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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74개국서 정보요청… 한국은 15건·7차례 요구했다”

    페이스북 “74개국서 정보요청… 한국은 15건·7차례 요구했다”

    글로벌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각국 정부가 요구한 개인 정보 건수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된다. 최근 미국 정보당국의 사찰 파문 후 무분별한 정보 요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페이스북은 27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이뤄진 ‘글로벌 정부 요청 보고서’를 공개하고, 앞으로 정례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 등 74개국 정부가 사용자 계정 약 3만 8000개에 관한 정보를 달라고 페이스북에 요구했다. 요청 접수 건수는 약 2만 6000건이었다. 이 가운데 미 정부는 사용자 계정 수로는 2만~2만 1000개, 요청 접수 건수로는 1만 1000~1만 2000건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인도, 영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이 각각 1500~4100여개 계정으로 2~6위였다. 페이스북이 각국 정부의 정보 제공 요구를 받아들인 비율은 편차가 컸다. 미국의 요구 79%와 영국의 요구 68%에 응했으나 독일(37%), 프랑스(39%), 인도(50%), 이탈리아(53%) 등의 요구를 수용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 정부는 15개 계정에 관한 정보를 7차례에 걸쳐 요구했으나 페이스북은 이 중 2개(14%)만 수용했다. 페이스북 측은 “미국 등 각국 법령상 공개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돼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나올 보고서에는 우리가 정부들로부터 받는 요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기고] 취득세 인하 문제의 본질/손희준 청주대 교수·전 한국지방재정학회장

    [기고] 취득세 인하 문제의 본질/손희준 청주대 교수·전 한국지방재정학회장

    지난해 9·10 부동산 대책을 통한 취득세 감면이 올 6월 말로 종료됐다. 이로 인해 또다시 부동산 경기가 거래절벽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전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거래세인 취득세는 영구 인하하고, 보유과세인 재산세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다행히 박근혜 대통령이 이러한 정책 혼선을 조기에 진화하며 7월 22일 관련 3개 부처가 취득세 감면을 비롯한 후속 대책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목을 매는 정부의 속내는 각종 공약 시행을 위해 17조원이나 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음에도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1분기 지방세수 결손만 4300억원이나 되고, 영유아 보육료 지원 사업 역시 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국토부의 주장대로 취득세율만 영구 인하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그러나 취득세율 영구 인하에는 국민들이 직접 인지하기 어려운 문제가 숨겨져 있다. 첫째, 취득세는 가장 오래된 지방세목 중 하나다. 그럼에도 부동산 정책에 의해 마치 국세인 양 중앙정부가 지자체와 전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단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1년 3월 22일 취득세 감면 강행으로 경험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세수보전 역시 연말에 겨우 이뤄져 지방재정의 계획성과 충분성을 크게 훼손했다. 오히려 양도소득세 인하와 임대주택 확대 등 중앙정부의 정책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다. 둘째, 취득세는 시도세인 동시에 시·군에 이전하는 재정보전금의 대상 세목이다. 따라서 취득세를 인하하면 다른 세목에 비해 지방세수 감소가 매우 크다. 2011년 기준으로 취득세는 14조원으로 지방세 총액(52조 8000억원)의 26.5%에 달한다. 취득세 인하는 시·도뿐 아니라 시·군의 재정을 피폐화할 수 있다. 일부 부동산 업계에서는 취득세율이 인하되면 부동산 거래량이 늘어 지방세수 결손도 그만큼 줄 것이고, 지자체의 무분별한 전시행정과 호화청사 등 경비를 줄인다면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데, 취득세 인하와 거래량의 인과관계는 명확히 규명되지도 않았다. 일부 자치단체의 사례를 전체인 양 포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경기도는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했고, 재정보전금 역시 2879억원이나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영유아 보육료 인상에 대한 법률안이 보건복지위를 통과했지만 몇 달째 법사위에 계류돼 있어 서울시 강남구 역시 영유아 보육료 예산의 집행이 불가함을 천명했다. 최근 수많은 복지 사업이 지방 단위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방과 협의 없이 국회와 중앙부처가 일방적으로 결정해 놓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라”라는 식의 정책 강행에는 지방에 대한 몰이해와 홀대가 전제돼 있다. 셋째, 취득세 인하 시 충분한 보전 방식이 선행돼야 한다. 예를 들어 3억원 이하 주택 거래에 대한 세율 인하로 연간 1조 8000억원의 취득세가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방소비세를 현행 부가가치세의 5%에서 10%로 인상하면 1조 7000억원의 증세가 전망돼 대략 일치하게 된다. 지방소비세의 세율 인상 등 부처 간 사전 합의 없이 취득세 인하만을 단행하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이다.
  • “지방재정 개선은 세외수입 확충으로”

    “지방재정 개선은 세외수입 확충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살림이 나아지려면 세외수입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외수입 확대 방안’ 보고서를 통해 “세외수입은 지자체의 징수 노력에 따라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재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세입원”이라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수입원으로, 지자체 공유재산인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사용료와 상하수도 사업 수입 요금 등을 포함한다. 취득세와 지방소비세 등의 지방세는 부동산 경기와 국가 차원의 소득세 납부 현황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지자체의 지방세 확충 노력만으로는 재정난을 벗어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더구나 올 들어 지방세의 징수 형편은 좋지 않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이날 전국 지자체로부터 받은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 7월 말 현재 지방세 수입은 모두 24조 9387억 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조 2998억 2600만원)에 비해 3611억 2300만원(1.4%)이 줄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방세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취득세가 줄어든 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의 세외수입도 최근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자체 재정에서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87년 최고 55%까지 증가했으나 2011년에는 그 비중이 26%대로 떨어졌다. 이 중 매년 재산임대수입 등으로 꼬박꼬박 들어오는 경상적 세외수입 비중은 2011년 약 7.3%에 그쳤다. 보고서를 쓴 조임곤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자체에 세외수입 총괄 부서를 설치하고 사용료 징수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공사업 수입 증대를 위한 합리적인 요금 산정 및 공유재산 임대료 적정 부과, 무료 이용시설 유료화 등의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에 대해 상하수도 및 지하철 요금 인상 등의 세외수입 확충 방안은 결국 주민들의 주머니를 여는 일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보다는 체납된 사용료나 과징금, 과태료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소득공제를 합리화해 다른 곳에서 수입을 확충하려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최인욱 좋은예산센터 사무국장은 “기본적으로 지하철과 같은 사회 인프라는 주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재정으로 적자를 보전해 시설의 공공성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기초자치단체 등에 무분별하게 설립된 부채투성이 지방공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강도 높은 통폐합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립대, 멋대로 적립금 못 쌓는다

    내년부터 사립대가 적립 목적을 밝히지 않은 채 ‘기타 적립금’ 항목을 활용해 무분별하게 적립금을 쌓지 못하도록 법이 개정된다. 교육부는 사립학교 재무·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타 적립금의 적립 내용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기타 적립금 항목을 ‘특정 적립금’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특정 적립금으로 적립할 때에는 학생취업장려기금, 산학협동촉진기금 등 구체적인 목적을 지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사립학교는 적립금을 연구, 건축, 장학, 퇴직, 기타 적립금으로 구분해 관리했다. 이 가운데 적립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 기타 적립금을 불필요하게 많이 쌓아 장학금 지급이나 학생복지, 교육환경 개선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사립학교의 무분별한 적립금 적립이 방지돼 사립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법안이 올 연말 국회를 통과하면 2014회계연도부터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돈 맛 들인 전주 한옥마을… 슬로시티 재심 ‘비상’

    연간 50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전주 한옥마을이 슬로시티 재심사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1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은 2010년 11월 국내에서 7번째, 세계적으로는 133번째로 슬로시티 회원국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 5만명 이상 도시 가운데 슬로시티 지정은 세계 최초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그러나 최근 한옥마을이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상업시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슬로시티의 본질이 점차 변질되고 있다. 한옥마을에는 음식점 55곳, 커피숍 28곳, 전통찻집 17곳, 공예공방 70곳, 숙박시설 68곳 등 305곳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성업 중이다. 조용하던 한옥마을의 관광지화, 상업화로 이곳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한옥마을이 2015년 슬로시티 재인증 심사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담양 창평, 완도 청산도, 장흥 유치·장평, 신안 증도 등 4곳 가운데 장흥, 신안이 재인증심사에서 탈락하거나 보류됐다. 상업화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보전 미흡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상업적 기능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의 거주 환경을 보호해 한옥마을의 고유성과 이미지를 보호하기로 했다. 또 한옥마을과 조화된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물의 높이와 층수를 제한하고 대문과 담장의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리와 운영 정책도 개선해 건전한 상업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어렵게 지정된 슬로시티 자격을 잃지 않도록 상업화 속도를 늦추고 고유성을 지키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슬로시티 재인증 심사는 5년마다 실시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무분별한 개발 안한다” 서울시 건축선언 발표

    “무분별한 개발 안한다” 서울시 건축선언 발표

    서울시가 20일 지속가능 건축을 위한 서울건축선언을 발표했다. 성장과 개발 논리에 따른 무분별 건축을 반성하고 역사도시, 생태도시, 천만 시민도시, 세계 거점도시로서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할 새 건축 원칙을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 시대는 건축과 도시의 패러다임을 개발에서 지속으로, 채움에서 비움으로, 닫힘에서 열림으로 바꾸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선언은 후손에게 더욱 아름다운 서울을 남겨 주기 위해 우리가 모두 지켜야 할 신성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로 공공성, 공동성, 안전성, 지속성, 자생력, 역사성, 보편성, 창의성, 협력성, 거버넌스 등 실천 방향을 담은 10개 조문을 마련했다. 시는 실제 건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건축심의 과정에 반영하고 자문기구인 건축정책위원회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해제집을 배포하는 등 민간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건축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승효상 건축정책위원장은 “민간 건축 분야도 시가 권장하는 심의 기준을 먼저 살피는 게 관례이기 때문에 건축선언 정신에 입각해 설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 난개발로 조화롭지 못한 도시를 만들어 왔다. 건축물 자체만으로도 도시와 시대 정신이 담기고 관광 상품이 되는 유럽처럼 서울의 정체성이 담긴 건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시, 택시 외부광고 4년만에 2배 확대 성난 택시업계 달래기용?

    서울 택시의 외부 광고 크기가 4년 만에 다시 커진다. 택시업계 경영 여건 개선과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대책 가운데 하나다. 일각에서는 성난 택시업계 달래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는 택시 양쪽 앞문에 가로 100㎝, 세로 20㎝로 제한해 온 광고 허용 면적을 올해 안에 앞뒤 문에 걸쳐 가로 200㎝, 세로 50㎝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시행령에 따르면 차량 광고 허용 면적은 유리창을 제외한 차량 측면 면적의 절반 이내다. 하지만 시는 오세훈 시장 시절인 2009년 5월 차량 앞문 손잡이 아래쪽 높이 20㎝ 범위 내로 광고 크기를 제한했다. 무분별한 광고를 막는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계획은 기존 면적으로는 광고 수주가 어렵다는 택시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연간 최대 72억원에 달하는 추가 광고 수익이 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광고 수익 증가의 수혜가 운수종사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장기 무사고 종사자 등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고 면적 확대가 광고 난립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사전심의 강화를 내세웠다. 주류·담배 광고, 선정적인 사진이나 문구가 들어간 광고, 특정 종교 광고, 병원 과대 광고, 성인용품 광고 등을 미리 걸러 내겠다는 것이다. 광고 수주도 택시업체가 직접 영업하는 방식에서 광고대행사를 통한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특히 시 승인 및 자치구의 허가 없이 광고를 하는 업체에는 사업개선명령 위반에 따른 처분을 내리고 1년 동안 광고 승인을 보류한다. 그러나 시가 올 하반기 택시 기본요금 인상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택시업계를 지나치게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택시업계는 4년째 제자리걸음인 기본요금과 심야버스 운행 등을 놓고 거세게 반발해 왔다. 최근 시는 심야버스 노선을 2개에서 9개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기자 설명회를 준비했다가 갑자기 취소했다. 택시업계가 임금 단체협상 중이라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시는 심야할증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키웠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화단신]

    ‘식물들의 사생활’전 오는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 젊은 여성 작가 4명이 각자의 자아와 무의식을 식물에 담은 작품을 모은 전시회다. 국민대 대학원 회화과 재학생인 유화수(25), 이보경(24), 정윤영(26), 김유림(27) 등 젊은 여성 작가들이 각자의 기억과 사연을 캔버스 위에 쏟아낸 회화 20여점을 선보인다. (02)537-7736. 특별기획 ‘바다, 마실가다’전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1층 갤러리. 무더운 여름, 병마와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기획됐다. 여름 바다를 주제로 최순녕, 이미연, 손교성, 한아림, 박신영 등 작가 5명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갤러리 가운데 열대지방의 섬이 재현된다. (02)3010-3045. 오중석 개인전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간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환경이 훼손되는 비극적인 현실을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공산품을 재료로 웅변했다. 다양한 크기의 박스 안에 미니어처로 제작된 구조물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생각한다. (02)290-6872.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현재 치매 인구는 54만명.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급격히 늘고 있는 치매환자가 2025년이면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과연 어떤 병일까.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고통받고 있다. 배회, 불결행동, 망상, 공격성 등으로 심각한 알츠하이머 치매 중기 환자들을 만나본다. ■특별기획 드라마 칼과 꽃(KBS2 밤 10시) 연충은 감옥에 갇힌 소사번을 자기편으로 회유하려 하고, 연남생(노민우)은 연충을 의식하고 소사번을 죽이려 한다. 한편 온사문이 경질되어 공석이 된 대대로 자리를 놓고 대신들이 신경전을 벌인다. 양진욱은 연개소문의 공덕비를 세우겠다며 백성들을 쥐어짜 내 큰 공사를 벌인다. 금화단은 양진욱의 만행에 분노한다.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MBC 밤 10시 55분) 태산(이준기)은 호송차가 교통사고가 난 틈을 타 탈주를 감행한다. 미숙(임세미)을 살해한 범인이 태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경(김소연)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태산의 탈주 소식을 전해 들은 승우(류수영)는 분노한다. 한편 미숙의 유품을 정리하던 재경은 미숙의 속옷에서 디카의 행방을 알려주는 단서를 찾게 된다. ■주군의 태양(MBC 밤 10시) 한 발엔 구두, 다른 한 발은 맨발인 채 쩔룩대며 기괴한 몰골로 자신을 쫓아오는 분홍신 귀신 때문에 태공실(공효진)은 두렵다. 매번 주군(소지섭)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매몰차게 거부당한다. 한편 공실의 몸속에 들어온 차희주는 주군 앞에 찾아가 주군이 자신에게 던졌던 말을 그대로 전하고, 이에 놀란 주군은 굳어서 공실을 경계한다. ■특선다큐멘터리 히로시마 1, 2부(EBS 밤 12시 5분)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미국은 포츠담 선언을 통해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지만 일본 지도부는 이를 묵살한다. 결국 1945년 8월 6일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원자폭탄 ‘리틀 보이’가 히로시마에 투하된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전쟁에서 사용된 원자폭탄이었는데…. ■리얼대탐험(OBS 밤 9시 50분) ‘문명의 붕괴’, ‘타이태닉 호의 뒷이야기’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고립되어 있는 신비의 섬, 이스터 섬으로 향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장소로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는 이스터 섬. 무분별한 어획으로 점점 파괴되어 가는 해저 생태계의 현주소와 이를 복원하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아본다.
  • 쓰레기 더미 섞인 바다서 파도타는 서퍼

    각종 오물과 쓰레기 더미가 즐비한 바다에서 파도 타는 서퍼 사진이 다수의 해외 언론에 소개되면서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유명 서핑 잡지 ‘서퍼’의 사진작가인 자크 노일이 최근 인도네시아 서퍼 데데 수리나야가 위험천만한 쓰레기 더미 속에서 파도타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노일은 당시 함께 작업한 스포츠 전문 인터넷방송 매체인 그라인드TV를 통해 “그건 완전 미친 상황이었다. 난 내 옆에 둥둥 떠다니는 국수 봉지들을 보고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당시 노일 일행은 자바섬에서 수 마일 떨어진 한 만(灣)에서 작업을 시작했다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자바섬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 더미가 사진 속에 고스란히 찍혔기 때문. 1만 700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 처리를 감당하지 못해 심각한 수질 오염을 겪고 있다. 여기에는 현지 주민들의 인식 부족이 한몫하고 있다고 세계의 플라스틱 오염을 감시하는 비영리단체인 파이브자이어(5 Gyres) 측은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구, 주요 정책 문서 홈피에 공개키로

    중구는 오는 12일부터 국장 이상 결재를 받은 계획·방침 등 주요 정책문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정보공개 확대 운영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달 결재하는 정책문서는 최종 결재일로부터 1주일 뒤, 지난 5~7월 결재한 문서는 소급 적용해 일괄 공개한다. 문서기안 때 무분별하게 ‘공개’로 설정하는 사례가 많아 해당 부서의 의견 조회를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또 업무 담당자가 직접 문서를 홈페이지에 올린다. 구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정책문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최종 결재일, 문서번호 항목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비공개 문서는 정보공개법 9조 1항 각호에 근거해 사유를 적어야 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구민의 알 권리에 부응함으로써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늘릴 것”이라며 “정책 결정이나 집행 과정 공개를 통해 책임 있는 구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구는 3월 행정정보공개조례 시행규칙 제정에 따라 구민 생활과 밀접한 99개 행정정보를 공표 시기에 맞춰 사전 공개하고 있다. 대상은 주요 업무계획, 세입·세출 예산, 결산, 투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등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女風에 역풍?… 여가부에 증오 쏟아내는 남성들

    지난달 26일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투신 이후 여성가족부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무분별한 비판이 도를 넘고 있다. 이들은 사회 전반의 여풍(女風)에 반대하는 ‘반(反)여성주의’의 확산이라고 주장하지만, 일부 남성의 사회적 박탈감이 양성평등을 추구하는 여가부에 대한 맹목적 증오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가부에 대한 비난은 네이버 등 각종 포털의 게시판과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여가부 청사 앞에서 부처 폐지를 위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여가부 폐지 서명 운동에는 6일 현재 90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각종 블로그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성재기 헌정만화’에서 여가부는 남성들을 억압하는 거대한 팔뚝으로 묘사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조윤선 여가부 장관을 사칭한 한 네티즌이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성 범죄자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여성전용 인도를 만들고 남자가 들어오면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여가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여가부 폐지론자들은 여가부가 남성에 대한 역차별을 조장하며 여성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여성에게 속물근성과 빈대근성이 있다며 증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30대의 한 남성 정치학 박사는 “군 가산점 반대와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규정한 아동청소년 보호법 등 여가부가 여태까지 주도한 정책들을 고려하면 심정적으로 동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존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현실 속에서 느끼는 박탈감과 일부 성공한 여성들에 대한 불만이 여가부에 전가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2년 세계 성 격차 지수(GGI)’에서 한국 남성과 비교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전 세계 135개국 가운데 108위로 여전히 하위권이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일부 남성을 중심으로 기존에 여성을 약자로 생각하던 인식이 경쟁의식으로 바뀌고 남녀갈등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상숙 서울대 여성연구소 연구교수는 “여성운동이 남성을 적대시한다는 오해가 증오의 발단이며 여가부가 폐지된다고 해서 여성계에 대한 증오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지자체 국제대회 사전 타당성 조사 의무화

    당정은 29일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묻지마식’ 국제경기 대회 유치에 제동을 거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최근 세계수영대회 유치 과정에서 광주시가 정부의 재정 보증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것에 대한 후속 조치 차원이다. 새누리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총사업비가 300억원 이상인 국제경기대회는 유치 신청 1년 전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대회 유치 시 지방의회 동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경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만 하기로 했다. 부족한 부분은 인접 도시의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신규 건설을 막겠다는 것이다. 300억원 미만의 국제대회의 경우 정부 훈령으로 관리하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의 심사를 거치도록 하는 등 정부의 관리·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대회 유치 타당성 보고서에 참여한 기관·연구원의 실명제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런가 하면 광주시의 서류 위조 사건에 대해서는 책임자에 대한 엄정 조치를 요구했다. 당정은 이날 연예인 등 방송 분야의 ‘갑을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표준계약서’를 도입하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당 제6정조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은 “연예인들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분쟁해결 방법, 수익배분, 미성년자 보호, 계약 불이행 시 조치 사항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 분야에서 갑을 관계를 없앨 수 있도록 표준계약서 활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NHN, 정치권 압박에 상생방안 발표… 알맹이가 없다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정치권의 압박에 손을 들고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 방안’을 내놨다. 동반성장에 힘쓰고, 검색과 광고가 혼동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향은 정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내놓지 않아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상헌 NHN 대표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NHN이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부분은 없었는지, 겸허히 수용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진지하게 고민했고 그 결과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서비스 영향 평가제도’다. NHN은 앞으로 신규 서비스 추진 시 사업성뿐 아니라 신규 서비스가 관련 산업 생태계나 사회문화, 청소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로 했다. 1위 검색 사업자로서 무분별한 서비스 확장으로 중소업체의 숨통을 죄는 일을 미리 막겠다는 취지다. 기존 서비스 역시 같은 취지로 일제 점검을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NHN은 사업 파트너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네이버 서비스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소통하기로 했다. 더불어 벤처 창업 지원 펀드, 문화 콘텐츠 펀드를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콘텐츠 사업자와 합리적 계약이 이뤄질 수 있게 ‘표준 계약서 제도’도 도입한다. 김 대표는 꾸준히 지적됐던 검색과 광고의 혼동도 막겠다고 밝혔다. 국내 검색광고 70%를 점유한 네이버는 특정 단어 검색 시 네이버 측에 비용을 지불하는 업체의 정보를 상단에 올려 검색의 공정성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정치권과 업계 등으로부터 받아왔다. 하지만 NHN은 이날 검색과 광고를 나눌 구체적 방안, 적용 시기 등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김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미래창조과학부의 제도 개선 연구가 진행 중이고 우리에게만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안을 밝힐 수 없다”며 “정리되는 대로 다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시 논란이 된 부동산 정보 서비스에 대해서도 “관련 업체들과 논의 중”이라며 “아직 큰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말씀 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뉴스 공급과 관련된 언론사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이해 당사자가 얽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조만간 별도 방안을 말씀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무분별한 부동산 개발 막는다

    내년 9월부터 사업성이 떨어지는 부동산개발사업을 예방하는 조치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개발사업 평가체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2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신력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평가체계가 이뤄지도록 정부가 인정하는 전문 평가기관(한국감정원 등)에 민간 평가기관의 부동산개발사업 평가 결과를 재검증하는 기능을 부여했다. 국토부 장관이 부동산개발사업 평가를 위한 전문기구를 지정할 수 있고, 평가를 원하는 사업주가 전문기구에 평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전문기구는 민간 평가기관이 평가한 결과보고서에 대해 표준화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타당성을 검증해 평가의뢰자에게 결과물을 제공하게 된다. 민간 평가기관이 사업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개발을 부추겨 사업 자체가 부실해지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영상]산사태 덮친 자동차, 기적적 생존

    산사태가 자동차를 완전히 덮쳤지만 4명의 탑승객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중국 산시(陝西)성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자동차 위로 산사태가 쏟아졌지만 탑승객 4명이 별다른 부상 없이 살아남았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로 위를 걷고 있던 행인 한 명과 그 뒤를 달리던 자동차 위로 갑자기 흙더미가 쏟아졌다. 흙더미는 정확히 자동차를 덮치며 한동안 계속 쏟아졌다. (영상보러가기) 자동차에 타고 있던 4명의 승객 중 2명이 가까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다른 두 명도 곧 자동차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산시성 지역은 매년 많은 산사태와 홍수로 고통받아왔다. 특히 이달 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로 인해 수많은 집이 무너지고 사상자가 발생했다. 무분별한 삼림 벌채로 인해 토양 침식이 이루어져 폭우가 오면 산사태가 나기 쉬운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국립대병원 문어발 진료비 감면 제동

    교육부가 국립대병원의 무분별한 진료비 감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의 재무 상태와 연동해 병원마다 감면 가능한 한도 총액을 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자가 축소되는 것은 물론이고 감면 항목 및 감면 비율도 조정된다. 교육부는 24일 ‘국립대병원에 대한 진료감면제도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의 경영수지가 갈수록 악화되는 반면 진료비 감면액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실제 통계를 보면 당기 순이익이 2010년 1251억원에서 2011년 26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12년에는 4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진료비 감면액은 2010년 240억원에서 지난해 282억원으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국립대병원이 노조와의 단체협약을 통해 병원 직원과 가족뿐 아니라 퇴직자와 그 배우자, 대학 직원과 그 배우자까지로 감면대상을 폭넓게 적용한 것을 부실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따라서 교육부는 지원 대상을 직원 본인과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 포함)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지원 혜택도 줄어든다. 직원 본인과 배우자는 진찰료와 일반진료비의 감면율이 50% 이내로 축소되고 종합검진비 감면은 폐지돼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선택진료비의 감면율은 병원이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했다. 직계존비속의 경우에도 일반진료비 감면율이 절반 이내로 줄어들고 진찰료, 선택진료비, 종합검진비 감면은 폐지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회 경찰상주 사무실 폐쇄

    국회가 국회의사당 본청의 ‘경찰 상주사무실’을 폐쇄 조치했다. 국회 관계자는 22일 “경찰이 정보 수집을 위해 국회 본청 2층에 뒀던 상주 사무실을 지난 17일 폐쇄했다”면서 “경찰의 무분별한 국회 출입에도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국회의 이번 조치는 정치권 주요 인사들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성 정보들이 경찰정보 수집 과정을 통해 생산, 전파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경찰은 정보 분실 형태로 국회 사무실을 두고, 정보 경찰관을 파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푸른숲, 五感을 깨우다] (4) 진화하는 한국의 ‘산림 치유’

    [푸른숲, 五感을 깨우다] (4) 진화하는 한국의 ‘산림 치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지난 2일 오전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맨발에, 하얀 비옷을 입은 40~60대 남녀가 산림치유 운영요원의 설명에 맞춰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따라했다. 궂은 날씨에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었지만 참가자들의 얼굴은 어린 아이들처럼 밝고 활기가 넘쳤다. 이날 산음휴양림의 숲 치유에는 양평의 교회에서 신도 12명이 참가했다. 건강증진센터에서 신체 상태를 점검한 참가자들이 숲에 들어가려면 무조건 신발을 벗어야 한다. 발바닥으로 오감을 깨우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산길을 오르자마자 운영요원의 무시무시한(?) 소리가 날아든다. “맨발로 걷는데 아프거나 몸이 흔들리는 것은 건강이 흔들린다는 징조입니다.” 순간 울퉁불퉁한 숲길을 힘겹게 오르며 고통스러워하던 참가자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숲 스트레칭에서도 동작마다 경고가 끊이질 않았다. 양손을 교차해 안으로 돌리는 동작이 안 되는 참가자에게 ‘오십견 주의보’가 내려졌다. 갑상선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에 손바닥을 비빈 후 턱에 손을 대는 동작을 열심히 따라 한다. 김선묵 치유요원이 참가자들을 낙엽송 앞에 세우더니 체질이 ‘소음인’인 사람을 찾았다. 중국에서 중의학을 공부한 김 치유요원이 사상체질과 숲 치유를 접목한, 산음휴양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체조 프로그램이다. 소음인이라는 50대 여성은 설명에 맞춰 비옷을 입은 채 낙엽송에 다리를 올리고 엉덩이를 드는 체질별 나무군락 치유활동을 체험했다. 위와 장 계통이 안 좋은 소음인에게 기운이 단단한 낙엽송은 궁합이 좋다. 기관지와 폐 계통이 약해 호흡기 질환을 앓는 태음인에게는 함박꽃나무의 향기를 맡는 아로마테라피를 권했다. 함박꽃나무는 신이화(辛夷花)로 불리는데 예부터 코질환에 대표적인 한방약제로 사용됐다. 산음에서는 치유요원 5명이 배치돼 있는데 명상과 소리·놀이·자연공예 등 전공이 다르다. 숲길걷기 등 공통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전체 프로그램을 경험하려면 최소 다섯 번은 찾아야 한다. 치유요원들은 “귀찮고 불편하지만 비 오는 날 숲 치유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숲 치유 프로그램을 처음 경험했다는 장미경(60·여·경기 양평군 단월면)씨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개운해지는 느낌”이라며 “숲을 걷는 것이 막연히 좋다고 생각했는데 효과를 알고 걸으니 유용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녀 등을 불러 가족이 함께 오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치유의 숲’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향기, 경관 등 산림에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이다. 국내 치유의 숲은 산음을 비롯해 강원 횡성의 숲체원, 전남 장성의 편백숲 등 국유림 3곳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등 4곳이다.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사가 반드시 배치돼야 하는데 오는 8월 첫 자격시험을 앞두고 있다. 산음휴양림은 국내 산림치유의 ‘발상지’와 같은 곳이다. 2009년 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한 첫해 1067명이 찾았다. 그 후 매년 증가해 지난해는 2만 247명, 올해 6월 현재 1만 1129명이 방문했다. 휴양림은 매주 화요일에 휴장하지만 숲 치유 프로그램은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치유숲길 5개 구간이 조성됐고 노약자와 휠체어 사용자가 숲을 둘러볼 수 있도록 경사도를 낮춘 목재데크도 설치했다. 산음에서는 최근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방공무원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장애가 심한 직원들을 우선해 1회 60명씩, 1년에 6회(2박 3일 코스)를 진행한다. 사회복지사는 1회 60명씩, 1년에 5회(1박 2일) 실시할 계획이다. 김명혜 산음휴양림 치유요원은 “숲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치유요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 내에는 북부지방산림청이 운영하는 ‘포레스트 힐링센터’가 2011년 8월 문을 열었다. 힐링센터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하는데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참가자가 2500명에 달한다. 건강측정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다른 치유의 숲과 비슷하다. 기본 3시간 중 2시간은 숲에서 몸 살리는 체조와 명상, 숲길 걷기 등으로 구성했다. 고교 생물교사로 퇴직한 이상수(62) 치유요원은 마사이 워킹과 웃음, 복식호흡 등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맨발로 걷는 오감 체험을 안내한다. 이씨는 “숲 치유 프로그램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해야 한다”면서 “일률적인 매뉴얼을 적용하기보다는 각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자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숲길 체험 후에는 센터로 옮겨 수 치유와 열 치유를 체험한다. 수 치유는 계곡물에 발을 담그는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무릎 높이로 채운 물속에 다리를 담그고 휴식을 취한다. 수 치유를 통해 심신이 안정되면 열 치유실로 옮겨 편백나무 목침을 베고 15분간 누워 온몸에 편안함을 불어넣는다. 이후 2~3분간 수 치유를 받는 것으로 프로그램은 마무리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치유 전문 시설로 계획돼 일부 제한이 뒤따른다. 체험 확산을 위해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치료 목적이 아닌 건강한 사람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홀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참여할 수 없다. 프로그램 유료화의 필요성도 대두됐다. 무료로 운영되면서 예약 및 취소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예약 후 불참하는가 하면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북부지방청 관계자는 “힐링센터 활용 및 치유 효과 확산을 위해 산림교육을 진행하는 숲체원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순천정원박람회] 정원을 품은 순천만

    [순천정원박람회] 정원을 품은 순천만

    바람이 분다. 갈대가 넘실댄다. 언제 가더라도 변함없는 순천만이다. 그러나 최근 황금빛 일색이던 지상에 오만가지 색이 등장했다. 꽃이 가득한 정원이 들어섰다. 순천 정원박람회의 시작이다. 지속가능한 자연 보전을 꿈꾸다 모든 것은 순천만에서 시작됐다. 순천이 알려진 것도, 순천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도, 그로 인해 몸살을 앓기 시작한 것도, 그래서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도 말이다. 순천만은 지난 2003년 이후 연간 관광객이 약 1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늘었다. 10년 만에 30배라니. 순천만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관광지가 됐다. 문제는 관광객을 따라 순천만으로 무분별하게 침투하려는 사업자들을 막아내는 것이었다. 그 시점에 순천 정원박람회 개최가 확정됐다. 순천만과 시내 사이에 대규모의 정원을 조성해 거대한 울타리 역할을 하도록 한 것. 박람회 관계자로부터 엄중한 취지를 듣는 것은 여기까지였다. 박람회장에 들어설 때는 마냥 마음이 들떴다. 꽃구경 기대에 몸이 달싹였다. 평소 비실용적이라는 이유로 꽃다발 선물을 꺼리던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다. 물론 박람회장의 꽃을 꽃다발과 동급으로 여기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네모난 정원 속 지구 박람회장은 순천만으로 이어지는 기다란 동천을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으로 나뉜다. 서쪽에는 한국정원과 편백숲이, 동쪽에는 10여 개의 세계정원과 테마정원이 자리잡고 있다. 어느 쪽으로 입장하든 관람에는 지장이 없지만 서쪽부터 관람하기로 했다.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정원’이라는 개념을 체험하기 위해선 가장 한국적인 정원부터 봐 둬야 할 것 같았다. 한국정원은 꽤나 소박했다. 낮은 담장엔 눈에 익은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창덕궁의 부용정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했다. 언제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우리네 궁의 풍경이다. 좁은 공간에 방문객이 몰려 다소 북적였지만 그만큼 인기 있는 정원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전망대까지 잰걸음으로 다녀온 후 서둘러 ‘꿈의 다리’로 향했다. 이 다리는 동쪽으로 건너가기 위한 관문과도 같아서 늘 사람들이 오간다. 그러나 바삐 지나던 발걸음도 반드시 한번은 멈춰 서게 되는데 벽면을 도배한 14만5,000여 점의 그림 때문이다. 그림도 삐뚤, 글도 삐뚤, 영락없이 어린이들의 그림이다. 대부분 무심히 발길을 옮기며 훑어보는 것에 그쳤지만 할아버지 한 분이 그림 앞에 한참동안 서서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차례차례 그림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다리를 설계한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 또한 많고 많은 그림 중 적어도 하나쯤은 누군가의 시선을 잡을 수 있으리라 잠작했을지도 모른다. 박람회장의 동쪽으로 넘어오면 그야말로 꽃천지다. 영국정원, 일본정원, 네덜란드정원 등 10여 개의 세계정원이 호수정원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펼쳐져 있다. 동선은 자유롭다. 10여 개의 정원 중 마음이 끌리는 곳으로 불쑥 들어가 마음껏 구경하면 된다. 양산백과 축영대의 전설이 담긴 중국정원에 발길이 머물렀다가 베르사유궁전을 연상케 하는 프랑스정원으로 옮겨 가는 식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네덜란드정원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풍차 때문이다. 미니어처마냥 크기는 작지만 축제 분위기를 내기에는 그만한 게 없다. 풍차 아래에는 울긋불긋한 튤립이 만개해 있다. 한낮의 햇살이 한 떨기 한 떨기마다 내리꽂혀 원색의 튤립은 더욱 진하게 제 색을 뽐낸다. 기념사진에 무관심한 이들도 이쯤 되면 단숨에 무너져 버린다. 나 역시 어쩐지 멋쩍지만 인파 사이에서 기념사진을 한 장 찍었다. 몇년 뒤 발견하면 필시 촌스럽기 그지없을 꼭 그런 사진을 말이다. 상관없다. 그것이 축제가 아니던가. 용산전망대에 올라야만 하는 이유 해질 무렵에야 순천만에 도착했다. 안개가 많았고 날이 흐렸다. 구름도 많아 일몰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어쩌랴. 안개야말로 순천만의 특징인 것을. 무진교를 건널 때는 자연스레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이 떠올랐다. 소설의 배경인 ‘무진’이 순천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순천만의 풍경이 마치 ‘어디에도 없는 곳’인 무진 같기도 했기 때문이다. 안개 자욱한 곳으로 묘사되는 무진처럼 순천만의 풍경도 겹겹이 안개에 싸인 채 아득하게 멀어진다. 무진교 너머 갈대밭에서는 갈대들이 살랑살랑 흔들리며 빗살무늬를 그려낸다. 좀더 높은 곳에서 순천만을 굽어보기 위해 용산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까지 함께 오르던 해설사의 손가락 끝에 엄나무, 굴피나무, 생강나무가 걸렸다가 멀어진다. 중턱쯤 올랐을까. 산허리에서 작은 전망대를 만났다. 올라가는 길 내내 무성한 나무에 가려져 있던 순천만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야의 오른쪽이 나무에 가려져 있었다. “용산전망대에 오를 때까지는 탁 트인 전경을 보지 못하죠. 다만 높이에 따라 조금씩 다른 순천만을 볼 수 있답니다.” 해설사가 알려주었다. 자연은 한번에 모든 것을 허락하지는 않는다는 말처럼 들렸다. 발길을 재촉했다. 늦장을 부리다 일몰 시간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도 머릿속에는 내내 ‘S’라는 알파벳과 ‘낙조’라는 단어가 맴돈다. 물이 빠져 선명하게 새겨진 S자 물길, 그 위에 내려앉은 선홍빛 낙조가 가히 장관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자연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지만, 일행 중 한 명은 용산전망대에 오를 때마다 그 광경을 보았노라 자랑을 한다. 그 탓에 한 발짝 옮길 때마다 피로물질이 사라지면서 기대감에 부풀었다. 40분 정도 걸리는 산행을 마치고 이윽고 정상에 도착했다. 예감이 좋지 않다. 산등성이에 걸린 구름이 점차 짙어지고 있었다. 일몰은커녕 언제 해가 지는지도 모르게 어두컴컴해질 것 같았다. 일찌감치 삼각대에 카메라를 세워두고 있던 사람들의 표정에도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렇게 끝이었다. 반나절짜리 뜨내기 손님에게는 불평의 여지도 주지 않는다. 대부분 발길을 돌렸지만 미련 때문인지 완전히 어두워질 때까지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일몰이라는 환상을 걷어낸, 있는 그대로의 순천만을 바라봤다. 그것은 그 나름대로 담백한 맛이 있었다. 어두워지는 갯벌 속에서 새들과 식물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윽고 어둑해진 순천만은 가없이 넓어 보였다. 아니 실제로 순천만은 넓다. 하마터면 나는 이 드넓은 순천만 앞에서 좁디좁은 물길 하나만을 보고 갈 뻔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글·사진 Travie writer 전은경 취재협조 한국관광공사, 순천만 정원박람회 조직위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travie info 순천 정원박람회 주제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 기간 4월20일~10월20일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5시(하절기는 오후 7시) 입장료 1일권 성인 1만6,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 박람회 티켓 소지자 할인혜택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민속마을,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송광사, 선암사 입장료 50% 할인 문의 1577-2013 www.2013expo.or.kr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집을 떠날 때면 가장 먼저 숙소 걱정부터 하게 된다. 순천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에코그라드는 구시대 유물로 전락하고 있는 여느 관광호텔과는 달랐다. 객실은 널찍하고 깨끗했다. 특급호텔 같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푸짐한 조식 덕에 점수를 보태게 된다. 오믈렛, 토스트, 샐러드가 주를 이루며 한식파를 위한 밥과 국도 준비돼 있다. 객실료 디럭스 더블 1박 16만5,000원(조식 불포함), 조식 1인당 1만6,500원 주소 순천시 조례동 1587-4 문의 061-811-0000 www.hotelecogr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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