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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숙 칼럼] 빨간 마후라와 켈로부대/대기자

    [최광숙 칼럼] 빨간 마후라와 켈로부대/대기자

    ‘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 마후라~’ 공군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 무대인 강릉 공군기지는 6·25 전쟁 당시 공군의 최전방 기지였다. 북한군의 군수물자 수송 요충지인 평양의 승호리철교 폭파 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등 7800여회나 되는 작전이 수행된 곳이다. 필자는 이곳이 고향이지만 부끄럽게도 2년 전 모교 동창회장을 지낸 80대 후반의 지금은 고인이 된 김미자 선배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이런 사실을 자세히 알게 됐다. 당시 강릉여고 1학년이던 그 선배님은 “친구들과 선배들은 수업하다가도 멀리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면 밖으로 나가 들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어서 8㎞쯤 되는 먼지가 풀풀 나는 길을 걸어 강릉비행장까지 가서 출격하거나 귀환하는 조종사들을 환송하고 환영했다”고 회고했다. 겨울에는 꽃이 없어 미농지(꽃 만드는 흰 종이)로 꽃을 접었다고 한다. 그는 “전투기 1개 편대 4대가 출격했다가 4대 모두 돌아오면 펄쩍 뛰며 기뻐했지만 가끔 3대만 돌아오는 날에는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당시 국어 시간은 위문 편지를 쓰는 시간이고, 음악 시간은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부를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꿈 많은 여고생들의 일상에 전쟁의 상흔이 파고들었지만, 꽃다발을 주다가 조종사들과 눈이 맞아 나중에 결혼한 동창생들도 꽤 있다며 전장의 로맨스도 소개했다. 빨간 마후라들은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여고생들의 꽃다발과 노래 속에 출격했지만, 전쟁통에 군번도 계급도 없이 국가에 헌신한 이름 없는 용사들도 많다. 북파돼 첩보전을 수행했던 KLO부대(켈로부대)가 그랬다. 첩보활동을 하다 숨진 이들이 많지만 미군 소속인 데다 서로 이름도 모를 정도로 비밀스럽게 활동하다 보니 신원 파악이 안 돼 지난 1993년 뒤늦게 일부 부대원이 정부로부터 참전용사로 인정받았을 정도다. 그러다 최근 켈로부대 출신 이창건(94) 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청와대 오찬과 정부 주최 ‘6·25 전쟁 기념행사’에 처음 초청받았다. “KLO가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에 침투했다가 못 돌아온 동지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노병의 육성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다. 그가 행사에 초대되지 않았다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숨은 영웅들의 처절한 이야기가 알려지지 못했을지 모른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정권이 교체된 것을 새삼 느꼈다는 이들이 꽤 있다. 탈원전과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등 전 정권 정책의 궤도 수정뿐 아니라 순국선열 등 영웅을 대하는 정부 태도가 180도 달라진 데서 정권 교체를 실감했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현충원 안장을 거부당했던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재단이 세워지고, 천안함의 최원일 전 함장이 한 단체로부터 ‘호국영웅상’을 받은 것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최근 생활고를 겪던 80대 후반 6·25 참전용사가 부산의 한 마트에서 일곱 차례 반찬 8만원어치를 훔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은 그래서 더 가슴 아프다. 현재 참전용사 정부 수당은 불과 월 38만원이다. 올해 병장 월급이 100만원이라는 것을 감추고 싶을 정도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당시 보훈처 사무관이던 전직 고위 인사의 얘기다. 박 전 대통령은 참전용사 수당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쌀 한 가마니 값이 얼마냐”고 묻고 “쌀값에 맞춰 더 인상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수당이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취지였는데, 지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훈처가 설립 62년 만에 지난달 보훈부로 승격했다.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의지다. 부처의 위상 강화보다 더 중요한 건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하는 것이다. 영웅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제 ‘대접’하는 나라로 가야 한다.
  • 캄보디아 프놈펜 나이트클럽서 ‘큰불’…중국인 6명 숨진 채 발견

    캄보디아 프놈펜 나이트클럽서 ‘큰불’…중국인 6명 숨진 채 발견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개조 공사 중이던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국, 베트남 등 국적의 사망자 8명이 확인됐다. 3일 캄보디아 현지 매체 크메르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일 오후 5시경 나이트클럽이 있는 건물 4층에서 처음 번졌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개조 공사 중이었던 근로자들이 여러 명 있었던 탓에 사망자 중 다수가 현장 근로자들로 확인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프놈펜 경찰청 대변인 샨소 사이하는 “2일 오전 기준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이 중 6명은 중국 국적자이며 2명은 베트남 국적자”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질식해 숨진 피해자들 중 중국인 국적자는 20대 여성 한 명과 광둥성 출신의 남성 5명이 포함돼 있었다. 매체들은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번 화재로 추가 사망자나 부상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구조된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에 빠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사고 직후 현장에 급파된 소방대와 경찰들은 현장에 있던 전기선에 불이 붙으면서 큰불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화재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고 현장 안전 관리 근무를 태만한 혐의로 현장 관리소 직원 4명을 형사 구류 조치한 상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매체들은 이번 인명 사고가 화재 불감증 등으로 인한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며 캄보디아의 잦은 화재 사고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8명 중 중국 국적자가 6명이나 포함됐기 때문이다. 중국 매체 펑파이뉴스와 훙싱신문 등은 지난해 기준 캄보디아 전역에서 무려 454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2명이 숨지고 55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장 대표적인 화재는 지난해 12월 28일 캄보디아 북서부 포이펫과 태국 국경선 인근 대형 카지노 호텔인 그랜드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과 카지노에 불이 난 사고다. 당시 26명이 화재로 숨지고 수백 명의 고객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카지노 전문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점에서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건물 외벽을 통해 탈출, 부상을 입었던 사고로 기록됐다. 현지 네티즌들도 “캄보디아 유흥업소에는 외국인들만 가득한 것으로 유명하다”면서 “동남아시아 여행은 값이 싼 만큼 스스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여행 중에도 유흥업소에 가다니 실망스럽지만 시신은 고국으로 무사히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순천시 해룡면, 적극적 현장행정으로 ‘살기좋은 동네’ 거듭나

    순천시 해룡면, 적극적 현장행정으로 ‘살기좋은 동네’ 거듭나

    순천시 해룡면이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힘입어 살기좋은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 해룡면은 지난해 순천시로부터 최우수상, 전남도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행정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왔다. 해룡면은 이같은 우수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의 달라진 모습을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각 읍면동에 전파하기 위해 백서형태의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례집에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농로·배수로 정비, 주민복지 향상, 정원조성 등 도심미관 개선과 기타 생활민원 처리 등이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해룡면민 1인 1표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주민과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주민과 소통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또 확장된 도로 가운데에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전신주를 이설하고, 태풍·호우로 쓰러진 나무를 정리하는 등 주민과 협력해 해결한 민원들도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해룡면의 미래 핵심추진 사업으로 와온해변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발굴과 검단산성·순천왜성·충무사 등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도 눈길을 끈다. 신도심인 신대·상삼지구와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의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민선8기 노관규 시장께서 취임하시며 읍면동의 현장행정을 항상 강조해 오셨다”며 “이에 발맞춰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이뤘고, 이런 사례들이 각 지역에 전파돼 일류순천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댕댕이, 야옹아 자연휴양림에 가자’...경남도 반려동물 동반객실 운영

    ‘댕댕이, 야옹아 자연휴양림에 가자’...경남도 반려동물 동반객실 운영

    경남지역 공립 자연휴양림인 거창군 금원산자연휴양림과 함양군 산삼자연휴양림, 하동군 구재봉자연휴양림 등 3곳이 이달부터 반려동물 동반객실을 운영한다.경남도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내 자연휴양림 3곳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105호와 106호 2개 객실을 오는 12일부터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지정해 운영한다. 금원산자연휴양림은 앞으로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 4실을 신축하고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하는 등 반려동물 전용 구역을 조성한다. 전용구역을 조성한 뒤 산림휴양시설 이용 구역을 반려동물 동반인 이용지역과 비반려인 이용지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산삼자연휴양림은 모든 객실에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전국 최초 반려동물 특화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산림휴양관에 있는 6실을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어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내년 1월부터는 모든 객실을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반려동물 전문 자연휴양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비반려인도 원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구재봉자연휴양림’도 숲속의집 1개동(소나무방)을 다음달 7일부터 반려동물 동반객실로 운영을 시작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에서 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 확인뒤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객실당 체중 15㎏이하 반려견 2마리까지 동반할 수 있다. 광우병 등 예방접종을 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는 등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동반한 반려견은 지정된 산책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산책할때는 안전줄 착용과 배변봉투 지참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한다. 맹견(8종)이나 기타 질병, 발정 반려견은 입장이 제한된다. 지난달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에서 펴낸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모두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에 이른다. 반려인은 1262만명으로 이 가운데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과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운영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단독]나라에서 집 준다며 인감 가져간 그놈…수급 중도탈락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단독]나라에서 집 준다며 인감 가져간 그놈…수급 중도탈락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84세 김상철(가명) 할아버지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도움받을 가족도, 일을 나갈 만큼 건강도 좋지 않은 그에게 생계, 주거급여는 동아줄과도 같았다. 그러던 2021년 9월 40대 남성 A씨가 상철 할아버지를 찾아왔다. A씨는 “국가 복지정책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택을 무상 제공한다”며 인감도장과 서류 7가지를 달라고 했다. 뇌질환으로 쓰러진 이후 인지능력이 크게 감퇴한 할아버지는 의심 없이 내줬다. 그 후 할아버지는 경기 부천의 한 법무사 사무소에서 우편물을 받았다. 김상철 이름으로 된 경기 안산의 2층 주택 등기권리증과 주택매매계약서였다. 매수인인 할아버지가 이 주택의 원래 소유자에게 2억 800만원을 주고 집을 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계약서에는 할아버지의 인감도장이 아닌 막도장이 찍혀 있었다. 기존 소유자와 임차인 사이에는 매매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전세 임대차 계약까지 체결돼 있었다. 결국 새 집주인인 할아버지는 임차인에게 집값과 같은 2억 8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반환채무를 떠안았다. 할아버지가 보증금을 내 줄 형편조차 되지 않기에 전세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A씨는 할아버지에게 건네받은 서류로 법인을 세운 뒤 이 주택에 법인 명의로 근저당권까지 설정해 1억 7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결국 전세보증금반환채무와 근저당채무까지 총 3억 7800만원의 채무가 할아버지 부담이 됐다. 이 일로 할아버지는 주택 소유자가 돼 기초생활수급 등 받고 있던 각종 복지혜택에서 제외됐다. 고령에, 기댈 일가친척 하나 없는 수급자들에게 기초생활수급 중도 탈락은 ‘사형 선고’와도 같다는 게 복지사들의 설명이다. 전가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는 “A씨가 인지능력이 부족한 김씨 할아버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전세사기 중간 고리인 ‘바지 임대인’으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세입자까지도 피해를 본 만큼 수사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두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최근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상미(가명)씨는 시각장애 2급, 지적장애 2급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근근이 생활해 왔다. 그러던 중 기초수급자 확인 조사에서 부양의무자의 임차보증금이 확인돼 더이상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보증금이 부양의무자의 재산으로 산정돼서다. 하지만 상미씨는 “실제 모친이 거주하려고 계약한 게 아니라 모친이 재혼 후 낳은 자녀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 그를 대신해 계약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모친 역시 “임대차계약서상 특약사항에 ‘임차인의 명의는 변경할 수 있다’고 기재했고, 실제 그 자녀가 현재 그 계약서상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게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의신청을 거부했다. 부양의무자가 임대차계약을 맺을 당시 본인 재산이 아닐 경우 대리인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데도 본인 명의로 해 의심스럽다는 취지에서다. 오상진(가명)씨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생계·의료급여를 받아 왔지만 최근 확인 조사에서 신청인의 금융재산(보험금 등)이 확인되며 수급대상에서 중도탈락했다. 배우자 사망에 따른 보험금을 수령하면서 소득인정액이 3인가구 생계·의료급여 선정 기준을 초과하게 돼서다. 상진씨는 개인 사채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을 갚는 데 모두 사용하고 없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개인 간 빌린 돈을 갚는다고 쓴 부채는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때 차감해 주진 않는다고 했다.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외인과 명품 투수전’ 박세웅·곽빈, AG 원투펀치 기대감 쑥쑥

    ‘외인과 명품 투수전’ 박세웅·곽빈, AG 원투펀치 기대감 쑥쑥

    박세웅과 곽빈이 외국인 투수와의 ‘명품 투수전’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두산 타선이 롯데 선발 찰리 반즈에 7이닝 1득점으로 꽁꽁 묶였지만, 곽빈 등 투수진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제압하면서 팀 연패를 끊어냈다. 승리의 주역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개인 4연승을 질주한 곽빈이다. 곽빈은 4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맞지 않는 완벽투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0으로 앞선 6회엔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여줬다. 볼넷 2개, 안타 1개로 내준 무사 만루 상황. 포수 양의지와 잠시 대화를 나눈 곽빈은 잭 렉스와 전준우를 뜬공, 한동희를 땅볼로 처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완성했다. 반대로 전날 롯데의 0-1 끝내기 승리 중심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있었다. 7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3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7이닝 3피안타 무실점)과의 명품 투수전으로 최강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다.박세웅의 최근 모습을 보면 롯데를 넘어 KBO(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선발 투수다. 6월 5경기에서 한 경기당 6.9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은 1.56에 불과하다. 8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수 반즈와 댄 스트레일리가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고, 롯데의 봄 돌풍을 이끌던 나균안도 팔꿈치 염증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박세웅에 대해 “모든 공을 완벽하게 던지려고 하다 보니 올 시즌 초까진 스스로 힘든 상황에 몰리고, 위기에서 한 번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엔 삼진 욕심 없이 과감하게 볼 카운트를 잡고 공격적으로 들어가는 승부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니까 자신감을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웅과 곽빈은 아시안게임에서 원투펀치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선발 자원 중 나균안과 구창모는 부상, 이의리는 볼넷을 남발하는 부진 끝에 1군 명단에서 빠졌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전체 5위(2.50)의 박세웅과 다승 4위(7승)의 곽빈이 대표팀 마운드를 지켜야 한다. 김 위원은 “단기전은 컨디션 좋은 선수가 이끌어가야 하는데, 박세웅과 곽빈은 최근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통해 류중일 감독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고 있다”며 “선수 몇 명이 부상·부진으로 힘든 상황에서 두 투수의 활약은 대표팀 지도자들의 구상에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단독]“나라에서 수급자들 집 준다기에 인감 떼줬더니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단독]“나라에서 수급자들 집 준다기에 인감 떼줬더니 ‘사형선고’가 내려졌다”[비수급 빈곤 리포트-1회]

    84세 김상철(가명) 할아버지는 기초생활수급자였다. 도움받을 가족도, 일을 나갈 만큼 건강도 좋지 않은 그에게 생계, 주거급여는 동아줄과도 같았다. 그러던 2021년 9월 40대 남성 A씨가 상철 할아버지를 찾아왔다. A씨는 “국가 복지정책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택을 무상 제공한다”며 인감도장과 서류 7가지를 달라고 했다. 뇌질환으로 쓰러진 이후 인지능력이 크게 감퇴한 할아버지는 의심 없이 내줬다. 그후 할아버지는 경기 부천의 한 법무사 사무소에서 우편물을 받았다. 김상철 이름으로 된 경기 안산의 한 2층 주택 등기권리증과 주택매매계약서였다. 매수인인 할아버지가 이 주택의 원래 소유자에게 2억 800만원을 주고 집을 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계약서에는 할아버지의 인감도장이 아닌 막도장이 찍혀 있었다. 기존 소유자와 임차인 사이에는 매매금액과 동일한 금액의 전세 임대차 계약까지 체결돼 있었다. 결국 새 집주인인 할아버지는 임차인에게 집값과 같은 2억 800만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반환채무를 떠안았다. 할아버지가 보증금을 내 줄 형편조차 되지 않기에 전세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A씨는 할아버지에게 건네받은 서류로 법인을 세운 뒤 이 주택에 법인 명의로 근저당권까지 설정해 1억 7000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결국 전세보증금반환채무와 근저당채무까지 총 3억 7800만원의 채무가 할아버지 부담이 됐다. 이 일로 할아버지는 주택 소유자가 돼 기초생활수급 등 받고 있던 각종 복지혜택에서 제외됐다. 고령에, 기댈 일가친척 하나 없는 수급자들에게 기초생활수급 중도 탈락은 ‘사형 선고’와도 같다는 게 복지사들의 설명이다. 전가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변호사는 “A씨가 인지능력이 부족한 김씨 할아버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전세사기 중간 고리인 ‘바지 임대인’으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세입자까지도 피해를 본 만큼 수사기관이 철저히 조사해 두 사람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최근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상미(가명)씨는 시각장애 2급, 지적장애 2급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근근이 생활해 왔다. 그러던 중 기초수급자 확인 조사에서 부양의무자의 임차보증금이 확인돼 더 이상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보증금이 부양의무자의 재산으로 산정돼서다. 하지만 상미씨는 “실제 모친이 거주하려고 계약한 게 아니라 모친이 재혼 후 낳은 자녀가 해외에 체류 중이라 그를 대신해 계약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모친 역시 “임대차계약서상 특약사항에 ‘임차인의 명의는 변경할 수 있다’고 기재했고, 실제 그 자녀가 현재 그 계약서상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게 그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의신청을 거부했다. 부양의무자가 임대차계약을 맺을 당시 본인 재산이 아닐 경우 대리인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데도 본인 명의로 해 의심스럽다는 취지에서다. 오상진씨(가명)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생계·의료급여를 받아왔지만 최근 확인 조사에서 신청인의 금융재산(보험금 등)이 확인되며 수급대상에서 중도탈락했다. 배우자 사망에 따른 보험금을 수령하면서 소득인정액이 3인 가구 생계·의료급여 선정 기준을 초과하게 돼서다. 상진씨는 개인 사채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을 갚는데 모두 사용하고 없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개인 간 빌린 돈을 갚는다고 쓴 부채는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때 차감해주진 않는다고 했다.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리포트’ 기획 시리즈 기사는 아래 QR코드를 찍거나 링크를 복사해 인터넷 주소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List.php?section=poor1
  • 대포통장 117개로 1조원 규모 범죄수익금 세탁한 일당 18명 검거

    대포통장 117개로 1조원 규모 범죄수익금 세탁한 일당 18명 검거

    범죄조직에 계좌 100여개 이상을 대여하고, 대포통장을 이용해 1조원 규모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2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에 따르면 대포통장 117개를 보이스피싱, 사이버도박 등 범죄조직에 유통하고, 1조원 규모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한 자금세탁 조직원 18명을 범죄단체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았다. 이중 총책 등 1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유령법인 62개를 설립해 법인명의 통장 117개를 개설한 후, 매월 대여료 200∼300만원을 받고 보이스피싱, 사이버도박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혐의다. 범죄조직의 수익금을 여러 계좌를 거쳐 이체하거나, 현금 인출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세탁했다. 통장 대여료와 자금세탁 수수료는 20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총책의 주거지 금고에서 현금 2억 515만원을 현장 압수했다. 나머지 범죄수익에 대해서도 추적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할 방침이다. 매월 50만원의 대가를 받고 명의를 빌려준 유령법인 명의자 50명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유령법인 설립에 관여한 법무사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 1번이 딱 맞네… 김하성 1안타 2득점 맹활약

    1번이 딱 맞네… 김하성 1안타 2득점 맹활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두 번이나 홈에 들어오며 팀의 대승에 이바지했다.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김하성은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7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이 1번 타자로 제 몫을 한 가운데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12-5로 격파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1회 삼진, 3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1-1로 맞선 6회 초 무사 1루에서 신시내티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1사 후 터진 후안 소토의 우중월 석 점 홈런에 홈을 밟았다. 매니 마차도가 좌중간 담을 넘기는 연속 타자 홈런을 날린 샌디에이고는 5-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하성은 7회 7-1 상황에서도 3루수 송구 실책으로 2루를 차지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팀의 8번째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8회 무사 1, 2루에서 김하성은 깨끗한 중전 안타로 만루 찬스로 연결했고, 샌디에이고는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12-5로 승패를 갈랐다. 김하성은 지난 12경기에서 타율 0.333(45타수 15안타), 9득점,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번 타자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진행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어 1득점 했다. 3회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0-10으로 끌려가던 6회 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고른 뒤 잭 스윈스키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에 들어왔다. 배지환은 8회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전날 10경기 만에 안타를 친 배지환은 하루 만에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0.238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8-11로 패하면서 4연승을 마감했다.
  • 영주서 산사태로 매몰된 14개월 영아 사망…전국 산사태·침수, 인명·재산피해 잇달아

    영주서 산사태로 매몰된 14개월 영아 사망…전국 산사태·침수, 인명·재산피해 잇달아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린 30일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와 주택·도로·농경지 침수,정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260㎜의 폭우가 내린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는 이날 새벽 발생한 산사태로 주택 안에 매몰됐던 14개월 여아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크레인 2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일가족 10명 중 9명을 구조했으나,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못해 현장에서 2시간 가량 구조 작업을 벌였다. 여아는 오전 6시 40분쯤 토사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상망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토사가 유출돼 안전 펜스 옆 주차 차량 5대가 토사에 묻혔고 봉현면 두산리에 산사태가 발생, 인근 사찰 내 주거시설 일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찰은 피해를 빗나갔다. 정전 사고도 속출했다. 경기 봉화군 봉성면에서는 185가구가 정전됐다가 복구가 완료됐고,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 3개 동에서도 정전과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밤사이 내린 폭우에 펌프실 내부 설비에 누전이 발생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기고, 수돗물 공급도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일 내린 폭우 탓에 주택·도로 침수, 차량 고립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며칠째 계속됐다. 광주에서는 이날 오전 5시 37분쯤 동구 지산동 지산유원지 인근 옹벽이 일부 무너져 주택과 식당을 겸한 건물의 계단과 난간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가 우려돼 일가족 4명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친인척집으로 피신했다. 사면 붕괴나 침수 우려 등으로 전남에서는 207세대 303명의 도민이 마을회관 또는 친인척집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과 삼동면에서도 혹시 모를 피해를 대비해 주민 2명이 마을회관 등 임시 거처로 이동했다. 경남도는 세월교 30곳, 보행교 1곳, 하상도로 12곳, 일반도로 3곳, 둔치주차장 2곳, 산책로 11곳을 통제하고 있다. 전북 익산에서는 전날 오후 1시 27분쯤 영등동의 한 도로가 잠겼고, 오후 3시 19분쯤는 익산시 황등리의 한 창고가 침수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벼와 논 등이 잠기면서 2028㏊의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충북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 굴다리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23분쯤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침수돼 멈춰 서기도 했다 이에 탑승자 3명이 고립돼 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충남에서도 지난 29일 오후 2시 43분쯤 서산시 갈산동 지하차도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1t 화물차가 갇혀 운전자(54)와 동승자(55)가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또 접경지역에도 비가 집중되면서 경기 연천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이날 새벽 1.2m까지 올라가 대비수위(1.0m)를 넘어서자 경기도는 “하천변 행락객·야영객·어민·주민은 등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7월1일 오전까지 사흘간 전남권·제주도는 100∼200㎜, 경남권은 5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까지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1일

    쥐 36년생 :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어라. 48년생 : 꼼꼼해야 실수가 없다. 60년생 : 다시 시작할 수 있다. 72년생 : 쉽게 포기하지 마라. 84년생 :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소 37년생 : 지치지 않게 조심. 49년생 : 가족과 함께하라. 61년생 : 새로운 일에는 어려움도 있다. 73년생 :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 85년생 : 작은 일도 신중히. 호랑이 38년생 : 신념을 의심 마라. 50년생 : 마음을 굳게 먹어라. 62년생 : 천천히 시작하라. 74년생 : 순탄하게 풀린다. 86년생 : 좋은 결과가 기다린다. 토끼 39년생 : 욕심은 금물. 금전 거래 조심. 51년생 : 새로운 취미도 좋다. 63년생 : 성급한 오해는 금물. 75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87년생 : 뜻밖의 성과를 얻겠다. 용 40년생 : 매사 일이 잘 풀린다. 52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겠다. 64년생 : 냉가슴 앓는구나. 76년생 : 바라던 일 이루어진다. 88년생 : 인정받지 못해도 실망 마라. 뱀 41년생 : 차분하게 하루를 보내라. 53년생 : 준비가 부족하면 실수한다. 65년생 : 인기와 신뢰가 넘친다. 77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 89년생 : 타인과의 거래는 철저히. 말 좋은 방향 : 남서쪽 42년생 : 시기하는 이를 조심하라. 54년생 : 기쁜 하루 되겠다. 66년생 : 어려움 많겠으나 일시적이다. 78년생 : 외출 시 분실 등을 주의하라. 90년생 : 건강에 조심하라. 양 43년생 : 경제적인 어려움 있을 수도. 55년생 : 무사하길 기원하라. 67년생 : 확장을 하게 된다. 79년생 : 운동으로 기분 전환하라. 91년생 : 이름이 빛나겠다. 원숭이 44년생 : 체면만 내세우지 마라. 56년생 : 오늘 하루 안정을 취하라. 68년생 : 지출이 예상된다. 80년생 : 괴로움은 잠깐이나. 92년생 : 재물의 출입이 있다. 닭 45년생 : 남의 일에 신경 쓰지 마라. 57년생 : 신의를 지켜라. 69년생 : 마음 놓고 일을 추진해라. 81년생 : 항상 겸손하라. 93년생 : 남과 충돌하지 마라. 개 46년생 : 자신의 뜻대로 밀고 나가라. 58년생 : 일이 저절로 풀린다. 70년생 :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82년생 : 이웃에게 베풀어라. 94년생 : 새로운 일에는 희생이 따른다. 돼지 47년생 : 조금만 참으면 큰 이익이 있다. 59년생 : 주위 조언을 들으면 운이 트인다. 71년생 : 순조로운 하루다. 83년생 : 조심스럽게 행동하라. 95년생 : 기회를 포착하라.
  • “할 일 했다” 바다 빠진 아이 구해낸 前수영강사

    “할 일 했다” 바다 빠진 아이 구해낸 前수영강사

    한 시민이 방파제 앞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던 어린아이를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울산 북구 매곡동에 사는 이효영(40)씨다. 울산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쯤 강동 해수욕장 인근 화암방파제 앞바다에서 물에 빠진 아이를 구조했다. 해안가에서 라면을 먹고 있던 이씨는 어린아이가 해안가에서 3∼4m 떨어진 지점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구조했다. 구조된 아이는 크게 다친 곳 없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이씨는 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 등 다수 자격증을 보유한 전직 수영강사 출신이다. 지금은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두 아이의 아버지다. 이씨는 “가족들과 라면을 끓여 먹던 중 ‘어린아이가 물에 빠졌다’는 비명이 들렸다”며 “쳐다보니 어린애가 물 위에서 머리랑 손만 허우적거리고 있어 나도 모르게 바로 뛰어들었다”고 긴박했던 사고 발생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자격증은 많지만, 구조활동을 할 줄은 몰랐는데 자랑스럽다”며 “내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부소방서는 이씨의 선행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규주 북부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로 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효영 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선행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계엄문건 의혹’ 조현천 보석 석방…“책임 있다면 감당할 것”

    ‘계엄문건 의혹’ 조현천 보석 석방…“책임 있다면 감당할 것”

    귀국과 동시에 체포 3개월만 보석 석방법원서 전날 보석 석방 인용…“재판부 감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앞두고 작성된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29일 석방됐다. 지난 3월 귀국과 동시에 체포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서울 남부구치소를 나선 조 전 사령관은 “보석을 인용해 준 재판부에 감사하다”며 “져야 할 법적 책임 있다면 피하지 않고 떳떳하게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5년 넘게 입국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엔 “수사기관에서 밝히겠다”고 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는 전날 조 전 사령관 측이 법원에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조 전 사령관 측이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했고, 보증금 5000만원을 납입(이 중 2000만원은 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 가능)했다고 밝혔다. 조 전 사령관에게는 주거지 제한 조건도 붙었다.조 전 사령관은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한창이던 2017년 2월 ‘계엄령 문건 작성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조 전 사령관은 같은 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5년 3개월 만인 지난 3월 귀국했다. 검찰은 조 전 사령관이 2016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에서 기무사 요원들을 동원해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개입하고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로 지난 4월 14일 구속기소했다.
  • 사고 치고·반란 가담하고…러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핫이슈]

    사고 치고·반란 가담하고…러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 [핫이슈]

    러시아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그룹에 속한 죄수 출신 용병들 중 사면된 이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최근 몇 달 동안 사회로 복귀한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이 저지른 폭력 범죄가 확인된 것만 최소 7건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지난해 중반부터 러시아 전역의 교도소를 돌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6개월 간 싸운 뒤 살아 돌아온다면 사면과 자유를 약속한다며 용병을 모집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운좋게 계약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용병들도 적지 않다. 이에대해 프리고진은 최근 자신의 SNS채널을 통해 “6월 18일 기준 약 3만 2000명의 사람들이 계약 만료 후 사면돼 귀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제는 전투 경험까지 갖게 된 죄수 출신 용병들의 갑작스러운 사회 복귀가 낳는 부작용이다.실제 AP통신은 몇몇 사례를 들어 이에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대표적으로 언급된 범죄자는 이반 로소마킨(28)으로 그는 3년 전 러시아 키로프주(州) 소도시 노비부레츠에서 살인혐의로 징역 10년형을 받고 수감됐다. 그러나 그는 바그너 용병에 자원한 후 무사히 계약을 마쳤으며, 지난 3월 고향으로 돌아와 술에 취해 쇠고랑을 들고 다니며 모두를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다녔다. 결국 그는 귀향 한 지 열흘도 안돼 노인 율리아 부이스키치(85)를 살해해 체포됐다.   문제는 이같은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죄수 출신 바그너 용병들이 벌인 살인과 강도, 성폭행 사건 등의 뉴스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프리고진은 “일반 수감자들의 재범률이 바그너그룹 출신 수감자보다 훨씬 더 높다”면서 “우리와 계약 종료 뒤 귀국한 수감자들이 저지른 범죄는 83건으로 이는 석방된 일반 수감자보다 80배는 적은 수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특히 로이터 통신은 28일 이번 바그너 그룹 무장 반란에 가담했던 용병들 중에는 죄수 출신도 포함되어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이번 무장 반란 과정에서 소셜미디어에 노출된 용병들의 얼굴 이미지를 분석해 얻어진 것으로 총 3명이 확인됐다. 이들은 각각 마약, 무장강도, 폭행 등 다양한 범죄 혐의로 수감된 죄수 출신으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수가 무장반란에 참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과적으로 전장에서 살아남은 죄수 출신 용병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여전히 바그너 그룹 소속으로 남아 활동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 화력 터진 김하성, 분통 터진 배지환

    화력 터진 김하성, 분통 터진 배지환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 열린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맹타를 휘둘렀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를 3연패로 몰아넣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의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다섯 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리치 힐과 7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인 끝에 바깥쪽 커브를 당겨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비록 후속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의 배트는 뜨거웠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2구째 커터를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5회초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초 또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로안시 콘트레라스의 4구째 커브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또 후속타자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2루를 밟지는 못했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5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출전하는 동안 20타수 7안타 3홈런 5득점 7타점, 타율 0.350 출루율 0.458에 OPS(출루율+장타율) 1.258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도 0.251에서 0.258로 올랐다.반면 2루수 7번 타자로 나온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8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말 무사 1,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회말 1사에서 헛스윙 삼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6회말 2사 2루 네 번째 타석에선 퇴장 명령을 받았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2구째 몸쪽 공에 항의하자 주심이 곧장 퇴장을 지시했다. 이날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선발 8경기 무안타로 0.239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예고됐던 다르빗슈 유가 질병으로 결장하며 피츠버그 타선에 16안타를 얻어맞아 4-9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고, 피츠버그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 뇌우 갇힌 헬기, 한국판 ‘허드슨강의 기적’

    뇌우 갇힌 헬기, 한국판 ‘허드슨강의 기적’

    지난 3월 경남 하동산불 당시 기상 악화로 비구름에 갇혔던 헬기가 무사히 착륙한 한국판 ‘허드슨강의 기적’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소속 최철(56) 기장과 양준모(37) 부기장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함양산림항공관리소로 근무 지원을 나온 최 기장과 양 부기장은 지난 3월 12일 경남 하동산불 진화를 위해 오전 6시 40분 카모프 헬기를 이륙시켰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섬진강 둔치에 대기하게 됐다. 그러나 산불이 능선 쪽으로 확산되면서 지리산국립공원의 큰 피해가 우려되자, 오전 10시 23분 산림청에서 제한적 운행 명령이 내려졌다. 일곱 번째 담수 후 현장에 투입된 오전 11시 10분쯤 두 조종사의 눈앞이 뿌예지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됐다. 양 부기장은 “진화에 신경을 쓰다 보니 서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베테랑 기장과 계기비행 자격을 보유한 부기장이었지만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공중에서 자칫 계곡과 충돌하거나 고압선에 걸려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다. 양 부기장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로 위기 상황을 알리는 ‘콜아웃’을 날렸다. 비가 내려 불이 잦아들자 지상에서는 안도했지만 공중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상황실은 항공기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헬기 고도와 위치, 속도 등을 확인한 후 안전한 지역으로 비행(계기비행)을 시도했다. 헬기의 고도를 높여도 구름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절망적인 상황, 뇌우와 우박이 쏟아지는 악전고투가 이어진 끝에 오전 11시 33분 경남 산청 자양공원에 무사히 착륙할 수 있게 됐다. 20여분의 시간이었지만 헬기에 타고 있던 그들에게는 끝이 보이지 않는 혼란의 시간이 되었다. 양 부기장은 “훈련이 돼 있었지만 갑작스런 위험 상황에서 몸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았다”며 “극한 긴장에 기장과 조종간을 같이 잡고 비행할 정도로 오로지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생각만 있었다”고 회상했다. 산림청은 지난 26일 올해 신설한 항공안전 웰던상 첫 수상자로 최 기장과 양 부기장을 선정했다. 웰던상은 항공기 운용 인력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만든 내부 포상으로, 공중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위험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한 직원을 선정해 수상한다.
  • 고수익 낸 서학개미, 양도세 폭탄 두렵다면 증여로 절세 노려야[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A씨는 지난 5월에 해외주식 양도세를 신고했다. 지난해 이익이 많이 나서 좋았지만 이익의 22%인 양도세가 부담됐다. 향후 세금을 줄일 방법을 알아보던 중 증여를 통해 양도세를 줄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익이 많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증여한 후 증여받은 자가 매도하면 증여가액이 취득가액이 된다. 취득가액이 높아져 양도차익이 줄어들고 전체적인 양도세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증여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먼저 증여세 관계를 살펴봐야 한다. 증여는 재산을 대가 없이 이전하는 것이고 증여받는 사람에게 증여세 과세 이슈가 있다. 다만 증여자와 증여받는 사람(수증자)의 관계에 따라 배우자로부터 증여받는 경우 10년간 6억원까지, 성인이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경우 10년간 5000만원까지, 미성년자가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경우 10년간 2000만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다. 이 금액을 증여공제금액이라고 한다. 증여공제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최저 10%에서 최고 50%의 증여세를 수증자가 부담해야 한다. 증여를 고려하기 전에 최근 10년 내 다른 증여재산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해외주식의 증여재산 평가는 일반적으로 증여일 이전 2개월과 이후 2개월 총 4개월의 주가 평균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수증자의 재산 현황도 고려해야 한다. 배우자 간에는 10년간 6억원의 증여재산공제가 적용돼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를 위해 배우자에게 증여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 그러나 증여받는 배우자가 재산이 많다면 이러한 증여가 추후 상속증여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은 50%인데, 늘어나는 재산만큼 추후 상속증여세가 늘어날 수 있다. 증여받는 배우자의 재산이 많다면 증여세를 내더라도 자녀 또는 손주에게 증여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증여재산가액이 추후 양도차익 산정 시 취득가액으로 적용되므로 증여공제금액 범위 이내의 증여여서 증여세가 없더라도 증여세 신고를 통해 증여재산가액을 확정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증자가 증여받은 주식을 양도한 후 양도대금을 증여자에게 되돌려 주면 안 된다. 세법에서는 이러한 경우 부당행위로 간주해 당초 증여자가 직접 양도한 것으로 보고 양도세를 산정할 수 있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희비 엇갈린 첫 만남…김하성은 3안타 배지환은 퇴장, 피츠버그 9-4 역전승

    희비 엇갈린 첫 만남…김하성은 3안타 배지환은 퇴장, 피츠버그 9-4 역전승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 열린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맹타를 휘둘렀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하지만 피츠버그가 샌디에이고를 3연패에 몰아넣으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다섯 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피츠버그 선발 투수 리치 힐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바깥쪽 커브를 당겨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비록 후속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의 배트는 뜨거웠다.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김하성은 2구째 커터를 공략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 냈다. 5회초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초 또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로안지 콘트레라스의 4구째 커브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며 올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하지만 또 후속타자 타티스 주니어의 병살타로 2루를 밟지는 못했고,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날까지 지난 23일부터 5경기 연속 리드오프로 출전하는 동안 20타수 7안타 3홈런 5득점 7타점, 타율 0.350 출루율 0.458에 OPS(출루율+장타율) 1.258을 기록 중이다. 시즌 타율도 0.251에서 0.258로 올랐다. 반면 2루수 7번 타자로 나온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8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고,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했다.2회말 무사 1,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배지환은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회말 1사에서 헛스윙 삼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6회말 2사 2루 4번째 타석에선 퇴장 명령을 받았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2구째 몸쪽 공에 항의하자 주심이 곧장 퇴장 지시를 내렸다. 이날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선발 8경기 무안타로 0.239까지 내려 앉았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예고됐던 다르빗슈 유의 질병에 따른 결장으로 피츠버그 타선에 16안타를 얻어맞고 4-9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고, 피츠버그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 ‘계엄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석방…귀국 3개월만

    ‘계엄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석방…귀국 3개월만

    ‘계엄 문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현천(64) 전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이 지난 3월 귀국과 동시에 체포된 지 약 3개월 만에 풀려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는 28일 조 전 사령관이 지난 7일 법원에 신청한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 지정 일시·장소 출석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 ▲보증금 5000만원 납입 ▲주거지 제한 등의 조건이 달렸다. 조 전 사령관은 2017년 2월 헌법재판소가 박 전 대통령을 탄핵 결정을 내릴 것에 대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 4월 14일 구속기소 됐다. 당시 계엄문건에는 시위대 통제를 위한 부대 동원, 계엄해제 시도 시 국회 해산 건의, 언론 통제, 집회시위 통제 요건 등을 검토하는 구체적 계획이 담겼다. 이 밖에도 조 전 사령관은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에서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개입하고 부하들에게 보고서를 작성하게 지시한 의혹으로 재판받고 있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 21일 열린 보석심문 당시 “보석 청구를 승인해 주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며 “가정을 지키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받아들여 주기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조 전 사령관 사건은 당시 군인권센터 등이 관련 문건을 공개하며 알려졌다. 군과 검찰은 2018년 7월 합동수사단을 꾸려 수사를 진행했지만 조 전 사령관이 2017년 12월 이미 미국으로 도주한 뒤였다. 합수단은 2018년 11월 조 전 사령관 행방 등을 이유로 사건을 기소 중지 처분했다. 수사는 조 전 사령관이 도피 5년 3개월 만인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검찰은 2018년 9월 법원에서 발부받은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공항에서 집행하고 기소 중지했던 사건의 수사를 재개했다.
  • 기내 통로서 대변 본 ‘황당한’ 인도男…말리는 승무원에 침까지

    기내 통로서 대변 본 ‘황당한’ 인도男…말리는 승무원에 침까지

    한 승객이 평온했던 기내 안에서 돌연 대변을 보고 기내 곳곳에 침을 뱉는 소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상공에서 운행 중이었던 기내에서는 한동안 심한 악취가 발생해 승객들이 좌석을 이동한 상태에서 항공기가 운행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4일 인도 뭄바이 공항에서 이륙해 델리 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항공기 안에서 남성 승객이 돌연 좌석 곳곳으로 이동하며 대변을 봤고, 승무원이 이를 저지하자 승무원 얼굴에 침을 뱉어 갈등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가해 남성 A 씨는 항공기가 한창 상공에 운행 중인 탓에 다른 승객들 모두 좌석에 착석하도록 지침이 안내됐을 무렵 갑자기 자신의 지정 좌석에서 이탈한 뒤 승객들이 밀집해 앉은 앞 좌석 쪽으로 이동해 하의를 탈의한 채 대변을 봤다. A씨의 행각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변을 묻힌 옷 소매와 바지 등을 비행기 통로와 복도 등 기내 곳곳에 문지르기도 했다. 비행기는 금세 대변 냄새로 가득찼고 승객들은 불쾌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당시 항공기가 아찔한 높이의 상공 위를 날고 있었던 탓에 한동안 좌석에 착석하도록 안내를 받았던 승객들은 그의 기이한 행각을 목격, 경악을 금치 못한 상황에서도 제대로 피할 수 없는 처지였다. 결국 그의 이런 기이한 행동은 승객들의 호출을 받고 출동한 승무원 여럿이 강제로 팔을 잡고 말린 후에야 중단됐으나, 그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행위를 말리는 승무원들의 얼굴에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는 등의 볼썽사나운 행동을 이어나갔다. 항공기 기장은 이 남성을 옆 좌석 승객들과 격리한 채 계획대로 델리 공항으로 항공기를 무사히 운행하는데 성공했으나, 그의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해 기내 안은 순식간에 심한 악취가 진동하는 등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델리 공항에 상륙한 직후 미리 출동해 있던 경찰에 인계된 이 남성은 북아칸드주 출신의 요리사로 최근까지 아프리카에 파견돼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사 측은 이 남성을 상대로 피해 배상 소송을 제기, 관할 경찰은 가해 남성이 외설적인 행위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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