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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 나가사키현 시마바라 반도 운젠雲仙의 3가지 선물②山 지오파크 탐험자들을 위해

    해외여행 | 나가사키현 시마바라 반도 운젠雲仙의 3가지 선물②山 지오파크 탐험자들을 위해

    ●山 지오파크 탐험자들을 위해 운젠은 살아 있다 ‘풍경’이라는 막연한 이름으로 스쳐 지나갔던 땅의 비밀들은 캐면 캘수록 신기하고 빛나는 보물이다. 전망대에 오르니 신선의 땅이 보였다. 일본 1호 국립공원, 세계지질공원의 위엄 시마바라 반도는 살아 있고, 움직이기까지 한다. 시마바라 반도는 매년 남쪽으로 천천히 이동 중이다. 그 거리가 북단에서는 2cm, 남단에서는 3cm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차이로 생긴 균열로 여러 개의 단층이 형성되어 있다. 그 단층을 명확하게 관측할 수 있다는 지지와전망대에 잠시 들렀다. 다치바나만에 접한 지지와해안千々石海岸의 둥근 해안선이 바로 이 단층 활동의 결과라고 했다. 단층의 길이는 총 14km, 최대 낙차는 450m에 달한다. 단층의 낮은 부분은 연간 1.5mm씩 하강하고 있고, 1,000년 후에는 1.5m가 될 예정이다. 반도가 물에 가라앉고 있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었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를 어찌 예측하겠는가. 여러 단층에 둘러싸인 시마바라 반도의 중앙부는 이론상으로 침몰되었어야 하지만 운젠 화산이 주기적으로 용암을 분출하여 그 공백을 보충하는 셈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다. 지지와전망대에서 멀게만 보였던 후겐다케普賢岳와 헤이세이신잔은 생각보다 가까웠다. 운젠온천에서 출발해 10여 분 정도만 순환 도로를 따라 달리면 제2전망대에 도착한다. 녹음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헤이세이신잔의 황량한 모습이 훌쩍 가까워져 있었다. 용암이 흘러내린 시마바라시 방향으로 시선이 오래 머무는 이유는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다시 달리기 시작한 버스는 제1전망대인 니타토케 고개해발 1,100m에 멈춰 섰다. 이제 500m 길이의 로프웨이에 몸을 맡길 시간. 니타토케역仁田峠駅에서 케이블카에 올라탄 지 3분 만에 묘켄다케역妙見岳駅에 도착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트레킹 코스다. 로프웨이 대신에 보도를 선택하면 묘켄다케까지 40분 정도가 걸린다. 이곳에서 기린다니구치를 거쳐 후겐다케해발 1,359m 정상까지는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서 헤이세이신잔해발 1,483m은 불과 400m거리지만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다. 아무리 그 주기가 200년이라고 해도 살아 있는 화산은 잠자는 용이다. 반나절은 꼬박 보내야 하는 트레킹임에도 불구하고 운젠산에 오르는 이유는 화산 때문만이 아니다. 겨울에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나뭇가지에 얼어붙어서 생기는 무빙을 볼 수 있고, 5월이 되면 층층나무와 산진달래로 뒤덮인 화려한 산의 모습을,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동물들의 서식지임은 말할 것도 없다. 일본 제1호 국립공원다운 위엄이다. 조금 낮은 곳으로 내려가면 삶의 굴곡도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타나바타케전망대棚畑展望台에 서면 평지가 드물었기에 끊임없이 개간을 했던 흔적, 그리고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한 칸 한 칸 일구어 나갔을 다랭이 논밭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풍경은 반도의 남쪽으로 갈수록 드라마틱해져서 미나미구시야마초에 이르면 무려 800개에 이르는 다랭이 논밭이 시야에 들어온다. 나가사키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계단식 밭 지역이다. 날이 흐렸지만 희미하게 나가사키항이 내려다보였다. 운젠 로프웨이 長崎県雲仙市小浜町雲仙仁田峠여름철(4~10월) 08:31~17:23(최종 17:03) 겨울철(11~3월) 8:31~17:11(최종 16:51), 연중 무휴 왕복(일반) 1,260엔, 편도(일반) 630엔 +81 957 73 3572 www.unzen-ropeway.com 글 천소현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이진혁 취재협조 운젠시 관광물산과 www.city.unzen.nagasaki.jp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뮤지컬 주름잡는 ‘왕년의 인기 가요’

    뮤지컬 주름잡는 ‘왕년의 인기 가요’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지난 12일 뮤지컬 ‘친정엄마’가 공연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죽음을 앞둔 엄마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처연히 불렀다. 꽃다운 지난날을 추억하는 듯, 결혼해 서울에 사는 딸을 생각하는 듯, 노랫가락 마디마디에 애잔함이 묻어났다. 애상적인 선율이 슬픔을 더했다. 객석 곳곳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아이고 어떡해”, “딸은 엄마의 저 마음 알까”…. 긴 한숨과 탄식도 섞였다. 슬픔이 북받친 듯 오열하는 이도 있었다. 딸에 대한 한없는 엄마의 사랑을 그린 친정엄마는 배우도 관객도 모두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그리움만 쌓이네’ ‘알고 싶어요’ ‘여자의 일생’ 등 공연 전반에 흐르는 옛 노래들이 감정선을 더욱 자극했다. 최근 친정엄마처럼 사람들에게 익숙한 과거 인기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 가는 ‘주크박스 뮤지컬’이 각광받고 있다.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추억·향수·복고 마케팅이 뮤지컬 시장에도 자리를 잡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지 주목된다. 국내 음악을 뼈대로 한 주크박스 뮤지컬 중에서는 오는 7월 22일 개막하는 뮤지컬 ‘페스트’가 기대를 모은다. 서태지 뮤지컬을 표방하는 페스트는 음악 전곡이 서태지 노래로 구성된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서태지 노래를 중심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너에게’ ‘죽음의 늪’ ‘시대유감’ ‘소격동’ 등 초기부터 솔로음반까지 20여곡이 뮤지컬 버전으로 편곡됐다. 제작 기간만 6년여가 걸렸다. 뮤지컬 ‘셜록 홈즈’ 시리즈로 공연계의 주목을 받은 연출가 노우성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서태지 음악에 맞는 최적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카뮈의 사회적 메시지와 서태지의 실험적인 음악이 조합을 이뤄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양음악을 뼈대로 한 뮤지컬도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공연되는 ‘맘마미아’는 주크박스 뮤지컬의 대명사다.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작품으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44개 도시에서 6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계 관계자들은 “맘마미아는 주크박스 뮤지컬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작품이다. 맘마미아 이후 나온 주크박스 뮤지컬들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맘마미아를 능가하지 못했다. 세계 시장에선 맘마미아를 뛰어넘는 게 과제로 여겨질 정도”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달 17일 무대에 오르는 ‘올슉업’은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채워진 작품이다. 엘비스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주크박스 뮤지컬의 생명력은 왕년 인기 음악을 그대로 가져와선 유지될 수 없다”며 “옛 음악을 어떻게 가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내용을 억지로 노래에 짜 맞춰서는 안 되고, 다큐멘터리 기법을 사용한 ‘저지 보이스’, 배우의 노래 없이 댄서들의 춤으로만 꾸며지는 ‘무빙 아웃’처럼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미세먼지 민감한 중국 부자들 ´LG 스타일러´ 2배 더 샀다

    미세먼지 민감한 중국 부자들 ´LG 스타일러´ 2배 더 샀다

    옷에 묻은 먼지를 떨어주고 구김과 냄새, 세균까지 잡아주는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중국 부유층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중국에 진출한 스타일러의 월 평균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판매가 100만원대 초반인 스타일러는 중국에서 3배 가량 높은 300만원대에 팔린다. 높은 가격에도 기업 최고경영자 등 중국 부자들이 스타일러를 선호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분석된다. 첫째, 황사, 미세먼지 등 중국 내 공기 오염이 심각해 살균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둘째, 의류 관리를 맡길 수 있는 세탁소 서비스 질이 낮아 중국 고객의 불만과 불신이 크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에 맞춰 중국 내 주요 백화점과 종합 가전매장 등에 스타일러를 전면에 진열하고 있다. 또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직접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긴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 관리기다. 지난해 LG전자는 제품 부피를 30% 이상 줄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기 등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중국에 선보였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와 스팀으로 생활 구김, 냄새를 줄이고 건조까지 해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과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를 중국, 미국에 이어 올해 내 유럽에도 출시할 예정인데, 이 가운데 공기 오염에 민감하고 부유층 고객기 많은 중국 시장에 특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노원구, 어둡고 칙칙한 상가를 주민 체육·문화시설로

    30년 가까이 방치됐던 지하상가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 노원구는 21일 상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에 노인들을 위한 스포츠 시설과 주민 문화공간을 두루 채운 ‘온수골 행복발전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한때 상가였지만 입주 시설이 없어 27년간 방치돼왔다. 이 때문에 천장 배관이 부식되고 붕괴 우려가 커져 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구는 2014년 10월 예산 8억 7000만원을 들여 이 건물을 사들였고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체육·문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다. 670㎡(약 202평) 규모의 행복 발전소는 당구장·탁구장·강당·커뮤니티 공간·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3개의 탁구대가 들어선 ‘금빛 탁구장’, 4개의 포켓볼대와 2개의 4구대가 있는 ‘은빛 당구장’ 등이 있다. 65세 이상 노원구민이라면 행복발전소의 동아리 가입 뒤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넓고 깨끗한 ‘주민문화공간’도 마련했다. 275㎡(약 83평) 규모의 강당(어울림마당)에는 이동식 거울과 무빙월(이동형 벽)을 설치했고 46㎡(약 14평) 규모의 강의실에는 빔 프로젝트와 책상 등을 설치했다. 커뮤니티실에서는 캘리그라피, 어린이 바둑, 퀼트 공예 등 10여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올해는 구민이 1체육·1문화 갖기 위한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행복발전소 개관으로 인근 주민들이 당구와 탁구 등의 생활 체육과 문화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어라, 무선인데 엄청 세네… 과자 부스러기까지 ‘싹싹’

    어라, 무선인데 엄청 세네… 과자 부스러기까지 ‘싹싹’

    4시간 충전하면 ‘강 모드’로 최대 17분 무선청소기 중 흡입력 ‘톱’ 최대 200W 유선이냐, 무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청소기 고를 때 꽤나 고민되는 부분이다. 유선 청소기는 전원 코드를 옮겨 꽂아야 하고 청소할 때 선이 식탁 다리 등에 걸려 불편하지만 흡입력은 세다. 무선 청소기는 들고 다니기 편하지만 유선보다 흡입력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다. LG전자의 코드제로 싸이킹은 이런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한 제품이다. 생김새는 일반 유선 청소기와 비슷하다. 바퀴 달린 본체와 흡입구 스틱이 연결된 형태다. 다만 전기선이 없고, 배터리 충전단자가 있다. 4시간을 충전하면 흡입력이 가장 센 ‘강 모드’로 최대 17분을 청소할 수 있다. 청소기의 본질은 흡입력이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무선청소기 가운데 흡입력이 가장 세다. 최대 200W의 힘을 낸다. 수입 경쟁사 제품의 흡입력(100W)보다 2배 수준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무선청소기 중에서는 ‘헤비급’ 타이틀을 가진 셈이다. 하지만 비슷한 체급의 유선 청소기보다는 힘이 다소 떨어지는 듯하다. 나는 만 4년째 LG전자의 스팀 겸용 유선 청소기를 쓰고 있는데 과자 부스러기나 사탕 껍질 등 입자 큰 오물은 오래된 청소기가 더 빠르게 빨아들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유선 청소기와 유사한 흡입력을 내기 위해 모터를 더 많이 회전시켜 보완했다”면서 “모터의 분당 회전수가 유선 청소기는 3만 5000회이지만 코드제로 싸이킹은 4만 5000회”라고 설명했다. 다른 무선 청소기는 배터리가 닳을수록 흡입력이 점점 약해지는데, 코드제로 싸이킹은 끝까지 같은 힘을 유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토무빙 기능은 힘 약한 주부나 어린이도 청소기 사용을 쉽게 해준다. 청소기 본체와 손잡이에 각각 3개와 1개의 초음파 센서가 있다. 손잡이와 본체의 거리와 방향을 측정해 본체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본체와 손잡이가 100㎝ 떨어지면 70㎝ 따라오는 식이다. 흡입구는 양 날개가 뒤로 젖혀져 구석진 모서리 청소가 쉽다. 집에 한 대의 청소기만 필요하다면 코드제로 싸이킹을 구매해봄 직하다. 다만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평소에 보조용으로 쓰는 가정이라면 메인 청소기로 쓰기엔 애매한 제품이다. 사용설명서에는 한번 충전으로 132㎡(40형) 크기 집 안을 청소하기에 충분하다고 쓰여 있지만 ‘강’ 모드로 109㎡(33형) 집에서 거실과 주방, 방 2개를 청소하고 나니 방전돼 남은 방 하나를 청소하지 못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 웹툰, 佛서 기획전 연다

    한국 웹툰, 佛서 기획전 연다

    세계 예술 만화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한국 웹툰을 널리 알리는 기획전이 열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8~31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만화 축제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한국 웹툰 기획전 ‘웹툰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한다.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양국에서 연중 열리게 되는 다양한 행사들 가운데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한다. 앙굴렘에서의 한국 만화 기획전은 2003년과 2013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다. 2013년에 세 가지 섹션 중 하나로 한국 웹툰이 다뤄진 적이 있지만 오롯이 웹툰에 집중한 기획전은 처음이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웹툰의 강점을 보여 주는 데 중점을 뒀다. 다양한 크기의 큐브 박스를 활용해 ‘갓오브하이스쿨’(박용제), ‘치즈 인 더 트랩’(순끼), ‘마음의 소리’(조석), ‘고고고’(하일권), ‘미생’(윤태호), ‘무빙’(강풀) 등 18개 작품의 이미지를 전시한다. 웹툰과 결합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캐릭터 상품 전시도 결들여진다.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와 ‘호!’의 억수씨(남준석) 작가는 한국 웹툰의 창작 과정을 보여 주는 작화 시연회를 연다. 미래 콘텐츠 산업으로서 웹툰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국 웹툰의 날’ 콘퍼런스도 열린다. 한상정 상지대 교수, 만화 전문 기자인 로랑 멜리키앙, 디디에 보르그 델리툰 대표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오재록 만화영상진흥원장은 “한국·프랑스 만화 기획전을 정례화해 지속적인 문화 교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에이프릴, ‘스노우맨’ 노래방 버전…“정신줄 놨네”

    에이프릴, ‘스노우맨’ 노래방 버전…“정신줄 놨네”

    DSP미디어의 걸그룹 에이프릴이 19일 오후 ‘스노우맨’(Snowman)의 노래방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에이프릴 멤버들(채원, 현주, 나은, 예나, 진솔)은 자신의 ‘스노우맨’ 파트를 장난스럽게 따라 부르다 자신의 파트가 아닌 부분에서는 마치 정신줄을 놓은 듯, 망가진 모습으로 뛰놀며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실제 노래방 화면처럼 구성된 자막 효과 또한 이번 영상에서 재미를 더한다. 에이프릴의 겨울맞이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은 눈사람에 대한 소녀들의 애정을 독특하게 풀어낸 한편의 동화 같은 노래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MonoTree)의 곡이다. 특히 눈사람을 보며 “우와, 우와”라고 놀라 외치는 포인트와 화려한 스트링 편곡,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무빙이 인상적이다. 이번 영상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의 프로모션 ‘에이프릴이 만나러 간다’ 대전 편을 진행하던 중 멤버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다 더 많은 팬 분들이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특별히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등을 방문해 깜짝 거리홍보, 게릴라 공연 등을 펼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영상=[Special] APRIL(에이프릴) _ Snowman(스노우맨) Noraebang Ver.(노래방 버전)/유튜브, [MV] APRIL(에이프릴) _ Snowman(스노우맨)/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성년 된 벡스코,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로

    [명인·명물을 찾아서] 성년 된 벡스코,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로

    “벡스코가 없었다면 부산의 마이스(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산업은 어쩔 뻔했나?” 부산 지역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부산이 단기간에 국제회의도시 아시아 4위, 세계 9위에 오른 그 중심에 벡스코가 있다. 벡스코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이름을 알리며 부산 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1995년 출범한 벡스코는 지난해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시·컨벤션산업의 불모지였던 부산에 마이스 산업의 씨를 뿌렸다. 건물 완공 후 개관은 2001년 5월 23일, 개관 후 총 5400만명의 관람객이 벡스코를 찾았다. 개관 전시회였던 부산모터쇼는 6회 연속 참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인의 게임 축제 ‘지스타’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마이스 산업의 개척자에서 성장을 거듭한 벡스코는 이제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벡스코는 ‘2002 한·일월드컵 조 추첨’ 행사로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뒤 ‘200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 벡스코와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졌다. 2009년에는 ‘엔텍 하노이’로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으며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 등 굵직한 초대형 행사를 유치하고 개최했다. 벡스코는 2012년 6월 제2전시장과 동남권 최대 규모의 오디토리엄을 확충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전시·컨벤션센터로 거듭났다. 매머드급 국제행사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행사 개최 건수 1000건 이상을 돌파했다. 이는 2001년 벡스코 개장 첫해 행사 개최 건수 167건에서 무려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4년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센터로 재무장한 이후 성공적으로 치러낸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벡스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알리며 아시아 최고 마이스 허브이자 국제행사 메카로서 명성을 굳혔다. 벡스코는 또 수려하고 독특한 외관으로 사랑을 받는다. 특히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 전당, 부산 시립미술관, 올림픽공원, 동양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특급 호텔 등이 인근에 있어 관광지로서의 기능도 한다. 개관 이래 다양한 기획전과 공연 문화 행사 등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풍요롭게 만드는 등 문화도시 부산을 선도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2003년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한 ‘인체의 신비전’을 비롯해 부산 맥주 축제, 볼쇼이 아이스쇼, 어린이 엑스포, 눈썰매 축제, 얼음나라 스케이트 축제, 공룡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부산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학습의 공간을 제공했다. 최윤자 벡스코 홍보팀장은 “부산은 벡스코라는 전시·컨벤션센터를 보유함으로써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도시 인프라가 한층 강화됐다”며 “특히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행사들을 통해 부산이 국제회의 도시로서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벡스코 전시장은 제1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엄(본관 지역)과 제2전시장(신관 지역)으로 조성됐다. APEC 도로 양쪽으로 마주 서서 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전체 시설규모는 전시장 4만 6458㎡, 회의장 4962㎡, 오디토리엄 4680㎡ 등이다. 2012년 증설된 제2전시장과 오디토리엄은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벡스코 시설은 각각 현대적 조형미와 기능면에서 독특한 강점들이 있다. 먼저 제1전시장은 역동적·상징적 스카이라인과 3차원 철골 스파인 트러스 구조로 바다를 향해 솟아오르는 첨단 생태학적 이미지를 연출, 센텀시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 전시장은 국내 최대의 기둥이 없는 단층형으로 건립됐다. 기둥이 없는 축구장 3개 크기(243mX108m) 건물에서 이동식 칸막이를 이용해 전시·집회·회의·연회 같은 기능별 공간을 조성, 부산국제모터쇼 같은 대형 전시회와 회의, 공연, 이벤트, 스포츠 행사를 효율적으로 치러내고 있다. 이곳의 전면 글래스 홀은 자연채광을 도입, 쾌적한 실내환경 속에서 활짝 열린 로비공간 기능을 다하고 있다. 인근 부산 시립미술관과 제2전시장, 공원, 바다를 향한 시야를 확보, 다양한 볼거리를 안은 벡스코의 또 다른 자랑이다. 전시장과 맞붙은 컨벤션홀 역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첨단 설비, 음향, 시청각 시설을 확보, 대규모 집회와 국제회의를 너끈히 치러내고 있다. 2층의 서미트 홀은 세계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드높인 2005 APEC 정상회의와 2014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역사의 현장으로 영원히 기억된다. 제1전시장 구역의 오디토리엄과 제2전시장은 2012년 확충했다. 마이스 산업의 세계적 경쟁 속에서 눈앞의 전시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대형 국제회의 및 전시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벡스코는 국내 2위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했다. 대규모 회의, 각종 이벤트,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4002석)의 오디토리엄까지 확보했다. 제2전시장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역동적 파도와 배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오디토리엄 역시 유려한 곡선의 크루즈선 형상과 파도 모양을 강조한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행사 참가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확충시설 중 제1 및 제2 전시장을 잇는 공중 연결통로(일명 ‘구름다리’)는 길이 190m, 너비 16m의 튜브형에 6대의 무빙워크를 장착, 뛰어난 실용성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센텀시티의 명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벡스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엄청나다. 2014년 벡스코에서 개최된 마이스 행사로 유발한 경제효과는 1조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주최기관, 참가업체 등의 지출액까지 포함해 추정할 경우 2011년 1조 442억원, 2012년 1조 4112억원, 2013년 1조 2295억원, 2014년 1조 4728억원으로 분석됐다. 벡스코는 최근 벡스코 20년의 이력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 20년간 벡스코가 걸어온 발자취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향후 벡스코가 나아갈 지표로 삼기 위해서다. 벡스코 20년사는 다양한 사진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 제작했으며 e북 형태로 벡스코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벡스코 20년은 곧 부산 마이스 산업 개척·성장의 역사다. 벡스코는 지난해 1100건의 행사를 개최하며 부산의 ‘국제회의 개최분야 아시아 4위, 세계 9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벡스코가 최근 개최 행사의 대형화·글로벌화에 성공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전시·컨벤션센터로 성장한 것은 적절한 규모의 기본시설을 잘 갖춰 운영했기 때문이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부산 시민들의 사랑과 믿음을 자양분 삼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월드 전시·컨벤션센터를 비전으로 하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왜 가도가도 제자리야??’무빙워크 잘못 탄 노년부부

    ‘왜 가도가도 제자리야??’무빙워크 잘못 탄 노년부부

    반대방향 무빙워크를 탄 노년부부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외국의 한 쇼핑몰 무빙워크 모습이 보입니다. 노년부부가 힘들게 발걸음을 무빙워크 위에서 옮기지만 제자리걸음입니다. 바로 하층으로 내려오는 무빙워크를 탔기 때문입니다. 잠시 뒤, 위층에서 내려오던 사람들 중 유모차를 끌던 남성이 노년부부에게 역방향의 무빙워크를 탔다고 알려줍니다. 노년 부부는 남성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층으로 올라가 쇼핑을 한 것으로 알려졌네요. 사진·영상= DailyPicksandFlick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연세대 창업지원단 움직이는 창업 “무빙벤처” 진행

    연세대 창업지원단 움직이는 창업 “무빙벤처” 진행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초기자금이 부족한 창업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5년 12월7일부터 2016년 1월 7일까지 한 달간 “지하철 래핑광고 ‘무빙벤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지원사업에서는 이용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차량 1량을 임대해 8개의 기업 제품에 대한 소개를 지하철 내부 벽면 및 바닥 전면에 래핑하는 광고를 진행하며, 차량 내에서 반복적 노출이 이루어져 광고 집중도가 높은 만큼 초기 기업들의 제품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지원사업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처음 진행한 것으로 한정된 초기 자금으로 광고를 망설여왔던 창업기업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획되었던 만큼,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래핑광고 이 외에도 마케팅 지원사업, 국외 시장조사 지원사업,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 등을 통해 매년 초기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속적으로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한 만족도 높은 양질의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단순한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는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설계, 운영할 예정이다.창업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02-2123-4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오크밸리 스키장, 새달 2일 개장

    오크밸리 스키장, 새달 2일 개장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 스키장이 내달 2일 오픈한다. 개장 당일에는 초급자 슬로프를 운영하며, 리프트 탑승객 2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스키복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번 시즌 오크밸리 스키장의 상징물인 펭귄 컨셉트 의상을 착용한 고객들에게는 15/16 시즌권을 특별상으로 준다.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전일권 구매자의 미취학 자녀에게는 시즌권을 무료로 제공(현장발급)한다. 부분권 구매자들에게는 수영장, 사우나 등을 50% 할인한다   ●상급자를 위한 공간 마련  오크밸리는 올 시즌부터 상급자들을 위한 펀파크와 퍼니런 공간을 조성, 운영한다. 모굴, 점프대, 월 라이딩 등의 시설을 확충, 평범한 슬로프를 벗어나 다이내믹한 공간으로 변신을 꾀했다.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초급 슬로프를 620m 길이에 최대 폭 120m, 경사도 5도로 조절해 안정감을 느끼도록 했다. 무빙워크 시스템도 갖췄다.  ●단계별 맞춤 강습 프로그램 운영  오크밸리는 올 시증 단계별 맞춤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도입한 유아 스키 스쿨이 눈에 띈다. 9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객실 방문 픽업부터 장비 렌탈과 강습, 식사, 그리고 다시 객실로 배웅해주는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올 시즌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무장한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은 ‘G.R 파티’가 연다. 구준엽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개그우먼 박나래, 레이싱 모델 3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클럽 파티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전문채널 K-STAR와 함께하는 ‘라이브 파워 뮤직’도 놓쳐선 안 될 볼거리다. 마마무, 이정, 여자친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레저로 만끽하는 오크밸리의 겨울  차가운 바람을 가르는 레포츠와 함께 추위를 잊는 것도 겨울의 묘미. 오크밸리는 샌드바이크를 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샌드바이크는 사용자가 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어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안정감 있게 탈 수 있는 신종 레포츠다. 콘도 D동 지하에는 비비탄 사격장을 설치했다. 권총 사격과 스나이퍼 사격 시설을 갖췄다. 콘도 C동 데이지 연회장에는 다양한 수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공방이 열린다. 수제 초콜릿 만들기, 아쿠아 양초 만들기, 목공예 목걸이 만들기 등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마당씨의 식탁’ 등 5편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

    ‘마당씨의 식탁’ 등 5편 오늘의 우리만화에 선정

    대한민국의 오늘을 대표하는 만화 다섯 편이 선정됐다. 한국만화가협회는 ‘2015 오늘의 우리만화’로 홍연식의 ‘마당씨의 식탁’(출판 만화), 강풀의 ‘무빙’, 골드키위새의 ‘죽어도 좋아’, 이상규의 ‘호랑이 형님’, 억수씨의 ‘호(Ho) !’(이상 웹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압축한 17편을 놓고 만화가, 교수, 비평가, 기자, 온라인 서점 MD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최종 심사를 벌여 수상작을 결정했다. 김동화 작가는 “심사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신선한 소재와 작화가 뛰어난 작품들이 후보로 올라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 중 유일한 출판 만화로,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한국만화가협회장상을 받은 ‘마당씨의 식탁’은 박인하 청강대 교수로부터 “가족 문제를 음식을 통해 조명한 작품이다. 사실적이면서 판타지한 접근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작품은 모두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1999년 제정된 ‘오늘의 우리만화’는 국내 대표 만화상 중 하나다. 지난해부터는 만화가협회가 심사와 수상작 선정을 도맡고 있다. 각각 추천작과 완결작만 심사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만화 부문과 부천만화대상에 견줘 일정 기간 내 발표돼 20회 이상 연재되거나 출판된 모든 작품이 대상이라 우리 만화의 현주소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국 튜닝카 대구서 레이싱대회

     제2회 튜닝카 레이싱대회(대구 튜닝카 페스티벌)가 오는 2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튜닝에 대한 시민의 인식 변화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1회 대회 때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번 대회는 ‘슈퍼, 인터내셔널, 코리아A, 코리아B’ 등 4개 클래스로 나눠서 진행한다. 클래스별 경기는 최고속도를 기록한 차가 우승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동차 튜닝 엑스포를 비롯해 무빙 모터쇼, 드리프트 택시, 키즈존 등 일반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14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DTF2015)에서 종목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슈퍼클래스 참가팀은 마감되는 등 참가자 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회 영상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가 튜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풀 악플러 고소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악플 내용 보니 ‘끔찍’

    강풀 악플러 고소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악플 내용 보니 ‘끔찍’

    ‘강플 악플러 고소’ 강풀 악플러 고소 소식과 함께 구체적인 악플 내용이 공개됐다. 11일 강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 몇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이미지에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에게 부친과 강풀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까지 모욕하는 댓글이 캡처돼 있었다. 강풀은 지난달 27일 웹툰 ‘무빙’ 휴재 공지를 통해 부친상을 알렸고 이 때문에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휴재 중이었다. ‘무빙’은 곧 연재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풀 악플러 고소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악플 내용 ‘끔찍’

    강풀 악플러 고소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악플 내용 ‘끔찍’

    ‘강플 악플러 고소’ 강풀 악플러 고소 소식과 함께 구체적인 악플 내용이 공개됐다. 11일 강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 몇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며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올린 이미지에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에게 부친과 강풀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까지 모욕하는 댓글이 캡처돼 있었다. 강풀은 지난달 27일 웹툰 ‘무빙’ 휴재 공지를 통해 부친상을 알렸고 이 때문에 기한을 정해놓지 않고 휴재 중이었다. ‘무빙’은 곧 연재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창업 10개월 만에 4억 5000만원 투자받아… 개발 시제품 ‘대기업 협력사 등록’ 가능성도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가다] 창업 10개월 만에 4억 5000만원 투자받아… 개발 시제품 ‘대기업 협력사 등록’ 가능성도

    #대학생·대학원생 7명이 창업한 ㈜비디오팩토리는 웹·클라우드에 기반해 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플랫폼 제작업체다. 지난달 미국 벤처창업 기획사인 ‘플러그 앤 플레이’로부터 사무공간과 멘토링을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최근 국내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와 4억 5000만원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SK그룹의 도움(드림벤처스타 1기)을 받아 창업 1년도 안 돼 이룬 성과다. #지난 6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무빙키는 스마트폰에 사용할 옥외 양방향 광고 솔루션인 ‘틸트코드’ 시제품을 개발했다. 직원 3명의 이 회사는 혁신센터로부터 2000만원의 투자금을 받을 예정이다.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이란 꿈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두 출범했다. 혁신센터는 지역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벤처기업들은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인재, 창업·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자체 등 창조경제 역량이 결집된다.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이 손을 잡고 혁신센터에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창업자금 지원도 큰 도움이 된다. 혁신센터에 참여한 대기업의 역할도 크다. 사업 모델 및 상품 개발, 판로 개척 등 회사 운영 전반에 걸친 멘토 역할을 한다. 시제품 출시부터 창업·투자,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대기업의 노하우가 접목된다. 여기에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도 가능해진다. 김진회(29·KAIST 대학원생) 비디오팩토리 공동대표는 “혁신센터는 대기업(대전 SK)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며 “대기업의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가 창업부터 투자자 연결까지 전문적인 도움을 줘 새내기 벤처기업에는 엄청난 혜택”이라고 말했다. 절차는 간단하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희망자들은 누구나 언제든지 전국에 있는 혁신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과하면 각 지역의 혁신센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혁신센터별로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하기도 한다.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투자 유치와 국내외 시장 개척 등도 지원한다.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든 뒤 관련 대기업 등에 발표할 수 있고, 미국·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시제품을 검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투자 유치 설명회도 지원한다. 투자 유치 설명회는 벤처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쉽게 얻지 못하는 기회다. 서용창 무빙키 대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삼성이 참여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우리 제품이 혁신센터 참여 기업인 삼성 제품(스마트폰)에 탑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혁신센터는 분야별 조직을 갖춰 아이디어 공모부터 전문가 컨설팅, 창업, 상품화, 판매 등 모든 단계의 전략을 수립·지원한다”며 “대기업 참여는 중소기업 및 벤처업체의 기술력 구축과 경쟁력 향상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 더위를 부탁해! 쿨가전으로 ‘인기’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 더위를 부탁해! 쿨가전으로 ‘인기’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엔 얼음을 한 가득 넣은 물 한잔이 에어컨 바람 못지 않게 더위와 갈증을 풀어준다. 최고 기온 35도를 오르내리는 요즘과 같은 때엔 얼음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얼음정수기냉장고가 집안에서 꼭 필요한 ‘쿨가전’이다. 이런 가운데,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가 냉장 및 제빙 기능뿐 아니라 꼼꼼한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해 ‘냉장고보다 더 필요한 냉장고’로 주목 받고 있다. 물의 위생성과 안전성, 설치 공간과 전기료를 아껴주는 효율성이 뛰어나 특히 여름에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냉장고로 평가 받는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탑재한 얼음정수기냉장고 LG 디오스는 잔류 염소와 미세입자, 중금속 등을 완벽하게 제거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물을 담아두는 저수조 역시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제조해 물때와 세균 번식의 우려를 덜었다. 별도의 케어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헬스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물이 닿는 모든 곳을 살균 키트로 세척하며 정수 필터는 물론 탈취 필터까지 교체해 꼼꼼하게 봐준다. 냉장고 한 대로 시원한 아이스 푸드를 위생적으로 만들어 맘껏 즐길 수 있다. 냉장고와 얼음 정수기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증가한 에너지 효율성 역시 얼음정수기냉장고 LG 디오스가 여름 필수 가전으로 주목 받는 이유다.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사용했을 경우와 비교해 월간소비전력량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10년이면 약 170여 만원의 비용을 아끼는 것. 주방을 넓게 쓸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에어컨 등 가전 사용량이 집중되는 여름에 전기료 절감 효과가 상당하다. 이 밖에도 자주 찾는 냉장실을 위로 배치하고 보관 기능 위주인 냉동실을 아래에 둔 상냉장 하냉동 구조, 이지 오픈 버튼 및 무빙바스켓 등 냉장 공간을 늘린 세계 최초 매직스페이스 디자인 등은 얼음정수기냉장고 LG디오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장점이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올 여름은 마른 장마와 10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차가운 얼음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얼음정수기 냉장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구입할 땐 특히 얼음정수기의 위생 기능, 관리 서비스, 에너지 효용성 등을 중요 구매 기준으로 삼고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즈, 리즈 본과 헤어진 탓일까...” 파5 홀서 더블보기 2개...처음”

    연인과 헤어진 충격 때문일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애인이었던 스키 선수 린지 본(31·미국)과 결별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3오버파 219타를 친 우즈는 컷을 통과한 75명 가운데 하위권인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대회 반환점을 돌 때만 하더라도 순위는 공동 61위였다. 그러나 선두와 7타 차이로 남은 2개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입상도 노릴 만했지만 ‘무빙 데이’로 불리는 3라운드에서 부진, 상위권 도약은 사실상 힘들다. 공동 11위권과도 10타 차이다. 우즈는 이날 파5인 2번 홀에서 7타를 쳤고 역시 파5인 9번 홀에서도 2타를 잃었다. 한 라운드에서 파5 홀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우즈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를 사양했다. 2번 홀에서는 티샷이 나무를 맞췄고 세 번째 샷은 벙커로 향하는 등 고전 끝에 2타를 잃었다. 9번 홀에서도 5타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우즈는 이날 그린 적중률 72.2%로 1,2라운드의 55.6%에 비해 좋아졌다. 그러나 4.5m 안쪽의 퍼트를 8차례 시도해 2개밖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퍼트 수가 32개로 앞선 1,2라운드 27개보다 늘었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공동 17위에 오른 우즈는 약 1개월 만에 다시 대회에 출전했다. 4일 본과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우즈는 대회 기자회견에서 “사흘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괴로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무선 싸이킹’ 써보니…유선 뺨치는 강한 흡입력 가벼움에 허리 부담 적어

    LG전자 ‘무선 싸이킹’ 써보니…유선 뺨치는 강한 흡입력 가벼움에 허리 부담 적어

    “유선청소기와 비교해 흡입력이 너무 낮았어요.” 기존에 무선청소기들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공통된 불만이었다.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흡입력이 떨어지다 보니 큰 맘 먹고 대청소를 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무선 대신 유선청소기를 꺼내 돌려야 했다. 무선청소기는 그만큼 개운한 맛이 떨어졌다. 무선청소기에서 유선청소기와 비슷한 흡입력을 재현하는 일은 불가능한 걸까. LG전자가 지난 12일 출시한 무선청소기 ‘무선 싸이킹’(VK9401LHAN)은 이 같은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줬다. 지난 17~18일 30평대 빌라에서 직접 청소기를 돌려 봤다. 4시간을 충전해 강 모드에 맞추고 청소를 시작했다. 17분 정도 돌아갔다. 일반 모드로 돌려도 사용시간에 따라 흡입력이 뚝뚝 떨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았다. 만족스러웠다. 무선의 장점은 그대로 갖췄다. 한두 번은 선을 이동해서 꽂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선도 꼬이지 않아 청소하는 피로감이 적었다. 배터리 양도 눈금으로 표시돼 있어 편리했다. 집안 청소를 전담하고 있는 기자의 아버지에게도 사용 소감을 물었더니 “흡입력이 양호하고 허리가 편해서 좋다”는 평이 나왔다. 이 제품에는 오토무빙 기술이 탑재돼 본체가 밀대와의 거리를 인식해 힘줘서 본체를 끌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용자를 따라온다. 손잡이를 잡고 한발짝 움직이면 실제 청소기가 졸졸 따라온다. 본체 무게가 무거운 유선청소기를 이 방 저 방 끌고 다닐 때 허리에 전해졌던 무거운 느낌도 걷어냈다. 코너나 물건 옆을 지날 때 반경을 넓게 돌지 못하면 본체가 모서리나 가구에 살짝 부딪히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아쉬웠다. 작은 집보다는 평수가 넓고 공간이 여유로운 집에서 사용하는 게 훨씬 편리할 듯했다. 강 모드에서는 소음이 살짝 거슬린다. 외향은 다소 남성적인 느낌이 들었다. 충전 어댑터가 본체에 내장돼 있다고 해서 크기가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존 동급 모델과 비슷한 크기였다. 4시간 충전으로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격은 119만원.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라바와 함께 눈썰매를~

    라바와 함께 눈썰매를~

    에버랜드는 ‘스노우 버스터’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스노우 버스터는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와 ‘융프라우’, 그리고 유아 전용의 ‘뮌히’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뮌히와 융프라우는 이미 개장했고, 아이거는 19일 문을 연다. 올해는 특히 2인용 썰매를 가볍고 튼튼한 우레탄 소재로 바꿨다. 앉아서 슬로프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 리프트’도 조성됐다. 에버랜드 입장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는 올해 라바 눈썰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라바가 모티브다. 슬로프 등 눈썰매장 곳곳을 라바 장식물로 꾸몄다. 내년 3월 1일까지 운영된다. 라바 눈썰매장은 어린이용(50m) 슬로프와 어른용(120m) 슬로프로 나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요금은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자유이용권, 연간회원권 소지자는 무료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도 올해 눈썰매장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길이 130m, 폭 40m의 별도 전용 슬로프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다. 4~7세 유아는 부모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요금은 2시간권부터 종일권까지 다양하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도 눈썰매장 전용 슬로프를 조성했다. 길이 110m, 폭 40m 규모다. 스키장이 운영하는 눈썰매장답게 설질이 우수하다. 눈썰매장 상단부까지 올라가는 무빙워크를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슬로프 착지 지점에 휴게실도 마련했다. 요금은 1회권, 5회권, 반일권 등으로 나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한화리조트 양평의 눈썰매장은 19일 문을 연다. 성인용 180m, 유아·노약자용 80m의 슬로프를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1만 1000원 단일 요금제이고,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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