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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NLL인근 방사포 전진배치

    북한이 지난달 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안 주요 포병기지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위협이 되는 방사포 수십문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1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이 1월27~29일 포사격 도발 후 전력을 추가 배치하고 훈련활동을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해 11월 대청해전 이후 방사포를 서해쪽으로 배치했지만 해마다 이뤄지는 동계훈련 기간에 볼 수 있는 움직임”이라며 북측 상황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하지만 170㎜ 자주포와 함께 ‘장사정포’로 분류되는 240㎜ 방사포는 60㎞까지 날아가는 포탄을 무더기로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위협하는 핵심 무기로 판단하고 있었다. 국방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군이 현재 동계훈련 중이며 실사격과 기계화·특수전 부대 기동훈련을 비롯한 서해 NLL 일원의 작전 즉응태세 강화, 전투기 전방기지 전개 및 대지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군은 북측의 도발에 대비해 33개 유형의 도발 시나리오를 만들어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륙하는 북한 전투기를 추적 감시하고 우리 영공에 접근하면 최신예 F-15K 전투기를 즉각 투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적기(敵機)가 침범하거나 도발하면 자위권을 행사하는 차원에서 즉각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서해 NLL 인근을 포함한 동·서해상 8곳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지정해 우리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올해 들어 4번째 해상사격구역 통보다. 군과 국립해양조사원은 “북한이 서해상 백령도와 대청도 NLL 인근 해상 등 서해 4곳과 함경북도 등 동해상 4곳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해상사격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을 러시아 해상교통 문자방송인 나브텍스(NAVTEX)를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측이 통보한 곳은 최근 NLL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벗어난 북한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국민銀 팀장 고강도조사 없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사망한 국민은행 전산개발팀장에 대한 고강도 조사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김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국민은행 팀장의 사망이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사외이사가 개입한 의혹에 대한 금감원의 집중조사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사는 없었다.”면서 “(해당 팀장은)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던 사람으로 개발 용역을 발주하는 업무와는 관계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검사역을 통해 확인한 결과 강도 높게 조사한 적이 없으며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했다. 김 원장은 이 사건에 대해 금감원뿐 아니라 국민은행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금감원 직원에 대한 조사는 이미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금감원은 자료를 내고 “고인을 금감원에 불러 조사한 적이 없고 확인서나 문답서 작성 등 제재와 관련한 절차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원장은 또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친분을 바탕으로 부적절한 영화 투자를 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조사했느냐는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노조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고 우리도 조사했지만 결과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이 국민은행이 카자흐스탄 BCC 은행 인수 과정에서 이사회에 허위 보고를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는지 묻자 “조사 중이라 답변할 수 없다.”고 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국가채무 2013년까지 184조 증가”

    “국가채무 2013년까지 184조 증가”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2009년부터 5년간 총 184조원가량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가운데 국민이 세금으로 직접 감당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는 124조원으로 전체 증가액의 6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적자성 채무란 국가채무 가운데 외환시장 및 서민 주거안정용 국채 등으로 구성되는 금융성 채무를 뺀 부분이다. 금융성 채무는 대출금 회수 등으로 상환이 가능하지만 적자성 채무는 국민이 세금을 통해 갚아야 할 빚이다. 한국조세연구원(KIPF)은 17일 ‘재정동향 창간호’에서 기획재정부가 작성한 국가채무 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 2013년 국가채무는 493조 4000억원으로 2008년보다 184조 4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늘어난 143조 3000억원보다 41조 1000억원이 많은 액수다. 특히 2013년에 적자성 채무는 2008년보다 124조 4000억원이 증가한 257조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적자성 채무는 전체 국가채무의 46.1%였다. 최근 국가채무 논란과 관련, 허경욱 재정부 1차관은 “적자성 채무는 국가채무의 절반도 안 된다.”며 재정 건전성의 방증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에는 적자성 채무의 비중이 52.1%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늘어나는 184조 4000억원 가운데 67.5%가 적자성 채무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늘어난 국가채무 중 적자성 채무가 50.6%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적자성 채무의 비중이 급증하면서 재정 건전화에 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재정부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업무보고에서 “2013~2014년 균형재정을 달성하는 동시에 국가채무를 적자성과 금융성을 나눠 특성에 맞게 관리하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안은 2010~2014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정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또한 연내에 공공기관별 중장기 투자계획 및 재무전망 등을 점검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예산·경영평가 등 직·간접 관리방안을 국회에 보고키로 했다. 하지만 공기업 채무를 국가채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기업 채무는 국제기준상 국가채무에서 제외하는 게 맞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민원인에 “정신병자”…이번엔 공무원 막말

    국가인권위원회는 16일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정신병자 아니냐?”는 발언을 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해당 공무원을 경고조치하라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김모(29·여)씨는 지난 1년 동안 행정안전부에서 사무보조원으로 근무하기로 계약했다가 8개월 만에 계약이 해지됐다. 이에 김씨가 인사 관련 심사기록에 대해 정보공개를 신청했지만 행안부는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김씨는 “정보 공개에 대해 문의하는 과정에서 해당 공무원이 (나를 지칭하며) ‘정신병자 아니냐?’, ‘마음대로 해라. XX야.’ 등의 욕설을 했다.”며 지난해 10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해당 공무원은 “진정인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우발적으로 단 한 차례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인권위는 “한 차례라 해도 욕설의 종류와 내용 등이 업무와 관련 없는 과도한 행위이고 법령상, 업무상 또는 사회상규상 용인되는 정당행위가 아니므로 헌법 제10조에서 보장하는 진정인의 인격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광주 ‘빛고을론’ 서민들에 인기

    신용불량자 등 금융 소외 계층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빛고을론’이 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신용불량자 등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지난달 도입한 빛고을론이 서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빛고을론’을 통해 지원받은 사람은 현재 56건, 1억 7300만원에 달한다. 빛고을론은 광주시 지원금을 재원으로 신용회복기간 중인 대상자들이 긴급자금을 필요로 할 경우 무보증으로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변제금을 1년 이상 성실하게 납입하고 있고, 대출금 상환 여력이 있는 광주지역 저소득 근로자나 영세 사업자라면 빛고을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사고, 질병, 재난 등으로 긴급 생활 안정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 ▲본인 또는 부양 가족의 학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 ▲고금리 사채 이용자로 차환을 통해 지출 구조의 현격한 개선이 기대되는 사람 ▲영세 자영업자로 긴급운영자금, 시설 개·보수자금 등을 필요로 하는 사람 등도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1인당 300만~500만원이며, 대출기간 3년 이내 금리는 4%이하로 책정됐다. 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10억원씩 모두 50억원을 마련, 1000~1600명에게 금융지원 혜택을 줄 계획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설] 진지한 세종시 토론 위한 언론 책무 크다

    어제, 그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주고 받은 ‘강도론’ 공방은 과연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이 세종시 문제를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낼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지 다시금 묻게 만든다. “잘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하던 싸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친다.”(이 대통령) “그럼 집안에 있는 사람이 강도로 돌변하면 어떡하느냐.”(박 전 대표)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다.”(이 대통령) “일 잘하는 사람은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박 전 대표) 언론매체들이 따로 떼어 나란히 세운 이 발언들만 놓고 보면 이 대통령이 박 전 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박 전 대표가 정면으로 치받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발언 장소와 시점, 발언의 취지를 되짚어 보면 정황은 달라진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9일 오전 충청북도 업무보고에서 나왔다. 반면 박 전 대표는 이튿날 언론보도 등을 통해 관련소식을 접한 뒤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반박했다. 시간과 장소가 달랐고, 이 시공(時空)의 간극을 언론 보도와 기자들의 질문이 메웠다. 현장에서 이 대통령 발언을 직접 들은 한나라당 송광호 최고위원에 따르면 얘기는 더 달라진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일 잘하는 자치단체장을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언론 보도가 윤색(潤色)됐다는 것이다. ‘강도론’ 역시 2007년 대선 때부터 이 대통령이 사회 통합을 강조하며 줄곧 해왔던 원론적 언급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국정 최고책임자와 여권 지도급 인사의 발언은 그 누구의 것에도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위중하다. 그런 만큼 한마디 한마디에 심사(深思)와 원려(遠慮)가 담겨야 한다. 또한 이를 전하는 언론 보도 역시 그 무엇보다 정확해야 하며 섣부른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 박 전 대표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사과 요구로까지 치달은 ‘강도론’ 공방의 이면에 골 깊은 양측의 감정적 대립과 세종시 및 향후 정국 지형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자리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언론 또한 이 시점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본다. 세종시 논란에 대한 진지한 고민보다는 그저 각 정파의 날 선 공방을 중계하는 경마식 보도를 통해 정파 간 대립을 부추기고 증폭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해야 한다. 정치권과 언론 모두 세종시 문제의 본질을 다시금 자문해 볼 지점에 다다랐다.
  • 민주 퇴장속 北인권법 외통위 통과

    남북 정상회담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시기 등에 대해 관측이 무성한 가운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기구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북한 인권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퇴장한 상태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 16명 전원 찬성으로 북한 인권법안을 가결했다. 북한 인권법안은 ‘북한 인권재단’을 설립해 북한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북한 인권 관련 민간단체의 활동비 등을 지원하게 했다. 또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면서 군사적 용도 등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민주당은 북한 인권법안이 실효성도 없이 북한의 반발만 살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 박주선 의원은 토론에서 “인도적 지원 시 국제적 기준에 의해 분배·감시를 해야 한다고 규정했는데, 실제로 감시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이를 지키려면 오히려 인도적 지원을 못 한다.”고 지적했다. 정동영 의원은 “‘남북관계 발전은 국민 합의에 따른다.’는 이전의 남북합의 정신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법으로, ‘삐라’ 날리는 단체에 돈 주는 것이 핵심인 ‘뉴라이트법’”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토론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지만, 박진 위원장은 “축조심사 때 찬반 의견을 충분히 나눴고, 여야 간사 협의도 거쳤다.”며 토론을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에 부쳤다. 민주당은 ‘날치기’라고 반발하며 퇴장했고, 박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설 이후에 군사실무회담을 열어 (통행·통관·통신 등) 3통 문제를 협의하고, 이 결과 등을 지켜보면서 개성공단 실무회담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서울경찰청도 인사쇄신

    직무에 불성실하고 조직의 기강을 해치는 서울 경찰은 앞으로 보직을 받지 못 하게 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쇄신 인사’를 통해 근무기강에 문제가 있는 경정급 경찰관 2명에게 보직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수서경찰서는 과장들한테 부하 직원의 선발 권한을 부여해 어느 과에도 선택되지 못한 6명의 경찰관이 보직을 얻지 못했고 일부 팀장과 계장은 팀원으로 밀려났다.<서울신문 2월10일자 14면> 서울지방경찰청은 또 유흥업소 업주와 경찰의 유착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업소단속 부서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 직원 4명과 여성청소년과 직원 9명을 교체했다.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중인 여경이 복귀할 때 지구대로 전보 조치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관행도 없앴다. 경위로 승진하면 일정 기간 다른 경찰서에서 근무하도록 해 순환근무가 가능하게 했다. 경찰은 지난 1일과 4일 각각 경정·경감급 인사 675명과 경위 이하 189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열심히 일하는 직원은 우대하고 불성실한 직원에게는 불이익을 줬다.”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충북이 세종시 최대 수혜지역”

    “충북이 세종시 최대 수혜지역”

    이명박 대통령은 9일 “세종시가 들어서 과학비즈니스벨트가 형성되면 충북이 가장 큰 수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충북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정우택 충북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렇게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이 충청권을 방문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한 것도 지난 달 12일 시도지사 오찬간담회 이후 거의 한달만이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가 들어서면 특히 오창·오송 지역은 과학비즈니스벨트로 먼저 터를 닦아 놓고 준비를 해둔 곳이어서 어느 지역보다도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충북은 (세종시의) 피해지역이 아니라 수혜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준비가 돼 있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충북의 정보기술(IT)·바이오·태양전지 등의 발전 목표가 녹색성장과 직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이렇게 말한 것은 세종시에 대한 집중 지원 탓에 역(逆) 차별을 받는다는 피해 의식이 가장 큰 곳이 바로 인접지역인 충북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과거 경제자유구역이 많이 지정돼 정부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지만, 오창·오송 지역은 준비가 돼 있고 여건이 마련된 만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주공항 지원방안과 관련, “지역공항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지만, 내륙에 공항 하나는 중심공항으로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청주공항은 살리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에서 천안까지의 전철(37㎞) 연결도 청주공항 발전에 도움될 뿐 아니라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도로보다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유럽 등 선진국 추세인 만큼 국토해양부가 적극적으로 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세계가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 시대에 멈칫멈칫할 시간이 없다.”면서 “먼저 출발하는 곳이 지원을 받는 것이며, 지역안배 차원에서 ‘나눠갖기’식 지원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지역언론사 사장단 오찬간담회에서는 “앞으로 10년후 충북지역 발전이 어떻게 이뤄져야 할지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충청을 제대로 된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관점에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정치적으로 계산하고, 정치공학적으로 생각하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용인시장 대통령 업무보고 ‘나홀로 불참’

    5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대통령 경기도 업무보고 자리에 도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용인시장이 불참해 용인시가 불참의 경위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경기도와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도 올해 업무보고에 도내 31개 시·군 자치단체장 가운데 서정석 용인시장만 불참했다. 서 시장은 이날 낮 뒤늦게 외부인사로부터 대통령 업무보고 일정을 전해듣고 부랴부랴 사실 확인을 지시했으며, 비서실을 비롯한 의전부서 직원들도 경위를 파악하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용인시 관계자는 “확인 결과 도 자치행정과 직원이 비서실 여직원에게 대통령 방문과 관련해 시장님 차량번호만 묻고 방문 일정과 시간에 대해서는 다시 연락해 주기로 해놓고 연락이 없었다.”면서 “전화를 받은 여직원이 나중에 다시 전화해줄 것으로 생각하고 보고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이날 시의회 임시회 일정밖에 없었는데 대통령 행사에 불참할 이유가 없다.”며 경기도 측을 원망했다. 용인시는 서 시장이 최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선 데다, 시청사가 에너지 낭비 호화청사로 지목돼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파장이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2일 31개 시·군 비서실에 모두 한 차례씩 같은 내용을 통보했으며 용인시장을 제외하고 모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B “정치적 해석에 할 일 못하고 있다”

    MB “정치적 해석에 할 일 못하고 있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5일 “우리가 지나치게 정치적, 이념적으로 해석해 더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늦춰지고, 해야 할 일을 못 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경기도 올해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침묵하고 있던 이 대통령이 세종시 논란과 관련한 심정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세종시 관련 언급으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을 공식 석상에서 한 것은 지난달 12일 시·도지사 오찬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2010년 지금부터 앞으로 5~10년간은 우리 후손을 위해서라도 상당히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는 문자 그대로 중도실용정부”라면서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나라에,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상도라는 지명은 경주와 상주,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에서 따왔다. 크게 흥했던 그 지역의 이름을 빌려온 것”이라면서 “그런데 상주의 경우 과거에 ‘시끄러운 철도가 우리 지역을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돌아갔다. 한때의 결정 때문에 발전이 지체됐다.”고 소개했다. 충청지역과 충청주민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부부처가 이전하는 세종시 원안보다는 대기업이 들어서는 수정안이 바람직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혹시 우리가 지금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그때와 같은 전철을 되풀이하고 있지 않나, 이러다 20~30년 후 대한민국이 낙후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일본, 중국은 물론 세계와 경쟁하며 살고 있다.”면서 “그런데 우리는 우리끼리 다투며 발목을 잡는 것은 아닌지,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에 인식이 뒤따르지 못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초 충북 청주를 방문, 충북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보다 진전된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설] GTX 3개 노선 동시추진 경기도 요청 수용을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경기도 올해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이 지역별로 똑같이 나누는 균형이 아니라 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발전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균형은 나누는 게 아니라 특화발전이라는 대통령의 인식에 우리도 동의한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한 원칙론이지만 요즘 세종시 수정안을 두고 지역별로 나타나는 차별, 역차별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그런 맥락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동시추진, 주한미군 반환기지 이전시기 조기확정, 서해안 간척지 용도변경 등 건의사항은 대통령의 의중과 딱 맞아떨어지는 차별화된 지역발전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보다 126만명이 많은 1172만명이 사는 경기도가 겪는 중첩규제 현실은 실로 딱하다. 면적의 100%가 수도권 정비권역으로 묶여 있다. 21%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다. 사격장과 훈련장, 군 비행장이 모두 143개나 있다. 또 21%는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이다. 전국 개발제한구역의 31%가 몰려 있기도 하다. 많은 경기도민이 일자리가 있는 서울로 출퇴근해 먹고산다. 수도권 교통혼잡 해결이 급선무인 까닭이다. 경기도가 제안한 GTX는 경기도에서 서울 전역까지 30분 이내에 연결하고,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안에 잇는다. 하루평균 76만명이 혜택을 받는다. 정부가 추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수이기도 하다. 정부의 타당성 검증결과가 나오면 확인되겠지만 킨텍스~동탄,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등 GTX 3개 노선 건설을 동시에 추진하면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 추가비용 및 요금인상 요인 억제 등 단계별로 추진하는 것과는 차이가 크다. 정부는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GTX 3개 노선 동시착공과 사업 조기 착수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바란다.
  • 李대통령 다시 국내현안 올인

    李대통령 다시 국내현안 올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달부터는 국내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정은 녹록지 않다. 당장 국회로 넘어간 세종시 문제부터 그렇다. 이 대통령은 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들이 정치적 논쟁거리로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세종시 논란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 문제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장기화하면, 이 대통령으로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아직까진 세종시 문제를 정운찬 총리와 한나라당에 맡겨 놓고 전면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은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주 초부터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이 대통령이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충북지역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의 충청권 방문은 지난달 11일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이후 처음이다. 세종시와 관련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대전이나 충남지역은 설 연휴를 지나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기자회견도 현재 계획은 없지만, 한다면 설 연휴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각’ 문제도 이달에 정리해야 한다. 6월 지방선거에 일부 장관이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가 이미 구체적으로 돌고 있다. 이 경우, 일부 부처 개각은 불가피하다. 또 설 연휴가 지난 후 임명된 지 2년 안팎이 된 일부 부처 장관과 차관,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들의 ‘자리이동’은 예정된 수순이다. 남북정상회담도 올 들어 갑자기 탄력을 받고 있는 현안이다. 최근 두 차례 외신 인터뷰 이후 연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또 묻지마 공기총질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1일 부부싸움을 한 뒤 이웃 주민에게 공기총을 쏴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박모(45·회사원)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6시15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H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주민 권모(50)씨를 공기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주점을 운영하는 부인의 귀가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전화로 부부싸움을 한 뒤 납탄 7발을 장전한 공기총을 들고 부인이 운영하는 주점으로 가는 도중 권씨가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공기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다. 얼굴에 총을 맞은 권씨는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전남 영암에서 송모(43)씨가 6촌 형 집에 공기총을 쏴 입건됐고, 18일 경기 성남시 한 주택가에서는 이모(39)씨가 “시끄럽다.”며 놀이터에 있던 유모(17)군을 향해 공기총을 난사해 총상을 입히는 등 최근 공기총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허술한 총기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행법상 구경 5㎜ 이하의 총기는 간단한 총기안전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소지할 수 있어 2008년 말 기준 16만 8000여정의 공기총이 국내에 보급돼 있으며 불법 유통·개조·미신고된 공기총은 2만여정, 경찰서 내 의무보관 대상이 아닌 구경 5㎜ 이하 공기총 소지자는 6만여명에 이른다. 지난해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기총 인명사상 사건은 2006년 18건, 2007년 12건, 2008년 17건, 2009년 10월 현재 9건이 발생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국방부 ◇교육파견 <국장급>△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김형기<과장급>△국방대 안보과정 안춘순 임병갑△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한근용△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송재학 ■환경부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위해성연구부장 김학주 ■조달청 ◇국장급 전보 △인천지방조달청장 김재호△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장경순 ■광주시 ◇승진 <지방부이사관>△사회복지국장 정선수△건설교통〃 장상근<3급>△중앙장기교육파견 김형수△종합건설본부장 김정운△정책기획관 문금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박락진<준국장급(4급)>△의회의사담당관 김남호△투자유치기획단장 박창기△감사관 기원건◇전보 <지방부이사관>△문화체육정책실장 문봉주△자치행정국장 최현주△환경녹지〃 양회주△도시마케팅본부장 강왕기△상수도사업〃 문인△비엔날레사무처장 신광조△서구부구청장 이기신△남구〃 정재현△U-대회 기획조정본부장 홍기남<준국장급(4급)>△공보관 노희용△문화수도정책관 서동진<과장급(4급)>△총무과장 유광종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보 △싱가포르aT센터 지사장 백진석△베이징aT센터 칭다오사무소장 고정희△선진유통처장 직무대리 성창현△식량관리처 식량수급팀장 김권형△서울경기지사 수출유통〃 우상대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지원실장 이동주△감사〃 최형복△재무처장 임남수△터미널시설〃 박성규◇팀장△기획감사 송정태△기획예산 김영식△경영관리 신가균△재무 김영선△재산관리 김충영△운영총괄 윤한영△항공영업 여태수△U-Airport 김태영△상업영업 김창규△교통영업 이상욱△자기부상열차T/F 박기순△토목시설 배영민△조경 우헌영△터미널건축 이동현△시설환경 황석△승강설비 홍해철△운항정보 임윤상△인사 유구종△항공교육 소대섭◇그룹장△공항계획 김영웅△공항개발 김원태◇교육파견△서울대 김태성 ■대한지적공사 ◇본부장 △서울본부 신철화△인천본부 김용설△강원본부 이민석△울산·경남본부 이경철△제주본부 송철순 ■SH공사 ◇임원 △고객지원본부장 강성열△사업1〃 이연배 ■한국해양연구원 △해양과학국제협력센터장 장도수△정책본부장 권문상△해양정책연구실장 오위영△해양과학협력담당 김현영 ■한국조세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 소장 박정수△〃 공공정책연구팀장 성명재 ■문화일보 △논설실장 김종호 ■YTN △뉴욕지국장 이재윤△해설위원실 해설위원 이홍렬△앵커팀장 송경철△베이징지국장 김승재△홍보팀장 유재복△뉴스기획〃 이기정 ■한국거래소 ◇팀장 <신규보임> [경영지원본부]△법무 박승배△총무 노태현△경영정보시스템 임도빈△시장정보 류재현△홍보1 공도현[유가증권시장본부]△시황분석 라성채△국채 김윤생△상장제도 송영훈△공시2 서영완△공시4 김기경△상품관리 김영△상품상장 한륜석[코스닥시장본부]△코스닥매매제도 채남기△코스닥시장운영 조윤호△시장지원 황우경△상장제도 이효정△공시제도 변광덕△기업분석 민경욱△공시3 이부연△공시4 최재웅[파생상품시장본부]△글로벌시장운영 김배용△상품개발조사 옥진호△파생청산결제운영 서충열[시장감시본부]△시장감시시스템 최재립△시장감시3 오현욱△심리1 유석△심리2 남승민△심리3 김을수△감리1 이재훈<전보> [경영지원본부]△경영서비스 홍순욱△회원서비스 조치현△경영혁신 하종원△인사 김창호△연수평가 이호성△재무회계 조희정△인프라관리 최길선△개발관리 구창수△글로벌IT 허수영△통합관제 김대영△조사연구 윤기준△국제협력 최태주△해외상장유치 조정석△해외사업 신길수△IT사업 최치호△대구사무소장 박병식[유가증권시장본부]△주식시장운영 김봉태△유가증권시스템 신재태△채권시장 서재형△채권상장 채현주△상장심사1 이용국△공시1 도양근△공시3 정미영[코스닥시장본부]△상장공시시스템 김성일△공시1 전용훈△공시2 김흥식[파생상품시장본부]△파생상품마케팅 김수진△글로벌연계 김병률△신사업 임재준△금융상품운영 신승철△파생상품시스템 오의석△주식상품개발 류승규△금융상품개발 류인욱△증권청산결제운영 조병환△청산결제시스템 이동한[시장감시본부]△시장감시운영 노병수△분쟁조정 권영일△시장감시1 김성태△감리2 남찬우△감리3 전대철 ■두산중공업 ◇영입 △상무 이성훈 김대수 ■현대종합상사 ◇상무보 승진 △기전플랜트본부장 조주연△경영기획실장 장안석△전략사업본부장 배양호 ■금융투자협회 ◇승진 △자율규제본부장보 이정수△집합투자서비스〃(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직무대행 겸임) 김철배△홍보실 이사부장 김경배△투자자교육사무국장 강석훈△정보시스템부장 김정아△경영지원부장(교육원신축추진반장 및 안전계획역 겸임) 김철영△이머징마켓센터장 서기석◇전보△증권지원부장 정규윤△파생상품지원〃 이도연△장외파생상품심의〃 최용구△경영기획〃 오무영△부산지회 사무소장 임형원△신탁판매지원실장 이중길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국무총리실 권동태 ■보건복지가족부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김국일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지상장비원가팀장 정재준 ■소방방재청 △지진방재과장 오의섭△외교안보연구원 파견 전영옥 ■기상청 ◇4급 승진 △국제협력팀 이정석△예보정책과 임용기△예보상황5과 윤성득△슈퍼컴퓨터운영팀 이정환△관측운영과 남효원△해양기상과 조진대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자원개발 박영성△공급 오상경◇처·실장급△비상계획관 이상원<실장>△감사 이제항△기획홍보 임종국△경영전략 김기만△안전품질 배선준<원장>△연구개발 김영두<처장>△신규사업 이종호△기술지원 방선혁△판매 제충호△기지운영 유건재△기지건설 장인순△관로운영 유두현△관로건설 장진석△총무관리 김현식△인사노무 정철우△재무 김희태△도입 권영식<사업단장>△이라크 김명남△러시아 윤병철<기지본부장>△평택 이석순△인천 신현근△통영 김성모△삼척 이대성<지역본부장>△서울 배영태△경인 이돈희△강원 박계선△충청 박상환△서해 박규식△호남 김원배△경북 김봉호△경남 조희석<건설사무소장>△평택기지본부 정만조△인천기지본부 강종묵△통영기지본부 신근식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이원희◇지사장 <경기>△평택 한상준<강원>△원주 원선희△철원 이종수<충북>△청원 김회식△진천 이용직<충남>△서천 장흥기△당진 박완진△논산 윤장원<전북>△순창 정진호△익산 김병호△정읍 신태호△무진장 김대영<전남>△나주 임충근△구례 김행윤△고흥 임유식△보성 송기창△장흥 정민혁△해남 김철수△함평 오영록△영광 이선묵<경북>△안동 이동근△예천 신현국<경남>△김해·양산 안석동△울산 김기종△진주·산청 김정태△의령 이선일△창원 황종환<새만금사업단>△관리실장 박천규 ■한국거래소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부 김재준△인력개발부 이규연△총무부 조호현△국제업무실 최현수△홍보부 강홍기△공시총괄팀(유가) 류제만△증권상품총괄팀 최중성△공시업무총괄팀(코스닥) 서정욱△신사업총괄팀 김원대△파생상품시장총괄팀 박호정△심리부 이돈규◇신임 <부서장>△주식시장총괄팀 류성곤△채권시장총괄팀 이동림△상장총괄팀(유가) 신홍희△상장총괄팀(코스닥) 김용상△공시제도총괄팀(〃) 서종남△청산결제업무선진화TF 윤석윤△시장감시부 최 욱△비서실 김현철 ■코트라 △코트라아카데미원장 한종운△경기보트쇼전담반장 박진형△고객센터장 황중하△인천공항사무소장 김일△제주〃 최동호◇처장△주력산업 김상철△중소기업지원 박동형△운영지원 정종태△IT산업 정혁◇팀장△비서 김병권△기간제조산업 윤재천△정보화추진 이상광△자원건설플랜트 김광희△의료바이오 최기형△경영관리 선석기△글로벌소싱 윤강덕△기획 권중헌△생활소비재산업 조영수△예산 한상곤△투자홍보 김용찬△아대양주 박한수 ■KT네트웍스 ◇전보 <상무보> △NI사업본부장 강석△통신서비스〃 김영주△시스템유통〃 이종화△SD〃 최양구<2급>△SI사업본부장 김영기△강북〃 이광희△대전〃 김문흠 ■대한전선 ◇승진 △부사장 김영민 설윤석△상무보 김재민 홍성규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부사장 김학수 설홍수 전병일△전무 김갑수 김영상 임종인 정한동△상무 강의환 박민양 배동원 유덕상 윤경택 조명관 진홍주 채묵호 홍규식 홍두영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 마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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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및 파견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 대변인 김윤경◇과장급 전보△국제금융과장 손병두 ■해양경찰청 ◇경무관 전보 △국제협력관 이원일△경비안전국장 김수현△장비기술〃 이주성△동해지방청장 김상철△서해〃 이정근△남해〃 김석균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문길주△산학협력지원단장 원재호△R&D혁신센터장 송충한△국제협력단장 윤언균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기술사업부장 김명로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허윤진 김영성 ■한국외대 <서울캠퍼스>△부총장 김성재△대외부총장 김인철△대학원장 차상호△국제지역대학원장 김원호△법학전문〃 박영복△정치행정언론〃 최영△영어대학장 손동호△서양어〃 김영중△동양어〃 박종평△연구산학협력단장 강준영△홍보실장 최승필△멀티미디어교육원장 성경준[처장]△기획조정 신형욱△입학 박흥수△교무 이성하△학생복지 전학선△행정지원 김학태△대외협력 장태엽△대학원교학 문명재△정보지원 정대인<용인캠퍼스>△부총장 정일영△산학연계부총장 이윤배△통번역대학장 김창준△어문〃 유재원△동유럽〃 이상협△경상〃 나원찬△공과〃 조경순△도서관장 권재일△교무처장 명희준△학생복지〃 이강국△행정지원〃 윤재욱 ■한국능률협회 ◇승진 △회원경영자교육 전무보 강웅구△인재개발 상무 김용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승진 △전략·HR 부사장보 한수희△인재개발 〃 오진영△사회서비스 상무보 송옥현△제조인프라 〃 고두균△금융서비스 〃 김희철 ■농협유통 △전무이사 조충호△주유소장 유경근<부장>△사업개발 위한동△청과양곡 이승욱△축산 유춘회△수산 이득규△전략사업 강희중<부지사장>△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이우영 김장배△전주농산물유통센터 박창식△양재점 김석재<점장>△용산 김연산△기흥 조재호△목동 김주학△수서 임태일△월계 이용철△성내 정희윤△방이역 김승길△김제 김성술 ■효성그룹 ◇부사장 승진 △무역PG 철강1PU장 이제근△노틸러스효성 손현식◇전무 승진△무역PG 화학PU장 윤옥섭△화학PG 필름PU장 조홍△섬유PG 직물/염색PU장 조희근△감사팀 송성진△도쿄사무소장 남국현△터키법인장 김치형△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상무 승진△효성에바라 박종철△섬유PG 울산공장장 윤한춘△화학PG 안영준△전략본부 김태형△노틸러스효성 전석진△터키법인 이천규△상해지사장 강경태△상해지사 김재균△화학PG 최영교△무역PG 남경환 최준석△중공업PG 임정석◇상무보 승진△섬유PG 김영호△산업자재PG 오덕호△산업자재PG 언양공장장 여예근△화학PG 용연공장장 김기영△화학PG 김경택△중공업PG 창원공장 성병조△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권기영△중공업PG 박태영△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최영삼 여영재△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김용광△노틸러스효성 전자연구소장 김종주△전략본부 김태기△지원본부 이석윤 이태근△더클래스효성 김효규△미국 타이어보강재 법인 이종복△룩셈부르크 법인장 정재일△남통효성변압기유한공사 부총경리 김도균△뉴델리지사장 박동성△비서실 김수영
  • 공무원 예능인 생존경쟁 바람

    공무원 예능인 생존경쟁 바람

    실력 없는 ‘공무원 예능인’들의 설 땅이 좁아진다. MB(이명박 대통령)식 경쟁 논리가 국립 문화단체에도 파고든 여파다. 연봉제가 도입되고 실력에 따른 퇴출 시스템 등이 확산되고 있다. 공연의 질(質) 등 성과 평가도 엄격해졌다. 공무원 신분에 기댄 단원들의 안이한 태도가 적자생존 경쟁을 자초했다는 지적 속에, 선진국처럼 ‘2등을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실력없으면 나가라” 칼바람 부는 장충동 25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생존 한파에 당장 노출된 곳은 ‘장충동’이다. 서울 장충동은 국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들 4개 단체를 전속으로 두고 있는 국립극장은 지난 15일 정부에 제출한 2010년 업무보고에서 단원 연봉제 시행, 개인별 오디션 강화, 계약 상한 연령제 도입 등의 쇄신안을 밝혔다. 능력에 따른 경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국립극장은 26일 세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맏형 격인 국립극단은 법인화도 추진 중이다.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법인화는 자생력을 키우라는 요구”라며 “단원들의 재오디션을 통해 본격적인 물갈이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당당하게 실력으로 재평가받자는 측과, 신분상의 불안을 들어 반발하는 측이 대립한다.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은 이미 법인으로 전환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법인화를 추진 중이다. 정부 예산 지원을 받는 서울 명동예술극장과 정동극장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명동극장은 자체 제작공연의 경우 출연진을 상대로 시즌제 계약을 도입할 방침이다. 정동극장은 배역 비중에 따라 출연수당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을 받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 성과 평가에서 2회 연속 부진한 점수를 받은 직원은 대기발령 내는 일종의 퇴출 프로그램이다. 문화단체는 아니지만 문화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관광공사도 비슷한 성격의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 일반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기관장 평가도 강화한다. 오는 5월 말 국립공연단체장 첫 성적표가 나올 예정이다. 법인으로 성격이 바뀌었어도 여전히 나랏돈을 지원받는 발레·오페라·합창단도 평가 대상이다. ●MB식 경쟁논리 수혈… 관객수 잣대는 금물 여기에는 ‘문화예술인도 국민세금을 수혈받는 이상 경쟁해야 한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자리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립현대미술관 법인화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공무원 그늘에 숨으려 하지 말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나가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국립극장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전속 단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나가야 한다.”며 “일년 내내 공연을 안 해도 좋으니 확실한 단원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감사원이나 기획재정부에서 덩치가 큰 국립 문화예술단체만 평가했지만 올해부터는 규모가 작아도 국가예산을 지원받는 곳이라면 어디든 철저히 평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평가점수는 단체장 기획력, 예산집행 투명성,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해 매긴다. 김채현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협의회장은 “문화예술계도 개혁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대의에 공감한다.”면서 “다만 문화예술 특성상 기계적인 경쟁 논리 적용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료 관객수’라는 양적 잣대만 들이밀 경우 자칫 흥행 위주의 콘텐츠를 양산, 오히려 전체 공연계 발전을 제약하고 창의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다. 김 교수는 “유럽의 문화계는 경쟁을 중시하면서도 경쟁에서 밀려난 문화예술인들의 생존을 보장해 주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정부가 이런 부분에도 동시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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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총리의 황당한 말실수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고(故) 이용삼 민주당 의원을 조문하면서 유가족에게 연거푸 실언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 총리는 조원동 총리실 사무차장과 함께 서울아산병원의 빈소를 찾았다. 정 총리는 이 의원의 동생에게 “초선의원으로 전도가 창창하실텐데….”라고 했다. 그러자 동생은 표정이 굳어지면서 “초선이 아니라 4선입니다.”라고 정정했다. 정 총리는 당황한 듯 옆에 있던 조 차장에게 “어떻게 57년생인데 4선이죠?”라고 물었다. 조 차장이 “36세 때인가 14대 보궐선거로 당선됐습니다.”라고 하자, 정 총리는 “아 그렇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실수는 이어졌다. 정 총리가 “의원께서는 자제분들이 많이 어릴텐데 참 걱정입니다.”라고 하자, 동생은 “처가족이 없습니다.”라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 총리는 “다 돌아가셨나요?”라고 물었고, 동생은 “결혼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라고 답했다. 정 총리는 “아, 그렇군요. 이제 남아계신 형님께서 돌아가신 동생을 대신해 많은 일을 하셔야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동생은 허탈한 표정으로 “제가 동생입니다.”라고 했다. 논란이 일자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22일 “정 총리가 10여개의 일정을 소화하느라 이 의원의 신상에 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총리가 “고인과 유가족에게 결례를 범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장례 절차가 끝난 뒤 정중한 사과의 뜻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총리의 실언을 두고, 정 총리가 세종시에만 정신을 쏟느라 빚어진 일이라는 지적과 함께 정무보좌 기능 해이에 따른 불상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국회 관계를 맡고 있는 총리실 정무실장 자리는 현재 경질설만 나돌 뿐, 마땅한 후임자를 찾지 못해 사실상 공백 상태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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