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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미 비자면제 법안/김창준 의원,하원에 제출

    한국계 김창준 미국 하원의원은 10일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입국허용법안」(H.R 203)을 제105차 미국의회 회기 첫날인 지난 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와 관련,『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의 하나이자 제6위의 교역상대국인 한국을 무비자입국대상국에 포함시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 대한 비자발급을 면제하는 것은 관광수입증대,무역거래촉진 등으로 미국경제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그동안 악착같이 반대하던 공화당의 심프슨 상원의원의 낙선으로 큰 장벽은 허물어졌다』면서 이번 회기중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 홍콩/150년 영국지배 마감/7월1일 중국 품으로

    ◎어떻게 달라지나/특구로 지정… 행정자치 실시/외교·국방 대륙직할… 인민해방군 진주 영국의 직할식민지 홍콩은 올 7월1일자로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로 바뀐다.영국의 유니언잭이 내려지고 오성홍기가 나부끼게 되는 것이다.사자와 용이 방패를 맞잡고 있는 홍콩의 상징디자인도 사라지는 대신 「일국양제」 등 특구를 상징하는 박태기나무(자형)꽃그림이 모습을 보일 것이다.6월 두번째 토요일에 시작되던 영국여왕 탄신기념 연휴 등 영국식 공휴일도 중국의 국경일에 자리를 내주게 되며 나탄로드·퀸스로드 등 영국왕과 총독들의 이름을 딴 거리의 명칭도 바뀌게 된다. 홍콩특구의 최상위법은 특구 기본법이다.이 법은 지난 90년4월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제정됐으며 중국 전인대에서만 개정이 가능하다.150여년동안 영국 왕이 파견하던 총독을 대신해 특구에서 뽑은 행정장관이 행정수반으로서 홍콩을 경영하게 된다.행정장관은 특구선거위의 선출을 거쳐 중국 중앙정부가 임명하며 임기5년에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행정분야가 자치실현을 목표로 했다면 외교·국방은 중국 중앙정부의 직할 아래 들어간다.전군에서 선발된 8천명의 중국인민해방군은 오성홍기를 휘날리며 내년 7월1일 이전 홍콩에 진주,영국군과 자리바꿈을 하게된다.외교 업무는 중국 국무원에서 직접 파견된 외교부 홍콩판사처 주임의 책임아래 이뤄진다.영국 추밀원의 「법사위원회」가 결정하던 재판의 최종심도 특구내에 최종심을 다룰 별도 법원을 설치해 처리하게 된다.입법 분야에선 기존 의회역할을 했던 입법국이 해산되고 대신 주민의 직선 및 직능대표로 구성되는 60명의 입법의회가 각종 법률을 제정·개폐하게 된다. 한편 외국인의 홍콩 장기체류는 더 수월해진다.지금까지 7년 이상 거주해도 체류권만 인정됐으며 추방이 가능한 반면 특구에선 7년 이상 되면 영주권을 얻게 된다.장기거주자에 대한 참정권도 인정되고 의회 정원의 20%내에 외국국적 소지자의 참여도 가능하게 된다.기존의 무비자 입국허용 등 입국제도는 바뀌지 않는다.경제·무역 및 해운·통신·관광·체육분야에선 중국­홍콩(HONG KONG,CHINA)이란 명칭으로 독립된 국제관계를 유지하고 협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런 변화에도 97년7월1일 이후 홍콩특구의 운영과 생활은 큰틀에서 변화가 없다고 할수 있다.우선 행정의 틀을 그대로 살렸다.기존 법령은 원칙적으로 유효하다.관습법이 위주인 영국법체계를 대신해 현지 법령화하는 작업은 진행되고 있다.97년 이후에도 홍콩 돈은 그대로 사용된다.독자적인 화폐발행과 의환관리가 유지되고 자유무역,자유항,외환관리정책이 지속된다.외교 및 국방분야에 대한 중국정부의 「직할」을 제외하면 홍콩특구는 옛 홍콩의 연속선상에서 움직여진다고 보면 된다.고도의 자치를 통해 「동양의 진주」를 살려나가겠다는게 중국정부의 입장인 셈이다. ◎반환 의의·과제/역사 치욕 청산… 중 주권회복/사회주의체제에 자본주의 접목 숙제 새해 7월1일 0시를 기해 홍콩의 주인은 영국으로부터 중국으로 바뀌게 된다. 아시아에서 금세기 최후로 이루어지는 식민지 반환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떠나 중국인들로서는 「치욕과 굴욕」의 역사를 청산하는 감회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최고지도자 등소평도 건강이 허락하는한 역사적 반환식을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한다. 중국인들의 눈으로 볼때 홍콩의 역사는 치욕이었지만 또다른 한편 150년 치욕의 역사를 보상하듯 홍콩은 세계적인 금융·무역중심지로 성장해서 엄청난 부와 가능성을 안고 중국인의 품으로 되돌아온다. 따라서 홍콩을 반환하는 중국인들은 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홍콩을 죽이지 않고 계속 번창하도록 만드는 동시에 대륙의 사회주의 체제가 이 자본주의 실험장으로 인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다. 그것은 홍콩인들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자신들이 누려온 자본주의의 과실을 계속 누리면서도 정치적으로는 사회주의 중국정부의 인내심의 한계를 넘지 않도록 「몸조심」을 해야한다. 홍콩의 초대행정장관으로 선출된 동건화씨는 당선 뒤 기자회견에서 홍콩어인 광동어,본토어인 만다린,그리고 영어 등 3개어로 인사말을 해 앞으로 특구 홍콩이 헤쳐나가야 할 길이 순탄치 않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주었다. 반환 뒤 홍콩의 지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1국 2체제」의 존속으로 요약된다. 이 기본입장은 지난 85년 영·중 사이에 발효된 공동선언에 담겨져 있다. 이 공동선언에서 중국정부는 ▲홍콩을 특별행정구로 지정해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하고 ▲외교와 국방은 중앙정부의 관리하에 두며 ▲행정관리권,입법권,사법권은 홍콩에 부여 ▲홍콩정부는 현지인으로 구성 ▲현행사회·경제제도와 생활양식을 유지 ▲이같은 홍콩정책은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에 의해 향후 50년간 지속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홍콩의 미래에 대해서는 상반된 견해들이 혼재하고 있다.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홍콩의 자본주의 체제가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에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에 중국지도부도 홍콩의 자치를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그러나 장래를 불안하게 보는 사람들은 홍콩의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중국정치의 영향을 결국 받을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편다. 최고실력자 등소평 사후 대륙에서 불어닥칠 격동의 바람을 어떻게 넘길지에 대한불안감도 적지않다. 언론자유 등 기본권이 과연 말 그대로 보장될 수 있을까도 의문이다. 중국과 홍콩주민간의 기본인식 및 가치관의 차이도 극복해야 할 과제중 하나이다. 중국은 사회주의,전통적 중화사상의 가치관을 견지하고 있는 반면 홍콩주민들의 의식 수준은 국민소득 2만3천달러의 선진국에 걸맞게 국제화돼 있다. □영의 홍콩지배 일지 ▲1842:아편전쟁후 맺은 남경조약에 따라 홍콩섬 영국에 할양 ▲60:북경조약 체결로 구룡반도 영국에 할양 ▲98.7.1:신계와 235개 부속도서를 99년간 영국에 조차 ▲1941­45:일본군 점령 ▲49:모택동,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선포 ▲72:영·중 외교관계 수립 ▲79:대처 영국총리 북경 방문,홍콩반환 논의 ▲84:대처 영국총리와 조자양 중 총리,홍콩반환 원칙담은 북경선언 채택 ▲89:천안문 사태,홍콩서 대규모 반중국 시위 ▲90:중,홍콩기본법 채택 ▲92:패튼 총독 취임,입법국 직선확대문제로 중·영 관계 악화 ▲95:직선의원이 대폭 확대된 입법국 선거실시 ▲96.12:초대행정원장 동건화 선출
  • APEC 기업인 여행자카드

    ◎전용선 이용… 회원국간 무비자 출입국/한·호·비 내년 연300명내 시범실시 김영삼 대통령은 25일 APEC 정상회의에서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필리핀의 라모스 대통령과 공동으로 「APEC 기업인 여행카드(Business Travel Card)」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BTC는 해외여행이 잦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발급,회원국간 출입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편하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각국의 복수비자 발급에 준하는 절차를 거쳐 부여되는 BTC를 소유하고 있으면 출입국때 「APEC 전용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BTC소유자는 비자없이 회원국에 입국할 수 있다. BTC제도는 지난해 오사카 APEC정상회의때 호주측이 제안했고 그후 한국과 필리핀이 참가의사를 표명,이번에 3국이 공동제안하게 됐다. 한국 호주 필리핀은 97년부터 한해 200∼300명정도를 대상으로 BTC제도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비용은 호주정부가 부담할 예정이다. 이들 3개국간 BTC제도 시행으로 그 편리성이 입증되면 곧 다수 APEC회원국이 이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호·비 3개국 기업인/내년부터 무비자 왕래

    ◎APEC각료회의 개막 한국과 호주,필리핀 3국은 내년부터 기업인들이 무비자로 역내를 왕래하고 출입국 수속을 간편하게 하는 기업인 여행카드제를 시범운영키로 22일 합의했다.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은 이날 마닐라에서 개막된 제4차 APEC 각료회의에서 기업인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기업인 여행카드제도에 대해 협의,이같이 합의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우선 시범적으로 한국 호주 필리핀 등 3개국간 기업인 무비자제도를 실시키로 합의했다』면서 『무비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인은 일단 대기업과 3국간에 교류가 많은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료회의는 또 지난해 오사카 정상회의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서울 유치를 표명한 APEC 교육재단 사무국을 내년초 서울에 설치해 정식으로 출범시키기로 의견를 모았다. APEC 교육재단은 APEC관련 연구 및 교육협력,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외무부 관계자는 말했다. 또 우리 정부가 이번 회의에서 강력하게 제기한 세계무역기구(WTO)중심의 다자통상체제의 우위성을 강조하는 문안이 각료회의 공동성명에서 채택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 한국인 단기관광객/미,비자면제법 추진

    【호놀룰루 AP 연합】 미의원들이 단기체류 한국관광객에 대해 입국사증(비자)을 면제해주는 법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 법안을 추진중인 하와이주의 댄 이노우에 상원의원과 닐 애버크롬비 하원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 법안은 이민이나 취업에 관한 것이 아니라 미국을 여행하려는 사람에 대해 최고 15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은 한국의 여행사가 20만달러의 보증금을 기탁하면 해당관광객의 무비자여행을 허용하는 무비자입국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버크롬비 의원은 이같은 법안이 채택되면 하와이를 찾는 11만2천여명규모의 한국인 관광객수가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나진·선봉 무비자 입국/북·중 합의

    ◎제3국단체 초청장 소지땐 통행/북 원정∼중 권하 국경세관통로 이용 앞으로 북한의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를 방문하는 한국기업인들은 북한비자 없이도 초청장만 있으면 북한의 원정과 중국의 권하를 잇는 국경세관 통로를 이용,곧바로 나진·선봉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북한의 나진·선봉시 행정경제위원회 대표단과 중국의 길림성 인민정부대표단은 지난달 15∼17일 중국 장춘에서 국경세관 통로의 제3국인 통행허용을 위한 회담을 갖고 원정∼권하간 제3국 국적자들로 구성된 단체의 통행을 허용키로 합의했다. 북한과 중국은 이 회담에서 제3국적을 지닌 단체가 원정∼권하세관을 통해 나진·선봉지역에 입국하려 할 경우 북한의 비자없이도 통행을 허가해주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르면 원정∼권하를 통해 나진·선봉지역에 들어갈수 있는 제3국적인은 단체에 한하며 여권 또는 기타 유효한 증명서와 초청장을 소지해야 한다. 또 원정∼권하를 통해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에 입국한 후 다시중국으로 돌아가는 제3국 단체는 사전에 중국의 재입국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무공은 원정∼권하를 잇는 세관은 중국과의 국경에서 나진·선봉지역으로 곧바로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북한과 중국간의 이번 합의가 이행될 경우 한국을 포함한 제3국 기업인의 나진·선봉 방문이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통신·통행 의정서 주요 내용

    ◎물자 연안해로로 수송… 인력은 공해로 진입/항공화물 선덕공항 이용… 추가노선 곧 협의/보안 유지되는 독자적 통신수단 설치 운영/인원 지정지역 출입·체류할때 무비자 적용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이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타결한 대북 경수로사업 관련 통신 및 통행 등 두가지 의정서의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 ▷통신의정서◁ ◇일반원칙=KEDO·계약자및 하청 계약자와 KEDO 인원은 방해받지 않는 효율적 통신을 위하여 양측간 상호 협조 ◇신서사(외교행랑취급자)의 사용=신서사의 북한 내외로의 이동시 통행 의정서에 규정된 출입국 지점 및 통행로 사용 ◇우편=▲KEDO 등은 북한의 국내 및 국제우편 서비스 사용 가능 ▲북한은 부지내에 우편사무소 설치·운영 ◇북한 통신수단의 사용=▲KEDO 등은 양측이 합의하는 공정가격으로 북한내 통신시설을 방해받지 않고 사용 ▲북한은 부지내에 통신서비스 사무소 설치·운영 및 국제전화·장거리전화 및 팩시밀리·데이터 통신을 위한 충분한 전화회선제공 ◇독자 통신수단=▲KEDO 등은보안이 유지되는 독자적 통신수단 설치·사용 및 운영 ▲독자적 위성통신 시설과 휴대용 전화기 워키토키를 비롯한 독자적 지상(유선 및 무선)통신 시설포함 ▲KEDO 등이 부지 준비 기공식으로부터 24개월후 독자적 위성통신수단 설치 및 휴대용 전화기 사용 및 운영 ▷통행의정서◁ ◇일반원칙=KEDO 등이 효율적인 통행로에 방해받지 않고 접근 가능토록 하고 ○○굴착공사 개시이전까지 KEDO 인원과 물자의 수송을 위한 추가 통행로와 추가 출입지점 지정 ◇항공로=▲KEDO 인원 및 물자의 항공수송은 선덕공항 이용 ▲기초 굴착공사 개시 이전까지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항공로를 포함한 추가항공로 지정 (동 항공로 개설을 위한 기술협의를 조기에 개시) ▲상기 항공로 합의때까지 고려민항편으로 북경∼선덕간 항공로 사용(동 항공편은 인원수에 관계없이 양측이 합의하는 공정한 가격으로 제공) ◇해로=▲KEDO 인원 및 물자의 해상수송은 부지의 물양장과 양화부두 사용 ▲해상 수송은 하기 해로 사용=연안 15∼20마일의 물자수송을 위한 바지선과 소형선박용해로(바지선에 물자 호송인원 탑승,바지선 및 소형선박 귀환시 인원수송 가능),KEDO 인원 및 물자수송을 위한 공해상 진입로(부지 인수증 발급전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진입로로 대체) ▲주요 기자재 수송용 바지선을 위한 연안근접항로 추후 지정 ◇무비자 출입 절차=▲KEDO 인원이 의정서에 규정된 출입지점으로 출입시 무비자 적용 ▲KEDO 인원 및 물자를 수송하는 승무원이 지정지역에 체재하는 경우 무비자 적용.〈정리=구본영 기자〉
  • 비자면제 협정/일과 체결 추진

    정부는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계기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양국간 인적교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일본과의 입국사증(비자) 면제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현재 일본이 3일간의 체류에 한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나,이것만으로는 자유로운 출입국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면서 『일단 무비자 체류기간을 늘려나가고 오는 2000년을 전후해서는 3∼6개월이내 체류시 비자를 면제하는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정부는 지난 88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15일 이내로 체류하는 일본인에 대해서는 비자를 면제한뒤,이러한 내규를 매년 연장,사실상의 비자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당국자는 『현재 일본내에 산재해있는 수만명의 불법체류자 문제 때문에 일본 법무당국에서 비자면제협정 체결을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월드컵 공동개최가 결정된 상황에서 일본측의 성의있는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김창준 의원 법안제출

    ◎미 1년간 시험운용 【워싱턴 연합】 김창준 미연방하원의원은 한국인들에게 시험적으로 1년간 입국비자없이 미국 입국을 허용토록 하는 법안을 2주안에 미하원 법사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의원은 하원 입법조사국의 검토를 거쳐 이 법안 작성작업을 마치고 법안번호 H·R·2582를 받았으며 현재 하원의원 14명이 서명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히고 20명정도의 서명의원을 확보하는대로 하원 법사위에 제출,청문회절차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원이 마련한 이 법안은 제안설명에서 한국이 비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국가로서 미국의 주요 맹방이며 6대 무역상대국일 뿐만 아니라 미상무부 집계기준으로 지난 93회계연도에 한국인 관광객이 미국에서 소비한 돈이 6억8천만달러를 넘으며 95회계연도에는 미입국자가 60만명을 넘고 미국에서 소비한 돈은 1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홍콩 중국 반환후에도 주민 무비자 입국 허용/메이저 영총리

    【홍콩 AFP 로이터 연합】 홍콩 주민들은 내년 7월 홍콩 주권이 중국에 반환된 뒤 비자없이 영국에 입국할 수 있다고 4일 홍콩을 방문중인 존 메이저 영국총리가 밝혔다. 홍콩 라디오는 이날 메이저 총리가 홍콩 입법의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이날중 홍콩 업계대표들과의 모임에서 행할 연설을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무비자 협정 체결”/미,한국 요청 거부

    미국은 22일 입국사증면제협정 체결을 요청하는 한국측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시영 외무부차관은 이날 제13차 한미 경제협의회에 참석,『우리 국민이 미국 입국사증을 얻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양국 기업인간의 활발한 교역을 위해서도 한미 양국이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의했다. 그러나 미국측 대표인 조안 스페로 국무부 경제농업담당차관은 『사증발급 거부율 등을 감안,양국이 아직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사증 발급절차 등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빅만 자유항지대/비,무비자 입국 허용

    ◎2주동안 관광객·기업인 체재 가능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은 15일 필리핀 북부의 수빅만 자유항 지대를 방문하는 외국 기업인과 관광객들에게 2주간의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는 정책을 승인했다. 라모스 대통령은 외무부,이민국 및 수빅만당국이 무비자정책을 제의했다며 이 정책으로 아시아의 공업,상업,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믿어지는 수빅만에 더 많은 투자가들이 몰려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 정책에 따라 수빅만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무비자로 입국,최장 2주까지 머물 수 있다.이와관련,관계당국은 무비자 체류권 악용 가능성을 방지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 고든 수빅만개발청장은 이번 정책으로 수빅만이 이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아시아의 다른 자유항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92년 미 7함대가 수빅만 기지에서 철수한 후 국내외 1백72개 회사들이 12억 달러를 이 곳에 투자,현재까지 2만3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 북한/“나진·선봉에 관광·통상센터 건립”/손성필 주러 대사

    ◎“한·미·일에 무비자 입국 허용” 【모스크바=이기동 특파원】 북한은 그동안 자유경제지구 건설을 추진해온 나진,선봉지구를 비자없이 출입국이 가능한 국제관광센터및 통상센터로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한국을 비롯,미·일 자본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손성필 모스크바주재 북한대사가 20일 밝혔다. 손대사는 이날 낮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제경제적 추세에 맞추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앞으로 이 지역에는 한국인,미·일본인의 참여를 환영하며 비자없이 체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북한당국이 나진,선봉지구에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 방침을 공식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대사는 이 건설 계획은 3단계에 걸쳐 시행되며 1단계는 지난 93년부터 시작돼 올해말로 끝나며 인프라 건설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리고 내년부터 2천년까지 제2단계에는 나진,청진,선봉지구에 항만,부두 시설을 확장해 하역 능력을 높이게 되며 마지막 3단계는 2천1년부터 2천10년까지로 새 시대에 부응,국제교류를 위한 대규모 기지를 최종적으로 만드는 일이 추진된다고 손대사는 말했다.
  • 나진·선봉∼중 국경 자유통행지역으로/북­중 합의/“세관·도로개설

    협의중”/“외국인 무비자 입국 가능” 【북경=이석우 특파원】 북한의 임태덕 대외경제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북한은 이미 올 1월부터 나진·선봉지역에 대한 외국인의 무비자입국을 실시했으며 이 지역과 중국과의 국경통행도 자유화시킬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개발계획(UNDP) 계획관리위원회의 북한측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임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진·선봉지역을 제3국을 거치지 않고 외국에서 외국인이 직접 방문할 경우에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의 원칙』이라고 전제하고 『이미 지난 1월부터 러시아의 핫산등지에서 나진·선봉지역에 대한 무비자 방문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부원장은 『북한은 나진·선봉지역과 중국과의 국경지역을 비자등의 절차없이도 자유 통행할 수 있는 자유통행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며 이 문제에 대해 중국측과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며 『세관과 도로등의 건설사업등의 준비사업과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 중국의 길림성정부와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임 위원장은 한국기자들에게 『삼성그룹과 올해초 나진등의 지역에 통신분야건설 참여에 대해 합의했으나 삼성측이 한국정부의 허가를 얻지 못했다는 이유등을 들어 실시기간을 어겼다』면서 이에 대해 북한은 『자유로운 상태』라며 이 지역의 통신건설은 다른 파트너를 찾을 것임을 시사했다.그는 현재 한국과의 경제협력에 대해선 『대우어패럴과 고려합섬의 남포투자사업등 두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에 대해서는 『이는 법에 명확히 지적해 놓았으며 이에 준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해남성을 가다:3·끝(변화하는 아태)

    ◎「관광 인프라」 건설에 박차/무역금융지로 유망… 호털 등 신축 붐/관광특부 건설 화교자본 유치 총력/탄력있는 행정 힘입어 고나광수익 매년 수직상승 해남성 원주민 여주의 전설이 서린 녹회두 산 정상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삼아시는 홍콩이 연상되는 인구 40만의 깔끔한 현대식 항구도시다.비행기가 이 도시의 봉황국제공항에 착륙할 때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공항을 둘러싸고 있는 야자나무 배경의 백사장과 푸른 바다…. 아열대의 해남에서도 가장 기후가 쾌적,연평균 24∼26도의 항구 도시가 삼아.이곳에서 남중국해 방향으로 30㎞ 남짓한 지점엔 관광개발지로 투자개발열기가 뜨거운 아용만과 원숭이섬이 펼쳐져 있고 대륙쪽으로는 남산사 개발구가 위치해 있다. 천연적인 관광휴양지인 이곳에서는 관광위락단지 조성사업이 한창이다.아용만개발주식회사의 왕효동부사장은 『18㎦에 달하는 아용만 개발구의 사회간접시설은 지난 92년 해남성정부와 내지기업들이 출자해 세운 본사가 부담하고 호텔및 위락시설 건설은 외국투자회사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고 설명했다. 헤이그 전미국국무장관이 대표로 있는 MGM사는 1차로 호텔및 휴양시설건설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이곳에 카지노를 세우려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왕부사장은 말한다.또 홍콩재벌 곽영동씨가 이미 10억위안(원·1천억원상당)을 들여 골프장과 호텔등을 짓기로 결정했으며 프랑스의 거대 관광기업 클럽 메드(지중해구락부)도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주돌며 투자설명회 이 회사들이 투자를 주저하지 않는 까닭은 이곳이 기후가 온난하고 풍광이빼어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동남아와 동북아시아의 중간지점에 위치,무역금융지역으로도 유망하기 때문이라고 해남성 여행국의 장항부국장은 강조한다.대만자본과 동남아일대 화교들의 투자와 지원 또한 빼놓을 수 없다.남산사 관광구역 개발사업 역시 2천만 동남아화교의 경제력을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긴 뿔에 검은 몸체의 남방계 물소떼가 오가는 해안의 3모작 논을 따라 삼아에서 서쪽으로 40㎞지점에 이르면 남산사 개발구역이 나온다.당나라시대의 사찰복원,화교묘지단지,불교도대학및 국제회의장 건설,호텔등 위락시설건설….지난달 18일 남산사 공덕기금회,성 불교협회등이 본격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성 정부는 이 사업에 5백만위안(5억원상당)을 출연한 사람은 일정규모의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종교와 혈연도 투자 유치와 관광 개발에 중요한 몫을 하고 있다.삼아시 대외우호협회 진옥명회장도 『화상이야말로 해남경제발전의 견인차』라며 『남산사개발구역내 해안에 자유의 여신상 규모의 관음보살상을 세우겠다는 해남성의 계획도 이곳을 2천만 동남아 화교의 마음의 고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시도』라고 말했다. ○작년 2백만명 내방 화교기업가들을 겨냥한 일년 1∼2차례의 미주와 동남아지역 순회 투자유치회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진회장은 해구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이 석유화학단지등 내륙의 배후기지 역할을 위해 건설되고 있다면 삼아시등 남동부 일대는 관광지로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남성 여행국의 장항부국장은 『말레이시아의 호화유람선이 정기적으로 이곳을 통과하고 있고 지난해말엔 베트남의 현항까지의 항로가 개설됐다』고 말했다.또 지난 춘절(구정)휴일 1주일동안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고 들려주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봉황국제공항은 광주·심천등 국내 12개 지역과 항공노선을 개설한 데 이어 오는 4월 일본·홍콩·싱가포르·베트남 등 10여개국과 직항로개설을 준비하고 있다.장부국장은 한국의 여행객을 위한 직행 전세기 운행을 한국측과 협의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직항로도 개설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번가군 부시장은 삼아시등 해남의 빠른 발전은 탄력성있는 행정에 힘입은 바 크다고 지적했다.이미 삼아공항등 해남성에선 무비자입국이 실시되고 있고 여행객 유치를 위해 독일등과는 전세기의 내왕을 합의했다는 설명이다.이들은 유연함이 덜한 행정조직을 가진 한국의 제주도보다는 훨씬 더 쉽게 외자를 유치하고 더 빨리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프랑스 차관 4천2백만달러등 모두 12억위안(1천2백억원)이 투입돼 2년여만에 완공됐다는 봉황국제공항과 해남항공사,아용만개발공사 등은 모두 주식회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해남도의 재정수입중 관광업 수입은 10%남짓.전 인구의 10%가량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모지군부성장은 『관광객의 유치와 시설투자를 위한 외자유치가 공업발전보다 중요한 성의 제1목표』라고 밝혔다.지난 86년부터 93년까지 해남성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1천여만명.해마다 41%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지난해엔 1백95만명이 이곳을 찾아왔다.삼아시에서 몇시간만 들어가면 나오는 원시림과 2백만㎦에 달하는 광대한 해역도 해남성의 관광자원. 소동파와 해서가 황제의 미움을 받고 쫓겨왔다는 유배지로 하늘아래 끄트머리땅이란 의미로 천애해각이라 불리었던 1백만 여주의 옛땅 해남.이곳은 새로운 발전모델을 창조하며 빠르게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 부유층 주부 홍콩쇼핑 극성/“70∼80% 세일” 소문속 출국행렬

    ◎유명제품 의류·보석 “싹쓸이”/계까지 조직… 항공권 한달치 매진/김포세관,오늘부터 짐검사 강화 최근 일부 주부가 「홍콩쇼핑」에 극성을 부리고 있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홍콩의 바겐세일이 이어지면서 일부 부유층주부는 「홍콩계」까지 조직,「떼거리」로 몰려가 홍콩의 쇼핑가를 누비며 유명브랜드 의류및 보석류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부들의 해외보따리쇼핑이 유행하면서 이같은 행태가 신혼여행객과 상인들에게로 급속히 확산,갖가지 부작용과 함께 제품의 하자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김포세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같이 명절수요를 겨냥한 「보따리장수」들의 입출국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25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한달동안 해외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세관은 지난해 3월부터 휴대품간소화조치시행으로 전체 여행자의 10%정도에 대해 실시하던 휴대품검사비율을 이날부터 20%로 높이고 우범성 여행자에 대해선 예외없이 짐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관은 특히 세관직원들과 짜고 「보따리장수」들이 반입금지품목 등을 들여올 것에 대비,이 기간중 자체 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는 1천12명의 「보따리장사」여행자들에 대한 짐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홍콩이 이처럼 쇼핑열광장소가 된 것은 면세지역으로 제품이 10∼30%싼데다 9월말∼10월초,12월말∼2월중순 두번 있는 바겐세일시 의류제품의 경우 최고 70∼80% 가격을 인하,2박3일 일정이면 비행기삯까지 「뽑는다」는 인식이 퍼진 데 있다.또 7일내 관광이면 무비자입국이 가능하고 세일기간중 센트리홍콩호텔등 각 호텔이 가격을 인하,한국인의 쇼핑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홍콩만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오는 「똑딱여행」을 선호하나 인도네시아·싱가포르·태국 등을 거치는 「패키지해외여행」을 통해 싹쓸이쇼핑을 하기도 한다. 홍콩만 다녀오면 비행기삯은 왕복 32만원선이며 다른 동남아국가를 낄 경우 60만원선이다. 홍콩관광협회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각 여행사에는 세일폭이 가장 큰 1월을 앞두고 홍콩에 가려는 사람들의 상담건수가 2배나 늘었으며 또 한국∼홍콩행 비행기편도 대한항공의 경우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전좌석이 매진됐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의 한 관계자는 『소니아 니켈·에스카다·지방시·아큐아스 큐텀 등 유명상표를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국내에서는 가격이 높아 엄두를 못내는 의류를 한꺼번에 수십벌씩 사가는 모습이 2∼3년전부터 굳어진 풍경』이라며 10여년전 일본 「코끼리밥통」쇼핑관광 유행을 다시 보는 것 같다고 개탄했다. 한국쇼핑객들이 홍콩에 대거 몰림에 따라 홍콩센트럴 퀸,데부거리,구룡지역 오션터미널등 쇼핑가의 면세점등에서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점원까지 배치,쇼핑객들을 맞고 있다. 순수관광을 목적으로 홍콩에 간 여행객들도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관광일정을 취소하고 택시를 대절,쇼핑가를 훑고 있다. 지난해 1월 홍콩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김모씨(29·여)는 『한나절 택시 대절요금이 3백홍콩달러(3만원)밖에 안돼 관광객 대부분이 관광을 취소하고 택시를 타고 쇼핑으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서울대 김민자 교수(의류학과)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시작으로 의류업계의 무한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같은 소비자의식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북 나진·선봉지구 무비자 입국 허용/내년부터/최근방북 일관리

    【니이가타 교도 연합】 북한은 무역자유지구인 나진·선봉지구에 대해 내년초부터 외국인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일본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이들 일본 관리는 북한 대외경제협력촉진위원회 부위원장 김웅렬이 18일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했는데 니이가타시 관리들과 동북아 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은 최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니이가타로 돌아왔다. 이들은 또 나진의 한 북한 관리의 말을 인용,북한은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으로부터 두만강을 거쳐 북한을 연결하는 도로와 중국으로부터 북한을 연결하는 도로들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엔 개발계획(UNDP)은 두만강 입구에 3국 특별 경제지구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 “나진·선봉 무비자입국 허용/북,내년초 개방 첫조치…한국인 포함”

    ◎중 고위소식통 밝혀 【북경 연합】 북한은 내년 1∼2월중에 나진·선봉 자유무역구에 한해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무사증(비자) 입국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의 한 정통한 고위소식통이 3일 말했다. 이같은 조치가 취해질 경우,특히 북한이 금년내로 김정일의 권력승계 작업을 완료한 뒤 극도로 악화된 경제회생을 위해 중국식 개혁·개방을 모델로 단계적 대외개방노선으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열렸던 김일성 사망 1백일 추모회에 참석키 위해 평양을 방문했던 이 소식통은 이어 『북한 당·정 고위관리들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확인했다』고 강조하고 『북한은 나진·선봉 자유무역구에 대한 무비자 입국 조치의 성과를 보아가며 평양을 제외한 청진,남포,신의주,원산,개성 등 주요 도시의 개방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비자(외언내언)

    「비자 신청… 길바닥서 밤샘」(82년) 「미대사관 입국비자 받기 개선됐어도 여전히 불편」(84년)「미국 비자 발급 너무 까다롭다」(86년) 「미대사관 비자발급 절차 대폭강화 새벽부터 줄서기에 분통」「발급창구 늘려야할 판에 되레 줄이다니…미국비자 받기 북새통」(94년). 미국대사관의 비자발급 문제를 다룬 신문기사와 사설의 제목이다.미국비자 받기의 어려움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을 이 제목들은 보여준다.그러고 보면 『양키 고 홈』이라는 반미구호가 없었던 드문 나라중 하나였던 한국에서 80년대 이후 반미감정이 거세게 일어나게 된것이 굳이 「광주사태」때문만은 아닌듯 싶기도 하다. 미국 방문객이 많기로는 세계적으로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로 꼽힌다.한해 약 40만명(92년 법무부 통계)이 미국을 찾는다.그들 대부분이 미국비자를 받는 과정에서 참기 힘든 불편함과 굴욕감을 느낀다면 미국에 대해 결코 좋은 감정을 가질수 없음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미국 대사관의 비자발급 업무는 자국의 기준·절차·형편에 따라 집행되는 치외법권적 권한이다.비자 발급 절차가 까다롭고 심사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나름의 이유도 있을 것이다.「기회의 나라」 미국엔 불법체류자가 워낙 많은데다 미국무부는 해외공관의 예산을 계속 줄이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대사관이 비자발급 대행 여행사의 축소,부산영사관의 일반비자업무 중단조치등을 취한것은 잘못이라고 우리는 본다.국제적 왕래가 빈번한 지구촌 시대에 한국은 대부분의 나라들과 무비자 협정을 맺고 있다.캐나다도 최근 그 대상국이 됐다.80년대 이후 미국으로부터의 역이민 현상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모든 한국인을 우범자로 보는 듯한 미국비자 발급의 까다로움은 개선돼야 한다.전통적인 한미우호가 사소한 불만의 누적으로 훼손돼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 하와이·알래스카지역 여행/한인에 무비자 곧 허용/미상원 법안통과

    【워싱턴 연합】 앞으로 한국인들이 미국비자를 얻지않은채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방문할수 있는 길이 열릴수 있을 것 같다. 프랭크 머코스키상원의원(알래스카)은 미국무부 수권법안에 「한국인들이 알래스카와 하와이를 무비자로 여행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도록 국무부가 필요한 절차를 연구하라」는 내용의 수정안을 첨부했는데 미상원은 27일 이같은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수정안은 이미 괌에 적용되고 있는 비자보류계획과 비슷하게 알래스카와 하와이에 대해서도 무비자 여행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수 있도록 촉구했다. 그러나 이같은 무비자여행계획이 현실화하더라도 하와이 또는 알래스카를 통해 미본토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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