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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이후 주목받는 부동산시장... 안전자산으로 돈 몰린다?

    브렉시트이후 주목받는 부동산시장... 안전자산으로 돈 몰린다?

    브렉시트이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의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몰릴 수도 있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불확실한 금융상품보다 부동산은 안전자산 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날로 치솟는 전세값때문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중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에 인접한 하남시 덕풍동은 인근 아파트 전세가율이 80% 이상에 달해 내집마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 덕풍동 537-4번지 일원에서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하남 벨리체’가 홍보관 오픈 이후 조합원 가입이 진행되고 있다.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 수도권 광역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4층~ 지상29층 7개동으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으로 724세대, 전용면적 74㎡는 94세대, 전용면적 84㎡ 86세대 총 904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74㎡, 84㎡형은 주방 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단지 내에 덕풍공원과 소공원1,2를 연결하는 산책로와 옥상정원이 계획되어 있고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으로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안산,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이 조망이 가능하며 덕풍천 조망으로 자연친화적 생활과 숲세권 및 조망권이 풍부하다.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도 형성되어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6월 24일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오피스도 쾌적한 업무환경 중요”…조망권·공원·편의시설 가치↑

    “오피스도 쾌적한 업무환경 중요”…조망권·공원·편의시설 가치↑

    최근 아파트와 주택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겼던 주거환경 못지 않게 업무시설 입주를 고려할 때도 조망권이 확보되고 가까운 곳에 공원이 있는 지역을 고르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업무시설은 교통이나 인근의 인프라를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최근 들어 근무환경까지 고려한 곳에 업무지구가 형성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업무 환경에 따라 업무의 질이 좌지우지 되면서 자연 환경이 좋아 조망과 채광이 뛰어나고 쾌적한 지역에 위치한 업무단지가 높은 상품 가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도 조망권에 따라 희비가 갈리면서 업무시설에서 조망권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역 인근의 ‘송파테라타워2’ 지식산업센터가 쾌적한 업무 환경을 갖춘 업무시설로 꼽힌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근에 공원이 조성돼 공원 조망이 가능한 층을 중심으로 약 2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 문정동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은 단지 서쪽으로 약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공원조망이 뛰어나다. 총 464실 모집에 1903명이 몰려 평균 4.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투자에서 자연과의 거리가 지속적으로 중요해지고 있으며 조망권과 관계가 가장 적은 업무시설에서도 이 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런 양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으로 추후에도 상품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조망권이 확보된 넓은 공원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업무시설이 늘고 있다. SK건설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과 맞닿는 입지에 업무복합시설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호수공원을 바라보면서 근무가 가능하다. 지하 5층~지상 41층, 10만 4116㎡ 규모로 지어진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경기도 오피스 빌딩 중 최고 높이(2016년 5월 기준)여서 랜드마크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 인근으로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등이 건설될 예정인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를 비롯해 법원·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2019년 예정), 경기도청·도의회 등의 행정타운(2020년 예정)에 광교 테크노밸리까지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도 이 정도 혜택은 줘야’… 싱가포르, 군경 복무자에 억대 보험제공

    ‘우리도 이 정도 혜택은 줘야’… 싱가포르, 군경 복무자에 억대 보험제공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의무복무 제도를 시행 중인 싱가포르가 현역 및 예비군에게 수억원이 보장되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더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국방부와 내무부는 국방 의무 이행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군(SAF)과 경찰(SPF), 민간방위군(CDF) 복무자에게 단체 정기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내무부 산하 경찰 및 민간방위군 소속 복무자부터 차례로 제공되는 보험은 단체 생명보험과 개인별 화재보험 등 2종류다. 보장액은 각각 15만 싱가포르달러(약 1억 3000만원)다. 계급에 관계없이 현역과 예비군 모두 복무 기간 중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원 복무자도 수혜자 군에 포함된다. 복무기간 이후 가입 연장이나 부양가족 추가가입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다.  싱가포르 국방부의 사이먼 림 대령은 “이번에 제공되는 단체 정기 생명보험과 화재보험은 군의 복지 및 보상 체계에서서도 최상급에 해당한다”면서 “국가 방위에 공헌한 복무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모든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2세 남성을 대상으로 의무복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역 의무복무 기간은 2년이며 현역 복무 이후에는 예비군으로 편성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동호수 내가 선택하고 분양가도 강점…하남에 눈길끄는 조합 아파트

    동호수 내가 선택하고 분양가도 강점…하남에 눈길끄는 조합 아파트

    쌍용건설이 하남시 덕풍동 537-4번지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하남 벨리체’가 중소형 위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내에 덕풍공원과 소공원1,2를 연결하는 산책로와 옥상정원이 계획되어 있고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산, 검단산, 예봉산, 운길산이 조망이 가능하며 덕풍천 조망으로 자연친화적 생활과 숲세권 및 조망권이 풍부하다. 여기에 단지 앞에 위치한 덕풍1동주민센터를 비롯 해 하남SD병원, 하남시청, 홈플러스, GS슈퍼마켓, 이마트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근 하남미사 강변도시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코스트코, 이케아도 입점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4층~ 지상29층 7개동 총 904세대로 전용면적 59㎡는 3가지 타입 724세대, 전용면적 74㎡는 94세대, 전용면적 84㎡ 8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법정 주차대수 118% 이상에 달하는 1,071대가 주차 가능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59㎡형에는 부부욕실, 샤워부스가 설치되고 전용면적 대비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된다. 또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배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A타입의 경우 ‘맘스데스크’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또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를 설치와 넓은 현관계획을 통해 수납을 극대화 한 특징이 있다. 74㎡, 82㎡형은 주방펜트리를 계획해 최대한의 수납 공간을 확보했고 59㎡형과 마찬가지로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 배치를 고려한 주방과 넓은 현관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하남IC(8분) 상일IC(10분) 덕풍역(2018년 예정) 등을 이용해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하남 벨리체 단지 주변으로 동부초, 동부중, 남한고, 한국애니메이션고 등 다수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 청약 통장으로 인한 경쟁이 없고 일반 분양 대비 10~20% 가량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동, 호수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남 벨리체 홍보관은 2016년 6월 24일 오픈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내일부터 청록색 경찰복…다른 나라의 경찰 제복은?

    내일부터 청록색 경찰복…다른 나라의 경찰 제복은?

    6월 1일부터 전국 경찰관들이 새로 바뀐 근무용 하복을 착용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바뀐 경찰 제복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경찰 근무복 상의가 청록색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이밖에 교통경찰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상의를 입는다. 바지는 모두 남색 계통으로 통일됐다. 제복은 전 세계적으로 푸른색이나 흰색 셔츠, 검은 바지와 재킷이 보편적이다. 10년 만에 바뀐 이번 경찰 제복에 이례적으로 청록색이 등장한 배경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검은 제복은 위압적으로 보일 수 있고 국민들이 밝은 색을 선호해 청록색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내일부터 일선 현장에서 새 제복이 선보일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는 어떤 색상과 디자인의 경찰 제복을 착용하는지 알아봤다. 1. 영국 ‘신사의 나라’라는 표현처럼 영국의 경찰복은 검은색 양복 정장과 같은 느낌을 준다. 영국 경찰복은 ‘보비’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데, 봉긋 솟은 헬멧의 이름이 바로 ‘보비헬멧’이기 때문이다. 보비헬멧은 영국의 순찰 경관들이 150년 가까이 착용해온 것으로 빨간색 2층 버스와 함께 영국의 상징물이 됐다. 보비헬멧은 경찰의 바른 자세, 권위, 시민 보호를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2. 러시아 러시아는 짧은 미니스커트를 연상케 하는 여경의 제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4년 6월 러시아 현지 언론은 러시아 내무부가 여경들의 스커트 길이를 두고 단속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하일 파쉬킨 당시 경찰노조 위원장과 여경들은 “여경들이 짧은 스커트를 입는 것 때문에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러시아에서는 매서운 추위를 막기 위한 ‘샤프카’ (일명 군밤장수 모자)가 경찰 제복에 포함된다. 3. 미국 미국은 연방수사기관(FBI)을 비롯해 도시, 중소도시, 카운티, 주마다 각각 경찰이 있다. 대학교 경찰, 공원 경찰 등 독립경찰까지 포함하면 약 5000개의 조직이 있다. - 시경찰(city police) : 미국 영화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제복이다. 사진은 뉴욕경찰(NYPD)의 복장으로 시경찰의 제복은 짙은 청색에 번쩍이는 은색 배지를 가슴에 단 스타일이 특징이다. - 보안관(sheriff) : 보안관은 도시보다 넓은 카운티 지역을 담당하는 미국의 경찰을 뜻한다. 주로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별모양의 배지를 단다.   - 주경찰(state police) : 각 주의 특색에 따라 주경찰의 복장은 다양하다. 4. 이탈리아 이탈리아 경찰관은 바지에 세로로 빨간 줄이 들어간 검은색 제복이 특징이다. 이 스타일리시한 제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의상실 ‘발렌티노’가 디자인했다. 상의를 가로지르는 흰색 밴드는 이전에 탄약을 소지하는 용도로 활용됐으나 지금은 경찰관이 공무 수행 중임을 알리는 표시로 인식된다. 모자에는 거의 모든 군 지구대에서 사용되는 상징인 폭발하는 수류탄 문양이 그려져 있다.   5.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경찰관은 형광색 계열의 점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006년부터 순찰을 하는 경찰관은 형광 오렌지색 재킷이 포함된 제복을 입고 있다. 제복에 새겨진 사자와 왕관 문양은 룩셈부르크 왕실의 문장에서 착안했고, 두 개의 검(劍)은 무장 부대를 의미한다. 떡갈잎 문양은 과거 사용됐던 헌병대 로고에서 비롯됐다.   6. 포르투갈 포르투갈 경찰관의 정복은 중세의 기사를 연상케 한다. 이 옷은 위병 교대식과 같이 특별한 행사에 입는 제복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원전 백지화·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작업복 입고 현장 속으로

    [자치단체장 25시] 원전 백지화·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작업복 입고 현장 속으로

    지역 토박이 김양호(54) 강원 삼척시장의 평소 근무복은 민방위복이나 산불진화복이다. “현장에 가서 들으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소신으로 늘 주민과 함께하며 현장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어민들의 조업 현장, 항포구 어판장, 새벽시장 등 민생현장을 제일 먼저 찾아 체험과 함께 생생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행정을 이끌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선언하며 시장에 당선된 뒤 태양광·풍력 등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도시 청사진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2020년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다·동굴 등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한 해양관광도시 만들기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전국 아름다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새천년해안도로 등을 기반으로 전국 최고 휴양·힐링의 도시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유의 친화력과 소탈함을 갖추고 8년간 강원도의원을 지내며 쌓은 지방행정 경험이 강점이다. 뚝심 있게 ‘시민중심! 행복삼척’를 실천하는 김 시장과 지난 11일 동행했다. ‘최대 과제’ 원전 공사장 직접 챙겨 김 시장의 하루는 새벽 장호항을 찾는 일부터 시작됐다. 새벽 5시, 그다지 크지 않은 아담한 어항이지만 밤새 조업에 나섰던 배들이 몰려들면서 왁자지껄하게 항구는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밤새 잡은 각종 고기를 어판장에 내는 어민들을 만나 격려하고 힘을 돋우는 김 시장의 모습은 영락없는 어촌 형님이다. ‘배 접안시설의 어려움은 없는지, 경매가격은 제대로 나오는지, 판로는 문제가 없는지….’ 김 시장은 그렇게 주민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챙겼다. 출근 뒤 실·국장회의와 사회단체장 접견을 하고 곧바로 원전 후보 예정구역으로 남아 있는 근덕면 부남리와 동막리를 찾았다. 공사를 하다 중단된 허허벌판이 붉은 속살을 드러내고 수년째 잡초만 무성하다. 청정 삼척을 살리겠다며 원전 백지화를 선언한 김 시장의 최대 과제로 남아 있는 현장이다. 김 시장은 “지역 갈등과 혼란을 불러왔던 원자력발전소 건설 문제는 당시 삼척의 역사와 문화, 전통은 물론 환경 파괴를 낳는 무서운 재앙의 예측은 안중에 없이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을 추구했던 몇몇 행정가들의 잘못된 판단에서 시작됐다”면서 “1년 6개월 전 주민 85%가 반대한 원전을 백지화하고 친환경에너지산업의 메카를 만드는 게 최대 과제지만 아직 정부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2012년 9월 정부로부터 원전 건설 예정구역으로 고시된 근덕면 부남리·동막리 일대 317만㎡는 2018년까지 결정이 유보된 상태다. 정부는 이곳에 1500㎿급 원전 4기를 건설하겠다며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해 놓고 있다. 부남·동막리는 당초 방재산업단지로 추진되다 다시 원전 건설 후보지역으로 고시되면서 수년째 재산권 행사는 물론 고통받는 마을로 남아 있다. 김 시장은 2년 전 취임 일성으로 원전 백지화 정책을 선언하고 청정에너지 친환경도시를 만들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 원전 대체에너지로 태양광·풍력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에너지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도 그렸다.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인 덕에 지금까지 약 18㎿의 신재생에너지가 생산·가동 중이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발전 62건 25㎿, 풍력발전 7건 360㎿ 등 모두 69건 385㎿ 규모에 이른다. 태양광은 국내 최고 업체인 한화큐셀 컨소시엄이 하장면 토산리에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8㎿급 발전소를 짓고 있다. 태양광발전 테마파크 등 추진 풍력은 하장면 숙암리 일대에 12㎿ 규모의 풍력발전소가 2012년에 준공돼 가동 중이다. 지난해 판문리 일대에 3.3㎿급 풍력발전소가 완공돼 현재 상업운전 중이며 추가로 3㎿에 대해 발전사업 허가를 얻는 등 모두 7건에 360㎿가 추진되고 있다.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친환경 미래산업으로 농업인들이 토지를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지만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시는 산림훼손이 없는 발전 단지를 조성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남·동막리 등 원전 예정 후보지도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 테마파크와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건설하고 태양광발전연구단지, 테마관 건립, 태양광기자재생산단지, 태양광시민펀드, 플라스마석탄가스화력발전, 플라스마발전기자재공장 등 다양한 연관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함께한 이명기 삼척 공보담당은 “원자력발전소 입지라는 그동안의 지역적 이미지를 탈피, 완전히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발판 삼아 경제도약을 이뤄 과거 4대 공업도시의 옛 영화를 되찾는 게 삼척시의 최대 과제”라고 귀띔했다. 사람·자연 공존하는 생태도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휴양관광도시 만들기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동해안에서 가장 긴 81.38㎞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살려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리스 산토리니에 버금가는 ‘쏠비치호텔 & 리조트 삼척’에서부터 전국 아름다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새천년해안도로, 맹방 명사십리,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용화~장호 해상케이블카, 초곡 해안 절경 녹색 경관길, 헌화가의 애환을 담은 수로부인공원에 이르기까지 해양관광 벨트를 조성해 전국 최고의 여가와 휴양·힐링의 휴식처로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열린 행정·소통 기구 활성화 피서철을 앞두고 다음달 개장하는 쏠비치호텔 & 리조트는 부지 11만 3579㎡에 리조트 721실(호텔 217실, 콘도 504실), 컨벤션센터, 아쿠아월드 등이 들어선다. 민자 2480억원이 투자됐다. 연간 70만명(투숙률 70%) 이상 이용을 통한 150여명의 고용창출과 1500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리조트에 공급하면서 농어민들 소득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삼척 고속도로 개통, 38번 국도 완공, 포항~삼척 철도 개설 등 교통망이 좋아지면 관광객들은 더 늘 전망이다. 해상케이블카, 국민캠핑장 등 주변 해양관광 인프라가 완료되면서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김 시장은 “198억원이 투자되는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되면서 2020년까지 4년 동안 정라진 육향산과 오분항 일대에 우산국 정벌 출항지 조성, 독도 수호관 건립 등도 곧 시행된다”면서“국가사적지 준경묘, 영경묘 등과 함께 귀중한 문화유산 중심지로 자리잡게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시장의 소통행정은 ‘이슈현장! 난상토론마당’, ‘주민참여 100인 위원회’, ‘현안사업장 현장설명회’,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마당’ 등 주로 현장에서 이뤄진다. 이런 과정을 통해 민·관 간 신뢰를 쌓고 있다. 조례 제정, 예산 집행, 사업 추진, 사업 효과, 시민에게 영향을 주는 사업 예측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에게 열린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일은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기구를 구성해 활성화하고 있다. 김 시장은 “열린 행정을 기본으로 하고 원전 백지화와 신재생에너지도시, 해양관광도시 육성 등 전국 최대 휴양·힐링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6월 1일부터 새 경찰 제복…70년간 경찰 제복 변천사

    6월 1일부터 새 경찰 제복…70년간 경찰 제복 변천사

    경찰 제복이 6월 1일부터 새로운 디자인과 색깔로 바뀐다. 경찰 제복은 경찰이 처음 창설된 1945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단위로 조금씩 바뀌어 왔다. 우리나라 경찰의 역사는 크게 경무부(1945년~1948년), 치안국(1948년~1974년), 치안본부(1974년~1990년), 경찰청(1991년~현재) 시대로 나눠볼 수 있다. 역대 경찰 제복의 변천사를 알아봤다.   1. 1945년~1948년(경무부) 1948년 미군정으로부터 경찰권을 이양받은 후 첫 경찰 제복은 정복과 근무복의 구별이 없었다. 경무부 시절 동계 정복은 검정 더블재킷에 둥근 반원형 모자가 특징이었다. 하계 정복의 모자 역시 지금과는 다르게 원형 형태에 끈이 있었다. 2. 1949년~1966년(치안국) 정부수립 후 1949년부터 1966년까지 동계 정복은 싱글재킷으로 바뀌었고, 하계 정복의 모자는 둥근 반원형으로 변화를 줬다. 3. 1967년~1981년 정복과 근무복을 구별하기 시작한 것은 1967년부터다. 하계 근무복 상의를 반소매로 처리하는 등 실용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치안국이 치안본부(1974년~1990년)로 바뀐 후 동계·하계 정복에 흰색 와이셔츠와 넥타이가 포함되기 시작했다. 4. 1982년~1983년 1982년 경찰청은 정복은 진청색으로, 근무복은 회청색으로 제복의 색상을 바꿨다. 근무복엔 타이를 없애 실용성을 더했다.   5. 1995년~2005년 1995년 문민정부 아래 경찰청은 창설 50주년을 맞아 근무복 상의를 연보라빛 하늘색으로 변경했다.   6. 2006년~2016년 2006년부터는 일반 경찰의 동·하계 근무복이 연회색으로, 교통 경찰관 근무복은 연한 아이보리색으로 교체됐다.   7. 2016년 6월~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 만에 변경됐다. 경찰청은 6월 1일부터 전국 경찰관들이 새로 바뀐 근무복 하복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근무복 상의는 일반 경찰은 청록, 교통경찰은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이며, 바지는 일반·교통 모두 남색 계통이다. 일반 근무복의 청록색은 따뜻함과 차가움을 함께 띤 색으로, 법을 엄격히 집행하되 늘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상징한다. 하지만 새 제복이 현행 제복보다 촌스럽고, 특히 잦은 제복 변경으로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경찰 제복 색 새달 바뀐다

    경찰 제복 색 새달 바뀐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경찰관이 새로 바뀐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바뀐 근무복 상의는 일반 경찰의 경우 청록색, 교통경찰은 아이보리색이며 하의는 모두 남색이다.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열정, 치유 등을 상징하며 법을 엄격히 집행하되 늘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을 대하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상징한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근무복 소매 양끝에는 일자형 태극 사괘(四卦) 무늬를 자수로 처리하고 교통 근무복 상의 트임 부분에 사괘 무늬를 형상화한 장식단을 부착했다. 새로 바뀐 정복과 기동복도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일선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경찰 제복은 8번째다. 경찰 관계자는 “때가 잘 타는 이전 근무복의 단점을 보완하고 외근에 적합하도록 구김이 덜 가고 통풍성과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다”며 “국민 안전의 보호자이자 법 집행기관으로서 경찰의 신뢰성을 부각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우리 경찰이 달라졌어요’

    ‘우리 경찰이 달라졌어요’

    6월부터 경찰관들의 개선된 하(夏)근무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서울~세종고속도로, 주민과 타협이 우선이다/김재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반대 추진위원회 위원장

    [In&Out] 서울~세종고속도로, 주민과 타협이 우선이다/김재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반대 추진위원회 위원장

    얼마 전 서울~세종 고속도로 강동구 지역설명회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일주일 뒤 국토교통부는 주민 등의 개최 방해를 이유로 아예 설명회를 생략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모 일간지에 실었다. 왜 주민들이 반발하는지 국토부는 알려고 하지도 않고 당초 계획대로 밀어붙이겠다는 행보로 보인다. 안타까운 일이다. 지역 사정을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지역 주민들은 울분을 토해 내고 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연장이 129㎞다. 이 중 강동구 구간은 3.63㎞로 일자산 도시자연공원과 길동생태공원, 한영고와 광문고 옆을 잇는 동남로를 지하터널로 통과한다. 아리수로를 지나면서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옆을 지상으로 통과한다. 한강을 건너서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2008년 예비타당성조사가 있을 때부터 강동구민들은 적극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도심 밖으로 우회해 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다. 고속도로 건설에 지역 주민들이 우려를 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환경’과 ‘교통’ 문제 때문이다. 강동구를 지하로 통과하는 구간이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일반주택 밀집지역이고 생활환경 훼손의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국토부 계획대로 고속도로가 강동 구간을 관통할 경우 명일동과 고덕동, 상일동 등지 주택지역의 주거환경과 안전성이 악화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한강생태보전지역과 길동생태공원의 생태계 훼손도 염려된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고덕1동 미개발지의 단절로 토지이용 효율이 떨어져 지역 발전에 막대한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강동구에만 올림픽대로 한강 교량 진출입로가 현재 5개(구리 암사, 강동, 광진, 천호, 올림픽)나 있다.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면 교통량은 더욱 증가하고 심각한 교통 체증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하 건설 구간은 고속도로와 지하철 9호선이 완벽하게 일치한다. 자칫 강동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9호선 건설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설사 지하철 9호선 연장공사가 예정대로 추진되더라도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파고 또 파는 공사로 인한 불편에 시달려야 할 것은 뻔한 일 아닌가.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대기오염에 노출되면서 주거환경뿐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오죽하면 전업주부와 영세상인들이 뛰쳐나와 고속도로 반대 추진위원회까지 구성을 했겠는가. 수천 명이 연명으로 반대 의견서를 국토부에 보내고 항의 방문하다 못해 ‘나를 밟고 가라’는 등의 플래카드까지 길거리에 내걸었겠는가. 주민들의 대표기관인 강동구의회도 2009년에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거환경과 자연환경 훼손, 교통난과 소음, 환경오염 등으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고속도로 건설을 즉각 재검토해서 서울 최종 접속지점을 서하남 IC로 변경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도록 노선 변경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경기 성남시도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도립공원의 환경 훼손을 우려해 이 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자 국토부에서는 성남시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여 우회노선을 계획했다. 하지만 강동구민의 우회노선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국가사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부, 중부 고속도로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국토부의 의견에 일정 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강동구 주민들의 불편을 담보로 해야만 하는가. 세종시 기능 안정화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사업성을 위해 당초 서하남 IC까지였던 구간을 변경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일방적으로 확정해 통보해서는 안 된다. 도심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를 설치하는 만큼 국토부가 지역 주민과 함께 논의와 타협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우선 아니겠나.
  • “한 손 잃었지만…소방관은 제 천직”

    “한 손 잃었지만…소방관은 제 천직”

    작년 벌집 제거 중 감전 사고 당해 왼손 의수 달고 고된 재활 끝 복직 “아무리 힘들어도 소방관을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 봤습니다.” 감전 사고로 한쪽 손목을 잃은 노석훈(39) 소방장은 2일 9개월 만에 소방관 근무복을 다시 입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노 소방장은 지난해 8월 14일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원룸 앞 전봇대에서 벌집을 제거하다 고압전선에 감전됐다. 찰나의 순간에 2만 2000V의 전류가 노 소방장의 전신을 관통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노 소방장은 20차례가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왼손을 잃고 말았다. 그는 비록 한쪽 손은 잃었지만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잡으며 기약 없는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또 전동 의수를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매일 5시간 이상 훈련에 매달렸다. 가족의 헌신적인 응원과 동료의 끊임없는 격려가 없었다면 이겨 낼 수 없었던 고통의 시간이었다. 노 소방장은 이날 광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로 복직했다. 다시 만난 동료들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노 소방장을 얼싸안았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복귀 첫날에는 교대근무조에 배치됐으나 당분간 현장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행정업무 등 노 소방장을 필요로 하는 일은 소방서 안에 얼마든지 있다. 동료 소방관들은 그가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노 소방장은 “곁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 버틸 수 있었다”며 “이제는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한손 잃은 소방관 업무 복귀 “힘들어도 포기 생각 안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소방관을 포기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감전사고로 한쪽 손목을 잃은 노석훈(39) 소방장은 2일 9개월 만에 소방관 근무복을 다시 입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노 소방장은 지난해 8월 14일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원룸 앞 전봇대에서 벌집을 제거하다 고압전선에 감전됐다. 찰나의 순간에 2만 2000V의 전류가 노 소방장의 전신을 관통했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노 소방관은 20차례가 넘는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왼쪽 손을 잃고 말았다. 그는 비록 한쪽 손은 잃었지만,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잡으며 기약 없는 재활치료에 들어갔다. 또 전동 의수를 익숙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매일 5시간 이상 훈련에 매달렸다. 가족의 헌신적인 응원과 동료의 끊임없는 격려가 없었다면 이겨낼 수 없었던 고통의 시간이었다. 노 소방장은 이날 광주 서부소방서 화정119안전센터로 복직했다. 다시 만난 동료들은 “우리 곁으로 돌아와 줘서 고맙다”며 노 소방장을 얼싸안았다. 본인의 의지에 따라 복귀 첫날에는 교대근무조에 배치됐으나 당분간 현장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 행정업무 등 노 소방장을 필요로 하는 일은 소방서 안에 얼마든지 남아 있다. 동료 소방관들은 그가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노 소방장은 “곁에서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 버틸 수 있었다”며 “이제는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투자정보]‘초역세권’ 업무복합타워를 노려라…수요층 탄탄

    [투자정보]‘초역세권’ 업무복합타워를 노려라…수요층 탄탄

    올해도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10개월째 기준금리를 1.5%대로 동결하는 등 초저금리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수익률의 상가,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장기적으로 고정된 임대수익을 노리면서 이를 노후대책수단으로 활용하려는 투자자가 부쩍 증가했다.  이들 투자자들이 집중하는 요소는 ‘초역세권’이다. 역세권은 비교적 수요층이 안정적이라 공실의 위험성이 적기 때문. 역세권 주변은 편의시설 이용도 쉽고 버스노선도 다양해 임대 사업자나 실소유층의 구미를 모두 자극한다.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연 경기 부천시 중동의 ‘신중동역 헤리움 메트로타워’도 대표적인 초역세권 업무복합타워다. 7호선 신중동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권 20분대, 강남권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신중동역 헤리움 메트로타워는 지하 6층~지상 25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A타입(전용 22㎡) 240실 △B타입(전용 27㎡) 180실 △C타입(전용 31㎡) 120실 등 총 540실과 섹션오피스(업무시설) 180실, 근린상가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부천 원미구 상동에 38만㎡ 부지에 들어설 부천 랜드마크 단지인 부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춤한 수도권 분양시장, 미사지구가 ‘구원투수’ 되나?

    주춤한 수도권 분양시장, 미사지구가 ‘구원투수’ 되나?

    억대 프리미엄속 뒷심 받는 미사지구 오피스텔아파트 훈풍 이어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관심 집중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청약경쟁이 치열하다. 서울과 가까운 미사강변도시의 입지가 검증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는 등 주춤한 수도권 분양시장에 새로운 '구원투수'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청약접수를 시작한 e편한세상 미사가 1순위에서 2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무려 4249명이 몰려 평균 1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춤한 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경기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텔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는 평균 4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광교 아이파크 또한 216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되어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3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 역시 오피스텔 분양이 선전했다. 효성이 공급한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전체 1116실 공급에 1만1926명이 몰려 평균 1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위례 오벨리스크도 치솟은 인기를 실감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분양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노릴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 손꼽힌다. 서울과 달리 분양가도 저렴하다는 점이 투자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요소다. 또 교통망이 잘 연결된 경기권 택지지구는 수요가 비교적 풍부해 공실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아직 개발 호재들이 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어 향후 시세 차익이나 환금성 또한 우수하다. 하남에서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 역시 눈에 띈다. 청약접수 당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눈길을 끈 곳이다. 현재 분양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5호선 미사역 역세권으로 역과 5분거리에 있다.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수요층이 두터운 소형, 원룸형부터 전용 84㎡까지 주택형이 다양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이 곳은 행정구역상 하남시이지만 고덕.상일동 업무단지와 가까이 있어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의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약 3만8000명의 인구가 상주할 예정으로 현재 본격적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강동 첨단업무단지에는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했고 이어 10여 개 기업이 입주예정에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 올해 개장을 앞 둔, 수도권 최대 교외형 복합 쇼핑몰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드피플+] 빈 라덴 사살한 미국판 ‘태양의 후예’의 추락

    [월드피플+] 빈 라덴 사살한 미국판 ‘태양의 후예’의 추락

    지난 2011년 5월 9 · 11 테러의 주모자인 오사마 빈 라덴을 직접 사살했다고 주장해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태양의 후예'가 추락했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 대원이었던 로버트 오닐(39)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네이비실 중에서도 최고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해군 특수전개발단’(SEAL Team 6)출신인 그는 5년 전 파키스탄에 숨어있던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주장해 일약 미국의 영웅이 됐다. 지난 2014년 상사로 전역한 그는 이후 강연과 TV 출연 등으로 거액을 벌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지난 8일(현지시간) 고향인 몬타나주 뷰트-실버 바우 시티의 한 편의점 주차장에서 였다. 당시 오닐은 자동차 엔진이 켜진 운전석에 잠들어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조사를 받게됐다. 당시 경찰은 유명인사였던 오닐을 한 눈에 알아봤으나 봐주는 것은 없었다. 경찰은 "당시 오닐이 음주운전 검사를 거부했다"면서 "경찰서에 연행돼 와서도 혈액검사 등 모든 검사를 거부해 유치장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닐은 685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으며 운전면허는 정지됐다.  이에 대해 오닐은 "당시 음주운전 검사를 받지 않은 결정에 후회되지만 난 무죄"라면서 "정중하게 대우해준 경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리송한 해명을 내놨다.   한편 오닐은 19세에 네이비실에 입대한 후, 실 요원 중 최정예만 선발되는 해군 특수전개발단에서 복무했다. 통상적으로 데브그루(DEVGRU)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부대는 육군 델타포스와 함께 미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의 지휘를 받아 대통령 직속명령을 수행하며 해당 부대원들의 신상정보 및 작전내용은 모두 극비로 취급된다. 그러나 오닐은 자신의 신상정보를 언론에 공개하고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주장하며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켰다. 그가 테러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나선 것은 20년 간의 의무복무 기간을 채우지 못해 네이비실측으로부터 연금 등의 각종 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네이비실 측은 그러나 빈 라덴을 사살한 대원은 따로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그가 의무복무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강제전역된 것은 1급 작전사항을 함부로 대중매체에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천 중동 첫 대형 업무복합타워…30일부터 분양

    부천 중동 첫 대형 업무복합타워…30일부터 분양

    부천 중동지역에 첫 업무복합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41-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중동 헤리움 메트로타워’로 지하 6층~지상 25층 1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힘찬건설은 오는 30일 ‘신중동 헤리움 메트로타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내부는 ▲A타입(전용 22㎡) 240실 ▲B타입(전용 27㎡) 180실 ▲C타입(전용 31㎡) 120실 등 총 540실과 섹션오피스(업무시설) 180실, 근린상가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권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도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부천·중동·송내IC와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골든7스트리트’로 불리는 중동신도시내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힌다. ‘골든7스트리트’는 롯데백화점, 이마트가 위치한 7호선 신중동역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가 위치한 부천시청역을 잇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약 15만 명에 달한다. 향후 부천 원미구 상동 38만㎡ 부지에 부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부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신세계 컨소시엄이 롯데와 이랜드 등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개발에 착수했다. 신세계 컨소시엄은 앞서 부천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을 문화, 관광, 여가 등을 통해 도심 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신중동 헤리움 메트로타워는 부천시청, 부천세무서, 경찰서 등의 행정시설과 부천중앙공원도 가깝다. 인근에는 부천오정물류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부천오정산업단지,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GM부평 등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도 높을 것이라고 부동산 업계는 전망했다. 30일부터 열리는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인 대표 “나를 욕보이게 하려는 것 절대 용납 못 해” 사퇴설 입장은?

    김종인 대표 “나를 욕보이게 하려는 것 절대 용납 못 해” 사퇴설 입장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2일 “내가 여태까지 스스로 명예를 지키려고 산 사람인데 그런 식으로 아주 욕보이게 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구기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공천 막바지에 대표에 대한 공격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무슨 의도에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라면서 비례대표 공천 과정을 둘러싼 상황에 대한 심경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김 대표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내가 종합적으로 발표할 테니까 지금 나한테 답을 들으려 하지 말라”면서 “머지 않은 시기, 아니 얼마 안 가서 결심한 바를 발표할 테니까 그 때 들어보면 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비대위 회의에서 입장을 밝힐 것인지 묻자 “비대위에 가서 그간 과정의 설명을 듣고 나름대로 내 소회를 말하고 회의를 마치려고 한다”고 답했다. 당무복귀 여부에 대해선 “내가 종합적으로 얘기를 해드린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거듭 말했다. 김 대표는 중앙위의 비례대표 공천 관련 결정에 대해 “중앙위 결정사항은 당헌대로 했다고 하니까, 당헌대로 했으면 그 결과에 대해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특별한 논평을 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소회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그간 두 달 동안 여기 와서 한 일에 대해서 소회를 말한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비대위 종료후에도 “사퇴할거냐”는 거취 질문에 아무 말없이 국회를 떠났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 초기 도가사상·장례풍습 담은 ‘주역참동계’ 등 4건 보물 지정 예고

    조선 초기 도가사상·장례풍습 담은 ‘주역참동계’ 등 4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주역참동계’, ‘서경우 초상 및 함’, ‘서문중 초상 및 함’, ‘은제도금화형탁잔’ 등 4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는 중국 위백양의 저술로 도가의 심신수련 방식과 장생불로의 단약 제조법을 소개한 서책이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책은 명나라 초기 장본진이 송나라 말기 인물인 유염의 ‘주역참동계발휘’(周易參同契發揮)와 ‘주역참동계석의’(周易參同契釋疑)를 합본 간행한 것으로, 1441년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금속활자)로 인출됐다. 문화재청은 “초주갑인자로 간행된 유일본”이라며 “조선 초기 도가사상과 장례풍속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서경우 초상 및 함은 조선 중기 문신 서경우(1573∼1645)의 초상으로, 큰 손상 없이 원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진지한 풍모와 의자 손잡이 묘사 등에서 17세기 초상화의 다양한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머리에는 관복과 함께 착용하는 오사모(烏紗帽)를 쓰고 가슴에 한 쌍의 학이 묘사된 의복을 입은 채 의자에 앉아 있다. 서문중 초상 및 함은 조선 후기 문신 서문중(1634∼1709)을 그린 그림으로, 평상시 입던 공무복인 시복(時服)을 착용하고 앉아 있는 전신좌상(全身坐像) 형태의 초상화다. 문화재청은 “두 초상은 17세기 초와 18세기 초에 유행한 화풍 특징이 잘 반영된 수작이고, 그림을 담는 함도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은제도금화형탁잔(銀製鍍金花形托盞)은 은에 금을 입힌 잔과 잔을 받치는 잔탁으로 구성된 고려시대 금속공예품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공무 중 다친 군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3월 30일부터 민간 진료비도 지원 의족 등 고가 보장구 무제한 제공 지난 3년내 민간진료 소급 적용 오는 3월 30일부터 직업군인(장교·부사관)은 전투 상황이 아닌 일반적인 공무 수행 도중 부상한 경우에도 군병원이 치료할 수 없는 경우 민간병원 진료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현재 민간병원에서 요양 중이거나 민간병원 진료를 받은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직업군인도 공무상 요양비 형식으로 치료비를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지뢰 폭발로 다친 곽모 중사가 민간병원 진료비를 자비로 부담한 사례가 알려진 뒤 군 복무 중 다친 장병의 치료비 지원체계가 미흡하다는 여론에 따른 조치다. 국방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병 민간의료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 군인연금법 개정에 이어 오는 3월 30일부터 군인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공무 수행 중 부상한 직업군인은 공무상 요양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보장받고 필요한 경우 심의를 거쳐 1년 이하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며 “완치될 때까지 민간병원 진료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직업군인은 전투 임무 수행 중 다친 전상자와 대테러작전 등으로 인한 부상자만 진료비를 전액 지원받았고 일반적인 공무 수행 중 부상한 경우 30일에 한해 진료비를 지원받았다. 의무복무대상자(징병)인 병사들은 이와 무관하게 민간병원 진료비를 전액 지원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3년 이내, 즉 2013년 3월 30일 이후 민간병원 진료를 받고 공무상 요양비를 청구하지 않은 직업군인도 진료비를 소급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면서 “소급 적용으로 혜택을 받을 대상자는 4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병원에서도 충분히 진료할 수 있는 부상을 당했으나 본인이 희망해 민간병원 진료를 선택했을 때도 진료비의 70%를 국가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엔 진료비의 70%인 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을 당사자가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대신 내 본인 부담금이 30%로 줄어든다는 뜻이다. 이 밖에 공무수행 중 신체장애자가 된 직업군인은 앞으로 의족을 비롯한 보장구 착용 비용도 무제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미사강변도시 핵심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투자자 발걸음 줄이어

    미사강변도시 핵심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투자자 발걸음 줄이어

    - 하남 미사강변도시, 교통호재와 접근성 등 9만 배후수요 갖춰 - 공급과잉 우려에도 풍부한 배후수요로 공실 우려 적어, 투자자 눈독 최근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수익형 부동산 1순위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이 투자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실제 미사강변도시는 9만 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공실 우려가 적고 투자가치가 높다. 먼저 2017년 완공 예정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약 3만8000명의 인구가 상주를 앞두고 있다. 약 23만4523㎡ 규모에 유통•상업 존(zone), 비즈니스 존, 호텔•컨벤션 존, 그린 존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된 도시로 개발된다. 연간 약 9조 50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동(同)년 완공 예정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에도 약 200개 기업 입주, 약 1만6000여명 직원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강동 첨단업무단지에는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했고 세종텔레콤을 포함한 9개 기업도 입주를 완료했다. 상주인원만 약 1만5000여명으로 예상돼 경제적 파급효과만 연간 약 10조9000억원에 예상된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에는 약 1만6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수도권 최대 복합 쇼핑몰로 조성되는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하남시는 유니온스퀘어가 완공되면 연간 방문객 약 1000만명, 경제유발효과만 2조600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인근 주거 인프라가 뛰어나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다. 인근의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등도 10분 거리 이내에 위치했다. 교통여건도 좋다. 2018년 개통을 앞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로 강일역(예정)이 연장 개통되면 강북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강남 접근성도 수월하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직장인 출 퇴근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망월천을 따라 하천변공원 및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 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췄다. 단지를 중심으로 미사리조정경기장, 승마공원, 망월천 근린공원 등 휴양ㆍ레저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 가야공원 캠핑장 및 인근의 강동 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원들도 즐비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The First’는 지상 4층~지상 29층 총 1,420실 규모로 전용면적 △20㎡ 616실 △29㎡ 438실 △41㎡ 206실 △51㎡ 34실 △57㎡ 108실 △84㎡ 18실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31-795-70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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