 : 공정해도 오해받는다. 75년생 : 행동을 자제하라. 87년생 :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한 통 필요하다. 용 40년생 : 불만이 있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52년생 : 기회 포착을 요령 있게 하라. 64년생 : 부상이나 사고 조심하라. 76년생 : 공연한 걱정하지 마라 88년생 : 오늘보다는 내일을 걱정하라. 뱀 41년생 : 뜻대로 안 되어도 실망할 필요 없다. 53년생 : 성실한 일에 보답 있겠다. 65년생 : 기분 좋은 얼굴로 대하라. 77년생 : 맞상대하지 말고 자리를 피하라. 89년생 : 무사하기만 기원하라. 말 42년생 : 양보하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54년생 : 순리에 따르고 사고에 유의하라. 66년생 : 믿음을 갖고 살아라 행운이 있다. 78년생 : 안정된 생활이 좋다. 90년생 : 참는 것이 약이다. 양 43년생 : 변동함은 불길하다. 55년생 : 많은 사람 모인 곳 피하라. 67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79년생 : 신속하게 처리하라. 91년생 : 관망하면 유리하다 원숭이 44년생 : 굳은 마음이 건강 지킨다. 56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68년생 : 마음에 안정을 얻게 된다. 80년생 : 이웃이나 가족과 함께 하라. 92년생 : 남과의 충돌을 피하라. 닭 45년생 : 크게 벌이면 낭패 보겠다. 57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 하겠다. 69년생 : 일을 천천히 시작하라. 81년생 : 어려움이 사라진다. 93년생 : 일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개 46년생 : 뜻밖의 성과 얻겠다. 58년생 : 가까운 사람 너무 믿지 마라 70년생 :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82년생 : 만사형통하니 재물 넘친다. 94년생 : 순탄하게 풀려간다. 돼지 47년생 : 바라던 일 이루어진다. 59년생 : 재물도 있고 기쁜 일 있다. 71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83년생 : 문서 금전 관계 주의하라. 95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 무안국제공항, 첫 무사증 입국 시작

    무안국제공항, 첫 무사증 입국 시작

    지난 15일 시행된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시행 이후 베트남 관광객이 처음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무사증 입국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30일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첫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세기 입항은 지난달 25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베트남에서 열린 ‘전남관광 설명회’에 참석해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입국한 관광객들은 30일부터 보성 녹차밭과 순천만국가정원, 영암 왕인 박사 유적지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4박 5일간 둘러볼 예정이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이날 입국한 50여 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만여 명이 전남을 찾을 전망이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과 광주, 전북,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제도다.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관광객까지 들어올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는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과 함께 관광객 이탈 방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등과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역할 분담에 따라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무안공항출장소는 입국 심사를 통해 부적격자 입국을 방지하고, 전남도는 준법 도우미를 운영해 단체관광객 출입국 수속 지원과 이탈 방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베트남 관광객 입국은 무사증 제도 시행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첫 성과이자 마중물”이라며 “국가별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단독] 흉물 기무부대 터, 이대로 둘 건가요

    [단독] 흉물 기무부대 터, 이대로 둘 건가요

    부평·전주·창원 등 3곳 발동동땅값 뛰어 일반 매각도 어려워국방부 매각 고수, 지자체 난색시민 “공공시설로 무상 제공을” 2014년 육군 35사단이 이전한 뒤 신도시로 변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군부대가 주둔하던 자리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3만 2000여명이 거주하지만 옛 국군 기무부대 부지와 건물은 도심에 그대로 방치돼 있다.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철문이 굳게 닫힌 채 감시 초소까지 철거되지 않아 도심 속 흉물로 전락했다. 계엄문건 작성 논란 등으로 국군 기무부대가 2018년 9월 해체됐지만 광역 시도지역에 있던 일부 ‘600단위 기무부대’ 부지와 건물은 아직도 텅 빈 채 남아 있다. 600단위 기무부대는 600·601·608·613 부대 등으로 불리며 광역시·도 11곳에 설치됐던 대령급 지휘부대를 뜻한다. 국방부는 기무사가 해체되던 2018년 600단위 기무부대가 사용하던 전국 11개 부지 24만 7000㎡ 가운데 4곳 11만 7000㎡를 지방자치단체에 매각하거나 교환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창설된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같은 해 12월 “과거 기무사 예하 부대 부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부지는 인천 부평 1만 6000㎡, 경기 의정부 2만 2000㎡, 전북 전주 3만 8000㎡, 경남 창원 4만 1000㎡ 등이다. 그러나 의정부 기무부대 부지만 2021년 말 지자체에 매각됐고 나머지 3곳은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다. 이들 부지는 도심에 알박기를 한 채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옛 전주 기무부대는 신도시 상업지구에 위치한 금싸라기 땅이다. 시민들은 국방부가 이 부지를 지자체에 무상으로 넘겨줘 공공시설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방부는 매각 또는 교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매입 비용이 300억원 이상으로 추산돼 전주시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창원시 명곡동 옛 기무부대 건물도 비어 있다. 창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주택개발 부지로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으나 LH는 매입비용이 크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 부지는 공시지가만 300억원이 넘는다. 인천 부평구 옛 기무부대도 사정은 비슷하다. 인천시는 제3보급단과 함께 있던 기무부대를 외곽으로 이전시키고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다. 한편 의정부시는 2021년 말 옛 기무부대 부지를 매입해 바둑경기장으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 부대 건물을 철거한 뒤 396억원을 들여 내년 8월까지 바둑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 ‘계엄 문건’ 조현천 체포… 법원 “사령관이 작성 지시” 이미 판시

    ‘계엄 문건’ 조현천 체포… 법원 “사령관이 작성 지시” 이미 판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작성된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기무사령관이 29일 귀국 직후 검찰에 체포됐다. 도피 의혹이 불거진 뒤 5년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 전 사령관은 체포 상태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무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군인권센터는 검찰에 조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병주)는 이날 오전 6시 34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조 전 사령관에 대해 2018년 9월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조 전 사령관은 서부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받았다. 검찰은 신문 결과를 토대로 체포 시한(체포한 때로부터 48시간) 만료 전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 전 사령관은 취재진에 “계엄령 문건 작성의 책임자로서 문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5년여 동안 귀국하지 않은 데 대해선 “도주한 것이 아니라 귀국을 연기한 것”이라며 웃기도 했다. 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2017년 2월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에 대비해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하는 등 실행 준비를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수사를 재개했지만 내란음모 혐의가 입증될지는 불투명하다. 당시 지휘라인인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조 전 사령관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한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 등 3명은 군사법원에서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에 대해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소 전 참모장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소 전 참모장이 “사령관 지시에 따라 문건을 작성했다”면서 “계엄 발령 전 위수령과 계엄 발령 요건 등을 연구하고 문건으로 작성한 행위는 명백히 직무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판단했다.
  • 김숙 매니저♥윤정수 스타일리스트 ‘결혼’

    김숙 매니저♥윤정수 스타일리스트 ‘결혼’

    과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윤정수와 김숙이 결혼식장에서 만났다. 29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의 결혼식장에서 재결합한 쇼윈도 부부 김숙X윤정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김숙은 자신과 10년 동안 함께했던 매니저 ‘고블리’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매니저의 결혼식 당일, 김숙은 결혼식장에 일찌감치 도착해 하객들을 맞이했다. 이영자, 조세호 등 동료들과 인사하던 그녀는 결혼식장에 윤정수가 도착하자 반가워했다. 윤정수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는 김숙 매니저의 신부가 바로 자신의 전 스타일리스트였기 때문이다. 윤정수와 김숙은 이들의 결혼식장에서 다정하게 축가를 부르며 애틋함을 뽐냈다.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김숙 매니저는 이후 전화 통화를 통해 김숙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다. 또한 매니저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누나 지금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큰돈을. 너무 감사합니다. 더욱 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축의금을 넉넉하게 보내준 김숙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이런 인연이 있다니”, “둘이 잘되라고 방송했는데 주변인들이 잘됐구나”, “김숙이랑 윤정수 투샷 너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충돌 직전까지 갔던 제2공항 개발사업 첫 도민경청회

    충돌 직전까지 갔던 제2공항 개발사업 첫 도민경청회

    “무사 환경환경햄신디 다들 자전거 탕댕겸찌예(왜 환경환경하나요. 다들 자전거만 타고다니나요)” “다른지방은 공항세워달라고 아우성인데 제주가 반대하는건 뭐지” “제주공항은 국민 모두의 것. 제주도민만의 세금으로 공항 짓는거 아니잖아요.” “일자리 창출되겠지만 환경이 문제지.” “공항 들어서면 자연히 환경파괴되고 시끄러워 못살아요. 공항근처 살다가 보상받고 이사가버렸습니다. 어떻게 살았나몰라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도민경청회’가 열리는 가운데 ‘빛나는제주TV’ 유튜브에서는 실시간 찬반 댓글들이 올라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00여명 정도 참석한 이날 경청회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관계자가 나와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으로 시작했다. 제주공항은 단일 활주로로 운영되는 전 세계공항 중 4번째로 혼잡하며 김포~제주 노선은 지난해 1725만명이 이용한 전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노선이라고 소개했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은 제주시에 있는 기존 제주국제공항과 별도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일대 545만여㎡에 길이 3200m 활주로 1개를 갖추는 총 사업비 6조 6674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던 도민경청회는 찬반 양측의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고성과 인신공격이 오가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제2공항 반대측 대표로 나선 박찬식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이 제2공항 건설 시 조류 충돌 위험성과 항공소음 심각성을 강조하며 다소 격앙되면서 고성과 인신공격이 시작됐다. 특히 한 찬성주민이 박 위원을 두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정치꾼’이라면서 “주민투표는 이해 당사자와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강원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공동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찬반의견에 서로 야유하지 말자. 이렇게 해선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8년간 갈등에 저도 많이 힘들다. 갈등을 종식하기 위해 고심 끝에 주민투표를 하자는 것”이라고 달랬다. 찬성측 대표로 나선 오병관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사적으로도 박 위원과 가끔 만난다. 생각은 다르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며 “토지 수용과 소음 피해를 받게 되는 주민들이 제2공항을 반대하는 심정은 이해한다”고 분위기를 달랬다. 이어 “정작 주민들은 토지거래 제한으로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수년째 고통을 받고 있다”며 “환경문제 등 조건부 협의 사항을 철저하게 이행해 친환경적인 제2공항이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청회는 다시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이날 첫 도민경청회는 송창윤 제주도 소통담당관의 차분한 진행으로 1시간 40여분의 시간을 큰 무리없이 마무리됐다. 이어 4월 6일에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과 4월 24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계엄 문건’ 조현천, 귀국 직후 체포…“도주한 게 아니고 귀국 연기한 것”

    ‘계엄 문건’ 조현천, 귀국 직후 체포…“도주한 게 아니고 귀국 연기한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작성된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기무사령관이 29일 귀국 직후 검찰에 체포됐다. 도피 의혹이 불거진 뒤 5년 3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조 전 사령관은 체포 상태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무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군인권센터는 검찰에 조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병주)는 이날 오전 6시 34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조 전 사령관에 대해 2018년 9월 발부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조 전 사령관은 서부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받았다. 검찰은 신문 결과를 토대로 체포 시한(체포한 때로부터 48시간) 만료 전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 전 사령관은 취재진에 “계엄 문건 작성의 책임자로서 문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기 위해 귀국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5년여 동안 귀국하지 않은 데 대해선 “도주한 것이 아니라 귀국을 연기한 것”이라며 웃는 모습도 보였다. 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앞둔 2017년 2월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에 대비해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하는 등 실행 준비를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를 위해 구성한 ‘계엄령 문건작성 태스크포스(TF)’를 숨기기 위해 위장 TF를 만들고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이 수사를 재개했지만 의혹을 규명하기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당시 지휘라인인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조 전 사령관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한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과 기우진 전 기무사 5처장은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군인권센터는 성명에서 “일각에서는 (조 전 사령관이) 정권이 바뀌자 면죄부를 얻기 위해 귀국했다는 의심이 나온다”면서 “검찰은 즉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박 전 대통령 등 참고인 중지 처분을 받은 이들도 신병을 확보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 ‘촛불 계엄령 문건’ 조현천 공항서 체포 “도주 아니고 귀국 연기한 것”(종합)

    ‘촛불 계엄령 문건’ 조현천 공항서 체포 “도주 아니고 귀국 연기한 것”(종합)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촛불집회를 무력 진압하려던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29일 귀국 직후 검찰에 체포됐다. 2017년 12월 미국으로 도피한 지 5년 3개월 만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6시 34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조 전 사령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청사로 압송했다. 조 전 사령관은 전날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행 델타항공 DL027편을 타고 귀국했다. 검찰은 2018년 9월 법원에서 발부받은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이날 집행했다. 조 전 사령관은 체포된 채 입국장으로 나오면서도 취재진에게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무혐의 입증을 자신했다. 그는 “계엄문건 작성의 책임자로서 문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기 위해서 귀국했다”며 “검찰 수사를 통해 계엄문건의 본질이 규명되고, 국민의 의혹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년 넘게 귀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도주한 것이 아니고 귀국을 연기한 것”이라고 답하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등 위선 보고나 지시 여부에 대해선 “수사를 통해 밝히겠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조 전 사령관은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한 장관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는다.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은 조 전 사령관 신병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11월 기소중지했다.
  • [속보] ‘촛불 계엄령 문건’ 조현천 5년만에 귀국… 인천공항서 체포

    [속보] ‘촛불 계엄령 문건’ 조현천 5년만에 귀국… 인천공항서 체포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촛불집회를 무력 진압하려던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29일 귀국해 검찰에 체포됐다. 2017년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지 5년 3개월 만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6시 34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조 전 사령관을 체포했다. 그는 곧 검찰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 전 사령관은 전날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델타항공 DL027편을 타고 귀국했다. 조 전 사령관 측은 지난주 귀국해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하고 이를 한민구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문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던 촛불집회를 무력으로 진압하기 위한 불법 계엄령 계획을 담고 있다.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은 조 전 사령관 신병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11월 기소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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